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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公 파격 팀장인사

    ‘본부-팀제’로 직제를 개편한 한국철도공사가 7일 팀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달 이철 사장이 조직·인사혁신안을 발표할 때 2급 이상 간부의 직급 파괴를 공약하면서 예고됐던 파격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2급인 부장급 18명이 팀장에 발탁되면서 그동안 인사의 기본틀이었던 연공서열이 파괴됐고, 여성도 2명이나 포함됐다. 특히 지난해 공사 전환을 앞두고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영숙(38·여) 부장이 정보화기획실 정보전략팀장으로 임명돼 최대 화제가 되고 있다. 박 팀장은 실장이 외부 공모로 충원되기까지 직무대리 역할도 맡게 됐다.현장 인력 간부들이 대거 영입되는 등 대규모 ‘수혈’도 이뤄졌다. 팀장이 확정되면서 팀원 스카우트 바람도 일고 있다. 팀마다 우수 인력을 데려오기 위한 물밑 접촉이 진행되는 등 예전인사 때와는 다른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가 파격·혁신에 맞춰지다 보니 조직이 지나치게 흔들릴 우려가 있다는 지적도 있어 후유증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하프타임]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18명 발표

    오는 16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드보카트호와 평가전을 갖는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몬테네그로 축구대표팀 명단이 6일 발표됐다.PSV에인트호벤 시절 박지성-이영표의 팀 동료였던 간판 골잡이 마테야 케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베테랑 스트라이커 사보 밀로세비치(오사수나) 등이 포함된 18명으로 구성됐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42위로 한국(29위)보다 낮지만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7조에서 조1위(6승4무 무패)로 본선에 오른 강팀이다.
  • 환경부 공무원들 따뜻한 ‘이웃사랑’

    환경부 공무원들 따뜻한 ‘이웃사랑’

    “불우한 이웃들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작은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환경부 공무원들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문정호 수질보전국 국장과 나기정 산업폐수과 사무관 등 환경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9월초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정기적인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 등을 찾아가 청소와 빨래·목욕 등을 돕고 하루 이들과 말벗이 돼 준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본부 18명과 지방근무자 3명 등 21명이다. 매달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갹출, 봉사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쓴다. 문정호 국장은 2일 “주5일 근무가 시행된 것을 계기로 몇몇 직원들이 여가시간을 이용, 이웃사랑을 실천에 옮겨 보자고 제안해서 시작했다.”며 “아직 미약하지만 앞으로는 금전적인 도움도 줄 수 있도록 자체 회비도 축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봉사활동과 관련,“필요한 경비와 식사는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어떤 대가도 받지 않는다. 조별로 일거리를 분장한다. 내집 일처럼 열심히 한다.”는 등 기본원칙도 정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소연(여·한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씨는 “남을 돕기위해 땀흘리고 나면 뿌듯한 마음이 생긴다.”며 “작은 힘이지만 합치면 어려운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발적으로 시작한 환경부 공무원들의 작은 봉사활동은 과천청사 다른 부처에까지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벤치마킹 문의와 함께 부처연합 봉사단을 만들자는 제의도 받고 있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뇌·심혈관 근골격 ‘주의’

    직업성 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근로자의 70%가 근속 5년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40∼50대는 뇌ㆍ심혈관계 질환을,30∼40대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이 지난해 근로복지공단에서 요양 승인한 업무상 질병자 5818명의 ‘직업병 요양자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30일 이 자료에 따르면 작업관련성 질환자 중 뇌ㆍ심혈관계 질환자(2157명)의 경우 40대가 33.2%로 가장 많았고 50대 31.1%,60세 이상 21.6%,30대 12.1%,29세 이하 2.0% 등 순이었다. 근속연수는 1년 미만이 35.6%,1∼5년 34.3% 등으로 5년 미만에서 집중됐다.10년 이상 18.5%,5∼10년 11.7% 등이었다. 업종은 제조업(30.6%), 개인서비스업(18.6%), 건설업(12.0%), 운수업(11.8%)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이들의 직종은 단순 노무자 28.5%, 기계조작자 16.0%, 의회의원이나 고위 임직원 15.6%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한 반면 농림어업자와 판매종사자는 각각 0.3%와 1.4%로 낮았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자(3661명)의 경우는 30대가 36.6%인 것을 비롯해 40대 36.1%,50대 19.2%,29세 이하 6.9%,60세 이상 1.3% 등이었다. 근속연수는 10년 이상 51.5%,5∼10년 22.2%,1∼5년 18.5%,1년 미만 7.9% 등이었다. 제조업이 83.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업무상 질병자는 작업과 관련해 질병에 걸려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을 신청해 산업재해로 승인받은 근로자를 말한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피의 주말’ 印 비상사태

