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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42% “내 집에 산다”… 2년 만에 전세 역전

    서울시 42% “내 집에 산다”… 2년 만에 전세 역전

    지난해 기준 서울에 있는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 집’을 가진 가구 비율은 42.4%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서울시 4000여 가구(가구원 9472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시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3.3%로 가장 높았다. 청년 1인 가구가 41.2%로 가장 비중이 컸다. 노인 1인 가구는 22.6%, 중장년 1인 가구는 16.2%로 조사됐다.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32.5%)을 꼽았다. 이어 ‘외로움’(23.3%), ‘경제적 불안감’(20.3%)이 뒤를 이었다. 주택점유 형태를 살펴보면 자가 소유 비율이 42.4%에 달했다. 전세는 37.0%, 보증금이 있는 월세는 18.8%. 보증금이 없는 월세는 0.9%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관련 조사를 한 이래 자가 비율이 전세를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5년·2018년 조사에서는 전세(각각 41.3%, 40.7%) 비율이 자가(40.1%, 38.8%)보다 높았다. 또 서울시 주택 소유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7억 5857만원, 전세는 평균 3억 1929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가구 중 44.2%가 빚을 지고 있었으며, 이들의 평균 부채액은 9978만원이었다. 전·월세 보증금 마련(43.2%), 거주용 주택 구입(38.7%) 등 대부분 80% 가까이 집 문제 때문에 빚을 냈다.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5082만원으로 2018년 492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우울감 수준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꼴로 우울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7%는 고위험군으로 파악됐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청년 DSR 산정 때 장래소득 인정한다

    급여 250만원 만 24세 무주택 근로자대출 한도 2억 5000만→3억 4850만원LTV·DTI 10%P이상 확대 방안 유력전문가 “LTV 규제 완화 효과 제한적” 금융 당국이 29일 차주 단위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다음달 추가 발표하는 청년·실수요자 규제 완화 대책에 어떤 내용이 담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발표된 만기 40년 초장기 모기지, 청년의 장래소득 인정기준 도입 등과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등의 ‘당근’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 당국은 올 하반기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정책 모기지에 만기 40년 대출을 도입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럴 경우 현재 금리 2.75%를 기준으로 3억원을 대출받은 차주의 월 상환액이 122만원에서 104만원으로 15% 줄어든다. 또 청년을 포함해 현재 소득은 낮으나 미래에 소득 증가 가능성이 높은 차주에 대해선 DSR을 산정할 때 장래소득 인정 기준을 활용한다. 차주의 연령이 낮고 대출 만기가 길수록 대출 한도의 증가폭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월 급여가 250만원인 만 24세 무주택 근로자의 경우 연 이자 2.5%의 30년 만기 DSR 40%에 예상 소득 증가율 75.4%를 적용하면 대출 한도가 기존 2억 5000만원에서 최대 3억 4850만원으로 39.4% 늘어난다. 다음달 완화 조치에는 LTV를 10% 포인트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현재 서민이나 청년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 한해 예외적으로 LTV를 10% 포인트 우대해 주고 있는데, 그 적용 대상을 확대해 사실상 LTV를 40%가 아닌 50% 이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금융 당국은 이날 “현행 서민·실수요자 혜택과 요건인 LTV·DTI 10% 포인트 우대 혜택을 상향 조정하고, 부부 합산 연소득 8000만원 또는 생애 최초 구입자 연소득 9000만원 이하로 규정된 소득 기준과 주택가격 기준(투기·과열지구 6억원 이하 또는 조정대상지역 5억원 이하)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대책이 청년과 실수요자가 체감할 만한 효과를 낼지는 의문이 제기된다. 임채우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이미 주택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LTV 규제 완화가 실질적인 효과가 있으려면 최소 60~70%까지 올라가야 할 것”이라면서 “양도세를 완화해 시장에 매물이 풀리도록 유도하는 공급정책이 동반돼 주택가격 안정을 병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서울 가구 42%가 ‘내 집’ 소유…자가>전세 역전

    서울 가구 42%가 ‘내 집’ 소유…자가>전세 역전

    지난해 기준 서울시에 사는 3가구 중 1가구는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내 집을 갖고 있는 ‘자가’ 소유 비율은 42.4%로 조사됐다. 2018년 조사에서는 자가 비중이 전세보다 낮았으나 2년 만에 역전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간 서울시내 4000여 가구(가구원 94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서울시 1인 가구 비중은 33.3%로 가장 높았다. 청년 1인 가구가 41.2%로 가장 비중이 높다. 노인 1인 가구는 22.6%, 중장년 1인 가구는 16.2%로 조사됐다. 1인 가구가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32.5%)를 꼽았다. 이어 ‘외로움’(23.3%), ‘경제적 불안감’(20.3%)이 뒤를 이었다. 주택점유 형태를 살펴보면 자가 소유 비율이 42.4%에 달했다. 전세는 37.0%, 보증금이 있는 월세는 18.8%. 보증금이 없는 월세는 0.9%로 나타났다. 2018년 조사에서는 전세(40.7%), 자가(38.8%), 보증금이 있는 월세(16.7%), 보증금이 없는 월세(0.3%) 순이었다. 2년 전에 비해 자가 비중이 3.6%포인트 높아지고, 전세는 3.7%포인트 낮아지면서 순위가 바꼈다. 또 서울시 주택 소유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7억 5857만원, 전세는 평균 3억 1929만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가구 중 44.2%가 빚을 지고 있었으며, 이들의 평균 부채액은 9978만원이었다. 전월세 보증금 마련(43.2%), 거주용 주택 구입(38.7%) 등 대부분 집 문제 때문에 빚을 냈다.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5082만원으로 2018년 492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아울러 서울시민의 우울감 수준을 조사한 결과 5명 중 1명꼴로 우울증이 의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7%는 고위험군으로 파악됐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1인가구 정책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서울시 1인 가구 33% 역대 최다…시민 18% ‘우울감’

