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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킨스게임 첫날 미켈슨 10만弗짜리 상금선두

    필 미켈슨이 ‘회심의 한방’으로 타이거 우즈보다 한발 앞서 나갔다. 미켈슨은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랜드마크GC(파72·7068야드) 9개홀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골프대회 첫날 2개의 스킨밖에 따지 못했지만 4명의 출전자 가운데 가장 많은 1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반면 우즈는 3개의 스킨을 따고도 상금은 7만5000달러에 머물렀다. 마크 오메라 역시 1개홀 승리로 7만5000달러를 받았고 ‘스킨스의 제왕’프레드 커플스는 이글을 잡아 5만달러를 호주머니에 넣었다. 미켈슨은 그동안 19차례 열린 이 대회에 한번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겨 스킨스게임에 강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미켈슨은 초반 드라이브샷 난조로 3차례나 나무 덤불 속에 공을 빠뜨리고한번은 오른손으로 샷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스킨이 5만달러로 높아진 7번홀(파4·389야드)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오메라가 버디로 맞서 빈손으로 돌아서는 듯했다.하지만 8번홀(파3·14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공을 홀 1.2m에 붙인 뒤 버디 ‘한방’으로 10만 달러를 챙김으로써 기대에 부응했다. 대회 초반은 오메라가 기세를 올렸다.1번,2번홀에서 승자가 없어 2만5000달러 짜리 스킨 3개가 쌓인 3번홀(파3·192야드)에서 오메라는 혼자 버디를 잡아 단숨에 7만5000달러를 차지했다. 우즈도 물러서지 않았다.4번홀(파5·568야드)에서 버디를 낚은 우즈는 오메라가 버디로 응수,스킨을 다음 홀로 넘겼지만 5번홀(파3·249야드)에서 또다시 버디를 뽑아내 한번에 5만달러를 받았다.우즈는 6번홀(파5·569야드)에서도 버디를 기록,2만5000달러를 보태는 등 3개홀 연속 버디쇼를 펼쳤다. 커플스는 9번홀(파5·507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세컨드샷을 홀 1.2m에 떨군 뒤 이글을 사냥,5만 달러를 챙기며 이 대회 3차례 우승자로서의 체면을 세웠다. 나머지 9개홀에서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2일 상금은 10번∼12번홀 5만달러,13번∼17번홀 7만달러,마지막 18번홀 20만달러로 높아진다. 이기철기자 chuli@
  • 황제 ‘이름값’ 하루 11언더/우즈, 그랜드슬램 5연패

    11언더파 61타.평범한 대회에서도 나오기 힘든 슈퍼 샷.하지만 ‘황제’에겐 모든 게 가능했다.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최저타 타이 기록을 작성하며 미프로골프(PGA)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00만달러) 5연패를 일궈냈다. 우즈는 28일 하와이 포이푸베이골프장(파72·7081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1개를 낚아 대회 최소타이자 코스레코드인 11언더파 61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27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 라운드 11언더파는 우즈의 개인 최소타 기록과 타이.이로써 우즈는 PGA그랜드슬램을 5년 연속 제패하며 골프사에 경이로운 이정표를 또 하나 세웠다. 공동 2위에 그친 데이비스 러브3세와 저스틴 레너드의 합계 3언더파 141타와는 14타차로 이 또한 그랜드슬램 사상 최다 타수차. 이 대회 역대 최다 타수차 우승은 지난 82년 빌 로저스가 데이비드 그래험을 5타차로 꺾고 정상에 오른 것. 첫날 6언더파를 몰아쳐 2위 레너드를 3타차로 따돌린 우즈에게는 거칠 게없었다.마치 연습라운드를 하듯 가벼운 몸놀림.올 브리티시오픈 챔피언으로자격이 있었지만 출전을 포기한 어니 엘스(남아공)의 표현 그대로였다.“그는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서 플레이 한다.” 전반에만 6타를 줄인 우즈는 후반 들 12,13번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은 뒤 15,16,18번홀에서 버디를 보태 대회 최저타와 코스레코드를 경신해 나갔다. 우즈가 범한 유일한 실수라면 2번홀(파5)에서 세컨드샷을 오른쪽 벙커로 보낸 것.그러나 우즈는 벙커샷마저도 핀 30㎝에 붙여 버디로 연결시켰다. 그의 화려한 플레이에 초청 자격으로 출전한 동반자 레너드는 주눅이 든 듯 이븐파에 그쳐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이날 3언더를 추가한 러브3세에게 공동 2위를 허용했고,올 PGA챔피언십 우승자 리치 빔은 합계 1오버파 145타로꼴찌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탱크’ 최경주 무서운 뒷심

