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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발생 3년…끝나지 않은 슬픔

    코로나19 발생 3년…끝나지 않은 슬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는 2019년 11월 17일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는 중국의 우한에서 최초로 시작돼 초기에 이 질병을 우한 폐렴(Wuhan pneumonia)으로 불렀다. 2020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중국을 넘어 아시아권부터 퍼지기 시작해 2월 중순부터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해 1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3월 11일 코로나19가 범유행전염병임을 선언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전세계적으로 6억 717만 3720명이 코로나19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사망자는 656만 2516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2635만 7464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만 9795명이 사망했다. 4512만 5231명이 1차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2차 백신접종은 4469만 5593명이 받았다. 세계 각국 환자발생및 사망자 현황을 보면, 중국 27만 7043명(사망 4만 7627명), 홍콩 199만 2218명(사망 1만 536명), 대만 806만 9442명(사망 1만 3645명), 일본 2331만 9094명(사망 4만 7715명), 인도 4466만 6924명(사망 53만 533명), 미국 9675만 2266명(사망 106만 4975명), 캐나다 437만 7070명(사망 4만 7118명), 이탈리아 2382만 3192명(사망 17만 9985명), 독일 3608만 574명(사망 15만 5807명), 프랑스 3608만 3816명(사망 15만 4222명), 영국 2395만 4196명(사망 19만 5530명), 러시아 2150만 8961명(사망 39만 1149명) 등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 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제주도 코로나19 환자 발생은 제주시 25만 7676명, 서귀포시 8만 6554명 등 총 34만 4230명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격리해제는 34만 1948명, 사망자는 22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인구의 절반이 감염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령대별 사망현황을 보면 0~9세 1명, 30~39세 1명, 40~49세 3명, 50~59세 7명, 60~69세 15명, 71~79세 41명, 81~89세 94명, 90세 이상 5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10~20대에서 사망자가 안 나온 것은 눈여겨볼 만하다. 도는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421명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다음해인 2021년 한해 4240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어났다. 올해 들어 1월 846명, 2월 2만 6450명, 3월 13만 616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10월 5444명, 11월 4855명으로 수천명대로 다시 떨어졌다. 그러나 정부는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2020년 2월 23일 ‘심각’ 단계로 격상한 이후, 현재까지 ‘심각’ 단계를 계속 유지하고 대응 중이다.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이 전염병은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버렸고 정치 사회 경제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리고 이 질병은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도는 지난 14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을 모더나 BA.1와 화이자BA.1, 화이자BA.4/5 등 3종으로 확대했다.
  • “수능 앞두고 코로나 확진된 수험생 아들이 너무 아파 속상했어요”

    “수능 앞두고 코로나 확진된 수험생 아들이 너무 아파 속상했어요”

