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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FC 2025시즌 홈 개막전…팬 중심 구단 운영 강화

    창원FC 2025시즌 홈 개막전…팬 중심 구단 운영 강화

    창원FC가 16일 2025시즌 홈 개막전 열었다. 지난 3월 2일 FC목포와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창원FC는 홈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다만 1대 2로 아깝게 졌다. 홈 개막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식전공연인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특별공연, 시축, 사인볼 증정·다양한 경품 행사가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즐겁게 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 경기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FC가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이달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4월 27일 오후 2시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진행한다. 창원FC는 2025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구단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팬 소통을 강화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류현진보다 19세 권민규

    류현진보다 19세 권민규

    프로야구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한화 이글스)보다 팀 막내인 19세 신인 권민규가 더 빛났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2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권민규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 경기에서 13개의 공만 던지고도 김경문 감독을 웃게 했다. 올해 시범 경기에서 처음 등판한 류현진은 3회까지 호투를 이어 갔으나 4회 들어 흔들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승엽에게 안타를 내준 뒤 전준우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한화가 앞서가던 경기는 1-2로 뒤집혔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유강남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박승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4이닝 65구 4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롯데의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은 4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제구가 흔들리기도 했으나 스스로 만든 위기 상황을 두 차례의 병살타 유도로 해결하는 위기 관리 능력도 보였다. 류현진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밟은 권민규는 롯데 9번 타자 전민재와 리드오프 황성빈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권민규의 직구 구속은 시속 145km 안팎으로 빠른 편은 아니지만, 포수가 요구하는 위치로 정확하게 공을 꽂아 넣는 칼날 제구를 선보이며 정규 리그에서 돌풍을 예고했다. 경기는 5회초 한화 4번 타자 노시환의 1점짜리 추격 홈런과 5회말 윤동희의 달아나는 홈런 등 장타 싸움 속에 3-3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 KIA 타이거즈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새 외국인 투수 애덤 올러의 4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4-1로 이겼다. 대구에서 LG 트윈스를 상대한 삼성 라이온즈는 선발 최원태가 친정팀을 상대로 4회에 볼넷 3개와 안타 3개를 내주며 3실점한 데다 불펜 오승환도 1이닝 3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져 5-10으로 역전패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SSG 랜더스에 7-6으로, kt 위즈는 NC 다이노스에 10-5로 각각 승리를 챙겼다.
  • ‘제5의 메이저대회’ 7번째 출전 안병훈, 시즌 첫 톱10 기세 이어 우승 노린다…소그래스 지옥의 17번 홀 공략 관건

    ‘제5의 메이저대회’ 7번째 출전 안병훈, 시즌 첫 톱10 기세 이어 우승 노린다…소그래스 지옥의 17번 홀 공략 관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에 7번째 출전하는 안병훈이 지옥의 17번 홀을 넘어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 안병훈은 14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TPC소그래스(파72·7352야드)에서 열리는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2500만 달러)에 나선다. 한국선수로는 안병훈을 비롯해 김시우와 김주형, 임성재 등이 출전한다. 지난주 열린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8위에 오르며 시즌 첫 톱10에 진입한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만 7번째 출전한다. 6번의 대회에선 3차례 컷 통과했고 2019년에는 공동 26위가 최고 성적이다. 1974년 창설돼 올해 51번째를 맞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총상금만 2500만달러에 달할 정도로 큰 대회다. 상금규모나 출전 선수의 면면을 보면 4대 메이저대회는 아니지만 제5의 메이저대회로 인정받을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4대 메이저 중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가 2150만달러의 US오픈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 대회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세계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세계 랭킹 50위 이내 선수 중 48명이 나올 정도다. 역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선 한국 선수가 두 차례 우승했다. 2011년 최경주와 2017년의 김시우였다. 안병훈도 이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포부가 있다. 안병훈은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지난주는 좋아하는 코스에서 샷감도 날카로워지고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다”면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이번 주도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지난주만큼만 친다면 충분히 우승권이나 ‘톱10’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큰 대회에 출전하는 자체로도 영광스러운데 우승까지 하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면서 “이번 주 좋은 경기를 펼쳐서 트로피를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의 승부처는 지옥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17번 홀(파3)이다. PGA 투어에서 공략하기 가장 까다로운 코스로 꼽히는 17번 홀은 그린 주변을 연못이 둘러싸고 있는데 그린 주변 지름이 24m에 불과하다. 자칫 티샷의 방향이 좋지 않거나 바람으로 인해 방향이 틀어지면 대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2005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밥 트웨이(미국)는 3라운드 이 홀에서만 티샷을 네 차례나 물에 빠뜨려 12타를 치면서 선두 경쟁에서 밀려났다. 안병훈 역시 이곳에서 뼈아픈 경험을 한 적이 있다. 2021년 대회 1라운드에서 무려 8타를 까먹는 이름도 생소한 ‘옥튜플 보기’를 범한 것. 트웨이보다 한 타가 적은 11타에 홀 아웃했다. 당시 안병훈은 티샷이 물에 빠진 뒤 드롭 존에서도 세 차례나 공이 물에 빠졌다. 9타 만에 그린에 올린 안병훈은 2번의 퍼트로 17번 홀을 마무리했다. 완전히 멘탈이 무너진 안병훈은 18번 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렸고 공동 150위까지 밀려났다. 안병훈은 “많이 쳐봤지만 워낙 변수가 많고,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어려워진다”면서 “바람까지 불면 더 까다로워진다. 17번 홀에 대한 안 좋은 기억도 있는데 물을 잘 피하고 파로 막는 데 힘써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안병훈은 “시즌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지만 샷 감각이 날카로워지고 조금씩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다”라며 “퍼트도 생각하는 대로 잘 되고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매우 영광스러울 것”이라며 “최경주, 김시우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내가 한다면 영광스럽게 트로피를 가져가겠다”고 밝혔다. 안병훈은 1, 2라운드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아담 솅크(미국)와 함께 경기한다. 세계 랭킹 1위인 셰플러(미국)는 이 대회 사상 최초의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자도 셰플러가 유일하다. 만일 셰플러가 우승하면 2011년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존디어 클래식을 3연패 한 이후 14년 만에 PGA 투어 단일 대회 3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된다.
  • ‘공격→수비→공격’ 울산 허율, 생애 첫 K리그1 멀티 골에 4라운드 MVP까지

