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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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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플러스]

    ●법원행정처 관리원 특채 법원행정처 등 관리원 13명. 운전 및 신변보호, 일반업무 보조 등. 18세 이상으로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 학력 및 경력 제한 없고 자동차운전 1종 보통면허 이상 소지자. 무도공인자, 자동차운전 1종 대형면허자 우대. 응시원서는 대법원 시험정보사이트(http://exam.scourt.go.kr)에서 내려받아 29일까지 등기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서초로 219) 또는 방문제출. 법원행정처 인사운영심의관실 (02)3480-1769. ●부산 상시집배원 채용 상시집배원(비정규직) 1명. 우편물 배달 업무. 18세 이상으로 제2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중 주민등록상 부산지역 거주자. 우편물 및 택배 경력자 우대. 응시원서는 부산우체국 홈페이지(http://600.epost.go.kr)에서 내려받아 26일까지 등기우편접수(부산 중구 중앙동3가 1) 또는 방문제출. 지원과 (051)600-3022. ●북한이탈주민 전문상담사 선발 대구, 부산 등 5개 지역 상담사. 4년제 대학 졸업 후 상담 및 북한이탈주민 지원활동에 2년 이상 경력자. 2년제 대학 졸업자는 3년 이상 경력자.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거주지 편입 3년 이상이어야 함. 응시원서는 나라일터(http://gojobs.mopas.go.kr)에서 내려받아 11월 5일까지 등기우편접수(서울 마포구 창전동 141-4 미지빌딩 7층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또는 이메일(370737@daum.net) 접수. (02)591-3822~5.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규직 채용 홍보, 교육정보화, 일반행정지원 정규직. 해당분야 전공 학사 이상 또는 2년 이상 경력자. 남자는 군필자 또는 면제자.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등 우대. 지원자는 29일까지 학술정보원 홈페이지(www.keris.or.kr) 알림마당-채용정보-인적자원관리시스템에 등록. 우편 및 방문접수 불가. 총무팀 (02)2118-1254/1425. ●대한지적공사 전문 경력직 채용 부동산 개발 및 관리 계약직 5급 1명. 여의도 본사 사옥 활용방안 수립 업무 등. 부동산관리 전문회사 5년 이상 근무자.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으로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우대. 지원자는 11월 2일까지 공사 채용시스템(http://recruit.kcsc.co.kr)에 접수 신청한 뒤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등기우편(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46 경영지원처 인사지원팀) 접수 또는 방문접수. 인사지원팀 (02)3774-1122~5.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 [사설] ‘미성년 性결정권’ 허용 연령 높이는게 마땅

    중학교 여교사가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과 여러 차례 성관계를 가진 사건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충격을 주었다. 35세인 교사가 15세밖에 안 된 제자를 성적(性的) 대상으로 삼았다는 게 그 하나이다. 두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그 여교사를 형사 처벌할 수 없다는 점이다. 세번째로 그 현행법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만 13세가 되면 성적 자기결정권을 주었다는 사실 역시 충격적이다. 전통적으로 교육열이 대단히 높고, 따라서 교육자를 각별히 존중하는 우리사회는 그에 비례해 교사에게 엄격한 도덕성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만한 인성을 갖추었다고 내세우는 이들이 교직에 들어와 있다. 그런데 초·중고 교실에서 보호자 구실을 해야 할 교사가 도리어 어린 학생을 성행위 대상으로 삼았다는 게 어찌 용납할 수 있는 일인가. 도덕성 문제는 차치하고라도 교사는 학생의 학교생활을 좌지우지하는, 절대적으로 ‘우월한 지위’에 있다. 그런 관계에서 파생한 성행위를 단순히 ‘대가 없이’ ‘서로 좋아서’ 합의한 결과라고 인정한다면 최소한 학교 현장에서는 미성년자의제강간죄는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가장 심각한 건 중학생 나이의 청소년에게 법률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허용했다는 점이다. 미성년자는 갖가지 제한을 받는다.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다든지, 부모 동의 없이는 혼인을 하지 못하는 일 등이다. 하다못해 성인영화를 보려고 해도 만 18세는 돼야 한다. 이처럼 제약하는 까닭은 당연히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그런데 유독 성행위에서만 만 13세에 자유를 주는 것이 과연 그들을 위한 일인가. 게다가 법리대로라면 중학생은 누구나 내키는 대로 성행위를 할 수 있다. 앞으로 ‘법을 지켜가며’ 성적 자유를 누리겠다는 청소년을 방치하지 않으려면 허용 기준연령을 높여야 한다.
  • [뉴 시티노믹스 시대-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③ 세계 금융의 중심 런던

