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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부산 현장 비대위…1992 티셔츠 입고 씨앗호떡 먹은 구애 통할까

    한동훈 부산 현장 비대위…1992 티셔츠 입고 씨앗호떡 먹은 구애 통할까

    부산 ‘구애 행보’ 이틀째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나섰다. 피습 이후 이 대표에 대한 비판을 삼갔던 걸 감안하면 부산 엑스포 유치 불발 등으로 부산 민심의 진폭이 적지 않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부산 동구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공직자들은 공직 생활하던 중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퇴직금이 날아가는데 의원들은 그렇지 않다”며 “재판 지연을 방탄 수단으로 쓰고, 그렇게 재판이 지연되는 걸 국민에게 보여주면서 이 나라 사법 체계가 잘못되고 있다는 잘못된 사인(신호)을 국민에게 보여준다”고 비판했다.전날 정치개혁 의제로 내세운 ‘국회의원의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중 세비 전액 반납’과 연관시켜 이 대표의 ‘방탄 국회 논란’을 부각한 것이다. 대통령실 출신 총선 출마예정자 16명은 ‘금고형 세비 반납 서약’에 참여했다. 김경율 위원도 이 자리에서 “병상에서 이 대표의 첫 일성이 ‘현근택은요’였다”며 “사당화의 완전 증거를 보여준 사례”고 비판했다. 이 대표와 친명(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의원이 지난 9일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친명계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징계 수위에 대해 문자를 교환한 내용을 꼬집은 것이다. 박은식 비대위원도 이 대표가 피습 후 부산대병원이 아닌 서울대병원에서 수술받은 것을 겨냥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동료시민 여러분은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권역외상센터를 보유한 부산대병원에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당일치기로 진행하던 전국 순회에서 부산만 이틀을 머물렀다. 그는 전날 롯데 자이언츠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는 회색 티셔츠를 입었고, 남포동 부산국제영화제(BIFF) 거리를 찾아 인근에서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을 시식했다. 부산이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을 아우르는 이른바 ‘낙동강 벨트’ 중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만만찮은 지역임을 감안한 것으로 읽힌다. 여권은 부산에서 18석 가운데 최대 5석(20대 총선)까지 내준 바 있다.국민의힘은 중도층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한 위원장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부울경 여론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내일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국민의힘은 37%, 민주당은 35%로 접전이었다. 반면 지난 6·7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로 직전 조사보다 5% 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32%로 3% 포인트 떨어졌다.
  • 삼척에 축구장 5배 규모 ‘온실’ 짓는다

    삼척에 축구장 5배 규모 ‘온실’ 짓는다

    강원 삼척시가 축구장 5개를 합친 것보다 넓은 온실단지를 지어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한다. 시는 온실단지 인근에 주거단지도 조성해 청년 유입을 촉진한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을 통해 원덕읍 산양리에 4ha 규모의 온실단지를 건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실단지 조성에는 국비 140억원, 도비 16억원, 시비 42억원 등 총 200억원이 투입된다. 앞선 지난 2022년 12월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온실단지는 오는 3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온실은 불소필름을 피복재로 해 광 투과율이 높고, 반영구적이다. 온실 내부에는 물, 비료 공급과 온도 등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 설치된다. 시는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에게 온실단지를 임대한다. 1인당 임대 면적은 1300㎡이고, 임대료는 추후 결정된다. 임대 기간은 최초 3년이고, 1년씩 최장 3년을 연장할 수 있다. 재배 작물은 청년 농업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시는 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 등 80억원을 들여 온실단지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 청년 농업인이 거주할 주거단지도 만든다.
  • 60세 이상이 2030보다 많아…총선 판 흔드는 ‘초고령 선거’

    60세 이상이 2030보다 많아…총선 판 흔드는 ‘초고령 선거’

    고령화와 맞물려 60세 이상 유권자 규모가 20·30대 유권자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세대별 역전 속에 치러지는 첫 총선이 됐다. 6070세대 표심이 어느 선거 때보다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10일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4438만 549명이다. 이 중 60세 이상 인구가 1395만명(31.4%)에 이른다. 2030세대는 1277만명(28.8%)으로 60대 이상보다 118만명이 적다.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60대와 70세 이상의 비중이 각각 2.5% 포인트, 1.6% 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20대는 1.5% 포인트, 30대는 1.1% 포인트 낮아졌다. 21대 총선 때는 전체 유권자 중 60세 이상 비중이 27.3%로, 20·30대 비중(31.4%)에 미치지 못했다. 4년 만에 유권자 지형이 달라진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60세 이상 유권자 비중은 전남(40.6%)과 전북(37.9%), 경북(39.2%), 강원(38.4%), 부산(36%), 충남(34.7%), 경남(34.5%), 충북(34.3%), 대구(32.6%), 제주(30.6%), 서울(29.4%) 순으로 컸다. 이 중 60세 이상 유권자 비중이 20·30대보다 큰 지역은 부산과 대구,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다. 40대 유권자(792만명) 비중은 4년 전과 비교해 1.2% 포인트, 50대(869만명)는 0.1% 포인트 낮아졌다. 4050세대가 전체 유권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4%로 가장 크지만 2030세대처럼 감소세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비중이 커진 연령대는 60세 이상뿐이다. 통상 노년층의 투표율은 젊은층보다 높다. 갈수록 고령 인구의 선거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이 노년층의 표심을 겨냥해 기초연금 증액 등 맞춤형 정책을 쏟아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앞으로 노인을 위한 공약과 정책이 쏟아질 것이고 노인 복지 정책이 더 두터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허무맹랑한 정책, 연령대별 편가르기 공약 등은 국민이 따져야 한다”고 했다.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는 “노년층이 보수 정당을 지지한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무당층이나 캐스팅보터인 2030세대의 표심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총선이라면?…국민의힘 35% VS 민주당 36% ‘오차범위 내 접전’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연합뉴스TV가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정례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총선이면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 35%,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 36%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간 격차는 1%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 포인트) 안이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2%, ‘지지 정당 없음’ 12%, ‘기타 정당’ 6%였다. 민주당은 18∼29세(34%), 30대(35%), 40대(52%), 50대(43%)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국민의힘은 60대(52%)와 70세 이상(62%)에서 지지세가 많았다. 민주당은 광주·전라(63%), 인천·경기(38%) 등에서 우위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대구·경북(59%), 부산·울산·경남(42%), 대전·세종·충청(38%)에서 강세를 보였다. 최대 격전지인 서울에서는 양당이 35%로 동률을 이뤘다. 이번 총선의 성격을 두고 ‘정권 견제론’이 ‘정권 지지론’보다 우세했다.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자 야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답변은 47%, ‘국정운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여당이 다수당이 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어느 정당이 총선에서 원내 1당이 될지를 묻자 민주당 46%, 국민의힘 3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00%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성동구가 함께 키웁니다”…성동구,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추진