    ‘공격→수비→공격’ 울산 허율, 생애 첫 K리그1 멀티 골에 4라운드 MVP까지

    프로축구 울산 HD 장신(192㎝) 스트라이커 허율이 K리그1 생애 첫 멀티 골로 팀의 3연승을 이끈 뒤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허율을 4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결정되는데 허율이 생애 처음 MVP에 뽑히는 영광을 누린 것이다. 울산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4라운드에서도 허율 포함 최다 4명의 베스트11을 배출했다. 허율은 지난 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5 K리그1 제주 SK와의 홈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몰아치면서 울산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전반 32분 이진현이 코너킥으로 올린 공을 머리에 맞춰 선제골을 넣었다. 코너킥 지점과 가까운 곳으로 침투하면서 제주 수비수들을 따돌렸다. 후반 25분에도 허율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역습 상황에서 오른쪽 공격수 엄원상이 낮은 크로스를 올렸고 허율이 몸을 던지며 왼발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었다. 지난해 K리그1 32경기 2골에 그쳤던 허율은 올해 2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 마수걸이 골 포함 4경기 3골로 득점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광주FC에서 중앙 수비수로 깜짝 변신했던 허율은 울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다음엔 주전 공격수로 중용되고 있다. 그는 제주전을 마치고 “센터백으로 뛴 작년과 달리 올해는 (김판곤) 감독님이 기회가 많이 올 거라고 말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었다. 수비수 경험이 공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감독도 “허율이 기대한 대로 높이는 물론 발도 잘 쓴다. 오늘 득점이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다. 계속 잘할 것”이라고 칭찬했다. K리그1 4라운드 최고의 경기는 매치는 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대전의 맞대결이었다. 대전이 전반 6분 주민규, 전반 9분 최건주의 골로 앞서갔으나 대구 라마스가 후반 25분 중거리 슛으로 추격했다. 하지만 대전이 추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2-1로 이겼다. 최고의 팀은 김천 상무다. 김천은 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 원정에서 이동경, 김승섭, 유강현 등이 득점하며 3-1로 이겼다. 골키퍼 김동헌은 전날 홍명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생애 처음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베스트 11은 울산과 김천이 각각 4명, 대전이 3명이었다. 울산은 허율이 공격수, 다리얀 보야니치와 이동경이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주장 김영권도 수비수 중 한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은 공격 김승섭, 미드필더 이동경, 수비수 박수일, 골키퍼 김동헌 등 전 포지션에 포함됐다. 이어 주민규, 최건주, 하창래 등 대전 선수들이 남은 곳을 채웠다.
  • 선수 잡는 잔디 후폭풍…코리아컵 수원-이랜드전 19일로 변경

    선수 잡는 잔디 후폭풍…코리아컵 수원-이랜드전 19일로 변경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부실한 잔디 관리 문제가 오는 20일로 예정됐던 코리아컵 수원 삼성과 서울 이랜드 경기까지 불똥이 튀었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수원 삼성-서울 이랜드(수원월드컵경기장) 경기 일정이 22일 오후 2시에서 19일 오후 7시 30분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코리아컵을 주관하는 축구협회는 “최근 이상저온 현상이 길어진 가운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6일 현장 회의를 갖고,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4경기를 준비 중인 재단 측의 의견 등을 참고해 이같이 경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지난해 10월 교체한 잔디를 수원 삼성의 홈경기 및 국가대표 A매치에 맞춰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고자 했으나, 예상보다 길어진 저온으로 인해 잔디 착근(뿌리내림)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코리아컵 일정 변경은 이달 20일과 25일 오만, 요르단과 치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 개최지 결정과도 연관돼 있다. 축구협회는 지난달 24일 “오만전은 고양종합운동장, 요르단전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그라운드 잔디 상태를 고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고양과 수원에서 홈 2연전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당초 코리아컵 일정대로라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15일과 29일 K리그2 경기가 열리고, 22일 코리아컵, 25일 월드컵 예선을 치러야 한다. 앞서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김천 상무의 K리그1 경기에서는 열악한 그라운드 잔디 상태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쳐 비판 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잔디에 걸려 넘어지는 장면이 속출했다. 경기 직후 FC서울의 제시 린가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움푹 파인 잔디 옆으로 드리블하는 장면을 공유하며 자신이 골프 치고 있는 모습과 화를 내는 이모티콘을 함께 붙이기도 했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내고 “선수들의 부상 방지 및 선수 보호 차원에서 그라운드 잔디 관리에 시설을 운영하는 관리 주체가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냈다.
  • ‘미스터트롯3’ 최재명, 고향 장수군 홍보대사 되다

    ‘미스터트롯3’ 최재명, 고향 장수군 홍보대사 되다

    유명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3’에서 활약하며 사랑을 받는 방송인 최재명(24) 씨가 고향인 전북 장수군 홍보대사가 됐다. 장수군은 최재명 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종합 홍보영상 제작과 사진 촬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장수군 홍보대사가 된 최재명 씨는 향후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군정 홍보를 맡는다. 최재명 씨는 ‘미스터트롯3’ 대학부에 출연해 예심 최종결과 미(美), 본선 1라운드 진(眞)을 거쳐 2라운드 추가합격, 준결승에 진출하며 최종 TOP10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역 대표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최재명 씨와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제작해 장수군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명 홍보대사는 “제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할 때 장수군의 아들로서 큰 자부심을 가지고 나갔던 것이 생각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고향의 정에 감사하고 장수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로 성장해갈 최재명 군이 장수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등 군정 홍보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인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상대 1골 넣고 안양전 멀티 골…‘첫 승’ 광주 아사니, K리그1 3라운드 MVP

