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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프타임] 차두리, 4호골 3경기연속 공격포인트

    차두리(프랑크푸르트)가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차두리는 10일 열린 SpVgg 운터하칭과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39분 오크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 결승골을 뽑았다. 지난 2월28일 오버하우젠전 이후 약 40일 만에 다시 골맛을 본 차두리는 최근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1골 2도움) 행진을 이어가며 쾌조의 감각을 자랑했다.
  • [식목일 산불] 영동지역 봄철 산불 왜 잦나

    [식목일 산불] 영동지역 봄철 산불 왜 잦나

    영동지역의 높새바람 앞에선 백약이 무효였다.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낙산사 도립공원까지 번지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0년 4월 2만 3448㏊의 산림을 산불로 잃는 등 98년 301㏊,96년 3700㏊ 등 최근 몇년 새 강원도 동해안은 봄이면 초대형 산불로 몸서리친다. 강원도 동해안에서 잇따르고 있는 이런 대형 산불은 기상과 지형적인 조건, 산불에 취약한 수종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결합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한 바람이 부는 푄(높새) 현상으로 눈·비가 내려도 대지가 금방 건조해진다. 이에 따라 최근 잇따라 내린 폭설도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백두대간에서 해안까지 가파른 지형 조건으로 물기를 오래 저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낮엔 해안에서 산으로, 밤이면 육지에서 바닷가로 부는 바람과 계곡의 돌풍이 잦다.5일에도 순간 최대 풍속은 초속으로 미시령 37m, 양양·대관령 26m, 속초 21m, 진부령 19.5m, 강릉 16.2m 등을 기록했다. 이날 산불이 발생한 양양지역은 사람도 제대로 서 있기 힘들 정도인 초속 26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이처럼 양양과 강릉 사이에 부는 강풍을 가리키는 초속 15m 이상의 양강지풍(襄江之風)은 풍향도 수시로 바뀌어 산불진화 작업을 더욱 더디게 하는 등 산불 대형화의 주범이 되고 있다.2000년 4월 동해안 산불 발생 중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27m에 이르렀으며,99년 2월28일 속초지역에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초속 22.4m, 강릉 22.1m, 대관령 18m의 강풍이 몰아치기도 했다. 더군다나 강한 바람과 가파른 지형으로 산불이 발생해도 진화대 접근이 쉽지 않아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곧바로 대형화된다. 여기에다 송진 등으로 인화력이 강하고 내화성이 약한 소나무 산림이 많은 것도 동해안의 산불 대형화를 부추겼다. 당국은 낙산사 주변에 헬기 10여대를 띄우고 인원도 집중적으로 배치했지만 강풍과 송림에서 번져오는 연기 때문에 제대로 진화할 수 없었다. 결국 송진이 불을 키우고 진화를 막아 낙산사를 휘감은 셈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남고북저형의 기압 패턴으로 동해안 지역은 봄철에 강풍이 자주 발생해 산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양양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공익성 예금상품 들어볼까

    공익성 예금상품 들어볼까

    ‘재테크를 하면서 사회공헌까지.’ ‘독도 지키기’를 후원할 수 있는 은행권 상품들이 봇물을 이루면서 재테크와 공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사회공헌성 금융상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공익기금 마련에도 참여하면서 우대금리 등 쏠쏠한 수익도 챙길 수 있는 상품들이 적지 않다. ●예금하면서 독도 지킴이로 지난달 21일 기업·신한·조흥은행을 시작으로 독도 관련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기업은행의 ‘독도는 우리땅 통장’은 최고 연 3.8%의 금리에 만18세 이하 청소년은 0.1%포인트의 우리금리를 받는다. 지난 1일 현재 6540억원어치가 판매됐다.5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월 3회까지 자동화기기 사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독도여행을 위해 통장을 중도해지하더라도 약정이율이 지급된다. 여행사와 제휴해 독도 여행경비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은행측은 고객이 세금을 떼고 난 뒤 받는 이자의 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 부담으로 독도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한·조흥은행의 ‘독도후원 정기예금’은 최저 3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연 3.6%의 금리가 제공된다.4일 현재 두 은행에서 모두 700억원 가까이 판매했다. 두 은행의 가입고객 가운데 각각 30명씩 추첨해 1인당 2장씩 독도관광 상품권을 준다. 은행측은 전체 가입금액의 0.1%에 해당하는 액수를 자체 기금으로 출연, 독도 관련 사업 및 독도경비대 지원을 위해 쓰기로 했다. 우리은행이 8일까지 판매하는 ‘독도지킴이 복합예금’은 연 4.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과 지수연동형예금(ELD)을 결합해 주가변동에 따라 추가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됐다.4일 현재 3300억원 이상 예치됐다.ELD 편입 비율에 따라 최저 3.15%에서 최고 12%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상품판매 수익의 10%를 은행 부담으로 독도지킴이 기금으로 출연한다. 대구은행이 ‘사이버독도지점’을 통해 5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독도사랑예금’은 3000만원 이상 가입하면 최고 연 4.0%의 금리를 준다.100만∼3000만원을 예치한 고객도 3.4∼3.9%까지 받을 수 있어 금리 혜택이 크다. 고객이 받는 이자의 1% 만큼을 은행측이 별도 부담해 독도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헌혈·농촌사랑도 실천 헌혈에 참여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신한·조흥은행의 ‘사랑의 헌혈예금’도 눈에 띈다.4일 현재 7억원 정도 판매됐다. 연 3%의 기본금리에 헌혈 횟수에 따라 최고 3.8%까지 올라간다. 세금우대·생계형뿐 아니라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의 ‘공익상품 시리즈’도 인기가 높다. 은행 수익의 일부가 고구려 관련 교육·문화사업에 사용되는 ‘고구려지킴이 통장’은 1일 현재 판매액이 1조 7856억원이나 된다.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할 때 보험 무료가입 및 환전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효지킴이통장’은 가입자의 부모를 위해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해 주는 교통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루 10회까지 휴대전화 단문메시지 무료이용 및 금융거래가 불편한 부모에게 매월 용돈을 직접 전달하는 배달서비스도 제공된다. 지난 2월28일 출시된 ‘탄생기쁨통장’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를 더 낳으면 최고 1%포인트까지 금리를 더 준다. 농협의 ‘농촌사랑예금·카드’는 최고 연 3.7%의 금리에 예금·카드 이용액의 0.1%를 농협이 직접 출연, 농촌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공익상품이다. 특히 농촌사랑카드는 SK주유소 ℓ당 40원 할인,3개월 무이자할부, 농협하나로클럽 2% 할인, 어학원 수강료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기회복의 진실은] 경기지표 ‘엇박자’ 이유는

