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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영기 이세용 “21세-18세 때 혼전 임신”

    홍영기 이세용 “21세-18세 때 혼전 임신”

    1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과 인터넷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털어놨다. 홍영기는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아기 가졌다고 하자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영기 이세용, 평균나이 18세에 결혼 ‘왜?’

    홍영기 이세용, 평균나이 18세에 결혼 ‘왜?’

    1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이 꾸며진 가운데, 기안 84, 박태준 그리고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과거 아들 재원이를 낳을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전했다. 이에 MC들이 “혼전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느냐”고 질문하자 홍영기는 “아기 가졌다고 하자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tvN 택시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영기 이세용 “21세 혼전 임신, 남편 나이는 18세” 경악..얼짱 커플 아들 보니

    홍영기 이세용 “21세 혼전 임신, 남편 나이는 18세” 경악..얼짱 커플 아들 보니

    월매출 3억 원대의 인터넷 쇼핑몰 CEO 홍영기(23)가 ‘택시’에 출연해 이세용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과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 이건 뭐지? 왜지? 이런 느낌이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털어놨다. 홍영기는 “혼전 임신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기 가졌다고 하자 어머니가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홍영기 이세용 부부는 슬하에 재원 군을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홍영기 이세용 부부의 아들 재원 군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지닌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영기 이세용, 평균나이 18세에 부부됐다 ‘혼전임신으로..’

    홍영기 이세용, 평균나이 18세에 부부됐다 ‘혼전임신으로..’

    10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인터넷 청년 재벌 특집으로 웹툰작가 기안84, 박태준과 인터넷 쇼핑몰 CEO 홍영기 이세용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영기는 “21살에 임신 사실을 알았고 엄청 울었다. 복합적인 생각이 들었다”며 “난 21살이었고 남편은 18살이었기 때문에 더욱 슬펐다”고 털어놨다. 홍영기는 가족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아기 가졌다고 하자 날 뿌리치면서 눈물을 흘리셨다. 3일 내내 우시더라. ‘나는 낳을 생각이고 우리가 떳떳하면 된다. 책임지지 않는 것도 아니다. 우리는 잘 살 것’이라고 설득을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급구” 공개구혼 사연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급구” 공개구혼 사연

    브라질의 미녀들이 단체로 신랑감을 구하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 노이바데코르데이 마을에 있는 종교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심각한 성비 불균형으로 고민이 깊다. 여성은 600명이 넘지만 남자는 부족해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0~35세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모자라 혼기를 놓치는 여성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던 공동에 여성들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랑감을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 1940년 개신교목사 아니시오 페레이라가 만든 이 공동체에는 엄격한 규율이 있다. 남자는 18세가 되면 공동체를 떠나 외지로 일을 나가야 한다. 주중에는 외지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만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다. 예전엔 외지로 일을 나가는 남자들이 공동체를 완전히 떠나는 일이 적었다. 덕분에 주말부부가 공동체의 명맥을 유지했지만 최근엔 공동체를 떠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남자가 없어 고민하던 공동체는 결국 신랑감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동체 아마조나스에는 빼어난 미녀가 많아 공개 구혼은 뜨거운 화제가 됐지만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는 불투명하다. 아마조나스의 미녀를 신부로 맞이하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발이나 음주를 금지한다는 공공생활 규율은 그런데로 받아들일 만하지만 평생 여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건 남자들에겐 선뜻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다.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설립자 아니시오 페레리아 목사가 사망한 1995년 여성의 절대권력을 결의했다. 규율에 따라 공동체 내에선 남자가 여자에게 명령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다. 여자들에겐 남자가 정한 종교적 규율을 거부할 권리도 보장돼 있다. 사진=기오테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오페라는 마법의 예술…사실주의 당치도 않아

