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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엽 경북도의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등 대책 수립 촉구

    김진엽 경북도의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등 대책 수립 촉구

    경북도의회 김진엽 의원(포항)은 6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 방안 ▲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의 수요자 중심의 사업추진 방안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 방안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첫 번째 경북도내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올해 7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이차전지 산업벨트를 구축하고 있으나,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몰리면서 기업의 입주부지가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도차원의 기존 단지 내 휴업 또는 폐업·방치 용지를 활용하여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방안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세계 배터리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의 비중은 지난 2020년 37%에서 2030년 약 89%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금액으로는 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지만 폐배터리 재활용의 관련 규정은 턱없이 미비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조속한 폐배터리 처리 기준법을 마련함으로써 이차전지 핵심소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활용까지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해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선두 지위 확보하기 위한 도차원의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폐배터리 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번째로 경북도내 어르신 식사지원 사업은 행복 경로당 운영사업,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거동불편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으로 3개이며, 총 182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상자 니즈를 파악한 사업개선과 효율적 사업운영을 위해 철저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시·군별 지원예산 재산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세 번째로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 활용방안과 관련해 지난 2021년 3월 감사원의 감사보고서에서 경북도는 전국에서 미사용 학교용지 수는 세 번째로 많고, 부지면적은 두 번째로 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8월 기준 경북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총 77개로 평균 미사용 기간은 12.6년으로 나타났다. 김의원은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의 활용을 위해서는 소유주체, 경북도, 시·군, 도교육청이 함께 협의해야 하며, 특히 소유주체가 공공기관인 34개의 학교용지 중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을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면 활용 방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 시·도 교육청에서는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지역주민을 위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도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는 25년 이상 된 것이 8개, 30년 이상은 4개나 되며 최근 5년간 용도해지 된 것은 경산에 임당 중학교 1개 밖에 없는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지역과 주민을 위해 장기 미사용 학교용지를 학교설립 전까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실정에 맞게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도 학생자살 방지대책과 관련해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학생자살 현황 자료에서는 지난 5년간 도내(초·중·고) 자살사망자는 모두 51명으로, 2019년 7명이던 자살사망자 수가 2023년 9월 현재 18명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학생자살을 막기 위해 경북교육청 차원의 선제적이고 특화된 자살예방 대책과 자살 고위험군 학생들에 대해서는 부모의 동의가 없더라도 전문의 상담이나 상담센터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민생사법경찰단 전문성 전폭 지원·마약수사권 확보 강력 촉구

    박유진 서울시의원, 민생사법경찰단 전문성 전폭 지원·마약수사권 확보 강력 촉구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 3일 민생사법경찰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생사법경찰단 전문성 전폭 지원과 마약수사권 확보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 취임 이후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 장기 재직 전문관 제도가 대폭 축소되었다는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 전문관 제도 확대를 통한 전문성 확보를 요구했다. 박 의원은 과거 약 18명의 장기 재직 전문관이 있었으나 현재는 민사단 현원 97명 중 전문관은 단 2명인 상황이라며, 전문관 제도를 확대해 갈수록 지능화되어가고 정교해지는 각종 범죄양상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민사단은 현재 인사과 지침상 6급 이하 현원 5% 이내만 전문관 지정이 가능하여 2명을 초과해 전문관 추가 지정이 불가한 상황이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대응을 위한 수사권 확보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현행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이하 ‘사법경찰직무법’) 상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관련 수사는 관세청 세관공무원이 공항, 항만, 보세구역 등에서만 가능하다. 즉, 현재 민사단은 사법경찰직무법 규정의 미비로 마약류 범죄와 관련한 수사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사법경찰직무법 개정건의를 통해 마약류 범죄 수사권을 확보해 마약류 취급자 및 식품위생법 적용업소에서 발생하는 마약류 범죄에 대한 단속과 수사로 급증하는 마약류 범죄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나날이 정교해지고 지능화되고 있는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전문관들이 필요하다”라며 “전문관 제도를 전격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장기 재직을 유도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과 가족 16명 동승 日자위대 수송기 도쿄 도착

