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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용인시 대학 친목 골프대회 추가확진 30명 발생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서울의 한 대학교 친목 골프대회 관련 추가 확진자가 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용인에서 열린 서울의 한 대학교 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성남시 437번)이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 대회에 참가했던 4명(성남시 440·442·446번, 안양시 253번)이 23일부터 나흘간 차례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0명이 참가한 골프대회 이후 19명이 함께 식사를 했고, 이 가운데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으나 이후 확진자 숫자를 16명으로 수정했다. 식사 자리에서 감염 전파와 골프장 운동 중 감염전파 그리고 골프장 내에서의 접촉 등에 대해서는 전체적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본부는 골프대회 참가 숫자와 이 가운데 확진자 숫자는 좀 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마윈, 세계 11위 부자 된다…앤트그룹 IPO로 총 재산 81조원으로

    마윈, 세계 11위 부자 된다…앤트그룹 IPO로 총 재산 81조원으로

    중국 알리바바 그룹 창업자인 마윈이 자회사 앤트그룹의 기업공개(IPO)로 세계 부자 순위 11번째로 올라설 전망이다. 앤트그룹은 위챗페이와 함께 중국 양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앤트그룹의 IPO 공모가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8.8%를 보유한 마윈의 지분 가치는 274억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IPO로 마윈의 총 재산은 716억 달러(약 81조원)로 늘어난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 경우 현재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상 17위인 마윈의 재산 순위는 6계단 훌쩍 뛰어오른다.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로레알 창업자 손녀인 프랑수아즈 베탕쿠르 메이예,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 월마트 소유 가문 출신 앨리스 월턴과 짐 월턴, 로브 월턴을 제치게 된다.블룸버그는 이번 앤트그룹의 IPO로 이 회사 전·현직 임원 등 주식을 보유한 최소 18명도 재산이 10억 달러를 넘게 된다고 전했다. 앤트그룹은 이날 상하이(과학혁신판)와 홍콩 증권거래소에 각각 주당 68.8위안과 80홍콩달러의 공모가를 제출했다. 앤트그룹은 이들 2곳의 증시에서 각각 16억 7000만주의 주식을 발행해 약 34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는 종전 최대 IPO인 작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세운 294억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앤트그룹이 초과배정옵션(그린슈)을 행사해 52억 달러를 추가로 조달할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앤트그룹의 가치는 3200억 달러로,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시가총액을 넘어선다고 소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확진 88명” 두 자리로 줄었지만 집단감염 계속…할로윈데이 촉각(종합)

    “신규확진 88명” 두 자리로 줄었지만 집단감염 계속…할로윈데이 촉각(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27일 0시 기준 88명 발생했다. 전일 100명 선(119명)에 올라선 지 하루 만에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요양기관, 요양병원, 재활병원의 집단감염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는 데다 가족모임, 지인모임, 직장, 학원 등에서도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확진자 수는 언제든 다시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젊은 층의 클럽 방문이 증가할 경우 새로운 감염 고리가 되면서 자칫 확진자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지역발생 72명 중 수도권 53명…요양시설 확진자 증가 골프모임서 새 집단감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늘어 누적 2만60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19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31명 줄었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산발적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단계로 완화된 지난 12일 이후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89명→121명→155명→77명→61명→119명→88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88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2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94명)보다 22명 줄었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24명, 경기 2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5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강원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과 경남 각 5명, 전남 2명, 충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여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라파엘의집’에서 전날 정오 기준으로 총 30명(타 지역 감염자 포함)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기 남양주시 ‘행복해요양원’(누적 59명), 경기 ‘군포시 의료기관·안양시 요앙시설’(44명), 경기 광주시 ‘SRC 재활병원’(135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가족모임과 직장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도 지속해서 확산 중이다. 서울 구로구 일가족 집단발병 사례는 이미 부천시 무용(발레)학원으로까지 번져 지금까지 4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남 창원시에서도 새로운 가족모임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됐다. 친목 골프대회 관련 집단감염도 새로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동문 친목 골프대회에 다녀온 50대 남성(성남시 437번 환자)이 22일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른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성남과 안양에서만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골프대회 참석자 가운데 다른 지역 거주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해외유입 전날보다 9명 줄어 16명 사망자 총 460명…어제 양성률 0.57%로 하락 해외유입 확진자는 16명으로, 전날(25명)보다 9명 줄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8명), 부산·충남·전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24명, 경기 35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6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60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52명이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5323건으로, 전날(6118건)보다 9205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0.57%(1만5323명 중 88명)로, 직전일 1.95%(6118명 중 119명)보다 대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1%(256만7587명 중 2만6043명)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주 중증장애인시설 라파엘의집 26명 확진

