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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성 필요한 자리에 경력공채… 숙련도에 따라 가·나·다군 구분

    공직에는 전문성이나 오랜 경험이 반드시 필요한 특수한 자리가 적지 않다. 이런 업무에는 전문경력관을 임명해 순환근무가 아니라 장기재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전문경력관은 모두 1127명(가군 181명, 나군 656명, 다군 290명)이다. 직무분야별로는 엑스레이 검색·판독 284명, 직업훈련교사 159명, 사진촬영·홍보 79명, 비상계획·예비군관리 65명, 항공조종 21명, 항공관제·정비 18명, 통역·번역 14명, 화학물질등록평가 12명, 범죄심리분석 10명, 속기 9명, 심리상담 9명, 정보·정세분석 7명, 화학사고대응 6명 등이다. 전문경력관은 일반적인 직급과 직렬(행정, 전산, 공업 등)을 적용하지 않는 대신 담당직무의 성격, 난이도, 숙련도 등에 따라 가·나·다군의 직위군으로 구분한다. 대체로 전문경력관 가군은 4~5급, 나군은 6~7급, 다군은 8~9급에 상당하는 것으로 본다. 전문경력관은 정년·휴직·명예퇴직 등 신분보장은 다른 일반직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다만 한 업무를 꾸준히 담당하는 특성상 전보·전직·파견 등은 제한한다. 과거엔 전문성과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하는 특수분야 업무는 특수경력직공무원의 일종인 별정직공무원이 수행했다. 하지만 전문적인 업무를 안정적으로 전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엔 신분보장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3년 직종개편을 통해 신분보장이 되는 경력직공무원의 한 유형으로 전문경력관을 신설했다. 전문경력관은 관련 자격증(2호), 경력(3호), 학위(10호) 등 직무수행요건에 따른 경력경쟁채용 방식으로 채용한다. 전문경력관 가군 채용시험은 소속 장관이, 나·다군 채용시험은 각 기관의 장이 실시한다. 시험방법은 서류심사와 면접(또는 필기·실기)으로 한다. 필기시험 과목은 소속 장관이 담당 직무의 내용과 성격을 고려하여 미리 지정한다.  
  • 文정부 검찰개혁 드라이브 5년째… 쪼그라든 檢 부정부패사범 단속

    文정부 검찰개혁 드라이브 5년째… 쪼그라든 檢 부정부패사범 단속

    검찰이 올해 부정부패사범을 직접 단속·수사한 건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대비 9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특수부 축소 등 제도적 변화는 물론 ‘검찰개혁 드라이브’로 검찰 내 수사 분위기 자체가 위축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단속 인원은 207명에 그쳤다. 전국 34개 지검 및 지청에서 단속 인원이 10명이 넘는 곳은 서울남부지검(55명), 수원지검(19명), 광주지검(18명), 서울중앙지검(17명), 서울동부지검(17명), 영월지청(10명) 등 단 6곳뿐이었다. 한 해 동안 단속 인원이 3명 이하인 곳이 전국 지검·지청의 절반이 넘는 19곳에 달했으며 이 중 창원지검, 공주지청, 군산지청은 ‘0명’이었다. 정부 출범 첫해만 해도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단속 인원은 1755명에 달했다. 이후 2018년 1076명, 2019년 539명, 지난해 429명으로 줄어들다가 올해는 11월까지 200명을 겨우 넘긴 것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개혁 작업의 여파가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수사 건수 축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출범 직후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 및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 등을 추진해 왔다.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되며 검찰의 수사 활동이 위축돼 오다가 올 초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시행되고 공수처까지 출범하면서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부패범죄는 3000만원 이상 뇌물수수 범죄, 5000만원 이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리베이트 수수 범죄 등으로 국한된다. 공직자 범죄도 3급 이상은 공수처가 맡는다. 이런 상황에 정치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가 이어지면서 검찰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한 현직 검사는 “이미 지검 특수부를 축소하고 검찰의 수사 범위를 제한하면서 일선 분위기가 위축된 것을 체감한다”면서 “이전에는 수사를 독려하는 등 활발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눈치를 보며 오히려 자제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사안을 검토하기 이전에 뇌물 액수나 공무원 급수를 먼저 확인하고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사건인지부터 판단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 [단독] 4년 만에 檢 ‘부정부패 수사’ 9분의1로 뚝…“검찰개혁에 분위기 위축”

    [단독] 4년 만에 檢 ‘부정부패 수사’ 9분의1로 뚝…“검찰개혁에 분위기 위축”

