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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타 출전 최지만... 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 팀은 역전승

    대타 출전 최지만... 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 팀은 역전승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이 대타로 출전해 만루홈런을 쳐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한국시간으로 10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대타로 나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밀워키의 경기는 처음에 어려웠다. 상대 에이스 제이크 아이에타를 상대로 1회 헤수스 아귈라가 먼저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후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3회에는 선발 브렌트 수터가 리스 오스킨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2-3역전을 허용했다. 변화는 6회초 부터 시작됐다. 라이언 브론이 상대 포수의 타격 방해로 출루한 이후 아리에타가 흔들렸다. 조너던 비야를 볼넷, 에릭 크라츠를 사구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렸다. 게이프 캐플러 필라델피아 감독은 아리에타를 내리고 루이스 가르시아를 올렸다. 가르시아는 올랜도 아르시아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대타 최지만은 피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첫 2구를 스트라이크로 몰렸지만 이후 스플리터 3개를 고른 뒤 6구째 패스트 볼을 강타, 좌측 담장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첫 대타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전세는 순식간에 역전됐다. 밀워키는 7회 아귈라의 1타점 2루타, 브론의 1타점 안타, 조너던 비야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10-3까지 도망갔고 9회에도 2점을 더 추가했다. 최지만은 대타로 나와 홈런을 때린 뒤 바로 수비로 교체되면서 짧고 굵은 활약을 했다. 밀워키는 이틀 연속 대승을 거두며 시즌 성적 39승 26패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는 32승 30패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양석환 역전 2루타… 감독님께 안긴 500승

    [프로야구] 양석환 역전 2루타… 감독님께 안긴 500승

    LG, 한화에 시즌 첫 위닝 시리즈 류중일, 873경기 만에 ‘대업’LG가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한화에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류중일 감독은 개인 통산 500승을 채웠다. LG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홈경기에서 한화를 6-5로 눌렀다. 4-5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후 한화 우완 불펜 안영명을 상대로 김현수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은 뒤 후속 타자 양석환이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슬라이더를 받아 쳐 좌중간 담을 직접 때리는 2타점 역전 2루타를 쳤다. 마무리 정찬헌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기선은 한화가 잡았다. 1회초 선두타자 이용규의 좌전 안타, 백창수의 좌익수 쪽 2루타로 만든 무사 2, 3에서 이성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고 1사 3루에서 재러드 호잉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2회에는 LG 유격수 오지환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2사 2루에서 하주석의 강한 타구가 오지환 앞에서 튀어 올랐고, 공은 글러브를 맞고 외야 쪽으로 흘렀다. 기록상 안타였지만, 오지환의 수비가 아쉬웠다.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이용규의 땅볼 타구를 잡은 오지환이 2루수 정주현이 아직 베이스에 들어오지 못했는데도 송구해 공이 1루 더그아웃 근처까지 흘렀다. 이사이 1루 주자 하주석이 홈까지 밟았다. LG는 0-4로 뒤진 2회말 1사 후 채은성과 양석환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한화에서도 실책이 나왔고, 이게 추격의 빌미가 됐다. 유격수 하주석이 3회말 선두타자 정주현의 땅볼을 잘 잡고도 1루에 악송구한 것. LG는 이형종의 좌전 적시타로 1, 3루 기회를 잇고 박용택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한 뒤 이어진 1, 3루에서 김현수가 2루 땅볼로 한 점을 보태 4-5로 따라붙었다. LG는 5회, 6회 득점 기회를 놓쳤지만 8회 다시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양석환은 추격 솔로포와 역전 2루타 등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류중일 감독은 873경기 만에 개인 통산 500승(361패 12무)을 채웠다. KBO리그 역대 11번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 진땀 4연승

    최주환이 3연승 뒤 수렁에 빠질 뻔한 두산을 구했다. 31일 잠실에서 열린 SK와의 리턴매치. 최주환은 3-4로 끌려가 패색이 짙던 9회말 역전 끝내기 3점포를 터뜨려 두산의 6-4 역전승을 이끌어 냈다. 두산은 4연승을 거두고 35승18패로 선두 자리를 꿋꿋이 지켰다. 역전에 재역전극이 펼쳐진 극적인 승부였다. SK를 상대로 1회와 2회 1점씩 뽑아 2-0으로 앞설 때만 해도 흐름은 두산이 이끌었다. 선발 유희관이 3회까지 무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등 마운드도 안정돼 보였다. 그러나 선발 김광현이 추가 실점을 막은 SK는 장타로 따라붙었다. 4회초 한동민의 2루타와 로맥의 좌전안타로 1점을 따낸 뒤 SK는 6회초 로맥의 솔로포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8회초 2사 후 김재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가고 5번 김동엽의 타석 때 두산의 바뀐 투수 김강률의 초구가 볼이 되자 두산은 변진수로 마운드를 또 교체했다. 그러나 이게 독이 됐다. 변진수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로 몰렸고, 김동엽이 그 공을 가볍게 쳐 잠실구장 좌측 관중석 상단에 떨어뜨렸다. 역전. 흐름은 이제 SK가 주도했다. SK의 바뀐 투수 서진용도 7, 8회 두산의 방망이를 단단히 묶었다. 그리고 9회말. SK는 최근 마무리 보직을 맡은 신재웅을 마운드에 올렸다. 두산 김재호가 우중간 안타로 기회를 만든 뒤 파레디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재역전의 희망이 사라지는 듯했지만 후속 오재원이 중전안타를 때리고 대타 오재일의 타구를 2루수 김성현이 펌블하는 바람에 1사 만루가 됐다. 2사 1, 2루에 최주환이 타석에 들어섰다. 초구 볼을 흘려보낸 뒤 김태형 감독이 최주환을 불러 뭔가를 얘기했다. 그러고 나서 최주환은 2구째를 밀어쳤고 크게 아치를 그린 공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겼다. 그림 같은 역전 끝내기 3점포. 개인 통산 2번째다. 최주환은 2015년 4월 18일 잠실 롯데전에서 데뷔 첫 끝내기 홈런을 신고한 뒤 1139일 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시즌 6번째이자 프로야구 역대 294번째 끝내기 홈런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빨간 마법 열손가락