    [뉴 시티노믹스 시대-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③ 세계 금융의 중심 런던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 뱅크 스트리트. 숨막힐 듯이 높은 빌딩들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색다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거리는 고요했다. 정오가 갓 넘은 점심시간인데도 오가는 사람은 눈에 뜨이지 않았다. 대신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가득 실린 손수레를 끌고 각 회사로 배달을 가는 테이크아웃 음식점 종업원들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미국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유럽의 자존심. 세계 최고의 금융도시 런던에는 ‘점심시간’이 없었다.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서브웨이 배달원인 로널드 캠벨(27)은 “아침 일찍 출근 시간을 제외하면 한산한 거리”라며 “대부분의 회사에서 점심으로 먹으면서 일할 수 있는 메뉴를 단체로 주문한다.”고 말했다. 런던은 글로벌 컨설팅회사 Z/Yen그룹이 전세계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해마다 두 차례 발표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2년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공동 1위였던 뉴욕은 올해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말 현재 런던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외국 은행은 480여개에 이른다. 흔히 세계 금융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은 287개, 독일 242개다. 일본은 90개가 조금 넘는다. 단순한 숫자의 차이가 아니다. 전세계 외환 거래의 3분의1은 런던에서 이뤄진다. 채권 거래 비중은 70%에 이른다. 증권시장도 사정은 비슷하다. 외국 증권사가 500개가 넘고, 런던 증권거래소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세계 총거래액의 30%를 웃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도쿄증권거래소를 합친 것보다도 많은 수치다. 세계의 돈이 모이는 런던의 가치는 나라의 가치로 직결된다. 2008년 기준 영국의 금융 자산 규모는 794억 유로다. 유럽연합(EU) 회원국 빅4 가운데 영국을 제외한 나머지 독일(235억 유로), 프랑스(235억 유로), 이탈리아(151억 유로)를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런던이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것은 18세기초부터다. 웰링턴이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이긴 시점부터 전 세계의 돈은 런던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식민지에서 벌어들인 돈 때문에 금융사업은 나날이 번창했다. 그러나 정작 런던이 오늘날 금융도시의 입지를 굳힐 수 있었던 것은 1980년 실시한 ‘빅뱅’으로 불리는 규제개혁 때문이었다. 런던에서 코트라의 컨설팅을 맡고 있는 샘 손 사장은 “당시 영국은 제조업 경쟁력이 곤두박질치고, 석탄산업이 사양길에 접어들면서 최악의 경제난을 겪고 있었다.”면서 “이를 개혁하기 위해 전례없는 규제완화를 통해 외국기업을 끌어들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의 런던 금융가는 1980년대 이후에 만들어진 건물과 시스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18세기초부터 1980년까지 250여년간보다 1980년 이후 30년간 더 많이 성장한 것이다. 빅뱅정책의 핵심은 ‘세금’이었다. 물건을 만드는 대신 투자와 거래만으로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는 금융기업들에 세금은 인건비 다음으로 지출비중이 높은 항목이다.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해 유럽 금융위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격적인 특별세 인하를 발표한 것도 런던에 거점을 두고 영업하는 자국 금융회사들을 불러들이기 위해서였다. 런던 금융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꼽는 금융도시로서 런던의 장점은 ‘입지와 교통’이다. 유럽대륙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섬나라라는 점을 감안하면 언뜻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런던시청의 테리 보이그 과장은 “런던에는 5개의 공항이 있고 모두 런던 시내에서 지하철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한다.”면서 “무엇보다 미국과 유럽 대륙을 잇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로스타를 이용하면 브뤼셀, 파리 등과 2~3시간만에 이동해 당일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유럽의 관문이자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인프라도 금융도시의 역할에 들어맞는다. 런던은 고급인력이 풍부하고 평균연령이 35세를 조금 넘을 정도로 젊다. 시내의 전체 사무용 공간 중 60% 이상이 시내 중심지에 몰려있어서 업무밀집도가 높은 것도 다른 유럽도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강점이다. 미국 뉴욕과 급성장한 아시아 도시들이 런던의 위치를 탐내고 있지만 런던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런던이 포화상태인 뱅크스트리트에 이어 새로운 금융가로 꾸미고 있는 대규모 재개발지역 도클랜드는 줄을 서야 입주가 가능할 정도로 기업들이 모이고 있다. 특히 지난 10년간 집권했던 노동당 정부가 각종 규제를 강화하고, 고소득자에 대해 세금을 대폭 인상하는 와중에도 금융가가 위치한 ‘시티 오브 런던’측은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금융회사들을 붙잡아 놓는 데 성공했다. 시티오브런던 관계자는 “수많은 도시들이 금융도시를 표방하고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런던이 쌓아 놓은 노하우를 단시일내에 따라잡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런던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파리 톱시크리트’ 루브르박물관 복원연구소를 엿보다-한국언론 첫 공개

