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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은아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 존엄’”…與 “색깔론 이을 기린아”[이슈픽]

    허은아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 존엄’”…與 “색깔론 이을 기린아”[이슈픽]

    허은아, ‘文비난’ 전단 30대 청년 고발·조국 딸 의사 문제제기 與의원 고발 비판“3대 존엄 특징은 전 정권 최대 수혜자”신동근 “색깔론자 자격 충분, 앞날 기대”허 “색깔론 아님 할 말 없나, 좀스럽고 민망”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북한에 ‘최고존엄’ 김정은이 있다면 대한민국에는 문재인·조국·김어준 ‘3대존엄’이 있다”고 꼬집자 여당이 발끈하고 나섰다.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초선인 허 의원을 언급하며 “색깔론 명백을 이을 기린아 자격이 충분하다. 앞날이 기대된다”며 조소했다. 그러자 허 의원은 “‘색깔론’, ‘전 정권 탓’ 아니면 할 말 없는 민주당”이라면서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표현을 빌려 맞받아쳤다. “대통령, 장관, 시급 100만원 진행자”“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 허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을 비난한 청년은 대통령으로부터 고소장을 받고, 조국 전 교수 딸의 의사자격 문제를 지적한 우리당 김재섭 비대위원은 경찰로부터 조사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이어 “김어준의 편파성을 지적하는 정치인들은 극성 지지자들에게 댓글과 문자로 엄포장을 받고 있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방송인 김어준씨는 비판해서는 안 되는 존재냐고 반문하는 취지로 해석된다. 허 의원은 “이들 대한민국 3대존엄 특징은 전 정권의 최대 수혜자들로 한 명은 대통령이 되고,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되고, 또 한 명은 시급 100만원의 방송 진행자가 됐다”면서 “이 맛이 바로 ‘위선의 맛’인가 보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북한의 최고존엄 모독자에게는 ‘고사포’가 날라 오는데, 대한민국 3대존엄 모독자들에게는 ‘고’소장, 조‘사’장, 엄‘포’장 이라는 또 다른 ‘고사포’가 난사되고 있다”면서 “참 무서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文비판 전단’ 살포 30대 모욕죄 檢송치‘무자격자 조민’ 발언 김재섭 경찰 수사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8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문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30대 남성 A씨를 모욕, 경범죄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19년 7월 국회의사당 분수대 인근에서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전단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형법상 친고죄인 모욕죄는 피해자나 법정 대리인이 직접 고소해야 기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 자신이나 문 대통령이 위임한 사람이 고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민(民)주주의는 사라지고 문(文)주주의만 남았다”고 비난하며 국민 탄압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무자격자 조민’(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발언으로 고발 당해 경찰 수사가 개시된 김재섭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8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 사건을 엄중하게 다뤄줄 것을 수사당국에 부탁드린다”면서 “(한일병원에) 소위 무자격자라 불리는 조민씨가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비판한 것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경찰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월 비대위 회의에서 “한일병원이 (도봉구의) 거의 유일한 대형병원”이라면서 “큰 병이 났을 때 갈 만한 곳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무자격자’로 불리는 조민씨가 온다”고 발언했다. 김 비대위원은 “수사당국은 조민의 (의사) 자격에 대한 진위도 소상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의사로서 조민의 자격이 인정되고, 저의 명예훼손 혐의가 죄로 밝혀진다면 징역을 살더라도 기꺼이 법적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신동근, 허은아에 ‘색깔론’ 비판하자허은아 “색깔론 아닌 정의론 문제,文지지율 29% 최저치, 민주당 덕분” 이와 관련 신동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허 의원의 SNS 글을 전언하며 “허은아 의원, 앞으로 기대(?)하겠다”면서 “국민의힘 안에서 색깔론의 명맥을 이을 스타가 될 자격이 충분해 보인다”고 비꼬았다. 이에 허 의원은 “신 의원님, 색깔론이라뇨? 그렇게 펼칠 프레임이 없으신가요? 정말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재반격했다. 허 의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청년이 대통령을 비난했다고 대통령에게 직접 고소당한 사건”이라고 되짚은 뒤 “색깔론이 아니고, ‘자유론’과 ‘정의론’의 문제이며 ‘국가론’의 문제”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29%를 기록했다고 한다”라면서 “이 모든 것이 ‘색깔론’, ‘전 정권 탓’ 아니면 할 말 없는 민주당 덕분”이라고 일갈했다.文지지율 30%대 붕괴…29% 최저치부정평가 60%…‘부동산 정책 못한다’ 이날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취임 후 처음으로 30%에 못 미친 2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2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주보다 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3월 1주차 조사(40%) 후 줄곧 하락세를 보여왔다. 문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주와 같은 60%를 기록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등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보은군에도 극장 생겼다…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보은군에도 극장 생겼다…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보은군에 영화관과 군립도서관을 갖춘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30일 개관했다.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002㎡ 규모다. 1만 5000여권의 도서를 보관할 수 있는 보존서고, 자료실, 91석(3D 54석 1관, 2D 37석 1관)의 관람석을 갖춘 영화관, 다목적실(세미나실), 일반열람실, 야외 휴게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영화관은 ㈜씨네큐가 수탁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시설 점검을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하고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개 상영관에서 각각 하루 3차례 최신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일반영화 6000원, 입체영화 8000원이다. 사병(의경포함), 국가보훈 대상자, 청소년(만 18세 이하), 장애인, 경로우대자(만 65세 이상)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개관 기념으로 이날 ‘톰과제리’와 ‘미션파서블’이 1회 무료상영된다. 첫 유료상영작은 ‘내일의 기억’과 ‘비와 당신의 이야기’다.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책과 자료를 만날수 있다. 1층 어린이 자료실에는 아이들 흥미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유아·어린이 도서 1811권과 학습 및 게임을 병행할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 그라운드가 구축됐다. 실버·장애인 자료실에는 점자도서 20종 82권이 마련됐다. 장애인 편의 제공을 위해 독서확대기, 전동식 높낮이 책상, 휠체어 등도 갖췄다. 2층 종합자료실에는 보은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실경산수화 개척자인 이열모 화백이 소장했던 미술관련 도서 446권과 기증받은 도서 등 총 1만954권이 진열됐다. 군이 직영하는 도서관은 코로나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야외는 분수, 물놀이시설, 탈의실, 샤워시설 등으로 꾸며져 여름철 어린이들의 인기 피서장소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첫 영화관이 문을 여는 등 군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이 기대된다”며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 “백신 줄게” 미끼로 소녀 유인 집단성폭행…절박함 이용하는 인도