    [경기회복의 진실은] 경기지표 ‘엇박자’ 이유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실물경기는 여전히 바닥을 헤매고 있다. 특히 경제 활성화의 관건인 소비가 올들어 살아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일부 지표는 지난해만도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심리지표와 실물지표의 괴리에 가계와 기업은 헷갈려하고, 줄곧 회복의 군불을 지펴왔던 정부도 멋쩍어하고 있다. 현재의 경기국면을 집중 점검해 본다.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말이 연초부터 나왔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헷갈린다.”(양복점 경영 김모씨) “경기가 이 상태에서 더 꺾이겠나. 하지만 언제쯤 확연히 살아날지에 대해서는 그럴 듯한 답이 없는 것 같다.”(중소기업 경영 고모씨)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와 실제 경제지표가 따로따로 노는 괴리상태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현 국면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더 이상 나빠질 것은 없다는 데 대체로 의견이 모아지면서도 향후 모양새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전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취약한 회복기반…1∼2월 합한 수치도 부진 올들어 통계청 등에서 발표한 경제 관련 지표들은 경제주체들에게 줄곧 실망감을 안겨왔다. 잔뜩 기대를 모았던 ‘1월 산업활동 동향’(2월28일 발표)은 ▲도소매 판매 전년동월 대비 3.0% 감소 ▲대형할인점 판매 23개월만에 감소세 전환 등으로 나타나 김을 뺐다.‘1월 서비스업활동 동향’(3월4일 발표)에서도 소매업 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5.8%나 줄며 21개월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29일 발표된 ‘2월 산업활동 동향’은 경기회복의 주춧돌이 단단하지 못하다는 사실을 일깨운 결정타가 됐다. 생산(-7.3%)이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10월 이후 가장 크게 감소한 것을 비롯,▲제품출하(-6.1%) 98년 10월 이후 최대폭 감소 ▲도소매 판매(-1.6%) 8개월 연속 감소세 ▲건설수주(-20.0%) 5개월만에 감소세 전환 등 줄줄이 어두운 내용들이다.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수출이 4년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이면서 전체 통계를 확 끌어내렸다. 1,2월 합계에서도 썩 신통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생산·출하 등에서는 비교적 선전을 했지만, 정작 경기회복의 열쇠인 소비지표(도소매 판매와 내수용 소비재 출하 각각 -2.3%와 -6.1%)에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 기계수주와 국내 건설수주도 각각 -9.0%와 -2.6%로 나타났다. ●소비재판매·소매업증가… 하반기 본격 회복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낙관론을 펴고 있다.3월부터 회복세가 수치로 확인될 것으로 본다. 재경부는 이날 별도 자료를 통해 ▲3월 수출이 두 자릿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재 판매와 소매업이 3월에 호조를 나타내고 있으며 ▲소비자동향지수·기업실사지수 등 심리지표가 회복세에 있는 것 등을 밝은 전망의 근거로 제시했다. 또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플러스를 유지한 것도 들었다. 그러나 LG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는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가 0.2%포인트 올랐지만 이는 주로 2월 종합주가지수가 80포인트 이상 오르고 심리지표인 기업경기실사지수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어서 큰 의미는 없다.”면서 “원화 강세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가운데 소비 회복은 지연되고 있어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하반기에나 가시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금융연구원 박종규 연구위원은 “가계 순저축률이 상승세를 타는 등 가계부채 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고소득층 소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어 민간소비가 곧 늘어날 것”이라며 “향후 회복전망은 현재로서는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 이효근 애널리스트도 “민간소비와 밀접한 연관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와 소비재판매가 감소폭을 줄이거나 플러스를 보이고 있어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야생삵 ‘팔팔이’ 다시 태어나나

    로드킬(road-kill)로 비운의 삶을 마감한 야생 삵 ‘팔팔이’(서울신문 2월28일자 1·13면 참조)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삵의 복원 및 보전 연구용으로 쓰이게 된다.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로드킬 실태조사팀은 1일 “다른 야생 삵의 복원 연구용으로 쓰이도록 팔팔이의 사체에서 조직을 일부 떼어 내 2일 중 서울대 야생동물유전자원은행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전자원은행 김영준 박사는 이와 관련,“팔팔이의 조직이 도착하는 대로 체세포와 유전자 등을 채취, 보관한 뒤 외부에서 연구용으로 쓰겠다는 요청이 오면 제공할 것”이라면서 “유전정보가 담긴 핵을 팔팔이의 체세포로부터 분리해 다른 야생 삵의 난자에 주입하면 복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부 대학에서 야생 삵의 복원을 위한 연구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차량 바퀴에 깔려 체세포가 심하게 손상되거나 조직이 변질됐을 경우엔 팔팔이의 복원이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전자원은행은 멸종위기종이나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야생동물의 복원 및 보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야생동물의 조직이나 체세포 등으로부터 유전자 샘플 등을 채취, 생명공학을 비롯한 각종 연구사업에 제공하는 기관이다. 환경계획연구소 최태영 선임연구원은 “팔십리 길을 달려 힘들게 고향을 찾아온 뒤 어이없이 숨진 팔팔이의 넋을 달래기 위해 2일 팔팔이의 고향인 전북 남원 근처의 야산 자락에 묻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호기자 unopark@seoul.co.kr
  • [사고] 알림

    ●알림 서울신문·신경쟁력특위 공동기획 시리즈 ‘이젠 사람입국이다’ 2월28일자와 3월3일자는 외부필진 사정으로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 행정도시 추진 충청권 급등