    서울시 1인 가구 33% 역대 최다…시민 18% ‘우울감’

    서울시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이 33.3%로 2년 전인 2018년 30.9%보다 더 늘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4인 가구(19.2%)보다 1.7배나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인 가구 현황을 포함한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서울시내 4000여가구(가구원 9472명)를 대상으로 방문면접 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다. 지난해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3%로 가구 형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인 가구 25.8%, 3인 가구 20.6%, 4인 가구 19.2% 등 뒤를 이었다. 2018년 당시에는 1인 가구 비중은 30.9%, 2인 가구 25.3%, 3인 가구 21.4%, 4인 가구 21.1%였다. 2년새 1~2인 가구 비중이 늘어난 반면 3~4인 가구 비중은 줄어들며 핵가족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인 가구의 연령대는 청년 1인 가구가 41.2%로 가장 많았고 노인 1인 가구 22.6%, 중장년 1인 가구 16.2% 순이었다. 혼자서 생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장·학교와의 거리(48.6%), 배우자와의 이혼·별거·사별(31.3%), 개인적 편의와 자유를 위해(10.2%) 순이었다. 혼자 살면서 가장 힘든 점으로는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32.5%)을 꼽았다. 외로움(23.3%), 경제적 불안감(20.3%)이 뒤를 이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지원정책이 분산돼있던 1인가구에 대한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1인가구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지난 19일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도 했다. 서울의 전체 가구 중 2인 가구는 25.8%, 3인 가구는 20.6%, 4인 가구는 19.2%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연평균 가구 총소득은 5082만원으로, 지난번 조사(2018년)의 492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서울 전체 가구 평균 부채액은 4408만원이며, 부채가 있는 가구만 따지면 평균 부채액이 9978만원이다. 부채를 갖게 된 1순위 이유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43.2%, 거주용 주택구매 38.7%, 투자목적 5.0% 등이었다. 서울시 주택 소유자의 평균 주거비용은 7억5857만원, 전세는 평균 3억1929만원이었다. 주택점유 형태는 자가 소유 42.4%, 전세 37.0%, 보증금이 있는 월세 18.8%, 보증금이 없는 월세 0.9%였다. 2년 전보다 자가 소유와 월세의 비율은 늘고 전세 비율은 줄었다. 2018년에는 이 비율이 각각 38.8%, 40.7%, 16.7%, 0.3%였다. 시민의 85.1%가 스스로 건강하다고 인식했으나, 18.7%는 우울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조사 결과를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예정인 1인 가구 정책 등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코로나로 ‘귀한 별’ 외국인 노동자… 웃돈 얹어줘도 농번기엔 ‘별따기’

    계절노동자 입국 어려워져 농번기 ‘비상’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만으로 일손 감당6만 5000원~7만 5000원 수준이던 인건비지금은 9만~12만원은 줘야 구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농번기철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정부로부터 강원지역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1756명이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귀국보증 절차가 까다로워 단 한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입국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막히자 법무부는 지난해 7월부터 입국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상대국과 협의해 귀국보증제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하지만 효과가 없자 지난 19일부터는 상대국 정부뿐 아니라 상대국 지자체의 귀국보증까지 인정하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을 완화해 놓고 있지만 역시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막히자 기존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의 인건비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종전까지 외국인 여성근로자 하루 일당은 6만 5000원, 남성근로자는 7만 5000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인력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현재는 여성은 9만원, 남성은 12만원은 줘야 사람을 구할 수 있다. 현장에서 근로자를 총괄하는 반장의 경우 몸값이 15만원까지 뛰었다. 바쁜 농사철인 요즘에는 이마저도 인력을 원하는 곳이 많아 웃돈을 주고 데려가는 경우도 많다. 춘천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지으며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이모(54)씨는 “코로나 이전에는 월급으로 나가는 돈이 1인당 175만원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50만~60만원씩 올라 많게는 230만원까지 줘야 한다”면서 “더구나 인력 중개업체가 끼면 더 많은 수수료를 가져 가려고 농가들끼리 경쟁을 붙인다”고 말했다. 젊은 농민들을 중심으로 인터넷 카페와 동아리 등을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 돕기를 호소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의 호응이 낮아 이마저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재룡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인건비와 관련해 정부나 지자체가 재난지원금의 형태로라도 금전 지원을 해줘야 한다”면서 “지난해에 일손 부족으로 수확을 못해 5000평 규모로 지은 콩 농사를 버릴 정도로 상황이 심각하다”고 호소했다. 김순남 강원도 농업인력팀장은 “지난해 10월부터 공모를 받아 농협과 지자체에 위탁해 올 초부터 강원지역 12곳에서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개소, 여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며 인력시장 운영을 시작했다”며 “다양한 구인 활동을 펼쳐 농번기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58억 땅 투기 의혹’ 기성용 부친, 경찰 조사 돌연 연기…“개인 사정”

