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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 확정

    대한항공, 세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 확정

    대한항공이 세 시즌 연속 프로배구 남자부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대한항공은 10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3-0(25-18 25-22 25-21)으로 꺾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대한항공은 1·2세트를 이긴 순간 이미 승점 1을 확보해 이날 포함 잔여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리그 2위 현대캐피탈(승점 66)이 시즌 종료까지 남은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승점을 같게 만들더라도 대한항공이 최종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기 때문이다. V리그에선 두 팀의 승점과 승수가 같을 경우 세트 득실률(총 승리세트/총 패배세트)로 우열을 가린다. 대한항공이 이날 경기를 포함해 최대 9세트를 졌더라도 최종 세트 득실률은 1.615로, 현대캐피탈이 남은 두 경기 연속 세트 3-0으로 이겼을 때의 세트 득실률(1.588)을 상회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대한항공은 3세트마저 가져가 쐐기를 박았다.대한항공은 1세트부터 높은 공격 성공률(76.47%)을 자랑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강한 서브로 KB손해보험 리시브 효율을 26.32%로 묶으며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나갔다. 13-12에서 곽승석이 퀵 오픈으로, 한선수와 정지석이 블로킹 득점을 올려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두 점을 내준 뒤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의 백어택, 조재영의 2연속 블로킹, 상대 범실 등을 묶어 21-14로 달아났다. 홈팀 KB손해보험은 22-20에서 KB손보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의 서브 범실과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가 교차하면서 대한항공이 세트 포인트를 쌓았다. KB손해보험이 한국민의 속공과 상대 범실로 막판 추격했으나 정지석이 시간차 공격으로 세트를 끝냈다. 대한항공이 3년 연속 남자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순간이었다. 이어 대한항공은 3세트까지 가져갔다.시소게임을 이어가던 22-21에서 링컨이 백어택을 꽂아 넣었고 정지석이 상대 비예나 공격을 가로막으며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이어 KB손보 황경민의 공격이 코트를 벗어나며 경기가 끝났다. 링컨(19점)과 정지석(12점)이 블로킹 7개 포함 31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한항공의 정규리그 1위 등극은 구단 사상 6번째다. 또 3연패는 삼성화재에 이은 남자부 역대 두 번째다. 지난 두 시즌 챔피언결정전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던 대한항공은 이제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이라는 위업에 도전한다. 여자부 김천 경기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선두를 추격 중인 2위 현대건설을 3-2(12-25 25-21 23-25 25-20 15-9)로 따돌리고 3위를 재탈환했다. 3위 도로공사(승점 54·18승16패)와 4위 KGC인삼공사(승점 53·18승16패)와의 격차는 불과 1점이다.승패마저 똑같은 두 팀이 승점 3 이하로 시즌을 마치면 두 팀간의 준플레이오프가 열린다. 현대건설은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쳐 승점 70(24승10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흥국생명(승점 73·24승9패) 추격이 버거워졌다.
  • 한국전력, 봄배구 희망 충전

    한국전력, 봄배구 희망 충전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봄배구 희망가’를 불렀다. 한국전력은 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홈팀 현대캐피탈을 3-0(25-21 25-20 25-22)으로 꺾었다. 4위 한국전력은 16승18패. 승점 50을 쌓아 3위 우리카드(18승16패·승점 53)와의 격차를 승점 3으로 줄였다. 한국전력은 남은 두 경기에서 우리카드와 승점 차를 ‘3’ 이하로 유지하면 단판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다. 또 12일 OK금융그룹, 17일 KB손해보험과의 경기를 남겨 둔 한국전력은 두 경기에서 승점 6을 추가하면 자력으로 봄배구가 가능하다. 2위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얻는 데 실패하면서 1위 대한항공과 승점 차도 ‘5’에서 줄이지 못했다. 올 시즌 세 경기를 남긴 대한항공은 승점 2를 추가하면 정규리그 3연패를 확정하는데, 역시 두 경기가 남은 현대캐피탈은 대한항공이 10일 경기에서 승리하면 순위를 뒤집지 못한다. 한국전력은 1세트에서 상대 주포 전광인이 부상으로 이탈한 틈을 파고들었다. 한국전력은 전광인이 빠진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첫 두 세트를 손쉽게 거뒀다. 3세트는 치열했다. 한국전력은 세트 초반 상대 오레올의 강서브를 막느라 쩔쩔맸지만 서재덕이 20-20에서 감각적인 쳐내기 공격을 성공시킨 뒤 임성진과 타이스를 앞세워 승부를 갈랐다. 타이스는 16득점으로 두 팀 최다 점수를 올렸고 서재덕은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14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서울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외국인 선수 니아 리드가 대마 성분이 들어간 젤리를 소지해 강제 출국 명령을 받아 이탈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3-0(25-18 25-21 25-18)으로 눌렀다. 리드는 지난해 입국 당시 미국에서는 합법이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인 대마 성분 젤리를 가지고 왔다가 세관에 적발됐고, 지난 1월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 결정을 받았다. 16승18패, 승점 47을 기록한 GS칼텍스는 5위를 탈환하면서 3위 KGC인삼공사(18승16패· 승점 53)와의 격차를 승점 6으로 줄이며 봄배구에 대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 갔다.
  • OK 잡은 우리카드…‘봄배구’ 자력 확정