    ‘파리 톱시크리트’ 루브르박물관 복원연구소를 엿보다-한국언론 첫 공개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을 찾은 사람들은 계단 한가운데에서 두 날개를 펼친 채 환한 햇살을 받고 서 있는 승리의 여신 ‘니케’(Nike)의 자태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1863년 프랑스 영사 샹푸아소가 사모트라케섬에서 처음 발견했을 때 그는 100여개의 돌덩이에 불과했다. 오늘날 우리가 니케상을 볼 수 있는 것은 오랜 시간에 걸쳐 문헌을 찾고, 상상력을 보태 기원 전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루브르 복원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함무라비 법전에서 나폴레옹 3세의 샹들리에까지, 밀로의 비너스에서 모나리자까지. 수천년의 시간을 이어주는 30여만점의 소장품. 관람하는 데만 5일이 걸린다는 세계 최대의 보물창고 루브르 박물관. 그 지하와 방문이 굳게 잠긴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 인류의 유산에 쌓인 시간의 흔적을 되돌려 원형을 찾아가는 복원기술의 노하우는 어떤 것일까. 이 같은 궁금증을 풀기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루브르궁 안의 ‘프랑스 복원 및 보존연구소’(C2RMF)를 찾았다. 한국 언론 최초로 이루어진 C2RMF 방문은 한국 기초기술연구회의 주선으로 3개월 만에 성사됐다. “1998년 12월, 곳곳에 산재돼 있던 복원 및 보존 관련 연구소를 통합해 설립된 C2RMF는 1000여개가 넘는 프랑스 전역의 박물관과 미술관 소장품을 모두 관할합니다. 가지 수로는 최소한 50만점이 넘죠. 작품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연구를 할 수 있는 첨단 기술력과 기원 전부터 16~18세기의 작업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작업방식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C2RMF 홍보디렉터인 소피 르페르는 기자가 들고 있는 카메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촬영이 가능한 곳과 아닌 곳을 철저히 구분했고, 확신이 서지 않으면 담당자에게 일일이 확인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 박물관에서 공개하지 않은 작품이 많고 진품 감정 중인 물건도 있다.”면서 “어떤 작품이 복원이나 연구가 진행 중인지 자체가 대외비”라고 설명했다. 작품이 보관돼 있는 수장고는 극히 제한된 인원만이 출입할 수 있다. 르페르는 “최소한 수십억원이 넘는 작품들로 가득차 있는 만큼, 어떤 작품이 있다거나 하는 사실이 밝혀지면 도난의 위험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C2RMF는 크게 연구소와 복원소로 나뉘어 있다. 작품에 대한 성분 분석과 원형연구, 복원방식 등은 과학자들이 중심이 된 연구소에서 진행한다. 200명의 과학자들은 모두 박사급으로, 대부분 고고학이나 미술학 관련 학위를 동시에 갖고 있다. 전국의 박물관에서 매입을 검토 중인 작품에 대한 감정 역시 중요한 업무다. 르페르는 “연구소에서 모조품으로 판명이 나 매입을 취소한 경우가 여러 건 있다.”면서 “진품 여부는 개인의 이익과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박물관 측에만 통보되고, 소장자에게는 알려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구가 끝난 작품이나 유물은 엘리베이터를 통해 복원실로 옮긴다. 복원은 루브르궁과 베르사유 궁전 지하 등 두 군데에서 진행된다. 각각 1만 5000㎡가 넘는 규모다. 연구소와 달리 복원소에는 정규직 직원보다 외부 전문가들이 많다. 복원소 디렉터인 로베르타 코스토파시는 “가구만 해도 시계나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그림도 시대와 화가에 따라 전문가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풀을 만들어 놓고 프로젝트별로 고용한다.”고 설명했다. 파리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물안경만 걸친 ‘알몸질주男’ 대소동

    물안경만 걸친 ‘알몸질주男’ 대소동

    심심찮게 ‘알몸 질주’ 사건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 청년이 물안경만 쓴 채 도로를 질주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 멜버른의 할리우드 대로변에서 알몸으로 질주하던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된 남성은 팜 베이에 사는 18세의 자크 안토니 킹. 그는 전날 집을 나와 검거되기 전까지 도로를 질주 했다고. 웨스트 멜버른 경찰 측은 “알몸으로 조깅하던 한 남성을 발견하고 잡으려했지만, 경고를 무시하고 도망가 전기충격기를 사용해 검거했다.”며 “공개된 장면은 당시 경찰차와 전기충격기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담긴 것이다.”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검거된 이 남성은 당시 전기충격으로 바닥에 넘어져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초능력 얘기를 운운하며 알 수 없는 말을 했다고. 현장에 있던 경관 스티브 윌킨슨은 “우리는 그가 신발도 신지 않은채 알몸으로 달려서 만취상태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그가 약간의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우리에게 불편을 끼쳐 드려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했다. 아주 멋진 친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킹은 과다노출과 저항 혐의로 오는 11월 9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고졸 검정고시 국·영·수만 봐도 OK

