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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차차! 최고 별… 으랏차! 최신 별

    아차차! 최고 별… 으랏차! 최신 별

    ‘스키 여제도, 스피드스케이팅 황제도, 모굴의 킹도 아니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 레이스가 뜨거운 가운데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베테랑들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사이 예상치 못한 금메달리스트가 새로 탄생하는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스키 여제’ 미케일라 시프린(27·미국)은 이날 옌칭 국립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대회전 1차 시기에서 보기 드문 실수를 범하며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시프린의 탈락은 눈 깜짝할 새 벌어졌다. 시프린은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게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페이스가 꺾인 시프린은 완주를 포기했다. 시프린은 실수가 손에 꼽히는 선수다. 현역 선수 중 레이스가 가장 안정적이라고 평가받았던 만큼 실격 자체가 큰 이변이다. 시프린은 “제대로 시작도 하기 전에 경기가 끝났다”며 “에지를 줘야 할 타이밍을 살짝 놓친 것이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나와서는 안 될 작은 실수”라고 자책했다. 메달 후보인 마르타 바시노(26·이탈리아)도 두 번째 기문 만에 미끄러져 넘어졌다. 시프린과 함께 월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나눠 가지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페트라 블로바(27·슬로바키아)는 메달권에조차 들지 못했다. 2018년 평창 대회에서 10위였던 사라 헥토르(30·스웨덴)가 1, 2차 시기 합계 1분 55초 6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나라 김소희(26·하이원)는 출전 선수 82명 중 33위를 기록했다. 추가 쿼터로 어렵게 출전했음에도 김소희는 우리나라 올림픽 알파인스키 역대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썼다. 시프린의 남자친구 알렉산데르 아모트 킬데(30·노르웨이)도 이날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에서 5위로 부진하며 올 시즌 월드컵 1위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에서 ‘모굴의 킹’으로 불리는 미카엘 킹스버리(30·캐나다)의 금메달 실패도 대이변으로 꼽힌다. 킹스버리는 지난 5일 장자커우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남자 모굴에서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참가한 일곱 차례 월드컵에서 네 차례나 우승하며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지만, 금메달은 그를 우상으로 바라보던 신예 발테르 발베르크(22·스웨덴)에게 돌아갔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황제’ 스벤 크라머르(36·네덜란드)의 추락도 눈에 띈다. 크라머르는 2010 밴쿠버올림픽부터 2018 평창올림픽까지 5000m에서 정상의 자리를 놓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6일 닐스 판 데르 포엘(26·스웨덴)이 크라머르의 올림픽 신기록을 깨고 새로운 황제 자리에 올랐다. 포엘은 2018 평창대회에선 13위에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하며 첫 금메달을 안았다. 반면 크라머르는 9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베테랑들이 부진한 사이 어린 선수의 깜짝 활약도 이어졌다. 중국의 ‘천재 보더’ 쑤이밍(18)은 이날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승에서 쟁쟁한 형들을 제치고 첫 은메달을 땄다.
  • 금천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도울 ‘스카우트’ 모집

    금천 여성·청소년 안심귀가 도울 ‘스카우트’ 모집

    서울 금천구가 늦은 밤 귀가하는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1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금천구를 만들고 구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신체 건강한 만 18세 이상 구민이 대상이다. 다만 현재 취업 상태이거나 대학·대학원 재학자는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스카우트 대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5개 권역(문성지구대, 백산지구대, 가산파출소, 독산파출소, 금천파출소)을 거점으로 주민 귀가 지원과 범죄 취약지역 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9745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sh0929@geumcheon.go.kr) 또는 구청 7층 통합복지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안심귀가 지원 서비스는 월요일 밤 10~12시, 화~금요일 밤 10시~다음날 오전 1시 운영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갑상선암” 11년 만에 집단소송, 피폭과 관련 없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갑상선암” 11년 만에 집단소송, 피폭과 관련 없나

    지난달 27일, 일본 청년 6명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으로 어린 나이에 갑상선암이 발병했다며 총 6억 1600만엔(약 65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사고 당시 6~16살이었던 청년들은 모두 갑상선 일부나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원고 측 변호인은 “피해자들이 갑상선 수술 후 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부는 진학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후쿠시마현은 사고 당시 18세 이하였던 약 38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까지 갑상선암 추적 검사를 시행했다. 여기서 총 266명이 갑상선암 의심군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5명은 2012년부터 2018년 사이 실제로 암 진단을 받았다. 집단소송에 나선 6명 중 5명이 바로 이 추적 검사에서 암을 발견한 이들이다. 그러나 청년들이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갑상선암 발병의 관련성 여부를 밝히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후쿠시마현 전문가 회의가 둘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는 중간보고서를 내놨기 때문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방사선 피폭량 추계치가 낮은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보는 피폭과 암 발병 관련성지난해 4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는 체르노빌 원전사고 35년을 맞아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선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게재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하버드-MIT 브로드연구소, 우크라이나 국립의과학아카데미, 영국 채링크로스병원, 일본 방사선영향연구재단 등 4개국 20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논문에서 피폭이 갑상선암 발병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피폭된 아동·청소년 359명과, 엄마 배 속에서 피폭돼 사고 이후 9개월 이내에 태어난 81명의 유전자 변이를 차세대 염기서열기법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나이가 어릴수록 피폭으로 말미암은 유전자 손상과 변이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 특히 갑상선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가 피폭되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95% 이상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후쿠시마 유출 방사선량, 체르노빌 10분의 1물론 후쿠시마 사고는 체르노빌 사고와 비교해 규모 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 현재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분류상 최악인 7등급에 해당하는 사고는 체르노빌 사고를 제외하면 후쿠시마 사고가 유일하지만, 유출된 방사선량은 후쿠시마가 체르노빌의 10분의 1 수준이다.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발표를 종합하면, 후쿠시마 사고 때 공기 중으로 유출된 방사선량은 37만~63TBq(테라베크렐)로 체르노빌 유출 방사선량 520만TBq의 7~12% 정도다. 그마저도 대부분 북태평양에 떨어졌다. 체르노빌에선 28명이 피폭으로 사망한 반면, 후쿠시마에선 피폭으로 인한 사망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것은 이런 유출 방사선량의 차이 때문이다. 2018년 피폭 근로자 1명이 폐암 투병 중 사망하긴 했으나 피폭과 암 발병 사이에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 국제기구도 후쿠시마 사고와 암 발병 관련성에 회의적27개국 출신 과학자 52명으로 구성된 UNSCEAR은 지난해 후쿠시마 방사선이 암 발병률을 높이지는 않았다는 2014년 입장을 재확인했다. 어린이 갑상선암이 증가하긴 했으나, 이는 검진 방법에 따른 것이지 방사선 노출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UNSCEAR은 2011~2015년 후쿠시마의 18세 이하 주민 30만명에 대해 고감도 초음파 장비를 이용해 검진을 한 결과 실제로 갑상선암에 걸렸거나 의심되는 사람은 116명이라고 전했다. 다만 방사선에 노출된 아동에게서 갑상선암이 많이 발견된 것은, 방사선 피폭의 결과가 아니라 과거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갑상선 이상 유병률을 밝혀낸 초고감도 검진 절차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법정으로 간 후쿠시마 갑상선암, 전직 총리들 지원사격?일본 청년 6명의 집단소송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갑상선암 발병의 관련성 여부는 이제 법정에서 가려질 가능성이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전직 일본 총리 5명의 행보가 소송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고이즈미 준이치로를 비롯해 호소카와 모리히로, 간 나오토, 하토야마 유키오, 무라야마 도미이치 등 원전 반대 운동에 동참해 온 전직 총리 5명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후쿠시마 사고를 예로 들며 “원전 추진은 미래를 위협하는 ‘망국의 정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전직 총리 5명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이 안전하지도, 청정하지도, 경제적이지도 않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세계 실현을 위해선 탈(脫)탄소와 탈원전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정부, 요양병원 등 4차접종 계획...“노바백스 접종 독려”