    “성동구가 함께 키웁니다”…성동구, 한부모가족 지원사업 추진

    서울 성동구가 2024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족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한부모가족 유급 자녀돌봄휴가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한부모가족의 가족돌봄휴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제도다. 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일 5만원씩, 연간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만 18세 미만 자녀의 입학식이나 졸업식, 상담에 참석하거나 병원에 동행하는 등 자녀 돌봄을 위해 무급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 한부모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 소득기준 중위소득 63% 이하인 한부모를 말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이 자칫 소외되기 쉬운 명절을 외롭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마다 3만 원씩의 명절격려금을 지원한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경우에는 상하반기 4만원씩의 학습 참고서비를 지원해 결핍 없는 자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미혼모, 미혼부 가정에는 겨울철 난방비, 여름철 냉방비를 연 10만원 지원한다. 한부모 부자가족도 지원 중이다. 구에 있는 선재누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주택 저소득 부자가족 단독 주거를 지원하는 복지시설이다. 18세 미만의 자녀(취학시 22세 미만, 군 복무기간 가산)를 양육하는 무주택 한부모 부자가족이 입주하여 생활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한부모가족 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짝퉁’ 에어 디올 판 리셀러, 미성년자라 환불 책임 없다? [스니커 톡]

    ‘짝퉁’ 에어 디올 판 리셀러, 미성년자라 환불 책임 없다? [스니커 톡]