    올해로 세번째 ‘코로나 수능’을 맞은 17일 오전 코로나 감염 위험을 무릅쓴 부모들이 직접 수험생 자녀를 차에 태우고 서울 서대문구 한성과학고등학교 정문 앞을 지났다. 이들은 학교 정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창문을 내리고 감독관의 안내를 받은 뒤 그대로 자녀를 차에서 내려주고 돌아 나왔다. 정문 앞에서 만난 수험생 부모들은 수능을 앞두고 자녀가 코로나에 걸린 것에 속상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면서도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지난 2년간의 수능 때처럼 후배들의 응원전이 금지되며 올해도 교문 앞은 조용했지만 부모들은 한결같이 자녀를 따뜻하게 격려했다. 코로나에 확진되지 않은 수험생 가족처럼 자녀를 꼭 안아줄 순 없었지만 차에서 내리기 전 ‘평소처럼 하고 오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넸다. 어머니 김정우(51)씨는 칠순 모친과 함께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자택에서 아들 김재혁(19)군을 태우고 40여분을 운전해 이날 오전 7시 30분쯤에 수험장에 도착했다. 김씨는 “아들이 지난주 금요일 생애 처음으로 확진됐다”면서 “아들이 너무 많이 아파서 속상했는데 격리 해제 하루를 남긴 지금은 그나마 상태가 호전돼서 시험을 볼 수 있게 돼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을 내려주면서 ‘잘 갔다 오라’고 했다”면서 “다행히 고사장에 몇명 없어서 더 집중을 잘해서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성과학고에는 7개 교실에 최대 8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돼 있었지만 약 20명의 수험생만 고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수험생을 태운 사설 구급차도 4대도 학교 안으로 들어섰다. 일주일 전 코로나19 확진된 아들을 차로 배웅한 아버지 전모(50)씨는 “그동안 가족들이 집에 고3이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에도 안 나가고 각별히 조심해왔는데 허무하게도 확진이 됐다”면서 “다행히도 특별한 증상은 없었고, 열이 좀 나고 감기 기운이 있는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씨는 “아들이 혼자 방에 있어서 많이 외로워하고 짜증도 냈는데 아이 엄마가 옆에서 집중적으로 돌봐줘줬다”면서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아픈 거 신경쓰지 말고 평상시대로 하라’고 격려해줬다”고 했다. 입실 종료 시간 20분 전부터는 수험생이 오지 않았고, 오전 8시가 되자 경찰들이 교문을 닫았다. 올해 서울시 수능 응시생은 10만6765명으로, 일반시험장 226곳과 코로나확진자 전용 시험장 22곳, 중증 코로나 확진자 전용 시험장인 광진구의 혜민병원(1곳)에서 시험을 본다. 오전 8시 40분부터는 전국 84개 시험지구 1370여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1교시 국어영역 시험이 시작됐다. 확진 수험생에게 수능 당일 별도 시험장으로 외출이 허용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해까지 확진자는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시험을 보고, 자가격리 중인 밀접접촉자만 별도 시험장으로 외출이 허용됐다.
  • 외신도 주목한 마스크 쓴 손흥민…“출전 가능성 언급”

    외신도 주목한 마스크 쓴 손흥민…“출전 가능성 언급”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소속팀 토트넘에서 특별 제작한 안면 보호 마스크를 들고 지난 16일 카타르 땅을 밟았다. 이날 새벽 0시 5분쯤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손흥민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도착 약 10시간 만에 훈련에 나섰다. 손흥민은 안면보호 마스크를 쓰고 대표팀 훈련을 참가했다. 손흥민의 마스크는 검은색으로, 얼굴 윗부분을 반 정도 가리는 형태다. 한국의 월드컵 첫 상대인 우루과이는 손흥민을 집중 보도했다. 우루과이 매체 ‘엘 옵세르바도르’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손흥민은 16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한국 대표팀 훈련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훈련을 마친 손흥민은 기자회견에서 첫 상대인 우루과이전 출전 가능성 여부에 입을 열었다”면서 “손흥민이 수술도 잘 됐고 몸 상태 역시 큰 문제 없다고 밝혔다. 다만 월드컵 모든 경기 출전을 장담하진 않았다”고 했다. AP통신, 독일 DPA통신 등 유력매체들 역시 손흥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출전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는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 전 경기 출전 여부에 관해 확답하지 못했지만,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처음 훈련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축구대표팀 에이스 우레이(상하이)가 손흥민을 언급한 내용을 보도했다. 우레이는 “손흥민은 한국의 이번 월드컵 성적을 결정할 수 있는 핵심 선수”라며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몸값이 높은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의 외로운 전사이며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선수”라고 말했다.한편 손흥민은 현재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경기를 계속해서 치러왔고, 운동을 쉰 것도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컨디션 측면에서는 재충전이 된 것 같다”면서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뭐라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무리해서 경기를 뛰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에 대해선 “무리라는 것을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며 “조금이라도 팬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준다면 리스크를 감당 할 수 있다”고 했다. 우루과이와의 조별리그 1차전은 오는 24일에 펼쳐진다. 대표팀은 캡틴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키고 회복세를 지켜볼 계획이다.
  • 영등포구 무역사절단, 175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거둬

