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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마친 청소년이 꿈 싣고 떠나는 역사 기차 여행

    교육전용열차(E-Train)를 이용해 2박 3일 동안 대한민국 전국을 여행하는 ‘2014년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이 19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시작됐다. 고3 청소년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교육 전용 열차를 타고 2박 3일 동안 전국 일대 역사유적지를 탐방하며 나라 사랑 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열차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게 된다. 탐방 지역은 전라권(국립생태원, 전주한옥마을), 경상권(삼도수군통제영, 통영거북선, 거제포로수용소등), 강원권(해돋이, 세평하늘길 간이역, 베론성지)등 전국 전적지 및 유적지이다. 이동 중에는 1:1진로 상담, 셀럽과 만나는 명사 강연, 대학생과의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학생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2박 3일 동안 제공한다. 여가부가 지난달부터 시행중인 수능 후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수능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여가부는 11월중 전국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 공개 모집과 서류 심사를 거처 최종 200명의 청소년들을 선정했다.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국가에 대한 나라사랑의식을 높이기 위해 여성가족부에서 2012년부터 국외?국내 프로그램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각 지역 나라사랑 유적지와 체험관을 열차로 이동하며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여 보고, 생각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손애리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이 인생의 한 고비를 넘기는 고3 청소년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개개인이 스스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GDP 영웅론’ 잊어라!…中, 중고속 성장 ‘뉴노멀’ 시대 선언

    ‘GDP 영웅론’ 잊어라!…中, 중고속 성장 ‘뉴노멀’ 시대 선언

    중국의 2015년도 거시경제 노선을 확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1일 폐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정부 출범 초기 중국의 경제정책을 일컫던 말인 ‘리코노믹스’(Likonomics·리커창(李克强) 총리가 주도하는 중국 경제정책)는 자취를 감춘 반면 시 주석이 언급한 ‘뉴노멀’이 회의의 핵심 기조가 되면서 총리의 고유 영역인 경제 분야에서도 시 주석의 권력 독주 현상이 뚜렷하다는 평이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지도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국 경제는 고속 성장에서 중고속 성장으로, 성장의 규모와 속도보다 질과 효율을 중시하는 신창타이(新常態·뉴노멀)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한 뒤 “이에 따라 향후 경제 발전 방식과 경제구조 개선에 대한 자각성과 능동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영어인 ‘뉴노멀’을 중국어로 직역한 ‘신창타이’는 시 주석이 지난 5월 허난(河南)성 순시 당시 “중국은 ‘신창타이’라는 새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며 처음 언급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경제구조를 개편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고속성장 대신 중고속성장을 보편적인 상태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다.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과 과잉 설비, 지방정부의 과도한 부채 등으로 무리하게 고속성장을 추구하다가는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인식이 깔려 있다.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도 이날 ▲고속성장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 ▲‘GDP 영웅론’(지방관리를 GDP 성적으로만 평가)은 잊어라 ▲경기진작책을 기대하지 말라 ▲투자와 부동산으로 경제성장을 지탱할 수 없다 등 뉴노멀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할 때가 왔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앞서 지난 5일 중앙정치국회의 등에서도 ‘신창타이’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공식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기존 7.5% 안팎에서 7.0% 안팎으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언론들은 내년 경제성장률은 7.0%가 적절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문가들은 리커창 총리의 리코노믹스가 경제성장률에 집착하는 대신 경제구조 개선에 총력을 쏟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는 점에서 뉴노멀과 일맥상통한다고 지적한다. 다만 시 주석의 일인지배 체제가 공고해진 만큼 시 주석이 제시한 뉴노멀이 리코노믹스를 대체하는 중국 경제 키워드가 됐다는 분석이다. 홍콩 명보는 “중국 관영 언론의 보도에서 리코노믹스가 사라지고 뉴노멀이 넘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9일부터 2박3일간 열린 이번 회의에는 시 주석을 비롯한 최고지도부인 상무위원 7인과 주요 부처 수장 등 당·정·군 지도부와 주요 간부가 대거 참석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22기 공보아카데미 개막

    ‘공무원 전문성 강화 교육’ 22기 공보아카데미 개막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신문사에서 개막한 제 22기 공보아카데미에 참가한 서울시와 강원도 공보담당 공무원들이 안용수(앞줄 왼쪽 네 번째) 서울신문 전무와 이목희(다섯 번째) 이사 등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보아카데미는 지방자치단체 공보담당 공무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 협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2박3일간 본사와 경기 양평 한국방송광고공사 수련원에서 공보 업무에 관한 이론과 실무·실습교육을 받는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경영상태 정상인 저축銀 대부업체가 인수 못한다

