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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인력 수입의 문제점(사설)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해외인력 수입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해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해외에서 단순기능 인력을 수입하여 국내 중소기업들이 고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데 이어 수출업계가 상공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정부가 해외인력 수입을 허용할 것을 공식건의하고 나섰다. 수출업체들은 외국인력의 수입활용이 어렵다면 중국과 소련 등의 해외거주 한민족 인력을 들여다 활용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해외진출기업이 국내에서 실시중인 해외인력의 국내연수기간을 현행 3개월에서 6∼12개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 심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측면에서 보면 해외인력의 활용 만큼 손쉬운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인력 수입은 단순한 노동력의 이동측면에서 파악할 수가 없다. 인력 수입에 앞서 민족적 특수성과 문화 및 전통적 요인이 깊이 고려되어야 한다. 지난 50년대 서독이 노동력 부족을 메우기 위해 외국인력을 대량으로 받아들였다가 83년부터는 귀국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외국 근로자의 귀국을 유도했다. 그러나 아직도 전체인구의 8%에 해당하는 외국인이 눌러앉아 있어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반해 선진국 가운데 인력난을 가장 심하게 겪고 있는 일본은 중소제조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생산은 자국인의 손으로 충당하는 체제로 경제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이 인력난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합심하여 기능과 기술인력을 개발한 데 있다. 인력 수입보다는 자체인력의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임금인상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커버해 가고 있다. 해외인력 수입문제에서 고려되어야 할 다른 하나는 국가 전체의 인력수급이다. 현재 인력난은 일부 제조업과 건설업부문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지 원천적인 노동력의 부족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제조업부문의 취업인력이 서비스부문으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제조업과 서비스부문간 수급불균형현상이 야기되고 있다.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부문의 인력을 제조업부문으로 돌린다면 제조업부문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다고 본다. 또 해외인력 활용문제의 경우 현재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부문 협상과 연계되어 있음을 유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값싼 인력을 갖고 있는 많은 개도국은 국제간 노동력의 자유로운 이동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국제노동력 이동은 업종별 필수인력,예컨대 국내인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전문기술ㆍ지식 및 기능인력 등 고급인력에 한해서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인력 수입에 따른 문제들을 감안하여 해외인력을 수입해서는 안된다는 게 우리의 생각이다. 현재 노동력 부족현상은 우리나라 산업전반의 산업인력 수급구조를 조정함으로써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서비스부문으로 집중된 노동력을 제조업 쪽으로 돌리는 적극적인 유인책이 강구되어야 한다. 아울러 직업훈련과 지역별 인력수급,그리고 여성인력의 취업기회 확대와 노령노동력의 활용방안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해외인력수입 허용하라/수출업체 건의/국내기능공 확보 어려워

    국내기능공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들이 해외인력수입의 허용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고 나섰다. 1일 상공부에 따르면 최근 박필수 상공장관이 수출업계와 가진 간담회에서 한국지퍼㈜와 진성상역 등 생활용품 수출업체들이 기능인력부족을 덜기 위해 정부가 방글라데시와 인도 필리핀등 해외인력의 수입을 허용할 것을 공식 건의했다. 또 ㈜신동,㈜삼풍 등 섬유제품 수출업체들은 외국인력의 수입활용이 어렵다면 중국과 소련 등의 해외거주 한민족 인력을 들여다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고 박장관에게 공식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장관은 해외인력 수입문제는 국내 노동계와의 관계로 미루어 강력한 반발과 부작용이 예상돼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지적,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수출업체들은 해외인력의 취업입국 허용이 어렵다면 해외진출 기업이 국내에서 실시중인 해외인력의 국내연수기간을 현재 3개월에서 6∼12개월로 연장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현재 해외진출 국내기업이 현지인을 국내에 데려다 기술연수를 시키는 해외인력국내연수는 해외주재 공관장의 허가를 받아 3개월 시한으로 입국,국내에서 기능을 습득하고 있는데 현행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연수기한이 3개월을 초과할 경우 법무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돼 있다. 상공부는 현재의 제조업 인력부족이 심각해 경제발전자체에 부작용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해외인력 수입허용문제를 정부차원에서 공식거론토록 할 방침이다.
