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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인테르 리그 우승 합창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본선 2차전에서 만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23)와 디에고 밀리토(31)가 뛰고 있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바르샤)와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인테르)이 나란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프리메라리가 2시즌 연속, 인테르는 세리에 A에서 5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바르샤는 17일 누캄프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자력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는 2골을 넣어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 전 리그 통합 득점왕(34골)에 올랐고, 유럽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됐다. 인테르도 아르테미오 프란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밀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1-0으로 꺾고 2위 AS로마(승점 80)를 승점 2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인테르는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 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에 오르게 된다. 챔스리그 4강에서 바르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인테르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을 치른다. 뮌헨 역시 리그 우승과 FA컵을 거머쥔 상태로 인테르와 뮌헨은 트레블 달성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야구] ‘괴물’ 류현진·김광현 드디어 맞붙나

    나란히 ‘괴물’로 불리는 류현진(23·한화)과 김광현(22·SK)의 사상 첫 맞대결이 성사될까. 둘은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좌완 투수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와 동시에 18승6패, 평균자책점 2.23, 204탈삼진을 기록하며 트리플크라운(다승·방어율·탈삼진)을 달성했다. 또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이후에도 매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면서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1년 뒤 데뷔한 김광현도 ‘괴물’ 칭호가 붙었다. 김광현은 2008년 16승4패, 평균자책점 2.39,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투수 부문 2관왕에 올랐다. 역시 시즌 MVP를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손등 부상으로 중도에 시즌을 접었지만, 평균자책점에서는 선두로 시즌을 마쳤다. 공교롭게도 3년 동안 둘의 맞대결이 이뤄진 적은 없다. 하지만 드디어 기회가 왔다. 둘은 지난달 29일부터 나란히 등판한 뒤 3주째 같은 로테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둘의 다음 등판 예정일은 22일이다. SK와 한화가 대전에서 맞붙는 날이다. 이날 둘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1980년대 선동열-최동원 맞대결 이후 프로야구 최대 흥행 빅카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 한대화 감독은 16일 “요즘 우리 팀 타선이 잘 쳐주고 있기 때문에 피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반면 SK 김성근 감독은 “김광현의 컨디션에 따라 등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언급, 맞대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비도 변수가 될 수 있다. 18일을 전후해 전국적으로 비가 예보돼 있기 때문. 우천 취소 경기가 나오면 선발 로테이션이 어그러져 둘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들을순 없지만 더 큰 울림으로 올림픽쏠것”

    “들을순 없지만 더 큰 울림으로 올림픽쏠것”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등 비장애인들이 출전하는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게 꿈입니다.” 지난 1월 국가대표가 된 김태영(20·대구백화점)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불분명한 발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한화회장배사격대회 2일째인 13일 아침부터 “탕,탕” 총소리가 요란한 창원 종합사격장에서 김태영은 침묵과 고요를 즐기고 있었다. 하얀 뺨에 붉은 여드름이 두드러져 보이는 그는 귀가 들리지 않는다. 권총 10m에 참가한 김태영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8명이 나가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메이저 사격대회에서 2~3위에 올랐기 때문에 오늘의 부진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사격은 그에겐 천직이다. 김태영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사격과 인연을 맺었다. 어머니 박점희씨가 그의 손을 붙잡고 대구의 한 사격장을 찾아가 ‘아들에게 사격을 가르치고 싶다.’고 한 것이다. 그 부탁을 권총부문 국가대표로 30년간 활동한 김선일 대구백화점 감독이 받았다. 김 감독의 제자가 된 지 2년 만인 입석중학교 2학년 때 김태영은 2005 호주 멜버른농아올림픽에서 권총 50m와 10m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구 영진고를 거쳐 대구백화점에 스카우트된 뒤 2009타이베이농아올림픽에 참가해 권총 1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했다. 장애인올림픽에서 적수가 없자 김태영은 지난해 일반인 대회로 눈을 돌렸다. 주요 대회에서 공기총 종목 3위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낸 그는 1월부터 ‘간판’ 진종오, 이대명과 함께 비장애인 대표팀에 들어갔다. 김태영은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데다 선배들한테 ‘예쁜 짓’도 잘해 대표팀 생활에 어려움이 없었다. 다만 시합 안내방송을 들을 수 없어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서 경기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게 문제다. 김 감독은 “김태영이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정신력이 뛰어나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한 단계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사격성적은 기술 20%에 정신력 80%로 구성된다고 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오스트리아 권총회사 스티어가 진종오의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자신에게 헌정한 2정의 권총 중 한 정을 김태영에게 선물했다. 김태영은 사격선수로 명예롭게 은퇴해 장애인 선수들을 지도하겠다는 꿈을 품고 현재 대구외국어대 사회복지과를 다니고 있다. 창원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女 허들 이연경 4년만에 한국新