    여주 중증장애인시설 라파엘의집 26명 확진

    경기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중증·중복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명 집단 발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라파엘의 집 입소자 1명(여주 16번 환자)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소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검사에서 2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16번 환자와 접촉한 동두천 거주 지인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라파엘의 집과 관련한 26명의 확진자는 입소자 20명,종사자 4명,외부강사 1명,접촉자 1명 등이다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은 모두 5개 동으로 구성돼 있고,직원 89명 입소자 129명 이다. 이번 집단 감염의 첫 확진자는 20대 중증장애인 여성으로 지난 21일 콧물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3일 코로나 검사를 통해 24일 양성 판정을 받아 즉각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격리조치 됐다. 확진자 발생이 보고되자 여주시는 즉각 라파엘의 집 직원 89명과 입소자 129명 등 2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체 채취, 전수조사 들어갔으며 이날 12시에 2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번 집단감염의 첫 감염자는 단독보행과 의사소통이 불가한 입소자로 시설 외에 이동이 없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에 많은 의문이 있으나,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입소자가 예방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시설종사자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항진 시장은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1단계지만 2단계에 준하는 위기단계로 생각하고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여주 내 소재한 집단 요양·치료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며 “학생들의 등교 일정에 대해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상인회 등과 협의해 5일장 폐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100명대… 새 집단감염 늘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일주일 만에 100명대… 새 집단감염 늘어

    요양병원과 재활병원 등을 통한 지역감염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1명이라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지난 12일 이후 15일(110명)에 이은 두 번째 100명대다. 지역 발생은 104명으로, 지역 발생 확진자만 놓고 보면 9월 24일(109명) 이후 28일 만에 최고치다.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이 늘어난 것이 확진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가 106명까지 늘어났으며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4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됐고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18명), 송파구 잠언의료기기·강남구 CJ텔레닉스(38명) 사례에서도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확진자가 세자릿수가 된 것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재활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32명이 나온 것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이후 주기적인 검사를 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확진자의 요일별 수치를 보면 수·목·금요일에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어제는 한곳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던 주요 요인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브리핑에서 “흡연은 코로나19에서 간과할 수 없는 위험 요인”이라면서 “흡연 결과가 코로나19의 감염과 위중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지고 있는 상황에서 흡연 중인 분들은 지금이라도 금연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은 폐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면서 “흡연을 위해 손을 얼굴에 가까이 하면 오염된 손이 호흡기에 접촉할 수 있다. 흡연하는 동안 입을 통한 호흡으로 바이러스의 침입이 용이해지므로 감염 위험은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여기는 호주] 공포의 ‘악마의 연못’서 또 사고…19번째 익사자 발생

