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만명
    2026-08-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064
  •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기업투자가 지역경제 살린다]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지난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의 왕복 10차선 도로 위로 차들이 막힘없이 달리고 있었다. 이 길의 이름은 ‘포스코대로’다. 포항시의 번화가 가운데 하나인 이곳은 겨울이면 포스코에서 지원하는 조명으로 겨울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포스코대로를 지나고 형산강 위로 놓인 ‘포스코대교’에는 포스코가 지원하는 프로축구팀 ‘포항스틸러스’ 깃발이 곳곳에 나부끼고 있었다. 포스코대교를 포함해 2㎞가량 달리다 보니 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앞에 도착했다. 포항시에서 이처럼 포스코의 흔적을 찾는 것은 너무나 쉬운 일일 정도로 포항시에서 포스코의 존재는 절대적이다. 1968년 4월 1일 당시 국영기업으로 탄생했던 포항종합제철 주식회사(현 포스코)가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포항시는 인구 6만여명, 재정 3억 2000만원의 과메기로 유명한 작은 어촌이었다. 하지만 당시 정부가 정부 주도의 종합제철소를 이곳에 짓기로 결정을 내리면서 포항시의 운명은 달라졌다. 포항시에 따르면 1958년 종합제철소를 계획하던 당시 동해안의 삼척, 묵호, 포항, 남해안의 부산, 진해, 마산, 서해안의 군산, 장항 등 18개 지역이 후보지에 올랐다. 쟁쟁한 후보지를 제치고 포항이 선정된 것은 부지가 넉넉했고 하루 25만t을 쓸 수 있을 정도로 공업용수가 풍부했다. 영일만 지역은 원료를 대형 선박으로 수입하고 완제품을 수출하기에 좋은 항구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현재 포항시는 인구 53만명, 재정 1조 3000억원에 육박하는 국제적 철강도시가 됐다”고 설명했다. 포항시에는 포스코 외에도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제강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포항시 지역경제에서 철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93.2%로 절대적이다. 지난 18일 사람들이 점심을 먹으러 오갈 시간인 낮 12시 포항시내 중심가를 돌아다녀봤지만 사람들의 모습은 생각보다 눈에 띄지 않았다. 오히려 포항시내 중심가를 벗어나니 각 제철소 주변 음식점들을 중심으로 작업복을 입은 사람들로 붐볐다. 포항제철소 근처 한 물회전문점 직원은 “제철소 작업복을 입은 사람은 무조건 환영”이라고 말했다. 포항시 지역경제는 이처럼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역할이 크다. 지난해 기준 포항시 철강산업과 제조업 매출액 52조 257억원 가운데 포항제철소의 매출액은 14조 67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28%)을 차지하고 있다. 변재오 포항제철소 행정섭외그룹 팀리더는 “포항 지역의 취업자 14만 6000명 가운데 포스코 패밀리(본사, 계열사, 외주사 등) 근무 직원은 약 2만명으로 취업자 수의 14%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인건비로 지난해 기준 매월 평균 1419억원을 지급하는데 인건비가 곧 이 지역의 소비로 이어지니 그만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가 만들어지면서 교육과 문화 수준도 높아졌다. 포항제철소에 수많은 생산직 직원들이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이 거주할 아파트가 필요했고 가족이 함께 살면서 자녀가 다닐 학교가 필요해 학교를 짓게 됐다. 그 결과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마이스터고인 포항제철공고, 포항제철중학교 등 초·중·고교가 만들어졌다. 또 포스코는 1973년 포항스틸러스를 창단하고 1986년 포항공대를 설립하는 등 포항시에 교육, 연구시설, 체육문화시설 등을 지원해 왔다. 이 밖에 포항제철소로부터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7500가구가 살고 있는 효자주택단지를 조성하기도 했다. 포항제철소가 생기면서 필요했던 시설 외에도 포항시 자체 인프라 조성에 꾸준히 지원하기도 했다. 변 팀리더는 “환호해맞이 공원에 200억원, 포항운하 복원에 300억원, 포항시 장학회 장학금으로 100억원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와 포항시가 함께 손을 잡고 추진해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포항국제불빛축제’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수년 전부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가 줄어들고 포스코의 매출도 감소하면서 덩달아 포항시 지역경제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변 팀리더는 “포항제철소 노후 설비 개선, 투자 사업 등을 예정보다 앞당겨 진행해 지역경제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와 포항제철소는 최근 ‘상생협력을 위한 포항제철소 투자확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기도 했다. 이로써 포항제철소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2고로 3차 개수(改修), 2소결공장 성능 향상을 위한 설비 교체, 1열연 제어시스템 업그레이드, 원료 처리능력 증강 사업 등의 대형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전 제철소 공정별 설비 성능 향상 및 장애 최소화를 위한 설비 교체, 설비 신·증설 등의 대규모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2고로 3차 개수 투자사업은 연인원 약 20만명 규모의 관련 업계 근로자의 고용 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포항제철소 투자 확대 및 정비비 증대로 인한 효과를 포함하면 50만~60만명 규모의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포항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영남 신공항 재추진… 밀양·가덕도 격돌