    <편집자 주> 2018년 스니커즈 문화에 눈을 떴다. 중·고등학교 때 신던 소위 조던 농구화가 레트로 문화에 맞물려 다시 유행하자 학창 시절로 간 기분이 들기도 했다. 커뮤니티 활동을 시작해 관심이 더욱 커졌고, 갖고 싶던 스니커즈를 개인이나 플랫폼 거래를 통해 사보기도 했다. 그러나 열기를 띠던 스니커즈 시장도 정체기인지 갖고 싶던 걸 구하는 게 조금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한 명의 스니커즈 인(人)으로서 이 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스니커즈 소식을 쉽게 전하려 한다. 호주에서 우리 돈으로 2500만원 상당의 가짜 에어 조던 1 운동화 여러 켤레를 정품으로 알고 산 남성에게 환불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판매자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최근 일간 가디언 호주판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2020년 멜버른에 사는 한 부동산 중개인은 17세 미성년자 소년에게서 가품 에어 조던 1 한정판 운동화 7켤레를 정품인 줄 알고 총 2만 7990호주 달러(약 2473만원)에 구매했습니다. 가품 7켤레 중 4켤레가 에어 디올 이 중 4켤레는 프랑스 패션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보유한 크리스찬 디올과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가 협업해 출시한 ‘에어 조던 1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에어 디올) 제품이었습니다. 에어 디올은 2020년 전 세계에서 하이탑 4700켤레, 로우탑 8500켤레로 총 1만 3200켤레 극소량 출시됐으며, 제품마다 고유 번호가 새겨졌습니다. 4000번째 에어 디올 하이라면 4000/4700, 8000번째 로우 제품이라면 8000/8500이라는 개별 넘버링이 각인돼 있는 것입니다. 발매가도 하이 300만원, 로우 270만원으로 일반 에어 조던 1 모델 정가보다 13배 내지 20배 이상 비싸지만, 제값 주고 사는 것조차 쉽지 않았습니다. 당첨돼야 정가 구매 가능 일반 고객들은 흔히 드로우 내지 래플이라고 하는 추첨 방식을 통해 당첨돼야만 구매할 기회를 얻습니다. 국내 최대 스니커즈 커뮤니티 ‘나이키매니아’(이하 나매)의 당시 한 게시물에 따르면 에어 디올 하이의 경우 인플루언서 제공 1000켤레를 제외하고 남은 7500켤레 중 5500켤례가 디올 VIP 고객 대상으로 프리오더(선예약) 구매를 진행했으며, 나머지 2000켤레 미만을 가지고 각 나라에서 추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연예인을 포함한 유명인사가 아닌 일반인은 에어 디올을 소장 내지 실제 착용하고 싶어도 추첨에서 떨어지면 소위 리셀 시장을 통해 원하는 제품을 웃돈을 주고 구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사기 소식이 전해진 남성도 이같은 이유로 한정판 운동화를 리셀러로부터 구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남성은 에어 디올을 한 켤레만 사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소년에게 처음 3800호주 달러(약 335만원)를 지불한 데 이어 4800호주 달러(약 424만원), 6700호주 달러(약 591만원), 1만 호주 달러(약 883만원)를 주고 3켤레를 더 사들였습니다. 두 켤레를 구해 한 켤레를 집안에 전시 내지 소장하고 남은 하나를 실제 착용한다고 해도 4켤레를 구한 건 리리셀(판매자의 동의없이 기존 구매금액보다 웃돈을 주고 재판매하는 행위)을 하려는 정황으로도 생각됩니다. 그는 브레드와 시카고, 로얄(로얄 블루로 추정) 색상의 또 다른 에어 조던 1 한정판 운동화 3켤레도 각각 2690호주 달러(약 237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신발을 넘겨받은 후 가짜라는 의심이 든 남성은 소년에게 연락했으나 닿지 않아 수소문 끝에 소년의 아버지에게 연락해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신발이 가품으로 판명되면 이를 해결해주겠다고 했고, 남성과 함께 한 운동화 매장을 찾았습니다. 이 매장의 감정사는 남성이 산 모든 운동화가 가품이라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감정사는 소년의 이름을 듣자 얼굴이 굳어지며 “그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기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소년의 아버지는 해당 매장이 공인된 정품 인증 업체가 아니라며 감정사의 판단을 믿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액 환불 대신 1만 호주달러만 돌려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리셀러가 미성년자라서 환불 안 해줘도 돼 결국 남성은 지난해 10월 소송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습니다.18세에 거래했다면 재판 결과는 달랐을 것캐서린 멧캐프 VCAT 상임위원그러나 빅토리아 행정심판위원회(VCAT)의 캐서린 멧캐프 상임위원은 그해 12월 판결문에서 해당 계약을 할 당시 소년의 나이가 17세로 미성년자였고 남성 역시 거래 상대자가 미성년자임을 알고 있었다며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환불을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성인이 되는 “18세에 거래했다면 재판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품 사기 없이 안전하게 사려면 만일 남성이 가품 사기 피해를 막고 싶었다면 개인 간 거래가 아니라 스탁 X와 같은 감정 업체를 이용해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최근 리셀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크림이나 솔드아웃 같은 리셀 플랫폼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나매와 같은 커뮤니티를 통한 개인 간 거래가 대부분이었지만, 가품 논란이 점차 커지면서 비교적 안전한 리셀 플랫폼을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수수료가 점차 늘면서 스니커즈 마니아 사이에서는 볼멘소리도 나옵니다. 크림은 지난해 12월 말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2월부터 서비스 수수료를 일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림은 네이버 스노우의 자회사로 시작했으며 지난 2021년 8월 나매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나매 이용자들은 “독점의 끝을 보여준다”, “나매 사고 독과점 만들고 수수료 올리고”, “크림 마음대로 해도 크림만 씀. 처음부터 큰그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에어 조던 1 : 나이키의 자회사 에어 조던에서 1985년 발매한 첫 번째 모델이자, 상징과도 같은 신발.※리셀·리셀러 : 웃돈을 얹어 물건을 되파는 행위 내지 그런 사람.
