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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열하는 태양/산·바다가 손짓/8월초 절정… 알뜰피서 계획을

    ◎해외여행은 유럽쪽·국내선 섬에 몰릴듯 태양이 작열하는 바캉스시즌이 다가왔다. 6월들어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면서 각 사무실과 가정에서는 국내·외피서지를 놓고 벌써부터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또한 현대·삼성·럭키금성·대우등 각 기업체에서는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겨 올 여름휴가를 시작할 계획으로 있어 본격적인 바캉스행렬은 이달중순부터 러시를 이룰 전망이다. 게다가 올해는 해외로 빠져나가는 피서인파가 사상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돼 항공예약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7∼8월 내국인 해외여행객수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50만3천명보다 40%정도 늘어난 70만여명으로 추정했다. 공사의 이같은 추정치는 지난해 해외여행객 2백42만명중 21%가 7∼8월에 몰린데다 8월초부터 피크를 이룰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수학능력시험등이 겹쳤던 지난해 보다는 올해 여행여건이 크게 호전되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각 항공사의 예약도 벌써부터 폭주하고 있다.예약률은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6월 86.1%,7월 88.5%,8월 86.1%이며 대한항공은 6월 78%,7월 69%,8월 66%로 이미 70%선을 넘어섰다. 대한항공 정광호과장(34)은 『현재 예약률은 지난해보다 빨라진 것으로 노선별로는 동남아·미주·유럽순으로 몰리고 있으며 6월말쯤 좌석이 동이날 것』으로 예상했다.이에따라 항공사와 여행사등 관광업계에서는 이들을 유치하기 위한 상품개발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주·한진·코오롱등 우리나라 10대 메이저 여행사들은 올해 여행지는 괌·방콕등 동남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는데 그친 반면 유럽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어 유럽상품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또한 호주·뉴질랜드와 캐나다도 각광을 받을 여행지로 지목했다. 코오롱 세계일주(02­738­2721)의 영국∼네덜란드∼독일∼스위스∼이탈리아∼모나코∼프랑스∼오스트리아를 잇는 14박15일의 유럽여행상품(2백49만원)에는 요즘 월 1백∼1백50명의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또 한진관광 칼 월드투어(02­726­5540)의 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독일∼오스트리아간 11박12일 상품(2백18만원)에도 1백여명이 줄을 잇고 있어 유럽여행이 붐을 이룰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코오롱세계일주 이상진과장(38)은 『여행객은 새로이 창출되는 것도 있지만 다녀온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나가는 특성도 있다』면서『이미 동남아를 다녀온 사람들이 서유럽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올 해외여행지는 유럽이 절정을 이루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국내 피서인파는 여전히 해변에 많이 몰리고 산과 계곡보다 섬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오롱관광 국내관광부 김훈대리(34)는 『올해도 국내 바캉스인구의 60∼70%는 해변을 찾을 것』이라면서『해변의 불편한 교통·숙박사정을 피하려는 가족단위의 피서객들은 섬이나 한려수도등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코오롱관광의 목포∼홍도∼흑산도∼유달산을 연결하는 2박3일 홍도여행(14만원)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 전문대 135개교 정원 2만명 늘려/95학년도 입시요강