    “백신 줄게” 미끼로 소녀 유인 집단성폭행…절박함 이용하는 인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38만 명에 육박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인도에서 백신을 미끼로 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인도 지뉴스는 백신에 대한 절박함을 이용해 어린 소녀를 유린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전했다. 27일 인도 동부 비하르주 파트나의 보건소에서 남성 2명이 한 소녀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백신 접종을 해주겠다”며 소녀를 꼬드겨 인근 폐가로 유인한 후 집단성폭행했다. 가까스로 탈출한 소녀는 가족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았고, 이를 안 가족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됐다. 피해 소녀는 경찰 조사에서 백신을 주겠다는 말을 믿고 따라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진술했다. 가해자들은 소녀가 거칠게 저항하자 손과 발을 묶어 결박하고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는 등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소녀의 진술을 토대로 범인 검거에 나선 경찰은 사건 다음 날인 28일 은신처를 급습해 가해자 2명을 모두 체포했다. 경찰은 피해 소녀가 만 18세 미만이 맞는지 정확한 나이를 측정하기 위해 검진을 진행 중이다. 소녀의 연령이 만 18세 미만으로 확인되면 가해자들은 특별법에 따라 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된 2차 유행으로 인도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백신을 미끼로 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비하르주 파트나 역시 하루 평균 2200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병상은 물론 산소도 부족해 적절한 의료 처치는 꿈도 못 꾼다. 25일에는 파트나 캉카바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 4명이 산소 부족으로 사망했다. 아예 병원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숨지는 환자도 허다하다.인도 전역으로 범위를 넓히면 사태는 재앙에 더욱 가깝다. 29일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7만9000여 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연속 30만 명대 기록이다. 누적 감염자는 1830만 명이다. 일일 사망자 수도 이틀 연속 3000명을 넘어서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24시간 화장장을 가동해도 쏟아지는 시신을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일 지경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절박함을 이용한 암시장이 성행 중이다. 25일 BBC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하지 못한 코로나19 환자에게는 목숨줄이나 다름없는 산소통이 암시장에서 기존 6000루피(약 9만 원)보다 10~20배 높은 5만 루피(약 7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시장 폭리를 감수하고라도 제대로 된 물건을 구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온라인에서는 가짜약 사기가 기승을 부려 코로나 지옥에 빠진 환자들을 곤궁에 몰아넣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文 대통령 지지율 30% 선 무너졌다…29% 기록

    文 대통령 지지율 30% 선 무너졌다…29% 기록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30% 아래로 떨어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30일 지난 27~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역대 최저치다. 부정 평가는 60%였다. 4·7 재보궐선거 이후 3주째 긍정률은 30% 내외, 부정률은 60% 선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3%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당층에서는 부정률이 앞섰다(긍정 14%, 부정 67%). 부정 평가자들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28%),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인사 문제(각각 5%), 독단적·일방적·편파적(4%), 북한 관계,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리더십 부족·무능하다(각각 3%)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속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속보]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

    의료진 도움 없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30일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18세 미만은 코로나19 진단용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관계사인 약국영업 및 유통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이 제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또 일반 고객용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www.hanmiprocalm.com)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15∼30분 안에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앞서 정은경 추진단장은 “자가검사키트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기도, 5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7000원으로 인상

