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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뽑아주세요?…인형뽑기 기계 속 아기 반전

    날 뽑아주세요?…인형뽑기 기계 속 아기 반전

    어떻게 들어갔을까? 미국 테네시주 메리빌에 사는 생후 18개월 아기가 인형뽑기 기계에 갇혀 구조대가 출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생후 18개월의 콜린 램버트의 할머니는 손자를 데리고 빨래방에 들렀다가 잠시 빨래를 기계에 넣기 위해 손자를 빨래방 안에서 놀게 했다. 할머니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손자 콜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하게 주위를 둘러봤을 때, 놀랍게도 콜린이 빨래방 안에 설치된 인형 뽑는 기계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평소 장난이 심하기로 유명했던 콜린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인형들 틈바구니에 앉아 할머니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기계 안에서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인형이 나오는 아래 출구에 콜린의 다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그 사이로 꺼내려 했지만, 콜린은 오히려 할머니의 손길을 뿌리치고 기계의 더 깊숙한 부분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당황한 할머니는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구조대는 기계의 전면을 뜯은 후에야 아이를 꺼낼 수 있었다. 구조대는 아이가 인형이 나오는 곳을 통해 기계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되며, 아이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구조대원은 “콜린은 전혀 놀란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기계에서 나오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인형 하나를 가지고 나왔을 정도”라고 밝혔고, 콜린의 엄마는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고 매우 놀랐지만, 사고 당시 사진을 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통3사 보조금 지원 경쟁… 스마트폰 바꿀까

    이통3사 보조금 지원 경쟁… 스마트폰 바꿀까

    애플의 아이폰6 출시를 앞두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꽁꽁 묶였던 스마트폰 지원금의 빗장이 풀리는 모양새다. 이동통신 3사는 24일 갤럭시노트4를 비롯한 최신 기종에 대한 지원금을 상향 조정했다. 가장 먼저 지원금 인상 계획을 발표한 건 SK텔레콤이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조금을 최대 22만원으로 올렸다. 이전 보조금은 최대 10만원 정도였다.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가 95만 7000원이니 2년 약정 실납부금 7만원대 이상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73만 7000원에 제품을 살 수 있다. KT도 갤럭시노트4의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20만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납부금 8만원대의 고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73만 1000원에, 실납부금 5만원대의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하면 15만 6000원을 지원받아 80만 1000원에 제품을 살 수 있다. KT는 출고가 92만 4000원의 LG전자 G3 Cat.6에 대한 지원금도 17만원에서 22만 5000원으로 5만원 인상했다. 고가요금제 사용자는 25만 1000원 지원금을 받아 67만 3000원에, 중저가 요금제 사용자는 17만 3000원을 지원받아 75만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도 경쟁사들과 비슷한 폭으로 지원금을 조정했다. 고가요금제 가입자가 갤럭시노트4를 사면 지원금을 11만원에서 21만원으로 10만원 더 지급한다. G3 Cat.6에 대한 지원금은 17만원에서 23만원으로 6만원 인상했다. 아이폰6는 아직 출고가와 지원금 규모가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았지만 가입 기간 중 서비스 편의를 고려한다면 SK텔레콤을, 저렴하게 사고 싶다면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 편이 유리하겠다. SK텔레콤은 이날 수리 기간이 국내 제품들보다 오래 걸리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수리 기간 중 최대 2주 동안 아이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분실 등에 대비한 휴대전화 보험금을 50% 할인해 준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보조금과 기존 사용 단말기의 중고 보상금을 더한 뒤 아이폰6의 1년 반 뒤 보상금도 미리 주는 ‘제로클럽’ 프로그램을 내놨다. 회사는 이날 아이폰6(16GB)를 70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제로클럽을 활용하면 20만~30만원대에 기기를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18개월 뒤에 제품을 반납해야 하며 계속 쓰려면 받았던 보상금을 도로 납부해야 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이통3사, 아이폰6 동시 출시’가격·편리성·혜택’ 내 취향에 맞게 고르는 방법?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처음으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U+)를 통해 동시에 출시됨에 따라 어느 이동통신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소비자의 저울질이 시작될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SK텔레콤과 KT 두 이동통신사만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었지만, 아이폰이 음성LTE(VoLTE)을 지원하면서 LGU+도 제품을 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아이폰 가입자 유치 경쟁이 심화하면서 이통사들은 예약 가입 첫날인 24일 각기 새로운 혜택을 내놨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자를 위한 세심한 맞춤형 서비스를 새롭게 개발하는 데 주력했고, LGU+는 아이폰을 값싸게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KT는 기존의 멤버십 혜택과 기지국 수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가입 기간 중 서비스 편의를 고려한다면 SK텔레콤을, 보다 값싸게 제품을 사고 싶다면 LGU+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아이폰 이용자들이 여벌 USB ‘라이트닝’ 케이블을 바란다는 점을 고려해 iOS 인증 8핀 케이블 등 액세서리를 50%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T멤버십 리미티드’ 혜택을 준다. 또 아이폰 이용자들이 데이터 사용량이 많다는 데 착안해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가입자에게 기본 데이터를 100% 추가 제공받을 수 있는 데이터 리필 쿠폰을 2매 증정하고, 수리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휴대전화 보험금을 50% 할인해준다. 특히 국내 제조사 제품과 견줘 수리 기간이 긴 아이폰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수리기간에 최대 2주간 아이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빌린 아이폰이라도 아이클라우드 등을 통해 복원 과정을 거치면 자신이 평소 쓰던 것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또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중 일부 모델에 한해 가입 12∼18개월 뒤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클럽T’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이폰을 처음 출시하는 LGU+는 아이폰을 최대한 싸게 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내놔 SK텔레콤과 KT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마트폰 보조금과 기존 사용 단말기의 중고 보상금에 더해 아이폰6의 1년반 뒤 보상금을 미리 주는 ‘제로(0) 클럽’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 간단하게 계산해봐도 보조금 20만∼30만원에 기존 단말기 중고 보상금 약 20만원, 미리 받는 아이폰6의 중고 보상금 약 20만원을 더하면 제품을 60만∼70만원 할인해 살 수 있다. LGU+가 아이폰6 16GB 모델을 70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을 고려하면 중고 보상금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실상 아이폰6를 거의 무료에 가깝게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다만 18개월 뒤에 아이폰6를 반납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만약 반납하지 않고 계속 쓰려면 미리 받았던 보상금을 도로 납부해야 한다. 도로 납부하는 보상금은 1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마찬가지로 구입 후 12개월이 됐을 때 제품을 반납하면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 주는 ‘U클럽’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KT는 아이폰6 출시에 맞춰 새롭게 공개한 혜택은 없지만, 12개월 이상 사용시 누적 기본료가 70만원 이상이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스펀지 플랜’ 프로그램으로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T는 또 스마트폰을 살 때 올레멤버십 포인트로 출고가의 15%까지 결제할 수 있어 기존 아이폰 가입자가 아이폰6·6플러스를 살 때 일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아기, 반전 반응

