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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지지율 35%…‘후쿠시마 방류’ 부정 사유↑

    尹대통령 지지율 35%…‘후쿠시마 방류’ 부정 사유↑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30%대 중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잘하고 있다’ 35%, ‘잘못하고 있다’ 57%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6월 1주 차)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모두 변동이 없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월 3주 차 조사에서 37%까지 회복했다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최근 2주간은 현상 유지 중이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5%로 가장 높았지만 직전 조사보다는 15%포인트 하락했다. ‘노조 대응’은 10%로 4%포인트 올랐으며, ‘부정 부패·비리 척결’도 4%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4%로 가장 높았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8%포인트 상승해 ‘경제·민생·물가’(9%)와 함께 부정 평가 이유 2위를 기록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 여론이 나빠지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여론이 커졌지만, 반대로 윤 대통령이 국고보조금 비리와 노동조합 불법행위에 대응한 점이 호응을 얻으면서 지지율 하락세를 상쇄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4%로 동률이었다. 직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하고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다. ‘여당과 제1야당 대표가 당 대표로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김기현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9%, 부정평가는 57%였다. 이재명 대표의 부정평가는 60%로, 긍정평가(32%)보다 높았다. 중도층에서 김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8%(부정평가는 57%), 이 대표 긍정평가는 30%(부정평가 63%)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전체 응답률은 9.2%이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동성혼 재판서 ‘무지개양말’ 숨기라고”…어릴수록 동성혼 찬성

    “동성혼 재판서 ‘무지개양말’ 숨기라고”…어릴수록 동성혼 찬성

    동성혼 합법화는 최근 국제적인 이슈다. 주요 7개국(G7) 중 동성혼이 허용되지 않는 유일한 국가인 일본에서도 지난 3월 동성혼을 법제화하는 민법 개정안이 중의원에 제출됐다. 한국에서는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지난달 동성혼 법제화 내용을 담은 ‘혼인평등법’(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가운데, 어린 나이일수록 동성결혼 법제화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26일 동성결혼 법제화 관련 여론조사를 공개한 결과 찬성 40%, 반대 51%가 나왔다고 밝혔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5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동성애자 커플에게 합법적으로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직전 조사인 2021년과 비교하면 찬성이 2% 포인트 늘고 반대가 1% 포인트 줄었다. 찬반 격차는 2019년까지 20% 포인트를 넘었으나 2021년 14% 포인트, 2023년 11% 포인트로 감소했다. 동성결혼 법제화는 20대가 64%로 절반 이상 찬성했고, 70대 이상이 75% 반대해 저연령일수록 찬성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동성애도 사랑의 한 형태라고 본다’는 질문에는 51%가 ‘그렇다’, 42% ‘그렇지 않다’고 봤다. 2년 전 같은 질문에서 ‘사랑의 한 형태다’는 58%, ‘그렇지 않다’는 33%였다. 마찬가지로 저연령일수록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동성혼 재판서 무지개색 장식품 착용 제재” 최근 일본에서도 동성혼 관련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에서 동성혼에 찬성하는 비율은 2015년 41%에 그쳤지만, 지난 2월에는 72%로 높아졌다. 이 가운데 재판에서 무지개색이 들어간 팔찌와 양말을 제지당한 사실이 전해졌다.14일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8일 후쿠오카지법에서 있던 동성결혼 관련 재판에서 법원이 무지개색 장신구를 제재했다고 보도했다. 재판부는 법원법 71조(법정의 질서유지)를 근거로 무지개색이 들어간 양말이나 팔찌 등을 제한했다. 이에 원고 측 변호인단은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제한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반발했다. 법원법 71조는 재판장이 법정의 질서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정하고 조치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재판부는 과거에도 법정에서 어깨띠, 완장 등을 착용했을 경우 출입이 금지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도 재판장의 지시에 따라 무지개색 장신구 중 재판관이나 당사자가 인식할 수 있는 것의 착용을 허용하지 않은 것이라 밝혔다. 스즈키 켄 메이지대학 법학 교수에 따르면 그는 방청을 위해 들어갈 당시 흰 양말에 새겨진 무지개색 선에 대해 “재판부의 지시로 (무지개를) 숨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직원의 말을 들었다. 이에 스즈키 교수는 무지개색 부분을 접고 들어갔다. 아울러 소지품 검사 당시 가방에 붙여진 무지개색 ‘LOVE&PEACE’ 스트랩도 “숨겨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가현에 있는 성소수자 지원 단체 고바야시 마코토 공동 대표는 무지개색으로 ‘PRIDE’라 적힌 상의를 착용해 출입이 거부됐다. 그는 셔츠로 가리고 들어갔다. 법정 안에서는 손목시계에 부착된 무지개색 밴드를 제거하라고 요구받았다. 원고 측 변호인단 사무국장인 이시다 미츠지 변호사에 따르면 판결 당일 아침 지법서기관은 변호인단에게 무지개색 배지 등을 법정 내에서 착용하지 않도록 요구했다. 이시다 변호사는 “(무지개색은) 동성혼 실현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직접적인 메시지도 아니다”면서 “목적도 알 수 없기에 지나치지 않나”라고 말했다. 후쿠오카지법 “동성결혼 인정하지 않는 법률은 위헌” 한편 이날 재판에서 후쿠오카지법은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등의 법률 규정은 ‘위헌 상태’라고 판결했다. 후쿠오카시와 구마모토시에 사는 30~40대 동성 커플 세 쌍이 동성 간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등의 규정은 헌법 위반이라며 국가를 상대로 각각 100만엔(약 94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1심 소송에서 재판부는 원고 측 배상 청구를 기각하면서도 이같이 판단했다. 재판부는 “개인의 존엄과 양성평등에 기초해 배우자 선택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도록 한 헌법을 위반하는 상태”라고 판시했다. 위헌 상태는 한국의 헌법불합치와 유사한 판결이다. 법률이 헌법 취지에 어긋나지만, 개정에 시간이 걸려 당장 효력을 잃게 하지는 않는 결정이다. 일본에서 동성 결혼 관련 소송은 총 5개 지방재판소에 제기됐으며 이번이 마지막 판결이다. 그동안 위헌 여부에 대한 판단은 갈렸으나 배상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5개 지방재판소 중 2곳은 명확하게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며 2곳은 위헌상태, 1곳은 합헌이라고 판결했다.
  • “○○씨를 찾습니다”…실종경보 문자 ‘실종자 발견 시간’ 7배 줄였다

