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라운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교체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비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의혹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제과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72
  • ‘코로나19 양성 현지 보도’ 이강인 빠진 발렌시아, 3연속 무승

    ‘코로나19 양성 현지 보도’ 이강인 빠진 발렌시아, 3연속 무승

    코로나19 양성 반응 현지 보도가 나온 이강인(발렌시아)이 8일 새벽(한국시간)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경기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3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발렌시아는 이날 스페인 에이바르의 이프루아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라리가 12라운드 에이바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그치며 리그 13위가 됐다. 이강인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날 상대에 끌려다니며 슈팅도 6개밖에 날리지 못한 발렌시아는 승점 1점을 따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에 앞서 현지 매체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면서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발렌시아 구단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다. 스페인에서는 본인 동의가 없이는 개인 의료 정보 를 공개하지 못한다고 한다. 지난 주 이강인이 돌연 훈련장을 떠난 뒤 코로나19 의심 사례가 나왔다는 구단 발표가 나오며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확진을 추정하는 보도가 잇따른 바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발렌시아 이강인 코로나 확진된 듯

    발렌시아 이강인 코로나 확진된 듯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19·발렌시아)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스페인 현지에서 연이어 나오고 있다. 스페인 언론들은 7일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면서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1일(현지시간) 훈련장에 도착했다가 15분 만에 이곳을 떠나면서 코로나19 감염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이날 발렌시아 구단이 1군 팀에 코로나19 양성 판정 사례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강인이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 상태였다. 아직 구단 측은 공식 발표를 내놓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이강인의 확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국가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줄곧 코로나19에 노출된 상태였다. 지난달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축구대표팀의 원정 평가전에 참여했는데, 이때 황희찬(라이프치히), 조현우(울산) 등 선수 7명을 포함해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시 이강인은 대표팀 소집 기간에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아 소속팀에 정상 복귀했다. 앞서 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체리셰프에게서 감염됐을 가능성도 있다. 체리셰프는 지난달 29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20-2021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1라운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강인은 22일 알라베스와 치른 10라운드에서 체리셰프와 선발 출전했다. 발렌시아는 한국시간 8일 오전 에이바르와 라리가 1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유럽 축구계의 기대를 받는 이강인은 올시즌 출전이 많지 않아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코로나19 탓에 또다시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악재가 쌓이는 형국이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어우흥? 어우~ 흥이 이제 난다, 여자배구

    어우흥? 어우~ 흥이 이제 난다, 여자배구

    0-2로 밀리다 3~5세트 따내며 역전승러츠·이소영 등 살아나 ‘대항마’ 증명김연경 36득점 활약… 패배에 빛 바래 대한항공, 안방에서 3-2로 한전 물리쳐‘트레이드 효과’ 한국전력 5연승 마침표GS칼텍스가 대역전극으로 흥국생명의 연승 행진에 딴죽을 걸며 확실한 ‘대항마’임을 증명했다. 트레이드 이후 6연승을 노리던 한국전력은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지난 5일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원정경기에서 GS칼텍스는 개막 이후 무패 행진을 펼치던 흥국생명에 3-2(19-25 21-25 25-14 25-23 15-10) 역전승을 거뒀다. 두 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세 세트를 따내 15연승을 넘보던 흥국생명을 제압한 것이다. GS칼텍스는 2010년 자신이 달성했던 14연승 기록을 넘어 15연승을 꿈꾸던 흥국생명의 야망을 허락하지 않았다.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막판 4경기에 이어 올 시즌 개막 10연승을 보태 14연승을 내달리던 중이었다.양 팀은 올 시즌 개막 후 피 말리는 접전을 이어 갔다. 지난 2라운드 경기에서는 GS칼텍스의 ‘주포’ 강소휘가 빠졌는데도 5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쳐야 했다. 차상현 감독은 흥국생명과의 시즌 세 번째 대결을 앞두고 “흥국이 다른 팀보다 편하다. 잃을 게 없다”고 어깨에 힘을 빼기도 했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거푸 따내 내심 GS칼텍스를 상대로 한 시즌 첫 ‘영봉승’을 탐냈다. 그러나 GS칼텍스는 메레타 러츠(31점)와 이소영(14점)의 득점력이 살아나면서 승부의 균형을 잡더니 마지막 세트 김연경(36점)-이재영 의존도가 여전했던 흥국생명의 목에 마침내 고양이 방울을 거는 데 성공했다. GS칼텍스는 지난 9월 KOVO컵 결승에서 흥국생명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흥국 왕조’가 버틴 여자배구판에 새 라이벌 구도를 그려 냈다. 이소영은 ‘GS가 흥국생명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평가에 “우리를 강하게 본다는 방증이다. 부담감도 있지만 선수들과 잘 이겨 내 많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소휘는 “봄 배구(포스트시즌)도 못 간다고 늘 무시당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는 점이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고 감격을 감추지 않았다. GS칼텍스는 내년 1월 3일 다시 계양체육관을 찾아 흥국생명과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 이후 5연승 가도를 달리던 한국전력은 6일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원정에서 대한항공에 2-3(29-27 17-25 21-25 25-20 11-15)으로 패해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한국전력은 개막 7연패 후 트레이드로 전력을 보강해 23개월 만에 5연승을 내달리며 상승세를 탔지만 59점을 합작한 대한항공의 정지석과 임동혁을 막지 못해 상승세가 꺾였다. 그렇지만 풀세트 끝에 승점 1을 따내 쉽게 물러서지 않는 팀으로 확실히 거듭났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학자가 된 강을준 감독 “대성아 빼기, 나누기를 잘 해야해”

