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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1 첫 10대 영플레이어상 탄생할까…‘군계일학’ 정상빈, 부상 변수

    K리그1 첫 10대 영플레이어상 탄생할까…‘군계일학’ 정상빈, 부상 변수

    ‘매탄소년단’의 센터 정상빈(19·수원 삼성)이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프로축구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할 지 주목된다. 영플레이어상은 해당 시즌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주어진다. 만 23세 이하에 프로 3년차, 해당 시즌 50% 이상 출전한 선수가 대상이다. 과거로 치면 데뷔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돌아가는 신인선수상에 해당한다. 그런데 신인 선수들이 데뷔 시즌부터 중용받아 활약하는 사례가 줄어들자 승강제가 도입된 이듬해인 2013년부터 대상을 3년차까지 확대하며 영플레이어상으로 간판을 바꿔달았다. 올시즌에는 단연 2002년생 공격수 정상빈이 돋보인다. K리그1 데뷔전 데뷔골을 포함해 23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록상으로 단연 톱이다. 상대 팀의 견제가 늘어나고 있지만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해 막내임에도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 등 강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것은 물론, 지난 6월 월드컵 2차예선 스리랑카전을 통해 A매치에 데뷔하며 데뷔골까지 넣는 임팩트를 보여줬다. 만약 정상빈이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다면 10대 선수로서는 처음이다. 신인선수상 시절에는 이동국(1998년)과 정조국(2003년), 이승렬(2008년)이 만 19세에 수상한 바 있다. 또 김민재(2017년)에 이어 데뷔 시즌에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두 번째 선수가 된다. 한 두 골을 추가하면 수상을 굳힐 수 있었는데 부상으로 변수가 생겼다. 최근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지난 주말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건하 감독은 “내측 인대가 다쳐 (복귀에)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에 머물며 정규 라운드 종료까지 1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인 수원으로서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의 이탈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수원은 권창훈마저 부상 이탈한 상황이다. 설영우(23·울산 현대)와 김태환(21·수원 삼성)은 김민재 이후 역대 두 번째 수비수 출신 수상을 노린다. 수비수이기 때문에 눈에 띄는 기록 측면에서는 정상빈에 당연히 뒤질 수 밖에 없다. 지난 시즌 14경기에 출전했던 설영우는 국가대표 풀백 김태환과 홍철이 버티고 있는 올시즌 울산에서 25경기 출전으로 오히려 존재감을 더 발휘하며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가 2005년 이후 16년 만에 K리그1 왕좌에 복귀하게 되면 영플레이어상 투표에서 설영우에게 이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빈의 고교 선배이자 팀 동료이기도 한 김태환은 30경기에서 1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최장 시간 출장(2747분)에 최다 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이밖에 정상빈과 동갑내기 엄지성(광주FC)이 30경기에서 3골 1도움, 고영준(20·포항 스틸러스)이 2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는 기자단(40%)과 감독(30%), 선수단 주장(30%) 투표로 선정된다.
  • 반짝이는 정책 발굴… 성북의 소행성 프로젝트

    반짝이는 정책 발굴… 성북의 소행성 프로젝트

    서울 성북구가 한발 앞선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청년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다. 성북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과 지역 소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5회 소행성 프로젝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소통으로 행복한 성북’이라는 의미를 담은 ‘소행성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새로운 시각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성북구에 사는 청년이나 지역 내 위치한 대학·대학원에 재학하는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이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하면 된다. 기획주제는 ▲안전하고 행복한 1인 가구 생활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성북구에서 추진하면 좋을 청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등 두 가지다. 자유주제는 교육·복지·문화·안전·교통·환경 등 주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오는 24일까지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pys876@sb.go.kr)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응모 마감 후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광화문1번가’(www.gwanghwamoon1st.go.kr) 국민투표와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년의 반짝이는 정책 아이디어로 성북구의 구정이 더욱 새롭고 구민 친화적으로 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내가 연쇄살인범” 극단 택한 佛 남성 DNA 대조했더니 맞았다

    “내가 연쇄살인범” 극단 택한 佛 남성 DNA 대조했더니 맞았다

    프랑스 전직 군 경찰이 35년 가까이 수배 중인 연쇄살인범이라고 자백하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을 선택했는데 그의 유전자를 대조했더니 여러 건의 사건 현장에 남겨진 것과 일치했다. 올해 59세로 프랑수아 베로베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그는 나중에 경찰이 됐고 은퇴한 상태였다. 그는 최근 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근처 그로뒤루아의 세 든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의 옆에 놓인 편지에는 자신이 35년 가까이 경찰이 추적하고 있는 살인범이자 강간범이라고 자백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프랑수아는 유서를 통해 인생에서 “안 좋았던 시기”가 있었으나 “스스로 통제”했고 1997년 이후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사법당국은 1983년부터 1994년까지 파리를 포함한 일드프랑스 지역에서 살인과 강간을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의 뒤를 쫓아왔다. 살인범은 1986년 5월에는 파리 19구 건물 지하에서 겨우 열한 살 밖에 안 된 세실 블로흐를 강간하고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살인범은 우연히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블로흐의 오빠에게 ‘좋은 하루를 보내라’고 인사를 건넸던 것으로 드러났다. 얼굴에 여드름 또는 천연두 흔적이 있었다는 블로흐 오빠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몽타주 때문에 ‘곰보(le Grele)’로 불려왔다. 블로흐의 범행 현장에서 확인된 DNA는 과거 다른 세 건의 살인사건과 여섯 건의 강간을 저지른 범인의 것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듬해에는 38세 가일 폴리티와 독일인 여자친구 이름가르드 뮐러를 살해하고 1994년 19세 카린 르로이를 하교길에 납치해 살해한 뒤 숲 입구에 버렸다. 범인을 특정할만한 단서를 부분적으로만 갖고 있던 경찰은 여러 용의자를 조사해왔으며 프랑수아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강간 피해자들은 26세 독일 여성과 11세와 14세 두 소녀 등이었는데 용의자는 스스로 경찰이라고 밝혔다는 것이었다. 결정적인 것은 지난달 검찰이 당시 파리 일대에 주둔하던 군 경찰 요원 750명에게 편지를 보낸 것이었다. 프랑수아에게는 지난달 24일 출두해 닷새 안에 유전자 샘플 채취에 협조하라고 통보했다. 그러자 그는 종적을 감췄다. 그의 부인은 같은 달 27일 경찰에 실종을 신고했는데 결국 주검으로 발견됐다.
  • ‘카드 캐시백’ 6시간만에 136만명 신청…“접속 장애 없었다”

    ‘카드 캐시백’ 6시간만에 136만명 신청…“접속 장애 없었다”

