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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급 잔치’ 보험업계 억대 연봉 속출

    ‘성과급 잔치’ 보험업계 억대 연봉 속출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보험업계에 억대 연봉이 속출했다.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 평균연봉이 1억 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생보사가 가져갔다. 신한라이프가 1억 2400만원, 삼성생명이 1억 2000만원을 받았다. 현대해상(1억 1100만원)과 KB손해보험(1억 800만원)이 각각 4, 5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생명(1억원)이 6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9300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으며, 한화손해보험이 8600만원, DB손해보험이 8545만원, 흥국화재가 80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라이프와 삼성생명은 생보업계 부진 속에서도 끌어올린 당기순이익을 성과급에 반영해 억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636억원, 삼성생명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1조 58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미래에셋과 한화생명은 각각 전년보다 41.6% 감소한 561억원, 13.7% 감소한 35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지급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6.0%) 줄었다. 금리 인상으로 보유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커지고,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 판매가 급감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반면 31개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5조 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489억원(26.6%) 증가했다. 손보사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계약이 늘고 손해율은 떨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나쁜 생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불황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지 않아 직원이 고령화돼 평균 급여가 올라간 것”이라고 말했다.
  • ‘역대급’ 실적 보험사 평균 연봉 ‘억대급’

    ‘역대급’ 실적 보험사 평균 연봉 ‘억대급’

    지난해 역대급 실적에 따른 성과급 지급으로 보험업계에 억대 연봉이 속출했다. 21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험사 가운데 삼성화재 평균연봉이 1억 3602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위와 3위는 생보사가 가져갔다. 신한라이프가 1억 2400만원, 삼성생명이 1억 2000만원을 받았다. 현대해상(1억 1100만원)과 KB손해보험(1억 800만원)이 각각 4, 5위에 올랐고 미래에셋생명(1억원) 6위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이 9300만원으로 1억원에 근접했으며, 한화손해보험이 8600만원, DB손해보험이 8545만원, 흥국화재가 8000만원을 수령했다. 신한라이프와 삼성생명은 생보업계 부진 속에서도 끌어올린 당기순이익을 성과급에 반영해 억대 연봉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신한라이프가 전년 대비 18% 증가한 4636억원, 삼성생명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1조 583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반면 미래에셋과 한화생명은 각각 전년보다 41.6% 감소한 561억원, 13.7% 감소한 35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도 비교적 높은 연봉을 지급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국내 23개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3조 70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48억원(6.0%) 줄었다. 금리 인상으로 보유한 채권의 평가손실이 커지고, 주력 상품인 변액 보험 판매가 급감하는 등 악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반면 31개 손보사 당기순이익은 5조 4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 1489억원(26.6%) 증가했다. 손보사 순이익이 5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로운 계약이 늘고 손해율은 떨어지면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실적이 나쁜 생보사들은 성과급을 거의 받지 못했다. 불황으로 신입 사원을 채용하지 않아 직원이 고령화돼 평균 급여가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월세 인상에 섬 학생 육지 생활 부담 가중

    월세 인상에 섬 학생 육지 생활 부담 가중

    인천 평균 월세 지난해 12월 44만원 - 올 1월 62만원 39.8% 올라 금리 인상 여파에 월세가 급등하면서 섬 학생들의 육지 생활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17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군은 섬 안에 학교가 없어 인근 대형 섬이나 육지에서 생활하는 중고생들에게 매월 월세 및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봉도·신도·시도·모도 등 북도면에는 섬 안에 중·고교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국제도시인 영종신도시 내 학교로 통학해야 한다. 그러나 배를 타고 통학을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2019년 부터 1가구 당 매월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고 있다. 또 관내 고등학교가 없어 관외로 진학한 고등학생에게는 월 40만원의 생활비도 지원한다. 2·8월 방학기간에는 지원하지 않는다. 사업 첫해에는 옹진군 인재육성재단이 직접 영종도 운서동 일대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빌려 기숙사로 활용하고 고교생 12명,중학생 6명 등 18명이 20만원씩 월세를 지원받았다.2020년부터는 각 학부모가 자체적으로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임차하면 옹진군이 같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바꿨다. 지난 해 12월말 현재 20만원씩 월세를 지원받은 중고생은 11명, 4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받은 고등학생은 43명이다. 그러나 최근 금리 인상 여파로 전세의 월세 전환이 늘어나며 월세가 비싸져 학부모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현재 북도면 학생 대다수가 지내는 영종도 운서동 모 아파트 월세는 2019년 50만원대에서 올해는 70만∼75만원까지 올랐다. 국토교통부 전월세 실거래가 신고 자료에 따르면 인천의 평균 월세액은 지난해 12월 44만원에서 지난 1월 62만원으로 39.8% 올랐다. 이에 따라 올해로 4년째 동결된 섬 학생들의 월세 지원금을 좀 더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옹진군의원은 “거주지에 학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육지로 통학해야 하는 섬 학생들의 고충과 물가 상승 추세를 고려해 지원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월세 인상으로 부담이 크다며 지원금을 늘려달라는 요청은 몇 건 받았으나 아직 인상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 주가 23% 뛰었다지만...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불꽃튀는 수싸움 예고