    수학자가 된 강을준 감독 “대성아 빼기, 나누기를 잘 해야해”

    성리학자 강을준 고양 오리온 감독은 요즘 수학자로 변신해 ‘수학적인 농구’를 추구한다. 촌철살인의 어록이 빛나는 강 감독이 복잡한 농구의 정답을 명확하게 풀기 위해 택한 비법이다. 얼핏 보면 농담 같으면서도 깊은 의미가 함축된 강 감독의 수학 농구는 오리온의 연승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오리온은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방문 경기에서 96–78로 승리했다. 수학적으로는 18점이 차이가 난 이 경기는 오리온이 SK보다 2점슛 1개를 더 넣었고(+2), 3점슛 7개를 더 넣었으며(+21), 자유투에서 5개 덜 넣은(-5) 경기였다. 기록에서 드러나듯 외곽포에서 주로 승부가 갈렸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성은 ‘강 감독의 수학론’의 1등 수강생이었다. 이대성은 팀 내 최다인 17점을 넣었고 마찬가지로 팀 내 최다인 12리바운드를 책임졌고, 또 마찬가지로 팀 내 최다인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수학적으로 1등이었으니 승리했을 때 나타나는 ‘영웅’으로 평가받을 만한 활약이었다. 강 감독은 “대성이가 가슴을 내려놓고 이야기하면 정말 순수하고 착한 아이”라며 “한 번씩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조금씩 덜 튀고 있다”고 칭찬같지 않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수강생 이대성이 배운 강 감독의 수학론은 뭘까. 더하기, 빼기, 나누기다. 아쉽게도 아직 곱하기는 없다. 이대성은 “감독님이 가드들에게 이야기하는 부분은 더하기는 공격, 빼기는 어시스트, 나누기는 내가 준 패스가 어시스트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셨다”며 수학론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대성은 “감독님이 나한테 더하기밖에 못 한다고 많이 혼내신다”며 “지금은 빼기, 나누기를 잘 해야 한다고 항상 말씀하신다”고 웃었다. 강 감독의 수업은 이대성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이대성은 평균 16.5점 5.2리바운드 6.1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모두 커리어 하이 기록이다. 눈에 띄는 기록은 어시스트다. 이대성은 지난 시즌 전주 KCC로 트레이드 된 후 23경기에 나섰지만 1.9어시스트에 그쳤다. 같은 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기록하던 5.1어시스트와 큰 차이가 났다. 그러나 오리온으로 옮긴 이번 시즌 이대성은 강 감독의 강의와 동료들의 활발한 움직임 덕에 자신도 동료도 살아나는 플레이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대성은 “원래도 밝은 성격이지만 감독님 덕분에 더 밝아지지 않았나 싶다”며 “감독님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밝게 지낼 수 있다는 게 큰 복”이라고 웃었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오리온은 어느덧 공동 2위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는 1위 전주 KCC다. 2라운드를 6승2패로 달려온 오리온이 마지막 문제인 KCC를 잘 풀고 3라운드를 맞을지 주목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여수 밤바다만 아는 ‘금오도 사건’의 진실, 남편이 보험금 타갈까

