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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체대 1차 우승

    한국체대가 2001핸드볼큰잔치 1차대회에서 4전전승으로 우승했다. 한체대는 30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남자부마지막날 경기에서 영훈고 졸업 예정자 박중규와 1년생 김나성(이상 4골) 등 신진들의 고른 활약으로 올시즌 2관왕경희대를 23-22로 제압했다.이로써 한체대는 1차대회 1위로실업팀이 합류하는 2차대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조선대를 33-22로 꺾은 성균관대(2위·3승1패)와 경희대(3위·2승2패)도 남은 2장의 진출권을 확보했다.충남대는 1승3패로 4위,조선대는 4패로 최하위. 전반을 9-10으로 뒤진 한체대는 후반 23분 김나성과 김민구의 연속골로 22-20의 리드를 잡았고 종료 2분전 여운석이상대 볼을 가로챈 뒤 결승골을 넣어 역전승했다. 박준석기자 pjs@
  • 경희, 아슬아슬 첫승…핸드볼큰잔치

    대학 강호 경희대가 2001 핸드볼큰잔치에서 어렵게 첫승을 올렸다. 올 시즌 2관왕 경희대는 28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남대부 경기에서 윤경민(12골)과 박경석(10골)이 22골을 합작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조선대를 30-29로 이겼다. 지난 26일 개막전에서 성균관대에 일격을 당했던 경희대는 이로써 1승1패를 기록,2차대회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전반을 16-12로 앞선 경희대는 후반 17분까지 27-20으로점수차를 벌렸다.그러나 반격에 나선 조선대는 후반 14분부터 6분간 경희대의 득점을 봉쇄한 뒤 이동규(5골),정건(4골),김현주(7골)의 릴레이골로 맹추격을 시작해 경기종료 4분30여초를 남겨 놓고 27-28,한골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경희대는 최준길(5골)의 골에 이어 윤경민이 후반 28분 22초에 속공으로 만들어진 단독찬스를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체대가 초당대를 30-28로 꺾고 2연승,1위로 1차대회를 마감했다. 박준석기자 pjs@
  • 성대 경희 꺾고 첫승 신고

    성균관대가 2001 핸드볼큰잔치 남대부 개막전에서 강호경희대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올해 대학부 대회에서 두차례 4위에 그쳤던 성균관대는 26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첫날 경기에서 한희석(8골),박성근(7골),박태환(6골)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2관왕 경희대를 29-28로 물리쳤다. 성균관대는 경희대의 윤경민(9골),황진범(6골) 등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11-13으로 뒤졌고 후반 중반까지도 4∼5골차를 좁히지 못하며 고전했다.그러나 후반 7분을 남겨 놓고 윤경민이 2분간 퇴장당한 틈을 타 끈질긴 수비를 바탕으로 잇따라 슛을 성공시켜 26-26 동점을 만들었다.경기 종료 30초전 28-28로 맞서던 성균관대는 박태환이극적인 역전골을 성공시켜 대어를 낚았다. 여대부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문필희를 앞세운 한국체대가 상명대를 35-28로 꺾고 첫 승을 올렸다. 박준석기자
  • 중앙대 대학농구 6연패

    지난해 대학농구 전관왕에 올랐던 중앙대가 전국대학농구연맹전 2차대회에서 정상에 올라 대회 6연패를 달성했다. 중앙대는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차 대회 결선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졸업반 동기생인 김주성(25점·16리바운드)과 박지현(14점)의 활약으로 연세대를 81-74로 물리쳤다. 이로써 중앙대는 결선 전적 3전 전승으로 연세대(2승1패)를따돌리고 우승,올 시즌 2관왕과 함께 지난 98년 1차 연맹전이후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정상에 섰다.박지현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경희대가 고려대를 81-68로 꺾고 3위에 올랐다.
  • 프로축구 MVP 신태용

