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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호주 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지는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속개된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한 이민지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멤버가 된 뒤 11개 대회 만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대회 예정 종료일을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겨 끝났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 앨리슨 리와의 격차를 4타 차로 벌렸다. 이민지는 하루를 넘겨 이어진 경기에서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 파, 18번홀(파4) 파를 적어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014년 2월에는 아마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맹추격에 나섰지만 동타를 만들기에는 2타가 모자랐다. 이민지와 마찬가지로 신인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민지의 맹렬한 기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유소연은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앨리슨 리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롯데)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선수와 교포 선수들은 시즌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10승을 합작했다. 한국과 교포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해 16승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올 상반기 주요분양아파트, 거제시 아주신도시에 ‘코오롱하늘채’ 우뚝

    대한민국 조선산업 메카 거제시에 부동산 훈풍이 불고 있다. 해마다 인구유입이 늘고 있고, 2008년 이후로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거제시는 경남도내에서 최고 집값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기도 하다. 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거제시 아파트값은 지난해 1월부터 2015년 1월 현재까지 6.32%(3.3㎡당 807만→858만 원) 상승했다. 이는 전용 84㎡(구 33평형) 아파트라고 가정하면 집값이 평균 1,600만 정도가 오른 수치다. -거제시 분양권 아주지역 중심으로 최대 8000만원까지 웃돈 형성 거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권에도 웃돈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최소 2,000만~3,000만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거제마린푸르지오’와 ‘e편한세상옥포’ 등부터 최고 6000만~8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은 ‘거제 장평 유림노르웨이숲’과 ‘대우 엘크루’까지 신규 아파트 분양권들은 대부분 분양가보다 높게 시세가 책정돼 있다. 전문가들은 유입 인구와 비교해 신규 공급이 여전히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올 상반기 거제에서 가장 핫한 프리미엄 주거지, 아주신도시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코오롤 하늘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거가대교, 아주터널, 아주도시계획도로(대로3-3) 등 교통인프라 구축 아주동 도시개발사업구역은 총 사업비 397억원을 투입해 대우조선해양과 인접한 아주동 1118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용지 11만 7619㎡, 공동주택 용지 7만 6540㎡, 상업용지 4만 3686㎡, 기반시설 11만 9063㎡ 등 전체 35만 6908㎡ 면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현재 이곳은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춰가고 있다. 이 곳에 도로 및 공원 등의 기반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 주거시설 등이 모두 들어서면서 대우조선해양 배후도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거가대교, 아주터널, 아주도시계획도로 등 교통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아주지역 일대 생활이 훨씬 더 빠르고 편리해졌다. 거가대교를 통해 부산, 김해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주터널을 이용하면 거제시내까지 더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통영~거제 간 고속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으며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인 명진터널도 계획되어 있다. 또 아주동 도시개발사업구역 진•출입도로인 아주도시계획도로 대로 3-3호선 개설공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대우해양조선을 기반으로 한 직주근접형 배후도시...아주신도시 첫 자리에 코오롱하늘채아주신도시는 대우해양조선을 기반으로 한 높은 프리미엄 신도시로, 직주근접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직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출퇴근 시간의 교통 혼잡을 피해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직장 수요층에게 선호도가 높다. 자동차는 물론 대중교통도 이용할 필요 없어 교통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퇴근 시간을 감소시켜 개인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아주신도시 첫 자리에 들어오는 코오롱하늘채는 대우해양조선이 매우 가까이 자리하고 있어 직주근접 생활이 가능한 최적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코오롱하늘채는 신도시 프리미엄과 교통 프리미엄,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리는 것도 큰 장점” 이라며 “특히 좋은 건 산업도시 안에서 단지 앞 생태하천, 단지 뒤 솔숲이 어우러져 있어 푸른 환경 속에서 계획된 신도시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코오롱하늘채는 중심상업지구와 인접해 있어 편리한 도심라이프까지 누릴 수 있다. 도보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가 있으며 그 주변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아주초, 거제중•고 등의 통학이 가능하다. 아주터널을 통해 신현 5분, 시청, 삼성중공업이 10분이면 도달 가능하다.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59㎡, 65㎡, 72㎡, 74㎡, 85㎡ A/B으로 구성된다. 총388가구가 공급된다.분양문의: 055)634-11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악마의 홀 버디쇼…거품 논란 날렸다

