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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그룹 채무보증·담보제공 63조5천억/증감원 상장사 거래집계

    ◎계열사의 주자금조달 수단 입증/계열사+지배주주 거래잔고 151조 전체 상장사들의 지배주주 등과의 거래규모는 총 8천70건,2백18조6천1백67억원으로 신고됐다.이중 10대 그룹이 신고한 계열사 및 지배주주 등과의 거래잔고는 모두 2천5백15건,1백51조8천1백78억원으로 전체의 69.4%나 됐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751개 상장사가 지난 10월31일 현재 지배주주 등과의 거래잔액을 신고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특히 10대 그룹의 채무보증 및 담보제공 규모는 63조5천6백19억원으로 올해 정부예산과 맞먹는 수준이다. 전체상장사들이 신고한 거래내역중 채무보증이 1백4조19억원으로 전체의 47.6%나 차지했으며 장기공급계약 86조1천2백55억원(39.5%),출자 21조9천1백62억원(10%)이었다.가지급금 및 대여금 잔액은 유공이 2천5백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우성건설 2천1백95억원,쌍용정유 2천1백24억원 순이었다.채무보증 및 담보제공을 가장 많이 한 기업은 대우로 54건 6조2천9백40억원이었다.다음은 삼성전자로 49건 6조1백27억원,대우중공업 15건 5조1백64억원으로 나타나 대그룹의 주력기업들이 채무보증 등을 통해 계열사에 자금조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0대 그룹중 신고한 지배주주 등과의 주요거래 잔고규모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으로 457건 37조8천3백90억원이며 현대 439건 21조7천8백67억원,LG가 443건 20조9천9백10억원순이었다.거래유형별로는 가지급금 및 대여금은 선경이 2천5백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채무 및 담보제공은 대우가 126건 14조1백67억원,출자는 삼성이 243건 3조3천6백2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 한편 증권거래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그룹중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한진으로 공정거래법이 정한 30대그룹의 채무보증한도인 200%의 2배인 472.75%였다.대우 184.8%,한화 149.63% 순이었다.반면 가장 낮은 그룹은 롯데로 6.98%에 불과했고 삼성·LG도 각각 78.33%,78.61%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 남북경제지표 비교/통계청

