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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 뉴먼은 바람둥이”…책 출간 논란

    “폴 뉴먼은 바람둥이”…책 출간 논란

    ’내일을 향해 쏴라’와 ‘스팅’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폴 뉴먼이 ‘알콜 중독자에 바람둥이’라고 폭로한 책이 출간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9월 폐암으로 83세에 사망한 폴 뉴먼은 2번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으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일 뿐만 아니라 모범가장 이미지로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미국 뉴욕 포스트에 의하면 다음 달에 출판 될 숀 레비(Shawn Levy)의 ‘폴 뉴먼: 인생(Paul Newman: A life)’에는 그동안 폴 뉴먼의 가정적이고 성실한 이미지와는 반대의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고 한다. 이 책에는 폴 뉴먼이 언제든지 맥주를 마실수 있게 ‘병따개를 목걸이처럼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닐 정도의 알콜 중독자라고 하고 있다. 더군다나 작가는 단순한 알콜 중독자가 아닌 이미지 관리를 한 ‘영악한 알콜중독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한번의 이혼 후 1958년 배우 조안 우드워드와 결혼하여 평생을 같이하며 ‘집에서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는데 왜 밖에 나가 햄버거를 먹습니까?’라는 유명한 말과 함께 모범적인 가장으로 알려진 폴 뉴먼이지만 이 책에서는 바람둥이로 묘사되고 있다. ’내일을 향해 쏴라’의 촬영이 진행되던 1969년 당시 18개월동안 언론인과 바람을 핀 사실과 상대 연인의 인터뷰까지 담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그가 자신의 유명한 푸른눈에 대한 관심을 증오했다는 일화도 담아내고 있다. 평소 그의 푸른눈에 대한 관심에 폴 뉴먼은 “내가 마치 고기 덩어리가 된 느낌”이라며 ”마치 여성에게 브라우스를 열고 가슴을 보여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고 한다. 한편 이 책의 출판이 임박한 가운데 그를 사랑했던 많은 팬들은 이번 책이 ‘고인의 명성에 기댄 아주 저급한 돈벌기 수단’이라 하며 인터넷을 중심으로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9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남쪽 바다에서 불어온 봄바람이 가장 먼저 한반도에 닿는 곳, 해남. 봄이 찾아온 해남의 산에는 동백꽃과 진달래, 들꽃들이 피기 시작해 봄 기운이 완연하고, 해안 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 능선과 기암괴석, 푸른 바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시간에는 신현림 시인과 딸 서윤이가 함께 달마산, 두륜산을 향한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서번트 증후군. 뇌 장애를 가진 동시에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이들을 일컫는 말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단추 끼우는 것조차 서툴지만 한 번 본 풍경을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그림으로 옮기고, 한 번 들은 음악을 그대로 즉석 연주해내는 이들. 극과 극의 양면성을 가진 천재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해피선데이(KBS2 오후 5시20분) ‘남자의 자격’의 멤버들이 24시간 해병대 병영체험에 도전한다. ‘두번 군대가기’라는 미션을 받은 평균 39.4세 멤버들은 다소 걱정하기도 했지만 부푼 기대감 속에 순조로운 출발을 한다. 생활반을 배정받아 군복으로 갈아입고 해병대 병영체험 24시에 참여한 멤버들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86년 4월, 체르노빌에서 발생한 원자력 폭발사건. 이 사건은 원전 사상 대재앙을 초래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63년 전, 이 원자력 폭발 사건을 예언한 사람이 있었는데…. 두번째 이야기 도시전설. 어두운 밤, 볼티모어의 한 공원을 찾은 크리스틴의 등 뒤로 정체 모를 무언가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SBS 오후 8시50분) 수남의 바람을 눈치챈 금란은 전화해 솔직히 털어놓으라고 다그친다. 설란은 정석을 찾아가 돈 빌렸다는 거 거짓말이지 않냐며 얀티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이 어딘지 묻는다. 한편 금란은 장미가 순신에게 주고 온 입술도장 종이를 찾으러 순신의 진료실에 갔다가 우연히 유전자 검사표를 보게 된다. ●희망풍경(EBS 오전 6시) 어머니는 정한이가 18개월이 되었을 무렵, 아들의 병을 알게 되었다. 그런 정한이의 병을 알게 된 순간부터 아들의 홀로서기를 준비했다는 어머니. 시간이 지나면 정한이를 따로 나가 살게 할 것이라는 어머니의 강한 의지가 있다. 그래서 어머니는 일부러 정한이와 함께 요리를 하고 부엌일을 돕게 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시리아의 농부들은 방패벌레라 불리는 선페스트로 인해 밀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제건조농업연구소에서 개발된 천적을 이용한 병충해 예방법이 농부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이 친환경 병충해 예방법을 배우고자 아시아 및 중앙아시아의 농부들이 참가하기도 한다.
  • 빈대의 증가를 조심하세요

