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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짝퉁 쌀에 이어 짝퉁 소고기까지?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짝퉁 쌀에 이어 짝퉁 소고기까지?

     지난 21일 나이지리아 최고 상업도시 라고스의 이케자 지역에서 불법 유통되던 플라스틱으로 만든 ‘짝퉁 쌀’ 102포대(약 2.5t)가 적발됐다. 50kg짜리 포대에는 ‘베스트 토마토 라이스’(Best Tomato Rice)라고 적혀 있지만 식품등록번호와 유통기한, 생산 연월일도 명시돼 있지 않았다. 특히 플라스틱 쌀의 정확한 원산지와 유통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모함메드 하루나 세관원은 “지금까지 플라스틱 쌀이 퍼져 있다는 말은 루머라고만 생각했지만 이번 압수로 플라스틱 쌀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쌀을 분석하기 위해 가정에서 밥을 하듯 플라스틱 쌀을 끓여본 결과 일반 쌀보다 훨씬 끈적거리게 변했다”면서 “밥을 해 먹을 경우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경고했다. 이번 사건을 취재한 마틴 페이션스 영국 BBC 기자는 “플라스틱 쌀을 처음 봤을 때 ‘진짜’ 쌀처럼 생겼고, 손으로 만졌을 때도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그러나 냄새를 맡아보니 화학제품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중국산 가짜 쌀 소동이 벌어진 데 이어 중국에서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한 음식점 체인이 발각되는 등 중국 식품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이케자세관이 밀반입된 2.5t 규모의 짝퉁 쌀을 압류 조치한 일로 중국 내에서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 등이 26일 보도했다. 플라스틱 쌀의 산지가 중국이 아니냐는 외신들의 의혹 제기가 나오자 나이지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나친 연상이며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하기 위한 조작극”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하지만 며칠 못가 중국 제조업계가 자국산임을 털어놨다. 식용이 아닌 레스토랑 진열대에 놓일 용도로 제작된 모조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의 소상품 제조지인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에서 모조 식품을 제조하는 저우타오는 “나이지리아에서 압류된 짝퉁 쌀은 레스토랑이나 상점에서 메뉴 진열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중국에서 팔리는 모조 쌀이 1㎏에 70 위안으로 진짜 쌀보다 10배나 비싸고 수송비 등을 고려하면 나이지리아 밀수 판매의 실익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왜 짝퉁 쌀이 판매용으로 밀수됐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짝퉁 쌀은 중국 가짜 식품의 빙산의 일각일뿐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짝퉁 식품은 홍콩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 당국은 짝퉁 식품의 제작·유통에 아무런 규제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 펑황(鳳凰)위성TV 소속 인터넷 매체 펑황 등은 26일 중국 전역에 200여 개 점포를 두고 있는 한 레스토랑 체인점이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이 들통나 중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고 전했다. 고기 뷔페점 한리쉬안(漢麗軒)을 집중 취재한 끝에 오리 앞가슴살을 분쇄해 붉은색 간장을 끼얹은 뒤 소고기인 것처럼 위장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매장에서 소고기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소비자들은 49 위안(약 8500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이 매장의 한 직원은 잠입 취재 중인 기자에게 “손님들이 절대 구분하지 못할 것이며 전 세계를 속일 수도 있다”며 가짜 소고기를 자랑했다. 