    檢 부정부패 단속 줄어드는 추세문 정부 첫해 비교해 9분의1 수준檢 검찰개혁 분위기에 ‘내부 위축’검찰이 올해 부정부패사범을 직접 단속·수사한 건수가 문재인 정부 출범 첫해인 2017년 대비 9분의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특수부 축소 등 제도적 변화는 물론 ‘검찰개혁 드라이브’로 검찰 내 수사 분위기 자체가 위축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 초부터 지난달까지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단속 인원은 207명에 그쳤다. 전국 34개 지검 및 지청에서 단속 인원이 10명이 넘는 곳은 서울남부지검(55명), 수원지검(19명), 광주지검(18명), 서울중앙지검(17명), 서울동부지검(17명), 영월지청(10명) 등 단 6곳뿐이었다. 한 해 동안 단속 인원이 3명 이하인 곳이 전국 지검·지청의 절반이 넘는 19곳에 달했으며 이 중 창원지검, 공주지청, 군산지청은 ‘0명’이었다. 정부 출범 첫해만 해도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단속 인원은 1755명에 달했다. 이후 2018년 1076명, 2019년 539명, 지난해 429명으로 꾸준히 줄어들다가 올해는 11월까지 200명을 겨우 넘긴 것이다.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개혁 작업의 여파가 검찰의 부정부패사범 수사 건수 축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출범 직후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 및 검찰의 직접 수사 축소 등을 추진해 왔다. 정치권에서 관련 논의가 진행되며 검찰의 수사 활동이 위축돼 오다가 올 초 검경 수사권 조정안이 시행되고 공수처까지 출범하면서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다. 수사권 조정에 따라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부패범죄는 3000만원 이상 뇌물수수 범죄, 5000만원 이상 알선수재, 변호사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리베이트 수수 범죄 등으로 국한된다. 공직자 범죄도 3급 이상은 공수처가 맡는다. 이런 상황에 정치권에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논의가 이어지면서 검찰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계속 터져 나오고 있다. 한 현직 검사는 “이미 지검 특수부를 축소하고 검찰의 수사 범위를 제한하면서 일선 분위기가 위축된 것을 체감한다”면서 “이전에는 수사를 독려하는 등 활발한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눈치를 보며 오히려 자제하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검찰 관계자는 “사안을 검토하기 이전에 뇌물 액수나 공무원 급수를 먼저 확인하고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사건인지부터 판단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 [서울포토]잠시나마 추위 녹이는 의료진

    [서울포토]잠시나마 추위 녹이는 의료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11일째인 2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한달 만에 3천명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감소세에 접어들었지만, 위중증 환자는 8일 연속 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865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61만5천53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천206명·당초 4천207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341명 줄었다. 1주 전인 21일의 5천194명과 비교하면 1천329명 적다. 전날 5천명 밑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줄어든 데 이어 이날 3천명대까지 내려왔다. 3천명대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3천32명 이후 28일 만으로, 12월 들어 처음이다.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3차 접종과 미접종자 기본 접종이 속도를 내고, 지난달 초부터 강화된 방역 조치가 적용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증가세도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확진자 수 감소세가 위중증 환자 수 감소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천102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부터 8일 연속 1천명대(1천22명→1천63명→1천83명→1천84명→1천105명→1천81명→1천78명→1천102명) 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사망자는 46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5천346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87%다. 정부는 다음 주까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방대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3차 접종률 증가로 60세 이상 연령층 환자가 지속해서 감소하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1∼2주 이내에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4명 늘어 누적 449명이다. 지역(국내) 감염자가 2명이고 나머지 2명은 해외유입 감염자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3천777명, 해외유입이 8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천254명, 경기 1천45명, 인천 23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총 2천532명(67.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33명, 경남 173명, 대구 148명, 충남 126명, 전북 90명, 경북 84명, 대전·강원 각 79명, 광주 70명, 충북 64명, 울산 39명, 전남 36명, 세종 18명, 제주 6명 등 총 1천245명(33.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88명으로, 전날(82명)과 비교해 6명 많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290명-경기 1천63명-인천 241명 등 수도권만 2천594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7천455명→6천917명→6천233명→5천841명(당초 5천842명으로 발표 후 정정)→5천418명(당초 5천419명으로 발표 후 정정)→4천206명(당초 4천207명으로 발표 후 정정)→3천865명으로 하루 평균 약 5천705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9천349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5만8천950건으로 총 21만8천299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5%(누적 4천238만4천425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31.1%(1천595만3천140명)가 마쳤다. 28일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응급실 앞에서 한 의료진이 핫팩으로 잠시나마 추위를 녹이고 있다.
  • 거리두기 효과 뚜렷해지나...신규 확진자 28일만에 3000명대