    정부가 3년 만에 영남권 신공항 건설 쪽으로 선회했다. 신공항 건설 타당성 검토도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앞으로 대구·경북이 주장하는 경남 밀양과 부산이 주장하는 부산 가덕도 가운데 어디에 신공항을 건설할지를 놓고 지방자치단체 간의 치열한 유치 경쟁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영남지역 5개 항공수요 조사 용역 결과 2023년쯤 김해공항이 포화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항공수요 예측 결과 김해공항은 2015~2030년 사이 수요가 연평균 4.7% 증가해 2030년엔 지금보다 2배 많은 2162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항공수요가 1678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2023년부터 활주로 혼잡이 시작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반면 대구·울산·포항·사천공항 등은 활주로 용량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권 신공항 건설은 2006년 말 공론화돼 지역 갈등을 부추기다 2011년 백지화됐지만 지난 대선을 거치며 다시 공약으로 채택됐고 1년 만에 건설의 타당성에 힘을 실어 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용역은 프랑스 파리공항공단(국제선)과 한국교통연구원(국내선)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전국 3600개 우체국 물류망, 기업·상인에 플랫폼으로 제공할 것”

    “전국 3600개 우체국 물류망, 기업·상인에 플랫폼으로 제공할 것”

    우정사업본부는 세금이 아닌 스스로 창출한 수익으로 운영되는 독특한 형태의 정부기관이다. 대국민 보편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이유로 인력을 감축하거나 돈 되는 서비스만 좇을 수 없다. 반대로 수익을 내지 못하면 수혜자인 국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공무원과 비즈니스맨 마인드가 동시에 필요하다. 운영 여건은 녹록지 않다. 최근 3대 사업인 우편·예금·보험 중 우편 쪽은 우편물 급감으로 적자폭이 커지고 있다. 그나마 수익을 내는 예금과 보험 쪽도 민간 금융기관들의 견제로 최소한의 기능만 수행할 뿐이다. 비용 최소화 등으로 운영을 효율화하면서 사업 다각화로 고수익을 추구해야 하는 어려운 시기다. 지난해 7월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우체국 9층 집무실에서 김 본부장을 만나 향후 우정사업본부의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전자메일이 종이편지를 대체하는 등 과거 중요했던 우체국 기능들이 사라지고 있다. 국민 속에서 지금의 우체국은 어떤 기능을 하고 있나. -우편은 줄었지만 여전히 우체국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전국 3600개 우체국에 4만 4000여명의 직원을 갖추고 도서지역까지 매일 전국을 순회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우체국밖에 없다. 법원에서 다루는 등기우편물 등 권리관계나 쟁점이 있는 우편물은 정부기관인 우체국이 다뤄야 한다. 택배도 늘어났다. 전국에 거미줄처럼 뻗은 조직이기 때문에 신속하고 믿을 수 있어 찾는 고객이 늘었다. 앞으로는 우체국의 한 축은 물류, 다른 한 축은 농어촌의 복지·민원전달서비스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본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각종 행정 증명서를 떼어 주거나 금융서비스 이용을 대행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의미는 있지만 큰 수익이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우체국의 수익성 악화는 국민부담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우편물이 줄어들고 우체국이 적자를 내는 것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이다. 우체통 이용수는 2008년 8270만회에서 지난해 3836만회로 5년 만에 절반 이상 줄었다. 금융창구가 있지만 대부분 온라인 뱅킹을 이용한다. 직접 방문 이용객은 전체의 13% 수준밖에 안 된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우체국을 플랫폼으로 만들어 개방하는 것이다. 우선 우체국 창구를 개방하려고 한다. 광화문우체국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우체국의 시설 일부를 커피숍 등 민간시설로 활용할 것이다. 다음달이면 광화문우체국 1층에 커피숍(coffee@works)이 들어선다. 또 지난해부터 우체국 창구에서 알뜰폰 수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알뜰폰 사업자에게는 갖춰진 판매망이 없는데 우리가 그걸 보충해 주고 있는 것이다. 안정적인 판매망과 공신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알뜰폰 가입자는 12만명을 넘어섰다. →우체국의 금융기능이 한계에 봉착했다. 대책은. -우체국 예금·보험은 법으로 제한된다. 사망보험금은 4000만원, 최초 연금액도 900만원으로 묶여 있다. 일반 대출도 할 수 없다. 더군다나 지금은 대출이자가 포화된 시기다. 예금·보험을 무작정 모집한다고 해도 국내에는 자금을 운용할 데가 많지 않다.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에 삼성·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은 사내유보금이 쌓여 회사채도 발행하지 않는다. 사업다각화와 인력 감축이 꼭 필요한 이유다. 사업을 다각화해 농어촌 주민들에게 증권이나 카드 판매 같은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을 늘려가고 있다. 협력 금융기관도 240여개로 늘어났다. 우편물은 급감했지만 집배원 수는 10년째 줄지 않았다. 이들 중 일부가 민원·복지 전달을 담당할 것이다. 그래도 인력이 남기 때문에 일단 정원을 축소하는 작업에 들어갔다. 대학 구내우체국 합리화를 추진하는 것도 이런 맥락이다. 지난달까지 전국 116개 대학 우체국 중 102개를 철수했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자) 직원들의 정년 혹은 명예퇴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들이 퇴직할 때 충원을 덜 하는 방식으로 인력을 서서히 감축하려고 한다. →대학 구내우체국 축소에 대해 좀 더 설명해 달라. -이전에는 성적통지서를 전부 우편으로 보냈지만 지금은 모두 이메일을 이용한다. 대학생 금융창구 이용도 줄었다. 집에서 온라인 뱅킹으로 학생들의 용돈을 입금하기 때문에 창구 이용이 거의 없다. 특히 네 달 이상인 대학의 방학 동안 우체국 이용은 거의 없다. 물론 방학 직전 지방학생들이 소지품을 택배로 부칠 땐 우체국이 붐빈다. 그 시기에는 이동식 우체국을 열어 불편을 최소화한다. 또 대학 내에 우체국이 아닌 우편 취급국을 설치해 기본적인 우편취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최근 무인 우체국도 설치했다. -지난 6월부터 경기 김포 학운산업단지와 하남 지식산업센터 등에서 무인 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영업시간에 우편업무를 보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삼았다. 오전 7시~오후 11시 30분 이용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이용 추이를 보고 젊은 직장인이 많은 지역에 추가로 설치하려고 한다. →이 밖에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 방안은. -인천공항에서 환적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으로 화물을 보내려면 통관절차가 복잡하다. 하지만 우편통관은 상대적으로 간단하기 때문에 화물을 쪼개서 우편으로 배송한다. 이달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국제특송(EMS)도 확대하고 있다. 정부기관이라는 특성 때문에 기업 영업은 쉽지 않지만 전국 조직망과 발달한 전산기술로 개인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 물건을 보낼 때 실시간으로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있는데 이런 서비스는 한국 우체국이 거의 유일하다. 과거에는 우리가 외국에서 우편물류시스템을 수입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우리의 전산시스템인 포스트넷이나 우편물 구분기를 수입하려는 나라가 많다. 지난해 우편물류시스템 수출액만 150억원에 달한다. 올봄엔 코스타리카에 다녀왔다. 1500억 달러짜리 정보기술시스템을 수주하기 위해서다. 지금 그 나라가 정권교체기라 결정이 지연되고 있지만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 →취임 1년을 맞은 소회는. -우정사업본부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 과거 통계에 근거해 사업계획을 짜는 직원들에게 “통계는 참고물일 뿐”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지금까지 안 해 봤던 일들을 해야 한다는 의미다. 기업과 상인들에게 우체국 창구와 물류망을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것이 앞으로의 우리 역할이라고 본다. 우정사업본부장의 역할은 다른 공무원과는 다른 것 같다. 공무원 신분으로 경영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직관을 믿고 결정하고 이에 대해 책임질 것이다. 정리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김준호 본부장은 ▲충남 부여(54) ▲공주사대부고, 동국대 도시행정학과 ▲행시 28회, 전북 및 전남체신청장, 중앙전파관리소장,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 반값 알뜰폰 8개월 새 12만명 가입