앞서 2013년 9월에도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공업용 파라핀(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과 돼지고기를 섞어 ‘가짜 쇠고기’를 만든 공장 6곳을 적발해 45명을 체포했다. 공안당국은 13대의 차량을 동원해 17t에 이르는 가짜 쇠고기를 압수했다. 불법 쇠고기 제조 공장들은 가짜 쇠고기로 만든 뒤 비싼 값에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돼지고기를 1kg을 12 위안에 산 뒤 쇠고기로 둔갑시켜 25~33 위안에 팔아 부당 이득을 챙겼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멜라민을 넣은 짝퉁 분유를 비롯해 시멘트를 집어넣은 호두, 화학성분 달걀, 종이 쌀 등 식품을 빙자한 ‘짝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플라스틱 일종인 멜라민이 들어간 짝퉁 분유 파동으로 아기 6명이 숨졌고 젤라틴 등 화학성분에 색소를 넣은 가짜 달걀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 넣었다. 호두 알맹이 대신 시멘트 조각이 가득 차 있는 시멘트 호두도 한바탕 문제가 됐다. 종이로 만든 짝퉁 쌀을 1년 넘게 유통한 업자가 중국 공안에 적발되기도 했다. 멜라민 분유 파문은 지난 2008년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를 먹고 영아 6명 이상이 숨지고 29만 6000명의 어린이들이 신장결석이나 배뇨 질환을 앓으면서 일어났다. 중국 최대의 유가공업체인 싼루(三鹿)그룹이 생산한 분유를 비롯한 22개 업체의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 멜라민을 투입한 이유는 분유의 단백질 함량을 높아 보이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당국은 주범 2명을 사형집행하고 분유에 대한 품질검사와 단속을 강화했었지만, 문제의 원료 일부가 폐기되지 않은 채 불법유통돼 상하이(上海), 산둥(山東)성, 허베이(河北)성 등에서 또다시 멜라민 분유가 적발되기도 했다.  2012년 1월 7일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 시민 왕(王)씨는 한 가게에서 500g에 4.2 위안하는 달걀을 샀는데 이 달걀이 화학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짝퉁 달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달걀을 사고 이틀 후 하나를 깨보려다 단단하게 굳은 것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상태 확인을 위해 달걀을 깼다. 그런데 껍데기 속 흰자는 색이 누렇고 딱딱하게 변해 있었다. 색깔, 모양, 크기 등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달걀과 구분이 어려운 이 짝퉁 달걀은 물에 삶은 후 탄성이 생긴다. 이 짝퉁 달걀의 흰자는 알긴산나트륨 수용액과 젤라틴 등 화학성분으로 제조했다, 여기에다 노른자는 레몬 색소를 탁구공만 한 틀에 부어서 만들고 껍질은 탄산칼슘으로 제조한 것이다. 2013년 2월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는 마오(毛)씨가 호두 2.5kg을 샀는데, 호두의 안에는 시멘트와 종잇 조각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호두를 판매한 길거니 노점은 진짜 호두의 내용물을 빼낸 뒤 시멘트를 넣어 공업용 접착제로 교묘히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잇 조각은 호두 안에서 시멘트의 흔들리는 소리가 나지 않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짝퉁 달걀, 가짜 쇠고기 등은 들어봤어도 내가 짝퉁 호두를 살 줄은 정말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2015년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시에서는 종이로 만든 짝퉁 쌀을 1년 넘게 유통한 업자가 중국 공안에 적발됐다. 피해 여성은 2011년 중국 난징(南京)시에서 쌀을 씻다가 하얀 이물질이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니 흰 종이가 쌀 모양으로 둥글게 말려 있는 것을 보고 이를 공안에 신고했다. 그녀는 “올해 초부터 인근 시장에 무농약 쌀이 판매돼 지금까지 구매했다”며 “최근 들어 밥맛이 달라 이상하게 느끼던 중 종이 쌀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들은 구입처에 찾아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영수증이 없는 일부 피해자는 환불받지 못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590kg 세계최고 뚱뚱男, 300kg 감량 선언…성공할까?