    인형뽑기 기계에 들어간 아기, 반전 반응

    어떻게 들어갔을까? 미국 테네시주 메리빌에 사는 생후 18개월 아기가 인형뽑기 기계에 갇혀 구조대가 출동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생후 18개월의 콜린 램버트의 할머니는 손자를 데리고 빨래방에 들렀다가 잠시 빨래를 기계에 넣기 위해 손자를 빨래방 안에서 놀게 했다. 할머니는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손자 콜린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급하게 주위를 둘러봤을 때, 놀랍게도 콜린이 빨래방 안에 설치된 인형 뽑는 기계 안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평소 장난이 심하기로 유명했던 콜린은 당황한 기색도 없이 인형들 틈바구니에 앉아 할머니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기계 안에서 호기심어린 표정으로 이것저것 만져보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인형이 나오는 아래 출구에 콜린의 다리가 걸려있는 것을 보고 그 사이로 꺼내려 했지만, 콜린은 오히려 할머니의 손길을 뿌리치고 기계의 더 깊숙한 부분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당황한 할머니는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구조대는 기계의 전면을 뜯은 후에야 아이를 꺼낼 수 있었다. 구조대는 아이가 인형이 나오는 곳을 통해 기계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추측되며, 아이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구조대원은 “콜린은 전혀 놀란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기계에서 나오면서 자신이 마음에 드는 인형 하나를 가지고 나왔을 정도”라고 밝혔고, 콜린의 엄마는 “경찰로부터 전화를 받고 매우 놀랐지만, 사고 당시 사진을 보고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한구 “공무원연금 개혁 더 세게 해야”