    ●알림 서울신문·신경쟁력특위 공동기획 시리즈 ‘이젠 사람입국이다’ 2월28일자와 3월3일자는 외부필진 사정으로 쉽니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공시지가 상승을 주도한 곳은 개발예정지였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지인 연기·공주가 포함돼 있는 충청권은 올해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또 택지개발예정지구와 대형 유통단지 건립 예정지 등도 지역만 다소 바뀌었을 뿐 땅값상승의 주요 테마였다. 실제로 충청권은 지난해 헌법재판소 위헌결정(10월21일)으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으나 최근에 다시 오름세를 타면서 연기는 59.35%, 공주는 49.94% 올랐다. 특히 연기·공주 외곽지역인 아산(64.89%), 천안(55.47%)은 고속철도 개통 등 개발호재와 맞물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시지가 상승과 관련해 관심을 모으는 것이 올해 말 보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연기·공주의 보상가 책정 시기를 언제로 하느냐는 것이다. 정부는 공식적으로 2005년 말 보상을 전제로 보상기준은 2004년 1월1일의 공시지가로 하겠다고 밝혔었다. 택지지구 가운데에서는 2기 신도시 배후지역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동탄신도시가 들어서는 화성이 76.18%로 가장 많이 올랐고, 김포신도시가 조성되는 김포(60.60%), 파주신도시의 영향을 받은 파주(58.70%) 등도 많이 올랐다. 특히 경기도 연천은 파주신도시 개발에 따라 이주하게 된 원주민들이 대토(代土)확보에 나서면서 무려 123.14%나 뛰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검찰총장 김종빈·국세청장 이주성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후임 검찰총장에 김종빈 서울고검장을, 국세청장에 이주성 국세청 차장을 각각 내정했다. 감사원 감사위원에 김종신 감사원 사무총장을, 감사원 사무총장에 오정희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임명했다. 김완기 청와대 인사수석은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후보자는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수석은 “김종빈 검찰총장 후보자는 대외 협조와 조정능력 등 업무역량이 뛰어나고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터워 법무부와 조화를 이뤄 검찰개혁 등 주요현안을 잘 처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배경을 밝혔다. 이주성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세정의 투명성 제고 등 세무행정개혁을 지속적으로 잘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검찰총장과 국세청장 인사처럼 고위공직자 인사에서 복수의 후보자를 사전 공개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후보자를 내정하는 방침에 대해 “모든 고위공직자에 대해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대해선 다소 부정적”이라며 “다만 현재 청문 대상 고위공직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김종빈 내정자-‘선비형’… DJ차남 홍업씨 구속기소 김종빈(58) 검찰총장 내정자는 ‘외유내강’,‘불심’,‘선비형’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닌다. 선·후배들은 흠을 찾기 힘든 검사라고 말한다. 부속실 직원이나 방호원 등을 항상 먼저 배려하는 점에서 성품을 읽을 수 있다. 조용하지만 일처리는 깔끔하다.2002년 중수부장 시절 호남 출신이면서도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를 원칙대로 구속기소하는 강단을 보여줬고, 선배인 신승남 전 총장과 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을 수사정보 누설 혐의로 수사하는 악역을 맡기도 했다. 지난해 대선자금 수사 때는 대검차장으로서 기업인 수사와 관련한 고비 때마다 원칙을 강조하며 총장과 중수부장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맡았다.1990년 수원지검 강력부장 때는‘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지휘하면서 유전자 감식기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수사기획관 시절 사정대상 명단 유출로 곤욕을 치른 일은 ‘옥의 티’로 꼽힌다. 김 내정자 부부의 순재산은 5억 4100만원이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54평형 아파트(2003년 공시시가 2억 9900만원)에서 살며 잠실동 64평형 갤러리아 팰리스를 분양가 7억 3800만원에 부인 명의로 분양받았다. 분양금을 내느라 금융기관에서 4억 8000만원을 빌렸다. 바둑 애호가이며 술은 거의 하지 않는다. 부인 황인선씨와 3녀. ◇약력▲전남 여천▲여수고▲고대 법대▲사시 15회▲서울지검 강력부장▲대검 수사기획관▲법무부 보호국장▲대검 중수부장▲대검 차장▲서울고검장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이주성 내정자-깔끔한 일처리… “개혁 가속” 예측 이주성 국세청장 내정자는 아직 별다른 결격사항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보에 기재된 이 내정자의 재산은 지난해 2월28일 현재 6억 8754만 5000원. 부인과 자녀 두명의 재산까지 합칠 경우에는 2001년 11억 5962만 1000원에서 지난해 13억 5197만 8000원으로 3년간 1억 9000여만원 증가했다. 첫 재산등록 때 가족 재산내역에는 부인(전 안양대 독일어 교수) 명의의 서울 인근 K골프장 회원권(당시 등록금액 3000만원)과 20대 아들 명의의 강남구 개포동 15평형 아파트(2억원)도 포함돼 있다. 아들 명의의 아파트는 외조모가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정자는 1973년 보충역으로 입대, 복무하던 중 제대 2개월을 앞두고 훈련 중 우발적 사고로 의병제대했다. 아들은 산업체 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이 내정자는 치밀한 사전계획 아래 조용하고 깔끔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스타일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2001년 언론사 세무조사 때는 서울청 조사2국장으로 참여했으나 별다른 잡음 없이 마무리했다. 국세청 안팎에서는 이 내정자가 99년 본청 조사1과장 때 일선 세무서 주관 세무조사를 줄이고 지방청 조사국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세무조사 체제를 전면개편했던 점을 감안하면 소리 없이 개혁의 강도를 더 높일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약력▲경남 사천▲경남고▲동아대 경제학과▲행시 16회▲거창세무서장▲▲부산지방국세청장▲국세청 기획관리관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우리처럼 음력으로 설을 쇠는 중국의 한 거리에서 조명판으로 초대형 福자를 세웠네요. 번쩍거리는 조명판 앞에 멈춰 복을 기원하는 행인도 있습니다. 올해는 모두 조명판 높이만큼이나 돈이 쌓이는 한해였으면 합니다. 옆에 있는 사진 조각 가운데 위에 있는 원본과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 조각을 찾아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겨울스포츠의 필수품인 EXR의 폴라폴리스 모자셔츠(8만원 상당)를 보내 드립니다. 사연을 함께 보내주시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집니다. ■ 보내실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2월28일 오후 6시 도착 ■54호 당첨자는요 배진만(서울 구로), 이정식(충남 당진), 박길호(경기도 성남), 문상근(충북 청원), 한정숙(서울 성동), 김태홍(경북 영주), 신승순(서울 종로), 권희선(서울 강동), 박마리아(서울 광진), 최준영(서울 동작) ★54호 정답 7,8,12 ●서울지역 당첨자는 2월 말까지 본사 4층 주말매거진 WE팀으로 방문, 상품을 받아가시기 바랍니다.(토·일 제외, 신분증 지참)
  • 삼성, 평균연봉 1억원 ‘포효’

    삼성이 프로야구 최초로 구단 평균 연봉 1억원 시대를 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4일 발표한 2005년 8개 구단 등록선수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FA 시장’의 대어를 싹쓸이한 삼성의 연봉 총액은 49억 7600만원이며, 평균 연봉은 지난해보다 무려 32.1%나 인상된 1억 1058만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구단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연봉 최고액 구단 현대는 심정수와 박진만의 삼성 이적과 지난해 ‘연봉킹’ 정민태의 연봉 25% 삭감 등으로 평균 연봉이 11% 삭감되면서 8033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한화는 삼성의 절반 수준인 5546만원으로 최하위였다. 올시즌 등록선수 482명 중 용병과 신인을 제외한 전체 평균 연봉은 717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8만원 인상됐다. 또 1억원 이상 고액선수는 77명으로 지난해보다 5명이 줄었지만 3억원 이상의 초고액 선수는 14명에서 16명으로 늘어났다. 개인별로는 심정수가 순수 연봉 7억 50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2위에는 5억 5500만원의 정민태,3위에는 계약무효파동을 일으켰던 임창용(5억원 삼성),4위에는 기아의 간판 이종범(4억 3000만원)이 올랐다. 지난해 스타덤에 오른 삼성 권오준은 24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연봉이 수직상승, 역대 최고 인상률(212.5%)을 보였다. 이와 함께 올 최고령 선수는 만 39세(66년2월16일생)의 송진우(한화), 최연소는 만 18세(87년 2월28일생)의 루키 최정(SK)으로 등록됐다. 또 최장신 선수는 문희성(두산)과 서승화(LG 이상 195㎝), 최단신은 최만호(LG 170㎝)로 나타났고, 최고 몸무게는 문희성과 김진우(기아 이상 110㎏), 최경량 선수는 안지만(삼성 65㎏)으로 조사됐다. 김민수기자 kimms@seoul.co.kr
  • [학교소식]

