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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질랜드오픈/ 안재현 3R 턱걸이 진출

    뉴질랜드오픈골프대회(총상금 40만달러)에 최연소 출전한안재현(13)이 컷을 통과해 본선격인 3라운드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11일 뉴질랜드 파라파라우무비치 링크스골프코스(파71·6,618야드)에서 치러진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 등 3오버파 74타를 기록,중간합계 3오버파 145타를 기록하며 공동 60위로 예선 통과에 성공했다.안재환의 예선통과는 대회 규정이 1·2라운드 합계로 상위 60명을 추리되 60위와 타이스코어를 낸 선수까지 3·4라운드 진출권을 주도록 한데 따라 이뤄졌다. 강풍이 부는 가운데 대부분의 선수들이 줄줄이 오버파로 무너진 이날 라운드에서 안재현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7번홀(파5)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한 뒤 9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안재현은 후반 들어 10번·11번홀(이상 파4)에서 다시 연속 보기를 범했으나 12번·18번홀(이상 파5)에서 거푸 버디를추가하며 타수를 만회하는 뒷심을 보였다. 안재현은 이로써 7번홀 트리플보기의 부담을 털어내며 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컷을 통과하는데 성공했다. 전날 1언더파로 순조로운 출발을 한 우즈는 이날 강풍을 극복하지 못해 2오버파로 무너지면서 중간합계 1오버파로 공동 41위에 머물렀다. 한편 호주의 제임스 맥린과 스티븐 리니는 중간합계 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가르시아 시즌 첫승 ‘환희’

    “올해는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고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의 큰소리는 결코 허세가 아니었다. 가르시아는 7일 하와이주 카팔루아의 플랜테이션골프장(파73·7,263야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4타로 6타를 줄인 데이비드 톰스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접전 끝에 정상에 올랐다.이로써 가르시아는 지난해 2승에 이어 PGA 투어 통산 3승째를 거두며 우승 상금 72만달러를 거머쥐었다. 특히 시즌 오픈전 우즈를 겨냥,‘올해 PGA 투어 15개,유럽투어 11개 등 양쪽 투어에서 상금왕을 차지하겠다고 공언한그는 지난해 PGA 투어 대회 우승자 31명만이 치른 ‘별들의전쟁’에서 이겨 올 세계 골프계를 호령할 강자로서 손색없는 면모를 보였다. 선두에 4타 뒤진 채 최종 4라운드에서 나선 가르시아는 전반에만 이글 1개 버디 3개로 순식간에 5타를 줄인 뒤 후반들어서도 마지막 18번홀(파5) 버디를 포함,5개의 버디를 보태전반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뒤 후반에 4개의 버디로 4타를 줄인 톰스와 동타를 이뤄 연장에 들어섰다. 우즈는 모처럼 퍼팅에서 제 컨디션을 찾으며 보기없이 8개의버디를 낚아 8타를 줄였으나 합계 11언더파 281타로 공동 10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역전승… 뒷심도 황제

    [사우전드오크스(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타이거 우즈가 윌리엄스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410만달러)에서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역전 우승을 거둬 ‘골프황제’의 진면목을과시했다. 우즈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8언더파64타를 몰아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전날 4타차로 앞서있던 비제이 싱(피지)을 3타차 2위로 밀어냈다. 8언더파 64타는 전날 3라운드에서 토머스 비욘(덴마크)이 세웠던 코스 레코드와 동타로 우즈는 9개홀 연속 1퍼트로 홀아웃하는가 하면 8∼18번홀까지 11개홀에서 단 12개의퍼트만 기록하는 등 이날 23개의 퍼트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우즈에 4타차 앞선 채 최종 4라운드에 나서 우승을 확신했던 싱은 단 1타를 줄이는데 그쳐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벤트 대회를 포함,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96년 이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하고 올시즌을 마감한 싱은 50만달러의 준우승 상금으로 서운함을 달랬다.
  • 오메라·커플스 공동선두…윌리엄스챌린지골프 1R

    [사우전드오크스(미 캘리포니아주) AP 연합] 마크 오메라와 프레드 커플스가 윌리엄스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4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쳐 공동선두에나섰다. 최근 3년간 우승이 없어 세계랭킹 153위로 떨어진 오메라와 98년 이후 우승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커플스는 14일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4언더파 68타를 친 타이거 우즈,스콧 버플랭크,비제이 싱(피지) 등을 2타차 3위로 밀어냈다. 오메라는 파5홀 4곳에서 모조리 세컨드샷을 그린에 올리며 기세를 올렸고 커플스는 18번홀에서 9m짜리 파퍼트를 극적으로 집어넣으며 후반 9개홀에서 31타를 쳤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은 3언더파 69타로 선두권을 추격했고 지난 대회 챔피언 데이비스 러브3세는 1언더파 71타에 머물렀다. 허리 부상으로 불참을 고려했던 콜린 몽고메리(영국)는 73타를 쳐 출전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오버파 스코어로 부진했다.
  • 박지은·웬디 워드組 현대매치스 결승행

