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8명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6·25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7월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A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64
  • “지방선거 출마” 공직사회도 들썩

    “지방선거 출마” 공직사회도 들썩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서 이제 관심은 오는 6월 1일 열리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쏠린다. 전통적으로 가장 많은 출마자를 배출하는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장을 노리는 공직자들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공직사회가 조금씩 들썩이고 있다. 10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현재 지자체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중앙부처 공직자는 18명 정도로 추산된다. 행안부가 13명으로 가장 많고 기획재정부 2명, 국토교통부 2명, 중소벤처기업부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4명, 전북이 3명, 전남·경남이 2명씩, 서울·대전·경기·충북·충남이 1명씩이다. 행안부는 고위공직자가 대거 지방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두 명은 광역단체장에 출마할 예정이다. 행안부 인사실장과 소청심사위원장을 지낸 최민호 전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세종시장에, 행안부 1차관과 국가기록원장을 지낸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이 충북지사 선거에 나선다. 이재관 전 소청심사위원장은 충남 천안시장에, 서필언 전 행안부 차관은 경남 통영시장, 심덕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전북 고창군수, 이범석 전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충북 청주시장, 김희겸 전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기 수원시장, 박성호 전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경남 김해시장,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실 행정관은 전남 장성군수에 출마한다. 광역단체 기조실장과 부단체장 등으로 일하다 곧바로 지방선거에 나서면서 이해 충돌 뒷말이 나오는 사례도 있다. 서철모 전 대전 행정부시장은 대전 서구청장에, 이창재 경북 김천부시장이 김천시장, 김장호 경북 기획조정실장이 경북 구미시장에 관심을 두고 있다. 채홍호 대구 행정부시장도 경북 문경시장 자리를 주시하고 있다. 기재부 출신인 우범기 전북 정무부지사와 윤병태 전 전남 정무부지사도 각각 전북 전주시장과 전남 나주시장 직에 나온다. 이 밖에 최정호 전 국토부 2차관은 전북 익산시장, 박일하 전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은 서울 동작구청장, 권대수 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경북 안동시장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단체장 출마 예정자가 끊이지 않는 이유는 역시 성공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 꼽힌다. 현직 단체장 중에서도 이용섭 광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등을 비롯해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 오세현 충남 아산시장,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 등이 중앙부처 공직자 출신이다. 특히 내무부 지방기획국장을 지낸 이 지사는 충주시장과 충북지사를 세 차례씩 지냈고, 송 지사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물론 선거에 도전하는 중앙부처 공직자가 반드시 꽃길만 걷는 건 아니다. 2020년 총선에서 출마해 당선됐던 행안부 차관 출신인 박찬우 전 의원이나 지방재정세제실장을 지낸 정정순 전 의원처럼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된 사례도 있다. 한 전직 행안부 실장은 선거에 출마한다고 재산을 다 쏟아부었다가 경선 문턱도 넘지 못하면서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내몰리기도 했다. 행안부 출신으로 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이 많은 이유는 “유혹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 때문이다. 중앙부처 A국장은 “행안부 공무원은 기초지자체와 광역지자체 부단체장을 거친다. 일단 부단체장이 되기만 하면 자동으로 잠재적 후보 취급을 받는다. 여기저기서 ‘다음에 출마하시라’는 얘기를 자꾸 듣는다. 영향을 안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밑져야 본전이고 아는 사람이 단체장이 되면 그 자체로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자기 이력을 위하다가 정치 중립 의무와 공직윤리가 훼손될 우려도 있다”고 꼬집었다.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하다 접은 중앙부처 B국장은 “단체장은 정치인이다. 관료 생활 오래한 사람들이 정치를 시작하면 초보일 수밖에 없다. 관료와 정치는 완전히 다른 영역인데 쉽게 보고 덤비다 낭패 보는 선배들 여럿 봤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정치인으로서 훈련된 사람이 지방단체장을 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 전남대 교사임용 304명 합격

    전남대학교가 올해 교사임용시험에서 무려 304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3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전남대 사범대학은 2022학년도 전국 교사임용시험에서 수학 25명을 비롯해 사범대학 16개 전공에서 238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또 상담 23명 등 교육대학원과 일반교직에서도 66명이 합격했다. 이는 거점국립대 가운데 3년 연속 최다 합격의 쾌거다. 특히, 교원시험 재수가 일반화될 정도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부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학생이 57명이나 돼 교수들의 지도역량을 바탕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 134명을 비롯해, 광주 39명, 경기 25명, 전북 18명 순이고, 충남, 인천, 서울, 부산 등 합격생 배출이 전국적으로 비교적 고르게 분포했다. 이중 광주지역은 전체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면서 합격자 수가 함께 감소했다. 김회수 전남대 사범대학장은 “사범대학, 교육대학원, 일반 교직개설 학과의 교수, 직원,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당당하고 자유로운 교원’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2시 기준 20.3%…900만명 근접

    [속보] 20대 대선 투표율 오전 12시 기준 20.3%…900만명 근접

    9일 오전 12시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전국 투표율이 2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전 12시까지 6시간 동안 전국 유권자 4419만 7692명 중 896만 24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4.5%와 비교해 4.2% 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 투표율은 대구가 23.5%로 가장 높았고, 울산(21.4%), 경기·충북(21.3%)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16.4%), 광주(16.6%), 전북(17.1%) 순이었다. 앞서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중 1632만 3602명이 투표에 참여해 전국 누적 36.93%의 투표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시간 뒤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엔 사전투표율이 합산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오후 8시 10분쯤 개표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찰, 농촌 창고에서 판 벌인 상습 도박꾼 29명 검거