  •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영구평화/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홍용진의 역사를 보는 눈] 영구평화/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2024년이 밝았다. 하지만 새해란 단지 숫자에 불과할 뿐일지도 모르겠다. 이전의 많은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고한 양민을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ㆍ하마스 전쟁이 대표적이다. 게다가 중국과 대만 간의 갈등, 특히 한반도 문제 등 무시할 수 없는 국제적 갈등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인류는 언제나 평화를 기원했지만, 인권과 민주주의를 당연한 목표로 설정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도 국가 간 충돌과 갈등은 반복돼 왔다. 사실 국가 간의 끊임없는 경쟁과 충돌은 근대 서구사회에서 극심하게 전개됐다. 14세기에 시작된 프랑스와 잉글랜드 간의 백년전쟁 이후 양차 세계대전에 이르기까지 서구 각국은 줄기차게 전쟁을 벌였다. 그렇기에 서구의 근대국가는 기본적으로 전쟁 국가라는 성격을 지닌다. 17세기까지 서구에서 승전은 국왕이나 여타 집권 세력에게 정치적 영광과 물질적 보상을 의미했다. 하지만 18세기 초에 이르러 이러한 생각에 근본적 이의를 제기하는 사상가가 등장하기도 했다. 바로 프랑스의 샤를이레네 카스텔(1658~1743)이라는 생피에르 수도원장이었다. 그는 1708년 ‘유럽 영구평화 확립안’을 저술했다. 전 유럽 내 각국이 에스파냐 왕위 계승 전쟁이라는 국제전에 국력을 총동원하고 있을 때였다. 흥미로운 점은 당시 전쟁광으로 평가받았던 루이 14세의 왕국 프랑스에서 이른바 ‘영구평화’가 주장됐다는 사실이었다. 그는 전쟁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에서 탈피해 전쟁을 백해무익한 것으로 규정했다. 이어서 전쟁은 국가에 영광과 전리품을 보장해 준다기보다는 막대한 인구 및 경제상의 손실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각국은 번영과 발전을 위해 최대한 전쟁을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전쟁을 어떻게 억제할 것인가. 유럽 각국이 대표를 파견해 일종의 회의체를 구성하며 이를 통해 각국의 이해관계를 조정함으로써 전쟁을 막자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회의체에 가입하지 않는 국가는 유럽 공동의 이익을 해치는 세력으로 간주하고 가입국이 이 국가를 제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로가 으르렁대며 싸울 기회만 엿보던 18세기 유럽에서 과연 가능한 것이었을까. 실제로 계몽사상가 볼테르는 그의 영구평화론을 순진한 이상주의로 폄하하기도 했다. 그리고 서양에서 갈등과 전쟁이 멈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카스텔의 사상이 당대에 아무 영향을 주지 못한 채 사장된 것은 아니었다. 루소는 그의 사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저작을 출간했고, 루소의 영향을 받은 칸트 또한 1795년 ‘영구평화론’을 저술했다. 그뿐인가. 영구평화라는 ‘이상주의’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윌슨이 제창한 국제연맹으로,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루스벨트가 조직한 국제연합(UN)으로 현실화했다. 오늘날 영구평화라는 이상은 또다시 등장한 각자도생의 국제적 이해관계 앞에서 무력화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그럼에도 카스텔의 이상이 현실화되기까지의 지난한 역사를 기억한다면 평화에 대한 희망을 포기할 수는 없다.
  • 경기도,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 올해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경기도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청소년까지 확대 운영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은 11~18세의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도내 주민등록을 둔 여성청소년에게만 지원했지만, 작년 10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올해부터는 도내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등 외국인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광명,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의왕, 양평, 여주, 과천,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등 21개 시군 2006~2013년 출생 여성청소년 22만 3846명이 지원을 받게 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청소년은 4500명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22개 시군 17만 4024명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받았다. (의정부시가 올해 사업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음)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000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으로, 지원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역화폐에 가입해야 한다. 지원금은 여성청소년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으로 해당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신청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서 진행되며 올해 상반기 신청은 3월 이후에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문교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외국인 청소년까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을 받을 수 있게된 것은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AI는 인류를 이롭게 할까…개인정보 침해 우려에도 환경·의료 개선 기대감 컸다[AI 블랙홀 시대-인간다움을 묻다]