    최경주(슈페리어)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피닉스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에서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단독 3위에 올랐다.하지만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첫 출전으로 유명해진 이 대회에서 8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24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CC(파71·6917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신들린 아이언샷을 앞세워 8개의 버디를 뽑아내면서 단 1개의보기만 기록해 데일리베스트인 7언더파 64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요쿠 가나메(일본·269타)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270타)에 이어 단독 3위에 올랐다.상금은 약 1억 3600만원. 전날 선두였던 요쿠는 2타를 더 줄이면서 합계 15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았다.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닌 우즈는 발군의 장타를 뽐냈지만 퍼팅이 따라주지 않아 이날 4언더파 67타를 치며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1번홀(파4·386야드)에서 세컨드샷을 컵 30㎝에 붙인 뒤 버디를낚았고,4번(파5)과 5번(파4) 7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보태는 등 전반에만 4타를 줄여 공동 2위까지 치솟았다. 후반 첫홀인 10번홀(파4)에서 세컨드샷이 그린을 넘어가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11번(파3)홀에서 1타를 만회한 뒤 12번(파4),15번(파4),18번홀(파5)에서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최경주는 “3년만의 일본 복귀전을 통해 미국투어에서 쌓은 실력을 마음껏발휘해 기쁘다.”며 “미국에 가기 전 나보다 일본이 한 수 위라고 생각했으나 이제는 내가 한 수 위라는 걸 입증했다.”고 말했다.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김종덕(리빙토이)은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고,발 부상에 시달린 허석호(이동수패션)는 이날 무려 5타를 까먹으며 합계 1오버파 285타로 33위로 내려앉았다. 이기철기자 chuli@
  • ADT챔피언십 5언더로 박세리 1라운드 ‘나이스 샷’

    박세리(테일러메이드)가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지막 공식대회인 ADT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 1라운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시즌 6승에 도전하는 박세리는 올시즌 LPGA 상금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한 가운데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648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멕 말론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다. 박세리는 이날 손목 부상과 지독한 치통 등으로 티오프 직전 출전 포기의사를 밝힐 만큼 컨디션이 최악이었다.하지만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투지로 출전을 강행했다.경기를 마친 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을 정도다. 34년만에 시즌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소렌스탐과 함께 마지막 조에서 티오프한 박세리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3번홀(파5)과 6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7번홀(파3) 보기로 잠시 주춤한 박세리는 그러나 6번(파4),9번(파5)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고15∼17번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한때 6언더파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그러나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어프로치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2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공동선두에 만족해야 했다.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소렌스탐도 그린을 단 한차례만 놓치는 침착한 플레이로 6개의 버디를 뽑아내고 14번홀(파4)에서 3퍼팅으로 유일하게 보기를 범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챔피언 캐리 웹(호주)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4위를 달렸고,웹과 동반한 박지은(이화여대)은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고 4개의 버디를 잡아내는 등 선전했으나 17번홀(파3) 더블보기를 범해 2언더파 70타로 올시즌 신인왕 베스 바우어 등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공동 22위에 그쳤고 박희정(CJ)은 7오버파 79타로 부진,출전 선수 30명 가운데 29위로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올 첫승, LPGA 시스코월드챔피언십

    박지은(이화여대)이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은 3일 일본 나리타CC(파72)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월드레이디스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102만달러) 결승에서 한희원(휠라코리아)을 꺾고 올라온 일본의 요네야마 미도리를 연장 접전 끝에 22번홀에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1월 오피스디포 제패 이후 무려 1년9개월여만에 승리를 맛본 박지은은 LPGA 통산 3승 고지에 올랐다.박지은의 우승으로 올해 한국선수가 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모두 9승으로 늘어났다. 박지은은 또 우승상금 14만4000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랭킹 7위(72만3749달러)로 올라 섰다.카린 코크(스웨덴)와의 준결승에서 14번홀까지 5홀을 앞서는 월등한 우세 속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결승에 진출한 박지은은 초반 요네야마에게 거푸 홀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한희원과의 4강전에서 막판까지 2홀을 뒤지다 17·18번홀을 내리 따내며 연장에 돌입한 뒤 첫 홀에서 승리,결승에 합류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2위 요네야마는 3번(파5)·5번홀(파5)에서 박지은을 앞서며 투혼을 발휘했다. 그러나 아마추어 시절부터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각종 대회를 휩쓸며 정상급 실력을 과시한 박지은은 9번(파5)·13번홀(파4)를 따내며 균형을 잡아 승부를 연장전으로 몰고 갔다. 연장 승부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긴장의 연속.평소같으면 매치플레이에서 자신감을 보였을 박지은도 시즌 첫승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첫홀인 19번째홀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경기는 22번째홀까지 이어지며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이 이어졌다. 하지만 매치플레이에 익숙하지 않은 요네야마에게 홀 마다 승부를 펼치는 경기는 더한 긴장을 가져다 줬다.결국 요네야마가 먼저 실수를 했고,승부처는 22번홀이었다. 이때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은 요네야마의 샷은 갑자기 흔들렸고 기회를 맞은 박지은은 어느 때보다 냉정함을 유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4강전에서 요네야마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다 탈락한 한희원은 코크와의 3·4위전에서도 져 4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지은 인터뷰 “이보다 더 좋을수 없다” 21개월여 만에 투어 우승컵을 안은 박지은은 “준결승에 이어 결승전까지 연장으로 이어져 5년은 늙어버렸다.”면서 그러나 “우승하니 더할 나위없이 기분좋다.”며 활짝 웃었다.다음은 박지은과의 일문일답. ◆1년 넘게 우승컵과 인연이 없다가 우승을 차지했는데. 너무 기쁘다.그간의 마음고생이 눈녹듯 풀렸다.정말 올해는 길게 느껴졌고 어서 시즌이 끝났으면 했다.하지만 플레이가 잘 풀려 우승하게 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연장 두번째 홀에서 두번째 샷을 숲으로 보내 패배 위기에 몰렸는데. 다 끝났구나 하고 생각했다.오늘 너무 플레이가 좋지 않아 이대로 지는가했다.몸도 피곤했다.요네야마가 파퍼트를 놓친 것은 내게 대단한 행운이었다.요네야마가 긴장했던 것 같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한 비결은. 나도 잘 모르겠다.다만 홀마다 “이기자”고 다짐하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샷에 집중할 수 있었다.스트로크플레이 때도 이런 정신자세를 가진다면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시즌이 끝나기만 기다렸다고 했지만 올 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그렇다.2000년이나 지난해에 비해 올해 성적이 좋긴 했다.하지만 번번이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매치플레이에서 진 적은 없나. 진 적도 있다.하지만 최근 4년간 진 적이 없다.어쨌든 이긴 것이 진 것보다는 많다. 곽영완기자
  • 박노석 줄버디… 골프최강전 선두

