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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여제’…박인비, 4개월만에 통산 13번째 우승

    ‘돌아온 여제’…박인비, 4개월만에 통산 13번째 우승

    한국 여자골프의 대들보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세계 랭킹 2위 박인비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1위 리디아고(18·뉴질랜드)와 3위 스테이시 루이스(30·미국)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대결을 펼쳐 완승을 거두며 투어 통산 13번째 봉우리에 올랐다. 박인비는 8일 싱가포르의 센토사골프장 세라퐁코스(파72·6600야드)에서 끝난 HSBC 위민스 챔피언스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줄인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정상에 올랐다. 투어 13승째. 나흘 동안 1개의 보기도 없이 차곡차곡 타수를 줄인 완벽한 우승이었다. 박인비는 또 4라운드 내내 1위 자리(공동 포함)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대회 첫날을 쩡야니(대만)와 공동 선두로 마친 뒤 2라운드에서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의 공동 1위를 허용했지만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13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우승을 예감하게 했다. 경기는 4개월 전의 복사판이었다. 지난해 11월 대만에서 열린 푸본 LPGA 타이완 대회의 ‘데자뷔’를 연상케 할 만큼 결과도 엇비슷했다. 추격전을 펼친 리디아 고는 2타 뒤진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준우승, 3위 루이스는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그쳤다. 대만 대회 당시에는 리디아 고가 3위, 루이스가 2위였다. 시즌 첫 우승 상금 21만 달러(약 2억 3000만원)를 챙긴 박인비는 2009년 신지애(27)에 이어 이 대회 역대 두 번째 한국인 챔피언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박인비는 세계 랭킹에서 리디아 고와의 점수 차를 좁혔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감’과 ‘노련함’이 이끈 우승이었다. 박인비는 6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파 행진을 이어 갔다. 그 사이 2개의 버디를 낚은 리디아 고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7번홀(파5) 첫 버디로 다시 단독 선두가 된 박인비는 후반 11번홀(파4)에서 5m 남짓한 버디를 또 떨궈 리디아 고와의 격차를 2타로 벌렸다. 박인비가 좀체로 흔들리지 않자 나머지 둘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리디아 고는 12번홀(파5) 3퍼트를 하는 바람에 1타를 잃었고 13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했다. 이후 15번(파4), 18번홀(파5)에서 타수를 만회했지만 박인비를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루이스는 마지막 18번홀 세 번째 샷이 그린 앞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박인비는 “마지막 날 세계 랭킹 1~3위와 경쟁해서 얻은 우승이기에 더 좋았다”면서 “강한 상대와 붙어서 우승해서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퍼팅이 아쉬웠지만 다른 게임(드라이버, 아이언, 쇼트게임)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을 느꼈다. 올 시즌 기대할 만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4위에 오른 가운데 김효주(20·롯데)는 이날 5타를 줄인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데뷔 후 3개 대회 만에 첫 ‘톱 10’(공동 8위)에 진입했다. 한편 박인비의 우승으로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들은 개막 후 5차례 열린 대회 우승컵을 싹쓸이하는 맹위를 이어 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新 평판 사회] 체육계에 부는 신선한 바람