    반값 알뜰폰 8개월 새 12만명 가입

    알뜰폰 판매가 우정사업본부의 새 먹을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비를 반값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사업 시작 8개월 만인 지난달 가입자가 12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최근엔 이용자들이 50대 이상에서 30~40대로 확대되고 있다. 22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기준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는 모두 12만 149명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2만 6492명으로 전체의 22.0%를 차지해 가입자의 주축을 이뤘다. 또 50대 이상 장년층이 7만 2968명으로 전체의 60.7%를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30~40대 이용자도 크게 늘고 있다. 40대는 모두 2만 5207명이 가입해 20.7%의 비중을 차지했다. 30대 가입자(10.2%·1만 2274명) 역시 10%를 넘어섰다. 이같이 알뜰폰이 전 연령대에 걸쳐 인기를 끄는 것은 합리적으로 통신비를 줄이려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이다. 물론 알뜰폰이 우정사업본부 전체 수익 증대에 큰 기여를 하는 건 아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중개수수료로 한 달에 가입자 1인당 평균 4000원 정도를 받는다. 12만명이면 1년에 60억원 정도다. 우정사업본부 연매출(7조 6000억여원)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앞으로 알뜰폰 가입자가 100만~1000만명이 된다면 얘기는 다를 것이라는 게 우정사업본부 측의 설명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판매망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신뢰성과 인지도가 높은 우체국을 통해 가입자수를 늘리는 데 성공했다”면서 “다음달 30일이면 사업자를 재선정해야 한다. 가계통신비 절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사업자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중국 속의 한국 기업] 달린다, 성장 바퀴…돌린다, 희망 엔진