    박노석이 모처럼 호조를 보이며 첫날 선두로 나섰다. 박노석은 31일 태영CC(파72)에서 벌어진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 최강전 남자부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7언더파 65타를 쳐 박도규와 최상호를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달렸다. 첫홀(파5)부터 버디를 낚은 박노석은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전반에 2타를 줄인 뒤 후반 16∼18번홀 연속 버디 등 5개의 버디 행진을 펼치는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박노석은 “샷과 퍼트 모두 잘됐지만 날씨가 쌀쌀한 탓인지 그린 빠르기가 홀마다 달라 고전했다.”고 말했다. 모중경 봉태하 김홍식 정준은 나란히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고 상금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욱순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최광수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김대섭은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34위에 그쳤다. 여자부 1라운드에서는 김영이 이글을 2개나 잡아내고 버디 3개,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박소영 이지희 윤지원 박현순 등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시즌 상금랭킹2위 이미나는 이주은 장정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자리했고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단독1위 ‘굿샷’, 나인브릿지 1R 7언더

    박세리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5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5일 제주 나인브릿지CC(파72·6306야드)에서 열린 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2위인 재키 갤러허 스미스와 크리스티 커를 4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로 나섰다. 첫홀과 4번홀(이상 파4)에서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6번(파4) 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상승세를 탔다.이후 8번홀(파4)에서 칩샷으로 파를 건져 가슴을 쓸어내린 뒤 9번홀(파5)의 기분좋은 버디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들어 11번홀(파4)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러프에 떨어진 데 이어 두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해 1타를 잃었고 12번홀(파5)에서도 두번째샷과 세번째 샷을 잇따라 실수,위기를 맞았다.하지만 2m 거리의 만만치 않은 파퍼팅을 성공시켰고 이어진 13번홀(파3) 3퍼팅 위기에서 1.5m짜리 파퍼팅을 넣어 분위기를 바꿨다. 박세리는 15번홀(파4·375야드) 2m 버디에 이어 16번홀(파4·378야드)에서는 그린 에지에서 4m 버디를 빼냈고 전날 프로암대회에서 이글을 기록했던 18번홀(파5·495야드)에서는 두번째 샷을 그린 옆에 떨군 뒤 가볍게 버디를 보탰다. 김미현은 2언더파 70타를 쳐 질 맥길,낸시 스크랜턴,바리 매케이(스코틀랜드),카린 코크(스웨덴),로리 케인(캐나다) 등과 공동 4위에 포진했다.박세리와 같은 조에서 1라운드를 치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오버파 73타로 부진,공동 22위에 머물러 시즌 10승 도전 길이 험난해졌다. 이밖에 국내 상금랭킹 1위 정일미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10위에 올라 국내파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한희원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17위,임선욱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22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여고생 배경은 “우승 보인다”

    여고생 골퍼 배경은(17·CJ)이 신세계배 제24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일궈낸 배경은은 26일 경기도 여주시 자유골프장(파72·628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배경은은 4언더파 68타를 치며 따라 붙은 전미정에게 공동선두를 허용,대회 2연패와 지난 19일 LG레이디스카드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쉽게 달성하기는 어렵게 됐다. 배경은은 초반 파행진에 그치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으나 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전미정에게 단독선두를 내주기도 했다.하지만 배경은은 9번(파5)·11번홀(파5)에서 1타씩을 줄인 뒤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공동선두로 복귀했다. 전미정은 6번홀(파4)에서 행운의 이글을 잡아 단독선두로 나섰으나 17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저질러 공동선두에 만족해야 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댄 포스먼 10년만에 우승, PGA 펜실베이니아클래식

    마지막 18번홀(파5)에서의 6.7m 짜리 이글 퍼트 성공.10년만의 투어 대회우승. 댄 포스먼이 미 프로골프(PGA) 투어 SEI펜실베이니아클래식(총상금 330만달러)에서 1타차 역전 우승을 연출했다. 포스먼은 16일 펜실베이니아주 파올리 웨인즈버러골프장(파 71·72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퍼팅을 성공시킨 데 힘입어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로버트 앨런비(호주) 빌리 앤드레이드(이상 271타)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린 포스먼은 지난 92년 뷰익오픈 이후 무려 10년만에 우승컵을 보탰다. 선두 앤드레이드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포스먼은 보기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쳐 2타를 줄이는 데 그친 앤드레이드를 따돌렸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가르시아 한조서 맞대결, 한국오픈골프 오늘 티오프

