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9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불법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취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범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25명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426
  • 돌팔매 맞아도 그녀는 밟는다… 금지된 페달을

    돌팔매 맞아도 그녀는 밟는다… 금지된 페달을

    모든 선수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뒤였지만 밝게 웃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꼴찌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 것을 금지한 나라 출신의 선수였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아름다운 꼴찌’의 주인공은 아프가니스탄 출신으로 프랑스로 망명해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결성된 난민대표팀 소속 여성 사이클 선수 마소마 알리 지다(25)이다. 마소마는 지난 28일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 국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사이클 여자 개인전 도로 22.1㎞ 부문에 참가해 25명 중 25위로 골인했다. 1위인 네덜란드의 아미네크 반 블뢰텐(39)과는 14분 차이, 24위와도 9분이나 차이가 날 정도로 압도적인 꼴찌였다. 그렇지만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한 마소마의 모습은 조국을 떠나 세계 곳곳을 떠도는 난민들과 자유가 억압된 국가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줬다. 199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태어난 마소마는 탈레반을 피해 이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탈레반 정권이 무너지면서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간 마소마는 10대 때 사이클을 처음 접하고 다른 여성들과 사이클 팀을 만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어린 여성이 자전거를 타는 것’이 금기시됐기 때문에 마소마가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날 때 돌맹이나 과일이 날아들기도 했다. 미군이 떠나고 다시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하면서 자전거 타기는 목숨을 내놓는 일과 마찬가지였다. 더군다나 소수민족 출신이었기 때문에 탄압을 피해 2016년 19세의 나이로 가족과 함께 고국을 두 번째로 떠나게 됐다. 마소마와 그의 가족 이야기는 프랑스 한 방송에서 ‘카불의 작은 여왕’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방영됐다. 다큐멘터리를 본 한 프랑스 변호사의 도움으로 마소마와 가족들은 2017년 프랑스 망명이 허용됐고 마소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난민운동선수 장학금 덕분에 대학까지 마칠 수 있게 됐다. 마소마는 올림픽 사이클 대회가 끝난 직후 BBC스포츠와 인터뷰에서 “8200만 난민을 대표해 올림픽에서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생애 첫 도로 독주경기에 참가한 것이지만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으며 이번 대회참가가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여성이 자전거 타는 것을 금지한 국가들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싶다”라고 말했다. 마소마와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아프가니스탄 사이클링연맹의 자흘라 사르마트 부이사도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이클 선수로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봐왔다”라며 “난민팀 선수로 출전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많은 아프간 여성들에게 감동을 줬다”라고 말했다.
  • 배움은 끝이 없으니까… 영등포, 평생교육 수강료 무료 지원

    배움은 끝이 없으니까… 영등포, 평생교육 수강료 무료 지원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등포구가 성인 누구에게나 평생교육 수강료를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오는 9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19세 이상의 영등포구 주민에게 평생교육 학습이 가능한 20만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영등포 평생교육바우처’는 원하는 시기에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 사회적 여건에 따른 평생교육 격차를 줄이고 생애에 걸친 역량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구의 이러한 시도는 기존의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저소득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올해 시행하는 바우처 사업은 12월까지 모두 25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구는 또 단순히 수강료만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 17일부터 3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청 및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현장 접수를 병행 실시한다. 대상자는 공개 전산 추첨해 선발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서울시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사전 준비로 모든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인도 최하층민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 진실…경찰·의사, 조직적 은폐

    인도 최하층민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 진실…경찰·의사, 조직적 은폐

    지난해 인도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숨진 최하층민 달리트(불가촉천민) 계급 소녀의 죽음과 관련해, 이를 은폐하려는 조사 당국의 명백한 의도가 있었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영국 지상파 방송국인 채널4가 27일 방송한 ‘인도의 성폭행 스캔들’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9월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에서 남성 4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사망한 19세 소녀 마니샤 발미키의 사건을 상세히 다뤘다. 당시 이 소녀는 집 근처 들판에서 고문 수준의 폭행과 성폭행을 당한 뒤 목과 척추를 다쳐 신체가 마비된 채로 병원에 옮겨졌다. 그러나 2주 후 부상의 후유증 등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다큐멘터리가 공개한 자료 영상에는 발미키를 처음 발견한 그녀의 어머니가 딸을 데리고 경찰서를 찾았을 때, 경찰이 그녀를 병원이 아닌 경찰서 밖 콘크리트 바닥에 방치한 모습을 담고 있다. 경찰은 혀가 절단되는 부상을 입은 채 바닥에 방치된 발미키에게 “남자들이 왜 당신의 목을 졸랐느냐”며 적절치 않은 질문을 던졌고, 발미키는 애써 고통을 참으며 “그들이 내게 강요하는 것을 나는 원치 않았다. 나는 내내 그들에게 저항했다”고 진술했다.다큐멘터리 제작팀의 취재 결과, 당시 경찰은 당시 성폭행 사건 관련 사실을 기록하지도 않고, 피해 여성을 위한 구급차도 부르지 않았다. 이후 의료용품이나 의사도 탑승하지 않은 차량에 피해 여성을 싣고 4시간이나 이동한 뒤, 시설이 열악한 병원에 피해 여성을 입원 시켰다. 무려 8일이 지난 후에야 의사에게 성폭행 피해 증거를 수집하기 위한 검사를 지시했지만, 이미 증거는 모두 사라진 후였다.  뿐만 아니라 피해 여성은 일부 가해 남성의 이름을 직접 진술하기도 했지만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서지 않았다. 그녀의 피해 사실을 입증해 줄만한 의사 대부분은 이슬람교도였으며, 최하층민 여자아이의 사망 원인을 밝히길 꺼려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이나 지난 후에야 가해자인 카스트 상위의 남성 4명을 카스트 차별 위반 및 성폭행 등으로 체포했다. 현재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가해자들의 변호인은 “공개된 여성의 영상 진술은 조작된 것”이라면서 “그녀는 카메라 앞에서 연기를 한 것이며, 강간은 없었다. 명예살인일 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인도는 1955년 카스트에 따른 차별을 법으로 금지했지만, 하층민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하다. 특히 15분에 한 번씩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는 인도에서 달리트 계급 여성은 신고조차 할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 본 의정활동’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시민의 시선으로 바라 본 의정활동’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의회의 다양한 역할과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제1회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일반부(만 19세 이상)와 중·고등학생부 중 택할 수 있다. 개인 또는 단체(5명 이하)로 지원가능하며, 팀별 최대 3편까지 제출이 가능하다. 출품기간은 8월 2일(월)부터 9월 30일(목)까지 총 2개월이고, 서울시의회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1천만 원으로, 출품작에 대한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식 일정은 별도로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장르 구분 없이 서울시의회의 의정활동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진행된다. 우리의 일상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영화·드라마·토크·뮤직비디오·광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시민의 시각을 통해 의정활동을 표현하면 된다. 김지형 서울시의회 언론홍보실장은 “시민에게 다소 멀게 느껴지는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인식 고취를 위해 공모전을 개최한 만큼,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청원처리 등과 같은 지방의회의 역할을 시민들이 가까이 접하고 이해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김현섭 PB의 생활 속 재테크] 홀로 남겨질 반려동물 걱정되는데… 신탁상품 가입하면 ‘든든’