    “○○씨를 찾습니다”…실종경보 문자 ‘실종자 발견 시간’ 7배 줄였다

    “▲▲시에서 실종된 ○○○씨(남, 50세)를 찾습니다-178㎝, 짙은녹색긴팔, 검정바지, 갈색샌들.” 18세 미만 아동·치매환자·지적장애인 등의 실종사건이 발생했을 때 지역 주민들에게 전송되는 실종경보 문자메시지가 일반적인 실종 사건에서의 발견시간보다 최대 7배 가량 단축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6월 실종경보 문자 제도 도입 후 지난달까지 2년간 전체 실종 아동 등 신고건수 총 8만 1818건 중 2932건에 대해 경보 문자가 송출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치매환자가 2046건으로 69.8%로 가장 많았다. 지적장애인은 772건(26.3%), 18세 미만 아동은 114건(3.9%) 순이다. 경보 문자를 본 시민의 제보로 실종자를 발견한 사건은 전체 문자 발송 건수 중 27.1%인 795건이었다. 이때 발견에 걸린 시간은 4시간 23분이었다. 일반적인 실종사건에서 발견 소요 시간이 31시간 20분인 것과 비교했을 때 약 7.1배 정도 줄어든 것이다. 앞서 지난 2021년 6월 경찰청은 실종사건의 경우 실종기간이 길어질수록 실종아동 등을 발견할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는 만큼, 사건 발생 초기 국민의 제보가 실종아동등의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실종경보 문자메시지 전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종경보 문자는 나이, 인상착의 등이 담긴 신상정보를 오전 7시에서 오후 9시 사이에 송출된다. 문자 발송은 보호자 동의가 있어야 하고, 상습적인 가출 전력이 없고 생명·신체에 대한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등 요건에 따라 이뤄진다.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발송되고, 발견 시에는 발견 사실을 알리는 문자도 전송된다. 실종자를 찾는 데에는 시민들의 제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경북 경산에선 재활원에서 사라진 20대 장애인이 실종경보 문자를 본 한 50대 여성에게 발견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또 지난 3월 대전에서는 야쿠르트 음료 판매원이 실종 문자를 본지 1시간 만에 집을 나간 80대 치매노인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뉴시스에 “실종아동 문제는 남 일이 아니라 내 가족과 이웃이 크나큰 아픔을 겪을 수 있는 문제로 사회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다소 귀찮음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실종경보 문자메시지를 보고 주변을 한 번씩 둘러봐고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국인 84% ‘반대’ 일본인 60% ‘찬성’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한국인 84% ‘반대’ 일본인 60% ‘찬성’

    한국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지만, 일본 국민은 10명 중 6명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요미우리신문과 한국일보는 지난달 26∼28일 18세 이상 한국인 1000명과 일본인 10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일본 정부가 예고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한국 국민은 84%가 반대했으며 찬성은 12%에 그쳤다. 반면 일본 국민은 찬성이 60%로 반대(30%)의 2배에 달했다.한일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개선이 추진되면서 양국 관계가 현재 양호하다는 응답은 지난해 조사 때보다 크게 늘었다. 현재 한일 관계에 대해 ‘좋다’는 응답은 한국에서 43%, 일본에서는 45%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질문에 대해 한국과 일본 국민 모두 ‘좋다’가 17%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한국은 26%포인트, 일본은 2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한국 조사에서는 1995년 조사 때와 같은 최고 수준이었으며 일본에서도 40%를 넘은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정부 간 관계 개선 움직임이 양국 국민 인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잇달아 정상회담을 열고 한일관계 개선을 추진하는 데 대해서는 한국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47%)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49%)는 의견이 비슷하게 갈렸다. 같은 질문에 대해 일본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가 84%로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13%)를 크게 웃돌았다. 한국 정부가 3월 발표한 징용 배상 해법에 대해서는 일본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가 57%로 호의적인 반응이 많았지만, 한국에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가 59%로 부정적 반응이 다수를 차지했다.
  • [사설] 투표권조차 어긋난 한중, 상호주의 강화해야