    [프로야구] 빨간 마법 열손가락

    7회초 무사 1·2루 때 타석에 들어선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삼성의 구원투수 우규민의 3구째 시속 137㎞짜리 직구를 힘차게 밀어쳤다. 쭉쭉 뻗은 타구는 좌익수 왼쪽까지 날아갔다.그사이 냅다 뛴 로하스는 2루에 안착하더니 하늘을 향해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더그아웃에 있던 김진욱 KT 감독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KT 구단 역사상 길이 남을 첫 사이클링히트(한 타자가 한 경기에서 단타·2루타·3루타·홈런 모두 기록)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로하스는 29일 대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투런 홈런과 3루타, 5회에 단타, 7회에 2루타를 엮어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해 냈다. 2015년 1군 무대에 뛰어든 ‘막내 구단’ KT 역사상 첫 사이클링히트다. 올 시즌 KBO리그 첫 번째이자 통산 25번째 대기록이다. 외국인 타자로만 따질 경우 매니 마르티네스(삼성·2001년 5월), 에릭 테임즈(NC·2015년 4·8월), 로저 버나디나(KIA·2017년 8월)에 이어 사이클링히트를 만든 네 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해 6월 조니 모넬의 대체 선수로 KT 유니폼을 입은 로하스는 부침을 이겨내고 대기록을 완성했다. 첫해에 한국 무대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타율이 한때 .160까지 떨어졌지만 코치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타격폼을 조금씩 수정했다. 그결과 .301이라는 준수한 타율로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2년차를 맞은 올해도 부진을 겪으며 이달 중순엔 8번 순번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타격감을 되찾았다. 이날도 로하스는 1회에만 무려 4타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14-4 대승을 만드는 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다섯 번 타석에 들어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출루했다. 4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1볼넷의 더할 나위 없는 맹활약이었다. 로하스는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KT 창단 첫 기록의 주인공이 돼 너무 기쁘다”며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에 욕심부리지 않고 집중한 게 사이클링히트를 치게 된 비결 같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추신수, 1안타 1볼넷…7경기 연속 멀티 출루

    추신수, 1안타 1볼넷…7경기 연속 멀티 출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눈과 배트로 7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율은 0.259에서 0.260(204타수 53안타)으로 소폭 올랐다. 추신수는 1회말 무사 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제이슨 해멀의 투심 패스트볼을 연달아 헛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51번째 삼진 아웃이다. 0-5로 끌려가던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2루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해멀의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쪽 날카로운 타구를 보낸 뒤 2루에 안착했다. 이번 시즌 10번째 2루타다. 그러나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1사 후 노마 마자라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번에는 유릭슨 프로파르가 병살타로 아웃돼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놓쳤다. 추신수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투수 땅볼로 아웃돼 타격을 마쳤다. 텍사스는 3-5로 져 최근 2연승을 마감했다. 22승 33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타니, MLB 개인 첫 4출루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8경기 만에 2루타 2개에 볼넷 2개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인 첫 4출루이다. 오타니는 9회 타석에서는 토론토 우완 불펜 덱 맥과이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기민한 주루로 2루에 도달했다.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를 받아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08에서 .319(94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에인절스는 8-1로 완승했다. 토론토 우완 불펜 오승환은 팀이 패해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오는 28일로 예상됐던 오타니-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 간 MLB 첫 마운드 대결은 연기됐다. MLB닷컴은 28일 오타니의 양키스 방문경기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등판 연기는 그의 체력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LB 최고령 ‘빅 섹시’ 바르톨로 콜론이 45회 생일에 받은 선물은