    거리두기 효과 뚜렷해지나...신규 확진자 28일만에 3000명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6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3032명 이후 28일 만에 300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3865명은 전날 대비 342명 감소했다. 전주(21일) 5194명 대비 1329명, 2주일 전(14일) 5567명보다 1702명 줄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02명으로 전날 1078명에 비해 24명 증가했다. 8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964→989→971→1016→1025→997→1022→1063→1083→1084→1105→1081→1078→108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6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5346명이다. 최근 일주일동안 누적 사망자는 518명으로 하루 평균 74명이 목숨을 잃었다. 치명률은 이틀째 0.87%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사망자는 ‘70→62→73→53→78→54→52→78→109→56→105→69→55→46명’으로 조사됐다.
  • 두 달 동안 쏟아진 폭우… 브라질 40만명 피해

    두 달 동안 쏟아진 폭우… 브라질 40만명 피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바이아주의 이타페팅가 시내가 폭우에 잠겨 있다. 주 정부는 지난달 초부터 계속된 폭우로 67개 도시에서 40만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1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으며 1만 6000명이 집을 잃었다. 이구아댐과 주시아피댐 등 댐 2곳은 높아진 수위를 버티지 못하고 일부 붕괴했다. 바이아주에는 이달에만 평년의 6배에 이르는 비가 쏟아졌다. 이타페팅가 AP 연합뉴스
  • 자가용 불법택시 ‘콜뛰기‘ 기승…경기도, ‘전과 16범’ 등 불법 운송업자 30명 적발

    자가용 불법택시 ‘콜뛰기‘ 기승…경기도, ‘전과 16범’ 등 불법 운송업자 30명 적발

    자가용 승용차나 렌터카로 불법 콜택시 영업(일명 콜뛰기)을 한 이들과 자가용 트럭으로 불법 화물운송을 한 업자들이 대거 경기ㄷ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9~12월 기획수사를 통해 불법 콜택시 영업 업주와 운전기사 28명, 불법 화물운송 차주 2명을 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입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중 불법 콜택시 피의자들의 범죄 이력을 보면,강도·절도 11건, 폭행·폭력 15건, 음주·무면허운전 24건 등 다수의 강력범죄 전과가 확인됐다. A씨는 운전기사 18명과 함께 대리운전 업체로 위장해 광주시 일대 상가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콜택시 영업을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운전기사들에게 지급한 무전기로 불법 콜택시 영업을 알선해 주고 그 대가로 기사 1명당 하루 1만8000원의 사납금을 받았다. A씨와 운전기사 18명은 이를 통해 운송료 6000여만원을 포함, 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미스터리 기법 수사나 카파라치 등의 단속을 피하려고 고객 1000여명의 연락처를 저장한 뒤 모르는 번호의 전화는 받지 않는 치밀함을 보였다. B씨 등 9명은 지난해 적발돼 벌금형 처벌을 받은 뒤에도 똑같은 상호와 전화번호로 콜뛰기 영업을 하다가 4개월 만에 다시 적발됐다. 이들은 22회의 동종 범죄로 벌금형 또는 집행유예 등의 처벌을 받았으나 이런 불법 영업을 반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도, 절도, 폭력, 사기 등 16건의 범죄 이력을 가진 C씨는 올해 7월 보이스피싱 사기를 벌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 중인 상태에서 불법 콜택시 기사를 하다가 적발됐다. D씨와 E씨는 화성시 일대에서 자가용 화물차를 이용해 건당 900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1일 평균 150~200건의 불법 택배 운송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을 보면 불법 유상운송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김영수 공정특사경 단장은 “콜뛰기 기사들은 자격 제한을 받지 않아 제2의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를 할 수 없어 그 피해가 승객에게 전가된다”며 “도민 안전을 위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美 ‘코로나 세밑’ 곳곳서 식당 종업원에 수백만원 팁 남겨