    [여기는 호주] 공포의 ‘악마의 연못’서 또 사고…19번째 익사자 발생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물놀이를 하러 들어갔다가 익사할 수도 있는 공포의 ‘악마의 연못’에서 다시 19번째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호주 ABC뉴스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악마의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실종된 남성이 3일 만인 지난 21일 익사체로 발견되었다고 보도했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주도인 케언즈 남쪽에 위치한 바빈다 볼더스란 계곡은 ‘악마의 연못’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지난 1940년 대부터 최근까지 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공식적으로 사망한 수만 19명이다. 지난 19일 브리즈번에서 휴가를 온 새넌 호프만(37)은 친구와 함께 이 계곡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당일 오후 6시 경 두 친구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다 물살에 휩쓸렸고 한 친구는 간신히 살아 나왔지만 호프만은 그만 실종되었다. 경찰과 잠수부, 헬리콥터까지 동원됐지만 실종된 호프만을 찾지 못하다가 사고 3일 만인 지난 21일 오전 10시 경 잠수부가 그의 사체를 발견했다. 호프만의 유족인 딸 티아는 “아빠는 나의 영웅이었으며, 아빠가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다”며 슬퍼했다. 한편 이번에 19번째 희생자가 나오면서 ‘악마의 연못’의 위험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이 계곡을 ‘세탁기’라고도 부른다. 겉으로 보기에는 강물이 조용히 흐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바위 사이로 수많은 소용돌이가 있어 마치 세탁기처럼 순식간에 물밑으로 빨아 들이기 때문. ‘악마의 연못’이라는 이름처럼 이곳에서는 수시로 익사자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8명의 남성이 사망했고 여성은 1명이었다. 지난 4월 18세 여성인 메디슨 탐이 수영을 하다 실종된지 5일 만에 사체로 발견되었다. 탐은 유일한 여성 희생자이다. 2008년에는 태즈매니아에서 온 제임스 베넷이라는 23세 남성이 사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친구들은 베넷이 물살이 약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뭔가 모를 힘’에 의해 물속으로 사라지는 느낌이었고, 베넷이 나뭇가지를 잡았는데, 다시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물속으로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지역의 원주민들인 애버리진들은 이 곳에서 수시로 남성들이 익사하는 이유가 올라나라는 부족 여성의 원혼이 깃들여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전설에 의하면 오올라나라는 부족 여성이 다른 부족의 전사인 다이가와 사랑에 빠졌고, 이들은 이 계곡으로 사랑의 도피를 하였다. 부족의 연장자들이 찾아와 다이가를 잡아가자 오올라나는 다이가를 찾아 헤매다 이 계곡에 울면서 몸을 던졌다. 그리고 아직도 오올라나는 이 계곡을 떠돌며 애인을 찾고 있다고 전해진다. 퀸즈랜드 주정부는 이 계곡의 입구에 수영금지 구역을 표시하고 계곡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지만 관광객들의 사망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장 “현재의 지방자치분권 수준이요?… 제 점수는 70점 입니다”

    조영덕 서울 마포구의장 “현재의 지방자치분권 수준이요?… 제 점수는 70점 입니다”