    이스라엘 체류 한국인과 가족 16명 동승 日자위대 수송기 도쿄 도착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3일 도쿄에 도착했다. 저녁 6시 45분쯤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일본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는 일본 정부가 자국민 대피를 위해 투입한 것으로, 전날 오후 4시 47분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을 이륙했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과 함께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5명 등 모두 46명이 탑승했다. 한국인들은 공항 인근 호텔이나 지인 집에서 잠시 머물다가 귀국하거나 곧바로 지바현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일 한국대사관은 도쿄에 도착한 한국인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충돌이 발발한 뒤 일본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을 이송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의 출국을 지원한 것도 두 번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을 이스라엘에서 자위대 수송기에 태워 지난달 21일 도쿄로 이송했다. 이런 조치는 먼저 우리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한 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요르단에 파견한 자위대 수송기 2대는 당분간 현지에 대기시킬 방침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가자지구에 머물던 외국인과 팔레스타인 중상자들이 이집트와의 라파 국경을 통해 대피 중인 것을 환영하고, 한국인 대피를 도운 각국에 감사를 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 “외국인과 팔레스타인 중상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우리 국민 5명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노력해준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정부에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전날 라파 국경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탈출한 최모(44)씨와 팔레스타인계 남편, 세 자녀 등 다섯 가족이 무사히 험지를 벗어나 고국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것을 가리킨다. 외교부는 이 사안에 대해 “특히 당사자들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중재 노력을 기울여준 카타르 정부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자지구 안에서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는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이들에 대한 신속하고 충분한 인도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당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공항철도, 타오위안 메트로와 업무 협약 체결

    공항철도, 타오위안 메트로와 업무 협약 체결

    한국-대만간 철도운영 역량 강화 및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공항철도와 대만 타오위안 메트로는 3일 오후 3시 타오위안 메트로 본사(대만 타오위안시 소재)에서 양사의 발전과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타오위안 메트로’는 대만의 타오위안시, 신베이시, 타이베이시에서 공동 투자해 설립됐으며, 타이베이역에서 공항 1·2터미널역까지 주요 역에만 정차하는 ‘직행열차’와 라오제시역까지 모든 역에 정차하는 ‘보통열차’를 운행한다. 협약식에는 공항철도 김종대 부사장과 임헌조 경영본부장, 대만 타오위안 장샨졍 시장, 타오위안 메트로 션즈창 회장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통합승차권 개발 등 공동 판촉 활동 추진 ▲온·오프라인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호 홍보 ▲경영·영업·기술 분야 등의 상호 교류 활동 ▲인사교류를 통한 글로벌 철도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하여 양국의 철도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종대 공항철도 부사장은 “대만은 일본, 중국, 미국에 이어 4번째로 한국 입국객 수가 많은 국가로, 최근에 ‘K컬처’, ‘K푸드’ 관련 콘텐츠가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방한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양사는 각국을 대표하는 공항연계철도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적극적으로 업무를 교류하고, 이용객에게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효성고등학교 학생, 성남시의회 홍보관 견학

    효성고등학교 학생, 성남시의회 홍보관 견학

    3일 효성고등학교 학생자치법정부 학생 18명이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견학했다. 학생들은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관람하면서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시의원이 하는 일, 의사봉과 속기자판기 등 회의 진행을 위한 각종 장비 등에 대한 진행자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방문한 본회의장에서는 본회의가 진행되는 의원석에 앉아보고 발언대 등의 각종 시설물과 의원석 배석 방법 및 회의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봤으며 실제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와 본회의가 진행되는 영상을 시청하면서 안건이 처리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웠다.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직접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면서, 의사봉 3타의 의미와 시의원들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의회를 방문한 학생은 “학생자치법정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성남시는 어떤 과정을 거쳐 자치법규를 만들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오늘 조례가 만들어지는 절차를 보고 본회의장도 견학하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성남시의회는 이번 효성고등학교 학생 견학을 비롯해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여러 곳의 견학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열린의정’의 하나로 학생은 물론 모든 시민에게 성남시의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단체견학을 원하는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방문·전화 상담을 통해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관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와 녹지관리 사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약 1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소인력 97명, 녹지관리인력 18명이 주기적으로 도로청소와 녹지관리(풀깍기, 병충해 방재, 관수 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박 부위원장은 “자동차전용도로 대행 작업 중 작업차량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총 10건의 사고 가운데 5건(50%)이 추돌사고였고, 2023년에도 현재까지 총 8건의 사고 중 5건이 추돌사고, 나머지 3건은 접촉사고라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예산 문제로 작업보호차량을 모든 작업장에 배치하는 게 어렵다면 특정 시기에만 임차하는 방법 등으로 대안을 마련하거나 앞으로는 작업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차량사고에 대해서만 언급했는데, 녹지대 청소작업 중 배수로에 빠져 사고를 당한 사례를 들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해달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 우리 국민 15명, 일본 수송기로 이스라엘 빠져나와