    22일 새누리당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임명된 이한구 의원이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정부안보다 더 센 개혁안이 당에서 나와야 한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정부안은 재정 개선 효과에 있어선 연금학회안보다 떨어진다”며 “우리가 안을 낼 때는 정부안보다 재정 개선이 더 많이 되도록 크게 개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내가 아니라 지금 당장 공무원연금 개혁을 해도 늦었다”며 이같이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정부안은 납입액 41% 인상, 수급액 34% 삭감이 골자다. 이 의원의 소신대로 ‘더 센 개혁안’이 여당에서 나오면 공무원 사회의 반발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 강기정 의원을 단장으로 공무원연금 개혁 태스크포스를 꾸렸지만 TF는 국정감사 이후인 이달 말부터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정부안에 대한 입장도 그때쯤 정리된다. 새정치연합은 정부안에 대해 아직 가타부타 논평도 내놓지 않았다. ‘공무원 표’를 신경 써야 하는 2016년 총선 일정을 감안, 내년 상반기까지 연금 개편을 완료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다급함을 보이는 여권과 다른 기류다. 전국공무원노조가 정부안에 반발, 총파업 엄포를 놓은 상황 역시 새정치연합의 느긋함 내지 방관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청와대, 정부, 새누리당이 연금 당사자인 공무원 설득을 어느 정도 마친 뒤에야 국회에서의 여야 논의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 때문이다. 강 의원은 이날 “현 시점에서 (공무원연금 개편안) 연말 처리를 운운하는 것은 우물에서 숭늉 찾기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박완주 원내대변인도 “TF에서는 공적연금 전반의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참여정부 시절 국민연금 개편에 18개월 이상 걸렸는데 청와대가 연내 처리 방침을 내걸고 논란이 큰 정부안을 몰아붙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개와 함께 생방송 출연했다가 봉변당하는 기상예보관

    개와 함께 생방송 출연했다가 봉변당하는 기상예보관

    생방송 중 함께 출연한 개에게 봉변당하는 기상예보관의 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8일 영국 메트로는 지난 17일(현지시간) 글로벌 뉴스(Global News)의 에드먼턴의 기상예보관 마이크 소벨(Mike Sobel)이 일기예보를 전하는 생방송 도중 함께 출연한 개에게 봉변을 당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영상에는 ‘리플’(Ripple)이란 이름의 개와 함께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일기예보를 전하는 소벨의 모습이 보인다. 카메라 앞에서 긴장한 개가 마이크가 손에 쥔 목줄을 물어뜯기 시작한다. 그의 ‘앉아!’란 명령에도 소용이 없다. 잠시 후, 그가 기상 그래픽을 바꾸며 자리를 이동해 보지만 ‘리플’은 계속 끈을 물어뜯는다. 프로 기상예보관답게 소벨이 생방송을 이어가지만 개의 저항이 점점 거세진다. 결국 줄에 끌려간 소벨이 방송 멘트를 이어가지 못할 정도다. 당황한 소벨이 웃음 섞인 목소리로 방송을 계속 이어가지만, 힘센 리플을 당해낼 재간이 없다. 그가 힘겨운 사투를 벌이며 다음 주 일기예보를 이어 간다. 하지만 결국, 그가 쥐고 있던 목줄을 ‘리플’이 갉아먹어 끊어진다. 소벨이 목줄을 들어 보이며 큰 웃음을 짓는다. ‘리플’과 함께 기상예보 진행을 꿈꿨던 그가 개를 포기하며 화면 밖으로 이제 나가라고 하지만 ‘리플’은 더욱 거세게 그에게 달려든다. 한편 18개월 된 말썽꾸러기 ‘리플’은 경비견과 투견으로 유명한 마스티프 크로스 종으로 그의 새로운 반려견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Tripping Over Funn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연가시(KBS1 밤 12시 20분)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한다.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다. 짧은 잠복 기간과 치사율 100%로 4대 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한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가수 육중완은 연말 공연에서 댄스스포츠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국가대표 댄스 마스터 박지우를 찾아간다. 그는 자신의 히트곡 ‘봉숙이’에 맞춰 고혹적인 룸바를 완벽히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다. 프랑스 청년 파비앙이 드디어 이사를 한다. 5개월간의 수소문 끝에 마음에 쏙 드는 집으로 이사를 한 파비앙. 그는 새집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해 특별한 전입신고를 선보이는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18개월 현진이는 벌써 1년째 카시트에 앉기를 거부하고 있다. 앉기만 하면 울음을 터뜨리기 때문에 엄마는 차를 탈 때마다 현진이를 안고 다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 얼마 전에는 현진이를 안고 차를 탄 상태에서 작은 접촉 사고가 발생한 탓에 엄마의 불안감은 최고치에 이른 상태인데…. 과연 현진이의 카시트 거부 원인과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
  • 음주·과속 혐의 ‘수영황제’ 펠프스 6개월 출전정지…내년 세계선수권 대표 제외