    [新 평판 사회] 체육계에 부는 신선한 바람

    ‘실력으로만 선수를 뽑겠다.’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의 평범한 이 말 한마디가 한국 축구를 불신의 늪에서 건져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상무)이라는 무명 선수를 발굴해 브라질월드컵 참패와 ‘의리 축구’에 분노하던 축구 팬들에게 27년 만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라는 희망을 던져 줬다. 프로야구에서는 ‘대졸 간판’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올해 억대 연봉자 141명의 62.4%인 88명이 고졸이다. 인맥이나 학벌보다는 실력이라는 평범한 진리가 스포츠에 점차 뿌리를 내리고 있다. ■‘실력 축구’ 만세 슈틸리케 감독 무명 깜짝 발탁 후 아시안컵 준우승… 제2의 한국축구 전성기 예고 감독이 선수들의 실력만 보고 팀을 짰을 때 한국 축구는 강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은 박지성, 이영표, 송종국(이상 은퇴), 김남일(교토상가), 차두리(FC서울) 등 젊은피를 대표팀에 대거 수혈했다. 이제 축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지만, 당시에는 무명에 가까웠다. 당시에는 실력이 검증되지 않은 선수를 뽑았다는 비난이 히딩크 감독을 향했다. 히딩크 감독은 “선수는 능력으로 뽑는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이 선발한 선수들을 원동력으로 월드컵 4강 위업을 달성했다. 일본 J리그 2부팀에서 뛰던 박지성 등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해외 리그에 진출, 한국 축구의 새 장을 열기도 했다. 반면 홍명보 전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감독은 자신이 총애하던 박주영(무적)과 함께 침몰했다. 홍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무승(1무2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홍 감독은 계약 기간을 6개월여 남겨 두고 떠밀리듯 물러났다. 팬들은 초라한 성적보다 ‘의리 축구’에 분노했다. 홍 감독은 2009년 이집트 국제축구연맹 청소년월드컵 8강,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동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그러나 그는 과거의 영광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홍 감독은 최근 경기에서 활약을 보인 선수 대신 자신과 청소년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을 함께한 ‘홍명보의 아이들’을 중용했다. 23명의 월드컵 최종 명단의 15칸을 홍명보의 아이들이 채웠다. “소속팀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선수는 뽑지 않겠다”던 발언을 그대로 뒤집었다. 원칙을 어겼다는 논란이 일었다. 그 중심에는 박주영이 있었다. 박주영은 소속팀 아스널에서 출전 기회를 전혀 잡지 못했다. 경기 감각도, 컨디션도 정상이 아니었다. 월드컵 본선 2경기에 나서 슈팅 1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홍 감독의 후임자 울리 슈틸리케(독일) 감독은 달랐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4년 9월 부임했다. 첫 시험 무대인 2015 호주 아시안컵까지 남은 시간은 불과 4개월뿐이었다. 빠듯한 일정을 쪼개 수차례 프로축구 K리그 경기를 지켜보면서 선수를 찾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대표팀 경험이 없고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한 이정협(상주 상무)을 깜짝 발탁했다. 박주영은 제외됐다. 이정협은 아시안컵 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슈틸리케 감독의 안목이 정확했음을 증명했다. 그리고 슈틸리케 감독은 27년 만에 아시안컵 준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축구의 부활을 예고했다. 최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슈틸리케 감독은 “제2의 이정협이 나올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면서 “그라운드에서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선수 선발 기준을 분명하게 밝혔다. 인맥과 학연, 지연은 한국 축구의 오랜 병폐다. 국내에 연이 없는 외국인 감독은 여기서 비교적 자유롭다. 히딩크 감독이나 슈틸리케 감독처럼 센세이션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2006 독일월드컵을 지휘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세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조원희(서울 이랜드)를 오른쪽 수비수로, 2007 아시안컵을 이끈 핌 베어벡 감독은 조재진(은퇴)을 발굴해 중용한 바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고졸 야구’ 만세 2000년대 이후 대학 간판 대신 프로 진출이 대세… 억대 연봉자 10중 6명 고교 야구 대어 선수들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프로보다는 대학행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로에 가면 당장 거액의 계약금을 손에 쥐고 체계적인 몸 관리를 받을 수 있지만, 학력을 중시하는 풍토에서 대졸 간판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또 대학 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졸업 후 몸값이 더 뛴다는 장점도 있었다. 당시에는 대학 야구도 인기가 좋았고, 대학 스카우트가 고교 선수들과 꾸준하게 접촉하며 인간관계를 유지했다. 대학 진학에 실패한 선수들은 프로로 갔으나 박봉에 시달리고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해 낙오자가 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고졸 연습생 출신 장종훈 롯데 타격코치가 1990~1992년 빙그레 유니폼을 입고 3년 연속 홈런왕에 등극, 신화를 일구면서 고교 스타들의 프로 진출이 점차 늘었다. 1996년에는 장종훈과 김상진(두산) SK 코치, 김상엽(삼성) NC 코치가 처음으로 고졸 ‘억대 연봉’ 시대를 열었다. 이듬해에는 경북고를 졸업한 이승엽(삼성)이 32홈런으로 스타 반열에 올랐고, 일본으로 진출하기 전인 2003년까지 매년 30홈런 이상을 기록하며 ‘국민 타자’로 우뚝 섰다. 2000년대 이후부터 고졸이 대세가 됐다. 2000년 이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선수 중 2005년 손민한(NC·당시 롯데)을 빼고는 모두 고졸이다. 1999년까지는 장종훈(1991~1992년)과 이승엽(1997, 1999년) 단 두 명만 고졸이었으나 완전히 상황이 바뀌었다. 신인왕도 마찬가지다. 2002년 조용준(현대·은퇴)과 2005년 오승환(당시 삼성·한신), 2011년 배영섭(삼성)을 제외하고는 모두 고졸이 생애 한 번뿐인 영광을 거머쥐었다. 억대 연봉을 받는 고졸 선수의 비율도 점차 증가했다. 8일 프로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000년에는 1억원 이상을 받은 31명 중 11명(35.5%)만이 고졸이었으나 2004년에는 40.2%(82명 중 33명)로 40%대를 넘었다. 2010년에는 51.8%(110명 중 57명)를 기록, 처음으로 고졸이 대졸을 앞질렀다. 올해는 억대 연봉 141명 중 88명이 고졸로 채워져 역대 최고인 62.4%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6명인 김태균(한화·15억원)과 윤석민(KIA·12억 5000만원), 최정(SK), 장원준(두산), 강민호(롯데·10억원), 이승엽(삼성·9억원) 등이 모두 고졸이다. 물론 고졸이 프로에서 바로 두각을 나타내기는 힘들다. 입단 첫해 신인왕을 차지한 ‘순수 신인’은 2007년 임태훈(두산)을 마지막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2008년 최형우(삼성)부터 지난해 박민우(NC)는 모두 2군에서 1~2년 이상 경험을 쌓은 ‘중고 신인’이다. 그러나 대부분 고교 선수는 이제 몇 년 2군에 머무르더라도 대학보다는 프로행을 택한다. 대학 간판이 프로에서 성공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최근 들어 구단도 즉시 전력감인 대졸보다 키워서 쓸 수 있는 고졸을 더 선호한다. 지난해 8월 프로야구 신인 지명 2차 회의에서는 신생팀 kt를 제외한 모든 구단이 1라운드에서 고졸을 뽑았다. 2라운드에서도 KIA와 한화만 대졸을 선택했고, 나머지 구단은 모두 고졸을 지명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발 왜?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발 왜?