    590kg 세계최고 뚱뚱男, 300kg 감량 선언…성공할까?

    세계 최고의 뚱뚱남인 멕시코의 후안 페드로가 인생을 건 살빼기에 도전한다. 그의 주치의 안토니오 카스타녜다는 2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후안 페드로가 내년엔 몸무게를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는 감량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진이 제시한 해법은 비만대사 수술이다. 비만대사 수술은 고도 비만이나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위의 크기를 줄이거나 위에서 소장으로 우회로를 만드는 수술이다. 초고도 비만을 갖고 있는 후안 페드로는 수술을 통한 감량을 위해 최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한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을 받으면서 후안 페드로는 간만에 몸무게를 쟀다. 동물원에 있는 특수저울에 올라간 후안 페드로의 현재 몸무게는 590kg.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남자다. 주치의 카스타녜다이 밝힌대로라면 내년까지 몸무게를 300kg 미만으로 줄이는 게 후안 페드로의 목표다. 하지만 잠재적 위험은 크다. 무엇보다 후안 페드로가 여러 질병을 갖고 있는 게 의료진을 불안하게 만든다. 후안 페드로는 초고도 비만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까지 앓고 있다. 주치의는 이런 상태를 감안해 6개월 시차를 두고 2번에 걸쳐 비만대사 수술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후안 페드로에게 감량은 목숨이 걸린 일이다. 주치의 카스타녜다는 "후안 페드로가 몸무게 1kg을 줄일 때마다 그의 기대수명은 3~5개월씩 늘어난다"며 감량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 내 최소한 59kg를 줄여야 초고도 비만과 관련된 암의 발병 가능성을 5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후안 페드로는 "검진을 받으면서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느린 것 같지만 확실한 감량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야생늑대 150마리와 동고동락…中 ‘늑대왕’

    야생늑대 150마리와 동고동락…中 ‘늑대왕’

    중국의 한 칠순 노인이 150마리의 야생 늑대와 함께 생활하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신장(新疆) 창지주(昌吉州) 지무싸얼현(吉木萨尔县)에는 ‘야생늑대 골짜기’로 불리는 산골짜기가 있다. 이곳의 주인 양창셩(杨长生·71)씨는 여기서 150여 마리의 야생늑대를 키우며 동고동락하고 있다. 최근 중국 언론은 늑대와 함께 생활하는 양 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양씨의 늑대와의 인연은 지난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친구의 집에 놀러 갔다가 한 마리의 늑대가 쇠창살에 갇힌 모습을 발견했다. 늑대의 발에는 쇠사슬이 채워져 있었다. 순간 양씨는 측은지심이 발동해 친구를 설득해 늑대의 쇠사슬을 풀어주었다. 그러자 늑대는 마치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것처럼 꼬리를 흔들며 양씨의 발 밑에 엎드렸다. 이 모습을 바라본 친구는 “아무래도 이 늑대와 자네가 인연이 있는 것 같으니 선물로 주겠다”고 말했다. 늑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 양씨에게 며칠 뒤 친구는 어미늑대가 낳은 새끼 늑대 두 마리까지 데려왔다. 이렇게 늑대식구와의 인연은 시작됐다. 집안 식구들의 반대도 양씨의 늑대에 대한 애정은 꺾을 수 없었다. 6년 전 그는 신장 지무싸얼현의 산골짜기를 ‘야생늑대 골짜기’로 조성했다. 지금 이곳에는 고비늑대, 코요테, 사막늑대, 내몽고늑대, 시베리아 늑대 등 여덟 종류 이상의 늑대 150여 마리가 지낸다. 지난 십 수년간 국내외에서 사들여온 늑대들과 자체 번식한 늑대들이다. 늑대들은 양씨의 얼굴을 혀로 핥고 발을 내밀며 애정표현을 한다. 양씨는 “늑대에게 물릴 염려는 없지만, 가끔 다른 늑대가 나의 환심을 사는 것을 질투해 늑대끼리 싸움이 일기도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 번의 위기는 있었다. 바깥 일을 보고 돌아온 양씨가 옷을 갈아입지 않은 채 늑대우리에 들어갔다가 흰색 늑대의 공격을 받았다. 흰색 늑대가 양씨의 팔을 문 순간, 대장 늑대가 달려와 흰색 늑대를 물어 뜯으며 주인의 공격을 막았다. 다른 늑대들까지 몰려와 대장 늑대를 도왔고, 결국 흰색 늑대는 상처를 입고 항복했다. 다행히 양씨의 팔은 외상만 입었을 뿐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흰색 늑대도 응급처치로 살렸다. 이 사건으로 양씨는 ‘늑대들의 왕’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늑대 한 마디당 하루 1Kg의 육류와 기타 보조사료를 섭취한다. 늑대들의 1년 식비는 자그마치 100만 위안(약 1억 7000만원)에 달한다. 여기에 의료비, 사육 훈련비, 우리 유지보수비용 등 기타 비용도 별도로 들어가니 늑대의 왕으로 살기도 만만치 않다. 양씨는 교통물류업으로 꽤 많은 돈을 벌어 늑대를 키우는 비용에 보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시각중국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고기 제일 많이 먹는 나라는 룩셈부르크, 한국은?