    MLB 최고령 ‘빅 섹시’ 바르톨로 콜론이 45회 생일에 받은 선물은

    “해피 버스데이 투 ‘빅 섹시(바르톨로 콜론의 별명)!” 동료들이 노래를 부른 뒤 조용히 사내 목을 짓눌러 탁구대 위에 차려 놓은 생일 축하 케이크에 얼굴을 처박게 했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바르톨로 콜론은 한입 가득 베어문 것처럼 보인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정규리그 대결을 2-8로 지기 전 텍사스 라커룸에서 베풀어진 생일 잔치였다. 이날 상대 마무리 투수이며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켈빈 에레라도 현역 MLB 최고령인 콜론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침실에는 그의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그는 내 우상이었다”고 돌아봤다. 1997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1시즌 동안 11개 팀에서 공을 던져 242승을 거두고 사이영상을 한 차례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트레이닝캠프에서 마이너리그 자유계약(FA)을 텍사스와 맺어 8차례 선발 등 10차례 출전해 2승2패와 방어율 3.51을 기록했다. 그의 242승은 역대 55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이제 1승만 더하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로는 생애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후안 마리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제프 배니스터 레인저스 감독은 “이제 45세이며 여전히 공을 뿌린다. 그것도 아주 잘”이라고 말했다.그는 26일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어서 늘 그렇듯 경기 뒤에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45회 생일을 맞은 소감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80㎝의 별로 크지 않은 키에 127㎏나 나가 그는 뉴욕 메츠 시절 동료인 노아 신더가드로부터 빅 섹시란 별명을 얻었다. 배니스터 감독은 “그는 늘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몸을 항상 유지한다”며 “여러분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영광이 있고 차트로는 감지될 수 없는 겸손함이 있다. 그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은 날에도 내가 더그아웃에 들어갈 때면 그는 내게 늘 고맙다고 인사한다”고 말했다.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거둔 지난달 15일, 그는 휴스턴 타선을 3-1로 잠재웠는데 8회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볼넷, 조시 레딕에게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퍼펙트게임을 하고 있었다. 15세나 아래인 마이크 마이너는 콜론이 지금도 싱커 구종을 익히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는 지금도 던지고 또 던진다. 듣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며 “난 이제 서른인데 15년을 더 던진다고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최지만, 6번 유니폼 입고 시속 153km 직구 받아 홈런

    최지만, 6번 유니폼 입고 시속 153km 직구 받아 홈런

    최지만(27·밀워키 브루어스)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첫 타석에서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0-0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 최지만은 상대 선발 카일 깁슨의 시속 153㎞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을 넘겼다. 뉴욕 양키스 소속이던 2017년 7월 8일 밀워키전 이후 226일 만에 터진 빅리그 개인 통산 8호 홈런이다. 밀워키는 19일 미네소타전을 앞두고 최지만을 현역 로스터(25명)에 포함했다.허리 쪽이 경직되는 증상을 앓는 라이언 브론이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최지만을 대체 선수로 뽑았다. 최지만은 현역 로스터에 등록되자마자 6번 지명타자로 밀워키 유니폼을 입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하는 기쁨을 누렸고,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포를 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월 총액 150만 달러에 밀워키와 계약한 최지만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고, 2018시즌 개막전인 3월 30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2회초 대타로 등장해 2루타를 치고,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현재까지 밀워키 소속으로 나선 두 경기, 두 번의 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쳤다.안타 두 개 모두 장타(홈런 1개, 2루타 1개)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12타자 연속 범타… ‘에이스 본색’ 로저스

    김민성 투런포 등 승리 견인 넥센, KIA 상대 위닝시리즈 김민성(넥센)이 500타점을 자축하는 투런포로 팀의 2연승에 앞장섰다. 롯데는 NC를 제물로 5연승 신바람을 냈다. 넥센이 17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세 방으로 8-2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의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2실점 호투로 4승(2패)째를 신고했다. 기선은 KIA가 잡았다. 2회 선두 타자 최형우의 볼넷과 김주찬의 중전 안타로 차려진 무사 1, 2루 기회에서 로저스의 연속 폭투 둘로 선취점을 가볍게 뽑았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나며 추가점 기회를 놓쳤다. 그나마 4회 나지완이 길었던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비거리 120m의 솔로포(시즌 9호)를 터뜨려 2-0으로 달아났다. KIA 선발 팻딘의 노련한 투구에 말려든 넥센 타선도 4회 2사 후 반격에 나섰다. 장영석이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 김민성이 역대 81번째 500타점을 올리는 동점 투런 5호를 연이어 작성했다. 5회엔 로저스의 낮은 공을 네 차례나 놓쳐 선취점을 내준 포수 박동원이 역전 솔로포(4호)를 쏘아 올려 로저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7회엔 ‘빅이닝’을 만들어냈다. 김혜성과 박동원, 김규민의 연속 안타로 추가점을 뽑은 데 이어 임병욱이 1사 1, 2루에서 팻딘을 강판시키는 싹쓸이 2타점 2루타를 때려 6-2로 달아났다. 이택근은 12일 만에 1군에 올라온 KIA 마무리 김세현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다. ‘바뀐 투수 초구를 노려라’는 야구 격언을 제대로 실천한 투런포였다. 득점 지원에 힘이 난 로저스는 나지완 홈런 이후 12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했다. 반면 팻딘은 6과 3의1이닝 동안 호투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롯데는 ‘낙동강 더비’인 NC와의 경기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7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며 4위(21승 20패)를 굳게 지켰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영건’ 김민우의 역투를 앞세워 KT를 5-3으로 눌렀다. 한화는 이날 경기가 없었던 2위 SK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김민우는 6이닝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2015년 9월 6일 두산전 이후 984일 만에 승리를 챙겼다.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6이닝 9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4패(2승)째를 당했다. 대구에선 LG가 삼성을 8-5로 이겼다. SK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슬로’ 임찬규 LG 8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슬로’ 임찬규 LG 8연패 끊었다