    우리 국민 15명, 일본 수송기로 이스라엘 빠져나와

    우리 국민 15명이 일본 자위대 수송기로 이스라엘을 빠져나왔다. 3일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과 일본인 등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이륙했다. 수송기에는 우리 국민 15명,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 등이 탑승했다. 수송기는 이날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도 이스라엘에 머물던 한국인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일본 정부가 보낸 자위대 수송기를 타고 현지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420여 명으로 줄었다. 외교부는 주일본 한국대사관은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민의 한국 입국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을 이송하는 것은 두 번째다.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의 출국을 지원한 것도 두 번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을 이스라엘에서 태워 지난달 21일 도쿄로 이송한 바 있다. 이는 같은 달 한국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한 데 대한 ‘보답’ 차원이다.
  • 한국인 15명 태운 日수송기 이스라엘 출발…저녁 도쿄 도착 예정

    한국인 15명 태운 日수송기 이스라엘 출발…저녁 도쿄 도착 예정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인 15명과 일본인 20명 등 모두 46명을 태운 일본 자위대 수송기가 2일(현지시간) 오후 현지에서 일본을 향해 출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요르단에 파견했던 항공자위대 KC767 공중급유·수송기가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을 이륙해 일본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수송기에는 한국인 15명을 비롯해 일본인 20명, 베트남인 4명, 대만인 1명과 이들의 외국 국적 가족 6명이 탑승했다. 수송기는 3일 저녁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한국 외교부도 이스라엘에 머물던 한국인 15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이 일본 정부가 보낸 자위대 수송기를 타고 현지를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420여명으로 줄었다. 주일본 한국대사관은 일본에 도착한 우리 국민의 한국 입국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무력 충돌이 시작된 이후 일본 정부가 자위대 수송기로 자국민을 이송하는 것은 두 번째이며,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던 한국인의 출국을 지원한 것도 두 번째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인 60명과 외국 국적 가족 4명, 한국인 18명과 외국 국적 가족 1명을 이스라엘에서 자위대 수송기에 태워 지난달 21일 도쿄로 이송했다. 같은 달 한국 정부가 공군 수송기로 이스라엘 교민 163명을 대피시킬 때 일본인과 가족 51명을 무상으로 함께 이송한 데 대한 ‘답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요르단에 파견한 나머지 자위대 수송기 2대는 당분간 현지에 대기시킬 방침이다.
  • 연 이자 5000% 폭리 취한 일당 109명 검거

    연 이자 5000% 폭리 취한 일당 109명 검거

    3600여명으로 부터 최고 5000%가 넘는 이자를 받아온 불법 사금융업체 관계자 109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미추홀경찰서는 지난 3월 부터 최근 까지 은행대출이 어려윤 경제적 취약계층을 상대로 7000여 회에 걸쳐 150억 원 상당을 무등록 대부 한 불법 사금융업체 57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 중 불법사금융 범죄단체를 조직해 운영한 혐의 등으로 총책 A씨를 포함해 가담 및 불법 정도가 중한 6명을 구속하고, 단순 가담자와 개인 사채업자 103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이들 대부업자들은 고향 선·후배 등 지인들을 모집해 콜팀, 출동·면담팀, 인출팀 등 역할을 분담해 계획적으로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광고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락해 온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원금과 높은 이자를 갚지 않으면 욕설과 함께 죽이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은 미리 확보한 채무자의 개인정보와 사진 등을 이용해 채무자의 가족, 지인들에게 채무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채무자들을 압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적발업체 대부분은 범행 후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 대포통장을 이용하거나 조직원들 간에는 가명을 사용랬다. 경찰은 끈질긴 추적 끝에 현금 2억 1000만원을 압수한데 이어 은닉재산 1억 7000만원 상당을 처분금지 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부업체를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등록업체 여부를 확인하고, 법정이자율 초과를 요구하거나 불법행위로 피해를 입을 경우 즉시 112에 신고 해 달라고 당부 했다.
  • ‘호수 면적 유지, 수질 3등급으로 개선’