    빈대의 증가를 조심하세요

     1970년대 DDT와 같은 살충제의 사용으로 박멸된 것으로 여겨졌던 빈대가 2006년부터 간헐적으로 발견되고 있다.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질병관리본부는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를 통해 “미국에서 빈대가 재출현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해외 왕래가 증가하고 미국과 방제법이 비슷해 빈대의 발생 빈도 증가가 예견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소개한 빈대 발생 사례는 지난 2006년부터 4건으로 모두 외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첫번째 사례로 2006년 9월 경기도의 한 집단수용소에서 빈대에 물린 사람이 나타나 방제 요청이 있었다. 이 수용소는 인접국에서 생활하다 입국한 사람들을 수용하는 곳으로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의복이나 소지품을 통해 빈대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2007년 12월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30세 여성이 가려움증을 호소하며 채집해 온 동물이 빈대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미국 뉴저지에서 살다 입국한 경우였다.  2008년 5월에는 캐나다에서 유학 중이던 자녀가 가져 온 옷가지를 집에서 세탁하다가 침대에 빈대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2009년 1월 이 집을 조사한 결과 빈대가 침대는 물론 천정과 벽틈, 장판 틈, 액자 속에서 알을 까고 배설물을 남겼다.  2008년 8월에는 서울의 한 호텔 침대 매트리스에서 빈대가 발견됐다.  빈대는 사람의 피를 먹는 곤충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실내 소독은 바퀴벌레나 개미를 겨냥해 미끼에 살충제를 첨가해 죽이는 방법이 일반적이라 빈대가 살아남기에 유리한 환경이다.  빈대는 생존 기간이 길어 피를 빨아먹지 않아도 150~260일까지 살 수 있다. 성충의 수명은 12~18개월이다.  빈대에게 빨리고 나면 세 개 정도의 자국이 생기는데 B형 간염, 샤가스병, 천식 등의 질병에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빈대가 질병을 옮긴다는 확실한 증거는 아직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또 빈대는 공격을 당하면 특유한 냄새의 액체를 분비하고 분비샘과 배설물에서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때문에 빈대가 서식하는 방에서는 이 특이한 냄새만으로 빈대의 존재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자의 옷과 여행용품, 중고 가구나 침대 등을 의심하고 특히 수입된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지 않아야 한다.  빈대를 막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청소가 중요한데 뻣뻣한 솔로 침대 매트리스의 주름진 곳을 쓸어내리면 빈대와 알을 제거할 수 있다. 매트리스를 스팀세탁하는 것은 오히려 습기를 가중시켜 곰팡이와 먼지진드기가 발생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350년전 6세 소년 미라 3년만에 재공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관장 정영호)이 14일 유물재정리 작업을 마치고 18개월 만에 개관한다.새롭게 문을 열게 된 박물관은 경기 용인시 단국대캠퍼스 내에 지하 1층·지상 2층에 연면적 4844㎡ 규모로 지어졌으며 3개 수장고를 갖추고 있다. 이번 개관 기념 전시에서는 소장품 4만 1550점 가운데 1500여점을 4개 전시실에 내놓을 예정이다.특히 350년 전 6세 소년의 미라가 다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미라는 지난 2001년 11월15일 경기 양주군 해평윤씨 선산에서 이장작업을 하던 중 발견됐으며, 지난 2006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5일 동안 공개된 적이 있다.중원 고구려비(국보 205호)와 단양 신라 적성비(국보 198호)도 실물크기 복제품과 발견 직후 최초 탁본이 전시된다. 신라 문무왕이 화장된 곳으로 추정되는 경주 능지탑터 출토 금동여래입상과 불좌상도 처음 공개된다. 정영호 관장은 “학술조사와 연구중심에서 탈피해 역사를 균형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관식은 14일 오후 2시에 열리며, 15일 이후 매주 화·목요일에 일반에 개방된다.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이세돌 9단 18개월 연속 랭킹1위