    오페라는 마법의 예술…사실주의 당치도 않아

    “오페라는 음악으로 연출되는 마법의 예술이다. 음악을 통해 역사가 새롭게 형상화되고 역사의 다양한 면들이 생동감 있게 되살아난다.” 창조와 파격의 이탈리아 연출가 스테파노 포다의 마법이 시작된다. 국립오페라단이 오는 12~1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를 통해서다. 구세계와 신세계가 교차되는 문화 격변의 역사적 상황이 음악을 통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명작 ‘안드레아 셰니에’는 오페라 역사상 가장 독특한 작품 가운데 하나다. 18세기 후반 유럽의 시민혁명을 배경으로 깔거나 분위기만 전하는 오페라들과 달리 직접적으로 혁명을 다루기 때문이다. 프랑스 대혁명기의 역사적 상황을 다큐멘터리처럼 세세하게 보여준다. 프랑스 대혁명기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투쟁하다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실존 시인 앙드레 셰니에(1762~1794)가 주인공이다. 혁명에 가담했지만 강경파들에 의해 제거되는 시인의 생애에 백작의 딸 맏달레나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가미했다. 웅장하고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선율의 음악에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포다는 이 작품이 ‘베리스모’(사실주의) 오페라의 수작으로 꼽히는 데 반발한다. 그는 “사실주의는 정보를 나열하는 것일 뿐”이라며 “전통 오페라들이 이 오페라를 사실주의 오페라라고 낙인찍은 건 음악의 힘과 오페라의 마법을 간과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시인 자체보다는 시인이 극중에서 상징하는 의미에 주목해 달라고 했다. “옛것과 새로운 것의 충돌이 핵심이다. 셰니에는 시대를 앞서간 인물인 동시에 낡은 세계에도 신세계에도 그 어떤 세계에도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는 예술가의 영혼을 상징한다.” 무대 곳곳에도 상징적인 조형물이 배치된다. 과장된 샹들리에는 프랑스 혁명 전 귀족들의 사치와 향락을, 거대한 거미상은 혁명 이후 척박한 상황을 암시한다. 포다는 연출뿐 아니라 무대, 조명, 의상, 안무까지 오페라의 모든 걸 직접 진두지휘하는 걸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도 마찬가지다. “눈을 감으면 모든 게 다 그려진다. 한 사람에 의해 모든 게 탄생하면 작품의 전체적인 통일성을 이룰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맡길 수 없다.” 첫 방문인 한국에서도 프랑스 대혁명과 같은 급변의 역사를 체감했다고 했다. “연습이 없는 날 서울의 창덕궁을 찾았다. 조선왕조의 옛 모습이 시간이 멈춘 듯 그대로 존재했다. 그런데 밖에 나오니 현대적인 도시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그 대비되는 모습에서 한국도 조선왕조에서 갑자기 역사가 바뀌었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다.” 테너 박성규·윤병길이 안드레아 셰니에, 소프라노 고현아·김라희가 셰니에의 연인 맏달레나 역을 맡았다. 세계 유수의 오페라극장에서 다수의 작품을 공연한 이탈리아 출신 다니엘레 칼레가리가 지휘한다. 포다는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가장 완벽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무대에 올리겠다”며 “작품을 보면서 시적이고 깊이 있는 사유를 하고, 한층 넓고 깊은 차원에서 음악이 지닌 고유의 의식과 힘도 경험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얼음 깨지면서 호수 ‘표류’…아찔 사고현장 포착

    얼음 깨지면서 호수 ‘표류’…아찔 사고현장 포착

    미국의 10대 2명이 꽁꽁 언 호수에 발을 들였다가 얼음이 갈라지면서 ‘표류’하게 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미시간호(湖)를 찾은 17세, 18세 청소년 2명은 호숫가에 얼어있는 얼음 위에 올라섰다가 얼음이 갈라지면서 호수 안쪽으로 떠밀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성인 2~3명이 서 있을 수 있는 정도의 작은 얼음 조각 위에서 가까스로 중심을 잡은 채 서 있었고, 이들을 ‘태운’ 얼음 조각은 호숫가로부터 약 37㎞나 떨어진 곳까지 흘러갔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은 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10대 2명을 태운 얼음조각까지 헤엄쳐 다가갔다. 구조대원은 이들에게 구명조끼를 입게 한 뒤 천천히 얼음 조각을 뭍으로 밀어냈고, 이들은 큰 부상 없이 구조될 수 있었다. 미시간호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동물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얼음이 어는 계절에는 뭍과 호수의 경계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구조대원은 “두 소년이 이번 사고로 얼음 호수를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는 교훈을 배웠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처럼 최근 꽁꽁 언 호수로 들어가거나 인근을 걷다 사고를 당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당국이 주의에 나섰다. 지난 1월, 서버브 다우너스그로브에 사는 한 소년은 연못을 건너다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이 소년은 하교 후 집으로 빨리 가기 위해 얼어있는 듯 보이는 연못을 건너다 봉변을 당했다. 디트로이트 해안 경비대 측은 “미시간 호나 시카고 강처럼 호수 인근 강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얼음 위를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로 얼음 강도가 충분히 단단하지 않다”면서 “넓이와 깊이에 따라 얼음의 두께가 다르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구해요”

    아마존 미녀들 “신랑감 구해요”

    브라질의 미녀들이 단체로 신랑감을 구하고 있어 화제다. 브라질 노이바데코르데이 마을에 있는 종교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심각한 성비 불균형으로 고민이 깊다. 여성은 600명이 넘지만 남자는 부족해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20~35세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모자라 혼기를 놓치는 여성이 속출하고 있다. 남자를 찾지 못해 발을 구르던 공동에 여성들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신랑감을 구한다는 공고(?)를 냈다. 1940년 개신교목사 아니시오 페레이라가 만든 이 공동체에는 엄격한 규율이 있다. 남자는 18세가 되면 공동체를 떠나 외지로 일을 나가야 한다. 주중에는 외지에서 일을 하고 주말에만 공동체로 돌아올 수 있다. 예전엔 외지로 일을 나가는 남자들이 공동체를 완전히 떠나는 일이 적었다. 덕분에 주말부부가 공동체의 명맥을 유지했지만 최근엔 공동체를 떠나는 남자들이 많아졌다. 남자가 없어 고민하던 공동체는 결국 신랑감 공개 모집에 나섰다. 공동체 아마조나스에는 빼어난 미녀가 많아 공개 구혼은 뜨거운 화제가 됐지만 지원자가 얼마나 될지는 불투명하다. 아마조나스의 미녀를 신부로 맞이하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발이나 음주를 금지한다는 공공생활 규율은 그런데로 받아들일 만하지만 평생 여자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건 남자들에겐 선뜻 수용하기 힘든 조건이다. 공동체 아마조나스는 설립자 아니시오 페레리아 목사가 사망한 1995년 여성의 절대권력을 결의했다. 규율에 따라 공동체 내에선 남자가 여자에게 명령을 하거나 지시를 내릴 수 없다. 여자들에겐 남자가 정한 종교적 규율을 거부할 권리도 보장돼 있다. 사진=기오테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흉내낸 11세 소년 논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흉내낸 11세 소년 논란