    서울 지하철 2·5·6호선과 공항철도는 물론 강변북로 등이 모여있는 사통발달의 마포구는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마용성’(마포·용산·성동)으로 불리며 서울의 중심으로 우뚝 서고 있다. 이곳에서 풀뿌리 정치와 생활정치, 자치분권을 뚝심있게 구현하는 국민의힘 소속 조영덕 마포구의회 의장은 주민들 사이에서 겸손한 자세로 주민과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가 요즘 가장 많은 질문을 받는 것은 지난 8월 정부의 일방적인 마포상암DMC 공공임대주택 계획 발표에 따른 마포구의 대응이다. 당시 지역 주민들의 정부의 일방적 지침에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신문은 22일 마포구의회 의장실에서 최근 마포구 현안을 비롯해 제8대 마포구의회 후반기 의정 방향에 대해 조 의장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조 의장과 일문일답. -마포구 최대 현안인 상암동 DMC 임대아파트 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해 주민생활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정부의 취지에는 공감한다. 다만 지난 8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마포구 상암동이 포함된 것은 마포구와 사전 협의 없이 발표된 것이기에 반대를 했다. 당초 마포구는 이 공간을 신전략 거점으로 방송 및 첨단미디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던 중이었고, 인구수에 비해 주민 편의 시설 및 주변 인프라 부재로 교통 문제, 학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이기에 마포구의회에서는 제242회 임시회에서 ‘상암동 유휴부지 공공주택 공급 반대’ 결의문을 채택, 구민의 입장을 대변해 정부의 정책 철회를 요구했다. 이 문제는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상암동 일대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이다.”-코로나19로 새로운 언택트 시대가 왔다. 직업상 사람을 만나야 하는 대민 업무에도 지장이 있을 듯 싶은데? “구의회는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고 구민들의 고충을 직접 보고 들어야 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예전보다 자주 대면하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변한 것이 대민 업무뿐만이 아니고, 구민의 일상생활 전체가 상당 부분 바뀌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상황에 맡게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포구의회에서는 코로나 2.5단계 때 비대면 보고체계 수립, 도시락 개별 식사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솔선수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의회에 찾아오는 민원인들의 안전을 위해 체온체크와 손소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면인식 발열체크 시스템도 설치했다. 다행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떨어졌지만 악화되는 상황을 늘 염두에 두고 대비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인 만큼 의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온라인 소통도 강화하고자 한다.” -내년 예산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으로 주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은 후 처음으로 심의하는 본예산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두 차례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했지만 내년에는 선제적인 대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특히 많은 청년들이 실업문제를 겪고 있다. 마포에서 청년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중대한 위기 상황을 조기 극복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지역 민원은 무엇이 있나? “공덕동은 마포구 갑 지역에서도 넓은 관할구역과 4만 명에 달하는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 역사 깊은 마을이며 공덕동 로터리의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경의선 숲길 공원 등 풍부한 녹지가 어우러져 훌륭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하지만 노후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턱없이 부족한 주차 공간 때문에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때문에 주차 공간 확충은 항상 공덕동의 숙원사업이었으며 저 또한 임기 내 주차 공간 수급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만리배수지 경사면을 정비해 6억 원의 사업비로 환일7길의 도로폭을 확장, 노상주차장 20면을 확보하는 만리배수지 노상주차장 조성 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차난으로 공덕동 주민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한다.” -현재의 지방자치분권에 대해 점수를 매긴다면? “70점. 지방분권의 핵심은 풀뿌리민주주의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 주민 주권을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제도가 잘 뒷받침돼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20대 국회에서 무산됐다. 이 법안은 주민참여정책 강화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는 지방분권화 시대에 필수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또한 지방의회가 지방정부 견제 역할을 더욱 확고히해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 독립성을 강화해야 하는데 아직은 중앙 정부 중심의 국가발전에서 지방 분권으로 이양되는 과도기에 있다고 본다. 오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분권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길 바란다.”-의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점에 든 목표가 있다면?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민주주의 사회는 한편으로 서로 이해충돌에 의한 갈등과 대립이 심화된 사회이기도 하다. 다양한 의견이 충돌해 접점을 찾지 못할 때 소통의 창구를 마련해 상호 원만한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주민 간의 이해관계 상충이나 집행부와 의회의 대립뿐만 아니라 의원 간의 의정활동에서도 화합할 수 있도록 어떤 상황에서도 갈등 조정자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내년 의정 방향은 어떻게? “주민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 실현하는 ‘구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통한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지향한다. 의회는 주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이자 열려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빠짐없이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언제나 편하게 찾아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열린 의회를 만들겠다.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포구의회 의원 18명 모두가 힘을 모아 화합하고 주민과의 마음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주민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와중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티고 계시는 주민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감염 예방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가 절실하다. 밝은 미래를 하루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도의회 통과

    김원기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도의회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이 지난 21일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95명, 찬성 77명, 반대 0명, 기권 18명으로 통과했다. 경기도의원 93명이 서명하고, 77명이 찬성한 이번 결의안은, 경기도 내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도(가칭)’를 설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생활 편의 증진 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본회의를 통과한 촉구건의안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으로 이송돼 분도에 대한 도민의 뜻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기 의원은 “심의 과정에서 뜻을 함께 해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들을 포함한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북부 지역의 발전을 위해 군사개발 제한 완화와 균형 발전은 물론 분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장님’ 지도하는 ‘90년대생 공무원’...“B급 감성 들어봤나요”

    ‘국장님’ 지도하는 ‘90년대생 공무원’...“B급 감성 들어봤나요”