  • 자유로(행주∼임진각) 새달초 조기착공/수해관계장관 긴급회의

    ◎한강 하류 항구 수방책 강구/46.6㎞ 8차선 95년 완공/수해복구비 6천억 추석전 지원 정부는 한강 하류지역의 상습수해를 항구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주대교와 임진각 자유의 다리를 연결하는 자유로의 착공시기를 앞당겨 10월초순에 착공,오는 95년까지 완공키로 했다. 정부는 16일 이승윤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긴급수해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번 수해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한강유역의 항구적인 수방대책을 논의,이같이 결정했다. 자유로는 행주대교에서 한강 북측 강변을 따라 일산 신도시지역 남쪽편을 우회,통일동산ㆍ자유의 다리에 이르는 총 연장 46.6㎞로 왕복 4차선 포장도로로 건설된다. 정부는 자유로가 완공되면 일산지역의 제방역할을 하게된다는 점을 감안,자유로 건설공사때 제방건설에 역점을 두어 4백년 만에 가장 큰 홍수가 닥쳐도 견딜 수 있도록 제방공사를 튼튼하게 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수해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차 추경을 포함한 기존예산에서 3천2백억원,이번 정기국회에서의 2차추경조기편성을 통해 2천억∼3천억원 등 모두 6천억원 가량을 재해대책재원으로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정부는 특히 현재 1∼2개월이 소요되는 재해복구비 지원기간을 15∼20일로 단축,가급적 추석 이전에 재정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이를 위해 피해보고ㆍ피해조사ㆍ재해복구ㆍ계획수립ㆍ예산지원의 복잡한 단계를 밟도록 하고 있는 현행 재해복구비 지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겠다』고 말하고 『시ㆍ군별 조사를 토대로 예비비지출승인 절차를 사전에 강구해 복구비 요구 즉시 예산을 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원ㆍ내무ㆍ재무ㆍ농림수산ㆍ상공ㆍ건설ㆍ보사ㆍ노동ㆍ교통부장관이 참석,▲수해복구긴급금융 지원방안 ▲수해업체 자금지원대책 ▲농작물 수해복구지원 및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 ▲공장 피해현황 및 복구대책 ▲호우피해복구 계획 ▲방역ㆍ의료ㆍ구호대책 ▲추석절 체불임금청산대책 ▲철도피해복구현황 및 수송대책 등을 각각 보고,협의했다.
  • 대만 공무원도 본토방문 허용

    【홍콩 연합】 대만정부는 오는 23일부터 국가공무원들에 대해서도 대륙에 있는 부모 형제 배우자에 대한 문병이나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대륙개방 문호를 확대한다고 18일 관영 중앙사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군인과 경찰 그리고 국방부 공무원(민간) 행정기관의 정무관 이상의 고급공무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대륙방문이 계속 금지된다고 한다. 이 통신은 내정부 출입국관리국 부국장의 말을 인용,이같이 전하면서 대륙방문 체류기한은 2개월로 하되 1개월 더 연장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밝혔다.
  • 한탕주의에 「경제적 도덕성」 붕괴(우리경제의 「허와 실」:하)

    ◎“손쉽게 떼돈 벌자”… 투기풍조 만연/기술개발 외면,경쟁력 취약해져/근로자도 「편한 일」찾기 급급… 근면성 회복 시급 ○경제주체 심리 병들어 경제활동의 주역인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병들어 가고 있다. 경제규모가 커질수록,경제가 발전할 수록 경제주체 가운데 정부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한다. 그대신 기업가와 근로자 등 민간부문이 담당하는 역할은 그만큼 커지게 된다. 경제규모가 커지면서 기업가와 근로자들의 심리가 매우 불건전한 방향으로 흐르는 경향이 최근에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의 바람직한 역할은 건전한 투자와 생산활동을 통해 경제에 기여하는 것이라는 점에 이론을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경우 기업가들은 투자를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비쳐지고 있다. 투자보다는 투기에 눈을 돌리는 경향이다. 자원과 시장이 빈약한 우리나라의 경제에서 제조업이 갖는 의미는 대단히 중요하다. 원자재를 수입해다 제품을 만들어 해외시장에 내다 파는 방식으로 경제를 키워가야 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제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증대는 경제성장의 필수요건인 셈이다. 그러나 기업가들은 투자중에서도 제조업투자는 더욱 기피하고 있다. 올 1ㆍ4분기중 건축허가면적은 주거용이 1년전보다 78.2% 늘어난데 비해 공업용은 8.1% 늘어나는데 그쳤다. 공장보다는 주택을 짓는데 집중되고 있다. 이 기간중의 국내건설수주도 전체적으로 73.3%가 늘어난데 비해 제조업 건설수주는 48.4%가 느는데 그쳐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제조업쪽에 투자하기 보다는 비생산적인 부문에 투자하려는 기업가들의 왜곡된 투자성향을 확연하게 읽어볼 수 있다. 근로자들의 마음가짐도 예전과는 사뭇 달라졌다. 땀 흘리고 힘든 일은 피하고 편한 일만 찾는다. 