    책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정된 ‘책의 날’에 성인용 소설을 들고 등교한 11세 소년이 결국 제지를 당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매년 3월 5일을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를 코스튬하고 등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방법,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 등을 배운다. 문제가 된 소년은 맨체스터에 사는 리안 스롤레스(11). 스콜레스가 ‘책의 날’ 행사에 맞춰 코스튬한 의상은 다름 아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 남자 주인공의 것이었다. 최근 영화화 돼 전 세계에서 관심이 쏟아진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한계치까지 끌어낸 ‘성(性) 판타지’로 유명하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국내 역시도 ‘비공식 번역판’이 먼저 떠돌았을 정도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콜레스는 소설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의 수트와 비슷한 의상을 입고, 소설 속 남성과 여성이 은밀한 만남을 가질 때 쓰는 도구이자 영화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안대 등을 코스튬 해 학교로 향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스콜레스의 의상이 매우 무례하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포토 행사에서 참여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스콜레스의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니콜라(36)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에는 살인 시리즈물의 주인공을 흉내 낸 복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교사도 있었다. ‘성’이 어떻게 살인보다 더 무례하고 부적절하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어 “초등학교라면 일정 부분 이해하겠지만 스콜레스는 이미 중등학교(11세에서 16세 또는 18세까지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이다. 또한 스콜레스가 선택한 책은 매우 유명한 책이다. 학교 측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그저 수트 차림에 구드를 신고 안대를 들고 간 아이의 복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고, 학교 측은 이에 어떤 공식적인 반응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민상 수상 후보자 공모

    서울시는 오는 19일까지 어린이상과 소년상, 청년상, 청소년지도상 등 4개 분야의 ‘서울특별시 시민상’ 수상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어린이상(7~12세), 소년상(13~18세), 청년상(19~24세), 청소년지도상(25세 이상의 개인 또는 단체) 등으로 서울시민이 대상이다. 시상 인원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등급 총 114명이다. 대상별 시상분야는 어린이상, 소년상, 청년상은 효행예절부문, 봉사협동부문, 어려운 환경 극복부문, 창의과학예술부문, 글로벌리더십부문 등 각 5개 부문이다. 청소년지도상은 청소년 지도자부문과 청소년 단체부문 등 2개 부문이다. 시민상 후보자로 추천하려면 현재 서울시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학교 1년 이상 다니고 있어야 한다.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 등 관계 기관 및 단체 또는 30인 이상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12~1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등기)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독자의 소리] ‘미성년 대학생’ 불합리해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대다수는 1996년 3월 1일에서 1997년 2월 28일에 태어났다. 이들 중 1997년 1, 2월생은 1996년에 태어난 친구들과 같은 대학생임에도 청소년보호법상 만 18세의 미성년자로 분류된다. 이런 미성년 대학생들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위해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사용하다 적발돼 처벌받는 일이 매년 일어나고 있다. 더욱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의 취학아동연령 기준일이 1월 1일~12월 31일로 개정, 시행된 2008년 5월 27일 이전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현재 중학교 2학년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이런 사례가 해마다 반복될 거라는 게 더 큰 문제다. 갓 대학에 입학한 이들을 사회에 첫발도 내딛기 전에 범죄자로 낙인찍는 이런 현실을 반영,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나마 미성년 대학생을 고려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부정 사용하면 형법상 공문서부정행사죄나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된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모두 대법원 판례를 통해 공문서의 효력을 인정, 투표나 시중은행 등에서 공적 신분증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부정 사용 시 운전면허증은 공문서부정행사죄로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5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에 의거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이 운전면허증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어 형평에 맞게 법 개정을 제안한다. 오창원 부산 금정구 금정로
  • 정부가 변해야 나라가 산다

