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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역량 초과한 확진자… 오미크론은 우세종 유력

    의료역량 초과한 확진자… 오미크론은 우세종 유력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2주째 전국 단위에서 ‘매우 높음’이 나왔다. 수도권에선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가 처음 100%를 넘어섰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델타 변이를 능가하는 상황이라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지난주(11월 28일~12월 4일) 코로나19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평가했다. 직전주(11월 21~27일)에 이어 2주 연속 위험도가 최고 단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1월 셋째주(11월 14∼20일)부터 3주째 ‘매우 높음’을 유지했고,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같은 기간 ‘중간’에 머물러 있다. 대응역량,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3개 영역 17개 평가 지표로 분석한 방대본은 “전반적인 지표는 악화하는 양상”이라면서 “이미 의료대응 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코로나19)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응역량 항목에서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주간 평균 78.3%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직전주보다 4.4% 포인트 높은 87.8%로, 비수도권은 12.5% 포인트 오른 62.8%로 집계됐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확진자 발생 비율은 직전주 70.0%에서 87.8%로 큰 폭으로 뛰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직전주 89.5%에서 지난주 111.2%로, 대응 한계치를 넘어섰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수도권에서는 중환자 발생 대응 능력이 모두 찼다는 의미”라며 “전체 환자 수가 증가했는데 60대 이상 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져 이렇게 의료대응 역량이 빠르게 소비됐다”고 부연했다. 사적 모임 제한과 방역패스를 강화한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됐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최소 1주간은 위중증·사망자 등 각종 방역지표가 최악으로 치달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고위험군에는 ‘잔인한 일주일’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최근 한 주간(11월 30일~12월 6일) 일평균 사망자는 44명으로, 지난 4일에는 70명의 사망자가 쏟아졌다. 빠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오미크론이 델타를 대체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우리나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소년 확진자의 빠른 증가와 이로 인한 가정 내 감염 확산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학교에 상륙하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학령기(7~18세) 연령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첫째 주(11월 28일~12월 4일) 4238명을 기록했다. 직전주(11월 21~27일)만 해도 3322명이었는데, 한 주 사이 1000명 가까이 늘었다.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조기 방학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전국 시도 교육감과 영상간담회를 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백신 접종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부작용 발생 시 대책 등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백신 접종 참여를 간곡히 당부한다”면서 청소년 접종을 독려했다. 청소년들이 내년 2월 1일 적용되는 방역패스 효과를 보려면 적어도 12월 셋째주에는 1차 접종을 해야 한다. 정부는 혹시 모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꺼리는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고려해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은 집중 접종 지원 주간(13~24일)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접종팀의 방문 접종 등 학교 단위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 10년 길러준 할머니, 잔소리한다고 살해한 10대 형제

    10년 길러준 할머니, 잔소리한다고 살해한 10대 형제

    자신들을 길러준 할머니가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살해한 혐의(존속살해)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형제에게 무기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6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18)군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형을 구형했다. 또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청구했다. 또 형이 할머니를 살해할 때 이를 도운 혐의(존속살해방조)로 기소된 동생 B(16)군에게는 징역 장기 12년, 단기 6년형을 구형했다. 소년법에 따르면 범행 당시 나이가 만 18세 이상인 경우, 사형·무기형의 선고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범행을 주도한 형 A군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형제는 지난 8월 30일 오전 대구 서구 집에서 친할머니가 꾸중을 하자 화가 나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형제는 그뿐만 아니라 범행을 목격한 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미수)도 받았다. 검찰 수사 결과 A군은 범행 직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구체적인 범행 수법을 검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생 B군은 형이 범행할 때 할머니의 비명이 집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2년부터 조부모와 생활해왔다. 형제에 대한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20일 열린다.
  • 양강 지지율 격차 축소… “尹, 20대 지지율 큰 폭 감소”

    양강 지지율 격차 축소… “尹, 20대 지지율 큰 폭 감소”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윤 후보가 지난달 5일 후보 선출 이후 ‘컨벤션 효과’를 통해 이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달렸으나, 한 달 사이 판세가 안갯속에 빠진 모습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다자 대결에서 윤 후보는 41.2%, 이 후보는 37.9%를 기록했다.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3.3%포인트였다. 같은 기관의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0.6%포인트, 이 후보는 1.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다만 20대 지지율에서 이 후보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 오른 반면, 윤 후보는 13.6%포인트나 떨어졌다. 지난주 윤 후보가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선과 운영을 두고 2030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는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빚은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윤 후보가 다자 대결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지만 지난주에 비해 격차는 좁혀졌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3%포인트 하락한 44%, 이 후보는 0.6%포인트 상승한 37.5%였다.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로 지난주 9.4%포인트다 축소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감염 보호 가치 커”...정부,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 연기 안 한다

    “감염 보호 가치 커”...정부,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 연기 안 한다

    청소년 방역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둘러싸고 ‘학습권 박탈’ 등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정부는 “방역패스로 청소년을 감염 위험에서 보호하는 가치가 더 크다”며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2월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연기도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백브리핑에서 “청소년을 코로나19 감염에서 보호하는 가치를 높게 봤을 때, 학습권에 대한 권한보다 보호라는 공익적 측면이 더 크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정부는 내년 2월부터 식당·카페·학원·도서관·독서실 등을 이용하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학습 공간인 학원과 독서실, 도서관까지 방역패스 대상이 되면서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자 학습권 침해,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손 반장은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합이 가능하게 만들어줘서 청소년 사이의 감염 전파를 차단하는 것으로 청소년을 감염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예방접종의 효과는 확연히 드러나고 있어 청소년 방역패스를 결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정부가 계속 청소년 접종을 권고한 것은 이전보다 감염 위험도와 집단감염 위험성이 커지는 추이를 봤을 때, 접종의 효과와 편익이 분명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2∼15세 접종률이 13%, 16∼17세 접종률은 64%인데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12∼15세 10.2명, 16∼17세 4.9명(11월 4주 차 기준)으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며 “예방접종 효과가 확연히 드러난다”고 밝혔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 시기를 늦추는 방안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1차 접종 후 3주 뒤 2차 접종을 하고,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2주를 기다리는 것을 고려하면 접종 완료에 5주 정도가 걸리는데 내년 2월 1일까지 약 8주의 여유가 있다는 설명이다. 손 반장은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을 3주 정도 더 부여하고 있다”며 “이 정도의 여유 기간이면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시기를 내년 2월 1일보다 더 늦출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연기 방안을 논의하는 것은 없다”고 일축했다.
  • 김 총리 “청소년 백신, 기말고사 이후 접종 가능하도록”...협조 당부