    고기 제일 많이 먹는 나라는 룩셈부르크, 한국은?

    11월 1일은 세계 채식주의자의 날 이었다. ‘월드 비건 데이(World Vegan Day)’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세계175개국 에서 가장 고기를 많이 먹는 순서대로 나라별 리스트 및 관련 세계지도를 소개하며 육류 섭취량 정도를 비교했다. 이 지도는 UN의 육류 소비 관련 가장 최근 통계로 전세계 육류 생산과 소비를 총괄하고 있다. 이 통계에 따르면 1인당 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는 바로 룩셈부르크였다. 연간 1인당 고기 섭취량이 142.5kg이었다. 그 뒤를 홍콩(134.2kg), 미국(126.6kg), 호주(117.6kg) 등이 이어졌다. 한국의 1인당 고기 소비는 48.9kg였다. 한국 역시 최근 식습관의 서구화, 외식문화의 확대 등으로 한국의 육류 소비량은 대폭 늘어났다. 우리 정부의 1980년 통계에서 1인당 육류 섭취가 11.3kg이었음을 감안하면 4배 이상 대폭 늘어난 수치다. 세계에서 육류 섭취가 가장 적은 나라는 방글라데시로 3.1kg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아이유 서든어택 캐릭터로 변신…녹음 메이킹 현장

    아이유 서든어택 캐릭터로 변신…녹음 메이킹 현장

    가수 아이유의 서든어택 캐릭터 녹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넥슨 1인칭 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은 ‘꿈꾸는 아이유’ 캐릭터를 출시하고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아이유의 녹음 메이킹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특유의 상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적극적인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녹음을 마치고 아이유는 “1kg가 빠진 기분”이라며 “서든어택 녹음만 무려 4번째다. 열심히 녹음을 했기 때문에 생동감 있게 게임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꿈꾸는 아이유’ 캐릭터는 경험치 50% 증가 혜택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기능 및 캐릭터 세트 효과와 ‘드림 체조’, ‘아장아장 댄스’ 등 애교 섞인 전용 모션과 실제 음성효과를 제공한다. 사진·영상=서든어택/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북한산 송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한국서도 유통

    북한산 송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한국서도 유통

     북한산 송이버섯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일부가 우리나라에도 유통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 1kg당 200달러(약 22만8000원)에 거래되는 1등품 북한산 송이는 우리나라의 모 백화점에서 1kg당 40만원(350달러)에 팔렸고 추석에는 최고 80만원(7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일본 농산물 업자들도 일본의 대북 제재 영향으로 북한산 송이를 중국산으로 속여 유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는 전했다. 소식통은 “3년 전부터 일본 정부가 북한 송이 수입을 전면 금지하자 일본 상인들은 중국산으로 둔갑시키려면 이중과세 대상이 되므로 북한 무역업자들에게 수입단가를 낮추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북한 송이가 북한에서 중국으로 넘어갈 때 세금이 붙고, 다시 중국에서 일본으로 넘어가면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그만큼의 손실액을 북한 무역회사들에 떠넘겼다는 것이다. 북한의 송이 산지는 함경북도 회령시와 청진시 부윤 구역, 칠보산, 함경남도 신포시 일대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북한 400여명 실종 “홍수로 138명 사망…임산부 11명 유산”

    북한 400여명 실종 “홍수로 138명 사망…임산부 11명 유산”