    경찰, 농촌 창고에서 판 벌인 상습 도박꾼 29명 검거

    농자재 창고를 도박장으로 개조해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여온 30여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의 치밀한 작전으로 전원 현장에서 검거됐다. 8일 전남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전남 화순군 능주면 한 산기슭에 농자재 보관 창고로 보이는 한 건물에서 성인남녀 수십여 명이 모여 도박을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비상 상황에 준해 수사 부서 전 직원을 소집해 출동한 경찰은 지난 4일 도박장 인근에서 잠복을 시작했다. 승용차를 타고 온 도박꾼들이 속속 도착하고 분위기가 무르익자 경찰 20여명은 도박장 주변을 촘촘히 에워싼 뒤 현장을 급습했다. 치밀하게 짜인 작전은 마치 첩보영화와 같은 장면처럼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다. 도박장에 있던 사람은 남성 11명, 여성 18명 등 모두 29명으로 화투를 이용한 도박을 하고 있었다. 경찰이 들이닥치자 도박장에 있던 사람들은 혼비백산 달아나려 했다. 이중에는 판돈을 소파 밑이나 화물 팔레트(팰릿) 밑에 숨기려 한 사람들도 있었다. 경찰은 이날 도박장에 있던 전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도박 자금 3000여만원을 압수했다. 이들은 광주와 나주, 화순 등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장소를 옮겨가면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도박장을 개설한 이들은 총책은 물론 꽁지(전주)와 문방(감시책)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운영했다. 경찰은 상습도박 또는 도박장 개설 등 혐의로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 신청 등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속보] 대선 이틀 앞두고 신규 확진 17만 6086명… 1549명 늘어

    [속보] 대선 이틀 앞두고 신규 확진 17만 6086명… 1549명 늘어

    경기 4만 3982명…수도권 8만 8434명부산 1만 7050명…비수도권 8만 7652명접종완료율 86.5%… 3차 접종률 62%하루새 사망 139명… 2030대 3명 포함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이틀 앞둔 7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7만명을 넘어 17만 608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49명이 늘어난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3만 3703명, 경남 1만  841명오미크론 검출률 거의 100%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 608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된 17만 4537명보다 1549명 많다. 1주 전인 지난달 28일 동시간 집계치(11만 8000명)와 비교하면 1.5배 많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8만 8434명(50.2%), 비수도권에서 8만 7652명(49.8%)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경기 4만 3982명, 서울 3만 3703명, 부산 1만 7050명, 경남 1만 841명, 인천 1만 749명, 경북 7267명, 충남 6794명, 대구 6401명, 광주 6331명, 대전 5608명, 전남 5125명, 강원 4918명, 울산 4560명, 전북 4417명, 충북 4411명, 제주 2643명, 세종 1286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지배종으로 자리 잡은 이후 신규 확진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국내 감염 사례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의 검출률은 거의 100%(99.96%)에 달했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만 8990명→21만 9228명→19만 8800명→26만 6849명→25만 4327명→24만 3626명→21만 716명으로 하루 평균 21만 8934명이다.위중증 1000명 육박에 병상 비상하루새 사망 139명…누적 9096명  이날 0시 기준 집계된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885명)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이다. 지난달 23일 500명대로 올라선 위중증 환자 수는 12일 만에 배 가까이 증가하며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과 국내 연구기관들은 위중증 환자 수가 이달 중 1700명에서 최대 275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증 병상 가동률도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59.8%(2747개 중 1643개 사용)로 전날(56.4%)보다 3.4% 포인트 올랐다. 수도권 가동률은 55.9%, 비수도권 가동률은 이보다 높은 69.1%다.사망자도 연일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39명으로 직전일(161명)보다는 2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909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9%다.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80세 이상이 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28명, 60대 10명, 50대 8명, 40대 3명 등이다. 청년층에서도 30대 2명, 20대 1명이 사망했다.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5%(누적 4439만 4243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0%(누적 3180만 2879명)가 마쳤다.
  • “전쟁터 방불케 한다” 용의자의 ‘토치’ 방화…위기 빠진 동해