    ◎남한 작년 자동차생산 북의 100배 넘어 남북한의 경제력은 시간이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그러나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시설지표와 대학생수 등 사회부문의 지표는 차이가 상대적으로 적다.통계청이 발표한 「남북한 경제사회상비교」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일반현황/남북총인구 6,880만… 83.9%가 분단이후 출생/89년이후 상호방문 1,896명… 제3국 접촉 5,674명 남한인구는 지난 49년 2천18만9천명에서 올해 4천5백24만8천명으로 47년동안 2.2배 증가했다.북한은 49년 9백62만2천명에서 올해 2천3백55만8천명으로 2.4배 늘었다.남북한 총인구는 2천9백81만1천명에서 6천8백80만6천명으로 2.3배 증가했다.성별로는 남한은 49년도 성비가 102.1명,올해 101.4명으로 남초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은 49년도 98.8명에서 91년에는 99.9명으로 여자가 많았으나 95년과 96년에는 100.3명으로 남초현상으로 바뀌었다. 46년이후 출생한 분단이후 세대는 올해 남한이 3천7백35만3천명으로 총인구대비 83%,북한은 2천37만1천명으로 86.5%였다.전체로는 5천7백72만4천명으로 83.9%다.54년이후 출생자인 전후세대는 남한이 3천3백32만1천명으로 73.6%,북한은 1천8백63만명으로 79.1%였다.전체로는 5천1백95만1천명으로 75.5%였다. 핵가족화 현상은 남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남한의 평균가구원수는 80년 4.6명에서 지난해 3.3명으로 1.3명 감소했으며 북한은 5.1명에서 4.4명으로 0.7명 줄었다. 경제활동인구가 15세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인 경제활동 참가율은 북한이 65년이후 줄곧 높아 95년 69.8%로 남한의 62%에 비해 7.8%포인트 높다.자발적 실업을 허용하지 않는 체제상의 특성과 노약자나 병약자도 일을 하지 않으면 식량배급에 차별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 89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기본지침에 따라 인적교류가 이루어진이후 지난 6월까지 북한을 방문한 남한사람은 93건에 1천321명이며 연도별로는 95년이 536명으로 가장 많았다.반면 남한을 방문한 북한인은 12건에 575명이었다.제3국에서 남북한이 접촉한 건수는 1천831건에 5천674명이었다.분야별로는 학술분야가 105건에 1천393명,경제분야 707건에1천359명,이산가족 상봉 806건에 900명,종교분야 46건에 478명이었다. ◎경제총량/95년 남북교역총액은 2억8,729만달러 지난해 남한의 국민총생산은 4천5백17억달러로 북한의 2백23억달러에 비해 20.3배 많다.남북간 격차는 65년 1.6배에서 94년 17.8배로 커지고 있다.특히 북한은 90년부터 95년까지 연평균 마이너스 4.5% 성장,95년의 실질 국민총생산은 89년의 76%수준에 불과했다. 66∼95년까지의 연평균 명목성장률은 남한이 18.2%,북한은 8.6%였다.1인당 GNP는 65년에는 남한이 105달러로 162달러인 북한의 64.8%수준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남한이 1만76달러,북한이 9백57달러로 10.5배 차이가 났다.지난해 무역총액은 남한이 2천6백1억8천만달러로 북한의 20억5천만달러에 비해 1백26.9배 많다.65년에는 남한이 북한에 비해 1.6배 많았었다.남한의 총외채는 80년 2백71억7천만달러,지난해 7백84억4천만달러로 늘었으나 총외채에서 해외자산을 뺀 순외채는 80년 1백96억3천만달러,지난해 1백70억6천만달러로 감소했다.그러나 북한은 총외채가 80년 22억3천만달러,지난해 1백18억3천만달러로 증가했다(북한은 해외자산이 없어 총외채가 바로 순외채다).GNP에 대한 총외채의 비율은 남한이 80년 44.8%에서 지난해 17.4%로 개선됐으나 북한은 16.5%에서 53%로 악화됐다.지난해 통관기준으로 남북간 총교역액은 2억8천7백29만달러로 남한은 일본(5억9천만달러),중국(5억5천만달러)에 이어 북한의 3대교역국이다. ◎산업/단보당 쌀생산량 남 445㎏­북 210㎏ 남한의 쌀 생산량은 65년 3백50만1천t에서 지난해에는 4백69만5천t으로 증가했다.북한은 1백25만8천t에서 1백21만1천t으로 감소했다.65년 남한의 단보당 쌀생산량은 285㎏으로 북한의 229㎏에 비해 1.2배,지난해에는 445㎏으로 210㎏에 그친 북한의 2.1배였다. 지난해 남한의 어획량은 3백34만8천t으로 65년에 비해 5.4배 증가했다.북한은 77만3천t에서 1백5만2천t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남북간 격차는 65년 0.8배에서 지난해에는 3.2배로 반전됐다.어선의 노후화와 유류부족 때문이다. 남한의 지난해 석탄과 철광석 생산능력은 각각 5백71만7천t,47만6천t으로 북한의20%,10% 수준이지만 공업부문의 생산능력은 최고 100배이상 차이가 난다.지난해 자동차 생산능력은 남한이 3백36만1천대로 북한의 3만3천대에 비해 101.8배 ,TV수상기는 84.6배,냉장고는 43.7배 많다.이밖에 공장기계 생산능력은 10배,조선능력은 26.5배,시멘트는 4.7배,섬유는 11.2배 차이가 난다. ◎간접자본/지하철 총연장 남 194㎞… 북은 34㎞ 지난해 남한의 철도연장은 6천554㎞로 북한의 5천112㎞에 비해 1.3배다.지난해 남한의 지하철총연장은 194.6㎞로 34㎞인 북한에 비해 5.7배 길다.남북간 도로연장은 70년 2배에서 지난해에는 3.2배로 확대됐다.남북간 고속도로 연장은 75년에는 76.1배 차이가 났으나 지난해에는 격차가 2.8배로 좁혀졌다.항만하역능력은 80년 3.6배에서 지난해 8.1배로 격차가 확대됐다.지난해 남한의 자동차 보유대수는 북한의 31.1배,항공기 보유대수는 11.6배,선박 보유t수는 7배였다. ◎사회/북 쌀 1㎏ 31원… 암시장애선 1,238배나 비싸/직종별 임금수준은 남이 북보다 11∼31배 높아 지난 5월 기준으로 남한의 쌀 1㎏ 산매가격은 1천813원,북한의 국정산매가격은 31원이다.그러나 북한의 암거래가격은 국정산매가격의 1천238.7배인 3만8천400원으로 남한보다 20배 비싸다.달걀 암거래가격은 4천992원으로 남한(110원)의 45배,돼지고기는 6만9천1백20원으로 남한(5천400원)의 13배,두부는 600g기준으로 6천912원으로 남한(333원)의 20배가 넘었다. 공산품은 고가정책에 따라 컬러TV·카세트·카메라·자전거 등은 북한의 국정산매가격이 남한보다 모두 비쌌다.특히 16인치 컬러TV는 92년 남한이 23만8천원인 반면 북한의 국정산매가격은 2배가 넘는 49만5천450원,암거래가격은 7백34만원으로 30배를 넘었다.공공요금은 90년도 남한의 지하철요금이 200원으로 34원인 북한에 비해 6배 비쌌으며 우편요금·전보요금·버스요금도 북한이 남한보다 싸다.그러나 전화는 시내기준으로 남한이 20원,북한이 34원,택시요금은 남한이 600원,북한이 1천508원으로 북한이 비쌌다.대중목욕료는 북한이 남한에 비해 29.4배 싸고 이발료·숙박료·영화관람료·유원지입장료도 저렴하다. 임금은 92년도 기준으로 남한이 북한보다 직종별로 10∼30배 가량 높다.행정관리직은 남한이 1백43만2천원으로 북한의 당·정무원 부장(1백10만∼1백28만원)보다 11.2∼13배 수준이었다.전문기술직은 15.7∼7.9배,생산직은 23.2∼16.3배,사무직은 31∼26.2배,서비스직은 33.4∼20.1배 차이가 났다.92년도 사무원 1개월평균임금으로 남한은 쌀 495.3㎏을 살수있으나 북한사무원은 국정산매가격으로 875㎏,암시장에서는 2.8㎏을 살수 있다. 95년 남한의 평균수명은 72.9세로 북한의 70.3세에 비해 2.6세 높다.1천명당 영아사망률은 94년 남한이 8.8명,북한은 27.7명이었다.86년 남한의 병·의원수는 9천81개로 북한의 7천172개에 비해 1.3배 많다.90년 남한의 의·약사수는 9만5천83명으로 5만8천644명인 북한에 비해 1.6배다.그러나 인구 1만명당 의·약사수는 남한이 22.2명,북한이 27명으로 북한이 남한보다 4.8명 많다.이혼건수는 87년의 경우 남한이 4만1천912건,북한이 4천231건으로 남한이 북한보다 10배 가량 많다. 92년 남한의 교육기관은 초등학교는 북한에 비해 1.3배,중등학교는 1.1배,대학교는 1.7배 많다.1만명당 대학생수는 남한이 270.9명으로 140.6명인 북한에 비해 1.9배 많다.언론기관은 96년 남한의 일간지가 66개로 16개인 북한보다 4.1배 많고 TV방송국은 3배,라디오방송국은 5.1배 많다.95년 종교인구는 남한이 2천2백77만8천명인데 비해 북한은 3만5천3백명에 불과했다.
  • 한강 물고기 납오염 심각/기준의 2배… 식용 부적합

    한강과 중랑천에 서식하고 있는 붕어와 잉어는 납 오염도가 심해 식용으로는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서울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우원식 의원(국민회의·노원3)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강에 서식하는 붕어와 잉어의 2·4 분기 및 3·4분기 중금속 오염현황 분석 결과,납 오염도가 ㎏당 2㎎인 기준치를 훨씬 넘어섰다. 붕어는 1·4분기에는 ㎏당 1.59∼1.92㎎으로 기준치에 미달했으나 2·4분기와 3·4분기에는 기준치를 넘어 각각 2.18∼2.46㎎과 3.1∼3.7㎎으로 오염도가 심해졌다. 잉어도 1·4분기에는 1.17∼1.56㎎으로 기준치를 넘지않았으나 2·4분기에 2.1∼2.38㎎으로 기준치를 넘어선 뒤,3·4분기에는 3.1∼3.8㎎으로 오염도가 심해졌다.
  • 공익정론 외길 초일류 고급지로(서울신문 51년)