    미국 수영연맹은 음주와 과속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미국의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29)에 대해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6일(미국 산지 일광절약시간) 밝혔다. 콜로라도주에 본부가 있는 미 수영연맹은 아울러 2015년 수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대표선수 명단에서 펠프스를 제외했다. 이번 징계는 펠프스가 지난달 30일 새벽(미국 동부 일광절약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음주 상태로 과속하면서 차로를 침범하는 등 교통 법규를 어겨 체포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펠프스는 2004년에도 음주 운전으로 18개월 보호관찰 처분을 받았고 2009년에는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된 탓에 3개월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2012 런던 하계올림픽에서 금메달 18개를 비롯해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는 은퇴를 선언했다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을 겨냥해 지난 8월 전격 현역에 복귀했다. 미국 대표팀에 복귀한 이후 펠프스는 계영과 단거리 종목에 집중해왔다. 펠프스는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번이 첫 번째 실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나 자신에게 크게 실망했다”라는 글을 올리고 당분간 수영 훈련을 하지 않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물의 빚어…마이클 펠프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물의 빚어…마이클 펠프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이클 펠프스(29)가 30일(현지시간)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펠프스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 운전 중인 것이 적발돼 연행됐다고 밝혔다.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펠프스가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테스트에 성실하게 응했다”고 말했다. 테스트를 마친 펠프스는 일단 석방됐다. 펠프스는 2004, 2008,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내 수영 황제에 등극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뒤 은퇴했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훈련을 재개해 올해 4월 선수로 복귀했다. 펠프스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19살에 불과했던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9년에는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돼 3개월간 출전이 금지됐다. 수영 황제 펠프스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영 황제 펠프스, 왜 음주운전을 하고 그러나”,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에다 과속까지”, “수영 황제 펠프스, 막장 운전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이클 펠프스(29)가 30일(현지시간)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펠프스가 이날 오전 1시 40분쯤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 운전 중인 것이 적발돼 연행됐다고 밝혔다.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펠프스가 음주 여부를 측정하는 테스트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면서 “다만 테스트에 성실하게 응했다”고 말했다. 테스트를 마친 펠프스는 일단 석방됐다. 펠프스는 2004, 2008,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내 수영 황제에 등극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뒤 은퇴했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훈련을 재개해 올해 4월 선수로 복귀했다. 펠프스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19살에 불과했던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9년에는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돼 3개월간 출전이 금지됐다. 수영 황제 펠프스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영 황제 펠프스, 잘못했네”, “수영 황제 펠프스, 어쩌다가”, “수영 황제 펠프스, 상습범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주택거래 되면 전셋값 안정’ 빈말이었나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확 푸는 내용을 담은 ‘9·1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 달이 지나면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을 거둬들이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매도 호가는 올라가고 있다.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 시가 총액은 한 달 사이 2조 4000억원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문제는 집값 상승세보다 전셋값 오름세가 더 가파르다는 사실이다. 집값 오름세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면 전셋값은 자동적으로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전망은 빗나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9월 말 기준으로 발표한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한 달 전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감정원이 통계를 작성한 이후 전세가율 70% 돌파는 처음이다. 매매수요 진작을 유도해 전세난을 안정시킨다는 정부 복안을 비웃는 듯하다. 9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48%로 매매가 상승률(0.37%)을 0.11% 포인트 앞질렀다. 걱정되는 것은 전셋값이 더 뛸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서울의 경우 강남4구 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이주가 예정된 2만 5000여 가구를 포함, 2만 9000여 가구의 공급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1만 2000여 가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수도권이 강남 재건축발(發) 전세난 후폭풍에 휩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서울시는 최근 전세난 완화를 위해 재건축 추진 단지의 이주 시기를 조정하는 등의 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재산권 문제와 관련이 있는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8월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은 7만 59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1% 늘었다. 주택 매매가 살아나는데도 전셋값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는다. 전셋값은 지난 5월 이후 18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와는 달리 월세는 지난해 4월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저금리 여파로 이자를 보충하기 위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어서다. 그러나 지난 9월에는 보합으로, 18개월 만에 내림세가 멈췄다. 주택시장의 이상징후라 할 수 있다. 부동산 대출 및 재건축 규제 완화를 통한 집값 띄우기 일변도 정책의 부작용을 간과해선 결코 안 된다. 국회에는 부동산 규제완화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다.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발의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치열한 논쟁을 벌이기 바란다. 개정안은 전·월세 상한제나 계약갱신청구권을 신설하는 것으로, 집주인 중심으로 돼 있는 현행 임대차 계약을 세입자 입장에서 접근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갑(甲)과 을(乙)의 수직적 관계인 임대차계약도 시대 변화에 맞춰 수평적 관계로 개편될 필요성은 충분히 있다. 정부는 주택 거래 활성화를 통한 전세 시장 안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전셋값이 비정상적으로 오르고 있는 만큼 정상화 방안을 찾는 것은 당연하다. 수급 불균형을 단기간에 해소하는 것은 쉽지 않은 만큼 중·장기적으로는 임대주택을 대폭 확충하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임대료를 물가와 연동해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담뱃값도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주택 임대료에 적용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운전 입건 ‘과거 대마초까지?’