    “국장님, 요즘 젊은 사람들은 옛날 방식 홍보에 관심 없어요. ‘B급 감성’이라고 들어보셨는지요.” 90년대생 공무원이 거꾸로 60년대생 ‘국장님’을 지도하는 ‘리버스 멘토링’(역으로 지도하기)이 관가의 화제다. 최근 임용된 만 31세 이하의 젊은 공무원 3명이 국장 1명과 팀을 이뤄 젊은이들의 ‘요즘 문화’를 가르친다. 인사혁신처가 새롭게 시도한 세대 뛰어넘기 프로그램이다. 리버스 멘토링은 후배 직원이 상담자(멘토)가 되어 선배 직원에게 조언하는 것을 말한다. 밀레니얼 세대가 주류로 부상하면서 많은 기업이 젊은 직원들에게 최신 시장 흐름이나 정보기기 활용법 등을 배우고자 도입하고 있다. 인사처는 22일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이해도를 높이고, 탈권위적이면서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만들려고 최근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 공무원 중 90년생 이하인 20대는 11.5%, 30대는 29.4%를 차지한다. 인사처만 봐도 전체 직원의 42.2%가 2030세대다. 90년대생의 공직 유입이 증가하면서 보수적인 공직 문화를 바꿔 세대 간 격차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게 각 부처의 주요 과제가 됐다. 인사처에서는 90년대생 공무원 18명에게 본부 국장 6명이 상담을 구하고 있다. 주제도 다양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서공유 프로그램 등 최신 앱 사용법부터 젊은 세대의 여가와 소비, 생각과 문화 이해하기, 90년대생이 선호하는 업무 지시 방식, 좋은 상사의 요건 등을 배운다. ‘커엽다’(귀엽다), ‘갓(God)·개·꿀’(좋은 걸 나타내는 접두사) 등 젊은이들이 많이 쓰는 용어도 배우고 있다. 강보성(30) 인사처 사무관은 “요즘 어른들은 90년대생이 회사에 충성심이 없고 개인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일과 삶이 균형이 중요하다. 그래야 회사 일에도 집중할 수 있고 생산성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위 ‘요즘 애들’이 좋아하는 느낌의 국정 홍보 포스터를 만들면 국장님들이 봤을 때는 낯설어 소통이 안 되는 일이 왕왕 있었다.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B급 감성이란 게 뭔지 설명하니 국장님들도 흥미를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정민(51)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젊은 직원들이 최소한 주말만은 자신에 대한 투자의 시간으로 확고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고, 지시를 할 때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해야 하며 합리적인 일 배분을 선호한다는 것을 후배 직원들을 통해 배우게 됐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연말까지 리버스 멘토링을 진행한 뒤 참여 직원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내년에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3명 추가 확진…누적환자 84명

    부산해뜨락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가 3명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북구 만덕동 해뜨락 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581∼583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이로써 해뜨락 요양병원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 확진 환자는 모두 요양병원 2층에 입원해있다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고령 환자들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19일 다수의 확진자가 나온 요양병원 2층 입원환자18명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관리하고 있다. 이들 중 지난 20일 6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3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다른 병원으로 옮겨진 18명 중 절반인 9명이 확진됐다. 시 보건당국이 동일 집단 격리 조처한 입원환자 90여 명과 격리된 직원 60여 명을 이틀 간격으로 진단 검사할 예정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신규확진 121명…취약시설發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종합)

    신규확진 121명…취약시설發 집단감염에 재확산 우려(종합)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21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이다. 평소 지병을 앓고 있거나 고령자가 많은 의료기관발(發) 집단감염이 이어지는 데다 지인·가족모임을 고리로 한 새로운 감염 사례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발생 104명 중 수도권 8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1명)과 비교해 30명이나 늘어나며 이달 들어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요양·재활병원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는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이달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를 보면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91명→121명 등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9월 24일(109명) 이후 28일 만이다. 이는 현행 거리두기 1단계 기준 지표인 ‘50명 미만’의 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만 82명이 나왔다. 이는 지난 7일(83명) 이후 최다 기록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도 하나둘 나오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낮까지 86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누적 68명), 부산 ‘해뜨락요양병원’(81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나오는 상황이다. 이 밖에 경기 부천시 명절 가족모임과 관련해 12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감염 사례로 분류됐으며 서울 ‘강남·서초 지인모임’(18명), 송파구 잠언의료기기·강남구 CJ텔레닉스(38명) 사례에서도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해외유입 10명대로 감소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45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34명)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인천(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필리핀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프랑스·미국이 각 3명이다. 이어 에티오피아 2명, 러시아·인도·네팔·스위스·영국 각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명, 경기 67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9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3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7%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 현재 62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명 늘어 누적 2만3647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55명 증가해 1443명이 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51만5325건으로, 이 가운데 246만996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만9813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1만1836건으로, 직전일 1만2180건보다 344건 적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타이거, 이번엔 샘 스니드 최다승 기록 넘을까