    ‘피의 주말’ 印 비상사태

    인도 뉴델리에서 29일 테러로 추정되는 3건의 강력한 연쇄폭발로 적어도 61명이 사망했다. 또 인도 남부에서는 열차 탈선사고로 100여명이 숨지는 등 인도는 ‘악몽의 주말’을 보냈다. 뉴델리의 대표적 시장인 파하르간즈에서 이날 저녁 5시45분(현지시간) 폭탄이 터졌고 몇 분 뒤 사로지니 나가르 시장에서도 폭발물이 터져 각각 18명과 43명이 숨졌다. 이어 델리 남부 고빈드푸리 지역에서는 버스에서 폭발물이 터졌지만 승객들은 폭발 전 대피, 사망자는 없었다. 경찰은 연쇄 폭발로 인한 부상자는 모두 188명이라고 밝혔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힌두교 최대 축제인 디왈리(빛의 축제)를 맞아 폭발 당시 이들 시장에는 선물을 준비하려는 인파가 몰려 피해가 커졌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사건 직후 “비겁한 테러 행위”라고 비난했다. 인도 정부는 즉시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뉴델리와 뭄바이 등 주요 도시의 경계를 강화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20여명을 구금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은 인퀼라브(혁명)라고 밝힌 인도령 카슈미르의 무장단체가 30일 이번 사건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은 이 단체가 인도의 대표적 이슬람 무장세력 가운데 하나인 라슈카르 이 타이바(LeT)의 지부라고 소개했다. 경찰은 이 단체의 존재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도 파키스탄과 인도 정부가 지진 구호물자를 수송하기 위해 카슈미르 국경을 개방하는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한 지 몇 시간 만에 폭발물이 터졌고, 힌두교 축제를 앞둔 시점이었다는 점에서 카슈미르 평화협상에 반대하는 인도 이슬람 무장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양국은 30일 국경 개방에 합의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31일이 시크교도에 의해 인디라 간디 전 총리가 암살된 지 21주년이 되는 시점이라는 점 등으로 볼 때 시크교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측은 “이들 시장은 한국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지만 지금까지는 한국인 피해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29일 인도 남부 안드라 프라데시 주에서 열차가 탈선, 홍수로 불어난 하천에 빠지면서 100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실종됐다.1100명의 승객을 싣고 달리던 이 열차는 최근 계속된 폭우로 유실된 철로 위를 지나다가 17개의 객차 가운데 7개가 탈선되면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냈다. 장택동기자 외신종합 taecks@seoul.co.kr
  • 강남 재산세 탄력세율 소급 적용될까