    최근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기쁨과 즐거움을 얻기 위해 기르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애완동물’이라고 불렀는데 요즘에는 사람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친밀감을 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라는 뜻에서 ‘반려동물’이라고 부른다. 아파트 내에서도, 공원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사는 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들을 겨냥한 각 분야의 전문 서비스나 산업도 덩달아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혼자 사는 고령 고객들의 경우 곁을 지켜 주는 반려동물을 큰 애정을 갖고 보살피고 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이런 고객들의 걱정 중 하나는 ‘내가 죽고 나면 누가 가족 같은 내 반려동물을 돌봐 줄까’이다. 이러한 수요를 포착해 금융시장에서도 걱정을 덜어 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반려동물 신탁상품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신탁상품의 핵심 내용은 반려동물의 주인인 ‘위탁자’가 사망해 반려동물을 돌보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수탁자’인 은행에 자금을 미리 맡기고 본인이 사망한 뒤에 반려동물을 돌봐 줄 새로운 부양자인 ‘사후 수익자’에게 반려동물의 보호 관리를 위한 양육 자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상품이다. 이 신탁 계약을 체결하면 주가연계증권(ELS),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인덱스펀드(ETF), 채권, 수시입출식 특정금전신탁(MMT) 등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자산을 운영할 수 있다. 또 필요하면 위탁자는 신탁 계약 원금을 자유롭게 일부 인출하거나 계약을 중도 해지할 수 있다. 상품 가입 때 반려동물 관련 쇼핑 할인 혜택과 전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정보 제공, 장례 비용 할인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부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 만 19세 이상 개인이면 누가나 가입 가능하다. 상품 가입에 따른 별도 보수는 없으며 신탁 계약 내 운용 자산별 보수 기준을 적용한다. 다만 신탁상품에서 규정하는 반려동물의 대상은 현재까지 개와 고양이로 한정돼 있다. 기존의 다른 투자상품과 같이 자산관리를 하면서 반려동물과 관련한 서비스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인 셈이다. 특히 사후에 내가 기르던 반려동물의 안위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걱정을 덜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도곡스타PB센터
  • 청약통장 필요 없는 도시형생활주택,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청약통장 필요 없는 도시형생활주택,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분양

    부산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틈새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청약을 받은 도시형생활주택 대다수가 흥행에 성공했다. 최근 삼정건설은 부산시 동래구에 아파트, 도시형주택, 오피스텔 분양 소식을 전했다. ‘동래 낙민역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단지는 낙민병설유치원 부터 낙민초등학교 모두 다 걸어서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리얼학세권의 대표적인 단지로 큰길을 건너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명문8학군 동래고등학교가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안민초등학교, 학산여고 등 학교주변에 학원가도 자리잡고 있다. 사업지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역세권 입지의 2개동 지하2층, 지상 25층 아파트 142세대, 도시형주택 90세대, 오피스텔 23실 총 255세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사통팔달 교통망, 지하철 낙민역이 인근에 있어 부산내에서 어디든 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지하철을 이용해서 서면, 해운대, 남포동 등 부산의 주요도심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만덕터널, 원동IC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인근에는 총길이 14km의 온천천 시민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다양한 체육시설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근린공원인 동래사적공원이 위치하여 더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 동래시장, 메가마트 등의 풍부한 편의시설 및 인근 병원 인프라가 구성되어 있다. 최근 분양한 입지 좋은 대단지 부산 아파트 당첨 되려면 50.60점이다(출처 청약홈), 20.30대 일반적인 기혼 가정 청약 가점 30점 40점대로 청약 경쟁률이 높은 대단지 보다 입지 좋은 소규모 브랜드 단지 전략적 청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최근 아파트 청약과 함께 도시형생활주택의 청약 분위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아파트와 비교해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고,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없다. 현장 관계자는 “아파트 규제가 심해진 탓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틈새상품을 노리고 도시형생활주택에 관심을 많이 보이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 ‘경남 아너스빌 퇴계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