    ‘58억 땅 투기 의혹’ 기성용 부친, 경찰 조사 돌연 연기…“개인 사정”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축구선수 기성용씨(FC서울)의 부친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경찰 조사 일정을 돌연 연기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8일 “기 전 단장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이날 출석하지 못하겠다는 의견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기 전 단장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광주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기성용 선수는 2016년 7~11월 4차례 걸쳐 금호동의 밭 6개 필지와 논 1개 필지 7773㎡를 26억9512만원에 매입했다. 기성용은 앞서 2015년 7월과 11월에도 이 일대 잡종지 4개 필지 4661㎡를 18억9150만원에 매입했다. 부친인 기 전 단장은 2015년 7월 인근 논 2개 필지 3008㎡를 12억9015만원에 샀다. 이들 부자가 농지 등을 매입한데 들어간 비용은 58억7677만원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이 사들인 땅 일부가 크레인 차고지 등으로 불법 전용되고 형질까지 무단 변경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기성용 선수가 해외 리그를 뛰고 있을 당시 농지 취득을 위해 농업경영계획서를 제출한 점 등을 미뤄, 투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기 전 단장과 일정을 조율해 조사한 뒤 기성용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영주차장 말뚝에 걸려 넘어져 서울시에 소송…2심도 일부 승소

    공영주차장 말뚝에 걸려 넘어져 서울시에 소송…2심도 일부 승소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 나오던 중 미처 제거되지 못한 말뚝에 걸려 넘어져 부상을 당한 시민에게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 치료비를 일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재차 나왔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7-3부(부장판사 이정형 구광현 최호식)는 A씨가 서울특별시,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 29일 오후 10시쯤 서울시 도봉구의 한 공영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를 세우고 걸어 나오던 중, 차량 진입금지용 쇠파이프 말뚝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이에 A씨는 같은 해 9월 서울시로부터 주차장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과 서울시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재판에서 “이 사고는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측에서 진입금지용 쇠파이프 말뚝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고, 일정 부분 돌출되게 남겨둬 발생한 것”이라며 치료비 402만원과 위자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측은 사고 자체가 실제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서울시 측은 “이 사건 사고가 실제 있었다는 객관적 증거가 없으며, 이에 A씨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기 어렵다”면서 “쇠파이프 말뚝은 단지 1~1.5㎝에 불과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보기 힘들다”고 반박했다. 1심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자료를 종합하면 보도블록과 주차장의 경계에 돌출된 쇠파이프 말뚝이 존재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면서 “사고 당시 A씨는 이 말뚝에 걸려 넘어졌으며, 이후 약 2~3바퀴 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이 사고로 오른쪽 어깨 관절에 상해를 입어 치료비로 약 402만원을 지출했다”면서 “A씨의 연령, A씨가 상해를 입은 부위와 치료 기간, A씨가 상해로 인해 생업에 받은 지장 등을 고려하면 서울시 측은 치료비와 함께 15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심은 보행자가 다니는 장소에 위험한 쇠파이프 말뚝을 방치한 점, 주차장 주변에 가로등을 설치하지 않은 점 등을 비추어 봤을 때 이 사건 사고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과실은 약 70%라고 봤다. 해당 판결에 불복한 서울시 등은 항소했고, 사건은 2심에서 다시 다뤄졌다. 2심 역시 “이 사건 사고가 실제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단 A씨가 말뚝에 걸려 넘어진 사고 사실 자체는 인정했다. 다만 “A씨 역시 보행자로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점이 인정된다”면서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50%로 줄여야 함이 마땅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A씨에게 위자료 1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301만원을 배상하라”고 판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서울 아파트 평균매매가 11억 돌파… 文정부 4년 동안 5억 넘게 뛰었다