    금융당국이 경영 상태가 정상인 저축은행을 대부업체가 원칙적으로 인수할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저축은행 최고경영자 세미나’에서 이런 내용이 포함된 향후 저축은행 정책 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금융위는 대부업체가 인수할 수 있는 저축은행 대상을 ▲예금보험공사 산하의 가교 저축은행 ▲적기 시정조치를 받았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저축은행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모기업의 자회사인 저축은행으로 한정할 계획이다. 최근 국감에서 금융위가 영업 정지된 저축은행뿐 아니라 정상영업 중인 저축은행까지 대부업체의 인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정상 저축은행까지 계속 대부업체로 넘어가면 고금리 신용대출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가계부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불교계와 시민, 국가에 의한 차별과 폭력의 상처 치유의 길 찾는다

    불교계의 대표적인 시민사회단체로 알려진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불시넷)가 그동안 국가에 의해 자행된 차별·폭력 사례를 통해 치유와 해법을 모색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16일 시작해 11월 29일까지의 일정으로 진행 중인 ‘10·27법난 기념사업-국가폭력, 성찰과 치유의 길을 찾아’가 그것. ‘10·27법난’ 34주기를 맞아 블교계 종단이 아닌, 시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치유의 행사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간과되어 온 장애인, 군인, 기지촌 성매매 여성, 성적 소수자 등이 그동안 국가로부터 어떤 차별과 폭력을 받고 고통을 겪어 왔는지 성찰하고 그 고통을 극복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자리. 불교계 시민단체들이 지금 무엇을 함께해야 하는지 지혜를 모으고 사회적 아픔에 대한 불교적 치유의 해법을 공동 모색하자는 데 뜻을 모아 열리게 됐다고 한다. 행사는 ‘릴레이강연’(서울 조계사 안심당 3층 법당)을 비롯해 국가폭력 현장과 치유 현장을 돌아보는 ‘현장탐방’, 국가폭력에 의한 고통에서 벗어날 해법을 모색하는 ‘치유워크숍’으로 짜였다. 이 가운데 릴레이강연은 ‘잊혀진 목소리를 다시 듣다’라는 주제로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진행될 예정이다. 장경욱 변호사의‘정치적 이념의 다름, 무엇이 문제인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의 ‘장애인, 죽어야 사람인가’, 신영숙 새움터 대표의 ‘미군위안부 숨겨진 진실’, 임지운 반올림 변호사의 ‘국가를 지배하는 기업의 출현’ 등이 이어진다. 국가폭력에 대한 성찰·치유의 현장을 찾아가는 현장탐방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김근태치유센터와 평택 쌍용차 해고자 치유공간 ‘와락’, 햇살센터, 노근리 평화공원, 광주트라우마센터 등에서 열린다. 이어 11월 29일 오후 1시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드러내고 다시 함께’라는 주제로 치유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10·27법난은 1980년 군부 쿠데타 세력이 합동수사본부를 내세워 불교정화의 명목 아래 국가 공권력을 동원해 불교와 불교교단을 탄압한 인권유린 사건이다. 조계종 주요 스님과 관련자 153명을 강제 연행한 뒤 군경 3276명을 투입해 전국 사찰·암자 5731곳을 일제히 수색, 1900여명을 불법 연행하고 고문 수사해 ‘불교계 최대의 치욕’으로 여겨진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주상욱, ‘앙큼한 돌싱녀’ 홍보 위해 태국 출국

    주상욱, ‘앙큼한 돌싱녀’ 홍보 위해 태국 출국

    탤런트 주상욱(36)이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홍보를 위해 태국을 찾는다. ’앙큼한 돌싱녀’는 내년 2월 태국 PPTV에서 방영 예정으로, 주상욱은 이 드라마의 홍보를 위해 오는 11일 태국으로 출국한다고 소속사 메이딘이 10일 밝혔다. 소속사는 “2박3일간의 태국 방문에서 주상욱은 50여개가 넘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팬들과의 시간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종영한 ‘앙큼한 돌싱녀’는 주상욱과 이민정이 호흡을 맞춘 로맨틱 드라마다. 주상욱은 귀국 후 SBS TV 새 주말극 ‘미녀의 탄생’ 촬영에 합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특급호텔, 수익최고! 업계최저가! 선택하는 이유 있다