    美 ‘코로나 세밑’ 곳곳서 식당 종업원에 수백만원 팁 남겨

    지인끼리 모여 $100씩 모아 팁주기 확산동네 식당의 생활 힘든 종업원에 도움 줘산타클로스 빗대 ‘쇼크 앤 클로스’로 불려신시내티 부부, 익명으로 830만원 남겨“크리스마스 천사들에게 감사합니다.” 미 CBS방송 계열인 KOLD는 25일(현지시간) “남편 없이 다섯 아이를 키우며 오하이오주 투손의 멕시코 음식점에서 일하는 디나일 에스쿠데로가 팁으로 1500달러(약 178만원)를 받았다”고 전했다. “부자는 아니지만 사랑을 나누고 싶었다”고 KOLD에 말한 셰릴 홈스 부부는 해당 식당에서 함께 만찬을 하고 에스쿠데로에게 1인당 100달러씩 팁을 줄 사람을 페이스북에서 모집했다. 팁을 받은 에스쿠데로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로 소상공인과 종업원들이 고통을 받는 가운데 연말 미국에서 ‘후한 팁 주기’가 확산되고 있다. 예년에는 부자들의 연말 기부행사 측면이 컸지만 올해는 동네 이웃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팁을 남기는 모습이 눈에 띈다. 만 2년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도 여전히 최전선에서 일하는 동네 식당 종업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자는 것이다.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위치한 음식점인 크래커 배럴의 종업원인 레이첼 바니는 지난 17일 270달러 상당의 음식을 먹은 손님 케빈 니스에게서 1300달러(약 154만원)의 팁을 받았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지인 등에게서 모금을 통해 돈을 모은 니스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식당마다 전화를 걸어 홀로 아이를 키우는 바니처럼 도움이 필요한 종업원들을 물어 대상자를 정했다고 했다. 미시시피주 오션스프링스의 페니키아 레스토랑에서 3년 넘게 일한 애슐리 새들러도 지난 13일 2200달러(약 261만원)를 팁으로 받았다. 역시 단골손님인 샘 사바그 부부가 남편 없이 네 아이를 키우는 새들러를 위해 동네 이웃들과 함께 ‘100달러 팁 남기기’를 진행한 결과였다. 코네티컷주 프로스펙트의 한 식당 종업원에게 이웃 18명의 후원금을 모아 팁 2200달러를 준 나투자 디마시는 폭스뉴스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류애가 필요하다. 누군가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었고, 비용은 1인당 100달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연말을 앞두고 후한 팁을 남기는 문화를 현지에서는 산타클로스를 본따 ‘쇼크 앤 클로스’(Shock&Claus)라고 부르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에 있는 한 음식점은 지난 15일 페이스북에 이름 모를 부부가 약 113달러 상당의 음식을 먹고 7000달러(약 831만원)의 팁을 주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종업원 모두가 팁을 나누었고, 팁을 준 부부는 자신들의 은총을 나누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고 전했다.
  • 경기 신규 확진자 1668명…증가세 주춤

    경기도는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8명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1949명보다 281명 감소한 규모이다. 확진자 발생은 이틀(22∼23일) 연속 1000명대로 내려가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양상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8명이 늘어 누적 1666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부천시 148명, 용인시 119명, 고양시 114명, 평택시 108명, 성남시 106명 등 5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160개가 추가 확보돼 전체 치료병상 가동률은 72.5%로 전날(77.7%)보다 5.2%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84.0%보다 소폭 오른 84.3%로, 13일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은 388개 중 327개가 이용 중이어서 61개만 남아 있는 상황이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53.5%로 전날(53.1%)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 9054명보다 227명이 늘어 9281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2%,2차 접종 완료율은 83.1%, 추가 접종률은 26.1%로 집계됐다.
  • 미국 일평균 확진자 델타 변이 뛰어넘어 … 英 12만명·佛 9만명 나란히 ‘역대 최다’

    미국 일평균 확진자 델타 변이 뛰어넘어 … 英 12만명·佛 9만명 나란히 ‘역대 최다’

    코로나19 ‘5차 대유행’으로 신음하고 있는 미국에서 지난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가 델타 변이 당시 최고치를 뛰어넘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나란히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기록을 다시 썼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즈(NYT)가 집계한 최근 1주일간(17~23일)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 8409명으로 델타 변이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9월 당시 최대 기록인 16만 4418명을 넘었다. 뉴욕타임즈가 집계한 일평균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은 지난 1월의 25만 1232건이다. 뉴욕타임즈는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는 미국의 여러 도시에서 거의 수직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2~3일마다 두배씩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추정치에 따르면 연말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만명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과 프랑스도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보건당국 집계를 인용해 23일 보고된 신규 확진자가 11만 9789명으로 22일 10만 6122명으로 넘었다고 보도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해 지난 1주일간 영국에서 총 67만 8165건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147명으로 집계됐다. 프랑스에서는 23일 9만 160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신규 사망자 수는 179명이었다. 로이터통신이 인용한 프랑스 보건부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9만1608명이었다. 지난해 1월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최다치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하루 전 BFM TV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약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정부의 예측이 곧 현실화되는 모양새다. 다만 이들 국가는 네덜란드, 독일 등이 단행한 ‘크리스마스 봉쇄’ 대신 부스터샷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최대한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22일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승인한 데 이어 23일에는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를 승인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은 작년 3월과 다르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진 만큼 전면 봉쇄는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가정용 코로나19 진단 키트 5억개를 구매해 각 가정에 무료 제공하고 코로나19 검사소를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다. 클럽과 행사장 등에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등의 ‘플랜B’를 가동하고 있는 영국 역시 크리스마스 전까지 추가 방역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 중증화 정도와 입원률 등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들이 명확하지 않다”면서 추가 방역 조치를 보류했다. 다만 크리스마스 이후 추가 조치를 시행할 여지를 남겨둔 상태다. 프랑스는 전통적인 새해 전날 행사인 불꽃 축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취소했으나 그 이상의 방역 강화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내달 정식 개장