    끝까지 간다 신수지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발 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무슨 상황?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무슨 상황?

    끝까지 간다 신수지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무슨 상황?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대체 왜?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대체 왜?

    끝까지 간다 신수지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도대체 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깜짝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깜짝

    끝까지 간다 신수지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깜짝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더니 치마 훌러덩? ‘아찔’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더니 치마 훌러덩? ‘아찔’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더니 치마 훌러덩? ‘아찔’ 몸매보니 ’끝까지 간다 신수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신수지가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신수지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이어 그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 방송캡처(끝까지 간다 신수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대박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대박

    끝까지 간다 신수지 끝까지 간다 신수지 “갑자기 지퍼 내리고 치마 벗더니…” 대박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 출연한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힙업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2라운드 도전에 나섰다. 이날 신수지는 MC들로부터 “긴장되면 근육이라도 풀자”라는 제안을 받고 갑자기 지퍼를 내리고 치마를 벗어 좌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지켜보던 MC 장윤정은 “좋다. 몸매가 이렇게 탄탄할 수 있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신수지는 이 날 힙업을 위한 자신만의 운동법을 소개했다. 그는 바닥에 엎드린 뒤 전형적인 고양이 자세를 선보이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올렸다. 신수지는 “이 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상하로 다리를 왔다 갔다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신수지는 이외에도 특유의 유연함으로 웨이브 댄스와 180도 다리 찢기, 360도 회전 기술, 연속 텀블링 등 체조 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희영, “드디어...해냈습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 순간