    정부, 요양병원 등 4차접종 계획...“노바백스 접종 독려”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을 막기 위해 방역당국이 이들 시설에 대한 4차 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 요양병원 미접종자 접종을 독려하고, 해당 시설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돌파감염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4차접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요양병원·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은 지난 1월 한 달간 총 66건(확진자 총 2490명)이다. 지난주에는 7건이 발생하면서 총 1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차 접종을 상대적으로 일찍 마친 60세 이상의 고연령층 일일 확진자수도 증가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오는 3월 이후에는 3차 접종 이후 예방효과가 감소한 60세 이상 고연령층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이어질 위험에 주목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특성상 중증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아직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고위험군 발생이 늘면 위중증 환자도 늘 수 있다는 것이다. 방역 당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정사례 세부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감염자 2만2703명 중 위중증 환자는 62명, 사망자는 25명으로 중증화율은 0.27%, 사망은 0.11% 수준이다.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의 증가세도 가파르다. 지난주 18세 이하 청소년 확진자수는 일평균 5824명으로, 직전 주보다 1.8배가량 올랐다. 모든 학령기 연령대의 일평균 발생률은 직전 주보다 평균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이후 사적모임이 증가한 18세 연령군에서 확진자 발생률이 높다. 오미크론 지배종화가 뚜렷해지면서 확산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직전 주 80.0%였던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난주 92.1%로 12.1%포인트 증가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Rt)도 1월 넷째 주 1.58에서 지난주 1.60으로 올랐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한 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다. 해당 지표가 1 이상일 경우 ‘유행 확산’, 1 이하일 경우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1월 넷째 주 4.84%에 그쳤던 검사 양성률은 지난주 9.53%로 배 가까이 늘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지난 3일부터 60세 이상 등 우선검사 대상자만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를 도입한 것에 따른 결과로 보고 있다.한편, 오미크론 확정 사례를 분석한 결과 대상자 가운데 미접종자가 47.0%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 접종 완료 후 돌파 감연된 2차 접종완료자가 39.1%, 3차 접종 완료자 12.0%, 1차 접종완료자 1.9%가 뒤를 이었다. 방역 당국은 지난주까지의 확진자를 기준으로 예방접종 효과를 분석한 결과 3차 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 확진군에 비해 중증 및 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94.5% 낮아진다고 밝혔다. 2차 접종 확진군은 미접종 확진군보다 78.3% 낮았다. 지난주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는 “확진자 수 증가로 입원환자 수는 급증했지만, 중환자 수는 높아지지 않아 중환자 병상 대응 역량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60세 이상 확진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3차 접종 속도를 높여야 하며, 경증 재택치료 환자 수가 늘 것을 대비해 의료기관 참여를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외국인 접종 끌어올린다...부산, 외국인 위탁의료기관 4곳 운영

    외국인 접종 끌어올린다...부산, 외국인 위탁의료기관 4곳 운영

    부산시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이 많은 금정구, 강서구, 사상구 일대에 병·의원 4개소를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코로나 19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시는 이들 병원에서 오는 20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집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최근 부산에서는 오미코론이 대세로 자리를 잡으면서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외국인 확진 자 비중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3차 백신 접종률은 지난 3일 기준 35.0%로 나타났다. 이는 18세 이상 3차 접종률이 59.7%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실정이다.시는 이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인 강서구 녹산산업단지, 사상구 사상공단 인근과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다수 거주하는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에 거점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외국인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담당 보건소와 외국인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산업단지 인근에 있는 의료기관 중 주말에 운영하는 강서구 갑을녹산병원, 사상구 예인의원, 금정구 이비인후과의원·최 내과의원 등을 각각 외국인 거점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는 20일까지 2주간 시범운영하며,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언어 문제로 접종에 불편을 겪는 외국인들이 없도록 의료기관 내 영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소수 언어 통역 근로자를 배치하고 13개 언어로 번역된 예진표와 예방접종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담당 보건소와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지역 내 사업장 및 학교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등록외국인은 누리집 등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하다. 미등록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전화 예약 또는 접종기관 방문 예약 후 접종받을 수 있다. 국내 단기 체류 외국인은 보건소에서 해외 기본접종력을 등록하고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은 후 접종이 가능하다.
  • 설 직후 민심 “윤석열 43.4%, 이재명 38.1%… 안철수 7.5% 그쳐”