    국·도비 등 300억원을 들여 설립한 전국 최초의 정원식물 자재 유통·판매장 ‘순천만 가든마켓’ 이 정식 개장한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시가 1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주주 10억 100만원을 공개 모집해 만든 농업회사 법인이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가 출자하고 민간 주주가 참여한 순천만가든마켓이 3개월 만에 시의회의 위탁 동의를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올해 안에 순천만가든마켓의 수탁자로 선정된 순천만가든마켓㈜와 관리·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 개소할 계획이다. 전날 열린 본회의에서 순천만가든마켓 위탁동의안이 의원 표결을 거쳐 통과됐다. 전체 시의원 24명 가운데 찬성 18명, 기권 6명으로 통과됐다. 반대 표시는 1명도 없었다.시는 지난 9월 시의회에 위탁 운영 동의안 처리를 요청했지만 허유인 의장이 상임위에 상정하지 않으면서 의원들간 갈등을 빚었다. 지난 22일 시의원들은 시의 중요사항을 의장이 독단적으로 판단해 안건 상정을 계속 미룰 경우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하겠다는 강경입장을 보인바 있다. 그동안 시의회는 가든마켓 운영 관련 조례를 통과시키고도 민간 위탁 동의안을 회부하지 않아 700여명의 시민 주주들에게 원성을 샀었다. 앞서 순천만가든마켓㈜는 지난 13일 정원산업 관련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상생협력에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꽃집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소매로 판매하지 않는다는 사항도 재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가든마켓은 단순한 조경수 전시·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정원문화서비스 산업을 통해 정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장소다”며 “순천만국가정원 후방산업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는 정원문화산업 복합시설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위중증 1083명·사망 109명 ‘역대 최다’...신규확진 6919명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6일 만인 23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날에 이어 또 최다치를 경신했으며, 사망자 수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신규확진 6919명...전날보다 537명 ↓수도권에서만 5044명(73.6%) 발생위중증 환자 1083명...역대 최다 수치사망자 109명...평균 치명률 0.85%‘오미크론 변이’ 감염 12명 늘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91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8만997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456명)보다 537명 줄어든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이 6856명, 해외유입이 6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044명(73.6%)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432명, 경남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전북 149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전남 68명, 광주 66명, 울산 43명, 세종 18명, 제주 17명 등 총 1812명(26.4%)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3명으로, 전날(91명)과 비교해 28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1083명으로, 전날(1063명)보다 20명 늘었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 사망자는 109명으로, 역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15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2명 늘어 누적 246명이 됐다. 한편,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7만294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8만2963건으로 총 25만5908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2%(누적 4221만9818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26.7%(1370만9545명)가 마쳤다.
  • 英 10만명 넘어, 佛 “곧 10만명”, 스페인 “실외 마스크 의무화”

    英 10만명 넘어, 佛 “곧 10만명”, 스페인 “실외 마스크 의무화”

    영국 정부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만 612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9만 3045명의 최대 기록을 닷새 만에 경신했다. 이날 사망자는 140명이고 18일 기준 입원은 813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8000여명이고 이 중 849명이 호흡기를 달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전날보다 1만 3581명 늘어난 7만 4089명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변이 사망자는 18명, 입원은 195명이다. 부스터샷이나 3차 접종은 전날 96만 8665명이 맞아서 정부 목표 100만명에 근접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사위이자 앤 공주의 남편 티모시 로런스(66) 경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앤 공주도 격리해야 해서 부부는 성탄절에 여왕을 만나지 못하게 됐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보다 대부분의 사람에겐 약하다는 결론을 내리려고 한다. 하지만 보건안전청(HSA)은 아직 확인하지 않고 있으며 23일에 최신 분석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스카이 뉴스가 전했다. 올리비에 베랑 프랑스 보건부 장관은 이날 BFM TV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현재 7만명에서 곧 10만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나라의 신규 확진자는 8만 4272명으로 지난 4월 어느 날의 8만 4999명 최대 기록에 근접했다. 전날 7만 2832명에서 1만명 넘게 늘었다. 오미크론은 다음 주면 프랑스에서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베랑 장관은 말했다. 현재 약 20% 수준에서 파리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스페인도 전날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이 5만명에 육박하며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만 9823명은 올해 1월 어느날의 4만 4357명을 넘어선 것이다. 사망자는 94명이다. 신규 확진 중 오미크론 변이 비중은 47%이고 마드리드 지역에선 80%에 달한다고 일간 엘 파이스가 보도했다. 스페인은 실외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고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이날 17개 지방 대표들과 비상회의에서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23일 각료회의가 개최된다. 포르투갈도 전날 나이트클럽과 바 운영 중단과 재택근무 등의 방역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특히 24∼25일, 12월 31일과 1월 1일에는 식당 등에 갈 때도 음성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 새해 전날에는 거리 등에서 모임 인원이 10명으로 제한되고 실외 음주가 금지된다.
  • 초등생 “부작용 두렵다”…유은혜 “전면등교 위해 방학기간 접종해달라”