    ‘경남 아너스빌 퇴계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

    올 하반기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이 치솟으면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로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가 주택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 가점과 무관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는 아파트가 있다. ‘경남 아너스빌 퇴계원’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지하 2층~지상 29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28세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시공 예정사인 SM동아건설산업의 ‘아너스빌’ 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전망이다. 해당 단지는 지역주택조합으로 조성되며, 현재 조합추진회를 거쳐 1차 조합원 모집을 마치고 2020년 4월 7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번 2차 조합원 모집 후 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2022년 상반기 착공과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토지계약 현황은 사유지 기준 95.11%, 전체 면적 기준(국공유지 제외) 81.39%를 확보한 상황이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로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1채만 소유한 경우에 한하며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단지가 조성되는 일대는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췄다. 경춘선 퇴계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퇴계원역에서 7호선 상봉역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7호선 환승을 통해 강남권에 빠르게 닿을 수 있으며 차량을 이용해 서울 잠실 일대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퇴계원IC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경기 동북부 및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도제원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퇴계원중∙고교로 통학이 가능하다. 퇴계원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E플러스마트, 노브랜드, 식자재마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이 위치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남양주시 개발 호재도 눈여겨볼 요소다.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 조성을 비롯해 퇴계원역 인근 군부지 개발(예정), 남양주 테크노밸리 사업 추진 등 지역 가치를 높이는 호재도 풍성하다. 특히 내년 착공을 앞둔 GTX-B 노선은 남양주 마석과 인천 송도를 잇는 사업으로 여의도, 용산, 서울역 등 수도권 외곽에서 도심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세대별 무상으로 제공되는 혜택도 상당하다. 하이브리드 1등급 창호 환기 시스템은 공기 청정과 자연환기,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있어 일상에서 깨끗한 공기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AEOL 공기 정화 시스템은 보조냉방, 제습, 공기청정의 기능을 빌트인으로 담았다. 계절별 용품 수납 기능을 도와주는 세대별 개별창고와 전 세대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서비스된다. 사업지 관계자는 “우선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장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청약을 받을 때와는 달리 자격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일부 요건만 충족하면 자격이 주어지는 만큼 내 집 마련 방법으로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 [글로벌 In&Out] 100년 전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바실리 V 레베데프 도쿄대 인문사회계 박사과정

    [글로벌 In&Out] 100년 전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바실리 V 레베데프 도쿄대 인문사회계 박사과정

    지난 7월 1일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대회가 베이징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921년 7월에 진행된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를 기념하는 이 경축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1시간 정도의 연설을 했다. ‘현대화된 사회주의 강국’이라는 미래의 비전을 재확인한 그 연설의 키워드는 ‘역사를 거울로 삼아 미래를 연다’(以史爲鑒 開創未來)라는 것이었다. 이번에는 중국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당의 탄생을 선포한 제1차 대회의 역사를 살펴보자. 마르크스주의는 20세기 초 중국에 들어왔다. 파리 강화회의에서의 실패의 영향을 받아 1919년에 발생한 5ㆍ4운동이 당시 유행했던 자유주의와 무정부주의 등 사상의 파산을 보여 주자 새로운 길의 모색에 나선 중국 인텔리와 젊은이들은 러시아혁명에 시선을 돌리고 마르크스주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사상을 선전하기 위해 큰 기여를 한 사람은 베이징대학 문과학장이었던 천두슈(1879~1942)였다. ‘신청년’이라는 잡지를 창간한 그는 마르크스주의 관련 논문을 발표하고 중국 각지에서 공산주의소조의 결성을 추진하고 있었다. 창당 준비는 1921년 초부터 진행됐다. 6월 초 상하이에 파견된 네덜란드인 마링(1883~1942)과 러시아인 니콜스키(1898~1938)가 상하이소조의 지도부와 만나 당대회의 소집을 권했다. 상하이소조의 대리서기인 리다(李達ㆍ1890~1966)가 이에 동의하고 대표를 2명씩 선발해서 상하이에 보내라는 편지를 각지의 소조, 그리고 일본에 보냈다. 베이징에서는 19세의 류런징(1902~1987)과 웅변이 좋고 자신감이 넘치는 장궈타오(1897~1979)를, 우한소조는 교육자 둥비우(1886~1975)와 그 학교의 영어교사인 천탄추(1896~1943), 후난소조는 마오쩌둥(1893~1976)과 그 친구인 허수헝(1876~1935), 광조에서는 천궁보(1892~1946) 한 명을, 지난소조는 왕진메이(1898~1925)와 덩언밍(1901~1931), 일본에서는 조우포하이(1897~1948)를 파견했다. 천두슈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바빴기 때문에 그 대신에 우한에서 활동했던 바오후이성(1894~1979)을 보냈다. 상하이소조는 리다와 각종 잡지의 편집자로서 마르크스주의를 보급해 온 리한쥔(1890~1927)을 대표로 뽑았다. 중국대표는 총 1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28세 정도였다. 대표들은 7월 23일 상하이 프랑스 조계에서 모였다. 첫 회의는 대부분 대표들의 숙소인 보원여교(博文女敎)의 기숙사에서 진행됐다. 회의에서 코민테른 대표들은 영어로 연설하고 세계혁명과 중공의 임무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음날, 중국 대표들이 보고하고 각지의 상황을 소개한 후 당면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그 후 이틀간 휴회하고 비밀을 지키기 위해 장소를 근처에 있는 리한쥔 형의 자택으로 옮겼으며 27~29일 3일간 회의를 재개했다. 7월 30일, 당 강령 등 문서를 채택하고 폐회하려 했으나 개회 직후 수상한 사람이 집에 찾아와서 왕이라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다. 코민테른 대표 마링이 예감이 안 좋다고 하자 대표들은 휴회를 결정하고 천궁보만 남겨둔 채 회의장을 떠났다. 그러자마자 프랑스 경찰이 찾아와 일본인을 찾고 있다며 수색을 했으나 증거를 발견하지 못해 몇 시간 후 떠났다. 상하이는 이미 안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리다의 부인 왕후이우가 남쪽에 있는 난후(南湖)에서 배를 한 척 빌려서 마지막 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1921년 8월 3일 아침, 안전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한 코민테른 대표들과 리한쥔, 천궁보를 제외한 대표들은 난후에서 배를 타고 마지막 회의를 열었다. 열띤 토론 끝에 저녁 6시쯤 중공의 최초 강령을 채택한 대표들은 목소리를 합쳐서 “국제공산당 만세”, “중국공산당 만세”라는 구호를 조용하게 외친 후 배에서 내려 중공당원으로서 상하이로 떠났다.
  • 엄선된 명작, 강렬 디자인… 뜨는 단편 문학집