    여수 밤바다만 아는 ‘금오도 사건’의 진실, 남편이 보험금 타갈까

    보험사·남편 소송 개시…사건 2라운드보험금을 노리고 자동차 추락사고로 아내를 숨지게 했다는 ‘여수 금오도 사건’과 관련해 최종 무죄 판결을 받은 남편과 보험사 간 소송전이 시작됐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 A사는 지난 9월 대법원에서 아내 살해 혐의에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박모씨(52)를 상대로 보험금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지난 10월 말 제기했다. 그에 앞서 박씨는 대법원 확정판결 후 A사에 아내의 사망 보험금 1억원을 청구했다. 그러자 A사는 박씨가 보험금 부(不)지급 사유에 해당한다고 결론 내리고 채무 부존재 소송으로 대응했다. ●살인 혐의 1심 유죄, 2·3심 무죄…“남편 범행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 어려워” 박씨는 2018년 12월 31일 오후 10시쯤 전남 여수시 금오도 한 선착장에서 아내 B(사망 당시 47)씨를 제네시스 승용차와 함께 바다에 추락시켜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아내와 선착장에서 머물던 박씨는 후진하다가 추락 방지용 난간을 들이받고 차 상태를 확인한다며 혼자 운전석에서 내렸다. 박씨는 차량 변속기를 중립(N)에 위치한 상태로 하차했고 경사로에 있던 차량은 아내를 태운 상태로 그대로 바다에 빠졌다. 추락 당시 차량 상태, 구조활동 태도와 더불어 B씨가 사망하기 직전에 보험 2건에 가입하는 등 보험금이 최대 17억 5000만원에 이르고 혼인신고 이후 보험금 수익자 명의가 박씨로 바뀐 정황도 살인 혐의 근거로 제시됐다. 1심은 박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 살인 혐의가 무죄로 뒤집혔다. 당시 재판부는 박씨가 차를 밀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고 봤다. 또 현장 검증 결과를 토대로 박씨가 차를 밀지 않더라도 차량 내부의 움직임 등으로 차가 굴러갈 수 있다고 봤다. 사고 직전 B씨가 기존 보험을 해약하고 사망 보험금을 높인 새 보험에 다수 가입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살인의 직접적인 동기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봤다.지난 9월 대법원도 보험 가입 등이 “살해를 의심케 하는 정황”이라면서도 “피해자의 사망이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무죄를 확정했다. 박씨가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해도 자동으로 보험금 수령 권리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계약자나 수익자가 피보험자(보험으로 보호하는 대상)를 고의로 상해나 사망에 이르게 해 보험금을 타내려고 했다면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형사소송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도 연계된 보험금 지급 민사소송에서 보험금 부(不)지급이나 부분지급 결정이 내려진 판례가 있다”며 “보험금 지급을 다투는 민사 재판부는 계약 경위와 사건 전개를 두루 살펴 보험금을 노린 부정 가입이나 고의 사고에 해당하는지 판단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무기력한 패배 최태웅 감독 “선수들 더 강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무기력한 패배 최태웅 감독 “선수들 더 강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

    “오늘같이 정신 나간 것처럼 경기하면 안 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이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젊은 선수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5일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0-3(19-25 16-25 27-29)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다. 지난달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1, 2세트를 손쉽게 내주고 3세트에서 접전을 펼치다가 경기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에서 베테랑을 투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2세트에서도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끌려다니는 젊은 선수들을 향한 일종의 메시지였다. 최 감독은 “리빌딩을 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위해 많이 투입되고 있지만 너희들만의 팀이 아니라는 걸, 모두의 팀이지만 너희에게 기회가 조금 더 주어진 것이니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다우디 오켈로 혼자 22점으로 분전했을 뿐 다른 국내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다. 함형진이 5득점으로 국내 선수 중 최다였고 차영석, 최민호, 김선호가 4점씩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실책도 19개가 나왔다. 경기 중반 따라가던 흐름이 실책으로 번번이 끊겼다. 특히 3세트 막판 27-27의 듀스 상황에서 김선호가 서브를 하다 라인을 밟은 것이 결국 현대캐피탈의 패배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최 감독은 “실책은 솔직히 말해 선수들의 기량이 부족한 것 같다”며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질책했다.최 감독은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멘탈이 흔들리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오현을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들을 특히 아쉬워했다. 최 감독은 “여오현이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열정과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이 있기 때문”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그런 플레잉코치와 함께 훈련하고, 옆에서 보면서 배워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런 선수를 옆에 두고 뛰는 것 자체만으로도 영광인데 그걸 활용 못 하고 오늘처럼 하면 안된다. 멘탈적으로 더 강하게 키우는 게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리빌딩을 내세운 만큼 현대캐피탈의 성적 부진은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다. 그러나 기회를 받는 선수들이 단순히 경험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무장되지 않은 모습으로 무기력하게 패배하는 모습은 감독도 팬들도 원치 않는 모습이다. 평소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으로 믿음을 보였던 최 감독도 이날만큼은 굳은 표정으로 강한 메시지를 남긴 이유다. 현대캐피탈은 어느덧 4승9패 승점 11점으로 5위 한국전력과 승점 5점 차이가 됐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반전과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앞으로 격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는 만큼 그래도 뭔가를 보여주는 모습이 더 필요하다. 의정부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추신수, ‘구단 리빌딩’ 텍사스와 결별로 가나

    추신수, ‘구단 리빌딩’ 텍사스와 결별로 가나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8)가 소속 구단과의 재계약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텍사스 지역 매체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이 “7년 1억 3000만달러 계약이 종료된 베테랑 외야수·지명타자인 추신수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관측은 구단이 추구하는 팀 리빌딩 방향성에서 나온 것이다. 텍사스는 오프시즌 처음으로 영입한 선수는 투수 유망주 조 가토(25)였다. 가토는 빅리그 경력이 전무하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 위를 밟아본 적이 없다. 가토는 시속 95∼98마일(약 153∼158㎞)의 강속구와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는 우완 불펜 투수로, 최근에는 슬라이더를 연마 중으로 알려졌다.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가토는 마이너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4.58을 기록했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텍사스는 가토와 계약한 데 이어 외야수 스콧 하이너먼을 논텐더(non-tender·조건 없는 방출)로 푼 지 24시간도 안 돼 59만 5000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이어 “텍사스는 이번 오프시즌에 최소 2명의 선발 투수와 3루수, 좌익수, 포수 영입에 나설 것”이라며 추신수와 재계약 가능성을 낮게 봤다. 앞서 존 대니얼스 단장은 오프시즌 끝까지 기다린 뒤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깨느냐 지키느냐… 흥국·GS ‘최다 연승 더비’