    신태용(성남)이 프로축구 사상 처음 두번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고 송종국(부산)은 생애 한번 뿐인 신인왕에 등극했다. 신태용은 1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01한국프로축구 개인상 선정 축구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표 71표 가운데 59표를 휩쓸어 서정원(7표·수원)을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MVP에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92년 신인왕 신태용은 95년에는 팀의 정규리그 3연패의 일등공신으로서 MVP에 선정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수상이다.83년 출범한 프로축구에서 MVP에 두번 선정되기는 신태용이 처음이다. 신태용은 ‘꾀돌이’라는 별명에 맞게 미드필드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팀을 6년만에 다시 정규리그 정상에 올려놓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신태용은 올시즌 프로축구에서 5골10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50-50클럽에 가입했고 정규리그 막판까지 팀 승리에 기여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국가대표 수비수인 송종국도 64표를 얻어 김용희(4표·성남)를 큰 표차로 누르고 신인왕 타이틀과 상금 300만원을 거머쥐었다.송종국은 국가대표팀을 들락거리면서도 올시즌 35경기에 꾸준히 출전하는 성실함을 보이면서 2골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포지션별 최고를 가리는 베스트11에서 골키퍼에는 신의손(안양)이 43표로 김병지(24표)를 여유 있게 따돌렸고 수비수에는 우르모브(43표·부산),김현수(29표),김용희(28표·이상 성남),이영표(24표·안양)가 선정됐다.이영표는 이을용(부천)과 득표가 같았으나 출장이 많아 뽑히는 행운을 얻었다. 신태용은 베스트11 미드필더에도 최다득표(71표)로 뽑혀 2관왕이 됐다. 이밖에 이용발(부천)과 신의손(안양)은 35경기에 모두 출전,특별상을 받았고 최우수주심과 부심에는 김진옥,김계수 심판이 각각 선정됐다. 성남을 정상으로 이끈 차경복 감독(64)은 최우수감독상을받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중순쯤 열릴 예정이다. 박해옥기자
  • 파라다이스오픈/ 김미현·정일미 “이번엔 꼭 우승”

    올시즌 여자프로골프 마지막 대회인 파라다이스오픈(총상금 2억원)이 9일부터 3일간 제주 파라다이스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다. 3회째를 맞은 파라다이스오픈은 시즌 폐막전 답게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치열한 접전을예고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랭킹 6위 김미현(KTF)을 비롯,박희정(채널V코리아) 이정연(한국타이어) 이선희(찬카라캐피탈) 등 LPGA 투어 멤버들이 출전,고국 무대 정상을 노리고 있고 국내파로는 시즌 상금왕을 확정지은 채4관왕을 노리는 강수연,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 등이 맞바람을 불러 일으킨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김미현과 정일미는 올시즌 LPGA투어와 국내 투어에서 준우승만 각각 3차례,6차례 기록한 한을 풀겠다는 집념이 남다르다. 이밖에 서아람(칩트론) 박소영(하이트) 이선화(CJ39쇼핑)이정화 등 올해 한차례씩 정상에 올랐던 선수들도 2관왕을노리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익산오픈/ 신용진 16언더 시즌2관왕

    신용진(LG패션)이 익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정상에올랐다. 올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신용진은 3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이인우 김종명을 4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97년 매경오픈 이후 4년 동안 우승이 없던 신용진은 올시즌에만 2승을 올리며 통산 5승을 달성했다.
  • 강수연 시즌4승 눈앞

    강수연이 시즌 4승과 상금왕 굳히기에 한발 다가섰다. 강수연은 1일 자유CC(파72·6, 228야드)에서 열린 신세계배 제23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2개 더블보기 1개등 들쭉날쭉한 플레이로 3언더파 69타에 그쳤지만 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권과 3타차 단독선두를 달리며 우승 고지를 코앞에 두게 됐다. 강수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4승으로 다승왕과함께 상금왕 등극을 확정짓게 된다. 강수연과 다승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즌 2관왕 이선희와 상금왕 경쟁의 맞수 정일미는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고아라와 함께 공동 2위. 이선희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72타로 부진, 전날 공동선두에 공동 2취로 떨어졌고 전날공동 4위에 그쳤던 정일미는 버디 2개 보기 1개를 쳐 2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한편 익산CC(파72)에서 열린 남자골프 익산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선 신용진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무명 최진규와 함께 공동선두를 이뤘다. 아마추어최강자에서 프로 새내기로 변신한 김대섭은 6언더파 66타를 뿜어내며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7위로 올라섰다.
  • 부순희 ‘비공인 세계新’ 명중