    박지은(22·이화여대)-웬디 워드(미국)조가 현대팀매치스골프대회(총상금 120만달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디비전에서 5연패를 노리던 최강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이상미국)조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박-워드조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너포인트 모나크비치골프장(파72)에서 베스트볼(2명 가운데 좋은 스코어를 팀성적으로 취하는 방식)로 치른 이 대회 LPGA디비전 준결승에서 18번홀의 극적인 버디로 잉스터-페퍼조를 1홀 차로 따돌렸다. 박-워드조는 결승에서 로리 케인-제니스 무디조와 맞붙는다. 전반 9개홀까지 1홀 차로 뒤진 박-워드조는 후반 5개홀에서 박지은이 4개의 버디를 낚는 호조에 힘입어 2홀 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16·17번홀에서 연속 패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맞은 18번홀(파5·512야드)에서 박-워드조는 워드가 0.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한데 힘입어 승리했다. 미국프로골프(PGA) 디비전 결승전은 프레드 커플스-마크 캘커베키아조와 지난해 챔피언 톰 레먼-더피 왈도프(이상 미국)조의 대결로 벌어진다. 곽영완기자
  • 우즈 “스킨스게임도 내차지”

    ‘이번엔 스킨스게임 정상에 도전한다’ 미 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우승자들끼리 겨루는 그랜드슬램 4연패를 달성한 타이거 우즈가 여세를 몰아 오는 25∼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골프장(파72·7,068야드)에서 열리는 2001PGA 스킨스게임(총상금 100만달러)에 출전한다. 매홀 승자를 가리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3연패했던 우즈는 당연히 이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문제가 간단치 만은 않다.우즈의 스킨스게임 출전 경험이 일천하고 한번도 1위를 차지한 적도 없는 것.따라서 이번 대회는 색다른 도전의 무대이기도 하다. 19회째를 맞는 스킨스게임에 우즈는 97년 첫 출전한 뒤 4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우즈의 상대는 지난해 챔피언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와 그레그 노먼(호주),예스퍼 파네빅(스웨덴) 등. 몽고메리와 노먼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부처를 간파하는 경기운영 능력이 뛰어난 백전노장이고 공격적인 플레이가 주특기인 파네빅도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노먼은 98년 이후 3년만에 스킨스게임에 모습을 드러내고몽고메리는 지난해 첫 출전에서 41만5,000달러를 따내 우승을 차지했다.파네빅은 이번이 스킨스게임 데뷔전이다.한편올 스킨스게임은 홀마다 걸린 상금을 차지하려면 이긴 홀의바로 다음 홀에서 이기거나 최소한 비겨야 하는 가혹한 조건이 신설돼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자칫하면 총상금 100만달러 전액이 마지막 18번홀에서 행방을 가릴 가능성도 있다. 대회는 이틀간 9홀씩 나눠서 치러지며 참가 선수들은 상금의 20%를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테러 희생자 추모 기금으로 쾌척키로 했다. 곽영완기자
  • 우즈 그랜드슬램 4연패…2R서 역전승

    ‘역시 타이거 우즈는 챔피언 중의 챔피언’ 타이거 우즈가 미 프로골프(PGA) 4대 메이저대회 챔피언들끼리의 대결인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코스레코드와 대회 최저타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정상에올라 ‘황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올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챔피언 우즈는 22일 하와이 포이푸비치골프장 포이푸베이코스(파72·7,05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역전 우승했다. 이로써 우즈는 98년 이후 4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라그레그 노먼(호주)과 공유했던 대회 최다승 기록을 뛰어넘었고 97년 어니 엘스(남아공)가 세운 대회 최저타기록(133타)도 1타차로 갈아치웠다. 이날 기록한 7언더파 65타도 대회 한 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우승상금은 40만달러. 전날 3위에 머물렀던 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는 5언더파를 보태 합계 9언더파 135타로 2위를 차지,25만달러를 획득했다. 첫날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올랐던 US오픈 챔피언 레티프구센(남아공)은 후반 9개홀에서 4개의 보기를 범하며 1언더파 71타에 그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3위로 내려앉았고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데이비드 듀발은 이날도 이븐파로부진,4오버파 148타로 꼴찌를 했다.구센과 듀발은 각각 20만달러와 15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구센에 1타 뒤진 2위였던우즈는 2번과 4번홀에서 9m 거리의 버디 퍼팅을 연속 성공시키는 등 초반 7개홀에서 5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단숨에선두로 뛰어올랐다. 파 행진을 이어가던 우즈는 16번홀에서 톰스가 보기를 하는 사이 17번과 18번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여유 있게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구센, 우즈에 1타차 선두