    □45년∼84년 ·항일지 「대한매일신보」 뿌리로 ·54년 소설 「자유부인」장안 선풍 ·56년 언론사상 첫 한글판 제작 □85년∼현재 ·CTS 첫 도입 등 언론사에 큰 획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 개통 ·96년 10월 전면가로쓰기 단행 서울신문은 해방공간의 어지러운 상황이 한창 전개되던 1945년 11월22일 태어났다. 서울신문 탄생은 당시 언론계는 물론 정치·사회·문화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하나의 사건이었다.일제 총독부 기관지 역할을 한 매일신보의 인쇄시설과 건물 등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신문발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춘데다 이제야 비로소 민족의 기대와 염원을 담아낼만한 권위있고 책임있는 언론기관이 등장한다는 점 때문이었다. 서울신문은 이와 함께 창간호를 1호가 아닌 제13738호로 시작했다.이는 새 시대를 맞은 해방조선의 대변기관을 자임하는 동시에 1904년에서 한일합방까지 지령 1461호를 기록한 대한매일신보와 이후 1945년 11월10일자(13737호)를 끝으로 미군정청으로부터 정간처분을 받은 매일신보의 전통을잇는다는 정통성의 표현이었다. 창간 이래 3년 가까운 기간 중립지 노선을 고수해온 서울신문은 그러나 국토가 분단되고 공산화 위협이 거세지자 반공지로 변신한다.직접적인 계기는 1949년 5월3일 공보처가 내린 발행정지 처분이었다.이유는 반정부기사를 많이 싣는다는 것이었다.그러나 이후에도 각종 현안이나 이승만정부에 대한 건설적 비판논조는 계속 이어갔으며 미군철수안·여순반란사건·국가보안법 문제 등에서 비교적 온건하고 균형있는 입장을 견지했다. 한국전 발발은 서울신문에도 큰 시련이었다.기자 1명을 포함한 사원 8명이 목숨을 잃었고 시설 일부가 두차례나 파괴·해체당했으며,고단한 부산 피난시절을 감당해야 했다.그러나 서울신문은 멈추지 않았다.51년 4월6일에는 서울수복후 첫 진중신문을 발행,「우리는 돌아왔다」는 사설을 게재함으로써 서울시민들을 감격에 젖게 했다. 6·25전란은 한편으로 서울신문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이는 자유당 발족을 전후해 통치기반의 공고화를 꾀했던 이승만정부의 구상에 의한 것이었다.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서울신문은 정치부문에선 친정부적 성격을 분명히 하면서도 기타 문제에 있어서는 시시비비를 엄정하게 가리는 절묘한 균형을 취했다. 한편 50년대초 반공포로 석방·휴전협정 조인·한일회담 결렬 등 역사적 사건들이 쉼없이 전개되는 속에서도 서울신문은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사상초유의 인기와 시비를 몰고 왔던 소설 「자유부인」의 연재가 그것이다.54년 1월1일부터 그해 8월6일까지 모두 215회에 걸쳐 연재된 「자유부인」은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6·25의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때 전후의 퇴폐적 분위기에 휩쓸려 허영과 향락으로 치닫는 여성을 묘사한 이 소설은 장안에 숱한 화제를 낳으며 소설의 윤리성과 창작의 자유에 관한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1960년 4·19혁명은 서울신문에게 시련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었다.4·19 그날 시위군중에 의해 사옥이 불타는 수난을 당한 반면,곧이어 출범한 제2공화국 하에서 서울신문은 「불편부당과 엄정중립」을 다시 표방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된다.그러나 새출발의 기쁨도 잠깐,극심한 경영난으로 서울신문은 61년 5월9일부터 무기한 휴간에 들어갔다. 5·16 쿠데타는 서울신문에게 재기의 길을 열어주었다.7개월째 발행되지 못하던 서울신문이 집권층의 후원과 재벌들의 호의적 반응으로 그해 12월21일 속간된 것이다.이때부터 서울신문은 비약적인 사세신장을 이루었으나 한편으로는 5·16 군사정부와 뒤이은 제3·제4공화국의 입장을 대변하는 길을 걷게 된다.특히 72년 10월 유신으로 빚어진 전환기에서 서울신문은 친정부적 성격을 굳히게 된다.서울신문의 성격상 당시로선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그러나 서울신문은 창간 30주년인 75년을 기점으로 사세중흥기를 맞게 된다.고속 오프셋 윤전기의 가동으로 신문발행의 전환기를 마련했고 ▲지령 1만호 기념 만호장학금 신설 ▲의료보험제 도입 ▲급여인상 등 사원복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5공 출범한 81년은 서울신문으로선 새롭게 내실을 다지는 원년이 됐다.대중문화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길이 없던 청소년층을 위해 「TV가이드」를 창간,대중문화를 선도했는가 하면 「예술과 비평」을 선보여 고급문화를 추구하는 독자들을 만족시켰다.바야흐로 종합언론사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서울신문은 이와 함께 국내 최고 종합일간지다운 면모를 다지고자 새 사옥 마련에 나섰다.82년 1월1일 태평로를 떠나 을지로 임시사옥으로 이사한 뒤 3년여에 걸친 대역사끝에 새 사옥을 마련한 것. 85년 1월1일 준공된 서울신문·프레스센터 사옥은 한국언론 제2세기의 개막을 알리는 전조였다.이때부터 서울신문은 쾌적한 환경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한국언론의 메카」로 자리잡았다.특히 이 시기에 도입된 CTS 제작시설은 신문발행사에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됐다.국내 신문사로는 최초로 CTS를 도입한 서울신문은 다른 신문사들의 부러움을 한껏 즐기며 신문제작 역사에 뚜렷한 이정표를 남겼다. 서울신문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사건은 또 있었다.그해 6월23일 「스포츠서울」의 탄생이 그것이다.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보다많은 스포츠 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자 창간한 「스포츠서울」은 30분만에 창간호 가판이 완전매진되는 등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면서 지금까지 정상의 스포츠·연예·오락 전문지로 군림하고 있다. 스포츠·연예·오락전문지 「스포츠서울」,시사주간지 「뉴스피플」,대중문화 전문주간지 「TV가이드」,여성월간지 「퀸」등을 자매지로 둔 서울신문은 이제 또한번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증자를 통한 5세대 CTS와 최첨단 윤전기의 도입을 마무리한데 이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이 1일 접속횟수 1백만을 돌파함으로써 전자신문계의 신기원을 이룩한 것이다.21세기에 진정한 정론지로서 독자들을 찾아갈 서울신문의 밝은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약사 1945년 △11.22 서울신문 창간 1946년 △3.1 제1회 「3·1기념 서울·인천간 왕복마라톤 경기대회」개최(77년 32회까지 존속) 1948년 △10.18 시사지 「주간 서울」 창간 1951년 △3.8 전란으로 휴간 △6.9 피란지 부산에서 서울 복귀 1953년 △8.16 첫 견습기자 공채 실시 △9.1 어린이신문 「주간소년서울」 창간 1954년 △1.1∼8.6 소설 「자유부인」연재 1956년 △10.18 언론사상 첫 한글판 제작 1958년 △10.1 신문사상 처음으로 조석간 발행 1960년 △4.19 시위군중에 의해 사옥 전소 △4.26 휴간 △6.27 속간 1961년 △5.9 경영난으로 휴간 △12.21 속간 1962년 △8.13 석간으로 전환 1966년 △2.9 한국 최초로 1백만원 고료 장편소설 당선작 시상 1968년 △9.22 대중 주간지 「선데이 서울」 창간 △11.22 전 지면에 걸쳐 한글전용 단행 1975년 △3.30 「주간 스포츠」 창간 △11·2 「주간 소년서울」 폐간 1978년 △10.5 보관자료 마이크로필름화 1981년 △7.18 청소년 주간지 「TV가이드」창간 1982년 △1.1 을지로 임시사옥으로 이전 1985년 △1.1 언론사상 처음으로 CTS 도입,태평로 신사옥 입주 △6.23 스포츠 전문지 일간 「스포츠 서울」 창간호 발행 1989년 △9.23∼10.18 파업 1990년 △6.23 여성월간지 「퀸」창간 1991년 △7.31 구로공장 준공 △12.31 「선데이 서울」폐간 1992년 △1.5 자매지 주간 「피플」창간 △7.3 대구인쇄본부 준공 △12.25 「피플」,「뉴스피플」로 제호 변경 1994년 △2.18 「깨끗한 산하지키기 운동본부」발족 1995년 △11.22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 개통 1996년 △1.29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뉴스넷 국내 첫 동화상 속보체제 시작 △10.1 전면 가로쓰기 단행
  • 대입특차 2.5∼3대1 예상