    고졸 검정고시 국·영·수만 봐도 OK

    경제 사정 등 여러가지 집안 형편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지 못한 성인들을 위해 검정고시 응시 과목을 대폭 줄여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만18세 이상 성인 평생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 응시과목을 일부 면제해 주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규칙에 따르면 만18세 이상 성인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평가·인정한 과목(90시간 이상)을 이수한 학습이력증명서(국·영·수 제외)를 시·도교육청에 제출하면 해당 과목의 시험을 면제받을 수 있다. 현행 고졸 검정고시는 필수 6과목과 선택 2과목에서 각각 평균점수 60점 이상(총점 480점)을 맞아야 하지만, 사전 이수를 통해 응시 과목을 면제 받으면 국·영·수 3과목에서 각각 60점만 넘으면 고졸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단, 대학입학 때 좋은 내신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고의로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는 행위를 막기 위해 면제 대상을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제한했다. 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6만 1161명(2009년 기준)으로 이 가운데 만18세 이상 성인은 전체의 절반을 조금 넘는 3만 8226명이다. 하지만 학령기 청소년의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이 80%에 이르는데 반해, 비학령기 성인의 합격률은 20%가 채 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평생학습 이수를 통해 시험 과목을 면제받을 경우 검정고시 합격률은 더 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강운태 검정고시 총 동문회 회장(현 광주광역시장)은 “과거 집안 문제나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중학교나 고등학교 졸업장을 못 가진 채 평생 갖가지 사연을 갖고 살아가는 분들이 많았는데, 앞으로 학업의 기회를 더 확대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서울플러스] 일자리사업 참여자 추가 모집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18일까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 재산이 2억 50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이나 청년 미취업자이다. 참여 희망자는 동주민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1~12월 2개월간 근무한다. 사회복지과 2155-6670.
  • 성동구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성동구가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구청에서 행사성 경비 등 예산을 절감한 것에 1:1 매칭으로 서울시청 직원들이 절감한 부분을 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선 것이라 의미가 더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와 성동구가 2010년 절약한 예산 21억 9300여만원을 재원으로 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추진된다. 대상은 명품 녹색길조성, 어린이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다문화가족지원 등 16개 사업에 600명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최저생계비가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7500만원 이하인 자이며, 만 15~29세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재산에 관계없이 정원의 2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한다. 또 구는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운영을 위해 사업특성에 맞는 전문인력을 정원의 20% 범위에서 채용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로 선발된 사람은 사업기간 동안 ▲G20 대비 주요도로 꽃길조성 ▲관내 주요 산책로 조성과 마을담장 벽화 그리기 ▲다문화 가족지원 등 해당 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간(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임금은 하루에 3만 3000원(교통비 및 간식비 별도)이 지급된다. 65세 이상 노인들은 근로능력 및 안전관리 차원에서 하루 4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주민센터에 건강보험증 사본과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접수일 전월영수증)을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광수 사회복지과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직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 정책의 최우선을 ‘일자리’로 잡고 지역 기업 등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주민등록인구 5000만명

    주민등록인구 5000만명

    5000만번째 주민등록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3일 태어난 김성미 여자 아이가 9월 30일 경기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신고를 해 5000만번째 등록자가 됐다고 13일 밝혔다. 4999만 9999번째 주민등록신고자는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 결혼 이주 여성, 5000만 1번째는 서울 강서구에서 태어난 아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등록번호는 1968년 5월 12자리로 처음 부여됐다. 당시 등록 인구는 3000만여명. 1975년에 주민등록법이 개정, 주민등록번호가 13자리로 늘어났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7자리는 성별과 지역번호, 식별번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등록증은 1968년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발급되다 1975년 17세 이상으로 확대됐다. 주민등록증 신청·발급이 의무화된 것은 1970년부터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제47회 대종상, 29일 시상식…탑·이민정 신인상 후보

    제47회 대종상, 29일 시상식…탑·이민정 신인상 후보

    올해로 47회를 맞는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오는 10월 2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제47회 대종상 영화제는 13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2차 공식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 정인엽 집행위원장, 차승재 총괄이사 및 일반인 심사위원 대표 2인이 참석했다. 하지만 참석이 예정돼 있던 대종상 홍보대사 배우 오지호와 조여정은 불참했다. 대종상 영화제 측은 “두 배우가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이날 오전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대종상의 명성이 다소 퇴색된 것이 사실”이라고 고백하며 “이는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대한 불신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46회 때에서 수상 후보에 대한 공정성 시비로 몸살을 앓았던 대종상 영화제는 올해부터 전문 영화인이 아닌 만18세 이상 일반인으로 구성된 예심 심사위원을 구성해 투명성을 더하고자 했다.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일간 진행된 예선심사 결과, 총 47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 10편을 소개했다. 수상의 경합을 벌일 ‘10대 영화’는 ‘의형제’, ‘방자전’, ‘시’,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이끼’, 하모니‘, 하녀’, ‘맨발의 꿈’,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이 올랐다. 또한 수상작이 가려지는 특별부문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장철수 감독, ‘내 깡패같은 애인’의 김광식 감독, ‘바람’의 이성한 감독, ‘하모니’의 강대규 감독, ‘해결사’의 권혁재 감독이 선정됐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영화 ‘포화 속으로’의 빅뱅 탑(본명 최승현), ‘해결사’의 송새벽, ‘파괴된 사나이’의 엄기준,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최다니엘, ‘바람’의 정우가 노미네이트 됐다. 신인여우상에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이민정, ‘반가운 살인자’의 신은경, ‘대한민국 1%’의 이아이,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의 지성원, ‘하모니’의 강예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후 언론계·문화예술계 등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11인의 본심 심사위원이 영예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제47회 대종상 영화제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시민들과 함께하는 서울대종상영화축제를 진행했다. 본 시상식은 오는 10월 29일에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DB
  • [국민연금 관련 2제] “부유층 재테크 수단 악용” “위탁운용사 수익률 조작”