    제45회 코오롱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가 5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경기도 고양시 한양골프장 신코스(파72)에서 개막돼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내셔널타이틀대회로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와 함께 국내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이 대회에는 국내외 프로 136명과 아마추어 20명 등 모두 156명이 나서 우승상금 1억원을 놓고 각축을 벌인다. 올해는 지난 1996년과 99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대회 우승컵을 안은 최경주와 세계 랭킹 9위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골프 신동 아담 스콧(호주) 등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출전,팬들의 흥미를 돋운다. 특히 최경주와 가르시아는 1,2라운드에서 같은 조에 편성돼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1라운드 출발시간은 5일 낮 12시46분 10번홀. 이들에 대항하는 한국 간판 선수들의 선전도 관심거리.올시즌 상금랭킹 1위 박도규(테일러메이드)는 상금왕 굳히기를 목표로 하고 있고 최광수(코오롱)강욱순(삼성전자) 신용진(LG패션) 등이 이 대회 우승으로 상금 순위 역전을 노릴 계획이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98년과 2000년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한 김대섭(성균관대)이 프로 첫 승을 이곳에서 이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주최측은 18번홀 그린 주변에 1000여석 규모의 관중석을 마련해 선수를 따라다니던 골프경기 관람 방식에 획기적 변화를 꾀할 예정이다.스탠드주변에는 7m×3m짜리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TV 중계를 시청할 수 있게 했고 협찬사에는 별도로 텐트형 관람석을 제공한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미현 ‘벙커에 빠뜨린 3승’, LPGA 스테이트팜클래식 4R

    김미현(KTF) 3언더파 69타,박세리 7언더파 65타….김미현에게 박세리의 뒷심만 있었어도. 김미현과 박세리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총상금 110만달러)을 공동 2위로 마쳤다. 전날 공동선두로 나서 시즌 3승이 기대된 김미현은 2일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레일골프장(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치며 합계 16언더파 270타를 기록,7언더파 65타의 슈퍼샷을 뿜어낸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파트리샤 므니에 르부크(프랑스·268타)에 2타 뒤진 준우승에 머물렀다.전날 공동 14위에 머문 박세리는 무려 8개의버디에 보기 1개를 곁들이며 수직상승했다. 김미현은 스테이트팜보험사가 LPGA 투어 10개 대회 성적을 합산해 보너스를 주는 스테이트팜시리즈 1위를 확정,10만달러의 가욋돈을 챙긴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2년차 므니에 르부크와 공동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미현은 2∼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단독선두로 올라서 무난히 3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므니에 르부크가 13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다시 공동선두로 올라서자 김미현의 샷이 갑자기 흔들렸다.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차 2위로 밀린 김미현은 15번홀(파5) 버디로 다시 1타를 줄였지만 므니에 르부크도 버디로 응수,1타차는 좁혀지지 않았다.16·17번홀에서 연속 벙커로 공을 빠트린 뒤 간신히 파 세이브에 성공한 김미현은 18번홀(파4)에서도 세컨드샷을 벙커로 날린뒤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지난해 한희원(휠라코리아)과의 신인왕 경쟁에서 진 므니에 르부크는 보기없이 5개의 버디로 5언더파 67타를 치며 데뷔 첫 우승을 일궈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차세대 간판’ 허석호 정상에, 신한동해오픈골프 연장전

    ‘차세대 간판’허석호(이동수패션)가 신한동해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허석호는 1일 경기 안산시 제일골프장(파72·6830m)에서 열린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8타로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몰아친 사이몬 예이츠(스코틀랜드)와 동타를 이뤘다.허석호는 연장 두번째홀(파5·486m)에서 버디를 낚아 파에 그친 예이츠를 제치고 우승상금 1억원을 챙겼다. 올해 일본에 진출한 허석호는 일본 주켄산교오픈을 제패해 올해 2승과 통산 3승째를 올렸다. 대회 첫날부터 줄곧 선두를 달려온 허석호는 4라운드 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10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예이츠에 끌려다녔다.그러나 허석호는 첫날 앨버트로스를 기록한 행운의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면서 예이츠와 동타를 이뤄 극적으로 연장전에 들어 갔다. 이기철기자
  • 허석호 행운의 앨버트로스, 신한동해오픈 1R 7언더 단독선두

    허석호(이동수골프단)가 골프 스코어의 ‘백미’라 불리는 앨버트로스를 기록했다. 허석호는 29일 제일CC(파72·6380m)에서 벌어진 제20회 신한동해오픈골프대회(총상금 5억원) 1라운드 18번홀(파5·486m)에서 단 두타만에 홀인,극적인 앨버트로스를 작성했다. 티샷을 256m나 날린 허석호는 핀까지 230m를 남기고 5번 우드로 세컨드 샷,핀 앞 3m 지점에 떨어진 공이 그대로 홀로 굴러들어가는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17번홀까지 이글 1개,버디 3개,보기 1개를 기록한 허석호는 마지막홀 앨버트로스의 행운을 업고 합계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강욱순(삼성전자)은 버디만 6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상호 등과 함께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고 지난주 부경오픈 챔피언 최광수(FnC코오롱)는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로 공동 5위를 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벳시킹클래식/ 박세리, 줄버디로 대역전승