    ◎명문대 인문 287점·자연 296점이상 지원가능/320점이상 고득점자 서울대 선호도 높아 다음달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하는 대학 특차모집에 수험생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관련기사 18면〉 특히 기대치만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특차지원 자격이 있는 상·중상위권 수험생들이 특차지원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특차지원 경쟁률은 지난해 2.18대 1보다 높은 2.5∼3대 1 정도가 될 것으로 입시전문기관들은 예측하고 있다. 상·중상위권 점수대 수험생들의 특차지원 선호는 무엇보다 대학들이 특차지원가능 점수를 지난해보다 낮게 잡은데다 모집정원도 확대했기 때문이다. 본고사 폐지에 따라 32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이 특차 지원을 하지않고 정시모집을 통해 서울대에 입학하려는 경향도 상·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특차지원을 부추기고 있다. 올 특차모집 대학은 지난해 69개 대학보다 18개나 늘어난 87개 대학에 이르고 전체 정원의 21.3%인 6만3천543명이나 된다. 전체 정원 가운데 특차모집 비율도 연세대 48%,고려대 38%,서강대 49%,이화여대 45% 등으로 확대됐다.지원자격도 연·고대는 지난해 전체 수험생 가운데 상위 2%에서 3%로 확대한 것을 비롯,서강대는 3%,성균관대·이화여대·중앙대 5%,숙명여대 6%,건국대·홍익대 7%,숭실대 10% 등이다. 대성학원과 중앙교육진흥연구소는 지원 자격 수능 점수대와 관련,상위 3% 이내는 인문계 287점·자연계 296점,상위 5%는 인문계 274점·자연계 283점,상위 7%는 인문계 265점·자연계 272점,상위 10%는 인문계 250점·자연계 262점으로 추정했다. 또 고려대·성균관대·이화여대·경희대 등 29개 대학은 수능성적으로만 특차모집을 할 계획이다.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합격 안정권에서 약간 미달되거나 논술고사에 자신이 없는 고득점자들이 불합격되면 정시모집에 지원한다는 생각으로 「배짱」또는 「눈치」지원을 할 우려마저 낳고 있다. 또 지원자격이 있는 대부분 상위권 수험생들이 명문대학으로 몰려 중위권 대학과 지방대는 특차모집에 미달사태가 우려된다.지난 해에는 69개 대학 가운데 49개 대학이 미달됐었다.
  • 원전 95% 국산화시대 개막/한국표준형 영광3,4호기 공식 가동