    女 허들 이연경 4년만에 한국新

    대구국제육상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한국 여자 허들의 간판 이연경(29·안양시청)이 4년 만에 자신의 한국 최고기록을 갈아치워 기대를 높였다. 이연경은 12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사흘째 여자 100m 허들 일반부 결승에서 13초03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최고기록 13초23을 4년 만에 0.2초나 앞당긴 것. 앞서 대회 첫날인 10일 염고은(16·김포제일고)이 여자 고등부 5000m에서 15분38초60으로 5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데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한국신기록이다. 13초03은 올해 작성된 여자 100m 허들 기록 가운데 아시아 선수가 세운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오전까지는 앞바람이 초속 2~3m로 불어 신기록 달성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뒷바람으로 바뀌었고, 이연경은 초속 0.9m의 뒷바람을 타고 전력질주하며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기록이 인정되는 기준 풍속은 초속 2m(뒷바람)다. 2위로 들어온 정혜림(23·구미시청)도 13초13을 작성하며 기존 한국 최고기록을 넘어섰다. 반면 31년 만에 신기록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던 남자 100m는 기록 경신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이어갔다. 임희남(26·광주시청)이 남자 일반부 100m에서 10초42를 찍으며 우승했고, 여호수아(23·인천시청)와 김국영(19·안양시청)이 각각 10초47, 10초49로 2, 3위를 차지했다. 10초42는 2007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임희남의 개인 최고기록이자 역대 5위 공인기록이다. 서말구가 1979년 멕시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작성한 한국기록(10초34)에 이어 10초35(장재근 1985년), 10초37(진선국 1994년), 10초39(심덕섭 1985년) 등이 한국 100m 랭킹 1~4위이다. 한편 염고은은 여자 고등부 1500m 결승에도 출전, 종전 기록을 2초 단축한 4분22초63의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자격정지 3년 선수생명 위기…‘쇼트트랙 파문’ 중징계

    자격정지 3년 선수생명 위기…‘쇼트트랙 파문’ 중징계

    쇼트트랙 담합 파문에 휘말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 이정수(단국대)와 계주 은메달리스트 곽윤기(연세대)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정수 측 관계자는 5일 “전날 오후 빙상연맹으로부터 곽윤기와 이정수 모두 자격정지 3년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실상 선수를 그만두라는 얘기와 같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빙상연맹으로 구성된 공동조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쇼트트랙 파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정수와 곽윤기에게 ‘자격정지 1년 이상’을 권고했다. 29일 열린 빙상연맹 상벌위는 당시 권고안보다 강력한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이다. 이번 징계로 이정수와 곽윤기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내외 대회에 나설 수 없어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날 위기를 맞았다. 쇼트트랙의 한 관계자는 “상벌위에 참석한 이정수와 곽윤기가 해명하는 자리에서 반성하기보다 책임을 떠넘기듯 한 인상을 줘 징계 수위를 더 높이는 역효과를 내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정수와 곽윤기 측은 억울하다며 이의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징계에 이의가 있으면 7일 이내에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고, 빙상연맹은 30일 이내에 재심사해 연맹 이사회를 통해 징계를 확정한다. 재심사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면 대한체육회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조경덕감독 ‘섹스 볼란티어’ 싱가포르 국제영화제 2관왕

    조경덕 감독의 ‘섹스 볼란티어’가 24일 폐막한 제2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섹스 볼란티어’는 중증 장애인의 성 문제를 도발적으로 다룬 영화로 지난해 상파울루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으며 새달 5일 개막하는 제10회 밀라노국제영화제 감독상과 편집상 후보에 올라 있다. 조 감독은 25일 “많은 분이 영화 내용과 ‘온라인 0원 개봉’ 취지에 공감하는 것이 상을 탄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불법적인 온라인 영화 유통질서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2일부터 맥스무비 등 10개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료 상영하고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쇼트트랙 진실게임 2라운드