    수영 황제 펠프스, 음주+과속운전 입건 ‘과거 대마초까지?’

    ‘수영 황제 펠프스’ 미국 수영 황제 펠프스(29)가 음주·과속 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은 “펠프스가 새벽 1시 40분께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에서 차선을 가로질러 가는 등 난폭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으며 차선까지 침범했다. 현재 조사를 마친 펠프스는 일단 석방됐다. 그러나 펠프스가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9살에 불과했던 펠프스는 2004년 음주 운전 혐의로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았다. 이후 2009년에는 한 파티에서 대마초를 피우는 사진이 공개돼 3개월간 출전이 금지되기도 했다. 수영 황제 펠프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영 황제 펠프스..저 세상 가고 싶나?”, “수영 황제 펠프스..사고 나는 거 한 순간인데”, “수영 황제 펠프스..스피드를 즐기나?”, “수영 황제 펠프스..왜 이러는지”, “수영 황제 펠프스..실망이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펠프스는 2004, 2008, 2012년 하계올림픽에서 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22개의 메달을 따내 수영 황제에 등극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건 뒤 은퇴했으나 지난해 가을부터 훈련을 재개해 올해 4월 선수로 복귀했다. 사진 = 펠프스 페이스북 (수영 황제 펠프스) 연예팀 chkim@seoul.co.kr
  •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의 한 지방법원에서는 특이한 재판이 열렸다. 절도와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 남성 피고인의 법정에 학대를 당한 애완견이 증인으로 등장한 것이다.이날 법정에는 당시 폭행을 당한 새론 베트가 자신의 애완견인 흰색 요크셔테리어 계통의 ‘오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애완견과 함께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2013년 4월 베트의 전 남자 친구는 무단으로 베트의 집에 침입하여 베트를 결박하고 폭행한 다음 당시 베트가 기르던 두 마리 애완견을 비닐에 싸서 쓰레기장에 버리고 달아났다.하지만 이 중 한 마리 애완견은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오지는 비닐을 뚫고 탈출해 생존할 수 있었다. 베트는 이날 재판에서 “그는 애완견을 싼 비닐봉지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도망갔다”며 “오지가 지난 세월 동안 겪은 아픔을 말로는 할 수 없을지라도 이 자리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베트는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오지와 평생 함께하고자 반려견으로 신청했으며 전 남자 친구에 대해서는 접근금지 명령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남성에 대해 절도와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고 출소 이후에도 베트에 대한 접근금지를 판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29일 전했다.사진=동물 학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애완견과 피해 여성(현지 방송, NBC 캡처)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응시 제한 폐지된 ‘문화재수리기술자’에 도전하자

    응시 제한 폐지된 ‘문화재수리기술자’에 도전하자

    세계가 하나의 경제권이 되어 문화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대일수록 우리의 것을 보존해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것이 지식인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키는 길이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각국의 고유한 ‘전통’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역시 이 같은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우리 문화재 보존에 더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문화재수리보수기술자’의 역할이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문화재수리기술자는 문화재수리 관련 기술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문화재수리기능자의 작업을 감독하는 전문가로, 국제적으로 사회적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유망직종이다. 그 동안 문화재수리기술자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시험에는 응시 자격 제한이 있었지만 오는 2015년 3월 시행되는 자격 시험부터는 이 제한이 폐지된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문화재 수리체계의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 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 예고했다. 현재 법률 시행령안 제 8조2항에 따르면 문화재수리기술자는 관련학과 4년제 대학 졸업 후 12개월 이상 실무 종사자, 3년제 대학 졸업 후 15개월 이상 실무 종사자, 2년제 대학 졸업 후 18개월 이상 종사자를 비롯해 전공분야 기사·산업기사를 취득한 사람만이 응시자격을 갖추지만, 2015년부터 이 조항이 삭제된다. 이는 내년 3월 자격 시험부터 학력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는 더 많은 이들이 문화재수리기술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에 따라 내년 3월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 기술자들의 대비가 분주해지고 있다. 이에 주경야독 문화재 아카데미(www.curatoredu.co.kr)에서는 문화재수리보수기술자 이론과정과 조경기술자 이론과정은 물론, 2015년 3월 시험을 대비하는 보수와 조경기술가 문제풀이 과정을 개강했다. 기존에 문화재수리 자격증을 목표로 이론공부를 해온 시험 준비생들은 이 문제풀이 과정이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경야독 문화재 아카데미는 제 32회 문화재수리기술자시험에서 보수기술자 전체합격생 35명 중 17명 합격, 조경기술자 전체 합격생 11명 중 8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수험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시험 및 교육 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주경야독 문화재 아카데미 홈페이지(www.curator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2-395-3650/무료전화 080-395-7909)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국민이 직접 법 만드는 시대/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열린세상] 국민이 직접 법 만드는 시대/이정옥 대구가톨릭대 사회학과 교수