    주가 23% 뛰었다지만...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불꽃튀는 수싸움 예고

    3월 ‘주총 시즌’과 맞물려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의 타겟이 된 기업의 주가가 평균 23%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총을 앞둔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가 치열한 수싸움을 예고하는가 하면, 행동주의 펀드가 ‘단기 차익’만을 노린다며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기업가치 높여 디스카운트 해소” 키움증권이 1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와 KT&G, 오스템임플란트, 태광산업, BYC 등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이 표적이 된 기업들의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활동을 개시할 시점부터 주가가 최고가에 이르기까지 주가가 평균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후 증시 부진과 차익실현 매도세 등에 따라 현재 약 10% 정도씩 상승 폭을 반납했지만 여전히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6~7만원대에 머물다 하이브와 카카오 간의 인수전 속에 장중 16만원까지 뚫었던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이는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례”라고 평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황제경영’을 지적해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낸 뒤, 하이브와 카카오가 각각 공개매수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주가가 2배 이상 뛰어올랐다. 김 연구원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을 살펴본 결과 크게 3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면서 ▲업종 평균 또는 글로벌 동종업계보다 지나치게 할인된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비율(PBR) ▲시총 대비 과도하게 많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낮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 비율 ▲안정적 재무구조 대비 정체된 배당 성향 등을 지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가진 기업들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주가 저평가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수싸움 본격화 주총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과 행동주의 펀드의 대결이 본격화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1일 주총을 개최하는 남양유업은 지난 14일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가 제시한 ‘자사주 매입을 활용한 공개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남양유업은 14일 공시를 통해 “주당 82만원에 소액주주 지분의 50%에 해당하는 주식을 자사주로 취득하려면 1916억원이 드는데, 매년 7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회사에게 무리한 요구”라면서 “주주제안자는 회사의 경영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눈앞에 단기적 이익에만 치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동주의 펀드들이 주가가 오르자마자 팔고 떠나는 ‘먹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지주에 제출한 주주제안에도 제동이 걸렸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꼽히는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JB금융지주에게 주당 900원 배당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 등을 요구하는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대해 “지나친 배당 확대는 주주 이익을 해칠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얼라인이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정당화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폰 말고 봄을 봐요…당신 곁, 일상이라는 꽃을[그 책속 이미지]

    폰 말고 봄을 봐요…당신 곁, 일상이라는 꽃을[그 책속 이미지]

    봄이 되면 거리에는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화사한 색을 뽐내며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을 유혹한다. 민들레처럼 화려하지 않은 색의 들꽃들도 묵묵히 꽃을 피운다. 김춘수의 ‘꽃’처럼 이름을 불러 주지 않더라도 나태주의 ‘들꽃’처럼 자세히 들꽃을 봐 주는 사람만 있다면 그 존재 가치는 충분하다. 풍경 수채화 화가이자 미술교육 연구가인 저자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 물건부터 사람들 모습, 출퇴근길 풍경, 여행지 등을 그린 180여편의 그림과 한 줄씩 쓴 글을 담았다. 사진도 그렇지만 그림은 사물을 더 자세히 관찰해야 잘 그릴 수 있다. 저자도 “기술이 아니라 대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모든 것이 빠르게 지나가고 냉소적 시선이 가득한 요즘, 세상에서 따뜻함 한 조각을 찾아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비싼 스마트폰이 아니라 작은 관심과 수첩, 그리고 펜 한 자루일 것이다.
  • [데스크 시각] 이수만과 서정진/주현진 경제부장

    [데스크 시각] 이수만과 서정진/주현진 경제부장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 올 들어 주가 급등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종목들이다. 지난 1월만 해도 7만원대이던 SM 주가는 지난 8일 16만원을 넘기며 신고가를 기록한 뒤 연초보다는 여전히 높은 11만원대를 지키고 있다. 지난 2년간 60% 넘게 빠진 셀트리온 3형제는 이달 초 반등세로 돌아선 뒤 연일 견조한 오름세를 보이며 랠리 기대감이 꺼지지 않는다. 주가 급등의 중심에는 창업주인 ‘회장님’ 이슈가 있다. 이수만(71) SM 전 총괄 프로듀서와 서정진(66) 셀트리온 명예회장이 주인공이다. 이 전 총괄은 ‘아이돌’ 문화를 국내에 처음 싹틔워 해외시장까지 지배한 ‘케이팝의 아버지’로, 서 회장은 세계 최초로 항체 바이오 시밀러를 만들고 아시아 최대 의약품 공장을 세운 ‘K바이오 신화’로 불린다. 여전히 발로 뛰며 비전을 제시하는 현역이란 점도 닮았다. 다만 한 사람은 퇴장한다는 뉴스에, 다른 한 사람은 복귀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뛰었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 SM 주가 급등은 이 전 총괄 1인에게만 이득을 주는 지배구조가 주가의 발목을 잡는다는 소액주주들의 분노에서 출발했다. 이 전 총괄은 본인이 SM 주요 주주이면서도 1997년 설립한 100% 개인 회사(라이크기획)를 통해 SM 가수들의 프로듀싱을 도맡아 SM의 이익을 가로챈다는 원성을 들었고, 행동주의펀드(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는 이를 동력 삼아 소액주주들을 규합해 SM 경영권 분쟁에 불을 댕겼다. 이 전 총괄은 버텼다. 하이브 방시혁 의장에게 본인 지분의 80%(14.8%)를 넘기며 SM 지배권을 지키려고 했다. 그러나 행동주의펀드, 이 전 총괄의 오른팔 격이었던 현 대표, 그리고 이들이 새로운 대주주로 연대한 카카오의 공세를 견디지 못했다. 자금력이 상대적으로 우위인 카카오가 하이브의 공개매수(주당 12만원) 가격보다 더 높은 금액(주당 15만원)을 부르며 조(兆) 단위 ‘쩐의 전쟁’으로 판을 키우자 주가는 치솟았고 결국 백기를 들었다. 반대로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들끓던 셀트리온 주식은 지난 3일 서 회장 귀환 소식에 상승세다. 셀트리온 주가는 서 회장이 은퇴를 선언한 2020년 12월 말 33만원대에서 이달 2일 15만원대까지 추락했다. 50조원에 가까웠던 시가총액도 22조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5만원대에서 6만원대로, 셀트리온제약은 2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내려갔다. 매출 부진에 따른 결과다. 실제로 셀트리온 매출을 앞선 적이 없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바이오 업계에 불황이 닥친 가운데서도 매출을 2020년 1조 1648억원에서 3조 13억원으로 키워 업계 1위로 치고 올라왔다. 그러는 동안 셀트리온은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성장이 정체됐다. “바이오 산업이 향후 10년 내 약 30조 달러(4경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관련 산업을 대폭 키울 뜻(국가 생명공학·바이오제조 행정명령)을 확실히 하는 등 바이오 산업이 격변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신약 개발과 승인, 해외시장 확대 등 산적한 과제를 풀기 위해 뚝심의 승부사로 통하는 서 회장의 카리스마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시장은 판단한 것이다. SM과 셀트리온은 이달 말 주총을 열어 두 사람의 거취를 확정한다. SM은 이 전 총괄 배제를 골자로 하는 ‘SM 3.0 이사회’를 출범시키고, 셀트리온(홀딩스 및 3사)은 회사를 이끄는 사내이사 겸 이사회 공동의장으로 서 회장을 확정한다. 조직의 흥망성쇠는 결국 리더의 몫이다. 본인의 리더십이 회사의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볼 계기로 삼을 법하다.
  • “이태원 식당서 땡기면 최대 65% 할인”