    “GS칼텍스? 우리는 대비돼 있다.”(흥국생명 김연경)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재미있을 것.”(GS칼텍스 강소휘) 흥국생명이 난적 GS칼텍스를 최다 연승인 15연승의 제물로 삼을까. 아니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에 재를 뿌릴까. 연승 기록에다 자존심까지 걸린 두 팀이 5일 다시 격돌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도드람 2020~21 V리그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즌 10연승을 이어 갔다. 올 시즌 무패 기록을 써 나간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이후 14연승을 기록했다. 14연승은 GS칼텍스가 10년 전인 2009~10시즌에 세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5일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으면 최다 연승팀이라는 체면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여제’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제압하면 시즌 11연승이자 15연승의 대기록으로 ‘지존’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이들의 대결은 항상 불꽃이 튀었다. 지난달 11일 경기에서 GS칼텍스는 강소휘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흥국생명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아깝게 2-3으로 졌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이 네트를 끌어내린 것에 경고를 주지 않아 강주희 심판이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또 이 문제로 김영일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지난 2일 사임하는 등 후폭풍도 불었다.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2승을 챙기며 객관적인 전력상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렇지만 체력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틀만 쉬고 GS칼텍스를 만나는 만큼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인삼공사와의 경기 직후 “다음 상대 GS칼텍스가 1, 2라운드와 다르게 나오겠지만 우리는 거기에 잘 대비한다. 만족은 없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GS칼텍스 전력도 최근 살아나고 있다. 압도적인 신장에 가공할 위력을 갖춘 메레타 러츠가 1, 2라운드에서 무려 323점으로 득점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이소영이 143점으로 받쳐 주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부진했던 레프트 강소휘가 되살아나는 것도 고무적이다. ‘닥공’ 강소휘는 “저답게 때려야죠”라며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는 재미있을 것”이라고 공격 본능을 예고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17)로 1승을 챙기면서 2위 OK금융그룹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도로공사 정대영, 역대 3번째 5000득점 달성

    도로공사 정대영, 역대 3번째 5000득점 달성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은퇴 전 5000점을 달성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한국도로공사 센터 정대영(39)이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5000점 위업을 달성한 다음날인 2일 밝힌 각오다. 정대영이 대기록을 달성한 지난 1일 도로공사는 기업은행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0-2를 뒤집어 3-2로 역전하면서 6연패를 끊었다. 특히 정대영은 4세트 절체절명의 순간 상대 주포 안나 라자레바의 공격을 가로막아 14-14 듀스를 만드는 등 노련미가 돋보였다. 레프트 공격수 전새얀이 연거푸 2득점으로 연패를 끊어 냈다. 팀을 나락에서 건져 올린 정대영은 이날 6득점으로 개인 통산 5003점을 기록했다. 프로배구 여자 부문에서 5000점은 현대건설 황연주(5451점)와 양효진(5671점) 이후 세 번째다. 남자부에서는 한국전력 박철우(5901점)가 유일하다.정대영은 1981년생으로 여자부 현역 최고참이다. 청주의 배구 명문 양백여상 출신인 정대영은 고교 3학년이던 1999년 현대건설을 통해 실업 코트에 입문했다. 프로배구 출범 첫해인 2005년 득점·블로킹·수비상 등 개인 3관왕과 함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딸 출산 때를 빼고는 쉰 적이 없는 정대영은 2012년 3000점, 2015년 블로킹 600점을 달성했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코트에 남겠다는 베테랑 정대영은 “마지막 점수가 날 때까지 경기가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노장의 투혼을 약속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싹 바뀐 농구판… 성적도 싹 뒤집어봐