    제주특급호텔, 수익최고! 업계최저가! 선택하는 이유 있다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수익형 호텔이 안정적인 수익과 혜택으로 성황리에 분양이 되고, 100% 분양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00% 분양완료 목표로 현재 회사보유분 일부세대에 대해 전례에 없던 특별 분양혜택을 주고 있고 투자자들이 100%분양 완료 전에 분양을 받고자 앞다투어 분양을 받고 있는 현장이 있어 업계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이 1채당 3천만원대로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을 1억에 3채까지 투자가 가능해 수익이 안정적이고 혜택 또한 3채 분양 받을 시 제주호텔에 한 달이 넘게 무료숙박이 가능하다. 제주도에 별장 겸 수익형 호텔을 가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제주 비스타케이 천지연 호텔은 특2급 시설 규모로 들어가며 지하2층 ~ 지상 10층이며 부대시설로 카페테리아, 비즈니스센터,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이 있으며 특히, 옥상 층에서 서귀포 앞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마천루 수영장이 특화 되어 있어 제주에서는 흔치 않은 하늘공원 수영장을 자랑한다. 계약자 혜택으로 제주특급호텔 연 14일 무료 숙박이 가능하며 제주호텔뿐만 아니라 무료숙박일수 내에서 전 세계 호텔 및 리조트 이용이 가능하다. 세계 최대의 하스피탈리티 기업인 윈덤월드와이드의 자회사인 RCI 제휴로, 전 세계 100여 개국 4,500개 호텔과 리조트, 크루즈, 풀빌라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14일 무료/ 교환 수수료 별도)제주에서 분양형 호텔로는 JK라마다, 서귀포 라마다, 제주비스타케이 서귀포(1차), 호텔위드, 제주 하워드존슨, 제주데이즈호텔, 밸류호텔디아일랜드호텔, 센트럴시티 등이 있지만 현재 최저금액으로 3천만원대의 저렴한 실투자금과 계약금 5%와 중도금이 전액 무이자로 초기 부담금이 적게 들어가는 곳은 제주비스타케이 천지연이 유일하다. 특히 회사보유분 특별 분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정세대로 선착순 분양이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서둘러 청약으로 호수를 지정 받고 계약을 해야 한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제주도의 분양형 호텔이 인기를 끌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도 있으나 현재 분양승인이 되어 있는 호텔이 완공되는 시기인 2016년이 되어도 2,567실이 부족현상을 예상되기 때문에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는 안 해도 무방하다. 또한 호텔 부족으로 희소성도 있고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에 차후에 매매 또한 자유롭다. 더불어, 제주도는 천혜 관광자원으로 세계적 관광지이며, 난개발 방지법으로 인한 마구잡이 호텔 인허가는 내지 않을 전망이므로 호텔투자에 대한 부분은 앞으로도 청신호가 예상된다. 또한, 자금관리는 생보부동산신탁에서 안전하게 하며, (주)비스타케이는 사업시행에서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맡으며 위탁기간을 5년으로 투자자에게 안정된 임대수익을 보장한다. 2016년 1월 준공예정, 현재 성공리에 분양마감 되었으며 한정세대 특별 분양으로 특별 혜택을 볼 수 있어 마지막 기회임에 틀림없다. (방문자 2박3일 제주 무료숙박권증정) 분양문의: 1599-4766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인재경영 특집] 현대그룹,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임직원 경쟁력 강화 올인

    [인재경영 특집] 현대그룹, 교육 인프라 확대 등 임직원 경쟁력 강화 올인

    현대그룹은 인재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실시로 임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선택, 새로운 사업 기회의 포착과 집중은 결국 그 조직 구성원의 역량에 좌우된다”며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현대그룹은 지난해 10월 그룹 종합연수원 ‘블룸비스타’를 개원하는 등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블룸비스타는 교육연수 및 관광, 휴양시설까지 갖춘 호텔형 연수원으로 최대 450명 수용 가능한 ‘그랜드볼룸’과 180명 규모의 ‘블룸비스타홀’ 등 40여개의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 현대그룹은 그룹과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룹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비전 포럼’을 2005년부터 시작해 매월 첫째 주 화요일에 실시하고 있다. 또 임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HELDP’를 매년 한 차례씩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차장·부장급을 대상으로는 ‘HLDP’라는 프로그램을 열어 매월 2박3일간의 합숙교육을 통해 경영시뮬레이션 게임, 팀별 과제 해결 등 주어진 과제에 대한 창조적 해결 능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다. 과장급을 대상으로는 분기별로 ‘HIDP’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계열사별로 업종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모든 직원이 재직 중 한 차례 이상 자신의 업무와 관련 있는 선박에 승선해 생활하게 하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마케팅 사례’, ‘다른 문화 이해’와 같은 특강을 열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가을 관광주간 명소 6선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가을 관광주간 명소 6선