    “이곳에 논밭을 만들 거예요.” 대학 캠퍼스에 논밭이라니? 홍콩 링난대 캠퍼스는 유럽 대학처럼 건물을 빼고 나면 공터가 별로 없는 홍콩의 신계에 있는 대학이다. 링난대학은 신해혁명의 지도자 손문의 호를 딴 중산대학의 후신이다. 영국 하면 정원 아닌가. 그 정원을 갈아 업고 논밭을 조성해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는 농촌 공동체를 유지 발전시킴으로써 질주하는 시장경제와 균형을 이루게끔 하겠다는 중국의 미래발전 비전을 둘러싼 오랜 학습과 토론 끝에 나온 요구다. 학생들은 링난대학과 충칭대학의 교수들과 함께 페루와 베트남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들이 페루에서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였던 것은 마추픽추와 같은 잉카 유적이 아니라 아직도 잉카식으로 살고 있는 안데스 산맥의 산촌 농부들의 삶의 방식이었다. 현대 도시문명이 아닌 대안 문명, 안데스 산맥에 살고 있는 산촌 농민들이 지켜내고 있는 전통적 농법과 공동체 정신을 보고 배워오기 위한 프로젝트다. 인도의 케랄라 지역의 민중과학 운동과 자치공동체에 대한 현장 조사 연구도 2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이렇게 교수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특성화 프로그램을 긴 호흡으로 만들고 있고 그런 맥락에서 나온 요구를 총장이 수용한 것이다. 학생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는 것에 학생들도 놀라고 교수들도 놀랐다. 이전의 영국인 총장 시절 같았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영국 통치 시절에는 3인 이상이 모여 정치 대화를 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된 사항이었다. 식민통치는 구체적으로 경제활동의 자유는 주지만 정치적 자유는 철저히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런데 이제는 캠퍼스 안의 논밭 조성의 작은 일이기는 하지만 결코 작지 않은 일종의 주민 청원과 주민 입법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링난대 라우 긴치 교수와는 1993년부터 대안을 모색하는 아시아 지식인 교류 단체에서 같이 활동해왔다. 그동안 우리는 ‘아시아적 대안’을 화두로 삼고 인도의 케랄라와 태국의 방콕, 대만의 가오슝과 홍콩에서 1년에 서너 차례씩 만나 토론을 해왔다. 이번 링난대학의 변화를 통해 많은 대안적 실험들이 정치적 결정권과 결부돼야 비로소 틀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누가 결정하는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당연히 국민이 주인이다. 그런데 이 당연한 원칙에도 불구하고 지난 18일에 실시된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 여부를 묻는 주민 투표를 보고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주민 투표로 결정될 수 있다는 것에 세계가 깜짝 놀랐다. 직접민주제를 채택하고 있는 스위스의 경우 5만명 이상의 제안만 있으면 의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대해서도 재개정을 묻는 국민투표를 해야만 한다. 10만명 이상의 유권자가 서명한 발의안에 대해서는 국민 투표를 거쳐 법제정을 결정하게 돼 있다. 의회를 거치지 않고 국민이 직접 법을 만드는 것이다. 헌법 개정 발의도 18개월 동안 10만명의 서명을 받으면 된다. 입법권이 국회의원들에게 포괄적으로 위임돼 있지 않은 것이다. 대의제 민주주의에서 입법권은 위임된 것이다. 위임된 권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언제든 위임의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세계는 바야흐로 직접민주주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 히틀러를 뽑았다는 원죄의 부담을 안고 있는 독일에서도 직접민주제를 지방 차원에서 연방 차원까지 확장하려는 운동이 한창이다. 미국도 주차원에서는 주민의 직접 발의권을 인정한 지 오래다. 유럽연합 차원에서도 100만명이 서명하면 의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발의할 수 있다. 식민지 근대화론에 이어 경제적으로 이익만 된다면 식민지 지배도 정당화될 수 있다는 논리가 아시아적 권위주의 정권을 용인하는 것도 경험했다. 정치적 결정권의 중요성을 경제논리로 포장한 것이다. 약 500만명이 서명한 세월호 특별법안에 발의권이 부여되지 않는 제도, 대의제 만능의 제도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참에 직접민주제를 제도화하는 청원을 같이해야 하지 않을까. 국회의 입법권 독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때다.
  • 아기들 단어 학습능력, 2~3살 때 가장 극대화