    [중국 속의 한국 기업] 달린다, 성장 바퀴…돌린다, 희망 엔진

    지난달 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했을 때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도 덩달아 공개 행사장에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잠깐이라도 시 주석과 면담을 하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녔다고 재계 관계자들이 전했다. 삼성그룹과 LG그룹이 시 주석 한 사람을 위한 전시관을 만들고,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LG의 구본무 회장이 직접 안내를 맡았던 것도 마찬가지다. 중국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하는 사례들이다. 중국시장의 중요성이 미국, 일본 등 전통 우방들을 넘어선 것은 이미 오래전이다. 2006년까지 한국의 1위 수입국은 일본이었지만 2007년 중국으로 바뀌었다. 수출국 역시 2003년부터 중국이 일본, 미국을 넘어선 압도적인 1위 국가가 됐다. 한국의 대중 수출 비중은 매년 급격히 성장해 지난해 전체 수출액의 26.1%(1459억 달러)를 차지했다. 이는 한국의 2, 3위 수출국인 미국(11.1%)과 일본(6.2%)의 비중을 합친 것보다도 크다. 특히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 11월쯤 타결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중국이 한국의 ‘1위 교역국’ 으로서 갖는 지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 교역 확대는 최전선에서 뛰는 기업들이 있어 가능했다. 제품의 중국 현지화는 물론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이미지 마케팅으로 중국 내 한국에 대한 평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432만명으로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 396만명을 앞질렀다. 또 올 들어 5월까지 중국이 한국 주식·채권을 사들인 순매수액은 2조원을 넘어서 외국인 투자자 중 1위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들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의 활발한 활동이 한국 내수까지 살릴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국내 주요 기업들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조명해 본다.
  •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삼성그룹, 교육 지원·사회복지·환경보호 앞장

    [중국 속의 한국 기업] 삼성그룹, 교육 지원·사회복지·환경보호 앞장

    삼성그룹은 중국 현지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 분야에 남다른 공을 쏟고 있다. 현재 166개 법인에서 12만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국삼성은 지난해를 ‘중국 CSR(사회적 책임) 원년’으로 선포했고 올해는 슬로건을 아예 ‘중국인에게 사랑받는 기업, 중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바꿨다. 1992년 진출 이후부터 줄곧 진행해 온 교육 지원, 사회복지, 환경보호, 농촌 지원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했다. 또 자연재해 등의 재난 발생 시 기부를 하는 것은 물론 빠르게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복구 작업에 직접 동참하는 등 중국 국적기업 못지않은 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희망소학교, 스마트스쿨, 드림클래스 등의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중국 사회과학원이 3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해마다 측정해 발표하는 기업사회책임발전지수 순위가 급등했다. 2010년 131위에 그쳤던 중국삼성의 순위는 지난해 전체 21위, 외국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사회과학원은 국무원 소속으로 중국 정부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 또 중국삼성의 CSR 사례가 사회과학원 MBA(경영전문대학원)과정 교재에 실렸다. 외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1500만 넘은 ‘명량’… 끝 모를 신기록 항해

    영화 ‘명량’이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누적 관객수 1500만명을 넘어섰다. ‘명량’은 여전히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전인미답의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9일 “개봉 21일째인 이날 오후 누적 관객수 1500만명을 돌파했다”면서 “역대 최다 관객 기록(1362만명)을 갖고 있던 ‘아바타’를 지난 16일 뛰어넘은 지 사흘 만”이라고 밝혔다. ‘명량’은 4주 연속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흥행 열풍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세계 해전 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으로 꼽히는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 대작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교황이 탔던 기아車 ‘쏘울’ 어떻게 됐나 보니…

    4박 5일에 걸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두고 경제계 일각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말이 나온다. 교황에게 제공됐던 각 업체의 제품은 ‘교황이 사용했다’는 입소문만으로도 상당한 마케팅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수혜를 입은 곳은 현대·기아차다. ‘가장 작은 한국 차를 이용하고 싶다’는 교황에 바람에 배기량 1600㏄급인 기아차 ‘쏘울’이 전용 차량으로 제공된 데 이어 이후 교황은 이동 과정에서 카니발과 현대차 싼타페 차량을 이용했다. 현대·기아차는 이 밖에 자사 대형버스 등 모두 30여대를 제공했다. 업계는 교황 방문과 관련해 국내 업체들이 상당한 직간접 홍보 효과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교황이 국내 차량을 타고 내리는 모습이 전 세계에 중계돼 ‘교황의 차’라는 상징성까지 갖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교황이 탔던 차를 일단 돌려받기로 한 현대차그룹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현대차그룹은 “차량의 상징성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전시하는 방법과 한국 천주교에 기증하는 방법 등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서 “과거 주요 20개국(G20) 회의 때 각국 정상들에게 제공했던 차량처럼 일반에 판매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역시 생수 브랜드 ‘석수’가 교황 방한 기간 사용되는 공식 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특수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미사에서 무려 22만명 분량(350㎖ 제품 12만병과 18.9ℓ 제품 2000통)의 석수를 제공했다. 당시 광화문 행사에 공식 초대된 인원만 약 17만명에 이른다.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집전하는 미사전례에 사용될 와인을 공급할 롯데주류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연구 사례를 통해 교황의 방한에 따른 경제 효과가 5500억원 이상에 달한다고 보고 있다. 브라질 관광공사는 지난해 7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리우데자네이루 세계청년대회 참가에 따른 경제 효과가 12억 헤알(5380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18일 만의 영화 대첩…‘명량’ 매출 국내영화 첫 1000억 돌파