    정부가 변해야 나라가 산다

    제4의 혁명/존 미클스웨이트·에이드리언 울드리지 지음/이진원 옮김/21세기북스/388쪽/1만 8000원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최고의 경제체제로 세계를 지배해 온 자본주의는 한계에 봉착하고, 국민들이 정부에 느끼는 환멸감은 세계적인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다. 정치·경제·사회적 위기에서 벗어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가 각국 정부의 고민이다. 유력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몸담은 기자로서 전 세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과 혁신 사례들을 분석한 존 미클스웨이트와 에이드리언 울드리지는 “정부부터 변하라”고 주문한다. 이들은 민주주의 국가가 직면한 위기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풍부한 사례를 통해 정부 개혁의 대안을 제시하는 책 ‘제4의 혁명’에서 서양의 정부든 고속성장 이후 혼란에 빠져 있는 신흥세계 정부든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고 단언한다. 제4혁명은 21세기에 각국 정부가 새로운 정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겪을 혁신을 가리킨다. 전체 3부로 된 책은 1부에서 서양 정부를 재정의했던 세 가지 위대한 혁명에 집중하고 민주주의 국가 개혁의 발전 과정을 짚어본다. 2부에서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잘못 운영한 정책 사례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21세기 사회주의 천국으로 꼽히는 스웨덴이 정부 규모 축소 및 정부 개편에 착수했다는 내용과 함께 건전한 정부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감행하는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역사적으로 민주주의 국가의 개념은 세 차례, 그리고 반쪽의 혁명을 거쳐 진행됐다. 제1혁명은 유럽에서 중앙집권적 국가를 세운 17세기에 일어났다. 토머스 홉스가 ‘리바이어던’이라고 부른 국민국가 체제가 이때 확립됐다. 제2혁명은 18세기 말~19세기에 일어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주의다. 국가의 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고 모든 시민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큰 정부의 역할이 강조됐다. 이어 영국의 사회주의자이자 개혁가인 시드니 웨브와 비어트리스 웨브의 제3의 혁명이 온다. 국가는 국민이 누려야 할 최소한의 문명적 생활 기반을 마련해 줄 의무가 있다고 주장해 근대 복지국가의 체제가 확립된다. 1980년대 들어 신자유주의는 무분별한 복지국가의 전개를 막기 위해 정부의 팽창에 제동을 걸었다. 이런 과정에서 서양국가의 정부는 점점 비대해짐으로써 사회적 기능 장애가 더욱더 심각해졌다. 과부하가 걸린 정부는 경제에 부담을 주고 스스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존재가 된다. 정부의 책임이 늘어날수록 그들은 더 엉망으로 일하고 국민은 분노하게 되며 정부에 더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된다. 저자들은 이것을 진보정치의 악순환이라 부르며 국민의 자유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책은 새로운 정부 개혁의 대안이자 혁신의 선봉으로 중국과 싱가포르의 개혁을 조명한다. 중국의 경우 정부 주도적인 자본주의와 권위주의적 현대화의 실험들이 놀라운 발전을 이끄는 단초가 됐다. 싱가포르는 완벽한 공무원을 만드는 시스템, 조기 인재 발굴과 지원으로 엘리트 모델을 추구하는 차원에서 단연 세계 최고로 꼽힌다. 이 밖에 브라질의 조건부 현금 이전 복지 프로그램, 인도 병원의 대량 생산 기술 도입까지 놀랄 만한 아이디어를 생산하며 창의적인 국가의 모습으로 변신을 거듭하는 신흥국가의 사례들도 소개한다. 저자들은 실용주의와 정치 원칙에 근거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정보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이전의 민간기업들이 겪은 슬림화, 집중화, 조직 계층의 단순화를 통해 변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그렇지만 정부의 미래는 무엇보다도 얼마나 올바른 정부이냐에 달려 있다며 정부가 국민들과 가까이 있고, 중요한 기술을 가지고 일할 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주제를 일관되게 펼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의상 흉내낸 11세 논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의상 흉내낸 11세 논란

    책과 더욱 친해지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지정된 ‘책의 날’에 성인용 소설을 들고 등교한 11세 소년이 결국 제지를 당했다. 영국과 아일랜드에서는 매년 3월 5일을 ‘세계 책의 날’(World Book Day)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캐릭터를 코스튬하고 등교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책과 친해지는 방법,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 등을 배운다. 문제가 된 소년은 맨체스터에 사는 리안 스롤레스(11). 스콜레스가 ‘책의 날’ 행사에 맞춰 코스튬한 의상은 다름 아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 남자 주인공의 것이었다. 최근 영화화 돼 전 세계에서 관심이 쏟아진 소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인간의 숨겨진 욕망을 한계치까지 끌어낸 ‘성(性) 판타지’로 유명하다. 특히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국내 역시도 ‘비공식 번역판’이 먼저 떠돌았을 정도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스콜레스는 소설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의 수트와 비슷한 의상을 입고, 소설 속 남성과 여성이 은밀한 만남을 가질 때 쓰는 도구이자 영화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안대 등을 코스튬 해 학교로 향했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스콜레스의 의상이 매우 무례하며 학교에서 진행하는 포토 행사에서 참여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스콜레스의 엄마이자 초등학교 교사인 니콜라(36)는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그녀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 학교에는 살인 시리즈물의 주인공을 흉내 낸 복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교사도 있었다. ‘성’이 어떻게 살인보다 더 무례하고 부적절하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어 “초등학교라면 일정 부분 이해하겠지만 스콜레스는 이미 중등학교(11세에서 16세 또는 18세까지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학생이다. 또한 스콜레스가 선택한 책은 매우 유명한 책이다. 학교 측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그저 수트 차림에 구드를 신고 안대를 들고 간 아이의 복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고, 학교 측은 이에 어떤 공식적인 반응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따돌림·폭행당하다 투신자살 미성년 실습생 산재사망 첫 인정