    악마의 홀 버디쇼…거품 논란 날렸다

    11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더플레이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열린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파72·7215야드) 16번홀(파4).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룬 세 명의 선수가 티박스에 섰다. 잠깐 동안 세계를 호령했던 ‘비운의 톱랭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거품 논란’이 그치지 않았던 리키 파울러, 그리고 2부 투어에서 잔뼈가 굵은 케빈 키스너(이상 미국). 이 대회 연장전은 여느 대회의 서든데스 방식과는 달리 독특하다. 16~18번까지 세 홀을 치른 뒤 타수를 합산해 더 적게 친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이다. 세 홀에서 승부가 나지 않으면 이후부터는 서든데스다. 가르시아가 세 번째 홀 보기를 쳐 탈락한 뒤 나란히 1언더파를 기록한 파울러와 키스너는 17번홀(파3)에서 치러진 네 번째 연장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16%만 버디를 잡아낸 악명 높은 아일랜드홀. 정규 라운드 평균 타수가 3.094타였던 만큼 티샷이 중요했고 결국 승부는 티샷에서 갈렸다. 깃대 1.5m 지점에 공을 붙인 파울러는 3m 떨어진 곳으로 굴려 보낸 키스너의 버디가 실패하자 주저 없이 공을 컵에 떨군 뒤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PGA 통산 2승째. 거금 180만 달러(약 19억 5000만원)의 우승 상금도 챙겼다. 2013년부터 10차례 대회 동안 무려 525개의 공을 빠뜨리는 ‘퐁당쇼’가 펼쳐진 이 까다로운 아일랜드홀에서 파울러는 정규 라운드 세 차례와 연장전 두 차례를 포함해 다섯 번이나 버디를 잡아내는 실력을 뽐냈다. 2010년부터 투어에서 뛴 파울러는 그해 신인상을 받는 등 아직까지 PGA를 이끌어 갈 ‘영건’으로 손꼽힌다. 오렌지색 옷을 즐겨 입고 챙이 납작한 래퍼 모자만 고집하는 등 튀는 패션과 호쾌한 경기 스타일로 깊게 각인돼 있다. 하지만 투어에서 달랑 1승만을 거둬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혹평을 들었다. 미국의 ‘골프닷컴’이 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조사에서 파울러는 응답자 24%로부터 ‘거품’이라는 비아냥과 함께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공동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더 큰 대회에서 더 강한 ‘강심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손으로 논란을 끝냈다. 파울러는 ‘과대평가’에 표를 던진 동료들에게 던지듯 “이번 우승은 꽤 큰 것이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이번 주는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한 주였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 2타 차 공동 5위로 출발한 재미동포 케빈 나는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9언더파 공동 6위, 타이거 우즈는 3오버파 공동 69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편 파울러는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6.13점을 받아 지난주 13위에서 9위로 올라선 반면 우즈는 133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워밍업…LPGA 노스텍사스 슛아웃 정상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워밍업…LPGA 노스텍사스 슛아웃 정상