     가을 관광주간이 25일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가을 시즌에 벌이는 가장 큰 이벤트다. 관광주간 실무기관인 관광공사는 관광주간 홈페이지(fall.visitkorea.or.kr)를 별도로 마련하고 ‘테마가 있는 관광공사 추천 여행코스 23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가면 좋을 여행코스 6선을 소개한다.  ●부부가 함께 떠나는 낭만여행  1. 바다와 호수 보며 느린 심호흡(충남 태안~예산, 2박3일)  <1일차 태안> 신진도, 영목항, 안면도자연휴양림, 꽃지해변  <2일차 태안~예산> 천리포수목원, 신두리 해안사구, 꾸지나무골 솔향기길  <3일차 예산> 예당호(느린꼬부랑길), 추사고택, 수덕사  태안에서 예산으로의 여행코스는 바다와 호수, 숲이 동행하는 여정이다. 첫째 날은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따라 바지락, 소라, 우럭, 농어 등이 가득한 영목항에서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안면송 자생지인 안면도자연휴양림을 산책한다. 이어 서해안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꽃지해변에서 해넘이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둘째 날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리포수목원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를 지나 솔향기길이 조성된 꾸지해변을 산책한다. 마지막 날은 예산의 예당호를 따라 이어진 시골길에서 추억을 만들고, 추사 김정희의 혼이 담긴 추사고택과 덕숭산 자락 천년 고찰인 수덕사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2. 눈부신 가을, 책 한 권 들고 문학여행 떠나볼까(경북 군위~안동~영양~청송 3박4일)  <1일차 군위> 한밤마을, 인각사, 권정생 선생 생가  <2일차 안동> 안동군자마을,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  <3일차 영양> 주실마을, 감천마을, 두들마을  <4일차 청송> 객주문학관, 주왕산국립공원  경북의 군위, 안동, 영양, 청송에는 문학가들의 생애와 작품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많다. 3박4일의 여행코스는 돌담이 아름다운 군위의 한밤마을에서 시작해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와 ‘몽실언니’ 등 많은 작품을 남긴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생가를 둘러본다.  둘째 날에는 안동군자마을과 퇴계 이황의 학문과 행적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도산서원 등에서 옛 향기를 느껴보고, 이어 육사문학관을 찾아 일제강점기의 민족시인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엿본다.  셋째 날에는 청록파 시인 조지훈의 고향인 영양 주실마을을 찾아 그의 작품과 유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절필로 항거한 저항시인 오일도의 생가를 지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으로 유명한 소설가 이문열이 태어난 두들마을에서 고향의 향수를 느껴본다. 마지막 날은 청송의 객주문학관과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주왕산국립공원을 둘러본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체험여행  1. 특별한 테마가 가득한 이색 체험여행(충북 음성~괴산~충주 2박3일)  <1일차 음성~괴산> 음성 철박물관, 음성동요마을, 괴산 둔율올갱이마을  <2일차 괴산~충주> 산막이옛길, 괴산한지체험박물관, 충주 하늘재&미륵대원지, 수안보온천  <3일차 충주> 충주조정체험학교, 술박물관 리쿼리움, 충주고구려비전시관  충북 음성에서 괴산을 지나 충주로 이어지는 2박3일 코스는 철, 한지, 동요, 조정, 다슬기 등 다양한 이색 테마로 가득하다. 음성의 철박물관에서는 철을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음성동요마을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형 체험프로그램을 잘 꾸려놨다. 괴산 둔율올갱이마을에서의 다슬기 잡기 체험도 이색적이다.  둘째 날에는 산과 호수가 절경을 이루는 산막이 옛길을 걷는다. 괴산한지체험박물관에서 한지와 관련된 귀한 유물과 전통한지 뜨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도 맛본다. 충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갯길인 하늘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왕의 온천’ 이라고 불리는 수안보온천에서 여행의 피로도 풀 수 있다.  셋째 날은 충주조정체험학교에서 여행을 시작한다. 조정 체험 후에는 세계술문화박물관인 리쿼리움에서 세계 술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둘러본다. 이어 국내 유일의 고구려 석비인 고구려비가 위치한 충주고구려비전시관에서 여행을 마무리한다.  2. 맛 골목, 어촌, 동굴 등 종합선물세트(강원 강릉~삼척~태백 3박4일)  <1일차 강릉> 초당두부마을, 오죽헌, 안목해변 커피촌  <2일차 삼척>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장호어촌체험마을, 해신당  <3일차 삼척~태백> 새천년해안도로, 대금굴,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4일차 태백> 검룡소, 365세이프타운  강원 강릉에서 삼척을 거쳐 태백에 이르는 3박4일 코스는 초당두부마을에서 시작한다. 초당두부는 바닷물을 간수로 쓰는 전통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허균·허난설헌 생가터’ 에서는 ‘홍길동전’의 허균과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매년 가을 강릉커피축제가 열리는 안목해변 커피촌에서는 직접 내린 커피도 맛 볼 수 있다.  삼척에서는 해양레일바이크 체험과 장호어촌체험마을의 투명 카누 바다 래프팅으로 삼척의 절경을 감상한다.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래기 위해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는 해신당의 독특한 풍경도 매력적이다. 셋째 날에는 삼척항이 보이는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 경치를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따라 수억 년 전의 자연유산인 대금굴을 탐방하는 이색 체험을 해본다.  여행의 종착지인 태백에서는 태백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과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자녀들을 위한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365세이프 타운은 자연재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가을추억여행  1. 20대의 감성을 채우는 서남 해안 온 더 로드(전남 여수~강진~해남~목포 3박4일)  <1일차 여수>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진남관, 수산물특화시장, 돌산공원(돌산대교 야경)  <2일차 여수~강진> 오동도, 다산초당, 백련사  <3일차 해남~목포> 땅끝전망대,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유달산 야경  <4일차 목포> 목포근대역사관, 구 목포 일본영사관, 유달산조각공원  전라도에는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 명소들이 많다. 여수에서 강진, 해남을 지나 목포에 이르는 3박4일 코스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을 산책하고 해양레일바이크를 즐기는 것으로 시작한다. 위풍당당한 조선시대 전라좌수영의 객사를 지나 노래로 유명해진 여수 밤바다에서 돌산공원과 돌산대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다.  다음날에는 동백나무로 유명한 오동도에서 아주 특별한 바다를 경험하고,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였던 강진에서는 정약용 선생이 머물렀던 다산초당과 백련사로 이어지는 옛길을 산책한다. 3일차에는 해남으로 이동해 한반도 육지 끝에 위치한 땅끝전망대를 오른다. 모노레일을 타면 전망대 입구까지 쉽게 오를 수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두륜산의 천년 고찰인 대흥사와 두륜산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두륜산의 전경은 또 다른 감동을 준다. 마지막 날에는 목포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유달산과 목포구시가지, 근대역사관을 둘러본다. 아름다운 목포의 야경은 별미다.  2. 전지현 루트에서 멜로 영화의 주인공처럼(부산, 경남 거제~통영 2박3일)  <1일차 부산> 영화의전당, 광안리해수욕장, 광안리 카페거리, 동백섬 등대전망대와 해운대해수욕장,달맞이길  <2일차 부산>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 남포동 영화광장, 자갈치시장, 송도해수욕장, 을숙도  <3일차 거제~통영> 바람의 언덕, 장사도해상공원  부산은 영화의 도시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시작하는 10월에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유명한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돌아보는 특별한 여행은 부산에서 시작해 거제를 지나 통영에 이르는 2박3일 코스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펼쳐지는 곳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아름다운 건축물이 볼거리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고운 백사장을 거닐 어 보고, 카페거리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도 즐겨본다. 동백섬 등대전망대에서 해운대해수욕장을 감상하고 소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달맞이길도 산책한다.  다음날에는 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촬영지인 40계단 문화관광테마거리를 둘러본다. 남포동 영화의 광장과 더불어 부산의 명물인 자갈치 시장에서 다양한 해산물도 만나 볼 수 있다. 영화 ‘깡철이’의 주요 촬영지인 송도해변과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인 을숙도 역시 부산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이다.  마지막 날은 거제의 2000년대 초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에 오른다. 이어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지인 통영 장사도해상공원의 동백숲에 들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뉴스 플러스] 아동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과 보건복지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부모 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자립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림청이 장소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복지부는 참가 아동 선정, 재단은 재원 등을 지원한다. ‘나의 꿈을 찾는 숲속 치유교실’은 강원 횡성의 숲체원에서 2박3일간 진행된다. 3년간 8000명이 참여할 계획으로 1회당 중·고생과 형제·자매, 멘토, 후원자 등 200명이 참여한다.
  • ‘학습·여행·안전’ 테마 체험형 수학여행 선보여