    전북 상대 1골 넣고 안양전 멀티 골…‘첫 승’ 광주 아사니, K리그1 3라운드 MVP

    프로축구 광주FC 자시르 아사니가 직전 전북 현대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트린 뒤 FC안양을 상대로 멀티 골을 몰아치면서 2025 K리그1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K리그1 3라운드 MVP로 아사니를 뽑았다고 밝혔다. K리그 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은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되는데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은 광주, MVP는 아사니였다. 아사니는 1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홈 경기에서 두 골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1분, 아사니는 오른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오후성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43분에는 개인기로 승부를 뒤집었다. 오른 측면에서 긴 패스를 받은 아사니는 중앙으로 드리블한 다음 왼발 감아차기로 골문 왼 구석에 공을 밀어 넣었다. K리그1 3라운드 최고의 경기도 광주와 안양의 혈투였다. 시즌 첫 승을 거둔 광주는 승점 5점(1승2무)으로 4위에 올랐고 안양은 연패에 빠지면서 10위(승점 3점)로 내려앉았다. 광주는 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뽑히는 영광까지 누렸다. 다만 베스트11에는 울산 HD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가 3명으로 뒤를 이었다. 공격수엔 오후성과 아사니가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와 함께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는 김민혁, 다리얀 보야니치(이상 울산), 이태석(포항 스틸러스), 김현욱(대전)이었다. 이민기(광주), 김영권(울산), 김주성(FC서울)은 수비수 베스트 명단에 포함됐다. 라운드 최고의 골키퍼는 울산 문정인이었다. K리그2 2라운드 MVP는 김포FC 루이스 미나였다. 루이스가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책임지면서 김포는 2-0으로 시즌 첫 승을 챙겼다.
  • 들뜨고 파인 잔디, 선수 뛰기 겁나고, 팬 볼 맛 안나고… ‘굴욕’ K리그

    들뜨고 파인 잔디, 선수 뛰기 겁나고, 팬 볼 맛 안나고… ‘굴욕’ K리그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1 2025 3라운드. 김천 상무를 상대하던 FC서울 주장 제시 린가드가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김천 선수와 공을 다투거나 충돌한 게 아니라 깊게 파인 잔디에 발목이 접질렸다. 린가드 주위에 삼삼오오 모인 선수들과 심판은 열심히 잔디를 꾹꾹 눌렀다. 린가드가 잔디를 걷어차며 화를 내는 모습 역시 고스란히 중계 화면에 잡혔다. K리그 감독과 선수들이 잔디 때문에 폭발 일보 직전이다. 가뜩이나 때늦은 추위로 잔디가 얼어붙어 미끄러운 데다 곳곳에 깊게 파여 울퉁불퉁한 잔디 때문에 부상 위험도 높아지고 제대로 된 패스를 하는 데 애를 먹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김천 공격수 이동경이 결정적 기회에 패스하려다 잔디에 미끄러지거나, 서울 공격수 문선민이 슈팅 직전 공이 잔디 위에 뜨면서 헛발질하기도 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뿌리 내리지 않은 상황에서 뛰다 보니 잔디가 더 빨리 파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 역시 “이런 잔디에서는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각 구단에선 부상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포항 스틸러스 안재준과 제주 SK 박동진은 각각 1라운드에서 전반 3분과 전반 37분 햄스트링을 다쳤다. 2라운드에선 대전하나시티즌 이순민이 쇄골 골절로 장기 부상을 당했고 전북에선 전진우가 교체 출전했다가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교체됐다.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선수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K리그 잔디 문제는 국제적으로도 망신을 사고 있다. 전북은 6일 시드니FC(호주)와 맞붙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2(ACL2) 8강 1차전을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치러야 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월 예정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7, 8차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경기 고양종합운동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잔디 문제가 거론된 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K리그는 잔디 문제로 몸살을 앓았고, 올해도 개막전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후덥지근한 여름 더위와 건조한 겨울 추위 때문에 애초에 잔디 관리가 쉽지 않은 데다, 올해는 역대 가장 빨리 K리그를 개막하면서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 이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경기장을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 시설관리공단 등을 아우르는 상설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축구계 관계자는 “서울과 김천 경기에서 홈팀 서울은 유효 슈팅이 전반에 한 번, 후반에 한 번이었다. 김천은 유효 슈팅 자체가 없었다”며 “선수들보다 더 괴롭고 속 터지는 건 추운 날씨에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 2만 4889명”이라고 꼬집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 ‘시민의소리’에는 잔디 문제를 지적하는 의견이 이틀 동안 170여건 올라왔다.
  • 스프링 캠프 최우수선수(MVP) 받은 박진, 롯데 5선발 후보 급부상…발목부상 고승민은 일본서 잔류 추가 치료