    엄선된 명작, 강렬 디자인… 뜨는 단편 문학집

    읽기 좋은 작품을 엄선한 단편문학 세트가 잇따라 출간돼 눈길을 끈다. 알찬 구성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혀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출판사 지식을만드는지식은 최근 일본 근현대 단편집 10권을 출간했다. 2017년 12월 5권을 출간한 데 이어 이번에 2차분 5권을 추가로 냈다. 인생, 재난, 근대, 동물, 광기, 남녀, 계절, 일상, 허무, 구원 등 10개 주제로 작가 42명의 단편문학 127편을 담았다. 참여한 역자만 63명에 이른다. 19세기 말 메이지 시대 작품부터 전쟁 이후 작품까지 일본 근현대 문학의 흐름을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나쓰메 소세키, 사카구치 안고 등 한국에 널리 알려진 작가들 외에 가지이 모토지로, 니이미 난키치, 도쿠다 슈세이, 우메자키 하루오 등 조금 생소한 작가들 작품도 수록했다.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초역 작품도 여러 편 담았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한 줌의 흙’과 ‘의혹’, 사카구치 안고의 ‘죽음과 콧노래’, ‘진주’ 등 20편이다. 출판사 측은 “국내 일본 문학 출간은 인기 작가 작품이거나 대중적 작품, 추리 소설류에 편중된 감이 있다. 이런 풍토에서 벗어나 기본적이고 우수한 일본 근현대 단편 명작들을 골랐다”고 설명했다.출판사 열린책들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세계문학 중단편 20권 세트를 출간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꼭 읽어 봐야 할 고전 중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분량의 20편을 선정하고,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을 입힌 문고판으로 다시 만들었다. 작품 개성과 분위기에 따라 정오를 뜻하는 ‘눈’(noon) 세트와 자정을 뜻하는 ‘미드나이트’(midnight) 10권으로 나눠 세트를 구성했다. 밝고 경쾌하고 서정적인 작품인 눈 시리즈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벨킨 이야기’ 등을 수록했다. 미드나이트 편은 어둡고 무겁고 강렬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 등이다.
  • 박기재 서울시의원 “아동·청소년·영유아 코로나19 확진자 한달 새 2배 증가…대응책 마련에 총력 기울여야”

    박기재 서울시의원 “아동·청소년·영유아 코로나19 확진자 한달 새 2배 증가…대응책 마련에 총력 기울여야”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감염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19세 미만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강한 전파력을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종 바이러스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을 수 없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가 코로나19 감염 사각지대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이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기준, 서울시 0~9세 코로나19 확진자는 460명으로 6월 243명 대비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며, 10~19세는 869명으로 6월 385명 대비 약 2.26배 가량 증가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서울지역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7월 들어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6월 일평균 2.06명 수준이었던 확진자 수는 7월 기준 일평균 4.14명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총461명 중 7월에만 전체의 20% 가량인 89명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아동이나 청소년은 성인보다 코로나19 감염률이 낮고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인 경우가 많다는 전문가 분석이 있었다. 이에 따라 성인, 특히 고령 인구에 대한 백신 접종 등 감염 예방책 마련에 집중한 나머지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 사이 예방조치에 소홀했던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 감염 확산이 현실화되어 수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 변이 바이러스 발생과 함께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어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하는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방역대응 매뉴얼을 재검토하고, 철저한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3 학생을 제외한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박 의원은 감염 예방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방역의 기본이며 방역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을 위한 예산 편성 검토를 제안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 잠재적인 감염위험으로부터 아동ㆍ청소년을 보호하고, 집단감염 발생으로 인한 보육ㆍ교육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기재 의원은 아동ㆍ청소년 및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정책 논의를 위한 토론회와 감염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77세 아동성추행범 살해한 英 여성, 알고보니 피해자 엄마

    77세 아동성추행범 살해한 英 여성, 알고보니 피해자 엄마

    영국에서 77세의 이웃 남성이 소아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 흉기로 찔러 죽음에 이르게 해 유죄 판결을 받은 38세 여성이 7년 만에 입을 열었다. 자신의 다섯 아이 중 당시 12세였던 아들이 이 남성에게 성적 피해를 당했었다고 밝힌 것이다. 새라 샌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2014년 11월 런던 동부 지역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이웃 마이클 플레스테드(77)가 두 남자아이를 대상으로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몇 주 만에 그를 찾아가 흉기로 찌른 뒤 경찰에 자수했다.이듬해 재판에서 샌즈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는 점에서 심신미약 상태에 의한 과실치사가 인정돼 처음 징역 7년형에서 절반 줄어든 3년 6개월형을 선고받았다. 이때 과다 출혈로 숨진 플레스테드가 30년에 걸쳐 성범죄로 24번의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하지만 그는 이후 이름을 바꿨기에 샌즈를 비롯한 대부분의 이웃 주민들은 그의 과거를 알지 못했다. 최근 샌즈는 대중지 더선 등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된 동기를 밝히면서도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어떤 어머니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그가 내 아들 브래들리에게 몹쓸 짓을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내가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 행위가 자랑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그가 다른 누군가를 해칠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샌즈에 따르면, 당시 플레스테드는 그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한 상점의 일자리를 브래들리에게 권유했다. 샌즈는 자신을 비롯한 이웃들과 수다를 떨고 때때로 식사 대접을 즐기는 나이 든 플레스테드를 믿지 않을 이유가 없어 아들이 스스로 돈을 버는 것을 배울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몇 주 뒤 그녀는 플레스테드가 두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브래들리는 자신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고 부인했지만 몇 달 뒤인 같은 해 11월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시인했다.현재 19세인 브래들리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말하기 위해 익명을 포기했다. 처음에 그는 창피해서 당혹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가해자가 자신을 다시 쫓아오는 악몽을 꿨었다고 밝혔다. 플레스테드는 생전 자신의 재판에서 두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를 부인했다. 이는 결국 어린 피해자들이 직접 증언을 하기 위해 법정에 나와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에 따라 샌즈는 플레스테드를 찾아가 그의 범죄를 인정하고 어린 피해자들이 법정에 나와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간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요청을 무시하며 아이들을 자신의 인생을 망친 거짓말쟁이들이라고 그녀에게 말했다는 것이다.그녀는 플레스테드를 찾아가기 전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흉기를 갖고 갔었는데 그때 그 얘기를 듣는 순간 이성을 잃고 그를 여덟 차례 찔렀다고 주장했다.
  • 수도권 거주 수요자도 청약 가능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8월 분양