    ‘천재 기사’ 이세돌 9단이 4월 프로기사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 자신이 보유한 최장 기간 랭킹 1위 기록을 18개월로 늘렸다. 3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4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이세돌은 지난달보다 5점 상승한 974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위 강동윤은 9617점으로 이창호를 8점차 3위로 밀어내며 2위에 올랐다. 지난달 이세돌을 74점 차이로 바짝 쫓아 1위 탈환을 눈앞에 두었던 ‘돌부처’ 이창호 9단은 랭킹발표를 시작한 2005년 8월 이후 처음으로 3위로 추락했다. 조훈현 9단은 지난달보다 1계단 상승한 22위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유인 화성 탐사 ‘시뮬레이션 훈련’ 돌입

    유인 화성 탐사 ‘시뮬레이션 훈련’ 돌입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늦어도 2030년대 유인 화성 탐사선을 보내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러시아와 유럽 공동 연구진이 유인 화성 탐사를 위한 시뮬레이션 훈련에 돌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러시아과학원 의료생물연구소와 유럽우주국 공동 연구진이 최근 모스크바에 모형 우주 캡슐을 설치하고 유인 우주선 적응 시뮬레이션 훈련을 시작했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다. 연구진은 6명의 가상 우주인들을 선발해 우주 캡슐에서 지내도록 하며 화성까지 이르는 18개월의 긴 시간 동안 우주인들의 경험할 정신적, 신체적 어려움을 사전에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러시아, 프랑스, 독일 출신의 참가자들로 이뤄진 이들은 가상 우주 캡슐에서 외부와 개인적인 연락이 단절된 상태로 최고 105일을 지낸다. 연구진은 “이들의 행동 모습은 하나하나 기록되며 참가자 중 단 1명이라도 향수병, 밀실공포증 등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할 경우 이 프로젝트는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가상 우주인들은 우주 캡슐 안에서 실제 우주인들과 똑같은 일상을 보낼 것이며 연구진 본부와 연락을 취하며 지시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세르게이 라이잔스키는 “쉽지 않은 실험이라고 생각하지만 명예로운 경험이다. 힘들어하는 팀원을 잘 도와서 목표일을 잘 견디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프로젝트가 끝나면 참가자들은 각각 한화 기준 2700만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또 다른 구성원으로 이뤄진 팀이 우주 캡슐에 들어가 520일 동안 견디는 실험에 돌입한다. 한편 NASA는 오는 2020년 유인 우주선 오리온 우주 캡슐을 이용해 달 탐사에 나설 예정이며 늦어도 2030년대 중반에는 유인 화성 탐사선을 발사할 전망이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신중 50kg 감량 성공한 英여성 화제

    일반적으로 임산부는 태아가 성장함과 동시에 몸무게가 느는 것이 정상이지만 이와는 반대로 임신 도중 다이어트에 성공한 여성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 비스그로브(Zoe Bisgrove·30)라는 이름의 영국 여성은 지난 해 세 번째 아이를 가졌다. 임신을 하면 10~20kg정도 몸무게가 느는 일반 여성들과는 달리 그녀는 무려 50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그녀는 “대부분의 여자들이 임신 9개월째에 접어들면 불어난 자신의 몸에 깜짝 놀라지만 나는 달랐다.”며 “나는 오히려 나의 몸매에 자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어린시절부터 뚱뚱한 몸매 때문에 고민해 온 비스그로브는 둘째 출산 후 몸무게가 127kg에 육박하면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심지어 그녀가 첫째와 둘째 아들을 가졌을 당시에도 주위 사람들이 임신인지 몰라봤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다이어트를 결심한 비스그로브는 아침에는 과일, 점심에는 면, 저녁에는 삶은 감자와 콩을 먹으며 살을 빼기 시작했고 4개월 만에 25.4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25kg의 몸무게를 감당했을 때 이미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든 임산부였다는 것. 비스그로브는 “아이가 자라면서 배는 점점 불러왔지만 몸무게는 계속해서 줄어들었다.”면서 “결국 출산이 임박했을 때에는 총 50kg의 몸무게가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셋째 아이를 가진 이후부터 점점 나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의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재는 57kg에 가까운 몸매로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18개월의 짧은 다이어트 기간동안 50kg을 감량했고, 특히 임신중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실로 주목을 받아 현재는 다이어트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산부인과 전문가들은 태아의 필수 영양소 섭취 등을 위해 임신 중에는 다이어트를 피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무원 특별승진 비율 확대