    초등생 “부작용 두렵다”…유은혜 “전면등교 위해 방학기간 접종해달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생들에게 “내년 새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방학 기간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부총리는 22일 ‘백신 접종, 학생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란 이름으로 줌(ZOOM)을 통해 백신 접종 대상인 초6~고2 학생 3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현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 등 전문가도 참여했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이상 반응이 생기면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국가가 전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병원비·치료비뿐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부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초등학생 “백신 접종 하면 특히 부작용이 무섭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우려 섞인 여러 질문이 쏟아졌다. 한 초등학생은 “백신 접종을 하면 특히 부작용이 무섭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중학생은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우리나라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다. 과학적 사실이나 정보공개를 통해 불안감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참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백신 접종에 대한 생각’을 묻자 30명 중 가장 많은 19명이 ‘필요한 것 같은데 접종은 고민된다’고 답했고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학생은 10명이었다.‘백신 접종이 걱정된다면 가장 큰 이유’를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학생 25명이 ‘이상 반응이 걱정됨’이라고 응답했다. ‘학생 백신 접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에도 가장 많은 18명이 ‘이상 반응에 대한 지원 정책’이라고 답할 만큼 이상 반응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 부총리는 “청소년 백신 이상 반응 신고율은 0.28%인데 성인은 0.37%로 청소년이 성인보다 낮고 12∼17세 중에서도 연령이 낮아질수록 이상 반응 신고율은 더 낮다”며 “청소년들이 신고한 이상 반응 중 98%가 두통이나 발열, 주사 부위 통증 등 경증이며 소수 중증 반응 중 특이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접종에 대해 정확하게 정보를 드리고 세계 추세나 이상 반응 데이터를 제공해 학생과 부모님이 정확하게 판단하고 백신 접종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갑 교수는 “12∼17세 부작용은 300여 건, 19세 이상 평균 500여 건보다 비교적 낮다”며 “청소년 중 심근염은 23건 신고됐고 8건이 조사 완료돼 이 중 5건이 심근염으로 나왔는데, 지금은 회복돼서 문제없이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 시기와 운영 방안 조정해보려고 협의 중” 유 부총리는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에 관한 질문도 받았다. 유 부총리는 “학생들이 더 안전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현장 관계자 의견을 수렴, 청소년 방역 패스 적용 시기와 운영 방안은 조정해보려고 협의 중이다”고 말했다. 한 중학생이 “학교에 더 인원이 많은데 왜 학원에만 적용하는지”를 묻자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는 의무교육 기관이며 필수시설이지만 학원은 아니다”며 “학생들 다니는 곳만 골라 방역 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원은 학교보다 넓지 않고 방역 인력도 부족하며 밀폐된 공간이 많아 환기 어려워서 확진되면 여러 학교로 번질 수 있다”며 “방역 패스 적용에 대해 규제가 아니라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생각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시행 전 개선안을 마련해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최근 브리핑에서 “학부모·학생, 관련 단체들의 의견 등을 수렴해서 제도 시행 시 보완할 수 있는 방법, 불안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대책 등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행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지역 오미크론 확산 조짐…3개 시·군 78명

    전북지역 오미크론 확산 조짐…3개 시·군 78명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익산 55명, 부안 20명, 정읍 3명 등 78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다. 신규 오미크론 감염자 수는 질병관리청이 순차적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익산 모 유치원에서는 전날 원생 18명과 원생 가족 2명 등 20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고, 이 유치원을 고리로 부안 어린이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드나들은 강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유치원과 관련해선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20명을 포함해 총 75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날 도내에서는 13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55명, 익산 32명, 완주 13명, 김제 9명, 고창 8명, 군산 7명, 남원 6명, 정읍 5명이다. 전북에서는 지난 15일 최다인 150명이 확진된 데 이어 16일 122명, 17일 110명, 18일 92명, 19일 99명, 20일 144명 등 확진자 수가 하루 100명을 오르내리고 있다. 확진자 접촉에 따른 격리자는 4190명이며 병상 가동률은 58%다. 확진자 1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8을 기록했다. 22일 오전 27명을 포함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8498명으로 늘었다.
  • “혹시 내 개인정보 유출됐나”… 한 달 새 18만명 조회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할 수 있는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kidc.eprivacy.go.kr) 이용자가 운영 한 달 만에 18만명을 넘어섰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모두 18만 2218명이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했다고 21일 밝혔다. 18만여명 가운데 계정정보 유출을 확인한 이용자는 1만 8095명이었다. 개인정보 유출 이력 확인에 따른 회원 탈퇴 대행 서비스 ‘e프라이버시 클린 서비스’(eprivacy.go.kr) 이용자도 급증했다. 유출 조회 서비스 개시 전 하루 평균 방문자가 6685명이었지만, 개시 후 한 달 동안 1만 1190명으로 급증했다. 유출 조회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1874명 가운데 92%가 서비스에 긍정적(만족+매우 만족)인 반응을 보였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는 이용자가 사용하는 온라인 계정 정보(아이디·패스워드)를 입력하면 유출 이력을 알려 주는 서비스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2300만건의 국내 계정정보와 포털 사이트 구글에서 제공하는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40억여건) 등을 활용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계정정보의 불법 유통으로 인한 2차 유출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 인식을 높이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불법 유통되는 최신 계정정보를 계속 확보해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다시 껑충 뛴 신규 확진 6449명, 2210명↑… 22일 7000명대 예상