    ◎문·이과 교차지원 확대/85곳,내신우수생 우선 전형/대학·전문대졸자 정원외 10% 뽑아 95학년도 전문대학 입시에서는 우수학생을 뽑는 우선전형 모집 대학이 크게 줄고 수험생의 응시기회가 최다 27차례나 주어진다. 모든 전문대가 본고사를 치르지 않으며 4년제 대학과 달리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인문계열을 치른 학생이 자연계열에 응시할 수 있는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해진다. 정원은 94년의 19만2천7백90명보다 2만명정도 늘어난다. 고학력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졸업자나 전문대졸업자를 정원의 10%안에서 성적순으로 뽑는 정원외 특별전형제도가 시행된다. 교육부는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백35개 전문대의 95학년도 신입생모집요강을 발표하고 정원등 세부적인 입시요강은 오는 9월말 확정키로 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중 우선전형으로 6.2%(94년도 총정원기준)를 선발하고 일반전형 65.8%,산업체 근로자나 동일계 학생을 뽑는 주간특별전형은 15.4%,야간특별전형 12.6%,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정원의 10%까지 선발한다. 계열별로는 공업계가 총정원의 49%로 가장많고 사회실무계 25%,가정계 7.5%,보건계 6.9%,예능계 6.2%,간호계 3.1%,농업계 1%,체육계 0.9%,수·해양계 0.4%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우선전형 결과 우수학생과 일반전형 학생과의 학력차가 거의없어 고교 내신성적 5등급이내의 학생을 뽑는 우선전형을 실시하는 전문대가 94년의 1백13개 대학에서 85개대학으로 대폭 줄어든다. 입시날짜는 95년 1월10일부터 2월23일까지 27일간에 걸쳐있어 응시기회도 94년의 18회에서 최다 9차례가 늘게되며 95년 2월10일의 후기대 입시이전에 우선전형을 치르는 전문대가 84개에 달한다. 대부분 전문대가 내신성적을 40%이상 반영하며 주로 내신과 수능성적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95학년도부터 수능시험의 응시계열이 구분돼 일반대의 경우 동일계열에 지원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으나 전문대는 교차지원을 하더라도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다만 동양공전이 자연계열 응시자에게 수능성적의 5%를 가산하고 인하공전과 청주전문대가 영역별 가중치를 두기로 했다.한편 수험생이 일반대와 입시일이 같은 전문대에 이중지원,합격했을 경우에는 양교의 입학이 취소됨에 유의해야 한다. ◎95학년도 전문대 입시 특징/1백23교 「내신+수능」 선발/안경등 인기학과 경쟁 더욱 치열할듯 내년도 전문대 입시의 특징은 입시날짜와 전형방법등이 전문대별로 다양해져 자율권이 크게 신장됐다는 점이다. 본고사를 없애고 계열별 교차지원을 허용함으로써 일반대에 떨어진 수험생의 진학길을 넓혔다. 또한 고교졸업생 감소와 입학정원이 늘어나 전문대 입시경쟁률은 93학년 2.97대1,94년 2.74대1에 이어 2.5대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반면 전문대생의 취업률이 80%선으로 4년제대학 졸업생의 취업률 50∼60%를 훨씬 웃돌아 안경·디자인학과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입시일자◁ 내년에는 27일간에 걸쳐 분산됐다.내년 2월10일 후기대 입시일 이전에 우선전형을 하는 전문대가 한림전문등 84개,주간특별전형은 안양전문등 18개,야간특별전형은 부산여전등 41개,일반전형은 명지실전등 13개,정원외특별전형을 하는 전문대가 대유공전등 41개에 이른다.우선전형을 실시하는 85개대가 1월10∼2월15일 사이에 시험을 치르며 일반·특별·정원외특별전형 일정은 12개대가 2월17일에,38개대가 2월18일,32개대가 2월20일에,나머지 53개대가 1월12∼2월23일 사이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우선전형◁ 입학정원의 10%안에서 고교 내신성적 5등급이내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선발한다.경희호텔경영대등 85개교가 실시한다.선발방법은 내신·수능성적으로 뽑는 곳이 인천전문등 43개로 가장 많고 내신만 반영하는 곳이 이리농공전문등 31개이다 ▷일반전형◁ 내신·수능성적으로 치르는 곳이 국립의료원간전등 1백23개대이다.이중 내신 40%·수능성적 60%를 반영하는 전문대가 공주전문등 97개,각각 50%씩 반영하는 곳이 인천전문등 25개,내신 60%·수능 40%를 반영하는 곳은 한영공전 뿐이다. ▷특별전형◁ 주간은 실업계및 예체능 동일계열 학생을 정원의 30%이상 뽑는다.미달때는 일반전형으로 충원한다. ▷정원외 특별전형◁ 주·야간 구분없이 정원의 10%까지다.선발방법은 대체로 대졸성적순이다.농협전문등 8개대를 제외하고 1백27개 전문대가 시행하며 올해의 경우 2천3백명이 지원해 1천2백74명이 입학했다.
  • 국립 한의학연 초대소장 내정/홍원식 경희대 교수(인터뷰)

    ◎“한의학 과학화·이론 체계화에 역점” 『지난 1백여년 동안 서양의학 일변도의 정책에 밀려 소외당한 한의학이 민족의학으로서 자리를 다시 매김할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다할 생각입니다』 보사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오는 10월 출범할 한국한의학연구소의 초대소장에 최근 내정된 경희대 한의대 홍원식교수(56)는 이 연구소가 비록 뒤늦게 개설된 감은 있지만 한의학의 참모습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는 메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한의학연구소는 정부가 지난 3월 한의학 장기발전책의 하나로 마련한 한의학연구소법에 따라 빛을 보게 됐다.올해 우선 15억6천만원을 들여 연구직 29명과 사무직 7명으로 조직을 구성할 예정이다.또 출범시에는 기초의학부·의학발전부·한약개발부등 3개 연구부를 두지만 97년까지 총예산 2백18억원을 투입,임상연구부와 부속한방병원을 개설하고 직원도 1백94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중 양국의 연구업적을 종합정리해 기본 한의학이론을 체계화하는 한편 현대과학을 다각적으로 응용,유용한 진료기법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또 사상의학의 임상응용용법을 비롯해 약침·수지침·기공요법등을 임상적으로 실증·검토하는 작업들이 이루어질 것입니다』홍원장은 또 양약의 각종 부작용이 수많은 과학적 연구를 통해 확인된 것 처럼 한약도 성분및 효능의 장단점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가려 간편하고 효과적인 한약제 개발에 치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물질문명의 발달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 발생하는 인간 질병의 퇴치는 현대의학으로 한계가 있다』고 전제한 그는 자연과 인체를 하나로 보아 질병의 본질을 파악하는 한의학이 21세기 의료체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즉 침술등의 전통 한의학은 양의학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분야가 많아 이를 과학화·체계화할 경우 국민 보건향상및 의료비절감에 기여하고 부가가치 높은 수출자원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이어 『가장 한국적인 것을 연구·개발해 인류보건에 도움을 주게 될 때 한의학의 세계화가 이뤄진다』며 이를 위해 중국·일본등의 연구소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와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홍원장은 의학사·정신의학등 이론한의학에 해박한 인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지난 85년부터 2년동안 경희대 한의대학장을 지내고 지금까지 한의학연구소 설립 준비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 휘발유값 ℓ당 4원 내려/오늘부터/소비자가격 6백10원으로