    김 총리 “청소년 백신, 기말고사 이후 접종 가능하도록”...협조 당부

    청소년에게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확대 적용하기로 한 정부 방침에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와 관련해 “접종하지 않은 학생들이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6일 김 총리는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학부모들 사이에 불신이 있는 것 같은데, 청소년이 백신을 맞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결론을 내려 외국도 그렇게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 식당·카페·학원·도서관·독서실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학생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이들까지 백신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김 총리는 “올해 수능 수험생들을 상대로 (접종)했을 때 중대한 후유증이 거의 없었다”면서 “한 분이 (접종 후) 80일 정도 지나 사망했는데, 그 학생은 급성 백혈병이라는 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유증 등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기말고사를 치른 후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양이나 의료기관의 준비는 충분히 돼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전면 등교 방침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해 학습 격차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적 결손이 심각하다”며 “모두가 나서서 전면 등교 조치를 지켜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김 총리는 방역패스가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비판 등이 나오는 것에 대해 “국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김 총리는 “다른 나라는 (백신 미접종자가) 사실상 사회활동을 못 하게 하지만, 우리는 항체를 형성했다는 근거나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확인 등을 준비하면 된다”며 “(방역패스 정책에)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 미 하원의원 가족, 트리 옆에서 소총 들고 찰칵 “산타님 탄약 좀”

    미 하원의원 가족, 트리 옆에서 소총 들고 찰칵 “산타님 탄약 좀”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가족이 성탄 시즌을 맞아 트위터에 가족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 댓글 세례를 받고 있다. 미시간주 학교 총기 사건으로 네 명의 학생이 숨진 지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 이들 가족은 트리 옆에서 군용 화기와 같은 라이플 소총들을 들며 활짝 웃고 있다. 켄터키주 공화 하원의원 토머스 마시(50)의 가족들인데 사진설명에 “메리 크리스마스! 추신, 산타할아버지 탄약 좀 갖다주세요”라고 달았다. 마시 의원은 천연덕스럽게 자신을 지지하는 댓글과 비난하는 댓글들을 모두 리트윗했다. 철면피하다는 비난을 퍼부은 사람에게 댓글을 달았는데 “무기 판매에 제약이 따르지만 여러분은 어떻게든 무슨 수를 해서든 몰래 빼낸다”면서 “무기 판매에 대한 제약은 소파 아래 있다”고 비아냥거렸다. 문제의 사진은 미시간주 옥스포드 고교에서 이선 크럼블리(15)가 AR15 라이플소총으로 4명의 학교 친구를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일이 벌어진 지 며칠 뒤에 올라왔다. 이선의 부모는 아들이 걸핏하면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고 싶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는 것을 알고도 함께 총기를 사러 가거나 총기를 넣어둔 서랍을 엄밀하게 관리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 물론 비자발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부모들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총기 사고에 자녀들을 잃은 가족들은 일제히 마시 의원과 가족들을 격렬하게 비판했다. 프레드 구텐버그의 딸 제이미는 미국의 총기 난사 가운데 역대 최악으로 꼽히는 2018년 플로리다주 파크랜드 고교 총기 난사에 희생됐는데 프레드는 딸과 그녀의 묘비명 사진을 마시 의원의 포스트에 댓글로 달았다. 같은 사건에 스러진 호아킨의 아버지 마누엘 올리버는 CNN 방송에 “최악의 취향”이라며 어이없어 했다.공화당 안에서도 비난이 쏟아진다.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애덤 킨징거는 일종의 “총기 페티시즘(신체 일부나 특정 사물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일)”이라고 했다. 짧게나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홍보를 책임졌던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내년 하원의원 선거에서 마시와 상대할 누구에게라도 선거자금을 기부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물론 보수진영의 몇몇 저명 인사들은 마시 의원을 옹호하고 있다. 콜로라도주 하원의원이며 총기 소유 옹호론자인 로렌 보버트는 “내 성탄 카드와 같은 부류”라고 했다. 마시 의원은 2012년 켄터키주 하원의원으로 처음 선출됐는데 당시만 해도 공화당 내 자유주의 분파와 긴밀히 연결돼 있었다. 하지만 그 뒤 수정헌법 2조의 열렬한 지지자로 변신해 총기 소유를 제약하려는 시도에 맹렬히 반대했다. 한 인터뷰를 통해선 규제로는 학교 총기 난사를 막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아예 권총을 구매할 자격을 21세에서 18세로 낮추자는 법안을 제출했다. 그의 사무실은 BBC의 코멘트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건 바이올런스 아카이브’에 따르면 지난해 총기 폭력으로 숨진 미국인은 2만명 가까이 이르러 적어도 지난 20년 동안에 어느 다른 해보다 많았다.
  • 다자대결서 윤석열 44% 이재명 37.5%…격차 9.4%p→6.5%p

    다자대결서 윤석열 44% 이재명 37.5%…격차 9.4%p→6.5%p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간 격차가 소폭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05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 후보는 전주 대비 2.3% 포인트 낮아진 44.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전주보다 0.6% 포인트 오른 37.5%를 받았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5% 포인트다. 전주 격차인 9.4% 포인트보다는 좁혀진 모습이지만,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1.8% 포인트) 밖 흐름은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3.2%로 뒤를 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윤 후보 47.3%, 이 후보 43.3%를 각각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해영의 쿠이 보노] 세대 문제와 한국의 초불평등체제/한신대 교수