    한국관광공사가 세월호 참사로 전면 중단됐던 고교 수학여행 재개를 앞두고 ‘학습·여행·안전’을 테마로 묶은 체험형 수학여행을 선보였다. 관광공사는 이를 위해 경기관광고 2학년 학생 100명을 초청, 15일부터 2박 3일간 부산·통영 등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도 벌인다. 이번 행사의 전체 일정은 학생들과 사전 협의해 꾸려졌다. 학생들의 전공과 직결된 특급호텔, 면세점, 카지노, 부산 벡스코 등 관광산업시설 견학 위주의 일정이 대부분이다. 취업을 위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된다. 마지막 날에는 경남 통영을 방문해 영화 ‘명량’으로 화제가 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인문학 체험의 시간도 갖는다. 교사를 위한 ‘스마트한 소통’ 방법도 소개된다. 학생, 교사, 안전관리요원 간 메신저와 위치 확인 서비스 등의 기능을 갖춘 앱이 국내 최초로 운영된다.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안전지도사 교육을 수료한 안전진행요원을 학생 20명당 1명씩 배치하고, 현장 경험이 풍부한 119 은퇴요원 2명도 동행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수학여행서 자연 공부한다

    행락 중심의 학생 수학여행이 자연학습형 생태관광으로 바뀐다. 환경부는 12일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관광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시·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설악산과 오대산 등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25개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저렴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위해 사회적기업 형태의 4개 여행사를 협력사로 선정했다. 또 생태관광 다양화를 위해 부산 낙동강하구와 강원 양구 비무장지대(DMZ), 경남 창녕 우포늪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관광지역의 생태·마을 체험도 포함시켰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단 직원과 자연환경해설사 등 프로그램 진행요원 197명에 대해 현장체험학습 안전 과정을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생태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생태나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이나 도서지역 청소년에 대해서는 20만원의 여행 경비도 지원한다. 생태학습은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이며 프로그램당 참여 인원은 25명 안팎으로 진행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중·일·북·러 ‘몽골 러시’에 韓 “장관급 대화채널 합의”

    내년이면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국과 몽골이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정례적인 장관급 대화 채널인 한·몽골 공동위원회를 신설하기로 26일 합의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은 이날 울란바토르를 방문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접견하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만이 남북의 공동 번영을 위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과 몽골 롭산완단 볼드 외교부 장관은 이날 양자 회담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경제 및 무역, 동북아 현안 등을 논의하는 한·몽골 공동위원회 설치 및 주부산 몽골영사관 개설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몽골 측은 우리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한국과의 철도 및 해운 분야 등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볼드 장관은 우리 기업의 몽골 자원 개발과 인프라 건설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성공적인 체제 전환국인 몽골이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고,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은 북한 변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의 한국 방문도 공식 요청했다. 윤 장관은 이날 양국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한 한·몽골 경제포럼 오찬에서 몽골 제국을 건설하고 아시아뿐 아니라 유럽 지역까지 진출한 칭기즈칸을 모델로 양국 공동의 경쟁력 제고를 강조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1∼22일 몽골을 국빈 방문한 데 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다음달 초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지난해 몽골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엘베그도르지 대통령을 도쿄로 초청해 회담했으며, 북한도 몽골과의 협력 관계에는 적극적이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해외여행 | [TREKKING] 나가노현 히노키 숲길 편백나무 사이로