    ◎정유사 인하경쟁 재연될듯 휘발유 최고가(소비자 가격)가 ℓ당 6백14원에서 6백10원으로 4원 내렸다.그러나 정유사들이 지난 달부터 최고가보다 휘발유 값을 내려받고 있어 이번의 최고가 인하로 정유사의 가격인하 경쟁이 재연될 소지가 크다. 등유는 ℓ당 2백39원에서 2백37원으로,저유황 경유는 2백18원에서 2백16원으로,저유황 벙커C유는 97원 55전에서 96원84전으로 각각 내렸다. 대한석유협회는 14일 유가연동제에 따라 유종 별로 최고가를 15일 0시부터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평균 0.78%,세전 공장도 가격기준으로 0.89%를 내린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 4월의 대미환율이 달러당 8백10원73전에서 8백11원78전으로 조금 올랐으나,국내 원유도입가가 배럴당 12.96달러로 전달(13.1달러)보다 0.14달러 낮아진 때문이다. 상공부 관계자는 최근 정유사의 유가인하 경쟁과 관련,『연동제로 발표하는 가격은 정유사들의 손익계산시 기준이 된다』며 『정유사가 판매가를 이보다 더 내릴 경우 그에 따른 손실은 비용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만델라 압승/남아공총선/ANC 60% 득표

    【요하네스버그 외신 종합】 넬슨 만델라가 이끄는 아프리카민족회의(ANC)는 남아공 총선개표 3일째인 2일 하오(이하 한국시간) 예상대로 큰 표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승리를 사실상 굳혔다. 이에따라 만델라의장은 오는 6일 의회에서 있을 선거에서 남아공사상 첫 흑인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이 확실해졌다. 다만 일부지역에서 정치폭력사태가 재연되고 개표작업도 선거가 실시된 지 6일째인 이날까지 3분의 1정도만이 완료되는등 차질을 빚고 있어 당초 이날중 있을 것으로 예상된 만델라 ANC의장의 승리선언도 순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체투표 2천3백만표중 약 8백82만표가 개표된 이날 하오11시25분 현재 ANC는 60.4%(5백23만5천7백29표)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선두를 고수했으며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대통령이 이끄는 국민당이 25.2% 2백18만3천5백13표로 2위를 달리고 있다. ANC는 남아공의 9개주중 인구밀도가 낮은 요하네스버그 주변지역과 프리토리아등 6개 지역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다.그러나 ANC는 백인의 집단거주지역인 서케이프주와 줄루족의 근거지인 콰줄루­나탈주에서는 인종분포의 편차에 따른 지방색을 극복하지 못한 채 득표율이 저조,일정한 한계를 노출했다. 팔로 조르단 ANC공보국장은 이번 총선개표와 관련,ANC가 전체투표중 최소 58%를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같은 수치는 원내 절대안정다수의석을 확보할 수 있는 3분의 2선인 ANC의 당초예상득표율 66%에 못미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당은 케이프타운 주변지역에서 선전한 덕분에 예상득표율 20%를 훨씬 웃돌았다.
  • 미,지재권보호 총력/FBI등 개입위해 법개정 추진/무공 보고서

    미국 행정부가 지적재산권의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수사 및 정보기관의 개입과 처벌 강화를 목표로 관련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지적 재산권에 대한 슈퍼301조 발동을 위해 미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4월 말 의회에 특별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이뤄지는 조치들이다. 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뉴욕무역관에따르면 미행정부는 의회와 업계의 요청에 따라 최근 미 연방수사국(FBI)이 독점 및 특허 정보를 훔치는자를 체포,기소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미 업계도 사설탐정의 고용을 늘리는 등 자구책을 찾고 있다. 미 관세청이 최근 발표한 93회계연도(92년10월∼93년9월)의 위조상품 압류실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8백5건에 2백18만달러로 건수로는 1위,금액으로는 중국,홍콩,대만에 이어 4위국에 올라 우선관찰 대상국(PWL)으로 지정돼 있다.
  • 휘발유값 ℓ당 7원 인하/오늘부터/소비자유가 평균 1.04%내려