    스프링 캠프 최우수선수(MVP) 받은 박진, 롯데 5선발 후보 급부상…발목부상 고승민은 일본서 잔류 추가 치료

    일본 미야자키에서 치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2차 스프링캠프가 마무리된다. 롯데선수단은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롯데가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발견한 것은 투수 포지션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박진이다. 롯데는 지난 2일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를 마무리 한 뒤 스프링캠프 최우수선수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야수진은 손호영과 장두성이 뽑혔으며 투수는 박진과 정현수가 선정됐다. 손호영은 이미 지난 시즌 롯데 주전 3루수로 올라선 선수이며 장두성도 대주자 요원으로 존재감을 보인바 있다. 정현수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김태형 감독의 눈에 더욱 들어온 것은 박진이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24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13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박진은 묵직한 포심 패스트볼(직구)이 강점으로 꼽힌다. 구속은 140㎞대 중반이지만 공 끝이 살아있고 커브와 슬라이더도 수준급이다. 지난 2023년 시즌까지 1군에서 겨우 6경기만을 뛰었다. 지난 시즌 김태형 감독의 눈에 들어 불펜에서 자리를 잡았고 시즌 막판에는 선발로 시험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지난달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의 경기에서는 2회 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희생플라이 1개를 내줬지만 이후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일본으로 건너와서는 지난달 23일 열린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분의2이닝 무실점, 27일 오릭스전에서는 2이닝 무실점, 지난 1일 지바 롯데전에서는 2이닝 실점 등 대만과 일본 실전 경기 4경기에 등판해 모두 7과3분의2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다. 롯데는 외국인 투수 2명(찰리 반즈·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이 1~3선발로 나설 것을 보인다. 4~5선발은 김진욱, 한현희, 나균안, 박진, 박준우가 남은 두 자리를 두고 경쟁할 전망이다. 활약이 이어진다면 박진에게 5선발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박진은 “캠프 기간 훈련을 하면서 주형광, 이재율 코치님께서 밸런스와 투구 메커니즘 쪽으로 많이 가르쳐 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됐다”며 “시즌까지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타선의 핵심 중 한 명인 고승민은 발목부상으로 일본에 남아서 치료를 받는다. 구단 관계자는 4일 “고승민 선수가 연습경기에서 주루 도중 발목을 가볍게 접질렸다. 큰 부상은 아니고 빠른 회복을 위해 일본에 남아 치료받은 뒤 개막전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 시즌 롯데 주전 2루수로 활약할 예정인 고승민은 지난 1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 평가전에서 2루타를 치고 슬라이딩하다가 발목을 가볍게 다쳤다. 구단 관계자는 “고승민 선수의 발목 상태는 염좌이며 일주일가량 치료한 뒤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34번 출전 끝에… 꼴찌로 컷 넘고 PGA 첫 우승

    34번 출전 끝에… 꼴찌로 컷 넘고 PGA 첫 우승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2라운드. 조 하이스미스(25·미국)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1.5m짜리 파퍼트를 앞두고 잔뜩 긴장했다. 왼손잡이인 그에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다소 난도가 있는 퍼트였다. 성공하면 컷을 통과해 3, 4라운드를 치를 수 있을 터. 그날 성공한 파퍼트는 하이스미스의 운명을 바꿨고 그는 34번째 대회 출전 끝에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하이스미스는 3일 끝난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이상 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린 그는 지난해 PGA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을 맛봤다. 그는 또 컷을 꼴찌로 통과하고도 우승한 드문 기록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PGA 투어에서 이 같은 기록이 나온 건 2016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챔피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이후 9년 만이다. 하이스미스는 앞서 33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8번이나 컷 탈락했다. 올 시즌에도 5차례 대회에서 3번을 다 그랬다. 최고 성적은 멕시코 오픈 공동 17위. 하지만 그는 이번 대회에서 꼴찌로 컷을 통과한 뒤 이틀 연속 7타를 줄이는 맹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올해 시그니처 대회와 마스터스 출전권까지 확보한 하이스미스는 “지난해 마스터스에는 갤러리로 갔었는데 올해 출전 기회를 잡을 줄 정말 몰랐다”면서 “내 인생 최고의 라운드”라며 기뻐했다.
  • 광주도시공사, 종료 3초전 허용한 7m드로우 막고 2라운드에서도 서울시청과 무승부

    광주도시공사, 종료 3초전 허용한 7m드로우 막고 2라운드에서도 서울시청과 무승부

    종료 3초전 서울시청의 우빛나(8골 5도움(에게 7m드로우를 허용했을때만해도 광주도시공사 선수들의 얼굴은 어두웠다. 반면 서울시청은 고전하던 광주도시공사에 역전승이 눈앞에 온 상황이라 기대가 컸다. 슈터는 다름아닌 우빛나였기때문이다. 우빛나의 손을 떠난 공은 그렇지만 광주도시공사 이민지(7세이브) 골키퍼에 막혔고 그렇게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다. 광주도시공사는 3일 서울올림픽공원 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이민지 골키퍼의 눈부신 선방을 앞세워 서울시청과 29-29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난달 25일 27-2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데 이어 이날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것이다. 4승2무8패로 승점 10점을 올린 광주도시공사는 5위인 부산시설공단(승점 14점)과의 순위를 뒤바꾸진 못했다. 반면 지난 1일 부산시설공단에 승리하며 3연승을 노리던 서울시청(7승3무4패 승점 17점)은 광주도시공사를 상대로 역전승을 눈앞에 두고 무승부에 그치면서 3위 삼척시청(8승1무5패 승점 17점)과의 승점이 같아졌지만 상대전적에서 밀리며 순위를 뒤집지 못했다. 경기초반은 서울시청의 페이스였다. 서울시청은 양쪽 날개인 윤예진(6골1도움)과 송지영(4골) 등을 활용해 득점을 올렸다. 발등부상을 당했다가 부상복귀한 우빛나를 광주도시공사가 집중적으로 수비하자 수비진을 엷게하기위해서였다. 이런 서울시청의 전략은 잘 먹혀서 초반 4골중 3골을 모두 양날개에서 득점하며 4-1까지 달아났다. 그렇지만 광주도시공사는 공격시 골키퍼를 빼고 공격숫자를 7명으로 늘리는 패턴을 사용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 김금순(1골)과 연지현(5골1도움) 등 피벗을 2명으로 늘리는 엠프티넷 전략을 사용하면서 서울시청의 수비진이 교란됐다. 광주도시공사는 서아루(5골1도움)의 속공 등으로 연속 4득점하며 6-6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16분34초 김지현(6골3도움)의 도움을 받은 연지현의 득점으로 10-9로 처음 역전에 성공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이후 폭풍같은 공격을 몰아치면서 전반을 19-16까지 달아난 채 마쳤다. 후반종반까지도 끌려가던 서울시청은 점수차를 조금씩 좁히는데 성공하면서 23-25까지 따라갔다. 서울시청은 후반 20분39초 조은빈(6골4도움)의 동점골로 27-27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서울시청은 후반 25분47초 우빛나가 7m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29-28로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그렇지만 종료 3분여를 남기고 송혜수의 득점으로 29-29 동점을 허용했다. 종료 3초전 김지현의 반칙으로 허용한 7m 드로우를 이민지 골키퍼가 막아내자 광주도시공사 선수들은 승리한 듯 모두들 얼싸않았다. 반면 우빛나는 얼굴을 감싼채 괴로워했다. 이날 경기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이민지 골키퍼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그는 “1라운드도 동점으로 끝나 아쉬운 경기를 했는데 지금은 마지막 꼭 막겠다고 생각해서 막았다”며 “전후반 모두 아쉬운 경기였는데 막아서 좋다”고 말했다.
  • 1.5m 파 퍼트 성공이 운명을 바꿨다…툭하면 컷 탈락하던 하이스미스, 34번째 대회 출전서 우승