    수도권 거주 수요자도 청약 가능한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8월 분양

    올해 상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1곳(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을 제외하면 찾아보기 힘들었던 추첨제 적용 물량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나온다. 청약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이 청약을 노려볼 수 있고, 1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한 만큼 내 집 마련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에서 공급되는 단지 중 눈길을 끄는 곳은 DL이앤씨(디엘이앤씨)의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분양 아파트인데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 수요자까지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이하 ‘고덕강일지구’)에 공급되는 만큼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고른 청약 기회가 제공된다. 이에 전체 물량의 50%를 해당지역(서울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에게 공급해 서울은 물론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는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101㎡의 경우 일반공급 물량의 50%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돼 청약통장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으며, 유주택자(1주택자)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만큼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돼 높은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서울시 강동구에 지하 2층~지상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593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84㎡ 419세대(20개 타입) △전용면적 101㎡ 174세대(6개 타입) 구성돼 있다. 현재 서울시 내에 단층과 복층이 혼재된 복합단지는 단 4곳(입주아파트 기준)뿐이지만,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판상형, 타워형, 복층형 평면에 이르기까지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주택형을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고덕강일지구의 특화 콘셉트인 소셜 스마트시티(Social smart city)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현상설계 공모에서 선정된 특화 디자인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이 결합된 단지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 GX, 게스트하우스, 스카이라운지(공유주방) 등의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고덕강일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를 선점한 만큼 교통과 교육, 생활 편의시설이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는 지난 3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 강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상일IC), 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하남JC, 하남IC) 등 광역 교통망 이용도 가능하다.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계획) 강일동 광역환승센터(계획) 등이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교통 인프라 향상도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는 강솔초등학교, 강명초등학교, 강명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 및 중학교 설립 계획 부지도 도보권에 마련돼 있다.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명문학교인 한영외국어고등학교와 배재고등학교 등도 가까운 편이다. 단지 앞에는 복합커뮤니티시설 설립 용지를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설립 용지가 마련돼 있으며 이마트, 코스트코, 스타필드하남 등 대형상업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가까이에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고 능골근린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또 이케아, 영화관, 대형마트, 오피스 등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비즈밸리도 오갈 수 있다. 한편,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분양 일정을 조정 하여 8월에 분양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1월 말로 예정돼 있다.
  • 독일 여자 체조 유니폼 눈길 “어린 친구들이 안전하다 느꼈으면”

    독일 여자 체조 유니폼 눈길 “어린 친구들이 안전하다 느꼈으면”

    2020 도쿄올림픽 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에 나선 독일 대표팀 선수들의 유니폼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영국 BBC가 25일(현지시간) 전했다. 보통 여자 체조 선수들은 골반 근처까지 딱 달라붙는 레오타드(leotard) 차림으로 나선다. 에어로빅, 체조 등을 할 때 착용하는 몸에 꼭 붙는 타이츠로 19세기 프랑스의 곡예사 레오타드의 이름을 따 붙여졌다. 독일 선수들은 이런 관습에 반기를 들어 복숭아뼈 바로 위까지 덮는 긴 바지를 입고 나선다. 물론 이렇게 계속 입어 이 종목이 성적으로 비치는 일을 막겠다고 했다. 몇몇 선수는 연초 유럽선수권대회에 비슷한 차림으로 출전했다. 사라 보스는 자신과 팀 동료들은 어린 친구들이 이 종목을 보면서 안전하다고 느끼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미국 여자체조 대표팀 등에서의 잇단 성적 추문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으로 생각된다. 일부의 움직임에 폴라인 섀퍼베츠, 엘리자베트 사이츠, 킴 부이 등이 함께 해 아래 붉은색 긴 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고 나와 이날 경기에 임했다. 지난주 훈련 도중에도 마찬가지 복장으로 임했는데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인 사이츠는 “편안하게 느끼느냐가 관건”이라며 “우리는 모든 여성이, 모두가 무엇을 입을지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길 원했다”고 털어놓았다. 노르웨이 여자 비치핸드볼 선수들도 비키니 하의 대신 반바지를 입기로 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벌금이었다. 지난 18일 불가리아에서 끝난 유럽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반바지를 입었는데 유럽비치핸드볼협회로부터 벌금 1500 유로(약 200만원)를 부과 받았다. 모래밭에서 하는 경기인데도 여자 선수들은 비키니 한 벌을 입어야 한다. 하의 길이는 10㎝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규정도 있다. 반면 남자 선수는 무릎 위 10㎝까지 내려온 반바지를 입는다. 노르웨이 핸드볼협회는 여자 선수들의 손을 들어줬다. 협회는 “선수들이 편하게 느끼는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선수들이 유니폼을 선택할 기준이 새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너무 짧은 바지를 입었다고 지적을 들은 여자 선수도 있다. 도쿄패럴림픽 멀리뛰기에 출전하는 올리비아 브린(영국)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에 올린 글에다 “영국선수권대회 관계자로부터 짧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지적을 받았다.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전문 스포츠의류업체가 제작한 바지를 몇년 동안 입고 있었는데 남자들도 이런 비판을 들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24일 “지금은 21세기다. 여자 선수들은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인터넷게임 0~6시 청소년 서비스 제한 10년 만에 손보나