    “올해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시기에 관계없이 4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것)입니다.” 여자골프 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4일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떨구는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우승했다.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과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 차로 제친 투어 통산 14번째 우승이다.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른 박인비는 상금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를 받았다. 세계 2위로 밀려나 있는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약 2개월 만에 또 우승해 1위 자리 탈환에 박차를 가했다. 또 4년 연속 ‘멀티 타이틀’을 챙긴 첫 한국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 이전에는 박세리(38·하나금융)가 2001~2003년 매년 2개 이상의 우승컵을 챙겼다. 올 시즌 치러진 11개 대회 가운데 순수 한국 국적의 선수가 일궈낸 7번째 우승이다. 뉴질랜드 교포인 세계 1위 리디아 고(19·캘러웨이)의 2승까지 보태면 한국(계) 선수가 쓸어담은 우승컵은 무려 9개째다. 공동 선두로 함께 출발한 렉시 톰프슨(미국)이 전반 2타를 줄이며 3개의 버디를 떨군 박인비와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12번홀(파4)에서 우열이 가려졌다. 박인비는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은 반면 톰프슨은 어프로치 실수로 네 번 만에 그린 위에 공을 올려 보기를 적어낸 뒤 이후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쳐 타수를 더이상 줄이지 못하고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대신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박희영이 전반 이글 1개, 버디 1개로 3타를 줄인 뒤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보태고 마지막 3개 홀에서 1타를 더 빼먹어 합계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내심 연장도 기대했지만 흔들림 없는 박인비의 15번홀(파4), 18번홀(파5) 버디에 돌아서야만 했다. 그의 주특기인 ‘짠물 퍼팅’에 힘입어 나흘 연속 60대 타수를 친 박인비는 “우승도 좋고 세계 1위 탈환도 좋지만 내겐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일희(27)가 8언더파 10위, 김효주(20·롯데)가 7언더파 11위, 장하나(23·비씨카드)가 6언더파 공동 13위에 오른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51차례 연속 컷 통과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공동 41위(이븐파 284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맞짱 승부도 매킬로이가 ‘짱’…WGC 캐딜락 매치플레이 두 번째 우승

    맞짱 승부도 매킬로이가 ‘짱’…WGC 캐딜락 매치플레이 두 번째 우승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하딩파크TPC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52위의 게리 우들랜드(미국)에게 두 홀 남기고 네 홀 차로 이겨 우승했다. 2012년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던 매킬로이는 157만 달러(약 16억 9000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자신의 WGC 대회 두 번째이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열 번째 우승이다. 특히 세계 랭킹 1위가 예측 불허의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4강전에서 짐 퓨릭(미국)을 한 홀 차로 제치고 결승에 올라온 매킬로이는 전반에만 네 홀을 앞서가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4번홀 파세이브로 보기를 범한 우들랜드를 앞서기 시작해 5~7번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까지 보태 4개 홀을 연속으로 따냈다. 앞서 퓨릭과의 준결승에서 16번홀까지 한 홀 차로 끌려가다 17번홀(파3) 동타, 18번홀(파5) 극적인 이글로 결승행 티켓을 잡았던 매킬로이는 “WGC 통산 두 번째 우승이자 올해 PGA 첫 승을 올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박인비, 텍사스대회 정상…시즌 2승·통산 14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2승째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다. 박인비는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차로 제쳤다. 통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마리아 맥브라이드(스웨덴)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2개월만에 다시 우승, 세계랭킹 1위 자리 탈환에 한걸음 나갔다. 한국 선수로서는 시즌 일곱 번째 우승이다. 박인비는 2013년 우승한 이 대회의 트로피를 2년만에 되았다.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000만원)도 받았다.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골라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와 챔피언조에서 대결한 톰프슨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12번홀(파4)에서 우열이 가려졌다. 박인비는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반면 톰프슨은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 샷을 실수, 네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퍼트로 마무리, 보기를 적어냈다.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박희영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전반에 이글 1개, 버디 1개로 시동을 건 박희영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박인비를 추격했다. 박희영은 마지막 3개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이고 박인비에 2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15번홀(파4)에서 2.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예약했다. 18번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붙여 버디로 대회를 끝냈다. 이일희(27·볼빅)는 10위(8언더파 276타),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1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컷 탈락 위기를 넘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공동 41위(이븐파 284타)로 마쳤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지난해 노스텍사스 슛아웃 우승 영광 다시 ,”3라운드 공동 1위...끝까지”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2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했다. 2언더파 69타다. 3라운드 중간 합계 9언더파 204타인 박인비는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으나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인비는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2개월여 만에 시즌 2승째를 노리고 있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터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홀에서 불과 30㎝ 떨어진 곳으로 보내 가볍게 버디로 연결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타 차 공동 3위에는 캐리 웹(호주), 브룩 헨더슨(캐나다), 앤젤라 스탠퍼드(미국) 등 3명이 포진했다.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이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7언더파 206타로 공동 6위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김효주(20·롯데), 장하나(23·비씨카드), 이미향(22·볼빅), 줄리 잉크스터(미국) 등과 함께 5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두 번째 컷도 통과했다. 이 대회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상위 70명을 추려 3라운드를 치르고 또 3라운드 종료 후에는 상위 50명에게만 최종 라운드 출전 자격을 준다. 첫날 1라운드에서 공동 117위로 밀려 LPGA 투어 50개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이 중단될 위기였던 리디아 고는 2라운드까지 공동 62위로 컷 통과 막차를 탔다. 3라운드에서는 공동 41위로 2차 컷을 힘겹게 통과했다. 리디아 고는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쳐 이븐파 213타를 기록했다. 정확히 이븐파까지 모두 51명이 4라운드에 진출한 것이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대회 2위…선두와의 차이는?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대회 2위…선두와의 차이는?