    [이해영의 쿠이 보노] 세대 문제와 한국의 초불평등체제/한신대 교수

    여기저기 세대 담론이 소환되고, 특히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로 일컬어지는 2030세대에 대한 구애가 한창이다. 대개 이 시즌만 끝나면 그냥 잊혀질 온갖 ‘공약’에다 심지어 그럴듯해 보이는 인물을 캐스팅해 앉혀 놓기도 한다. 내 기억에 이러지 않았던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세대 문제에 관한 한 정경(正經)처럼 읽히는 독일 사회학자 카를 만하임에 따르자면 세대는 우선 생물학적인 연령에 기초하는 사회 내 ‘위치’다. 둘째로 특정한 경험과 의식을 공유하는 ‘관계’다. 셋째로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세대들은 특별히 강한 결속력을 가진 그리고 특정한 방향성을 가진 통일체 혹은 ‘세대단위’를 구성한다. 그래서 예컨대 ‘386’에서 출발해 이제는 차수를 변경, ‘586’으로 자리잡은 세대를 보자. 이들은 1960년대생이라는 생물학적 연령이라는 위치를 공유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이들이 강한 결속력을 가지게 만든 실질적인 사회적, 역사적 동인을 고려해야 세대로서 의미가 있다. 즉 광주항쟁과 뒤를 이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집단 경험과 기억 말이다. 이 긴 과정 속에서 이들은 자기 정체성을 형성했고, 이로부터 공통의 방향성을 획득했으며, 나아가 세대 구심을 만들어 냈다. 민주화란 방향성은 그러나 1989년 현존 사회주의권의 붕괴와 함께 동요하기 시작했고, 이 세대는 잡다한 방향으로 안개처럼 흩어지기 시작한다. 특히 입신과 생계가 문제였다. 각종 ‘고시’가 가장 쉬웠던 자들은 이후 정치 엘리트로, 대기업을 선택한 자들은 경제 엘리트로 신속히 순차적응해 나간다. 절차적 민주화는 일단 달성된 것으로 보였기에 이제 출세가 사회적 내용이 됐다. 외환위기, 2007년 금융위기, DJ 정부, 노무현 정부 등 두 번의 좌파정부와 지금의 문재인 정부를 거치면서 살아남은 이들은 이제 명실공히 정치계급 혹은 지배계급으로 변신해 있다. 물론 이 세대 역시 예컨대 성공한 586과 그렇지 못한 586 사이 양극화는 엄연하다. 하지만 민주화라는 공통 기억은 여전히 강고하다. 이들은 이렇게 달리는 동안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DJ 정부 때부터 본격화된 신자유주의를 한국 사회에 착근시켰다. 시장만능, 시장독재 시대를 연 것이다. 그 결과 가운데 하나가 초격차, 초불평등체제다. 2016년 기준 상위 10%가 차지하는 소득집중도를 보면 한국이 46.6%로 세계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라는 미국의 45.4%를 추월했다. 지금은 50%를 가뿐히 넘어섰다. 단지 미국보다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이 당시 기준으로 상위 1%가 차지하는 몫이 18.6%인 미국과 비교해 14.9%라는 정도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과 비교한 국내총생산(GDP) 대비 땅값 배율이 2020년 500%를 넘어서면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고독한 세계 정상이다. 2019년 기준 이 수치는 영국의 1.8배, 독일의 3배, 멕시코의 15.3배인데, 아마 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더 벌어졌을 것이다. 프랑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21세기 자본’이란 책에서 불평등 연구를 위한 계량적 척도로 베타값(β=자본/소득)을 제시했다. 한 나라의 국부 총액, 즉 국민총소득에서 자본이 차지하는 몫으로 측정된다. 자본주의 선진국의 경우 베타값은 5~6 정도다. 피케티에 따르면 18세기 프랑스 대혁명기와 19세기 영국, 프랑스의 베타값이 1900~1910년대 6~7보다 좀 낮은 수준이다. 이 값은 20세기 전반에 걸쳐 U자 곡선을 그리며 하강하다가 1970년대 이후 불평등 심화와 더불어 재상승, 지금 수준에 도달했다. 그렇다면 한국의 베타값은 어떨까? 경제학자 정태인의 추계에 의하면 2014년 7에서 지금은 9에 달한다고 한다. 피케티에 의하면 이 값이 21세기 말쯤 세계적으로 6.6 정도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하니 한국의 그것은 세계적으로 그리고 세계사적으로 충격적인 수준이다. 586세대가 물려줄 레거시, 그들이 이룩한 정치적 민주화의 사회경제적 내용은 세계 최고 수준의 초불평등체제다. MZ세대의 저출산은 그래서 이 체제에 대한 선택 가능한 전략적 옵션이자 생물학적 사보타주다. 세계 최고 불평등과 세계 최저 출산율은 이렇게 동전의 양면이다. 이 체제를 근본적으로 혁신, 교정하지 못할 그 어떤 대선 공약도 미봉이자 허구다. 21세기 말 우리 인구의 반토막이 예정돼 있다. 지금 우리의 사회적 존재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는 소멸할지도 모른다.
  • 미접종자 ‘혼밥’ 가능… 푸드코트도 방역패스