    싹 바뀐 농구판… 성적도 싹 뒤집어봐

    2주가량 꿀맛 휴식기를 보낸 2020~21시즌 프로농구가 2일 서울 SK-창원 LG전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주전 선수의 부상과 체력 소모가 크거나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던 팀이 전력을 재정비한 만큼 코트에 어떤 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휴식기 전 있었던 대형 트레이드의 손익 계산이다. 전주 KCC를 곁들여 삼각 트레이드를 했던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3일 고양에서 격돌한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로부터 빅맨 이종현(26·203㎝)을 데려오고 프랜차이즈 스타 최진수(31·203㎝)를 보냈다. 이미 오리온은 휴식기 전 2연승으로 ‘이종현 효과’를 봤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이 최진수의 첫 1군 경기 출장이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8승6패로 4위, 오리온이 8승7패로 5위를 달리고 있어 맞대결 결과는 중위권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으로서는 트레이드의 손익을 제대로 두들겨 보게 되는 셈이다. 프로 데뷔 뒤 처음 유니폼을 바꾼 두 선수도 친정과의 첫 대결이다. ‘어제까지의 안방’을 찾는 최진수는 “원정팀 라커룸과 바뀐 유니폼이 어색하겠지만 괜히 욕심을 내거나 너무 신경을 쓰면 프로가 아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종현은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교체 효과도 관전 포인트다. 존 이그부누(26·211㎝)를 지난 10월 말 브랜든 브라운(35·194㎝)으로 바꾸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부산 kt는 휴식기에 뇌진탕 증세로 휴업 중인 마커스 데릭슨(24·200.5㎝)까지 클리프 알렉산더(25·206㎝)로 대체하며 외인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했다.KGC도 득점 3위로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팀플레이에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얼 클락(32·208㎝)을 바꾸기로 가닥을 잡고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크리스 맥컬러(25·208㎝)를 데려왔다. 다만 맥컬러에게 부상 이력이 있어 오는 6일 자가격리가 끝나고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올 시즌 가장 부진한 외인으로 꼽히는 타이릭 존스(23·206㎝) 교체 방침을 굳힌 원주 DB도 2017~18시즌을 함께했던 디온테 버튼(26·193㎝)을 우선순위에 놓고 KBL 경력자를 중심으로 대체 자원을 고민 중이다. 지난달 23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들의 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1군 경기에서는 각 팀의 2라운드 여덟 번째 경기부터 최대 38경기를 뛸 수 있다. 전체 1순위 차민석(서울 삼성)과 2순위 박지원(kt) 등이 이르면 5일부터 선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3연패 끊은 우리카드 알렉스, KB손해보험 꺾고 꼴찌 탈출

    3연패 끊은 우리카드 알렉스, KB손해보험 꺾고 꼴찌 탈출

    우리카드가 선두 KB손해보험을 꺾으며 남자 프로배구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우리카드는 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KB손보를 세트 스코어 3-0(25-20 32-30 25-17)으로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3연패 사슬을 끊고 4승 7패, 승점 13으로 최하위에서 4위로 순위가 수직으로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 선수 알렉산드리 페헤이라(등록명 알렉스)도 공격 성공률 61.36%에 양 팀 최다인 32득점을 터트리며 부상으로 떠난 나경복의 빈자리를 메워냈다. KB손보는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가 2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중앙은 물론 측면에서도 득점 지원이 부족했다. 토종 에이스 김정호는 10득점에 범실이 6개였다. KB손보(9승 3패)는 범실에서도 우리카드(16개)보다 13개 많은 무려 29개를 저지르고 시즌 첫 0-3 완패를 당했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무너진 KB손보를 몰아붙인 끝에 25-2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KB손보의 서브 리시브가 2세트 들어 조금씩 안정을 되찾으며 경기는 접전으로 흘렀다. KB손보는 케이타가 팀 공격의 72.50%를 점유하며 혼자서 16점을 몰아쳤다. 우리카드는 혼자 15점을 책임진 알렉스를 앞세워 맞불을 놨다. 나란히 서브 범실을 범하며 23-23까지 이어진 균형은 KB손보가 알렉스를, 우리카드가 케이타가 막아내면서 듀스로 접어들었다. 끊길 듯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진 듀스 접전은 알렉스가 해결했다. 알렉스는 시간차 공격으로 31-30을 만들었고, 이어 케이타의 오픈 강타를 건져 올린 뒤 후위에서 떠올라 강력한 스파이크로 마침표를 찍었다. 우리카드는 3세트에서 수비 집중력까지 살아났다. 하승우의 서브 에이스로 23-14를 만든 우리카드는 마지막 2득점을 알렉스와 센터 하현용이 마무리지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2주 휴식, 누구에게 더 꿀맛이었을까…프로농구 2일 다시 점프볼