    [사설] 투표권조차 어긋난 한중, 상호주의 강화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그제 국무회의에서 한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발언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국가 간 상호주의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지방선거 투표권이나 건강보험 적용 등에서 중국이 상호주의 원칙을 망각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을 짚은 것으로, 타당한 지적이다. 국가 간 상호존중과 호혜 원칙에 어긋나는 문제를 그대로 두는 것은 국익과 원칙에 입각한 당당한 외교에 맞지 않는 일로 개선하는 게 옳다. ‘상호존중, 상호주의’는 모든 나라에 적용되는 보편타당한 외교 원칙이다. 하지만 한중 관계에선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이 원칙이 제대로 지켜진 바 없다. 정부는 2006년부터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준다. 하지만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이런 투표권이 없다. 지난해 3월 기준 지방선거 투표권을 가진 외국인 12만 6668명 중 9만 9969명(78.9%)이 중국 국적이다. 건강보험 적용도 상호 원칙에 어긋난다.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6개월 이상 체류하면 우리 국민과 똑같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만 중국은 자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에게 이런 건강보험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난해 7월 기준 5년간 외국인 건강보험 중 중국인 적자가 395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또 중국인은 국내 부동산 취득 시 사실상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지만 중국은 토지 소유 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상호주의 원칙 훼손의 문제점 개선을 중국에 요구하고, 시정되지 않는다면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해 영주권자의 투표권 행사 기준을 고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 이미 국회에는 영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권을 제한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발의돼 있다. 법무부도 한국 영주권의 유지 조건에 의무거주 기간 요건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국가 간 미래지향적인 발전은 상호존중, 호혜 원칙에서 가능하다. 일방의 횡포나 양보로 유지되는 것은 진정한 상호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할 것이다. 정부는 국익을 중심에 두고 원칙과 상호주의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한다. 중국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중 갈등 배경인 북한 문제에 대해 양국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경제 분야에 부정적 여파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과 별개로 불합리한 참정권이나 건보 적용 등의 문제점은 개선해야 한다.
  • “17세 맞아? 억지춘향” 춘향 새 영정에 남원 ‘시끌’

    “17세 맞아? 억지춘향” 춘향 새 영정에 남원 ‘시끌’

    새로 공개된 ‘춘향 영정’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작품 속에서 17세인 춘향이 중성적인 외모의 40∼50대 여성으로 보인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정을 다시 그리거나 90여년 전 최초 영정을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남원시와 남원문화원은 제93회 춘향제 춘향제향에 앞서 춘향 영정 봉안식을 갖고 새 영정을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 춘향사당에 봉안했다. 이 영정은 남원시의 위탁을 받아 남원문화원이 제작을 주도했고 김현철 작가가 가로 94㎝, 세로 173㎝ 크기로 그렸다. 새 영정 제작 비용으로 1억 7000여만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시와 남원문화원, 김 작가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 춘향 영정은 판소리 완판본 ‘열녀춘향수절가’와 경판본 ‘춘향전’의 첫 대목에 등장하는 5월 단오일을 맞아 몸단장을 한 채 그네를 타기 위해 나오는 17살 안팎의 18세기 여인상”을 염두에 두고 그렸다고 밝혔다. 영정 제작 과정에서 남원소재 여자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7명의 여학생 모습을 참고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새 영정 공개 후 남원 지역사회에선 어렵게 다시 제작한 영장의 모습이 기대와 달리 남원의 가치와 춘향 정신을 담아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15개 단체가 모인 ‘남원시민사회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새 그림 속 춘향은 도저히 10대라고 보기 힘든 나이 든 여성이다. 또 춘향의 덕성이나 기품을 제대로 표현해내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라면서 “춘향 영정 봉안 문제에 대해 다시 객관적이고도 민주적인 공론 조사를 제안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남원시는 김은호 작가가 1939년 그렸다가 유실돼 1961년 다시 똑같이 제작한 춘향 영정을 사용하다 2020년 9월 철거했다. 김 작가의 친일 행적 때문에 당시 영정 교체 여론이 컸다. 연석회의는 “친일화가 김은호는 1938년 조선총독부 출신 금융인으로부터 내선일체의 ‘가부키 춘향’ 그림 제작을 지시받았다”면서 김은호 영정이 처음 봉안된 1939년 제9회 춘향제를 “우리 민족문화를 말살하는 가부키 춘향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최초의 춘향 영정으로 전해지는 그림은 1931년 1회 춘향제를 맞아 강신호·임경수 작가가 그린 작품으로, 30대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연석회의에 따르면 해당 작품은 한국전쟁 중에 일부가 훼손됐지만 남원향토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상태가 양호하다. 연석회의는 공론조사를 통해 춘향영정 봉안 문제를 풀어나갈 것을 제안하고, 춘향사당 왜색 논란 및 춘향제향 변질 논란 등에 대해 학술적 검토를 요청했다. 최초춘향영정복위시민연대도 “억지 춘향을 만들어서 춘향정신을 모독하지 말라”며 “춘향이를 새로 예쁘게 그린다는 것은 꽃노리개 춘향을 만들자는 것이며, 사당은 신을 모시고 제례를 거행하는 곳이지 미술관이 아니다”고 밝히며 최초 영정 봉안을 촉구했다.
  • SH공사, 3년 내 반지하주택 100곳 매입공고