    “전쟁터 방불케 한다” 용의자의 ‘토치’ 방화…위기 빠진 동해

    “동해시 전역이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불바다가 되기 일촉즉발의 상황입니다” 산불 용의자의 토치 방화로 인해 도심 전역이 검은 연기에 휩싸인 강원 동해시 주민들은 일몰 시각이 다가오면서 엄습해오는 공포감에 절규했다. 한 주민은 “강릉 옥계에서 시작돼 밤새 번진 산불이 도심 곳곳의 아파트와 주택가를 집어삼킬 듯 위협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주민들이 무시했다”…강릉 산불 방화 용의자, 방화 시인 5일 새벽 발생한 강원 강릉시 옥계면 산불을 낸 혐의로 체포된 60대가 무시당했다는 이유 등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방화 혐의로 체포된 옥계면 남양리 주민 A(60)씨는 “주민들이 수년 동안 나를 무시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방화를 시인했다. 그는 이 외에도 여러 이유를 들며 자신이 범행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전 1시 7분쯤 “A씨가 토치 등으로 불을 내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체포 당시 A씨로부터 헬멧과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발생 후 불과 1시간 30여 분인 새벽 2시 40분쯤 동해시 망상동 만우마을 주민들은 대피 안내 문자를 받았다. 마을 인근까지 번진 화마로 인해 주민들은 잠에서 깨 몸만 겨우 빠져나와 대피했다. 동해시는 수송 버스를 투입해 해당 마을 주민들을 동해체육관 등 9곳의 대피장소로 숨 가쁘게 실어 날랐다. 이어 새벽 4시 23분 동해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렸다. 오전 7시 1분에는 화마가 발한동 아파트까지 위협하자 도시가스 차단 예고 방송까지 내보내는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만 520여 명이다. 일몰 시각이 임박해질수록 대피 인원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관계자는 “현재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는 것을 전국에 알려야 한다”며 “변수는 바람으로, 밤이 되면 바람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주택가 등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여의도 면적 두 배 불타”… 강릉 옥계·동해 500㏊ ‘쑥대밭’ 이날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현재 산림 피해 면적은 강릉 옥계와 동해를 합쳐 500㏊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290㏊)의 두 배 가까운 산림이 쑥대밭이 된 셈이다. 축구장 계산하면 700배가 넘는 규모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주택 4채가 불에 탔고, 동해로 불이 번지며 펜션을 비롯해 묵호와 망상에서 건물 31채가 피해를 봤다. 특히 산불이 도심 전체를 포위하듯이 번지고 있어 피해는 더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발한동 등지 주민 주민 518명이 망상컨벤션센터와 국민체육센터, 북평여고 체육관, 동해체육관, 복지센터로 대피했다. 현재 동해 도심은 시커먼 연기로 뒤덮여 있다. 도로는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차들로 주차장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다. 오후 한때 불이 시내 야산과 주택가까지 내려오면서 주민들은 집에 물을 끼얹으며 피해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자주 목격됐다.
  •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교육청, 올해 지방공무원 259명 채용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두차례 임용시험을 통해 9개 직렬에 걸쳐 지방공무원 25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제1회 임용시험은 오는 6월 18일 9급 교육행정직 등 8개 직렬 공개경쟁 임용시험과 운전, 조리, 시설관리 등 3개 직렬에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치러진다. 제2회 임용시험은 오는 10월 29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를 대상으로 경력 경쟁 임용시험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응시원서 접수는 제1회 시험은 4월 18일 부터 22일 까지, 제2회 시험은 8월 22일 부터 26일 까지 각각 5일간 진행한다.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교육행정 162명, 전산 5명, 사서 4명, 공업(일반기계) 2명, 시설(일반토목) 1명, 시설(건축) 8명, 조리 22명, 기록연구사 1명을 선발한다.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는 공업(일반기계)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시설(토목)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 25명, 조리 8명, 시설관리 15명을 뽑는다. 경남교육청은 공직 다양성과 균형 인사 실현을 위해 장애인 구분 모집 19명(교육행정 18명, 사서 1명), 저소득층 구분 모집 6명(교육행정 2명, 조리 3명, 운전 1명)을 선발한다. 또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6명, 국가유공자(보훈청 추천) 11명(조리 6명, 운전 3명, 시설관리 2명)을 구분 모집으로 뽑는다. 최종합격자는 1회 시험 8월 29일, 2회 시험은 12월 12일 경남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 컬링 ‘장윤정 고백’ 메달 사냥 시작...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컬링 ‘장윤정 고백’ 메달 사냥 시작...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오늘 개막

    베이징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가 4일 다시 타오른다.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흘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스포츠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패럴림픽에는 50여 개국에서 약 1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총 78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패럴림픽 6개 전 종목에 선수 32명과 임원 50명 등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직전인 평창 대회까지 통산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한국은 이번 베이징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목표로 잡았다.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냐오차오(새 둥지)’라 불리는 베이징국립경기장(국가체육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윤경선 선수단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 9명과 하키(13명), 컬링(5명) 대표팀 선수 18명, 임원 14명 등 총 41명이 참가한다.개회식 기수로는 휠체어컬링 대표팀 ‘장윤정 고백’의 리드 백혜진이 단독으로 나선다. 장재혁, 윤은구, 정성훈, 고승남, 백혜진으로 구성된 ‘장윤정 고백’ 팀은 멤버 모두 첫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각자 성을 한 글자씩 따 팀명을 만들어 화제가 됐다. 선수단을 이끌 기수이자 ‘홍일점’ 백혜진은 첫 스톤을 던지는 리드다. 러시아 침공으로 힘겨운 상황에 놓여있는 우크라이나도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선수 20명, 가이드 9명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선수단은 지난 2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동조국’ 벨라루스의 선수단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출전이 금지됐다.
  • 하루10개씩 천차만별… 여론조사 신뢰합니까