    설 직후 민심 “윤석열 43.4%, 이재명 38.1%… 안철수 7.5% 그쳐”

    다자대결 윤석열, 이재명에 오차범위 밖 우세안철수, 2.8%P 하락…당 지지율 동반 하락설 명절 직후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자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지지율이 소폭 하락하면서 한 자릿수 대로 떨어졌다. 윤석열 오르고 이재명 내리고후보간 격차 5.3%P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3.4%, 이 후보는 38.1%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5.3%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2.5% 포인트) 밖이었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하면 윤 후보는 3.2%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0.4% 포인트 하락했다. 안 후보는 2.8% 포인트 떨어진 7.5%를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1% 포인트 오른 2.5%였다. ‘기타 후보’는 2.3%, ‘없음’은 4.3%, ‘모름·무응답’은 1.8%였다.당선 가능성 조사서 윤석열 우세  윤석열 49.0% vs 이재명 40.8%‘공약 잘 이행’ 李 39.2%, 尹 38.2%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윤 후보는 49.0%로 이 후보(40.8%)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안 후보는 4.2%, 심 후보는 0.5%로 뒤를 이었다. ‘공약을 잘 이행할 후보’ 조사에서는 이 후보 39.2%, 윤 후보 38.2%, 안 후보 10.6%, 심 후보 3.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긍정’이 42.2%, ‘부정’은 54.4%를 나타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4.2% 포인트 상승한 39.4%, 민주당은 3.3% 포인트 오른 37.6%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1.1% 포인트 하락한 7.3%, 정의당은 0.5% 포인트 내린 2.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임의걸기(RDD)로 무선(95%)·유선(5%) 표본을 추출해 전화면접(24%)과 자동응답(76%) 방식으로 시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무국적 한국계 美입양인 2만명… 두 번 버림받는 고통 끝냅시다”

    “무국적 한국계 美입양인 2만명… 두 번 버림받는 고통 끝냅시다”

    “한국전쟁 이후 1970~1980년대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입양인 중에 여전히 시민권이 없는 이들이 2만명에 육박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두 번 버림을 받은 거죠.”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5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시민권 없는 한인 입양인에 대한 구제법안’이 전날 미 하원을 통과한 데 대해 “입양인의 고통을 덜어 줄 큰 성과”라며 이렇게 말했다. 해당 내용을 담은 ‘입양인시민권법안’은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해 3월 발의했고 이번에 중국 견제를 위해 마련된 ‘미국경쟁법안’에 포함돼 가결됐다. 김 대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미국에 입양됐지만 시민권이 없는 무국적자가 총 4만 9000여명이고 그중 한인은 1만 9000여명으로 관측된다. 입양 당시 양부모가 시민권 취득 절차를 잘 몰랐거나 양부모의 이혼이나 파양 등으로 시민권을 못 얻은 경우다. 법안 통과를 위해 그간 동분서주한 김 대표는 “이들은 한국에 거처도 없고 한국말도 못해 돌아갈 수 없다”며 “2002년 9·11테러 이후 무국적자에 대한 미국 내 규제가 심해지면서 구직 등 일상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의 수혜자는 대부분 50대 이상 장·노년층이다. 미 의회가 2000년 입양인 중에 만 18세 미만(2001년 2월 27일 기준)인 경우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소아시민권법(CCA)을 통과시켰지만 이들은 당시 나이가 18세 이상이어서 혜택을 받지 못했다. 김 대표는 2016년 이들을 처음 만나 “왜 두 번 버림을 받아야 하냐” “우리는 부모에게도, 양부모에게도 버림받았다” “내 존재 자체에 대해 하늘을 원망한다” 등의 얘기를 들으며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이들은 버려지고 아픈 역사다. 한국 정부도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항이 포함된 미국경쟁법안은 지난해 6월 상원에서 통과된 유사 법안과 향후 1~3개월가량 조율 과정을 거친 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서명하면 시행된다.
  • 양천 저소득층 청소년 맞춤형 치료·교육

    서울 양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아동 동행 상담·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구가 2009년부터 시작해 13년째 운영 중인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에 사는 18세 이하 저소득 가정 자녀 20명으로, 지역아동센터·생활시설 입소 아동과 지역에서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다. 대상아동에겐 일대일 종합심리검사를 실시, 욕구와 심리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개별 치료를 한다. 놀이, 미술, 언어,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문제 행동 원인을 파악해 안정적인 정서발달을 지원한다. 아동의 건강한 대인관계 형성 능력을 기르는 사회성 향상 집단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보호자 심층 상담(치료)과 전문 교육 등 가족 프로그램도 진행해 자녀 심리 상태와 상호 소통법을 공유, 가정 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돕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우리도 뛴다”… ‘3수’ 허경영, 文정부에 반기 든 김동연, 원조 친박 조원진