    2주 휴식, 누구에게 더 꿀맛이었을까…프로농구 2일 다시 점프볼

    2주가량 꿀맛 휴식기를 보낸 2020~21시즌 프로농구가 2일 서울 SK-창원 LG전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주전 선수의 부상과 체력 소모가 크거나 외국인 선수가 부진했던 팀이 전력을 재정비한 만큼 코트에 어떤 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휴식기 전 있었던 대형 트레이드의 손익 계산이다. 전주 KCC를 곁들여 삼각 트레이드를 했던 고양 오리온과 울산 현대모비스가 3일 고양에서 격돌한다. 오리온은 현대모비스로부터 빅맨 이종현(26·203㎝)을 데려오고 프랜차이즈 스타 최진수(31·203㎝)를 보냈다. 이미 오리온은 휴식기 전 2연승으로 ‘이종현 효과’를 봤다. 현대모비스는 이번이 최진수의 첫 1군 경기 출장이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8승6패로 4위, 오리온이 8승7패로 5위를 달리고 있어 맞대결 결과는 중위권 순위 경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으로서는 트레이드의 손익을 제대로 두들겨 보게 되는 셈이다. 프로 데뷔 뒤 처음 유니폼을 바꾼 두 선수도 친정과의 첫 대결이다. ‘어제까지의 안방’을 찾는 최진수는 “원정팀 라커룸과 바뀐 유니폼이 어색하겠지만 괜히 욕심을 내거나 너무 신경을 쓰면 프로가 아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종현은 “열심히 하고 잘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교체 효과도 관전 포인트다. 존 이그부누(26·211㎝)를 지난 10월 말 브랜든 브라운(35·194㎝)으로 바꾸고 효과를 톡톡히 누린 부산 kt는 휴식기에 뇌진탕 증세로 휴업 중인 마커스 데릭슨(24·200.5㎝)까지 클리프 알렉산더(25·206㎝)로 대체하며 외인 라인업을 전면 재정비했다. KGC도 득점 3위로 성적이 나쁘진 않지만 팀플레이에 2%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는 얼 클락(32·208㎝)을 바꾸기로 가닥을 잡고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친 크리스 맥컬러(25·208㎝)를 데려왔다. 다만 맥컬러에게 부상 이력이 있어 오는 6일 자가격리가 끝나고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올 시즌 가장 부진한 외인으로 꼽히는 타이릭 존스(23·206㎝) 교체 방침을 굳힌 원주 DB도 2017~18시즌을 함께했던 디온테 버튼(26·193㎝)을 우선순위에 놓고 KBL 경력자를 중심으로 대체 자원을 고민 중이다. 지난달 23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들의 출전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1군 경기에서는 각 팀의 2라운드 여덟 번째 경기부터 최대 38경기를 뛸 수 있다. 전체 1순위 차민석(서울 삼성)과 2순위 박지원(kt) 등이 이르면 5일부터 선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年 700만 달러·6년 계약 김하성, 美 연착륙할 것”

    “年 700만 달러·6년 계약 김하성, 美 연착륙할 것”

    김하성(25·키움 히어로즈)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 계약 규모가 ‘연평균 700만 달러(77억원) 이상, 계약 기간 6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스포츠는 29일(현지시간) 김하성에 대해 ‘메이저리그 연착륙 가능성이 큰 선수’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은 향후 5년 동안 매 시즌 대체선수대비승리기여(WAR) 4 정도를 찍을 선수다. 이 정도면 1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메이저리그 구단의 재정이 악화한 터라 김하성이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연평균 700만~1000만 달러, 6년 계약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하성은 유격수와 3루수로 뛸 수 있는 공수에서 안정된 기량을 갖춘 데다 젊다는 게 이 같은 몸값 산출의 기준이 됐다. 김하성은 올해 KBO리그에서 타율 0.306, 출루율 0.397, 장타율 0.523, 30홈런으로 활약했다. 25번 도루를 시도해 23차례 성공했다.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일 구단으로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텍사스 레인저스, 신시내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 8개 구단이 꼽혔다. 한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이날 “KBO에 나성범의 메이저리그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 공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진흥고, 연세대를 졸업하고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0순위로 NC에 입단한 나성범은 통산 8시즌 동안 타율 0.317, 179홈런, 729타점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KBO로부터 서류를 전달받은 뒤 30개 구단에 공시하면 그 즉시 30일 동안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벤투호 그후…황의조 첫 출전, A매치 연속골 기세 못이어

    벤투호 그후…황의조 첫 출전, A매치 연속골 기세 못이어

    프랑스 프로축구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가 벤투호 오스트리아 원정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황의조는 29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리그앙 12라운드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원정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59분을 소화했다. 아쉽게 A매치 2경기 연속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벤투호 원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으나 밀접 접촉자였던 황의조는 소속팀 복귀 뒤 첫 경기인 지난 21일 스타드 렌과의 원정 경기에는 동행하지 못했다. PSG전까지 이번 시즌 7경기 선발, 3경기 교체 출전한 황의조는 득점 없이 도움 1개에 그치고 있다. 보르도는 리그 1위 PSG와 2-2로 비겼다. 보르도는 전반 10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을 이끌어냈으나 전반 27분 네이마르에 페널티킥 득점을 내준데 이어 28분 모이스 킨에 역전 골을 얻어맞았다. 황의조가 교체되고 1분 뒤 야신 아들리가 다시 균형을 맞췄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결장한 가운데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 경기에서 빌레펠트를 2-1로 꺾고 리그 2위에 올랐다. 벤투호 원정 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황희찬은 소속팀 복귀 뒤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또한 소속팀 복귀 뒤 음성이 나왔으나 이날 아우크스부르와의 홈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김학범호에 다녀온 정우영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으나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1로 비겨 개막전 승리 이후 8경기 연속 무승(4무4패)을 이어갔다. 한편,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4경기 만에 벤치에 머물렀고, 팀은 0-1로 졌다. 발렌시아는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 흐름도 끊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전력 치솟는 한국전력, OK금융 누르고 4연승