    서울 강남구의 재산세 탄력세율 소급적용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울 강남구의회(의장 이재창)는 31일 임시회를 열고 재산세 50% 탄력세율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강남구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표결처리한다. 개정조례안은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효력이 발생하는데 강남구의회의 결정이 타 자치단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난 4일 의회가 찬성 18명, 반대 7명으로 의결했으나 강남구는 지난 26일 재의를 요구했다. 강남구는 재의 요구안에서 “의회의 요구대로 재산세 탄력세율을 적용할 경우 중소형 아파트는 세금감면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반면 대형·고가아파트가 혜택을 받아 세부담의 형평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또 소급입법에 따른 공신력 저하와 세수감소로 인한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의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의회측은 “집행부의 주장에 근거가 없다.”며 “주민 대다수가 세부담을 느끼고 있는 만큼 탄력세율적용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商議 지역경제 ‘큰손’ 노리나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마형렬)는 정부가 오는 2007년까지 민영화 예정인 ‘우리금융지주사’인 광주은행 인수작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이날 시·도지사 공동 이름으로 ‘지지성명’을 내고 “향토은행이 시·도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한다.”며 “이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혀 인수작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광주상의는 이에 따라 다음달 초쯤 상임위원 15명과 목포, 여수, 순천·광양상의 회장 각 1명 등 모두 18명으로 ‘광주은행 인수추진위원회’를 결성키로 했다. 인수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실사단 구성▲예금보험공사와 인수금액 합의▲(가칭)광주·전남상공회의소 출자자조합 구성▲출자자조합과 일반공모간 출자비율 결정 등 구체적 인수 절차를 밟기로 했다. 광주은행의 인수자금은 8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 은행에는 지난 2001년 납입자본금 1704억원, 유동자금 2636억원 등 434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다. 이후 광주은행은 2001년 663억원,2002년 748억원,2003년 571억원,2004년 723억원, 올 상반기 4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탄탄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았다. 마형렬 광주상의 회장은 “일부에서 수천억원대의 인수자금 마련과 정부의 민영화 의지를 우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경남은행 인수작업을 추진중인 경남상의와 협조,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인수 당위성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초 국회를 통과한 ‘금융지주회사법 개정법률안’은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는 오는 2007년 3월까지 추진하되, 민영화기간을 1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서울 강남구 - 구 의회 稅분쟁 2라운드

    서울 강남구와 구 의회간 재산세 분쟁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강남구는 26일 지난 4일 구의회가 재산세에 대해 50%의 탄력세율을 적용키로 의결한 ‘강남구세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구의회 임시회에 정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은 재의 요구안에서 “의회의 요구대로 재산세 탄력세율을 적용할 경우 세부담 상한제(전년 대비 50%)를 적용하기 전의 원래 재산세에서 탄력세율만큼 감액하도록 돼 있어 중소형 아파트는 세금감면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반면 대형·고가아파트가 혜택을 받아 세부담의 형평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구는 또 재산세 납부기한이 지난 9월30일로 이미 끝난 상황에서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것은 ‘소급 입법’으로 법적 공신력과 안정성을 해친다고 강조했다. 강남구는 특히 세율 인하로 280억원의 세수 감소가 초래돼 이로 인해 각종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어려워지고, 경로당·어린이집에 대한 운영지원이나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차질이 빚어진다며 재의를 강력히 요구했다. 구의회는 오는 31일 표결을 통해 재의안의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 강남구의회는 지난 4일 구의원 26명 가운데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력세율 50%를 적용, 재산세를 50% 깎아주는 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8명, 반대 7명으로 통과시켰었다.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했을 때는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하면 효력이 발생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貿協공채 170대 1

    사법시험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들도 예외없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15명을 선발하는 2006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서 2563명의 지원자가 몰려 17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지원자 가운데는 변호사 및 사시합격자 3명, 공인회계사 8명, 미국공인회계사 10명, 관세사 3명, 세무사 3명, 국제무역사 98명, 외환관리사 20명 등 전문자격증 소지자 145명이 포함됐다. 이른바 ‘사(士)자 출신’들의 경쟁률만 따져도 10대1에 육박한다. 또 미국의 뉴욕대·UCLA·일리노이대, 일본의 와세다대·메이지대·법정대, 중국의 베이징대·칭화대, 러시아의 모스크바국립대 등 내로라하는 해외 유명대학 졸업생 105명도 서류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토익(TOEIC)시험 만점자 18명을 비롯, 전체 지원자의 49.8%(1267명)는 토익 성적이 900점 이상이었다. 무협 관계자는 “올해 공채에서 사상 처음으로 이공계 출신에게도 문호를 개방, 컴퓨터와 전기·전자 등 이공계 출신 146명도 지원했다.”면서 “경쟁률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의 자질도 갈수록 향상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무협은 오는 28일 서류전형 통과자를 발표한 뒤 논술·한자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다음달 말쯤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대전시 ‘자전거 조례안’ 만든다