    인터넷게임 0~6시 청소년 서비스 제한 10년 만에 손보나

    대표적인 게임 산업 규제 법률인 ‘셧다운제’(청소년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제도)를 폐지·수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2011년 11월 제도 도입 이후 셧다운제 폐지를 놓고 찬반 논쟁이 오랜 기간 계속됐는데 이번에야말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인지를 놓고 게임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폐지 의견 靑국민청원에 11만명 넘게 동의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셧다운제는 ‘완전 폐지’ 혹은 ‘일부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기·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청소년보호법 제26조에 담긴 ‘인터넷게임의 제공자는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오전 0~6시 사이 인터넷게임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없애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본인 혹은 법정 대리인의 요청이 있을 때는 게임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둘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친권자가 요청할 때는 심야시간대 게임이 가능하단 단서 조항을 청소년보호법에 달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은 16세 미만이라도 프로게이머 등록 선수는 셧다운제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셧다운제가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개정안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의 수면시간을 보장한다는 제도의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강제적 셧다운제는 부모의 아이디나 주민번호 도용을 통해 심야시간에 게임을 하는 등의 부작용 및 홍콩·미국 등 제3국을 통해 콘텐츠를 다운받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의 성행 등으로 그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PC게임이 아닌) 모바일·콘솔기기 게임 등은 셧다운제 대상에서 적용 제외돼 규제의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게임 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셧다운제 폐지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를 통틀어 이례적으로 셧다운제가 적용되는 한국을 위한 별도의 서버를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한국인 이용자 가입 연령을 19세 이상으로 한정한 것이 논의의 불쏘시개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셧다운제를 폐지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에 동의한 인원이 11만명을 넘길 정도로 여론이 들끓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게임 과몰입 방지 방안 마련을 전제로 (셧다운제) 제도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셧다운제는 한국에만 있는 기이한 규제” 정치권에서도 셧다운제에 비판적 시각을 지닌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셧다운제는 한국에만 있는 기이한 규제이며 실효성도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게임의 부정적 측면을 과대평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법 홍보를 했던 사안”이라며 “학창 시절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배운 부분도 있다. 통제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한국외대 교수인 박성희 국제이스포츠학회 편집위원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첨단산업에 옛날 ‘야간 통행금지’ 규제를 요청한 것이 셧다운제”라면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의 셧다운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셧다운제 전후 청소년 수면시간 1분 차이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셧다운제 시행 전후에 청소년의 수면 시간 차이는 1분 내외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셧다운제를 유지하려면 이 제도가 유의미하다는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 셧다운제 폐지 법안이 신속하게 국회 문턱을 넘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셧다운제는 한동안 뒷전일 수밖에 없단 것이다. 대선 이후에는 셧다운제 이슈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그라들 수도 있다. 또한 2014년 4월 ‘강제적 셧다운제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근거로 현상 유지를 주장하는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셧다운제 폐지법안 6개 발의…10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

    셧다운제 폐지법안 6개 발의…10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

    대표적인 게임 산업 규제 법률인 ‘셧다운제’(청소년 게임 이용시간을 제한하는 제도)를 폐지·수정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되고 있다. 2011년 11월 제도 도입 이후 셧다운제 폐지를 놓고 찬반 논쟁이 오랜 기간 계속됐는데 이번에야말로 폐지 수순을 밟게 될 것인지를 놓고 게임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셧다운제는 ‘완전 폐지’ 혹은 ‘일부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기·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청소년보호법 제26조에 담긴 ‘인터넷게임의 제공자는 16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오전 0~6시 사이 인터넷게임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없애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청소년 본인 혹은 법정 대리인의 요청이 있을 때는 게임 이용 시간에 제한을 둘 수 있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강훈식 민주당 의원은 친권자가 요청할 때는 심야시간대 게임이 가능하단 단서 조항을 청소년보호법에 달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은 16세 미만이라도 프로게이머 등록 선수는 셧다운제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정안을 발의했다.해당 의원들의 주장에 대한 근거는 셧다운제가 사실상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개정안을 제안한 이유에 대해 “아동과 청소년의 수면시간을 보장한다는 제도의 효과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강제적 셧다운제는 부모의 아이디나 주민번호 도용을 통해 심야시간에 게임을 하는 등의 부작용 및 홍콩·미국 등 제3국을 통해 콘텐츠를 다운받는 이른바 ‘사이버 망명’의 성행 등으로 그 실효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PC게임이 아닌) 모바일·콘솔기기 게임 등은 셧다운제 대상에서 적용 제외돼 규제의 효과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었다. 게임 업계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셧다운제 폐지 분위기가 무르익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를 통틀어 이례적으로 셧다운제가 적용되는 한국을 위한 별도의 서버를 만들 수 없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의 한국인 이용자 가입 연령을 19세 이상으로 한정한 것이 논의의 불쏘시개가 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셧다운제를 폐지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이에 동의한 인원이 11만명을 넘길 정도로 여론이 들끓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청와대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게임 과몰입 방지 방안 마련을 전제로 (셧다운제) 제도 개선을 전향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정치권에서도 셧다운제에 비판적 시각을 지닌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의 표심을 잡기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셧다운제는 한국에만 있는 기이한 규제이며 실효성도 의문시된다”고 지적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게임의 부정적 측면을 과대평가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법 홍보를 했던 사안”이라며 “학창 시절 게임을 하면서 영어를 배운 부분도 있다. 통제를 기반으로 한 청소년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꼬집었다. 한국외대 교수인 박성희 국제이스포츠학회 편집위원은 “우리나라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첨단산업에 옛날 ‘야간 통행금지’ 규제를 요청한 것이 셧다운제”라면서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게임 과몰입을 걱정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지금의 셧다운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상태”라고 강조했다.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셧다운제 시행 전후에 청소년의 수면 시간 차이는 1분 내외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셧다운제를 유지하려면 이 제도가 유의미하다는 새로운 데이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실제 셧다운제 폐지 법안이 신속하게 국회 문턱을 넘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이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정신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셧다운제는 한동안 뒷전일 수밖에 없단 것이다. 대선 이후에는 셧다운제 이슈가 언제 그랬냐는 듯 사그라들 수도 있다. 또한 2014년 4월 ‘강제적 셧다운제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을 근거로 현상 유지를 주장하는 의견이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 국가대표가 직업? 88 서울올림픽부터 9연속 출전한 선수