    “우리도 뛴다”… ‘3수’ 허경영, 文정부에 반기 든 김동연, 원조 친박 조원진

    4명의 원내 정당 소속 대선후보들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하지만 출사표를 던지고 대권을 위해 뛰는 군소후보들도 많다. 이 중 가장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은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다. 15대, 17대에 이어 세 번째 대선 도전에 나선 허 후보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제치고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고, 그것을 근거로 자신도 TV토론에 참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허 후보는 TV토론 참석에 대한 가처분신청을 법원이 기각하자 7일 혼자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그것을 유튜버 100여명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국가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놈이 너무 많다”고 주장하는 허 후보는 취임 후 2개월 이내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긴급생계지원금 1억원 지급, 여성가족부 폐지 및 결혼부 신설, 결혼수당 5000만원과 신혼부부 주택자금 2억원 각각 지원, 국회의원 무보수 명예직, 정당지원금 폐지 등의 공약을 내걸고 있다.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문재인 정부 경제부총리 출신이지만 부동산 등 경제 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며 20대 대선에 출마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지난 2일 양자 토론을 했다. 이를 계기로 두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거론되자 김 후보는 3일 라디오에서 “그쪽 희망인 모양이다. 물밑 접촉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 지지율에도 못 미치지만 문재인 정부에 반기를 든 인물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판세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친박(친박근혜) 지지층을 기반으로 대선에 나섰다. 조 후보의 주요 공약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여가부 폐지 및 청년부 설치 등이 있다. 조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지난 3일 ‘정권교체를 위한 단일화 토론’을 제안했다.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진보의 외연 확장을 노리고 있다. 김 후보는 2006년 민주노동당의 부대변인으로 정치권에 입문한 뒤 2012년 19대 총선에서 통합진보당의 청년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그러나 국회의원 배지를 단 지 2년 남짓 된 2014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김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노동자를 대변하는 ‘민중 후보’를 표방한다. 임금 삭감 없는 주4일제, 최저임금 1만 5000원, 5인 미만 사업장 포함 전 국민 노동법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다. 오준호 기본소득당 후보는 ‘기본소득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출마했다. 오 후보는 임기 내 전 국민 1인 월 60만원 기본소득, 10년 내 전 국민 1인 월 100만원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오 후보는 군소 후보를 소외시키는 현재 4자 토론 방식을 강력 비판하고 있다. 오 후보는 “소수정당 후보는 똑같은 기탁금을 내고도 토론회 참여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한다”며 “기득권 정당들과 선관위와 언론의 합작인 불공정 4자 토론에 항의한다”고 했다. 이 외에 정당 후보로는 고영일 국민혁명당, 옥은호 새누리당, 김민찬 한류연합당, 황장수 혁명21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고 무소속 후보로는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 등이 출마했다. 이로써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예비 후보는 총 27명에 이른다.
  • 국민 과반이 ‘여가부 폐지’ 찬성?…여가부에 쏠린 눈[이슈픽]

    국민 과반이 ‘여가부 폐지’ 찬성?…여가부에 쏠린 눈[이슈픽]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여부를 점검했다. 그 결과 취업제한 대상 67명을 적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유형별로 보면 체육시설이 25명으로 가장 많았고, 학원·교습소·개인과외 교습자 등 사교육시설이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성범죄로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경우 제한 기간 내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에 종사할 수 없다.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련 기관장은 종사자를 채용할 때 의무적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를 해야 하고,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발된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명칭 및 주소 등 정보는 국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5월까지 성범죄자 알림이(e) 누리집에 공개한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지자체, 교육청 등의 관리·점검 강화로 성범죄 경력자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금지 위반 건수는 매년 감소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취업제한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업해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촘촘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의 힘에서 내놓은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때문일까. 성범죄 경력자 취업제한 대상 67명을 적발한 여가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취업제한 대상자가 67명이나?”, “잘한 건 잘했다고 하자”, “여가부가 하는 일, 이렇게 공개했으면 좋겠다”등 반응이 나왔다.국민 다수, ‘여가부의 변화·폐지’ 요구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월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일곱 글자를 남겼다. 지난해 10월 윤 후보는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하고 관련 업무와 예산을 재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은 바 있는데, 이날 페북 글을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극우 포퓰리즘에 가깝다”고 혹평했다. 이런 가운데 ‘여성가족부 폐지’ 이슈와 관련, 국민 10명 중 5명 이상이 이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전국 만 18세 이상 1011명에게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YTN 의뢰·지난 10~11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유선전화 RDD 10% 휴대전화 가상번호 90% 병행 ARS·응답률 10.1%·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응답자 51.9%가 찬성했다. 여가부 폐지 ‘반대’는 38.5% 로 집계됐으며, ‘잘 모르겠다’는 9.6%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날 서울경제·한국선거학회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여가부를 ‘(양)성평등 가족부로 개편해야 한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여가부를 폐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38.2%였다. 한국방송(KBS)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여가부의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42.7%가 ‘폐지’ 36.7%, ‘기능 강화’ 14.7% 보다 많았다. 여가부 2022년 예산 1조4650억원...정부예산의 0.24% 여가부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2022년 예산 편성현황’에 따르면 2022년 여가부에 편성된 예산은 1조4650억원으로 전체 정부 예산의 0.24%를 차지한다. 그중 정책별 예산 현황을 살펴보면 한부모가족, 청소년 부모 지원 강화 및 보편적, 통합적 가족 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한 가족 분야에 9063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전체 여가부 예산의 61.9%다. 한부모 가족 지원이 4213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아이돌봄 서비스 2015억원이다. 청소년 사회안정망 강화 및 활동, 보호 기반 확대를 위해서는 예산 2716억원,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 지원 및 인신매매 방지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권익 분야에는 1352억원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여성, 성평등’ 분야에는 1055억원이 투입된다.
  • ‘버려진 아픈역사’ 입양 한인 무국적자, 美 시민권 획득 길 열린다