    “이태원 식당서 땡기면 최대 65% 할인”

    신한은행이 이태원 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배달 애플리케이션 ‘땡겨요’에서 할인 이벤트(포스터)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고객이 서울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서울시 상품권으로 1만 5000원 이상 주문 결제를 하면 다음달 30일까지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방문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상권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함이다. 서울시도 이날부터 땡겨요 등 공공 배달앱을 통해 용산구 소재 가맹점에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등 서울시 상품권으로 결제를 하면 금액에 따라 페이백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이태원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이태원 상권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 300억원어치를 발행한 바 있다. 상품권은 누구나 70만원까지 할인율 20%를 적용받아 서울페이, 신한 쏠(SOL), 신한 Play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다. 이태원상권회복상품권으로 이태원 식당에서 2만원짜리 음식을 주문하면 상품권 할인 4000원(선적용, 20%), 용산구 공공배달 페이백 6000원(30%), 땡겨요 3000원 할인쿠폰(15%)을 더해 총 1만 3000원(6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순자산 33억원… 1% 부자의 조건

    순자산 33억원… 1% 부자의 조건

    빚을 뺀 순자산이 적어도 33억원은 있어야 ‘상위 1%’ 부자 대열에 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산이 순자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상위 1% 대부분 ‘집 부자’였다. 남다른 자산운용 비법은 ‘주식 등 직접투자’였고, ‘재산소득’(임대·이자·배당) 격차는 17배나 됐다. 결국 돈이 돈을 번다는 의미로, 자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부채 포함 평균 자산 54억… 부동산 비중 81% 15일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자산 기준 상위 1% 가구의 기준선은 32억 7920만원이었다. 2021년 29억원에서 3억 7920만원 올라갔다. 순자산 상위 1%의 부채를 포함한 평균 자산은 53억 6882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자산이 43억 7249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81.4%를 차지했다.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인 73.7%보다 7.7% 포인트 높다. 재력가 상당수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늘렸다는 의미다. 상위 1% 가구의 금융 자산은 9억 91만원으로 16.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84.8%인 7억 6376만원이 저축액이었다. 부채는 평균 5억 1666만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자산 투자 예금 선호… 평균 연소득 2.1억 여유 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 상위 1% 가구의 60.3%가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꼽았다. 이는 전체 가구 평균 47.9%보다 높은 응답률이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방법은 은행예금 45.8%, 주식 등 직접투자 26.5% 순이었다. 전체 가구 평균은 은행예금 66.6%, 주식 등 직접투자 11.6%였다. 상위 1% 가구가 은행예금은 1.5배 덜 하고, 주식 등 직접투자는 2배 더 많이 한다는 뜻이다. 상위 1% 가구의 펀드 등 간접투자 비율도 8.6%로 전체 가구 1.7%보다 5배가량 높았다. 상위 1%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2억 1632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 6414만원의 3.4배 수준이었다. 근로소득이 9328만원, 사업소득이 3985만원, 재산소득이 7247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과 비교해 근로소득(4125만원)은 2.3배, 사업소득(1160만원)은 3.4배, 재산소득(426만원)은 17배 차이를 보였다.
  • 빚 없이 33억쯤 있어야 ‘상위 1%’… 자산 81%는 ‘부동산’, 자산 증식 비법은 ‘주식’

    빚 없이 33억쯤 있어야 ‘상위 1%’… 자산 81%는 ‘부동산’, 자산 증식 비법은 ‘주식’

