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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FC 아시안컵] 많이 넣고 쉽게 가자

    [AFC 아시안컵] 많이 넣고 쉽게 가자

    5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슈틸리케호가 순항하려면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쿠웨이트를 큰 점수 차로 이겨야 한다.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것이 우승 가도에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13일 오후 4시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르는데 조 1위를 하려면 쿠웨이트를 큰 점수 차로 꺾어야 한다. 한국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이겼지만, 쿠웨이트를 4-1로 대파한 개최국 호주에 골득실에서 2골 차로 밀려 조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호주는 나란히 2승씩 거둔 채 1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 기준과 달리 ‘승자 승 원칙’이 적용돼 호주를 이길 경우에는 골득실과 상관없이 조 1위로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비길 경우에는 골득실로 순위가 갈린다. 8강에서 조 1위와 조 2위의 차이는 크다. A조 1위는 B조 2위, A조 2위는 B조 1위와 만난다. B조 1위가 유력한 우즈베키스탄은 까다로운 상대다. 중국과 북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우즈베키스탄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된다. 한국은 2011년 카타르대회까지 강팀인 이란을 8강에서 5회 연속으로 만났다. 패배해 탈락한 때도 있었고, 이기더라도 다음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로 총력전을 펼쳐 막상 우승 문턱인 4강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또 호주와 3차전을 하는 브리즈번 경기장은 잔디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 2위로 8강에 오르면 다시 브리즈번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1일 호주 캔버라 매켈러 파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질이 나쁜 잔디구장은 우리에게 별로 도움이 안 된다. 지금 시점에서 조 1위를 꼭 차지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저질 그라운드는 볼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 슈틸리케 감독의 축구 스타일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FIFA 랭킹 125위인 쿠웨이트는 이번 대회 최약체 중 하나다. 대회 출전 16개국 중 북한(150위)을 제외하고 가장 순위가 낮다. 한국과의 통산 전적에서는 9승4무8패로 백중세지만 2000년 이후에는 한국이 4승1무1패로 앞선다. 쿠웨이트는 지난해 오만에 0-5로 대패를 당한 적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전에서 ‘역습’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공격수들이 볼을 잡으면 상대 수비 8~9명이 달려든다”며 “밀집수비에 침착하게 대응하다가 상대가 허점을 보일 때를 노리는 게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선취골을 터뜨리지 못했다고 부담을 느끼면 안 된다”며 “그러면 조급해지기 시작하고 계획에도 없는 롱볼을 차다가 경기를 망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아틀레티코, 국왕컵 마드리드 더비서 레알 제압

    아틀레티코, 국왕컵 마드리드 더비서 레알 제압

    스페인 프로축구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라울 가르시아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물리쳤다. 1차전을 2골 차로 이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일 발렌시아에 1-2로 져 22연승 행진이 깨진 레알 마드리드는 2연패에 빠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6일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전으로도 주목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소년 시절, 프로 초기 시절을 보낸 토레스는 이후 리버풀, 첼시(이상 리버풀), AC밀란(이탈리아) 등을 거쳤다가 지난해 말 7년 반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토레스는 이날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4분 코케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중반까지 주도권을 쥔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채 시작했지만 세르히오 라모스와 가레스 베일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다. 라모스는 특히 전반 1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벼락같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7분에는 베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넘어가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0의 균형을 깨뜨린 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라모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가르시아를 넘어뜨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가르시아는 후반 11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리드를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로드리게스를 빼고 호날두를 그라운드에 내보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만회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히메네스가 후반 31분 헤딩으로 쐐기골을 뽑아 승리를 챙겼다. 연합뉴스
  • 아틀레티코, 국왕컵 마드리드 더비서 레알 2-0 제압