    ‘주부 총잡이' 부순희(제주)가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전국체전 3일째에도 신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부순희는 12일 충북 청원군 충북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여자일반부 25m 권총 결선에서 696.3점을 쏴 지난 5월 서울월드컵 때 타오루나(중국)가 세운 세계기록 693.3점을 넘어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기록은 국제대회에서 나온 것이 아니어서 세계기록으로 공인받지는 못하지만 한국 신기록(종전 689.3점)으로 당당히 등록됐다. 이호숙(충남)도 689.9점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준우승했다. 시드니의 펜싱 영웅 김영호(대전)는 금산 중부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펜싱 플뢰레 결승에서 국가대표 동료 김상훈(울산시청)을 15-13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김영호는 11년만에 부활된 펜싱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2관왕을 예약했다. 그러나 수영 스타 김민석(부산) 한규철(전남) 이보은(강원) 등은 예상대로 금메달을 따냈으나 기대했던 신기록 수립에는 실패했다. 한규철은 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자 일반부 접영200m에 출전,2분0초63으로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자신의 한국기록(1분59초14)에는 미치지 못했다.자유형 50m와 1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김민석 역시 자유형 50m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한국기록(22초75)과는 거리가 먼 23초39에그쳤다. 베이징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여자 챔피언 박성현(전북)은 양궁 여자일반부 예선에서 1,357점을 기록,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한편 수영과 육상 등에서 금메달을 무더기로 추가한 서울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금메달 33개로 24개의 전북을 따돌리며 1위로 올라섰고 대회 6연패를 노리는 경기도가 금메달 20개로 3위를 달렸다. 천안 이천열기자 sky@
  • 강수연·서아람 상금퀸 대혈투

    여자프로골프 스포츠서울 투어 하반기 첫번째 대회인 한빛증권클래식이 5일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서코스(파72·6,210야드)에서 개막돼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의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6월 타이거풀스토토오픈 이후 2개월여만에 재개되는 여자대회이자 하반기 남은 4개 대회의 첫 머리인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시즌 상금왕 경쟁과도 맞물려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총상금은 1억5,000만원으로 상반기 8개 대회 우승자는 물론 지난 여름 동안 미국 등 해외 무대를 노크했던 정상급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시즌 유일한 2관왕에 오르면서 상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강수연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왕을 굳힌다는 각오다. 이후에는 다음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스쿨에재도전한다는 계획. LPGA 2부 투어 퓨처스투어에서 상금랭킹 3위를 차지해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이정연(한국타이어)과 퓨처스투어에서 1승을 올리며 시즌 상금 순위 9위에 오른 김영(신세계)도 오랜만에 고국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들에 맞설 국내파의 선두주자들은 올시즌 상금 2위 서아람(칩트론)을 비롯,1승씩을 올린 이선화(CJ39쇼핑) 박소영(하이트) 이정화 등.올들어 우승은 없지만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한솔CSN)도 저력을 앞세워 정상 정복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곽영완기자kwyoung@
  • US오픈테니스 男단식에서 사핀 가볍게 32강 합류

    [뉴욕 AP AFP 연합] 마라트 사핀(러시아)과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US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580만달러)에서남녀 단식 2연패를 향해 줄달음쳤다. 3번시드 사핀은 31일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2회전에서 이반 뤼비치치(크로아티아)를3-1(7-6[7-5] 6-7[2-7] 7-6[7-5] 7-6[7- 5])로 물리치고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비너스가 메일런 투를 2-0(6-2 6-2)으로가볍게 눌러 올시즌 메이저 2관왕인 제니퍼 캐프리아티(이상 미국) 등과 32강전에 합류했다.
  • 존스 ‘2관왕’ 명예회복