    양희영(26)은 1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뛰어난 실력과 체형까지 박세리와 비슷해 ‘제2의 박세리’로 불리는 양희영은 2013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이후 1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이미림(25·NH투자증권), 쩡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린 양희영은 상금 22만 5000달러(약 2억 4700만원)를 챙겨 시즌 상금 41만 2358달러로 상금 선두에 나섰다. 루이스에 1타 뒤진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양희영은 1번홀(파5) 버디를 뽑아내 공동선두로 나섰다. 6번, 7번홀 연속 버디로 루이스를 제친 양희영은 10번홀(파5) 버디로 루이스를 2타 차까지 따돌렸지만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러 버디를 낚은 루이스에 동타를 허용했다. 승부처는 15번홀(파4).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은 루이스를 양희영이 버디로 주저앉혀 타수 차는 순식간에 3타차로 벌어졌고, 양희영은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타를 복구한 루이스는 18번 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연장전의 희망도 함께 모래 속에 묻혔다. 이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장(파72·5658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상금은 3만 유로(약 3700만원)다.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포함해 두 자리 승수인 개인 통산 10승째를 일궈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1, 3라운드에서는 70타, 71타로 평범한 성적에 그쳤지만 전날 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이 타수는 이 대회 코스에서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볼빅)이 세운 63타를 2타나 줄인 이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수다. 양희영과 리디아 고가 우승하면서 세계 여자 프로골프계를 양분하는 LPGA 투어와 LET의 2015시즌 대회가 모두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의 차지가 되면서 초반 ‘코리안 돌풍’은 태풍급으로 격상됐다. LPGA 투어의 최나연(28·SK텔레콤), 김세영(22·미래에셋)이 개막전 이후 두 대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주 LPGA 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한 호주여자오픈은 리디아 고(18)가 가져갔다. 또 LET 개막전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호주국가대표를 지낸 오수현이 우승했고, 리디아 고가 2주 연속 우승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LPGA 투어 대회는 이제 5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싱가포르)로 이어져 리디아 고와 박인비, 김효주 등이 또한 번 ‘코리언 챔피언’ 탄생에 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그린은 태극낭자 잔칫날

    그린은 태극낭자 잔칫날

    양희영(26)과 리디아 고(18·뉴질랜드)가 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양희영은 1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뛰어난 실력과 체형까지 박세리와 비슷해 ‘제2의 박세리’로 불리는 양희영은 2013년 10월 인천에서 열린 하나·외환 챔피언십 이후 17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이미림(25·NH투자증권), 쩡야니(대만),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 2위 그룹을 2타 차이로 따돌린 양희영은 상금 22만 5000달러(약 2억 4700만원)를 챙겨 시즌 상금 41만 2358달러로 상금 선두에 나섰다. 루이스에 1타 뒤진 2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양희영은 1번홀(파5) 버디를 뽑아내 공동선두로 나섰다. 6번, 7번홀 연속 버디로 루이스를 제친 양희영은 10번홀(파5) 버디로 루이스를 2타 차까지 따돌렸지만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러 버디를 낚은 루이스에 동타를 허용했다. 승부처는 15번홀(파4).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은 루이스를 양희영이 버디로 주저앉혀 타수 차는 순식간에 3타차로 벌어졌고, 양희영은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타를 복구한 루이스는 18번 홀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연장전의 희망도 함께 모래 속에 묻혔다. 이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리어워터 골프장(파72·5658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했다. 지난주 호주여자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 상금은 3만 유로(약 3700만원)다. 2013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 정상에 오른 리디아 고는 LPGA 투어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포함해 두 자리 승수인 개인 통산 10승째를 일궈냈다.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1, 3라운드에서는 70타, 71타로 평범한 성적에 그쳤지만 전날 2라운드에서 무려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다. 이 타수는 이 대회 코스에서 지난해 챔피언 이미향(22·볼빅)이 세운 63타를 2타나 줄인 이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수다. 양희영과 리디아 고가 우승하면서 세계 여자 프로골프계를 양분하는 LPGA 투어와 LET의 2015시즌 대회가 모두 한국 또는 한국계 선수의 차지가 되면서 초반 ‘코리안 돌풍’은 태풍급으로 격상됐다. LPGA 투어의 최나연(28·SK텔레콤), 김세영(22·미래에셋)이 개막전 이후 두 대회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지난주 LPGA 투어와 LET가 공동 주관한 호주여자오픈은 리디아 고(18)가 가져갔다. 또 LET 개막전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는 호주국가대표를 지낸 오수현이 우승했고, 리디아 고가 2주 연속 우승으로 바통을 이어받았다. LPGA 투어 대회는 이제 5일 HSBC 위민스 챔피언스(싱가포르)로 이어져 리디아 고와 박인비, 김효주 등이 또한 번 ‘코리언 챔피언’ 탄생에 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강렬한 로커로 변신… 폭발적인 가창력 ‘1위 등극’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강렬한 로커로 변신… 폭발적인 가창력 ‘1위 등극’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강렬한 로커로 변신… 폭발적인 가창력 ‘1위 등극’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나는 가수다3 박정현이 넬의 thank you로 3번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27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을 비롯해 양파, 하동균, 소찬휘, 그룹 스윗소로우, 휘성, 몽니의 2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넬의 ‘thank you’를 선택해 정열적인 로커로 변신했다. 무대에 앞서 박정현은“발라드, 알앤비를 부른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평소 즐겨 듣는 음악 장르는 록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마지막으로 향하면서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강렬한 로커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박정현의 열창에 동료가수 휘성은 “와! 정말 말도 안 된다. 아름다움, 맑은 에너지가 나왔다. 카리스마와 더불어 집중하려면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폭팔적인 가창력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한 박정현은 “1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의미 있는 노래를 의미 있는 무대로 1위까지 받으니까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널 위한거야’라는 곡으로 5위에 머무른 몽니는 지난 1차 경연 성적과의 합산 성적으로 최종 탈락했다.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캡처(나는 가수다3 박정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무대보니 ‘기립박수 받을만해’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무대보니 ‘기립박수 받을만해’