    개막 7연패로 최하위였던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34득점을 합작한 카일 러셀, 박철우, 조근호의 활약에 힘입어 2017년 12월 31일 이후 1061일 만에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26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3-0(25-22, 25-22, 25-22)으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팀 범실만 29개를 올리며 패배를 자초했다. 한국전력은 공격 득점이 12점에 불과했음에도 OK금융그룹이 팀 범실 13개를 기록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러셀이 8득점으로 살아났다. 조근호가 서브에이스 1점과 블로킹 1득점 포함 3득점을 기록했고, 박철우도 지원사격했다. 2세트 최홍석이 공격성공률 85.71%, 7득점으로 분전한 OK금융그룹은 2세트에도 팀 범실 9개를 내줬다. 3세트 다이빙 디그와 하이볼 처리 과정에서 허리에 무리가 갔던 러셀이 빠졌다. 러셀의 빈자리는 박철우, 신영석이 버텼다. 3세트에도 OK금융그룹은 범실 8개로 흔들렸다. 석진욱 감독은 펠리페를 교체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러셀은 3세트 후반 다시 투입돼 경기를 매조졌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날 “4연승을 해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최강전력으로 탈바꿈한 한국전력 1061일만에 4연승

    최강전력으로 탈바꿈한 한국전력 1061일만에 4연승

    개막 7연패로 최하위였던 남자프로배구 한국전력이 34득점을 합작한 카일 러셀, 박철우, 조근호에 힘 입어 2017년 12월 31일 이후 1061일만에 4연승을 질주했다. 올시즌 2위 팀 OK금융그룹을 상대로 한 값진 승리라 양극화된 V리그 순위 싸움 판도를 뒤바꿀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전력은 26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OK금융그룹과의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2, 25-22)로 승리했다. OK금융그룹은 러셀에 목적타를 집중하는 전략을 구사했지만 팀 범실만 29개를 올리며 패배를 자초했다. 한국전력은 신영석, 황동일, 김광국 등 대형 트레이드로 영입한 즉시전력감 베테랑 선수 3명이 주는 안정감을 누리고 있다. 한국전력은 공격 득점이 12점에 불과했음에도 OK금융그룹이 팀 범실 13개를 기록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러셀이 2세트 8득점으로 살아났다. 조근호가 서브에이스 1점과 블로킹 1득점 포함 3득점, 박철우도 지원 사격했다. 2세트 최홍석이 공격성공률 85.71%, 7득점으로 분전한 OK금융그룹은 2세트에도 팀 범실 9개를 내줬다. 3세트 다이빙 디그와 하이볼 처리 과정에서 허리에 무리가 갔던 러셀이 빠졌다. 러셀의 빈자리는 박철우, 신영석이 버텼다. 3세트에도 OK금융그룹은 범실 8개로 흔들렸다. 석진욱 감독은 펠리페를 교체하며 체력을 비축했다. 러셀은 3세트 후반 다시 투입 돼 경기를 매조졌다.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은 이날 “4연승을 해서 기분이 상당히 좋다”며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꼭 해주고 싶다”고 했다. 교체까지 고려했던 러셀에 대해선 “늦게 시동이 걸리는 문제만 해결하면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러셀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보탬이 되고 싶고 개인적인 목표로는 한국 리그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선발 출장해 러셀과 좋은 호흡을 보인 베테랑 세터 황동일은 “4연승으로 좋은 흐름이지만 상대가 저희를 분석해 들어올 때 후위에서 저희만의 무기 만들겠다”고 했다. 석 감독은 “첫 세트에 선수들이 불안감을 느끼면서 무너진 게 패인”이라며 “서브가 안되고 리시브가 안되니 이길 수가 없었다”고 했다. 수원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약 5주간 12경기 앞둔 손흥민, 모리뉴의 선택은?

    약 5주간 12경기 앞둔 손흥민, 모리뉴의 선택은?

    60년 만에 리그 우승을 꿈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혹독한 대장정에 돌입한다.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초까지 약 5주간 12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다. 주말마다 프리미어리그(EPL) 경기가 열리고 주중에 유로파리그 경기에 리그컵 경기가 끼어들며 연말연시 박싱데이로 이어진다. 내년 1월 2일 자정 열리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EPL 17라운드 뒤에야 열흘 휴식이 주어진다. 손흥민 활약에 대한 기대와 함께 한편으로는 체력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조제 모리뉴 감독이 총력전과 로테이션을 얼마나 적절하게 조화시킬지 주목된다. 초반 일정이 강행군 속의 강행군이다. 토트넘은 루도고레츠 전을 마무리 하면 사흘도 안돼 30일 새벽 1시 30분 첼시와의 EPL 1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한다. 첼시가 이틀 앞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토트넘은 휴식 시간이 짧아 체력적으로 절대 불리하다. 팬들은 손흥민이 2년 전 첼시전 원더골을 재현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 경기를 끝내면 다음달 4일 새벽 2시 55분 열리는 LASK와의 유로파리그 경기를 위해 오스트리아 린츠 원정을 다녀와야 한다. 그 다음 일정이 가장 큰 고빗길이다. 이틀도 안지난 5일 자정 EPL 11라운드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가 안방에서 기다리고 있다. 이후 11일 새벽 5시 앤트워프(벨기에)와의 유로파리그 홈경기까지 5일가량 그나마 휴식기가 있지만 앤트워프전 이후 숨 돌릴 틈도 없이 12일 자정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EPL 12라운드 원정 경기가 이어진다. 이때까지 해외 원정이 오스트리아 밖에 없고, EPL 원정도 런던 내에서 이뤄지는 것은 그나마 다행. 그러나 이후 17일 새벽 5시와 19일 자정 리그 선두를 다투고 있는 리버풀,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2연전이 대기하고 있다. 토트넘은 대장정 기간 동안 EPL 강팀들과 대거 승부를 겨루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면 1960~61시즌 이후 60년 만에 통산 3회째 우승 가능성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도 KBS 1TV 생중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도 KBS 1TV 생중계