    카드캐시백 시행 첫날 3.2% 신청 신용·체크카드는 이전보다 많이 쓰면 늘어난 사용액의 일부를 돌려주는 ‘카드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제도가 시작된 지 6시간 반만에 136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카드 캐시백 사업에 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136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우리나라 신용·체크카드 보유자는 총 4477만명으로, 신청 대상자인 만 19세 이상 성인(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은 4317만명이다. 전체 대상자의 3.2% 수준이다. 첫날인 이날엔 출생연도 뒷자리가 1·6에 해당하는 사람이 대상자였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은 2일부터 4일까지도 1·6에 해당하는 대상자들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주중이 시작되는 오는 5일(화요일)부턴 5부제 일정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 접수가 진행된다. 5일엔 2·7년생, 6일엔 3·8년생, 7일엔 4·9년생, 8일엔 5·0년생이 대상이다. 5부제 이후엔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캐시백은 예산 7000억원을 들여 10월과 11월 두 달에 걸쳐 시행되는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9개 카드사와 연계은행 오프라인 영업점(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과 콜센터(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앱과 홈페이지(오전 0시 30분~오후 11시 30분)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기에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액부터 캐시백 실적을 따져 다음 달 15일에 전담카드사 포인트로 지급하는데, 포인트는 현금처럼 쓸 수 있다. 다만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된다. 이날 신청 첫날에도 앱과 웹사이트는 원활하게 작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국민의 88%에게 지급한 생상국민지원금은 첫날부터 트래픽이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번엔 신청 첫날이 금요일인데다 카드 캐시백 시점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어 신청자가 분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 [사설] ‘거리두기’ 2주 연장, ‘백신 갈등’ 해소 대책도 마련해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연장한다고 어제 밝혔다. 기존 거리두기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다. 새로운 정부 대책은 기존 단계를 유지하되 오는 4일부터 결혼식 참석 인원을 식사를 제공할 때는 접종완료자 포함 기존 49명에서 99명으로,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때는 최다 199명으로 늘리는 방안을 담고 있다. 돌잔치에도 최대 49명이 참석할 수 있게 된다. 결혼식과 돌잔치 참석 인원 제한을 대폭 푼 것은 현실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그럴수록 정부의 예방조치는 더욱 정교해야 할 것이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도 2486명을 기록했다. 금요일 0시 발표한 목요일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대다수 국민은 위기상황이라는 인식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식 검토를 하고 있지 않다”고 강변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의미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전 국민적으로 확산될 대로 확산되어 있다. 기존 거리두기 단계를 유지했을 때 가장 걱정되는 계층은 아무래도 이미 위기감에 휩싸인 자영업자다. 적절한 미접종자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자영업자를 포용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방역당국이 지난달 말까지 19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은 결과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은 7.2%에 그쳤다. 여전히 500만명 가까운 성인이 백신을 맞을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백신 미접종자가 이렇게 많으면 ‘위드 코로나’는 구호에 그칠 수 밖에 없다. 정부가 구상하는 ‘백신 패스’도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직원을 해고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도 ‘백신 패스 반대합니다’라는 글이 올라 클릭수를 높여가고 있다. 접종을 기피하는 이유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공포에 있다면 당연히 정부가 나서 해소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점에서 정부는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국민의 오해를 푸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백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지금처럼 무관심하다면 접종을 하겠다는 국민이 늘어날리 없다. 백신 공포를 줄여나가는 정부의 노력이 뒷받침될 때 ‘백신 패스’도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서초·현대車, 청년 예술인들 꿈에 날개달아 ‘드림’

    서초·현대車, 청년 예술인들 꿈에 날개달아 ‘드림’

    “청년예술인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서울 서초구는 현대자동차 남부지역본부와 함께 ‘서리풀 청년 날개달아 드림(Dream)’에 참여할 청년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리풀 청년 날개달아 Dream’은 청년예술인 공연팀 10팀을 선발해 지역 내 문화공간을 활용한 각종 프로필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공모사업이 비대면 심사로 진행되면서, 공모사업에 지원하는 청년예술인들은 공연영상과 프로필사진을 내야 한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의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인 공연팀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구에 있는 대학에 재학 인 청년예술인팀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구에서 주최한 문화사업에 선정된 경력이 없는 팀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중으로 선정된 팀을 발표하고 공연영상 및 프로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공연기회를 얻기 어렵거나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부족한 청년예술인 팀에게 향후 문화예술인으로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선정된 10팀 중 우수 공연팀에게는 구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꽃자리콘서트, 버스킹공연 등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www.seocho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숨은 보석같은 청년예술인 인재를 발굴해 차세대 문화예술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예술인 맞춤형 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속보] 인천지법 “믿기 어려울 대담한 범죄”라면서 ‘선고’는 … .

    지적장애가 있는 또래 여고생을 모텔로 끌고가 옷을 벗긴 후 변기속 물을 머리에 뿌리는 등의 확대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녀 5명중 2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30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상해·공동감금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17)양과 B(17)양에게 각각 장기 2년∼단기 1년 8개월과 장기 1년∼단기 1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C(16)군과 공동감금이나 공동상해 방조 혐의로 기소된 다른 10대 남녀 청소년 2명 등 3명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장기와 단기로 나눠 형기의 상·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할 수 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 중 일부는 1시간 35분동안 피해자를 감금했고 머리채를 잡거나 협박해 옷을 벗게 하는 등 소년들이 저지른 범죄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가학적이고 대담한 범행을 했다”면서 “피해자는 상당히 중한 상해와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양은 피해자와 합의했으며, 피고인들 모두 범행을 자백하면서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나이가 어린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양 등 5명에게 장기와 단기로 나눠 징역 1∼5년을 각각 구형했었다. A양 등은 지난 6월 16일 오후 9시쯤 인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지적장애 3급인 D(16)양을 폭행해 얼굴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D양 머리를 변기에 내려찍고 침을 뱉었으며 담배꽁초 등이 담긴 재떨이를 비롯해 음료수·샴푸·심지어 변기통 속 오물을 D양 몸에 붓기도 했다. 당시 D양의 어머니는 딸과 연락이 닿지 않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위치를 확인한 뒤 해당 모텔로 찾아가 오물을 뒤집어쓴 채 알몸 상태인 딸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D양의 어머니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A양 등은 딸의 옷을 벗긴 채 때리며 린스·샴푸·바나나·재떨이·씹던 껌·변기통 물을 머리에 붓고 동영상까지 촬영했다”며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했다. 가해자 중 일부는 경찰에서 “D양이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생각해서 때렸다”고 진술했다.
  •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월 최대 10만원 캐시백…내일 1·6년생 신청 가능