    스페인 프로축구 ‘마드리드 더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웃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비센테 칼데론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코파 델 레이(스페인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라울 가르시아와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의 연속 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를 2-0으로 물리쳤다. 1차전을 2골 차로 이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4일 발렌시아에 1-2로 져 22연승 행진이 깨진 레알 마드리드는 2연패에 빠졌다. 두 팀의 2차전은 16일 레알 마드리드 홈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복귀전으로도 주목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유소년 시절, 프로 초기 시절을 보낸 토레스는 이후 리버풀, 첼시(이상 리버풀), AC밀란(이탈리아) 등을 거쳤다가 지난해 말 7년 반 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왔다. 토레스는 이날 선발로 나섰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후반 14분 코케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 중반까지 주도권을 쥔 쪽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벤치에 앉힌 채 시작했지만 세르히오 라모스와 가레스 베일을 앞세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문을 두드렸다. 라모스는 특히 전반 1분 만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벼락같은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슈팅이 골키퍼 손에 걸려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7분에는 베일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넘어가는 바람에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0의 균형을 깨뜨린 쪽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다. 라모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가르시아를 넘어뜨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가르시아는 후반 11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으로 레알 마드리드 골망을 흔들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리드를 안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로드리게스를 빼고 호날두를 그라운드에 내보내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만회골을 넣는 데 실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히메네스가 후반 31분 헤딩으로 쐐기골을 뽑아 승리를 챙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째 ‘올해의 선수’ 손흥민 “아시아 최강 타이틀 찾겠다”

    2년째 ‘올해의 선수’ 손흥민 “아시아 최강 타이틀 찾겠다”

    한국 축구의 답보를 상징하는 것 같다. 손흥민(22·레버쿠젠)과 지소연(23·첼시 레이디스)이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시상식에서 각각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수상, 2년 연속 나란히 영예를 차지했다. 둘의 거듭된 수상은 올 한 해 둘을 뛰어넘은 선수가 없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전반기에만 11골을 기록하며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12골) 달성이 시간문제다. “작년에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문을 연 그는 다음달 호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각오를 묻자 “선수들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는 책임감으로 뛰어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좋은 기억과 쓰라린 기억 모두 월드컵에서 생겼다고 털어놓은 그는 “월드컵 때 대표팀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그래도 월드컵 두 번째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것은 기쁘다”고 돌아봤다. 지소연은 2010년과 이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벌써 네 번째 영광을 만끽했다. 첼시 진출 첫해인 올해 9골을 터뜨려 팀 내 득점 공동 1위로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내년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선다. 브라질,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로 묶여 다소 손쉽다는 평가를 받는 데 대해 지소연은 “16강 진출은 충분하다고 본다”며 “첫 월드컵이라 떨거나 실수하지만 않는다면 자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을 28년 만의 금메달로 지휘한 이광종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특별공헌상을 수상했다. 챌린저스리그(4부 리그) 최우수선수(MVP)인 김효기(24·화성FC)와 여자축구 WK리그 챔피언결정전 MVP인 베테랑 수문장 김정미(30·현대제철)는 남녀 일반부 MVP를 차지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A매치 0 열정은 100…새 ‘킬러’ 이정협