    ◎등유는 3원내려 2백39원 15일부터 기름값이 내렸다.휘발유·등유·경유 등의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1.04%(세전 공장도가격 1.18%)인하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1외당 6백21원에서 6백14원으로 1.13%,등유는 2백42원에서 2백39원으로 1.24%가 각각 내렸다.저유황 경유 및 고유황 경유도 2백20원 및 2백12원에서 각각 2백18원 및 2백10원으로 0.91% 및 0.94%가 내렸다.중유는 유황함량(1∼3%)에 따라 1.09∼1.11%가 내렸다.경질중유도 유황 함유(1∼2%)에 따라 1.12∼1.13%가 내렸다.벙커C유는 유황함량에 따라(1∼4%)에 따라 1.06∼1.07가 내렸다.프로판 및 부탄가스의 값은 변동이 없다. 대한석유협회는 15일 0시 기준으로 석유류 제품값을 이같이 고시했다.지난 2월 처음 시행된 유가연동제 이후 세번째 조정된 가격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이번 인상으로 생산자 물가에는 0.05%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02%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 1백82ℓ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11만1천7백48원으로 종전보다 1천2백74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7천8백원으로 6백원이 각각 줄어든다. 지난 달의 원유 도입가는 배럴당 평균 13.1달러로 종전 기준가보다 0.18달러가 내렸고 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0원73전으로 종전(8백12원37전)보다 1원64전이 떨어졌다. 지난 1월1일과 대비하면 세전 공장도 가격은 평균 7.7%(LPG 제외)가,소비자 가격은 3.8%가 각각 내렸다.
  • 한강상수원 오염 2백29곳 적발/대검

    ◎공무원포함 15명 구속/비밀배출구 만들어 폐수 방류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댐등 한강유역을 오염시켜 온 2백29개 폐수배출업체가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이번 검찰의 단속결과 낙동강 식수오염 사건으로 수질오염 단속이 강화 되었음에도 상수원 일대의 업체들이 여전히 오·폐수를 흘려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검은 지난 1월17일부터 3월7일까지 50일동안 한강유역을 관장하는 서울시내 일선 지청등이 한강오염폐수배출등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이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강덕기(43)환경관리계장 등 공무원 2명을 포함한 15명을 수질환경보전법위반,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2백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양평군 오수처리장공사 실무책임자인 강씨는 전기기능직 김명훈씨(31)등 다른 공무원 3명과 서로 짜고 92년 11월17일 양평군이 짓고 있던 3개 오수처리장의 유량지시기록계,전기공사 등 8개 품목이 설계대로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현장감독결과 공사가 설계대로 시공된 것처럼 허위내용의 준공감독조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또 경기도 남양주군 화도읍 마석우리에 위치한 진흥여객마석영업소(소장 권오병)의 경우 지난1월부터 세차하면서 나온 오수를 비밀리에 만든 배출구를 통해 COD(화학적 산소요구량)기준치 50ppm의 6배를 초과한 3백34ppm과 부유물질,노르말핵산등이 섞여 있는 폐수를 버려오다 구속됐다. 이밖에 구속된 사람과 업체는 다음과 같다. ▲김영환(39·경기 양주군 남면 UCTC상사) ▲이종성(36·경기 양주군 광적면 진성실업) ▲임희기(36·경기 고양시 덕이동 대명실업) ▲백복순(56·경기 양주군 회천읍 삼익상사) ▲오세환(48·경기 용인군 용인읍 한국세차장) ▲서정래(31·경기 용인군 용인읍 상일세차장) ▲조영호(37·경기 이천군 이천읍 경한실업) ▲윤흥선(51·경기 이천군 신둔면 대성농장)
  • 오염배출 1천여곳 적발/환경처/무허시설 2백18업소 고발

    기업들의 환경오염행위가 좀처럼 뿌리뽑히지 않고 있다. 환경처는 28일 지난 1월 한달동안 전국 1만5천3백94개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환경관련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한 결과 6.5%인 1천3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인 미원은 3천64ppm의 일산화탄소를 배출,3백50ppm인 기준치를 8.7배나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대한타이어와 한국유리는 기준치를 넘는 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내보내다 모두 개선명령을 받았다. 폐수배출업소인 갑을 제3공장과 고려합섬은 각각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 항목에서 기준치를 넘는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됐다. 이들 대기업을 포함,배출허용기준이상으로 과다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된 4백9개 사업장에는 시설개선명령,조업정지와 함께 배출부과금이 병과됐다. 또 남해요업,지영산업등 2백18개 사업장은 배출시설을 허가도 받지 않고 설치운영해온 사실이 드러나 무허가 시설의 사용금지및 폐쇄명령과 함께 고발조치됐다. 이밖에 공해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동진화성공업,조양화학공업등 66개 사업장은 경고나 조업정지와 함께 고발됐고 검사전 조업등으로 환경법령을 어긴 우일섬유등 3백10개 사업장은 과태료부과등 행정처분을 받았다.
  • 기름값 평균 4% 인하/오늘부터