    OK 잡은 우리카드…‘봄배구’ 자력 확정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위 우리카드가 ‘봄배구’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3-0(25-13 25-16 26-24)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챙긴 우리카드는 승점 53(18승16패)을 쌓아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자력으로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잔여 2경기에서 모두 패하고 4위 한국전력(승점 47·15승18패)이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준플레이오프(준PO)에 나갈 수 있다. 반면 OK금융그룹(승점 42·14승19패)은 봄배구에서 멀어졌다. 3위 역전은 물 건너갔고, 4위로 준PO에 오르려면 잔여 3경기에서 승점 5 이상을 챙기는 동시에 한국전력의 부진을 바라야 한다. 우리카드는 첫 세트에서 16-18로 뒤지다 ‘원포인트 서버’ 정성규가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뒤집었다. 23-23 동점 상황에서는 리버맨 아가메즈가 대각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쌓았고 송희채가 상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공격을 차단해 접전을 끝냈다. 2세트부터는 쉬웠다. 17-15에서 아가메즈의 2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묶어 20점 고지를 먼저 밟은 뒤 한 점씩 주고받고 나서 나경복이 신들린 듯한 4개의 연속 서브 에이스로 세트를 끝냈다. 승기를 잡은 우리카드는 3세트 15-9까지 내달리다 상대에 듀스를 허용했지만 24-24에서 나경복의 퀵오픈이 비디오 판독 끝에 득점으로 인정됐고, 아가메즈가 오픈 공격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여자부 4위 KGC인삼공사는 대전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6위 IBK기업은행(승점 45·14승19패)을 3-2(18-25 25-19 15-25 25-17 16-14)로 따돌리고 승점 53(18승16패)이 되면서 전날 한국도로공사(승점 52·17승16패)에 내준 3위 자리를 찾아왔다.
  • KGC, 정규 1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6’

    KGC, 정규 1위 확정까지 매직넘버 ‘6’

    프로농구 단독 선두 안양 KGC가 정규리그 1위 확정까지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KGC는 26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오마리 스펠맨(20점·3점슛 3개 10리바운드)과 오세근(18점 7리바운드), 변준형(18점 7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73-64로 이겼다. 홈 9연승과 함께 34승12패가 된 KGC는 2위 창원 LG(28승15패)와 격차를 4.5경기로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KGC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남은 8경기에서 6승을 보태면 정규 1위를 확정한다. KGC는 또 가스공사 상대 4승2패로 우위를 지키며 정규시즌 대결을 마무리 했다. 반면 이대헌(22점)이 분전한 가스공사는 3연승에 실패하며 9위(15승28패)에 머물렀다. 또 6위 전주 KCC(19승24패)와 4.5경기, 7위 수원 kt(18승25패)와 3.5경기 차가 되며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서 멀어졌다. 일주일 휴식기 뒤 열린 경기에서 KGC는 점프볼 이후 4분 넘게 자유투로만 2점을 넣으며 흔들렸다. 이 사이 가스공사가 12-2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KGC는 변준형이 3점포를 포함해 연속 5득점하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31-36으로 뒤진 채 3쿼터에 돌입한 KGC는 스펠맨의 3점포 2방과 오세근의 페인트존 득점 등 내외곽이 살아나며 58-54로 경기를 뒤집어 쿼터를 마쳤다. 오세근은 3쿼터에만 3점슛 1개 포함 12점을 책임졌다. 흐름을 탄 KGC는 4쿼터 중반 스펠맨이 공격에 앞장서며 66-54까지 달아나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 사상 첫 7강 PO?… 더 뜨거워진 막차 다툼

    예상치 못한 변수가 2022~23시즌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막차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상 처음 정규시즌 7위가 PO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21일 프로농구 순위를 보면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굳히고 있는 안양 KGC(33승12패)를 비롯해 2위 창원 LG(28승15패), 3위 서울 SK(27승17패), 4위 울산 현대모비스(26승17패)가 사실상 6강 PO를 확정한 상황이다. 팀마다 적게는 9경기, 많게는 13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차 없이 6, 7위를 달리는 수원 kt(18승25패), 전주 KCC(17승24패)와 현대모비스의 차이가 8경기나 된다. 5위 고양 캐롯(22승20패) 또한 PO가 매우 유력하다. 캐롯은 오리온 시절인 지난 시즌까지 간판이었던 이승현과 이대성이 각각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해 전력 누수가 컸지만 전성현이 새로 가세하고 신예 가드 이정현이 성장하는 한편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다. 캐롯은 kt, KCC와 4.5경기, 8위 원주 DB(16승25패)와 5.5경기 차이인데 현재 전력과 분위기를 감안하면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6위를 놓고 정규시즌 종료까지 각축전을 이어 갈 kt, KCC, DB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kt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뒷받침하지 못하던 외국인 선수 2명을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퍼로 모두 바꾸고서야 반등 발판을 마련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KCC는 허웅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태업 논란을 빚은 론데 홀리스 제퍼슨과 결별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새로 디온 탐슨이 합류할 예정이긴 하다. 이상범 감독이 올해 초 중도 퇴진한 DB는 두경민의 장기 이탈에 더해 새로 영입한 말콤 토마스가 부진해 연패 중이다. 그런데 캐롯의 가입비 납부 관련 변수가 생겼다. 자금 문제를 겪고 있는 캐롯은 정규시즌 종료 직후인 오는 3월 말까지 가입비 분납금 10억원을 한국농구연맹(KBL)에 내야 한다. KBL은 캐롯이 이를 지키지 못하면 이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하게 갖고 있다. 캐롯은 지난해 10월에도 선납금 5억원을 지연 납부해 불안감을 키우기도 했다. 캐롯이 6위 안에 들더라도 가입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PO에 나서지 못한다. 이렇게 되면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7위가 PO에 올라갈 수도 있다. 현재 7위 KCC와 3경기 차인 9위 한국가스공사(15승28패)도 마지막 순간까지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 더 치열해지는 봄 농구 경쟁…7위도 PO 가능?