    LPGA 박인비, 노스 텍사스 대회 2위…선두와의 차이는? ‘LPGA 박인비’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의 성적을 냈다. 1, 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박인비는 55세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인 박인비는 15번 홀(파4)부터 18번 홀(파5)까지 4개 홀에서 버디 3개를 몰아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2위로 껑충 뛰었다.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8언더파 134타로 단독 선두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는 1타 차이다. 만 17세 헨더슨은 아직 LPGA 투어 비회원이지만 지난주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에서 단독 3위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헨더슨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묶음] 미셸 위, “장갑 벗는데...크로즈업되는 악세서리..시계, 귀걸이 등등...멋지다”

    [포토묶음] 미셸 위, “장갑 벗는데...크로즈업되는 악세서리..시계, 귀걸이 등등...멋지다”

    미셸 위가 4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텍사스 슛아웃(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1라운드 18번홀에서 장갑을 벗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지드래곤-태양 무조건 들르는 집” 어디?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지드래곤-태양 무조건 들르는 집” 어디?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지드래곤-태양 무조건 들르는 집” 어디? ‘수요미식회 삼겹살’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이날 수요미식회가 꼽은 삼겹살 맛집은 자연석돌구이, 돈사돈, 베러댄비프 세 곳이다. 첫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자연석돌구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18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패 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강용석은 자연석돌구이의 삼겹살에 대해 “고기의 질이 좋다. 대패 삼겹살도 저렴하다는 생각을 안 하게 한다”며 극찬했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돈사돈’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470에 위치했다. 돈사돈은 근(600g)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인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전현무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무조건 들리는 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베러댄비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리지널그릴드 삼겹살은 1만9000원, 버라이어티 삼겹살은 2만3000원에 판매된다. 평일에는 오전 11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영업한다. 이현우는 “소개팅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20~30대 여성이 8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수요미식회 삼겹살 편 기다렸다”,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 꼭 가볼 거다”,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 소개팅까지 한다니 괜찮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수요미식회’ 캡처(수요미식회 삼겹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보기만 해도 ‘침샘폭발’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보기만 해도 ‘침샘폭발’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첫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자연석돌구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18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패 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돈사돈’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470에 위치했다. 돈사돈은 근(600g)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인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 전현무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무조건 들리는 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베러댄비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리지널그릴드 삼겹살은 1만9000원, 버라이어티 삼겹살은 2만3000원에 판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방송 보는 게 고문?

    수요미식회 삼겹살 3대 맛집 공개, 방송 보는 게 고문?

    29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 맛집을 소개했다. 첫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자연석돌구이’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97-18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패 삼겹살이 대표 메뉴이며 가격은 1만1000원이다. 두 번째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돈사돈’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2470에 위치했다. 돈사돈은 근(600g) 단위로 판매하는 것이 특징인데 가격은 4만5000원이다. . 전현무는 “지드래곤과 태양이 무조건 들리는 집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수요미식회 삼겹살 맛집인 ‘베러댄비프’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514-9에 자리잡고 있으며 오리지널그릴드 삼겹살은 1만9000원, 버라이어티 삼겹살은 2만3000원에 판매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리 고’ 가 볼까