    ◎발전용량 기당 100만㎾… 국내 최대급/건축허가 취소 파문 5,6호기도 기공 원자력발전소의 국산화율 95%시대가 열렸다.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의 효시로 지난 89년6월 착공됐던 영광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19일 상오 11시 준공식을 갖고 공식가동에 들어갔다.또 건축허가문제로 착공이 지연돼온 영광 원자력발전소 5·6호기도 이날 기공식을 갖고 각각 2001년,200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단위 기당 발전용량이 1백만로 국내 최대급인 영광 원전 3·4호기는 원전 기술자립도 95%를 달성한 한국표준형 원전으로 총공사비 2조8천3백39억원과 연인원 1천2백50만명이 투입됐다.영광 3·4호기의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총 11기의 원자력발전소를 보유하게 됐고,총 발전설비용량 3천5백72만㎾중 27%를 원자력발전소가 차지하게 됐다. 역시 기당 발전용량이 1백만㎾인 영광 5·6호기는 3·4호기와 같은 노형의 원전으로 총 3조2천2백1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한전이 종합사업관리와 시운전을,한국전력기술이 발전소 종합설계를 각각담당하고,한국중공업이 원자로 및 터빈계통 주요기기를 제작,공급하며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공동시공업체로 참여한다. 영광 5·6호기는 당초 지난해말 착공될 예정이었으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영광군이 지역주민의 반대에 부딪혀 건축허가를 취소하고 번복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공사착공이 10개월여 지연됐다. 한전은 영광지역 가동 원전에 대해서는 40년간 매년 50억원씩 총 2천억원을 지원하고,영광 5·6호기에 대해서는 건설중에 3백20억원의 특별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한편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지역숙원사업지원,명문고 육성지원,지역문화시설 신축지원 등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임태순 기자〉
  • 최 영사는 누구인가/러시아통… 작년말부터 현지근무

    ◎북한정보 등 수집·분석업무 맡아 피살된 최덕근 주(주)블라디보스토크 영사는 42년11월생으로 정부내에서 몇 안되는 러시아통.직급은 외무직 부이사관(3급)으로 국장급에 해당하는 고위공무원이다. 최영사는 지난 93년2월18일부터 95년12월20일까지 주(주)우크라이나대사관에서 참사관으로 근무했고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의 영사로 재직해왔다. 그는 총영사관내에서 북한정보를 포함,현지의 정보수집 및 분석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영사의 가족은 부인 김영자씨(52)와 1남1녀.부인 김씨는 현지에 함께 거주하고 있고 아들 현철씨(24)는 우크라이나의 수도인 키예프공립대 2학년에 재학중이며 최근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는 동생 최춘근씨 등 친척이 살고 있으며 딸 성이씨(26)는 출가해 현재 분당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 항암맥주(외언내언)

    세계에서 맥주를 처음으로 만든 종족은 고대 바빌로니아의 수메르족.이 종족은 기원전 4천2백년께부터 맥주를 마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1953년 메스포타미아 지방에서 발견된 수메르족의 한 무덤 비문에는 「발효를 이용해 빵을 만들고 그 빵으로 보리의 맥아를 당화시켜 물과 섞어 맥주를 만든다」는 제조법까지 기록돼 있다.오늘날 맥주가 「액체로 만든 빵」으로 불리는 것도 초기의 이런 제조법에서 연유한 것. 이후 맥주는 소아시아인의 이동과 함께 이집트로 전해졌고 다시 유럽대륙으로 보급됐다.맥주에 관한 많은 기록을 남긴 고대 이집트인들은 이 술을 「매우 신성하고 깨끗한 사후의 음료」로 여겼다.그래서 가족이 죽으면 그 무덤에 영혼이 목을 축일수 있도록 4병의 맥주를 넣어주었다고 한다. 어쨌든 맥주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 대중의 술이다.1995년 세계맥주시장의 연간매출액은 1천3백억달러(약1백5조원).한국도 3조원(출고가 기준)에 이른다.지난해 한국에서의 맥주판매량은 1억9천1백여만상자,5백㎖짜리 맥주병으로 38억2천여만병이다.국민 한사람이 연간 90병씩을 마신 셈.70년의 5·4병,80년의 30병,90년의 64병에 비하면 엄청나게 늘어났다.세계에서 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체코의 2백44병,독일의 2백18명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소비증가율은 이들 나라에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 맥주에 발암물질을 억제하는 항암효과가 있다는 흥미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 오카야마대학 약학부연구팀은 맥주가 고기나 생선의 탄 부분에서 발견되는 「트립P2NHOH」라는 발암성분의 DNA파괴기능을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오는 10월10일 열리는 일본 암학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당들에겐 환호작약할 복음이겠지만 그렇게 기뻐할 것은 못된다.이 연구가 아직 의학계 검증을 거치지 못했을뿐 아니라 맥주는 역시 술이지 약이 아니기 때문.맥주도 지나치게 마시면 알코올중독이 될뿐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손상을 입힌다는 더 무서운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완도 앞바다 기름오염/비 원목운반선서 1백50t 유출

    ◎5∼7㎞ 기름띠 【제주=김영주 기자】 19일 상오2시18분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남동쪽 9마일 해상에서 필리핀선적 3만5천t급 원목운반선 오션 제이드호에서 연료용 벙커C유 1백51t가량이 유출,제주해양경찰서가 긴급방제에 나섰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이 배는 18일 인천항을 출항,미국으로 항해하던 중 이날 하오11시30분쯤 추자도 남쪽 5마일 해상에서 제1번 기름탱크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충격이 가해진 뒤 여서도 남동쪽 해상에서 뒤늦게 유류유출사실을 확인,신고했다. 해경은 19일 상오9시30분쯤 헬기를 긴급출동,확인결과 폭 50m,길이 5∼7㎞ 해상을 오염시킨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비함 4척을 파견,방제작업을 펴고 있다.
  • 신용거래/2부종목 집중/신규허용 이후 잔고 하루 수백억 늘어

    ◎매매 활성화따라 몇몇종목 단기과열 주식시장에서 신용거래가 2부 종목으로 몰리고 있다.지난 2일부터 2부 종목에 대한 신용거래가 허용된뒤로 7일 현재 1부 종목 신용잔고비율이 지난달 30일과 비교할때 거의 차이가 없는데 비해 2부 종목의 신용잔고비율은 0.75%에서 2.89%로 크게 늘었다.또 지난 7일 하루동안 1부 종목의 신용잔고는 1백80억원 가량 줄어든 반면 2부 종목의 신용잔고는 2백18억원이 늘었다. 증권업계에서는 지난 총선이후 증시가 한창 좋을때 융자를 받아 주식을 샀던 투자자들이 손해를 줄이기 위해 만기가 도래한 계좌를 정리하면서 단기시세차익을 노리고 2부 종목에 대한 신용거래를 확대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2부 종목에 대한 신용거래 허용으로 가수요가 창출되면서 탄력성이 높아지고 매매가 활성화되면서 이들 종목들의 주가가 들썩거리고 있는 것이다.신용잔고가 급증,단기과열단계에 들어선 종목들로는 선진금속·케이디케이·대일화학·서울식품·청산·고제·유양정보통신 등이 있다. 증권전문가들은 『2부 종목에 대한 신용거래를 할 때에는 자본금 규모와 자산가치 및 실적등과 같이 기업의 내재가치가 괜찮은 종목들을 선별해서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과소비 추방/여행수지 월평균 2억불 적자(경제를 살리자:5)