    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와 전재목 코치의 ‘진실게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정수는 1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다른 선수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 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직 1등만 생각하며 경기했다.”고 말했다. 반면 전재목 코치는 같은 날 전화통화에서 “선발전 1000m 준결승에서 (곽)윤기가 정수에게 양보했다. 그걸 몰랐다는 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이는 지난해 대표선발전 1000m 준결승 당시 곽윤기(연세대)가 이정수를 ‘커버’했고, 덕분에 결승에 오른 이정수가 대표가 됐다는 의혹에 대한 상반된 진술이다. 이정수는 “전재목 코치가 윤기를 불러 ‘만약 둘 다 결승에 못 올라간다면 (점수에서 여유가 있는) 네가 정수를 밀어줘라.’고 했다더라. 난 일이 커지고 나서야 나중에 들었다. 어쨌든 난 당당하게 내 경기를 했다. 도움받은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전재목 코치는 “1000m경기 전 정수가 나를 찾아와 ‘이번에 떨어지면 끝’이라고 사정했다. 그렇다고 코치인 내가 윤기에게 정수를 도우라고 할 수는 없었다.”면서 “정수는 당시 ‘도와줘서 제가 대표가 된다면 개인종목 안 타겠다.’고까지 말했었다.”고 설명했다. 전 코치는 이어 “혹시나 해서 윤기에게 (양보 의향을) 물어보니 흔쾌히 승낙했고, 1000m를 도와줬다. 그런대도 정수가 몰랐다니 말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여러 명이 있는 자리에서 이정수가 곽윤기에게 “네가 도와줬으니 올림픽 때 나눠가지자.”고 한 사실도 말했다. 공방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4일부터 진상조사위원회의 감사가 시작된다. 그러나 이정수 측은 “조사위원회 구성상 중립적, 객관적인 조사를 할 수 없다.”면서 “객관적인 빙상인이 포함될 때까지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쇼트트랙 ‘승부조작·담합’ 사실로