    국가대표가 직업? 88 서울올림픽부터 9연속 출전한 선수

    서울올림픽서 금 1, 은 1이후 9연속 올림픽 출전도쿄올림픽 끝으로 은퇴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올해 도쿄올림픽까지 여자 선수 중 역대 최다인 9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사격선수가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조지아의 사격 선수 니노 살루크바제(52). 스푸트니크 통신과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살루크바제가 시력 저하로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를 택했다고 25일 전했다.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태어난 살루크바제는 소련 소속으로 19세였던 1988년 서울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했다. 당시 그는 25m 권총에서 금메달,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큰 명성을 얻었다. 소련이 해체한 뒤인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턴 줄곧 조국 조지아의 국기를 달고 방아쇠를 당겼다. 주 종목은 10m 공기권총과 25m 권총이다. 2008 베이징 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25일 열린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선 31위에 머물러 결선에는 오르지 못했다. 2016 리우 대회에선 아들 초트네 마차바리아니(23)와 함께 조지아 사격 대표팀으로 출전해 ‘모자 올림픽 국가대표’라는 새로운 기록도 세웠다. 올림픽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국가대표로 함께 뛴 건 살루크바제 모자가 처음이었다. 4년 앞선 2012 런던 대회 개회식에선 조지아 국기를 들고 단독 기수로, 도쿄 대회에선 남자 기수와 함께 공동기수로 선수단 가장 앞에 입장하는 등 자국을 대표하는 간판선수로 꼽힌다. 살루크바제는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총을 내려두기로 했다. 그는 “육체적, 기술적으로 여전히 경쟁할 수 있지만, 시력이 예전만 못하고 수술도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0년이 넘게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온 살루크바제는 코로나19 확산에도 열린 도쿄올림픽에 대해 “우리는 (코로나19를) 이겼다. 올림픽을 열 수 있었으니까”라며 개최국 일본에 감사를 건넸다. 살루크바제는 29일 시작하는 25m 권총을 마치면 청춘과 중년을 관통한 올림픽의 여정을 마감하고 후진 양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알려졌다.
  •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NASA 탐사선, 목성의 달 ‘유로파’ 바다로 간다

    [아하! 우주] 누구있나요?…NASA 탐사선, 목성의 달 ‘유로파’ 바다로 간다

    목성의 달인 유로파의 바다에 대한 야심찬 탐사 미션이 본궤도에 올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총 4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조원)가 투입된 목성 탐사선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가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로파 클리퍼는 19세기 대양을 가로지르던 쾌속 범선인 클리퍼처럼 유로파의 지하 바다에 대한 본격탐사를 위해 NASA가 추진 중인 야심찬 프로젝트다. 얼음 껍질 아래에 거대한 액체 바다를 품고 있는 유로파는 태양계에서 외계 생명체가 서식할 수 있는 가장 적당한 후보지로 생각되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유로파 클리퍼는 2024년 10월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출발하여 2030년 4월에 목성 궤도에 도착하며, 4년 동안 유로파를 약 50번 근접 비행하면서 이 위성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유로파 클리퍼가 수행할 많은 작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로파의 지하 바다와 얼음 껍데기의 특성들을 알아내고, 생명체를 찾는 유로파 탐사 로버의 안전한 착륙지를 물색하는 일이다. 이 탐사 로버의 개발은 의회의 승인을 받았지만, 현재는 구상 단계에 있다. 어쨌든 이번 발표로 유로파 클리퍼 발사를 둘러싼 오랜 불확실성은 끝나고 발사 로켓도 결정되었다. NASA 제트추진 연구소 미션 프로젝트 과학자 밥 파팔라도는 올해 초, 상업용 로켓을 사용하려면 클리퍼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2월과 2026년 12월에 화성과 지구에 대한 플라이바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팰컨 헤비 로켓은 지금까지 세 번 발사되었으며, 가장 최근에는 2019년 6월 미국 우주시험 프로그램을 위한 임무를 시작할 때 발사됐다. 한편 지름이 3100㎞에 달하는 유로파는 지구의 달보다 약간 작지만 그 특징은 완전히 다르다. 수많은 크레이터로 ‘멍자국’이 가득한 우리의 달과는 달리 유로파는 표면이 갈라진 얼음으로 뒤덮여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얼음 지각 아래에 거대한 바다가 숨겨져있다는 사실과 함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 9월부터 심장 초음파에도 건보 적용…검사비 절반 수준으로

    9월부터 심장 초음파에도 건보 적용…검사비 절반 수준으로

    오는 9월부터는 부정맥이나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심장질환 검사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심장 초음파 검사비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2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심장 초음파 검사 건강보험 적용 방안과 약제 급여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 건정심은 먼저 심장의 크기와 기능, 심장벽의 두께, 심장 판막, 허혈 심질환 등을 평가하는 심장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그간 심장 초음파 검사는 4대 중증질환(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이나 결핵 질환·신생아 중환자 등에만 적용됐고, 대부분 심장 관련 수술·시술을 받거나 약제를 처방받은 뒤 일정 기간 이내에만 적용돼왔다. 이 같은 산정특례(진료비 본인 부담이 높은 중증질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에 대해 본인부담률을 경감해주는 제도) 기간이 지난 뒤에는 환자가 검사비 전액을 부담해야 하는 데다 의료기관별로 가격이 달라 건강보험 적용 요구가 컸다. 이에 오는 9월부터는 심장 질환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1회)와 관련 질환의 경과를 관찰(연 1회)할 때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다만 19세 미만의 아동에 대해서는 선천성 심장 이상의 검사 필요성이 크고, 스스로 증상을 표현하기 어려워 횟수를 제한할 경우 치료 적기를 놓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또 수술을 앞둔 고령의 당뇨 환자 등 수술 전 심장 기능 확인이 필요한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경흉부 일반 초음파 검사비는 비급여 관행가 기준 23만 7500원(상급종합병원)에서 14만 8642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서 환자는 외래 기준 8만 9100원, 입원 기준 2만 9720원 정도만 내면 된다. 경흉부 전문 초음파 검사도 보험 적용 이전에는 평균 검사비가 29만원을 넘었으나, 이후부터는 본인 부담금이 4만∼13만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 [씨줄날줄] 세계유산 등재와 박탈/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세계유산 등재와 박탈/전경하 논설위원