    미접종자 ‘혼밥’ 가능… 푸드코트도 방역패스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일부터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된다. 식당·카페, PC방, 학원, 영화관을 이용할 때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가 필요해 백신 미접종자는 사실상 갈 곳이 없어진다. 강화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 Q. 시행 시기와 계도기간은. A.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시행하되 사적모임 인원 제한에는 별도의 계도기간을 두지 않는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 확대는 1주간 계도기간을 준다. 즉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지키지 않으면 6일부터, 방역패스를 어기면 오는 13일 0시부터 과태료 등의 벌칙을 받게 된다. Q. 식당·카페에서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나. A. 미접종자라도 혼자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시는 건 가능하다. 일행이 있다면 이 가운데 미접종자는 1명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도권의 경우에는 ‘미접종자 1명+접종완료자 5명’이 식당에서 모일 수 있다. Q.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12~18세도 식당·카페에 갈 수 있나. A. 12~18세(2003년 1월 1일생~2009년 12월 31일생)는 내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따라서 그 이전까지는 방역패스 없이도 식당·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2월부터 가령 12~18세 자녀가 두 명인 4인 가족이 식당에 출입하려면 이 가운데 3명이 방역패스를 제시해야 한다. Q. 내년 2월 이후 11세 이하인 어린이는 태권도장, 수영장 등을 계속 이용할 수 있나. A. 11세 이하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2~18세도 내년 2월 방역패스 적용 전까지는 지금처럼 이용할 수 있다. Q.백화점, 골프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있는 푸드코트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인가. A.푸드코트도 식당으로 분류되며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Q.상견례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에서 예외로 인정되는가. A.상견례는 사적모임으로, 방역패스 적용 대상 시설에 모이는 경우 접종완료자 등만 이용이 가능하다.
  • “백신 강요” 청소년 방역패스 반발 확산

    “백신 강요” 청소년 방역패스 반발 확산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18세(2003~2009년생)에게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적용하기로 한 조치를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쪽에선 청와대 국민청원과 헌법소원까지 제기하는 반면 다른 한쪽에선 백신 1차 접종률이 50%에 근접하는 등 백신 접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부작용 보상체계에 대한 불신, 안전성에 대한 불안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17세 1차 접종률은 지난 4일 기준 48.0%(276만 8836명 중 132만 9040명), 접종 완료율은 29.8%(82만 5584명)였다.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03년생은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을 고려해 이미 지난 7월 19∼30일 접종을 마무리했다. 현재 이 연령군 전체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추가로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소아·청소년은 내년 1월 22일까지 접종 일자를 지정할 수 있다. 정부가 사실상 백신을 강요한다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지난 3일자로 올라온 ‘아이들까지 백신 강요하지 마세요!’라는 글은 5일 오후 8시 현재 7만 6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지난달 26일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번 결사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 역시 20만 25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 대입수험생은 방역패스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하겠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한편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날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녀간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에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데다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가 서울에서 3명, 충북에서 1명 추가로 발생하는 등 대규모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 “‘먹는 코로나 치료제’ 크리스마스 전 보급” 영국, 오미크론 기습에 ‘더 빨리’ (종합)

    “‘먹는 코로나 치료제’ 크리스마스 전 보급” 영국, 오미크론 기습에 ‘더 빨리’ (종합)

    “오미크론 확산에 시기 내년서 연내로 당겨”당국, 곧 MSD 치료제 전국 시범 사용 발표고위험 확진자 48시간 내 몰누피라비르 제공11월까지 오미크론 감염자 과반수 돌파감염전문가그룹 “오미크론 백신·자연면역 회피”국내 오미크론 감염 12명으로… 3명 추가 기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면역을 무력화시킨다는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영국이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 환자들에게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조만간 MSD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를 전국에서 시범사용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에 임상적으로 취약하거나 면역반응이 억제된 상태인 고위험 환자에 대해 확진 후 48시간 안에 몰누피라비르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비만, 당뇨, 심장질환 등이 있거나 60세 이상인 환자가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환자는 몰누피라비르를 알약 형태로 전달받아 자택에서 복용하게 된다.영국 정부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병세가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보건의료 체계의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영국 정부는 내년부터 몰누피라비르를 보급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난달 하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하면서 보급 일정을 앞당기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첫번째이자 최선의 방어선인 백신과 더불어 치료제는 우리가 지닌 또 다른 방어선”이라면서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치료제 보급을 개시하는 것이 이전보다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은 지난달 초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조건부 승인했다. 이는 보건당국이 몰누피라비르의 사용을 승인한 세계 첫 사례였다. 당시 MHRA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증상이 시작된 지 5일 이내인 18세 이상 환자에게 복용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英 오미크론 변이 감염 160건 급증보건 “오미크론, 항체 치료 효과 줄여” 한편 이날 영국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2848명, 일일 사망자 수는 12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확인된 영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는 약 160건으로 파악됐다.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백신을 2회 이상 맞은 경우로 나타났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지난 3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까지 나온 오미크론 변이 22건 중 12건은 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한 경우라고 밝혔다고 스카이뉴스 등이 보도했다. 또 2건은 1회 접종 후 최소 4주가 지났다. 6건은 미접종자이고 2건은 관련 데이터가 없다. 보건안전청은 오미크론 변이의 백신과 자연면역을 회피하는 이론적 능력에 관해 ‘적색경보’를 발령한다고 말했다. 보건안전청은 또 오미크론 변이가 단일클론항체 치료제의 효과를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에 코로나19 대응을 조언하는 비상사태 과학자문그룹(Sage)도 오미크론 변이로 대규모 감염이 발생하고 입원환자가 많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공개된 지난달 29일 회의의 회의록을 보면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면역을 어느 정도 회피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봤다. 또 영국 정부의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RVTAG)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규모가 다른 변이 때 보다 더 클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오미크론 발견 獨교수 “이미 오래 전 발생”“증상 경미하다는 명확한 증거 없어”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이었다. 남아공과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에 비해 많은 종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인체 세포 침투를 돕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 퓨린 분절 부위 근처에서 변이가 많이 일어난다. 독일 질병관리청 격인 로버트코흐연구소(RKI)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지난 1일까지 모두 4건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확인됐으며, 감염자들은 모두 남아공을 여행하고 돌아온 이들이었다. 또 다른 8건도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는 오미크론 변이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유럽에서 지배적인 변이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오미크론 변이의 전파 속도와 감염의 심각성, 면역 체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한 점이 많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통계상으로 볼 때 오미크론 변이는 이미 유럽 전역으로 퍼졌을 것이라고 유럽연합(EU) 보건 당국은 최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공동발견자의 한 사람인 볼프강 프라이저 교수는 4일(현지시간)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 속도가 빠르며, 오미크론 감염자가 다른 변이 감염자와 비교해 증상이 경미하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어 그렇게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인근 슈텔렌보쉬 대학에서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프라이저 교수는 이 초기 형태의 바이러스가 이후 이미 여러 달에 걸쳐 조용히 진화를 거듭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제는 왜 오미크론 변이가 그렇게 오랜 시간 잠복해 있다가 이제야 발견됐느냐는 것, 따라서 지금도 한두 개 변이가 어딘가에 숨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국내 오미크론 교인 중심 확산세역학 관련자 26명으로 급증 한편 국내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코로나19 확진자도 4명이 추가돼 역학적 관련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3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교회 관련 오미크론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장유전체 분석을 통해 전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실이 최종 확인됐다. 3명 중 1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이자 역시 오미크론 감염자인 B씨가 이용한 식당에서 식사했던 50대 여성이다. 나머지 2명은 B씨로부터 감염된 지인 E씨의 30대 여성 지인과 50대 동거인이다.이에 따라 국내 누적 감염자는 12명으로 늘었다. 감염경로로 구분하면 해외유입이 4명, 국내감염이 8명이다. 앞서 확인된 국내 오미크론 확진자들은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한 40대 인천 목사 A씨 부부와 이들의 10대 자녀 1명, 지인인 B씨, B씨의 아내(C)와 장모(D), B씨의 지인(E), A씨 부부와 관계없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온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등이다. 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오미크론 감염 의심자도 4명 더 늘어 오미크론 역학적 관련 사례가 26명이라고 밝혔다. 26명 중에는 감염 확인자 12명이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변이 감염 확정을 위한 전장유전체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신규 의심자 4명은 선행 감염자 및 역학적 관련자들과 접촉했거나 B씨의 가족(C·D)과 지인(E)이 방문한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명은 D씨와 식당에서 접촉했고, 1명은 교회 교인, 1명은 교인의 자녀다. 1명은 거주지가 충북으로, 인천 교회 방문 이력이 있다. 오미크론 관련자는 그간 경기도 거주 여성 2명을 제외하고는 인천 교회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하지만 전날 서울에 거주하는 인천 교회 교인 3명이 관련자로 분류된 데 이어 이날 충북에서도 의심자가 확인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가 인천을 넘어 다른 도시에서도 번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 부산, 191명 코로나 확진...6일부터 후속 특별방역대책 시행