    빚을 뺀 순자산이 적어도 33억원은 있어야 ‘상위 1%’ 부자 대열에 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자산이 순자산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상위 1% 대부분 ‘집 부자’였다. 남다른 자산운용 비법은 ‘주식 등 직접투자’였고, ‘재산소득’(임대·이자·배당) 격차는 17배나 됐다. 결국 돈이 돈을 번다는 의미로, 자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15일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자산 기준 상위 1% 가구의 기준선은 32억 7920만원이었다. 2021년 29억원에서 3억 7920만원 올라갔다. 순자산 상위 1%의 부채를 포함한 평균 자산은 53억 6882만원이었다. 이 가운데 부동산 자산이 43억 7249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81.4%를 차지했다.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인 73.7%보다 7.7% 포인트 높다. 재력가 상당수가 부동산 투자로 자산을 늘렸다는 의미다. 상위 1% 가구의 금융 자산은 9억 91만원으로 16.8%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84.8%인 7억 6376만원이 저축액이었다. 부채는 평균 5억 1666만원으로 집계됐다.여유 자금을 운용하는 방법으로 상위 1% 가구의 60.3%가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꼽았다. 이는 전체 가구 평균 47.9%보다 높은 응답률이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방법은 은행예금 45.8%, 주식 등 직접투자 26.5% 순이었다. 전체 가구 평균은 은행예금 66.6%, 주식 등 직접투자 11.6%였다. 상위 1% 가구가 은행예금은 1.5배 덜 하고, 주식 등 직접투자는 2배 더 많이 한다는 뜻이다. 상위 1% 가구의 펀드 등 간접투자 비율도 8.6%로 전체 가구 1.7%보다 5배가량 높았다. 상위 1% 가구의 평균 연소득은 2억 1632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 6414만원의 3.4배 수준이었다. 근로소득이 9328만원, 사업소득이 3985만원, 재산소득이 7247만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과 비교해 근로소득(4125만원)은 2.3배, 사업소득(1160만원)은 3.4배, 재산소득(426만원)은 17배 차이를 보였다.
  • 종로구, 경비 교육부터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종로구, 경비 교육부터 취업 알선까지 ‘원스톱’

    서울 종로구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해 이번달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교육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수료율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이어졌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69세 이하 종로구민이다. 모집 인원은 지난해 대비 10명이 늘어난 총 40명으로, 8명은 1인 가구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3일간 이뤄진다.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신변보호실무’, ‘기계경비실무’ 등 업무 수행에 필요한 법정 필수과목 10개 전 과정을 알려줄 예정이다. 아울러 이수 후 평가시험에서 60점 이상 획득한 수료자에게는 경비·경호 업체 취업까지 알선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구직등록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필증은 센터에 내방해 구직자 등록 후 받아볼 수 있다. 구는 신청서 접수 시 간단한 면접을 병행해 고득점자 순으로 교육생을 선발하고 24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교육생이 되면 1인당 12만원의 참여 비용을 구에서 전액 지원해준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경비원 취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정 교육을 무료로 받아보고 취업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하면서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순자산 32억8천만원 넘으면 상위 1%”…80%가 부동산

    “순자산 32억8천만원 넘으면 상위 1%”…80%가 부동산

    2022년 기준 순자산이 32억 8000만원을 넘으면 국내 순자산 상위 1%에 속하는 가구라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이들 가구의 자산 중 80% 이상은 부동산이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기준 상위 1% 가구의 기준선은 32억 7920만원이었다. 이는 표본 가구를 순자산 상위 순으로 나열한 뒤, 각 가구의 가중치를 고려해 상위 1%에 해당하는 가구의 순자산을 산출한 결과다. 2021년(29억원)과 비교하면 순자산 상위 1%의 기준선은 3억 7920만원 올라갔다. 지난해 상위 1% 안에 드는 가구의 평균 자산은 53억 6882만원이었다. 이중 부동산 자산이 43억 7249만원으로 전체 자산의 81.4%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가구의 평균 부동산 자산 비중(73.7%)보다 높다. 금융 자산은 9억 91만원으로 16.8%를 차지했다. 금융자산의 84.8%가 저축액(7억 6376만원)이었다. 상위 1% 가구의 부채는 평균 5억 1666만원이었다. 여유자금 45.8%는 예금으로…주식 등 직접투자 26% 여유자금 운용 방법으로는 상위 1% 가구의 60.3%가 저축과 금융자산을 꼽았다. 전체 가구 평균(47.9%)보다 높은 비율이다.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은행 예금(45.8%), 주식 등 직접투자(26.5%) 순으로 높았다. 전체 가구와 비교했을 때 은행 예금은 20.8%포인트 낮고 주식 등 직접투자는 14.9%포인트 높았다. 전체 가구가 선호하는 금융자산 운용 방법은 은행 예금이 66.6%, 주식 등 직접투자는 11.6%였다. 상위 1% 가구의 펀드 등 간접투자 비율(8.6%)도 전체 가구(1.7%)보다 높았다. 여유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할 의사가 있는 가구는 상위 1% 가운데 38.4%에 그쳐, 의사가 없는 가구(61.6%)가 더 많았다. 전체 가구 중에서는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가 58.0%, 의사가 없는 가구가 42.0%였다.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상위 1%가 선호하는 부동산 유형은 아파트(51.8%), 상가·오피스텔 등 건물(29.9%) 순으로 높았다. 전체 가구보다 아파트 비율은 10.8%포인트 낮고 건물은 14.1%포인트 더 높았다. 1% 소득 평균 연 2억 1632만원…전체 가구의 3.4배 상위 1% 안에 드는 가구의 소득은 평균 연 2억 1632만원이었다. 전체 가구 평균 소득(6414만원)의 3.4배 수준이다. 근로소득이 9328만원, 사업소득이 3985만원, 재산소득이 7247만원이었다. 사업소득은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얻는 순수입을, 재산소득은 임대·이자·배당 등으로부터 얻는 소득을 각각 말한다. 상위 1%의 근로소득은 전체 가구(4125만원)의 2.3배, 사업소득은 전체 가구(1160만원)의 3.4배였다. 전체 가구의 재산소득은 평균 426만원에 그쳐, 상위 1%와의 격차는 17배에 달했다.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는 소득·지출·원리금 상환액의 경우 2021년, 자산·부채·가구 구성 등은 지난해 3월 말을 기준으로 한 조사로 최근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상위 1% 안에 드는 표본 가구가 많지 않은 만큼 통계적 유의성에 주의해야 한다.
  • 양평군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하세요”