    ◎1천만원 넘는 모피옷·식탁 “보통”/한개에 90만원짜리 커피잔 불티 올들어 7월까지 여행수지 적자만 15억9백만달러.1조2천억원을 넘는 엄청난 금액이다.91년부터 여행수지가 적자로 돌아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올해 7개월간 여행수지 적자만도 지난 한해 적자보다 26.8%나 많다.지난해에는 방학이나 휴가철인 7∼9월,12월과 1월만 여행수지 적자가 1억달러를 넘었지만 올들어서는 매월 1억달러를 넘는다.지난 7월에는 3억4천3백만달러나 됐다. 호화사치성 소비재의 수입도 급증하고 있다.올들어 지난 7월까지 총수입증가율은 11.8%지만 대표적인 사치성소비재의 수입증가율은 30%를 웃돈다. 모피의류 수입액은 4천9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백18.1%나 늘어났다.7월까지 승용차 수입액은 2억5천3백만달러로 이미 지난 한해의 수입액보다 8백만달러나 많다. 가구는 1억6천4백만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9.9%,골프용구 수입액은 6천만달러로 69.6% 늘어났다.갤러리아 롯데 현대 그랜드 신세계백화점 등 주요백화점에서 호화사치품을 쉽게 볼수 있다. 2천4백만원이 넘는 미국제 식탁(6인용),1천만원이 넘는 모피를 찾는 고객도 적지 않다.5백만원이 넘는 스위스제 장롱,3백만원이 넘는 제너럴일렉트릭·월풀 냉장고,2백만원이 넘는 중국산 카펫,한개에 90만원이 넘는 덴마크산 커피잔은 날개돋힌듯 팔린다.여성용 속옷을 비롯한 값비싼 수입의류매장에 손님이 몰리는 것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비싼 것과 큰 것을 좋아하는 손큰 씀씀이는 외국과 비교해보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1인당 국민소득(GNP)이 1만달러를 넘어선 지난 94년 우리나라의 1인당 소비재 수입액은 1백65달러. 반면 일본은 1인당 GNP가 1만달러를 넘어선 지난 84년 1인당 소비재 수입액은 49달러에 불과했다.94년 4백ℓ 이상 대형 냉장고의 내수비중은 우리나라가 55.9%였지만 일본은 23%에 그쳤다. 신용카드를 이용한 씀씀이도 세계적이다.지난해 신용카드 한장당 평균이용금액은 1백51만원으로 다이너스를 비롯한 세계 5대 신용카드사의 평균이용금액인 1백44만원을 웃돈다. 양주소비에서도 과소비는 이어진다.지난 94년에 팔린 위스키중 원액 숙성기간이 12년쯤 되는 프리미엄급 비중은 10%선이었다.하지만 95년에는 30%를,올 상반기에는 45%를 돌파했다. 씀씀이가 커진 것은 부동산을 비롯해 쉽게 돈을 번 계층이 많은데다 전반적으로 소득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지난 87∼94년 우리나라의 연평균 명목임금상승률은 15.9%로 같은 기간 대만의 임금상승률인 10·6%보다 높다. 금융실명제 실시로 갈곳을 잃은 일부 뭉칫돈이 소비쪽으로 넘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은행들이 지난 4월부터 개인에 대한 대출을 경쟁적으로 늘려 종전보다 쉽게 대출받은 일부 개인들이 과소비를 하는것도 한 요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경기가 하강국면으로 본격적으로 접어든 지난해 4·4분기부터 과소비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는 사실이 심각성을 더해준다. 4·4분기의 민간소비 증가율은 7.1%로 GNP(국민총생산)성장률보다 0.5% 포인트 높다.올 2·4분기의 민간소비 증가율은 7.1%로 GNP성장률을 0.4% 포인트 웃돌았다. 도시가계 저축률도 지난해 3·4분기에는 31.9%나됐으나 4.4분기에는 28%로 떨어진뒤 올 1·4분기에는 26%로 더 떨어졌다.지난해의 총저축률은 36.2%로 투자율보다 1.3% 포인트 낮다.투자에 부족한 돈을 외국에서 빌려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은행의 팽동준 조사2부장은 『소비재 수입의 증가는 국제수지 적자확대와 체감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국내의 관련산업 발전에도 걸림돌』이라며 가계저축을 늘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직은 소비보다 저축이 미덕이다.
  • 수돗물 신뢰회복 위해 계속 노력/홍성철(공직자의 소리)