    더 치열해지는 봄 농구 경쟁…7위도 PO 가능?

    예상치 못한 변수가 2022~23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막차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상 처음 정규시즌 7위가 PO에 합류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이다. 21일 프로농구 순위를 보면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굳히고 있는 안양 KGC(33승12패)를 비롯해 2위 창원 LG(28승15패), 3위 서울 SK(27승17패), 4위 울산 현대모비스(26승17패)가 사실상 6강 PO를 확정한 상황이다. 팀마다 적게는 9경기, 많게는 13경기를 남긴 가운데 승차 없이 6, 7위를 달리는 수원 kt(18승25패), 전주 KCC(17승24패)와 현대모비스의 차이가 8경기나 된다. 5위 고양 캐롯(22승20패) 또한 PO가 매우 유력하다. 캐롯은 오리온 시절인 지난 시즌까지 간판이었던 이승현과 이대성이 각각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해 전력 누수가 컸지만 전성현이 새로 가세하고 신예 가드 이정현이 성장하는 한편, 외국인 선수 디드릭 로슨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쳐 선전하고 있다. 캐롯은 kt, KCC와 4.5경기, 8위 원주 DB(16승25패)와 5.5경기 차이인데 현재 전력과 분위기를 감안하면 뒤집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6위를 놓고 정규시즌 종료까지 각축전을 이어갈 kt, KCC, DB의 상황은 여의치 않다. kt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을 뒷받침하지 못하던 외국인 선수 2명을 재로드 존스와 레스터 프로스터로 모두 바꾸고서야 반등 발판을 마련했으나 여전히 경기력에 기복이 있다. KCC는 허웅이 부상으로 이탈하고 태업 논란을 빚은 론데 홀리스 제퍼슨과 결별하는 등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새로 디온 탐슨이 합류할 예정이긴 하다. 이상범 감독이 올해 초 중도 퇴진한 DB는 두경민의 장기 이탈에 더해 새로 영입한 말콤 토마스가 부진해 연패 중이다. 그런데 캐롯의 가입비 납부 관련 변수가 생겼다. 자금 문제를 겪고 있는 캐롯은 정규시즌 종료 직후인 3월 말까지 가입비 분납금 10억원을 한국농구연맹(KBL)에 납부해야 한다. KBL은 캐롯이 이를 지키지 못하면 이후 경기를 뛸 수 없다는 입장을 최근 재확인했다. 캐롯은 지난해 10월에도 선납금 5억원을 지연 납부해 불안감을 키우기도 했다. 요약하자면 캐롯이 6위 안에 들더라도 가입비를 완납하지 못하면 PO에 나서지 못한다. 이 경우 19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7위가 PO에 올리간다. 현재 7위 KCC와 3경기 차인 9위 한국가스공사(15승28패)가 마지막 순간까지 봄 농구에 대한 희망을 놓을 수 없는 이유다.
  • KGC, 창단 최다 10연승…정규 1위 향한 쾌속 진군

    KGC, 창단 최다 10연승…정규 1위 향한 쾌속 진군

    프로농구 안양 KGC가 6년 만에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두를 질주했다. KGC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의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변준형(26점 3점슛 5개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박지훈(20점 5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8-79로 이겼다. KGC는 팀 창단 처음으로 10연승을 기록했다. KGC는 전신인 안양 SBS 시절인 2005년에 15연승을 거둔 적이 있는데, KGC로 간판을 바꾼 뒤에는 2017년 3월의 9연승이 최다 연승이었다.33승11패가 된 KGC는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고양 캐롯을 85-68로 꺾은 2위 창원 LG(28승15패)와 4.5경기 차를 유지했다. 또 올시즌 KCC와 상대 전적 3승2패를 기록하며 모든 구단을 상대로 시즌 전적에서 우위를 보이게 됐다. 반면 KCC는 3연패에 빠지며 17승23패를 기록, 이날 경기가 없던 수원 kt(18승24패)에 승차 없는 7위로 밀려났다. 이날도 KGC는 먼저 흐름을 내줬다가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낚아챘다. 전반을 36-42로 밀린 KGC는 3쿼터 들어 본격적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변준형이 13점을 몰아 넣으며 앞장섰다. KGC는 변준형과 박지훈의 릴레이 득점에 힘입어 50-49로 역전에 성공했다가 이후 시소 게임을 이어가며 64-66 상황에서 4쿼터에 돌입했다. KGC는 전준범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64-69까지 밀렸으나 이때 박지훈이 날았다. 박지훈이 3점포 1개를 포함해 연속 5점을 몰아쳐 1점 차로 따라붙은 뒤 오세근의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박지훈의 연속 4득점이 이어진 뒤 오마리 스펠맨이 원핸드 덩크를 터뜨려 분위기를 장악했다. KGC는 4쿼터 종료 3분 39초를 남기고 77-77 동점을 허용했지만 이후 스펠맨, 변준형, 오세근, 문성근이 11득점을 합작하며 그 사이 라건아의 2득점에 그친 KCC를 주저 앉혔다. 라건아의 득점 이후 점수를 84-79로 다시 벌리는 변준형의 3점포가 결정적이었다. KGC에서는 스펠맨이 15득점 10리바운드, 오세근이 15득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KCC는 라건아가 29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하고 박경상 14득점, 부상에서 복귀한 이승현이 11득점을 올렸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이날 창원에서는 단테 커닝햄(16점 11리바운드), 이재도, 김준일(이상 13점) 등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LG가 홈 6연승을 달렸다. 캐롯은 21승20패로 5위를 지켰다. 6위 kt와는 3.5경기 차다.
  • 김연경이 띄우고 김연경이 막았다… 흥국생명 선두 등극