    [국민연금 관련 2제] “부유층 재테크 수단 악용” “위탁운용사 수익률 조작”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주부 등이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이른바 ‘임의가입자’가 늘면서 연금제도가 중산층 이상의 ‘재테크’로 이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이애주(한나라당) 의원은 “월 기준소득액이 50만원 미만인 임의가입자는 올 7월 기준 2585명으로 2009년 12월보다 129명(5.3%)이 증가한 데 그친 반면 200만원 이상 가입자는 5116명으로 같은 기간 66.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18세~60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68만 905명의 국민연금 가입률도 고작 5%”라고 밝혔다. 통계에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경기 수원시, 성남시 등 중산층·부유층 지역의 임의가입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득 기준으로도 국민연금이 일정 수준 이상 계층의 노후 재테크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이 의원은 “임의가입제도는 저소득층의 노후대책 차원에서 마련된 것임에도 오히려 부유층의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도 현행 제도상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가 될 수 없는 건설 일용직 등 월 20일 미만 근로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재 건설 일용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73.7%인 반면 국민연금 가입률은 27.3%에 불과하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국민연금 위탁운용사가 저조한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자사 펀드를 인위적으로 사고파는 ‘자전거래’ 방식으로 수익률을 조작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자전거래는 매매를 중개하는 증권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으로 매도·매수 주문을 동시에 내 거래를 체결시키는 방법으로, 거래량이 급증하기 때문에 주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인 D투신사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올 6월까지 총 62건, 562억원 규모의 자전거래로 30억원의 차익을 기록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D사가 2008년 하반기 정기 등급평가를 앞두고 수십 차례에 걸쳐 불법 자전거래를 통해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것이다. D사는 2008년 상반기 정기 등급평가에서 최하위인 C등급을 받아 국민연금으로부터 그해 7월 위탁금액 1037억원 가운데 259억원을 회수당했다. 이후에도 실적이 저조해 하반기 등급평가에서도 C등급을 받아 국민연금 기금 위탁운용사에서 탈락할 위기를 맞자 D사는 기존에 운영하던 펀드를 직전 체결가보다 3.0~12.2%포인트나 낮은 가격에 국민연금이 운용하는 다른 펀드에 팔아 수익률을 높이도록 조작했다. 유 의원은 “국민연금 수익률을 조작할 경우 그 피해가 일반 펀드투자자에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위탁운용사의 거래 내역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공적 감시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뉴 시티노믹스 시대-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② 재개발로 부활한 獨 드레스덴

    [뉴 시티노믹스 시대-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② 재개발로 부활한 獨 드레스덴