    7개월 만에 1억 껑충… 경기 5억 넘어전문가 “6월 시장 안정 주장은 허구지금이라도 규제→공급 정책 전환을”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불과 7개월 만에 1억원 넘게 오르며 11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철도망 구축 호재가 있는 경기도 역시 9개월 만에 1억원이 올라 평균 매매가가 5억원을 넘어섰다. 26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월간KB주택시장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1억 1123만원으로, 지난달(10억 9993만원)보다 1130만원 오르면서 11억원을 넘겼다. 이는 KB국민은행이 해당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서울 강북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8억 7834만원, 강남은 13억 159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가 집권한 이래 4년 동안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억 415만원 올랐다. 2017년 5월 6억 708만원이었던 아파트값이 이달 들어 11억대가 됐다. 상승률로 보면 두 배에 가까운 83%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2017년 3월 6억 17만원으로 처음 6억원을 돌파한 뒤 1년 만인 2018년 3월 7억 947만원으로 7억원대에 들어섰다가 그해 10월 8억 429만원으로 8억원도 넘어섰다. 이어 지난해 3월 9억 1201만원으로 9억원을 돌파했고, 이후에도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불과 6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10억 312만원으로 10억원 선까지 뚫었다. 다시 7개월 만인 올해 4월 11억원도 넘겼다. 이은형 한국건설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종부세 부과를 앞둔 6월이면 다주택자의 매물이 쏟아져 시장을 안정시킬 것이라는 주장은 허구가 됐다”며 “시중 유동성 증가에 재건축 기대심리로 가격 안정이 쉽지 않은 구조”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이달 평균 아파트값은 5억 1161만원으로 처음 5억원을 넘겼다. 경기도의 평균 아파트값은 2016년 1월 3억 1104만원으로 처음 3억원을 넘긴 뒤 4억원(지난해 7월 4억 806만원) 돌파까지는 4년 6개월이 걸렸는데,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1억원이 올라 5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부동산 문제를 규제와 세금으로 풀 수 없다는 것이 입증됐다. 지금부터라도 공급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쌀값으로 번진 밥상 물가… 작년보다 17.5% 올라

    쌀값으로 번진 밥상 물가… 작년보다 17.5% 올라

    계란, 대파에 이어 쌀값의 오름세도 심상치 않다.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주머니가 가벼워진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4월 현재 산지 쌀값은 80㎏ 1가마에 22만 294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9668원보다 17.5%(3만 3276원)가 올랐다. 특히 산지 쌀값은 한 달 전에 비해 1500여원 오르는 등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작황이 나빠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정에서 밥을 먹는 횟수가 크게 느는 등 수요 급증도 한몫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0만 6578t으로 2019년 374만 4450t보다 6.4% 감소했다. 곡창지대인 전북 지역도 지난해 쌀 생산량이 55만 5774t으로 2019년 60만 4509t보다 14.5%나 줄었다. 이 때문에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부터 가마당 21만원을 넘어섰다. 이후 쌀값은 계속 떨어지지 않고 완만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비축미를 방출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묵은쌀보다 햅쌀을 선호해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계란과 대파 등에 이어 쌀도 공급이 줄고 수요가 늘면서 가격 오름세가 가파르다”면서 “올가을 벼 생육기와 수확기의 날씨, 수확량에 따라 쌀값의 오름세가 진정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쌀값은 최근 5년간 계속 오르는 추세다. 2017년 4월 80㎏ 1가마에 12만 7780원 하던 쌀값은 2018년 17만 1900원으로 24.5%, 4만 4120원 오른 데 이어 2019년 19만 2196원으로 11.8% 상승했다. 2020년 18만 9668원으로 잠시 주춤했던 쌀값은 올 들어 2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대전 대덕구, 초등학생에 ‘용돈 수당’ 준다

    대전 대덕구는 전국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지역 초등학교 4∼6학생들에게 매달 2만원씩 ‘용돈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재정자립도 13.82%의 열악한 자치구가 각종 재단 설립에 이어 초등학생의 용돈 지급 정책을 내놓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매표 행위’라는 비판도 나온다. 대덕구는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안’을 다음 달 6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오는 6월 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올해 만 10~12세(초등 4~6학년생)인 4341명이다. 대덕구는 이를 위해 오는 10~12월 2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12개월 동안 총 10억 2000여만원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다. 구는 내년부터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10만원씩 입학축하금도 지급한다. 구는 오는 7월 관련 조례를 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경제관념을 형성시켜줘 건강한 경제주체로 자라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2만원으로 무슨 경제관념을 심어주느냐” “초등생보다 중·고생 용돈이 더 많이 든다” “초등 1~3년생도 곧 대상이 되는데, 30~40대 초등생 학부모 전체를 상대로 매표 행위하는 것이냐”는 비난이 쏟아진다. 김수연 구의원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학부모의 반대가 많아 주민들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중고생이 더 드는데”…대전 대덕구 초등생만 용돈 지급