    김연경이 띄우고 김연경이 막았다… 흥국생명 선두 등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기어코 리그 1위에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17 25-18 25-19)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승점 63·21승7패)은 현대건설(승점 61·21승 7패)을 승점 2차로 밀어내고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패해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자신도 6위 IBK기업은행에 패해 선두에 올라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날 현대건설이 3위 한국도로공사에도 지면서 기회가 또 찾아왔고, 흥국생명은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역시 김연경이 포문을 열고 팀을 이끌었다. 1세트 4-3에서 대각 공격을 내리꽂은 뒤 쳐내기 공격과 리시브에 이어진 공격까지 혼자 책임지며 3연속 득점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8개나 되는 팀 범실에 발목을 잡혀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니아 리드의 화력이 계속된 데다 흥국생명에선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김미연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2세트는 접전이 펼쳐지는 듯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12-12 동점 상황 이후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에 다시 한번 뒷심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는 김연경에 막혔다. 김연경은 13-13에서 3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16-15로 추격받을 때는 퀵오픈 득점으로 리드를 놓지 않았다. 흥국생명 ‘쌍포’ 김연경(19점)·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16점)가 제 몫을 했고 이주아(10점)가 중앙에서 활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2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대전 원정에서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를 3-1(25-20 23-25 25-21 25-19)로 꺾고 승점 55(18승10패)째를 쌓아 선두 대한항공(20승8패·승점 59)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삼성화재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3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 흥국생명 기어코 시즌 첫 선두 등극

    흥국생명 기어코 시즌 첫 선두 등극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기어코 리그 1위에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17 25-18 25-19)으로 완파했다. 승점 3을 보탠 흥국생명(승점 63·21승7패)은 현대건설(승점 61·21승 7패)을 승점 2차로 밀어내고 올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리그 1위로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지난 10일 현대건설이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패해 역전의 기회가 찾아왔지만 자신도 6위 IBK기업은행에 패해 선두에 올라설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전날 현대건설이 3위 한국도로공사에도 지면서 기회가 또 찾아왔고, 흥국생명은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역시 김연경이 포문을 열고 팀을 이끌었다. 1세트 4-3에서 대각 공격을 내리꽂은 뒤 쳐내기 공격과 리시브에 이어진 공격까지 혼자 책임지며 3연속 득점을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가 7득점으로 분전했으나 8개나 되는 팀 범실에 발목을 잡혀 추격의 불씨를 살리지 못했다. 니아 리드의 화력이 계속된 데다 흥국생명에선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김미연의 빈자리가 드러나면서 2세트는 접전이 펼쳐지는 듯했다. 그러나 페퍼저축은행은 12-12 동점 상황 이후 리시브 라인이 무너지기 시작했고 결국 기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페퍼저축은행이 3세트에 다시 한번 뒷심을 발휘했지만 이번에는 김연경에 막혔다. 김연경은 13-13에서 3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16-15로 추격받을 때는 퀵오픈 득점으로 리드를 놓지 않았다. 흥국생명 ‘쌍포’ 김연경(19점)·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16점)가 제 몫을 했고 이주아(10점)가 중앙에서 활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니아 리드(22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남자부 현대캐피탈은 대전 원정에서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를 3-1(25-20 23-25 25-21 25-19)로 꺾고 승점 55(18승10패)째를 쌓아 선두 대한항공(20승8패·승점 59)과의 격차를 승점 4로 좁혔다. 삼성화재와의 시즌 상대 전적도 3승1패로 우위를 지켰다.
  • 어시스트 25개, 돋보인 LG의 조직력…무뎌진 SK 속공

    어시스트 25개, 돋보인 LG의 조직력…무뎌진 SK 속공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1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20-20을 기록한 아셈 마레이(24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SK를 94-84로 제쳤다. 2위 LG는 3연승으로 27승14패를 기록하며 3위 울산 현대모비스(24승17패)와 간격을 3경기로 벌렸다. 3연승에서 멈춘 SK(23승17패)는 승차 없는 3위에서 0.5경기 차 4위로 내려섰다. LG가 전반에만 어시스트 15개(전체 25개)를 기록하는 등 짜임새 있는 공격으로 앞서 나갔다. 마레이와 이관희(20점)가 각각 13점, 10점으로 공격을 이끌었으나 벤치 득점도 18점이나 될 정도로 고른 활약이 있었다. 반면 최준용이 발꿈치 부상으로 결장한 SK는 자밀 워니(37점 14리바운드)가 전반 25점 9리바운드를 올렸을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했다. 장기인 속공도 4쿼터 중반에야 한 차례 나왔을 정도로 워니 외에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탄력을 받은 LG가 마레이의 꾸준한 득점으로 3쿼터 중반 16점 차까지 앞섰으나 SK는 물러나지 않았다. 1쿼터 3점, 2~3쿼터 각 2점에 그쳤던 김선형(17점 8어시스트)이 활활 불타올랐다. 4쿼터가 시작하자마자 레이업과 플로터로 연속 4득점, 추격에 시동을 걸었고, 쿼터 중반에는 3점포와 더블 클러치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연속 6득점, 80-84로 격차를 좁혔다. 하지만 SK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LG는 이관희와 마레이가 자유투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는 등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SK를 주저 앉혔다. 수원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부상으로 ‘차·포’(허웅·이승현)를 떼고 나선 원정팀 전주 KCC를 86-73으로 제압했다. 올시즌 KCC를 상대로 4연패 뒤 1승을 신고한 kt(18승23패)는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KCC(17승22패)를 끌어내리고 6위가 됐다. kt는 양홍석(20점·3점슛 4개 10리바운드), 하윤기(20점), 정성우(18점·3점슛 5개)가 힘을 합쳤고, KCC는 라건아(28점 16리바운드)만 분전했다.
  • ‘최강’ KGC 거침없는 8연승