    새달부터 업무 성과가 뛰어난 공무원들은 다른 공무원보다 최대 2년 빨리 승진할 수 있게 된다. 특별승진 대상도 전체 승진인원의 10%에서 20% 내외로 확대된다. ●‘공무원임용령’ 개정안 각의 통과 행정안전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과 ‘공무원 보수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 4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계급별 특별승진 소요 연수를 줄여 업무 성과가 우수한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은 다른 공무원보다 최대 2년 먼저 승진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1년 먼저 진급이 가능했다. 특히 예규인 ‘공무원임용규칙’을 개정, 직급별 특별승진 비율을 현행 승진인원의 10%에서 20% 내외로 확대해 특별승진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4급, 5급 일반직 우수 공무원은 해당 직급에서 5년이 지나야 승진할 수 있지만 새 개정안이 시행되면 3년이면 진급할 수 있다. 6급은 특별승진 소요연수가 현재 3년에서 2년6개월로 단축돼 우수 공무원은 다른 공무원(4년)보다 1년6개월 앞당겨 승진할 수 있다. ●“부처간 승진 격차 해소될 것” 행안부 관계자는 “경제위기 극복, 규제완화 등에 뛰어난 성과를 올린 공무원이 빨리 승진할 수 있도록 해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유도할 계획”이라면서 “승진기간 단축으로 승진 적체가 심한 부처간 승진 격차도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안부는 공무원의 징계 종류로 해임과 정직 사이에 ‘강등’을 신설, 강등 처분을 받은 공무원에 대해 3개월의 정직 기간 이후 18개월간 승진과 호봉 승급을 제한하고, 보수를 강등된 계급 기준으로 재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직에 디자인 전문 인력을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 공채 때 시설 직렬 내에 건축, 조경, 도시계획 등 ‘디자인 직류’를 신설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올 상반기 중 공무원임용시험령 등을 개정해 하반기부터 디자인 전문가를 채용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학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3년간 견습근무를 거쳐 일반직 6급으로 특별채용하는 지역인재추천채용제의 채용 직급을 7급으로 조정하는 대신 견습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봉열사’ ‘국민노예’ ‘꽃범호’ WBC 영웅들의 재발견 ”장자연 수사 대상은 12+1명” 정명훈 “미국에 구걸하다 촛불? 기도해라” ‘朴도라 상자’에 김태호 경남지사도… 시각장애인들 최시중위원장에 섭섭한 이유 “안 사면 손해” 대형할인점 50% 폭탄세일 진중권 “이렇게 ‘명박스러운’ 사태가”
  • AIG 보너스 회수 검토

    AIG 보너스 회수 검토

    미국 정부로부터 1800억달러의 공적자금을 받은 보험회사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이 사면초가다. 보너스 지급에 정치권의 맹렬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적자금의 절반 이상을 유럽 등 다른 금융기관에 내준 사실이 공개됐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AIG가 1억 6500만달러(약 2450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는 계획과 관련, 로런스 서머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지난 18개월간 미국에서 많은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지만 AIG에서 벌어진 일은 가장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 미치 매코넬 미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든 그들(AIG)에게 국민들이 과연 돈을 줬어야 했냐.”고 거들었다. 바니 프랭크 하원 금융위원장(민주당)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IG의 보너스를 합법적으로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AIG에 대한 공적자금의 용처도 도마에 올랐다. 정부에서 받은 구제금융 자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900억달러 이상을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과 유럽의 해외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것. 로이터통신은 “AIG의 파산을 막기 위해 투입한 공적자금의 상당 부분을 유럽 은행들과 월가의 투자은행들에 내준 것은 과연 구제금융이 필요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1기 출범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 프로그램 1기 출범