    아기들 단어 학습능력, 2~3살 때 가장 극대화

    아기들의 단어 학습능력이 나이대별로 차이가 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학전문매체 메디컬 엑스프레스는 미국 미주리 대학 커뮤니케이션 과학과 연구진이 “아기들은 평균적으로 생후 1년 6개월부터 단어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시작하며 이 학습능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시기는 2~3살 때”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생후 18개월~36개월 사이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총 6가지 단어를 학습시킨 뒤, 연령대별로 해당 단어의 뜻을 정확히 이해하는 수준이 얼마만큼 차이가 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이들은 평균적으로 생후 18개월 즉, 1년 6개월 시점부터 단어 뜻을 비교적 정확히 이해하는 수준에 접어들며 이는 점차 개선돼 생후 24개월(2살)부터 36개월(3살)이 되는 시점이 되면 단어 학습능력이 가장 극대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모가 어느 시기에 자녀들 단어교육을 시키는 것이 효과적인지, 그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에 따르면, 부모가 학습방식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단어 이해능력이 차이가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과일 ‘키위’를 설명할 때 그저 키위 그림이나 단어 자체를 주시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크게 효과가 없으며 “OO가 지금 키위를 먹고 있다”처럼 상황을 제시해주고 언어 문맥을 통해 단어 뜻을 추론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것이 효과가 높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구진은 18개월~36개월 사이 아이들이 한번 학습한 단어를 얼마만큼 기억해내는지도 알아봤다. 평균적으로 아이들은 첫날 학습한 6개 단어를 다음 날이 됐을 때, 처음 배운 세 단어까지는 뚜렷하게 기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자녀의 학습능력이 향상되기를 원한다면 집안 환경을 각종 단어들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꾸며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미주리 대학 커뮤니케이션 과학과 주디스 굿맨 교수는 “집안 모든 사물에 이름이 적힌 쪽지를 붙여놓으면 아이들이 수시로 해당 단어를 학습해낼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된다. 자연스럽게 스스로 사용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 이라며 “부모가 어떤 사물이든 이름을 붙여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동물원을 데려갔을 때도 지금 보고 있는 동물의 이름이 무엇인지 계속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자세가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언어병리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Speech-Language Pathology)’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근형 아들 윤상훈 ‘열창클럽 썸씽’에서 부자 간의 진한 애정 보여줘

    박근형 아들 윤상훈 ‘열창클럽 썸씽’에서 부자 간의 진한 애정 보여줘

    10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열창클럽 썸씽’에는 박근형과 그의 아들인 뮤지션 배우 윤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훈은 “아버지가 저보다 아들 루한이와 더 잘 놀아 준다” 18개월 된 아들 루한 군을 언급했다. 박근형은 아들 윤상훈과 있을 때는 다소 어색한 분위기를 보였으나, 손자 루한과는 몸으로 직접 놀아주며 머리채가 잡혀도 웃음을 잃지 않는 등 넘치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근형은 “손주를 보고 사람꽃, 인꽃이라고 하지 않느냐”며 “봐도 봐도 질리지 않고 항상 아름답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근형은 “젊은 시절에는 연극에 미쳐 있었다. 나 때문에 고생했던 가족, 아이들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손을 내밀어 보지만 어색하고 ‘나를 싫어하나’ ‘나를 어려워하나’ 싶다”며 “아들과 아버지가 함께 공동 작업을 해서 음악을 한다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박근형은 아들 윤상훈과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함께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부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근형 아들 윤상훈, 부자 간의 모습 훈훈하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감동의 무대” “박근형 아들 윤상훈, 역시 멋지다” “박근형 아들 윤상훈,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

    광양제철소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국내 최초로 3만t 규모의 해수담수화 상용화 시설을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이뤄낸 성과여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해수담수화 시설은 광양제철소 우측에 있는 설비확장 부지에 들어섰으며 포스코건설과 KDB산업은행 등 민간자본 500억원이 투자됐다. 지난해 1월 말 착공해 18개월여간 공사를 마치고 지난 3일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해수담수화 사업은 광양제철소가 합성천연가스(SNG), 페로니켈 생산업체(SNNC) 등 공장 신축과 증설로 다량의 산업용수가 필요함에 따라 양질의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양 지역의 부족한 수자원 확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을 민물로 만든 뒤 여러 공정을 거쳐 산업용수로 활용하는 기법이다. 광양제철소의 하루 산업용수 소요량 26만t 가운데 약 11%인 3만t가량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해수담수화 설비는 공사비와 운영비를 절약할 수 있는 최적의 공정 시스템을 갖췄다. 에너지 절감형 설비로 버려지는 빗물까지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기술로 완성됐다. 포스코건설은 향후 30년간 이번에 준공된 해수담수화 설비의 운영관리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포스코는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에까지 해수담수화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물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지구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해수담수화는 전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성장이 전망되는 신성장 사업”이라면서 “앞으로 포스코 그룹의 수익구조 개선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잉꼬 부부, 알고보니 유치원 때 한 사진에 포착