    ‘최강’ KGC 거침없는 8연승

    올시즌 프로농구 최다 8연승에 도전하는 1위 안양 KGC와 팀 창단 최다 8연패를 경신하지 않으려는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만났다. 두 팀 모두 연이틀 경기였는데 연패를 끊기 위한 한국가스공사 선수들의 투지가 먼저 빛났다. 너나 할 것 없이 리바운드를 잡으려 한 발 더 뛰었고, 점수도 고르게 올렸다. 그렇게 전반을 39-29로 앞섰고 3쿼터 초반 최대 12점 차까지 달아나기도 했다. 그러나 KGC는 이기는 법을 아는 ‘되는 집안’이었다. 2쿼터부터 살아난 오마리 스펠맨(사진·25점 8리바운드)이 3쿼터에 3점슛 3개를 꽂으며 간격을 좁히기 시작했다. 4쿼터에도 스펠맨의 위력이 줄지 않았고, 오세근(11점)과 배병준(12점), 문성곤(5점)이 힘을 보탰다. 2점 차로 쫓긴 가스공사는 샘조세프 벨란겔(8점)의 3점포로 잠시 숨을 돌리는 듯했다. 하지만 KGC는 곧바로 오세근이 풋백 득점을 올렸고, 가스공사 이대성(15점)의 결정적인 패스 실수 뒤 스펠멘의 골밑 득점과 오세근의 자유투 1개가 이어져 경기 종료 2분 3초 전 65-6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날 처음 리드를 잡은 KGC는 팀 파울에 걸린 상대로 자유투를 적립하며 달아났다. 가스공사는 이대성의 5반칙 퇴장으로 이대헌(12점)이 경기 막판 3점슛을 던졌으나 거푸 림을 외면해 땅을 쳤다. KGC가 12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7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스펠맨의 활약에 가스공사를 70-64로 누르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KGC(31승11패)는 이날 서울 SK를 94-84로 제친 2위 창원 LG와 3.5경기 차를 유지했다. LG는 아셈 마레이(24점 10리바운드)가 활약한 가운데 어시스트 25개를 기록할 정도로 공격의 짜임새가 좋았다. 최준용이 부상 결장하고 장기인 속공이 무뎌진 SK(23승17패)는 3위 자리를 울산 현대모비스(24승17패)에 내주고 0.5경기 차 4위로 내려섰다. 한편 수원 kt는 허웅·이승현이 부상당한 전주 KCC를 86-73으로 제압했다. KCC 상대 시즌 첫승(4패)을 올린 kt(18승23패)는 KCC(17승22패)를 제치고 6위가 됐다.
  • ESPN, “류현진 등판 토론토 3승 4패”

    ESPN, “류현진 등판 토론토 3승 4패”

    미국 ESPN이 오는 7월 복귀 예정인 류현진(36)이 등판하는 경기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3승 4패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ESPN은 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30개 구단 선발진 순위를 매겨 공개했다. 류현진 소속팀인 토론토의 선발진은 8위로 평가받았다. ESPN은 알렉 마노아(22승 8패), 케빈 고즈먼(23승 9패), 크리스 배싯(22승 10패), 호세 베리오스(13승 14패), 기쿠치 유세이(7승 11패), 네이트 피어슨(5승 6패), 미치 화이트(2승 5패), 류현진(3승 4패)이 올해 토론토 선발진을 꾸릴 것으로 예상했다. 팀 선발 로테이션의 강약을 설명하고자 투수 개인별 ‘승패’를 나열했지만, ESPN은 ‘해당 투수가 등판한 경기의 팀 승패’라는 설명을 붙였다. ESPN은 “토론토는 잠재적인 ‘20승 투수’ 마노아, 고즈먼, 배싯으로 강력한 선발 트리오를 구성했다”면서 “선발진을 더 강하게 할 요인도 있다. 베리오스가 정상 궤도에 오르고, 류현진이 자신의 바람대로 시즌 중반에 복귀하면 토론토는 좋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깊이 있는 선발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미국 출국길에 “6월부터 재활 등판을 시작해 7월에는 빅리그에 복귀하는 일정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하면 ESPN의 예상보다 더 많은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아, 더 많은 승리를 올릴 수 있다. ESPN은 게릿 콜(23승 7패), 카를로스 로던(25승 7패), 네스토르 코르테스(20승 9패), 루이스 세베리노(18승 8패), 프랭키 몬타스(11승 8패), 클라크 슈미트(3승 7패), 도밍고 헤르만(6승 7패) 등을 보유한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을 MLB 최고로 평가했다.
  • KB 날벼락…박지수, 손가락 수술로 시즌 아웃 전망