    “여러분은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할 민간 외교관입니다.”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1기 출범식이 참가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도렴동 외교통상부 강당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이상득·문국현·신낙균·홍정욱 위원, 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대사 등도 참석했다. 유 장관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를 벗어나는 순간부터 여러분은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WE ST 프로그램을 통한 양국 청소년 교류는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축사에서 “WEST 프로그램은 국익을 위한 실리외교의 대표적 실천사례로, 우수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함으로써 우리나라가 21세기 ‘글로벌 코리아’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WEST 프로그램은 18개월간 미국에 머물며 영어연수(5개월)와 인턴취업(12개월), 관광(1개월)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8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뒤 6개월여 준비 기간을 거쳐 이뤄졌다. 1기 참가자들은 이달 말 미국으로 건너가 다음달 초부터 연수를 시작한다. 2기는 오는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선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미FTA 재협상으로 가나] 지재권·의약 얻을 것도 있다

    우리 정부는 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의 언급에 대해 “현행 한·미 FTA 협정은 미국에도 많은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반박하면서도 정면 대응을 자제했다. 커크 지명자의 발언은 최근 한·미 FTA 재협상을 시사하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의 주장 가운데 가장 수위가 높다. 특히 오바마 행정부에서 통상정책을 담당할 각료가 한·미 FTA의 수용 불가 방침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이는 지난 1월 정부 투입 건설공사에 미국산 철강만 사용하도록 하는 ‘바이 아메리카’ 조항이 통과되는 등 미국 보호무역주의 색채가 강해지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한다. 정부는 커크 지명자의 발언에 대해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다. 통상 부문 인선이나 정책 기조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발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부터 했던 이야기를 청문회에서 되풀이한 수준”이라면서 “무역정책의 청사진을 그리지 않은 상황에서 일종의 ‘블러핑’(허세 부리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나 재협상 쪽으로 미국 입장이 굳어진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최원목 이화여대 법대 교수는 “위기 모드로 가고 있는 오바마 행정부가 재협상을 요구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면서 “결국 재협상 여부가 아니라 어떤 부문에서 어느 정도까지 고칠 것인가라는 게 문제가 되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보통 협정문 문구 수정은 재협상으로, 양해각서나 추가 이행문 작성 등은 추가 협의로 분류된다. 오바마 정부가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이는 분야는 자동차와 의약품, 지적재산권 등이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 철폐 기간 연장, 한국의 의약품 특허·허가연계제도 18개월 유예 권리 완화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반대로 우리는 개성공단 원산지 기준 완화와 금융 분야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제한조항 축소 등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통상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경림 외교통상부 FTA 정책국장은 이날 한국정책방송(KTV)에 출연, “한·미 FTA는 미국에도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에 미 의회도 결국은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커크 대표 지명자 발언에 대해 “지난해 미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이 얘기하던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고,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여야는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미 의회 움직임과 상관없이 한국 의회가 독자적으로 판단해 한·미 FTA 비준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미국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비준하면 근본적인 전략적 한계와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현진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뇌종양환자 생존기간 3배 연장

    난치성 뇌종양인 ‘원발성 뇌림프종’에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요법’이 기존 치료법에 비해 생존기간을 3배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발성 뇌림프종은 뇌와 척수, 안구 등 중추신경계에 생겨 두통·경련·시력 및 기억력장애·인격장애 등 다양한 신경증상을 유발하는 뇌종양이다.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홍용길 교수와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팀은 2000년부터 2005년까지 16명의 원발성 뇌림프종 환자에게 국내 처음으로 고용량 메토트렉세이트 요법을 적용했다. 그 결과 8명은 뇌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으며, 2명은 부분적으로 종양이 사라지는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 또 환자들의 방사선치료 후유증이 크게 줄었으며, 평균 생존기간도 기존 18개월에서 50개월로 3배 정도 연장됐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의료진은 수술 후 방사선치료 대신 고용량의 메토트렉세이트를 정맥에 투여했으며, 이 요법이 효과가 없거나 재발하는 경우에만 방사선치료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원래 항암제로 개발된 메토트렉세이트는 특정 체내 효소와 결합해 세포 성장에 필요한 엽산의 기능을 저해하는 대사길항제다. 홍용길 교수는 “뇌림프종은 주변 뇌로 잘 침범해 수술만으로는 완전한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술과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해 왔다.”면서 “하지만 방사선치료를 받아도 평균 생존기간이 18개월 정도에 그칠 뿐 아니라 방사선치료 부작용 때문에 기억력과 인지기능 장애 등 많은 후유증이 동반되는 부작용이 있어 치료 대안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모닝 브리핑] “美연수취업 경제적 부담” 선발 학생 41% 포기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18개월짜리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선발된 325명 중 135명(41.5%)이 환율 상승을 비롯한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참가를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대학 추천과 영어면접을 거쳐 선발한 325명 중 60명이 포기했다. 265명은 미국 연수 스폰서 기관 3곳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저소득층 학생 34명과 장애인 3명을 포함한 190명이 WEST 프로그램 참가자로 최종 확정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조원희, EPL 위건과 18개월 계약 합의