    ◎휘발유 1ℓ 6백8원·등유 2백37원 오늘부터 기름값이 내렸다.휘발유 등유 경유 등 유류값이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평균 4%(세전 공장도가격 기준 8.5%) 인하됐다. 휘발유(무연)의 소비자 가격은 ℓ당 종전 6백20원에서 6백8원으로 1.94%,등유는 2백54원에서 2백37원으로 6.69%가 각각 내렸다.저유황 및 고유황 경유도 외ℓ당 2백18원 및 2백12원에서 각각 2백16 및 2백8원으로 0.92%,1.89%가 인하됐다.벙커C유는 유황함량(1∼4%)에 따라 5.63∼11.3%가 내렸다. 상공자원부는 15일 0시를 기해 국내 석유류 제품값을 이같이 확정,고시했다.이는 유가연동제에 따른 첫번째 조정으로 앞으로 한달간 적용된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1월중 원유 도입가의 하락과 환율변동 요인을 소비자가격에 그대로 반영할 경우 평균 6.5%의 인하요인이 있지만 유가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과소비와 함께 석유류 특별소비세 등 세수확보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특소세율 인상을 통해 인하요인의 일부(2.5%)를 흡수하고 4%만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가인하가 생산자 물가에는 0.17%포인트,소비자 물가에는 0.5%포인트의 인하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1천5백㏄급 승용차(월 1백82ℓ 사용)를 모는 사람은 연료비가 월 11만6백56원으로 이전보다 2천1백84원이,등유보일러(월 1드럼 사용)를 쓰는 가정은 월 난방비가 4만7천4백원으로 3천4백원이 각각 줄게 됐다. 한편 지난 달의 국내 원유도입가는 배럴당 12.85달러로 종전 기준유가보다 2.15달러가 낮아졌고,기준환율은 달러당 8백13원57전으로 종전 환율(8백10원)보다 3원57전이 높았다.
  • 교통안전시설 대폭 확충

    ◎97년까지 7천억 투입… 표지판 21만개 설치/사고방지 종합대책 정부는 8일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97년까지 총 7천8백16억원을 투입,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교통사고방지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이회창국무총리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부·교통부 등 12개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안전시설의 지속적인 확충을 위해 96년까지 ▲신호기 4천3백24개와 안전표지판 21만개를 설치(4천3백64억원)하고 ▲사고 많은 지점 2천18곳을 개선(1천6백11억원)하며 97년까지 ▲철도 건널목 97개소를 입체화(1천8백41억원)하기로 했다.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 확보책으로 95년부터 부산·인천·광양항에 해상관제시스템을 도입하고 과적·과승방지를 위해 하루 이용객이 50명 이상인 항·포구에 경찰관을 고정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 올 안에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범칙금을 상향조정하고 12t이상의 모든 대형화물차량에는 최고 주행속도 1백㎞이하의 제한장치를 설치키로 했다.
  • 94교향악 축제/전국 24개 악단 “화음잔치”

    ◎새달 18일부터 한달간 서울 예술의 전당서/서울 신예민간악단 5곳 참여… 기량 뽐내/슈트라우스 교향시·말러 교향곡 등 연주/고향지역 출신 관객엔 입장료 30%할인 혜택도 전국 24개 교향악단이 저마다 특유의 화음을 뽐낼 「94 교향악축제」가 2월18일 금난새지휘 수원시향의 연주로 막을 열어 한달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음악당에서 이어진다. 「서로 다르게,그러나 모두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10개 서울지역 교향악단과 13개 지방교향악단이 참여할 예정.지난 89년 「교향악축제」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가 된다. 올해 축제의 특징은 서울지역에서 기존의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코리안심포니,서울심포니,서울아카데미심포니외에 무려 5개의 교향악단이 새로 참가한다는 것.특히 팝스콘서트를 가질 때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로 이름을 바꾸는 한국심포니와 서울시립소년소녀교향악단에서 최근 이름을 바꾼 서울청소년교향악단의 등장이 관심을 모은다.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착실히 실력을 다져온 서울로얄심포니와 뉴서울필하모닉,서울아트오케스트라등 신예 민간교향악단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의 대구시향과 대구필하모닉이 함께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것도 신선한 느낌을 준다. 내용적으로도 무리한 선곡과 부적당한 협연자 선정으로 실망감을 주던 예전의 타성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자신들의 실력을 최대한으로 보여주고 청중들에게 즐거움도 줄수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도 바람직해진 대목.이와함께 국내 교향악계의 양대축인 서울시향이 대곡인 말러의 교향곡 3번,KBS교향악단이 바르토크의 디베르티멘토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죽음의 변용」등 난곡으로 음악계의 냉정한 평가를 기다리는 자신만만함도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밖에 이번 축제는 연주일자를 지역별로 묶고 해당지역 출신 관객에게는 입장료의 30%를 깎아주는 홈티켓 제도를 도입해 지역출신 관람객들에게 도움을 주도록 했다.
  • 서울시향 46년/500회 정기연주회 “위업”

