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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박근혜 정부처럼 위안부 문제 신경쓴 정부 없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 “박근혜 정부처럼 위안부 문제 신경쓴 정부 없어”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지난 20년 동안을 회고해보면 박근혜 정부처럼 많은 시간과 노력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할애한 정부는 없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28일 KBS 교양프로그램 ‘일요진단’에 출연해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한일 정부 합의 조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지난해 12·28 한일 합의 이후 지난 24일 10억엔 출연 결정이 이뤄진 것에 대해 “이제 남은 장애물은 없어졌다”고 평가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각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화해치유재단에 10억엔을 출연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윤 장관은 10억엔에 대해 “12·28 합의에 규정돼 있다”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한 사업에 쓴다. 큰 틀이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 문제에 대해서는 “12.28 합의에 다 잘 나와 있다”며 “10억엔 출연하는 문제와 소녀상은 분리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체계·THAAD)에 대한 중국의 반응에 관해서는 윤 장관은 “중국이 갖고 있는 입장 자체에 대해서 근본적인 변화가 있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가 중국의 이해에 반하고, 기본적으로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 방어 계획의 일환이지 않겠냐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 장관은 이같은 중국의 입장에 대해 “사드 문제의 본질은 급속히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이기 때문에 중국이 한국 정부와 국민의 미사일에 대한 위기감을 절박하게 인식해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적절한 때 되면 ‘소녀상 이전’ 협의할 수 있다?…정부 모호한 태도 논란

    적절한 때 되면 ‘소녀상 이전’ 협의할 수 있다?…정부 모호한 태도 논란

    정부가 적절한 시점이 되면 위안부 소녀상 철거·이전 협의도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쳐 논란이 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일본 측이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 앞의 위안부 소녀상 문제에 대해 “지금은 소녀상 문제를 거론하거나 관련 단체와 협의할 상황이 아니다. 이에 대해 일본 쪽의 이해가 있었다”면서도 “국내적으로는 재단사업에 집중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언급은 당장은 소녀상 철거나 이전을 거론하지 않겠지만 재단사업이 어느 정도 정착 단계에 들어가면 우리 정부가 민간단체와 협의에 들어갈 가능성을 열어놓은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지난해 정부가 밝힌 “소녀상 문제는 (12·28) 합의 문구에 나타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민간단체에서 세운 것이라 정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사안이 아니다”라는 방침과 뉘앙스가 사뭇 다르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전날 도쿄에서 열린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소녀상 문제의 적절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포함해 한일 합의의 성실한 이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10억엔의 성격도 배상금 또는 보상금이 아니라는 것이 더욱 명확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 정부의 24일 각의 결정은 ‘국제기관 등 거출금’으로 돼 있다”면서 “공식 명칭은 양국 정부의 입장 차이라는 현실적 한계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예산 항목에서 ‘거출금’은 정부개발원조(ODA) 등 주로 인도적 성격의 사업에 쓰인다. 1995년 민간 주도의 ‘아시아평화여성기금’에 일본 정부가 예산을 지원할 때도 명목이 ‘경제협력 국제기관 등 거출금’이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위안부 생존자 1억·사망자 2000만원 현금 지급

    위안부 생존자 1억·사망자 2000만원 현금 지급

    정부는 일본이 제공하는 화해·치유 재단 출연금 10억엔(약 111억원)으로 생존 피해자 1명당 1억원 규모, 사망 피해자에게는 2000만원 규모의 현금을 지급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일시불’보다는 피해자들의 명예 회복 등에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분할 지급’을 원칙으로 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 지난해 12월 28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에 따른 정부예산 10억엔 출연을 위한 각의결정을 했다”면서 “재단은 모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분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달 중 일본 정부의 출연금을 송금받으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은 크게 개별 피해자 대상 사업과 모든 피해자를 위한 사업으로 나눠 실시된다. 이 중 개별 피해자 대상 사업이 피해자 본인 및 유가족 등에 대한 현금 지급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수요를 파악해 지원할 것”이라면서 “일시적으로 나눠주고 끝내기보다는 재단이 존속하는 한 지원금이 잘 전달되고 목적에 따라 쓰이는지 관리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생존자·사망자 구분은 12·28 합의 당시를 기준으로 했다. 이에 따르면 사망자는 199명, 생존자는 46명이다. 재단은 개별 피해자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 20여억원으로 전체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사업도 진행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광복절 경축사] “미래지향적 관계로” 딱 한 문장 직접 거론