    타이거, 이번엔 샘 스니드 최다승 기록 넘을까

    이번에는 일궈낼까.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다승에 다시 도전한다.우즈는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그는 지난 대회에서 우승, 샘 스니드(미국) PGA 투어 통산 82승 최다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후 1년간 승수 보태기에 나섰지만 번번이 실패한 우즈는 타이틀 방어를 겸한 이번 대회에서 83승을 다시 노크한다. 우즈의 83승 달성 여부를 놓고 전망은 엇갈린다. 셔우드는 그동안 우즈의 ‘텃밭’이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연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 12차례 출전해 우승 5회, 준우승 5회의 성적을 냈다. 그린의 잔주름까지 셀 만큼 코스를 꿰고 있다는 얘기다.우즈는 “셔우드는 예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그린은 조금 더 커졌고 평평해졌다. 거기다 부드러워지기까지 해 좋은 타수가 예상된다”면서 “(컷 탈락한) US오픈 때보다 경기력은 좋아졌고, 준비도 더 많이 했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그러나 우즈의 바람만큼 상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는 18명만 출전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78명이 출전한다. 우승 경쟁이 더 심하다는 얘기다. PGA 투어 홈페이지가 선정한 15명의 우승 후보군(파워랭킹)에도 우즈는 제외됐다. 우즈는 23일 오전 2시 45분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잰더 셔플리, 매슈 울프(이상 미국)와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둘은 파워랭킹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선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립대 교원 음주운전 중징계 비율 15.7%에 그쳐

    국립대 교원에 대한 음주운전 징계 조치 중 중징계 비율이 15.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득구 의원이 서울대, 인천대 등 전국 11개 국립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교원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립대 교원의 음주운전 징계 건수는 총 19건으로, 지난해(2019년) 대비 1.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전북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대(10건)가 그 뒤를 이었다. 연도별 국립대(11개) 교원 음주운전 징계 건수는 2016년 21건이 가장 많았고 2017년 19건. 2018년 16건. 2019년12건으로 점차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교원 직위를 보면 교수·부교수·조교수는 총 69명, 조교는 18명으로 나타났다. 중징계 비율은 16%(14건) 정도이고, 나머지 73건은 감봉이나 견책 등 경징계에 그쳤다. 교수(부교수·조교수 포함)는 중징계 비율이 약 13%(정직 9건)인 반면, 조교는 중징계 비율이 약 27.7%(정직 4건, 해임 1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 의원은 “사회적 모범을 보여야 할 국립대 교원들의 중징계 비율이 매우 낮다”며 “국립대학의 교육을 이끌어나가는 교원들이 이에 대한 책임감과 경각심이 부족한 것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해야 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배우면 아낀다… 중랑, 맞춤형 부동산 상담

    배우면 아낀다… 중랑, 맞춤형 부동산 상담

    서울 중랑구가 급변하는 부동산 제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맞춤형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중랑구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구민과 함께하는 부동산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부동산 거래 및 임대차 등의 생활법률 분야, 국세·지방세 관련 세무 분야, 공시지가 및 보상 등의 감정평가 분야, 측량 및 경계분쟁과 관련한 지적측량 분야 등 4개 분야에 관한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중개사, 감정평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상담 인력이 각종 궁금증과 분쟁 및 조정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절차 없이 구청 부동산정보과로 전화하면 당일 전문가와 연결된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해 5월과 10월 서울장미축제 행사장과 면목역 광장에서 두 차례 구민과 함께하는 부동산 상담 창구를 운영해 모두 193건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동산과 같이 구민들의 실생활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지역 스쿨존 사고 증가...안산·수원·고양시 등 전체의 31.9%