    KB 날벼락…박지수, 손가락 수술로 시즌 아웃 전망

    박지수(25)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보던 청주 KB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박지수가 손가락 부상으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시즌 아웃이 전망된다. 4일 KB 구단에 따르면 박지수는 지난 1일 부천 하나원큐 전 4쿼터에 블롯슛을 하다가 손가락을 다쳤다. 검사 결과 왼쪽 중지 탈골에 따른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KB 관계자는 “수술 이후 재활 기간이 최소 4주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소견을 들었다. 이번 시즌 잔여 8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KB를 통합 챔피언으로 이끌었던 박지수는 지난해 7월 공황장애 진단을 받으며 한동안 코트를 떠나 있었다. KB는 박지수 없이 시즌 개막을 맞았고, 박지수 없이 13경기를 치르며 2승11패로 바닥을 쳤다. KB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게 된 것은 박지수가 복귀하면서다. 박지수는 지난해 12월 17일 하나원큐 전을 통해 복귀했고, 경기를 거듭할 수록 위력을 찾아갔다. 복귀 이후 9경기 평균 23분13초를 뛰며 13.8점, 8.1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강이슬, 김민정, 허예은 등과의 시너지도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KB는 지난 1일 하나원큐 전에서 패하기 전까지 4연승 포함 6승2패로 고공 행진을 거듭했다. 하나원큐 전에서 연승 행진을 중단하며 8승14패(5위)를 기록, 공동 3위 인천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12승10패)과 4경기 차이가 됐으나 8경기가 남아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이 마냥 불가능하지는 않았던 상황. 그러나 박지수의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로 꿈이 물거품이 됐다. KB는 5일 선두 아산 우리은행(18승4패), 9일 공동 3위 신한은행, 11일 2위 부산 BNK(13승9패)와 대결하며 힘겨운 행보를 이어간다.
  • 야스민 공백에도… 현대건설 선두 ‘꿋꿋’

    야스민 공백에도… 현대건설 선두 ‘꿋꿋’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47일째 코트를 비운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의 공백에도 꿋꿋하게 선두를 지켰다. 현대건설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GS칼텍스를 3-0(26-24 25-22 25-21)으로 제쳤다. 승점 60고지를 쌓은 현대건설(21승4패)은 선두 탈환을 위해 추격 중인 2위 흥국생명(승점 54·18승6패)과의 거리를 다시 승점 6점 차로 벌렸다.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허리 통증으로 47일, 11경기째 결장 중인 상황에서 연패를 끊었다는 점에서 값진 승리였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극적으로 따내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20-22로 끌려가다 황연주의 오픈과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든 현대건설은 24-24 듀스에서는 정지윤이 오픈 득점을 올린 뒤 황민경이 상대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의 공격을 차단해 세트를 끝냈다. 현대건설은 1세트 황연주(8점)와 양효진(4점)의 활약에 이어 2세트 들어서는 정지윤(6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높은 팀 공격성공률(63.33%)을 든든한 버팀목 삼아 6-5 이후로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3세트는 더 일방적이었다. 황연주의 오픈으로 선제 득점한 현대건설은 6-5 리드에서 이다현의 이동 공격과 김다인의 오픈 공격, 황민경의 퀵오픈을 묶어 넉 점 차로 달아난 뒤 상대 범실로 잡은 매치포인트에서 황연주가 강력한 스파이크로 승부를 매조졌다. 남자부 한국전력은 인천 원정에서 선두 대한항공에 3-1(13-25 25-22 25-23 25-18)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내달렸다. 타이스(네덜란드)가 팀 최다 득점인 20점, 임성진과 서재덕이 각각 15득점, 13득점으로 뒤를 받쳐 올 시즌 대한항공을 상대로 첫 승을 신고했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V리그 대혈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냐…V리그 대혈투

    女 현대건설, 야스민 복귀 불투명2위 흥국생명과 승점 3점 차 접전男 대한항공 ‘절대 1강’ 계속 군림우리카드· OK·한전, PS 진출 경쟁도로공사·KB손보 나란히 승전보 31일 프로배구 V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재개됐다. 여자부에선 ‘스타군단’ 현대건설과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의 1위 다툼이 여전히 치열하다. 또 남자부는 ‘절대 1강’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봄 배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특히 전반기 질주를 한 팀들이 후반기 체력 관리에 얼마나 성공할 것인지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자부의 최대 관심은 1위 현대건설(20승4패, 승점 57)과 2위 흥국생명(18승6패, 승점 54)의 1위 쟁탈전이다. 오는 7일 맞대결이 예정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현재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이 리그 초반 15연승을 달릴 때만 해도 올 시즌은 현대건설이 손쉽게 접수하는 듯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고, 흥국생명의 추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야스민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5라운드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상에 염증으로 통증이 아직 있다. 5라운드 출전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 팀의 전적은 현대건설이 3승1패로 흥국생명에 앞선다. 하지만 김연경과 엘레나의 공격력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건설로서는 야스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현재 엘레나와 김연경은 득점 부문 각각 3위와 5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14승11패, 승점 41)와 KGC인삼공사(11승14패, 승점 35)의 경쟁도 관심이다. 남자부에서는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한항공(19승5패, 승점 55)이 넉넉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15승9패, 승점 46)이 뒤를 쫓고 있지만 승점이 9점이나 차이 나 1위 다툼은 어렵다. 오히려 우리카드(14승11패, 승점 39)와 OK금융그룹(12승12패, 승점 37), 한국전력(10승14패, 승점 32)의 봄 배구 경쟁에 더 관심이 간다.특히 3라운드까지 6승12패에 그쳤던 한국전력이 4라운드 4승2패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5위지만 4위와의 격차를 좁혀 봄 배구 희망을 이어 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2일 1위 대한항공과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4전4패로 한국전력이 압도적인 열세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3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 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4라운드에서 득점·공격성공률·오픈공격·시간차공격 1위 등으로 활약하며 라운드 MVP를 차지한 타이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희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한편 이날 남자부 경기에서는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와 2시간 40분간의 풀세트 접전 끝에 3-2(23-25 20-25 34-32 25-21 15-10)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에서는 한국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를 3-0(25-23 25-15 25-19)으로 일축했다.
  • 봄 배구 향해 달려! V리그 후반기 스타트