    A매치 0 열정은 100…새 ‘킬러’ 이정협

    무명에 가까운 축구선수 이정협(상주)이 슈틸리케호의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60) 축구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3명의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박주영(알샤밥), 이동국(전북), 김신욱(울산) 등 내로라하는 공격수 대신 186㎝의 장신 공격수 이정협을 최전방 킬러로 낙점했다. “골 결정력 향상이 대표팀의 우선 과제”라고 강조해 온 슈틸리케 감독은 “배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열정이 있다면 경험이 적어도 선발하겠다”며 깜짝 발탁의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그의 말대로 이정협은 A매치 출전 경험이 없다. 프로축구 K리그에서의 활약도 ‘정상급’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2013년 부산에 입단한 이정협은 첫해 27경기에서 2골을 넣었고, 올 1월 상주 상무에 입대해 25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선발 출장보다 교체 출전이 많았다. 그러나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에 들어맞는 카드는 박주영이 아닌 이정협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동국, 김신욱을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염두에 뒀으나 부상 때문에 소집하지 못했다”면서 “상대 수비진 속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타깃맨을 찾다가 이정협을 골랐다. 이 과정에서 박주영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그러면서 “K리그 경기와 제주 전지훈련에서 이정협의 능력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정협은 21일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끝난 자체 평가전 선제골의 주인공이다. 동래고등학교에 재학할 때부터 이정협을 지켜본 윤성효 부산 감독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라면서 “헤딩력을 갖췄고 움직임도 좋다. 전형적인 원톱 감이다. 성실하기까지 하다”고 호평했다. 이정협은 “군인 신분으로 국가를 위해 뛰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지는 역할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 외에도 ‘제로톱’ 소화 능력을 갖춘 조영철(카타르SC)과 경험이 풍부하고 활동량이 많은 이근호(엘자이시)를 공격수로 선발했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해 손흥민(레버쿠젠)을 전방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1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마지막 평가전에서 손흥민을 공격수로 투입하는 등 여러 전술을 실험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성룡(수원), 김승규(울산),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표팀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와 왼쪽 풀백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은 부상 때문에 탈락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발끝 살아난 손, 대표팀도 믿는다

    발끝 살아난 손, 대표팀도 믿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축구대회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제주 전지훈련에서 예리한 발끝을 가진 공격수 발굴에 여념이 없는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의 ‘최후 카드’는 역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독일 진스하임의 레인 네카르 아레나에서 펼쳐진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호펜하임과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공수 단짝인 김진수(호펜하임)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주로 왼쪽 공격을 맡는 손흥민은 후반 중반 이후 오른쪽으로 옮겨 왼쪽 수비수인 김진수와 여러 차례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쳤다. 전반전 다소 둔한 움직임을 보이던 손흥민의 발끝은 후반 들어 살아났다. 후반 34분 율리안 브란트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낮은 크로스를 슈테판 키슬링이 오른발로 밀어 넣어 결승골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2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록에 다시 도전한다. 레버쿠젠은 바이아레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격돌한다. 레버쿠젠에서 두 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손흥민은 각종 대회에서 11골을 터뜨려 2012~13, 2013~14시즌에서 달성한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12골)에 한 골만을 남겨 뒀다. 레버쿠젠은 16라운드까지 7승6무3패(승점 27·골득실 +8)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4위를 달리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양학선 日도요타컵 국제대회 도마 양학선(22·한국체대)이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1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스카이홀에서 열린 도요타컵 국제초청체조대회에서 도마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1차 시기 ‘여2’와 2차 시기 ‘로페즈’에 성공해 합계평균 15.375점(여2 15.400점·로페즈 15.350점)으로 2위 시라이 겐조(일본·14.937점)를 0.438점 차로 따돌렸다. 양학선은 지난 9월 인천아시안게임과 10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의 여파로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득점 침묵’ 메시, 호날두와 12골 차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14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0-0으로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 전날 알메리아를 4-1로 제치며 스페인 클럽 최초로 20연승을 달성한 선두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는 4가 됐다. 메시는 알메리아전 두 골로 시즌 25호째를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격차가 12골로 벌어졌다.
  • 축구 역사, 둘이 다 쓰네