    경기지역 스쿨존 사고 증가...안산·수원·고양시 등 전체의 31.9%

    경기도내 어린이 안전보호구역(스쿨존)에서 12세이하 어린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스쿨존 12세 이하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총 5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5년 105건이었던 교통 사고건수가 이듬해 84건으로 줄었으나, 2017년 96건, 2018년 112건, 2019년 123건으로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에 따른 어린이 부상자수 역시 증가했는데, 2015년 109명이었던 부상자수는 2016년에 89명으로 줄었으나, 2017년 96명, 2018년 118명, 2019년 132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군 가운데 안산시가 94건으로 교통사고 10건 중 2건에 달했으며(18.1%) 이어 수원 38건(7.3%), 고양 34건(6.5%) 순으로 나타났다. 법규위반별로는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이 175건으로 33.7%에 달했으며 신호위반이 126건(24.2%),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 115건(22.1%) 등으로 집게됐다. 김회재 의원은 “스쿨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요 원인인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신호위반·안전운전 의무 불이행과 같은 법규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초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정비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팡파르

    “예뻐지고 싶으면 클릭하세요”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온라인으로 펼쳐진다. 수출진흥 엑스포로 기업과 바이어간 화상 비즈니스상담이 중심이지만 홈페이지 내에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넘쳐난다. 온라인 전시관은 참가 기업 152곳과 참여제품 513개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꾸며졌다. 관심 기업을 클릭하면 자사 홈페이지로 연결돼 궁금한 사항을 질문할수 있다. 뷰티관련학과 학생들이 미리 사용해본 제품사용 후기를 본 후 클릭 한 번으로 제품구매도 할 수 있다. 50개 기업은 10~50% 할인 또는 1+1행사를 실시한다. 연예인 유튜버 전효성을 포함 미현, 셈니, 아우라M, 귄펭, 윤터터 등 6명의 유명 유튜버가 참가기업 제품을 시연하는 뷰티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이곳에선 뷰티라이프의 트랜드 변화와 직장인, 남성, 주부, 청소년 대상 맞춤형 정보가 제공된다. 영상은 20일부터 24일까지 날짜별로 오전 11시에 엑스포 홈페이지에 1개씩 업로드된다. 경품이벤트도 풍성하다. 엑스포 홈페이지 내 ‘뷰티스탬프 랠리’, ‘오송 OX퀴즈’, ‘신규회원가입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총 220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화장품 뷰티박스와 4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이 지급된다. 이벤트 중복참여가 가능해 이곳저곳을 클릭하면 경품당첨 가능성을 높일수 있다. 화장품 수출전문 엑스포답게 행사 기간중 바이어 2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출계약 등을 체결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화상 상담은 700회가 진행된다. 충북의 화장품산업 발전상을 살펴볼수 있는 K-뷰티관, 국내외 전문강사 18명이 화장품 뷰티 트랜드를 설명하는 E-컨퍼런스도 운영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올해 8번째인 엑스포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닷새 연속 두 자릿수’ 신규 확진 58명…위험요인 여전히 산재

    ‘닷새 연속 두 자릿수’ 신규 확진 58명…위험요인 여전히 산재

    지역 발생 41명·해외 유입 17명지역 발생 나흘 만에 50명 아래로경기 28명·서울 11명·인천-강원 3명부산-경북-충북-충남 2명최근 요양·재활병원을 연결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16일 이후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하지만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초중고 등교 인원도 3분의 2로 확대된 데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나들이객도 늘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요양·재활병원 고리로 집단감염 이어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 53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6명)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18명 줄어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달 1일부터 일별 확진자 수는 77명→63명→75명→64명→73명→75명→114명→69명→54명→72명→58명→98명→91명(입항 후 되돌아간 러시아 선원 11명 제외)→84명→110명→47명→73명→91명→76명→58명으로 100명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58명 가운데 지역 발생이 41명,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발생 확진자는 전날(50명)보다 9명 줄어 50명 아래로 떨어졌다. 50명 미만은 지난 16일(41명) 이후 나흘 만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22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36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고령자가 많아 감염병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요양·재활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 광주시 ‘SRC재활병원’과 관련해 전날 정오 기준으로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6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간병인 2명,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지인 7명, SRC재활병원 인근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 등이다. 서울 도봉구 정신과전문병원 ‘다나병원’에서도 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6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부산 북구 ‘해뜨락요양병원’ 사례의 경우 이틀 전 14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73명으로 증가했지만, 전날에는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 밖에 서울 송파구 잠언의료기기’(누적 35명), 인천 남동구 카지노 바 ‘KMGM 홀덤펍 인천 만수점’(16명) 등 여러 곳에서 확진자가 1∼2명씩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해외 유입 확진자 17명 중 미국이 최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26명)보다 9명 줄었다. 이들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4명은 경기(6명), 충북·경북(각 2명), 부산·강원·충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7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중국 2명, 아랍에미리트·인도·이라크·벨기에·영국·루마니아·멕시코·케냐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4명이었다. 지역 발생과 해외 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1명, 경기 28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42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0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4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6%다. 확진 이후 상태가 악화한 위증·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명 줄어 7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8명 늘어 누적 2만 3466명이 됐다. 격리돼 치료 받는 환자는 43명 줄어든 1420명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건수는 총 249만 1311건이다. 이 가운데 244만 659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만 9379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이뤄진 검사 건수는 1만 2085건이다. 전날(4697건)보다 7388건 늘었다. 전날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0.48%(1만 2085명 중 58명)로, 직전일 1.62%(4697명 중 76명)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속보] 신규확진 58명, 5일 연속 두 자리…지역발생 41명