    매리언 존스(미국)가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존스는 12일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린 제8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400m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로 나서 팀의 우승(41초71)을 이끌며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독일이42초32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프랑스는 3위(42초39)에 올랐다. 존스는 전날 열린 여자 200m 결승에서도 22초39로 정상에올랐다.이로써 존스는 100m 패배의 아픔을 말끔히 씻으며현역 최고 여자 스프린터로서의 명예를 회복했다. 남자 멀리뛰기에서는 이반 페드로소(쿠바)가 4연패를 이룩했다. 시드니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페드로소는 결승에서 8.40m를뛰어 사반트 스트링펠로(8.24m·미국)와 카를로스 칼라도(8.21m·포르투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95년 예테보리대회에서 대회 첫 정상에 올랐던 페드로소는 97·99년 대회를 포함해 연속으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페드로소는 ‘인간새’ 세르게이 부브카(우크라이나)가 장대높이뛰기에서 세운 대회 최다 연패(6연패·83∼97년) 기록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여자 5,000m에서는 약물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올가 예고로바(러시아)가 15분03초39의 기록으로 맨 먼저 결승선을통과했다.금지약물 복용 의혹에도 불구하고 출전을 강행한예고로바는 비록 1위로 골인했지만 관중들의 심한 야유를받았다. 국제육상연맹(IAAF)은 지난달 지구력 강화제인 EPO 양성반응을 보인 예고로바의 2차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회 출전을 허락했다. 한편 남자 400m 계주 예선에서는 지난 대회 챔피언 미국팀이 실격판정을 받았다가 번복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국은 이날 2조 예선에서 1위로 골인했지만 첫번째 주자인 존 드러몬드가 60m 지점에서 다른 라인으로 넘어간 것으로 드러나 실격처리됐다.그러나 IAAF는 미국의 강력한이의제기를 받고 ‘드러몬드가 갑작스런 근육통으로 어쩔수 없이 라인을 벗어난 것’으로 판단,실격판정을 뒤집었다.이에 따라 미국팀은 13일 열리는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박준석기자 pjs@
  • 브리티시여자오픈 / ‘박세리‘ 시즌4승 메이저 3승

    역시 박세리였다. 98년 미국여자골프(LPGA)투어에 첫 진출한 루키시절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을 거머쥐며 메이저 2관왕에 오른 저력은 올해부터 메이저로 승격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다시 유감없이 발휘됐다. 선두 캐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에 4타차 공동 9위로 마지막라운드에 나선 박세리는 첫홀(파5)부터 기분좋은 이글로 시작,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그러나 남은 전반 8개 홀에서 파세이브 행진에 그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역전극은 후반에 준비돼 있었다.10번홀(파5) 버디로 상승세에 시동을 건 박세리는 12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줄인뒤 마지막 17번·18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완벽한 마무리로 단숨에 단독선두가 되며 경기를 마쳤다. 특히 마지막 18번홀 버디는 박세리가 아니면 누구도 흉내도 낼 수 없는 신기의 샷이었다.티샷부터 오른쪽 러프로 떨어졌고 그린으로 향하는 직선 지점 중간에는 우거진 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서 있는 상황.그린에 올리기 조차 어려운 위치였지만 박세리는 승부를 걸었다.나무 위로볼을 띄워 그린을 직접 겨냥한 것.승부수는 적중했다.홀 1.5m 지점에 정확히떨어져 마무리 버디로 연결시키고 말았다. 이때까지 15번홀(파5)을 마친 김미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전날보다 1타를 줄인 9언더를 달리고 있었다.특히 14번홀(파5)에서는 세컨드샷을 컵 1.5m에 붙히고도 버디에 그쳐 아쉬움을 토했다.이후에도 김미현은 여러차례 버디 찬스와 함께 연장까지 몰고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홀은 번번이 볼을 외면하며 파만 허용했다. 한편 맞언니 펄신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시즌 메이저 3관왕을 노리던 캐리웹(호주)과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고 박희정과 이지희는나란히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박지은과 한희원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광수 공동선두 도약…스포츠서울 호남오픈골프 3R