    회사에서 폭행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미성년 현장실습생에 대해 산업재해 사망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정됐다. 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김모(당시 18세)군은 지난해 1월 충북 진천 CJ제일제당 기숙사에서 투신자살했다. 김군은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2013년 11월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조기 취업해 수습 신분으로 일하고 있었다. 그러나 김군이 업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사내에서 체벌을 당하는 등 직장 내 따돌림을 당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너무 무섭다. 제정신으로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김군은 소심한 성격으로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느꼈다”며 “업무에서 오는 경미한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자살했다”고 업무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에 김군의 유족은 SNS와 회사 징계 기록 등을 근거로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보상을 청구했다. 공단은 지난달 26일 “어린 나이에 현장 근무에 투입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직원 간 불화로 급성 우울 상태에 빠져 정상적인 판단력을 상실해 발생한 일”이라면서 “업무 관련 자살로 판단된다”며 산업재해 사망을 인정했다. 노조 관계자는 “청소년 조기 취업생의 자살이 산재로 인정받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며 “노동 현실에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던져진 청소년들에 대한 돌봄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담배 당장 끊어라” 트위터보니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담배 당장 끊어라” 트위터보니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담배 당장 끊어라” 트위터보니 ‘레너드 니모이 별세’ 영화 스타트렉에서 스폭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도 27일(현지시간) 부인 수전 베이 니모이의 말을 인용해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전했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 19일 가슴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로 UCLA 메디컬 센터에 실려 갔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특히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레너드 니모이는 18세에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진출했으며 1950년대에 TV 시리즈물에 단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사각턱과 심각해 보이는 용모로 주로 카우보이와 법조인 등의 역을 하다가 마침내 1966년 TV시리즈 스타트레에서 스폭 역으로 발탁되면 일생의 일대 전환을 맞았다. 레너드 니모이는 1966년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이며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침착하고 논리적인 과학담당 장교 겸 일등항해사 스폭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1970∼1980년대에 지상파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그는 영화판 ‘스타트렉’ 3편(1984년)과 4편(1986년)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레너드 니모이 별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절대적 진리’ 갑옷 벗은 민주주의의 불편한 진실

    ‘절대적 진리’ 갑옷 벗은 민주주의의 불편한 진실

    민주주의의 수수께끼/존 던 지음/강철웅·문지영 옮김/후마니타스/354쪽/1만 8000원 지구촌 대세의 통치 시스템이라는 민주주의를 더 좋은 쪽으로 바꾸기 위한 학문적 노력이나 현장의 몸부림은 꾸준하다. 하지만 정작 대안적 차원의 실체 규명을 위한 속살 해부는 그다지 많지 않다. 거개가 민주주의를 그 자체로 가치를 의심할 여지 없는 개념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태동지인 고대 아테네에서 민주주의는 찬양이나 절대 지지의 개념이 아니었고 아테네 이후 오랫동안 금기의 대상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은 어떤가. ‘민주주의의 수수께끼’는 많은 이들이 ‘이상적 통치 시스템’으로 주저 없이 받아들이는 민주주의를 비틀어 들여다봤다. 제목처럼 수수께끼 같은 민주주의의 ‘불편한 진실’을 차근차근 털어내는 스토리텔링이 흥미롭다. 민주주의가 탁월한 지위를 얻게 된 까닭을 묻는다면 대개 두 부류의 답을 낸다. 첫째는 자명한 정치적 정의(正義)다. 민주주의가 명백히 최선이며 인간이 ‘지배받는다’는 외견상의 모욕을 어쨌든 받아들일 수 있게 되는, 명료한 정당화의 유일한 근거 차원이다. 둘째는 근대 자본주의 경제가 잘 보호되면서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보장해 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본래 민주주의는 지배구조를 분명하고 확고하게 특정하지 않는다는 속성을 들어 그런 이유를 다 거부한다. 그러면서 아테네, 그리고 프랑스대혁명 시대와 지금 사이에 민주주의의 의미가 급격히 변한 까닭은 정치적 기대의 엄청난 변천 탓이라고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자본주의적 대의민주주의가 전 지구적으로 확산된 건 민주주의에 대한 정치적 기대 수준의 하락과 서구 정치 지도자들의 정치적 필요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고대 아테네인들은 데모크라시(민주주의)가 뭔지도 몰랐다고 한다. 그저 정치적으로 특정 세력을 이롭게 하기 위한 통치 시스템이었을 뿐이다. 아테네에 민주주의의 제도적 틀을 도입한 클레이스테네스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덕적·지적 확신을 가진 인물이 아니었다. 클레이스테네스는 그저 경쟁세력 견제에 필요한 지지 확보 차원의 편의적 방편으로 민주주의를 썼던 것으로 풀이된다. 더 놀라운 사실은 아테네의 몰락 이후 오랫동안 세상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입에 담기조차 꺼렸다는 점이다. 이 같은 금기의 민주주의는 역사가 투키디데스, 철학자 플라톤, 그리고 그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에서 비롯됐다. 아테네에서 생애의 상당 부분을 보낸 세 사람은 지배 체제로서의 민주주의를 공개적으로 옹호한 신봉자가 아니었다. 심지어 플라톤은 “지금까지 민주주의가 만난 유례없이 혹독한 비판자”로 책에 등장한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받은 유럽 사람들이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입에 담기 싫어했음은 당연해 보인다. 대의제 민주주의 모델의 창시자라는 매디슨이나 슘페터가 ‘정치인에 의한 지배’를 말했을 뿐 출발점에선 민주주의를 부정한 사실도 들춰진다. 민주주의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아테네 몰락 후 2000년이 지난 17세기에 들어서였다. 홉스와 스피노자가 민주주의를 다시 꺼내 든 대표 사상가로 평가된다. 18세기 초입까지도 민주주의는 매우 저급한 수준의 단어였지만 미국 독립전쟁과 프랑스 대혁명의 거대한 정치적 파고가 민주주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다는 게 저자의 평가다. 책 속 ‘민주주의 이야기’는 옹호나 폄훼, 그 어느 쪽에도 쏠리지 않는다. 대신 ‘당연한 인정’이 아닌 ‘이유 있는 규명’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 그 결말은 역시 발전적 대안을 위한 노력이다. “민주주의는 좋은 어떤 것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무언가 좋은 것을 보장한다는 주장을 가장 끈덕지게 내세우는 제도이며 그런 주장에 일말의 설득력을 부여하기 위해 형성되고 재형성되는 제도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 마지막 충고는? ‘눈길’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 마지막 충고는? ‘눈길’