    ‘스리 고’ 가 볼까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데뷔 후 첫 시즌 3승에 도전한다. 3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이 도전 무대다. 리디아 고는 지난 26일 끝난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 18번홀 막판 극적인 버디로 연장에 돌입한 뒤 모건 프레슬(미국)을 제치고 우승해 시즌 2승과 함께 투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이번이 투어 첫 3승을 위한 도전이다. 그러나 이 대회는 지난해 정상에 올랐던 전 세계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텃밭이다. 루이스는 텍사스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누구보다 익숙한 환경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루이스는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우승한 2013년 대회에서 7위에 올랐고, 지난해 우승 당시에는 2위와 6타 차의 압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리디아 고 역시 지난해 스윙잉 스커츠 대회에서 루이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터라 대회 마지막 날 전·현 세계 1위의 맞대결이 성사되면 무게는 더욱 묵직해질 전망이다. 개막전 2위 이후 10개 대회 동안 투어 첫 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장하나(23·비씨카드)가 11번째 도전에 나서고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의 신인왕 경쟁도 무르익는다. 김세영이 신인왕 포인트에서 679점으로 선두, 김효주는 495점으로 2위다. 특히 김세영은 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2위로 1위 리디아 고를 추격하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벌써 ‘투 고’

    벌써 ‘투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가 개인 통산 7승째를 연장 우승으로 장식했다. 리디아 고는 2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레이크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여 모건 프레슬(미국)과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동타를 이룬 뒤 18번(파5)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천금 같은 파 퍼트를 떨궈 우승했다. 1년 전인 지난해 4월 26일 당시 세계 1위였던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리디아 고는 이번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투어 개인 통산 7승째를 신고한 리디아 고가 챙긴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2000만원). 세계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시즌 상금도 90만 8800달러(약 9억 7000만원)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호주오픈에 이어 올 시즌 2승째다. 또 투어 우승 가운데 연장 우승은 이번이 두 번째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훌리에타 그라나다(파라과이)를 따돌리고 시즌 3승, 지난 시즌 통산 5승째를 일궈냈다. 선두 브룩 헨더슨(캐나다)에게 3타 뒤진 4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3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뽑아내 극적으로 프레슬과 동타를 이뤘다. 헨더슨과 함께 마지막 조에서 경기한 프레슬도 18번 홀(파5)에서 약 4m 거리 우승 버디 기회가 있었지만 조금 짧아 리다아 고에게 연장으로 끌려 들어갔다. 18번 연장 첫 홀에서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프레슬. 약 3m 거리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공이 홀 오른쪽으로 살짝 비켜 가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차 연장에서도 2m 남짓한 버디 퍼트에 실패해 94야드를 남기고 친 세 번째 샷을 1.5m에 붙인 리디아 고의 뚝 떨어지는 마무리 버디 한 방에 그만 고개를 숙였다. 2008년 10월 카팔루아 클래식 이후 6년 6개월 만에 개인 3승째를 벼르던 프레슬은 4라운드 18번 홀부터 연장 1, 2차 홀까지 세 홀 연속 4m 안쪽의 결정적인 퍼트를 놓치는 불운에 치를 떨었다. 3라운드까지 1타 차 2위로 추격전을 벌이던 곽민서(25·JDX멀티스포츠)는 컨디션 이상으로 2타를 잃고 6언더파 282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장하나(23·비씨카드)와 양희영(26)이 4언더파 284타로 스테이시 루이스와 함께 공동 6위, 김세영(22·미래에셋)과 이미림(25·NH투자증권)은 3언더파 285타, 공동 9위에 올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고진영 끝내준 5m 버디…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정상

    고진영 끝내준 5m 버디…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정상

    고진영(20·넵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정상에 섰다. 26일 경남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6649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 3라운드.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홀에 떨궈 4언더파 68타를 기록,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스코어카드에 적어 내며 투어 통산 3승의 이승현(24·NH투자증권)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신인이던 지난해 8월 넵스·마스터피스 첫 우승 뒤 8개월 만에 들어 올린 투어 통산 2승째로 상금은 1억원이다. 지난주 삼천리 투게더오픈 2라운드까지 선두를 1타 차로 바짝 추격했지만 마지막 날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는 바람에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고진영은 1주일 만에 기어이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12언더파 동타로 마지막 18번홀(파4)에 들어간 고진영은 약 5m 버디 퍼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켜 먼저 파로 홀아웃한 이승현의 연장전 계획을 무산시켰다. 고진영은 “승현 언니와 동률인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 붙여 연장전으로 가자는 생각으로 퍼트를 했다”면서 “작년 첫 우승 이후 좀처럼 우승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야 노력한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괴력의 45세 퓨릭 5년 만에 우승 키스