    축구 역사, 둘이 다 쓰네

    두 축구 천재의 기록 경쟁이 숨가쁘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경쟁이 축구팬들을 연일 달뜨게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에서는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해트트릭 기록에서는 호날두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로 쫓고 쫓기면서 격차가 좀처럼 벌어지지 않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메시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6차전에서 대회 통산 75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자신의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또 한 번 뛰어넘었다. 메시는 지난달 24일 아포엘(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통산 74호 골을 기록한 지 2주 만에 신기원을 개척했다. 바르셀로나가 PSG를 3-1로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만큼 메시의 기록 행진은 이어진다. 메시는 또 프리메라리가에서 256골을 넣어 통산 개인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챔스리그에서 호날두는 메시의 뒤를 숨가쁘게 쫓고 있다. 호날두가 전날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C조 6차전에서 개인 통산 72호 골을 넣었지만 메시가 이날 한 골을 추가하면서 격차는 다시 세 골로 벌어졌다. 반면 프리메리리가에서 둘의 격차는 꽤 크다. 호날두는 200골을 넣어 메시에 56골이 뒤진다. 호날두의 프리메라리가 경력이 메시보다 짧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까지 11시즌을, 호날두는 6시즌을 라리가에서 보냈다. 라리가 통산 해트트릭 기록에서는 호날두가 오히려 앞선다. 호날두는 6시즌 동안 23차례 해트트릭을 기록, 라리가 개인 통산 최다를 자랑한다. 메시는 21개를 기록,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경기당 득점도 호날두가 한 수 위다. 호날두는 경기당 1.12골을 넣었지만 메시는 0.88골로 뒤처진다. 호날두가 올 시즌 워낙 기세가 좋아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 경쟁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경쟁도 마찬가지다. 메시가 크게 앞서지만 경기당 골에서 앞선 호날두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의 영예는 둘 중에 현역 생활을 더 오래하는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가 29세로 메시보다 두 살 많다. 그러나 잔부상이 더 많은 메시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두 달 전 기억이 떠올랐을지 모르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일 홈으로 불러들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수문장 블라디슬라프 스토야노프 앞에 섰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2일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2차전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스토야노프의 손에 걸렸다. 다행히 14분 뒤 호날두는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성공시켜 2-1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슛을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리뉴가 왼쪽 팔을 뻗어 막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데도 그는 골문 중앙을 향해 가볍게 공을 차 넣는 ‘파넨카킥’으로 몸을 왼쪽으로 날린 스토야노프를 멋지게 속였다. 호날두는 대회 통산 72골을 쌓아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넘어 리오넬 메시(74골·바르셀로나)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회 통산 페널티킥골은 8골로 메시와 공동 2위가 됐다. 팀 선배 루이스 피구(42·인터 밀란 자문역)의 10골과는 두 골 차다. 이날까지 호날두는 대회 109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8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7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로 한정하면 57경기 57골 19도움으로 순도가 높아진다. 4-0으로 이긴 레알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9연승 신기록을 질주했다. 호날두는 11일 새벽 파리생제르맹과 맞서는 메시와 내년 2월 16강전 이후 득점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은 벤피카(포르투갈)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0을 쌓아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며 승점 11을 만든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골로 바젤(스위스)과 1-1로 비겼지만 승점 5에 그치며 바젤이 승점 7,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10위까지 추락했던 맨유 3위로… 명가의 부활

    루이스 판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판할 매직’이 조화를 부렸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9일 영국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2-1로 승리, 5연승을 질주하며 3위로 뛰어올랐다. 맨유(승점 28·8승4무3패)는 4위 웨스트햄(승점 27·8승3무4패)을 승점 1점 차이로 따돌렸다. 리그 선두 첼시(승점 36점·11승3무1패)에는 아직 8점 뒤지지만,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3·10승3무2패)와의 격차는 5점으로 줄었다. 맨유의 간판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가 2골을 몰아넣었다. 이날 맨유는 90분 동안 3개의 슈팅을 날렸는데, 모두 판페르시의 슈팅이었다. 판페르시는 3개의 슈팅 중 2개를 골로 연결하는 집중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을 7위로 마감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뿐 아니라 그보다 한 단계 낮은 클럽 대항전 UEFA 유로파리그에도 출전하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맨유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판할 감독을 영입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3위에 올려놓은 명장이 팀을 되살려 주기를 바랐다. 시즌 초반 리그 10위까지 추락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차차 순위표 위쪽으로 치고 올라가며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꾸준히 승수를 쌓고 있지만, 숙제는 남아 있다. 사우샘프턴전에서는 슈팅 개수 3-12로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고, 12월 들어 치른 2경기에서 매 경기 1실점하는 등 수비 불안을 노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AS 모나코 ‘6경기 4골’로 조1위 16강행