    “한·일 관계도 역사를 직시하는 가운데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광복 71주년 경축사에서 대일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한 부분은 딱 이 한 문장이었다. 이는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간략해진 것이어서 한·일 관계가 경색 국면에서 다소나마 벗어난 것을 더 악화시키지 않고 관리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박 대통령이 이번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거론하지 않는 등 한·일 관계에 대해 함축적 언급에 그친 것은 양국이 지난해 ‘12·28’ 위안부 합의를 타결하고 관계 정상화 국면에 들어선 상황이 반영됐다는 해석이다. 양국의 위안부 합의 이행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는 등 민감한 갈등 현안이 줄어든 만큼 앞으로의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언급하는 쪽을 택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반면 박 대통령이 경축사 앞부분에 일본에서 ‘테러리스트’라고 폄훼하는 안중근·윤봉길 의사의 유언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식민통치 36년의 고통과 설움, 가혹한 수탈’이라는 표현을 불사한 것을 놓고 간접적이긴 하지만 매우 강력한 대일 메시지라는 평가도 있다. 여전히 과거사 문제에 대한 진정한 반성 없이 왜곡을 일삼고 있는 일본을 상대로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상기시킨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는 “박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안중근·윤봉길 의사를 언급한 것은 강력한 대일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면서 “전례를 비춰 봐도 광복절에서 두 분을 거론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일본도 내심 불쾌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께서는 차디찬 하얼빈 감옥에서 ‘천국에 가서도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했는데, 하얼빈은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곳이고, 안 의사의 유언은 뤼순 감옥에서 사형 집행 직전에 한 것이기에 연설의 사실관계가 잘못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청와대는 이 부분을 정정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리우 육상] 숨공 케냐에 올림픽 여자마라톤 사상 첫 금메달

    [리우 육상] 숨공 케냐에 올림픽 여자마라톤 사상 첫 금메달

    제미마 숨공(31)이 케냐에 첫 여자마라톤 금메달을 안겼다. 숨공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를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풀코스를 2시간24분04초에 돌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제프키루이 으나이스 키르와(바레인)가 2시간24분13초로 은메달, 마레 디바바(에티오피아)가 2시간24분30초로 동메달을 땄다. 케냐는 마라톤 강국이지만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19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올림픽 챔피언은 한 명도 없었다. 숨공이 우승하면서 케냐 여자마라톤은 올림픽 노 골드의 한을 풀었다. 숨공은 경기 뒤 “40㎞ 지점을 넘어서면서 우승을 확신했다”며 “함께 올림픽에 참가한 케냐 여자 마라토너들이 우승권에서 멀어진 걸 알고 더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로는 안슬기(24·SH공사)가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2시간36분50초에 달려 42위를 기록한 것이 가장 좋았다. 숨공보다 12분46초 처진 기록이다.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2시간32분15초)보다 4분 이상 처졌다. 임경희(34·구미시청)는 2시간43분31초로 70위에 머물렀다. 한국 여자 마라톤의 올림픽 최고 순위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이미옥이 기록한 15위로 2004년 아테네에서 이은정이 19위를 차지했을 뿐, 30위 안에 든 선수도 없었다. 북한의 쌍둥이 마라토너 김혜성과 김혜경은 2시간28분36초의 같은 기록으로 통과해 눈길을 끌었다. 조금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김혜성이 9위, 김혜경이 10위였다. 에스토니아의 세쌍둥이 루익스 자매도 부진했다. 릴리가 2시간48분29초로 97위, 레이라가 2시간54분38초로 114위에 그쳤고, 리나는 경기 도중 기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테니스] 나달 오전엔 단식 4강행, 오후엔 복식 금메달

    [리우 테니스] 나달 오전엔 단식 4강행, 오후엔 복식 금메달

    메이저 대회 14회 우승에 빛나는 라파엘 나달이 리우올림픽 남자 복식에서 개인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마르크 로페스와 함께 짝을 이룬 나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복식 결승에서 플로린 메르게아-호리아 테카우(불가리아)를 2-1(6-2 3-6 6-4)로 꺾었다. 나달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식 금메달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파트너 로페스는 생애 첫 금메달이다. 대회 2관왕을 노리는 나달은 앞서 단식 8강전에 나서 토마스 벨르시(브라질)를 세트스코어 2-1(2-6 6-4 6-2)로 힘겹게 따돌렸다. 이 경기에 2시간1분이 걸렸고, 이어 복식 결승에서 2시간28분 접전을 펼쳤다. 나달은 이번 올림픽에 단식, 복식, 혼합복식 등 모든 종목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했으나 하루 세 경기씩 치러야 하는 일정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다며 혼합복식은 기권했다. 복식에서 최고의 성과를 냈기 때문에 이제 나달은 하루 두 경기 강행군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달은 14일 오전 2시 이후 후안 마르틴 델포트로(아르헨티나)와 준결승을 치른다. 이기면 14일 0시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리(영국)와 니시코리 게이(일본) 승자와 15일 결승에서 만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남북 첫대결 활활