    1.5m 파 퍼트 성공이 운명을 바꿨다…툭하면 컷 탈락하던 하이스미스, 34번째 대회 출전서 우승

    지난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대회 2라운드. 조 하이스미스는 마지막 18번홀 1.5m짜리 파퍼트를 앞두고 긴장감이 가득했다. 왼손잡이인 그에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흐르는 다소 난도가 있는 퍼트였다. 이 퍼트를 성공하면 컷을 통과해 계속 경기를 할 수 있다. 그날 파퍼트 성공은 하이스미스의 운명을 바꿨고 그는 3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었다. 하이스미스는 3일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자인 제이컵 브리지먼, J.J 스펀(이상 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린 그는 2024년 PGA 투어 데뷔 후 첫 우승을 맛봤다. 19언더파 265타는 PGA내셔널 챔피언스 코스 72홀 최저타 기록이기도 하다. 하이스미스는 또 컷을 꼴찌로 통과하고도 우승한 드문 기록의 주인공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PGA투어에서 컷을 꼴찌로 통과한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16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챔피언에 오른 브랜트 스네데커(미국) 이후 9년 만이다. 그가 받은 우승 상금 165만6000달러(약 24억 2100만원)는 그동안 33개 대회에서 벌어들인 145만8000달러(21억 3000만원)보다 더 많다. 그는 이 대회전까지 33개 대회에 출전해 절반이 넘는 18번이나 컷 탈락을 당했다. 올 시즌에도 5차례 대회에 출전해 3번을 컷 탈락하고 멕시코 오픈에서 공동 17위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하지만 가까스로 컷을 통과한 뒤 그는 3~4라운드에서 각각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트로피를 안게 됐다. 당초 컷 탈락 가능성이 있어 마지막 라운드를 보지 않고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편을 예약했던 그의 어머니는 아들의 선전에 비행기편 예약도 취소하고 마지막 우승장면까지 함께했다. 하이스미스는 “솔직히 우승이라는 단어는 내 마음속에 있지 않았다”라면서 “그저 한 타 한 타 최선을 다하려 했고 그것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반 9홀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고 어머니가 12번홀에서 응원하는 모습도 봐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첫날 ‘꿈의 59타’를 쳤던 제이크 냅(미국)은 공동 6위(15언더파), 마이클 김(미국) 공동 6위(15언더파), 더그 김과 이민우가 공동 11위(13언더파)를 기록했다.
  • 리디아 고, 11번째 도전 만에 우승…LPGA 통산 23승으로 카리 웹 제치고 통산 상금 2위+김아림 공동 7위

    리디아 고, 11번째 도전 만에 우승…LPGA 통산 23승으로 카리 웹 제치고 통산 상금 2위+김아림 공동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하나금융그룹)가 싱가포르에서 11번째 도전만에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달러)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3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우승상금 36만 달러(약 5억2000만원)를 차지하며 LPGA 투어 역대 공식 누적 상금에서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리디아 고는 2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 72·677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적어 낸 리디아 고는 공동 2위 지노 티띠꾼(태국), 후루에 아야카(일본·이상 9언더파 279타)을 4타차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올해 3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리디아 고는 프로 통산으로는 31승째, LPGA 투어 통산 23승째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9월 크로커 퀸 시티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지 189일만에 LPGA 투어 대회 우승이라는 기쁨도 누렸다. 이번 대회가 11번째 출전으로 2015년 준우승이 최고성적이었지만 이날 우승으로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상금 45만 11324달러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통산 상금 2059만5105달러로 2029만 3105달러를 받은 카리 웹(호주·은퇴)을 30만 1488달러 차이로 앞서면서 통산상금 2위에 올랐다. 통산상금 1위는 안니카 소렌스탐으로 2258만 3693달러다. 전날 선두로 뛰어오른 리디아 고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정교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5번홀(파5)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7번홀(파3)과 8번홀(파5)까지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치고 나갔다. 격차를 벌리던 리디아 고는 15번홀(파3)에서 10m가량의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그는 “전날 저녁 우승하는 꿈을 꾸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집중하려 노력했다”면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우승해서 기쁘고 지난해 대단한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는 스스로 설정한 더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한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희는 7언더파 공동 4위,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달렸던 김아림과 2021년 우승자인 김효주는 6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 승부처 ‘베어트랩’서 고전한 몽고메리, 쿼트러플 보기…마이클 김도 보기 기록