    AI는 인류를 이롭게 할까…개인정보 침해 우려에도 환경·의료 개선 기대감 컸다[AI 블랙홀 시대-인간다움을 묻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의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전 산업에 파고든 AI는 업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CES 전시 예정인 제품을 대상으로 사전에 선정하는 혁신상 수상작을 보더라도 AI는 ‘대세 기술’이 됐다. 이렇듯 AI가 모든 산업을 관통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지만 AI가 우리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기업들이 AI 기술을 기존의 사업에 접목하는 것과 별개로 정부가 나서서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규범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개막을 앞두고 개최한 미디어 행사에서 “AI가 모든 산업을 이끌어가는 트렌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CTA가 올해 CES 슬로건을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으로 내건 것도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을 모든 산업 분야로 확산해 전 세계 공통 과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다. 기술이 가져올 ‘선순환’에 방점이 찍혀 있다.AI가 가져올 파급력, 긍정적 63% > 부정적 24% 서울신문이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와 함께 지난달 26~2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 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63.5%가 ‘AI 기술 발전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더 나쁜 방향으로 바꿀 것’이란 응답은 24.3%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AI가 우리 사회 주요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8가지 항목으로 세분화했다. 우선 AI가 의료 서비스, 교통 관리 및 안전 향상, 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교육 개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시민 의견을 확인했다. 이후 일자리 감소와 불평등 증가, 개인정보 침해 및 프라이버시 문제, AI의 편향성과 차별, 사회적 격리 및 인간관계 약화 등 AI가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물었다. 이 8가지 질문은 생성형 AI 챗GPT를 통해 도출한 내용이다. AI가 의료 서비스 개선시킬까…“응답자 77% 공감” 사회 문제 개선과 관련해 ‘AI 기술이 질병 진단, 치료 계획 수립, 환자 모니터링 등에서 정확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보는지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77.1%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남성은 81.0%, 여성은 73.2%로 남성이 상대적으로 공감 비율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82.1%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만 18세 이상~29세 이하도 80.5%로 두 번째로 높았다. 소득 구간별로는 850만원 이상이 82.3%로 공감 비율이 높았다. 반면 250만원 미만은 68.7%로 가장 낮았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응답 비율에 차이가 나는 것은 AI가 의료 기술·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인다 해도 비용 부담이 클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AI가 교통 흐름 분석, 사고 예측 및 예방,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통해 교통 문제와 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5.4%가 공감한다고 했다. 남성의 공감 비율은 78.2%로 여성(72.6%)에 비해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가 80.9%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소득구간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는데 의료 개선과 마찬가지로 850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공감 비율(90.1%)이 가장 높게 나왔다. 반면 250만원 이하 구간에서는 공감 비율이 62.9%였다. 모빌리티는 이번 CES에서 AI와 함께 가장 주목해야 하는 기술로 꼽힌다. 자율주행차가 주행 중 사고를 냈을 때 보험사가 자율주행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 기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환경 보호에 활용되는 AI…에너지 절약 기술 등장 ‘환경 모니터링, 기후변화 예측, 에너지 효율 개선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80.6%가 공감한다고 했다. 비공감 비율은 9.7%로 10명 중 1명도 안 됐다. 연령별로는 30대가 87.7%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다. 소득구간별로는 850만원 이상이 87.5%로 가장 높게 나왔다. ‘모두를 위한 AI’를 선언한 삼성전자의 경우, CES 2024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요금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하고 ‘AI 절약 모드’를 통해 직접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선보일 계획이다. 전기요금이 비싼 시간대 혹은 탄소 집약도가 높은 시간대를 피해 로봇청소기를 충전하도록 설정하거나 세탁기와 건조기를 한 대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를 자동으로 운전해주는 기능도 상반기 내에 도입된다. 기후위기와 삶의 질 문제 해결에 기여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글로벌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기업들도 AI 기술을 환경에 접목하는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일본 스타트업 inQs의 유리 제품 ‘SQPV 글래스’는 실내에서 발생하는 조명 빛까지 전력으로 변환해주는 기술을 탑재해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AI 활용하면 교육 격차 해소?…20대 공감 비율 55% ‘맞춤형 학습 경험 제공, 학습 효율성 증가, 교육 격차 해소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2.8%가 공감한다고 했다. 공감하지 못한다는 비율도 26.5%로 적지 않았다. 의료, 교통,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달리 교육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시민들 의견이 나뉘는 것을 알 수 있다. 연령대별로는 만 18세 이상~29세 이하에서 55.3%로 공감 비율이 가장 낮았다. 소득구간별로는 250만원 미만이 58.3%로 가장 낮았다. AI가 개인별 수준 진단,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으로 교육 격차를 좁힐 수도 있지만 AI를 쓸 줄 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경쟁력이 크게 차이나면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서로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해석된다.‘자동화 및 AI의 도입에 따른 일자리 감소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9.7%가 공감한다고 했다. 이 질문에는 여성의 공감 비율(73.4%)이 남성(65.9%)보다 높았다. 특히 연령대별로는 30대가 81.1%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만 18세 이상~29세 이하는 63.3%로 가장 낮았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이 76.7%로 공감 비율이 높았고 농·축·수산업은 41.9%로 가장 낮았다. AI로 인한 대체 가능성이 높은지, 낮은지에 따라 공감 비율도 크게 차이가 났다. ‘AI 기반 시스템의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76.6%가 공감한다고 답했다. 여성이 79.2%로 남성(74.0%)에 비해 공감 비율이 높았다. 직종별로는 사무·관리직이 88.1%로 가장 높았고, 농·축·수산업은 48.7%로 가장 낮았다. 소득구간별로도 AI의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민감도가 달랐다. 850만원 이상에선 84.5%가 사생활 침해에 공감한다고 답한 반면, 250만원 미만에선 63.1%가 공감한다고 했다. 학생 대다수 “편향된 데이터 기반한 AI, 차별적 결정” ‘AI 시스템이 편향된 데이터에 기반해 만들어진다면 부정확하거나 차별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6.4%가 공감한다고 했다. 다수의 응답자들도 AI의 편향성, 차별성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만 18세 이상~29세 이하(82.4%), 30대(80.7%), 40대(83.7%) 모두 80%대의 공감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50대, 60세 이상으로 갈수록 공감 비율이 낮아졌다. 60세 이상은 66.0%로 젊은 층과는 크게 차이가 났다. 응답자 중에선 학생(93.5%)이 AI의 편향성·차별성과 관련해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가정주부와 농·축·수산업은 각각 63.3%, 62.8%로 공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소득구간별로는 850만원 이상이 87.2%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고 250만원 미만이 64.7%로 가장 낮았다.사회 문제 악화에 동의한 3분의 2 “긍정적 기대”“더 늦기 전에 AI 규범 방향 폭넓은 의견 수렴” ‘과도한 AI에 대한 의존이 인간의 상호작용과 커뮤니케이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7.2%가 공감한다고 했다. 여성의 공감 비율은 81.7%로 남성(72.7%)에 비해 높았다. 소득구간별로는 850만원 이상이 87.7%로 공감 비율이 가장 높았고 250만원 미만이 63.9%로 가장 낮았다. 사회 문제 개선과 악화에 대해 각각 질문을 던진 뒤 재차 ‘AI 기술 발전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을 바꿀지, 아니면 나쁜 방향으로 바꿀지’를 물었다. 그러자 긍정적 방향으로 응답한 비율이 66.2%로 사회문제에 대해 묻기 전(63.5%)보다 더 높게 나왔다. 부정적 방향으로 응답한 비율은 22.9%로 소폭 하락했다.AI로 인한 사회 문제 악화에 동의를 한 응답자 3명 중 2명이 “그래도 AI 기술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꿀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기수 리서치DNA 대표는 “AI로 발생되는 여러가지 문제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더 살기 좋은 방향으로 바뀔 거라고 기대를 갖는 사람이 3분의 2이고, 나쁜 방향으로 바뀔 거라는 전망은 4분의 1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AI의 경제성, 효용성, 유용성에만 경도돼 이에 대한 보호장치나 규제 없이 무분별한 활용이 이뤄진다면 그로 인한 인권 및 기본권 침해의 문제는 지금 생각할 수 있는 수준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더 늦기 전에 AI 규범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나가야 한다는 취지다. 이는 CTA 미디어 행사에서 나온 내용과도 연결된다. 제시카 부스 CTA 리서치 디렉터는 최근 CTA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에서 “성인 10명 중 9명(86%)이 AI에 친숙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AI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의구심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들과 기업들은 AI와 관련해 개인정보와 가짜뉴스, 실업 문제에 대해 모두 우려하고 있다”며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어떻게 조사했나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여론조사기관 리서치DNA와 함께 ARS 전화로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6~27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녀 각각 496명(49.6%), 504명(50.4%)이며 연령별로는 만 18~29세 16.1%, 30대 14.9%, 40대 18.0%, 50대 19.6%, 60세 이상 31.4%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리얼미터·리서치뷰·우리리서치·리서치DNA·조원씨앤아이·코리아스픽스·한국사회여론연구소·휴먼앤데이터·피플네트웍스리서치·서던포스트·메타서치·소상공인연구소·PDI·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등 14개 여론조사 및 데이터분석 기관이 우리 사회를 투명하게 반영하고 공동체에 보탬이 되는 조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2016년 공공의창을 출범시켰다.
  • ‘리틀 올림픽’으로 다시 한번 ‘감동 평창’