    ‘호수 면적 유지, 수질 3등급으로 개선’

    광주를 대표하는 ‘도시호수’이면서도 매년 심각한 녹조현상이 반복되면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풍암호수의 수질개선사업이 ‘호수면적은 현 상태로 유지하면서 수질은 3등급으로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광주시는 31일 서구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열린 ‘중앙근린공원1지구 주민협의체’ 전체회의에서 ‘풍암호수 수질개선에 대한 광주시와 주민협의체 합의안’이 참석위원 22명 중 18명 찬성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풍암호수 수질개선 방식을 둘러싼 그동안의 갈등은 사실상 마무리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풍암호수의 근본적 수질개선 방안을 모색했으며, 협의 끝에 합의안이 도출됐다. 양측이 합의한 수질 개선안은 풍암호수 수면적을 유지하되, 수질을 개선해 상시 3등급 이상으로 유지관리하는 방식이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호수 주변에서 나오는 우수 유입 차단 ▲공원 내 수질상태 안내판 설치 ▲호수 외부경계 바닥재 호박돌 포설 및 호수 가운데 바닥재 모래·자갈 등 혼합 포설 ▲호수공원 인근에 2500평 이상 장미원 확대 이전 ▲호수 내 일부 데크길 설치 및 호수 주변산책로 6~10m 조성 ▲호수 경관조명 설치 등이다. 광주시와 서구, 주민협의체, 민간공원추진사업자는 이 같은 결정 사항이 담긴 협정서에 서명하는 약정식을 11월 초 개최할 예정이다. 변성훈 도시공원과장은 “최종 합의안이 마련된 만큼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고질적인 풍암저수지 악취와 녹조 문제를 해소하고, 명품 호수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10억 증가에 11년…100억엔 과연 언제 닿을까? [지구촌 소사]

    10억 증가에 11년…100억엔 과연 언제 닿을까? [지구촌 소사]

    ■ 10월 지구촌 소사(小史): 사건 10걸 ❿ 2011. 10.31 세계 인구 70억명 돌파인도 인구가 중국을 따돌렸다고 떠들썩했다. 중국은 “위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유엔경제사회처(DESA)에 따르면 지난 4월 집계에서 인도 인구는 중국을 추월해 1위로 올라선 것으로 추정했다. 유엔인구기금(UNFPA)도 앞서 올해 중반 인도 인구를 14억 2862만명으로, 중국 인구를 14억 2567만명으로 봤다. 세계 전체는 80억 4531만 1447명으로 기록됐다. 15개 나라가 1억 이상이다. 미국(3억 3999만명), 인도네시아(2억 7753만명), 파키스탄(2억 4048만명), 나이지리아(2억 2380만명), 브라질(2억 1642만명), 방글라데시(1억 7295만명), 러시아(1억 4444만명), 멕시코(1억 2845만명), 에티오피아(1억 2652만명), 일본(1억 2329만명), 필리핀(1억 1733만명), 이집트(1억 1271만명), 콩고민주공화국(1억 226만명) 순이다. 베트남이 9885만 8950명으로 1억명에 육박해 16위를 달렸다. 지난 1월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미 지난해 말 기준 인구가 14억 1175만명으로 전년보다 85만명이나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인구가 줄어든 것은 1961년 대약진운동으로 수천만명이 아사한 이후 처음이다. 중국에서 가장 발전된 도시(1선 도시)로 분류되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도 인구 감소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조차 당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 “인구 발전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관련된 중대사”라며 “반드시 인구 전체의 소양과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고품질의 인구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B.C. 8000년 500만명이던 세계 인구는 B.C. 4000년(농경문화) 1500만명, B.C. 2000년(4대 문명) 50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계된다. B.C. 1000년(철기) 1억명 시대를 맞는다. 1000년 사이에 곱절이 된 것이다. A.D. 1년쯤 2억명, 1700년 10억명, 1900년 20억명, 1959년 30억명, 1974년 40억명, 1987년 50억명, 1999년 60억명으로 늘었다. 이어 12년 만인 지난 2011년 10월 31일 마침내 70억명을 돌파한다. 10억명 증가에 가장 짧은 기간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대개 올해 8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 이미 80억명을 넘어섰다. 이번엔 11년 걸린 셈이다. 이제 유엔은 갈수록 떨어지는 출산율 때문에 2037년쯤 90억명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증가세 둔화로 10억명 늘어나는 기간을 80억명을 기록한지 15년 뒤로 잡았다. 또 2057년엔 10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 인구는 아프리카, 북미를 중심으로 계속 늘다가 21세기 말에 이르러서는 증가율 0에 가까워져 사실상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측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는 현재 5137만 1명이다. 7년 전인 2016년 1000만명 시대를 접은 서울이 940만 7540명을 기록했다. 부산 330만 836명, 인천 298만 7918명 순이다. 대구는 237만 7801명으로 4위다.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제주도가 67만 6317명으로 가장 적다.
  • 파티 입장 거부 당하자 ‘탕탕탕’…미 핼러윈 곳곳서 총격