    양평군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하세요”

    경기 양평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3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www.ghorsepark.co.kr)을 통해 하면 된다. 1차 신청은 13일부터 24일까지 100명, 2차신청은 7월3일부터 14일까지 80명 접수받는다. 학생승마체험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게 되어 체험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트라우마 직업군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 공익 승마체험과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및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힐링 승마 체험사업은 이와 별도로 오는 4월 신청받아 추진할 계획이다.
  • “산후조리원 특실 2주에 3800만원”…줄줄이 폐업하는데 비용은 27% 올라

    “산후조리원 특실 2주에 3800만원”…줄줄이 폐업하는데 비용은 27% 올라

    전국 산후조리원의 수가 5년 사이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같은 기간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27% 올랐다. 이용료는 지역마다 천차만별이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산후조리원의 특실 비용은 3800만원으로 부산 서구의 산후조리원 특실 이용료 120만원보다 30배 이상 높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수가 475곳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5년 전인 2017년(598곳)보다 20.5% 감소한 것이다. 전국 산후조리원은 2009년 418곳에서 2016년 612곳까지 늘었으나 2017년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는 저출산의 영향으로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2012년만 해도 1.30명이었으나 2016년 1.17명, 2017년 1.05명으로 점차 낮아지다가 2018년부터는 1명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다. 5년간 전국 산후조리원 수를 지역별로 보면 대전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줄었다. 2017년 19곳에서 10곳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3분의 1 이상 줄어든 지역은 광역자치단체 기준으로 경북(38.1%), 전북(35.3%), 광주(33.3%), 대구(31.3%) 등 5곳에 달했다. 서울(22.7%), 인천(25%), 경기(17.9%) 등 수도권도 크게 줄었다. 반면 세종은 2곳에서 6곳으로 늘었고, 전남과 강원도 각각 4곳, 1곳 증가했다. 전국 평균 이용료 27.4% 상승…서울 5년새 100만원 올라 그러나 전국 평균 이용료(2주 일반실 이용 기준)는 2017년 241만 원에서 2022년 307만 원으로 27.4% 상승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로, 2017년 317만 원에서 지난해 410만 원으로 5년 사이 100만원 가까이 올랐다. 다음으로 세종 329만원, 경기 312만원, 제주 307만원, 인천 294만원, 대전 275만원 순이었다. 전북과 전남은 각각 188만원, 182만원으로 서울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지난해 특실 평균 이용료는 430만원으로 일반실보다 120만원 정도 비쌌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D조리원으로 2주간 이용요금이 3800만원이다. 이 조리원의 일반실 요금은 1200만원이다. 강남구의 H조리원의 특실 요금은 2500만원이고 일반실은 1500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전국에서 특실 이용료가 2000만원 이상인 조리원은 5곳으로 이 중 4곳이 서울 강남에 몰려 있었다. 1000만원 이상인 조리원은 전국 17곳이었다. 전국에서 특실 이용료가 가장 싼 곳은 부산 서구의 K조리원으로 2주간 이용 요금이 120만원이었다. 전북 군산시의 M조리원과 충북 청주시의 C조리원도 각각 130만원, 140만원으로 저렴했다. 일반실 이용료가 가장 싼 조리원은 경남 창원시에 위차한 C조리원과 전북 군산의 M조리원으로 120만원이었다.
  • ‘쩐의 전쟁’서 승기 잡은 카카오… SM 지분 40% 확보 ‘파란불’

    ‘쩐의 전쟁’서 승기 잡은 카카오… SM 지분 40% 확보 ‘파란불’

    엔터테인먼트계와 주식시장을 뒤흔들었던 ‘SM 인수전’이 하이브의 인수 중단 선언으로 한 달여 만에 일단락됐다. 공개매수에 ‘청신호’가 켜진 카카오는 하이브가 사내이사 후보 추천을 철회함에 따라 SM 이사회도 장악하게 됐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전이 진행되는 동안 SM 주가가 천정부지로 솟았음에도 자금력을 앞세워 얼마든지 추가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결국 카카오에 비해 자금력이 약한 하이브는 12일 카카오에 경영권을 내주고 플랫폼 협력을 이어 가는 것으로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구체적인 플랫폼 협력 방안은 오는 31일 주주총회 이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이달 26일까지 SM 지분을 주당 15만원에 최대 35%가량 확보하는 공개매수를 지속하기로 했다. 지난달 카카오엔터와 함께 장내에서 4.91%의 지분을 사들였기 때문에 공개매수에 성공하게 되면 39.91%의 지분율를 가질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 하이브가 보유한 SM 지분 15.78%의 처리 방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카오가 하이브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하이브가 SM의 2대 주주로 남아 추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로의 합병과 상장 과정에서 지분을 처리하는 방안 등의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인수전에서 물러난 이상 하이브가 지분을 15% 미만으로 줄일 가능성이 높다. 15%가 넘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등이 필요해서인데 하이브 측은 “정해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카카오의 공개매수에 응해 지분 전체를 넘긴다면 하이브는 5636억원이나 되는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단순 차익만 1000억원 이상이다. 그러나 인수전이 종료됨에 따라 SM 주가가 15만원을 하회하게 될 경우 다른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율이 높아져 하이브가 매도할 지분을 카카오가 매입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월까지 7만원대에 머물던 SM 주가는 하이브의 공개매수(지난달 10~28일, 주당 12만원)와 카카오의 공개매수(이달 7~26일, 주당 15만원) 선포가 잇따라 이뤄지면서 치솟다가 지난 8일엔 신고가(16만 1200원)를 경신했다. 최근 2거래일간 연속 하락하면서 카카오의 공개매수가보다 낮은 14만 7800원으로 내려온 상태다. 금융투자업계 내에선 카카오가 공개매수를 진행하는 이달 26일까지 공개매수가(15만원) 수준을 횡보하다가 공개매수가 종료되면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쩐의 전쟁’ 확전 여지가 사라진 만큼 하이브와 카카오의 주가는 안정세를 보일 전망이다. 인수전이 펼쳐지는 동안 20만원까지 올랐던 하이브의 주가는 18만원 선으로 내려왔고, 카카오 또한 7만원대에서 5만원대 후반으로 하락한 상태다.
  • SM, 결국 카카오로 간다