    ‘스타트렉 스폭’ 레너드 니모이 별세, 30년전 담배 끊었지만… 마지막 충고는? ‘눈길’ ‘레너드 니모이 별세’ 영화 스타트렉에서 스폭 역을 맡아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8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AF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영화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향년 83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도 27일(현지시간) 부인 수전 베이 니모이의 말을 인용해 레너드 니모이가 향년 83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전했다.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 19일 가슴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구급차로 UCLA 메디컬 센터에 실려 갔다. 사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으로 알려졌는데, 이 병은 연 등과 같이 유해한 물질을 흡입해 폐에 염증반응이 일어나 호흡이 곤란하게 되는 병이다. 특히 레너드 니모이는 지난달 14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를 앓고 있다고 알리면서 “나는 30년 전에 담배를 끊었지만, 너무 늦었다. 할아버지가 말하는데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끊어라”라고 전한 바 있다. 레너드 니모이는 18세에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 할리우드로 진출했으며 1950년대에 TV 시리즈물에 단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사각턱과 심각해 보이는 용모로 주로 카우보이와 법조인 등의 역을 하다가 마침내 1966년 TV시리즈 스타트레에서 스폭 역으로 발탁되면 일생의 일대 전환을 맞았다. 레너드 니모이는 1966년 미국에서 방영을 시작한 TV 시리즈 ‘스타트렉’에서 지구인과 벌칸인의 혼혈이며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으며 항상 침착하고 논리적인 과학담당 장교 겸 일등항해사 스폭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우리나라에도 1970∼1980년대에 지상파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그는 영화판 ‘스타트렉’ 3편(1984년)과 4편(1986년)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사진=영화 스타트렉 스틸컷(레너드 니모이 별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출산 연령 평균 32세… ‘노산’ 시대

    출산 연령 평균 32세… ‘노산’ 시대

    지난해 산모의 평균 연령이 32세를 넘었다. 태어난 아이도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4년 출생·사망통계 잠정치’에 따르면 산모의 평균 연령은 32.04세로 전년(31.84세) 대비 0.2세 상승했다. 늦은 나이에 결혼하면서 산모의 평균 연령도 매년 갈아 치우고 있는 것이다. 첫째 아이를 낳는 산모의 평균 연령(30.97세)도 31세에 육박했다. 둘째, 셋째 아이를 낳는 산모의 연령도 각각 32.80세, 34.47세로 1년 전보다 0.18세, 0.11세 올라갔다. 35세 이상 고령 산모의 비율은 21.6%로 1년 전보다 1.4% 포인트 상승했다. ‘노산’이 많아졌다는 얘기다. 30대 후반(35∼39세)의 여성인구 1000명당 출산율은 43.2명으로 전년보다 3.7명 증가했다. 30대 후반 산모들이 많아지면서 ‘합계 출산율’은 반등했다.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1.21명으로 전년보다 0.02명 늘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8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뒤 2011년 1.24명, 2012년 1.30명으로 회복하다 2013년 ‘초저출산’의 기준선 아래인 1.19명으로 떨어졌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43만 5300명으로 전년 (43만 6500명)보다 1200명(0.3%) 감소했다. 2005년(43만 500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적다. 출생아 수는 2010∼2012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가 2년 연속 감소했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粗) 출생률’은 지난해 8.6명으로 전년과 같다. 통계 작성 이래 2년 연속 역대 최저치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와우! 과학] 스트라디바리는 왜 아름다운 소리를 낼까?