    파티 입장 거부 당하자 ‘탕탕탕’…미 핼러윈 곳곳서 총격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르면서 지난 주말에만 12명이 숨졌다. 핼러윈 축제에 갔던 10대, 20대들이 파티를 벌이다가 총을 빼들고 싸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미국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지난 27∼29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탬파,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일리노이주 시카고, 텍사스주 텍사캐나 등 13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적어도 12명이 숨지고 79명이 부상했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은 지난 29일 오전 한 핼러윈 파티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의 연령대는 16∼22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방송 폭스59는 파티에 입장이 거부된 한 남성이 다시 총기를 들고 나타나 파티장에 총기를 난사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전했다. 같은날 오전 3시 플로리다주 탬파의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도 두 무리 간 다툼으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들 역시 18∼27세의 젊은이들이었다. 경찰은 22세의 용의자를 체포해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시카고 서부에서도 핼러윈 파티가 열리던 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15명이 다쳤다. 이 사건의 범인은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곧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루이지애나주 서부 도시인 레이크 찰스에서도 15∼19세 청소년들이 파티를 즐기던 도중 총격이 벌어져 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17세 소년인 아르타빈 그린을 체포해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했다.지역 보안관인 토니 맨쿠소는 성명에서 “10대 청소년들로 가득 찬 파티였다”며 “다시 한번 우리는 이러한 무기가 어떻게 우리 아이들의 손에 들어가는지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텍사스주 텍사캐나에서는 한 업소에서 열린 파티에서 두 남성이 다투던 도중 총격이 벌어져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는 파티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20세 남성이 말다툼 중 총을 꺼내 40세 남성과 그의 아내(35), 13세 딸을 향해 총을 쐈고, 40세 남성도 총을 꺼내 반격했다. 이 총격전으로 13세 소녀의 부모가 모두 숨졌고, 13세 소녀와 총을 먼저 쏜 20세 남성, 총을 맞은 다른 친척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CNN은 지난 25일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18명이 희생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불과 사나흘 만에 미국 여러 지역에서 또다시 총격 사건이 속출했다고 짚었다. 올해 들어 이날 현재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총 583건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10대, 20대들이 파티 끝에 분풀이로 총을 쏜 경우가 많았다. 이제 10대들까지 총에 물들면서, 총격사고가 어린이와 10대 사망원인 1위로 올라선 상태다.
  • [속보]美 메인주 총기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속보]美 메인주 총기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미국 메인주에서 수십명을 상대로 총기를 난사한 용의자 로버트 카드가 27일(현지시간)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카드의 시신이 총격 사건을 일으켰던 루이스턴에서 약 13㎞ 떨어진 리스본 인근 숲에서 발견됐다고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시신의 머리에는 스스로 남긴 것으로 보이는 총상이 남아 있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카드는 지난 25일 밤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 등에서 총기를 난사해 18명이 살해하고 1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카드는 인근 부대에서 사격 교관으로 복무하던 미 육군 예비역 병장이다. 사건이 발생한 메인주는 총기 규제가 다른 주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총기를 사거나 소지할 때 특별히 허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 美 메인주 총기난사범 자택서 유서 추정 노트 나오자 잠수부 투입