    박용택·김현수 활약 더해 롯데 제압LG가 충격의 8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3-2로 신승했다. 지난달 29일 삼성전 패배로 시작된 8연패에서 마침내 탈출했다. 선발 임찬규는 6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거뒀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2㎞에 불과했지만 낙차 큰 커브와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타이밍을 빼앗았다. 타선에서는 중심 타자인 박용택과 김현수가 각각 1타점, 2타점으로 연패 탈출에 큰 힘을 보탰다. LG는 1회 이형종이 좌익 선상 2루타를 때렸고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3회 2사 2루에서 손아섭의 중전 적시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LG도 다음 공격에서 리드를 되찾아 왔다. 3회 1사 후 이형종, 오지환, 박용택의 연속 안타와 김현수의 3루 땅볼을 묶어 2득점을 추가했다. 끌려가던 롯데는 8회 손아섭의 2루타와 정훈의 적시타로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자 LG는 마무리 정찬헌을 조기에 투입해 남은 아웃카운트 두 개를 모두 유격수 땅볼로 처리해 급한 불을 껐다. 정찬헌은 9회에도 삼자범퇴로 마무리해 8연승 뒤 8연패 악몽을 끝냈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넥센을 4-1로 눌렀다. 타선에선 하주석과 김태균의 투런포가 터졌고, 마운드에선 제이슨 휠러가 5와3분의1이닝 동안 삼진 8개을 뽑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창원에서는 SK가 NC를 6-5로 힘겹게 이겼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살아난 양현종, 타선도 터졌다

    살아난 양현종, 타선도 터졌다

    KIA 1회에 두산 상대로 6득점 LG 소사 내고도 롯데에 역전패 NC 홈런군단 SK 상대 완승KIA가 선두 두산을 꺾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8연승 후 8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양현종의 완벽투와 이범호의 스리런포에 힘입어 10-0으로 이겼다.초반에 승부가 갈렸다. 두산은 일본 독립리그에서 뛰었던 신인 현도훈을 KIA 에이스 양현종의 대항마로 내세웠지만 1군 무대의 압박감을 극복하지 못하고 1회에 대량 실점했다. KIA 선두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볼넷으로 나가면서 악몽을 안겼다. 버나디나는 긴장한 현도훈을 압박하는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고 이어진 폭투 때 3루까지 내달렸다. 김선빈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안치홍이 빗맞은 행운의 안타를 때려 손쉽게 선취점을 뽑았다. 최형우의 병살타로 추가점이 나온 뒤 이닝이 종료될 듯했지만 김주찬이 다시 안타로 출루해 득점 불씨를 살렸다. 나지완의 몸에 맞는 공에 이어 이범호가 낮은 공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5호)를 터뜨려 순식간에 5-0으로 달아났다. 김민식이 백투백 솔로포(3호)를 쏘아 올려 사실상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2회에도 버나디나의 2루타와 김선빈의 안타로 차려진 무사 1, 3루에서 안치홍의 희생플라이로 7점째를 뽑았다. 현도훈은 데뷔전에서 4와3분의1이닝 9피안타(2홈런) 2볼넷 7실점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두산은 양현종을 상대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4회 김재환과 양의지의 연속 안타로 2사 1, 2루 ‘밥상’을 차렸지만 김재호가 삼진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5회엔 1사 1, 2루에서 정진호가 병살타를 쳤다. 양현종은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제구력으로 두산 타선을 잠재웠다. 6과3분의2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5승(2패)째를 챙겼다. KIA는 8회에도 김민식의 1점포(4호)와 안타 3개, 희생플라이를 묶어 3득점을 추가해 10-0으로 벌렸다. 두산은 KIA 불펜 공략에도 실패해 시즌 첫 ‘팀 완봉패’를 당했다. 잠실에선 롯데가 LG에 4-2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에이스 헨리 소사를 내고도 연패를 끊지 못했다. 최근 24경기에서 5연승-3연패-8연승-8연패라는 극과 극을 달렸다. 소사가 8이닝(4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팀 타선이 침묵했다. 롯데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4패)째를 올렸다. 마산에서는 NC가 SK를 9-0으로 눌렀다. NC 좌완 유망주 최성영은 ‘홈런 군단’ SK 타선을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2승째를 거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6전7기’ 듀브론트, 데뷔 첫 승