    SH공사, 3년 내 반지하주택 100곳 매입공고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26년까지 반지하주택 100곳을 매입하겠다고 14일 밝혔다. SH공사는 매입한 반지하주택을 정비해 장마철 폭우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겠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날 ‘반지하 추택 해소를 위한 2023년 제1차 자율주택정비사업 매입임대주택 매입’ 공고를 냈다. 단독·다세대·연립주택을 2명 이상의 토지소유자가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세대, 단독+다세대 36세대 미만 기존 주택의 노후도가 3분의 2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연면적 또는 세대수의 20% 이상을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경우, 법이 허용하는 상한선까지 용적률을 상향해주는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침수이력이 있거나 서울시에서 2022년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 요청한 7개 자치구 내 반지하주택은 우선 매입 대상이다. SH공사의 매입을 원해 접수된 물건은 현장조사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선정 여부를 결정하며 접수 확인 및 심의 일정은 신청자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여러 반지하 필지를 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활용해 반지하 주택, 침수주택 등을 정비하고, 주거상향을 제공함으로써, 천만 서울시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재해취약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고품질 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TV수신료 月8만원 냅니다” 분리징수 촉구한 헬스장 사장 [넷만세]

    “TV수신료 月8만원 냅니다” 분리징수 촉구한 헬스장 사장 [넷만세]

    ‘십수년간 35대 수신료 납부’ 사연 온라인 화제“러닝머신 TV, 영업장 와 조사해가더니 징수…대수 줄이고 난 뒤 더 낸 요금 못 돌려받는다고”“KBS 안 보는데 수신료 왜” 네티즌 공감 많아반면 “분리 징수하면 요금 급등할 것” 반론도‘수신료 영구 폐지’ 설문엔 찬성 58% 반대 27% 불만 여론이 높았던 TV 수신료 징수와 관련해 최근 대통령실이 전기요금과의 분리 징수를 추진하며 TV 수신료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매달 8만 5000원의 수신료를 내고 있어 부당하다”는 취지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저는 매달 35대의 KBS TV 수신료를 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방송법 시행령에 수신료 징수 관련 조항이 있는 것을 근거로 시행령 개정을 통해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에 나선 상황을 언급한 뒤 “수신료 분리 징수가 공정성 훼손이라고 주장하는 KBS가 얼마나 공정하게 TV 수신료를 걷었는지 알아보겠다”며 자신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올렸다. A씨가 공개한 지난달 전기요금 고지서에는 TV 수신료 8만 5000원이 청구돼 있었다. TV 1대에 대한 수신료는 2500원으로, A씨는 34대의 TV를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A씨는 “제가 십수년째 내고 있는 영업장 전기요금 고지서”라며 “왜 이렇게 TV가 많냐면 객실 34개의 모텔도 아니고 헬스장 러닝머신마다 달려 있는 TV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헬스장 내부 사진을 올리면서 “요즘 어느 헬스장에 가도 유산소 기구마다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TV가 설치돼 있거나 기기 전면부 패널에 TV 모니터가 내장돼있는데 KBS는 기기 작동 여부, KBS 방송 시청 여부와 상관없이 설치돼 있는 모든 방송수상기기의 대수만큼 수신료를 납부하는 게 법이라며 모두 포함시켜 부과한다”며 징수 기준이 공정하게 않다고 주장했다. A씨는 “헬스클럽에 흔히 있는 이런 기기에서 TV를 안봐도, KBS 채널을 삭제해도, USB에 저장된 영상을 틀어놔도 대당 2500원씩 계산해서 수신료를 내야 한다”며 “일반 가정집은 일일이 집에 들어가서 TV 대수를 확인해 볼 수가 없으니 한집에 방마다 TV와 TV 수신 데스크탑 모니터가 있어도 대부분 1세대당 1대 요금만 부과하면서, 헬스장은 다중이용시설로 출입이 자유로우니 KBS가 용역업체를 써서 만만한 전국의 헬스클럽을 싹 돌아다니면서 수신료를 징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KBS에 전화해 항의도 해봤지만, 법으로 그렇게 돼 있어 따져도 소용없다며 수신료를 걷었다”고 강조했다. 5년 전 러닝머신 기기를 34대에서 20여대로 줄였지만 TV 수신료가 전기요금에 부과되고 있기에 깜빡하고 수정 신청을 안 했다는 A씨는 “최근 수신료 분리 징수가 이슈여서 생각나 전화를 했더니 ‘그동안 적게 봤더라도 이미 낸 요금은 돌려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징수할 때는 몰래 남의 업장까지 들어와 찾아서 부과해놓고선 줄어든 건 모른다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글에 달린 댓글 200여개 중에는 현행 KBS 수신료 징수 방식을 비판하는 내용이 다수를 이뤘다.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KBS 보지도 않는데 수신료 왜 내야 하나”, “상업 광고 없으면 운영비가 필요하니 낼 수 있다 치지만 광고 수익 받으면서 수신료도 받는 건 이해 안 된다”, “이건 뭐 (과거 영국에서 시행했던) 창문세도 아니고” 등 댓글로 KBS 비판에 동참했다. 반면 “티비 대수만큼 내는 게 뭐가 문제라고 이런 글을 올리나. 싫으면 (설치) 안 하면 된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어쩔 수 없다. 정말 모니터만 필요하다면 수신 카드가 없는 걸 구매했어야 한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는 민영화 첫 단계다. 일본·영국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서비스 질은 최악, 요금은 급등하는 부작용이 생길 거다” 등 A씨의 주장에 반대하는 의견도 소수 있었다. A씨의 사연은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며 “돈 돌려줘야지 그대로 받다니”(에펨코리아), “수신료 분리 징수는 좌우 대통합이다”(디시인사이드) 등 공감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한편 대통령실이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법령 개정과 후속 조치안 마련을 권고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국민 10명 중 6명은 TV 수신료 영구 폐지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TV 수신료 영구 폐지’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 57.9%, 반대 27.2%로 집계됐다.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대통령실이 권고하면서 여야 지지자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84.1%)이 반대(7.4%)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선 반대(45.7%)가 찬성(37.3%)보다 다소 높았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에서는 찬성(49.2%)이 반대(29.1%)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7.6%) ▲대구·경북(61.0%) ▲대전·충청·세종·강원(54.9%) ▲서울(55.3%) ▲광주·전라·제주(36.3%) 등 모든 지역에서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표본추출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18세 연하♥’ 심형탁 혼인신고 두 번째였다