    경기도, 5월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7000원으로 인상

    경기도는 새달 1일부터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1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 부모 실직 등의 사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것이다. 도와 시·군, 경기도교육청이 예산을 부담해 아동급식카드(G드림카드) 지급, 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의 기존 결식아동 급식단가 6000원은 서울시, 대전시와 함께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제일 높은 수준이지만 도는 성장기 아동 발달을 저해하는 영양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시·군 및 도교육청과 협의해 급식단가 인상을 최종 결정했다. 도는 급식단가 인상과 같은 취지로 아동급식카드 사용 1회 한도 역시 1만2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높였다. 경기도 담당자는 “급식단가 인상을 통해 결식아동들이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식아동 급식 사업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검사전 코 풀면 안돼”(종합)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 시작…“검사전 코 풀면 안돼”(종합)

    정은경 “호흡기 증상 때 사용”15~30분 만에 양성 여부 확인“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일 뿐” 의료진 도움 없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가 30일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18세 미만은 코로나19 진단용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관계사인 약국영업 및 유통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이 제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또 일반 고객용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www.hanmiprocalm.com)에서도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15∼30분 안에 양성 여부를 확인하는 제품이다.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나타나는 ‘양성’이 나오면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표준검사인 유전자 증폭(PCR) 방식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 한 줄(대조선C)이 나타나는 ‘음성’이 나오더라도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있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자가검사키트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의심되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18세 미만’은 사용금지 권고 사용 시 주의사항을 보면, 자가검사키트는 신속한 유전자 검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검사 목적으로 사용하며, 만 18세 미만의 사용은 권고하지 않는다. 검사 1시간 전부터는 코를 풀거나 세척하지 말아야 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자가검사키트를 서울 지역 100명 이상 기숙형 학교, 운동부 운영학교 등에 제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29일 오후 3시30분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301만26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정부 1차 목표인 4월 말까지 300만명 접종을 달성한 셈이다. 접종자가 늘면서 추진단은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 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다음달 5일부터 시행되는 지침은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에 적용된다. 국내 접종을 완료하고 출국했다 귀국하는 경우 입국 시 유전자증폭(PCR)검사 결과 음성이고 무증상인 경우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가에서 입국한 경우는 제외된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경우에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접종완료자는 요양병원·시설에서 대면 면회를 허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차기 대통령감은? 이재명 24%·윤석열 23%·이낙연 7%

    차기 대통령감은? 이재명 24%·윤석열 23%·이낙연 7%

    민주당 28%·국민의힘 26%리서치 4사 1001명 조사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24%는 이 지사를, 23%는 윤 전 총장을 꼽았다. 전 주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1% 포인트 하락했고 윤 전 총장은 1% 포인트 상승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로, 전 주보다 1% 포인트 낮아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각각 4%,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였다. ‘대통령감이 없다’는 응답은 21%였다. 진보진영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3%, 이 전 대표가 10%, 정 전 총리가 4%로 나왔다. 보수진영에서는 윤 전 총장이 26%, 안 대표가 9%, 홍 의원이 8%, 유승민 전 의원이 7%로 조사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긍정 평가가 38%, 부정 평가는 56%로 각각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 주보다 2% 포인트 내린 2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도 1% 포인트 내린 26%였다. 또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6%, 열린민주당이 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AZ 접종 후 사망”...사건 수사 착수한 프랑스 검찰

    “AZ 접종 후 사망”...사건 수사 착수한 프랑스 검찰

    프랑스 검찰이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숨진 사례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28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파리지방검찰청 공중보건범죄 전담부는 파리, 낭트, 툴루즈에서 고소장이 접수된 3건의 사망 사건에 과실치사 혐의 적용 여부를 따져보는 예비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낭트에서는 지난 3월 18일 26세 의대생이, 툴루즈에서는 3월 29일 38세 사회복지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생긴 혈전으로 숨졌다. 사망자 가족을 대리하는 변호인은 AFP와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사망해 법적 절차를 준비하는 사례가 15건으로, 사망자 대다수는 60세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고등보건청(HAS)는 부작용 우려로 일시 중단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지난달 19일 재개하면서 55세 이상에만 투약을 권고했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1차 접종한 55세 미만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즉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가 개발한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도록 안내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특이 혈전증’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매우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인정했다. 그럼에도 EMA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주는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며 모든 성인에 접종 권고를 유지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도 ‘이미 공개됐거나 잠재된 이득’이 ‘공개됐거나 잠재된 위험’을 넘어선다며 18세 이상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하루 17명 사라지는 난민 아이들… 가족 만남 막는 브렉시트의 역설