    남북 첫대결 활활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남북 대결은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이다. 장혜진(LH)과 북한의 강은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31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전을 펼친다. 앞서 장혜진은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6-2(28-27 29-28 26-28 28-25)로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 북한 여자양궁 대표팀으로 유일하게 출전한 강은주도 이날 32강전에서 크리스틴 비에렌달(스웨덴)을 6-2(25-26 26-25 25-23 27-25)로 꺾었다. 장혜진은 이날 1세트 첫 발을 8점에 쐈지만 남은 2발을 10점 과녁에 명중시키며 28-27로 이겼고, 2세트는 19-19 상황에서 상대가 9점을 쏜 뒤 10점 과녁을 맞추며 29-28로 잡았다. 3세트에서는 19-19에서 상대의 9점 후 7점을 쏘면서 졌지만 4세트에서 상대가 8점 2발과 7점 1발을 쏘며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승리를 확정 지었다. 장혜진은 32강전을 마친 뒤 “남북대결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있겠지만 제 경기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즈음은 북한의 경호가 심해져 못 하지만 예전에는 강은주와 국제무대에서 만나면 아는 척을 했다”면서 “2013년 월드컵 대회에서는 은주가 ‘언니’라고 부르며 자세와 활 쏘는 방법에 관해 묻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장혜진은 “경기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 선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쏘는지는 안다”고 덧붙였다.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딴 양궁 대표팀은 남녀 개인전까지 석권할 기세다. 개인전 첫날 김우진(청주시청)이 32강에서 탈락하긴 했지만 오히려 단체전 금메달로 들뜬 대표팀 분위기를 다잡는 계기가 됐다. 이승윤, 장혜진은 모두 가뿐히 16강에 올랐고, 구본찬(현대제철)과 최미선(광주여대)도 11일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기보배(광주시청)는 전날 16강행을 확정했다. 본선 대진에서 8강까지는 한국 선수끼리 만나지 않는 것도 메달 전망을 밝게 한다. 한편 최룡해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은 이날 올림픽 양궁 경기장을 찾아 강은주를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내비쳤다. 일행 10여명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한 최룡해는 무대 바로 옆에 있는 ‘올림픽 패밀리 라운지’ 2층에서 이날 경기를 마친 강은주와 짧게 대화를 나눈 뒤 나란히 계단을 내려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양궁 장혜진, 11일 북한 강은주와 ‘남북대결’

    양궁 장혜진, 11일 북한 강은주와 ‘남북대결’

    장혜진(LH)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진출하면서 리우올림픽 첫 남북대결을 앞두게 됐다. 장혜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28-27 29-28 26-28 28-25)로 이겼다. 다음 대결인 16강에서는 북한 대표선수 강은주와 승부를 겨룬다. 북한에서 유일하게 이번 대회 양궁에 출전한 강은주는 이날 32강전에서 크리스틴 비에렌달(스웨덴)을 6-2(25-26 26-25 25-23 27-25)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장혜진은 경기 후 “남북대결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있겠지만 제 경기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요즈음은 북한의 경호가 심해져 못하지만 예전에는 강은주와 국제무대에서 만나면 아는 척을 했다”면서 “2013년 월드컵 대회에서는 은주가 ‘언니’라고 부르며 자세와 활 쏘는 방법에 관해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장혜진은 “경기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 선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쏘는지는 안다. 제 것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6강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 남은 경기가 있는 만큼 기쁨을 잠시 접어두겠다”면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16강전도 기대된다”고 의욕을 보였다. 장혜진과 강은주의 대결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1분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양궁 개인전 ‘순항’···기보배 이어 이승윤·장혜진 16강 진출

    한국 양궁 개인전 ‘순항’···기보배 이어 이승윤·장혜진 16강 진출

    리우올림픽 양궁 남·여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이 개인전에서도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기보배(28·여·광주시청)에 이어 이승윤(21·코오롱), 장혜진(29·LH)도 나란히 각각 남·여 개인전에서 16강에 진출했다. 장혜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세트점수 6-2(28-27, 29-28, 26-28, 28-25)로 이겼다. 1세트와 2세트를 승리로 가져간 장혜진은 3세트를 비록 내줬으나 마지막 4세트에서 상대가 8점 2발과 7점 1발을 쏘며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북한의 양궁 대표선수 강은주도 이날 32강전에서 크리스틴 비에렌달(스웨덴)을 6-2(25-26, 26-25, 25-23, 27-25)로 꺾어 16강에서 장혜진과 만나게 됐다. 장혜진과 강은주의 이번 리우올림픽 첫 남북대결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31분에 열린다. 이승윤도 이날 열린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미겔 알바리노 가르시아(스페인)를 세트 점수 7-1(28-27, 29-23, 29-29, 28-27)로 눌렀다. 이승윤은 경기가 끝난 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남자대표팀은 항상 개인전 1, 2, 3위가 목표였다”면서 “(김우진이 떨어졌지만) 리우올림픽에서도 월드컵 때만큼 하는 게 목표다”고 메달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승윤의 다음 경기는 오는 12일 밤 9시 13분에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양궁] 양궁 장혜진 “남북대결, 관심 많겠지만 경기에만 집중”