    27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을 비롯해 양파, 하동균, 소찬휘, 그룹 스윗소로우, 휘성, 몽니의 2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넬의 ‘thank you’를 선택해 정열적인 로커로 변신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마지막으로 향하면서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강렬한 로커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폭팔적인 가창력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한 박정현은 “1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의미 있는 노래를 의미 있는 무대로 1위까지 받으니까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180도 이미지 변신… 강렬한 로커 ‘대박’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180도 이미지 변신… 강렬한 로커 ‘대박’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180도 이미지 변신… 강렬한 로커 ‘대박’ ‘나는 가수다3 박정현 Thank you’ 나는 가수다3 박정현이 넬의 thank you로 3번째 1위를 차지해 화제다. 27일 밤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에서는 박정현을 비롯해 양파, 하동균, 소찬휘, 그룹 스윗소로우, 휘성, 몽니의 2라운드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박정현은 넬의 ‘thank you’를 선택해 정열적인 로커로 변신했다. 무대에 앞서 박정현은“발라드, 알앤비를 부른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평소 즐겨 듣는 음악 장르는 록이다”라고 설명했다.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마지막으로 향하면서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강렬한 로커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박정현의 열창에 동료가수 휘성은 “와! 정말 말도 안 된다. 아름다움, 맑은 에너지가 나왔다. 카리스마와 더불어 집중하려면 저렇게 해야 하는구나 싶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폭팔적인 가창력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한 박정현은 “1위 너무 감사하다. 정말 의미 있는 노래를 의미 있는 무대로 1위까지 받으니까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널 위한거야’라는 곡으로 5위에 머무른 몽니는 지난 1차 경연 성적과의 합산 성적으로 최종 탈락했다. 사진=MBC 나는 가수다3 방송캡처(나는 가수다3 박정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가다] ③ 올해 넥센 라인업 미리보기