    다시 껑충 뛴 신규 확진 6449명, 2210명↑… 22일 7000명대 예상

    서울 2366명 등 수도권 4694명 73% 부산 412명 등 비수도권 1755명17개 시도서 전부 확진자 발생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코로나19를 관리하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멈추고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나흘째인 21일 오후 9시 신규 확진자가 6449명으로 전국에서 속출했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2210명이 많은 수치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집계가 마감되는 22일 0시에는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 7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주일 하루 평균 6710명 평일 검사 늘자 다시 확진자 급증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6449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5803명보다는 646명 많다. 종전 하루 최다 신규 확진 기록은 지난 15일의 7850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694명(72.8%), 비수도권에서 1755명(27.2%)이 나왔다.시도별로는 서울 2366명, 경기 1849명, 인천 479명, 부산 412명, 경남 210명, 대전 151명, 경북 139명, 대구 132명, 충남 122명, 전북 121명, 강원 119명, 광주 103명, 충북 77명, 세종·전남 각 47명, 울산 38명, 제주 37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다섯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2.15∼21)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850명→7621명→7434명→7312명→6235명→5318명→5202명으로, 하루 평균 6710명꼴이다.위중증 환자 다시 1000명대중증 병상 한계치 임박… 수도권 90% 확진자 늘면서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다시 1000명대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위중증 환자가 1022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8일 1016명으로 처음 1000명을 넘겼고, 19일 1025명으로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 997명으로 내려왔지만 하루 만에 25명 늘어 다시 1000명대로 올라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8일 연속(906명→964명→989명→971명→1천16명→1천25명→997명→1천22명) 9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위중증 환자의 85.3%인 872명은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50대 75명(7.34%), 40대 41명(4.01%), 30대 26명(2.54%) 순으로 뒤를 이었고 20대와 10대도 각각 6명(0.59%)과 2명(0.20%) 있다.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며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은 한계치에 가까워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80.7%(1337개 중 1079개 사용)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87.7%(837개 중 734개 사용)로, 여전히 90%에 근접한 수준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입원할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420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는 환자는 171명이다.
  • 더 젊고 더 빠르게...세대교체 속도 붙는 경영계

    더 젊고 더 빠르게...세대교체 속도 붙는 경영계

    국내 주요 그룹이 최근 단행한 2022년도 임원 인사에서 승진 인원이 올해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그룹의 총수들이 젊어지면서 임원의 물갈이에도 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30대 그룹 중 내년도 정기 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승진 임원 수는 사장단 56명, 부사장 이하 1774명 등 총 1830명이었다. 이는 올해보다 304명(19.9%) 많은 수치다.사장단 승진 인원은 2018년 61명, 2019년 56명, 2020년 44명, 2021년 38명 등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2022년 인사에서는 56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리더스인덱스는 “3·4세 경영체계가 본격화한 가운데 사장단을 대폭 교체해 친정 체제를 강화하고 경영 쇄신을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라면서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세대교체와 함께 신규 임원 승진이 함께 늘었다”고 분석했다. 18개 그룹 중 10개 그룹은 임원 승진 인원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그룹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203명이 임원으로 승진했다. 계열사별로는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이다. 임원 승진자의 3분의 1은 40대로 집계됐다. SK그룹은 15개 계열사 205명을 임원으로 올리며 최근 5년 사이 가장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규모는 올해 사장단 4명·부사장 이하 103명 등 107명에서 내년에는 사장단 11명·부사장 이하 194명으로 늘었다. 롯데그룹은 승진 임원 수가 166명으로, 올해(86명)보다 80명(93.0%) 증가했다. 롯데는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장단 11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올해 대비 18명이 증가한 54명이 임원으로 승진했고, GS그룹도 올해 대비 48.3% 늘어난 43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LG그룹의 2022년 임원 승진자는 180명(사장단 4명·부사장 이하 176명)으로, 올해 177명(사장단 5명·부사장 이하 172명)과 비슷했지만, 신규 임원 규모는 118명에서 132명으로 늘었다. 삼성그룹은 임원 승진이 425명에서 395명으로 30명 감소했다. 다만 삼성은 삼성전자의 핵심 대표이사 3인방을 모두 교체하며 경쟁력 강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
  • 위중증 997명, 1000명 육박...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었다