    ‘돌려먹고, 짜고, 승부조작하고… ’ 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 출전하지 않은 것은 당초 이유인 발목 부상 때문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의 강압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수 “윗선 개입됐을 것” 대한체육회(KOC)는 8일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정수가 세계선수권 개인전에 출전하지 못한 것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체육회는 또 지난해 4월 국가대표선발전 당시 개인코치와 소속 코치, 선수 몇 명이 모여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한 사실도 밝혀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쇼트트랙의 뿌리깊은 ‘나눠먹기’ 관행이 처음으로 공식 확인됐다. 이는 사실상의 ‘파벌 간 담합’으로 대표선발전은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승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추정돼 적지 않은 후폭풍이 일 것으로 보인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정수와 김성일(단국대)은 “전재목 코치의 강압적 지시에 따라 불러주는 대로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정수는 “강압은 전재목 코치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며 분명히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며 연맹 고위 관계자들까지 연루돼 있음을 암시했다. 이에 대해 전 코치는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불출전을 결정했고, 다만, 사유서 작성시 문안만 불러줬다.”고 주장했다. ●전코치 “선수들 자의적 결정” 감사 결과 일부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은 박성인 대한빙상연맹 회장을 직접 만나 전달한 문건에서 ▲대표선발전 비디오 판독 및 관계자 조사를 통한 모의 여부 규명 및 관련자 처벌 ▲세계선수권 불출전 강압 여부 조사 및 조사 불가시 연맹 명의의 1개월 이내 형사 고발 조치 ▲대표선수 선발 개선 등을 포함한 재발 방지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승부 조작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쇼트트랙은 물론, 한국 빙상 전체의 신뢰도까지 땅에 곤두박질쳤다는 사실. 밴쿠버올림픽은 물론, 각종 국제대회에서 받은 메달의 색깔도 온전치 못한 것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기 전까지 김포공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자 국제화의 상징이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바뀐 김포공항은 옛 명성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김포공항에 2003년 11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과의 연결 노선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도쿄 하네다공항·오사카 간사이공항·나고야 추부공항·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을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일일 비즈니스 생활권’으로 묶었다. 김포공항을 되살린 곳은 한국공항공사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등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9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09 국가경쟁력 대상’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 사장은 31일 김포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항공사는 경영효율화와 경영시스템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8년 8월 사장 취임 뒤 주요한 변화는.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도심에서 가까이 있는 김포공항의 장점을 살리고자 동북아 중심 ‘비즈 포트’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전국 14개 공항을 ‘그린 에어 포트’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공항운영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항행안전장비를 개발해 해외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고, 올 2월 세계적인 항공분야 국제어워드에서 올해의 항행안전시설 개발자상을 수상했다. 2009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서비스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받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공항공사 설립 3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올해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2020 한국공항공사 미래전략’을 만들고 있다. →공항공사의 조직 및 인사혁신은. -공항공사는 새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직 및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05명의 정원을 줄였고, 업무 아웃소싱 등을 통한 인력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웃소싱 업무도 근무방법 개선, 합리적 설계기준 설정 등 위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도 같이 하고 있다. 인사 및 보수체계도 합리화했다. 전국 16개 단위사업장에 성과에 따라 인사보수를 차등적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경영계약제’를 올 1월부터는 전 부서장(1급)으로 확대시행했다. 일부 역량이 부족한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역량개발 프로그램(Re-takeoff Program)’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보수체계도 성과연봉비중 확대, 개인별 차등폭 확대 등 실질적 연봉제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전체임금의 6.8%를 삭감해 총 인건비 70억여원을 줄이기도 했다. →노사문제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조직운영의 기본조건 가운데 하나인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노사 간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권 및 인사권 제한 등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지난해 12월 바꿨다. 인사나 노무 등 사용자 이익대표 부서직원은 노동조합 조합원에서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노사관계 선진화를 추진했다. 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7월까지 ‘노사관계 선진화 중장기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직원들의 청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는 물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신규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기업의 청렴성이 중요한 요즘 우리 공사가 2관왕을 달성한 것은 큰 영광이다. →청주공항 등 공항민영화 방안은. -지난해 3월 정부는 청주공항을 매각 대상 공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각 전략수립 컨설팅을 했고, 올 1월에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진행 중이다. 6월까지는 매각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민간 공항운영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정부에 제출해 민영화 뒤에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서울전자음악단 대중음악상 3관왕

    신중현의 아들 신윤철, 신석철이 속한 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3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발표한 2집은 ‘올해의 음반’과 ‘최우수 록음반’으로 뽑혔다. 또 이소라는 7집과 타이틀곡 ‘트랙 8’이 ‘최우수 팝 음반’과 ‘최우수 팝 노래’로 뽑혀 2관왕에 올랐다.
  • [대중음악상] ‘최다후보’ 이소라, 팝 음반-노래 ‘2관왕’

    [대중음악상] ‘최다후보’ 이소라, 팝 음반-노래 ‘2관왕’

    가수 이소라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팝 부문을 휩쓸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이소라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팝 음반과 노래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했다.앞서 이소라는 주요부문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최우수팝-음반-노래, 네티즌상 등 6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 2개 상에 만족해야 했다.지난 2008년 12월 발매한 이소라의 7집은 전 수록곡에 제목을 붙이지 않아 화제를 모았던 음반으로 제목 대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 바 있다.감성 음악이 담긴 이소라의 7집은 이날 시상식에서 박지윤의 ‘꽃, 다시 첫 번째’, 윤종신의 ‘동네 한바퀴’, 노리플라이의 ‘로드(Road)’ 등의 후보 중 최우수 음반으로 선정됐다. 또 타이틀곡 ‘트랙8’은 바비킴, 소녀시대, 카라 등을 제치고 최우수 노래로 뽑혔다.지난해 이소라는 ‘트랙8’ 뮤직비디오를 통해 1집 이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짧은 헤어스타일과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음악상]브아걸, 최우수 댄스 앨범·노래 ‘2관왕’