    타이거 우즈의 그랜드슬램 4연패는 가능할까. 올시즌 미 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챔피언 자격으로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00만달러) 4연패에 도전하는 우즈가 21일 하와이 포이푸비치골프장(파72·7,0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첫 출전한 US오픈 챔피언인 레티프 구센(남아공)에 1타 뒤진 2위를 달렸다. 역시 처음 그랜드슬램 무대를 밟는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데이비드 듀발,PGA챔피언십 우승자 데이비드 톰스 등 메이저챔피언 4명만이 출전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우즈는 1·2번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탄 뒤 573야드 짜리 6번홀(파5)에서 티샷이 나무 뒤로 떨어지는 불운에도 불구하고 홀1.8m에 붙이는 신기의 세컨드 샷으로 버디를 추가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다. 98년 이후 매년 메이저대회 챔피언 자격으로 그랜드슬램에출전,지난해까지 3연패를 이룬 우즈는 대회 4연패에 강한 집념을 보이고 있어 22일 마지막 2라운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올 US오픈 챔피언 자격으로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구센은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선두로 나섰다.구센은 초반 3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6번홀에서 이글을건져 기세를 올린 뒤 1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단독선두가 됐다. 특히 82년 그레그 노먼(호주) 이후 19년만에 비유럽인으로서 유럽투어 상금왕까지 차지한 구센은 지난주 EMC월드컵 마지막 라운드에서 친구 어니 엘스와 짝을 이뤄 듀발과 한조를 이룬 우즈를 연장전에서 제치고 정상에 오른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즈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게 됐다. 톰스는 한때 5개의 줄버디로 구센과 공동선두를 이뤘으나 11번홀(파3)에서 더블보기로 주저앉으며 4언더파 68타로 3위에 머물렀고 듀발은 5번홀에서 티샷 OB에 이어 7번홀과 18번홀에서 볼을 물에 빠뜨려 4오버파 76타로 크게 부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일까지의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며 챔피언에게는 40만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곽영완기자 kwyoung@
  • ADT투어/ 박지은 공동 10위

    박지은(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공동10위를 지켰다. 박지은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6개로 4오버파 76타를 치는데 그쳤다. 시속 32㎞의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난조를 보인 박지은은 이로써 중간합계 7오버파 223타로 벳시 킹,도티 페퍼,줄리잉스터와 함께 전날 순위인 공동10위를 유지했다. 박지은은 거센 바람에도 전날보다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정확도는 오히려 나아졌으나 33개에 이른 퍼트 부진에 발목을 잡혀 성적을 끌어 올리지 못했다. 캐리 웹(호주)은 전반 보기 3개를 범해 한때 선두를 내줬지만 후반 버디 2개를 잡아내 1오버파 73타를 치며 합계 5언더파 211타로 3타차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는 더블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5개를 낚으며 3언더파 69타로 분전,합계 2언더파 214타로 단독 2위로 뛰쳐 나왔다. 시즌 9승에 도전하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한때 웹과 공동선두에 나서는 등 맹추격을 펼쳤으나 18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트리플보기로 무너졌다.티샷을 물에 빠트린뒤 벌타를 먹은뒤 그린을 노린 페어웨이우드 샷마저 연못으로 굴러 뼈아픈 트리플보기를 저지르고 만 것. 결국 소렌스탐은 2오버파 74타에 그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로지 존스와 함께 공동3위에 자리 잡았으나 웹과 5타차나벌어져 역전이 힘겹게 됐다. 곽영완기자
  • LPGA/ 박지은 쾌조의 출발