    “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설명한단 말인가. 책에서 배우지 않아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아도, 이 도시에서 지내는 것만으로도 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할 수 있다.”(에리히 캐스트너) 독일인 대부분은 ‘독일 동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는?’이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엘베 강의 피렌체 유럽의 발코니’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드레스덴이 있기 때문이다. 인구 50만명이 채 되지 않는 드레스덴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5년간 35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드레스덴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아름다움은 잘 지어진 건물과 교회, 박물관의 미술품 등이 아니다. 오늘날 드레스덴의 모습은 전쟁과 공산주의 체제하의 난개발 등 고난의 역사를 겪으면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수십년간 재개발과 복원을 통해 만들어낸 것이다. 1270년 작센주 마이센 지역의 행정관이었던 하인리히가 성을 세우며 본격적으로 번성하기 시작한 드레스덴은 17~18세기에 최전성기를 맞는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이 한창 막바지를 향해 치닫던 1945년 2월13일, 미·영 연합군은 드레스덴에 이틀간에 걸친 대폭격을 감행했다. 이 공습으로 드레스덴 시민 3만명이 목숨을 잃고 시가지의 90% 이상이 파괴됐다. 전쟁 직후 드레스덴 시민들은 시내 중심부의 츠빙거 궁을 비롯한 주요 건물들을 복원하기 시작했다. 젊은 남성들이 없어 가정주부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하나하나 돌을 찾아 날랐다. 드레스덴의 주요 건물에서는 크고 작은 얼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드레스덴 박물관 직원인 볼프강은 “폭격으로 불에 타 버린 검은색 벽돌을 찾아 최대한 원형에 맞게 복원했기 때문”이라며 “깨끗하게 건물을 다시 세우는 것보다 원형 그대로를 보존하는 것이 우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원 작업은 오래 진행되지 못했다. 분단 이후 동독 정부가 폐허로 남아 있는 드레스덴 중심가에 현대식 건물을 집중적으로 짓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이후 1990년까지 드레스덴은 중세 건물과 현대 건물이 난잡하게 얽혀 있는 도시로 전락했다. 통일 직후 드레스덴은 ‘과거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드레스덴의 부활을 상징하는 ‘프라우엔 교회’가 대표적인 사례다. 통일 이후 복원 작업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프라우엔 교회는 2005년 말 돔 공사를 마치면서 무려 60년 만에 제 모습을 되찾았다. 드레스덴 시청 관계자는 “동독 정부는 교회터에 주차장을 만들려고 했지만 시민들은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발견된 벽돌에 숫자를 붙여 보관하면서 복원 작업이 재개되기만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현재 드레스덴에서 재건축이나 재개발의 가장 큰 키워드는 ‘보존’이다. 도시계획의 기준을 전쟁 이전으로 맞췄기 때문에 시내에서 최첨단 건물의 신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건축 허가가 떨어진 이후에라도, 유적의 흔적이 발굴되면 공사는 전면 중단된다. 전문가들이 투입되고 복원과 공사 재개 여부에 대한 엄밀한 심사가 진행된다. 유적의 보존 가치가 크다고 판단되면 시는 공사 현장 이전을 권유하고, 대부분의 업체들은 이를 수용한다. 업체가 공사 강행 의사를 밝히면 시가 민간 기금과 협의해 아예 매입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드레스덴은 도시 전체를 새로 꾸미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드레스덴대 안나마리 솔 교수는 “궁극적인 목적은 동독 시절에 지어진 시내의 건물을 모두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과거의 드레스덴을 완벽히 재현하는 것”이라며 “신축건물이나 주요 시설 등을 외곽 지역으로 돌리는 방식으로 도시의 기능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10년이 채 지나지 않아 목표의 30%를 넘는 진척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드레스덴 시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사는 다른 도시와 달리 현대식 건물을 허물고 옛 건물을 복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시내 중심부와 달리 시 외곽에는 비교적 자유롭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도시 전체의 통일성을 해치는 건축이나 개발 계획은 엄격히 규제된다. 도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 도시 전체의 녹지 비중은 60%로 고정돼 있다. 건물 신축이나 재건축을 할 때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지난 10년간 드레스덴 도시개발 과정에서 가장 주목받은 건물은 폴크스바겐 공장이다. 2001년에 지어진 이 건물에서는 폴크스바겐의 최고급 차종인 페이톤이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특히 건물 자체가 투명한 유리로 지어져 공장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밖에서도 볼 수 있고, 공장 건너편까지도 환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모든 공정이 공개되다 보니 폴크스바겐의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폴크스바겐 관계자는 “공장이 도시 내에서 동떨어진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녹지가 주를 이루는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것”이라며 “전 세계 도시와 기업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견학을 오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드레스덴 박건형 순회특파원 kitsch@seoul.co.kr
  • 여성들이 남성 납치후 집단 성폭행…경찰도 당해

    여성들이 남성 납치후 집단 성폭행…경찰도 당해

    아프리카의 일부 여성들이 종교의식을 목적으로 남성들을 납치해 강간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크로니클에 따르면 최근 짐바브웨의 두 번째 큰 도시인 불라와요에서 근무하는 한 경찰관(26)이 미니버스에 탑승한 뒤 세 명의 여성승객에게 납치돼 성폭행을 당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 경찰이 좌석에 앉았을 때, 승객 한 명이 갑자기 약을 묻힌 손수건으로 코를 막아 기절시켰다. 그가 의식을 차렸을 땐 이미 세 여자가 성적으로 학대하고 있었고, 이후 그는 휴대전화와 현금을 뺐긴 채 도시 외곽에 버려졌다. 경찰서장 어거스틴 치후리는 “이 여성 강간범들은 불시에 남성들을 급습한다.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끔찍하고 이상할 만큼 여성에 의한 성폭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와 비슷한 사례가 이미 수도인 하라레에서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하라레 중앙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18세 소년이 당했으며, 지난달에는 44세의 남성이 당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재 짐바브웨 법률에서 강간 혐의는 여성 피해자에게만 적용된다. 지난 11개월 동안 경찰에 보고된 사례만 여섯 건으로 실제 희생자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경우 피해자들은 약에 취한 상태였고, 여성들에 의해 콘돔이 사용됐다. 이에 몇몇 사회평론가들은 “전통적인 치유자들이 그 여성들에게 종교의식용 부적에 사용할 정액을 모아오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짐바브웨 전통치유사 국제협회의 전 협회장인 고든 차분두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난 때문에 돈을 벌길 원한다. 우리 사회가 혼란에 빠져 매우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사진=뉴 짐바브웨/경찰서장 어거스틴 치후리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슈퍼스타 K’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슈퍼스타 K’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Mnet ‘슈퍼스타K 시즌2’ 강승윤이 과거 ‘얼짱’에 도전했던 이력이 공개됐다. 10월 8일 ‘슈퍼스타K 시즌2’ 네번째 본선무대를 앞둔 도전자 강승윤의 ‘얼짱신청’ 과거가 밝혀졌다. 당당한 자기소개와 풋풋한 외모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된 ‘강승윤 얼짱신청’ 사진들은 과거 포털사이트 싸이월드에서 주최한 얼짱찾기 이벤트에 응모했던 프로필을 캡처한 것. 강승윤은 한때 유행한 ‘얼짱각도’를 살린 자신의 사진에 “현재 가수 준비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보컬드레이닝도 받구요 학교에서는 기타 전공하고 있어요”라고 짧은 소개를 덧붙였다. 이어 “언젠가는 절 TV에서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잘부탁드려요. 쿄쿄쿄쿄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수의 꿈을 품었던 18세 당시 작성한 자기소개가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는 현재의 상황을 예언 한 듯 보인다. 어린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지켜온 강승윤은 오는 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네 번째 본선무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 ‘베스트 & 워스트’▶ ’무도’ 연극 도전…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파이스트무브먼트, 한국인 최초 美빌보드 1위 눈앞▶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 [고시플러스]