    18일 만의 영화 대첩…‘명량’ 매출 국내영화 첫 1000억 돌파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소재로 파죽지세의 흥행 위력을 과시하고 있는 영화 ‘명량’이 국내 흥행 순위 1위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17일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6일 오전 1362만 7153명을 동원해 지금까지 국산 및 외화를 통틀어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아바타’(1362만명)를 제쳤다. 개봉 18일 만의 성적이다. 지금까지 국산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작은 1301만명을 보유한 ‘괴물’이었다. ‘명량’은 17일 오전 현재까지는 1422만명의 누적 관객을 모아 1500만명 기록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역대 각종 흥행 기록을 깬 영화는 흥행 수입도 기록적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7일 만인 지난 15일 1024억원의 매출을 올려 한국 영화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의 매출 기록을 돌파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매출 1000억원을 넘은 영화는 ‘아바타’가 유일했으며 한국 영화 흥행작인 ‘괴물’(약 910억원), ‘도둑들’(936억원)도 1000억원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명량’은 평일에도 50만명 안팎, 주말에는 70만명 안팎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다 예매 점유율 1위, 좌석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어 신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에 잘 가지 않았던 40~50대 관객들까지 꾸준히 걸음하고 있고 직장이나 교육기관 등의 단체 관람, 중복 관람 등이 흥행 가속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정지욱 평론가는 “영화 내용이 교훈적인 데다 역사물이어서 가족 단위 관객들이 부담 없이 볼 수 있었던 점도 흥행에 큰 몫을 했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명량 누적관객 수 1362만명 돌파 신기록…명량 흥행 신기록에 CJ·김한민 감독 대박

    명량 누적관객 수 1362만명 돌파 신기록…명량 흥행 신기록에 CJ·김한민 감독 대박

    ‘명량 누적관객 수’ 명량 누적관객 수가 1362만명을 돌파, 역대 흥행 기록을 대부분 갈아치우면서 이 영화에 참여한 제작사와 배급사의 수익 여부도 관심을 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전날까지 10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가운데 부가세 10%와 영화발전기금 3%를 뺀 매출액은 약 890억원. 이를 극장과 투자배급사가 절반씩 나눠 가져 각각 445억원씩을 챙긴다. 여기에 배급수수료(10%)와 총 제작비(190억원)를 뺀 투자배급사의 이익은 약 210억원 정도다. 투자배급사와 제작사는 계약에 따라 수익 배분이 천차만별이지만 6대4 혹은 7대3으로 나뉜다. 6대4를 기준으로 했을 때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와 산업은행, 대성 창투 등 19개 투자사가 126억원을,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84억원 정도를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CJ 측은 구체적인 투자 지분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배급까지 맡으며 상당한 지분을 투자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배급수수료까지 더하면 100억원 가까운 이익을 봤을 것으로 보인다. 대박을 터뜨리기는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도 마찬가지다. 통상 제작사는 유명한 감독과 계약할 때 기본 연출료에 더해 흥행 수익에 따라 러닝개런티를 주기로 약속하는 것이 관례인데, ‘명량’의 경우 감독이 제작사를 차린 경우여서 84억 수익 대부분을 얻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최민식 등 주연 배우들의 러닝개런티는 제작사의 주머니에서 나간다. 명량 흥행 신기록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흥행 신기록, 대박”, “명량 흥행 신기록, 대단하다”, “명량 흥행 신기록, 경사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인 관광객·씀씀이 늘어… 작년 13조원 생산유발 효과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빠른 속도로 늘고 씀씀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증가가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에서 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이 2007년 106만명에서 지난해 432만명으로 연평균 26%씩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 1명의 평균 지출액은 2008년 1262달러에서 지난해 2272달러로 5년 새 80% 급증했다. 지난해 전체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1684달러)보다 1.3배나 많다.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중국인이 35.5%로 가장 많았다. 위안화 강세에 따른 중국인의 구매력 증대, 중·일 영토 분쟁으로 인한 일본 여행의 대체 수요 등이 영향을 미쳤다. 이들 중국인이 지난해 쓴 돈은 2010년보다 4배가량 늘어난 7조 67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의 49%를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의 총지출이 지난해 우리 산업 전체에 미친 생산유발 효과는 13조 3700억원으로 추산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넘어서…‘명량’ 역대 흥행 1위, 아바타·괴물 제쳐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넘어서…‘명량’ 역대 흥행 1위, 아바타·괴물 제쳐