    3라운드 6언더파 66타의 슈퍼샷,전날 공동 6위에서 공동 3위로의 수직상승-.그러나 이것은 박세리의 마지막 라운드 대역전승을 예고한 것에 불과했다. 26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커츠타운의 버클레이골프장(파72·6197야드)에서 LPGA 투어 퍼스트유니온 벳시킹클래식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될 때의 선두는 합계 15언더파로 박세리에 3타나 앞선 미셸 엘리스(호주).하지만 브리티시여자오픈에 이어 지난주 캐나다여자오픈 등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그친 그가 우승컵을 거머쥘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오히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치고 올라온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캐리 웹(호주)과 박세리를 더 눈여겨 봤다. 아니나 다를까.엘리스의 샷에는 힘이 없었다.가까스로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인 그는 5번홀(파5)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린 뒤 11번·14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저지르며 결국 공동 6위로 추락했다. 박세리도 초반은 좋지 않았다.첫 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번홀(파4)과 3번홀(파3)에서 그린 미스로 연속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2타를 잃었다.그러나 만회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첫 기회는 5번홀.4.5m 거리에서 회심의 칩샷 이글을 뽑아낸 것.결정적인 역전의 발판이기도 했다. 이어 6번홀(파3)과 8번홀(파4)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본격적인 버디 사냥에 나섰다.12번홀(파3)에서 1.8m 버디 퍼팅에 성공한 박세리는 13번홀(파5)도 같은 거리에서 버디를 낚아 1타차 단독선두로 치고 나왔다.15번홀(파3)에서 7m 거리의 까다로운 훅라인 버디 퍼팅이 홀로 빨려 들어가며 2타차 선두로 달아난 박세리는 16번(파5)·17번(파4)·18번홀(파5)에서 절정의 샷 감각을 과시하며 내리 버디를 추가해 추격자들을 완벽하게 따돌렸다.이로써 박세리는 지난 6월10일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이후 약 3개월만에 시즌 3승째이자 통산 16승째를 달성했다.또 우승상금 18만달러를 보태 2년연속 상금 100만달러를 돌파(111만2802달러)하며 랭킹 2위로 뛰어 올랐다. 첫 홀 버디에 이어 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는 등 착실히 타수를 줄여나간 웹도 14번홀(파4)보기로 흔들리며 추격할 힘을 잃어 3위로 추락했고 오히려 3라운드에서 박세리와 공동 3위를 이룬 안젤라 스탠퍼드가 6타를 줄이며 2위로 올라왔다. 한편 4타를 줄인 장정(지누스)과 3언더파 69타를 친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나란히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9위에 올랐고 이정연(한국타이어)은 1언더파 71타로 선전,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미현(KTF)은 이날도 1타를 더해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고 여민선(30)은 2언더파 286타로 공동 4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세리 인터뷰 “아침부터 퍼팅 자신감 앞으로 2승이상 추가” 26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벳시킹클래식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둔 박세리는 공식인터뷰에서 “앞으로 6∼7개 대회에 더 출전해 2승 이상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매라운드 스코어를 낮췄는데. 대단히 기쁘다.특히 이번 주는 불평할 게 없을 정도다.최근 감기 증세가 있었지만 망설인 끝에 출전을 결정했다.그러나스윙감이 매우 좋아 제 실력을 발휘했다.부담 없이 경기를 즐겼는데 우승까지 해 기분좋다. ◆오늘 63타나 쳤는데. 오늘 아침부터 갑자기 퍼팅에 자신감이 생겼다.특히 부담감이 없어 내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었다. ◆초반 보기 2개를 범했을 때 기분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플레이에만 집중했다. ◆코스는 어땠나. 페어웨이와 그린이 부드러워 모두가 좋은 스코어를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그린 빠르기를 읽는 데 애를 먹어왔으나 오늘은 완벽했다. ◆올시즌이 최고의 해라고 생각하나. 최고의 해는 아니지만 꾸준해서 좋다.2년전 까지는 기복이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꾸준한 플레이를 하기 시작했다.올해는 드라이버샷과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등 모든 것이 꾸준하다. ◆(애니카 소렌스탐의)59타 기록을 의식하고 있나. 곧 59타를 경신할 것이다.58타를 치겠다. ◆올시즌 남은 목표는. 2승 이상을 거두는 것이다.소렌스탐이 남은 대회를 모두 우승하려고 하겠지만 2개는 내 몫이다.7∼8개 대회에 더출전할 것이다. 곽영완기자
  • PGA챔피언십/ 무명 빔, 메이저 첫 정상