근로자들이 제조업 취업을 기피하는 것은 기업가들의 제조업투자기피와 맞물려 제조업의 위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자본주의의 위기 초래 근로자들이 해외취업이나 국내기업의 해외지점 근무를 싫어하는 것도 몇년전과는 크게 달라진 양상중에 하나다. 국내에 있어도 먹고 살만한데 궂이 외국에 나가 고생하고 싶지않다는 것이다. 국내은행이나 대기업 등에서는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해외지점 근무가 모든 이의 선망의 대상이었다. 해외지점에 근무하라는 발령을 받기라도 하면 주위 사람들로부터 축하인사를 받기 바빴다. 요즘에는 이같은 풍속도를 찾아 볼 수 없다. 해외근무 희망자가 없어 보통 3년이던 기존 해외근무자들의 해외근무 예정기간이 5년에서 7년까지 연장되기가 일쑤이다. 그래서 회사에서 강제로라도 발령을 내면 사표를 내고 회사를 떠나는 사람도 적지 않다는 것이 업계관계자들의 얘기이다. 기업가도 근로자도 모두 편한대로 먹고 살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경제기획원의 한 관계자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일본이 1인당 GNP 5천달러 수준에 진입한 70년대 초반의 일본 상황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경제의 앞날을 암담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요인』이라고 비판했다. 건강하지 못한 경제의 밑바탕에는 병들어 가는 기업가정신과 근로자정신이 깔려 있다는 질타였다. 그는 이같은 상황을 한국자본주의 정신적 위기라는 시각에서 바라보았다. 우리경제는 1ㆍ4분기중에 10.3%의 고도성장세를 지속했지만 국내산업의 대외경쟁력은 취약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기간중에 수출은 통관기준으로 전년동기보다 1.2%가 감소했다. 경제기획원측은 1ㆍ4분기의 고도성장세가 2ㆍ4분기 이후에도 계속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수출이 회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수출의 뒷받침이 없이 내수만으로 성장을 지탱해갈 수 없다는 사실은 경기논쟁을 불러일으켰던 89년 7∼8월의 경험에서 입증했다. 당시 2개월 연속으로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증가를 보여 성급한 경기회복 전망을 낳기도 했으나 하반기에 다시 감소로 반전했다. ○과소비문제점도 심각 1ㆍ4분기의 고도성장도 내수가 중심이 되기는 마찬가지이다. 이 기간중 민간소비는 11.9%가 늘어나 소득증가(GNP성장률 10.3%)를 계속 앞질렀다. 그만큼 투자재원은 위축됐다는 얘기이다. 경제가 투자를 중심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소비폭발과 내수활황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소비가 늘어나는 것 자체는 나쁠 것이 없다. 경제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소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에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투자의 위축을 가져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다. 투자는 미래의 소비를 뜻하며 미래의 소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소비를 줄여 지속적인 투자증대가 이루어져야 한다. 소비폭발현상은 값비싼 내구소비재일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3월중 자동차수출은 1년전보다 48%가 줄었으나 내수판매는 60%이상 증가했고 이같은 추세는 4∼5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내수의 폭발적인 증가에 힘입어 전체적으로는 자동차생산이 1년전에 비해 13%가량 증가하고 있다. 산업생산량의 증가(GNP성장)가 수출증가를 통해 이루어지지 않고 내수(소비)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말해준다. ○근로정신 재무장 긴요 지난 86년부터 88년까지 3년동안 자동차의 내수대 수출 비율은 4대6 정도로 수출이 우위를 보였다. 그러나 89년에는 내수가 전체의 7할을 차지했고 90년 들어서는 내수비중이 8할에 근접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상실로 인한 수출격감을국내의 소비증가로 메우고 있는 것이다. 경제의 구조적인 불건전화와 파행적인 병리현상들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흐트러진 각 경제주체들의 심리적 기반을 새롭게 정비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투자와 생산활동을 외면하는 기업가들에게 기업가정신을 불어넣고 근로자들에게도 근면성과 근로의욕을 북돋우는 정신재무장이 요구되고 있다. 제조업분야 투자촉진을 위해서는 임금상승을 생산성향상으로 상쇄할 수 있도록 업계의 자발적인 노력과 정부의 획기적인 투자유인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 본토거주 친척 대만방문 허용/이환 행정원장

    【대만 CNA 연합】 대만 행정원(내각)은 10일 일부 대만공무원과 군인들의 중국 본토거주 친척들이 최고 2개월까지 대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민간차원의 본토접촉에 대한 규제를 한층 더 완화했다. 필요한 경우 추가로 1개월을 더 연장할 수 있는 이같은 방문은 그러나 배우자를 비롯한 가까운 친척들로만 제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행정원장(총리)은 이날 행정원의 본토관계 특별위원회가 제출한 이같은 내용의 제안을 승인했으나 현재 대만과 중국이 여전히 기술적인 전쟁상태에 있기때문에 정부관리와 공무원 및 경찰의 본토방문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35세이상­5년넘은 무주택가구주 소형아파트 50% 우선분양