    봄 배구 향해 달려! V리그 후반기 스타트

    여자부는 1위 다툼, 남자부는 ‘봄 배구’ 혈투. 31일 프로배구 V리그가 짧은 올스타 브레이크를 끝내고 재개됐다. 여자부에선 ‘스타군단’ 현대건설과 ‘불세출의 스타’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의 1위 다툼이 여전히 치열하다. 또 남자부는 ‘절대 1강’ 대한항공을 제외하고는 모두 봄 배구를 장담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특히 전반기 질주를 한 팀들이 얼마나 후반기 체력 관리에 성공할 것인지와 주요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자부의 최대 관심은 1위 현대건설(20승 4패 승점 57)과 2위 흥국생명(18승 6패 승점 54)의 1위 쟁달전이다. 2월 7일 맞대결이 예정된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은 현재 승점 3점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맞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현대건설이 리그 초반 15연승을 달릴 때만해도 올 시즌은 현대건설이 손쉽게 접수하는 듯 했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 야스민의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국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지면서 흥국생명의 추격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야스민은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복귀를 예상했지만 5라운드 복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부상에 염증으로 통증이 아직 있다. 5라운드 출전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팀의 전적은 현대건설이 3승 1패로 흥국생명에 앞선다. 하지만 김연경과 엘레나의 공격력이 날이 갈수록 위력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건설로서는 야스민의 복귀가 절실하다. 현재 엘레나와 김연경은 득점부문 각각 3위와 5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3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국도로공사(13승 11패 승점 38)와 KGC인삼공사(11승 13패 승점 35)의 경쟁도 관심이다. 남자부에서는 ‘절대 1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19승 5패승점 55)로 넉넉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15승 9패 승점 46)이 뒤를 쫓고 있지만 승점이 9점 차이가 나서 현실적으로 1위 다툼은 어렵다. 오히려 우리카드(14승 10패 승점 38)와 OK금융그룹(12승 12패 승점 37), 한국전력(10승 14패 승점 32)의 봄 배구 경쟁에 더 관심이 간다. 특히 3라운드까지 6승 12패에 그쳤던 한국전력이 4라운드 4승 2패를 거두며 반전에 성공했다. 순위는 여전히 5위지만, 4위와의 격차를 좁혀 봄배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은 오는 2일 1위 대한항공과 5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4전 4패로 한국전력이 압도적인 열세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3경기를 풀세트 접전으로 끌고 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4라운드에서 득점·공격성공률·오픈공격·시간차공격 1위 등으로 활약하며 라운드 MVP를 차지한 타이스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희망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 석달 걸린 “이기게 해줄게”…김승기 감독, 마침내 KGC 꺾었다

    석달 걸린 “이기게 해줄게”…김승기 감독, 마침내 KGC 꺾었다

    프로농구 고양 캐롯 김승기 감독과 전성현은 지난 시즌까지 안양 KGC에서 뛰었다. 2016~17,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함께 일구기도 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신생팀 고양 캐롯으로 향했다. 그리고 지난해 10월 16일 친정을 찾아 옛 동료들과 격돌했다. 62-73으로 패했다. 김승기 감독은 당시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친정에 왔는데 홍삼수도 하나 챙겨주지 않는다고. 그리고 캐롯 선수들에게 말했다고 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꼭 이기게 해주겠다고, 나를 믿고 따르라고. 이 말을 지키는 데 약 석 달이 걸렸다.캐롯이 시즌 4번째 ‘김승기·전성현 더비’에서 처음 이겼다. 캐롯은 2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GC를 85-65로 대파했다. 188㎝의 김진유가 무려 리바운드 17개를 잡아내고 12점을 보태는 등 개인 통산 첫 더블더블로 설욕에 앞장섰다. 캐롯은 앞서 모두 원정으로 치른 1~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모두 졌다. 특히 3라운드에서는 승리를 거머쥐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에 터진 박지훈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무릎을 꿇었다.그러나 홈에서 치른 첫 맞대결이자 네 번째 대결은 달랐다. 캐롯은 전성현(23점)이 전반에만 3점포 4개를 터뜨리며 18점을 몰아 넣어 41-32로 앞섰다. 캐롯은 전반을 잘 풀다가 후반에 따라잡히는 경기를 자주 보여줬으나 이날은 집중력이 강했다. 전반에만 24개의 3점을 던진 캐롯은 후반에도 외곽포로 승부를 걸었다. 김강선(11점)이 3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14점 차까지 달아났다. 4쿼터 초반에는 디드릭 로슨(23점)이 팀의 13번째 3점을 성공하며 상대 추격을 차단했고, 경기 종료 4분 전 전성현도 개인 5번째 3점을 꽂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캐롯은 이날 시즌 최다인 46개의 3점슛을 던져 17개를 성공했다. KGC는 7개 성공에 그치는 등 캐롯은 3점포에서 무려 30점을 더 따냈다. KGC는 변준형(13점 7어시스트)과 오마리 스펠맨(11점 12리바운드) 2명 만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5연승을 달린 캐롯(18승 15패)은 5위를 유지했다. 선두 KGC(22승 10패)는 2위 창원 LG(19승12패)와 격차가 2경기 반으로 좁혀졌다. 같은 날 수원에서 열린 통신대전에서는 서울 SK가 수원 kt를 76-73으로 제쳤다. 18승14패가 된 SK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3위가 됐다. kt(14승18패)는 7위를 유지했다. SK는 자밀 워니(23점 16리바운드)를 비롯해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kt는 제로드 존스(26점 14리바운드)와 하윤기(20점 13리바운드)에게 득점이 집중됐는데 턴오버가 많았다.
  • 45초 전 정희재 역전 3점포… LG, DB 꺾고 원정 7연승