    [속보] 신규확진 58명, 5일 연속 두 자리…지역발생 41명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집계되며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어 누적 2만 5333명이라고 밝혔다. 58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41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6명)보다 18명 줄어들며 지난 16일부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59명으로 늘어…8명 추가확진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59명으로 늘어…8명 추가확진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 광주시 초월읍 SRC재활병원과 관련된 확진자가 8명이 추가로 확진돼 19일 오후 3시 현재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들은 이 재활병원과 맞붙은 특수학교인 광주새롬학교 학생 1명을 비롯해 확진된 물리치료사의 접촉자 1명, 환자 보호자의 가족2명, 물리치료사의 가족 1명 등이 포함됐다. 신동헌 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에서 “19일 오전 현재 이 재활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들은 간호사 1명, 치료사 4명, 환자(퇴원환자 1명 포함) 18명, 간병인 14명, 보호자 10명, 행정직원 1명, 간병인의 가족 3명, 광주새롬학교생 1명, 치료사 지인 1명 등이었으나, 오후에 검사 결과 8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해당 재활병원과 광주새롬학교, SRC요양병원이 같은 복지법인 소속으로 나란히 붙어있고 인력 교류가 있어 이동검체반 30여명을 긴급 투입해서 이들 시설 이용자 1165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했고, 19일 오전 현재까지 111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새롬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모두 109명으로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시장은 “유사사례 발생 차단을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주간보호시설 등 69개소 2200여명의 종사자와 이용자를 전수검사하고 이후 유증상자 발생 즉시 업무배제 및 신속 검사를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다중이용시설인 인근 삼육병원장례식장을 일시 폐쇄하고 이날 재개 예정이던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의 개관을 잠정 연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백색입자’ 독감 백신 접종자 10명 중 9명이 아동·청소년

    ‘백색입자’ 독감 백신 접종자 10명 중 9명이 아동·청소년

    백색입자가 발견된 인플루엔자(독감)백신 접종자가 69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93.1%는 아동과 청소년이었다. 19일 질병관리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일 백색입자가 발견되고서 정부가 9일 해당 사실을 공표하기까지 사흘간(7~9일) 12개 시·도 188개 의료기관에서 6897명이 문제의 백신을 접종 받았다.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고한 6479명보다 418명이 더 늘었다. 연령별로는 0~10세가 5415명(78.5%), 11~20세가 1007명(14.6%)으로 아동·청소년이 93.1%(6422명)를 차지했다. 20대는 96명, 30대는 240명, 40대는 74명, 50대는 37명, 60대 이상은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4명, 인천 3명, 울산 387명, 경기도 685명, 강원도 535명, 충북 25명, 충남 878명, 전북 1082명, 전남 1065명, 경북 950명, 경남 413명, 제주 230명이었다. 성분 분석검사 등을 통해 해당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지만, 식약처의 늑장 대응으로 맞지 않아도 될 백색입자 독감백신을 국민이 접종받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오후 2시 경북 영덕군 보건소로부터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후 해당 백신을 긴급 수거해 9일 오후까지 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정작 국민에게는 9일 오후 6시에서야 독감 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선제적으로 국민에게 알린 뒤 각종 조치를 취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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