    박지은(22·이화여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올스타전’인 타이코ADT 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공동 3위로 상쾌하게 출발했다. 박지은은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3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쳤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선두에 나선 캐리 웹(호주)과 4언더파68타로 2위에 오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에 이어 공동 3위에 오른 박지은은 시원한 장타와 정교한 아이언샷을 뽐내며 올 시즌 상금순위 3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해 ‘별들의전쟁’이라고 불리는 이 대회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박지은은 출전 자격이 주어진 박세리(24·삼성전자)와 김미현(24·KTF)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해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 LPGA챔피언스클래식 챔피언 웬디 둘란(호주)과 노장 멕 말론(미국),마리나 바에사(콜롬비아)가 박지은과 나란히 공동3위에 포진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박지은은 1번홀(파4) 1m 파퍼트를 놓쳤지만 6개의 버디를 잇따라 성공시켜 한때 5언더파로단독선두로 나서기도 했으나 막판 보기 2개로 주춤했다.16번홀(파4)에서 3퍼트 보기에 이어 18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벙커에 빠트려 보기를 범했다. 마지막조에 함께 편성된 웹과 소렌스탐은 대부분 같은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불꽃 튀는 접전을 벌였다.버디수에서 웹이 8개를 기록하며 6개의 소렌스탐에 앞섰으나 웹이 3개의보기를 범한 반면 소렌스탐은 한차례도 보기를 기록하지 않았다.그러나 소렌스탐은 17번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트려 더블보기를 범한 것이 1타차 선두를 내준 빌미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돌아온 우즈 첫날 31위

    미국 테러 참사 이후 5주만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내셔널카렌탈클래식(총상금 34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그쳤다. 우즈는 19일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의 레이크부에나비스타골프장 팜코스(파72·6,95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선두권에는 7언더파 65타를 친 스튜어트 싱크,스티브 로워리,스콧 매카런 등 5명이 포진했으며 그 뒤를 PGA챔피언십우승자 데이비드 톰스,비제이 싱(피지),마이크 위어(캐나다) 등 7명이 1타 차로 쫓았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우즈는 버디를 6개나 잡았지만 18번홀(파4)에서 드라이브샷이 왼쪽 해저드에 빠져 4타만에 그린에 공을 올린 뒤 2퍼트로 더블보기를 했고 9번홀(파4)에서도 티샷을 물에 빠뜨릴 뻔하며 보기를 범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6승 예감

    ‘시즌 6승 고지가 가깝다’ 박세리(삼성전자)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75만달러) 1라운드 공동선두로 나서 시즌 6승 전망을 밝혔다. 박세리는 5일 캘리포니아주 발레이오의 히든브룩골프장(파72·6,678야드)에서 세계여자골프 최고수 20명만 출전한 가운데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해 신인왕 도로시 델라신과 공동선두를 달렸다. 이로써 박세리는 지난주 AFLAC챔피언스에 이어 2주 연속우승은 물론,시즌 최다승을 거둔 소렌스탐(6승·스웨덴)과어깨를 나란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박세리와 동반 라운딩한소렌스탐은 1오버파 73타로 3타 뒤진 공동7위. 켈리 로빈스,에밀리 클라인,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은 나란히 1언더파 71타로 1타차 공동3위 그룹을 이뤘고 캐리 웹(호주)은 이븐파 72타로 6위에 올랐다. 김미현(KTF)은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를 5개나 범하며2오버파 74타로 줄리 잉스터,도티 페퍼와 함께 공동9위에그쳤고 한국대표로 출전한 서아람(칩트론)은 트리플보기 1,더블보기 2개 등 10오버파 82타로 무너져 최하위인 20위로처졌다. 이날 선수들은 까다로운 코스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데다세찬 바람과 차가운 날씨까지 겹쳐 좀처럼 스코어를 낮추지못했다. 이런 가운데서 살아남은 선수가 대회 장소와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 자란 델라신과 최근 기량이 부쩍 안정된박세리다. 4번홀(파4)에서 3m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박세리는 5번홀(파5)에서 세번째샷을 핀 2.5m에 붙여 버디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10번홀(파4)에서 두번째샷을 벙커에 빠뜨려 보기를범한 박세리는 15번홀(파3)에서 6m 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이를 만회한 뒤 16번홀(파5) 3m 거리의 버디를 추가,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박세리는 18번홀(파5)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는바람에 다시 보기를 범해 2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친 델라신에게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벨캐나디안오픈/ 최경주 첫날 8위 ‘돌풍‘

    시즌 4번째 ‘톱10’이 가깝다. 최경주(슈페리어)가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최경주는 7일 캐나다 몬트리올의 로열몬트리올골프장(파70·7,112야드)에서 열린 벨캐나디언오픈(총상금 380만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선두권과 2타차 공동8위를 달렸다.선두권은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친 타이거 우즈,매트고겔,짐 맥거번,마이클 무어 등 4명. 10번홀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3번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3번째샷으로 볼을 홀 40㎝에 붙여 첫 버디를 낚은 뒤 샷이다소 흔들렸으나 침착하게 파행진을 이어 갔고 후반들어 5번(파3)·8번홀(파4)에서 1타씩 줄였다. 지난 대회 챔피언 우즈는 보기없이 버디 3개와 이글 1개를엮어내며 대회 2연패를 향한 순조롭게 출발했다. 1번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한 우즈는 6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탠 뒤1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아 기세를 올렸고 마지막 18번홀(파4)도 버디로 마무리했다. 지난주 유럽투어 BMW인터내셔널대회에서 6년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괴력의 장타자’ 존 댈리는 4언더파 66타를 치며 1타차공동4위에 올라 완벽하게재기했음을 알렸다. 곽영완기자
  • 한빛증권클래식/ 정일미 6언더 첫날 선두