    AS 모나코 ‘6경기 4골’로 조1위 16강행

    '별들의 향연'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에 4골만을 넣고도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C조 1위로 조별라운드를 마친 AS 모나코가 그 주인공이다. AS 모나코는 10일 열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손흥민이 뛰고 있는 레버쿠젠을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기록한 2골을 제외하면 그들은 5경기에서 2골만을 기록중이었다. 4골만 넣고도 조1위를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역시 수비력이다. 그들은 6경기에서 1실점만을 내주며 짠물수비를 자랑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16강에 조1위로 진출하냐 2위로 진출하냐는 큰 차이를 갖는다. 물론 16강에 진출한 팀들에는 만만한 상대가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조에서 1위를 차지한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팀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4골만을 넣고도 16강에 진출한 AS모나코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의 관전거리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축구황제’ 펠레, 2주일 만에 퇴원 “하계올림픽 뛸 수 있겠다!”

    요로 감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온 ‘축구황제’ 펠레(74·브라질)가 2주일 만인 9일(현지시간) 퇴원했다. 펠레는 이날 상파울루 시내 아우베르치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한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받은 치료와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펠레는 “입원해 있던 2주 동안 죽음이 두렵지는 않았다”면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서 뛸 수 있을 정도”라며 취재진과 농담을 주고받았다. 펠레는 지난달 13일 이 병원에서 신장 결석 수술을 받은 지 11일 만인 24일 요로 감염 증세로 다시 입원했다. 지난달 27일부터는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 왔다. 펠레는 자신을 둘러싸고 건강 이상설이 확산하자 트위터를 통해 “내 건강을 염려해준 팬들에 감사한다”면서 “상태가 나아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원래 이름이 ‘에지손 아란치스 두 나시멘투’인 펠레는 22년의 선수 생활 동안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터트린 축구계의 전설이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77골을 기록했고, 월드컵 14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넣었다. 17세이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에 최연소 선수로 출전했으며 브라질의 월드컵 3회 우승을 이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부진한 공격수 솔다도에 특훈 지침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부진한 공격수 솔다도에 특훈 지침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시즌 2골만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 로베르토 솔다도에게 특별훈련을 지침한 것으로 밝혀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솔다도의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훈련 세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축구에서는 정신적인 부분, 경기에서의 활약 정도, 육체적 조건 등이 조합되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솔다도는 파르티잔전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골 결정력 부분에선 아쉬움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발렌시아 시절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인정받았으며 토트넘 입단 당시 큰 기대를 모았던 솔다도는 지난 시즌 부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2골에 그치며 토트넘의 '신성' 해리 케인에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9세로 아직 선수로 활약할 시간이 많이 남은 그가 토트넘에서 라리가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다면, 토트넘의 순위경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사진설명. 토트넘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솔다도(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메시-호날두, 다음은?

    메시-호날두, 다음은?

    세계 축구의 ‘넘버 3’는 누굴까. 스포츠 전문 매체 ‘유로스포츠’는 27일 ‘리오넬 메시(27·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는 제쳐 놓고 세계에서 세 번째 선수는 누구냐’는 질문을 던졌다. 어차피 호날두와 메시는 다른 선수들과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인 만큼 다른 선수 중에서는 누가 가장 뛰어난지 가려보자는 취지다. 유로스포츠는 무려 10명의 후보를 열거했지만 명확한 판정은 유보했다. 먼저 아르헨티나의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위로도 유명한 세르히오 아궤로(27·맨체스터시티)가 거론됐다. 아궤로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을 넣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거론된 개러스 베일(25·레알 마드리드)은 2013~14시즌을 앞두고 역대 최고액인 이적료 추정치 8600만 파운드(약 1477억원)에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로 옮겼다. 스웨덴의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 필리프 람(바이에른 뮌헨)과 함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도 골키퍼로는 유일하게 거론됐다.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아리언 로번(바이에른 뮌헨),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등도 ‘넘버 3’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손흥민 시즌 최다 12골 기대되네