    ‘리틀 올림픽’으로 다시 한번 ‘감동 평창’

    2012년 첫 대회… 유럽이외 첫 개최79개국 15~18세 1900명 선수 참가7개 경기·15개 종목… 금메달 81개 6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던 경기장에서 올림픽 꿈나무들이 새로운 드라마를 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을 잇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과 평창돔에서 동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원도 곳곳에서 리틀 올림픽 겨울 축제가 2월 1일까지 펼쳐진다.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미래 올림픽 스타를 발굴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정신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대회로 기존 올림픽처럼 동·하계로 나뉘어 4년 주기로 개최한다. 4회를 맞은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유럽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최초다. 2012년 첫 대회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린 뒤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스위스 로잔이 바통을 이었다. 79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 선수를 포함해 1만 5000여명이 강원도를 찾는다. 개최국 한국은 미국과 더불어 가장 많은 102명이 출전한다. 15~18세(2006~2009년생) 선수들은 7개 경기, 15개 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및 도전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경쟁 못지않게 참여와 배려 의식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육도 중요하게 여기는 대회다. 메달 주인공은 가리지만 공식 집계하지 않는 점이 성인 올림픽과 다르다. 대회 슬로건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에 ‘성장’과 ‘함께’의 의미를 담은 것도 그래서다.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한 양정웅 감독이 준비 중인 이번 개회식에서도 청소년 모두가 대우주 속에 빛나는 소우주이며 가능성을 가진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패럴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을 하며 놀던 눈 뭉치가 이번 대회 마스코트 ‘뭉초’로 재탄생했다. 이번 대회가 평창의 유산을 물려받아 열린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컬링 등 빙상 경기는 강릉에서, 스키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설상 경기는 평창을 중심으로 횡성과 정선에서 열린다. 개회식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무료입장이다. 다만 더 나은 관전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선수와 관중이 함께 즐기는 축제 무대가 각 경기장 근처에 꾸려져 신명나는 한국 전통춤과 전통음악, 세계를 주름잡는 K팝,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공연 등 ‘K컬처’를 만끽할 수 있다. 최종구 대회 조직위원회 대표 위원장은 “경기 운영, 선수단 이동, 숙박, 식음 등 전 분야를 준비하고 있어 세계에서 온 청소년 선수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성인, 청소년동계올림픽을 모두 치르는 강원도는 겨울스포츠의 아시아 중심이자 겨울 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선욱 “신인 지휘자 편견 뚫고 제 음악 보여 드릴게요”

    김선욱 “신인 지휘자 편견 뚫고 제 음악 보여 드릴게요”

    지휘자는 오케스트라 통해 성숙“악보에 적힌 音 너머의 의미 찾아”백건우와 함께 12일 신년음악회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파트’는 굉장히 유연하고 ‘관파트’는 힘이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열정과 집중력이 뛰어난 ‘무서운 오케스트라’입니다. 경기필과 함께 저의 음악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김선욱(36)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경기필과 협연하면서 좋은 케미스트리를 많이 느껴 같은 음악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선욱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경기필을 이끈다. 2006년 만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경력을 쌓아 왔다. 그가 지휘자로 공식 데뷔한 건 2021년 KBS교향악단 공연이다. 지난해 예술감독 선임 발표 당시 부지휘자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김선욱은 이에 대해 “오케스트라 지휘를 할 때마다 다른 곡을 익히려 했고 1년 동안 교향곡 6~7개를 지휘하며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레퍼토리를 해 왔다”면서 “지휘자는 손을 흔드는 일이 아닌 악보에 적힌 음(音) 너머의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언제쯤이면 신인 지휘자가 아닌 걸까요”라고 반문하며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자신에 대한 편견에 답답함도 드러냈다. 지휘자는 영재교육이나 제도권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을 통해 길러지고 성숙해진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김선욱은 자신만의 오케스트라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임기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필의 공연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에게도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김선욱은 오는 12일 경기아트센터의 ‘취임기념 신년음악회’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 레퍼토리로 경기필을 지휘한다.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협연자로 나서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 신안군, 햇빛 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

    신안군, 햇빛 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

    신안군이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연합회와 7개 지역농협 조합과 함께 지역 아동 복지와 학업 증진 등을 위한 ‘햇빛아동 장학 적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햇빛아동 장학 적금’은 신안군의 18세 미만 아동들에게 최대 4천만 원 목돈 마련을 목적으로 출시되며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중앙은행 기준금리 3.5%의 2배 이상인 연 7.5%의 금리를 제공한다.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에서 3%, 신안군 7개 지역농협에서 4.5% 금리를 지원하고, 신안군은 적금 상품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 신안군 북신안과 압해, 임자, 비금․도초, 남신안, 신안농협에서 출시되어 5월까지 두 달 동안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햇빛아동 장학 적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도록 지원하겠다”며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필 이끄는 김선욱 “저는 언제쯤 신인 지휘자가 아닌 걸까요?”

    경기필 이끄는 김선욱 “저는 언제쯤 신인 지휘자가 아닌 걸까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현파트’는 굉장히 유연하고 ‘관파트’는 힘이 있습니다. 무대 위에서 열정과 집중력이 뛰어난 ‘무서운 오케스트라’입니다. 경기필과 함께 저의 음악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김선욱(36)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신임 예술감독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의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경기필과 협연하면서 좋은 케미스트리를 느꼈고 같은 음악을 향해 전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선욱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2년간 경기필을 이끈다. 2006년 만 18세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그가 지휘자로 공식 데뷔한 건 2021년 KBS교향악단 공연이다. 지난해 예술감독 선임 발표 당시 부지휘자 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김선욱은 이에 대해 “오케스트라 지휘를 할 때마다 다른 곡을 익히려 했고, 1년 동안 교향곡 6∼7개를 지휘하며 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레퍼토리를 해왔다”며 “지휘자는 손을 흔드는 일이 아닌 악보에 적힌 음(音) 너머의 의미를 찾고 그 의미를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언제쯤이면 신인 지휘자가 아닌 걸까요?”라고 반문하며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전향한 자신에 대한 편견에 답답함도 드러냈다. 지휘자는 영재교육이나 제도권 교육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케스트라와의 호흡을 통해 길러지고 성숙해진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이날 간담회에 함께 한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대표도 “김선욱이 지휘자로서 사이먼 래틀, 다니엘 하딩에 뒤지지 않는다”며 “음악에 대한 시적인 안목을 가졌다”고 신뢰를 보였다. 김선욱은 자신만의 오케스트라 스타일을 추구하는 데 타협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살아있는 음악은 그 음악 안에 호흡과 균형이 존재하고, 첫 음부터 끝까지 확고한 기승전결의 스토리가 있다”며 “트렌드를 쫓는 게 아닌 관객을 긴장시키고 감동시키는 희노애락이 담긴 음악의 본질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 중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필의 공연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중에게도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기필은 총 6회의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김선욱 예술감독은 오는 12일 경기아트센터의 ‘취임기념 신년음악회’에서 브람스 교향곡 1번 레퍼토리로 경기필을 지휘한다.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8)가 협연자로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 의령군 “초중고생 있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자녀당 매월 10만원 지원”