    북한 함경북도 지역에 대규모 홍수가 일어나 현재까지 138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평양 상주조정관실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이 과거에도 홍수 피해를 보았지만,이번 홍수는 근래 들어 가장 심각하며 엄청난 손상을 입혔다”면서 현재까지 138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으며 가옥 2만채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이 다가오면서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앞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회령시 외곽을 방문한 무라트 사힌 유니세프 평양사무소장은 “이번 홍수는 함경북도 주민들이 지난 60년간 경험한 것 중 최악”이라며 “함경북도의 당국자들도 이 정도 규모의 재난을 다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힌 소장은 이번 홍수로 한 동네에서 임산부 15명 가운데 11명이 유산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세계식량계획(WFP)도 함경북도와 양강도 주민 14만명에게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했다. 북한의 대규모 홍수 피해로 국제사회의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학생들에게까지 수해 복구 자금을 거둬들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의 한 소식통은 “중학교 학생들에게 쌀 1kg씩 내라고 포치(지시)했다”며 “쌀을 내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현금 5천원씩 내라고 학교에서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4일 “8월 29일부터 9월 2일 사이 함경북도 지구를 휩쓴 태풍으로 인한 큰물(홍수) 피해는 해방 후 처음으로 되는 대재앙이었다”면서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포함한 인명피해는 수백명에 달하며 6만8900여명이 한지에 나앉았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朴대통령, 리우 패럴림픽 동메달 서하나 등 선수들 격려

    朴대통령, 리우 패럴림픽 동메달 서하나 등 선수들 격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 메달을 딴 우리 대표선수 4명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81kg 은메달리스트 이정민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시각 장애를 딛고 끝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승리한 이 선수의 모습은 우리에게 간절한 꿈이 이뤄지는 순간의 감동을 전해줬다”고 말했다.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주희 선수에게는 “많은 사람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며 “패럴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록을 달성한 이 선수는 대한민국 패럴림픽의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또 유도 여자 63kg 동메달리스트 진송이 선수에게 “진 선수의 선전은 많은 사람에게 끝까지 꿈을 향해 달려나갈 용기와 열정을 일깨워줬다”고 격려했고, 유도 여자 57Kg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서하나 선수에게도 “우리 국민에게 뜨거운 감동과 자긍심을 선사했다”고 치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탕웨이 딸 출산, 중국판 ‘아빠 어디가’ 보며 태교 “성별 알려 주지마”

    탕웨이 딸 출산, 중국판 ‘아빠 어디가’ 보며 태교 “성별 알려 주지마”

    탕웨이 딸 출산 소식과 함께 그의 태교가 재조명됐다. 27일 중국 현지 매체들은 “탕웨이가 25일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탕웨이는 출산 10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삭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붓기 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마가 되는 탕웨이가 요즘 가장 즐겨 보는 프로그램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로 알려진 ‘파파 거나아 시즌3’이다.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중국배우 유엽의 아들 누오이 여러가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열혈 팬임을 인증하고 있다. 탕웨이는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사선생님께 딸인지 아들인지 알려주지 말아달라고 했다. 누구라도 좋다”며 출산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한편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께(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탕웨이 딸 출산, SNS에 직접 알려 “드디어 제 몸이 가벼워졌다”

    탕웨이 딸 출산, SNS에 직접 알려 “드디어 제 몸이 가벼워졌다”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임신 소식에 이어 딸 출산 소식도 직접 알렸다. 김태용 감독의 아내 탕웨이는 27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제 몸이 가벼워졌다는 사실을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며 “3.41kg의 딸이고 우렁찬 울음 소리를 가진 아이라고 하더라.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감사드리고 아이가 무사히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탕웨이는 딸을 25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틀 만에 직접 소식을 전한 것. 앞서 지난 2월에도 탕웨이는 임신 사실을 SNS를 통해 직접 전했다.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김태용과 나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 개구쟁이 원숭이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임신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2010년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7월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용 감독-탕웨이 딸 출산, ‘노력해서 만든 몸매’ 비결은 “차”

    김태용 감독-탕웨이 딸 출산, ‘노력해서 만든 몸매’ 비결은 “차”