    ◎새달 4일 국내 교향악단 사상 처음으로/백건우­초대지휘자 김생려씨 함께 출연/「신세계」등 한국의 대표선율 팬들에 선사/48년 「서울교향」이 뿌리… 상임 지휘자만 5명 거쳐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월4일 제5백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5백회째의 정기연주회는 국내 교향악 사상 첫번째 위업.이 경사스런 날을 맞아 초대지휘자로 활약했던 김생려씨(82)와 창단 초기 어린 나이에 협연자로 나섰던 피아니스트 백건우씨(48)가 초청됐다. 서울시향이 지금의 이름으로 창단된 것은 지난 19 57년8월.그러나 그 명맥은 현제명·김성태씨가 중심이 되어 45년 창단된 고려교향악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만 2년동안 26회의 정기연주회를 가진 고려고향악단이 재정난으로 해체되자 김생려씨가 48년 발족시킨 것이 서울교향악단.서울시향의 정기연주회는 이 서울교향악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기점으로 계산되고 있다. 서울교향악단은 6·25전쟁이 일어나자 해군정훈음악대에 편입되었고 다시 해군교향악단으로 이름이 바뀐뒤 서울시에 흡수되어 오늘의 서울시향이되었다.서울교향악단과 해군정훈음악대 해군교향악단이 치러낸 정기연주회는 모두 60여 차례.서울시향이라는 이름으로 치른 정기연주회만도 4백40여회에 이르는 셈이다. 서울시향은 이제 KBS교향악단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했다.악조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따지고 보면 짧은 교향악 역사 속에서 이처럼 갖가지 풍상을 견뎌온 저력때문이라는 것이 음악인들의 서울시향에 대한 한결 같은 평가이다. 그동안 상임지휘자를 맡은 사람은 김씨에 이어 김만복·원경수·정재동·박은성씨.현재는 지난해 말 취임한 원씨로 다시 이어져 29일 「재데뷔 연주회」가 열린다. 서울시향은 2월18일 정기연주회에는 정재동씨,또 4월에 있을 「서울정도6백주년기념연주회」에는 김만복씨를 각각 내세울 예정이어서 지난해 물러난 박씨를 제외한 역대 상임지휘자 전원을 연이어 지휘대로 초청하는 셈이다. 이번 연주회의 레퍼터리는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과 하차투리안의 「스파르타쿠스」조곡,그리고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이다.특히 그리그의 협주곡은 백씨가 14살의 어린 나이에 김씨가 지휘하는 서울시향과 협연했던 바로 그 곡으로 두사람에게는 의미있는 작품.이 곡은 그 때 그 공연을 기억하는 나이 든 음악팬들에게도 옛날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또 「신세계」는 창단 당시 자주 연주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았던 「단골 메뉴」이다.
  • 서울가구 3% 위성방송 수신/MSK,1천가구 TV환경조사

    ◎VCR보유율 84%… TV 대형화속 리모컨 늘어/“SBS 화면 상태 나쁘다 26%” 송출문제 등 노출 서울시내 TV시청 가구중 접시안테나를 달아 일본과홍콩의 외국 위성방송을 보는 가구가 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시청률조사 전문기관인 MSK가 지난해 11월 서울시내 1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TV환경 조사」결과 밝혀졌다. 그동안 이렇다할 대책 없이 국경을 넘어 들어오는 외국 위성방송 시청가구가 전국적으로 1백만가구는 될 것이라고 단순 추정해왔으나 공식적으로 집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조사 나타난 3.1%의 가입률은 서울시내 가구(총 2백80만가구)만으로 한정한 것으로,이를 전국적(약 1천3백만가구)으로 환산하면 약 39만가구가 위성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그러나 서울과 지방의 경제능력 차이를 감안하면 그보다는 다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는 KBS,MBC 등의 프로그램을 재방송하는 중계유선방송 수신율이 91년(8.3%)과 92년(11.5%)에 비해 지난해에는 16.8%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드러났다. 또한 비디오 녹화기(VCR) 보유율은 83.9%로 급증했다(91년 67.7%,92년 76.8%).TV수상기를 2대 이상 가진 가구는 37.9%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고(36.5%,37.4%),21인치이상의 중대형 TV 보유율은 29.8%로 대형화 추세가 두드러졌다(13.4%,20.7%).TV채널 선택방식은 리모컨 이용이 81.4% (61%,73%)로,채널을 수시이동하는 시청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화면상태는 KBS와 MBC는 전체 가구중 약 11∼12%가 『나쁜 편』이라고 응답한 반면 SBS와 EBS는 각각 25.6%와 21.7%가 나쁜 편이라고 답해 송출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평균 TV시청시간은 가구당 하루 5시간48분(92년 5시간35분),개인별로는 하루 2시간27분(2시간18분)으로 집계됐다.
  • 롯데잠실땅 토초세 2백18억 취소판결