    “중고생이 더 드는데”…대전 대덕구 초등생만 용돈 지급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부터 초등 4∼6학년생들에게 매달 2만원씩 ‘용돈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정자립도 13.82%의 열악한 자치구가 각종 재단 설립에 이어 이같은 시책을 벌이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 매표 행위’라는 비판도 터져나온다. 대덕구는 다음달 6일까지 ‘어린이 용돈 수당 지급 조례안’ 입법예고를 거쳐 6월 구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초등생 용돈 수당은 전국 처음이다. 올해 만 10~12세(초등 4~6학년생)인 4341명이 지급 대상이다. 대덕구는 이를 위해 올 10~12월 2억 6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12개월 동안 총 10억 2000여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대덕구는 또 내년부터 초·중·고교 신입생에게 10만원씩 입학축하금도 지급한다. 구는 오는 7월 관련 조례를 구의회에 상정한다. 내년 신입생은 4648명으로 모두 4억 6480만원이 들어간다. 박정현 구청장은 “용돈 수당이 아이 키우기 좋은 자치구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경제관념을 형성시켜줘 건강한 경제주체로 자라게할 것”이라고 했다. 대덕구의원 8명 중 5명이 구청장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어서 조례 통과에 큰 걸림돌은 없는 상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주민이 반발하고 있다. “2만원으로 무슨 경제관념을 심어주느냐” “초등생보다 중·고생 용돈이 더 많이 든다” “초등 1~3년생도 곧 대상이 되는데 30~40대 초등생 학부모 전체를 상대로 매표 행위하는 것이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수연 구의원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학부모의 반대가 많아 주민들 의견을 면밀히 수렴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시민단체 출신의 민주당 소속 여성 단체장인 박 구청장은 지난달 문화관광재단 설립을 확정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거액을 들여 경제진흥재단, 복지재단 등 3개 대덕구 산하 재단 설립에 나서 ‘선거용 자기사람 심기’라는 거센 비난도 직면해 있는 실정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계란·대파 잠잠하니 이번엔 쌀값 폭등...밥상물가 어쩌나

    계란·대파 잠잠하니 이번엔 쌀값 폭등...밥상물가 어쩌나

    계란, 대파에 이어 산지 쌀값 오름세가 계속돼 밥상 물가를 압박하고 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5월 현재 산지 쌀값은 80㎏ 1가마에 22만 2944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만 9668원 보다 17.5% 3만 3276원 올랐다. 특히, 산지 쌀값은 한달 전에 비해 1500여원 오르는 등 꺾이지 않고 있다. 이같이 쌀값이 오르는 것은 지난해 잦은 비와 태풍으로 작황이 나빠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350만 6578t으로 2019년 374만 4450t 보다 6.4% 감소했다. 곡창지대인 전북지역도 지난해 쌀 생산량이 55만 5774t으로 2019년 60만 4509t 보다 14.5%나 줄었다.이때문에 산지 쌀값은 지난해 수확기 부터 가마당 21만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산지 쌀값은 21만 6484원으로 2019년 18만 9000원 보다 14.5% 올랐다. 이후 쌀값은 계속 떨어지지 않고 완만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비축미를 방출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이 묵은쌀 보다 햅쌀을 선호해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한편, 쌀값은 최근 5년간 계속하여 오르는 추세다. 2016년 4월 80㎏ 1가마에 12만 7780원 하던 쌀값은 2017년 17만 1900원으로 24.5%, 4만 4120원 오른데 이어 2018년 19만 2196원으로 11.8% 상승했다. 2019년 18만 9668원으로 잠시 주춤했던 쌀값은 올들어 22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분석도 올 수확기까지 쌀값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올해 벼 생육기와 수확기 일기, 수확량에 따라 쌀값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령화의 경고… 인플레가 온다

    고령화의 경고… 인플레가 온다

    노동시장 역할 중국, 고령화 시작임금 상승 → 인플레 → 금리 인상인도·아프리카 노동 공급 ‘물음표’ 코로나 탓 이동 막혀 불안감 가중중앙은행에 장기 통화정책 주문출생아 27만명, 사망자 30만명. 지난해 대한민국 인구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자연 감소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다. 고령화 속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7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빠르다. 그야말로 두 개 ‘폭탄’이 밑바닥에 도사린 모양새다. 찰스 굿하트 런던정경대(LSE) 교수와 경제 연구가인 마노즈 프라단이 낸 ‘인구 대역전´은 그래서 우리가 더 주목해야 할 책이다. 저자들은 전 세계에서 인구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30년 이내에 전 세계에 대규모 장기 인플레이션이 도래할 것이라 경고한다. 흔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야기할 때, 경제학자 대부분이 경기 변동에 따른 중앙은행의 통화량 조절에 주목한다. 지난 수십년간 물가변동이 안정적이었던 이유는 중앙은행의 효율적인 통화정책 덕분이었다고 설명한다. 저자들은 좀더 먼 미래를 내다봤다. 인구구조 변화를 핵심 요인으로 삼고, 중국의 경제 성장 부진, 불평등 문제, 포퓰리즘의 대두, 부채와 세금 등 여러 요인을 결합했다. 저자들은 지난 40년간 세계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로 노동인구 급증을 꼽는다. 특히 중국은 전 세계 노동시장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90년부터 2017년까지 중국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무려 2억 4000만명이 늘었다. 같은 기간 유럽과 미국에서 증가한 규모의 4배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 동유럽 노동인구(15~64세)도 급격히 많아졌다.그러나 이런 현상이 최고점을 찍은 ‘스위트 스폿’이 이제부터 꺾인다. 글로벌 노동시장에서 노동자 공급이 줄고, 임금이 상승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재점화된다. 예컨대 가계 부채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상태에서 노부모와 성인 자녀들까지 부양가족이 돼 버리고, 매달 아파트 담보대출 이자는 오르기만 한다면 어떨까. 도미노처럼 다른 문제들도 연이어 터지고 만다. 누군가는 일본을 사례로 들며 우려를 다잡으려 할 수도 있다. 초고령화가 30년 전부터 진행됐지만, 생각보다 충격이 덜했다. 게다가 중국이 아니어도 인도, 아프리카에서 노동인구가 존재하지 않느냐고 한다. 저자들에겐 ‘안이한 생각’일 뿐이다. 중국도 이제는 고령화로 가고, 인도나 아프리카가 중국처럼 받쳐 줄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코로나19 전 세계 대유행마저 겹치면서, 불안한 구름은 더 짙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장밋빛 미래만을 볼 수는 없다는 뜻이다. 인구변동 추세를 예측하지 못하면 결국 전 세계가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 강조한다. 저자들은 그래서 각국의 중앙은행이 단기적인 통화정책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인구의 대역전을 앞두고 고민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생생한 사례 대신 논문처럼 각종 통계자료와 분석자료로 가득하지만, 저자들의 경고의 메시지는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저자는 ‘굿하트의 법칙’으로 유명한 거시금융정책 석학이다. 이 법칙은 경제지표를 정책 목표로 삼고 규제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 지표의 통계적 규칙성은 완전히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출산율’이라는 경제지표에 매달려 매년 예산을 늘렸지만 별다른 효과를 못 본 우리로선 특히나 이 법칙을 상기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준영 해수장관 후보자, 재산 신고 ‘마이너스 161만원’