    하루10개씩 천차만별… 여론조사 신뢰합니까

    바야흐로 선거 여론조사 전성시대다. 1987년 대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선거 여론조사는 가가호호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거쳐 유선전화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대중화됐다. 번번이 결과 예측에 실패하면서 무용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최근에는 연령·성별·거주지 등의 정보가 담긴 가상(안심)번호가 도입되면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면서 공식선거운동 기간에 들어서는 하루 10건씩 조사 결과가 쏟아졌다. 언론들이 여론조사 인용, 보도를 너무 남발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대선에서 여론조사 등록기관은 모두 89곳으로 21대 총선(79곳)보다 10곳이 늘어났다. 19대 대선(27곳)과 비교하면 3배 이상 증가했다. 이렇다 보니 지난 1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대선 관련 여론조사는 518건에 달한다. 하루 평균 약 8.3건이 쏟아진 셈이다. 영국계 리서치 회사 칸타(Kantar)의 한국지사인 칸타코리아나 프랑스계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1974년부터 설립돼 소비자 조사를 진행해 온 한국갤럽 등 인지도가 높은 곳도 있지만, 선거를 앞두고 갑자기 생겨나는 곳도 있다. 물론 대선, 총선, 지선(지방선거) 등 선거철이 대목이지만 선거 관련 조사가 주요 수입원이 아닌 곳도 많다. 통상 업계 1, 2위를 다투는 업체의 경우 마케팅용 소비자 조사를 주로 하고 정치 관련 여론조사는 그다지 비중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 한 여론조사 업체 관계자는 “정치 분야에서는 지방 정부에서 발주하는 정책 관련 의식 조사나 컨설팅이 많고, 일반 기업들의 시장 조사 등이 더 큰 매출을 차지한다”며 “정치(선거 관련) 조사는 이름을 알리거나 회사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영세 여론조사 업체는 총선이나 지선에서 비롯된 선거 여론조사가 주된 수입원이다. 조사 방법은 크게 전화면접+가상(안심)번호 조사방식, 자동응답(ARS)+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통상 전화면접은 1명당 1만원꼴로, 여론조사심의위가 선정한 표본인 1000명을 기준으로 하면 1000만원이다. 연령·거주지·성별 등 인구 규모에 비례한 정보가 담긴 ‘0505’로 시작되는 안심번호 단가는 올해 기준으로 319원이다. 1000명을 조사할 경우 통상 20~30배수의 안심번호를 구매하는데, 이 비용만 630만~950만원이 소요되는 셈이다. ARS 방식은 단가가 저렴해 신생 업체들이 주로 사용한다. 언론사가 여론조사 업체를 별도로 설립하기도 한다. 업체가 난립하면서 ARS는 200만~300만원 정도의 덤핑 가격에 조사가 가능하다. 실제로 ARS+RDD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 직원수를 기업정보 및 고용정보 사이트에서 찾아보면 리얼미터 18명, 한길리서치 6명 등 소규모로 운영된다. 반면 전화면접+가상번호 주력 업체의 경우 한국리서치 335명, 한국갤럽 203명 등 규모가 큰 편이다. 여론조사 기관이 난립한 배경에는 느슨한 등록 기준이 문제로 지적된다. 전화 면접·전화 자동응답 조사 시스템, 분석 전문 인력 1명 이상 등 3명 이상 상근 직원, 여론조사 실시 실적 10회 이상(설립 1년 미만은 3회) 또는 최근 1년간 여론조사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조사 시스템·직원 수용이 가능한 사무소만 있으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앙선관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79곳 중 45개(57.0%) 업체가 조사분석 전문 인력을 단 한 명만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실적을 미기재하거나 매출 자료를 내지 않은 곳도 91.2%에 달했다. ARS+RDD 방식을 선호하는 신생 여론조사 기관들이 난립하면서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시키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주요 여론조사 기관 중 리얼미터·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ARS를,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전문회사 4개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는 전화면접 방식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한국갤럽은 RDD 방식을 활용한다. 전화면접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진행하기 때문에 응답률이 ARS 조사보다 비교적 높다는 장점이 있다. 응답률이 높기 때문에 중도층 여론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정치고관여층이 주로 참여하는 ARS에 비해 ‘모른다’고 답하는 비율이 높다. 반면 ARS 조사는 정치고관여층이 주로 참여하는 만큼 ‘모른다’고 답하는 비율이 낮다. 다만 소수의 견해가 전체를 대변하는 왜곡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응답률 또한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정치고관여층의 참여비율이 높은 만큼 대통령 국정 운영이나 정당 지지율 등의 여론을 분석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선거운동기간 이 후보는 주로 전화면접 조사에서, 윤 후보는 ARS 조사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수치에 집중하기보다는 조사 방식에 따른 특징을 이해하고 추세를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대진 조원C&I 대표이사는 “ARS와 전화면접의 가장 큰 차이는 응답자의 정치관여수준이 다르다는 것”이라며 “전화면접조사는 ‘모름’ 응답 비율이 높아지는 만큼 투표율이 높을 때는 ARS가, 반대로 투표율이 낮을 때는 전화면접이 더 현실을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 자연 찾아 건너온 학생들… 폐교 위기 제주 선흘초 살렸다