    45초 전 정희재 역전 3점포… LG, DB 꺾고 원정 7연승

    프로농구 창원 LG가 하위권 원주 DB를 제물 삼아 2위 자리를 단단히 했다. LG는 17일 강원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프로농구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서 경기 막판 정희재(3점)의 극적인 외곽포에 힘입어 DB를 82-81로 제쳤다. 김준일(18점)과 아셈 마레이(17점 9리바운드)가 승리를 떠받쳤다. 2연승한 LG는 18승12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이상 17승14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올 시즌 원정 최다 승률을 자랑하는 LG는 원정 7연승에 DB전 4연승을 달렸다.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뒤 첫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던 9위 DB는 이선 알바노(14점 10어시스트)와 드완 에르난데스(16점)가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첫 홈경기에서 패했다. 또 12승19패를 기록해 10위 서울 삼성(10승21패)과 2경기 차가 됐다. 전반적으로 DB가 앞서 나가던 경기는 막판에 요동쳤다. LG는 4쿼터 종료 2분 31초 전 74-81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DB의 슛이 거푸 빗나가는 사이 마레이가 골밑슛에 추가 자유투를 보태고, 이관희(13점)의 자유투 2개가 뒤따른 데 이어 종료 45초 전 정희재의 3점포가 림을 갈라 82-81로 승부를 뒤집었다. 정희재의 이날 유일한 득점이었다. 팀 파울이 남아 있던 LG는 윤원상(6점)이 DB 공격을 파울로 저지한 데 이어 종료 1초 전 강상재(8점)가 급히 던진 3점슛이 림을 외면해 승리를 지켜냈다.
  • ‘오·광·봉’ 63점 폭격… 현대캐피탈 2연승

    현대캐피탈이 ‘라이벌’ 삼성화재와의 올 시즌 네 번째 ‘클래식 매치’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현대캐피탈은 15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3-1(25-16 17-25 25-23 25-22)로 삼성화재를 제압했다. 오레올 까메호(19점), 전광인(21점), 허수봉(23점) 등 ‘오광봉 트리오’가 63점을 합작했다.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15승7패·승점 43)은 대한항공(18승4패·승점 53)을 승점 10점 차로 추격했다. 김정호가 22점을 올린 삼성화재(5승17패·승점 17)는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현대캐피탈은 2014~15시즌(1승5패) 이후 한 번도 삼성화재에 시즌 상대 전적에서 처지지 않았다. 2017~18시즌만 3승3패로 팽팽하게 맞섰을 뿐 8시즌 가운데 7시즌에서 삼성화재전 우위를 점했다. 허수봉은 두 팀 최다인 23득점에 71.43%의 공격 성공률로 승리에 앞장섰다. 여자부에선 옐레나(28득점)와 김연경(24득점)이 52득점을 합작한 흥국생명이 페퍼저축은행을 3-1(25-22 23-25 29-27 25-22)로 꺾었다. 선두 현대건설에 패해 연승 행진이 끊겼던 흥국생명은 시즌 17승5패(승점 51)로 현대건설(20승2패·승점 56)을 5점 차로 추격했다.
  • 피 말린 5세트… ‘현대 장벽’은 높았다

    피 말린 5세트… ‘현대 장벽’은 높았다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5세트 혈투 끝에 흥국생명을 꺾고 4연승을 거뒀다. 현대건설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풀세트 끝에 세트스코어 3-2(30-28, 25-20, 16-25, 21-25, 15-11)로 승리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결장했지만 양효진(21점), 황민경(15점), 정지윤(14점), 황연주(12점), 이다현(10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블로킹을 17개나 기록한 것이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4연승에 성공한 현대건설은 승점 53(19승2패)이 되면서 흥국생명(16승5패 승점 48)과의 격차를 5점으로 벌렸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먼저 내줬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3, 4세트를 가져가면서 역전을 노렸다. 하지만 5세트에서 현대건설의 높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5세트는 두 팀이 1점씩을 주고받으며 팽팽하게 진행됐다. 막판 현대건설이 잇따라 블로킹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11-11에서 현대건설 이다현과 황민경이 잇달아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막판 흥국생명은 더블 콘택트 범실로 현대건설에 매치포인트를 헌납했다.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서브에이스로 마지막 점수를 채우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김대경 감독 대행 체제로 나선 흥국생명은 옐레나(31점)와 김연경(24점)이 매서운 공격을 선보였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대전에서는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세트스코어 3-1(25-17, 25-22, 21-25, 27-25)로 꺾었다. 대한항공은 18승3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12승7패, 37점)과의 격차를 15점 차로 벌리면서 1위를 질주했다. 삼성화재는 2연패하며 5승16패를 기록하면서 승점 17점으로 KB손해보험(6승13패, 승점 18점)에 1점 차 뒤진 최하위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임동혁과 정지석이 각각 18점을 올리며 활약했고, 조재영(11점), 링컨(10점), 곽승석(8점) 등 고르게 득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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