    박준영 해수장관 후보자, 재산 신고 ‘마이너스 161만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두 자녀의 재산으로 ‘마이너스 161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끈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임명동의안에 따르면 박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소유한 경기 고양시 주엽동 아파트(160.44㎡·48평)를 3억6300만원에 신고했다. 지난해 기준 시가를 적용한 가격이다. 본인 명의 재산은 2011년식 SM5 1대(501만원)와 예금 1870만원이다. 박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4개 은행과 공무원연금공단에서 빌린 6억3713만원의 금융 채무를 신고했다. 생활비 등 지출 목적으로 기재했다. 본인 명의 재산은 총 마이너스 4억3192만원이다. 배우자 명의 재산은 고양시에 위치한 한 카페 임차권 2000만원과 카페 장비 및 장식품 1억원, 예금 1억406만원 등 총 4억481만원이다. 장남은 주식 1385만원과 예금 353만원, 장녀는 예금 809만원을 신고했다. 박 후보자는 공군 중위로,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현직 해수부 차관인 박 후보자는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법무담당관, 어업교섭과장, 혁신인사기획관, 산업입지정책과장,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 공사참사관, 대변인,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10만원 주고 화이자 맞았는데…” 가짜백신 주의보

    “110만원 주고 화이자 맞았는데…” 가짜백신 주의보

    화이자 ‘가짜 코로나 백신’ 첫 적발멕시코·폴란드서 위조 사례 확인돼글로벌 공급난 속 사기 사건 잇따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가짜 코로나19 백신’이 발견됐다.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난이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이용한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화이자는 멕시코와 폴란드에서 자사 코로나19 백신 위조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멕시코 경찰은 지난 2월 초 누에보레온주 북부의 한 병원을 급습해 가짜 화이자 백신을 투여하던 병원 관계자 6명을 붙잡았다. 이 병원은 1도스(1회 접종분)에 약 1000달러(약 112만원)를 받고 80여명에게 가짜 백신주사를 투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누엘 델라오 누에보레온주 보건장관은 WSJ에 “사람들은 증류수를 투여받았다”며 약병에 적힌 제품번호와 유효기간이 모두 가짜였다고 밝혔다. 가짜 백신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은 아니었다. 화이자는 라벨이 위조됐음을 확인한 뒤 병에 들어있던 액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시험할 예정이다. 또 폴란드 경찰은 지난 1월 한 남성의 아파트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라벨을 붙인 다수의 약병을 압수하고 이 남성을 체포했다. 가짜 백신으로 추정되는 액체는 다른 제약사의 안티링클(주름개선제) 제품 용기로 추정되는 병에 담겨 있었다고 화이자는 전했다. 화이자가 문제의 액체를 실험실에서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백신 성분이 아니라 주름 개선에 사용되는 히알루론산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티링클 성분으로 추정되는 가짜 백신을 맞은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폴란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이 남성은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위조 대상이 된 것은 화이자 백신뿐만이 아니다.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따르면 중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지난달 각각 창고에서 위조 백신 수천병을 압수하고 관련자 수십명을 체포했다. 멕시코 당국은 온두라스행 개인 전용기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라고 주장하는 백신 6000 도스를 압수했으나, 진위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화이자의 글로벌 보안 책임자인 레브 쿠비악은 WSJ에 “지구상의 모든 사람에게 백신이 필요하고 절실하게 원하는 사람도 많다”며 “현재 공급이 매우 한정돼 있어 앞으로 공급이 늘어나고 다른 회사들이 백신 시장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범죄자들에게 완벽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코로나 탓에…한순간에 ‘벼락거지’된 페루 가족의 사연