    해외여행 | [TREKKING] 나가노현 히노키 숲길 편백나무 사이로

    아카사와의 편백나무 휴양림은 감동이었다. 전통 히노키 숲을 보존하기 위한 일본인들의 배려가 만들어 낸 최고의 삼림욕 코스였다. ‘숲의 이데아’에 가다 아카사와 자연휴양림은 일본 천황가의 신사인 이세 신궁을 개보수 할 때 사용하는 히노키(편백나무)를 기르는 곳이다. 에도시대부터 조림을 해온 곳이라 수령이 오래된 나무가 많다. 나무에 우열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삼나무에 비해 히노키는 더 단단하고 물에 강하고, 향기가 나서 병충해에 강하다. 흔히 말하는 피톤치드의 제왕이라서 삼림욕에 최고다. 한마디로 ‘숲의 이데아’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숲에 가서 보고 싶은 풍경, 느끼고 싶은 공기, 만끽하고 싶은 기분을 모두 경험할 수 있다. 가을에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하는데 5월 초에는 한가했다. 이 숲에는 히노키를 비롯해 측백나무와 금송 등도 두루 분포하고 있어서 나무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아카사와 자연휴양림은 일본의 3대 아름다운 숲, 일본 삼림욕의 발상지, 21세기 남기고 싶은 자연 100선, 삼림욕 일본 100선, 향기로운 풍경 일본 100선, 국가 산림테라피기지 등등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숲이다. 별도의 수식어가 필요 없다. 이 숲을 보려면 일본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 사이의 계곡길을 지나게 되는데 이 길이 또한 절경이다. 저 멀리 설산이 보이고(5월10일이었는데도 아직 눈이 남아 있었다)…. 계곡은 깊고 눈 녹은 물로 유량이 풍부했다. 물 색깔이 진한 것이 일본 가루녹차(말차) 색깔 같았다. 스위스 알프스에서 내륙 쪽 휴양지인 베트머알프나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길과 비슷했다. 고도 1,080m 높이에 아카사와 휴양림이 위치해 있다. 아카사와 휴양림 코스 총 8개의 코스가 있다. 코스 길이가 보통 2~3km 정도여서 전체를 합쳐 20km가 조금 넘는다. 하루에 충분히 다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답사는 푸레이 코스(1코스) → 코마도리 코스(2코스) → 주메타자와 코스(5코스) → 카미아카사와 코스(6코스) → 코마도리 코스(2코스)의 일부를 연결해 걷는 코스를 오전에 걷고 점심을 먹은 후 나카다치 코스(4코스)와 무카이야마 코스(3코스)를 걸었다. 코스는 대체로 관리 사무실을 중심으로 꽃잎 모양으로 퍼져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1~2코스를 걸으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수 있다. 외곽으로 쭈욱 돌아보는 방법도 있다. 공항 | 나고야 공항이 편하다. 확장 공사를 마친 국제공항이라 여유가 있다. 반면 한국 노선은 밀리지 않는 곳이어서 좌석이 늘 여유가 있고 주말 요금도 따로 없다. 나고야 공항에서 나가노현까지는 버스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일정 짜기 | 2박3일로 타이트하게 다녀오거나, 3박4일로 좀 여유있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아카사와 휴양림을 가장 여유 있는 둘째 날에 배치하고 첫날과 마지막 날은 각각 나가센도 옛길(츠마고와 마고메 사잇길)과 일본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의 설산을 조망할 수 있는 구릉길을 걷는 것이 좋다. 중간 중간에 호수나 강가처럼 물이 많은 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를 권한다. 음양이 맞아야 여행길이 즐겁다. 여행상품 | 일본 등산 트레킹 전문 여행사인 JT투어(trekjapan.co.kr)가 아카사와 히노키 자연휴양림 상품을 개발했고 하나투어, 혜초여행사, 산악투어에서도 관련 여행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기념품 | 여행 기념품은 모두 히노키 제품으로 구입하라고 권하고 싶다. 정말 다양한 히노키 제품이 있다. 특히 아이들이 블록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히노키블록이 있는데 욕조에 넣으면 그대로 히노키탕이 된다. 일본인 특유의 섬세함을 볼 수 있는 나무공예품이 많다. 천황 가문도 아끼는 편백나무 숲 속으로 향했다. 관리동에서 휴양림에 들어가는 길은 나무껍질 조각을 다져서 만들었다. 일본인다운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옆으로 개울이 흐르는데 자세히 보면 소형 보가 있다. 물을 채웠던 흔적인데, 예전에는 히노키를 냇물에 띄워 하류로 보내 강을 통해 바다로 옮겼다고 한다. 첫 코스인 푸레이 코스로 들어서면 히노키와 다른 나무를 비교하는 표지가 있다. 히노키는 인상적인 특징이 많았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 중의 하나는 잘 썩지 않는다는 것이다. 30여 년 전에 태풍에 쓰러진 나무가 아직도 다 썩지 않고 쓰러진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다. 