    승부처 ‘베어트랩’서 고전한 몽고메리, 쿼트러플 보기…마이클 김도 보기 기록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16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20만달러) 조심해야 할 홀이 3곳 있다. 바로 ‘베어 트랩’이라 불리는 15~17번홀이다. ‘골든 베어’라는 별명을 가진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이 코스는 그린이 벙커와 워터 해저드에 둘러싸여 있다. 티샷이 정확하지 않으면 물에 빠지거나 벙커에 들어가 타수를 잃기 쉬운 난코스이기 때문이다. 승부의 분수령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코스에서 희생양이 된 것은 테일러 몽고메리(미국)다. 2라운드까지 공동 7위를 달리며 선전한 몽고메리는 2일(한국시간) 3라운드 전반에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그렇지만 몽고메리에게 악몽이 다가선 것은 15번홀(파3)이었다. 티샷이 그린 앞 워터 해저드에 퐁당 빠지며 2벌타를 받은 그는 드롭존에서 3번째 샷을 쳤는데 이마저도 그린 앞 바위 사이로 떨어지면서 다시 2벌타를 받아야 했다. 5번째 샷 만에 겨우 그린 위에 공을 올린 몽고메리는 두 번의 퍼트로 홀 아웃 하는데 성공했다. 15번 홀에서만 4타를 잃는 쿼드러플 보기를 범한 것. 쿼드러플 보기를 기록하며 3라운드를 3언더파 68타로 마친 몽고메리는 합계 13언더파 200타 공동 6위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경기 후 “난 항상 롤러코스터를 타는 게임을 펼쳐왔다.”라며 “골프를 치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때도 있다. 그것이 골프”라고 말했다. 단독 2위로 3라운드를 마친 교포 선수 마이클 김도 악명 높은 15번 홀에서 친 티샷이 그린 주변에 있던 바위에 맞고 연못 앞 진흙에 파묻히는 바람에 바지를 걷고 진흙으로 들어가 두 번째 샷을 날려 보기로 막는 데 성공했다.
  • “6700만분의 1 확률” 깜짝…모두를 놀라게 한 英프로골퍼, 무슨 일

    “6700만분의 1 확률” 깜짝…모두를 놀라게 한 英프로골퍼, 무슨 일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영국의 한 선수가 하루에 홀인원 두 번을 성공하는 일이 일어났다. 한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한국시간) 데일 위트넬(잉글랜드)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CC(파72·6780야드)에서 열린 DP 월드투어 남아공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이나 해냈다. 그는 185야드 2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기록했고, 128야드 12번 홀(파3)에서는 50도 웨지로 두 번째 홀인원 손맛을 봤다. DP 월드투어 대회에 154번째 출전한 위트넬은 이전까지 공식 대회에서는 홀인원을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프랑스오픈 연습 라운드 이후 첫 홀인원이라고 한다. DP 월드투어에서 한 라운드에 한 선수가 홀인원 두 번을 한 것은 2013년 앤드루 도트(호주) 이후 이번 위트넬이 12년 만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2006년 미야자토 유사쿠(일본), 2015년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한 번씩 기록한 사례가 있다. 미국 국립 홀인원 기록실에 따르면 한 라운드에서 홀인원을 두 번 할 확률은 6700만분의 1에 불과하다. 투어급 선수가 홀인원을 할 확률은 3000분의 1이다. 1988년생 위트넬은 2023년 DP 월드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다. 2라운드에서만 9타를 줄인 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선두와는 5타 차이다.
  • [K리그 미리보기] 우리가 알던 바로 그 ‘현대가 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우리가 알던 바로 그 ‘현대가 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울산-전북 왕좌를 위해 너를 꺾으리라K리그1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울산HD와 ‘왕의 귀환’을 선언한 전북 현대가 맞붙는다. 오는 1일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시즌 첫 현대가 더비에서 울산은 2연승, 전북은 개막 이후 3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오랜 우승경쟁 관계인 두 팀이 만나는 ‘현대가 더비’는 K리그에서 가장 치열하고도 가장 수준 높은 경기로 유명하다. 지난 시즌 전북이 힘을 쓰지 못하는 속에서도 두 팀은 정규리그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 이번 시즌에는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풍성한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울산은 1라운드에서 승격팀 FC안양에게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대전하나시티즌에 2-0으로 완승을 거두며 지난 시즌 우승팀다운 면모를 되찾았다.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를 대전으로 내보낸 뒤 득점력 우려가 있었지만 새롭게 합류한 스트라이커 허율과 측면 공격수 윤재석이 나란히 첫 골을 신고했다. 수비에선 서명관이 풀타임을 소화하는 등 세대교체 효과도 입증했다. 허율은 2001년생, 서명관은 2002년생, 윤재석은 2003년생이다. 전북은 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짜임새 있는 압박과 한층 빨라진 공격속도로 ‘닥공’의 부활을 알리고 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모두 선제골을 내주면서도 경기를 뒤집거나 무승부를 거둔 것도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이승우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공을 배급하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콤파뇨는 강력한 제공권과 헤딩능력으로 경계대상 1호로 떠올랐다. 전북 합류 이후 세 경기에서 머리로만 4득점을 기록중이다. 울산과 전북의 최전방을 책임지는 허율과 콤파뇨는 모두 헤딩과 포스트플레이가 강점인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골을 넣은 것도 공통점이다. 두 선수의 뚝배기 대결도 현대가더비에서 주목할 대목이다. 울산은 보야니치와 강상우, 전북은 송민규와 전병관 등 정확한 크로스를 배달할 선수가 포진하고 있는 것도 두 선수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요소다. 김판곤 울산 감독과 거스 포옛 전북 감독 모두 첫 현대가더비 데뷔전이다. 이들의 지략대결 역시 볼꺼리다. 명승부가 기대된다: 서울-김천 두 명장의 지략대결울산과 함께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FC서울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를 제물로 2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은 1라운드에선 제주SK에게 0-2로 완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하지만 2라운드에선 안양을 상대로 ‘연고지 이전 더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서울이 가장 믿는 건 역시 주장 제시 린가드다. 린가드는 2라운드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5개)도 시도했다. 서울은 지난 시즌 김천을 상대로 3승 1무의 우위를 보였기에 연승 기대감은 크다. 여기에 맞서는 김천은 이동경을 필두로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두루 포진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다. 1라운드에선 전북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2라운드 제주전에서는 3-2 역전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천 공격을 이끄는 이동경은 K리그1 2라운드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이동경은 2라운드 제주SK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상대 수비를 돌파한 뒤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슈팅 5회, 키패스 3회를 기록하는 등 저돌적으로 김천 공격을 이끌었다. 제주와 김천 경기는 K리그1 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뽑혔다.서울과 김천의 시즌 첫 맞대결은 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선수를 주목하라: 강원 괴물 새내기 이지호지난 시즌 양민혁이라는 걸출한 신인을 배출했던 강원FC가 이번 시즌에는 이지호라는 괴물 신인을 선보였다. 2002년생인 이지호는 울산 유스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이번 시즌 강원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를 밟았다. 1라운드 대구전부터 선발로 나서 1도움을 올렸다. 2라운드 포항전에서는 후반 36분과 후반 추가시간 멀티골을 기록하며 강원의 2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지호는 빠른 발과 저돌적인 침투 능력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것이 강점이다.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왕성한 활동량까지 갖췄다. 강원은 3라운드에서 제주를 만난다. 이지호는 이번 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와 함께 연승 도전에 나선다. 강원과 제주는 올 시즌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은 2일 오후 4시 30분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맞붙는다. <K리그1 2025 3라운드 경기 일정> 울산 : 전북 (3월 1일) 14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포항 : 대구 (3월 1일) 16시 30분 포항스틸야드 / IBSPORTS, 쿠팡플레이) 광주 : 안양 (3월 1일) 16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대전 : 수원FC (3월 2일) 14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skySports, 쿠팡플레이) 강원 : 제주 (3월 2일) 16시 30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 IBSPORTS, 쿠팡플레이) 서울 : 김천 (3월 3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SBS, skySports, 쿠팡플레이)
  • “비자 절차 남아, 최대한 빨리 처리”…FC서울,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둑스 영입