    의령군 “초중고생 있는 세 자녀 이상 가구, 자녀당 매월 10만원 지원”

    경남 의령군이 올해 ‘다자녀 우대 정책’을 확대한다. 8일 의령군은 세 자녀 이상 가구 중 취학한 만 8세~18세 자녀가 있고 부모와 해당 자녀가 의령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뒀다면, 자녀 1명당 1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령 네 자녀를 둔 가구에서 8세~18세 자녀가 3명이면 한 달에 30만원을 지원하는 식이다. 이른바 ‘의령형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사업’이다.군은 세 자녀 이상 가구가 받는 양육수당·아동수당 등이 8세까지만 지원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다자녀 가구를 폭넓게 지원하고자 이 같은 정책을 마련했다. 군은 군의회를 심의를 거쳐 정책 시행이 확정되면 2월부터 매월 400명이 혜택을 받으리라 본다. 또 다자녀 가정 튼튼수당 사업이 다자녀 출산 바람을 일으켜 경남 합계 출산율 1위 유지에 도움을 주고 취학 연령 인구 유입 효과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 의령군은 “국가가 혜택을 줄 때까지 기다리면 아이들이 다 커버린다. 정부보다 한발 빠르게 생각해 정책을 만들었다”며 “의령군은 최소한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온 동네가 힘을 모아 아이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의령군은 다양한 다자녀 우대 정책을 펴고 있다. 의령군 셋째 출산장려금은 130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기준 경남에서 하동군·산청군 다음으로 높았다. 군은 또 취학 전 아동에게 매월 30만원을 지원하는 ‘셋째 이상 영유아 지원사업’도 잇고 있다.
  •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모집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 용산구가 용산역사박물관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전시해설, 질서유지 등 박물관 활동참여와 사회봉사를 통해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다. 1년 단위로 자원봉사 활동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올해도 자원봉사자 정원 20명 중 15명은 작년 참여자가 활동하기로 했다. 전시해설, 안내·질서유지 2가지 분야 자원봉사자가 화~일요일 오전, 오후조로 나뉘어 하루 4시간씩 활동한다. 개인 사정에 따라 일주일에 1~3차례 일정을 정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뿐만 아니라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복도 지급한다. 단체보험에도 가입해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 등에 대비한다. 단, 활동비는 하루 4시간 이상 활동 시 지급된다.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은 공간 배치 등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안전수칙을 숙지하게 된다. 특히 전시해설 분야 활동자는 상설·기획전시 기본 교육을 거쳐 관람객들이 전시를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구는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역사문화 전문 교육도 연간 4차례 지원한다. 전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대학교수 등이 용산이나 용산역사박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강의를 실시한다. 기간을 연장한 참여자를 제외하고 올해 선발하는 자원봉사자는 전시해설 2명, 안내·질서유지 3명, 총 5명이며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전시해설 분야는 관련 경력자 우대 선발. 신청은 오는 15~19일 내 정해진 양식을 작성해 전자메일 중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최종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자원봉사자들은 사전교육을 받은 후 내달 1일부터 용산역사박물관에 투입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있어 풍성하면서도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표 역사문화 복합공간으로서 구민들이 친숙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용인시, 맞춤형 징수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모집

    용인시, 맞춤형 징수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 모집

    경기 용인시는 체납자에게 세금납부 안내를 하고 생계형 체납자를 찾아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체납자 실태조사반’ 20명을 모집한다.. 8일 용인시에 따르면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체납자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한다.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서비스,일자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2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하고, 이 과정에서 찾아낸 생계형 체납자 34명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도움을 줬다. 조사반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시 홈페이지 ‘채용/시험정보’에서 모집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평가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3월4일부터 직무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징수과 등 부서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 새해 첫 주 尹 지지율 35.7%, 하락 출발…“2030 이탈”

    새해 첫 주 尹 지지율 35.7%, 하락 출발…“2030 이탈”