    [학교소식]

    ●2~6학년 100명 참여… 새달 24일까지 당서초등학교(www.dangseo.es.kr)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을 2월 24일(목)까지 연다.2∼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하며 월∼금요일 매일 한 시간씩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 영어교실 참가 어린이들은 한 반 최소 인원 10명 안팎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영어권 국가 체험 수업을 받게 된다.2679-3778. ●풍물놀이반 6학년 졸업연주회 개최 누원초등학교(www.nuwon.es.kr) 전통음악부 ‘풍물놀이반’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졸업연주회를 연다. 풍물놀이반 6학년 재학생 10명은 삼도설장구가락, 삼도사물놀이가락, 액맥이타령 등을 연주해 지난 한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관객으로 참여한다. 공연은 2월5일(토) 오후 5시 학교 다목적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교생 46% 국·영·수·예능 심화학습 마쳐 신계초등학교(www.singye.es.kr)는 지난 10∼21일 방학학력캠프를 진행했다. 전교생의 46%에 해당하는 404명이 참가해 하루 4시간씩 학년별로 국어·수학·영어·예능 과목을 수준에 맞게 자체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심화학습을 실시했다. 또 신계초등학교에서는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 ‘안창호 사랑방’을 운영한다. 오전 10시∼오후 5시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1∼3학년 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여 어린이들은 방학숙제 지도, 기초실력 향상을 위한 국어·수학 중심의 선행학습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독서활동, 미술조형활동 등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내년도 중·고 신입생 모집 성지중·고등학교(www.sjschool.hs.kr)는 200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중학교 과정은 초등학교 졸업자 또는 중입검정고시 합격자가 지원할 수 있다. 고교과정은 중학교 졸업자 또는 고입검정고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고교 인문계 3년 학생과정, 중학교 2년제 학생과정, 중학교 2년제 성인과정을 선발한다. 초등학교·중학교 졸업증명서 1부, 중입·고입 검정고시 합격증 사본 1부, 입학원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 반명함 사진 5장, 본인과 보호자 도장을 지참해 2월28일(월)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지원자 거주지와 연령에 따른 지원 제한은 없다.2692-8851,2694-7795. ●예술행정 경력 학교장 초빙 학교법인 이화예술학원 예원학교(www.yewon.org)는 학교장을 초빙한다. 세례 기독교인으로 예술을 전공했거나 예술교육행정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사람 중 중등학교 교장자격 기준에 적합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자필이력서 1부, 졸업증명서 및 석사·박사 등 학위과정 성적증명서 각 1부,A4용지 3장 분량의 학교경영계획서 1부,A4 용지 2장 분량의 자기소개서 1부, 당회장 발행 교인증명서 1부, 교육경력 증명서를 첨부해 28일(금)까지 접수를 마쳐야 한다. 학교법인 이화예술학원 법인사무국(서울 종로구 평창동 217)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379-2326.
  • [레저+α]