    ◎정수기로 걸론물에 세균증식 사실도 알아야 『정수기에 걸러진 물에 세균이 증식되어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정부발표이후 시민들로부터 빗발치는 문의와 항의전화를 받고 먹는물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지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우리가 식수로 이용하는 물로는 수돗물.약수터물.먹는샘물과 우물물 등 지하수로 나눌 수 있고,정수기를 이용하거나 끊여 먹거나간에 수돗물을 먹는물로 이용하는 인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발전에 따른 산업화와 도시화로 수질오염이 급격히 증가하고있고 특히 89년이후 거의 연례행사로 나타나는 각종 수질오염사고와 상수취수원인 호수와 하천으로 흘러드는 오염물질의 직·간접 목격,급배수과정 특히 저수조의 오염우려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신은 극에 달한 실정이다. 이러한 불신은 그동안 각종 정부발표의 신뢰도에 대한 의문과 함께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면서 조금이라도 의심이가는, 믿을 수 없는 수돗물보다는 대부분 산간지역에 위치한 약수터물이 더나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모든 오염물질을 완벽히 처리한다는 정수기를 비싼 값을 치렀으니까 그만큼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보상심리 때문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먹는물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로서 다시한번 먹는 물수질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분석결과를 알려 국민들이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그동안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다소나마 줄여보려는 노력으로 정부에서는 수도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수질검사외에 일종의 감시, 확인의 목적으로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일반주민들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물의 수질을 검사하여 발표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임의 추출한 수도꼭지 1천2백63곳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1.3%에 해당하는 17개소가 기준을 초과하였고 기준을 초과한 원인은 대부분 소규모 정수장에서 소독등 정수처리 미흡과 관로노후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전국약수터 1천2백18곳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15.2%에 해당하는 1백85곳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하였고 저수조가 있는 정수기나필터등 부품관리가 적절치 못한 정수기의 경우에는 항시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할 우려가 있었다. 특히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는 인체에 필요한 미네럴 성분까지 제거하여 증류수에 가까운 상태의 물이 된다는 사실이 수질분석결과 확실히 나타났다.이러한 기준이 초과된 약수터물이나 정수기물을 마셔도 특별한 경우이외에는 당장 건강상 장애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비위생적인 물이고 인체에 필요한 미네럴이 제거된 물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정부에서는 더욱 맛이 있고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돗물을 전국 어디에서나,어느 누구나,마음놓고 마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한번 밝혀둔다.
  • 한의대생 집단제적 피할듯/「한의대 사태」 어떻게 되나

    ◎대학 수업복귀노력 등 자구책 박차/교육부 “희생 최소화” 선별구제 방침 사상초유의 집단제적 위기를 맞고 있는 한의대 사태가 학교측의 수업정상화 자구노력 정도에 따라 대학별로 선별구제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이번 사태는 학생들의 수업복귀 의사와 학교측의 노력 등에 따라 대학별·학생별로 구제조치가 취해져 1천5백여명의 집단제적 사태는 피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제적 최종시한을 하루앞둔 30일 우석대와 동의대에서 모두 55명이 수업에 복귀하고 동신대 등 5개대에서 수업준비에 들어가는 등 대학측의 자구노력이 일정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대학측의 학칙개정 요청을 승인해줘 학생들을 구제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교육부가 이처럼 수업복귀가 전제되지 않는 한 구제조치는 없다는 당초 강경방침에서 몇발짝 물러난 것은 집단제적 사태가 몰고올 엄청난 사회적 파문을 고려한 때문이다. 학교측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이 날을 기점으로 수업복귀쪽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교육부는 판단하고 있다.대학과 학부모측의 학생설득작업이 주효하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학칙에 연속 유급시 제적토록 돼있는 경회대 동국대 등 7개대의 경우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만큼 총·학장과 교수들이 직접 나서 학생설득에 여념이 없다.학부모들도 『어떻게 들어간 대학인데…』라며 자녀들이 제적만은 면할 수 있도록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동신대 학부모들은 31일 낮 12시까지 2백8명 전원이 등록하기로 결의했고 경희대는 이날 현재 등록자수가 13명에 지나지 않으나 학교측의 개별 전화접촉 결과 학부모 2백18명 중 1백41명이 등록기간 안에 등록하겠다고 밝혔다. 그 결과 11개 한의대의 2학기 등록학생수는 5백32명에 달하고 수강신청을 한 학생도 1천9백18명에 이른다.최종시한인 31일에는 이 숫자가 크게 늘것으로 기대된다.따라서 7개대의 학칙개정 요청은 31일 중 수용될 가능성이 높다.그러나 학칙개정후에도 미등록 제적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측이 알아서 제적여부를 결정토록 한다는 방침이어서 제적대상 학생들의 전원구제는 이뤄지기 힘들 것 같다.
  • 산재보상 기준 인상/하루 2만1천원… 9.8% 올려

    노동부는 29일 산재환자나 유족 등에게 지급되는 유족 및 장해급여 등의 최저보상 기준액을 현행 하루 1만9천1백88원에서 2만1천68원으로 9.8% 인상,고시했다. 또 산재요양환자의 간병보조비 지급기준을 하루 1만8천7백34∼2만8천4백26원에서 2만2천1백40∼3만20원으로 5.2∼18.2%까지 인상했다. 이날 고시된 최저보상 및 간병보조비 지급기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8월말까지 적용된다.
  • 공정위·사업자단체 감시 강화/경쟁제한 조항 사정혐의제도 효율화

    사업자단체의 경쟁제한행위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각 정부부처가 사업자단체의 설립을 인가하거나 정관변경을 승인할 때 정관에 경쟁제한적이거나 불합리한 조항이 포함되지 않도록 공정거래법에 의한 사전협의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공정위와 사전협의대상인 경쟁제한적 정관조항과,사전협의대상은 아니나 회원사의 사업활동이나 권익을 제한,시정조치대상이 될 수 있는 정관조항의 유형을 예시한 사업자단체의 설립인가 및 정관변경 승인시 유의사항을 작성,각부처에 통보하고 사전협의제도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공정위와 사전협의 대상인 경쟁제한적 조항은 ▲가격 결정,유지,변경 ▲상품,용역의 거래조건 및 대금지급조건 결정 ▲구성사업자별 상품의 생산·출고·수송·거래 제한 ▲거래지역이나 거래상대방 제한 ▲생산이나 용역거래를 위한 설비의 신·증설,장비도입 등의 제한 ▲상품의 종류나 규격 제한 ▲사업자수 제한 등이다. 사전협의대상은 아니나 공정거래법상 시정조치대상은 ▲회원사 사업활동이나 권익 제한 ▲건의서 등 제출시 단체경유 의무화와 불명확하고 포괄적인 징계기준 설정 등 불합리한 절차 및 부담에 관한 사항들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시정조치를 내렸던 2백18개 사업자단체중 20여개 업체를 골라 시정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올하반기중 벌일 계획이다. 이동욱 공정위 경쟁국장은 『우리나라의 사업자단체는 주무관청의 행정지도 등을 근거로 구성사업자간 업무조정권한을 행사하거나 타사업자에 대해 집단적인 압력을 행사하는 등 가격·수량 등에 대한 카르텔을 비롯한 경쟁제한행위를 실시해왔다』면서 『우리경제에 내재된 담합성향을 불식시키기 위해 무엇보다도 사업자단체에 대한 역할·기능의 재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LG 와이드 TV값 인하