    대전시가 국내 광역시 가운데 최초로 자전거 이용활성화 조례안을 만든다. 25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27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이를 심의할 계획이다. 이 조례안은 전체 시의원 18명 가운데 12명이 발의한 것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시의회 통과가 확실시된다. 자전거 관련 조례안은 경기 안양, 부천시 등 기초단체에는 만들어져 있으나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에는 대전시가 처음이다. 대전시 자전거 조례안은 공공 시설물, 시내버스 정류장 등과 연계해 자전거주차장과 정비소 등을 설치하고 시민에게 빌려줄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는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전거주차장 설치와 자전거도로 확장 등을 전담하는 부서를 시에 설치하고 ‘자전거의 날’을 제정토록 권장하고 있다.또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을 설치하고 시가 5년마다 정비계획을 세워 자전거 이용시설을 손보도록 했다. 대전시내에는 641㎞의 자전거 도로가 있고, 모두 2만 3095대를 세울 수 있는 보관대가 설치돼 있다. 안중기 의원은 “도심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결할 최적의 수단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영국·스웨덴도 조류독감

    |파리 함혜리특파원·서울 박정경기자|영국과 스웨덴, 크로아티아에서도 조류독감이 발생, 유럽에 초비상이 걸렸다. 아시아에서 시작된 조류독감이 러시아를 거쳐 유럽 전역으로 번진 데다 태국에서는 ‘사람 간 전염’을 주장하는 사례도 나와 ‘21세기 흑사병’이 도래할지 모른다는 공포가 지구촌 전역에 확산되고 있다.●‘21세기 흑사병’되나 영국 환경·식품·농촌부는 22일(현지시간) 남미 수리남에서 수입돼 검역소에서 통관을 기다리다 지난주 죽은 앵무새의 사체에서 H5형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인체에 치명적인 H5N1형인지는 검사 중이다. 하지만 수리남 정부는 타이완 수입 조류와 섞여 있었다며 자국에서 감염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영국은 즉각 유럽연합(EU)에 살아 있는 야생조류의 역내 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 밴 브래드쇼 환경장관은 BBC와의 회견에서 “EU집행위가 24개 회원국의 동의를 얻어 곧 조치를 내릴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영국은 또 가금농장 등록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앞서 스웨덴 국립가축연구소는 21일 스톡홀름 동부 에스킬스투나에서 죽은 채 발견된 오리 4마리 중 1마리가 조류독감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H5형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철새들의 이동 경로인 크로아티아에서도 이날 동부 즈덴치 마을 연못 옆에서 폐사한 야생 백조 12마리 중 6마리가 H5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페타르 코반코비치 농림장관은 “H5N1형인지는 분석 중이며 연못 반경 3㎞ 내 닭 1만여마리를 모두 살처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류독감이 이미 발생한 루마니아와 러시아의 우랄산맥 남부 첼랴빈스크주에서도 또다시 감염사례가 나타나 각국이 가금류 방목 금지 등 대응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프랑스 가금류산업협회는 자국산 가금류의 안전을 홍보하기 위해 프랑스 국기 모양의 표지를 다음주부터 부착키로 했다. 표지에는 ‘프랑스에서 나서 사육, 도살됐다.’는 내용이 기재된다.●인간 대(對) 인간 전염 주장도 태국에서는 조류독감으로 사망한 40대 남성의 7살 난 아들이 조류독감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웃주민 4명도 조류독감 의심사례로 보고됐다. 당국은 아들이 죽은 닭 처리를 거들다가 조류독감에 걸린 것으로 추정했으나 가족들은 “아들이 조류를 만진 적이 없다.”며 아버지로부터 ‘전염’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은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다급해진 태국은 조류독감 위험지역의 가금류 사육을 전면 금지했다. 가금류의 이동은 허가를 받아야 하며 투계용 닭도 등록해야 한다. 중국은 사람 간 전염이 1건이라도 나올 경우 모든 국경과 검문소를 봉쇄할 계획이며 전국에 휴무령을 내리는 것도 검토 중이다. 호주도 사람 간 전염시 발열 증상이 있는 입국 승객을 6일간 격리 수용키로 했다. 한편 타이완은 타미플루와 성분이 99% 같은 조류독감 치료제를 개발해 특허권을 가진 스위스 로슈사에 라이선스를 요청했으며 거부될 경우라도 생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조류독감이 사람 간 전염병으로 발전할 경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적 손실이 최소 900억달러(약 95조원)를 넘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3년 말 이후 조류독감 감염자는 118명이며 이 중 61명이 숨졌다고 집계했다. 사망자는 베트남 41명, 태국 13명, 캄보디아 4명, 인도네시아 3명 순이다.lotus@seoul.co.kr
  • 서울영훈초 원어민 교사 수업