    조원희, EPL 위건과 18개월 계약 합의

    조원희(26)가 한국인 제6호 프리미어리거로 탄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위건 애슬레틱과 1년6개월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위건 스티브 부르스 감독이 조원희에게 좋은 인상을 받아 18개월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구단의 한 관계자가 “모든 부분에서 합의를 이뤘다. (영국의) 워크퍼밋(취업허가서)을 받기만 하면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다. 하지만 그가 한국국가대표인 만큼 형식적인 절차만 남아있다”고 전했다. 위건도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조원희가 현재 (위건의 홈구장인) JJB 스타디움에서 트라이얼중이다. 다음주쯤 구단과 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말 K리그 수원 삼성과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조원희가 축구선수들이 ‘꿈의 무대’인 프리미어리그에 여섯번째 한국인 선수로 입성하게 됐다. FA가 되면서 러시아 톰 톰스크FC와 일본 J리그 팀들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해외진출을 타진했던 그는 지난달 초 프랑스 프로축구 AS모나코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으며 유럽행을 추진했다.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등의 문제로 모나코행에 브레이크가 걸렸지만. 오히려 프리미어리그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위건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도 구단 홈페이지에서 “조원희가 지난 며칠간 우리와 훈련을 했는데. 좋은 인상을 받았다. 다른 팀과 계약이 없다면 우리와 계약할 것”이라고 밝혀 조원희의 입단을 시사했다. 영국 축구전문 채널 ‘스카이 스포츠’도 ‘조원희가 브루스 감독의 전술 운영에 좋은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조원희의 위건행을 가시화했다. 지금까지 EPL에서 뛴 한국인 선수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해 이영표(전 토트넘). 설기현(전 풀럼).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 브롬위치) 등 다섯명이었다. 조원희가 위건에 정식으로 입단하게 되면 여섯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로 등록된다. 위건은 지난 2005~2006 시즌에 1932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팀으로. 현재 리그 7위(9승7무9패·승점34)로 중상위권에 들어있다. 그동안 안정환. 이천수. 박주영. 조재진 등 국내 스타급 선수들이 해외 진출을 시도할 때마다 이름이 거론된 팀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전·한수원 희망퇴직 받는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희망퇴직을 받는 등 공기업 인력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공기업이 희망퇴직을 받는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처음이다. 한전은 17일 노사합의를 거쳐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다음달 13일 퇴직 예정자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년 이상 근속하고 정년 잔여기간이 1년 이상인 직원은 명예퇴직을 할 수 있다. 명예퇴직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직원은 조기퇴직을 하게 된다.희망퇴직을 신청하면 명퇴 해당자는 1억원 한도 내에서 명예퇴직금의 70%의 위로금을, 조기퇴직 해당자에게는 근속기간에 따라 연봉 월액의 3∼18개월분을 차등 지급한다. 여기에 들어가는 재원은 지난해 임금 인상분 반납액으로 조성된 고용안정재원을 활용하게 된다.한국수력원자력도 이날 현재 재직 중인 사원 가운데 5직급 이상 직원과 6직급, 상근 촉탁 및 청원 경찰 등을 상대로 오는 23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한수원도 한전과 마찬가지로 퇴직자들에게 지난해 임금인상 반납재원으로 유사한 조건의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13일 희망퇴직 예정자를 결정하고 나서 같은 달 16일 퇴직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희망퇴직을 통해 조직의 인력순환을 활성화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이·하마스 18개월 휴전합의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8개월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AFP와 이집트 관영 MENA통신 등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18개월간 휴전에 합의하는 내용을 담은 안을 이집트가 48시간 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카이로 휴전협상에 참여한 아부 무사 마르주크 하마스 정치국 부위원장은 이날 알자지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합의에 거의 근접했다.”면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통하는 6개의 통로를 개방하고 모든 형태의 군사·폭력적 행동을 중단한다는 조건으로 합의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양측이 휴전에 합의하는 데 걸림돌이 돼왔던 난제들이 해결됐으며 오는 3월 팔레스타인인들의 국경 통과와 민간 물자교역을 용이하게 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수원, 직원 뇌물의혹 18개월 ‘쉬쉬’