    ‘18세 연하♥’ 심형탁 혼인신고 두 번째였다

    심형탁이 18세 연하 일본인 예비 신부 ‘사야’와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18세의 나이 차와 언어 장벽을 뛰어넘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심형탁이 출연한다. 사랑으로 힘든 시간을 모두 극복했다는 심형탁은 훈훈했던 인사가 무색하게 ‘고백합니다! 저 사실 혼인신고 두 번째입니다’라는 충격적인 썸네일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하루하루 감옥에 있는 기분이었다” 답장 없는 메시지로 마음을 졸였던 당시에 대해 얘기하며, 사야를 너무 사랑했지만 ‘하나의 이유’ 때문에 이별을 고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장모님이 저보다 5살 많으시다”라며 장인어른이 결혼 비용을 전액 지원해 주신 이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는 후문이다.
  • 삼성문화재단, 첼리스트 한재민 등에 악기 지원

    삼성문화재단, 첼리스트 한재민 등에 악기 지원

    삼성문화재단이 국내외에서 주목할 만한 활약을 선보이는 음악가들을 악기 후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삼성문화재단은 12일 “악기 후원 프로그램 ‘삼성 뮤직 펠로십’(Samsung Music Fellowship)의 2023년 신규 펠로로 바이올리니스트 랜들 구스비,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비올리스트 이해수, 첼리스트 한재민 등 4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1997년 시작한 ‘삼성 뮤직 펠로십’은 탁월한 연주실력에도 연주활동에 적합한 악기를 만나지 못한 연주자들에게 세계적인 명품 악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연주자들이 음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세계 무대를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주활동과 음반, 국제 콩쿠르 입상 실적 등을 바탕으로 전문가들이 추천하고 다각도로 검토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간 악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삼성문화재단이 악기보험료 전액, 유지·관리비 등도 지원해 연주자들은 음악에만 집중하면 된다. 랜들 구스비는 170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ex-Strauss를 대여받는다. 재일교포 3세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미국인 연주자인 그는 2020년 클래식 음반 레이블 데카와 전속계약을 맺고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오는 22일에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박수예는 1753년산 조반니 바티스타 과다니니 ex-Hamma를 대여받는다. 2017년 만 16세에 스웨덴의 명문 음반 레이블 BIS를 통해 ‘파가니니 카프리스 전곡’ 앨범으로 데뷔한 뒤 지금까지 5장의 독주 및 협주곡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다. 비올리스트 이해수 1590년산 가스파로 다 살로를 대여받는다. 이해수는 2018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프림로즈 국제 비올라 콩쿠르에서 만 18세의 나이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첼리스트 한재민은 1697년산 조반니 그란치노를 쓰게 됐다. 한재민은 2021년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 최연소 우승,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입상, 2022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3관왕 등 차세대 거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삼성 뮤직 펠로십’을 통해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연주자들이 음악으로 경계 없이 소통하며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펠로들이 국내외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며 훌륭한 예술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권성동 “국내 중국인 유권자 10만명…선거권 제한 필요”

    권성동 “국내 중국인 유권자 10만명…선거권 제한 필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난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언행을 ‘내정간섭’으로 규정하고, 중국에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의 지방선거 참여를 제한하는 ‘상호주의 공정선거법’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로 발의한 이 법안은 대한민국과 상호조약을 체결한 국가 국민에게만 동등한 투표권을 부여하는 내용으로 이 법이 통과되면 현재 국내 중국인 유권자는 투표권을 잃게 된다. 권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에서 “국내 중국 국적 유권자 수는 약 10만명으로 중국은 대한민국 내정에 간섭할 수 있는 현실적 수단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은 투표권이 없다”면서 “우리 국민에게 선거권을 부여하는 국가의 국민 중 대한민국에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한 외국인에게만 제한적으로 선거권을 부여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지방선거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처럼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선거구에서 투표가 이뤄진다”면서 “특정 지역에 집중된 외국인의 거주 양상과 결합하면, 외국인 투표권이 민의를 왜곡할 여지도 있다”고 주장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외국인 투표권은 지방선거에 한해 영주권 취득 후 3년이 지난 18세 이상 외국인에게 주어진다. 국회 예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기준 6·1 지방선거의 외국인 유권자 수는 12만 6668명으로 이 중 중국인이 78.9%(9만 9969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대만 8.4%(1만 658명), 일본 5.7%(7244명), 베트남 1.2%(1510명), 미국 0.8%(983명) 순이다. 권 의원은 “이 대표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와 회동하면서 보여준 굴욕적 사대주의가 논란이 되고 있다”며 “아무리 정부와 여당이 밉다고 해도, 자국 외교 노선을 겁박하는 내정간섭 앞에 머리를 조아려서야 되겠나”라고 질타했다.
  • 울산조선해양축제 7월 21일 개막… 나이트런 등 ‘풍성’