    [리우 양궁] 양궁 장혜진 “남북대결, 관심 많겠지만 경기에만 집중”

    장혜진(LH)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 진출, 북한의 강은주와 남북대결을 벌이게 됐다.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성사된 남북대결이다. 장혜진은 10일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전 32강에서 리디아 시체니코바(우크라이나)를 세트 점수 6-2(28-27 29-28 26-28 28-25)로 눌렀다. 16강에 오른 그는 북한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해 이날 32강전에서 크리스틴 비에렌달(스웨덴)을 6-2(25-26 26-25 25-23 27-25)로 꺾고 16강에 합류한 강은주와 11일 오후 10시 31분 같은 경기장에서 8깅 진출을 다툰다. 장혜진은 경기 뒤 ”남북대결인 만큼 더 많은 관심이 있겠지만 제 경기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즈음은 북한의 경호가 심해져 못하지만 예전에는 강은주와 국제무대에서 만나면 아는 척을 했다“면서 ”2013년 월드컵 대회에서는 은주가 ‘언니’라고 부르며 자세와 활 쏘는 방법에 관해 묻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경기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 선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느 정도 쏘는지는 안다. 제 것만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6강 진출에 대해서는 ”아직 남은 경기가 있는 만큼 기쁨을 잠시 접어두겠다“면서 ”자신감을 얻은 만큼 16강전도 기대된다“고 의욕을 보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척! 3분 리우 1] 9일 밤~10일 새벽 한국 선수 주요 경기

    이승윤 16강에, 장혜진 32강에 ‘김우진 한’ 풀까 이승윤이 9일 다니엘 레젠데 사비에르(브라질)와의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전에서 세트 점수 6-2(28-22 30-27 27-28 28-26)로 이긴 뒤 미구엘 알바리노 가르시아와의 32강전을 세트 점수 7-1(28-27 29-23 29-29 28-27)로 이기고 12일 오후 9시 13분 16강전에 나선다. 장혜진은 10일 0시 15분 타타푸 카롤리네 루시타니아와 32강전을 치른다. 4차원 소녀 김장미 2연패 가능할까 김장미는 2012년 런던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9일 예선 정확도에서 288점으로 20위에 그쳤다. 10일 0시 예선 속사에 나선 뒤 오전 3시 30분 준결선을 거쳐 3시 45분 동메달결정전, 아니면 10분 뒤 금메달결정전에 나선다. 박태환 두 차례 수모 씻어낼까 박태환은 이번 대회 두 차례나 결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심각한 좌절을 맛봤다. 10일 오전 1시 11분 남자 100m 자유형 예선 4조 3번 레인에 나서는데 난민대표팀의 시리아 난민 라미 아니스는 2조 1번 레인에서 풀에 뛰어든다. 원정식 ‘아내 사랑’ 증명할까 여자 역사 윤진희를 계속 선수로 뛰게 만들어 이번 대회 역도 여자 53㎏급 동메달리스트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됐던 원정식이 10일 오전 7시 남자 69㎏급 A조 결선에 나선다. 이태훈과 하지민 ‘요트 반란’ 이룰까 10일 오전 1시 15분 레이저 3~4경주에 하지민이 나서고, 15분 뒤 남자 RS:X 4~6경주에 이태훈이 출전한다. 이승수 11시 17분 첫 경기, 박지윤은 첫 판 져 탈락 이승수가 9일 유도 남자 81㎏급 32강전에서 종료 1분29초를 남기고 에오인 코글란(호주)을 한판승으로 누르고 10일 0시 20분 이발요 이바노프(헝가리)와 16강전을 벌인다. 결승에 올라가면 경기는 10일 오전 5시 1분 시작한다. 박지윤은 앨리스 쉴레징어(영국)와의 여자 63㎏급 32강전 종료 1분을 남기고 한판패를 당하며 심각한 부상을 당해 매트에 눈물을 뿌렸다. 정진선 32강전 탈락, 박상영만 남았다 펜싱 남자 에페전에 출전한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진선이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와의 64강전을 15-8로 이겼으나 엔리코 가로초(이탈리아)와의 32강전을 11-15로 져 탈락했다. 가로초는 파벨 슈호프(러시아)와의 32강전을 15-11로 이긴 박경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박경두는 니콜라이 노보스욜로브(에스토니아)와의 32강전을 10-12로 져 탈락했다. 김동용 조정 싱글스컬 준결선 진출 좌절 9일 조정 남자 싱글스컬 8강전 1조 6번 레인을 뛴 김동용은 7분20초85의 기록으로 24명 중 18위를 차지하며 12명이 겨루는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뜨거웠던 대구 치맥