    손흥민 시즌 최다 12골 기대되네

    시즌 절반도 안 돼 한 시즌 최다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할까. 손흥민(22·레버쿠젠)이 27일 오전 4시 45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골나에서 열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승점 9를 쌓아 모나코에 지지만 않으면 다음달 10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6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한다. 팀에서 가장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는 손흥민이 앞장선다.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다섯 골은 분데스리가 득점 7위에 해당하며 팀에서 카림 벨라라비와 나란히 리그 최다 득점이다.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통틀어 11골로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에 한 골만 남겨뒀다. 손흥민은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던 2012~13 분데스리가에서만 12골을 남겼고 레버쿠젠으로 옮긴 2013~14시즌에도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을 합해 12골을 기록했다. 시즌 절반을 소화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한 득점으로 이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번 시즌 챔스리그 플레이오프(PO)와 본선 다섯 골로 큰 무대에 강한 면모를 뽐내 이번 모나코전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챔스리그 PO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본선에서도 세 골을 넣어 레버쿠젠 선수 가운데 본선 최다 득점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5일 제니트(러시아)와의 4차전에서 팀의 두 골을 모두 책임진 그가 대회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손세이셔널’ 손흥민, 챔스리그서 한 시즌 최다골·타이기록 동시에 노린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과 한 시즌 개인 최다골 타이기록을 동시에 노린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2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AS모나코(프랑스)와의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에 나선다. 레버쿠젠은 조별리그 4차전까지 승점 9를 획득, 모나코(승점 5)를 제치고 C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지지 않는다면 레버쿠젠은 다음 달 10일 벤피카(포르투갈)와의 6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C조 1위를 확정하게 된다. 중요한 한 판을 앞두고 손흥민은 팀 내에서 가장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지난 22일 하노버96과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그는 레버쿠젠의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정규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5골은 분데스리가 전체 득점 순위 7위에 해당하며, 레버쿠젠 내에서는 카림 벨라라비와 더불어 정규리그 최다 득점이다. 하노버전 결승골까지 손흥민은 올 시즌 각종 대회를 합해서 11골을 넣어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에 한 골만을 남겨뒀다. 그는 함부르크에서 활약하던 2012-2013시즌 분데스리가에서만 12골을 남겼고, 레버쿠젠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2013-2014시즌에는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합해 12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은 아직 절반도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꾸준한 골 감각을 이어가며 이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와 본선에서 5골을 꽂으며 큰 무대에서도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이 기대된다.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2경기 연속 득점을 폭발한 손흥민은 본선에서도 3골을 넣어 레버쿠젠 선수 중 본선에서 가장 많은 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열린 제니트와의 4차전에서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지며 레버쿠젠의 조 선두 수성을 이끈 바 있어 챔피언스리그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같은 날 영국 런던에서는 국내 리그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아스널(잉글랜드)이 D조 1·2위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26일 오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와 독일 분데스리가의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E조 5차전에서 격돌한다. G조의 첼시(잉글랜드)는 샬케(독일)를 상대로 조 1위 확정에 도전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한국축구대표팀 ‘원톱’ 발굴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을까. 유럽파 측면 공격수들의 잇단 골 소식에 슈틸리케 감독이 미소를 머금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은 23일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한 달여 만의 정규리그 5호골이자 지난 4일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이후 18일 만에 나온 골.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등에서 모두 11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12골)에 1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잉글랜드의 이청용(볼턴)도 골 소식을 전했다.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뒤진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노리치전(1골), 5일 카디프시티전(1도움), 8일 위건전(1골 1도움)에 이어 공격포인트 연속 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원정을 떠나기에 앞서 대표팀의 당면 과제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와 골 결정력 부족을 들었다. 두 가지 모두 중동 원정 2연전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복귀한 박주영(알샤밥)의 경기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랐고, 한국의 득점력 역시 요르단전 1골에 그칠 만큼 미약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5아시안컵대회. 해외파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슈틸리케 감독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6-0 대파 성공한 히딩크, 사퇴 공약 철회…”오늘 승리한 게 더 중요”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해보고 싶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핵심적인 경기에서 이겼다는 것이다.” 사령탑직을 걸고 맞선 라트비아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조별예선 4차전에서 승리한 거스 히딩크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감독이 자진 사퇴 공약을 사실상 철회했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16) 조별예선 A조 4차전에서 라트비아를 6-0으로 대파했다. 아르연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가운데 로빈 판 페르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골 2도움을 기록하고 2선 공격수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샬케)까지 2골을 보태며 대승을 합작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네덜란드는 유로2016 조별예선에서 1승2패의 빈약한 성적표에 그쳤다. 특히 히딩크 감독은 최근 5차례 A매치에서 1승4패로 부진하자 이번 라트비아전에서 패하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겠다는 공약까지 내걸었다. 사령탑의 배수진 공약에 정신을 차린 선수들은 라트비아를 상대로 맹폭을 펼치며 무려 6골이나 쏟아내는 열정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뒤 히딩크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내가 공약한 최후통첩을 깊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적인 경기에서 아주 좋은 경기를 펼쳤다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투쟁심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을 노리고 사퇴 공약을 내건 것은 아니다”며 “우리 선수들은 동기 부여에 어떤 문제도 없다”고 덧붙였다. 히딩크 감독은 “오늘 경기 결과 이외의 다른 것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보다는 최근 대표팀이 치른 경기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며 자진 사퇴 공약이 더는 무의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경기에 7골! 아르헨 ‘뉴 메시’ 탄생?