    [프로야구] ‘6전7기’ 듀브론트, 데뷔 첫 승

    ‘린드블럼 5승’ 두산, 선두 질주 펠릭스 듀브론트(31·롯데)가 7번째 등판 만에 KBO리그 데뷔 첫 승(4패)을 올렸다.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듀브론트의 호투와 앤디 번즈의 2타점 활약으로 KIA를 4-0으로 이겼다. 듀브론트는 7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개막 38일 만에 롯데의 외국인 투수 첫 선발승을 거뒀다. 초반엔 관록의 투수전이었다. 듀브론트는 1회와 2회 각각 2루타를 맞았지만 제구력과 다양한 볼 배합으로 KIA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31)도 이병규와 민병헌에게 각각 연속 안타를 허용했지만 바깥쪽 슬라이더와 몸쪽 직구로 후속 타자들을 솎아내 무실점을 이어 갔다. 팽팽한 ‘0’의 균형은 5회 롯데 공격에서 깨졌다. 나종덕이 빗맞은 행운의 안타로 출루했고, 전준우도 유격수 앞 불규칙 바운드 안타로 1사 1, 2루 밥상을 차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 1루 땅볼과 삼진으로 물러난 손아섭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다. 7회 때도 행운의 안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민병헌이 친 타구가 2루수와 우익수, 중견수가 잡을 수 없는 곳에 떨어졌고, 이어 번즈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8회엔 문규현의 안타와 번즈의 펜스 직격 3루타, 신본기의 안타를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KIA는 네 차례의 어설픈 주루 플레이가 뼈아팠다. 3회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한 로저 버나디나가 투수 견제로 아웃됐고, 4회와 5회엔 각각 내야 플라이와 직선타 때 주자들이 제때 귀루하지 못해 병살타로 이어졌다. 6회 때도 버나디나의 안타와 신본기의 실책으로 1사 1, 3루 기회에서 버나디나가 또 최형우의 우익수 라인드라이브 때 원바운드 안타로 착각해 태그업을 하지 않고 홈으로 들어와 더블플레이가 됐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KT를 4-2로 누르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두산 선발 조시 린드블럼은 6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5승(1패)을 거뒀다. 대구에서는 SK가 홈런 1위 최정의 솔로포(14호)와 한동민의 3점포(8호)에 힘입어 삼성을 12-3으로 크게 이겼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나란히 5연패 사슬 끊은 한화와 NC

    한화 이성열, 9회 대타 결승 안타 작년 챔프 KIA에 시즌 4전 전승 ‘베렛 호투’ NC, 삼성에 9-2 승 롯데, kt 잡고 28일 만에 탈꼴찌 한화와 NC가 각각 KIA와 삼성을 제물로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25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대타 이성열의 결승타에 힘입어 3-2로 눌렀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8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부터 이어온 연패를 ‘5’에서 끊었다. 또 지난해 챔피언 KIA를 상대로 시즌 4전 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2-0으로 앞서다가 동점을 허용했지만 9회초 2사 1, 2루에서 김회성 타석 때 대타로 나선 이성열이 KIA 마무리 김세현으로부터 천금 같은 좌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갈랐다. 한화는 선발투수 키버스 샘슨의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8회까지 2-1로 앞섰다. 하주석은 4회초 KIA 선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선제 우월 투런포를 날려 샘슨의 어깨를 가볍게 해 줬다. 하지만 불펜진의 난조로 샘슨은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8회 등판한 송은범이 김선빈과 로저 버나디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2사 1, 3루 위기 상황에서 한화는 마무리 정우람을 올렸다. 그러나 정우람이 최형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한화는 결국 9회 1사 후 김태균의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 2사 후 양성우의 볼넷으로 주자를 1, 2루에 둔 상황에서 대타 이성열의 안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세이브 기회를 날린 정우람은 9회말을 삼자범퇴로 마무리하고 쑥스러운 시즌 첫 승리(6세이브)를 올렸다. 대구에서는 NC가 삼성을 꺾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NC는 선발 로건 베렛의 호투와 김성욱의 3점짜리 쐐기포 등을 엮어 삼성에 9-2 역전승을 거뒀다. 베렛은 7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수확했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3회말 선두 타자 강한울의 좌전 안타와 박해민의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잡은 뒤 김상수의 내야 땅볼 때 선취점을 올렸다. 상대 선발 김대우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던 NC는 4회초 2사 후 박석민의 2루타로 팀 첫 안타를 올리며 반격에 나섰다. 이어 모창민이 적시 안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6회초 선두 타자 이종욱의 2루타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나성범이 내야 땅볼로 주자를 3루에 보낸 뒤 스크럭스가 중전 안타를 쳐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박석민의 2루타로 스크럭스마저 홈에 들어왔다. 삼성이 7회말 1사 1루에서 박찬도의 2루타로 한 점 차로 따라붙자 NC는 8회초 2사 후 모창민과 노진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성욱이 바뀐 투수 권오준을 상대로 좌월 스리런포로 두들겨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수원에서는 롯데가 kt를 5-4로 눌러 28일 만에 꼴찌에서 탈출했다. 이날 패한 삼성이 지난해 6월 20일 이후 309일 만에 꼴찌가 됐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8회 원아웃까지 퍼펙트했는데… 아깝다, 최원태