    한때 휴대폰과 카스테리오 세일즈에 나섰던 무명의 리치 빔(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왕좌에 올랐다. 빔은 19일 미네소타주 헤이즐틴GC(파72·736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로 ‘황제’ 타이거 우즈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와 상금 99만달러를 거머 쥐었다.빔의 우승으로 PGA챔피언십에서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일군 선수는 모두 12명으로 늘어 이 대회가 ‘메이저 첫 우승의 산실’임을 재입증했다.또 빔은 99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폴 로리(영국) 이후 3년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역전우승을 연출한 선수가 됐다.반면 ‘아메리칸슬램’에 도전한 우즈는 이날 5언더파 67타로 맹렬히 따라붙었으나 빔의 기세를 꺾지 못하고 9언더파 279타로 준우승에 그쳤다.우즈가 메이저대회에서 준우승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전날 3타차 단독선두로 나선 저스틴 레너드는 샷 난조로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4언더파 284타로 프레드 펑크,로코미디에이트등과 공동 4위에 머물렀다. 레너드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친 빔은 줄곧 공격적인 플레이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레너드가 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2타차로 따라붙은 빔은 3·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마침내 공동선두로 올라섰다.우승 경쟁이 빔과 우즈의 대결로 좁혀진 것은 8번홀(파3). 티샷을 물에 빠뜨린 레너드가 더블보기를 범하며 기세가 꺾인 반면 벙커에서 탈출한 빔은 파퍼트가 아쉽게 빗나갔지만 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 섰다. 앞서 이 홀에서 러프에 빠진 티샷을 멋지게 건져내며 파세이브에 성공한 우즈가 7언더파로 1타차까지 추격하면서 우승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져 들었다.역전의 가능성을 엿본 우즈는 매홀 버디를 노리며 빔을 압박했다. 하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은 빔은 11번홀(파5)에서 과감한 세컨드샷으로 만든 이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즈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렸다.빔의 기세에 눌린 우즈는 13번홀(파3)에서 3퍼트의 실수를 한데 이어 14번홀(파4)에서는 세컨드샷이 그린을 훌쩍 넘어가 1타를 더 까먹어사실상 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5타차로 뒤처진 우즈는 15∼18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막판 스퍼트를 했다.그러나 빔은 16번홀(파4)에서 10.6m 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기철기자 chuli@ ■이변 연출 리치 빔 누구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면서 주말 취미로 골프를 치고 싶었어요.그러나 무언지 모를 힘이 나를 프로 골퍼로 되돌려 놓았어요.” 제84회 PGA챔피언십 트로피를 거머쥐며 올시즌 최대의 이변을 연출한 리치빔은 역경을 극복한 인간승리의 주인공.한때 선수 생활을 포기하고 휴대폰세일즈에 나선 그는 아내 사라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로 재기에 성공,골퍼로서 최고 영예인 메이저대회 우승컵까지 안았다. 70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출생한 빔은 아버지가 골프팀 코치로 있던 뉴멕시코주립대를 졸업,94년 프로에 뛰어 들었다.그러나 잇단 좌절로 실의에 빠진 그는 골퍼로서 자질이 없다고 판단,이듬해 시애틀에서 휴대폰과 카스테레오 세일즈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골프와의 인연을 완전히 끊지는 못했다.텍사스주 엘파소골프장에서티칭 프로로 변신했고,98년 그곳에서 열린 뷰익클래식에서 JP헤이스가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그린에 복귀하기로 결심했다. 아내 사라가 슈퍼마켓 점원으로 일하며 번 돈으로 작은 대회에 출전하며 자신감을 되찾은 빔은 퀄리파잉스쿨을 8위로 통과했다.99시즌 PGA 투어에 데뷔,켐퍼오픈에서 감격의 첫승을 맛보며 성공의 싹을 틔웠다. 그해 신인상 후보로도 지명된 그는 지난해 ‘톱10’ 진입이 두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팬들의 뇌리에서 사라지는듯 했다.그러나 지난 5일 열린 디 인터내셔널에서 통산 두번째 우승컵을 안으며 존재를 과시했다. 매 라운드 그를 괴롭힌 복통을 참아내며 ‘황제’ 타이거 우즈의 거센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했다. 173㎝·69㎏으로 비교적 작은 체구지만 집중력이 좋아 퍼트가 뛰어나다.신경이 예민해 기복이 심한 것이 약점.음악감상과 스키가 취미다. 이기철기자
  • LPGA 브리티시오픈/ 박세리 ‘순항’

    신예 캔디 쿵(타이완)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를 유지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 캐리 웹(호주)이 공동2위를 유지,부활을 예고한 가운데 박세리도 이븐파 72타로마치며 상위권을 지켰다.그러나 세계 최강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컷오프 탈락의 비운을 맛봤다.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박세리는 9일 오후 스코틀랜드 턴베리GC 링크스코스(파72·6479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쳐합계 5언더파 139타로 10일 새벽 0시30분 현재 공동 5위를 달렸다. 3번홀(파5)에서 이글을 낚으며 사쾌하게 2라운드를 시작한 박세리는 8번·9번홀(이상 파4)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전반을 이븐으로 마친뒤 후반들어 10번홀(파4)에서도 보기로 시작, 흔들렸으나 18번홀(파4)을 버디로 마무리했다. 12번홀까지 경기를 진행한 김미현(KTF)은 2번홀 보기를 3번홀 버디로 만회했으나 4번홀에서 더블보기,5번홀에서 보기로 무너지는 등 5타를 까먹어 합계 1오버로 전날공동7위에서 공동 59위까지 추락했고 박지은은 11번홀까지 1언더를 치며 타수를 낮춰 합계 이븐으로 공동 42위로 순위를 조금 끌어올렸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쳐 공동 67위에 머물던 장정은 3언더파 69타의 호조를 보이며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공동 30위로 올라섰다. 한편 전날 7언더파의 호조로 단독 선두를 달린 신예 쿵은 2라운드 2번홀(파4) 버디,3번홀(파5) 이글 을 낚는 등 6번홀까지 3타를 더 줄여 합계 10언더로 2위권과 3타차로 달아났다. 전날 6언더파로 단독 2위를 달린 웹도 이날 1언더파 71타를 치며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베스 바우어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유지,지난해 LPGA챔피언십 이후 메이저 정상 정복에 한발 다가섰다. 웹도 박세리와 똑같이 전반에는 이글 1개 보기 2개를 맞바꾼뒤 후반들어 10번홀에서 낚은 버디로 2라운드를 언더파로 마쳤다. 그러나 세계 최강 소렌스탐은 1라운드에 이어 이날도 5오버파 77타로 무너져 합계 6오버파 150타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 컷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웬디스챔피언십 김미현·한희원 1·2위 대~한민국 낭자 美그린 평정