    ●해상왕 장보고 체험여행 브라보 여행사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해상왕 장보고의 활약상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오는 31일부터 2월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중국 스다오, 칭다오, 웨이하이 등 장보고가 활약했던 지역에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그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다. 적산 법화원, 장보고 기념탑, 기석관 등 장보고의 유적탑방 외에도 중국학교 방문, 신조산 야생동물원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초등학생부터 참가 가능, 선착순 100명. 참가비는 28만 9000원.(02)701-9335. ●‘닭의 해’ 맞이 미술 전시회 어린이 전문 미술관 싱크싱크의 네번째 전시가 열린다. 주제는 ‘닭의 꿈’. 제1전시실에서는 방혜영, 정은정씨 등 젊은 작가들이 닭이 꾸는 여러가지 꿈에 대한 기발한 상상,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멋진 작품들을 볼 수 있다.2전시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코팅한 호박 나뭇잎을 이용하는 등 여러가지 재료와 소재로 닭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필수.(02)562-9611.www.thinkthink.net ●12개국 문화·음식 체험행사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중국, 일본 등 12개 국가를 선정하여 한달에 한국가씩 그 나라의 문화나 음식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1월에는 중국으로 화요일에는 종이컵과 주름종이로 ‘춤추는 용 만들기’, 수요일에는 색깔야채로 ‘딤섬과 호떡 만들기’, 목요일에는 ‘도전 중국문화 탐험’, 금요일에는 중국 전통 춤인 ‘사자춤과 용춤 배워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10주년 기념행사로 1995년 5월5일에 태어난 어린이에게 연간회원권을 나누어주고 오는 31일까지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을 사진으로 찍어 amod.lee@samsung.com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한명에게 10만원권 박물관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www.samsungkids.org,(02)2143-3600. ●한지문화 체험 한마당 롯데월드는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닥종이 인형 특별전을 비롯, 직접 어린이들이 한지를 이용해 다양한 공예품들을 만들어 보는 ‘한지문화 체험 한마당’을 2월28일까지 한다. 인형전에서는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비롯해 윷놀이, 그네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송편만들기, 벼베기 등 생활풍속, 그리고 우리의 향수로 남아있는 각설이들의 모습이 흥미롭고 예술적인 닥종이 인형으로 표현된다. 그외 다양한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한지 뜨기를 비롯해, 천연염료를 사용한 한지염색, 손거울 등 공예품 만들기 등 한지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참가비는 2000원에서 1만원.www.lotteworld.com,(02)411-2000.
  • 모든 교과·학년서 여학생이 앞서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2003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드러난 두드러진 현상은 상급 학교로 올라갈수록 전 교과에 걸쳐 학교수업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읍·면 지역의 경우 기초학력에도 미치지 못하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교과별로 중학생 7.4∼16.3%, 고교생 12.8∼23.9%에 이르렀다. 교육부가 평가를 위해 마련한 수준별 등급은 ‘우수 학력’(대부분 이해),‘보통 학력’(상당부분 이해),‘기초학력’(부분적 이해),‘기초학력 미달’ 등 4단계다. 교과별로 교육과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 가운데 반드시 이해하고 소화하기를 기대하는 필수 학습요소를 뽑아 평가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구향 교육평가연구본부장은 “기초학력 수준의 경우 수업을 이해할 수는 있지만 수업을 무난히 따라가기는 어려운 정도”라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6학년에서는 기초학력 수준 이하 비율이 40%를 밑돌았지만 중3으로 올라가면 대부분의 교과에서 40%를 넘어 50%에 육박했다. 고1로 올라가면 대부분의 교과에서 50%를 넘어섰다. 교과별로 보면 중3생들은 수학과 과학에서 절반 이상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영어에서도 각 45.0%,45.8%로 초등학교 6학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1생들은 사회가 57.3%로 가장 높았으며, 과학(52.9%)-영어(52.5%)-수학(46.3%)-국어(40.5%)의 순으로 기초학력 수준 이하의 비율이 많았다. ●중3 절반 수학·과학 ‘허덕’ 정 본부장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력성취도가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학습결손이 갈수록 누적되기 때문”이라면서 “기초학력 이상인 학생은 수업을 듣는 데 큰 지장은 없다.”고 주장했다.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평균점수가 높았다. 남학생이 더 우수한 교과는 중3 수학(남 260.05점, 여 259.87점)과 고1 과학(남 360.06점, 여 359.94점)에 불과했다. 성별 차이는 초6 국어(4.02점)∼영어(2.28점), 중3 국어(3.70점)∼영어(2.07점), 고1 국어(3.78점)∼영어(1.90점) 등 국어와 영어 등에서 두드러졌다. 기초학력 미달 수준의 비율도 ▲초등 남 2.7∼6.7%, 여 1.1∼2.7% ▲중학 남 6.7∼12.6%, 여 2.7∼10.1% ▲고교 남 10.1∼15.1%, 여 3.9∼10.5%로 모든 과목과 학년에서 남학생이 높았다. 교육부는 이에 대해 “실제 수업한 내용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비교적 수업에 충실한 여학생의 점수가 높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국어·영어 남녀차 두드러져 대도시와 중·소도시 학생이 모든 학년과 과목에서 읍·면지역의 학생을 압도했다. 고교생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의 경우 모든 과목에서 읍·면지역이 가장 높았으며, 중·소도시가 가장 낮았다. 고교생 기초학력 미달자 비율은 모든 과목에서 ‘읍·면지역>대도시>중·소도시’로 나타났다. 읍·면지역은 국어 13.9%, 사회 14%, 수학 16.9%, 과학 23.9%, 영어 12.8%였다. 중학생은 사회·과학은 중·소도시가 높은 반면, 국어·수학·영어는 대도시가 높았다. 읍·면지역은 대도시에 비해 최고 초등 4.85점(영어), 중학 3.87점(영어), 고교 5.73점(과학) 뒤졌다. 중·소도시보다는 4.07점,3.17점,6.56점의 차이가 났다. 정 본부장은 “읍·면지역의 우수한 중학생이 인근 중·소도시의 고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초중고 교과별 기초수준의 학력 예시 ■ 초등 6학년 ▲국어 -주장을 뒷받침하기에 알맞은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사건이나 행동의 변화가 드러나게 글을 쓸 수 있다. -시에 나오는 감각적 표현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사회 -일상적이고 단순한 수준의 사실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단순한 수준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다. -단순한 수준의 자료가 나타내는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수학 -분모가 같은 가분수와 대분수의 크기를 비교할 수 있다. -단순한 시간계산을 할 수 있다. -줄기와 잎 그림의 뜻을 안다. ▲과학 -물체의 무게에 따라 용수철이 늘어나는 정도가 다름을 설명할 수 있다. -열에 의한 물체의 온도와 부피변화를 말할 수 있다. ▲영어 -간단하고 친숙한 문장이나 대화를 듣고 주제, 요지, 상황,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주어진 낱말을 대문자로 바꾸어 쓸 수 있다. ■ 중3 ▲국어 -이야기를 듣고 내용의 통일성을 평가할 수 있다. -문맥의 흐름을 고려하여 글에 나오는 낱말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사회 -교과서에 제시된 일상생활과 친숙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단순한 수준의 문제를 인식하거나 해결할 수 있다. ▲수학 -벤다이어그램으로 나타낸 간단한 집합의 연산을 할 수 있다. -간단한 확률을 구할 수 있다. -일차방정식의 해의 뜻을 안다. -간단한 부채꼴의 넓이를 구할 수 있다. ▲과학 -현상을 보고 빛의 반사와 굴절을 비교하여 설명할 수 있다. -물질의 상태변화 과정을 분자운동 변화로 설명할 수 있다. 화학반응에서 질량보존의 법칙의 의미를 말할 수 있으며, 온도와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변함을 말할 수 있다. -생식, 영양소, 지질구조나 태양계에 대한 몇가지 단편적인 지식을 기억한다. ▲영어 -간단한 문장이나 대화를 듣고 글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일반적인 글을 읽고 글을 쓴 목적을 파악할 수 있다. ■ 고1 ▲국어 -이야기를 듣고,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듣기 목적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사회 -그림이나 글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용어나 개념을 말할 수 있다. -특정한 구체적 사례가 어떤 사회 문제와 관련되는지 추론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지리정보를 지도로 표현하기 위한 주요 절차와 방법을 알 수 있다. ▲수학 -벤다이어그램으로 표현된 집합의 연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좌표평면 위에 주어진 두 점의 중점을 구할 수 있다. ▲과학 -물체의 운동에서 단순한 거리-시간 그래프, 속력-시간 그래프를 해석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에너지의 전환을 구분하여 말할 수 있다. -신경계에서 자극과 반응의 경로를 설명할 수 있다. ▲영어 -간단한 문장이나 대화를 듣고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간단한 토론을 듣고 다양한 입장을 비교할 수 있다. -친숙한 글을 읽고 중심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 [쪽지 통신]