    [프로야구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가다] ③ 올해 넥센 라인업 미리보기

    “뭐부터 얘기할까요. 선발부터 합시다.” 지난 2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프로야구 넥센 감독은 시즌 개막이 아직 한 달 넘게 남았음에도 1군 라인업을 줄줄이 공개했다. 염 감독은 지난해 마무리캠프에서 이미 올 시즌 구상을 마쳤고,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최종 점검 단계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선발진은 20승 투수 밴헤켄을 필두로 피어밴드와 한현희, 문성현까지 4명은 이미 확정됐다. 염 감독은 “하영민과 금민철, 송신영, 신인인 김택형, 김해수, 최원태가 5선발을 다투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달에 한 차례 정도는 2군에서 선수를 수급해 6선발 체제를 가동, 일주일에 한 번씩만 등판하도록 조절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간 계투를 선발로 끌어 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염 감독은 특히 김택형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KIA 에이스 양현종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8월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2라운드로 넥센 유니폼을 입은 좌완 김택형은 고교 시절 ‘제2의 류현진’으로 주목받은 선수. 3학년 때 성장이 더뎠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충분한 기회를 줘 미래의 기둥으로 키운다는 게 염 감독의 구상이다. 불펜으로는 김대우와 마정길, 김영민, 박성훈, 김정훈, 조상우, 손승락 등이 꼽혔다. 지난 시즌 필승조 역할을 한 한현희가 선발로 이동한 만큼 마정길과 조상우의 책임이 더 무거워졌다. 병역의무를 마치고 복귀한 김정훈도 주목받고 있다. 염 감독은 “마무리를 맡을 능력이 있다. 직구와 똑같은 폼으로 던지는 체인지업을 결정구로 던진다”고 칭찬했다. 염 감독은 이미 타선에 대한 밑그림도 다 그렸다. 서건창과 이택근이 테이블 세터 역할을 하고 유한준과 박병호, 스나이더가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한다. 김민성이 6번을 맡으며 하위 타선은 윤석민과 김하성, 강지광, 이성열, 박동원, 김재현 등이 기용될 예정이다. 염 감독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에 2승4패로 무릎을 꿇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6차전 패배 후 취재진과 마지막 기자회견을 하던 도중 눈시울이 붉어지자 잠시 인터뷰실을 나갔다가 되돌아왔다. 아픔을 씻고 한 단계 더 강해진 염 감독은 어느 때보다 확신에 찬 얼굴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단의 각오도 남다르다.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을 마치고 지난 21일 오키나와에 도착한 선수단은 모두 “Win the Championship”(챔피언십 승리)이라고 새겨진 모자를 썼다. 넥센은 2009년부터 매년 ‘Go for the Championship’(챔피언십을 향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쓰고 있는데, 더 강한 표현으로 우승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것이다. 염 감독은 “넥센의 최대 장점은 성장하는 팀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미 ‘까다로운 팀’이 됐다. 야수진은 향후 5년간 걱정 없을 정도로 두꺼워졌다. 올해는 투수들을 잘 키워 진정한 강팀이 되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넥센은 24일 삼성의 캠프가 차려진 온나손 아카마 구장을 방문해 연습경기를 치르려 했지만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취소됐다. 전날 SK와의 경기도 비로 무산된 넥센은 25일 KIA와 맞붙을 예정이다. 오키나와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동탄2신도시 새달 3468가구 ‘2차 분양’

    동탄2신도시 새달 3468가구 ‘2차 분양’