    정일미(29·한솔CSN)가 스포츠서울 투어 한빛증권클래식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5,000만원)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상금왕 정일미는 5일 용인 아시아나골프장(파72·6,210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7,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 그룹을 2타 차로 따돌렸다.정일미는 후반11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고 선두로 도약하는 등 빼어난 샷감각을 과시,시즌 첫승 가능성을 높였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복귀한 김영(21·신세계)을 비롯,임선욱(18) 서아람(27·칩트론) 등 5명은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올시즌 2승을 챙긴 강수연(25)은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막판 17번홀(파4) 트리플 보기에 이어 18번홀(파5)에서 보기하나를 더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30위. 곽영완기자
  • 톰스 12년만에 꿈 이루다

    ‘반란의 주역’ 데이비드 톰스(34·미국)가 막판까지 돌풍을 이어가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난생 처음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톰스는 20일 조지아주 덜루스의 애틀랜타 어슬레틱골프장(파70·7,213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총상금 520만달러) 4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쳐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2위 필 미켈슨(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렸다. 그러나 톰스와 함께 초반 돌풍의 핵이었던 최경주(31·슈페리어)는 한국인 첫 메이저 10위권 입상의 꿈을 이루는데실패했다. 프로 12년 동안 5승에 불과했던 톰스는 이날 18번홀에서극적인 파 퍼팅을 성공시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누렸다.톰스는 또 상금 93만6,000달러와 우승컵을 차지한데 이어 난생 처음 라이더컵대회의 미국 대표 확정 등 겹경사를 누렸다. 미켈슨과 챔피언조를 이뤄 4라운드에 나선 톰스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 미켈슨의 기세에 눌린 듯 그린에서 실수를 거듭하며 2차례나 공동선두를 허용했다. 그러나 미켈슨이 15번홀에서 3퍼팅을 저지르는 바람에 1타차 리드를 잡은 뒤 차분하게 점수를 지키다 18번홀에서 3m짜리 파 퍼팅을 성공시켜 우승을 차지했다. 톰스는 490야드 파4홀인 18번홀에서 그린까지 210야드를남기고 친 세컨드 샷을 안전하게 그린 90야드 앞에 떨구는3온 작전을 펼쳤다.그린을 둘러싼 워터 해저드를 피하기 위함이었다.결국 3온1퍼팅에 성공한 톰스는 버디 퍼팅에 실패한 미켈슨을 1타차로 따돌렸다. 기대를 모았던 최경주는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4개를범하는 부진 끝에 합계 1언더파 279타로 타이거 우즈(미국) 등과 함께 공동 29위를 마크했다.최경주는 그러나 우즈와US오픈 우승자 레티프 구센(남아공)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99년과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우즈는 보기와 버디 2개를맞바꾸며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에 그쳐 74년만의 대회 3년연속 우승에 실패했다.우즈는 마스터스대회에서 메이저 5연속 우승의 위업을 이룬 뒤 US오픈(공동 12위),브리티시오픈(공동 25위) 등 최근 5차례 대회에서 한번도 톱10에 들지 못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갔다. 곽영완기자 kwyoung@. ■톰스는 누구. PGA챔피언십에서 ‘깜짝 우승’을 일궈낸 데이비드 톰스는 PGA투어 무대에서 스타들의 그늘에 가려진 베테랑.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를 거쳐 89년 프로에 뛰어든 그는PGA투어에서 5승을 챙겨 결코 무명은 아니다.다만 주요 대회에서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해 지명도가 낮았을 뿐이다.메이저대회에서는 98년 첫 출전한 마스터스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오거스타내셔널의 코스레코드에 1타가 모자란 64타를 쳐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97년 쿼드시티클래식에서 데이비드 듀발(미국)을 꺾고 우승,무명의 설움을 떨쳤고 99년 스프린트인터내셔널과뷰익챌린지를 석권한 뒤 지난해 미켈롭챔피업십에 이어 올해 컴팩클래식에서 1승씩을 보탰다.특히 99년에는 허리 부상을 딛고 뷰익챌린지에서 우승,화제를 모았고 상금 순위에도 10위에 올라 ‘최고의 해’를 보냈다. 178㎝,72㎏의 균형잡힌 체구에서 나오는 안정된 샷과 퍼팅으로 올시즌 그린 안착률 4위(71.4%),평균 퍼팅수 13위(1.731개)에 랭크돼 있을 만큼 쇼트 게임에 강하다. 박준석기자 pjs@. ■최경주 인터뷰“자신감이 가장 큰 수확”.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공동 29위를 차지한 최경주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말했다. 1·2라운드에서 선두권에 올랐다가 3·4라운드에서 부진했던 최경주는 경기를 마친 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전에는 큰 대회에 나가면 위축되기 일쑤”였다는 최경주는 “앞으로는 어떤 대회에서 어떤 선수와 맞붙어도 자신있게 내 게임에 집중할 자신이 생겼다”고 말했다.또 한국선수도 체력과 경험만 쌓는다면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4라운드에서 아이언샷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코어가나빴다는 최경주는 1년여간 호흡을 맞춘 캐디 벅 무어를 대회 직후 해고했다.이번 대회 내내 클럽 선택을 놓고 갈등을 빚은데다 4라운드에서도 뜻이 맞지 않아 부진의 빌미가 됐다는 것. 최경주는 “드라이브샷과 아이언샷 비거리가 전보다 크게늘어나는 등 전체적으로 내 기량이 향상됐지만 캐디는 과거 내 실력만 생각하고 보좌했다”면서 “기량이 늘어난 만큼 캐디도 업그레이드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 박세리 GO! 그랜드슬램