    ‘2016 대구치맥축제’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폐막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외국인 7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1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이다. 40여개 치킨 업체와 20여개 맥주 브랜드를 비롯한 92개 업체에서 참가했고 222개 부스가 설치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닭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와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됐다. 대구시는 225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 79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두류공원 야구장과 2·28 주차장에 마련한 1000여석 규모의 식음료 테이블과 좌석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두류공원에서는 70여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축제 후원사인 오비맥주와 교촌치킨·땅땅치킨 등은 대형부스를 차려놓고 마케팅전을 펼쳤고 서울과 부산 등 타 지역 치맥업체들도 참가했다.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가 치맥축제에 참여한 6개 업체와 수출상담회를 운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오는 7일까지 칭다오맥주페스티벌에서 대구치맥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3일에는 대구의 날 행사를 열어 대구의 문화와 산업을 알린다. 칭다오 방문에는 대구시립예술단과 치맥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산업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관광객 지난해보다 25% 증가

    치맥축제 성황리 폐막…관광객 지난해보다 25% 증가

    ‘2016 대구치맥축제’가 역대 최고 기록으로 5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31일 폐막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7일부터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7만여명을 포함해 모두 11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5%가량 늘어난 것이다. 40여개 치킨 업체와 20여개 맥주 브랜드를 비롯한 92개 업체에서 참가했고 222개 부스가 설치됐다. 축제 기간 동안 닭 40여만 마리(60억원 상당)와 맥주 30여만ℓ(18억원 상당)가 소비됐다. 대구시는 225억여원의 생산유발 효과, 79억여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58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 두류공원 야구장과 2·28 주차장에 마련한 1000여석 규모의 식음료 테이블과 좌석은 축제 기간 내내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두류공원에서는 70여개 팀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축제 후원사인 오비백주와 교촌치킨·땅땅치킨 등은 대형부스를 차려놓고 마케팅전을 펼쳤고 서울과 부산 등 타지역 치맥업체들도 참가했다.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7개국 12명의 해외 바이어가 치맥축제에 참여한 6개 업체와 수출상당회를 운영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치맥산업협회는 곧바로 중국으로 건너가 오는 7일까지 칭다오맥주페스티벌에서 대구치맥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다. 3일에는 대구의 날 행사를 열어 대구의 문화와 산업을 알린다. 칭다오 방문에는 대구시립예술단과 치맥(치킨+맥주)업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4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능에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산업축제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위안부재단 10억엔, 피해자 명예회복·상처 치유”

    “위안부재단 10억엔, 피해자 명예회복·상처 치유”

    “日정부, 법적 책임·사과해야” 일부 재단 무효화·재협상 요구 한국과 일본 정부 간 ‘12·28 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화해·치유재단’이 28일 서울 중구 순화동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고 재단 운영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어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사장은 김태현 성신여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맡았으며 이사진은 김 이사장을 포함해 김교식 아시아신탁 회장, 진창수 세종연구소장, 이원덕 국민대 교수,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 조희용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소장 등 준비위원회에 참여한 각계 인사 10명으로 꾸려졌다.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이정심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당연직 이사다. 고문으로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이 위촉됐다. 재단은 정관상 이사를 최대 15명까지 둘 수 있어 추가 선임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날 “치유의 등불을 만들 것”이라며 “재단의 목적은 위안부 피해자의 상처 치유와 존엄의 회복”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피해자분들이 한 분이라도 더 생존해 계신 동안 한을 풀어 드리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부 당국자는 “일본 정부 출연금은 ‘피해자 명예 회복과 상처 치유’라는 합의 취지를 반영하고, 당사자 우선 원칙을 고려해 순수 사업에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피해자와 피해자 지원단체는 일본 정부의 법적 책임과 사과를 요구하며 ‘12.28 합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현판식 후 내외신 기자들을 상대로 재단 출범의 의미 등을 설명한 뒤 퇴장하다가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고추에서 추출된 무색의 휘발성 화합물) 세례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곧바로 119구급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지난해 12월 양국 정부 간 합의 이후 재단 출연금으로 10억엔을 내는 조건으로 일본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의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최근 일본 내부에서 이러한 목소리는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정부는 자금 운용 세부 계획을 요구하기보다는 전반적인 사업의 방향성, 자금 운용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견이 없으면 10억엔을 출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출연 시점은 8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윤병세·케리 “사드, 한·미 방위력에 기여… 中과 소통 늘릴 것”