    [여기는 남미] 코로나 탓에…한순간에 ‘벼락거지’된 페루 가족의 사연

    한때는 넉넉하게 살던 페루의 일가족이 코로나19 때문에 이른바 '벼락거지'가 된 사연이 현지 언론에 소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페루 우라로치리주(州)에 터를 잡고 축산업에 종사하며 평온하게 살아온 페르난데스 일가의 이야기다. 페르난데스 일가에 불운의 구름이 드리운 건 지난달 20일(현지시간) 70대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부터였다.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찾은 남편 훌리오 오비스포 페르난데스(73)와 부인 베르나르디나 멘도사(70)는 나란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두 사람은 이때부터 집에서 격리치료를 시작했다. 입원치료는 불가능했다.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른 곳으로 되어 있어 순서에서 밀려난 탓이다. 페루를 비롯한 남미 각국에서 주민증에 표시된 주소와 실제 사는 곳이 다른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평소 생활에 불편이 없어 주소를 업데이트하지 않는 게 보통이다. 부부의 큰아들 엘리아스는 "어머니는 치매까지 앓고 계셔 (병원이 받아준다고 해도) 입원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자식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된 부모님을 정성껏 집에서 모시면서 치료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경제적 몰락의 시작이었다. 무엇보다 감당하기 힘든 건 호흡곤란을 겪는 부모님에게 대야 하는 의료용 산소를 구입하는 데 드는 돈이었다. 부모에겐 적어도 하루 평균 10통 가까운 의료용 산소를 공급해야 했다. 의료용 산소를 구입비로 매일 나가는 돈은 적게는 8000솔레스(현지 화폐 단위), 많게는 1만 솔레스에 달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242~302만원 정도다. 엄청난 비용이 들다 보니 가세는 하루아침에 기울었다. 사육하던 소들을 모두 처분해야 했고 땅까지 하나둘 팔아치워야 했다. 그래도 축산으로 자리를 잡아 소유한 땅만 8~9군데에 달했지만 산소 구입비를 장만하기 위해 헐값에 급매를 하다 보니 이제 남은 건 달랑 100제곱미터 땅 1곳뿐이다. 엘리아스는 "원래는 소들을 풀어 놓았던 곳인데 이젠 소가 1마리도 없어 노는 땅이 되었다"며 "매물로 내놓았지만 아직 사겠다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자동차도 사실상 모두 처분한 지 오래다. 가족에게 남은 건 버스회사에 빌려주고 돈을 받던 중고 버스 1대뿐이다. 다행히 버스는 사겠다는 사람이 나왔지만 가격은 영 만족스럽지 않다. 가족들은 "차령이 좀 있긴 하지만 겨우 6000솔레스(약 180만원)를 주겠다고 한다"면서 "더 받고 싶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그 값에 버스를 넘기려 한다"고 말했다. "부모님 치료도 필요하지만 전 재산 처분은 곤란하지 않겠느냐"는 말까지 듣지만 아들들 등 가족들은 끝까지 치료비를 댈 생각이다. 큰아들 엘리아스는 "부모님이 계신 방에 갈 때마다 두 분의 눈을 보면 '살고 싶어'라고 말씀하는 듯하다"면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모님의 치료비를 댈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재산을 모두 처분했지만 가족들이 2만 솔레스 (약 604만원) 빚까지 졌다"면서 "코로나19가 하루아침에 일가족을 빈궁으로 몰아넣었다"고 보도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연 7% 금리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 우리은행은 최고 연 7% 고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판매 한도는 10만좌, 가입 기간은 1년,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우대금리(최대 연 0.5% 포인트)는 우리오픈뱅킹 가입과 상품·마케팅에 동의하면 받는다. 특별우대금리는 롯데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기존 고객은 연 2% 포인트, 신규 고객은 연 5%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1777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커피 교환권을 준다.●NH농협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출시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 전용 모바일 플랫폼 ‘NH소상공인파트너’를 출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가입 고객에게 1년 동안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의 간편뱅킹 서비스를 통해 모든 은행의 개인·사업자 계좌 통합 조회가 가능하다. 비밀번호만으로 간편 송금을 할 수 있다. 사업장 매출·현금흐름 분석, 직원 채용·출퇴근 관리·급여계산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월 최대 12% 할인 ‘GS SHOP KB카드’ KB국민카드는 GS홈쇼핑을 이용하면 다양한 생활 업종에서 결제 금액의 월 최대 12%(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GS SHOP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이용 실적이 월 4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월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이동통신요금을 건당 3만원씩 결제하거나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5000원까지 5% 할인받는다. 커피·편의점·택시는 월 최대 5000원, 미용실·화장품·스포츠 업종은 월 최대 1만원까지 각각 결제 금액의 10%, 5% 할인된다. 연회비는 2만 5000원이다.●핀크, 신용카드 큐레이션 서비스 ‘카드몰’ 핀테크기업 핀크가 고객 맞춤형 카드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카드몰’을 시작한다. 카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은 ‘카드몰’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에 맞는 신용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다. 주요 카드사 정보는 물론 추천부터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핀크 카드몰은 인기 신용카드, 키워드별 혜택 카드, 맞춤형 카드 찾기 등 세 가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맞춤형 카드 찾기에서는 커피·쇼핑·영화 등 본인 취향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 [여행가방]

    [여행가방]