    괴력의 45세 퓨릭 5년 만에 우승 키스

    ‘8자 스윙의 달인’ 짐 퓨릭(45·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년 만의 우승을 신고했다. 퓨릭은 20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끝난 RBC헤리티지 4라운드에서 8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둘러 케빈 키스너(미국)와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뒤 두 번째 연장홀에서 극적으로 우승했다. 퓨릭은 18번홀(파4)에서 펼쳐진 서든데스 방식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키스너와 똑같이 버디를 잡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17번홀(파3)로 옮겨 치러진 2차 연장전에서 퓨릭은 4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어 파에 그친 키스너를 따돌렸다. 이로써 퓨릭은 2010년 투어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이자 PGA 투어 통산 1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금 106만 2000달러(약 11억 5000만원)를 받았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트로이 메릿(미국)은 2타를 줄이는데 그쳐 3위(16언더파 268타)로 밀려났고,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를 제패한 뒤 휴식 없이 이 대회에 출전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11위에 올랐다. 배상문(29)은 5언더파 279타로 공동 37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와 재미동포 제임스 한(34)은 1언더파 283타로 공동 60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영 LPGA 롯데챔피언십 ‘기적의 우승’

    김세영 LPGA 롯데챔피언십 ‘기적의 우승’

    기적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았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빨간 바지’를 입은 김세영(22·미래에셋)이 1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4라운드 18번홀(파4) 티박스에 올라섰다. LPGA 투어 전 세계 랭킹 1위의 에이스 박인비(27·KB금융그룹), 통산 4승째를 벼른 김인경(27·한화) 등과 함께 11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맞은 마지막 홀. 18번홀은 앙증맞지만 아름다운 자태를 갖춰 이 골프클럽의 상징이 된 ‘시그너처홀’이다. 전장이 313야드에 불과한 데다 티박스에서 190야드 지점부터 커다란 해저드가 페어웨이 왼쪽을 뚝 잘라 차지하고 있다. 가장 먼저 티샷을 날린 김세영은 자신의 공이 해저드에 빠진 것을 알아차리지도 못했다. 이날은 뒷바람까지 분 탓에 평상시대로 티샷을 날리는 건 금물이었다. 더욱이 해저드 쪽으로 완만한 내리막 경사를 이루고 있는 터라 공이 구르지 않고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탄도 높은 샷이 필요했다. 이를 의식해 김세영은 드라이버 대신 하이브리드를 꺼내 들었지만 공은 내리막 경사를 타고 약 20m를 구른 뒤 물속으로 사라졌다. 지난 이틀 동안 단독 선두를 달렸지만 2주 전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또 역전패를 당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김인경은 두 번째 샷을 그린 뒤 벙커에 빠뜨린 탓에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상황이었다. 박인비는 안전한 티샷에 이어 두 번째 샷을 깃대 뒤쪽 10m 지점으로 보내 퍼트 두 번이면 너끈히 우승할 수 있었다. 물에 빠진 뒤쪽 지점에서 공을 드롭, 1벌타를 더해 세 번째 샷을 날린 김세영의 공은 깃대를 6m 남짓 남겨둔 프린지에 뚝 떨어졌다. 박인비는 첫 번째 퍼트를 깃대 약 10㎝ 지점에 붙여 자신의 ‘챔피언 퍼트’를 위해 마크를 하고는 김세영의 다음 샷을 기다렸다. 한 번에 넣지 못하면 박인비의 우승. 그러나 웨지로 칩샷한 김세영의 공은 그린에 두 차례 튕긴 뒤 데굴데굴 굴러 거짓말처럼 홀로 빨려 들어갔다. 같은 홀에서 펼쳐진 서든데스 연장전은 이날의 ‘대미’였다. 이전보다 짧게 티샷을 잘 떨어뜨린 김세영은 8번 아이언을 꺼내 들었고, 홀을 향해 힘껏 날린 공은 그린 에지에 툭 떨어져 크게 튀어오른 뒤 다시 깃대 앞 50㎝ 지점에서 개구리 뛰듯 또 한 번 바운스되고는 컵 속으로 쏙 사라졌다. 샷이글. 멍해진 박인비는 두 번째 샷을 날렸지만 공은 홀을 크게 벗어나 김세영의 우승을 확인시켜 줄 뿐이었다. 2년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롯데마트 여자오픈 마지막 18번홀에서도 180야드짜리 이글샷 한 방으로 역전 우승을 사냥했던 김세영은 마치 그날의 데자뷔인 듯 또 극적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 가장 먼저 2승 고지를 밟은 김세영은 상금 27만 달러(약 2억 9000만원)를 챙겨 시즌 상금 선두(69만 90735달러)로 올라섰다. 김세영은“우승할 때마다 엄청난 일이 벌어지는데 왜 이런 시련과 행운이 반복되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며 함박웃음을 머금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충남의 목욕탕에서도 만났죠?”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충남의 목욕탕에서도 만났죠?”