    김태용 감독 탕웨이 부부의 딸 출산 소식이 전해지며 탕웨이의 몸매 관리 비법도 화제에 올랐다. 지난 2월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는 ‘신이 내린 얼굴, 노력해서 만든 몸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2위로 선정된 탕웨이는 철저한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04년 미스월드 베이징 대회에서 5위를 수상한 탕웨이는 172cm의 큰 키에 몸무게 52k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탕웨이의 몸매 관리 비결은 ‘차 마시기’가 꼽혔다. 차의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지방을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 또 스케줄이 없는 날엔 하루 반 이상을 운동에 투자하고, 가사 노동도 운동처럼 즐기는 태도가 탕웨이의 몸매 유지 비결로 전해졌다. 한편 탕웨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께(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7월 결혼하며 한국의 며느리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탕웨이 김태용, 딸 출산 “몽골 초원서 3년간 살아보기” 탕웨이의 꿈

    탕웨이 김태용, 딸 출산 “몽골 초원서 3년간 살아보기” 탕웨이의 꿈

    김태용 감독의 아내인 중화권 배우 탕웨이의 딸 출산 소식이 전해지며 ‘탕웨이의 꿈’이 눈길을 끈다. 탕웨이는 최근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광고 영상에서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의 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탕웨이는 “엉뚱하게도 단숨에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것이었다”고 답했다. 탕웨이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영화 감독의 꿈을 위해 대학에 진학했지만 그 길 조차도 맞지 않음을 깨닫고 배우의 길로 들어 현재의 자리에 오게 됐다고 전했다. 당시 임신 중이었던 탕웨이는 현재 자신의 꿈에 대해 “몽골에 있는 넓은 초원에서 아이와 함께 3년 동안 살아 보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탕웨이는 “제가 가진 작디 작은 꿈들이 제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제 삶을 더 좋게 만들 수 있기를 바라요”라고 꿈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27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께(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여러분께 알린다. 그저께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탕웨이는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2014년 7월 결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태용♥탕웨이 득녀, 자라면 이런 모습? 어린시절 사진 ‘눈길’

    김태용♥탕웨이 득녀, 자라면 이런 모습? 어린시절 사진 ‘눈길’

    탕웨이 득녀 소식에 탕웨이의 어린시절 사진에 눈길이 모인다. 27일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께(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여러분께 알린다. 그저께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딸 출산 소식을 직접 알렸다. 탕웨이 딸 출산 소식에 탕웨이 어린시절 사진이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탕웨이 어린시절 사진에는 단발머리에 미소를 짓고 있는 탕웨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와 거의 다르지 않은 청순한 미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2014년 7월 김태용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 탕웨이는 2년 만에 득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탕웨이 득녀 “3.41kg 건강한 아이..부모님+남편 김태용 감독 감사”

    탕웨이 득녀 “3.41kg 건강한 아이..부모님+남편 김태용 감독 감사”

    탕웨이 득녀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들은 “탕웨이가 25일 홍콩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탕웨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저께(25일) 홍콩에서 딸을 순산했다. 3.41kg이고 건강하다. 울음소리가 이 병원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다. 어머니, 아버지, 남편에게 고맙고 출산을 위해 나를 도와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득녀 소식을 직접 알렸다. 2007년 양조위와 호흡을 맞춘 영화 ‘색, 계’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의 반열에 오른 탕웨이는 2009년 개봉한 ‘만추’에서 김태용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2013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7월 홍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년 보물찾기…호주 남성 ‘2억 넘는 금덩이’ 발견