    늘어난 신용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주는 신용카드 캐시백(상생 소비지원금)을 오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온라인몰에서 소비는 대상이 아니지만 기업형 슈퍼마켓(SSM)이나 배달앱, 스타벅스 등은 포함된다. 1일부터 9개 카드사서 신청 가능첫 일주일은 출생연도 뒷자리 5부제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신용카드사가 카드 캐시백 제도 신청을 받는다. 카드 캐시백은 월간 카드 사용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 시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다. 제도 시행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면서 올해 2분기 중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시행 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 동안이다. 1인당 월별 10만원 한도다. 캐시백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9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전담카드사로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10월 1일부터 첫 1주일간은 출생연도 뒷자리에 연동해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태어난 연도 끝자리가 1·6년인 사람은 1일, 2·7년인 사람은 5일, 3·8년은 6일, 4·9년생은 7일, 5·0년생은 8일에 신청하면 된다. 첫 주가 지나면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사업 기간 전체에 걸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일자와 상관없이 10월 1일 사용분부터 인정된다. 전담카드사는 사용실적 합산과 캐시백 산정·지급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카드사 지정 신청 후 2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월 카드사용 실적(누계)과 캐시백 발생액(누계)은 매일 업데이트해준다. 캐시백이 발생하면 다음달 15일 전담카드사 카드로 자동 지급된다. 스타벅스·이케아·배달의민족 가능세금·보험료는 배제 카드 캐시백에서 사용액은 개인이 보유한 신용·체크카드 국내 사용액을 의미한다. 다만 사업 취지에 부합하지 않은 일부 업종·품목은 인정하지 않는다. 해외 카드사용과 계좌이체 등 현금결제, 간편결제(은행계좌 연동)는 배제한다. 대형마트, 대형 백화점(아울렛·복합몰 포함), 대형 종합온라인몰(쿠팡·G마켓·옥션 등), 대형 전자판매점도 뺀다. 명품전문매장과 신차 구입, 유흥업 사용액도 대상에서 배제된다. 연회비나 세금, 보험료 등 비소비성 지출도 대상에 포함하지 않는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에서 사용액은 인정된다. GS수퍼마켓, 이마트에브리데이 등 기업형 슈퍼마켓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운영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는 스타벅스나 이케아 등 외국계 대기업 매장도 대상이 된다.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온라인 식자재몰인 마켓컬리도 대상이다. 정부는 상생소비지원금 대표번호(☎1688-0588·1670-0577)를 운영해 안내한다. 각 카드사 콜센터에서도 제도 세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소년범죄 폭행·상해 줄고 사기·성범죄 늘었다

    소년범죄 폭행·상해 줄고 사기·성범죄 늘었다

    지난해 19세 미만 미성년자의 폭행·상해 사건은 줄어든 반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나 사기 사건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29일 발간한 ‘2021년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3만 8590건으로 전년(3만 6576건) 대비 2014건(5.5%) 늘었다. 죄목별로는 절도(1만 3845건)에 이어 ▲사기 4160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3475건 등의 순이었다. 폭행과 상해는 각각 1710건, 1077건으로 전년보다 310건(15.3%), 241건(18.3%) 감소했다. 폭행은 2014년(922건) 이후 2019년까지 계속 증가하다가 6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상해는 2017년 1465건을 기록한 이후 줄어드는 추세다. 반면 사기 사건은 전년보다 465건(12.6%) 늘어난 4160건을 기록했다. 2017년(2849건) 이후 3년째 증가세다. 온라인 게임 아이템 사기 범죄 등이 증가한 결과로 보인다. 아동·청소년을 상대로 한 성범죄나 음란물 제작·유통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도 전년보다 242건(36.0%) 급증한 915건을 기록했다. 아청법 위반 사건은 2017년 이후 3년째 600건대에 머물다가 지난해 큰 폭으로 늘었다. 전체 소년보호사건 중 범죄 원인이 확인된 4442명 중 41.9%인 1863명은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성별로는 보호처분을 받은 총 2만 5579명 중 남자가 2만 1176명(82.8%), 여자가 4403명(17.2%)이었다.
  • [박상현의 테크/미디어/사회] ‘주현영 인턴기자’가 웃기지 않을 때… “먼저 힘을 실어 줘라”

    [박상현의 테크/미디어/사회] ‘주현영 인턴기자’가 웃기지 않을 때… “먼저 힘을 실어 줘라”