    ●교육정보 사이트 유니드림(www.unidream.co.kr) 수험생들의 논·구술 길잡이 웹진 2호를 펴냈다.2005년 1월호에는 부시 재선과 세계 질서, 북한인권법과 탈북자 문제, 금리와 세계경제, 성매매 특별법, 한국의 핵실험과 핵주권, 교토의정서 발효 등의 시사 이슈를 심층분석했다. 역사 속 인물 코너에는 독립운동가이자 문학가인 단재 신채호의 삶과 철학을 분석했다. 꼼꼼한 진로탐색 코너에서는 초등교원이 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과 절차를 세심히 설명했다. 유니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해 ‘Webzine 유니드림’을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www.vitaedu.com) 25일(화)부터 시작하는 ‘겨울방학특강’ 신청 수강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주는 ‘신나는 겨울방학, 최고의 알뜰 수험생을 찾아라’ 이벤트를 연다.24일(월)까지 겨울방학 특강을 접수한 학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고급 다이어리 ‘2005년 스케줄러’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새로 가입한 수강생 중 3명을 선발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준다. ●코리아토인비(www.e-ktc.com) 15일(토) 오전 11시 강남구 역삼1동 코리아토인비 세미나실에서 2005년 8월 학기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선발을 위한 설명회를 연다. 미국 국무성에서 세계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주관하고 있는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만 15∼18세의 학생들이 6개월∼1년 동안 미국 중산층 가정에서 ‘홈스테이’하며 현지 학교에서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87년 8월∼90년 8월 사이 출생한 학생으로 최근 3년간 학교성적이 중위권 이상인 학생과 학부모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가할 수 있다.569-9600. ●학교폭력상담 전문 사이트 왕따닷컴(wangtta.com)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 이벤트를 개최한다.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캠프는 24일(월)∼26일(수) 2박3일 동안 서울 인근 지역의 청소년 수련원에서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인터넷으로 참가신청을 하면된다. 참가비 8만원.795-8000. ●한국심리교육 연구소(www.mindnlp.com) 컴퓨터 게임중독으로 자기 통제력을 잃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 탈출작전 3단계 훈련 캠프’를 개최한다. 의정부시 호원동 YMCA다락원 캠프장에서 29일(토)∼2월 1일(화) 3박4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기통제·게임통제 체험훈련을 받는다. 초등학생 12명을 선착순 선발. 참가비 25만원.582-3275. ●연세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cdri.x-y.net/v2)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입 원아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2년 3월1일∼2003년 2월28일 사이에 출생한 유아이다.2월2일 오전 10시부터 3일 오후 4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이미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둔 학부모들도 이 기간에 참가 신청을 해야 한다. 지원서, 영아 반명함판 사진 1장, 엄마·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 1장, 주민등록 등본 1통이 필요하다.2123-3480∼2.
  • [학교소식]

    [학교소식]

    ●18일부터 가평서 ‘튼튼이 캠프’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8일(화)∼21일(금) 3박4일 동안 가평교육원에서 ‘2005 겨울방학 튼튼이 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폭식, 편식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과 비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러플린 KAIST총장 노벨상 수상자 강연 한성과학고등학교(hansung-sh.hs.kr)는 노벨상 수상자 강연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예비 새내기와 재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노벨상 수상자 강연은 13일(목) 오전 10시50분∼11시30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다.199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러플린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강연한다. ●2~6학년 편입 97명 모집 상명초등학교(www.schooline.net/smcho)는 편입생을 모집한다.2학년 2명,3학년 10명,4학년 15명,5학년 30명,6학년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에 살고 있거나 3월1일 이전에 서울로 주소지를 옮겨야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 원서접수는 2월28일(월)까지다.971-6214(내선 301∼2) ●수학·영어교사 1명씩 선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www.ewha-gfh.hs.kr)는 수학·영어 교사 1명씩을 선발한다. 만 35세 이하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로 기독교 세례 교인이어야 한다. 토플 성적 우수자, 유학반을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 해외 대학 석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자필이력서, 교원자격증 사본, 출신대학·대학원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출석교회 담임목사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소정의 서류를 첨부해 15일(토)까지 서울시 중구 순화동 1의1 이화외고 행정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771-1691∼2. ●18일부터 사흘간 배드민턴특강 잠전초등학교(www.schooline.net/jamjun)는 18일(화)∼20일(수) 사흘 동안 배드민턴 특강을 연다. 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10∼12시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송파·강동구 소재 50개 초등학교 1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북부어린이 영어체험 수업 덕암초등학교(deokam.es.kr)는 ‘제2회 북부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한다.4∼6학년 133명을 대상으로 17일(월)∼29일(토) 12박13일 동안 덕암초 온돌교실과 시청각실, 불암산 자연학습장 등에서 영어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숙식하며 원어민과 함께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 [레저+α]

    ●고흐와 함께하는 미술여행 서울신문사는 2005년을 맞이하여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마미술기행’을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8박 9일간 펼쳐지는 이번 여행에는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자취를 따라간다. 홍익대 김미진교수가 동행해 고흐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작품 해설을 해준다. 단순한 유럽여행이 아니라 고흐의 숨결과 예술 혼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암스테르담, 런던, 파리 등 7개의 도시를 돌아보는 코스로 선착순 34명, 요금은 292만 6000원.www.seoul.co.kr,(02)2000-9752. ●겨울방학 ‘63빌딩 체험 캠프’ 63빌딩은 겨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빌딩 체험이라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 ‘63겨울캠프’를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겨울캠프는 63빌딩 내 수족관, 전망대, 아이맥스영화관 등 기존 관람시설의 관람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스트를 비롯한 시설 관계자들의 자세한 안내와 체험을 통해 현장 학습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꾸며진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63빌딩의 유리창 청소는 어떻게 하는지, 계단은 총 몇 개인지,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며 옥상에도 올라가 서울전경을 내다볼 수 있다. 또 애니메이션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 애니메이션의 원리와 응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세계애니메이션체험전’을 관람한다. 참가비 5만원.(02)789-5675,www.63.co.kr ●2월말까지 ‘스노 페스티벌’ 에버랜드는 대규모 겨울 축제 ‘스노 페스티벌’을 2월28일까지 연다. 눈과 얼음을 테마로 퍼레이드를 신규로 오픈하고, 알래스카 이글루를 재현한 윈터 포토스폿을 운영한다. 매일 밤 150발의 폭죽을 쏘아 올리는 ‘드림 인 더 스카이’ 공연을 매주 주말 펼치는 등 색다른 볼거리로 가득하다. 인공 눈을 만들어 내는 ‘스노 월드 플로트’는 이번 축제의 백미. 높이 3m, 길이 7m 크기의 스노 월드 플로트는 수천년의 세월을 지속해 온 얼음과 고드름으로 만들어 진 얼음성(城)을 옮겨놓았다. 퍼레이드 중에는 얼음 최상단에서 관람객들을 향해 인공 눈을 뿌려 환상적인 눈의 세계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MTV ‘라이브 와우’ 공개방송 강원도 평창에 있는 휘닉스파크 야외 특설무대에서 음악채널 MTV의 ‘라이브 와우(LIVE WOW)’ 공개방송이 2005년 21일 밤 8시30분에 열린다. GOD, 코요테, 거북이 등 가요계의 인기 스타들이 총 출연하는 이번 공개방송은 행사 당일 휘닉스파크를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콘서트 이외에도 보드세트, 디지털 카메라, 리프트권, 최신형 휴대전화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033)333-6000.
  • [보러갑시다]