    10년 보물찾기…호주 남성 ‘2억 넘는 금덩이’ 발견

    호주에서 한 남성이 우리 돈으로 2억 원이 넘는 4.1kg짜리 금덩이를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5일(현지시간)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州) 센트럴빅토리아에 있는 골든 트라이앵글 인근에서 한 아마추어 금광 탐사자가 4.1kg짜리 금덩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신원을 공개하길 거부한 이 남성은 발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금덩이에 ‘금요일의 기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금속탐지기 제조업체 마인랩에 따르면, 해당 금덩이의 가치는 25만 호주달러(19만 미국 달러)다. 이는 우리 돈으로 약 2억1000만 원에 해당한다. 놀라운 점은 그가 이 금덩이만 발견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하루 전날 같은 지역에서 255g짜리 테니스공 모양의 작은 금덩이를 발견했다. 그가 금덩이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은 마인랩의 주력 금속탐지기(GPZ 7000)를 사용하면서다. 그는 금속탐지기가 감지한 신호가 나오는 곳의 땅을 60cm 이상 파낸 끝에 금덩이를 꺼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땅을 약 30cm 팠을 때 무언가의 윗부분을 겨우 볼 수 있었다”면서 “처음에는 오래된 말굽과 같이 쓸모없는 것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흙을 걷어내며 더 깊게 팠을 때 그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는 “그건 오래된 철 조각이 아니었다. 인생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거대한 금덩이를 발견한 것”이라면서 “이렇게 큰 금덩어리가 여전히 남아있을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주말마다 금속탐지기를 사용해 보물찾기를 해왔지만 동전 등 가치가 없는 것만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현재 금덩이는 은행 금고에 보관 중이며 경매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수익금은 예전부터 약속하고 함께 보물찾기를 다녀온 가장 친한 친구 부부와 나눌 것이라고 한다. 한편 호주에는 금이 나오던 금광 지역이 많아 이따금 금덩이가 발견되곤 한다. 지난해 또 다른 호주인은 멜버른에서 225km 떨어진 웨더번 근처에서 2.4kg짜리 금덩이를 발견했고, ‘페어 딘컴’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금덩이는 경매에서 13만3000달러(약 1억4000만원)에 팔렸다. 사진=마인랩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확률 15만분의 1…일란성 쌍둥이, 같은날 아빠 되다

    무엇을 하든 마음이 맞고 취향도 비슷한 일란성 쌍둥이들에게는 일반인 눈에는 보이지 않는 실로 연결돼 있는가보다.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한 일란성 쌍둥이 형제가 같은 날 아빠가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15만 분의 1에 불과하다는 것. 스코틀랜드 일간지 스코티시 선 등 외신은 23일(이하 현지시간) 같은 날 아빠가 된 일란성 쌍둥이 형제 스티븐과 데이비드 비셋(28)을 소개했다. 북부 노스 케서크에 사는 스티븐과 거기서 서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뮤어 오브 오드에 사는 데이비드는 자신들이 같은 날에 아빠가 됐다는 것에 대해 “여전히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이들이 지난해 각자 결혼한 날짜가 5개월 정도 차이가 있고 출산 예정일도 3일 정도 차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럴 줄 알았으면 라드브록스(배팅업체)에서 크게 내기를 해볼 걸 그랬다”면서 “그 확률은 무려 15만 분의 1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즉 자신들도 설마 같은 날 아빠가 될 줄은 몰랐다는 것. 이들 형제가 아빠가 된 날은 지난 15일이다. 이날 스티븐의 아내 니콜라가 오전 6시 15분쯤에 딸 캘라 맥을 체중 3.4kg으로, 그리고 오후 8시 41분에 데이비드의 아내 킴이 딸 로비 스튜어트를 체중 4.1kg으로 출산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사실 이들 쌍둥이에게 이 같은 일이 벌어진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 두 사람은 어렸을 때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선물하기 위해 샀던 생일카드가 같거나 도장이 새겨진 반지도 똑같은 것을 샀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이들 형제는 17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본 운전면허 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0cm 넘는 ‘괴물 금붕어’, 민물 생태계 위협 심각