    울산조선해양축제 7월 21일 개막… 나이트런 등 ‘풍성’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오는 7월 21일 개막한다. 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3 울산조선해양축제’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동구는 먼저 축제 둘째 날인 7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나이트런 일산’에 참가할 1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이트런 일산은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까지 3㎞ 코스를 달리는 행사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야간 입장이 허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트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티셔츠, 스포츠 타월 등이 포함된 레이스 팩이 지급되고, 현장에서는 생수와 야광 머리띠, 야광봉 등이 주어진다. 나이트런 참가자는 같은 날 진행되는 워터밤 행사,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파티에서 VIP 구역에 우선 입장하는 특전도 누릴 수 있다. 나이트런 참가비는 2만원이다. 동구는 또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에 참가할 참가팀 10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배를 제작하는 행사로, 콘테스트 부문과 레이싱 부문으로 나눠 개최된다. 기발한 배 콘테스트 부문은 대학부와 가족·일반부로 나눠 치러진다. 기발한 배 레이싱은 기발한 배 콘테스트 참가자만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배를 바다에 띄워 정해진 거리를 빨리 달리는 팀에게는 최고 5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22일 열리는 SUP(스탠드 업 패들보드) 레이싱 프로그램 ‘일산 왔SUP’ 참가자도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한다. 일산 왔SUP은 주최 측이 제공하는 패들보드를 이용해 1.5㎞ 코스를 도는 경기다.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기념품이 주어진다. 참가비는 2만원이고, 정해진 코스를 빨리 완주한 팀에는 최대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尹대통령 지지율 38.3%, 2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59%

    尹대통령 지지율 38.3%, 2주 연속 하락…부정평가 59%

    국민의힘 2.6%p↓ 36.8%, 민주 0.5%p↑ 44.2%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별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소폭 상승했다. 12일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이달 5일과 7~9일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04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8.3%로 지난주보다 1.5%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4월 넷째 주부터 5월 넷째 주까지 5주 연속 상승해 40%대로 올라섰다가 지난주 0.2%포인트 내리고 이번 조사까지 2주 연속 하락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6%포인트 높아진 59.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 역시 직전 조사에서 0.7%포인트 오른 데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2.6%포인트 내린 36.8%, 더불어민주당이 0.5%포인트 오른 44.2%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전주 4.3%포인트에서 7.4%포인트로 벌어져 민주당이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이며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K팝 큰손 5060… 10대 청취의 2배

    K팝 큰손 5060… 10대 청취의 2배

    케이팝 스트리밍에 입덕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새로운 ‘큰손’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12~2022 모바일 음악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50∼59세의 월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 8000만분이었다. 이는 19~29세(55억 9000만분), 30∼39세(43억 5000만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무엇보다 통상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주 소비층인 13∼18세 10억 5000만분의 약 2배에 달해 ‘오팔세대’(5060)가 케이팝 스트리밍(음원 사이트) 시장의 적극적인 수요자가 되고 있다.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코리안클릭 데이터가 산출한 연령별 이용 시간 증가율도 50~59세가 전년 대비 172.0%, 60∼69세 205.2%로, 13∼18세 146.8%를 크게 웃돌았다. 가요계에서는 2020년부터 불어닥친 트로트 오디션 열풍 이후 장년층 팬들이 대거 케이팝 소비자로 유입된 현상에 주목한다. 임영웅, 송가인, 김호중, 영탁 등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케이팝의 새로운 스타들로 탄생하면서 5060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덕질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팬덤의 ‘화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꼽히는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에서 임영웅(110만장), 김호중(68만장), 이찬원(57만장), 영탁(52만장) 등 장년층 팬이 덕질 대상인 가수들은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멜론 ‘팬 맺기’에서 가수와 팬을 맺은 50대 이상 비율은 임영웅이 52%, 김호중은 66%에 달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12%, 세븐틴 10%, 블랙핑크 12% 등 아이돌 그룹의 팬도 장년층이 10%를 넘겨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 장년층은 케이팝 공연 시장에서도 지갑을 활짝 열고 있다. 예스24가 자체 집계한 연도별 콘서트 티켓 구매자 데이터에서는 50대 이상 비율이 2019년 5.5%에서 지난해 9.7%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예스24 콘서트 티켓 판매 상위 10위에도 NCT 드림(1위)과 NCT 127(2위)에 이어 임영웅(3∼4·6∼7·9∼10위)과 조용필(5위) 같은 장년층 관객 대상 공연이 두각을 나타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3년간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대거 출현으로 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판도까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렌드가 앞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트로트 스타 ‘덕질’ 50대, K팝 ‘큰손’ 됐다