    다음달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 2라운드 각축전이 펼쳐진다. 잔여 물량 1만여가구 중 35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의 마지막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도 몰릴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동탄2신도시 분양 예정 아파트는 6개 단지 3468가구로 잠정 집계됐다. 대형건설사인 대우건설은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 아파트 832가구를 분양한다. 주택건설 전문업체인 반도건설도 ‘반도유보라 5.0’ 아파트 545가구, ’반도유보라 6.0’ 532가구를 내놓는다. 우미건설은 ‘우미린1차’ 아파트 619가구, 금성백조주택은 ‘금성백조 예미지’ 451가구를 분양한다. 아이에스동서는 ‘에일린의 뜰’ 아파트 489가구를 선뵐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2017년까지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을 중단하면서 동탄 신도시 인기가 올라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KTX동탄역(2016년 개통),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청약경쟁이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분양된 16개 단지들이 평균 3.43대1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본격 입주가 시작된 시범단지와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의 경우 웃돈이 분양가 대비 4000만~6000만원 붙었다. 우남퍼스트빌은 역세권이라는 이점을 살려 웃돈이 8000만원까지 올랐다. 동탄2신도시 아파트 전셋값도 시세 대비 평균 80%나 된다. 대우 동탄2신도시 2차푸르지오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74㎡, 84㎡의 중소형만 들어선다. 단지 앞에 초·중·고가 들어서고 치동천과 근린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분데스리가] ‘위협적’ 손흥민, ‘있는 듯 없는 듯’ 지동원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22일 SGL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8분 선제골을 배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문전 빨랫줄 같은 전진 킬패스로 요시프 드르미치의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공을 잡고 센터라인을 넘어선 뒤 왼쪽에서 질주하던 드르미치를 보고 면도날 패스를 내줬다. 드르미치는 왼쪽 문전에서 오른발로 날린 공을 골키퍼가 쳐내자 이를 다시 잡아 기어이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전반전 유효슈팅 수에서 6-1로 앞서는 등 경기를 지배한 레버쿠젠의 공격을 주도하다 후반 28분 교체됐다. 레버쿠젠은 그러나 골키퍼까지 득점에 가세한 아우크스부르크와 2-2로 비겼다. 상대팀 지동원은 원톱 역할에 충실했으나 위협적인 장면은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지난 라운드 해트트릭을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31분과 후반 5분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 대신 투입된 카이우비가 후반 14분 다니엘 바이어의 도움을 받아 골망을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슈테판 라이나르츠가 날린 기습적인 중거리골로 다시 앞서간 레버쿠젠은 그러나 후반 49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상대 골키퍼 마빈 히츠의 오른발 동점골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5월, 한 주먹은 운다

    5월, 한 주먹은 운다

    총대전료가 2억 5000만 달러(약 2760억원)에 이르는 ‘세기의 빅매치’가 복싱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전 세계 복싱 팬들이 기다려 온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살아 있는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프로복싱의 역사가 새롭게 쓰일 전망이다. 22일 영국신문 ‘더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현존하는 복싱 최고 영웅인 메이웨더와 파키아오의 맞대결이 대전료 총 2억 5000만 달러에 성사됐다. 둘의 대결은 오는 5월 2일 ‘복싱 성지’로 불리는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아오는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 영웅으로 64전 57승(38KO) 2무5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역 필리핀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메이웨더는 47승(26KO) 무패로 데뷔 이후 한 번도 진 적이 없는 ‘무패 복서’다. 5체급을 석권하며 최강 복서로 군림하고 있다. 둘의 대전료는 역대 최고액(5000만 달러·메이웨더-로버트 게레로)을 가볍게 넘었다. 대전료를 총 12라운드로 나눌 경우 1라운드당 약 230억원에 이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나가수3 휘성 몽니, 리허설 모습 포착 “전투모드” 당찬 각오처럼 혼신 무대

    나가수3 휘성 몽니, 리허설 모습 포착 “전투모드” 당찬 각오처럼 혼신 무대

    ‘나가수3 휘성 몽니’ 오는 20일 방송되는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휘성과 몽니가 새롭게 합류해 스윗소로우, 양파, 소찬휘, 하동균, 박정현과 함께 총 7팀이 치열한 경연을 벌인다. 특히 휘성과 몽니의 합류로 ‘나가수3’는 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격돌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나가수3 측은 휘성과 몽니의 리허설 무대 사진을 선공개했다. 가죽 재킷을 멋스럽게 차려 입은 휘성은 특유의 감성을 싣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으며, 김신의는 열창과 함께 현란한 기타 연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에 따르면 경연 녹화장을 찾은 휘성과 몽니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리허설에 올랐다. 다른 견제들의 견제와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휘성은 리허설에서 무대가 익숙지 않아 계단을 잘못 내려오는 실수를 했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존재감을 드러내며 폭풍 애드리브를 뽐내 스태프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몽니는 “전투모드”라며 당찬 각오를 드러낸 뒤 리허설부터 혼신을 다한 무대로 다른 가수들을 긴장케 했다. 무엇보다 휘성과 몽니는 리허설 무대에서의 뜨거운 열기를 본 경연에서까지 이어갔고, ‘나가수3’ 첫 무대를 청중평가단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무대를 마쳤다. 한편 새 가수 휘성과 몽니가 첫 합류한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나가수3 휘성 몽니, 나가수3 휘성 몽니, 나가수3 휘성 몽니, 나가수3 휘성 몽니, 나가수3 휘성 몽니, 나가수3 휘성 몽니 사진 = 서울신문DB (나가수3 휘성 몽니) 연예팀 chkim@seoul.co.kr
  • 챔스리그 ‘특급 샛별’ 뜰까