    “우리가 구한 한 소년은 노숙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가족 모두를 잃었다고 했어요. 다른 소년은 안전하게 지낼 곳이 없어서 강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에 있는 난민법률지원단 담당자가 영국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이후 경제 분야뿐 아니라 난민 문제도 계속해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초국가적 협력이 필수적인데도 이주민에 대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며 부모나 보호자 없는 아동은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내무부가 브렉시트 이후 ‘가족 상봉법’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난민 아동을 벼랑 끝으로 몰고 있다고 전했다. 이 법은 영국에서 난민 지위나 인도적 보호 조치를 받는 이들이 타국에서 망명 중인 배우자나 파트너, 18세 미만 자녀 등과 재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英망명 허가받고도 가족들 못 만나 영국은 유럽 국가 중 어른을 동반하지 않은 아이들의 망명 신청이 많은 곳 중 하나다. 하지만 브렉시트 이후 이 길이 닫히며 본국에서 박해받고 망명 중인 난민이 영국에 있는 가족과 함께 살 수 있는 법적 허가를 받고도 발이 묶이게 됐다.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출신의 17세 소년 알리는 지난해 여름부터 이탈리아에서 혼자 지내며 영국에 있는 가족과의 재회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영국 정부로부터 ‘입국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은 지 10개월이 지났는데도 상봉은 아직 꿈만 같은 일이다. 그는 “브렉시트 이후 삶이 더 나빠졌다. 나는 내 인생이 싫다”고 했다. 아동 이주 등을 돕는 비영리단체 세이프패스의 대표인 베타니 가디너 스미스는 “브렉시트 이전에는 영국에 있는 아이들이 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하는 명확한 절차가 있었지만, 지금은 영국 정부가 유럽 당국과 효과적으로 소통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벼랑끝 몰린 아이들 국가 간 협력 필요 이처럼 국가 간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홀로 남겨진 아동은 생명의 위협까지도 겪고 있다. 저널리즘 단체 ‘로스트 인 유럽’의 최근 조사 결과 2018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유럽에서 부모나 보호자 없이 홀로 이주한 아동 중 실종자는 1만 8292명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7명가량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모로코나 알제리, 기니,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왔고 6명 중 1명은 15세 미만이었다. 단체에 따르면 이들은 범죄조직 등의 표적이 돼 강제 노동과 구걸, 성 착취 희생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아이들이 보호소에서 지내다가 인신매매를 통해 대마초 농장이나 네일숍 등에서 강제노동에 처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미아 관련 단체 대표인 페드리카 토스카노는 “이 데이터는 유럽에서 실종되는 아동의 문제가 얼마나 큰지 보여 준다. 유럽 내 아동 보호제도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뜻”이라고 우려하며 아동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력을 촉구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美 백악관 “백신 지재권 면제 논의 중”

    美 백악관 “백신 지재권 면제 논의 중”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마스크 착용 지침을 완화한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마스크를 벗으며 자신의 취임 100일을 계기로 미국이 코로나19 정상화에 한발 더 다가섰음을 알렸다.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5개월도 안 된 시점으로, 백악관은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면제를 통한 ‘백신 공유’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든은 이날 코로나19 연설에서 “(백신 접종자는) 공원에서 친구들과 모여도 되고 소풍을 가도 된다”며 정상화 목표 시한이자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굉장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국은 성인(18세 이상) 중 29.1%, 65세 이상 고령자 중 67.9%가 접종을 마쳤다. 이에 앞서 CDC도 대규모 행사가 아니라면 백신 접종자는 소규모 실외 모임이나 실외 식당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며, 요양시설 등에서 기거하며 코로나19에 노출돼도 14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고 알렸다. 즉각 캘리포니아·뉴욕·루이지애나·메인·매사추세츠주 등이 마스크 지침을 완화했다. 다만 테네시주는 결혼식·콘서트 등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해 논란이 됐다. 이날 바이든은 연설 뒤 “백악관 건물로 돌아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실제 재착용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해외 지원책 논의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바이든은 전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통화하며 “언제 백신을 실제 인도에 보낼 수 있을지 논의했다”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 지재권 포기 관련 질문에 “다양한 방법이 있고, 뭐가 가장 합당한지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지재권을 일시 면제해 달라고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안했고, 30일 후속 회의가 열린다. 개발도상국 등의 제약사가 지재권 침해 우려 없이 복제약을 만들어 빠르게 보급할 수 있지만 WTO가 컨센서스(만장일치)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여론을 주도하는 미국의 입장이 중요하다. 미국 백신 제조사들은 표면적으로 중국·러시아 등의 신기술 탈취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재권 포기에 부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달이면 미국 내 수요보다 공급이 앞서는 상황에서 장기적인 백신 판로 개척을 위해 지재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김지연 “사랑 없는 결혼생활 허무해...이혼 결심” [EN스타]

    김지연 “사랑 없는 결혼생활 허무해...이혼 결심” [EN스타]