    1972년 11월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는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 보호에 관한 협약’을 채택했다. 이 협약에 194개국이 참여했고 한국은 1988년 가입했다. 현재 유네스코 등록 세계유산은 1120개다. 문화유산이 868개, 자연유산이 213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함께인 복합유산이 39개다. 이 가운데 유네스코가 ‘위험에 처한 유산’이라고 분류한 곳이 51개다. 이집트의 아부 메나 기독교 유적,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열대우림, 페루의 찬찬 고고학 유적지 등이 있다. 위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세계유산에서 탈락된다. 첫 탈락은 오만의 아라비아 오릭스(영양) 보호구역이다. 1994년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지만 석유가 발견된 뒤 오만 정부가 보호 지역을 90% 줄이면서 밀렵과 생태 서식지 파괴로 2007년 자격이 박탈됐다. 200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독일 드레스덴 엘베 계곡은 뛰어난 경관과 16~18세기에 지어진 왕궁이 조화를 이룬 곳이었다. 그러나 드레스덴 시내 교통 체증을 해소하려고 엘베강 남북을 연결한 800m 길이의 4차선 다리가 건설되면서 2009년 세계유산에서 삭제됐다. 당시 독일 중앙정부는 다리 건설에 반대했으나 드레스덴 지방정부는 주민투표를 거쳐 다리를 건설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1일 영국 리버풀의 세계문화유산 자격을 박탈했다. 18~19세기 무역 항구 모습이 아파트, 고층 빌딩, 축구장 건설 등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새 건축물이 들어선다고 해서 과거 건축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지역 주민들은 일자리 등 경제적 이유로 개발을 원했다. 드레스덴 엘베 계곡에 다리가 완공됐을 때 주민들은 대규모 축하 행사를 열었다. 리버풀의 세계문화유산 박탈 또한 ‘과거에 머물러야 하고 현대적 건축물을 세워서는 안 되느냐’는 논란을 부르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세계유산은 14개다. 문화유산이 종묘, 해인사 장경판전, 서원 등 13개이며 자연유산은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 1개다. 세계유산은 지정되는 순간 주요 관광지가 된다. 그래서 세계유산 등재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은 ‘문화전쟁’이라고도 불린다. 내년이면 세계유산협약이 만들어진 지 50년, 반백 년이 된다.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까닭은 인류가 지나온 삶의 흔적과 기억, 그리고 생물학적·과학적 다양성의 보존 필요성 등 때문이다. 또한 세계유산은 이탈리아에서 보듯 현재와 미래 세대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자원이다. 이탈리아는 세계유산이 55개로 가장 많다. 문제는 지역사회 개발의 필요성. 개발과 보존이 상반되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할 수도 있다는 사례가 많이 연구되고 실행돼야 한다.
  • “세계유산 퇴출” 리버풀의 굴욕

    “세계유산 퇴출” 리버풀의 굴욕

    ‘비틀스의 고향’으로 널리 알려진 영국 북서부 항구도시 리버풀이 굴욕을 당했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리버풀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벌이고 축구 경기장을 새로 건설하는 바람에 세계유산 목록에서 강제 퇴출당한 것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21일 중국 남동부 푸젠성 푸저우시에서 온라인 개최한 제44차 회의에서 ‘리버풀, 해양산업 도시’를 세계유산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유네스코는 “세계유산 목록 삭제는 국제사회뿐 아니라 세계유산 협약 아래 국제적으로 공유하는 가치와 약속에 대해서도 크나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중국이 올해 의장국을 맡은 WH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유산 지정지역 안팎에서 이뤄진 개발로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는 속성이 돌이킬 수 없이 훼손됐으며 진정성과 온전함이 현저히 사라졌다”고 지정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단 표결 결과 13명이 찬성하고 5명이 반대하면서 3분의2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가결 요건을 가까스로 충족했다. 리버풀은 18∼19세기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중요성과 건축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는 점을 인정받아 2004년 세계유산에 올랐다. 그러나 2012년 유네스코가 ‘위험에 처한 도시’ 목록에 올린 이후 세계유산 지위가 위태로워졌다. 유네스코는 세계 문화·자연유산 가운데 51곳을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상태다. 여기에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의 중심부, 이스라엘 예루살렘 옛 도심과 같은 문화유산과 케냐의 투르카나호수 국립공원, 온두라스의 리오플라타노 생물권보호지역 등 자연 보호지역이 포함돼 있다. 세계 최대 산호초 지대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도 23일 ‘위험에 처한 세계유산’으로 지정될지 여부가 가려진다. 유네스코가 리버풀에 대해 가장 크게 우려해 온 부분은 2012년부터 55억 파운드(약 8조 6700억원)를 들여 리버풀 수변구역 60㏊(약 18만 1500평)에 2만 가구 이상의 주거지와 상업 시설을 건축하는 ‘리버풀 수변 개발 프로젝트’다. 브램리무어 부둣가에 리버풀 내 축구단 에버튼 FC의 축구 경기장을 신설하는 계획이 문화유산 보존단체들의 반대에도 올해 초 승인된 것도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50년 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 자격을 박탈당한 세 번째 사례다. 2007년 밀렵과 생태서식지 파괴로 오만의 고대 유적지 ‘아라비아 오릭스 보호구역’의 자격이 취소됐고 2009년 4차선 다리가 건설된 독일의 ‘드레스덴 엘베 계곡’이 세계유산 지위를 잃었다. 이번 결정에 영국 정부와 시 당국은 반발했다. 영국 정부는 리버풀이 “여전히 세계유산 지위를 가질 만한 자격이 있다”며 실망감을 표시했다. 조앤 앤더슨 리버풀 시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지는 등재된 건물과 공공 영역 전반에 대한 수억 파운드의 투자 혜택으로 이보다 더 나은 상태인 적이 없다”며 유네스코 담당자들이 도시를 마지막으로 방문한 지 10년이 지났다는 점을 들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지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