    부산, 191명 코로나 확진...6일부터 후속 특별방역대책 시행

    부산시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추가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방역패스 확대, 사적모임 제한 등 추가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사적모임은 최대 12명에서 8명까지로 축소된다. 지난 1주간 부산지역 확진자는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해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확진자의 38%가량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위·중증 환자도 함께 늘면서 중증 병상 가동률이 60%를 넘어서 의료시설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부산시에 따르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식당·카페, 학원,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 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관람장 포함),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오는 12일까지 1주간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식당·카페는 방역패스를 적용하지만, 사적모임 시 일행 중 미 접종자 1명까지는 허용한다. 청소년층의 코로나19 유행 억제를 위해 방역패스의 예외 범위를 현행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조정해 12세~18세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청소년들의 예방접종을 기간을 고려해 내년 2월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91명으로 집계됐다. 조봉수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의료여력 악화와 변이바이러스 국내 유입 등을 고려하면, 3차 접종과 미 접종자의 예방접종의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이라며 “연말까지 모임·약속 자제와 추가접종 등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미크론 3명 늘어 12명…신규확진 5128명, 닷새째 5천명대(종합)

    오미크론 3명 늘어 12명…신규확진 5128명, 닷새째 5천명대(종합)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5일에도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128명 나와 누적 확진자가 47만 3034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352명)보다는 224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단적으로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일요일 28일) 3925명과 비교하면 1203명이나 늘었다. 토요일 기준으로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123명) 처음 5000명을 돌파한 이후 닷새 연속 5000명대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사망자 43명…위중증 744명 코로나19 사망자는 43명으로, 전날 기록한 일일 최다 사망자 70명에 비해서는 27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52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44명으로 최다치를 기록했던 전날(752명)보다 8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닷새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744명)으로 700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3명 늘어 총 12명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12명이 됐다. 전날까지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나이지리아 방문 후 지난달 25일 귀국한 40대 목사 부부, 이들 부부를 공항에서 집까지 차에 태워준 우즈베키스탄 지인 A씨, 목사 부부의 초등생 아들, 그리고 이들과는 관련이 없는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2명, 인천 모 교회 예배에 참석한 3명 등 9명이었다. 이들 9명 중 7명은 백신 미접종자였고, 인천의 7명 중 4명이 외국인이었다. 지역발생 5104명, 해외유입 24명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10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4593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56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022명, 경기 1484명, 인천 336명 등 총 3842명(74.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7명, 충남 174명, 대전 141명, 경남 136명, 대구 117명, 강원 116명, 경북 98명, 충북 82명, 전북 56명, 전남 47명, 광주 40명, 울산·세종·제주 각 16명 등 총 1286명(25.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25명)보다 1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032명, 경기 1485명, 인천 337명 등 수도권만 385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6일 0시부터 4주간 수도권 사적모임 최대 6명정부는 급속도로 확산하는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중단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6일 0시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되고,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새로 적용된다. 방역패스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주간 계도기간을 거친다. 이에 따라 실제 벌칙 부과는 13일부터 이뤄진다. 백신 접종 완료율 80.5%…추가접종 7.7%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 55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 513건으로 총 17만 106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0.5%(누적 4133만 9847명)를 기록했다.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1.7%다.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1%(누적 4267만 6990명),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7%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7.7%(395만 2609명)가 마쳤다.
  • 신규확진·위중증·사망자 모두 ‘역대 최다’