    [와우! 과학] 스트라디바리는 왜 아름다운 소리를 낼까?

    17~18세기 악기 거장 아마티, 스트라디바리(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가 만든 바이올린은 이탈리아 크레모나가 낳은 세계 3대 바이올린으로,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는 희소성도 있지만 오늘날 기술로도 이런 바이올린이 내는 아름다운 소리를 재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그렇다면 이런 유명한 바이올린은 어떻게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일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의 음향 및 유체역학 연구팀이 보스턴 노스베넷거리학교(NBSS)의 바이올린 장인들과 함께 크레모나에서 만들어진 바이올린 수백 점을 측정한 결과, 이런 바이올린에는 고유 형태와 재질, 두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스트라디바리와 과르네리 등 유명한 장인들이 만들어낸 바이올린의 디자인 속에서 어떤 음향 효과가 나타나는지 조사하기 위해 박물관과 수집가들로부터 17~18세기에 제작된 크레모나 바이올린들과 도면 등 자료를 수집했다. 또한 연구팀은 각 악기를 대상으로 X선과 CT 촬영을 시행하고 음향 공진을 측정했을 뿐만 아니라 크기와 재질, 두께 등을 비교했다. 그 결과, 바이올린의 형태는 물론 F자 구멍의 길이와 모양이 바이올린 연주때 나오는 소리의 핵심 요소가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F자 구멍은 바이올린의 소리를 외부로 전하는 울림구멍으로 가늘고 긴 형태가 많은데 이런 디자인은 바이올린의 기원이 되는 중세의 피들과 수금(리라), 리벡과 같은 악기에 있는 원형 울림구멍보다 효율적으로 소리를 낸다고 한다. 또한 바이올린 뒤판의 두께가 음향 출력과 관계가 있는 것도 밝혀졌다. 바이올린은 나무로 돼 있어 비교적 탄력적인데 소리를 낼 때 이런 재질이 공기 진동을 통해 미세하게 팽창한다. 즉 바이올린의 두꺼운 뒤판이 음질을 높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연구팀은 세계 3대 바이올린이 아마티,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라는 오래된 순으로 F자 구멍이 가늘고 길어지고 뒤판이 두꺼워지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에 참여한 니콜라스 마크리스 MIT 교수는 “울림구멍을 정확하게 재현하려고 해도 2%의 오차가 발생한다는 결과에서 F자 구멍의 진화는 합리적이지만 이는 계산된 것이 아니라 우연한 것으로 여겨진다”면서 “즉 당시 바이올린 장인들은 놀라울 만큼 좋은 귀를 지니고 있어 우연히 태어난 변화를 놓치지 않고 더 좋은 소리가 나도록 F자 구멍 디자인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즉 이런 결과가 오늘날 수십억에서 수백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인정되는 바이올린으로 남게 된 것이 아니겠느냐고 그는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영국 왕립학회보 A(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A)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MIT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20대男,바람피운 사람 엄마란 사실 알게되자