    [대중음악상]브아걸, 최우수 댄스 앨범·노래 ‘2관왕’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에서 트로피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브아걸은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정규 3집앨범 ‘Sound G.’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고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는 해당부문 최우수곡으로 선정됐다. 브아걸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문에서 모텟, 에피톤프로젝트, 에픽하이&플래닛쉬버, 윤상, 하우스룰즈 등의 후보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아브라카다브라’는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부문에서는 백지영 ‘내 귀에 캔디’, 소녀시대 ‘지’(Gee), 윤상 ‘떠나자’, 카라 ‘허니’, 하우스룰즈 ‘High School Disco’와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곡으로 뽑혔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ound G.’는 침체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 걸그룹 전성시대의 화룡점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브라카다브라’는 시건방춤 열풍을 일으키는 등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음악상] 인디음악 강세 속 걸그룹 ‘약진’ (종합)

    [대중음악상] 인디음악 강세 속 걸그룹 ‘약진’ (종합)

    록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관왕에 오르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서울전자음악단은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2집 ‘라이프 이즈 스트레인지(Life is Strange)’로 ‘올해의 음악인’ ‘올해의 음반’ ‘최우수 록음반’ 등 3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지난 해 발매한 2집 음반으로 작품성과 상업성을 인정 받으며, 평단과 음악 팬들에게 고루 사랑을 받아 온 록밴드 서울전자음악단은 주최 측인 한국대중음악사무국이 앞서 발표한 후보명단에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시상식의 최다관왕 수상자로 점쳐지기도 했다. ‘록의 대부’ 신중현의 두 아들 윤철(기타ㆍ보컬), 석철(드럼)이 소속된 그룹으로 유명한 서울전자음악단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음악이란 본질에 충실한 록 밴드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 시상식의 최다 후보에 올랐던 가수 이소라 역시 최우수 팝 음반과 노래 부문의 상을 모두 차지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이소라는 주요부문인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의 후보로 올랐지만 2개 상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아이돌 열풍을 이끌었던 걸그룹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소녀시대는 ‘Gee’로 주요부문인 ‘올해의 노래상’과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브라운아이드걸스 역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에서 상을 휩쓸었다. 이밖에 정엽은 알앤비&소울 부문과 네티즌상을, 인디밴드 국카스텐은 신인상과 최우수 록노래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포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가수 조동진은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979년 1집으로 데뷔한 조동진은 그동안 지속적인 활동으로 많은 후배가수들에 영향을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가 됐다. 특히 올해는 인디뮤지션들과 대중음악인들이 골고루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백지영 등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들은 물론, 인디밴드 검정치마, 서울전자음악단 등이 수상하며, 음악적 저력을 뽐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다음은 제 7회 대중음악상 수상자(작) 명단. <종합분야> ▲ 올해의 음반 - ‘Life Is Strange’ (서울전자음악단) ▲ 올해의 노래 - ‘Gee’ (소녀시대) ▲ 올해의 음악인 - 서울전자음악단 ▲ 올해의 신인 - 국카스텐, 아폴로18 <장르분야> ▲ 최우수 모던록(음반) - ‘201’ (검정치마) ▲ 최우수 모던록(노래) - ‘보편적인 노래’ (브로콜리너마저) ▲ 최우수 록(음반) - ‘Life Is Strange’ (서울전자음악단) ▲ 최우수 록(노래) - ‘거울’ (국카스텐) ▲ 최우수 랩/힙합(음반) - ‘Feel gHood Muzik:The 8th Wonder’ (드렁큰타이거) ▲ 최우수 랩/힙합(노래) - ‘Rap Genius’ (산 이) ▲ 최우수 팝(음반) - ‘7집’ (이소라) ▲ 최우수 팝(노래) - ‘Track8’ (이소라) ▲ 최우수 알앤비&소울(음반) - ‘Real Collabo’ (라디) ▲ 최우수 알앤비&소울(노래) - ‘You Are My Lady’ (정엽)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음반) - ‘Sound-G’ (브라운아이드걸스) ▲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노래) - ‘Abracadabra’ (브라운아이드걸스)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재즈 음반) - ‘Love Never Fails’ (송영주)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크로스오버 음반) - ‘집시의 시간’ (박주원) ▲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연주) - ‘The Methodologies’ (김책&정재일) ▲ 최우수 영화TV음악 - 마더 OST <특별분야> ▲ 공로상 - 조동진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 남자 아티스트 (정엽) ▲ 여자 아티스트 (백지영) ▲ 그룹 (소녀시대)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 사진 = 한국대중음악상 사무국@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음악상] 정엽, R&B 노래-네티즌상 ‘2관광’