    미 술 ■ 서울 국제 미디어아트 비엔날레 2월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02)2124-8947.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게임과 놀이의 본질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시하고 해석하는 미디어 예술축제. ■ ‘조화(調和) 화조(花鳥)’전 30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 새와 꽃을 소재로 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50여점. 박수근·김환기·천경자 등 출품. ■ 안병석 개인전 3월 3일까지 박영덕화랑(02)544-8481.‘바람결’시리즈 등 자연의 서정을 느끼게 하는 대표작 20여 점. ■ 호림미술관 구입문화재 특별전 2월28일까지. 호림박물관(02)858-2500. 청자양각연판문표형주자를 비롯한 청자와 백자 등의 도자기류와 목공예품 90여 점. ■ ‘100인 조각가의 작은 기념비’전 14일까지. 선화랑(02)734-0458. 현역 조각가 120여명의 다양한 조각 작품. ■ 근대조각 3인-로댕·부르델·마이욜전 2월6일까지 로댕갤러리(02)2014-6552. 로댕 ‘지옥의 문’, 부르델 ‘활을 쏘는 헤라클레스’, 마이욜 ‘드뷔시를 위한 기념비’등 서구 근대조각을 이끈 작가들의 대표작. ■ 로버트 인디애나 작품전 16일까지. 갤러리 현대(02)734-6111.‘팝 아트의 아버지’로 불리는 작가의 대표작 ‘러브’‘아트’등 전시. ■ ‘예림을 걷다-시대와 함께, 작가와 함께’전 2월23일까지. 서울올림픽미술관(02)410-1060. 이종상 천경자 김형대 이만익 전혁림 민복진 백문기 전뢰진 최종태 등 원로작가 14명의 그룹전. 무 용 ■ 푸에고 6·7일 오후 7시30분,8·9일 오후 3시·7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1588-1555. 스페인 플라멩코 공연단 카르멘 모타의 첫 내한공연. 어린이 ■ 사랑의 피아노 16일까지 샘터 파랑새극장(02)763-8969.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로미오와 줄리엣. ■ 줄인형 콘서트 30일까지 동영아트홀(02)569-0696.40개 인형들이 1시간 20분동안 펼치는 쇼쇼쇼. ■ 그림일기 속의 내 친구들 23일까지 소극장축제(02)741-3934. 또래 친구 고복이와 화영이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가족 뮤지컬. ■ 히트 앤드런 13일까지 연우 소극장(02)745-0308. 부모님의 사랑을 새롭게 발견하게 해주는 따뜻한 가족극. ■ 내친구 플라스틱2 2월6일까지 대학로 컬트홀(02)382-5477. 빈 병, 플라스틱통 등 재활용품들이 빚어내는 상상의 세계. 콘서트 ■ 이승환 울산 콘서트 8일 오후 6시 KBS울산홀 1588-9088. ■ 윤도현밴드 구미 콘서트 8일 오후 6시 구미 박정희체육관(054)458-5494. ■ 문희준 콘서트 8·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544-1555. ■ 유리상자 대구 콘서트 9일 오후 3시·6시30분 대구 경북대 대강당 1544-5057. 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무기한 팝콘하우스(02)766-8551. 박해미 전수경 출연. 코러스걸의 스타 탄생기를 그린 탭뮤지컬. ■ 사랑하면 춤을 춰라 16일까지 메사팝콘홀(02)2128-7616. 최광일 연출, 함태영 박성준 출연.100분간 쉴새없이 펼쳐지는 춤의 향연.■ 판타스틱스 2월27일까지 씨어터일(02)762-0010. 김달중 연출, 조승룡 한성식 서현철 권유진 출연.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를 타고 흐르는 젊고 순수한 사랑. ■ 하드락 카페 무기한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02)3141-1345. 이원종 작·연출, 양소민 이정열 주원성 박준면 출연. 하드락 카페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다. ■ 노틀담의 꼽추 2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02)577-1987. 김철리 연출, 이진규 정선아 허준호 김성기 출연.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작품이 디즈니의 옷을 입다. ■ 지킬 앤 하이드 2월14일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02)556-8556. 데이비드 스완 연출, 조승우 김소현 소냐 민영기 출연. 인간 내면의 양면성을 아름다운 선율로 풀어낸 뮤지컬. ■ 해피엔드 2월6일까지 한양레퍼토리씨어터(02)764-6460. 도로시 레인 작·김대현 번안·박경일 연출, 서태화 윤희영 김보영 출연.1996년 한국서 초연됐던 번안 뮤지컬로, 크리스마스 시즌에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 ■ 마리아 마리아 23일까지 한전아트센터(02)593-0901. 유혜정 작·성천모 연출, 윤복희 강효성 이소정 김현성 출연.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창작 뮤지컬. 클래식 ■ 닝캄 바이올린 내한 연주회 12일 오후8시 호암아트홀(02)751-9606. ■ 이유홍과 에드워드 아우워 ‘로맨틱 첼로 뮤직’ 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02)6303-1919. 연 극 ■ 오! 발칙한 앨리스 30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02)765-7890. 김나영 작·오유경 연출, 김영옥 서상원 민윤재 서현성 출연.‘야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사춘기 소녀 앨리스의 유쾌한 성(性) 이야기. ■ 라이방 2월6일까지 정보소극장(02)745-0308. 송민호 작·문삼화 연출, 지대한 신준영 윤진호 출연. 억세게 재수 없지만 결코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 세 남자. ■ 굿모닝 체홉2 9일까지 행복한 극장(02)745-0308. 안톤 체호프 작·이성렬 연출, 김미자 박수영 한경희 박완규 출연. 체호프의 대표작 ‘벚꽃동산’을 새롭게 해석. ■ 삼류배우 2월6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02)3674-5555. 김순영 작·연출, 최승일 박기산 정슬기 출연. 평생 단역을 전전하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연극배우의 고달픈 삶. ■ 늙은 부부 이야기 23일까지 소극장축제(02)741-3934. 오영민·위성신 작·위성신 연출, 오영수 이혜경 출연. 애틋해서 더 아름다운 노년의 사랑. ■ 아트 7일부터 동숭아트센터소극장(02)764-8760. 황재헌 번안·연출, 오달수 권해효 이남희 이대연 조희봉 유연수 출연. 그림 한점으로 남자들의 우정이 시험에 들다.
  • 국립민속박물관 닭 상징 유물 전시