    ‘이제 목표는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5일 밤 영국 버크셔의 서닝데일골프장(파72·6,277야드)에서 막을 내린 브리티시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150만달러)에서 우승,3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거머쥔 박세리(삼성전자)가 최연소 커리어그랜드슬램 달성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여자골프 그랜드슬램은 올부터 메이저로 승격된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비롯,나비스코챔피언십,US여자오픈,LPGA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를 석권하는 것을 말한다. 박세리는 이미 LPGA에 데뷔하던 98년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컵만 안으면 커리어 그랜드 슬래머가 된다.현재의 추세 대로라면 나비스코챔피언십 정상 정복도 시간문제다.하지만 박세리가 진정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가급적 빠른 시간내 그랜드슬램 달성이다.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래머라는 ‘호칭’을 원하는것이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LPGA 사상 지금까지 5명,현역 선수중에서는 2명만이 해낸 대기록이다.이들 가운데 최연소자는 캐리 웹(호주).웹은 26세6개월이던 지난 6월LPGA챔피언십에서 우승,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물론 브리티시여자오픈 대신 지난해까지 메이저대회였던 뒤모리에클래식을포함한 그랜드슬램이다.23세11개월인 박세리로서는 앞으로3년안에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웹의 기록을 뛰어넘어 최연소 그랜드슬래머가 되지만 3년 동안이나 기다리기보다는 당장 내년 시즌 첫 메이저로 치러질 나비스코챔피언십 정복으로 최연소그랜드슬램 달성 기록을 3년 앞당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한편 박세리는 올시즌 남은 기간 동안 시즌 상금왕과 다관왕 등극에 초점을 맞출 계획.상금의 경우 이번 우승으로 22만1,650달러를 받아 합계 124만8,575달러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124만5,696달러)과 웹(116만659달러)을 제치고이미 1위로 올라서 대세를 굳히겠다는 각오. 다승 부문에선 4승으로 5승의 소렌스탐에 뒤지지만 잔여대회 가운데 한국과 일본에서 열릴 대회가 3개나 되고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였던 삼성월드챔피언십에도 출전할 예정이어서 목표달성이 크게 어렵지만은 않다는 입장.이같은 계획이 실현될경우 최초로 얻는 또 하나의 덤은 ‘LPGA 올해의 선수’ 등극이 될 전망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승부 가른 17·18번홀 박세리의 브리티시여자오픈 정상 등극을 가능케 한 분수령은 17번(파4·400야드)·18번홀(파4·411야드). 12번홀 버디로 합계 9언더파를 만들며 캐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와 공동선두를 이룬 박세리가 첫번째 승부처로 삼은 홀은 17번홀.1∼3라운드 동안 파 2개와 보기 1개로 신통치 않은 기록을 냈지만 이번만은 달랐다.티샷부터 304야드를 날아가 페어웨이 한 가운데 내려 앉았다.핀까지 남은 거리는 96야드.웨지로 친 세컨드샷은 깃대를 지나 떨어졌지만 강력한 백스핀이 걸리면서 홀 1.2m 옆에 붙었다.가볍게 버디 성공.마침내 1타차 단독선두. 이어 18번홀.강공은 계속됐다.하지만 티샷이 페어웨이 오른쪽 러프에 떨어졌다.그린과의 직선 거리에는 키 큰 나무가 시야를 가리고 있어 파세이브마저 걱정해야 하는 위기상황.하지만 박세리는 나무 위로 볼을 띄워 그린을 직접 겨냥했고 승부수는 적중했다.볼이 홀 1.2m 지점에정확히 떨어진 것.이후 신기의 샷은 그대로 버디로 연결됐다. 남은 건 매튜.그에게도 마지막 찬스는 역시 17번홀이었다. 하지만 세컨드 샷을 홀 3m 거리에 올려 파세이브에 그친 매튜는 18번홀에서도 그린을 놓치면서 2위 자리마저 김미현에게 빼앗겼고 김미현 또한 14번홀 버디 이후 남은 4개홀에서 파세이브에 그쳐 2타차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곽영완기자
  • 브리티시여자오픈 / ‘박세리‘ 시즌4승 메이저 3승