    ◎전용면적 25.7%평이하 대상/「청약」조건 강화… 1순위 24개월로/건설부,주택공급규제 입법예고 앞으로 분양되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민간아파트의 50%가 장기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 지난달 30일자로 민간아파트의 청약우선순위별 청약예금 가입기간이 1순위자는 종전 9개월 경과에서 24개월 경과로 연장되고 국민주택의 청약저축 우선순위도 1순위자 불입횟수가 12회 이상에서 24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다. 건설부는 무주택자의 주택난을 조기에 해소하고 주택청약예금 및 저축의 장기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고쳐 30일자로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소형 민간아파트의 50%는 5년이상 무주택이고 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이 넘는 35세 이상의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먼저 추첨,분양되고 나머지 50%도 추첨에서 탈락한 무주택자가 유주택자와 함께 재추첨을 하게 된다. 건설부는 이번에 소형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 청약예금에 든 사람이 25.7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의 청약예금으로 바꾸기를 희망하는 경우 한번에 한해 이를 허용하기로 했다. 민간아파트의 청약순위별 청약예금가입기간은 가입한지 9개월이 지나면 1순위가 되던 것이 24개월이 지나야 1순위가 되며 2순위자는 가입한지 3개월 경과에서 12개월 경과로 연장됐다. 또 국민주택도 장기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청약저축에 12회 이상 불입하면 1순위가 되던 것이 24회 이상 불입해야 1순위가 되며 2순위자는 3회이상 불입에서 12회이상 불입으로 상향조정 됐다. ◎개정주택공급규칙 일문일답/주소지 건물등기부로 무주택자 증명/「3백만원가입자」 1회 한해 전환 가능 ­장기무주택세대주에 우선 공급한다고 하는데 무주택자임을 어떻게 증명하나. ▲현재와 같이 5년간 주민등록지의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관리대장에 의해 증명하되 유주택자임이 드러나면 어떠한 제재도 감수한다는 서약서를 받아 유주택자로 판명되면 당첨을 취소하고 재당첨제한을 받게 한다. ­신청자중 무주택자가 유주택자보다 많을 경우 오히려 불리하게 되지 않는가. ▲그렇지 않다. 먼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분양대상가구의 50%를 추첨 분양하고 여기에서 탈락한 무주택자는 나머지 50% 분양때 재추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경우에도 유리하게 된다. ­소형아파트를 청약할 수 있는 청약예금가입 유주택자가 25.7평 초과 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예금으로 전환하려면. ▲89년 3월28일 이전 가입자는 종전 규정에 의해 차액만을 추가로 예치하면 되고 금액이 늘어난 그 이후 가입자는 현행규정에 의한 차액을 더 예입하면 된다. 예를 들면 89년 3월29일이전 가입자의 경우 30평이하 아파트를 청약받으려면 1백만원만 더 예입하면 된다. ­청약저축동일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때 우선순위는 어떻게 조정됐나. ▲40㎡ 초과아파트는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납입횟수가 60회 이상 사람 가운데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3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 순으로 선정되며,그 이하 아파트는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3년이상 무주택세대주 순서로 공급된다. ­그렇다면 청약저축을 월10만원씩 65회 이상 불입한 5년간 무주택세대주와 70회이상 납입하고 4년간 무주택세대자중 어느쪽이 우선순위가 빠른가. ▲40㎡ 초과아파트는 5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60회이상 불입하여 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므로 65회 이상 납입하고 5년간 무주택자가 우선공급받게 된다. ­우선순위청약예금가입 기간이 연장되고 청약저축 불입횟수가 조정됐다는 데 정확히 어느 시점부터 적용되나. ▲입법예고일인 4월30일 이후에 가입한 사람에 한해 적용되며 기존가입자는 기득권을 인정받는다. 따라서 4월30일에 가입한 사람은 새 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1가구2주택 이상 소유자는 사실상 민간아파트를 청약받을 수 없게 되나.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1순위 기간이 되더라도 2순위 밖에 되지 않지만 주택을 처분하면 1순위자격이 주어진다. ­아파트 입주시기도 조정됐다는 데. ▲종전엔 12층이하 아파트는 계약후 1년이내에,13층 이상인 경우 1층당 30일을 추가한 기간안에 입주 시키도록 되어 있으나 앞으로 10층 이하는 10개월이내,11층 이상인때는 매층당 45일을 추가한 기간안에 입주시켜야 한다. 예를 들면 12층짜리 아파트는종전엔 1년내였으나 앞으로는 10개월에 90일을 추가한 13개월이내에 입주시켜야 한다.