    주로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만 송출되던 프로배구 V리그가 또다시 지상파에서 생중계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토요일 14시 35분부터 열리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2라운드 경기가 지상파 방송사인 KBS1 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KOVO는 “당초 14시부터 경기가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중계 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해 14시 35분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 리그 최강 스쿼드를 갖춘 대한항공은 올시즌 V리그 최초 외국인 감독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을 영입하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춤추는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의 ‘하드 캐리’로 만년 하위권 팀 KB손해보험은 2위에 안착해 있다. 지난 1라운드 두 팀의 대결에서는 케이타의 활약으로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시즌 프로배구가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 건 모두 3차례가 됐다. 11년만에 국내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뛰는 흥국생명의 지난 9월 5일 2020 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컵대회 결승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홈 경기가 KBS2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그동안 프로배구를 KBS 1TV가 생중계한 적은 있어도 광고가 붙는 KBS 2TV가 국내 프로배구 생중계에 나선 것은 컵대회는 물론 V리그를 통틀어 처음이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새파란’ 고졸, 1순위 ‘파란’

    ‘새파란’ 고졸, 1순위 ‘파란’

    제물포고의 장신 포워드 차민석(19·200㎝)이 프로농구 사상 처음으로 고교 졸업 예정 신분으로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위로 지명되는 역사를 썼다. 역대 최연소 1순위 지명이다. 20년 만에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쥔 서울 삼성은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차민석을 지명했다. 앞서 2015년 송교창(전주 KCC), 2018년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의 전체 3순위가 고졸 신인의 최상위 지명이었다. 기동성과 높이를 겸비한 차민석은 내외곽에 두루 재능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 정규 7위였던 삼성은 16일 순번 추첨 행사에서 가장 낮은 16%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00년 이규섭(현 코치) 지명 이후 무려 20년 만의 1순위 지명권이었기 때문이다. 삼성의 선택은 ‘미래’였다. 차민석은 “고졸 첫 1순위 지명이 부담될 수 있지만 최초니까 좋게 생각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이날 고양 오리온이 2라운드 4번, 전체 14순위로 부산중앙고 졸업 예정인 가드 조석호(18·180㎝)를 뽑아 사상 처음 고졸 신인 2명이 지명됐다. 프로농구 최초 남매 1순위의 기대를 모았던 연세대 박지원(22·191㎝)은 부산 kt에 전체 2순위로 지명됐다. 수비력이 좋은 장신 가드인 박지원은 친동생 박지현(20)이 2018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전체 1순위로 아산 우리은행에 입단해 주전 가드로 뛰고 있다. 박지원은 “다시 시작”이라면서 “KBL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3순위 지명권을 조기 참가자인 고려대 가드 이우석(21·196㎝)을 뽑는 데 사용했다. 성균관대 가드 양준우(22·185㎝)와 연세대 포워드 한승희(22·196㎝)는 각각 4순위, 5순위로 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에 지명됐다. 이날 대학 졸업 예정 31명, 조기 참가 10명, 일반인 7명 등 48명의 참가자 중 24명이 선발되며 50%의 지명률을 보였다. 신입 선수는 이르면 다음달 5일부터 최대 38경기까지 출전할 수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리버풀 승리에도 1위는 토트넘...손흥민은 득점 2위로

    리버풀 승리에도 1위는 토트넘...손흥민은 득점 2위로

    리버풀이 레스터 시티를 완파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위를 탈환하지 못했다. 골득실에 밀렸다. 1위는 여전히 토트넘이다.리버풀은 23일 새벽 열린 EPL 9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A매치 소집 기간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공격을 풀어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 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수비 조니 에반스의 자책골을 이끌어낸 데 이어 41분에는 앤드류 로버트슨의 얼리 크로스를 디에고 조타가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으며 2-0으로 앞섰다. 리버풀은 후반 41분 제임스 밀너의 코너킥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딩슛으로 쐐기골을 꽂아 레스터 시티를 주저 앉혔다. 이번 시즌 수비가 헐거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리버풀이 EPL 경기에서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1일 첼시와의 2라운드 이후 7경기 만이다. 올시즌 두 번째. 리버풀은 이날 승리로 6승2무1패를 기록, 승점 20점으로 토트넘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에서 7골 뒤져 2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9경기에서 21골을 넣고 16골을 잃었다. 토트넘은 21골을 넣고 9골을 내줬다.한편, 전날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리그 9호골을 뽑아냈던 손흥민(토트넘)은 이날 풀럼전에서 두 골을 넣은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10골)에게 득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 앉았다. 에버턴이 풀럼을 3-2로 눌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