    美 메인주 총기난사범 자택서 유서 추정 노트 나오자 잠수부 투입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북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흘째 전방위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를 토대로 그가 범행 후 극단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의 차량이 발견된 보트 선착장 일대에 잠수부까지 투입했다. 27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마이클 소척 메인주 공공안전국 커미셔너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언론에 수색 진척 상황을 공유하며 “앤드로스코긴강을 따라 잠수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루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떨어진 리스본 카운티의 한 보트 선착장에서 용의자 로버트 카드(40)의 소유로 추정되는 스바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발견했다. 해안경비대도 공중과 해상에서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카드와 그의 가족 자택을 압수·수색 과정에 카드가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노트를 발견한 뒤 앤드로스코긴강과 강변에 수색 인력을 집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카드의 가족 자택에서 확보한 노트에는 카드가 범행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을 것을 결심하고 유서 목적으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겼다고 CNN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이 앤드로스코긴강 일대에 수색 인력을 집중한 것도 노트 내용 때문이라고 경찰 관계자는 CNN에 전했다. 경찰은 SUV 차량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총기와 같은 AR15 소총을 발견했다. 관계당국은 해당 총기가 범행에 쓰인 것과 동일한 무기인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수거된 탄피를 토대로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카드가 다른 방향으로 도주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인근 지역 일대를 봉쇄한 채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5일 오후 7시쯤 메인주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메인주 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육군 예비군 중사 카드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주민들에게 자택대피령을 내린 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美메인주 총기난사 18명 사망·13명 부상…용의자 행적 묘연

    美메인주 총기난사 18명 사망·13명 부상…용의자 행적 묘연

    미국 북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지난 25일(현지시간)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모두 18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의자는 범행 후 현장에서 달아나 범행을 저지른 지 하루가 되도록 잡히지 않고 있어 현지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당국은 용의자가 무장해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군으로 총기 전문가이며 정신병을 앓은 이력이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집 밖으로 나오지 말 것을 명령했다. 재닛 밀스 메인 주지사는 다음날 오전 루이스턴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젯밤 공격으로 18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슬프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이 쫓는 용의자는 미 육군 예비군 하사 로버트 카드(40). 그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으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메인주 경찰은 용의자 카드를 뒤쫓기 위해 사건이 발생한 루이스턴 지역은 물론 인접 지역인 리스본 및 보도인 카운티 일대에도 자택대피(shelter-in-place) 명령을 내렸다. 메인주는 인구가 130만명에 불과할 정도로 인구밀도가 낮으며, 범죄 발생 역시 상대적으로 드문 곳이다. 루이스턴은 메인주 제2의 도시지만 인구가 2020년 기준 3만 7000명에 불과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별도 선포를 통해 총기난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조기 게양을 지시했다. 재닛 주지사는 이날 회견에서 “메인주의 어두운 날”이라고 말했다. 전날 밤 발생한 총격은 루이스턴 지역 월마트 상점과 식당,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세 군데에서 벌어졌다. 현지 경찰 당국은 갈색 셔츠 차림에 소총을 든 백인 남성 용의자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루이스턴 일대에 거주하는 한인 가구는 세 가구로, 이들 모두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스턴 총영사관 관계자는 전했다.
  • [데스크 시각] 그들은 이제 만나야 한다/김미경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그들은 이제 만나야 한다/김미경 정치부장