    남자골프 시즌 2관왕 최광수(코오롱)가 스포츠서울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최광수는 26일 승주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1언더파205타로 김종명(카스코) 김완태(나이센)와 함께 공동선두로뛰어올랐다. 첫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출발이 좋았던 최광수는 6번(파4)·8번홀(파3)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내리막 길로 접어들었으나 9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아 전반을 이븐으로 마쳤다,후반 들어 자세를 가다듬은 최광수는 보기없이 10번·15번·17번홀(이상 파4) 등 3개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는 상승세로 라운드를 마쳐 시즌 3승에 한발 다가섰다. 첫날부터 선두권을 달린 김종명과 김완태는 나란히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씩을 줄이며 간신히 공동선두를 지켜 생애 첫 승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93년 한국오픈 우승자 한영근(브리지스톤)은 버디만6개를 골라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이날 3타를 줄인 박노석과함께 선두그룹에 1타 뒤진 공동4위로 뛰어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종명·김완태 ‘산뜻한 출발’…호남오픈골프 1R 공동선두

    김종명(카스코)과 김완태(나이센)가 제2회 스포츠서울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99년 프로로 데뷔한 이후 별다른 성적이 없는 무명의 김종명은 24일 승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 버디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버디만 7개를 골라낸 김완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도전하게 됐다. 첫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한 김종명은 3번(파5)·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뒤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엮어내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들어 14번홀까지 버디 사냥 없이 잠잠하던 김종명은15번·18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87년 프로에 입문하고서도 역시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중견 김완태는 2번·6번(이상 파4)·8번(파3) ·9번홀(파5)등 전반 4개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후반 들어서도 3개홀에서착실히 타수를 줄여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2관왕 최광수(엘로드)는 버디만 6개 낚아 선두그룹에1타 뒤진 3위에 랭크됐고곽유현(브리지스톤) 등 3명이 67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자인 박남신(서든데스)은 1언더파 71타로 마감,공동 28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濠소프 자유형400m 세계신

    수영 신동 이안 소프(19·호주)가 자유형 400m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6관왕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소프는 2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경영 첫날 남자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0초17을 기록,지난해 시드니올림픽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3분40초59)을 갈아치웠다. 계영 400m 우승을 포함,2관왕이 된 소프는 자유형 100m 등5개 종목에 더 나설 예정이다. 김민석(한진중공업)과 구효진(인화여고) 등 한국의 남녀기대주는 모두 예선탈락했다. 후쿠오카 AP AFP 연합
  • 박세리 “품안에 든 3승”