    검찰이 수사에 착수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직원의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 한수원 측이 이미 1년 6개월 전에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쉬쉬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지식경제부와 한수원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4일 뇌물을 건넨 미국 C사에서 부사장 등 임원진 3명이 한수원을 방문해 “우리 회사 내부의 비정상적인 금전거래에 대해 자체 조사 중”이라면서 “이를 알리기 위해 해외 순회 중이며 한수원도 해당된다.”고 알려왔다. C사의 부사장 등은 당시 한수원 처장과 관련부서의 팀장 등 실무자만 만났고, 사장 등 경영진 면담은 하지 않았다고 한수원 측은 밝혔다. 당시 한 실무자는 “C사 임원들이 한수원이 직접적으로 관련됐다고 얘기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경영진에게 이런 사실을 따로 보고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검찰 수사에서는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200여명의 한수원 전·현직 직원의 계좌추적은 물론이고 이 부분이 실무자의 개인실수인지 아니면 의도적인 은폐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C사의 직원 M씨의 진술서에 따르면 “한수원 직원에게 커미션을 주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 계좌에서 한국에 있는 계좌로 5만 7000여달러를 송금했다.”고 드러나 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뉴키즈 온 더 블록’ 조나단 나이트, 동성애인과 키스 사진 유출

    ‘뉴키즈 온 더 블록’ 조나단 나이트, 동성애인과 키스 사진 유출

    그룹 뉴키즈 온 더 블록의 멤버 조나단 나이트가 전 동성애인과 키스하는 사진이 유출됐다. 지난 5일(한국시간) 할리우드 연예 매체는 나이트의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이트가 동성애인 카일 윌커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진하게 키스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나이트의 전 연인이었던 윌커는 올해 27살의 브라질 출신 모델로 나이트와 14살의 나이차가 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의 키스 사진은 윌커의 인터뷰와 함께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최근 윌커는 미국의 대중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헤어진 연인 나이트에 대한 설명과 두 사람의 첫 만남 및 헤어진 이유 등을 고백했다. 윌커는 “우리는 매우 훌륭한 관계를 맺었다”다며 “나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 역시 나를 정말 많이 아끼고 사랑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이트를 만나 행복했고 우리는 많은 추억을 남겼다”고 말해 과거 두 사람이 뜨거운 관계였음을 알렸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지난 2007년에 이뤄졌다. 윌커는 “지난 2007년 미국 불섬의 한 술집에서 우연히 나이트를 만났다”며 첫만남을 털어놨다. 그는 “내가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던 바에 나이트가 손님으로 오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곧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연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교제한지 18개월만에 각자 길로 돌아서게 된 것. 두 사람은 나이차이와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헤어지고 말았다. 그는 “나이트는 집에만 있는 것을 좋아했다”며 “집에서 TV를 보거나 책을 읽는 것이 나이트의 일상이었다”며 나이트와 문제가 있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는 나와 맞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문제로 다툼을 하는 일이 잦아졌고 점점 사이가 멀어졌다”고 헤어지게 된 과정을 밝혔다. 나이트의 키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그가 게이라는 사실은 소문으로만 알았는데 사진을 보니 놀랍다”, “사진이 어떤 경로로 유출된 것인지 궁금하다” , “사진 속 두 사람은 매우 사랑하는 사이처럼 보인다”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일부 네티즌들은 나이트와의 지난 관계를 언급한 윌커를 질타하기도 했다. 이들은 “헤어진 후 그와 있었던 일을 말하는 것은 무례하다”며 “혹시 나이트의 유명세를 이용해 성공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윌커의 행동을 지적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이슈] “이스라엘 편애 불변”… 냉담한 중동