    자연 찾아 건너온 학생들… 폐교 위기 제주 선흘초 살렸다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생태수업을 병행하니까 학부모와 학생들이 좋아하고 저절로 학생수가 늘어나게 됐습니다.” 제주 조천읍 선흘1리에 있는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가 27년 만에 선흘초로 승격되면서 취임한 강정림 교장은 3일 “자연이 준 선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선흘1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람사르습지인 선흘곶자왈이 있고 동백동산을 품은 천혜 자연의 중산간마을이다. 선흘초는 2014년까지 학생수가 20명에 그쳐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2015년 건강생태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수가 늘기 시작했다. 습지·오름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건강과 생태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아 실천하는 학교로 운영되자 이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015년 21명, 2018년 62명, 2020년 92명, 지난해 7월엔 110명으로 7년 새 5배 늘었다. 올해는 90명이다. 8명의 교사가 학년당 17~18명의 학생과 호흡한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할 때도 선흘분교는 지난해 일 년 내내 대면 수업을 하는 특권을 누렸다. 이 모든 게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학습 프로그램 덕분이었고, ‘작은 학교’만이 갖는 매력 때문이었다. 그러나 본교 승격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36년 4월 5일 선흘간이학교로 문을 연 뒤 1944년 5월 15일 선흘공립학교로 승격됐으나 1949년 4·3의 아픔 속에 폐교됐다. 1953년 4월 1일 선흘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했으나 학생수 감소로 1995년 분교로 개편됐다. 27년 만의 선흘초 승격에 졸업생들의 축하 전화가 물밀듯이 들어오며, 없었던 총동문회까지 결성됐다. 강 교장은 “제주형자율학교인 생태학교로 지정된 만큼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3시간은 무조건 건강생태수업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심어 줘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커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합격 공식 확 달라졌다… 공시 경쟁률 역대 최저

    합격 공식 확 달라졌다… 공시 경쟁률 역대 최저

    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락 추세는 국가공무원 7급 공채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특히 올해는 9급 채용시험 유형 변화가 예고돼 있어 준비생들이 지원을 꺼리는 경향이 반영됐다는 분석도 있다. 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에는 5672명 선발에 16만 5524명이 지원해 경쟁률 29.2대1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5년 76.1대1이었던 9급 시험 경쟁률은 2011년 93.3대1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5년 51.6대1, 2017년 46.5대1, 2019년 39.2대1, 2021년 35.0대1 등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7급 경쟁률도 2011년 122.7대1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5년 81.9대1, 2017년 66.2대1, 2019년 46.4대1, 2021년 47.8대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꾸준히 하락하는 건 사실 지원자와 실제 응시자 사이에 드러나는 착시 효과로 보는 게 타당하다. 인사처 출범 이후 7·9급 공무원시험 응시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9급 응시자는 2015년 14만 1718명, 2017년 17만 2691명, 2019년 15만 4331명, 2020년 13만 1235명, 2021년 15만 6311명이었다. 7급 시험 실제 응시자 역시 2015년 3만 3877명, 2017년 2만 7134명, 2019년 2만 5244명, 2020년 2만 3255명, 2021년 2만 4723명으로 9급 시험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7급과 9급 경쟁률과 응시율이 모두 감소한 2020년은 코로나19 불안감 때문에 원서 접수만 하고 응시는 하지 않는 ‘허수’ 지원자와 연습 삼아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모두 줄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코로나19 불안감이 줄어든 2021년에는 지원자와 응시자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7년에는 경쟁률과 응시율이 7급은 감소하고 9급은 증가했는데, 이는 그해 7급 선발 예정이 730명으로 전년도보다 140명 줄어든 반면 9급 선발 인원은 4910명으로 전년도보다 790명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공시생’ 규모 자체에 큰 변화가 있는 건 아니다. 노량진 학원가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 줄었다는 징후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자가 16만 5524명으로 작년보다 3만 2586명이나 줄어들 정도로 경쟁률이 감소한 데는 시험과목 변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는 2019년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9급 채용 시험에 수학, 과학, 사회 등 고교과목을 제외하고 직렬(류)별 전문과목이 필수가 된다. 가령 일반행정은 지난해까진 5개 선택과목(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에서 2개를 선택했지만 올해부턴 2개 필수과목(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으로 바뀐다. 한 공무원수험생은 “예전엔 암기만 열심히 하는 식에서 경기규칙이 완전히 바뀐 것과 다름없다. 주변에 몇 달 해 보다가 올해는 시험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 개학 첫날 미등교 학생 16만명… 자가진단앱 참여 83.7%

    개학 첫날 미등교 학생 16만명… 자가진단앱 참여 83.7%

    개학 첫날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6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3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자가진단 앱으로 등교 전 진단에 참여한 학생은 개학일인 지난 2일 기준 491만 973명으로, 전체 유치원·초중고생 586만 7888명의 83.7%였다. 이 가운데 등교 중지를 안내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수 대비 2.69%인 15만 8171명이었다. 초등학생이 8만 98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3만 3488명, 고등학생이 2만 6895명, 유치원생이 7400명이었다. 자가진단 앱에서 코로나19 임상증상 여부에 ‘예’라고 응답했거나, 본인이나 동거인의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 또는 본인이나 동거인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대기라고 답했을 때 등교중지 안내를 받는다. 학생들은 주 2회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한 뒤 음성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검사 후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으로 진행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권고사항이고 법적인 강제사항은 아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친구들한테 감염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전국 초중고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606만개를 배부하고, 4~8일에는 셋째 주까지 사용할 물량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송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가면서 학교에 대한 인력 지원에도 나섰다. 교육부는 정원 외로 보건교사 1303명을 이미 채용했고, 보건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 178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 등교 시 발열 검사, 취약 시설 소독 등을 담당하는 학교 방역 인력은 7만 356명 중 87.1%인 6만 1549명을 채용한 상태다. 이번 달 안에는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 교사 8900명을 채용해 배치하기로 했다. 비상시를 대비해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인력 풀을 전국 7만 5000명 규모로 마련한다. 올해 1학기에 한해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령 제한을 해제해 긴급 교사 대체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측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되면 그 업무까지 더 하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감당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 업무는 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 경기지역 3일 오후 9시 7만6041명 확진…이틀만에 또 최다 감염