    3타차 리드를 안고 나선 마지막 3라운드.하지만 김미현(KTF)은 퍼팅이 번번이 홀을 벗어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다행이라면 막판까지 타수를 좁혀오는 선수가 없다는 점.우승도 가까워 보였다. 그러나 대회 내내 자신을 괴롭힌 17번홀(파3·148야드)을 넘어야 했다.그린 주변을 호수가 감싸고 있는 아일랜드 홀.김미현은 5번 아이언을 빼들었다.하지만 티샷은 그린 앞쪽 둔덕을 맞고 물에 빠지고 말았다.다시 티샷에 나서 홀을 바로 겨냥했지만 이미 3온.홀 3.6m 거리에서 2퍼팅으로 결국 더블보기를 범해 한희원(휠라코리아)에게 1타차로 쫓겼다. 18번홀(파4)도 김미현에게 우호적이지는 않았다.티샷은 페어웨이 한 가운데로 정확하게 날아갔지만 세컨드샷이 그린을 한번 튕긴 뒤 관중석 바로 앞까지 굴러가 파 세이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반면 한희원은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보낸 뒤 세컨드샷을 파 세이브가 가능한,핀에서 13.5m지점 오른쪽에 올렸다.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 선수들끼리의 연장전을기대하는 술렁임이 일었다.그러나 김미현의 배짱은 연장전을 허용치 않았다.무벌타로 스윙 공간을 확보한 그는 절묘한 피치샷으로 볼을 컵 1m에 붙여 파를 세이브,버디퍼팅에 실패한 한희원을 따돌렸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자이언트이글클래식 정상에 올라 1년9개월 만에 우승맛을 본 김미현은 2주 만에 시즌 2번째 우승을 수확하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급 선수로서 입지를 다졌다. 통산 5승을 달성한 김미현은 시즌 2승으로 라이벌 박세리,줄리 잉스터,로라 디아스,레이철 테스키(호주) 등과 함께 다승 공동2위로 올라섰다.또 우승상금 15만달러를 보태 시즌 상금 83만 7147달러로 4위로 올라섰으며 3위 박세리(85만 3182달러)에 약 1만 6000달러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한희원은 지난주 빅애플클래식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머무는 아쉬움 속에서 첫 우승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했다.특히 한희원도 상금 46만 692달러를 기록하면서 상금 9위로 ‘톱10’에 진입,박지은(7위)을 포함해 상금 10걸안에 무려 4명의 한국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한편 이날 김미현의 우승으로 한국선수들은 자이언트이글클래식(김미현),빅애플클래식(박희정)에 이어 LPGA투어 대회 3주 연속 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진기록을 수립했다. 한국 선수끼리 1·2위를 휩쓴 것은 이번이 4번째로 김미현은 이중 2번 우승,1번 준우승을 차지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일문일답 “그린 빨라 감 좋았다” “딱딱한 그린을 어떻게 공략할 지를 먼저 생각했다.마침 1라운드 때 웬디워드의 칩샷이 떠올랐다.” 웬디스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김미현은 경기 직후 가진 공식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웬디 워드가 1라운드에서 쳤던 칩샷을 기억해 내 그대로 시도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하이오에서 3주 동안 2승을 거둔 소감은. 이곳에서는 조금 더 자신감이 생긴다.그린이 빨라 좋다. ◆17번홀에서 샷이 짧아 물에 빠졌는데. 처음에는 그린 중앙을 노렸다가 타석에서 핀을 직접 공략하기로 마음을 바꿨다.클럽 선택은 적당했다.스탠스도 조금 수정했다.그러나 티샷할 때 바람이 불었다.공이 짧을 줄 몰랐다. ◆18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그린을 한참 지나쳤는데 긴장했나. 그린이 딱딱하고 빠르기 때문에 조금 긴장했다.한희원의 공이 왼쪽으로 흘렀기 때문에 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고 핀을 겨냥해 쳤다. ◆18번홀 칩샷이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상황을 설명해 달라. 내리막이었고 그린은 매우 딱딱했다.1라운드에서 웬디 워드의 칩샷이 어떻게 바운드되고 얼마나 굴러갔는지를 기억해 냈다. ◆로체스터에서 선두를 달리다 캐리 웹에게 역전패한 적이 있는데. 골프는 어려운 경기다.누가 우승할지 예상할 수 없다.그때는 웹이 두려웠던 게 사실이다. ◆3타차 선두로 오늘 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쉽게 우승할 거라고 봤나. 로체스터에서 역전패한 기억 때문에 오늘도 긴장됐다.떨리긴 했지만 할 수있다고 자기 암시를 계속 줬다. ◆한국선수들이 최근 매우 잘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은 훈련을 매우 열심히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
  • 빅애플클래식/ 박희정, 연장전끝 웃었다