    손석희 홍문종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충남의 목욕탕에서도 만났죠?”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이름이 거론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JTBC ‘뉴스룸’에 나와 논란을 해명했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성완종 다이어리에는 2013과 지난해 각각 9번씩 홍문종 의원을 만났다고 돼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문종 의원은 “그것보다 많이 만난 느낌이다. (내가) 사무총장이었으니까”라면서 “면담 일지를 가지고 있는데 느낌으로는 훨씬 많이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구체적인 기록 내용을 언급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손 앵커가 “지난해 충남의 목욕탕에서 만났다는 얘기도 있다. 목욕탕이 덕산 스파캐슬인 것 같다”고 묻자 홍 의원은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이) 심리적으로 도망 다녔던 기억이 있다.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그렇게 많이 만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리스트에 있는 18번을 다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주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앵커가 성 전 회장의 일지를 보며 홍 의원을 만났다고 적힌 시점에 대해 계속 묻자 홍 의원은 “나도 리스트를 확인해야겠지만 내 리스트에 의하면 훨씬 적게 만났다”면서 “(성 전 회장은) 집요하신 분이다. 검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홍 의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는 메모를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18번 만났죠?” 당황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18번 만났죠?” 당황

    손석희 홍문종 손석희 홍문종 다이어리 대화 화제 “18번 만났죠?” 당황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서 이름이 거론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JTBC ‘뉴스룸’에 나와 논란을 해명했다. JTBC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성완종 다이어리에는 2013과 지난해 각각 9번씩 홍문종 의원을 만났다고 돼있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문종 의원은 “그것보다 많이 만난 느낌이다. (내가) 사무총장이었으니까”라면서 “면담 일지를 가지고 있는데 느낌으로는 훨씬 많이 만난 것 같다”고 답했다. 하지만 홍 의원은 구체적인 기록 내용을 언급하자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손 앵커가 “지난해 충남의 목욕탕에서 만났다는 얘기도 있다. 목욕탕이 덕산 스파캐슬인 것 같다”고 묻자 홍 의원은 “그런 기억이 없다”면서 “(성완종 전 회장이) 심리적으로 도망 다녔던 기억이 있다. 더 확인해봐야겠지만 그렇게 많이 만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손 앵커는 “리스트에 있는 18번을 다 확인할 필요는 없지만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 보면 자주 만났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손 앵커가 성 전 회장의 일지를 보며 홍 의원을 만났다고 적힌 시점에 대해 계속 묻자 홍 의원은 “나도 리스트를 확인해야겠지만 내 리스트에 의하면 훨씬 적게 만났다”면서 “(성 전 회장은) 집요하신 분이다. 검찰 결과를 지켜봐달라”고 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전 홍 의원에게 2억원을 전달했다는 메모를 남겨 파문을 일으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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