    ‘버려진 아픈역사’ 입양 한인 무국적자, 美 시민권 획득 길 열린다

    중국 견제 성격 강한 미국경쟁법안에 포함돼입양 무국적자 시민권 부여 법안 하원서 가결 1~3달 상·하원 조율 후 바이든 서명시 시행70~80년대 입양 50대 이상 2만명이 수혜“버려진 아픈 역사, 한국 정부도 도의적 책임”“한국전쟁이 끝나고 1970~80년대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 물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민권 없이 사는 이들이 2만여명에 육박합니다. 한국과 미국에서 두 번 버림을 받은 이들입니다.”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대표는 5일(현지시간)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미국 시민권 없는 한인 입양인 구제법안’이 전날 미국 하원을 통과한 데 대해 “입양인들의 고통을 덜어 줄 중대한 성과”라며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해 3월 발의한 ‘입양인시민권법안’은 전날 중국 견제 성격이 짙은 ‘미국경쟁법안’에 포함돼 가결됐다. 김 대표에 따르면 미국에 입양됐지만 시민권을 획득하지 못한 무국적자는 총 4만 9000여명으로 이중 한인이 1만 9000여명이다. 대부분 입양 당시 양부모가 시민권 취득 절차를 잘 몰랐거나 이혼·파양 등으로 시민권을 얻지 못한 경우다. 그간 해당 법안의 통과를 위해 동분서주한 김 대표는 “입양 한인들은 한국 내 소재지도 모르고 한국말도 못 하는 이들이 많아 한국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며 “특히 2002년 9·11 테러 이후 무국적자에 대한 미 당국의 규제가 심해지면서 이들은 구직 등 일상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법안이 시행될 경우 수혜자는 대부분 50대 이상 장·노년층이다. 2000년에 미 당국이 18세 이하인 입양인에 대해 시민권을 부여하면서 당시 사각지대로 몰린 이들이다.김 대표는 2016년 입양 한인 무국적자를 돕는 시민운동가들을 처음 만났다며 “왜 두 번 버림을 받아야 하냐. 우리는 친부모에게도, 양부모에게도 버림받은 사람들이다. 우리 존재 자체를 하늘에 원망한다” 등의 얘기를 들으며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이들은 버려진 아픈역사”라며 “한국 정부도 도의적인 책임감을 느끼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상원에서 미국경쟁법안의 유사 법안이 통과된터라, 향후 1~3개월 가량 상·하원의 조율을 거친 뒤, 조 바이든 대통령이의 서명하면 해당 법안은 시행된다. 송원석 KAGC 사무국장은 “앞으로 상·하원 조율 과정에서 입양 한인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조항이 그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여러 의원들을 만나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설 연휴 뒤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설 연휴 뒤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설 연휴·TV 토론 뒤 진행 2개 여론조사이재명·윤석열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설 연휴와 대선 후보 TV 토론 뒤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76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에 따르면 대선 후보 지지율은 윤 후보 43.3%, 이 후보 41.8%로 집계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6%였다. 지역별로 서울에서는 윤 후보가 47.5%로 이 후보(37.8%)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경기·인천에서는 이 후보가 45.1%로 윤 후보가 40.9%였다. 대전·충청·세종에서는 윤 후보 44.7%, 이 후보 42.8%로 나타났다. 윤 후보는 18~29세에서 44.5%, 60세 이상에서 56.6%의 지지율을 보여 이 후보의 26.9%, 35.9%보다 앞섰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57.5%, 50대에서 49.8%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윤 후보는 40대에서 29.0%, 50대에서 39.6%에 그쳤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국민일보 의뢰로 3~4일 전국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에서는 윤 후보 37.2%, 이 후보 35.1%였다. 안 후보는 8.4%, 심 후보는 2.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윤 후보 지지율은 18~29세 36.4%, 60대 이상 52.0%였다. 이 후보는 각각 19.5%와 30.2%의 지지율을 얻었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34.5%)와 40대(53.3%)에서 각각 26.5%, 20.2%를 기록한 윤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윤 후보가 40.0%, 이 후보가 39.7%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윤 후보가 43.2%, 이 후보가 34.8%였다. 경기·인천에서는 윤 후보가 34.3%, 이 후보가 33.6%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조사는 지난 3일 오후 여야 대선 후보 첫 TV토론 이후에도 진행돼 일부 토론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힘 싣는 이해찬 “결국 이재명 이겨… 여론조사에 휘둘리면 안 돼”

    힘 싣는 이해찬 “결국 이재명 이겨… 여론조사에 휘둘리면 안 돼”

    이해찬 “지지율 숫자 아무 의미 없다”“선거경험상 ‘느낌적 느낌’도 무시 못 해”“이재명·윤석열 비교하면 답 금방 나와”尹 겨냥 “아무 준비 없이 지지율 하나 믿고”윤석열에 이재명 여론조사 밀리자 격려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지지율 숫자는 아무 의미가 없다”면서 “대선을 여섯 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세 번의 대선 모두를 기획했던 제가 보기에, 이번 대선은 2012년 대선만큼이나 박빙이지만 결국 이재명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느낌적 느낌’도 무시 못한다”면서 “이재명·윤석열 두 후보를 비교하면 답은 금방 나온다”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플러스에 올린 ‘국민을 믿고 호시우행(虎視牛行)합시다’라는 이름의 칼럼에서 “여론조사가 곧 여론은 아니며, 여론조사에 휘둘리는 전략은 선거를 산으로 끌고 간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는 조사 방법, 시기, 조사 시점의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면서 “또한 적극 지지자와 소극 지지자의 여론조사 응답 여부와 스타일은 다르며,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의 의사도 반영되기 때문에 투표 결과와도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 경험이 많은 사람들의 속칭 ‘감’, 요즈음 청년들이 하는 말로는 ‘느낌적 느낌’도 무시할 수 없다”면서 “대선같이 큰 선거는 시대 정신, 유권자 구도와 흐름, 후보의 자질과 정책의 품질 등을 기본으로 하고 그 위에 제대로 된 여론조사를 참고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적 검증된 유능 경제 대통령이냐지지율 믿고 나온 무능 대통령이냐” 이 전 대표는 “사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두 후보를 비교하면 답은 금방 나온다”면서 “실력과 실적이 검증된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냐 아무런 준비 없이 지지율 하나 믿고 혹시? 하고 나온 무능한 검찰 대통령이냐의 결정이다. 국민들께서 선택할 후보가 누구인지는 너무나 명확하지 않겠냐”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마 제대로 된 여론조사들은 오차 범위 내에서 박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런 대선에서는 성실한 자세로, 절실한 마음으로 진실하게, 가벼이 경거망동하지 않고 산처럼 무겁게 국민을 설득하는 후보와 지지자들을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것”이라고 독려했다. 최근 이 후보의 지지율이 윤 후보에 역전되자 이 전 대표가 여론조사에 흔들릴 필요가 없다며 이 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받아들여진다. 설 민심 다자대결 여론조사서“윤석열 46% vs 이재명 38%” 앞서 윤 후보가 설 명절 기간 치러진 다자대결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결과가 이날 나왔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 포인트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 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윤 후보는 20대(51%), 60대(58%), 70대 이상(59%) 등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30대(45%)에서 앞섰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38%, 50대에서는 이 후보 45%, 윤 후보 42% 등이었다.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를 남녀로 나눠보면 ‘이대남’에서는 윤 후보가 64%로 이 후보(26%)에 크게 앞섰고, ‘이대녀’에서도 윤 후보가 36%로 이 후보(21%)에 우위를 보였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주보다 1% 포인트 하락한 8%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 포인트 떨어진 3%였다.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 임의 전화 걸기(RDD)를 통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유은혜 교육장관 “새 학기 정상등교 원칙이나 지역·학교별 유연한 대응”