    박세리(삼성전자)가 시즌 3승째에 한발 다가섰다. 박세리는 8일 오하이오주 하이랜드미도스골프장(파71·6,365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제이미 파크로거 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9언더파 62타를 몰아쳐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던 박세리는 이로써 합계 12언더파 201타로 공동 2위인 크리스 체터,헤더 보위,멕 말런과의 격차를 4타로 벌리며 지난 99년 이후 2년만의 정상 복귀를 눈앞에 뒀다. 지금까지 박세리는 이 대회에 3차례 출전해 98년과 99년연속 우승,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세리는 특히 루키 시절인 98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이자 자신의 생애 최저타 기록을세웠고 4라운드 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쳐 LPGA 투어 72홀최저타 기록 보유자가 됐다. 한편 시즌 메이저 2관왕이자 랭킹 1위인 캐리 웹(호주)은6언더파 207타로 공동 6위까지 올라왔지만 6타차로 뒤져 있어 큰 부담이 되지 않고 지난해 우승자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합계1오버파 213타로 공동 53위에 머물러 있어박세리의 우승 전망은 한층 밝다. 박세리는 “최근 몇 주 동안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방향과 거리 및 퍼팅에 대한 감각이 너무 좋다”며 “코스가 내 플레이 스타일에 딱 맞아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우승보다는 부담없는 경기를 염두에두겠다는 박세리는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다짐했다. 장정(지누스)은 1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2언더파 211타로공동 26위까지 상승한 반면 공동 21위였던 김미현(KTF)은버디 3개,보기 4개,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의 부진을 보여1오버파 214타로 공동 53위까지 밀렸다.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던 송아리도 3오버파를 쳐 2오버파 215타로 공동 59위로 추락했고 투어 진출 후 16개 대회만에 처음으로 컷을 통과한 하난경(맥켄리)은 10오버파로 곤두박질,합계 11오버파 224타로 78위가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한국 여골퍼 부진 당연하다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세리(삼성전자) 김미현(KTF) 박지은 등 한국선수들의 부진이 장기화될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박세리가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일찌감치 2승을 거두고 박지은도 초반에 첫 승을 거둬 어느 해보다 많은 승수쌓기가 예상됐지만 그 같은 기대와는 먼 성적에 머물고 있다. 2주전 맥도널드LPGA챔피언십만 해도 김미현이 단독8위로체면을 유지했을뿐 박지은은 공동30위,98년 이 대회 챔피언인 박세리는 공동39위에 그쳤다.이어 벌어진 지난주 숍라이트클래식에선 김미현이 공동25위,박세리는 공동45위로 추락했고 박지은은 팔목부상으로 아예 2라운드 도중 경기를 포기하고 지난 2일 귀국해 버렸다. 이처럼 부진이 이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나치게 많은 대회에 출전하는데다 연속 출장이 많아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20여개 대회를 소화한 3일 현재 한국선수들의 출장 횟수를보면 박지은은 19회나 출장,LPGA 투어 선수 가운데 공동1위를 달리고 있고 김미현은 18회로 공동4위.거의 모든 대회에빠지지 않고 무리하게출전한다는 얘기다. 체력 소모가 커당연히 샷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박세리는 13회로 비교적 적은 편이나 2∼3주를 쉰 뒤 한꺼번에 3∼4개 대회에 연속 출장한다는 점에서 체력적인 부담은 마찬가지다. 올시즌 6승을 거둬 최다관왕에 도전하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나 메이저 2관왕 캐리 웹(호주)과 견주면 한국선수들이 얼마나 무리하게 출장을 강행하고 있는지 잘 알 수있다.소렌스탐과 웹은 각각 13회와 12회 출장에 그치고 있고 그것도 2∼3대회에 출전 한 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적절히 페이스를 조절하고 있다. 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LPGA 진출 경력이 4년째가 되는한국선수들에게도 이제는 휴식과 출전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뷰익클래식/ 가르시아 PGA투어 2승

    [뉴욕 AP 연합] 세르히오 가르시아(21·스페인)가 뷰익클래식에서 우승,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승을 따냈다. 가르시아는 26일 미국 뉴욕주 해리슨의 웨체스터골프장(파71·6,7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스콧 호크(미국)를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호크에 2타 앞선 상황에서 4라운드를 맞은 가르시아는 4·5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은 호크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그러나 6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다시 선두에 나선 뒤 후반버디 3개를 보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달 마스터카드 콜로니얼에 이어 PGA 투어 두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르시아는 상금 63만달러를 받아 올 시즌 219만달러로 상금랭킹 5위로 뛰어 올랐다.또 타이거 우즈 이후 최연소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우즈는 4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16위에 머물렀다.
  • 추성훈 국제유도서 또 金

    재일교포 4세 추성훈(부산시청)이 또 금메달을 땄다. 추성훈은 2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0회 FAJR 국제유도대회 첫날 81㎏급 결승에서 이란의 바하르반디가 부상으로 기권함에 따라 정상에 올랐다. 추성훈의 국제무대 우승은 이번이 두번째.한국에 건너온지 3년만인 지난 3월 우여곡절 끝에 태극마크를 단 추성훈은이에 보답하듯 첫 국제대회인 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4월·몽골)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전성시대를 예고했다.올시즌 벌써 국제대회 2관왕에 오른 추성훈은 내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제1의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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