    정부에서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이른바 ‘영어몰입 교육’을 시범 실시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원어민 교사들이 수학·과학·사회 등을 영어로 가르치는 초등학교가 있다. 서울 강북구 미아5동 영훈초등학교(교장 정재찬)가 그곳이다. 학년마다 36명씩 4개반으로 편성된 이 학교 학생들은 수학·사회·과학, 그리고 국어·음악·미술·체육 등을 종합한 ‘랭귀지 아트’ 수업을 우리나라 선생님과 외국 선생님으로부터 번갈아 듣는다. 수업은 한반 학생들을 18명씩으로 쪼개 80분 동안 진행된다. 한 그룹이 우리나라 선생님으로부터 국어 수업을 받으면 같은 시간대에 나머지 학생들은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영어로 수학 수업을 받는다.10분간 휴식 뒤, 이번에는 선생님을 바꿔 수업을 듣는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수업시간이 일반학교(40분)보다 두배나 긴 데다 영어로 수업이 진행돼 힘들어했다고 한다. 하지만 6년 동안 이같은 수업을 받으면서 졸업 무렵에는 영어 말하기, 읽기, 듣기가 자유자재로 되면서 일부 졸업생들은 아예 해외로 유학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영어수업 교재는 따로 있다. 미국·뉴질랜드·호주 등 영어권 나라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과서를 사용한다.32명의 원어민 선생님들은 이를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가르친다. 학비는 3개월에 150만원. 영어 과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지 입학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스쿨버스 12대가 있어 학생들의 통학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영어가 세계 공통어로 될 것이라고 생각해 지난 96년부터 이러한 영어 몰입교육을 해오고 있다.”는 정 교장은 “아빠들이 ‘기러기 아빠’가 안돼서 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 특채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을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기술사, 변리사 등 이공계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자를 제한한 이번 특채에는 모두 1018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5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부 보건직렬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51명으로 줄었다. 박사 41명, 기술사 8명, 박사 겸 기술사 1명, 변리사 1명 등이 선발됐다. 박사 가운데 6명은 해외에서 학위 받았으며, 현재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도 8명이나 포함됐다. 여성 합격자는 14%인 7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특허청 기계직에 합격한 민정임(28·여·한국과학기술원 공학박사)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국가보훈처 건축직에 합격한 정광섭(45·건축시공기술사)씨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대학교 및 민간연구원에서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 기업체 9명,6급 이하 현직공무원 4명, 대학 겸임교수 3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은 11월 임용후보자 등록을 한 뒤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받고 해당 부처에 임용된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준수 ▲국방부 이상협 박남희 윤영기▲과학기술부 문주현 박진영▲산업자원부 양동우 ▲해양수산부 지정훈 ▲기상청 유상진 김광희 ▲특허청 최준호 김성훈 박장환 이성현 신상길 심병로 이상우 김준규 허주형 손종태 양경진 민정임 김수형 김록배 신석효 이별섭 윤여민 박지은 이형일 조성찬▲중소기업청 박승록 ▲산업자원부 최정식 ▲환경부 조성준 ▲조달청 홍기수 김은라▲국정홍보처 조성호 ▲통일부 최용수 ▲문화관광부 장지혜 ▲국가보훈처 정광섭 ▲행정자치부 이은석 ▲문화재청 김성도▲산림청 최성희 ▲농림부 이행우▲소방방재청 김용성▲감사원 김태익▲정보통신부 윤두희 김재준 김훈▲기획예산처 김사중 ▲재정경제부 김진홍▲교육인적자원부 권혁섬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통계로 본 서울] (2) 면적