    미국인들이 사랑했던 코미디언 놈 맥도널드가 최근 세상을 떠났다. 사람들은 생전에 그가 등장했던 코미디 영상들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그의 유머 감각에 다시 한번 감탄했다. 그런데 그중에 그가 뉴스앵커로 등장해 여자와 남자의 교통사고 유형 차이를 설명하는 장면이 있다. “가벼운 사고는 여성이, 사망 사고는 남성이 더 많이 낸다”고 말하는 그의 뒤로 통계 숫자를 보여 주는 원그래프가 등장하는데, 한눈에 봐도 각 항목의 퍼센트 숫자를 합하면 100이 넘었다. 맥도널드는 태연하게 이렇게 말했다. “숫자가 이상하죠? 여자가 계산해서 그렇습니다.”하지만 사람들이 이 농담을 지금도 좋아하는 이유는 이게 1997년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보기 때문이다. 만약 똑같은 농담을 요즘 코미디언이 했다면 웃음을 끌어내는 데 실패했을 거다. 일단 “여자가 계산해서 그래프 숫자가 이상하다”는 말에 대해서는 ‘여학생은 수학을 못한다’는 지난 세기의 선입견을 갖고 있어야 웃든, 화내든 할 텐데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대학 진학률이 높은 21세기에 ‘여자는 단순한 산수도 못한다’는 얘기는 그냥 무의미한 소리로 들린다. 하지만 1997년도에는 어땠을까? 여성 청중도 남성들과 똑같이 그 농담을 즐길 수 있었을까?이 코미디가 나온 건 1997년이었다. 여성 비하적인 농담에 방청석에서 여성들이 큰 소리로 야유를 보냈다. 맥도널드는 기다렸다는 듯 “화내시는 분들이 있는데, 방금 한 농담은 여성 작가가 썼습니다”라면서 “이제 웃어야 할지 화내야 할지 모르겠죠?” 이 말에 사람들이 다같이 크게 웃자 그는 재빨리 “하하, 농담입니다. 저희는 여자 안 뽑아요.” 물론 마지막에 한 말은 농담이었고, 사람들은 뒤통수를 맞은 듯 또 한번 웃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두고 줄타기를 하면서 청중의 감정을 갖고 노는 맥도널드의 솜씨를 잘 보여 주는 예다.●여성 비하 농담 야유에 “여성작가가 썼어요” 인류 역사 내내 코미디언은 남성이었고, 여성은 농담의 소재, 혹은 대상으로 존재했다. 고고학자들이 찾아낸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농담들도 하나같이 여성을 대상화하고 있다. 가령 BC 1600년에 기록됐다고 하는 고대 이집트의 농담은 이렇다. “파라오를 즐겁게 해 드리는 방법은? 그물만 걸친 여자들을 나일강에 넣고 파라오에게 낚시를 권한다.” 이게 왜 웃긴 건지 모르는 건 나 같은 현대인만은 아닐 거다. 나는 고대 이집트 여성들도 이걸 듣고 웃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의 귀한 자원을 써 가면서 기록에 남긴 걸 보면 적어도 고대 이집트 남성들은 재미있다고 생각했던 듯하다. 여성의 수학 실력과 고용 문제를 소재로 한 맥도널드의 농담은 여성이 사회적 편견에 맞서 싸우던 1990년대 사회(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를 ‘여성 비하적인 무례한 남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묘사한 것이다. 즉 그 농담을 하는 주체는 ‘미국 남성 사회’인 것이다. 하지만 그걸 다 이해해도 여성들은 불편함을 느낀다. 아무리 고차원적인 사회 풍자라고 해도 결국 여성들은 자신이 소재가 된 농담에서 남성들이 웃는 걸 봐야 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농담의 주체와 객체’라는 문제가 등장한다. 맥도널드의 농담이 별 문제가 되지 않은 것은 그의 캐릭터가 무례한 남성 중심 사회를 상징한 것이니 여성도 웃을 수 있다는 당시 기준의 공감대 때문이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이 공감대는 빠르게 변했다. 가령 미국 코미디 역사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오피스’(The Office·2005~2013)는 상황 파악이 느리고 ‘PC한’(정치적으로 올바른) 것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 마이클 스콧이 자신이 지점장으로 일하는 사무실에서 부하 직원들과 부딪치는 일을 다루는 시트콤이다. 내용이 그렇다 보니 주인공의 온갖 부적절한 언행이 웃음거리가 된다.●美 시트콤 ‘오피스’ 요즘과 코드 안 맞아 2011년에 방송된 한 장면에서는 주인공이 작은 눈에 돌출된 이빨을 한, 20세기 중반 서양에서 많이 사용한 일본인 혹은 동양인의 분장을 하고 등장한다. 직원들은 상상도 못할 행동을 하는 상사를 애써 무시하려 하고, 그의 뒤에서는 아시아 여성이 눈살을 찌푸리며 그를 노려본다. 이 시트콤에 출연한 인도계 미국인 여성 코미디언 민디 케일링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오피스’에 출연한 것을 행운으로 생각하기는 하지만, “요즘이라면 방영되기 힘든 장면이 많다”고 했다. 10년 만에 사회적 분위기가 그만큼 변한 것이다. 최근 한국에서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다시 시작한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서는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 등장한 ‘주현영 인턴기자’가 화제가 됐다. 많은 사람이 20대 사회초년생의 모습을 말투부터 몸짓까지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박수를 보냈지만, 동시에 “20대 여성을 미숙하고 철없는 존재로 묘사하고 웃음거리로 삼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 이 코미디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나도 20대지만, 학교 발표나 면접 때 저러는 애 많지 않냐”며 “웃긴 건 사실”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젊은 여성을 비웃는 유머는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누가 저런 말소리와 태도를 시키고 가르쳤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여기에서 다시 맥도널드의 농담으로 돌아가 보자. 그는 여성 비하적인 농담을 한 후에 “이 농담은 여성 작가가 썼다”는 말로 청중의 입을 다물게 했다. 흑인들은 흑인 비하적인 표현을, 아시안들은 아시안 비하적인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소위 ‘당사자성’을 들고나온 것이다. 물론 그것 자체도 농담으로 사용했지만, SNL의 인턴기자 역을 연기한 주현영 배우는 20대 중반의 여성이기 때문에 자신의 세대를 묘사하는 그에게는 당사자성을 부여하는 게 사실이다. 이 코미디가 던지는 화두가 간단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美 코미디 원칙 “다 같이 기분 상하면 된다” 이 코미디가 축제 기간 중에 대학교 캠퍼스에 등장했다면 아무런 비판을 받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대학생들은 자신의 다소 우스운 모습과 딱한 처지를 풍자한 연기에 박수를 보냈을 거다. 문제는 이 코미디가 전 국민을 상대로 방송됐다는 것이고, 이 연기를 보면서 웃은 사람들 중에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직원이나 자기 회사에 지원했던 학생들을 떠올리면서 “똑같아, 똑같아”를 외친 사람들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사회에서 힘이 없는 특정 집단을 나머지 사람들을 웃기는 소재로 삼는 코미디는 아무리 성공해도 비판을 받을 각오를 해야 한다. 그럼 ‘주현영 인턴기자’를 재미있게 봤다고 박수를 친 사람들(이들 중에는 젊은 여성들도 많다)은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이들은 그리고 젊은 여성들도 나이가 많은 세대를 얼마든지 놀릴 수 있고, 나이든 세대를 놀리는 코미디도 많기 때문에 이 정도의 묘사에는 상호성(相互性)이 적용된다고 생각한다. 미국 코미디계에서는 이를 “모두 평등하게 기분을 상하면 된다”는 원칙으로 불리고, 미국 SNL이 이런 원칙으로 모든 인종, 젠더 집단을 희화화한다. 하지만 유머 코드만큼 특정 문화에 고유한 것도 드물어서 같은 서양 국가들 사이에서도 코미디와 농담은 쉽게 먹히지 않는다. 미국식 코미디를 한국이 반드시 좋아할 이유는 없다. ●美 ‘민스트렐’ 약자 조롱 저질 코미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현영 인턴기자를 즐겁게 봤다면 20대 여성이 그 정도의 약자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한국 사회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에 취직한 여성들이 가벼운 코미디의 소재도 될 수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20대 여성의 사회적 위치에 대한 견해는 각자 다를 수 있지만, 코미디와 웃음은 항상 집단 내의 권력 구조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얼굴을 검게 칠한 백인 배우들이 흑인을 코미디 소재로 삼은 19세기 미국의 민스트렐(minstrel)은 약자를 조롱하는 저질 코미디였고, 유럽 봉건 영주의 궁정에 소속된 제스터(jester·어릿광대)는 왕을 공개적으로 농담의 소재로 삼는 게 허락된 유일한 사람이었다(앞서 이야기한 고대 이집트의 농담도 잘 보면 파라오에 대한 조롱의 언더톤이 보인다). 그렇게 봤을 때 현대사회에서 20대 여성을 코미디의 소재로 삼고 모두가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방법은 그들을 누가 보기에도 약자가 아닌 힘있는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다. 젊은 여성뿐 아니라 놀리고 싶은 집단이 있다면 그들에게 먼저 사회적, 경제적 힘을 실어 주고 그다음에 농담의 소재로 삼으면 그들도 싫은 소리 안 하고 함께 웃을 거다. 오터레터 발행인
  • 쿠팡은 NO, 마켓컬리는 OK… 月 53만원 더 쓰면 5만원 환급