    [대중음악상] 정엽, R&B 노래-네티즌상 ‘2관광’

    감성 보컬리스트 정엽이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엽은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노래’ 부문을 수상했다. 또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 아티스트’ 부문상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날 정엽의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는 투애니원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올댓의 ‘잊지 못해서’, 정기고의 ‘바이바이바이(Byebyebye)’ 등의 후보를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정엽의 1집 타이틀곡 ‘유 아 마이 레이디’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그만의 창법이 돋보이는 곡으로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정엽의 가성과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중음악상]소시-브아걸, 걸그룹 최다관왕 ‘영예’

    [대중음악상]소시-브아걸, 걸그룹 최다관왕 ‘영예’

    소녀시대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각각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걸그룹 중 최다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30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정규 1집 앨범 타이틀곡 ‘지’(Gee)로 올해의 노래상과 함께 네티즌선정 ‘올해의 음악인’에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지난해 ‘지’의 인기에 힘입어 ‘2009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2009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 최고의 걸그룹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2009년 최고의 가수로 등극했다. 브아걸은 정규 3집앨범 ‘Sound G.’로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했고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는 해당부문 최우수곡으로 선정돼 소녀시대와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ound G.’는 침체된 가요계에 새로운 활력을 선사한 걸그룹 전성시대의 화룡점정을 이룬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브라카다브라’는 시건방춤 열풍을 일으키는 등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반면 카라는 ‘미스터’로 팝부문 최우수 노래, ‘허니’로 댄스&일렉트로닉 부문 최우수노래,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2NE1 역시 올해의 신인, ‘아이 돈 케어’로 알앤비&소울 부문 최우수 노래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지만 아쉽게 수상엔 실패했다. 한편 한국대중음악상은 상업적 인기나 음반 판매량만을 기준으로 하지 않고 음악적 질과 깊이, 가요계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라디오PD, 방송작가, 기자, 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60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강산에, 이지형, 로다운30 with 신윤철, 라벤타나 등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의 블록버스터 사랑은 쭉~

    백상의 블록버스터 사랑은 쭉~

    이변은 없었다. 지난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결과는 대부분 예상한 그대로였다. ’말아톤’, ‘왕의 남자’, ‘타짜’, ‘추격자’, ‘강우석(강철중:공공의 적1-1)’, 최근 5년간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들이다. 안정된 연출력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기준에 합당한 올해의 영화는? 역시 천만관객 영화인 ‘해운대’(윤제균 감독)였다. 배우 이민기가 신인연기상 남자부문을 수상하며 ‘해운대’는 올해 백상 2관왕에 올랐다. 반면 여러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와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게는 단 하나의 트로피도 돌아가지 않았다. 대신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영화 ‘의형제’(감동상 장훈, 시니리오상 장민석)와 ‘국가대표’(작품상, 최우수연기상 남자부문 하정우)가 트로피를 2개씩 나눠가졌다. 사진=영화 ‘해운대’ 스틸 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영화] ‘의형제’, 감독상에 시나리오상까지 ‘2관왕’

    [백상★영화] ‘의형제’, 감독상에 시나리오상까지 ‘2관왕’

    영화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감독상을 수상했다.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배우 김아중과 개그맨 이휘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헌·고현정·손예진 등 톱스타들과 함께 장훈 감독,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고동선 PD 등이 참석했다. ‘의형제’로 감독상을 받은 장훈 감독은 “기대하지 못한 좋은 상을 받게 돼 놀랍고 기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수상할 줄도 모르고 청바지를 입고 왔다.”고 농담을 섞어 덧붙였다. 장훈 감독은 “지난 여름이 얼마나 더웠는지 모른다. 힘든 와중에도 좋은 연기를 펼친 송강호와 강동원에가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 했다. ‘의형제’는 장훈 감독의 감독상에 이어 시나리오상까지 받아 시상식 초반부터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부문과 TV 부문 신인연기상에는 영화 ‘해운대’의 이민기와 ‘킹통을 들다’의 조안, MBC 드라마 ‘선덕여왕’ 김남길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제46회 백상예술대상 1부 수상작 및 수상자 ▼ 영화 부문 ▲감독상=장훈(의형제) ▲신인연기상=이민기(해운대)·조안(킹콩을 들다)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시나리오상=장민석(의형제) ▼ TV 부문 ▲연출상=고동선·김민식(MBC 내조의 여왕) ▲신인연기상=김남길(MBC 선덕여왕)·황정음(MBC 지붕뚫고 하이킥) ▲신인연출상=유현기(KBS2 공부의 신) ▲예능상=박성호(KBS2 개그콘서트)·강유미(KBS2 개그콘서트)·안영미(KBS2 개그콘서트) ▲극본상=천성일(KBS2 추노) ▼ 공동 부문 ▲공로상=고(故) 배삼룡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 = 서울신문NTN DB@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상★총정리] 백상, ‘해운대’와 ‘미실’로 빛나다 (종합)