    서울고법 특별8부(재판장 이보헌부장판사)는 20일 롯데그룹계열 3개 회사가 서울 잠실세무서를 상대로 낸 토지초과이득세 취소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백18억원의 토초세 부과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한국방문의 해」 푸짐한 볼거리/23일 눈축제로 막 올린다

    ◎용평·무주·알프스리조트서 2월말까지 계속/눈·얼음조각 경연… 쥐라기 공룡 연출/“10개국참가” 연날리기대회로 절정에 「94 한국방문의 해」행사가 본격 개막된다. 지난해 12월31일 보신각종 타종 식전행사로 개막된 「한국방문의 해」행사는 23일 「용평 눈축제」를 시작으로 올 한햇동안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낭만의 눈축제는 용평을 비롯,무주와 알프스등 3개리조트에서 2월26일까지 열리며 눈조각 경연대회와 스키대회등이 펼쳐져 설원을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또한 서울에서는 많은 외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연날리기대회도 열려 계절축제의 절정을 이루게 된다. 「방문의 해」를 주관하는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재도약을 위한 첫 시험무대가 될 이번 눈축제가 눈을 볼 수없는 동남아 관광객들과 일본 관광객등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평=23일부터 2월20일까지 계속될 축제는 눈조각 경연대회가 최고의 볼거리.이번 대회에는 총 1백10개 출전 신청팀 가운데 20개팀이 엄선돼 23∼31일까지 작품을 선보이며 대상 수상팀은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국제 설상대회의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또 2월18∼20일까지 3일동안은 주한 외국인들이 벌이는 스키대회와 맥주축제,국가별 민속놀이등 「외국인 스키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이와함께 인근 주민과 함께하는 「횡계주민 눈축제」와 눈조각 사진공모전과 역대 눈조각 경영대회 수상팀들의 초대전도 열린다. ■무주=오는 2월13일부터 20일까지 벌어지는 이곳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얼음조각축체인 「아이스 카빙 페스티벌」.아마추어와 프로 얼음조각가들이 5백개의 얼음덩어리를 연결,주라기시대에 살던 6마리의 공룡을 환상적으로 연출한다.이곳에서는 또 개인및 단체로 나뉘어 출전,스피드를 겨루는 눈썰매 경주대회가 15일 열리고 국내 아마추어들이 참가하는 스키대회가 19일 열린다. 또 레이저와 서치라이트를 이용,야간에 슬로프와 하늘에서 펼치는 환상의「레이저 쇼」가 축제기간동안 계속 이어지고 14일부터는 세계 각국의 민속연과 대형연등이 하늘을 수 놓는 연날리기대회도 열린다. ■알프스=2월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일·대만 3개국 2백50여명의아마추어 선수들이 벌이는 친선 스키대회가 펼쳐진다. ■서울=2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여의도 반포 이촌지구등 한강시민공원에서는 10개국 4백여명이 참가하는 국제연날리기 대회가 열려 관광객들과 서울시민들에게 좋은 구경거리를 제공한다.
  • 전기대입시 오늘부터 시작/대학마다 「공정채점」 비상

    ◎답안지 교차점검 등 4차례 체크/음악 등 실기는 타대교수도 참여/면접·동점자처리 객관성유지 고심 전국 1백12개 전기대학입시가 5일부터 13일까지 일제히 실시되면서 각 대학이 채점 및 합격자 사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5일 동덕여대 등 6개 대학이 신입생 선발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본고사를 치르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비롯,87개 대학이 예비소집에 이어 6일 선발시험을 실시한다.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물론 면접시험만 남겨둔 대학들은 예년에 비해 동점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어느때보다 채점과 최종 합격자 선별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으로 보고 갖가지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14년만에 본고사를 실시하는 9개대학은 공정성 확보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으며 나머지 대학도 면접시험에서의 객관성 유지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대학별고사를 앞둔 서울대 등 9개대학은 「채점위원회」를 구성,소속대학 교수들을 총동원하고 복수채점·교차채점·문항별 채점·감사채점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하는 등 대학별고사채점관리를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서울대의 경우 지난해 1백60명의 두배이상인 3백20여명의 교수들을 동원해 16개 단과대학별로 채점위원회를 운영키로 했다. 서울대는 또 각 단대별 채점위원회가 자체 마련한 「과목별 채점기준」과 출제본부에서 만든 「중요채점기준」을 토대로 1차채점한 후 4차례에 걸쳐 채점위원간의 교차채점(cross checking)방식으로 채점검사를 하도록 했다. 또 채점이 끝나면 대학원조교들로 이뤄진 「합산검사조」가 검산을 한뒤 「입시사정위원회」에서 최종점수를 확인하도록 했다. 또 음대의 경우 타대학 교수 50%이상을 포함한 5∼10명의 채점위원회를 구성,실기테스트전에 1차 채점을 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과목별로 각 문항마다 교수 1명이 전담채점하는 항목별 채점방식을 채택해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다른 교수 1명이 한차례 더 「교차채점」을 해 이견이 생길경우 채점위원회에서 이를 조정,최종점수를 결정키로 했다. 연세대는 이를 위해 1차채점과 2차채점에 각각 1백60여명씩 모두 3백20여명의 교수·강사들을 동원키로 했다. 고려대의 경우 주관식문제 채점시 출제관리위원회에서 각 항목별로 예상할 수 있는 모든 유사답안을 작성,「채점기준표」에 따라 채점하는 한편 8일부터 4일동안 2백18명의 교수를 동원해 1장의 답안지를 평균 3명의 교수가 채점토록 해 이들의 평균점수를 최종점수로 채택키로 했다.
  • 유가 오늘부터 인상/휘발유 ℓ당 6백10원→6백20원