    ●대검찰청 연구직공무원 특채 연구직공무원(보건연구사) 3명. DNA 감정업무. 국내외 대학(전문대 제외)에서 관련학(생명과학, 의학 등) 전공 후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응시원서는 대검찰청 홈페이지(www.spo.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8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반포로 706 대검찰청 과학수사담당관실 DFC 301호). 인터넷 접수 및 택배 불가. 과학수사담당관실 (02)3480-2132.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모집 계약직(정규직과 대우 동일) 각 1명. 무역투자정책, 국제금융, 출판분야. 성과평가에 따라 매년 재계약 가능. 무역투자정책·국제금융은 관련 학과 전공자 대상(졸업예정자 포함). 응시원서는 별도 양식 없이 오는 15일까지 우편접수(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108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조정실 총무인사팀) 또는 이메일(siham@kiep.go.kr) 제출. 인사담당자 (02)3460-1007. ●수원지방검찰청 청원경찰 채용 청원경찰 1명. 청사경비 업무. 18세 이상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남자의 경우 군필자 또는 면제자에 한함. 10월1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사람. 응시원서는 수원지검 홈페이지(http://suwon.dpo.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1일까지 수원지검 인사계(211호)로 방문 접수. 우편 및 인터넷 접수 불가. 인사계 (031)210-4543. ●서울체신청 기능직 10급 공무원 특채 기능직 10급 공무원(집배원) 50명. 일반 44명, 장애인 2명, 저소득층 4명. 우편물배달 및 수집업무. 199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여야 하며 학력 제한 없고 제2종 보통운전면허 이상 자격증 소지자. 응시원서는 서울체신청 홈페이지(http://seoul.koreapost.go.kr) 및 나라일터(gojods.mopas.go.kr)에서 다운받아 오는 14일까지 지정 접수처(홈페이지 참고)에 방문 접수. 우편접수 불가. 인력계획과 (02)6450-3141, 3134.
  • 美도 ‘사이버 괴롭힘’ 골머리

    최근 한 대학 신입생이 자신의 동성애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는 것에 충격을 받아 자살한 것을 계기로 미국에서도 ‘사이버 괴롭히기’가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CNN과 뉴스위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 괴롭힘 연구센터는 올해 10세부터 18세 청소년 4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이버 괴롭힘으로 상처를 받거나 상처를 준 경우가 20.8%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범죄예방위원회는 10대들이 다른 사람을 괴롭힐 목적으로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사용해 문자메시지나 이미지를 보내거나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를 사이버 괴롭힘으로 정의한다. 가장 일반적인 사이버 괴롭힘은 마음에 상처를 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나쁜 소문을 온라인에 퍼뜨리는 것이다. 대부분 익명으로 이뤄진다. 일부에선 괴롭힘을 당하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악순환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미 국립보건원(NIH)은 얼굴을 맞댄 상태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것보다 사이버 괴롭힘이 훨씬 더 강한 소외감과 무력감을 일으키며 이는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NTN포토] 18세 여고생 윤다영, 2010슈퍼모델 1위 영예

    [NTN포토] 18세 여고생 윤다영, 2010슈퍼모델 1위 영예

    [서울신문NTN 이대선 기자] 2010슈퍼모델선발대회 1위 윤다영이 5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 삼룡동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린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1992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19회를 맞는 ‘슈퍼모델선발대회’는 1,40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36명의 슈퍼모델 후보들이 최종 본선 무대에 섰으며 1위 윤다영, 2위 김혜지, 3위 정은혜가 선정되었다. 이대선 천안(충남) daesunlee@seoulntn.com
  • 장재인, 성형설에 발끈 “치아교정만 했어요” 해명