    미스코리아 출신 김지연이 전 남편 이세창과의 결혼 생활을 끝냈던 이유를 밝힌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EBS 교양프로그램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이하 ‘파란만장’)에서는 18세, 21세에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와 시댁 문제와 생활고로 힘든 부부가 출연해 연애부터 현재 가정의 모습을 이루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8세, 21세에 처음 만나 아이를 낳은 젊은 부부의 우여곡절 결혼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귄 지 한 달 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돼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부터 임신 중 넉넉지 않은 경제적 상황으로 겪었던 일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젊은 부부를 힘들게 했던 사회의 편견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밝혀진다. 하지만 현재 부부의 행복한 모습에 스튜디오는 부러움으로 가득 찼다는 후문. 또한 시댁 문제와 생활고로 힘든 부부도 스튜디오를 찾았다. 남편은 부모님과 함께 농사일을 했지만 고정적으로 월급을 받지 못해 분가했다가 3개월 만에 다시 합가했다는데. 하지만 이후 아내가 임신 중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는 등 마음고생을 했다고 밝혀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부부는 자신들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지연은 결혼 생활에 더 이상 사랑이 없어 허무함을 느끼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이혼을 딸이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지만 아이를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있었다고. 김지연이 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EBS ‘파란만장’은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펀쿨섹좌 日환경상 ‘어렴풋 46%’ 발언 논란에 “설명이 잘린 부분이 있다”

    펀쿨섹좌 日환경상 ‘어렴풋 46%’ 발언 논란에 “설명이 잘린 부분이 있다”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환경상이 일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인 46%에 대해 “실루엣이 떠올랐다”는 황당한 답변을 해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해 “(발언이) 잘린 부분도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지난 23일 일본 TBS 방송 인터뷰에서 일본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3년 대비 46% 줄이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제시한 이유에 대해 “선명한 모습이 보인 것은 아니었지만 어렴풋한 모양으로 떠올랐다. 46이라는 숫자가”라고 말했다. 진행자가 다시 묻자 그는 “실루엣이 떠올랐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일본 네티즌은 “아이돌그룹 노기자카46의 팬이라서”, “고이즈미의 출신지인 요코스카시의 시외국번이 046이라서” 등등 고이즈미 환경상의 발언을 비꼬는 등 비판했다. 논란이 커지자 그는 지난 27일 각의(국무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해명했다. 28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고이즈미 환경상은 “진지하게 쌓아올린 것을 더해 높은 의욕이 담긴 목표를 설정하기 위한 작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46%라는 목표치에 대해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22일 종래의 26% 목표치로부터 큰폭으로 끌어올린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스가 총리는 “전력으로 (목표치를) 올리면 그것(46%)이 시야에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이즈미 환경상이 말실수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인 환경상은 과거 기후변화 문제 해결책을 묻는 인터뷰에 “기후변화 문제를 다루려면 즐겁고(fun) 멋지고(cool), 섹시(sexy)해야 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펀쿨섹좌’로 조롱받고 있다. 그는 차기 총리 후보로도 거론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지난 4월 23~2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2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총리로 적합한 인물로 고노 다로 행정개혁상이 24%로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16%), 고이즈미 환경상(14%), 아베 신조 전 총리(8%), 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전 정조회장(5%), 스가 총리(4%) 순으로 나타났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백신접종 135일째 마스크 벗는 美… 코로나 출구전략 본격화

    백신접종 135일째 마스크 벗는 美… 코로나 출구전략 본격화

    CDC, 백신접종자에 대한 마스크 지침 완화소규모 실외모임, 실외식당서 미착용 허용코로나19 확진자 접촉시 14일 격리 불필요다만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은 마스크 착용테네시, 콘서트·결혼식 등 모두 마스크 폐지 논란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등 다음달 대거 개장백신 지재권 포기 관련 백신 제조사들은 반대 입장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백악관 잔디밭에서 공개적으로 마스크를 벗으며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마스크 착용 준칙 완화를 알렸다. 코로나19 백신을 첫 접종한지 135일째이자, 취임 98일째를 맞아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출구전략이 시작됐음을 시사한 것이다. 백악관은 해외 백신 공급 뿐아니라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면제를 통한 ‘백신 공유’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바이든은 이날 코로나19 연설에서 90분전에 발표된 CDC의 완화된 마스크 지침을 거론하며 “공원에서 친구들과 모여도 되고 피크닉을 가도 된다. 백신을 맞았다면 실내외에서 더 안전하게 더 많은 걸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소규모 실외 모임이나 실외 식당에서 미접종자가 있더라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자에 노출돼도 14일간 격리할 필요가 없다. 다만 콘서트,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군중이 모이는 실외 행사, 미장원·쇼핑몰·영화관·교회 등 실내 공공장소에서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을 유지했다. 이날 캘리포니아·뉴욕·루이지애나·메인·매사추세츠주 등이 즉각 완화했고, 반면 테네시주는 결혼식·콘서트 등 모든 곳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폐지하면서 논란이 됐다. 바이든은 연단에서 검은 마스크를 벗고 연설한 뒤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백악관으로 돌아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을 것”이라고 했고, 실제 공개적으로 마스크를 재착용하지 않았다. 또 섣부른 준칙 완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듯 “과학자들의 확신”이라는 점을 반복해 언급하며 미국인들에게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이외 7월 4일(독립기념일)이 “미국에서의 삶을 정상에 가깝게 이끌 목표 날짜”라며 “아직갈 길이 멀고 5~6월에 할 일이 많지만 여러분 덕분에 굉장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미국 성인(18세 이상) 중 1회 이상 접종자는 42.7%, 2회 접종자는 29.1%다. 65세 이상 고령자 중에는 81.8%가 1회 이상, 67.9%가 2회 접종을 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인을 전염병 이후 세상으로 유인하는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JP모건이 대형 은행 중 처음으로 사무실 복귀를 의무화했고, 워싱턴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국립항공우주박물관 등 8개 시설을 다음 달에 열기로 했다.바이든 정부는 더 나아가 해외 백신 지원책 논의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바이든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날 통화한 사실을 거론하며 “우리가 언제 백신을 실제로 인도에 보낼 수 있을지 그와 논의했다”고 말했다. 또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백신에 대한 지재권 포기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것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이 있고, 뭐가 가장 합당한지 평가해야 한다”며 백신 생산 증대를 통한 해외 백신 공급과 지재권 면제 중 뭐가 더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있다는 취지로 답했다. 앞서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와 관련한 지재권 규정 적용을 일시 면제해줄 것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안했고, 오는 30일 후속회의가 열린다. 전날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백신 제조사들과 이를 논의했지만 기업들은 표면적으로 중국·러시아 등의 신기술 탈취 우려를 표명하며 백신 양산 증가 및 지원 방안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다음달이면 미국 내 수요보다 공급이 앞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지재권 포기시 장기적인 백신 판로 개척에 장애가 될 수 있고, 전례가 될 경우 수익성에 해가 될 수 있다는 게 속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키는 아직 “타이가 권고안을 내놓지 않았고, 바이든도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종로구, 아동급식카드 단가 9000원으로 인상