  • 모스크바의「90년 겨울혁명」/헤리티지재단 소문제 전문가 아론 기고

    ◎「일당독재 포기」는 소 정치사 전환의 “신호탄”/변혁거부 강경 보수파,정치권서 퇴장 확실 미국의 저명한 보수적인 정책연구 기관인 헤리티지 재단의 소련문제 전문가 레온 아론은 소련이 향후 2개월간 급격히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론은 6일 뉴욕타임스지에 실린 「모스크바의 겨울혁명」이라는 기고문에서 고르바초프에게 민주주의를 수용하는 것 이외에는 선택의 자유가 없다고 분석하고 이번 겨울은 소련 역사책에 혁명의 계절로 기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기고문의 요지다. 소련 공산당 중앙위에서 공산당 권력독점의 포기를 요구한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연설은 스탈린이 권력장악을 완료했던 1929년 이래 소련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약속하는 시기(향후 2개월간)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다. 국가적 혼란에 직면해있는 소련은 오는 3월말까지 급격히 변모될 것이다. 통제 밖에 있는 힘들이 소련을 분기점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나아갈 방향은 오직 둘뿐이다. 첫째는 진정한 다당제 민주주의로서 토지는 농민에게 무조건 되돌려주고경제는 사유화하는 것이다. 둘째는 글라스노스트를 포기하고 경직된 중앙집중 경제로 회귀하는 것이다. 급진주의자들은 극적인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는 반면 강경파들은 일당독재를 연장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들은 더이상 기다릴수가 없다. 정치체제의 붕괴와 소련제국의 멸망,그리고 동구장악의 수포화를 저지하려면 5월까지는 너무 늦을지 모른다. 다음 4개의 새로운 사태는 강경파들로 하여금 곧 공격을 시도하도록 강요하거나 정치무대로부터의 퇴장을 강요할 것이다. 첫째,이달에 소집된 소 연방최고회의(의회)는 지난 5일 고르바초프가 진척시킨 헌법 제6조(공산당의 지도적 역할을 보장)에 대한 공격을 성공적으로 끝낼것 같다. 둘째,선거가 이달과 다음달에 도시ㆍ지방 그리고 각 공화국 의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후보로 출마한 공산당 끄나불들이 권력으로부터 일소되리라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 셋째,새로 제도화된 정치구조들이 독립지향적인 주요 민족공화국내에 오는 4월말까지 자리잡을 것이다. 각 공화국의 보통선거 시행일은 ▲리투아니아=2월24일 ▲몰다비아=2월25일 ▲우크라이나=3월4일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3월18일 ▲그루지야=3월25일 등이다. 소연방으로부터의 이탈 선언은 틀림없이 그후에 있을 것이다. 그때까지 모스크바의 유일한 소련제국 보존수단은 대규모적인 군사개입이 될것이다. 강경파중의 강경파라도 그런 행동에 대해서는 두번 생각할 것이다. 아제르바이잔의 적대행위는 모스크바 사람들에게 소련제국의 보존 대가를 피와 재화로 치르게 했다. 더구나 제국을 보존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싸우려는 의지가 러시아 사람들에게 있는지는 지극히 의심스럽다. 분명히 에스토니아 사람들은 우즈베크 공화국을 소연방에 잔류시키기 위해 그들의 젊은이들을 파병하는데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넷째,5월말까지 다당제 민주주의가 헝가리ㆍ루마니아ㆍ동독ㆍ불가리아ㆍ체코슬로바키아에서 보통선거에 의해 제도화될 것이다. 그러나 생각할 수 없는 것이지만,만일 모스크바가 동구제국을 복구하기 위해 개입을 결정할 경우 그러한 정치적ㆍ군사적 반전의 명수들은 소련군대가 새 현상을 뒤엎을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 아주 복잡해질 것이다. 전통적으로 러시아의 겨울에 플래카드를 높이 들었던 시위자들은 정치적 격변의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러시아 사람들은 겨울에 반역하는 경향이 있다. 1825년 12월 니콜라스 1세 즉위에 반대하며 입헌정체의 수립을 노렸던 「12월 당원」들이 그랬고,1905년 혁명과 1917년의 차르 전복이 그랬다. 지금,즉 1989∼90년이 역사책에 추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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