    유은혜 교육장관 “새 학기 정상등교 원칙이나 지역·학교별 유연한 대응”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확정해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새 학기 학교 방역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 항원 검사를 도입하고 겨울방학이 끝나 2월 중 등교하는 학교에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긴급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오전 ‘1학기 학사 운영 협의를 위한 전국 시도교육감 영상간담회’에서 새 학기 정상등교 원칙을 지키면서 지역별·학교별로 유연하게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학교·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등교 기준을 논의했다. 유 부총리는 “대체 학습과 원격수업의 내실화 방안은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큰 사항 중 하나”라며 “앞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습 결손 최소화와 학습권 보장을 위한 수업 운영방안은 새 학기 학사 운영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10∼19세는 15.9%, 0∼9세는 10.5%였다. 새 학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 백신 접종률은 1차 89.1%, 2차 85.4%였다. 중학생인 13∼15세는 1차 72.9%, 2차 65.6%이었다.
  • 설 민심 보니 “윤석열 46%, 이재명 38%… 안철수 8% 소폭 하락”(종합)

    설 민심 보니 “윤석열 46%, 이재명 38%… 안철수 8% 소폭 하락”(종합)

    다자대결서 윤석열 오차범위 밖 李에 우위20대 ‘이대남’서 尹 64% vs 李 26%4050세대선 오차범위 내 李-尹 접전與 내부선 ‘과잉 의전’ 김혜경 악재 우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설 명절 기간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설 연휴 직전 터진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약 대리처방, 공금 횡령 등 ‘과잉 의전’ 논란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로 전주보다 소폭 하락하며 10%대를 넘지 못했다. 안철수 10% 못 넘고 1%P 하락 심상정도 1%P 내린 3% 지지율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윤 후보는 46%, 이 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 포인트다. 윤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1% 포인트 상승했고, 이 후보는 1% 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 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안 후보는 전주보다 1% 포인트 하락한 8%로 집계됐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 포인트 떨어진 3%였다. 연령대별로 볼 때 윤 후보는 20대(51%)와 60대(58%), 70대 이상(59%) 등에서 앞섰고 이 후보는 30대(45%)에서 앞섰다. 40대에서는 이 후보 42%, 윤 후보 38%, 50대에서는 이 후보 45%, 윤 후보 42% 등이었다.이대녀도 윤석열 36% 우위… 李 21%이재명 호남서 55%… 수도권 尹 우세 대선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20대를 남녀로 나눠보면 ‘이대남’에서는 윤 후보가 64%로 이 후보(26%)에 크게 앞섰고, ‘이대녀’에서도 윤 후보가 36%로 이 후보(21%)에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윤 후보가 대구·경북(54%), 부산·울산·경남(54%) 등에서, 이 후보는 호남(55%)에서 각각 앞섰다. 윤 후보는 경기·인천(47%), 서울(43%), 충청(46%) 등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경기지사를 지낸 이 후보의 텃밭에서 윤 후보가 지지율을 회복한 셈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이 부인 김혜경씨 논란과 무관치 않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與 초선들 “김혜경 논란 중도층에 악재”이재명, 김혜경 논란에 “다 제 불찰, 사죄”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전날 김씨의 과잉 의전을 비롯한 여러 논란과 관련해 우상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을 만나 우려를 표시했다. 민주당 초선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우 본부장을 초청해 연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설 민심 이후 우리가 어느 정도 백중세로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게(김씨 논란) 일반 중도층에 악재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총체적으로는 본인이 잘못한 것이라고 사과를 했기에 그것을 국민들에게 더 진정성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설 연휴 전후로 잇따라 터진 부인 김혜경씨의 공금횡령, 약 대리처방 등 과잉 의전 논란에 대해 “다 제 불찰”이라면서 “면목이 없다. 다시 한번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허리 숙여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와 김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당사자인 배모씨 등을 국고 등 손실죄와 직권남용죄로 고발했다. 경기도는 이 후보의 발언이 나간 뒤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설 전후 터진 김혜경 ‘과잉 의전’ 의혹공무원 “일과 90% 이상 金 심부름”   앞서 일부 언론은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 재직할 때 김씨가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에게 자신의 약을 대리 처방받게 하고 장남의 퇴원 수속을 대신 밟게 하는 등 사적인 심부름을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SBS는 지난해 초부터 경기도청 비서실에서 근무하다 퇴직했다는 전직 비서 A씨의 주장을 인용해 김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을 보도했다. A씨는 근무 당시 총무과 소속인 배모씨와 주고받았다는 텔레그램 대화를 공개했다. ‘사모님’ 약을 대리 처방·수령했다거나, 식당에서 음식을 찾아 자택에 가져가며 그 과정을 배씨에게 일일이 보고하는 내용이다. A씨는 “일과의 90% 이상이 김씨 관련 자질구레한 심부름이었다”고 주장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KBS는 2일 배씨와 비서실 직원 A씨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나눈 텔레그램 대화와 전화 녹음을 토대로 김혜경씨 측이 비서실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10여차례 유용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KBS가 확보한 A씨의 카드 결제내역을 보면 지난해 4월 텔레그램 대화를 하던 날, A씨는 개인카드로 한우 고깃값 11만 8000원을 결제한 뒤 다음날 이를 취소하고 비서실 법인카드로 다시 결제하기도 했다.민주 “김혜경 약 아닌 배씨 것 대리수령”국힘 “배씨 약을 이재명 집에 놓고 먹니?” 동아일보는 3일 대리 처방 의혹이 제기된 시기로부터 한 달 뒤인 지난해 4월 배씨가 A씨에게 텔레그램으로 김씨의 처방전을 보내며 “약을 약국 가서 받아오라”고 시켰다고 보도했다. 처방전에 적힌 약은 의혹이 제기된 약과 같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의약품 대리 수령의 당사자는 김씨가 아니라 김씨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배씨였다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입장문에서 “배씨가 임신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돼 스트레스가 심했고 폐경 증세에 이를 포기하고 치료차 호르몬제를 복용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논평에서 “A씨는 28일치 약을 대리 수령해 이재명 후보 집에 가져다 뒀다는 문자를 보냈다”면서 “선대위 공지 내용이 사실이라면, 배씨는 자신이 복용할 약을 이 후보 집에 가져다 놓고 가져다 먹었다는 것이 된다”며 국민을 우습게 본 억지해명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85%, 유선 15% 임의 전화 걸기(RDD)를 통한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친환경차 보급 박차’… 울산시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 구매 지원