    쿠팡은 NO, 마켓컬리는 OK… 月 53만원 더 쓰면 5만원 환급

    새달 1일부터 출생연도 맞춰 5부제 신청9개 카드사 중 한 곳 전담 카드사로 지정 가구 업종이라며… ‘이케아’는 적립 가능 백화점·대형마트·전자제품 판매점 제외“이상한 기준으로 형평성 논란 자초” 비판다음달 1일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은 업종과 매장, 쇼핑몰 규모 등에 따라 적립 여부가 갈린다. 당초 정부는 오프라인 소비만 적립 대상으로 인정하려 했으나 코로나19 방역 상황 등을 고려해 온라인쇼핑몰도 상당 부분 허용했다. 여행·관광·전시·공연·문화·스포츠 등 전문 온라인몰 사용액 모두 인정됐다. 기업형 슈퍼마켓과 스타벅스 같은 프랜차이즈 직영점도 대상에 포함됐다. 캐시백 지급 대상과 신청방법, 적립 대상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2002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고 올 2분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다면 누구나 대상이다. 10~11월 월간 카드사용액(실적)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할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2분기 월평균 사용액이 100만원이고 10월 카드사용액이 153만원인 경우, 증가액 53만원 중 3만원(3%)을 제외한 50만원의 10%인 5만원이 환급된다. 월 최대 환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다.”-신청은 어떻게 하나.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 중 한 곳을 전담 카드사로 지정하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지정할 수 있는데 첫 1주(1~8일)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년생은 1일(금), 2·7년생 5일(화), 3·8년생 6일(수), 4·9년생 7일(목), 5·0년생은 8일(금)에 전담 카드사를 지정할 수 있다. 8일 이후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가능하다. 5부제 등으로 전담 카드사 지정이 늦었더라도 카드 사용실적은 다음달 1일부터 소급해 인정한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실적(사용액) 확인은 어떻게 하나. “전담 카드사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캐시백 산정의 기준이 되는 2분기 카드 사용실적은 전담 카드사 지정 후 2일 이내에 확인 가능하다. 카드 사용실적과 캐시백 발생액은 카드사가 매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10월분 캐시백은 11월 15일, 11월분은 12월 15일 각각 지급한다. 캐시백은 지급 즉시 사용 가능하고, 카드 결제 때 캐시백이 우선적으로 차감된다. 내년 6월 30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캐시백은 소멸된다.” -캐시백 실적 적립 대상은. “정부가 제외 대상으로 지정한 곳이 아니면 모두 실적이 적립된다. ▲대형마트는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코스트코 ▲백화점(아울렛 포함)은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AK·NC 등 ▲복합쇼핑몰은 롯데·신세계 ▲대형전자제품 판매점은 하이마트·전자랜드·삼성디지털프라자·LG베스트샵·애플판매전문점·일렉트로마트 ▲온라인쇼핑몰은 쿠팡·G마켓·옥션·G9·11번가·위메프·티몬·인터파크·SSG·롯데온이 제외 대상으로 지정됐다. 홈쇼핑도 공영을 제외하곤 실적 적립이 인정되지 않는다. 단란주점·유흥주점·룸살롱·카지노·복권방·오락실 등 유흥·사행 업종도 마찬가지다.” -사용처가 비합리적으로 니뉘었다며 형평성 논란이 있는데. “기획재정부는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대형종합몰인지 여부 등을 감안해 제외 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료품을 전문으로 다루는 마켓컬리, 숙박 예약 전문앱 야놀자 등은 적립 대상에 포함됐다. 인테리어 전문 대형몰인 이케아의 경우 가구점이 적립 대상 업종으로 인정받으면서 캐시백 대상이 됐다. 업계 일각에선 “정부가 이상한 기준을 세워 형평성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 새달부터 두 달간 ‘카드 캐시백’

    늘어난 신용·체크카드 사용액의 10%를 사실상 현금으로 돌려받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제도가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된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대형 온라인쇼핑몰, 명품점, 신차 구입, 유흥업소 등에서 결제한 게 아니면 캐시백 대상으로 인정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카드 캐시백 시행 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11월 월간 카드 사용액(실적)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증가할 경우 초과분의 10%를 캐시백(현금성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다음달 1일부터 전담 카드사를 지정하면 11월 15일(10월분)과 12월 15일(11월분) 1인당 각각 10만원 한도로 캐시백을 돌려받는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올 2분기 본인 명의 신용·체크카드 사용 실적이 있다면 누구나 대상이다.
  • 주말 대낮에 강남 아파트 차량털이…겁없는 10대들

    주말 대낮에 강남 아파트 차량털이…겁없는 10대들

    경찰, 1명 검거…달아난 1명 추적 중 과거 범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는 10대들이 대낮에 ‘차량털이’를 하다가 1명은 검거되고 1명은 도주하는 일이 발생했다.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A군을 검거하고, 달아난 공범 B군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들의 문을 잡아당겨 본 뒤 문이 열려 있는 차 안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차됐던 차량 중 3대가량이 피해를 봤다. 이들은 차 안에서 훔칠 물건을 찾던 중 아파트 보안요원에게 발각됐다. 보안요원이 A군을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으나 B군은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보호관찰 대상으로 파악됐다. 보호관찰은 만 10세 이상 만 19세 미만 소년을 교정시설에 구금하는 대신 사회에서 생활하되 일정 기간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을 받도록 하는 처분이다. 달아난 B군은 과거 다른 지역에서 금은방을 털어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B군의 인상착의와 신원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
  •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사망…“사후 확진 판정”

    20대 코로나 확진자 1명 사망…“사후 확진 판정”

    방대본 “20대 사망자, 기저질환 있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00명대로 치솟으며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20대 확진자 사망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이며, 이 중 20대 1명이 포함돼 있다. 3명은 80세 이상, 2명은 60대, 1명은 70대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지난 22일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이후 23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누적 사망자 2434명, 20대 사망자 현재까지 총 10명 국내 누적 사망자 2434명 가운데 2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이다. 20대의 치명률은 0.02%로 낮은 편이나 최근 들어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 7월 28일과 31일, 8월 15일에 각 1명, 8월 21일에 2명, 이달 19일에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7명이나 사망했다. 최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장년층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서 20대 확진자 규모도 늘었고, 이 중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전체 코로나19 치명률은 0.82%다. 연령대 별로는 80세 이상 16.66%로 가장 높다. 이어 70대 4.83%, 60대 1.02%, 50대 0.30%, 40대 0.06%, 30대 0.03%, 20대 0.02%, 19세 이하 0% 등이다.
  • 내집마련 ‘희망고문’ 3기 보다는 2기 신도시 ‘막차’ 탈까