    [월드이슈] “이스라엘 편애 불변”… 냉담한 중동

    ‘오바마 쥐’가 손을 내민다. 쥐구멍에서 나온 ‘이란 대통령 쥐’가 그 손을 잡을까 말까 망설인다. ‘내 편’인 것 같은 ‘오바마 쥐’의 뒤에 ‘힐러리 고양이’가 지키고 서서 눈을 희번뜩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실린 만평의 한 장면이다. ‘중동 평화 드라이브’를 기치로 내건 오바마 행정부의 행보를 지켜보는 중동의 속내가 딱 이렇다. 기대와 회의가 교차한다. 그 자신이 무슬림 국가에서 성장하고 그곳에 친척을 둔 오바마 대통령은 중동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유화적 제스처를 취해왔다. 부시 정권의 실책을 시인하고 중동의 불만에 귀를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이라크→아프가니스탄으로 무게 이동 오바마 정부는 외교정책의 무게중심을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길 전망이다. 이라크는 지난달 30일 순조롭게 지방선거를 치르면서 국가안정과 자치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대선공약인 16개월 내(2010년 5월) 철군에 대해 정치적 압박을 받아온 오바마는 지난 1일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년 내 미군의 상당수를 조기 철수시킬 뜻을 밝혔다. 반면, 알카에다의 근거지인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경계는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3만 6000명을 아프간에 파병한 미국은 향후 12~18개월간 3만명을 추가로 파병, 국경지역의 안정을 꾀할 방침이다. CNN은 2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오바마 대통령과 1만 5000명 추가파병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근본적 변화에 대한 회의론 대두 이란과 이스라엘에 관한 정책에 있어서는 이전 정권과의 변화를 감지할 수가 없다. 미국에 이란은 핵 개발과 무장단체인 하마스와 헤즈볼라, 알카에다 등 테러와의 전쟁, 이스라엘에 대한 위협, 시리아와의 관계까지 맞물려 있는 요주의 국가다. 오바마는 이란과의 대면 접촉으로 대화채널을 열겠다고 밝혔지만 이란의 변화를 전제조건으로 내걸어 부시행정부와 별 다를 바 없다는 해설이 지배적이다. ‘이스라엘 편들기’도 계속될 전망이다. 더욱이 10일 열릴 이스라엘 총선에서 매파인 벤야민 네타냐후의 당선이 유력함에 따라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을 강조한 미국의 입장이 더 무색하게 됐다. 조지 미첼 신임 중동특사에게서 변화의 조짐을 읽으려는 시각도 물론 있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미첼 특사가 75%가 무허가 건물인 서안지구 자체가 이-팔 평화의 장애물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는 만큼 오바마 정부가 서안을 장악하려는 네타냐후의 야욕에 제동을 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입장이다. 워싱턴의 완고한 외교정책과 ‘현실적 손익 계산법’이 오바마의 이상주의와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미국의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중동은 이제 (미국의)대통령이 바뀌었다고 엄청난 변화가 올 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전 뉴욕타임스 기자인 패트릭 타일러는 미국의 중동정책을 비판한 최근 저서 ‘변화의 중동’(Shifting Sands)에서 “미국은 반세기 동안 중동을 잘못 판단해 왔으며,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정책의 일관성이 없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중동 석유에 대한 탐욕과 이스라엘 감싸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미국의 셈법이 오바마 정부에서는 어떤 변화를 낳을지, 지금 세계의 눈이 쏠려 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리먼 시스터스’ 였다면…다보스포럼 “금융위기 없었을 것”

    “월가에 ‘리먼 브러더스’가 아니라 ‘리먼 시스터스’가 있었다면 지금 같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피할 수 있었을까?” 1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에서 열린 금융분과 토론장.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는 명제에도 불구하고 사회자의 이같은 이색적인 질문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즉, 여성이 세계의 금융질서를 주도했다면 작금의 어려운 상황이 닥쳐 왔겠느냐는 것.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은 이 질문에 대한 패널들의 다양한 답변을 소개했다. 방글라데시에서 소액대출은행인 그라민은행을 운영하는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하마드 유누스 박사가 말한 정답은 ‘거의 일어나지 않았을 것’. 마리 빵에스뚜 인도네시아 상무장관도 “인도네시아에는 ‘여성들이 보다 신중하고 부패 위험이 더 적다.’는 경험적 증거들이 많다.”고 답변했고 넬리 크뢰스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도 “남성호르몬이 금융시스템 붕괴를 초래한 이유 중 하나라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거들었다. 남성들의 모험심이 지금의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했다는 얘기다. 하버드대의 케네스 로고프 교수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얘기를 꺼냈다. 18개월 전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비은행 부문에 대한 규제를 요구했던 사람이 바로 메르켈 독일 총리였다는 것. 로고프 교수는 “메르켈 총리가 과도한 규제를 바랐던 것이 아니지만 메르켈 총리의 목소리는 남성들에 의해 들리지 않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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