    경기지역 3일 오후 9시 7만6041명 확진…이틀만에 또 최다 감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경기지역에 3일 오후 9시 현재 7만6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604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시간대 최다이며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1일 6만8623명보다도 7418명 많은 수치다. 지난달 22일(5만3532명) 5만명대에 들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1일 6만명대에 올라섰는데 이틀 만에 다시 7만명대가 됐다. 이날 추세로 보면 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3일 하루 전체 신규 확진자 수는 8만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 9급 공무원 시험 경쟁률 대폭 감소 이유는

    “글쎄요… 사실 저희도 궁금합니다.” 국가직 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에서도 아직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3일 인사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에는 5672명 선발에 16만 5524명이 지원해 경쟁률 29.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05년 76.1대 1이었던 9급 시험 경쟁률은 2011년 93.3대 1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5년 51.6대 1, 2017년 46.5대 1, 2019년 39.2대 1, 2021년 35.0대 1 등으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이런 하락 추세는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역시 동일히다. 7급 경쟁률은 2011년 122.7대 1로 최고점을 찍은 뒤 2015년 81.9대 1, 2017년 66.2대 1, 2019년 46.4대 1, 2021년 47.8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꾸준히 하락하는 건 사실 지원한 사람과 실제 시험을 치른 사람의 괴리에 따른 착시효과로 보는게 타당하다. ‘서울신문’이 인사처 출범 이후 7급과 9급 공무원시험 응시자 추이를 살펴본 결과, 2015년 14만 1718명, 2017년 17만 2691명, 2019년 15만 4331명, 2020년 13만 1235명, 2021년 15만 6311명이었다. 7급 시험 실제 응시자 역시 2015년 3만 3877명, 2017년 2만 7134명, 2019년 2만 5244명, 2020년 2만 3255명, 2021년 2만 4723명으로 9급 시험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7급과 9급 경쟁률과 응시율이 모두 감소한 2020년은 코로나19 불안감 때문에, 원서 접수만 하고 응시는 하지 않는 ‘허수’ 지원자와 연습삼아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 모두 줄어들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는 코로나19 불안감이 줄어든 2021년에는 지원자가 응시자가 2019년 수준을 회복한 것에서도 잘 드러난다. 2017년에는 경쟁률과 응시율이 7급은 감소하고 9급은 증가했는데, 이는 그 해 7급 선발예정이 730명으로 전년도보다 140명 줄어든 반면 9급 선발인원은 4910명으로 전년도보다 790명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올해 들어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대폭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지원자는 16만 5524명으로 작년보다 3만 2586명이나 적다. 이에 대해서는 시험과목 변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턴 9급 채용 시험에 수학, 과학, 사회 등 고교과목을 제외하고 직렬(류)별 전문과목이 필수가 된다. 가령 일반행정은 지난해까진 5개 선택과목(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사회, 과학, 수학)에서 2개를 선택했지만 올해부턴 2개 필수과목(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으로 바뀐다. 2018년 세무직 9급 합격자 가운데 전문과목(세법개론, 회계학, 행정학개론)을 하나도 선택하지 않은 비율이 65.5%나 될 정도로 시험에 유리한 고교과목만 선택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에 인사처는 2019년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2년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 공무원수험생은 “예전엔 암기만 열심히 하는 식에서 경기규칙이 완전히 바뀐 것과 다름없다. 주변에 몇 달 해보다가 올해는 시험 자체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20·30대 인구감소와 공무원연금제도 변화 영향도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20·30대 인구는 2017년 1417만명에서 2021년에는 1337만명으로 감소했다. 2016년부터 입직한 공무원들은 공무원연금 수급액이 국민연금 수준으로 바뀐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노량진 학원가 관계자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 줄었다는 징후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공무원연금제도 변화에 대해서도 “당장 취업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는 처지에 수십년 뒤 받을 연금까지 고려한다는 건 현실성 없는 얘기”라고 꼬집었다.
  • 폐교 위기 선흘초의 기적 “자연이 준 선물”

    폐교 위기 선흘초의 기적 “자연이 준 선물”

    “자연과 공존하는 건강생태수업을 병행하니까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좋아하고 저절로 학생 수가 늘어나게 됐습니다.” 함덕초등학교 선흘분교가 선흘본교로 승격되면서 취임한 강정림 교장은 “자연이 준 선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람사르습지인 선흘곶자왈이 있고 동백동산을 품고 있는 천혜자연의 중산간마을이다. 2014년까지 학생수가 20명에 불과했던 폐교 위기에 놓였던 학교가 이주 열풍 속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건강생태학교로 지정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이다. 습지·오름 등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건강과 생태의 가치를 교육과정에 담아 실천하는 학교로 운영되자 이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학생수도 점점 늘었다. 2015년엔 21명, 2018년 62명, 2020년 92명, 지난해 7월엔 110명으로 7년 새 5배 늘었다. 올해 새학기 기준 현재는 90명이다. 8명의 교사가 한 학년당 17~18명의 학생들과 호흡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여느 학교들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할 때도 선흘분교는 지난해 일년 내내 대면수업하는 특권(?)을 누렸다. 이 모든 것이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학습 프로그램 덕분이었고 ‘작은 학교’ 만의 갖는 매력 때문이었다. 그러나 선흘초 본교 승격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36년 4월 5일 선흘간이학교로 문을 연 뒤 1944년 5월 15일 선흘공립학교로 승격됐으나 1949년 4·3의 아픔 속에 폐교됐다. 이후 1953년 4월 1일 선흘국민학교로 승격 개교했으나 학생 수 감소로 1995년 분교로 개편됐다가 이번에 27년만에 다시 본교로 승격됐다. 3번째 부침을 겪은 만큼 교장의 각오도 대단하다. 강교장은 “제주형자율학교인 생태학교로 지정된만큼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전 3시간은 학년마다 무조건 건강생태수업을 할 예정”이라며 “아이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공동체의 의미를 심어줘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커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선흘초교의 승격에 졸업생들의 축하 전화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으며, 없었던 총동문회까지 결성돼 대내외적으로도 웃음을 되찾고 있다.
  • 학생 16만명 개학 첫날 등교 못해…초등생 가장 많아