    화담숲 ‘패밀리 힐링 프로그램’ 경기 광주 화담숲이 체험형 프로그램인 ‘패밀리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육식물과 피규어 장식, 이끼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은 정원을 만드는 ‘홈 가드닝 클래스’와 생태 해설을 들으며 천연 비누를 만드는 ‘생태 숲 해설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예약제로 운영되면 체험비는 각 3만 5000원이다. ‘관광 글로벌 챌린지’ 참여기업 모집 한국관광공사가 우수 관광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4일까지 공모한다. 선정기업은 사업화 자금으로 1억~3억원을 지원받고 해외진출 관련 교육, 해외 투자자 및 바이어 매칭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민간 투자 연계형 전문 보육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하반기엔 해외 로드쇼 등의 참가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www.tourbiz.or.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30일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오픈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가 30일 네이처랩스 주최로 서울 마포구 홍대 에이케이앤 4층의 스페이스앤(SPACE N)에서 열린다. 사계절 눈이 내리는 ‘빅북’, 황금빛 만화경이 황홀한 ‘글로윙 가든’ 등 총 8개 존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입장료는 어른 2만원, 청소년 1만 6000원이다. 23일부터 7일 동안 입장료를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완벽한 차 만들자”… 노사상생형 광주글로벌모터스 첫발

    “완벽한 차 만들자”… 노사상생형 광주글로벌모터스 첫발

    국내 첫 노사상생형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지방자치단체인 광주시가 직접 투자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이 착공 1년 남짓 만인 지난 5일부터 자동차 시제품 생산에 돌입한 것이다. 1998년 르노삼성 자동차 부산공장 이후 23년 만에 국내에 들어선 자동차 공장이며, 지역의 공정한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노동자와 사용자뿐 아니라 지자체까지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공장이다. 준공식은 오는 28일 전후에 열릴 예정이다. 21일 광주 광산구 빛그린국가산단 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공장에 들어서자 의욕에 넘치는 젊은 노동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차체 라인에서 만난 김 모씨는 “첫 생산된 자동차는 광주의 얼굴이나 다름없다. 모든 기능과 성능이 완벽한 ‘옥동자’를 탄생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엔진라인의 신모씨는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위해 조그만 하자도 허용할 수 없다”며 조립용 부품들을 점검하느라 눈길을 떼지 못했다. GGM은 산단 내 60여만㎡에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각 동에서는 기본 뼈대를 만드는 차체, 색상을 입히는 도장, 엔진 등을 장착하는 조립공정 등이 이뤄진다. 생산본부 장두진 부장은 “혹한기 테스트와 안전·성능시험, 법규 관련 조건 완비 등을 거쳐 오는 9월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2014년 사회적 대화 기구인 ‘더나은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 등 4대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이후 한국노총의 불참과 복귀 선언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으나 광주시는 국책과제 선정과 합작투자협약, 노사민정협의 등을 거쳐 2019년 9월 법인을 만들었고, 같은해 12월 GGM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5754억원으로, 자기자본금 2300억원·타인자본 3454억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광주시가 483억원(21%)을 투자해 1대 주주다. 현대차가 437억원(19%), 광주은행이 260억원(11.3%) 등을 각각 출자했다. GGM에는 현재 생산직 240명 등 모두 385명이 배치됐다. 추가로 140여명의 채용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520여명이 GGM에 차량 생산을 담당하게 된다. 또 노사민정 협의를 거친 ‘적정임금 실험’이 국내 자동차 업계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2018년 기준 국내 완성차 업계의 1인당 평균 임금은 9072만원이다. 하지만 GGM 근로자의 평균 초임 연봉은 3500만원(주 44시간)으로 책정됐다.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인건비 절감 등을 위해 해외로 빠져나간 기업들이 되돌아오는 리쇼어링도 기대된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끊임 없는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으로 세계 일류 자동차 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국내 첫 플라워 미디어아트 홍대 상륙

    국내 첫 플라워 미디어아트 홍대 상륙

    미디어 아트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FLOWERS BY NAKED)가 30일 네이처랩스 주최로 서울 마포구 홍대 에이케이앤 4층의 스페이스앤(SPACE N)에서 열린다. 꽃을 테마로 비밀의 화원을 구현한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으로, 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인기를 끈 전시다. 사계절 내내 눈이 내리는 ‘빅북’, 황금빛 만화경이 황홀한 ‘글로윙 가든’, 흩날리는 꽃잎을 바라보며 후각과 촉각으로 자연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칠’과 ‘단델리온’, 달콤한 꽃향기가 코끝을 간지럽히는 ‘시크릿 오브 시크릿 가든’, 인터랙티브아트 요소들이 망라돼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체리 블라썸 가든’ 등 총 8개의 존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플라워 바이 네이키드 홍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입장료는 어른 2만원, 청소년 1만 6000원, 어린이 1만 2000원이다.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다. 23일부터 7일 동안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에 네이버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홀리데이인호텔 패키지 등 각종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관 옆 카페 바이츠앤은 플라워아트 체험형 카페다. 자연적인 재료에 아트를 가미한 음료와 디저트류를 만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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