    8회 원아웃까지 퍼펙트했는데… 아깝다, 최원태

    NC가 ‘명품 투수전’ 끝에 넥센을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넥센 ‘우완 영건’ 최원태(21)는 8회 원아웃까지 ‘퍼펙트’했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데뷔 첫 완투패했다.최원태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NC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회까지 2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막았다. 8회 원아웃을 잡을 때까지 안타는커녕 단 한 명의 주자도 1루 베이스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 투구를 뽐냈다. KBO리그 37년 역사에서 단 한 번도 없었던 ‘퍼펙트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던 순간, NC 최준석의 2루타 한 방에 물거품이 됐다. 이어 모창민의 빗맞은 안타와 기습 번트로 결승점을 내줘 3패째(2승)를 기록했다. NC 선발 정수민도 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정수민은 8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는 양팀 투수의 호투로 올 시즌 가장 짧은 2시간 15분 만에 끝났다. 수원에서는 SK가 홈런포 네 방을 앞세워 kt를 8-3으로 눌렀다. SK는 5연승을 달렸고 kt는 5연패에 빠지며 5할 승률(10승 11패) 밑으로 떨어졌다. SK는 선발 문승원이 7이닝 6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로 네 번째 등판 만에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제이미 로맥은 20경기 만에 시즌 10호 홈런 고지를 밟았다. 2004년 박경완(12경기), 1990년 이만수(19경기)에 이은 역대 세 번째로 빠른 페이스다. 광주에서는 KIA가 LG를 제물로 4연패 뒤 2연승을 올렸다. KIA는 김민식의 결승타로 LG를 4-3으로 눌렀다. 3-3으로 맞선 8회말 1사 1, 2루에서 김민식이 LG 세 번째 투수 김지용으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 승부를 갈랐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는 6이닝 3실점(비자책), LG 선발 타일러 윌슨도 6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 없이 물러났다. 9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김세현이 시즌 4세이브(1승 2패)째를 거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한화, 불방망이… 2083일 만에 KIA ‘스윕’

    샘슨 6이닝 1실점 ‘데뷔 첫 승’ 한화가 KIA 3연전을 싹쓸이하며 4연승을 달렸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IA와의 홈 경기에서 17안타를 몰아친 타선과 외국인 투수 키버스 샘슨의 호투에 힘입어 15-4로 이겼다. 2012년 7월 27~29일 이후 2083일 만에 KIA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샘슨은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KBO리그 데뷔 첫 승(3패)을 신고했다. 150㎞ 초반 직구와 낙차 큰 커브로 KIA 타선을 잠재웠다. 최근 3경기에서 볼넷을 남발한 제구력도 이날은 불안하지 않았다. 반면 KIA 에이스 헥터 노에시는 2이닝 동안 7실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개인 최소 이닝만을 소화하며 시즌 첫 패(2승)를 당했다. 한화는 오랜만에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뽐냈다. 1회말 양성우의 좌전 안타와 송광민의 2루타로 차려진 1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외국인 타자 제러드 호잉의 적시타로 2득점을 올렸다. 이어 이성열이 1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정근우가 헥터의 초구 빠른공을 공략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역대 39번째 1500경기 출전에 대한 자축포였다. 2회초 KIA 안치홍이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한화는 바로 2회말 공격에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오선진, 지성준의 연속 안타와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호잉이 다시 한번 싹쓸이 2루타를 때려 7-1로 달아났다. 4회말엔 지성준이 바뀐 투수 문경찬을 상대로 데뷔 첫 솔로 홈런을 날렸다. 6회말에도 5안타와 사구 등을 묶어 5득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었고, 7회말에도 오선진의 2루타를 포함해 3안타로 2득점을 추가했다. KIA는 7회초 바뀐 투수 이태양으로부터 안타 2개와 볼넷으로 1득점을 추가했다. 8회초에도 교체 출전한 서동욱의 볼넷과 나지완의 투런포로 2득점을 보탰지만 추격하기엔 힘에 부쳤다. kt도 마산구장에서 창단 첫 NC 3연전 스윕에 성공했다. 좌완 영건 박세진의 호투와 홈런 4방으로 NC를 7-2로 눌렀다. 박세진은 5와 3분의2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프로 통산 첫 승을 거뒀다. 잠실에선 LG가 SK를 5-4로 이겼고, 대구에선 두산이 삼성을 9-3으로 완파하며 7연승을 질주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펑펑 터진’ kt… 니퍼트 첫 승 축포