    ‘명량 누적관객수’ 명량 누적관객수가 1362만명을 넘어서면서 영화 ‘명량’이 ‘괴물’과 ‘아바타’를 제치고 한국 역대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 개봉 18일째인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관객 32만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362만 7153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2009년 개봉해 3D 영상의 혁명을 일으키며 1362만명 관객을 불러 모았던 ‘아바타’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명량’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역사를 새로 쓴 결과를 낳았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실력파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명량 역대 흥행 1위에 네티즌들은 “명량 역대 흥행 1위, ‘괴물’ ‘아바타’ 모두 제쳤네” “명량 역대 흥행 1위, 영화사 대박 났겠다” “명량 역대 흥행 1위, 최민식 부담 덜었겠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명량 흥행 신기록 주역은 이순신 장군…이순신 열풍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명량 흥행 신기록 주역은 이순신 장군…이순신 열풍

    ’명량 누적관객수’ 명량 누적관객수가 신기록을 세우면서 ‘명량’ 앞에 ‘괴물’도 ‘아바타’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순신의 명량해전을 바탕으로 한 ‘명량’은 개봉 17일 만에 ‘괴물’이 보유한 한국영화 흥행기록(1301만 명)을 갈아치웠다. 또, 그로부터 하루 만이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한 광화문 시복미사가 열린 날에 ‘아바타’(1362만 명)의 역대 흥행기록도 깼다. 지난 열이레 동안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를 내주지 않았고, 개봉 3주차에도 좌석점유율이 70%를 웃돌았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사회과 가족드라마를 절묘하게 결합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3D 신기술로 극장가를 장악했다면, ‘명량’의 인기는 단연 이순신 열풍에 힘입은 바 크다. 실제로 김한민 감독의 연출력이나 최민식의 연기와 같은 영화 내적인 부분보다는 ‘이순신의 어땠더라~’라는 식의 이순신 무용담이 훨씬 더 주목받았다. 이 때문에 영화 자체에 대한 평보다는 ‘성웅’ 이순신에 대한 평이 훨씬 더 많았고, 다른 여타 천만 영화들보다 스크린독과점 비판도 덜 받았다. 영화로 촉발한 이 같은 이순신 돌풍은 문화·산업계 전반으로까지 확장했다. 스테디셀러인 김훈의 ‘칼의 노래’는 개봉 전보다 7배나 판매가 증가했고, ‘오픈마켓 옥션’에선 이순신과 임진왜란 등 조선시대 역사문학 도서 상품 매출도 225% 증가했다. 이순신 장군의 무용담을 재현한 장난감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명량해전 해설강의도 등장했다. 업계에서는 최고경영자(CEO)가 ‘명량’을 토대로 직원들에게 강의하고, ‘명량’ 입장권과 이순신 관련 서적을 사서 임직원들에게 나눠주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사회 전반적인 ‘이순신’ 현상 덕택 때문인지 극장에 잘 가지 않는 40~50대 관객들도 ‘명량’을 많이 관람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상영관 CGV에 따르면 20~30대 관객이 ‘명량’ 관객의 57.5%를 차지해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으나 40~50대 관객도 37.5%나 됐다. 명량 흥행 신기록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흥행 신기록, 대박”, “명량 흥행 신기록, 대단하다”, “명량 흥행 신기록, 경사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넘어서…‘명량’ 역대 흥행 1위, 아바타·괴물 제쳐

    ‘명량’ 누적관객수 1362만명 넘어서…‘명량’ 역대 흥행 1위, 아바타·괴물 제쳐

    ‘명량 누적관객수’ 명량 누적관객수가 1362만명을 넘어서면서 영화 ‘명량’이 한국 역대 흥행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 개봉 18일째인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관객 32만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362만 7153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2009년 개봉해 3D 영상의 혁명을 일으키며 1362만명 관객을 불러 모았던 ‘아바타’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명량’은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역사를 새로 쓴 결과를 낳았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실력파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명량 역대 흥행 1위에 네티즌들은 “명량 역대 흥행 1위, 대박” “명량 역대 흥행 1위, 이순신 장군 덕분” “명량 역대 흥행 1위, 국내영화가 흥행 1위 됐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누적 관객수 1362만 넘어서…명량 흥행 신기록 ‘괴물’ ‘아바타’ 흥행기록 넘어섰다