    새해 첫 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5일(1월 1주차) 전국 18세 이상 20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5%포인트(p) 떨어진 3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2%p 상승한 60.8%였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2·3주차 조사에서 2주 연속 36.3%를 기록한 뒤 지난해 마지막주 37.2%로 반등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리얼미터 측은 “본회의 표결 8일 만에 이뤄진 ‘쌍특검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논란이 긍정층 이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공정성에 민감한 20·30대의 긍정 여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6.7%p↓), 광주·전라(2.4%p↓), 대구·경북(1.7%p↓)에서 국정수행 지지도가 내렸고, 연령별로는 20대(5.4%p↓)와 30대(5.2%p↓), 40대(3.0%p↓)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대전·세종·충청(8.1%p↑)에서는 국정 수행 지지도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1.7%p↑), 70대 이상(1.9%p↑), 60대(1.2%p↑), 50대(1.1%p↑)에서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3%다. 한편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보다 1.5%p 떨어진 36.6%, 더불어민주당은 0.9%p 오른 44.5%로 각각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5.5%p에서 7.9%p로 벌어졌다. 양당 지지율이 오차범위(±3.1%p) 밖 격차가 난 것은 3주 만이다. 리얼미터 측은 “문병호 전 의원 등 13명이 ‘이준석 신당’에 합류하면서 신당 관련 보도량 증가가 국민의힘 지지층 분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에 따른 당무 정지 논란 속에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인천·경기(6.1%p↓), 서울(2.9%p↓), 남성(2.6%p↓), 광주·전라(2.7%p↓), 20대(4.2%p↓), 30대(3.9%p↓), 50대(3.8%p↓) 등에서 하락했고, 대구·경북(3.7%p↑), 대전·세종·충청(14.4%p↑), 60대(3.8%p↑) 등에서는 상승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서울(3.6%p↑), 인천·경기(3,2%p↑), 30대(6.6%p↑), 20대(3.7%p↑)에서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6.5%p↓), 40대(2.6%p↓), 진보층(2.3%p↓) 등에서 하락했다. 정의당은 0.4%p 오른 2.0%, 기타 정당은 0.7%p 상승한 5.0%였다. 무당층은 1.4%p 내린 9.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다. 이번 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상민, 이번 주 국민의힘 입당… 한동훈 ‘중도’ 외연 넓힌다

    이상민, 이번 주 국민의힘 입당… 한동훈 ‘중도’ 외연 넓힌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공식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난 7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한 그립감으로 당을 장악하고 중도 확장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한 위원장이 수직적 당정 관계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정권 심판론’ 우위의 정국을 타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지난 2일 ‘중원 표심’을 상징하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충북 청주, 경기 수원 등 전국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 지난 6일에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 의원을 만나 ‘외연 확장’에 공을 들였다. 이 의원은 이번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밟는다. ‘한동훈 컨벤션 효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율 조사(표본 오차는 오차 범위 ±3.1% 포인트·무선 ARS 100%·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은 2% 포인트 오른 39%, 민주당은 4% 포인트 내린 37%를 기록했다. 여당이 야당을 앞선 건 3개월 만이다. 다만 ‘한동훈 효과’의 지속성을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한 위원장은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대통령실에 보폭을 맞추는 수준에 그치는 등 수직적 당정 관계 재설정에는 미온적이다.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하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5일 임명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두고 법조인 일색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오는 10~1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는다. 당초 창원만 방문하려던 일정에 부산 청년간담회, 현장 비대위 회의 등을 추가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심상찮은 부산 민심 달래기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부터 당 인재영입위원회도 재가동한다.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한 위원장의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 주인공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 등이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외부 전문가 2인을 공동 본부장 체제로 한 총선 정책 총괄 기구를 조만간 띄울 계획이다. 민생에 주력하는 집권 여당임을 강조하겠다는 전략이다.
  • ‘한동훈호’ 출범 열흘 韓 컨벤션 효과 있었다... 과제는 여전

    ‘한동훈호’ 출범 열흘 韓 컨벤션 효과 있었다... 과제는 여전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공식 출범한 지 열흘이 지난 7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강한 그립감으로 당을 장악하고 중도 확장에 공을 들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한 위원장이 수직적 당정관계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면 ‘정권 심판론’ 우위의 정국을 타개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위원장은 지난 2일 ‘중원 표심’을 상징하는 대전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충북 청주, 경기 수원 등 전국을 도는 강행군을 치렀다. 지난 6일에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5선 이상민 의원을 만나 ‘외연 확장’에 공을 들였다. 이 의원은 이르면 이번 주 국민의힘 입당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한동훈 컨벤션 효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뉴시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조사한 정당 지지율 조사(표본오차는 오차범위 ±3.1%포인트·무선 ARS 100%·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39%, 민주당은 4% 포인트 내린 37%를 기록했다. 여당이 야당을 앞선 건 3개월 만이다. 한 초선 의원은 “지난해 10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가라앉은 보수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반전의 모멘텀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다만 ‘한동훈 효과’의 지속성을 두고 의견이 갈린다. 한 위원장은 최대 난관으로 꼽히는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대통령실에 보폭을 맞추는 수준에 그쳐 수직적 당정관계 재설정에는 미온적이다.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하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5일 임명된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두고 법조인 일색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한 위원장은 오는 10~11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과 부산을 찾는다. 당초 창원만 방문하려던 일정에 부산 청년간담회, 현장 비대위 회의 등을 추가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심상찮은 부산 민심 달래기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8일부터 당 인재영입위원회도 재가동한다.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한 위원장의 첫 번째 총선 인재 영입 주인공은 정성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 등이다.
  • 이철우 경북지사,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위

    이철우 경북지사, 전국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1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5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3년도 하반기 17개 시도지사 직무 평가’ 자료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2%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상반기 대비 긍정 평가가 1% 포인트 상승했다. 17개 시도지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지사는 60대와 70대 이상 보수층으로부터 긍정적 평가가 많았다. 이 지사에 이어 김영록 전남지사가 긍정 평가 60%를 얻어 2위를, 3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58%)가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국 유권자 2만 1030명을 대상으로 거주 지역 시도지사의 직무 수행 평가를 물었다. 경북지역에선 1044명이 이번 조사에 참여했다. 이 지사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와 같이 부정적으로 평가한 도민은 18%에 불과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특화산업단지 및 ‘글로컬대학 30’ 전국 최다 선정 등 경북도가 지난해 거둔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자체 조사했고,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만1030명. 조사방법은 무선(100%)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개 시도별 ±1.3%p~7.9%p다. 자세한 내용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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