    [통계로 본 서울] (2) 면적

    서울의 전체 면적은 605.39㎢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세 번째로 작다. 우리나라 전체 면적 중 서울이 차지하는 범위는 고작 0.6%에 불과하다. 하지만 전체 인구의 약 4분의1이 몰릴 정도로 집중도가 높다. 한강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강북 지역이 297.95㎢(49.2%), 강남지역이 307.44㎢(50.8%)로 강남이 조금 더 넓다. 자치구 당 평균 면적은 24.2㎢. 평균보다 넓은 구는 10개, 이보다 좁은 구는 15개나 된다. 각 행정동 당 평균 면적은 1.16㎢이다. 가장 면적이 넓은 자치구는 서초구로 서울 전체의 7.8%인 47.04㎢를 차지한다. 뒤이어 41.4㎢(6.8%)를 차지하는 강서구,39.54㎢(6.5%)인 강남구,35.42㎢(5.9%)인 노원구,33.88㎢(5.6%)인 송파구 순이다. 면적 상위 5개구가 차지하는 비율만도 서울 전체의 약 33%다. 나머지 20개구는 면적이 30㎢를 밑돈다. 면적이 가장 작은 중구는 서울 전체의 1.6%에 불과한 9.96㎢다. 가장 넓은 서초구 면적의 20%에 그치고 있다. 이어 13.01㎢(2.1%)인 금천구,14.22㎢(2.3%)인 동대문구,16.36㎢(2.7%)인 동작구,16.85㎢(2.8%)인 성동구 등이 면적 하위 5개구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면적 별로는 10㎢ 미만인 구가 1개,10∼20㎢ 8개,20∼30㎢ 11개,30∼40㎢ 3개,40㎢ 이상인 구가 2개이다. 특히 강동(24.58㎢) 성북(24.57㎢) 영등포구(24.56㎢) 등 3개구의 면적은 차이가 없을 정도다. 서울은 인구밀도도 높다.㎢당 인구 수를 뜻하는 인구밀도는 서울 평균이 1만 6994명에 이른다. 아파트가 많은 양천구(2만 8600명)가 가장 높다. 동대문(2만 6997명)·동작구(2만 5318명)가 뒤를 잇고 있으며, 도심인 종로구(7469명)·면적이 넓은 서초구(8647명), 단독 주택이 많은 용산구(1만 931명) 등은 낮은 편이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美 주부 16번째 아기 출산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에 사는 주부 미셸 더거(39)가 11일(현지시간) 16번째 아기를 건강하게 낳은 뒤 아이를 더 가질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셸은 이날 3.2㎏의 딸 조안나를 순산했는데 남편 짐 밥 더거(40)는 12일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면서 “8년만에 다시 딸을 얻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짐 밥은 현재 부동산 매매업을 하고 있으며, 과거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적이 있으며 내년 주 상원의원에 도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더거 부부는 “신이 아이를 주시면 언제라도 받을 용의가 있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미셸은 결혼 4년만인 21살 때 첫 아이 조수아(17)를 출산한 뒤 지금까지 두 쌍둥이를 포함, 모두 16명의 아이를 갖게 됐으며 아이들에게 존과 조지프 등 모두 ‘J’로 시작되는 이름을 붙여줬다. 이들 부부는 모두 18명의 대가족을 위해 9개 욕실과 기숙사식 침실,4대의 세탁기와 탈수기 등을 갖춘 대형 주택을 2년 전 신축, 올 크리스마스 이전에는 완공할 계획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조선의 비행기라고, 들어봤니?

    비행기를 발명한 서구인은 라이트 형제다. 하지만 그보다 300년이나 앞서 하늘을 날아오른 조선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극단 사다리의 아동극 ‘하마가 난다’는 바로 이 라이트 형제와 우리나라 비차발명가 정평구에 관한 이야기다. 정평구는 임진왜란 당시 비차를 발명해 진주성에 갇힌 사람들을 구출해내고 물자를 수송하는 등 큰 활약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선조의 노여움을 사 귀향을 가면서 비차에 대한 기록도 사라졌다. ‘하마가 난다’는 서로 다른 시대와 공간을 살았던 라이트 형제와 정평구를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만나게 한다. 그림자놀이로 라이트 형제의 자전거가 하늘을 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장면은 탄성을 자아낸다.또 4명의 배우가 18명의 역할로 깜짝 변신하는 과정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공연에 나오는 각종 비행기를 만들어보고, 직접 하늘에 날려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14일∼11월13일. 서울 대학로 사다리아트센터 동그라미극장.(02)382-5477.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노벨문학상 고은 수상할까