    40cm 넘는 ‘괴물 금붕어’, 민물 생태계 위협 심각

    무분별하게 방생한 관상용 금붕어가 강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머독대와 제임스쿡대 공동 연구진은 호주 퍼스 남부 바스강(江)에 버려진 애완 금붕어들이 성장하면서 강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민물고기 생태학’(Ecology of Freshwater Fish) 최신호(1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12년간 바스강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정기적으로 무게 1kg 이상의 금붕어(학명 Carassius auratus)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강에서 제거한 금붕어는 무려 2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이끈 머독대 수의학·생명과학 대학의 스티븐 비티 교수는 “커다란 금붕어는 길이 40cm, 무게 2kg에 달했다”면서 “어항 속 일반 금붕어보다 8배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강에서 이렇게 커다란 금붕어들이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비티 교수는 “이런 금붕어는 원래 아이들이 키우던 애완 동물로 추정되며, 집이 이사하게 됐을 때 어항이나 수조를 가져가는 것을 꺼려하는 부모들이 인근 습지에 방생하면서 이같은 상황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버려진 금붕어들은 습지와 연결된 강으로 흘러들어가 거기서 먹이가 되는 담수조류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토종 물고기들의 먹이가 없어져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렇게 거대화한 금붕어들은 다른 물고기의 알까지 먹어치웠다는 것. “이 때문에 원래부터 강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은 생존이 위태로워졌다”면서 “외래종을 방생하지 못하도록 통제해야만 한다”고 비티 교수는 말했다. 한편 거대 금붕어는 호주 외에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미국 네바다주(州) 타호 호수에서는 약 45cm짜리 금붕어가 잡히기도 했었다. 사진=호주 머독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괴물’이 된 거대 금붕어...강 생태계 위협(연구)

    ‘괴물’이 된 거대 금붕어...강 생태계 위협(연구)

    무분별하게 방생한 관상용 금붕어가 강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머독대와 제임스쿡대 공동 연구진은 호주 퍼스 남부 바스강(江)에 버려진 애완 금붕어들이 성장하면서 강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 ‘민물고기 생태학’(Ecology of Freshwater Fish) 최신호(12일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12년간 바스강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정기적으로 무게 1kg 이상의 금붕어(학명 Carassius auratus)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강에서 제거한 금붕어는 무려 2000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를 이끈 머독대 수의학·생명과학 대학의 스티븐 비티 교수는 “커다란 금붕어는 길이 40cm, 무게 2kg에 달했다”면서 “어항 속 일반 금붕어보다 8배 더 크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강에서 이렇게 커다란 금붕어들이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비티 교수는 “이런 금붕어는 원래 아이들이 키우던 애완 동물로 추정되며, 집이 이사하게 됐을 때 어항이나 수조를 가져가는 것을 꺼려하는 부모들이 인근 습지에 방생하면서 이같은 상황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버려진 금붕어들은 습지와 연결된 강으로 흘러들어가 거기서 먹이가 되는 담수조류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운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른 토종 물고기들의 먹이가 없어져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렇게 거대화한 금붕어들은 다른 물고기의 알까지 먹어치웠다는 것. “이 때문에 원래부터 강에 살던 토종 물고기들은 생존이 위태로워졌다”면서 “외래종을 방생하지 못하도록 통제해야만 한다”고 비티 교수는 말했다. 한편 거대 금붕어는 호주 외에도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미국 네바다주(州) 타호 호수에서는 약 45cm짜리 금붕어가 잡히기도 했었다. 사진=호주 머독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서울포토] ‘아쉬워라’… 北 김국향, 역도서 은메달 획득

    [서울포토] ‘아쉬워라’… 北 김국향, 역도서 은메달 획득

    14일 오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 이상급에서 은메달을 딴 북한 여자 역도 김국향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국향은 인상 131kg, 용상 175kg, 합계 306kg으로 1위인 멍쑤핑에 1kg차이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포토] ‘김정은 동지, 저 해냈습네다’···림정심 우승, 북한 첫 금메달

    [포토] ‘김정은 동지, 저 해냈습네다’···림정심 우승, 북한 첫 금메달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파빌리온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역도 여자 75kg급 결승에서 승리를 확정한 북한의 림정심(23) 선수가 관중들을 향해 손을 높이 들어 기뻐하고 있다. 인상 121kg, 용상 153kg, 합계 274kg을 들어 정상에 오르며 북한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2012년 런던올림픽 6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림정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 체급 올려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역대 북한 여자 선수로는 최초다. 북한 선수답게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고 운을 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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