    신규확진·위중증·사망자 모두 ‘역대 최다’

    4일 신규 확진자수가 5000명대 초중반을 기록하며 다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 사망자는 70명으로, 이 역시 모두 유행 시작 이후 가장 많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5352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46만7907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944명)보다는 408명 늘었다. 직전 최다 기록인 이틀 전 2일(5265명)보다 87명 많은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27일) 4067명과 비교하면 1285명이나 많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난 1일(5123명) 처음 5000명을 돌파한 이후 나흘 연속 5000명대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0명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첫 70명대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달 28일의 56명으로, 60명대를 건너뛰고 70명대로 급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809명으로 국내 누적 치명률은 0.81%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많아졌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723명→733명→736명→752명)으로 700명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9명 코로나19의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감염자도 3명 늘어 누적 9명이 됐다. 이들 3명은 국내 최초 감염자인 나이지리아 방문 A씨 부부의 지인인 B씨의 아내와 장모, 또다른 지인으로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전장 유전체 검사를 진행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로 최종 확정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532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최근 1주간(11.28∼12.4)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4944명→5352명으로 5000명대만 3차례가 나왔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약 4421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39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2266명, 경기 1671명, 인천 282명 등 총 4219명(79.2%)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201명, 충남 131명, 대전 126명, 강원·경남 각 114명, 대구 89명, 경북 87명, 전북 65명, 충북 56명, 전남 51명, 광주 38명, 제주 21명, 세종 8명, 울산 7명 등 총 1108명(20.8%)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21명)보다 4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2273명, 경기 1675명, 인천 284명 등 수도권이 4232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4주간 수도권 최대 6명·비수도권 8명까지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최다치를 넘어서자 정부는 전날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 적용 시설 및 연령을 확대하는 내용의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부터 향후 4주간 수도권은 최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모일 수 있게 되며,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 시설에 적용되던 방역패스도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됐다. 아울러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도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된다.
  • 한달만에 ‘거리두기’로 유턴…코로나19 확산세 꺾을 수 있을까

    한달만에 ‘거리두기’로 유턴…코로나19 확산세 꺾을 수 있을까

    국내에 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이 유입되고 신규확진자가 5000명선을 넘어서고서야 ‘단계적 일상회복’이 중단됐다. 방역의 고삐를 너무 늦게 조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사흘 연속 700명을 넘어 3일 또다시 최고치인 736명을 기록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방역 강화 조치가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역당국은 1~2주 내에 방역 강화 조치의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이번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의 핵심은 사적모임 제한 강화와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확대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이 수도권은 기존 10명에서 6명으로, 비수도권은 12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식당·카페, PC방, 학원 등에도 방역패스가 확대 적용됐고 내년 2월 1일부터는 만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단 식당·카페 이용 시 미접종자 1명이 홀로 식사하거나 사적모임 제한 인원 범위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은 허용하기로 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기 직전인 10월 말보다 강화된 조치지만, 중환자 병상이 확보될 때까지 이른 시일 내에 유행세를 억제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려면 확진자 증가세가 멈춰야 하는데, 그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고 미접종자 1명 예외도 없애야 국민에게 지금이 엄중한 상황이고 모임을 조금 줄이는 정도가 아니라 최소화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청소년 방역패스 유예기간을 내년 2월까지로 뒀는데, 바로 시행했어야 한다”며 “필수 시설을 제외하고 방역패스도 더 광범위하게 적용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때는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했고, 오후 6시 이후에는 그나마 2명만 모일 수 있었다. 당시는 확진자가 2000명대였고, 이런 강력한 조치를 통해 확산세를 겨우 억제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여서 4단계보다 약한 조치로는 확진자 규모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유행이 너무 커져 효과가 강력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1~2주 내에 3000~4000명대로 떨어지기만 해도 효과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정부는 영업제한과 고위험시설 집합금지도 검토했지만,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반발을 고려해 이번 조치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정재훈 가천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금 수준으로 정책이 결정될 수밖에 없는 것은 정부의 재정 지출 의지가 부족해서다. 영업제한·집합금지를 하면 손실보상이 따라야 한다”며 “폭넓은 재정 지출을 기반으로 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한 방역에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 선대위 갈등 여파에… 尹, 李와 동률·역전 허용 조사 잇따라

    선대위 갈등 여파에… 尹, 李와 동률·역전 허용 조사 잇따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등을 둘러싼 당내 갈등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윤 후보가 지난 3일 극적으로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봉합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합류를 이끌어냄에 따라 지지율을 반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 후보와 윤 후보가 각각 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같은 기관의 지난달 16~18일 조사보다 6%포인트 하락했고, 이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다. 윤 후보는 지난달 5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컨벤션 효과’를 누리며 이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벌렸다. 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후보는 43%, 이 후보는 31.2%였다. 하지만 문고리 3인방(권성동·윤한홍·장제원 의원) 논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 불발, 김성태 전 의원의 ‘딸 특혜 채용’ 의혹으로 인한 선대위 직능총괄본부장 자진 사퇴 등이 불거지면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기 시작했다. 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후보는 41.8%, 이 후보는 39%였다. 같은 기관의 지난달 5~6일 조사와 비교해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1.8%포인트에서 2.8%포인트로 축소됐다. 이어 이번 주부터는 이준석 대표에게 윤 후보와의 동행 일정을 사전 협의하지 않고, 윤 후보가 이 대표의 반대에도 이수정 경기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이준석 패싱’ 논란까지 겹쳤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채널A의 의뢰로 지난달 27~29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윤 후보는 34.6%로 이 후보(35.5%)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역전당하기도 했다. 위에서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사설] 턱없이 모자란 방역대책, 오미크론 잡을 수 있겠나