    ‘수소 도시’ 울산이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 울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200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날 ‘2022년 수소전기차 보급 사업 계획’을 공고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 대수는 200대이고, 구매 보조금은 대당 3400만원이다. 보급 차종은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하는 ‘넥쏘’ 수소연료전기차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부터 사업비 소진 때까지다. 신청일 전일까지 울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인 시민·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구매자는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인 현대자동차 지점·대리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을 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폐차 때는 시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총 2281대의 수소전기차를 보급했다. 울산 내 수소 충전소는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 호주 연구진 “제임스 쿡의 엔데버 호 잔해 발견” 미국 동료들 “성급한데”

    호주 연구진 “제임스 쿡의 엔데버 호 잔해 발견” 미국 동료들 “성급한데”

    영국 해군 장교이며 탐험가였던 제임스 쿡이 1768년부터 1771년까지 호주와 뉴질랜드를 탐험할 때 선장으로 이용했던 엔데버 호의 선체 잔해가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바다에서 발견됐다고 호주 연구자들이 주장했다. 이들과 함께 작업한 미국 연구자들은 발표가 성급했다고 반박했다고 AFP 통신이 3일 전했다. 엔데버 호는 미국 독립전쟁 때인 1778년 로드아일랜드주의 뉴퍼트 항구 앞 바다에서 침수된 뒤 두 세기 넘게 잊혀진 채로 있었다. 호주국립해양박물관(ANMM)의 케빈 섬션 관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서 “1999년부터 우리는 엔데버 호가 가라앉은 곳으로 믿어지는 3.2㎢ 면적에 누워 있는 18세기 난파선 여러 척을 조사해 왔다. 문헌 기록과 고고학 증거에 근거해 난 이것이 엔데버 잔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로드아일랜드 해양고고학프로젝트(RIMAP)는 그런 결론을 내리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지적했다. DK 압바스 RIMAP 사무총장은 일방적인 발표가 계약 위반이라면서 “호주인의 감정이나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적절한 과학 절차에 따라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주 박물관 대변인은 “우리가 축적한 광범한 양의 증거들에 대해 그녀(압바스)만의 견해를 가질 수 있다”고 인정하면서 어떤 계약 위반도 없었다고 본다고 했다. 섬션 관장은 2018년 엔데버 호의 잔해가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다고 믿고 있지만 좀 더 많은 분석이 이뤄져야 한다고 공표한 고고학 연구진의 일원이었다. 엔데버 호는 영국을 떠나 타히티 섬을 거쳐 뉴질랜드에 이른 뒤 1770년 호주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며 그레이트 환초 등을 탐험했다. 그는 지금의 시드니 근처 보타니 만을 영국령으로 선포했는데 당시는 원주민들이 훨씬 더 많이 그 지역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침략자 근성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들었다. 이 배는 1778년 8월 뉴퍼트 항구에서 침수되는 운명을 맞는데 당시는 로드 샌드위치 2세 호란 이름으로 다시 불렸으며 미국 독립전쟁에서 체포된 포로들을 가두는 곳으로 쓰이고 있었다. 영국군이 다른 12척의 선박들과 함께 침수시키기로 결정한 것은 프랑스 함대들이 미국 군대를 돕겠다고 이 항구와 나라간셋 만에 몰려드는 일을 막겠다는 취지에서였지만 정확한 침수 지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배가 침수되고 몇달 뒤인 1779년 2월 쿡은 하와이 섬의 원주민들이 빼앗으려는 소형 범선을 지키려다 총탄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 두 세기 넘게 항구 바닥에 가라앉아 있었기 때문에 엔데버 호의 잔해는 원래 크기의 15%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호주 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섬션 관장은 “이제 초점은 이걸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해 어찌할 것인지에 집중된다”고 또 한 발 앞서갔다.
  • “노마스크 멋있다” 돈 쥐여주고 다니는 문제의 미스USA 출신