    잉꼬 부부, 알고보니 유치원 때 한 사진에 포착

    마치 로맨스 영화에서나 볼법한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최근 한장의 사진이 맺어준 인연으로 결혼까지 올려 10년 동안 행복한 가정 생활을 이루고 있는 한 커플의 사연이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하늘이 내려준 운명적인 사랑을 암시받은 듯한 화제의 커플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제이슨과 제시카 로스 부부. 35세 동갑내기로 10년 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은 플로리다 대학 신입생 때 처음 만났다. 같은 지역 출신에 기숙사까지 같았던 두 사람은 곧 캠퍼스 커플로 발전했고 18개월 후 우연히 자신들이 ‘운명적 관계’ 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됐다. 앨범을 보던 중 두 사람이 유치원 시절 같은 사진에 찍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이 사진은 당시 핼러윈 파티 퍼레이드에 참가했다가 우연히 한 컷에 포착된 것이다. 남편 제이슨은 “어린시절 일이라 사진 촬영 당시의 어떤 기억도 남아있지 않다” 면서 “우리가 과거에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운명적인 관계 임을 직감하고 1년 후 약혼했으며 대학 졸업 후 결혼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제이슨은 “이 사진은 우리가 함께하는 운명임을 의미하는 증거같은 것”이라면서 “서로의 인생 궤도가 멀리 떨어진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제자리’로 돌아와 너무나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4세, 18개월 동생 살해 中충격… “후회하지 않아”

    14세, 18개월 동생 살해 中충격… “후회하지 않아”

    중국의 14세 소년이 이제 막 돌이 지난 어린 동생을 살해해 중국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고 화상바오 등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 10일 오후 6시경 산시성 시안의 한 주택가가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71세의 우씨가 생후 18개월의 손녀를 안고 뛰어나와 “살려달라”고 애원하기 시작한 것. 우씨는 이웃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병원에 도착했지만, 이미 우씨의 어린 손녀는 목에 11㎝가량의 자상을 입고 피투성이가 된 상태였으며 생명의 징후를 찾기 어려웠다. 갓난아기는 곧장 큰 병원으로 다시 후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경찰은 “내 아들이 어린 동생을 죽인 것 같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았다. 신고한 사람은 바로 죽은 갓난아기의 아빠였다. 경찰에 따르면 우씨는 사고 당일 숨진 손녀와 14살 된 손자와 함께 집에 있다가 손자가 “마실 것을 사다달라”는 부탁을 받고 집을 나섰다. 약 40분 후 집에 돌아왔을 때 어린 손녀는 거실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 시각, 우씨의 손자는 동생을 죽인 칼을 손에 든 채 엄마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다. 그곳에서 엄마와 아빠에게 “내가 이 칼로 동생을 죽였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평소 우씨의 손자인 초우(湊湊)는 말수가 적고 공격성이 짙어서 학교나 집에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초우의 어린 동생은 태어나자마자 낯가림이 많지 않아 사람들의 귀여움을 듬뿍 차지했다. 초우는 이런 동생에게 앙심을 품고 죽이기로 결심한 뒤 핑계를 만들어 할머니를 집 밖으로 내보냈다. 이후 동생을 죽이려 목을 졸랐지만 이내 동생이 자신을 향해 옹알이를 하는 것을 보고는 손을 내려놓았다. 초우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이 걱정되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나중에 동생이 커서 나를 원망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다시 칼을 들고 동생을 찔렀다”고 진술했다. 이어 경찰이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후회하지 않는다”며 여러 차례 고성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은 초우가 언제나 바쁜 부모 대신 할머니를 유독 많이 따랐으나, 동생이 태어난 뒤 모든 관심이 동생에게 쏠리는 것을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일부 주민은 초우가 부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생을 살해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지의 한 심리전문가는 “아이들이 동생이 태어난 뒤 관심이 분산되는 상황에 반발심을 드러내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부모가 첫째 아이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려는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부모는 둘째 아이를 가지기 전에 첫째 아이에게 충분한 심리적 안정과 더 큰 관심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우는 현지법에 따라 살인죄가 적용돼 죗값을 치를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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