    명량 누적 관객수 1362만 넘어서…명량 흥행 신기록 ‘괴물’ ‘아바타’ 흥행기록 넘어섰다

    ’명량 누적 관객수’ 명량 누적관객수가 1362만 7000명을 넘어서며 영화 ‘명량’이 ‘괴물’이 보유한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을 8년 만에 경신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쳐스)이 개봉 18일째인 16일 오전 11시 30분쯤 관객 32만명을 더해 누적관객수 1362만 7153명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명량’은 8년 만에 ‘괴물’이 보유한 한국영화 흥행 신기록(1301만 명)을 갈아치웠다. 또한 1362만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2009)의 기록을 5년 만에 경신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작품으로 실력파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명량 흥행 신기록 소식에 네티즌은 “명량 흥행 신기록, 대단하다 정말” “명량 흥행 신기록,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흥행 신기록, 8년 만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크라 향한 러 구호트럭은 ‘트로이 목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구호 트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동부의 인도주의적 상황이 악화됐다는 유엔의 잇따른 경고에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1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구호 트럭을 검문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출입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서 출발한 대형트럭 287대는 루간스크주나 하리코프주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날 “국경 경비대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등의 검사를 통과한 후 들여보내 주겠다”고 발표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지난 2주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1000명에 이른다고 발표한 직후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사망자는 2086명으로 지난달 26일 1129명에서 2배로 증가했다. 부상자는 최소 4953명에 달하며, 하루 평균 60여명이 죽거나 다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은 통신 장애와 의약품 부족 등으로 민간인 희생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대형 트럭 수백대가 들어오는 것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트럭 안에 러시아군이 있거나 이를 빌미로 러시아군이 개입하는 등 ‘트로이의 목마’일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러시아는 구호 물품 운송에 군대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지난 6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국경지대에 2만명의 병력을 추가 배치했다고 발표하면서 긴장은 고조되고 있다. 아르세니 야체뉴크 총리는 “러시아는 먼저 탱크와 미사일을 옮겼고, 우크라이나인을 쏴서 죽였고, 이제는 물이랑 소금을 가져오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러시아 남서부 도시 보로네슈에서 이날 아침 출발한 트럭은 식수, 곡물, 설탕 등 식료품과 발전 장치, 의약품 등 구호물품 약 2000t을 싣고 우크라이나로 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십자위원회에 구호 물품을 넘기라고 주장했으나 입장을 철회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씨줄날줄] 지속가능한 복지/오승호 논설위원

    일본에서 처음 파산 선언을 한 홋카이도 유바리시는 파산 이전 인구가 12만명 선이었으나 지난해 9월 말 현재 9968명으로 줄었다고 한다.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52년 이후 1만명 선이 처음 무너졌다. 회생을 위해 불가피하게 세금을 올리고 지출은 줄이다 보니 주민들은 떠나기 마련이다. 탄광 도시였던 이곳은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관광사업 투자로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관광객 수요 예측 실패로 결국 과잉투자가 되고 말았다. 2006년 6월 353억엔의 부채를 갚지 못해 파산 신청을 한 것이다. 지난해 7월 18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파산한 미국 디트로이트는 1950년대 인구가 200만명에 육박했으나 지금은 70만명 수준에 불과하다. 인건비 급상승으로 자동차회사들이 디트로이트를 등진 데다 사회간접자본(SOC) 시설 투자 등 지자체의 방만한 예산 집행이나 과잉 복지로 인한 파산의 결과물이다. 서울지역 자치구들이 ‘복지 디폴트(지급 불능)’를 경고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막 걸음마를 시작한 기초연금 재원 조달이 원인이어서 예사롭지 않은 것 같다. 일부 구청들은 당장 자체 예산으로 기초연금을 지급할 능력이 없다고 하소연한다. 서울시 특별교부금을 받아 복지비로 써야 할 지경이라고 하니 국고 지원을 더 받아내기 위한 엄살로만 받아넘길 사안은 아닐 것이다. 25개 자치구의 올해 복지예산 부족분은 1154억원으로 기초연금 추가부담금이 607억원으로 가장 많다. 자치구 수장들은 기초연금 증액분을 전액 국고로 지원하고, 35%인 무상보육 국고보조율도 40%로 높여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세수는 늘어나지 않는 반면 지자체의 기초연금 부담금은 폭증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 4~5년 뒤 베이비붐 세대는 대거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 진입하게 된다. 서울시 자치구의 올해 평균 재정 자립도는 33.6%로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이다. 자치구별로 차이는 있지만 한 해 예산의 50~60%가 복지 비용으로 나가는 실정이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정비 등의 재난안전 예산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어 걱정이다. 지난해에는 무상보육료 재원 조달을 위해 서울시 5개 자치구가 추가경정예산을 동원했다. 서울시는 2000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기초연금 대란’은 피해야 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무상보육의 예처럼 네 탓만 하지 말고 지속 가능한 복지의 실현을 위해 진정성 있는 소통의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 제도 도입의 찬반 여부를 떠나 실질적으로 파산하는 지자체는 나오지 않아야 한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 ‘성웅’ 이순신의 힘