    ◎경유 ℓ당 2백14원→2백18원 1일 0시를 기해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ℓ당 6백10원에서 6백20원으로 올랐다.저유황 경유도 ℓ당 2백14원에서 2백18원으로,프로판가스는 ㎏당 4백60원에서 4백75원으로 인상됐다. 그러나 등유는 ℓ당 2백54원,부탄은 ㎏당 3백4원,저유황 벙커­C유는 ℓ당 1백2.26원의 현행 가격이 그대로 유지되며 고유황 벙커­C유는 ℓ당 86.65원에서 82.34원으로 오히려 내렸다. 상공자원부는 1일부터 석유류 특별소비세의 인상으로 휘발유 등에 평균 4.24%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국제 원유 값의 하락분으로 이를 상쇄,평균 0.23% 값을 내렸다고 밝혔다.유류 값 조정과 별도로 LNG(액화천연가스)의 가스공사 출고가격도 ㎥당 1백73.33원에서 1백76.59원으로 1.9% 올랐다. 유종 별로는 휘발유의 소비자 가격이 1.64%,저유황 경유가 1.87%,프로판이 3.26% 올랐고 고유황 벙커­C유는 4.97%가 내렸다.상공자원부는 유가조정과 함께 이 달부터 휘발유 등유 경유 벙커­C유의 가격을 국제 원유가 및 환율변동에 맞춰 매달 조정하는 유가연동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 서울대 1.6∼1.8대1 예상/66개과 어제 정원 넘어서

    ◎오늘 원서마감/농·사대는 미달사태 우려 94학년도 입시원서접수 마감을 하루 앞둔 서울대는 23일 모집정원 4천9백5명을 넘어선 5천3백97명이 지원,1.1대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정치·법학·의예과 등 모두 1백17개의 모집단위중 66개 모집단위가 정원을 넘어섰다. 그러나 농업생명과학대와 사범대등 비인기학과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원자가 적어 일부 학과에의 미달사태가 예상되며 전체 경쟁률도 지난해 2.19대 1보다 낮은 1.6∼1.8대1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각 과별 접수 현황을 보면 법학과 1.7대1,정치학과 1·89대1,국제경제학과 1.81대1,경영학과 1.23대1,철학과 1.57대1,의예과 1.64대1,토목공학과 2.18대1,생물학과가 2.1대1 등으로 평균 경쟁률을 훨씬 웃도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실기고사의 반영률이 높은 음·미대의 대부분 학과들이 정원을 훨씬 웃돌았고 음대 성악과(남)가 3대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영문학과·경제학과·신문학과·물리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는 지원자가 적어 평균 경쟁률을 밑돌아 접수마지막 날 치열한 눈치 작전이 빚어 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농업생명과학대는 농경제학과를 제외한 15개 학과가 0.23∼0.88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범대도 4백35명 모집에 3백60명만이 지원,경쟁률이 0.83대 1에 불과했다. 서울대 교무처의 한 관계자는 『일부 학과에 미달사태가 빚어지더라도 수능성적이 현저히 낮거나 수학에 지장이 있다고 판단될 때에는 입학을 허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특차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여대와 인제대는 지원생들이 대거 몰려 13대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여대는 2백15명 모집에 3천1백24명이 지원, 14.5대 1,인제대는 32개학과 5백52명 정원에 7천4백96명이 원서를 내 1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특히 인제대 의예에과는 45대1로 이번 특차 전형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30대남자 동사

    21일 상오 3시15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2가18 유통상가내 차량승강기 안에서 30대 남자가 알몸으로 신음중인 것을 경비원 임태순씨(57)가 발견,이웃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 남자의 몸에 뚜렷한 외상이 없고 옷을 입지않고 있었던 점에 비춰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동사한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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