    “노마스크 멋있다” 돈 쥐여주고 다니는 문제의 미스USA 출신

    미스USA 출신 트럼프 지지자가 ‘노마스크’를 장려하며 포상금까지 뿌리고 다녀 비난을 사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대중문화지 롤링스톤은 캘리포니아 대표로 ‘2009 미스 USA’ 준우승에 올랐던 캐리 프리진 볼러(34)가 노약자 마스크 벗기기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캘리포니아주의 한 쇼핑몰을 찾은 볼러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노인에게 다가갔다. 노인 앞에 쭈그리고 앉은 볼러는 “용기 있다”고 칭찬을 늘어놓으며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을 건넸다. 그는 “우리 모두에겐 신선한 공기를 마실 자유가 있다. 폭정이나 다름없는 방역 지침을 거부하는 당신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이다”라며 노인을 끌어안았다. 10일 후, 또 다른 쇼핑몰에서 엄마와 장을 보는 아이들에게 다가간 볼러는 또다시 지폐를 건네며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을 칭찬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소녀를 ‘현대 인권운동의 어머니’로 불리는 로사 파크스에 빗대며 “진정한 리더다. 마틴 루서 킹 같다”라고 추켜세웠다. 그러면서 “내일 학교 갈 때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가면 아마 괜히 가슴 졸이게 될 거다. 그러나 네가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걸 기억하라”고 당부했다.볼러는 요즘 캘리포니아주 곳곳을 누비며 시민에게 돈을 뿌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드러내며, ‘마스크 벗기기’ 운동에 매진 중이다. 마스크 착용자에게 다가가 돈을 주고 마스크를 벗기기도 한다. 볼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이 마스크를 써야 할 필요가 있느냐”며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학부모이기도 한 그는 “18세 미만의 코로나19 확진율이 있기나 하느냐. 또 아이들이 마스크를 썼을 때 어떤 이점이 있는지 증명할 통계 자료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학교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오히려 학생 건강을 위협하고 자유를 박탈했다며 관련 방침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달 26일 캘리포니아주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전체 확진자 중 18.3%가 18세 미만 아동 청소년이다. 그러나 볼러는 이런 주 정부 발표도 ‘가짜뉴스’라는 입장이다. 롤링스톤은 심지어 볼러가 전자제품 매장과 서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실내 마스크 착용 정책에 항의하는 등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다고 전했다.볼러의 이런 행보는 2024년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과 맥을 같이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 극우 세력은 바이든 정부의 코로나19 통제 노력에 맞서 백신과 마스크를 거부하는 방식으로 지지 세혁 규합에 애쓰고 있다. 지난달 23일 워싱턴DC에서는 트럼프 지지 세력이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2만여 명 규모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모든 작업장과 공공장소, 대중교통, 요양시설, 학교 등 보육 및 기타 청소년 공간 등에서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주 의원들은 지난달 말 모든 청소년을 상대로 부모 동의 없이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하는 법안도 발의했다. 한편 볼러는 2009년 캘리포니아 대표로 2009년 미스USA에 출전해 준우승을 거둔 뒤 숱한 논란을 일으켰다. 미스USA 대회 본선에서는 동성결혼 관련 질문에 “나는 결혼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 누구를 공격할 의도는 없지만 이것이 내가 배우고 자라온 방식”이라고 답변했다가 우승을 놓쳤다.이후 볼러는 동성애 집단의 위협에 시달렸다. 동성애 집단은 그가 10대 때 찍은 나체 사진과 음란 영상물을 유포하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의 염문설을 뿌렸다. 미스 USA 등을 주관하는 미스유니버스조직위원회 소유주였던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발 벗고 나서서 볼러를 옹호했으나, 볼러는 소송 끝에 결국 왕관을 내려놓게 됐다. 미스USA 자격 박탈 후에는 대회 조직위로부터 가슴성형 수술 비용 반환 소송에도 휘말렸다.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출신 카일 볼러와 결혼 후에는 미인대회에서의 인연을 추억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선거운동을 벌였다.
  • 디지털화 몸살 앓는 日 2위 은행 “동전 입금 때 수수료 내라”

    디지털화 몸살 앓는 日 2위 은행 “동전 입금 때 수수료 내라”

    오프라인과 현금 왕국으로 불리는 일본이 새해부터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일본 금융권에 따르면 업계 2위 은행인 유초은행(우체국은행)은 지난달 17일부터 동전을 입금하면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창구에서 동전을 사용할 때 50개까지는 무료이지만 그 이상일 경우 수수료를 부과한다. 51~100개는 550엔(약 6000원), 101~500개는 825엔, 501~1000개는 1100엔(약 1만 2000원)의 수수료가 붙는다. 500개마다 550엔씩 수수료가 가산되는 셈이다.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도 비슷하다. ATM에서 동전을 출납할 경우 1~25개는 110엔(약 1200원), 26~50개는 220엔(약 2400원), 51~100개는 330엔(약 35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동전 사용이 가능한 ATM의 시간대도 바뀐다. 토요일과 일요일 같은 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전을 사용한 입금이 가능했지만 17일부터 휴일 ATM기에서 동전 사용은 불가능하다.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ATM에서 동전 사용이 가능하다. 유초은행 측은 동전 거래 수수료 신설 이유에 대해 “디지털화·캐시리스화(현금 사용 없는)·페이퍼리스화(종이 사용 없는)를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저금리가 장기화하면서 예대마진이 줄어들자 수익을 내기 위한 방안으로 동전 거래 시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의도도 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은 크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만 받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한 라면가게 주인은 “잔돈이 없으면 영업이 어려워 수수료를 부과하더라도 환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일부 음식점은 동전이 발생하지 않도록 메뉴 가격을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금융권의 디지털화는 ‘종이 통장 없애기’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미쓰비시UFJ은행은 오는 4월 1일부터 종이 통장을 새로 발행할 때 연간 550엔의 수수료를 신설하기로 했다. 단 18세 미만과 70세 이상 이용자는 제외한다. 앞서 미즈호은행은 지난해 1월 18일부터 70세 미만이 신규 계좌를 개설할 때, 미쓰이스미토모은행도 지난해 4월 1일부터 18~74세가 신규 계좌를 개설할 때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본 지방자치단체 창구에서는 통장 사본을 ‘서류’로 요구하는 곳이 많다. 이 때문에 금융권이 디지털화에 속도를 낸다고 해도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이 동참하지 않는 한 디지털화에 대한 저항이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 용인시, 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용인시, 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 모집

    경기 용인시는 3일부터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갈 ‘제4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다양한 사회적 배경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모집(15명)과 학교와 아동 관련 기관 추천(5명), 연임(40명) 등 총 6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의 임기 동안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또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관련 행사도 주관한다. 공개모집에는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대안교육기관 포함)에 재학 중인 11세 이상 18세 미만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아동보육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아동참여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배움과 육아가 즐거운, 사람중심 아동친화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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