    위중증 997명, 1000명 육박...중증병상 가동률 80% 넘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중단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된 20일에도 1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확진 5318명...누적 57만414명수도권에서만 3741명(71.1%) 발생위중증 환자 997명 ‘1000명 육박’사망자 54명...국내 누적 치명률 0.84%‘오미크론 감염’ 추가 확진 없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318명 늘어 누적 57만41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6313명)보다 918명 적은 수치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5817명)보다 499명 적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주중에는 7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어들면서 주초에는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게 나오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발생 5258명, 해외유입이 60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는 서울 1895명, 경기 1475명, 인천 371명 등 수도권에서만 3741명(71.1%)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64명, 충남 184명, 경남 155명, 강원 126명, 경북 115명, 대전 112명, 대구 110명, 전북 99명, 충북 68명, 전남 54명, 광주 52명, 울산 36명, 제주 26명, 세종 16명 등 1517명(28.9%)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0명으로, 전날(63명)보다 3명 적다. 위중증 환자는 997명으로 1000명에 육박했다. 앞서 지난 18일과 19일에는 위중증 환자가 각각 1016명, 1025명으로 1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5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누적 치명률은 전날과 같은 0.84%이다.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국내 누적 감염자는 전날과 동일한 178명이다. 현재 9명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검사 중이지만 아직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강화 전국 사적모임 인원 4명 제한식당·카페 등 오후 9시까지 영업앞서 지난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가 시행되면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전국의 사적 모임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됐으며, 식당·카페는 오후 9시 이후로는 영업할 수 없게 됐다. 다른 다중이용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까지로 영업시간이 제한됐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11일 발표한 신규확진자에서 오신고 사례(전북 1명)가, 지난 18일 발표에서 중복 집계 사례(검역 1명)가 각각 발견돼 누적 확진자 수를 정정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269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1642건으로 총 16만433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9%(누적 4207만660명)이며, 추가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22.5%(누적 1156만5083명)다.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 80.9%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7.8%의료기관 입원 대기자 510명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1000명 안팎으로 집계되면서 중증병상의 가동률이 다시 80%를 넘었다. 이날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80.9%(1337개 중 1082개 사용)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중증병상 가동률은 직전일(79.1%)보다 다소 증가했다. 중환자를 위한 병상의 경우, 입·퇴원 수속과 여유 병상 확보 등의 이유로 100% 가동되기 어렵다. 이에 정부는 병상 가동률이 75%를 넘으면 ‘위험신호’로 본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직전일(85.9%)보다 1.9%포인트 상승한 87.8%(837개 중 735개 사용)로, 90%에 근접했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91.7%, 서울은 88.9%, 경기는 85.8%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도 중증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다. 대전(총 28개)과 경북(3개)에는 입원 가능한 중증병상이 하나도 없고, 세종(6개)과 충북(32개)에는 1개씩 남았다. 신규 확진자가 연일 수천명 발생하는 상황에서 다른 유형의 병상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75.4%,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3.1%다. 이에 따라 의료기관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도 줄지 않고 있다.  수도권에서 입원을 하루 이상 기다리는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510명이고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는 255명이다. 재택치료자는 3만2071명이고 이중 수도권이 2만2434명(서울 1만3347명·경기 9087명·인천 2533명)이다.
  • [속보] 신규 확진 4012명, 501명↑…일요일 역대 최다, 오후 6시

    [속보] 신규 확진 4012명, 501명↑…일요일 역대 최다, 오후 6시

    수도권 2691명·비수도권 1321명17개 시도서 모두 확진자 나와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전환한지 이틀째인 19일 오후 6시 신규 확진은 40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1명 많은 수치로 일요일 동시간대 역대 최다 수치다. 집계가 마감되는 20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012명으로 집계됐다. 일요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던 지난 12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3130명 보다 882명 많다. 보통 휴일에는 검사 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하면서 이런 경향이 잘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691명(67.1%), 비수도권에서 1321명(32.9%)이 나왔다.시도별로는 서울 1258명, 경기 1094명, 부산 363명, 인천 339명, 경남 149명, 충남 141명, 경북 118명, 강원 114명, 대구 106명, 전북 80명, 대전 63명, 충북 50명, 전남 47명, 광주 46명, 제주 26명, 울산 13명, 세종 5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1주간(12.13∼19)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817명→5567명→7850명→7621명→7434명→7313명→6236명으로, 하루 평균 6834명꼴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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