    [사설] 턱없이 모자란 방역대책, 오미크론 잡을 수 있겠나

     중앙안전재난안전대책본부가 월요일부터 4주 동안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는 특별방역대책을 어제 발표했다.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식당, 카페, 학원, PC방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전반으로 확대하고, 내년 2월부터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정부는 “효과가 1∼2주 후 나타날 것”이라고 했지만 의료계는 “확산세를 잡기에는 소극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화복’을 중단한 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에 다시 나선 것은 말할 것도 없이 기존 델타변이보다 3배나 전파력이 강하다는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감염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최초 오미크론 감염자의 거짓 진술로 접촉자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지역사회는 물론 수도권, 나아가 전국으로 전파됐을 가능성마저 우려되고 있다.  특별대책의 핵심은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 인원을 축소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설 영업을 24시간 허용하면서 인원을 조정하는 정도의 대책으로 새로운 변이를 잡기엔 턱도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아니라도 어제 0시 기준 하루 확진자는 4944명으로 최근 7일동안 평균 확진자는 4237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79.2%에 이르러 병상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4주간 방역의 둑을 탄탄히 보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책의 내용을 보면 국민들에게 ‘알아서 코로나19를 피하라’고 사실상의 ‘각자도생’을 요구한 것과 다르지 않다. 누군가의 반발을 의식해 소극적 방역 대책으로 일관한다면 결국 전 국민적 피해로 확산될 뿐이라는 사실을 정부는 깨닫지 않으면 안된다. 닥쳐온 방역 위기는 국민의 참여를 설득하면서 강력한 대책을 밀고나가는 방식이 아니라면 극복하기 어렵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도 당연히 보상해야 한다는 인식이 필요하다.
  •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모임 제한…식당·카페, 12~18세도 방역패스(종합)

    수도권 6인·비수도권 8인 모임 제한…식당·카페, 12~18세도 방역패스(종합)

    앞으로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식당·카페, 만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까지 가세해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자 3일 단계적 일상회복을 잠시 멈추고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리는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사실상 ‘비상계획’이다. 강화된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방역패스 확대는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하며, 이후 유행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소아·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 1일부터 시행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렵게 시작한 일상회복을 잠시 미루고 다시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하게 되어 진심으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현재의 위기를 빠르게 안정화시키고 일상회복으로 계속 나아가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의 경우 모임과 약속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려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식당·카페 ‘혼밥’은 가능, 미접종자 1명은 방역패스 예외 우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와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 기본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와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자만 이용할 수 있다. 역시 6일부터 이 시설들에 방역패스를 적용하되, 현장의 혼선을 줄이고자 1주일간 계도기간을 주기로 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주간의 계도기간이 있기 때문에 방역패스를 어겼을 때 실제 벌칙이 적용되는 때는 13일 자정부터”라고 설명했다. 식당·카페는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필수 이용시설인 만큼, 사적모임 범위 내(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한다. 미접종자가 식당·까페에서 혼자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는 것은 가능하다. 일행이 있다면 이중 미접종자는 1명이어야 한다. 가령 6명까지 모일 수 있는 수도권에선 식당·카페를 이용할 때 ‘미접종자 1명+접종완료자 5명’, 비수도권은 ‘미접종자 1명+접종완료자 7명’으로 인원을 구성할 수 있다. 이밖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은 오로지 접종완료자와 음성확인자만 출입할 수 있다.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되는 시설은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권 1차장은 “방역패스와 관련된 (업소의)손실보상 여부는 소관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만 12~18세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은 내년 2월 1일부터 기존에 방역패스를 적용받지 않았던 소아·청소년에게도 내년 2월 1일부터 방역패스가 적용된다. 성인과 동일하게 백신접종을 완료했거나 PCR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는 만 11세 이하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이 아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 중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곳은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영화관과 공연장, 노래연습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박물관·미술관, 도서관 등이다. 청소년 방역패스는 내년 2월에야 적용되기 때문에 두달 간의 유예기간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청소년도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식당·까페를 이용할 때도 모임에 청소년과 미접종자 1명이 포함됐다면 내년 2월까지 수도권의 경우 ‘미접종 성인 1명+미접종 청소년 1명+접종완료자 4명’ 등으로 인원을 구성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고 있다며 꼭 예방접종을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권 1차장은 “18세 이하 확진자는 현재 2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최근 4주간의 발생은 성인보다 더 높다”며 “청소년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대면 수업 등 학교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방역패스의 확대와 예방접종률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격리로 인한 학업 차질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일부에선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이 사실상 ‘백신 의무화’에 준하는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손 반장은 “청소년들의 집단감염들을 방어하고, 또한 청소년들의 어떤 집단면역을 올리기 위해서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재개, 유행양상 보며 판단 단계적 일상회복은 ‘잠정 중단’이다. 앞서 정부는 일상회복 2단계 개편을 유보했으며, 유행 수준을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한 이후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특별업종 집합금지도 검토했으나 생업시설에 대한 피해와 민생경제에 대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우선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되는 사적모임 제한과 방역패스 확대에 주력하기로 했다. 손 반장은 “이후 상황에 따라 이런 조치까지는 추가적으로 검토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 수도권 6인·비수도권 8명 사적모임 제한…식당·카페·12~18세도 방역패스