    [프로야구] ‘펑펑 터진’ kt… 니퍼트 첫 승 축포

    니퍼트 5이닝 4실점 관록투 ‘왕웨이중 첫 패’ NC 5연패 늪 KBO리그 외국인 ‘최고 투수’였던 더스틴 니퍼트(37)와 ‘대만 특급’ 왕웨이중(26)의 강속구 맞대결에서 니퍼트가 가까스로 웃었다.kt는 1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NC와의 방문 경기에서 니퍼트의 ‘관록투’와 선발 전원 안타에 힘입어 12-4로 이겼다. NC는 에이스 왕웨이중을 내보내고도 5연패에 빠졌다. kt 유니폼으로 바꿔 입은 니퍼트는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3일 SK전 이후 190일 만에 선발 등판한 그는 직구 구속이 150㎞를 넘나들었지만, 예전 두산에서 잘나갈 때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초반부터 불안했다. 니퍼트는 1회말 첫 상대 박민우에게 기습 번트 안타를 내준 뒤 김성욱에게 선제 투런포를 맞았다. kt가 3-2로 역전한 직후인 4회말에도 스크럭스와 나성범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고 3-4 역전을 허용했다. 홈런 3방으로 4실점했다. 그러나 5회말에는 김성욱과 모창민, 최준석을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관록투를 선보였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뽐냈던 왕웨이중은 시즌 최다 투구인 117구를 던졌지만,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어 내지는 못했다. 5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패배(2승)를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52㎞에 이르렀지만 제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여기에 수비 지원도 받지 못했다. 3회초에만 내야수 3명이 실책 3개를 저질러 kt에 2점을 헌납했다. 4회초에는 이해창에게 솔로포를 얻어맞고 시즌 첫 피홈런을 기록했다. 5회초에도 2사 2, 3루에서 이해창에게 3루 베이스 라인 안쪽으로 빠지는 싹쓸이 2루타를 맞고 4-5 재역전을 허용했다. kt는 6회초 바뀐 투수 배재환을 상대로 강백호가 솔로포(시즌 5호)를 쏘아 올렸고 2사 후에는 윤석민, 유한준의 연속 안타와 황재균의 싹쓸이 3루타로 추가 2득점을 올려 8-4로 앞서 갔다. 9회초에도 5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4점을 보태 NC의 추격 의지를 끊었다. 한편 롯데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가진 넥센과의 홈 경기에서 진명호의 3과 3분의2이닝 완벽투를 발판으로 넥센을 12-0으로 대파해 시즌 첫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송승준의 갑작스러운 허벅지 근육 통증으로 조기에 마운드에 오른 진명호는 2059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됐다. 잠실에선 LG가 ‘영건’ 김대현의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SK를 3-0으로 눌렀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로야구] 연장 결승포… 끝내준 이범호

    홈런 5방 넥센, kt 꺾고 연패 탈출 ‘디펜딩챔피언’ KIA가 연장 끝에 극적으로 SK의 5연승을 저지했다. KIA는 4일 인천에서 벌어진 KBO리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 ‘빅이닝’을 만들며 6-6 동점을 이뤘다. 연장 10회 이범호의 좌월 결승 솔로포에 이어 2사 3루에서 터진 버나디나의 쐐기 1타점 2루타 등으로 9-6으로 역전승했다. KIA는 5승 5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고 4연승을 달리던 SK는 두산과 공동 2위로 내려앉았다. 전날 SK에 홈런 6방을 맞고 무너진 KIA는 이날도 1-0으로 앞선 3회 로맥에게 통렬한 3점포를 맞고 끌려갔다. 4연패 일보 직전에 몰린 KIA는 8회 상대 불펜 윤희상을 제물로 폭발했다. 김주찬,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고 나지완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안치홍의 안타로 4-6으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최원준이 2루타를 터뜨려 나지완을 홈에 불러들였고 3루에 간 안치홍은 이명기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6-6 동점 득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KIA 타선은 연장 10회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두 이범호가 역전 솔로 아치에 이은 버나디나와 김주찬의 잇단 적시타로 승리를 매조졌다. NC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이재학의 역투와 박민우의 역전 결승 2점포를 앞세워 삼성을 4-1로 잡았다. NC는 8승 2패로 선두를 지켰다. NC는 삼성의 고졸 루키 양창섭에게 4와3분의1이닝 동안 무득점으로 허덕이다 5회 경기를 뒤집었다. 0-1이던 5회 1사 후 정범모가 2루타로 포문을 열자 박민우가 양창섭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2점 아치(1호)를 그렸다. 2-1의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8회 초 구원 정수민이 2사 1, 2루 실점 위기를 넘기자 NC 타자들이 공수교대 후 힘을 냈다. 전날 연장 10회 끝내기포로 승리를 안긴 김성욱이 또 좌월 1점포를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NC 선발 이재학은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아내고 1점으로 버텼다. 삼성 양창섭은 5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첫 패배(1승)를 안았다. 넥센은 고척돔에서 홈런 5방으로 kt를 10-2로 대파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넥센은 6승 4패를 기록, kt와 동률을 이뤘다. 장정석 넥센 감독이 “둘이 합쳐 100홈런을 기대한다”고 말한 박병호와 초이스는 올해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동반 홈런포를 가동하며 화력을 뽐냈다. 박병호는 시즌 4호포, 초이스는 마수걸이포다. 2년차 이정후는 1년 만에 홈런 손맛을 봤고 고종욱은 홈런 두 방을 쏘아올렸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7과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1홈런 등 5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LG를 6-3으로 눌렀고 대전에서는 한화가 롯데를 7-6으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류현진 시즌 첫 경기 피안타 5·볼넷5 묶어 3실점 조기강판