    1경기에 7골! 아르헨 ‘뉴 메시’ 탄생?

    '뉴 메시'라는 별명을 가진 아르헨티나의 10대 선수가 1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다. 축구계에선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로 이어지는 아르헨티나 월드축구스타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는 훌륭한 재목"이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아르헨틴에선 정규시즌 6부 리그 보카 주니어스-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서 보카 주니어스는 융단폭격을 하듯 8골을 퍼부으며 8대2로 대승을 거뒀다. 축구는 단체경기지만 이날 경기는 원맨쇼 같았다. 주연은 주인공은 보카 주니어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기도 바달라(17)였다. 바달라는 경기에서 7골을 몰아넣었다. 경기가 끝난 뒤 몰려든 취재진에 바달라는 "국가대표가 되는 게 꿈"이라면서 "조급함을 갖지 않고 천천히 목표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바달라는 지난해부터 축구 신동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2013년 시즌 바달라는 32골을 넣어 6부 리그 최고득점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재능을 눈여겨본 보카 주니어스는 1부팀 여름친선경기에 바달라를 불러들였다. 16살에 1부팀 데뷔전을 치른 바달라에겐 '뉴 메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현지 언론은 "'뉴 메시'라는 별명에 걸맞게 소년의 활약이 두드러지다."면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 가능성에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클라린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손’꼽혔다

    ‘손’꼽혔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4차전 최고의 ‘왼쪽 날개’로 꼽혔다. UEFA는 7일 손흥민을 챔피언스리그 ‘팀 오브 더 위크’(이번 주의 팀)의 왼쪽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4-3-3 전술을 기준으로 작성한 베스트 11 명단에는 각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자리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 기록을 이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8골)을 달성한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등 내로라하는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 중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UEFA는 홈페이지에서 “제니트를 상대로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두 골을 넣어 C조 레버쿠젠의 3연승을 일궜다”고 호평하면서 “후반 23분 첫 골을 터뜨렸고, 불과 5분 뒤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손날두’(Sonaldo)라는 새 별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손날두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의 호날두와 손흥민의 이름을 합성한 것이다. 팀 동료들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손날두라고 부른다.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호날두는 내 롤모델이다. 이런 별명을 갖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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