    수도권 6인·비수도권 8명 사적모임 제한…식당·카페·12~18세도 방역패스

    앞으로 수도권은 6명, 비수도권은 8명까지 사적모임을 가질 수 있다. 식당·카페와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이런 내용의 특별방역대책 후속조치를 발표하고 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4주간 적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했다. 그러나 연일 5000명 수준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6명이 확인되는 등 악재가 겹치자 정부는 지역사회 유행을 차단하고자 사적모임 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동거가족은 기존처럼 사적모임 제한 인원과 관계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정부는 6일부터 4주간 강화된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시행하되 유행 상황에 따라 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식당·카페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돼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나 유전자증폭(PCR)검사 음성확인자 위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카페는 필수 이용시설이어서 사적모임 범위 내에서 미접종자 1명까지는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가령 수도권 식당·카페에서 6명이 모임을 가진다면, 이중 미접종자가 1명을 넘겨선 안 된다. 청소년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18세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다. 방역패스 시행 전 청소년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약 8주)을 부여하기로 했다. 학원, PC방, 영화관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도 방역패스를 확대한다. 이는 취식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감염 위험도가 높은 실내 시설의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이다. 대신 시설이용 특성상 방역패스 적용이 어려운 경우, 해당 시설의 특수성으로 인해 모임·행사 기준이 적용되는 경우, 시설의 개방성으로 출입관리가 용이하지 않은 경우 등은 방역패스 의무적용에서 제외했다. 적용 기간은 6일부터이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1주간 계도기간(6~12일)을 운영한다. 방역패스 의무적용 시설은 기존 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 등이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유원시설(놀이공원·워터파크), 오락실, 상점·마트·백화점, (실외)스포츠경기(관람)장, 실외체육시설, 숙박시설, 키즈카페, 돌잔치, 전시회·박람회, 이·미용업, 국제회의·학술행사, 방문판매 홍보관, 종교시설에는 방역패스가 적용되지 않는다. 정부는 방역패스 업소의 전자출입명부 사용을 의무화하고 이에 따른 부담을 낮춰주고자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 바그너 팬 메르켈, 군 환송 사열에 쓰일 음악으로 펑크 골라

    바그너 팬 메르켈, 군 환송 사열에 쓰일 음악으로 펑크 골라

    다음주 16년의 총리 직에서 물러나는 앙겔라 메르켈이 매년 빠뜨리지 않고 참석한 행사 가운데 하나가 바이로이트 음악축제다. 클래식 팬으로 널리 알려진 그녀는 위대한 음악가이자 나치를 찬양했던 리하르트 바그너를 무척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그너의 작품들만 연주되는 이 축제를 찾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로 보인다. 그런데 독일 정치권에는 하나의 전통이 있다. 총리나 각료 등 굵직한 족적을 남긴 지도자가 물러나면 연방군(분데스베어)의 사열을 받게 하는 ‘그로서 차펜슈트라이히(Grosser Zapfenstreich)’다. 16세기 말에 맥주통의 꼭지를 두드리며 취침을 알린 것에서 유래한 세레나데(소야곡)다. 주인공은 군악대가 행진하며 연주할 음악 셋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관례를 좇아 메르켈 총리도 2일(현지시간) 행사에 앞서 세 곡을 선정했다. 독일 가수 겸 배우 힐데가르드 크네프의 1968년 팝송 ‘내겐 붉은장미가 비처럼 내려야 해요(For Me It Should Rain Red Roses, Fuer mich soll‘s rote Rosen regnen)’와 18세기 찬송가 ‘하느님 당신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옛동독 출신의 펑크 가수 니나 하겐이 부른 ‘너 컬러 필름을 깜빡했구나(You Forgot The Colour Film- Du hast den Farbfilm vergessen)’를 골랐다. 앞의 두 곡은 그런대로 고개를 끄덕일 만하다. 루터교 목회자의 딸로 태어났으니 찬송가를 고른 것도 자연스러워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펑크 음악은 클래식 팬으로 알려진 메르켈의 선택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독일인들도 적지 않이 놀라웠던 모양이다. 영국 BBC는 메르켈의 선택이 결코 뜻밖이 아니라고 봤다. 그녀가 이날 참석자들에게 “항상 다른 이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라”고 주문했던 것과도 맥락이 닿아 보인다. 1974년에 히트한 이 노래는 미카엘이란 이름의 남자친구가 휴가를 함께 보내자면서 흑백 필름을 덜렁 갖고와 실망이란 내용이다. 가사를 뜯어보면 공산당이 막무가내로 통치하던 옛동독 체제를 비아냥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제 아무도 우리를 믿으려 하지 않아/ 이곳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고/ 하하”란 대목도 있다. 둘 다 60대 중반이지만 공유하는 것은 많지 않다. 심지어 둘은 1992년 TV 토크쇼에서 마약에 관해 격하게 논쟁한 일도 있다. 하겐은 영어로도 노래를 불러 1980년 BBC의 올드 그레이 휘슬 테스트란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의 징징거리는 목소리를 들려줬다. 독일인 중에는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는 메르켈의 유머 감각이 발휘된 것으로 보는 이도 있다. 옛동독 출신들이야말로 가사의 의미를 가슴으로 음미할 것이라고 일간 타게스슈피겔은 지적했다. 메르켈의 연설 요지는 다음과 같다. “이제 곧 있으면 16년의 임기 끝에 여러분과 작별하게 된다. 그 동안 보내준 신뢰에 진심으로 고맙다. 신뢰는 정치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자원이다. 지난 16년은 정치적, 인간적 도전인 동시에 나를 채우기도 했다. 지난 2년의 팬데믹은 정치와 학문, 사회적 담론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보여준 동시에, 얼마나 연약한지도 보여줬다. 팬데믹뿐만 아니라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부터 2015년 유럽 난민 위기까지 국경을 넘어선 협력에 우리가 얼마나 의존하는지를 알게 됐다. 기후변화와 디지털화, 난민 문제에 대응하려면 국제기구와 다자기구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세상을 다른 사람의 시각에서 볼 것을 추천한다.” 그녀가 의외의 노래를 선택한 첫 지도자도 아니다. 바로 전임이었으며 한국 여성과 재혼해 화제를 낳은 게르하르트 슈뢰더도 2005년 11월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를 골라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국방장관을 지낸 토마스 드마이지에레는 2014년 행사에 1980년대 유럽 전체에서 큰 인기를 끈 노래 ‘라이프 이즈 라이프’를 선택했다. 독일 장관 중에는 더 놀라운 선택을 한 이도 있었다. 2011년 국방장관 직에서 물러난 카를테오도어 주 구텐베르크가 한 바를 빌려 헤비메탈 밴드 딥 퍼플의 히트곡 ‘스모크 온 더 워터’를 크게 틀어놓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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