    종로구, 아동급식카드 단가 9000원으로 인상

    서울 종로구가 다음달 1일부터 결식 아동 급식카드(꿈나무카드) 1식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린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결식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 예산을 추가로 투입한다. 결식 아동 급식카드는 경제적 또는 가정 사정 등을 이유로 결식 우려가 있는 만 18세 미만 아동에게 한끼 6000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물가정보에 따른 종로구 평균 외식비는 8000~9000원 수준으로 실제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음식점은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구가 지난달 아동급식카드 이용 현황을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편의점과 제과점, 일반음식점 순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또 일반 식당보다 값이 저렴하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점에서 레토르트 식품, 간편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는 영양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현실적인 외식비를 지원하기 위해 한끼 3000원을 자체 예산으로 추가 부담했다. 이로써 급식카드를 이용하는 관내 아동 약 180명은 다음달부터 일 최대 1만 8000원까지 급식비를 쓸 수 있다. 한편 이번 급식 지원은 서울시의 아동급식카드 사용처 확대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시는 신한카드 및 25개 자치구와 협의해 오는 30일부터 서울 소재 신한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잦아진 아동에게 이번 급식비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결식우려 아동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정청래 “문 대통령 ‘역대급’ 지지율, 40% 중후반”

    정청래 “문 대통령 ‘역대급’ 지지율, 40% 중후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후반대를 기록했다고 말하며 “역대급 지지율”이라고 자평했다. 지난 27일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날 발표된 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7%, “문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9.4%로 나타났다.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내에서 격차다. 정 의원은 “임기 1년을 남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후반대를 기록한 적이 있었던가”라며 “내 기억엔 없다. 가히 역대급 지지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각종 악재와 언론의 일방적 응원(?) 속에서 거둔 성적표라 더욱 놀랍다”며 “결과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국가재난 사태속에서 그래도 국민들은 문 대통령에 대한 기대심리가 꺼지지 않았다는 반증 아니겠느냐”고 덧붙였다. 그는 “백신도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두배가량을 확보했다”며 “5월이후 하루 150만명 백신접종역량을 갖추고 11월 이전에 집단면역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부의 방역당국을 믿고 하루빨리 백신접종을 맞고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으로 복귀하시길 기원한다”며 “가짜뉴스성 백신논란을 부추기며 불안감을 의도적으로 부풀리려는 불순한 세력의 음모는 통하지 않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은 대한민국 국민이다. 대한민국이 코로나 방역의 모델이 된 것도 다 국민들 덕분”이라고 글을 마쳤다. 정 의원이 언급한 여론조사는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의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9세 김주형 48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샷대결 가능할까