    여명의 실낱같은 빛을 감지해 새벽을 깨우는 닭은 분명 ‘희망’의 상징이다. 닭은 또 예전부터 우리 민간신앙에서 서쪽을 지키는 방위신이자 오후 5∼7시를 가리키는 시간신으로서 역할을 했고, 액을 쫓고 복을 부르는 동물로도 인식됐다. 을유년, 닭띠해를 맞아 이처럼 우리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온 ‘닭’의 상징과 의미를 유물을 통해 살펴보는 전시가 마련된다. 새해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새날을 밝히는 닭’ 특별전이 그것.1,2,3부로 나누어 전시한다. 1부 ‘서쪽지킴이’는 특정 시간과 방위에서 사악한 기운을 물리치는 역할을 한 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 닭조각상, 십이지번 닭, 청동십이지무늬거울 등 시간신, 방향신으로서의 닭 관련 유물을 볼 수 있다. 특히 ‘닭 조각상’은 십이지동물 관련 고분 출토품의 백미로 평가되는 유물로 뛰어난 조형성을 보여준다. 2부 ‘복을 부르는 동물’에선 변상벽의 ‘계도’, 닭과 맨드라미가 그려진 장승업의 ‘화조십이지병풍-닭’, 닭을 새겨넣은 ‘종이 이층 농’,‘수저집’ 등 액을 쫓고 복을 불러들이는 길상동물로서의 닭 관련 유물이 대부분이다. 이중 ‘계도’는 고양이와 닭 그림을 특히 잘 그린 조선 후기의 화원(畵員) 변상벽의 작품으로 닭 그림 중 가장 빼어난 기교를 보여주는 걸작이다. 3부에선 울음으로써 광명을 비춰주는 닭의 모습을 살펴보는 자리다. 어둠 속에 떠오는 광명의 빛을 가장 먼저 알고 힘찬 울음으로 맞이하는 닭은 신라 김알지 탄생설화 속에서 상서로움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신령한 존재로서 등장한다. 광명을 밝히는 닭 관련 유물로서 김알지의 탄생설화를 묘사한 ‘금궤도’, 종묘제례에 쓰이는 제기(祭器)로 닭이 새겨진 계이(鷄), 닭모양 연적, 닭머리 등잔 등을 구경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 닭띠생은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박물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람문의 (02)3704-3152.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올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

    올해 서울신문 스포츠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스포츠맨’이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잣대는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경기장을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꿈나무들, 그리고 낯선 타국땅에서 희망을 키우던 외국인 선수들까지, 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자신의 종목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집념, 그리고 또다른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라운지’를 거쳐간 이후 나름대로의 소망을 이룬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에 빠진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내년에도 우리가 지켜봐야 할 사람들이다. 환경은 바뀌어도 스포츠에 대한 ‘열정’에는 변함이 없는 ‘영원한 스포츠맨’들이기 때문이다. ●‘새 둥지’를 튼 왕별들 허재와 함께 한국 남자농구 코트를 평정한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8·5월22일자)는 26년간 땀을 쏟아낸 코트를 떠난 뒤 예정대로 지도자로 변신했다. 같은달 새 가정도 꾸렸다. 한국농구 정통의 포인트가드로 꼽힌 그는 박종천(44) 감독과 함께 프로농구 LG를 이끌고 있지만 ‘삭발 각오’에도 불구, 팀의 10연패로 혹독한 첫 시즌을 맞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당시 임신중에도 불구하고 플레잉코치로 활약한 ‘여자 허재’ 전주원(32·2월28일자)도 출산을 6개월 앞두고 은퇴한 뒤 이달초 복귀, 신생팀 신한은행 코치로 벤치를 돌보고 있다. 선수들과 합숙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모녀’의 처지.‘시즌 우승’은 딸 수빈이를 위한 유일한 선물이다. 한라위니아에 입단, 낯선 한국의 빙판에 새 둥지를 튼 ‘북미아이스하키(NHL) 특급’ 에사 티카넨(39·핀란드·10월8일자)은 아시아하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16골 5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중위권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184연승의 주역이었던 코트의 ‘왕언니’ 김화복(47·6월18일자)은 한국배구연맹(KOVO)의 여자 감독관으로 ‘배구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선수 출신으로 두번째 스포츠외교인력에 선발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38·12월17일자)는 새해 첫날 유학길에 오른다. ●희망을 쏜 새싹들 지난 9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 2차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김연아(14·10월1일자)의 우승 소식은 ‘황무지에서 피어난 꽃’으로 비유됐다. 김연아는 이달초 핀란드에서 열린 파이널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2위에 입상, 한국 피겨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위해 변함없이 과천시민회관의 링크를 지치고 있다. 고교야구 사상 처음으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고교 슬러거’ 박병호(18·5월8일자)는 자신의 희망대로 프로야구 LG에 입단, 내년 새내기 거포의 진면목을 과시하게 된다. ●“올겨울은 시련의 계절” 라운지를 거쳐간 이들 중에는 뜻하지 않은 곤경에 빠진 선수들도 있었다. 네팔 출신으로 이국땅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던 ‘외국인 노동자복서’ 쥬피터(본명 라미시 슈레스터·23·2월14일자)는 신인왕전 슈퍼플라이급 결승까지 올랐지만 김성대(풍산체육관)에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쥬피터에겐 신인왕을 놓친 아픔보다 더 큰 시련이 덮쳤다.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는 프로복싱을 할 수 없다는 법무부의 제재가 내려진 것. 쥬피터는 이후 한번도 링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도 주말마다 안양광체육관을 찾아 “챔피언벨트를 갖고 집에 돌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샌드백을 치고 있다. 모래판의 ‘얼짱’ 조준희(22·3월20일자)는 LG씨름단의 해체로 올 겨울이 더 춥다. 프로 3개월 만에 한라급 8강에 오르며 ‘탱크’ 김용대(28·현대)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달초 팀이 없어지면서 갈 곳을 잃지만 지난 20일부터 선배들과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지금은 비록 ‘무명 씨름단’ 멤버지만 “얼짱이 아니라 영원한 씨름꾼으로 남고 싶다.”는 그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사랑을 보냅시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연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해일로 인근 국가들이 엄청난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비상사태를 선포, 복구 작업에 착수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만 따스한 손길이 필요한 때입니다. 불의의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국민들을 돕기 위해 독자 여러분의 온정을 담은 의연금·품을 접수하오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금은 신문사에서 접수하지 않으므로 아래 계좌로 직접 송금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금기간 2004년 12월31일∼2005년 2월28일 ●보낼곳 우리은행 108-05-002144 농협 381-01-016915 외환은행 028-13-66116-3 조흥은행 306-01-259821 국민은행 004401-04-014459 (예금주 : 대한적십자사) ●구호물품 접수처 대한적십자사 (02)3705-3662∼3,FAX (02)3705-3667 ●문의 대한적십자사 (02)3705-3664 서울신문·한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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