    [백상★총정리] 백상, ‘해운대’와 ‘미실’로 빛나다 (종합)

    2010년의 첫 종합예술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은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미실 고현정에 돌아갔다.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배우 김아중과 개그맨 이휘재의 진행을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병헌··고현정·손예진·하지원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들 외에도 개그맨 강호동과 유재석, 가수 이효리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연예인들과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박홍균 PD, KBS 2TV ‘아이리스’의 김규태 PD 등도 관객들과 함께 자리했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09년 2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스크린과 TV를 통해 관객들을 만난 작품과 연예인을 대상으로 했다. 이중 백상의 최고상인 대상은 영화 부문과 TV 부문에서 각각 1명 혹은 1개 작품에 돌아간다. 올해는 천만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과 국민 드라마 ‘선덕여왕’의 여걸 고현정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의 꽃’이라 불리는 여자 최우수연기자상에는 각각 MBC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가 영화 부문과 TV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영화 부문에서는 ‘국가대표’의 하정우, TV 부문에서는 KBS 2TV ‘아이리스’의 이병헌이 수상해 백상 최고의 배우로 등극했다. 영화 부문에서 남녀 신인연기자상은 ‘해운대’의 이민기와 ‘킹콩을 들다’의 조안이 각각 수상했다. TV 부문 최고의 남녀 신인으로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김남길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백상의 선택을 받았다. 최고의 예능인을 가리를 예능상에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트리오 박성호·강유미·안영미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또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2월 타계한 원로 코미디언 배삼룡에게 공로상을 전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네티즌의 인기투표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되는 백상예술대상의 인기상은 장근석과 최강희, 이승기와 소녀시대의 윤아가 차지했다. 특히 는 상에 인기상까지 추가해 2관왕의 기쁨을 누렸다. 또 올해 신설된 ‘인스타일 특별상’은 손예진이 수상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이번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신곡 ‘런 데빌 런’으로 섹시하고 화려한 축하 공연을 펼쳐 올해의 첫 시상식을 축하했다. ◆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및 수상자 ▼ 영화 부문 ▲대상=윤제균(해운대) ▲작품상=국가대표 ▲감독상=장훈(의형제) ▲최우수연기상=하정우(국가대표)·하지원(내사랑내곁에) ▲신인연기상=양익준(똥파리) 이민기(해운대) 김무열(작전) 김지석(국가대표) 유승호(4교시 추리영역)·조안(킹콩을 들다) 강예원(하모니) 선우선(전우치) 백진희(반두비) 김꽃비(똥파리)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시나리오상=장민석(의형제) ▲인기상=장근석(이태원살인사건)·최강희(애자) ▼ TV 부문 ▲대상=고현정(선덕여왕) ▲작품상=KBS2 아이리스(드라마)·MBC 아마존의 눈물(교양)·MBC 지붕뚫고 하이킥(예능) ▲연출상=고동선·김민식(MBC 내조의 여왕) ▲최우수연기상=이병헌(KBS 아이리스)·김남주(MBC 내조의 여왕) ▲신인연기상=김남길(MBC 선덕여왕)·황정음(MBC 지붕뚫고 하이킥) ▲신인연출상=유현기(KBS2 공부의 신) ▲예능상=박성호(KBS2 개그콘서트)·강유미(KBS2 개그콘서트)·안영미(KBS2 개그콘서트) ▲극본상=천성일(KBS2 추노) ▲인기상= 이승기(찬란한 유산)·윤아(신데렐라맨) ▼ 공동 부문 ▲인스타일 특별상= ▲공로상=고(故) 배삼룡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수 세계선수권 출전포기 강요”