    연장 첫홀은 481야드의 파5홀인 18번홀.박희정(CJ39쇼핑)과 한희원(휠라코리아),공동 선두와 단독 3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두명의 한국선수만 티잉그라운드에 오를 수 있었다. 또 한명의 공동선두로 챔피언조에서 박희정과 맞대결을 펼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98년과 2000년 이 대회를 제패했고 올시즌 6승을 거두며 다승과 상금 부문에서 독주하고 있는 소렌스탐이었지만 두선수의 협공을 당해내지 못하고 3위로 물러난 것. 물론 두 선수만의 연장전을 치르기까지 소렌스탐과의 물고 물리는 혼전은 피할 수 없었다. 3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 타이인 8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박희정은 1번·3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2타나 앞서 나가다 4번홀(파3)보기로 주춤했지만 8번·9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한때 3타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15번홀(파5)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안정된 샷을 날린 한희원도 끈질긴 추격 끝에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연장에 동행했다. 전반 보기만 1개를 범하며 흔들린 소렌스탐도 후반 들어 16번홀까지 버디 3개,보기 1개로 2타를 줄이며 이들을 1타 차까지 바짝 추격,연장 동행을 노렸다.그러나 소렌스탐은 반드시 버디를 낚아야 했던 18번홀에서 파 세이브에 그쳤다.결국 박희정과 한희원의 연장 격돌이 이뤄진 것. 첫홀 세컨드샷까지는 한희원이 유리해 보였다.한희원은 핀에서 40야드 거리에 세컨드샷을 떨군 반면 박희정의 공은 그보다 60야드 뒤떨어진 곳에 멈췄다. 그러나 그린 공략에서 박희정은 한희원을 앞섰다.딱딱한 그린을 지나치게 의식한 한희원의 소극적인 어프로치샷은 컵에서 12m나 벗어난 곳을 향했지만 박희정은 과감한 공략으로 컵에서 약 2m 거리에 공을 안착시켰다. 승부는 이미 결정됐다.한희원의 버디 퍼트가 오른쪽으로 살짝 빗겨간 뒤 여유있게 그린 위에 올라선 박희정은 가볍게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담담한 표정으로 아버지와 포옹하는 그의 모습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거둔 관록이 묻어나고 있었다. 한편 고아라(하이마트)는 2언더파 69타로 비교적 선전하면서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2위(279타)에 올랐고 장정(지누스)과 펄신은 합계 3오버파 287타로 나란히 공동 50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박희정 일문일답 “(애니카)소렌스탐을 의식하지 않고 4∼5언더파를 친다는 생각으로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박희정은 공식 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홀에서 우승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우승이 확정된 뒤 아버지가 포옹하면서 뭐라고 말했나. 미안하다고 했다.어젯밤 아버지와 퍼팅 자세를 놓고 크게 다퉜다.이후 2시간 동안 우느라 잠을 충분히 못 잤는데 마침 경기 시작이 연기돼 차에서 조금 잘 수 있었다.정말 하루가 길게 느껴졌다.버디 퍼트에 성공한 1번홀과 3번홀에서 아버지의 지적이 퍼팅에 집중하는 데 도움을 줬다. ◇소렌스탐을 따돌리고 우승했는데. 소렌스탐을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힘들어질 것 같았다.그저 4∼5언더파를 친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했다. ◇승부처가 된 연장 첫홀 세번째 샷에 대해 설명해 달라. 최근 아이언샷이 매우좋았기 때문에 가까이 붙여 버디 기회를 만들 자신이 있었다.104야드 정도 남았는데 피칭웨지를 사용했다. ◇지난해 우승 경험이 도움이 됐나.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이룬 소렌스탐은 최고의 골퍼다.만약 지난해 우승을 못했더라면 긴장해서 시작이 좋지 않았겠지만 나도 챔피언이었다는 생각을 하니 우승을 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곽영완기자
  • 박희정 빅애플 정상 보인다

    박희정(CJ39쇼핑)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이베이스 빅애플클래식(총상금 95만달러)에서 공동선두로 약진하는 등 한국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박희정은 28일 뉴욕주 로셸의 와이카길골프장(파71·616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3타를 기록,합계 12언더파 201타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공동선두를 이뤘다.이로써 박희정은 지난해 9월 윌리엄스챔피언십에서 LPGA 첫 승을 거둔 이후 거의 1년만에 통산 두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첫 홀(파5)부터 기분좋은 버디로 출발한 박희정은 4번(파3)·6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전반에만 3타를 줄인 뒤 후반 들어 12번(파4)·13번홀(파3),15번(파5)·16번홀(파3) 연속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을 버디로 마무리,상승세를 예고했다.전날 공동3위로 올라선 한희원(휠라코리아)은 버디 6개,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선두와 2타차 단독3위를 달려 데뷔 첫 승을 노리게 됐다. 한희원의 뒤에는 캐리 웹(호주)이 2타차 단독4위로 추격,우승 판도에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 한지연·강수연 9언더 공동선두

    일본 투어 진출을 앞둔 한지연(28·하이트)과 상금 및 다승왕 2연패를 노리는 강수연(26·아스트라)이 제1회 스카이밸리-김영주패션인비테이셔널여자골프대회(총상금 1억원) 이틀째 공동선두를 지켰다. 한지연과 강수연은 25일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골프장 신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미나(22·이동수패션)를 2타차 3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질주했다.1번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강수연은 3번(파4),5번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10위권 입상은 많았으면서도 데뷔 8년째 한번도 우승컵을 안아본 적이 없는 한지연은 장타력을 앞세워 7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뽑은 뒤 9번(파4),12번홀(파3) 버디로 공동선두로 따라 붙고 17번홀(파4)에서 절묘한 아이언샷으로 버디를 보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한지연과 강수연은 비슷한 거리의 버디찬스를 맞았으나 먼저 친 한지연의 퍼트가 빗나간 반면 강수연은 버디 퍼트를 성공,결국 공동선두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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