    북·중 회담, 韓에 이례적 공개 한·일 ‘북핵 불용’ 공조 맞불 위안부 10억엔 출연 교환한 듯 윤병세·리용호 “반갑습니다” 남·북 외교 휴게실서 조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하루 앞둔 25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에서는 한·일, 한·미, 북·중 외교장관 회담이 잇달아 개최됐다. 전날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둘러싼 양국 간 갈등이 부각된 직후 각각 우호 관계에 있는 한·미·일과 북·중이 따로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양 진영의 대립 구도가 선명해지는 모양새가 됐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은 회담에서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재확인하고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양 장관은 사드 배치에 대한 동맹 차원의 결정을 평가하고 이것이 한·미 연합 방위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면서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중국에 대한 협의와 관련해 중요한 소통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고 전했다. 미측은 이날 자리에서 전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사드 배치에 보인 격한 반응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장관은 또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지난해 12·28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이후 처음으로 만났다. 회담에서 윤 장관은 오는 28일 출범할 화해·치유재단(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의 설립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양측은 일본 정부의 출연금 10억엔(약 107억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출연 시점 등은 추후 국장급 협의에서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소녀상 문제는 전혀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또 사드 배치 결정에 대해 지지의 뜻도 재확인했다. 한·미·일이 사드 배치와 북핵 문제를 두고 공조 체제를 더욱 분명히 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북·중은 2년 만에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해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례적으로 한국 언론에 공개된 회담 모두 발언에서 왕이 부장은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중·조 관계를 비롯한 공동 관심사에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려 한다”고 말했다. 리 외무상도 “적극 협력하는 외교 관계를 맺고 싶다”고 화답했다. 왕이 부장은 회담 후 성과를 묻는 국내 취재진의 질문에 “좋았다”고만 답했다. 이 자리에서는 북핵 관련 논의도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5월 말 방중 당시 북한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중국 당국자들 앞에서도 ‘핵·경제 병진 노선’을 고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측은 이날도 핵미사일 개발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를 냈을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사드 배치로 북한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상황이라 이날 북한을 포용하는 듯한 유연한 입장을 취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한편 남북 외교장관은 이날 휴게실에서 조우했지만 의미 있는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휴게실을 나가는 리 외무상 일행과 마주치자 윤 장관이 먼저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를 했고 리 외무상도 ‘반갑습니다’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대구 도심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007가방···안에 종이만 가득

    대구 도심서 발견된 ‘폭발물 의심’ 007가방···안에 종이만 가득

    대구 도심 공원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군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가방 안에는 폭발물은 없었다. 대구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2분쯤 중구 동성로 2·28기념중앙공원 중앙무대 주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007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자 송모(62)씨는 “공원 내 이동도서관 선반 위에 한 수상한 남성이 007가방을 두고 가는 것을 발견했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공원 반경 50m 지점과 이동도서관 주변에 경찰 통제선(폴리스라인)을 이중으로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았다. 국가정보원과 군 폭발물 처리반도 현장에 출동했다. 군, 경찰 등은 폭발물 탐지견을 투입하고 X-레이 촬영을 실시한 결과 가방 안에 위험물은 없는 것으로 추정, 가방을 열어 확인한 결과 안에는 종이류만 가득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대구에서는 지난 5월에도 북구 태전동에서 폭발물로 보이는 검정 가방 한 개가 인도에 놓여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했으나 안에는 공구만 들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도심 2·28 공원서 ‘007가방’ 폭발물 의심 신고(2보)

    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32분쯤 대구 중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 신고자는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고 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독재에 맞섰던 대구… 한국 첫 민주화 운동, 국가가 기려야”

    [이슈&이슈] “독재에 맞섰던 대구… 한국 첫 민주화 운동, 국가가 기려야”