    류현진 시즌 첫 경기 피안타 5·볼넷5 묶어 3실점 조기강판

    3과 3분의2이닝 동안 75개 투구 .. 삼진은 단 2개제구력 난조로 스트라이크 40개에 불과, 4회말 2사 3루에서 교체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18시즌 첫 등판에서 제구에 애를 먹으며 조기 강판당했다. 류현진은 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방문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3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5개를 내주고 3실점했다.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류현진의 한 경기 볼넷 5개는 지난해 5월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6개)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로 많은 수다. 시범경기에서 새로 장착한 투심 패스트볼과 변형 커브를 점검하는 데 주력한 류현진은 이날도 포심, 투심 패스트볼은 물론 커브, 커터,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애리조나 타자들을 상대했다. 하지만 제구, 특히 커브를 마음먹은 곳에 던지지 못하면서 볼넷을 많이 내주고 투구 수도 늘면서 고전했다. 류현진은 4회도 채우지 못했지만 75개의 공을 던졌다. 이중 스트라이크는 40개에 불과했다. 류현진은 3-3 동점을 허용하고 4회말 2사 3루에서 교체됐다. 구원 투수 페드로 바에스가 4회를 실점없이 마무리해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7.36으로 치솟았다.애리조나에서 활약했던 투수 김병현의 시구로 시작한 이날 경기에서 다저스 타선은 1회초부터 류현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타이후안 워커를 상대로 톱타자 족 피더슨의 2루타에 이른 코리 시거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고, 1사 후에는 야스마니 그란달의 우중월 투런포가 터져 3-0으로 앞서 나갔다.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도 1회말 첫 두 타자는 평범한 내야땅볼로 요리했다. 하지만 ‘천적’으로 꼽히는 폴 골드슈미트에게 가운데 펜스를 바로 때리는 큼지막한 2루타를 허용했다. 류현진을 상대로 지난해까지 타율 0.429를 기록했던 골드슈미트가 올시즌 9타수 만에 터트린 첫 안타였다. 이어 류현진은 A.J. 폴록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좌익선상을 타고 흘러나가는 2루타를 얻어맞아 시즌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크리스 오윙스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을 잡아내고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에는 2사 후 알렉스 아빌라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투수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요리했다. 선두타자 제이크 램의 1루수 쪽 안타성 타구 때 빠른 베이스 커버로 직접 아웃시키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러나 류현진은 3회 큰 고비를 맞았다.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의 큼지막한 타구를 좌익수 맷 켐프가 호수비로 걷어냈지만 케텔 마르테에게 중견수 뒤로 빠지는 3루타를 내줬다. 이후 제구가 심하게 흔들렸다. 골드슈미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폴록을 빠른 볼로 3구 삼진으로 쫓아내 한숨 돌리는가 싶었다. 하지만 오윙스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 위기에 몰린 뒤 램에게 연속 볼 네 개를 던져 밀어내기로 두 번째 실점했다. 안타 한 방이면 역전까지 허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릭 허니컷 투수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기분 나쁜 흐름을 끊으려 했다. 류현진은 후속타자 닉 아메드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아내고 위기에서 벗어났다. 2회까지 3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3회에만 투구 수 30개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4회에도 선두타자 아빌라를 볼넷을 내보내 스스로 경기를 어렵게 몰고 갔다. 워커를 3루 땅볼로 병살처리했지만 페랄타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마르테에게 중견수 쪽 3루타를 내줘 3-3 동점이 됐다. 다저스 벤치는 류현진을 더는 기다려주지 않았다. 바에스가 골드슈미트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 류현진은 이날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쾅쾅쾅! 최정 홈런왕 시동

    최정(31·SK)이 하루 홈런 세 방으로 3년 연속 홈런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롯데는 마침내 1승을 건졌다. 최정은 1일 대전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전에서 지난달 27일 kt전에 이어 시즌 2, 3, 4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선발 김재영을 상대로 1회와 5회, 정우람을 상대로 9회 솔로포를 터트렸다. 2016년 40개, 지난해 46개로 2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한 최정은 강백호, 로하스(이상 kt), 로맥, 김동엽(이상 SK)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최정의 하루 3홈런은 지난해 4월 8일 인천 NC전 이후 처음이다. 최정은 이날 역대 52번째 1400경기 출장과 홈런 3개로 27번째 2500루타를 함께 일궈 기쁨을 더했다. SK는 최승준, 정진기의 3점포, 로맥의 1점포 등 홈런 6개로 10점을 뽑는 파괴력을 앞세워 13-1로 3연승했다. 한화는 4연패에 빠졌다. 개막 후 7연패에서 허덕이던 롯데는 사직에서 열린 NC와의 ‘경남 더비’에서 3-2,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2로 끌려가던 8회 2사 후 번즈의 2루타에 이어 루키 한동희가 오른쪽 담장을 때리는 극적인 3루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신본기가 2루타로 한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kt는 수원에서 박경수, 이해창(이상 1점), 로하스, 유한준(이상 2점)의 홈런 네 방으로 두산에 9-4로 역전승했다. 이틀 연속 역전패한 두산은 망연자실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고졸 신인 한동희 동점타, 신본기 2루타···롯데 7연패 탈출

    고졸 신인 한동희 동점타, 신본기 2루타···롯데 7연패 탈출

    롯데 자이언츠가 고졸 신인 한동희의 극적인 활약에 힘입어 지긋지긋한 개막 7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3차전에서 8회초 2점을 뽑아내고 3-2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롯데는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고 개막 후 8경기 만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전날 7연패에 이르자 분노한 관중이 이대호 선수에게 오물을 투적하기도 했다. NC는 3연승 행진을 멈췄다. 롯데는 1-2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 말 2사에서 앤디 번즈가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희망을 살려냈다. 이어 한동희가 NC의 5번째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쳐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NC는 마무리 임창민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신본기가 좌월 2루타로 한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이고 전세를 뒤집었다. 롯데는 9회 초 마무리 손승락을 올렸다. 전날 5-5로 맞선 9회 초에 등판해 충격적인 5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던 손승락은 이날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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