    “비자 절차 남아, 최대한 빨리 처리”…FC서울,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 둑스 영입

    프로축구 FC서울이 폭풍 영입의 마지막 조각으로 크로아티아 출신 공격수 마르코 두간지치를 영입했다. 190㎝ 장신으로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 출신인 두간지치의 등록명은 ‘둑스’다. 서울은 27일 외국인 스트라이커 둑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에 올랐던 일류첸코(수원 삼성)를 떠나보낸 서울은 2라운드까지 조영욱을 최전방에 세웠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에 중심을 잡아줄 외국인 공격수를 데려온 것이다. 등번호 45번을 선택한 둑스는 크로아티아 연령별 대표 출신으로 2012년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데뷔해 이탈리아, 루마니아 리그를 거쳤다. 특히 2022~23시즌 FC라피드 유니폼을 입고 루마니아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듬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알 타이로 둥지를 옮겨 아시아 무대를 경험했다. 서울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자 절차가 아직 남아 출전 시점을 확정하긴 어렵다. 최대한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며 “본인이 ‘마르코’보단 애칭인 ‘둑스’로 등록되길 원했다. 안양 LG 시절 마르코로 등록했던 선수가 있었던 것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 따르면 둑스는 등을 지고 공을 지키는 플레이에 능하고 연계 능력, 제공권이 뛰어나다. 주발인 왼발을 활용해 전방 침투한 후 득점하는 유형의 선수다. 상황에 따라 오른발도 쓸 수 있다. 이로써 서울 포지션의 균형을 맞췄다. 이번 겨울 수비수 김진수와 이한도, 미드필더 정승원, 측면 공격수 문선민을 데려온 서울의 고민은 스트라이커였다. 서울은 지난 15일 2025 K리그1 개막전 제주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면서 0-2 패배했다. 22일 FC안양과의 홈 경기에서는 제시 린가드와 루카스 실바가 연속 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김기동 서울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김진수, 최준의 크로스를 받아먹을 선수가 없다는 게 답답하다. 상대가 내려섰을 때 측면에서 올라온 공을 마무리할 자원이 필요하다. 그러면 역습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둑스가 이 고민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둑스는 구단을 통해 “서울 경기를 영상으로 보고 팬들, 홈경기장 등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빨간색을 가장 좋아하는 것도 서울을 선택한 이유”라며 “개막전 홈경기에서 4만 관중이 보여준 응원 열기도 엄청났다. 스트라이커로서 공격포인트를 만들고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승점을 따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확대, 반쪽짜리 2명 출전…왜 ‘3쿼터’로 제한했을까

    여자농구 아시아쿼터 확대, 반쪽짜리 2명 출전…왜 ‘3쿼터’로 제한했을까

    여자프로농구가 급감한 득점력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 시즌 처음 도입한 아시아쿼터 제도를 확대했다. ‘3쿼터’에만 2명이 출전하도록 보완했는데 그 근거가 명확하지 않아 의문 부호가 남는다. 25일 한국여자농구연맹은 전날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8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5~26 아시아쿼터에 대해 기존 ‘각 구단 2명 보유, 1명 출전’에서 ‘2명 보유, 2명 출전’으로 제도를 바꿨다고 밝혔다. 다만 2명이 나설 수 있는 건 3쿼터로 제한한다. 각 구단은 4쿼터엔 국내 선수의 활약 비중이 높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 2쿼터보단 3쿼터의 중요도가 크다고 판단했다는 게 연맹의 설명이다. 하지만 혼란이 뒤따를 수 있다. 남자농구도 2015~16시즌 비슷한 형태로 외국인 제도를 시행한 적이 있다. 당시 1라운드까진 외국인 1명 출전으로 유지하다가 2, 3라운드엔 3쿼터에만 2명, 4~6라운드에는 2, 3쿼터에 2명이 나설 수 있도록 조정했다. 그런데 이는 리그의 박진감을 높이기 위해 단신(193㎝ 이하) 외국인 제도를 도입하면서 이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기 위한 임시방편이었다. 이후 남자농구는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2018~19시즌 ‘1명 출전’으로 회귀한 바 있다. 여자농구연맹은 또 아시아쿼터 선수에게 월 1000만원을 일괄 지급했던 규정을 1라운드 선수에겐 1200만원, 2라운드 선수에겐 1000만 원을 주도록 바꿨다. 2025~26시즌에 출전한 아시아쿼터 선수는 재계약이 가능하고, 승리 수당과 포스트시즌 진출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여자농구연맹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번 시즌 활약했던 선수에게 트라이아웃(기량 테스트)에 대한 면제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일본 외 아시아쿼터 시장을 확대하는 것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아시아쿼터 제도를 시행하는 두 번째 시즌이라 일본에 홍보가 많이 됐고 연맹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수준 높은 선수들이 드래프트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높아서 조심스럽게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퓨처스리그와 유소년부터 인도네시아, 대만 등과의 교류 범위를 넓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아시아쿼터 허용 국가를 늘린 뒤 출전 시간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일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통화에서 “이번 변화는 리그에 혼란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일본 국적 선수들만 2명씩 뛰게 된 부분도 우려된다. 선수 국적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다.
  • 서울 꺾은 제주, 제주 이긴 김천…‘국가대표급’ 이동경, K리그1 2라운드 MVP