    장재인, 성형설에 발끈 “치아교정만 했어요” 해명

    ‘슈퍼스타K 2’ 출연자 장재인이 자신들 둘러싼 성형의혹에 “치아교정만 했다”고 해명했다. 장재인은 10월 1일 Mnet ‘슈퍼스타 K2’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누가 약속한 금지사항을 잘 지키는지 알아보는 몰래카메라에서 자신의 성형설에 발끈,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다. 인터넷 사용이 금지된 상황에서 보컬코치가 자리를 비운 후 장재인의 행동을 관찰한 것. 장재인은 이날 방송에서 보컬코치가 “인터넷에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정말 성형수술을 했느냐?”는 질문에 “치아교정만 했을 뿐”이라고 무심하게 답했다. 이어 보컬코치가 방에서 나가자 장재인은 결국 인터넷 검색창에 ‘장재인 성형’을 검색해 보고 말았다. 다른 멤버들도 몰래카메라 테스트가 진행되긴 마찬가지. 존박과 강승윤은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에 대해 들었지만 무사히 유혹을 넘겼다. 18세 여고생 김은비 역시 팬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려주며 마음을 들뜨게 했지만 컴퓨터로 노래가사만 받아 적는 등 대단한 인내력을 보였다. 다이어트 특훈이 내려진 허각과 김지수는 치킨 앞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허각은 불굴의 의지로 이겨냈지만 김지수는 자연스럽게 치킨을 집어 들며 그동안의 배고픔을 달랬다. 한편 ‘슈퍼스타K2’의 세 번째 탈락자로는 김지수와 김은비가 선정됐다. 장재인 존박 강승윤 허각은 합격해 TOP4에 진입, 다음 미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사진 = Mnet ‘슈퍼스타 K2’ 방송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믹키유천, 물에 젖은 박민영 품에 안고 ‘꺅’▶ 소녀시대, 재킷사진 변천사…’롤러걸부터 순수핑크’▶ ’슈퍼스타K 2’ 장재인, 성형의혹 몰라카메라 ‘딱 걸렸네’▶ ’슈퍼스타k2’ 김지수-김은비 탈락…존박, 슈퍼세이브 합격
  • 아이에게 피가되고 살이되는 고전 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고전을 재해석한 책 두 권이 나왔다. ‘열하일기’(리상호 옮김, 홍영우 그림, 보리 펴냄)는 연암 박지원의 여행기를 청소년이 읽기 쉽게 다시 펴낸 것이다. 1950년대 북녘 학자 리상호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최초로 완역했는데 이 번역본을 다시 다듬은 것. 서울사대부고 국어 교사인 서미선씨는 “아이들에게 박지원을 말할 때면 목소리가 높아진다. 멋진 사람을 소개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며 “여러 번 ‘열하일기’를 읽었는데 단숨에 읽어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온전하게 ‘글맛’이 살아 있는 여행기로 박지원을 생생하게 마주 대하는 듯했다.”고 소개했다. 그만큼 번역이 뛰어나다는 얘기다. 박지원이 18세기 중국 베이징 일대를 여행하고 남긴 책이 세계 최고의 여행기라 불리는 ‘열하일기’다. 마부 청대와 마두 장복이, 길동무 어의 변계함, 중국 점방과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 등 재미있는 등장인물이 많아 생동감이 넘친다. 베이징 북동쪽의 열하는 중국 황제들의 별장이 많이 있던 곳으로, 온천이 많아 강물이 얼지 않는다고 해서 열하란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열하일기’의 그림은 ‘21세기 김홍도’라 불리는 홍영우 작가가 그렸다. 사신행차도, 연암과 친구들이 어울리는 그림 등은 전통 기법으로 그린 채색화로 책의 재미를 한껏 높여준다. 1만 2000원. ‘왕실 도서관 규장각에서 조선의 보물찾기’(신병주·이혜숙 지음, 책과함께어린이 펴냄)는 규장각을 다룬 첫 번째 어린이 책이다. 규장각에 소장된 수많은 책을 소개함과 동시에 조선 시대의 투철한 기록 정신을 어린이들에게 전해 준다. 저자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는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학예연구사를 지냈다. 규장각 유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통해 아이들은 기록 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고 사소한 기록들이 쌓여 자신에게 꼭 필요한 역사가 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필, 왕이 목욕하던 온양온천을 보여주는 ‘온양별궁전도’, 조선 시대 외국어 학습서인 ‘노걸대’, 조선을 대표하는 백과사전 ‘지봉유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등 규장각의 대표적인 자료들이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소개된다. 1만 1000원.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 청소년은 신종플루 사각지대”

    최근 전남 여수의 한 고교에서 학생 4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청소년들이 신종플루 우선접종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감염 위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유재중(한나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입수한 ‘인플루엔자 관리지침’에 따르면 정부가 700만 도즈(병)의 신종플루 백신을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이 어른용이어서 청소년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부 보유분 중 86%인 603만 도즈는 ‘그린플루-에스플러스주’로 인체에 해로운 수은성분이 들어 있는 티메로살과 면역증강제 성분이 함유돼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접종을 금지하고 있다. 티메로살 성분은 자폐증, 발달장애, 신경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의원은 현재 청소년에게 접종 가능한 백신은 92만 도즈에 불과한 실정이지만 이마저 영유아에게 우선 접종할 물량이어서 우선접종대상에서 빠진 청소년들은 백신부족으로 사실상 접종이 불가능해 신종플루 감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지난해 신종플루 대유행 기간에 학교가 집단감염의 근원지로 분류돼 집중 관리 대상이었던 점과 최근 고교생 중 확진 환자가 발생한 사실을 고려할 때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부족분이 없도록 대비하는 등 질병 당국의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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