    20대男,바람피운 사람 엄마란 사실 알게되자

    서로에 순정을 바쳤던 10대와 20대 남녀. 하지만 생이별을 해야 했던 두 사람. 이후 또 한 차례 만남과 헤어짐에 울었다가 결국 40대와 50대가 돼서 둘은 다시 만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두 사람에게는 혼인으로 묶인 각자의 가족이 있었습니다. 간통으로 쇠고랑을 찬 그들, 결국에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을까요? 1970년 겨울에 전해진 기가 막힌 사연, 들어가 보시죠.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7. 가족 있는 몸끼리 ‘무허가 사랑’ 30년 (선데이서울 1970년 12월 6일자) 30년 전 30고개의 유부남에게 순결을 주었던 18세 처녀가 50고개에서 60대를 앞둔 그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났다. 그때 차라리 모르는 척 할 것을. 중년 남녀가 다시 불태운 사랑은 결국 가정의 파탄과 차디찬 쇠고랑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긴 다홍 치마가 미니 스커트로 변모한 세월에 이르기까지 30년을 이어온 이 안타까운 사랑 제3막의 사연은…. 30년 전 아내 있는 사내와 이웃 사는 처녀가 남몰래 [제1막] 해방 되기 1년 전인 1944년 봄, 아내를 둔 청년 차모(28)씨는 한 마을에 사는 10년 연하의 처녀 임모양과 깊은 관계에 빠졌다. 대구의 한 마을에서 청년단장을 맡고 있던 차씨는 중학교를 나와 법원에서 교환원으로 일하던 방년 18세의 임양과 이웃에 살았다. 두 사람은 청년단 일을 이유로 자주 만나게 되면서 정이 들어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러나 10개월 동안 지켜진 둘 사이의 ‘몰래 사랑’은 임양이 19세 되던 해 김모씨에게 시집을 가면서 막을 내렸다. [제2막] 아내의 과거를 알 리 없는 임 여인의 남편 김씨는 6·25 동란 때 군에 입대했다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말았다. 임 여인은 김씨와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이 살다가 6·25 발발 이듬해인 1951년 지금의 남편 김모씨와 재혼을 했다. 당시 남편의 나이 28세. 임 여인은 전 남편의 아들이 있었지만 남편은 전실 소생이 없었다. 임 여인은 서울로 집을 옮기면서 남편에 대한 정성이 한결 더해졌고 알뜰한 주부로 생활을 했다. 아들, 딸을 낳고 시간이 흐르기를 만 10년. 잔잔한 호수에 돌이 던져지는 운명의 1961년 겨울이 왔다. 그해 12월 어느날 대구의 언니 집에 다니러 온 임 여인은 그 옛날의 남자 차씨와 식당에서 마주쳤다. 운명이란 참으로 우연한 사건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 16년 만에 만난 그녀는 차씨가 이끄는대로 장소를 옮겨 다방에 갔고 저녁을 같이 한 다음 극장을 거쳐 밤 11시 30분이 되자 자석에 끌린 사람처럼 여관에 함께 발을 들였다. 재회가 빚은 제2막은 이튿날 임 여인이 서울로 올라가기까지 뜨겁게 불을 뿜었다. [제3막] 그로부터 8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세월이 또 흘렀다. 임 여인이 사업을 하는 남편을 따라 대구로 다시 내려온 지도 몇 년이 지났을 무렵. 무더위가 아스팔트를 녹이는 지난해 8월의 어느날 오후. 버스에 타고 있던 임 여인은 누군가 뒤에서 탁 치는 촉감을 느꼈다. 돌아보니 방긋이 웃으며 서 있는 남자는 그 옛날의 차씨가 아닌가. 나이 54세의 초로의 신사가 된 옛 연인. 두 사람은 버스를 내려 그 길로 한 다방으로 가 지나간 얘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5년 전 아내가 집안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숨진 뒤 지금의 아내(46)와 재혼했다고 차씨는 말했다. 그러면서 “재혼하기 전 당신을 만나지 못한 게 한스럽다”고 한숨을 쉬었다. 결국 그날 두 사람은 제3막째의 1장을 근처 어느 여관에서 갖고 말았다. 마지막 남은 정염을 몽땅 불태울 듯 본격화된 제3막째의 50대와 40대 남녀는 이후 꼬박 1년간 대구 근교의 사찰과 유원지 등에서 둘만의 밀회를 즐겼다. 하지만 모든 사실은 전 남편의 소생인 임 여인의 아들(25)이 의붓 아버지에게 ’밀고’를 하면서 들통이 나게 된다. 임 여인은 지난해 12월 차씨에게 보내는 편지를 자신들의 만남 장소인 대구 시내 한 다방 메모판에 꽂아달라고 아들에게 부탁한 일이 있었다. 이때 슬쩍 편지를 뜯어본 아들. 그 다음부터 이를 미끼로 수십차례에 걸쳐 자기 어머니에게 2000~3000원씩을 뜯어냈다. 연서(戀書) 심부름 부탁받은 아들, 내용 뜯어보더니… 별다른 직업 없이 따로 집에 있던 아들은 돈이 궁할 때마다 어머니를 협박했다. 이런 아들에게 임 여인은 짜증이 깊어갔다. 당연히 거절하는 경우도 생겼다. 아들은 어머니가 미워졌다. 결국 지난 7월 아들은 의붓아버지 김씨에게 “어머니에게 딴 남자가 있다”고 일렀다. 이 말을 들은 의붓아버지는 머리에 퍼뜩 짚이는 게 있었다. 밤 늦게 돌아오는 아내의 잦은 외출이 수상쩍던 남편은 그럴싸한 구실로 또 통금시간이 다 돼서 들어오는 아내를 불러 따졌다. 지난 11월 7일이었다. 아내가 부정을 부인할수록 남편의 의심은 더욱 굳어져 갔다. “재혼이라 하지만 내가 저만을 얼마나 사랑해왔는데….” 이렇게 생각이 미치자 남편은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았다. 남편은 빨갛게 불에 단 연탄집게를 임 여인의 얼굴에 들이대고 자백을 강요했다. 임 여인은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었다. 그간의 일을 다 듣고 난 김씨는 4남매를 낳은 아내와 이혼소송과 함께 차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경찰에 냈다. 두 사람은 간통죄로 구속이 됐다. 남편 김씨는 종업원 4명을 데리고 흑판 등 교재도구를 만들어 월 5만원 수입으로 착실하게 살아온 가장이었다. 차씨는 건축업을 하다가 지금은 은행에 다니는 외아들의 수입에 기대 살아가는 처지였다. 차씨는 임 여인을 책임지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임 여인은 ”남편에게 미안하다”고만 할뿐 검사 앞에 머리를 조아린 채 더 할 말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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