    이승만 정권에 고교생들 저항 부정선거 항의 4·19혁명 이어져 ‘보수의 아성’ 대구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정부수립 12년 만인 1960년 대구에서 일어난 ‘2·28민주운동’은 독재에 저항한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주체는 1929년 11월 일제강점기에 들고일어난 ‘광주학생 항일운동’처럼 고등학생이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3·15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월 28일 이승만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학생의거다. 이승만 정권은 영구집권을 위한 개헌을 했고 정권의 부패와 부정으로 민심이 이반했음을 알고도 부정선거로 집권 연장을 시도했다. 당시 대구 시내 수성천변에서 야당의 부통령 후보인 장면 박사의 선거 연설회가 계획되었다. 반자유당 정서가 팽배해 있어 연설회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미 이성을 잃은 자유당 정권은 학생들이 유세장으로 몰릴 것을 우려해 일요일인데도 대구 공립고교에 학생들의 등교를 지시했다. 일부 학교는 임시 시험을 친다는 것을 등교 이유로 만들었고, 단체 영화 관람이나 토끼 사냥을 간다는 핑계를 댄 학교들도 있었다. 결국, 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교육 당국과 학교 측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자유당 정권의 불법과 부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 궐기했다. 교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뛰쳐나왔다. 가만히 있지 않았다. 유동인구가 많던 중앙통을 거쳐 경북도청과 대구시청, 자유당 경북도 당사, 경북지사 관사 등을 돌며 자유당 정권을 규탄했다. 시위에 참여한 많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연행되어 고통을 받았고 교사들도 모질게 책임 추궁을 받았다. 2·28대구학생의거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의 고등학생들이 잇따라 궐기와 시위에 나섰다. 이는 마산의 3·15 부정선거 항의 시위로 이어졌고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대구에서는 오래전부터 ‘2·28민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자는 여론이 확산하였다. 이 여론을 바탕으로 1990년 2·28민주운동 기념사업회가 발족하였다. 사업회는 2001년 1월 사단법인으로 등록되었다. 기념식 개최는 물론 홍보집 발행, 기념탑 정비, 고교 마라톤대회 개최, 민주운동 글짓기 공모 등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더 나아가 대구시와 기념사업회는 2·28민주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추진키로 했다. 지난 2월 28일 달서구 두류공원 내 2·28 학생의거 기념탑에서 열린 제56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서 이 같은 안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국가기념일 지정을 본격 추진키로 한다고 선언한 것이다. ●광주 “5·18도 기념일 추진 아픔… 연대” 이날 기념식에는 기념사업회 공동의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노동일 전 경북대총장, 윤장현 광주시장, 김양래 5·18기념재단이사, 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와 사업회는 기념식에 이어 국가기념일 추진을 선포하고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윤 시장은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추진에 광주시민 모두가 동의하고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며 “5·18 민주화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추진 과정에서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연대의 손길을 놓지 않겠다”고 국가기념일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날부터 시작된 2·28 국가기념일 지정촉구 서명운동에는 현재까지 124만여명이 동참했다. 서명운동은 대구뿐 아니라 경북 지역 두메산골과 울릉도·독도에서까지 적극 참여했다. 지난 5월 26일에는 대구시내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서명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국가기념일 지정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도 했다. 이 자리에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구 출신 힙합가수 ‘MC메타’가 특별 출연해 2·28기념식 때마다 선보인 김윤식 시인의 ‘아직도 체념할 수 없는 까닭’을 랩으로 낭송했다. 1960년 2·28 당시 경북대 사범대 부속고등학교 학생대표를 맡았던 최용호 경북대 명예교수와 경북여고 2학년 김지윤 학생이 함께 결의문을 낭독했다. “2·28은 역사적으로 기념비적인 것이다. 또 오늘날 민주주의 번영의 초석이 되었다는 점에서 모든 국민이 그 의미를 기억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쾌거다. 이 운동은 대구·경북의 소중한 정신적 자산일 뿐 아니라 우리 역사의 자랑이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는 교육적 의미도 있다. 2·2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것은 역사적, 시대적 요청”이라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조원진 의원 등 대구·경북 새누리당 국회의원 18명도 지난 6월 16일 ‘2·28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는 대구 시민과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섰던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인 ‘2·28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결의했다. ●市, 보훈처·행자부 설득… 與의원 지원 대구시도 ‘2·28민주운동’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매년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을 2·28민주운동과 연계한 시민 주간으로 선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시민정신 확산사업과 글짓기 공모, 사진전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국가보훈처와 행정자치부를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국가기념일 추진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려면 무엇보다 이들 부처의 역할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대구시가 국가보훈처에 2·28민주운동기념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하면 보훈처는 이를 검토한 뒤 대통령령으로 되어 있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을 행정자치부에 요청한다. 행자부가 관련 규정을 개정하면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대구시는 2·28민주운동 기념일 지정 시민 공감대가 어느 정도 무르익으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 정부에 지정을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민간단체에서 치르던 기념행사를 국가보훈처 등이 주관하며 기념식과 부대 행사 등이 전국적인 범위로 확대된다. 노동일 공동의장은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던 자유당 독재정권 시절에 횃불을 높이 들었던 2·28 정신으로 우리나라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2·28민주운동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을 마련한 만큼 국가기념일로 마땅히 지정돼야 한다”면서 “대구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집사’라면 필독! 고양이의 ‘노화 징후’ 살펴보니