    내년 4월 총선 전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여야는 올해도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정쟁 국감’에다 정책 검증과는 거리가 먼 ‘맹탕 국감’의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게다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 지역구를 챙기기 위해 상당수 의원들이 자리를 비워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와중에 나온 윤석열 대통령의 잇따른 ‘반성’과 ‘소통 강화’ 메시지는 여권의 변화를 가늠할 시험대다. 윤 대통령이 강서구청장 보선 패배 원인을 소통 부재에서 찾고 민생 현장으로 더 파고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은 늦게나마 다행스럽다. 이에 따라 고위당정협의회가 매주 열리고 내각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들도 책상을 떠나 현장으로 간다니 민생을 위한 소통 행보가 얼마나 강화될지 주목된다. 검찰 출신 ‘0선’ 윤 대통령은 여러모로 새로운 점이 많다. 노회한 ‘정치 9단’ 전임들과 달리 지지율 등에 얽매여 누구도 손대기 싫어했던 일들도 과감하게 시도한다. 일본 정부도 놀랐다는 한일 관계의 획기적 개선을 비롯, 기네스북에 오를 만한 빈도의 해외순방과 정상회담을 통한 세일즈 외교, 노동·교육·연금 등 3대 개혁 드라이브에 이어 의대 정원 대폭 확대 추진까지 ‘표 떨어질 수 있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개인적 소신이라는 ‘공산전체주의’ 발언과 홍범도 논란 등 역사·이념 전쟁, 문재인 전 정권과 야당 탓하기 등은 독단적 불통 이미지로 이어졌고 여야 정쟁 등 편가르기를 심화했다는 지적도 받는다. 변호사 출신 ‘초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여러모로 새로운 점이 많다. 정치권 최장 기록이라는 24일간의 단식 투쟁과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구속영장 기각, 반복되는 검찰 출석 등 초유의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지만 168석이라는 거대 야당의 막강한 지위를 누리며 법안 단독 처리와 장관 인사청문회 비토를 이어 가고 있다. 특히 체포동의안 가결 후 원내대표 등을 교체하고도 본인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23일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의 일성은 ‘내각 총사퇴’ 압박이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충돌하니 국회나 정부나 되는 일이 별로 없다. 민주당의 간호법 제정안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강행 통과에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로 맞서는 등 의회민주주의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국무위원 후보자 5명이 낙마했고 장관급이 18명이나 여야 합의 없이 임명이 강행돼 ‘인사청문회 무용론’이 가열됐다.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도 부결돼 사법부 수장 공백 우려도 크다. 그래도 손을 먼저 내민 건 이 대표다. 그는 단식 투쟁을 멈춘 뒤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으로부터 외면당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영수회담은 수준이 안 맞는다며 ‘여야 대표회담’ 개최를 고수했다. 회담 2라운드는 김 대표가 지난 22일 ‘여야 대표 민생 협치 회담’을 다시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민주당은 다음날 이 대표가 당무에 복귀하자 윤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여야정 3자 회동을 역제안했으나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반응은 싸늘하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진에게 “국민·현장·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지시했고, 국민통합위원회 위원 및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는 “국민 통합”을 외쳤지만 야당과의 소통이나 통합은 철저히 배제된 모습이었다. 당정 소통만 강화한다면 ‘그들만의 반쪽 통합’으로 끝날 수밖에 없지 않은가. 국감 시즌이 끝나면 11월부터 연말까지 예산 심의·확정 시즌이다. 예산은 대통령실과 여야 모두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민생 문제와 직결된다. 여야 정쟁 속 뒷전으로 밀린 민생 법안들도 처리해야 한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라는 ‘3고’ 상황에서 민생을 총선용 구호로만 외치는 게 아니라면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제 만나야 한다. 새로운 점이 많은 두 지도자가 만나 진정한 국민 통합과 협치, 민생 살리기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논의해야 할 때다.
  • 국립대 의대 정시 신입생 80%가 N수생… ‘현역’ 1명인 곳도

    국립대 의대 정시 신입생 80%가 N수생… ‘현역’ 1명인 곳도

    최근 3년 동안 전국 국립대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10명 중 8명은 ‘N수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 열풍으로 재수를 포함해 여러 번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에서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모집을 통해 10개 대학에 입학한 1121명 가운데 N수생은 911명(81.3%)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21학년도에는 정시모집 신입생의 84.2%(386명 중 325명), 2022학년도에는 82.0%(373명 중 306명), 2023학년도에는 77.3%(362명 중 280명)가 N수생이었다. A대학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29명 가운데 1명을 뺀 28명(96.6%), 이듬해 정시모집으로 들어온 신입생 30명 중 28명(93.3%)이 N수생이었다. B대학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55명 중 50명(90.9%), C대학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20명 가운데 18명(90.0%)이 N수생이었다.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가 N수생보다 많았던 경우는 2023학년도 D대학 정시모집뿐이었는데 35명 가운데 18명이 고3이었고 나머지 17명이 N수생(48.6%)이었다. 안 의원은 “의대 쏠림으로 학생·학부모는 물론 대학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다”며 “국회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 성남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 의원발의 조례안 16건 입법예고