    트로트 스타 ‘덕질’ 50대, K팝 ‘큰손’ 됐다

    케이팝 스트리밍에 입덕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케이팝 시장의 새로운 ‘큰손’ 소비자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분석한 ‘2012-2022 모바일 음악 콘텐츠 이용 시간의 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50∼59세의 월평균 모바일 기기 음원 서비스 이용 시간은 19억 8000만분이었다. 이는 19~29세(55억 9000만분), 30∼39세(43억 5000만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무엇보다 통상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주 소비층인 13∼18세 10억 5000만분의 약 2배에 달해 ‘오팔세대’(5060)가 케이팝 스트리밍(음원 사이트) 시장의 적극적인 수요자가 되고 있다. 닐슨미디어코리아의 코리안클릭 데이터가 산출한 연령별 이용 시간 증가율도 50~59세가 전년 대비 172.0%, 60∼69세 205.2%로, 13∼18세 146.8%를 크게 웃돌았다. 가요계에서는 2020년부터 불어 닥친 트로트 오디션 열풍 이후 장년층 팬들이 대거 케이팝 소비자로 유입된 현상에 주목한다. 임영웅, 송가인, 김호중, 영탁 등 오디션 출신 가수들이 케이팝의 새로운 스타들로 탄생하면서 5060세대들이 본격적으로 덕질에 뛰어들었다고 분석했다. 팬덤의 ‘화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꼽히는 한터차트 기준 첫 주 판매량에서 임영웅(110만장), 김호중(68만장), 이찬원(57만장), 영탁(52만장) 등 장년층 팬이 덕질 대상인 가수들은 케이팝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멜론 ‘팬 맺기’에서 가수와 팬을 맺은 50대 이상 비율이 임영웅 52%, 김호중 66%에 달했다. 더불어 방탄소년단(BTS) 12%, 세븐틴 10%, 블랙핑크 12% 등 아이돌 그룹의 팬도 장년층이 10%를 넘겨 그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을 정도다.장년층 케이팝의 공연 시장에서도 지갑을 활짝 여고 있다. 예스24가 자체 집계한 연도별 콘서트 티켓 구매자 데이터에서는 50대 이상 비율이 2019년 5.5%에서 지난해 9.7%로 가파르게 늘었다. 지난해 예스24 콘서트 티켓 판매 상위 10위에도 NCT 드림(1위)과 NCT 127(2위)에 이어 임영웅(3∼4·6∼7·9∼10위)과 조용필(5위) 같은 장년층 관객의 공연이 두각을 나타냈다. 강태규 대중음악 평론가는 “최근 3년간 트로트 오디션 스타들의 대거 출현으로 장년층의 새로운 팬덤 문화가 본격화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장년층이 앞으로 케이팝 시장의 판도까지 어느 정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이 트렌드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감사원 감사 수용

    선관위, 특혜 채용 의혹 감사원 감사 수용

    감사원의 감사 범위 관련 권한쟁의심판 청구“의혹 조속히 해소, 총선 준비에 매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 채용문제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주재한 전원 회의에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40분간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선관위는 입장문에서 “최근에 발생한 선관위 고위직 간부 자녀의 특혜채용 문제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의혹을 조속히 해소하고 당면한 총선 준비에 매진하기 위하여 이 문제에 관하여 감사원 감사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행정부 소속 감사원이 선관위의 고유 직무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은 헌법상 독립기관으로 규정한 헌법정신에 부합하지 않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에 대한 감사 범위에 관하여 감사원과 선관위가 다투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고자 한다”고 했다. 선관위와 감사원은 각각 헌법과 국가공무원법, 감사원법을 근거로 ‘감사할 권한이 없다’와 ‘근거와 전례가 있다’고 맞서왔다. 또한 “선관위 내부 문제로 국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하여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선관위를 향해 감사원의 감사를 수용하라고 강도 높게 압박해왔지만, 선관위는 헌법기관의 독립성 등을 이유로 감사원 감사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일부 선관위원만 ‘특혜 채용에 한해 감사원 감사를 받자’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날 여야가 선관위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합의하는 등 고강도 압박이 이어지자 일부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여론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3.3%가 ‘이번 사안의 책임을 지고 노태악 선관위원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응답했다. 물러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4.1%에 불과했다.
  • ‘여고생 혼음파티’에 중독된 日중년남성들…“남보다 성적 욕구 강해” 용서 못할 변명

    ‘여고생 혼음파티’에 중독된 日중년남성들…“남보다 성적 욕구 강해” 용서 못할 변명

    아이돌 그룹 공연 관람 등을 위해 돈이 필요한 여자 중고생 등 미성년자를 꾀어 집단 성관계를 가져온 일본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교토부 경찰은 8일 만 18세 미만 미성년 여성들과 오사카, 교토 등지의 호텔에서 혼음 파티를 반복해 가져온 혐의로 ‘보름달 그룹’이란 이름의 동호회 회원들을 체포, 검찰에 송치했다. 용의자는 병원 직원 남성 A(49·아이치현 도코나메시) 등 20대~50대 18명이다. 이들에게는 아동매춘·아동포르노금지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다. A씨의 경우 지난해 8월 나고야시의 민박시설에서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당시 17세였던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 용의자들은 경찰에서 “남들과 비교했을 때 성적 욕구가 강했다” 등으로 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2017년 결성된 ‘보름달 그룹’은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00명 이상의 남성 회원을 모아 음란한 모임을 반복해서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점차 수법이 대담해져 몇 년 전부터는 ‘신뢰할 수 있는 고객 한정’을 내세워 18세 미만 미성년 여성을 성관계 대상으로 끌어들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산케이는 “‘보름달 그룹’은 아동매춘을 포함해 100회 이상의 혼음 파티를 오사카, 나고야, 교토 등지를 중심으로 개최해 왔다”고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ABC뉴스는 “경찰이 체포된 미성년자들에게 ‘왜 이런 일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아이돌 라이브 공연 티켓과 관련 굿즈 등을 사기 위해 돈이 필요했다’, ‘남자친구 선물을 살 돈이 필요했다’ 등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교토부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성년 여성들을 성 착취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SNS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숙박시설에 대한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생전 얼굴 복원해보니…[핵잼 사이언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 생전 얼굴 복원해보니…[핵잼 사이언스]