숲 가이드는 왜 히노키가 건축자재로 우수한지 설명해 주었다. 이세 신궁이나 호류지에도 기둥이나 대들보로 히노키를 쓰는데 1,000년이 간다는 것이다. 히노키와 비슷한 다른 품종(이를테면 아수나로)과의 차이도 설명해 주었다. 히노키는 껍질이 붉은색이고 물고기 비늘처럼 생겼는데 사람 피부처럼 계속 떨어진다. 또 히노키는 뿌리가 아래로 파고들지 않고 옆으로 퍼진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바람에 약하다고 한다. 반면에 키가 작은 아수나로라는 품종은 히노키에 비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나무인데 숲을 가만히 두면 기생하는 것처럼 있던 아수나로가 점점 숲을 점령한다고 한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셈이다. 그래서 인공 조림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그대로 둔다고 했다. 그것 또한 숲의 일부라는 것이다. 히노키와 비슷한 삼나무도 사실 건축자재로 우수하다. 단단하고 곧아서 이 삼나무로 지은 집은 일반 주택도 우리나라 법당만큼이나 넓었다. 우리나라 전통 가옥보다 두 배 정도였다. 나무가 길어서 2층을 올리기도 쉬웠다. ‘저 삼나무를 우리나라도 많이 심었더라면 우리 전통 주택 구조도 많이 달라졌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코마도리 코스로 들어서니 죽은 히노키에서 새로운 싹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죽은 나무가 숙주가 되고 거기서 새순이 나오는 모습이 마치 불사조 같다. 이렇게 자란 나무는 죽은 히노키가 썩어서 사라지면 그곳에 내렸던 뿌리는 그대로 남아 지상 위로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서는 이세 신궁에 기둥으로 쓰일 나무를 베어 가고 남은 밑동도 볼 수 있다. 이세 신궁에 쓰일 나무는 전통방식에 따라 도끼로 찍어낸다고 한다. 자세히 보면 남은 그루터기에서 무수한 도끼자국을 볼 수 있다. 당시 제사를 지내고 나무를 찍어내던 모습이 자료로 간단하게 전시되어 있다. 밟을수록 진해지는 피톤치드 주메타자와 코스에서는 산림열차를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실제로 목재를 실어 날랐던 열차가 지금은 관광객을 태우고 왕복한다(1950년대 후반까지 운영되었다). 산책을 마치고, 혹은 점심을 먹고 타 보면 좋은데, 티켓이 히노키 조각으로 되어 있어 기념품으로 그만이다. 아카사와 휴양림에서 인상적인 것은 바닥이다. 히노키 숲은 빛의 투과율이 낮아 바닥이 진 편이다. 그런데 숲길에 히노키 나무칩을 깔아 둬서 푹신하게 걸을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이 뿌리는 히노키 칩은 사람들이 밟으면 밟을수록 피톤치드가 더 나온다고 한다. 또 주목할 것은 우리 숲길에 흔한 나무데크가 최대한 절제되어 있다는 점이다. 정말 필요한 곳에만 설치되어 있었고 대부분 자연의 오솔길을 그대로 살렸다. 우리가 숲길을 조성할 때 참고해야 할 방식이다. 길 중간중간에는 쇠막대기와 종이 있었다. 소리를 내서 곰과 멧돼지를 쫓으라는 것이다(실제로 사람과 마주치는 빈도는 1년에 한두 번 정도라고 한다). 카미아카사와 코스를 걸을 때는 전망대에 꼭 가봐야 한다. 일본-중부알프스의 고봉 중 하나인 온다케가 보인다. 5월10일인데도 정상에 눈이 남아 있어서 아름다웠다. 마치 스위스의 로우알프스 지역에서 알프스 설산을 바라보는 느낌이었다. 히노키 숲 너머로 보이는 설산이 아련했다. 전망대에 내려와서 다시 코마도리 코스를 따라 내려오면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점심을 먹고 나카다치 코스를 걸었다. 이 코스에서 자주 목격되는 것은 엄마 히노키와 아기 히노키의 모습이다. 다른 나무들을 다 베고 수령이 오래된 히노키만 남겨두면 그 히노키가 씨를 뿌려 주변 일대를 히노키 숲으로 만드는 것이다. 여기서는 쓰러진 지 50년이 지나고도 아직 다 썩지 않은 히노키를 볼 수 있다. 무카이야마 코스는 주로 계곡을 따라 걷는다. 계곡에 내려가서 물에 발을 담그면서 쉬어 보길 권한다. 물속에 유기물이 적고 흐름이 빨라 물이 무척 맑다. 돌아와서는 몇 가지 과제가 생겼다. 우선 일본의 숲길을 더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쿠시마 원시림은 다음 숙제가 되었다. 그리고 남부알프스와 중부알프스의 설산을 조망하면서 ‘저 산에 꼭 올라가봐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에디터 트래비 글 고재열 시사인 기자 사진제공 하나투어 트레킹 & 레포
  •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해 인사도 잘 못해..” 왜?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해 인사도 잘 못해..” 왜?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개그맨 김기리는 선배인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한 이유