    SM, 결국 카카오로 간다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SM) 인수를 둘러싼 카카오와의 경쟁에서 백기를 들었다. 지분 인수전이 조 단위의 ‘머니게임’으로 격화하자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한 달여간 지속된 ‘SM 인수전’은 카카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하이브는 12일 “SM 인수 절차를 이날부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SM 인수전에서 카카오·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경쟁 구도로 인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하이브의 주주 가치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사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SM 주주총회에 추천한 이사 후보들도 전격 사퇴하기로 했다. 하이브와 카카오는 지난 10일 협상에 착수해 이틀 만에 타결을 이뤄냈다. 카카오 측은 하이브의 인수 중단 소식에 “공개매수(주당 15만원)는 예정대로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지난달(10~28일) 공개매수(주당 12만원)로 SM 지분 25%를 추가 확보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으나 장중 거래가가 공개매수가를 훌쩍 뛰어넘으며 실패했다. 법원이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 측이 제기한 유상증자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하이브 측이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카카오가 하이브보다 높은 가격(15만원)으로 대항 공개매수전을 선언하자 전세가 기울어졌다.
  • ‘PF 부실 논란’ 증권사들 연봉 1억 훌쩍… 은행보다 더 받았다

    ‘PF 부실 논란’ 증권사들 연봉 1억 훌쩍… 은행보다 더 받았다

    증권사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터졌던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1억원이 훌쩍 넘는 연봉을 내세워 ‘실적 잔치’를 이어 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직원들의 평균 연봉(총급여)은 메리츠증권 1억 9169만원, 대신증권 1억 2168만원, NH투자증권 1억 1005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증시 불황기를 맞아 주요 증권사 실적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에 그쳤고, 이들이 고수익을 노리고 뛰어든 부동산 PF마저 부실 우려가 커졌지만 기존 연봉 지급 추이를 봤을 때 10대 증권사 평균 연봉도 억대를 유지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주식시장이 호황이었던 2021년 기준 증권사 10곳(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삼성증권·NH투자증권·KB증권·메리츠증권·신한투자증권·하나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모두 1억원을 상회했다. 은행권 중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주는 국민은행(1억 1074만원)을 모두 뛰어넘었다. 메리츠증권은 1억 9366만원으로 평균 연봉이 2억원에 육박했다. 삼성증권 1억 6800만원, NH투자증권 1억 5420만원, 하나증권 1억 4779만원, KB증권 1억 4679만원, 미래에셋증권 1억 4424만원, 한국투자증권 1억 4149만원, 신한투자증권 1억 3091만원, 대신증권 1억 1526만원, 키움증권 1억 1246만원이었다. 2021년 상위 10% 평균 연봉 분석 결과를 보면 메리츠증권이 9억원에 육박한 8억 9192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하나증권 4억 6602만원, 한국투자증권 4억 2148만원, 키움증권 3억 9942만원, 미래에셋증권 3억 7759만원, 신한투자증권 3억 6876만원, KB증권 3억 5883만원, NH투자증권 3억 5730만원, 대신증권 2억 9108만원으로 이어졌다. 삼성증권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상위 10% 평균 연봉은 모두 2억원을 하회했는데, 증권사들은 그보다 약 4.4배의 연봉을 준 셈이다. 금융당국은 증권사들이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했는지 점검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증권사 PF 담당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분할 지급하는 ‘이연지급제도’나 성과급을 환수하는 클로백제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할 예정이다.
  • ‘2.4대1’까지 추락한 ROTC 경쟁률…3가지 해법 [밀리터리 인사이드]

    ‘2.4대1’까지 추락한 ROTC 경쟁률…3가지 해법 [밀리터리 인사이드]