    ‘성웅’ 이순신의 힘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 ‘명량’이 개봉 12일 만에 역대 최단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의 투자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10일 ‘명량’이 이날 오전 관객 1000만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괴물’의 1000만명 동원 최단 기록을 9일이나 앞당긴 것이다. 1000만 관객을 넘긴 기록은 한국 영화로는 10번째, 외화를 포함해서는 12번째다. 이런 추세라면 역대 최다 관객 동원 영화인 ‘아바타’(1362만명)를 넘어 사상 처음 1500만명 관객 동원 영화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이렇다 할 외화 경쟁작이 없는 데다 광복절에 이른 추석 연휴까지 이어져 2000만명 동원 기록을 점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김한민 감독이 연출한 ‘명량’의 기록적 흥행에는 영웅을 갈망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바탕이 됐다는 게 영화가의 중론이다. 400년 전의 영웅 이순신에게 열광하는 데는 세월호 참사로 리더십 부재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 작품성 논란이 빚어졌을 만큼 영화의 완성도 자체만으로는 이견이 분분했던 것이 사실이다. “세월호 참사에서 무능한 정부, 무책임한 선장에게 폭발했던 국민적 분노와 불신이 희생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상징되는 영웅 이순신 열풍으로 자연스럽게 옮겨 갔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씨는 “진도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 만큼 세월호 참사가 흥행의 부정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우려했으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였다”면서 “진도 바다에 수백명의 어린 목숨을 속수무책으로 뺏긴 무능 지도자에 실망한 관객들이, 수백년 전 같은 바다에서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이순신에게서 아픔을 위로받고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의종군한 뒤에도 전선의 선봉이었던 이순신은 기득권을 포기한 희생적 리더십의 표상이라는 점도 관객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인 요소다. 영화평론가 윤성은씨는 “이념, 계층, 나이를 떠나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통합의 리더십이 영화 흥행의 가장 큰 원동력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 국민에게 다 알려진 인물과 역사라는 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데 한몫했다. 최근 극장가의 흥행 파워로 떠오른 중·장년층의 관람 비중은 특히 높다. 복합상영관 CGV에 따르면 ‘명량’의 관객 비중은 20~30대(57.5%)가 가장 많고 이어 40~50대가 37.5%를 차지했다. 영화의 홍보대행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관객 주도적으로 만족도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데다 직장인 리더십 교육, 학생들 역사 교육 등을 위한 단체 관람도 많다”고 귀띔했다. CJ엔터테인먼트의 윤인호 팀장은 “서울, 지방을 막론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 관객들이 움직이는 데다 반복 관람자들(재관람률 3.7%)이 많아지고 있어 장기 흥행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명량에 앞서 올해 1000만 넘은 영화 단 하나, 뭔가 했더니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변호인’ 이후 7개월 만이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했다. ‘명량’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단’, ‘역대 최다’ 등 수식어가 붙는 기록 대부분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명량’의 1000만 동원으로 ‘1000만 영화’는 ‘아바타’(1000만 362만명), ‘괴물’(1000만 301만명), ‘도둑들’(1000만 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45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 ‘겨울왕국’(1027만명) 등 12편으로 늘어났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솔직히 나는 그 정도인줄은 몰랐다”,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이순신 장군의 힘”, “명량 1000만 관객 돌파, 전투신도 좋지만 연기자들의 호연이 돋보였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명량’ 1000만 돌파...‘괴물’ ‘도둑들’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괴물’ ‘도둑들’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명량 1000만 돌파...봉준호 ‘괴물’보다 얼마나 빠른가 했더니 영화 ‘명량’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2일만이다. 투자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는 ‘명량’이 10일 오전 1000만 관객을 넘었다고 밝혔다. 역대 최단 기간(21일·유료전야 제외)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2006)의 기록을 9일이나 앞당겼다. 이로써 ‘명량’은 한국영화로는 10번째로 1000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12번째다. ‘명량’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상 처음 1000만 관객을 넘은 ‘겨울왕국’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10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가 1000만 명을 넘은 건 ‘변호인’ 이후 7개월 만이다. ‘변호인’은 지난해 12월 18일에 개봉했다. ‘명량’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과정에서 ‘역대 최단’, ‘역대 최다’ 등 수식어가 붙는 기록 대부분을 갈아치웠다. 역대 최단 기간 200만 돌파(3일)를 비롯해 300만(4일), 400만(5일), 500만(6일), 600만(7일), 700만(8일), 800만(10일), 900만 돌파(11일) 기록을 다시 썼다. 또 ‘명량’은 개봉일 최다 관객 수(68만 명)를 세웠고,평일 최다 관객 수 기록은 세 차례나 경신했다. 사상 처음으로 일일 100만 관객 시대도 연 첫 번째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명량’의 1000만 동원으로 ‘1000만 영화’는 ‘아바타’(1000만 362만명), ‘괴물’(1000만 301만명), ‘도둑들’(1000만 298만명), ‘7번방의 선물’(1281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명), ‘왕의 남자’(1230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 ‘해운대’(1145만명), ‘변호인’(1137만명), ‘실미도’(1108만명), ‘겨울왕국’(1027만명) 등 12편으로 늘어났다. 배급사별로는 국내의 쇼박스와 CJ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3편, 시네마서비스와 NEW가 각각 2편씩이며 디즈니와 폭스 등 직배사가 각각 1편씩의 1000만 영화를 보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