    대한빙상연맹이 2010 밴쿠버올림픽 2관왕에 빛나는 이정수(22·단국대)에게 ‘20 10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출전 포기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 가운데 7개를 쓸어 담는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이번 파문으로 씁쓸한 뒷맛을 남기게 됐다. 빙상연맹은 지난 18일 이정수가 발목에 통증을 느껴 개인 종목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3관왕 안현수(25·성남시청)의 아버지 안기원씨는 24일 오후 안현수 팬카페에 글을 올려 “부상이 아닌 선수를 부상이라고 매스컴에 흘리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다른 선수에게 출전을 양보하게 한 코치진과 빙상연맹의 부조리를 알리기 위해 (카페) 운영자에게 부탁해 공지를 올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정수가 출전하지 않은 것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코칭스태프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씨의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면서 대한빙상연맹에는 비상이 걸렸다. 빙상연맹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정수는 발목 통증으로 스스로 개인 종목에 나서지 않겠다고 사유서를 제출했고, 김성일 역시 계주 위주로 훈련을 해서 개인 종목에 나서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썼다.”고 해명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백상★영화] 하지원, ‘청룡’ 이어 ‘백상’의 여신 등극

    [백상★영화] 하지원, ‘청룡’ 이어 ‘백상’의 여신 등극

    배우 하지원이 제46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 남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배우 김아중과 개그맨 이휘재의 진행으로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하지원을 비롯, 이병헌·고현정·손예진·하정우 등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영화 ‘내사랑 내곁에’로 ‘시상식의 꽃’인 여배우의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하지원은 “살을 빼가면서 힘든 연기 호흡을 맞춰준 배우 김명민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도 ‘내사랑 내곁에’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하지원은 여우주연상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또 남자 최우수연기상은 영화 ‘국가대표’의 하정우가 수상했다. 하정우는 “더 좋은 영화로 이 상에 대해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정우의 수상은 영화 ‘마더’의 원빈, ‘의형제’의 강동원 등 유난히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을 벌인 결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 시상에는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손예진과 주진모가 나섰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의 TV 부문 최우수연기상은 KBS 2TV ‘아이리스’의 이병헌과 MBC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가 수상했다. 또 신인연기상에는 영화 ‘해운대’의 이민기와 ‘킹콩을 들다’의 조안, MBC 드라마 ‘선덕여왕’ 김남길과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황정음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 제46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작 및 수상자 ▼ 영화 부문 ▲대상=윤제균(해운대) ▲작품상=국가대표 ▲감독상=장훈(의형제) ▲최우수연기상=하정우(국가대표)·하지원(내사랑내곁에) ▲신인연기상=양익준(똥파리) 이민기(해운대) 김무열(작전) 김지석(국가대표) 유승호(4교시 추리영역)·조안(킹콩을 들다) 강예원(하모니) 선우선(전우치) 백진희(반두비) 김꽃비(똥파리) ▲신인감독상=이호재(작전) ▲시나리오상=장민석(의형제) ▲인기상=장근석(이태원살인사건)·최강희(애자) ▼ TV 부문 ▲대상=고현정(선덕여왕) ▲작품상=KBS2 아이리스(드라마)·MBC 아마존의 눈물(교양)·MBC 지붕뚫고 하이킥(예능) ▲연출상=고동선·김민식(MBC 내조의 여왕) ▲최우수연기상=이병헌(KBS 아이리스)·김남주(MBC 내조의 여왕) ▲신인연기상=김남길(MBC 선덕여왕)·황정음(MBC 지붕뚫고 하이킥) ▲신인연출상=유현기(KBS2 공부의 신) ▲예능상=박성호(KBS2 개그콘서트)·강유미(KBS2 개그콘서트)·안영미(KBS2 개그콘서트) ▲극본상=천성일(KBS2 추노) ▲인기상= 이승기(찬란한 유산)·윤아(신데렐라맨) ▼ 공동 부문 ▲인스타일 특별상= ▲공로상=고(故) 배삼룡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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