    병사와 복무기간 격차 ‘10개월’ROTC의 추락…대책은 ‘복지 강화’ 학군사관(ROTC)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정예 장교 양성의 요람’이라는 구호는 옛말이 된 지 오래입니다. ROTC 지원 경쟁률은 2015년만 해도 4.8대1에 이르렀으나 지난해는 2.4대1로 말 그대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병사 의무 복무기간은 육군 기준 18개월인데 반해 ROTC는 28개월로 격차가 너무 크게 벌어진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ROTC는 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사건인 ‘1·21사태’ 이후 55년 동안 28개월로 고정된 반면 병사는 36개월에서 계속 줄었기 때문입니다.병사 월급도 정부 ‘매칭지원금’을 더하면 월 평균 121만원에 이릅니다. 반면 소위의 월평균 세후 급여 수령액은 242만원으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했습니다. 단기복무 뒤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것을 감안하면 장교의 매력은 더 크게 줄어듭니다. ●ROTC 입단 뒤 포기 급증…병사로 선회 ROTC에 지원했다가 포기하고 병사 군복무로 선회하는 인원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12일 육군군사학교에 따르면 ROTC 후보생으로 입단했다가 포기하는 인원은 2017년 99명으로 100명을 밑돌았지만 2020년엔 253명까지 늘었습니다. 지난해는 8월 기준으로 225명이었습니다. ROTC 지원 후 입단 직전 포기하는 인원도 계속 늘어 지난해 8월 기준 1827명이나 됩니다.ROTC는 군 초급장교의 70%를 차지하는 육군의 핵심 전력입니다. 위상이 추락한다고 방치할 일이 아닙니다. 충분한 ROTC 인원을 확보하지 못 하면 전방 지역 방위에 구멍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의견을 살펴봤습니다. 12일 상명대 국가안보학과 연구팀이 육군사관학교 화랑대연구소에 제출한 ‘국방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육군 ROTC 제도 개선 방향 탐색 연구’ 논문에 따르면 대책은 3가지로 요약됩니다. ●“복무기간, 1단계로 24개월까지 감축 필요” 연구팀은 우선 ROTC 복무기간의 단계적 단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1단계는 24개월, 2단계 21개월, 3단계 18개월로 차례로 줄여 병사 복무기간과의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겁니다. 24개월까지는 대통령령으로 복무기간 단축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군인사법’ 개정이 필요합니다. 만약 법 개정이 어렵다면 후보생 때 3개월간 받는 ‘입영훈련’을 복무기간에 합산시키는 대안도 있습니다. 물론 초급 장교들의 숙련도 하락을 감안해 장기복무 장교 보충 등의 대책도 동시에 시행해야 합니다.두 번째 대책은 ROTC에 대한 복지혜택 강화입니다. 한국 ROTC 후보생은 임관 때 장려금 900만원과 3개월 기간인 입영훈련 때 월 100만원의 봉급을 받습니다. 연구팀은 ‘교내훈련’도 적정한 봉급 지급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사관생도처럼 ‘교내훈련 지원’ 등 검토해야” 사관학교 생도와 마찬가지로 ROTC 후보생도 민간인이 아닌 군인의 신분으로 지원을 격상시켜야 한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6월 교내훈련에 대한 보수지급을 담은 군인사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미 육군 ROTC 후보생(2021년 기준)은 학비 전액과 연간 교재구입비 1200달러(한화 159만원), 매달 생활보조비 420달러(55만원)를 받습니다. 자격에 따라 기숙사 숙식비를 지원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 ROTC도 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지만 그 만큼 의무복무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연구팀은 현재 단기복무 인력이 절대적으로 많은 만큼 병사와 마찬가지로 자산형성을 위한 ‘매칭지원금’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받습니다.●“군무원 채용시 ‘ROTC 경력직’ 채용 확대” 세 번째 대책은 ROTC 전역자의 군무원 채용 확대입니다. 군무원은 부적응과 임무 부담 등의 영향으로 퇴직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군무원 퇴직자는 2016년 113명에서 2020년 359명으로 늘어났고, 퇴직률도 같은 기간 1.3%에서 3%까지 확대됐습니다. 따라서 ROTC 경력자를 중심으로 군무원 채용을 확대해 ROTC 전역자는 취업의 기회를 넓히고 군무원 분야는 숙련된 경력자를 채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릴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런 대책들은 각종 법률 개정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사안이어서, 정부와 정치권, 군 내부의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합니다. 전문가 제안 외에도 ROTC의 위상을 회복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무엇이 있을지 지금부터라도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 2등 당첨자 664명 ‘논란’ 로또, 이번 주는 평균보다 적다

    2등 당첨자 664명 ‘논란’ 로또, 이번 주는 평균보다 적다

    12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05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로 ‘11, 23, 25, 30, 32, 40’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42’이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20억 5802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0명으로 각 7432만원씩 받는다. 지난해 평균 2등 당첨자 수인 75.7명보다 적다.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074명으로 145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2446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4만 5208명이다. 지난 주 2등 당첨자가 664명이나 나왔던 것과 관련해서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조작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사전 조작 뿐 아니라 사후 조작도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복권위원회는 “온라인 복권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 경찰관 및 일반인 참관 하에 추첨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추첨볼의 무게 및 크기 등을 사전 점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작의 가능성이 있을 수 없다”며 “판매점의 복권발매단말기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정각에 회차마감되면서 발매서버와의 연결이 차단돼 실물 복권 인쇄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내가 논란의 2등 당첨자”…로또 당첨금 후기 지난 105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등이 664건이 나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중 한 당첨자가 직접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2등 당첨자 A씨는 온라인상에 ‘로또 당첨 인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로또 용지와 온라인으로 당첨을 확인한 모습을 올렸다. A씨는 “이번 로또 2등에 대해 여기저기서 논란이 되기에 곧바로 번호를 확인했더니 제가 그 논란의 2등 당첨자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등 3개 당첨자인데 당첨금이”라며 “그냥 3등 3개 당첨됐다고 생각하려고 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A씨는 평소 같은 번호로 3개의 복권을 구입한다고 했다. 그는 “몇 년 전 같은 번호로 4등에 5개 당첨된 이후로 (이번 당첨) 번호로 바꿔서 매주 구매했다”며 “숫자 조합의 의미는 없다. 정해놓은 번호로 당첨될 때까지 산다. 원래 매주 같은 번호로 3개 이상 사 왔다”고 했다. A씨는 “수동으로 살 때 종이 체크한 거 갖고 다녀서 그 종이 내밀고 ‘3번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어렵지 않다”며 “당첨금을 더 많이 받으려는 욕심”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2등 당첨됐으니 번호를 바꿔서 또 매주 같은 번호로 살 예정”이라며 “비록 1등에 당첨되지 않았지만, 다음 1등 주인공은 바로 당신”이라고 덧붙였다.
  • 마주 달리던 하이브-카카오 어제 전격 접촉, 극적 합의 이를까