    ‘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한 이유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개그맨 김기리는 선배인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기리 “천이슬 불편해” 이유 알고 보니

    김기리 “천이슬 불편해” 이유 알고 보니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개그맨 김기리는 선배인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해” 고백

    김기리 “천이슬과 어색해” 고백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개그맨 김기리는 선배인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기리 “천이슬, 선배의 여자라 불편해”

    김기리 “천이슬, 선배의 여자라 불편해”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개그맨 김기리는 선배인 양상국의 여자친구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2일 오후 11시15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함께 있는 내내 어색해” 고백.. 양상국 때문에?

    ‘인간의조건’ 김기리 “천이슬과 함께 있는 내내 어색해” 고백.. 양상국 때문에?

    ‘인간의 조건 김기리 천이슬 양상국’ 개그맨 김기리가 ‘인간의 조건’에서 양상국 여자친구 천이슬과의 어색함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KBS2TV ‘인간의 조건’ 촬영에서 김기리는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서 함께 있는 내내 어색했다고 고백했다. 천이슬도 “인간의 조건 농촌봉사활동 체험 2박3일 중 마지막 날 드디어 김기리와 처음으로 말을 섞었다”고 하면서 인사를 나눠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기리가 “그동안 선배 양상국의 여자친구에게 말을 놓기가 힘들어서 같이 있는 자리를 피했다”고 고백하자 천이슬은 편하게 대하라고 다가가며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도 체험 첫날 천이슬을 제수씨라고 부르며 역시나 불편해하던 김준호가 몇 시간 고민 끝에 천이슬을 여자로 보기로 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김기리가 출연하는 ‘인간의 조건’은 2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인간의 조건 김기리 천이슬 양상국)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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