    역시 박세리였다. 98년 미국여자골프(LPGA)투어에 첫 진출한 루키시절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을 거머쥐며 메이저 2관왕에 오른 저력은 올해부터 메이저로 승격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다시 유감없이 발휘됐다. 선두 캐트리오나 매튜(스코틀랜드)에 4타차 공동 9위로 마지막라운드에 나선 박세리는 첫홀(파5)부터 기분좋은 이글로 시작,역전극의 서막을 알렸다.그러나 남은 전반 8개 홀에서 파세이브 행진에 그치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역전극은 후반에 준비돼 있었다.10번홀(파5) 버디로 상승세에 시동을 건 박세리는 12번홀(파4)에서 다시 한타를 줄인뒤 마지막 17번·18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완벽한 마무리로 단숨에 단독선두가 되며 경기를 마쳤다. 특히 마지막 18번홀 버디는 박세리가 아니면 누구도 흉내도 낼 수 없는 신기의 샷이었다.티샷부터 오른쪽 러프로 떨어졌고 그린으로 향하는 직선 지점 중간에는 우거진 나무 한그루가 버티고 서 있는 상황.그린에 올리기 조차 어려운 위치였지만 박세리는 승부를 걸었다.나무 위로볼을 띄워 그린을 직접 겨냥한 것.승부수는 적중했다.홀 1.5m 지점에 정확히떨어져 마무리 버디로 연결시키고 말았다. 이때까지 15번홀(파5)을 마친 김미현은 버디 4개 보기 1개더블보기 1개로 전날보다 1타를 줄인 9언더를 달리고 있었다.특히 14번홀(파5)에서는 세컨드샷을 컵 1.5m에 붙히고도 버디에 그쳐 아쉬움을 토했다.이후에도 김미현은 여러차례 버디 찬스와 함께 연장까지 몰고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홀은 번번이 볼을 외면하며 파만 허용했다. 한편 맞언니 펄신은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시즌 메이저 3관왕을 노리던 캐리웹(호주)과 함께 공동 15위에 랭크됐고 박희정과 이지희는나란히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박지은과 한희원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그래, 감 잡았어”

    김미현(KTF)이 올시즌 여자골프 마지막 메이저타이틀인제25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신들린 샷을 날리며 중간 공동선두로 뛰어올랐고 박세리도 10위권에 진입했다. 김미현은 3일 영국 버크셔의 서닝데일GC(파72·6277야드)에서 벌어진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는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오후 11시 현재 제니스 무디(스코틀랜드),트리시 존슨(잉글랜드)과 함께 공동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를 1언더파 71타로 마친 박세리(삼성전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파5홀인 1·2번홀서 연속버디를 잡는 쾌조의 출발을 했으나 나머지 홀서 버디와 보기를 1개씩 주고받는데 그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합계 3언더파 141타로공동 9위로 올라섰다. 첫날 2언더파 70타로 한국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박지은은 3번홀까지 파행진을 계속해 중간합계 2언더파로 공동 16위를 달리고 있고,이지희(LG화재)와 한희원(23·휠라코리아)은 17번홀과 11번홀까지 나란히 1오버파를 기록해 공동 48위를 마크중이다. 폭우로 인한 경기중단으로 2라운드에 앞서 마지막 18번홀을 마쳐야 했던 김미현은 2라운드를 이븐파로 출발했으나초반부터 눈부신 버디 퍼레이드를 펼쳤다.1·2번홀서 한개의 버디도 잡지 못해 불안하게 출발한 김미현은 4·5번홀서 4m와 7.5m 거리의 중거리 퍼팅으로 연속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탄뒤 8∼10번 연속 버디로 갤러리를 흥분시켰다.파3홀인 8번홀에서는 9번 아이언으로 날린 티샷을 핀 6m에 떨궈 버디로 연결했고 9·10번홀에서는 벙커샷을 핀90㎝와 2m에 붙이는 신기의 샷으로 버디를 낚았다.이후김미현은 16·18번홀에서 정확도 높은 우드 샷으로 두번모두 홀 1.8m 거리에 붙여 버디퍼팅을 성공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소렌스탐 “우리가 한수 위”