    마주 달리던 하이브-카카오 어제 전격 접촉, 극적 합의 이를까

    국내 대표 케이팝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두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던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와 ‘IT 공룡’ 카카오가 최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치킨 게임’ 양상으로 번지던 SM 인수전이 극적인 합의로 돌파구를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와 카카오는 전날 오후 만나 이번 SM 인수전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의제와 합의점에 이르렀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무엇보다 SM 주가가 한 달 전보다 곱절 이상 뛰어오른 상황에서 어느 쪽이 SM의 새 주인이 되든 이른바 ‘승자의 저주’에 빠질 가능성이 커지자 양측이 전격적으로 협상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지난달 SM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하려 했지만 주가가 12만원을 훨씬 웃돌면서 실패했다. 카카오 역시 주당 15만원에 공개매수를 시작했지만 주가는 15만원 안팎을 오르내려 성공 여부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이브가 2차 공개매수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천문학적 자금을 쏟아부어야 하고, 이 역시 성공을 장담할 수 없어 위험 부담이 컸다. 승자의 윤곽이 드러나면 주가가 제자리를 찾아갈 수밖에 없어 인수전이 과열될수록 주주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또 카카오가 공개매수로 확보할 지분은 어차피 이번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이 없어 혼탁한 ‘표 대결’ 양상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는 점도 양측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한 쪽이 소액 주주의 마음을 사로잡아 ‘신승’을 거두더라도, 상대방이 추후 안정적인 지분을 확보한다면 이사회 장악을 재차 시도하는 등 경영권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스란히 SM 소속 아티스트와 주주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 이에 따라 양측이 서로 지분 경쟁을 하지 않기로 전격 합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양측은 “현재로서는 확인해 드릴 것이 없다”고 말했다.
  • 엔데믹 화이트데이 맞아 유통가 달달 마케팅 대전

    엔데믹 화이트데이 맞아 유통가 달달 마케팅 대전

    화이트데이를 맞은 연인들을 공략하는 유통가 마케팅 대전이 뜨겁다. 사탕과 간식류는 물론이고 와인, 화장품 등도 인기다. 호텔업계는 특별 케이크를 선보인다.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하며 사탕과 간식류(초콜릿, 젤리) 약 250종을 할인 판매한다. 또 롯데제과, 농심, 한국마즈, 매일유업 등 같은 브랜드의 화이트데이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고, 온라인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와인 전문 매장인 보틀벙커에서는 ‘로맨틱한 시간을 만들어줄 핑크빛 로제 와인’이라는 테마로 와인·샴페인 상품을 추천하는 큐레이션존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슈퍼에서 화이트데이를 맞아 주류 종합 행사 진행해 와인잔 한정패키지를 선보인다.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초콜릿, 사탕, 젤리 등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달달한 혜택이 가득한 화이트데이’ 기획전을 연다. 장화신은고양이, 쿵푸팬더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유니버셜스튜디오’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홈플러스 단독 기획 상품으로 선보이고,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최대 5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들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인기 스파클링 와인과 다양한 디저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이 즐겨 찾는 스파클링 와인 ‘룩 벨레어 럭스 로제’가 있다. 또 순백 병 디자인이 돋보이는 프랑스 스파클링 와인 ‘앙드레 끌루에 초키’와 뉴질랜드 와인 양조장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대표 와인 ‘라파우라 스프링스 소비뇽 블랑’도 있다. 특별한 디저트도 소개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는 14일까지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애정했던 프랑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브아시에’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하트 모양의 트러플 초콜릿과 진주 구슬캔디가 있다. 카카오의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오는 26일까지 화이트데이 맞이 프로모션 ‘달콤한 선물기록’ 탭을 운영한다. 사탕, 초콜릿, 주얼리 등 다양한 단독 상품과 입생로랑, 디올, 발렌티노 등 명품 뷰티 브랜드의 특별 패키지도 선보인다. 호텔업계는 화이트데이를 맞이 스페셜 케이크를 내놓고 있다. 신라호텔은 2인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도록 작게 만든 ‘멜리플루어스 러브’ 케이크를 출시했다. 장미향이 가미된 생크림으로 장미를 표현했으며 케이크 시트는 얼그레이 향을 느낄 수 있는 크림과 리치 퓨레를 샌드했다. 가격은 10만원이다. 롯데호텔은 ‘러블리 블러썸 케이크’를 준비했다. 발로나 초콜릿 무스 베이스에 봄에 어울리는 벚꽃, 캐모마일, 히비스커스 꽃차 필링을 채워 만들었다. 롯데호텔 서울에서 오는 14일까지 50개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화이트데이 특별 케이크 ‘러블리 블라썸 가든’을 오는 31일까지 판매한다. 겉을 분홍색으로 장식해 체리 블라썸 가든을 형상화했고 안에는 딸기잼과 발로나 초콜릿을 발랐다. 화이트데이 당일 한정으로는 하트 모양으로 변경해 판매한다. 가격은 8만 5000원이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화이트데이 스페셜 케이크 ‘로맨틱 가든‘을 오는 14일까지 선보인다. 초코 시트를 토대로 핑크빛 생크림을 샌드해 봄의 활기를 더했고 파티시에가 수놓은 플라워 장식이 봄날의 정원을 연상시킨다. 가격은 1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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