    성남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시의회 홈페이지에 16건(제정 6건, 일부개정 9건 및 전부개정 1건)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한 조례안은 ▲성남시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재평 의원 등 8명) ▲성남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15명) ▲성남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준배 의원 등 11명) ▲성남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김보석 의원 등 12명) ▲성남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보석 의원 등 12명) ▲성남시 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추선미 의원 등 15명) ▲성남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15명) ▲성남시 기록물관리 조례안(안광림 의원 등 9명) ▲성남시 고문변호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경희 의원 등 19명) ▲성남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고병용 의원 등 22명) ▲성남시 결혼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박주윤 의원 등 11명) ▲성남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영경 의원 등 15명) ▲성남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군수 의원 등 14명) ▲성남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관한 조례안(정용한 의원 등 12명) ▲성남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윤혜선 의원 등 22명) ▲성남시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각 의원 등 18명)이다. 위 조례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전자우편·서면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31일 18시까지다. 입법예고된 조례안 및 의견서 제출서식은 성남시의회 홈페이지(의회소식/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조례안 확정 절차를 거쳐 제28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사할 계획이다.
  • 국립대 의대 신입생 조사해보니…10명 중 8명은 ‘N수생’

    국립대 의대 신입생 조사해보니…10명 중 8명은 ‘N수생’

    최근 3년간 전국 국립대 의대에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 10명 가운데 8명은 재수·삼수로 다시 대학에 들어간 일명 ‘N수생’인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0개 국립대 의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정시모집으로 입학한 신입생은 모두 1121명으로 이들 가운데 N수생은 81.3%(911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학년도에는 정시모집 신입생의 84.2%(386명 중 325명), 2022학년도에는 82.0%(373명 중 306명), 2023학년도에는 77.3%(362명 중 280명)가 N수생이었다. A대학은 지난해 정시로 입학한 신입생 29명 가운데 1명을 뺀 28명(96.6%)이 N수생이었다. B대학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55명 중 50명(90.9%)이, C대학은 2022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20명 가운데 18명(90.0%)이 N수생이었다. 사실상 이들 대학에 고교 3학년생이 의대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셈이다. 안민석 의원은 “의대 열풍과 재수생 증가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과 입시의 한 단면”이라며 “‘의대 쏠림’으로 학생·학부모는 물론 대학과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사회적 비용도 커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와 교육부, 국가교육위원회,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반복되는 어선 VPS ‘먹통’… 선박사고 대비 대책 절실

    지난 22일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18명이 탄 낚싯배가 뒤집혀 4명이 숨지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어선위치발신장치(VPS)가 작동되지 않아 해경이 선박 사고를 신속하게 감지하지 못했다. 이런 사례는 처음이 아니다. 선박이 충격을 받거나 일정 각도 이상 기울면 해경에 자동으로 알리는 VPS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잦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와 해경에 따르면 모든 선박은 운항 시간은 물론 정박 중에도 VPS가 24시간 작동돼야 한다. 하지만 최근 부안 앞바다에서 전복된 낚싯배의 VPS는 출항 당시에는 정상 작동했으나 선박이 180도 뒤집히는 동안 위험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 지난 2월 4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된 청보호 전복 사고 당시에도 VPS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같이 소형 어선 관제와 사고 대응을 목적으로 법과 고시를 통해 VPS를 설치하도록 했으나 위험 상황에서 먹통이 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일부 선장들이 VPS를 고의로 끄거나 고장 난 상태로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년부터 올 7월까지 해경이 적발한 VPS 운영 위반 단속 건수는 전국적으로 3024건에 이른다. 부과된 과태료도 2억 6000여만원이다. VPS 작동 위반 이유는 낚싯배의 경우 선장들이 고기가 잘 잡히는 포인트를 다른 낚싯배들이 파악하지 못하도록 고의로 끄고 운항하기 때문으로 지적된다. 일부 어선들도 도간 경계를 넘어 불법조업을 하기 위해 VPS가 작동하지 않도록 조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부 불법조업 어선이나 낚싯배들이 VPS를 작동시키지 않고 운항하다가 적발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VPS는 생명과 직결된 장비인 만큼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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