    학생 16만명 개학 첫날 등교 못해…초등생 가장 많아

    개학 첫날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6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8만 9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학생 83.7% 응답…주2회 검사에 교육부 “권고” 강조 교육부가 3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자가진단 앱으로 등교 전 진단에 참여한 학생 수가 개학일인 2일 기준 491만명 973명으로, 전체 유초중고 학생 586만 7888명의 83.7%였다. 이 가운데 등교중지를 안내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 수 대비 2.69%인 15만 8171명이었다. 초등학생이 8만 98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학생이 3만 3488명, 고등학생이 2만 6895명, 유치원생이 7400명이었다. 학생이 자가진단 앱에서 코로나19 임상증상 여부에 ‘예’라고 응답했거나, 본인이나 동거인의 신속 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 또는 본인이나 동거인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대기라고 답했을 때 등교중지 안내를 받는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자가진단 참여율이 90.5%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교가 86.8%, 고등학교 84.2%였다. 유치원은 51.6%로 진단 참여율이 절반 정도에 그쳤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난해에도 자가진단 앱 참여율이 평균 87∼88% 수준이었다”면서 “미참여 인원 16%는 담임교사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생의 자가진단 참여율 저조에 대해서는 “아직 어려서 직접 하기보다는 부모님들이 도와줘야 하고 새 학기 초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며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일단은 참여율이 낮다고 본다. 아마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주2회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한 뒤 음성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으로 진행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 차관은 “권고사항이고 법적인 강제사항은 아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측면에서, 교우들한테도 감염시키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전국 초·중·고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606만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4~8일에는 셋째 주까지 사용할 키트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22곳, 검사소별로 최소 3개 이동 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검체팀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검체팀 운영장소에 해당 학생이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빠르면 1시간 내에도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고 동시다발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3시간 남짓 걸린다고 교육부는 부연했다. ●교사 인력풀 7만 5천명 구축…교총 “학교에 떠넘기지 마라” 교육부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대에 이르면서 학교에 대한 인력 지원에도 나섰다. 우선 업무과다가 우려되는 보건교사는 정원 외로 1303명을 이미 채용했고, 대규모 학교에 배치해 보건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보건교사 지원 인력은 1780명을 배치했다. 학생들 등교 시 발열 검사, 취약 시설 소독, 외부인 관리, 급식 시간 생활 지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방역 인력은 계획한 7만 356명 중 87.1%인 6만 1549명을 채용했다. 다음 주까지 계획 인원의 94.5%, 이번 달 넷째 주까지는 모두 채용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 안에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 8900명을 채용해 배치한다. 비상시를 대비해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 인력풀을 전국 7만 5000명 규모로 마련하고, 학교별 교사 대체인력 운영 계획에 따라 운용토록 했다. 올해 1학기에 한해 기간제교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령 제한을 해제해 긴급 교사 대체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 차관은 7만 5000명의 교사 인력풀에 대해 “학교가 요구하는 인력을 시도교육청을 통해 채용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라 설명하고 “학교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대체인력이 필요할 때 가능하다면 학교 안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불가능하다면 기간제교사 지원 인력이나 대체 인력풀에서 채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날 설명과 달리, 학교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측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되면 그 업무까지 더해지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또 감당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업무는 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또 “학교에 이런 업무를 전가하지 말고 교육청이 직접 근무시간 확대와 보수 우대로 인력을 확보하고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세계 최초 에너지특화 대학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세계 최초 에너지특화 대학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일 개교했다.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신입생 입학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학사 108명, 석사 18명, 박사 6명, 석·박사 통합과정 25명 등 총 157명이 입학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정부, 지자체, 한전이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2017년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대학입지 선정(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의결(2019년 7월) 및 국무회의 보고(2019년 8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2021년 3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운영에는 2025년까지 총 8289억원이 투입된다. 학부 400명(학년당 100명), 대학원생 600명 규모의 ‘소수 정예 강소형 대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해외석학 및 세계적 수준의 명망 있는 교수진과 토론하면서 국제 감각과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복잡계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르겐 쿠루스 베를린 훔볼트대학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을 이끄는 유룡 석좌교수가 교수진에 합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학식 영상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강국으로 새롭게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개교의 의의를 강조했다. 윤의준 총장은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 공과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에너지 연구와 투자가 국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했다”며 “에너지 분야 세계 톱10 대학으로서 하루 빨리 자리잡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대학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청년이 살고 싶은 강릉으로 오세요” 강릉시 대규모 청년정책 사업 펼친다