    내집마련 ‘희망고문’ 3기 보다는 2기 신도시 ‘막차’ 탈까

    ●수도권과 대전 연내 1만 917가구 분양 예정전국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2기 신도시의 남은 분양에 실수요자의 이목이 쏠린다. 입주시기를 예측 가능한데다, 인프라가 탄탄해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받을 수 있어서다. 특히 정부가 3기 신도시와 민간분양 사전청약으로 16만 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지만 ‘희망고문’ 우려가 커 2기 신도시 청약을 노리는 수요가 많을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전 등 2기신도시에서 연내 1만 917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지역별로 ▲인천검단 4832가구 ▲파주운정 4366가구 ▲동탄2신도시 1411가구 ▲대전도안 308가구 등이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정부가 대규모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주택공급 대책을 무작정 기다리기 보다는 당장 분양이 임박한 2기 신도시를 노려보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2기 신도시도 위례, 광교, 판교 등 상당수 지역 민간분양은 마무리돼 내년 상반기까지 공급되는 물량이 사실상 막차”라고 말했다. ●2기신도시, 인프라 꾸준 개선…청약률도 치솟아2기 신도시는 인프라가 꾸준히 개선돼 지역 대표 거주지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1년(20년 8월~21년 8월) 동안 김포 한강(27.6%), 파주 운정(26.1%), 동탄(22.1%), 대전 도안(19.3%) 등이 급등해 전국 평균(18.8%)을 웃돌았다. 광교(16.5%), 판교(16.4%), 위례(14.5%)의 상승률은 두 자릿수를 보였다. 교통도 확충되고 있어 지역 가치는 더 뛰는 모양새다. 광교는 신분당선(판교·광교)이 뚫린데다, GTX(동탄·양주·파주·김포) 추진도 한창이다. 검단도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예정) 등의 노선이 추진중이다. 대전 도안신도시도 대전 도시철도 2호선(예정) 개통을 앞두고 있다. 2기 신도시 청약 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5월 동탄에 나온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809.1대 1로 역대 전국 최고 경쟁률 기록을 경신했으며, 같은 달 검단신도시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도 57.1대 1로 지역 최고 경쟁률 기록을 세웠다. 7월 파주에서도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그랑베뉴’가 20.0대 1을 보였다. 대전 도안신도시도 ‘갑천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가 지난해 10월 153.5대 1로 치열했다. ●대표적 관심지는 인천 검단·파주 운정신도시분양이 임박한 곳에도 관심이 쏠린다. 운정신도시 A13블록에서는 ‘운정신도시 푸르지오 파르세나’가 10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1745가구 규모로 후분양으로 공급돼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대방건설도 하반기 A38블록에서 전용 84~118㎡ 총 489가구 공급을 앞두고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RC4블록에서는 금강주택이 ‘검단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 2차’ 아파트(전용면적 84㎡ 483가구)와 오피스텔(전용면적 39㎡ 64실)을 연내 분양 계획이다. DL이앤씨도 AA6블록에서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 822가구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밖에 동탄2신도시 A60블록에서는 제일건설이 308가구를 시장에 낼 예정이다. 대전 도안신도시에서는 이달 포스코건설이 ‘더샵 도안트위넌스’를 분양 예정이다. 실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총 308실로 공급한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도안생태호수공원(계획), 도안근린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갖춰져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 강화군 인구유출 예방 해법은 ‘학원 부족 해결’

    강화군 인구유출 예방 해법은 ‘학원 부족 해결’

    39세 이하 인구가 27%에 불과한 인천 강화군이 젊은층 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생들이 낸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두 달 간 ‘강화군 인구 늘리기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5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들은 대부분 강화지역에 부족한 교육 환경 등을 보완해 유소년·청년 인구 유출을 막는 동시에 인구 유입을 유도하는 내용이었다. 군은 관련 부서 보완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학생 A씨는 ‘미취학 초·중·고교 학업 지원을 통한 인구 유입 증대 및 이탈 방지 방안’에서 유소년 인구 유출의 원인으로 학원 부족을 꼽으며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강화지역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중 초·중·고생들의 멘토가 돼 학습을 도와 주는 과외교사를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가 현실화하면 초·중·고교생들은 학원을 찾아 타지역으로 이동하는 수고를 덜게 되고, 대학생들은 고향인 강화에서 용돈을 벌 수 있게 된다. ‘배움의 장 강화도’ 아이디어를 낸 대학생 B씨는 강화군이 직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기소개서·면접·대입 준비 등 전문교육을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전문시설을 건립해 유소년·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하자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C씨는 ‘당신,강화도에 있어 줄래요’라는 아이디어에서 “청년센터를 건립해 젊은층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창업 기회를 제공하거나 전공 지식을 펼칠 수 있는 강좌를 개설해 청년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D씨는 ‘살기 좋은 강화,살고 싶은 강화’에서 마을버스의 배차 간격을 줄여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자고 제안했다. ‘신규주택 전입자 지원 방안’ 아이디어를 낸 E씨는 “신규주택 전입자에게 지방세 등을 감면해주자”고 제안했다. 강화에 주택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생활은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유인하자는 내용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때 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뒀기 때문에 정책으로 충분히 시행할 수 있다고 본다”며 “각 부서에서 보완해 사업 계획을 만들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기준 강화지역 인구는 6만9324명으로 이중 유소년·청년층에 해당하는 0∼19세 인구는 12%(7818명), 20∼39세 인구는 15%(1만409명)에 불과하다.
  • 금토 안방극장 3파전… 리모컨 싸움 불붙는다

    금토 안방극장 3파전… 리모컨 싸움 불붙는다

    한국판 007 … 화려한 첩보전 ‘검은 태양’같은 얼굴 다른 삶… 이하늬 코미디 ‘원 더 우먼’연애 세포 깨어났다… 달달한 로맨스 ‘유미의 세포들’‘금토 안방극장’에 오랜만에 불꽃이 튄다. 지난 17일 시작한 드라마들이 추석 연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첩보, 코미디,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로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먼저 치고 나간 건 MBC TV ‘검은 태양’이다. 19세 이상 관람 등급의 진지하고 무거운 첩보극이지만 1~2회에 7~8% 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제작비만 150억원을 쏟아부은 야심작이다. 국가정보원 에이스 요원 한지혁으로 극을 이끈 배우 남궁민이 화려한 액션과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한지혁이 배신자를 찾는 과정에서 복선들을 대거 뿌리며 호기심도 자극한다. 국정원이 드라마 자문에 참여한 점도 특이하다. 김성용 PD는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실제 국정원에서 촬영도 했다”며 “부서 내 관계나 갈등 등을 현실감 있게 그렸다”고 설명했다.동 시간대 방송한 SBS TV ‘원 더 우먼’은 영화 ‘극한직업’과 드라마 ‘열혈사제’를 섞은 듯한 익숙한 코미디로 승부했다. 주연 이하늬와 각각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진선규와 김남길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얼굴이 똑같은 검사와 재벌 상속녀가 서로 운명이 뒤바뀐 후 위기를 돌파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하늬 원맨쇼’에 가까운 초반 분위기에 예측 가능한 전개에도 불구,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원하는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tvN ‘유미의 세포들’은 2%대 시청률로 출발했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 인기순위 10위 안에 들며 가능성을 보여 줬다. 국내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했다. 2015~2020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된 원작이 누적 조회수 34억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라 팬들의 관심이 높다. 작품의 핵심인 세포들을 애니메이션으로 귀엽게 구현한 점, 유명 성우들과 코미디언 안영미가 목소리에 참여해 캐릭터를 살린 점이 돋보인다. 엄영식·김다희 애니메이션 감독은 22일 티빙을 통해 “세포들이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에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원작 속 세포들의 귀여움과 상황을 최대한 재미있게 살려낼 수 있을지 고민하며 작업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제작진이 세포의 대사를 읽어 주고 배우들이 연기를 이어 가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이상엽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원작 자체가 방대하고 시즌 하나에 담기는 불가능하다”며 “시즌1은 유미와 세포들 소개, (남자 주인공) 구웅과의 연애가 주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 시즌 14부작으로, 앞으로 시즌제로 제작한다.
  • [이광식의 천문학+] 기상천외…천재 과학자들의 기행과 우행