    서울 꺾은 제주, 제주 이긴 김천…‘국가대표급’ 이동경, K리그1 2라운드 MVP

    프로축구 김천 상무의 이동경이 제주 SK를 격파하는 데 앞장서면서 K리그1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1라운드에서 ‘우승 후보’ FC서울을 제압했던 제주의 기세는 이동경 앞에서 사그라들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2025 K리그1 2라운드 MVP로 이동경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라운드 MVP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에 이어 울산 HD 출신 선수들이 수상한 것이다. 이동경은 지난해 4월 울산을 떠나 상무 입대한 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이동경은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0-1로 밀리던 후반 4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이동준에게 공을 전달받았다. 드리블하지 않고 다리 사이로 공을 통과시킨 이동경은 속도를 살려 제주 송주훈을 따돌렸고 왼쪽으로 밀고 들어가 왼발로 골망을 갈랐다. 에이스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동경은 후반 17분 코너킥 키커로 나섰다. 그가 찬 공은 상대 수비 머리에 맞은 뒤 박상혁의 동점 헤더로 연결됐다. 이어 이동경은 후반 44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원기종의 리바운드 득점을 유도했다. 김천이 3-2로 역전하는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동경은 팀 내 최다인 슈팅 5회, 키패스 3회를 기록했다. K리그1 2라운드 최고의 경기도 제주와 김천의 경기였다. 이날 제주는 전반 29분 이건희, 후반 12분 유인수가 득점했으나 3골을 내줘 역전패했다. 상대 에이스 이동경을 막지 못한 게 뼈아팠다.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은 대구FC다. 대구는 22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세징야와 라마스가 환상 호흡을 자랑하면서 리그에서 유일한 개막 2연승을 완성했다. 이동경은 안드레아 콤파뇨(전북 현대), 세징야와 함께 2라운드 베스트11의 공격진을 이뤘다. 미드필더는 FC서울의 주장 제시 린가드를 비롯해 다리얀 보야니치(울산), 라마스, 이지호(강원FC)이고 수비수는 야잔 아부 아랍(서울), 카이오 마르셀로, 황재원(이상 대구)이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이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 공격 속도 높인 전북, 비결은 ‘중앙 이동’ 이승우…“무승부도 불만족, 우린 강해졌다”

    공격 속도 높인 전북, 비결은 ‘중앙 이동’ 이승우…“무승부도 불만족, 우린 강해졌다”

    K리그1 명가의 위용을 되찾기 위해 거스 포옛 감독을 선임한 전북 현대가 측면 공격수 이승우를 중앙에서 활용하는 전술로 시즌 초반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2025 K리그1 2라운드까지 마친 25일 현재 1위는 대구(2승), 2위는 전북(1승1무)이다. 전북 안드레아 콤파뇨와 대구 라마스가 개인 득점 공동 1위(이상 2골), 전북 전병관이 도움 공동 1위(2개)에 오르는 등 시즌 초반 지표를 두 팀이 휩쓸고 있다. 핵심은 강한 압박이다. 지난 23일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보면 후반 20분 유기적인 수비를 통해 오른쪽 진영에서 공을 따냈고 전병관의 오른발 크로스, 콤파뇨의 헤더 동점 골로 연결됐다. 이정효 광주 감독이 경기 전 “전북에 확실한 색깔이 생겼다. 지난해 미흡했던 수비 압박을 강조하는 것 같다”고 했는데 포옛 감독이 그대로 보여준 것이다. 이승우의 역할도 바뀌었다. 이승우는 지난 시즌 이적하기 전 수원FC에선 안데르손에게 중앙을 맡기고 측면에서 활약했고, 전북에 합류한 뒤엔 교체 투입돼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역할에 국한됐다. 그런데 올해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공을 소유하고 전방으로 운반하며 송민규, 전진우, 전병관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전 첫 골도 전반 20분 이승우가 중원에서 반칙을 얻어낸 다음 빠르게 공격을 전개했고 송민규의 도움, 콤파뇨의 득점이 나왔다. 당시 이승우의 슛은 1개였지만 2선 자원 중 가장 많은 31개의 패스를 시도해 96.8%의 성공률(30개)을 기록했다. 중장거리 패스도 6개를 모두 정확하게 동료에게 전달했다. 포옛 감독은 광주와 2-2로 비긴 뒤 “올해 공식전 4경기에서 3승1무로 패배가 없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무승부에 분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올해 우리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만족해했다. 대구도 라마스가 이승우와 같이 공격을 조율하고 세징야가 그라운드 전역을 누비며 승리를 챙겼다. 대구는 22일 수원FC전에서 3-1 승리를 챙겼다. 전반 18분 중원에서 공을 끊은 세징야가 곧바로 전방 침투해 페널티킥 얻어냈고 라마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7분에는 세징야가 공격수와 같은 움직임으로 상대 이용의 자책골을 이끌기도 했다. 박창현 대구 감독은 “세징야, 라마스가 팀을 이끌어주고 있다. 어떤 팀을 만나도 쉽게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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