    “청년들이 살고 싶은 강원도 강릉으로 오세요“ 강원 강릉시는 연내에 청년 일자리 확대 등 4개 분야 20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강릉시는 청년 일자리 확대, 자립 지원, 청년 활력, 참여와 소통 활성화 등을 골자로하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청년, 민간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한 강릉시 청년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모두 41억 7600만원이 투자된다. 청년 일자리 분야는 중소기업과 청년 매칭의 청년고용 확대, 청년창업가 육성, 비대면, 디지털 분야 청년일경험 등 6개 사업 169명을 목표로 20억 8500만 원을 투입한다. 자립 지원 분야에선 청년 한시 월세 지원, 산업단지 재직 청년 교통비지원, 청년 구직활동 지원 등 4개 사업에 15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 활력 분야에는 청년 허브 청년센터 두루 운영, 강릉살자 시즌2 운영으로 2개 사업에 4억 49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와 소통 활성화 분야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도록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청년정책학교 운영 등 청년들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사업 복합공간인 옥천동 어울림플랫폼 A동 2∼3층 454㎡의 규모에 다양한 공간을 갖춘 청년센터 ‘두루’를 조성했다. 청년(만19∼39세) 누구나 방문해 필요한 교육, 상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공간을 대여해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전반적인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제공, 진로·취업 상담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정일섭 부시장은 “청년지원 및 청년활동 공간인 두루를 기반으로 한 청년주도 참여와 역할 확대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이 강릉시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꿈 꿀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방대 37곳 추가모집도 정원 미달… 수도권은 230대1 경쟁, 양극화 심각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막판까지 추가모집에 나섰지만, 최종 미달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신입생 충원에 실패한 대학 직원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지방대학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27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7곳이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을 시행한 4년제 대학은 모두 141곳으로, 이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가톨릭관광대는 419명 모집에 118명만 지원했고, 경남대는 58명 모집에 21명, 세명대는 132명 모집에 34명만 지원했다. 모두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들로, 경쟁률을 미공지한 대학을 합치면 실제 미달 대학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94.9%로 사상 최저였고, 올해는 그나마 소폭 올라 96~97%였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 추가모집 경쟁률은 230대1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홍익대 등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이 276명을 추가모집하는 데에는 6만 3517명이 지원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신입생 충원율과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해 지방대 위기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대학에 올해부터 3년 동안 1조 19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강제로 정원을 감축한다. 지방 대학들 중에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자 허위 입학원서를 냈다가 적발되는 일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충북의 전문대학인 대원대학을 감사한 결과, 이 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 2명이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한 사실이 드러나 중징계를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 직원들은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자 정시모집이 끝난 이후 지원자 19명의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하고 등록금 총 4659만 4380원을 대납했다. 이후 학기가 시작되자 19명의 자퇴서를 다시 제출해 돈을 돌려받았다. 이들은 지인들에게 연락해 승낙을 얻은 뒤 등록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 이 학과는 실제로는 신입생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충원율을 채운 것처럼 정보가 공시됐다.
  • 37개 지방대 추가모집 미달, 입학비리 적발도…지방대 위기 심화

    지방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를 위해 막판까지 추가 모집에 나섰지만, 최종 미달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신입생 충원에 실패한 대학 직원이 허위로 서류를 작성했다가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지방대학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종로학원이 지난달 27일까지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37개교가 최종 미달했다. 올해 정시모집 이후 추가모집을 시행한 4년제 대학은 모두 141개교로, 이 가운데 26.2%에 해당한다. 가톨릭관광대는 419명 모집에 118명만 지원했고, 경남대는 58명 모집에 21명, 세명대는 132명 모집에 34명만 지원했다. 모두 비수도권에 있는 대학들로, 경쟁률을 미공지한 대학을 합치면 실제 미달 대학이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실시한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서 상당수 지방대가 사실상 미달인 ‘경쟁률 3대1 미만’을 보였고, 이어진 추가 모집에서조차 정원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추가 모집에서 미달하면 최종 신입생 충원 미달이 된다. 종로학원은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94.9%로 사상 최저였고, 올해는 96~97% 그나마 소폭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 추가 모집 경쟁률은 각각 230대1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홍익대 등 서울·수도권 소재 27개 대학이 276명을 추가모집하는 데에는 무려 6만 3517명이 지원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간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신입생 충원율과 대학 재정지원 사업을 연계하기로 해 지방대 위기는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난해 말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에서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과한 대학에 내년부터 3년 동안 1조 197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입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강제로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지방 대학들 가운데에는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자 비리를 저질렀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교육부는 충북의 전문대학인 대원대학을 감사한 결과, 이 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 2명이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했다가 걸려서 중징계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직원들은 지난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모집 인원을 모두 채우지 못하자 정시모집이 끝난 이후 지원자 19명의 입학원서를 대신 작성하고 등록금 총 4659만 4380원을 대납했다. 이후 학기가 시작되자 19명의 자퇴서를 다시 제출해 돈을 돌려받았다. 이들은 자신과 지인들에게 연락해 승낙을 얻은 뒤 등록 서류를 허위로 꾸몄다. 대원대학 해당 학과는 실제로는 신입생을 다 채우지 못했지만, 충원율을 채운 것처럼 정보가 공시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