    [이광식의 천문학+] 기상천외…천재 과학자들의 기행과 우행

    달걀 대신 시계를 삶아버린 뉴턴 평생을 홀아비로 살며 개와 고양이를 기른 뉴턴이 어느날 벽에다가 개와 고양이가 다닐 구멍을 하나 뚫어주었다. 그런데 구멍이 작아 개는 다닐 수 없겠다 싶어 그 옆에 큰 구멍을 또 하나 더 뚫었다. 친구가 보고 말했다. 벽에 왜 구멍을 둘씩이나 뚫었냐고. "개 하나, 고양이 하나가 필요하잖아." "그럼 큰 구멍 하나만 뚫어 같이 다니면 되지." "아, 참 그렇군." 이뿐만이 아니다. 연구에 열중하던 뉴턴이 달걀을 삶으려 물을 끓인 냄비에 달걀 대신 회중시계를 넣어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다음 일화는 더욱 기가 막히다. 어느 날 난로 곁에 앉아 연구에 몰두하던 뉴턴이 다급히 하인을 불렀다. 난로가 뜨겁게 달아올라 견딜 수가 없을 지경이니 난로 속에 있는 불을 끌어내라고 했다. 그러자 하인은 답답하다는 듯 뉴턴에게 말했다. "아니, 난로가 너무 뜨거우면 불을 끌어낼 게 아니라 교수님이 앉은 의자를 뒤로 좀 물리면 되지 않습니까?” 그제야 멍때리는 표정으로 뉴턴이 대꾸했다. "아하! 그런 간단하고 좋은 방법이 있다는 걸 내가 왜 미처 생각 못했지?" 20년 산 자기 집을 못 찾았던 아인슈타인 이런 뉴턴에 꿀리지 않는 클래스가 바로 아인슈타인이다.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 있을 때 집이 가까워 점심은 늘 집에 와서 먹었다. 걸어서 다니면서도 늘 머리속으로는 '연구'를 하던 그는 길에서 동료를 만나 연구 얘기를 하다가 헤어질 때 동료에게 물었다. "여보게, 내가 집 쪽에서 오던가 연구소 쪽에서 오던가?" "집 쪽에서 오셨죠." "아, 그럼 점심은 먹은 거로군." 아인슈타인은 또 20년이나 산 자기 집의 주소를 끝내 외지 못했다. 그래서 미국 뉴저지주 머서카운티 프린스턴시 머서가 112의 집주인은 매번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집을 찾을 수 있었다. 때로는 자신의 연구실로 전화를 걸어 주소를 알았다고 한다. 20세기 제일의 과학천재로 꼽히는 사람이 머리가 나빠서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이러한 천재들의 증상을 '고기능성 자폐증'이라고 풀이한다. 한 분야에 너무나 집중한 나머지 다른 정보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증상이다. 지하철에서 미적분 문제를 풀어준 물리학자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미국 물리학자 리언 레더먼이 다른 물리학자(리정다오)가 지하철에서 겪은 일을 <신의 입자>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몇 년 전, 맨해튼 지하철에서 한 노인이 기초 미적분학 문제를 풀던 중 어려운 부분에 막혀서 쩔쩔매다가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생면부지의 승객에게 도움을 청했다. “저, 실례지만 혹시 미적분 할 줄 아십니까?” “아, 네. 조금 할 줄 압니다.” 그 승객은 노인의 문제를 풀어주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렸다. 노인이 지하철에서 미적분학 공부를 하는 것도 드문 일이지만, 그 노인의 옆자리에 앉아서 문제를 풀어준 사람은 무려 노벨상 수상자인 중국 출신의 이론물리학자 리정다오였다. ​정신병원 환자 취급당한 노벨상 물리학자 ​그러면서 레더먼은 자신도 지하철에서 겪은 일을 다음과 같이 너스레를 떨어가면서 풀어놓았다. 그도 지하철에서 뜻하지 않은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결말은 사뭇 달랐다. 어느 날 시카고에서 통근열차를 탔는데, 정신병원에서 파견된 한 간호사가 환자 여러 명을 인솔하고 나와 같은 기차를 타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환자들이 그가 있는 곳으로 모여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그들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여기까지는 오케이. 그런데 잠시 후 간호사가 다가와 환자의 수를 세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그 다음에 레더먼과 눈이 마주쳤고, 간호사가 눈을 가늘게 뜨며 물었다. “댁은 누구세요?” “아, 네. 저는 리언 레더먼이라고 합니다. 페르미 연구소의 소장이고 노벨상도 받았지요.” 그녀는 레더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계속 세어나갔다. “물론 그러시겠죠. 넷, 다섯, 여섯…”운전기사에게 강의시킨 노벨상 수상자 양자론의 문을 연 플랑크의 복사법칙을 발견하여 1918년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막스 플랑크는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 27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가 되었다. 워낙 동안인 플랑크는 40대에도 청년의 얼굴 그대로였는데, 하루는 플랑크가 어느 강의실에서 강의를 해야 할지를 몰라 과사무실 직원에게 물었다. "실례지만 플랑크 교수가 강의하는 교실이 어딘가요?" 직원이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젊은이, 거긴 가지 말게. 자넨 너무 어려서 플랑크 교수의 강의를 이해하지 못할 거야." ​플랑크에게 다음과 같은 일화도 전한다. 양자이론을 제안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1918년, 나이 60세 때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플랑크는 이후 독일 전역에서 강연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했는데, 피곤한 사람은 플랑크뿐 아니라, 그를 싣고 독일 곳곳을 다녀야 했던 운전기사도 마찬가지였다. 그에 대해 약간 불만이 있었던지 한번은 강의하러 가는 도중에 운전기사가 뒷자리의 플랑크에게 한마디 툭 던졌다. "교수님 강의는 하도 많이 들어 저도 할 수 있겠습니다." 기사의 어깃장을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지만 플랑크가 대뜸 이렇게 대꾸했다. "그럼 이번엔 자네가 한번 해보게나." ​이렇게 하여 뜻하지 않게 운전기사가 강단에 서서 열이론인 복사이론을 열나게 열강했다.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강의 후 질문이 대뜸 날아들었다. 그러자 기사는 놀라운 임기응변을 보였다. "흠, 그런 질문은 제 조수가 답변해드리겠습니다." 플랑크가 얼른 강의를 바톤터치해서 무사히 끝냈다고 한다. ​이런 인간미 넘치는 막스 플랑크였지만 그만큼 비극적인 인생을 산 과학자도 드물다. 아내는 폐결핵으로 일찌감치 세상을 떠났고, 큰아들은 1차대전 때 전사했으며, 두 딸은 모두 아기를 낳다가 죽었다. 게다가 마지막 남은 둘째아들은 2차대전 중 히틀러 암살사건에 연루되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늙은 플랑크는 히틀러에게 달려가 탄원했지만, 1945년 끝내 사형이 집행되었다. 1947년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최강의 독설가였던 천재 물리학자 역대 물리학자 중 최강의 독설가로 볼프강 파울리를 추대하는 데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1900년 4월 25일 오스트리아 빈의 유명한 유태인 과학자 집안에서 태어난 볼프강 파울리는 조숙한 천재로 어려서부터 총명함을 드러냈다. ​1918년 뮌헨 대학 물리학과에 입학한 파울리는 19세 때 당시 대부분의 과학자들조차 난해한 수학과 생경한 개념으로 인해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웠던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해 237쪽짜리 해설서를 썼다. 아인슈타인조차 이 해설서에 감탄했고, 아직까지도 특수 상대성 이론의 최고 교과서로 인정받는다. 파울리는 이어 21살 때 이온화 수소 이론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25년에는 파울리 배타 원리를 발견했으며, 27살로 취리히 대학 교수로 임명되었다. 1945년에는 파울리 배타원리 발견 업적으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닐스 보어, 하이젠베르크, 보른, 디락과 함께 초기 양자역학을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코펜하겐 해석자 맴버들 중 한 명이기도 한 파울리는 그의 천재성만큼이나 날카로운 논평, 곧 강력한 독설로 유명했는데, "새로 쓴 논문의 성공 여부를 미리 알고 싶으면 학술지에 발표하기 전에 먼저 파울리에게 검증을 받아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그는 상대가 누구인지 가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이상한 부분이 눈에 띄면 가차없는 독설을 날렸다. 한번은 파울리의 지도를 받던 제자가 연구논문을 발표했을 때, 말없이 듣고 있던 파울리가 마지막에 한 마디 내뱉었다. "자네는 나이도 젊은데 벌써 무명 물리학자가 되는 데 성공했구만." ​파울리로부터 이런 말을 듣고 주눅 들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었다. 몇 달 후 그 제자가 다시 완성한 논문을 들고 찾아왔을 때는 과학사에 길이 남을 명언을 발사했다. "이건 틀린 정도가 아니야! 틀렸다고 말할 수조차 없는 지경이라고!(Not even wrong!)" 제자의 이름은 빅터 바이스코프인데, 스승의 혹독한 조련 덕분이었는지 다행히 훗날 훌륭한 이론물리학자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파울리의 독설은 자신이 아쉬운 부탁을 할 때도 여전했다. 한번은 자기 제자를 당시 과학계의 지존 아인슈타인에게 추천하는 편지를 쓴 적이 있는데, 그 내용이 가관이었다. "아인슈타인 선생님, 이 학생은 제법 똑똑하기는 하지만, 수학과 물리학의 차이를 잘 구별하지 못합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되신 지 꽤 오래인 만큼 잘 보듬어주시리라 믿습니다."
  • “출산 축하해” 베이비샤워 중 선물 놓고 싸워…美총격사건