    19세 김주형 48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샷대결 가능할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 김주형(19)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김주형은 29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컨트리클럽(파71·7124야드)에서 열리는 군산CC에 출전, 지난해 최연소 우승컵을 들어올린 바로 그 대회에서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그는 데뷔 두 번째 나선 당시 우승으로 코리안투어 최연소(18세 21일) 우승, 입회 후 최단 기간(109일) 우승 등의 새 기록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김주형은 “작년에는 7월 대회였고 올해는 4월이라 코스 상태의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그린이 더 딱딱하고 스피드도 빨라져 상황에 맞는 코스 공략법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준우승+우승’의 새 공식도 만들어낼 지도 주목된다. 김주형은 지난 18일 강원 원주에서 끝난 2021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7월 코리안투어 데뷔전으로 치른 2020시즌 개막전인 부산경남오픈에서도 준우승한 뒤 이어진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 우승하면 지난해의 ‘우승 공식’을 증명할 수 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8)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추천 선수로 출전한다. 일부에서는 ‘정규 프로대회에 아마추어 추천 선수에게 관심을 갖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지만 그의 존재감 자체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만한 일이다.박찬호는 2018년에도 코리안투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 유명인 자격으로 출전, 김영웅(23)과 한 조로 뛰어 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 대회 개막 전 열린 ‘장타 대결’에서는 331야드를 기록, 허인회(34) 이승택(26) 등을 따돌리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TV 예능프로그램에 나와 프로 골퍼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던 그는 지난 3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KPGA 2부(스릭슨) 투어 1회 대회 예선에서 10오버파 81타에 그치면서 출전 132명 중 공동 121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던 터라 이번 대회에도 컷 통과가 우선 과제다. 경우에 따라서는 3라운드 이후 김주형과 한 조에 묶일 수도 있다. 박찬호는 코리안투어 3승,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4승을 거둔 김형성(41), 한국과 일본에서 1승씩 거둔 박재범(39)과 29일 오전 8시 1번홀에서 티오픈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백신 이기주의 비난에 움찔한 美 “AZ 6000만회분 다른 나라에 지원”

    백신 이기주의 비난에 움찔한 美 “AZ 6000만회분 다른 나라에 지원”

    미국이 영국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6000만회분(3000만명분)을 다른 나라에 지원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앤디 슬라빗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선임고문은 26일(현지시간) “미국이 6000만회분의 AZ 백신을 이용 가능할 때 다른 나라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포 시점이나 지원 국가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은 지난달 멕시코와 캐나다에 AZ 백신 400만회분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했지만 대규모로 백신을 내놓겠다는 발표를 한 것은 처음이다. 미 정부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 백신이 남아도는데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다른 나라에 배포하지 않는다는 ‘백신 이기주의’ 비판을 의식한 조치라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6억회분을 확보했고 존슨앤드존슨 백신도 보건 당국의 접종 재개 권고가 내려진 상태다. 18세 이상 성인 중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한 비율도 54%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미 정부는 자국 보건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한 AZ 백신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AZ 백신을 지원하는 국가에는 멕시코, 캐나다와 함께 인도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백신 원료와 의료용 산소 관련 물자 등 다양한 긴급지원 제공에 합의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이 내놓는 AZ 백신과 쿼드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백신 지원 논의가 맞물릴 가능성이 크다. 미국이 주도하고 일본과 인도, 호주가 참여하는 쿼드는 백신 전문가 그룹을 마련해 중국의 ‘백신외교’에 맞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백신 지원을 논의해 왔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는 인도가 러시아의 스푸트니크Ⅴ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 개발을 총괄하는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기금(RDIF)의 키릴 드미트리에프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러시아 백신 공급이 인도가 팬데믹 위기를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첫 접종분은 5월 1일 전달된다”고 밝혔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장난하니?” 네티즌 부글…정은경 “백신 선택권 검토 가능”→“백신 다양해진단 얘기”[이슈픽]

    “장난하니?” 네티즌 부글…정은경 “백신 선택권 검토 가능”→“백신 다양해진단 얘기”[이슈픽]