    ‘집사’라면 필독! 고양이의 ‘노화 징후’ 살펴보니

    고양이도 인간처럼 나이가 들면 몸에 여러 가지 변화가 나타난다. 이는 일반적으로 노화 과정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지만 이 중에는 더 심각한 일종의 질병 징후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이를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고양이가 15세가 되면 삶의 노년 단계에 들어갔다고 본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고양이는 10대 후반부터 심지어 20대가 돼서도 건강하게 산다. 15세가 된 고양이는 우리 인간의 나이로 환산하면 76세와 같다. 하지만 수의학적 관리가 발전하면서 고양이의 수명은 늘어났고 개체 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 사는 고양이의 약 20%는 11세 이상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고양이가 나이 들면서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보고 아직 건강한 것인지 아니면 점점 몸이 나빠지고 있는 것인지를 쉽게 알아차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미국의 연구팀이 수의사들과 반려묘 주인들에게 실제로 고양이가 건강하게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새로운 연구를 발표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고양이 의학 및 외과 저널’(Journal of Feline Medicine and Surgery) 7월호에 실린 이번 종합 검토 연구 2건에 따르면, 수의학 전문가들은 나이 든 고양이 중에서 관찰되는 일반적 변화에 관한 정보를 모았다. 이런 정보는 고양이의 근골격계 및 신경계 변화부터 인지 기능 및 행동 변화까지 다양하다. 연구팀이 ‘고양이의 노화’(Aging in Cats)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첫 번째 연구에서는 대부분의 반려묘 주인이 인지하는 건강한 고양이의 전형적 노화 관련 신체 영향은 행동과 외형, 일상 기능의 변화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는 어떤 질병 과정이 없을 때 정상적인 노화의 부분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고양이의 정상적 노화 징후에는 태도와 활동, 식욕, 수면, 그리고 인지 능력에서의 변화가 들어간다. 건강하게 나이 든 고양이는 비록 도약 높이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도약하며 놀고, 체지방 변화나 근육량 손실이 최소화해 건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 일반적으로 털이 얇아지고 심지어 곳곳에 털 손실을 겪을 수 있다. 고양이의 털은 인간처럼 나이 들면 하얗게 변할 수 있지만, 흰 수염은 검게 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고양이가 스스로 털을 손질하는 빈도가 줄어들면 피부가 갈라지고 털은 건조하거나 기름지게 돼 외형이 볼품 없게 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노년의 고양이는 발톱이 잘 부러지고, 후각이나 청각, 시각적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여러 징후는 건강한 노화와 관련한 것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경계를 필요로 하지 않는 동안에는 고양이의 사회적 행동이나 일상 활동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고양이의 노화 평가하기’(Evaluating Aging in Cats)라는 제목의 또 다른 연구에서 밝히고 있다. 또 전문가들은 고양이 털과 눈의 변화가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런 변화는 건강한 노화와 주로 연관돼 있다고 말한다. 연구팀은 “건강하게 나이 든 고양이에게서 가장 일반적으로 드러나는 시각적 변화는 노화로 수정체 중앙 부분의 밀도가 증가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수정체 (핵) 경화증으로, 일반적으로 (아마 낮은 조명을 제외하고는)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종종 고양이의 수정체 조직에 푸른 안개가 낀 듯한 혼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흔히 나이 든 고양이에게서는 홍채 조직이 변화해 홍채 위축과 함께 홍채 가장자리를 따라 부채꼴 모양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노년의 고양이는 치아벽이 두꺼워지는 치아 변화가 보일 수 있다. 이는 치아 속 밀도를 크게 해 치아가 누렇거나 황갈색 또는 황백색으로 변하게 하며 심지어 치아가 유리처럼 투명하게 바뀔 수도 있다. 반면 건강하지 못하게 나이 든 고양이에게서는 잇몸 질환이나 골절 치아, 치아 흡수(융해), 구강 염증, 구강 종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이들 전문가는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수의사들에게 평가 기준을 제공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양이 노화에 관한 건강 평가를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연구팀은 “인간과 마찬가지로, 고양이의 노화로 발생하는 많은 변화는 병적인 것으로 간주되지 않으며 전반적인 건강이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서도 “하지만 질병 치료는 나이 든 고양이의 건강을 고려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또 다른 연구팀은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고양이가 아플 때 보이는 징후 25가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이들 행동을 보일 때에는 고양이가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관련기사 2.28일자 [“우리 냥이가 좀 이상해요”…반려묘의 고통징후 25가지] 기사참조] 물론 25가지 행동 중 한 가지 만을 보였다고 해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 확신할 수는 없으며,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이 동시에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위), JFMS CLINICAL PRACTIC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구치맥페스티벌 27~31일 열려…수제맥주에 각종 공연도

    대구치맥페스티벌 27~31일 열려…수제맥주에 각종 공연도

    2016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올해 치맥페스티벌이 “모이자 치맥의 성지 대구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섯 가지 즐거움이 있는 복합공간인 ‘판타플렉스(Fantaplex)’로 꾸며진다고 7일 밝혔다. 치킨·맥주·음료 등 92개 업체가 222개 부스를 설치한다. 관광객들은 부스에선 치킨과 맥주를 마시며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수제맥주 9개 브랜드와 수입 맥주도 선을 보인다. 메인 행사장인 두류야구장은 ‘치맥 프리미엄 라운지’로, 치맥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출현하며 달샤벳·ATT·피에스타·크라잉넛 등의 공연이 매일 이어진다. 2·28기념탑 주차장은 친구와 연인, 가족을 위한 재즈, 포크, 인디음악이 흐르는 ‘치맥 라이브 펍’으로 운영된다.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치맥 한류클럽’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투어 서비스와 K-뷰티, K-메디컬 공간으로 꾸며진다. 두류야외음악당은 삼성라이온즈의 실시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치맥 피크닉 힐’로 조성되고 두류공원 거리는 ‘치맥로드 이벤트’ 공간으로 꾸민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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