    약 3300년 전 고대 이집트 왕국을 이끌떤 소년 파라오 ‘투탕카멘’의 생전 모습이 과학기술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호주, 이탈리아, 브라질 등 과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미라화된 투탕카멘의 두개골을 바탕으로 생전의 얼굴을 복원한 연구결과를 '이탈리아 해부학 및 배아학 저널'(IJAE)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에 발표된 투탕카멘의 두개골에 대한 CT(컴퓨터 단층 촬영)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투탕카멘의 눈 위치, 코 모양, 입술 모양과 크기 등을 포함한 얼굴 특징을 3D 기술로 최대한 재구성했다. 그 결과 과거에 다른 연구팀이 발표한 투탕카멘의 얼굴과 비슷한 모습이 나왔지만 이번에는 두개골이 정상보다 약간 더 길다는 점이 확인됐다.연구를 이끈 시세로 모라에스 연구원은 "복원한 투탕카멘은 섬세한 얼굴을 가진 청년으로 보인다"면서 "그를 보면 책임감있는 정치인의 모습보다 어린 학생의 얼굴이 많이 보며 역사적 인물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고 밝혔다. 이어 "투탕카멘의 두개골을 직접 가져와 연구할 수 없기 때문에 CT 스캔의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보다 근사치의 얼굴을 만들기 위해 현대 이집트인의 디지털 두개골을 참고해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탕카멘은 BC 1343년 9살 경 이집트 18왕조의 파라오가 돼 10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다. 그러나 투탕카멘은 18세 무렵의 어린 나이에 의문을 죽음을 맞으면서 특별한 업적을 남기지 못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때문에 ‘비운의 소년왕’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세간에 널리 알려진 계기는 이른바 ‘파라오의 저주’ 때문이다. 이는 1922년 투탕카멘의 무덤이 영국 고고학자 하워드 카터에 의해 발굴된 이후 수십 여 명의 관련자들이 잇달아 사망하면서 유래됐다. 특히 투탕카멘의 무덤은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그 안에서 순금 관과 황금마스크를 비롯 각종 부장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 “화력 키운다”며 바비큐 화로에 알코올 뿌렸다가…日학생 사망

    “화력 키운다”며 바비큐 화로에 알코올 뿌렸다가…日학생 사망

    일본에서 야외 바비큐 파티를 하던 중 갑자기 치솟은 불길이 사람에게 옮겨붙어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8일 “후쿠오카현에 있는 ‘할리우드 월드 뷰티 칼리지’라는 이름의 미용전문학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던 중 드럼통 화로에서 솟구쳐 나온 불길이 학생 4명에게 옮겨붙었고, 이 중 1명이 지난 6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후쿠오카현 야나가와시에 있는 미용학교 부지 안에서 발생했다. 학교 측은 지난달 24일 낮 12시 30분쯤부터 약 470명의 학생과 10~15명의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친목을 다지기 위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고기 등을 굽기 위해 설치한 12대의 드럼통 바비큐 화로 가운데 1대가 화력이 좀체 살아나지 않자 한 교사가 손 소독용 알코올을 뿌렸다. 그러자 갑자기 불기둥이 치솟으면서 불길이 화로 밖으로 번졌고, 옆에 있던 18~20세 학생 4명의 옷에 옮겨붙었다. 사고 당시에는 화상을 입은 4명 모두 대화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18세 남학생 1명은 상태가 악화해 지난 6일 치료 중이던 병원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화상에 의한 패혈성 쇼크사였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해당 교사 등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산업은행 이전 계획 알고 있는 서울시민 66%, ‘이전 반대’”

    이민옥 서울시의원 “산업은행 이전 계획 알고 있는 서울시민 66%, ‘이전 반대’”

    산업은행 이전에 관심이 있거나 산업은행 역할을 인지하고 있는 서울시민의 과반이 이전에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를 의뢰한 서울시의회 이민옥 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3)은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서울시민 인식 조사 결과, 산업은행 이전 추진 계획을 알고 있는 시민의 66.3%, 산업은행의 역할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의 57.1%가 이전에 ‘반대’한다고 답했다”라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이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서울시 모두 시민 의사를 확인하고 공감대를 마련하는 조치부터 먼저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대 이유로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국제 금융 중심지 전략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하는 답변이 48.8%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전을 위한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공감대 부족’(24.5%), ‘서울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22.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시민 대다수가 산업은행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초로 지금이라도 이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국제 금융 중심지 전략에 맞는 산업은행의 역할 재정립과 충분한 사회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는 시민 10명 중 7명이 이전 계획 자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 역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며 “부산시가 전 방위적으로 산업은행 유치를 위해 나서고 있는데 서울시는 시민들의 관심은커녕 의사를 물어야 하는 기본적인 과정마저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일간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6월 이후 서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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