    고은 시인의 수상 여부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13일 오후 1시(한국시각 오후 8시)에 발표된다.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한림원은 11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같은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매년 10월 첫번째 목요일에 수상자를 발표해온 전례를 깨고 일정을 한 주 늦추자 한림원 주변에서는 수상자 선정위원 18명이 격렬한 내부 토론을 벌이느라 문학상 발표일을 연기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이런 가운데 스웨덴 한림원 회원 한 명이 지난해 수상자로 오스트리아 여성작가 엘프리데 옐리네크가 선정된 것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이날 사임의 뜻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크누트 안룬트(82)는 스웨덴 일간지 스벤스카 다그발데트에 기고한 글을 통해 지난해 옐리네크를 수상자로 선정함으로써 당분간 노벨문학상은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모두 18명의 종신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외신들은 올해 수상 유력 후보로 고은 시인을 비롯해 시리아 시인 아도니스와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로메르, 미국 소설가 조이스 캐럴 오츠, 벨기에 작가 휘고 클라우스 등을 꼽고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09년 IOC총회 유치를” 부산 범시민추진위 구성

    2009년 열리는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및 올림픽 총회 유치를 위한 ‘부산유치범시민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부산시는 2009년도 제 121차 IOC 총회 및 제 13차 올림픽 총회 유치를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7일 오후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각층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유치 범시민추진위 구성과 관련한 회의를 가졌다. 부산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내년 2월 확정 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조길우 부산시의회의장이 맡도록 했다. 유치위원회 산하에는 부산시·시의회·체육계·학계·경제계·명예영사 등 18명으로 부산유치 실행위원회를 구성, 유치 추진위원회 실행기능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13일 KOC 총회에서 국내 유치 후보도시로 선정된 후 지난 3일 IOC 본부를 방문, 공식유치신청 제안서를 제출했다. 개최도시 선정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IOC집행위원회가 세계 12개 유치 신청 도시 중 4∼5개의 후보도시를 선정하게 된다. IOC는 내년 2월8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이들 중 한 곳을 최종 개최도시로 결정하게 된다. 현재 신청도시는 부산을 비롯해 프라하(체코), 로잔(스위스), 카이로(이집트), 바르샤바(폴란드), 멕시코시티(멕시코), 마드리드(스페인), 코펜하겐(덴마크), 리가(라트비아), 아테네(그리스), 싱가포르(싱가포르), 타이베이(타이완) 등 12개 도시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눈높이 올림피아드 개최

    대교(회장 송자)는 9일 오후 서울 대영고를 비롯한 전국 35개 고사장에서 수학, 영어, 논술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14회 눈높이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3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부문별·학년별 대상수상자 18명에게는 상장과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 日 62% “전쟁포기 유지해야”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 국민 10명 중 6명은 개헌을 하더라도 전쟁포기와 전력 불보유를 규정한 평화헌법 9조는 바꾸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이 전국 유권자 4550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해 5일 보도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2418명)의 58%가 개헌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34%에 불과했다. 그러나 집권 자민당이 중시하고 있는 평화헌법의 핵심인 9조 개정에 대해서는 ‘바꾸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이 62%로 ‘바꿔야 한다.’ 30%의 배가 넘었다. 지난달 2∼4일 실시된 조사결과는 지난해 4월과 올 4월의 전화조사 때와 조사방법이 달라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대체로 비슷한 추세다. 전화조사에서는 ‘개헌해야 한다.’는 응답이 60%,‘개정하지 말아야 한다.’가 30% 정도였다. 9조 개정에 찬성한 사람들에게 어느 부분을 고쳐야 할지 물은데 대해서는 전력 불보유와 교전권 불승인을 규정한 2항만을 바꿔야 한다는 사람이 50%였다. 전쟁포기를 규정한 1항을 포함해 1·2항 모두 바꿔야 한다는 응답은 13%에 그쳤다. 헌법개정이 언제쯤 실현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해서 3년 이내를 전망한 사람은 10%에 그쳤다.5년 이내는 21%,10년 이내는 23%로 10년 이내에 개헌을 전망한 것을 합하면 54%에 달했다.10년 이후는 14%, 실현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3%에 달했다.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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