    ‘백신 선택권 부여해 접종률 높이자’ 지적에“3분기 백신 선택권 검토 가능” 발언이후 후속 질의 이어지자 말 뒤집어 “3분기 어렵다, 백신 선택권 준단 말 아냐”네티즌 “왜 이렇게 오락가락” “불안 가중”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하반기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도입 물량이 늘어나면 백신 선택권 논의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가 해당 발언이 언론의 주목을 끌자 다시 이런 취지를 부인했다. 그러자 온라인에서는 “국민 갖고 장난하나” “왜 이렇게 오락가락 하느냐” 등의 비난이 쏟아졌다. 정은경 “3분기에 백신 공급량 늘고대규모 접종 때는 선택권 검토할 것” 정은경 질병청장 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27일 브리핑에서 백신 선택권과 관련, “3분기가 되면서 백신 공급량이 늘고 접종 기관이 확대돼 대규모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할 때는 어느 정도 그런 부분을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상반기에는 그렇게 검토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정부는 월별·분기별 접종 계획에 따라 대상군을 정하고 이들이 맞을 백신 종류를 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75세 이상 고령층은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으며 사회 필수 인력(경찰·해양경찰·소방 등)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개인이 원하는 종류 백신을 선택할 수는 없다. 정 청장의 발언은 최근 접종 예약률이 낮은 상황에서 국민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서 불안감을 줄이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질의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이는 백신 선택권에 대한 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는 취지여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그간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한 정부 입장과는 조금 달라진 기류가 읽히는 대목이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백신 희망자가 원하는 백신을 골라 맞는 상황이 하반기에 가능할 수도 있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늘었지만 접종자들의 백신 선택권은 없으며 현재와 방침은 동일하다고 밝혔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당시 브리핑에서 “백신은 국민이 선택권을 가지지 못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다”면서 “상반기 고령층과 취약계층 12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은 물론 하반기도 방침 변동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었다.‘백신 선택권’ 후속 질의에 정은경 “다양해진단 거지 선택권 준단 말 아냐” 그러나 정 청장은 발언 이후 기존 정부와는 달라진 기류에 언론의 주목이 높아지고 국민들이 백신을 선택해서 맞을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의미로 봐도 되냐는 후속 질의가 잇따르자 앞선 발언 취지에서 물러서는 답변을 내놨다. 그는 “아직은 3분기에도 백신 선택권을 보장해서 본인이 희망하는 백신을 맞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3분기가 되면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 다양한 백신이 더 공급될 계획이며 그에 맞춰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백신 특성에 따라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접종 기관이 달라질 것 같다”고만 말했다. 이어 그는 “백신이 다양해진다는 얘기이지, 선택권을 드릴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고 해명했다.네티즌, ‘도로 선택권 없다’ 정은경 성토“‘일단 뱉어놓고 보자’식, 책임감 없어”“밥 먹듯 바뀌네” “누구 말 믿어야 하나”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커뮤니티 등에서는 방역당국의 ‘오락가락’ 브리핑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 선택권 존중에 방점을 찍으며 “오전 다르고 오후 다르고,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고, 지금 다르고 다음에 다르다”, “밥 먹듯이 정부 발표가 바뀐다”며 시시각각 바뀌는 정부의 발표 내용을 꼬집었다. 한 네티즌은 정 청장을 겨냥해 “자기가 뱉은 말에 책임감이 없으시네요”라면서 “그냥 그런 환경을 만들려고 했는데 안 될 것 같다, 죄송하다 하던가. 일단 뱉어놓고 보자 식이네요”라고 직격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누구 말을 믿으라는 거냐. 오락가락하는 것 자체가 국민에게 불신만 더 가중 시킨다”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4분기 아니 내년 상반기까지 버텨야겠다”, “내가 맞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맞는 건 마루타 아니냐. 백신 선택은 당연히 가능해야 한다”, “차라리 팔아라. 돈 내고 선택하겠다”, “화이자 2000만명분 2분기 내 확보했다면서 왜 여전히 선택권이 없다는 얘기냐” “다들 화이자, 모더나 맞으려고 할텐데 혈전 부작용 있는 ‘듣보잡’ 백신 다 폐기처분 안 하기 위해 선택권을 주지 않는 것” 등의 의견도 쏟아졌다.정부 “화이자 2000만명 추가 계약”“백신 9900만명분, 조기 집단면역” AZ·얀센, 희귀 혈전 부작용 논란화이자·모더나 선호 높아져 수급 불안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4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2월 화이자와 1000만명분을 계약하고 올해 2월 300만명분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전날 3번째 계약을 통해 총 3300만명분(6600만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으로 정부가 확보한 백신은 총 9900만명분(1억 9200만회분)으로 늘어나게 됐다. 전체 인구(5200만명)가 1.9번씩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자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인원 3600만명(인구의 70%)의 2.75배 해당하는 물량이다. 화이자 추가 계약을 포함해 정부가 확보한 백신 9900만명분은 물량 측면에서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정부의 계획은 오는 6월까지 1200만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고 오는 9월까지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3600만명에 대해 2차 접종까지 마쳐 ‘집단면역’을 형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노바백스·모더나·얀센 백신이 지금 계획대로 2분기까지 2000만회분이 들어오고 3분기에 8000만회분, 4분기에 9000만회분이 순차적으로 들어온다면 집단면역 조기달성도 기대할 수 있다. 범정부 백신도입 태스크포스(TF)는 24일 브리핑에서 “9월까지 들어오는 물량은 5000만명 이상의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는 물량으로,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 9월 말까지의 물량만으로도 18세 이상 국민 4400만명 전체에 대해 총 2회 접종도 가능하다”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을 조기에 달성할 여건이 마련됐다”고 언급했다.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3·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백신이 제때 공급돼야 한다. 하지만 백신 수급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바이러스 벡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이 희귀 혈전증 부작용 논란에 휩싸이면서 mRNA 기반의 화이자·모더나 백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향후 수급 측면에서 불안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급액 연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지급액 연간 최대 30만원으로 상향

    경기도는 청년 면접수당을 최대 21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기로 하고 1분기 지급 신청을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취업준비생을 위해 회당 면접수당을 지난해 3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의 신청을 받아 면접 1회당 5만원,최대 6회, 연 최대 30만원의 면접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도는 그동안 60일 정도 소요됐던 지급 기일도 올해부터 30일로 단축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취업 면접에 응시한 경기도 청년이다. 실업급여,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등 타 지원금 중복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 면접을 봤지만 면접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은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1회당 지원금액은 지난해 기준인 3만5,000원이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플랫폼 ‘잡아바’(http://thankyou.jobaba.net)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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