    ◎20∼32인치 7개 모델 7.2∼18.5% LG전자는 16일부터 32·28·20인치 등 모두 7개 모델의 와이드 TV 가격을 7.2∼18.5% 인하한다고 밝혔다. LG측은 국내 최초로 연 1백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와이드 브라운관 전용 생산라인이 가동됨에 따라 생산원가가 크게 떨어져 제품가격을 인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2인치형 슈퍼플랫 와이드 TV는 소비자가격이 2백39만8천원에서 1백94만8천원,28인치형은 1백99만8천원에서 1백64만8천원,20인치형은 69만8천원에서 64만8천원으로 각각 내린다.
  • 약수터 15% “식수 부적격”

    ◎1백85곳 중금속·대장균 등 검출… 4곳 폐쇄 전국의 주요 약수터 1천2백18곳 가운데 15.2%인 1백85곳의 수질이 오염돼 마실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13일 올 상반기 중 실시한 전국의 약수터 수질조사 결과, 납과 카드뮴·대장균 등이 검출된 4곳을 폐쇄했으며 1백81곳에는 경고판을 설치하고 수질을 재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폐쇄된 약수터 가운데 용연사(대구 달성군 옥포면 반송리)는 납이 기준치의 7배를 초과하는 0.35ppm, 카드뮴은 0.02ppm으로 나타났고 청우(부산 진구 전포동)와 안산샘터(강원 양구군 양구읍), 갈재(전북 정읍시 내장동) 등에서는 대장균이 검출됐다. 부적합 비율은 광주가 조사 대상 18곳 중 8곳(44.4%)으로가장 높았고 ▲경남 1백5곳 중 46곳(43.8%) ▲대구 15곳중 6곳(40%) ▲경북 42곳중 11곳(26.2%) ▲부산 2백11곳중 51곳(24.2%)등의 순이다.
  • 김 대통령 새달 중남미 순방/2∼18일

    ◎과테말라·칠레 등 5국 국빈자격/귀로 하버드대서 민주화 강연 김영삼 대통령은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과테말라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5개국을 국빈으로 순방하고 미국 보스턴을 방문,하버드대에서 강연하기 위해 오는 9월2일 출국해 9월18일 귀국한다고 윤여전 청와대대변인이 6일 발표했다. 김 대통령은 첫 공식방문지인 과테말라에서 알바로 아르수 과테말라 대통령을 포함,이곳을 방문하는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등 중미 5개국 정상들과 다자 및 개별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미 다자간 대화협의체 구성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을 협의한다. 김 대통령은 이어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4개국을 방문,각국의 국가원수들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호협력 증진방안과 무역·투자 등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국가원수의 남미방문은 정부 수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며 김 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에는 우리나라 주요 기업인 40여명이 수행,활발한 세일즈 외교를 펼치게 된다. 김 대통령은 중남미 5개국 순방을 마친뒤 미 보스턴을 방문,하버드대 총장 초청의 강연회에 참석해 「한국의 민주화와 개혁」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중남미 방문에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교민을 격려하며 귀로에는 앵커리지를 경유한다. 윤 청와대대변인은 『김 대통령의 이번 중남미 순방은 최근 이 지역이 방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토대로 신흥 경제권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의 중남미 진출 기반을 확장하고 외교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일 집단식중독 “공포”/발병 닷새만에 환자 6천명으로

    ◎병원균 감염경로 몰라 속수무책 일본 오사카시부근 사카이시의 초등학교 집단식중독 사태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지난 11일 식중독 환자가 처음 통증을 호소한 뒤 닷새만에 환자수가 4천명을 넘어섰다.집단식중독 사고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만 2백18명이다.환자가 발생한 초등학교는 모두 53개교. 식중독을 일으키고 있는 병원균은 「O(오)157」이라고 불리는 대장균이다. 사카이시의 초등학교에서 집단식중독 사고가 일어나자 후생성과 문부성등을 비롯한 중앙정부,사카이시 자치단체,각 학교등은 비상이 걸렸다.사카이시에 설치된 대책본부는 우선 집단급식을 전면 중단시켰다.또 17일까지 잠정적으로 모든 초등학교를 휴교시켰다.각 학교마다 조리실등을 철저하게 소독하는 등 2차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6월부터 지속된 역학조사에도 불구하고 O157의 감염 루트가 불명확하다는 점이 예방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O157로 인한 식중독의 경우 잠복기간이 4일에서 6일 사이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바로 증세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음식을 분별해 내기가 어렵다.집단급식의 경우 급식된 음식의 보관기간이 3일로 규정돼 있어 조사가 어렵기도 하다.이 때문에 대책본부는 음식보관기간을 4일에서 1주일로 늘리도록 요청해 놓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감염루트등이 불명확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애틀랜타 올림픽 선수단 결단/25종목 312명 출전

    ◎금 12개 7위 목표 근대올림픽 1백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애틀랜타올림픽(7월19일∼8월4일)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1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김운용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박성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각 경기단체 회장단,체육계 인사 등 1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은 이상균 태릉선수촌장의 선수단 소개에 이어 김운용 KOC 위원장이 신박제 선수단장에게 단기 수여,이수성 총리의 격려사,김영수 문화체육부 장관의 김영삼 대통령 메시지 낭독,신 단장의 답사로 이어졌다.〈관련기사 15면〉 김영삼 대통령은 1일 하오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애틀랜타올림픽 파견 한국 국가대표단 결단식에 격려 메시지를 보내 선전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김 문체부 장관이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애틀랜타에서 마음껏 발휘해 개인적 영광은 물론 나라의 명예를 크게 빛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단장에게 단기인 태극기를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전 회원국인 1백97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은 우리나라가 동·하계 올림픽의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21세기 스포츠 선진국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청사진이 되는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 달성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은 이번 애틀랜타올림픽에 소프트볼을 제외한 25개 종목에 선수 3백12명 등 모두 5백4명(종목별 지원 임원 포함)을 파견한다. 금메달 12개로 종합 7위권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3일 야구대표팀이 가장 먼저 현지로 출발하고 5일에는 선발대에 이어 10일 육상·사격·양궁 등 본진 2백18명이 특별 전세기편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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