    “출산 축하해” 베이비샤워 중 선물 놓고 싸워…美총격사건

    미국에서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신생아를 축하하고 선물을 나누는 ‘베이비샤워’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전날 오후 6시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부 로어버렐의 마을 소방서에서 열린 ‘베이비샤워’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총격으로 23세 남성, 19세 여성, 16세 남성이 각각 다쳐 피츠버그의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구체적인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소방서 건물을 빠져나오는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날 선물을 둘러싼 가족 간의 말다툼이 몸싸움으로 격화했고, 용의자가 9㎜ 반자동 권총을 꺼낸 뒤 파티장에 있던 25명을 향해 세 발을 쏜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 신원이나 정확한 범행 동기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용의자는 곧 기소될 예정이다.
  • 42살 차…61세 할아버지뻘과 결혼해 오빠뻘 아들 생긴 美 19세

    42살 차…61세 할아버지뻘과 결혼해 오빠뻘 아들 생긴 美 19세

    42살 나이 차와 가족 반대를 극복하고 할아버지뻘 남성과 결혼한 미국 10대의 사연이 전해졌다. 18일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오드리 샤이엔-스마일리 문(19)은 최근 온라인에서 만난 60대 남성과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 케빈(61)은 지난해 1월 유명 데이팅 앱에서 처음 만났다. 온라인으로 연락을 주고받다 같은 해 7월 처음으로 직접 얼굴을 확인하고 마음을 빼앗겼다. 부모님보다 나이가 많고 19년 결혼생활에서 얻은 23살, 16살짜리 두 자녀가 있었지만 상관없었다. 오드리는 “남편을 보자마자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남편 역시 아직도 그날의 열정적이었던 자신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 둘 다 첫눈에 반한 사랑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헌병인 오드리는 케빈 역시 헌병대 출신이라는 점에 끌렸다. 첫 대화부터 군대 이야기를 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는 설명이다.하지만 오드리의 부모는 두 사람의 만남을 극구 반대했다. 딸이 43세, 38세인 자신들보다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오드리는 “가족은 처음에 남편을 만나는 것에 대해 극도로 적대적이었다. 남편과 함께 가족을 만나러 갔을 때 밖에 경찰이 기다리고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 등 가족은 사흘 동안 남편이 나를 보러 집으로 올 때마다 소리를 질렀다. 그가 나를 사랑한 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리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 남편은 가족의 반대를 이해했고, 나를 얼마나 진정으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지 가족에게 증명해 보였다”고 전했다.케빈은 “처음 데이팅 앱에서 아내의 프로필을 봤을 때 그저 귀여운 소녀라고 생각했다. 난 내 주변 30~50세 사이 말동무가 될만한 친구를 찾고 있었다. 아내의 프로필이 뜨면 안 됐다. 그런데 우연히 내게 아내의 프로필이 떴고 우린 곧 가장 친한 친구이자 연인이 됐다”고 고백했다. 나이 차를 뛰어넘은 둘의 사랑과 진심이 전해진 걸까. 오드리의 부모는 결국 케빈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지난 8월 1일 네바다주의 작은 예배당에서 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오드리는 “우리 가족은 이제 남편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케빈의 두 자녀 역시 자신들의 관계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제 두 사람은 케빈이 은퇴한 후의 삶을 설계하고 있다. 오는 2022년 남편 케빈이 완전히 은퇴하면 전업주부로서 살림을 도맡기로 했다. 지금은 비록 아내 오드리는 중동에, 남편 케빈은 캘리포니아에 서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적당한 때 자녀를 낳을 계획도 세우는 중이다. 그녀는 “내 또래 남자들은 사려 깊지 못하고 이기적이다. 남편은 정반대다. 매우 이해심이 많고 전적으로 나를 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 사람들은 팔로워를 늘리는 데 혈안이 되어 있다.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선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 나와 케빈은 절대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남편은 내 영혼의 친구다. ‘슈거 대디’(일종의 스폰서) 아니냔 의심의 눈초리는 부디 거두어달라. 사심 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주변을 도우며 살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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