    챔스리그 ‘특급 샛별’ 뜰까

    설 연휴에 제2의 메시가 ‘별들의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보게 될까. 유럽축구 최강의 16개 클럽팀이 참가하는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이 18~19일 펼쳐진다.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 가운데 하나는 지난달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2군)에 입단한 노르웨이의 샛별 마르틴 외데고르(17)의 1군 무대 데뷔 여부다. 18일 새벽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바이에른 뮌헨(독일),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과 첼시(잉글랜드)의 대결도 관심을 끌지만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은 19일 새벽 샬케04(독일)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만남에 더 기울어진다. 객관적 전력으로는 샬케가 한참 떨어진다. 하지만 레알에 부상 선수가 속출하면서 외데고르의 깜짝 기용이 점쳐진다. 중앙 수비수 페페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측면 수비수 코엔트랑까지 빠지게 됐다. 나초 페르난데스와 라파엘 바란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지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에 0-4로 무너질 정도로 취약하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마리오 헤르모소(20)를 긴급 호출, 벤치에 대기시키는 한편 외데고르를 챔스리그 원정 명단에 올린 뒤 1군 훈련장에 초청해 선배들과 함께 몸을 풀게 했다.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루카 모드리치와 중원 요원 사미 케디라도 다음달에나 돌아올 예정이고,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4월에나 복귀한다. 그런데 이들을 대체할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제 컨디션이 아니고, 루카스 실바도 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외데고르를 일찍 불러올릴 수 있다는 것. 구단은 이미 그의 이름을 등번호 21번과 함께 새긴 단복 제작을 마쳤다. 그가 1차전에 나서면 지난 1994년 나이지리아 출신 셀레스틴 바바야로(당시 안더레흐트)가 작성한 대회 최연소 출전 기록(16세 87일)을 새로 쓴다. 2차전이 열리는 다음달 11일에도 외데고르는 16세 83일이기 때문에 2차전까지만 기용돼도 새 역사가 쓰인다. 16강전 1차전은 25일과 26일로 이어진다. ‘손날두’ 손흥민을 앞세운 바이어 레버쿠젠(독일)은 26일 AT마드리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8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한 골을 넣었고, 유럽 챔스리그에서 다섯 골을 넣어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14골)을 일궜다. 챔스리그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 레전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의 대기록(19골)을 넘어 분데스리가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을 이룰지 주목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괴물, 게임에서도 거물

    괴물, 게임에서도 거물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는 류현진(28·LA 다저스)이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11일 올 시즌 ‘판타지리그’ 판도를 점치며 선발 투수의 순위를 매겼다. 판타지리그는 판타지게임을 즐기는 팬이 게임 속에서 선수 구성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정보로 보면 된다. 류현진은 최근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제임스 쉴즈와 함께 4라운드 첫머리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순위는 26위, 가치는 1000만 달러였다. 홈페이지는 “지난해는 부상이 있었으나 건강했을 때는 빼어난 활약을 보였다”면서 “올 시즌에도 또 다른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 이들의 최고 활약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함께 4라운드 명단에 든 선수는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클 와카, 피츠버그의 게릿 콜 등이다. 류현진은 모든 포지션을 포함한 전체 판타지 랭킹에서 100위권(99위)에 들었다. 최고 선수들이 경쟁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최정상급 선수임을 입증한 셈. 다저스 선수로는 6위였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1라운드에서 유일한 선발 투수였다. 대부분 게임 이용자들은 1라운드에서 연일 출전해 ‘판타지 점수’를 높여주는 타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5일에 한번 등판하는 선발 투수는 꺼린다. 하지만 커쇼는 예외였다. 2라운드 선수로는 매디슨 범가너, 펠릭스 에르난데스,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다르빗슈 유, 조니 쿠에토 등이 올랐다. 3라운드 선수는 잭 그레인키, 존 레스터, 애덤 웨인라이트, 조던 지머먼, 콜 해멀스, 이와쿠마 히사시, 다나카 마사히로 등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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