    타이거 우즈-애니카 소렌스탐조가 데이비드 듀발-캐리 웹조를 꺾고 ‘빅혼의 결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우즈-소렌스탐조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클럽 캐년코스(파72·6,973야드)에서 벌어진 듀발-웹조와의 혼성 매치플레이 골프대결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혼전 끝에 연장 첫홀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우즈-소렌스탐조는 상금 120만달러를 60만달러씩 나눠가졌으며 듀발-웹조는 50만달러를 양분했다. 1개의 공을 벌갈아 치는 얼터너티브 포섬방식으로 치러진이날 경기에서 두조는 나란히 4오버파 76타로 부진했고 특히 우즈와 소렌스탐은 불가피하게 왼손으로 샷을 하는 진풍경을 한차례씩 연출하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만큼은 치열했다.전반은 우즈-소렌스탐조의 호조.첫홀(파4)을 나란히 보기로 비긴 뒤 2번홀(파4)과 3번홀(파5)에서 홀을 주고받은 우즈-소렌스탐조는 5번홀(파4)과7번홀(파5)에서 파와 버디를 잡아 러프와 벙커를 전전한 듀발-웹조에 2홀차로 앞서나갔다. 듀발-웹조는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우즈-소렌스탐조에 1홀차로 다가선 뒤 후반들어 맹 반격에 나서10번·11번홀(이상 파4)을 잇따라 따내 1홀차로 역전에 성공했다.이어 12번홀(파5·550야드)을 내줘 다시 균형을 이룬 듀발-웹조는 14번(파4)·15번홀(파5)을 내리 이기며 2홀을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그러나 우즈-소렌스탐조는 16번홀(파3)에서 상대의 3퍼팅에 힘입어 1홀차로 추격한 뒤 18번홀(파4)에서 우즈가 만들어준 버디 찬스를 소렌스탐이 성공시켜 게임을 연장으로 몰고가는데 성공했다. 여자선수들의 티샷으로 시작된 연장 승부는 티샷에서 갈렸다.소렌스탐이 페어웨이를 약간 벗어난 러프에 볼을 보낸반면,웹은 왼쪽 벙커에 볼을 떨궈 듀발의 공략을 어렵게 만든 것.결국 우즈는 어렵지 않게 세컨드 온에 성공했지만 듀발은 온그린에 실패했고 3번째 샷조차 웹이 홀에서 먼 3.7m 거리에 가져다 놓아 1.2m 파 퍼팅만 남긴 상대에게 승리를 헌납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종명·김완태 ‘산뜻한 출발’…호남오픈골프 1R 공동선두

    김종명(카스코)과 김완태(나이센)가 제2회 스포츠서울 호남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첫날 공동선두를 달렸다. 99년 프로로 데뷔한 이후 별다른 성적이 없는 무명의 김종명은 24일 승주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1개 버디5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 버디만 7개를 골라낸 김완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생애 첫 승에 도전하게 됐다. 첫홀(파4)부터 버디로 출발한 김종명은 3번(파5)·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뒤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엮어내전반에만 5타를 줄이며 일찌감치 선두로 뛰어올랐다. 후반들어 14번홀까지 버디 사냥 없이 잠잠하던 김종명은15번·18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버디를 낚으며 기분좋게 라운드를 마쳤다. 87년 프로에 입문하고서도 역시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중견 김완태는 2번·6번(이상 파4)·8번(파3) ·9번홀(파5)등 전반 4개홀에서 버디를 잡은뒤 후반 들어서도 3개홀에서착실히 타수를 줄여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2관왕 최광수(엘로드)는 버디만 6개 낚아 선두그룹에1타 뒤진 3위에 랭크됐고곽유현(브리지스톤) 등 3명이 67타로 공동 4위를 달렸다. 지난해 우승자인 박남신(서든데스)은 1언더파 71타로 마감,공동 28위에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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