    영등포구 무역사절단, 175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거둬

    서울 영등포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파견했던 ‘2022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수출상담 1750만 달러, 계약 추진 598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자카르타와 쿠알라룸푸르에서 무역상담회를 각각 개최했다. 무역사절단에는 구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상담 93건 1750만 달러, 계약추진 58건 598만 달러를 달성했다. 무역사절단은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브로슈어, 샘플 등을 선보이며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방용품, 화장품, 휴대용 엑스선 발생장치, 동물용 의약외품 등 다양한 상품이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수출 증대를 이끌게 되었다.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윈윈코리아는 쿠알라룸푸르 상담회 현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립파워테크, 솔텍인포넷 등도 한층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 개별 상담을 적극 추진했다. 무역사절단은 상담회장을 방문한 기업들과 지속적인 상품정보 교환과 가격 협상 등을 통해 향후 계약을 원활하게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역량 확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손만 갖다 대도 자주 쓰는 메뉴가…현대모비스, ‘퀵메뉴셀렉션’ 세계 최초 개발

    손만 갖다 대도 자주 쓰는 메뉴가…현대모비스, ‘퀵메뉴셀렉션’ 세계 최초 개발

    운전 시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을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주 쓰는 메뉴가 이용자 방향으로 떠오르고,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골라 원터치로 선택할 수 있는 기술인 ‘퀵메뉴 셀렉션’을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자의 동작을 최소화하고 시야 분산 방지로 안전 운행을 돕는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퀵메뉴 셀렉션은 사용자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접근하면 사용 빈도가 높은 세부 메뉴를 자동으로 띄워 준다. 손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디스플레이와 일체화된 근접 센서가 감응하는 방식이다. 또한 메뉴를 넘기는 제스처만으로 원하는 메뉴를 찾을 수 있다.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것이 기술의 목적이다.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적외선 센서를 차량 내 위치 센싱(감지)에 적용한 세계 최초 사례이기도 하다. 현대모비스의 퀵메뉴 셀렉션은 시간차 발광 센싱 기술을 활용해 센서 수량을 최소화하고, 손 모양과 방향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인식 알고리즘에 기반한 자동 캘리브레이션(화면 보정) 기능을 적용했다.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쉽도록 센싱 거리와 위치를 인식하는 반응형 UX(사용자 경험)/UI(사용자 인터페이스) 솔루션도 탑재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량 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개발도 그 연장선”이라면서 “향후 자체 연구개발 기술의 내재화·고도화와 더불어 글로벌 완성차와의 SW 협업 등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금천구, 사각지대 없는 ‘일상 속 과학’ 추진

    금천구, 사각지대 없는 ‘일상 속 과학’ 추진

    서울 금천구는 과학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계층을 직접 찾아가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금천을 찾아가는 사이언스큐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다음달 9일까지 지역 내 장애인센터, 노인시설, 청소년쉼터, 다문화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기관의 특성 및 수준을 고려한 맞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장애인 복지시설인 금천어울림복지센터에서는 원활한 체험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보조 인력을 1대 1로 투입할 예정이다. 금천시니어클럽, 금천호암노인종합복지관 등 5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다. 소형 목공장비 유니맷을 이용한 ‘나만의 샤프 만들기’, 빛의 원리를 주제로 한 ‘LED 아크릴 무드등 제작’, ‘사각전통 무드등 제작’ 등 문화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힐링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는 ‘광학과 착시’를 주제로 ‘트릭 아트 인 사이언스’ 전시회를 연다. 착시현상을 일으키는 작품을 전시하고, 평면을 입체감 있는 형태로 보이게 하는 포토존을 설치,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을 반영한 재미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미래형 과학교육이 사각지대 없이 보편적,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단독]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SPC그룹 조상호 전 사장 소환…본사 압색 9일만

    [단독]검찰 ‘계열사 부당지원’ SPC그룹 조상호 전 사장 소환…본사 압색 9일만

     검찰이 ‘계열사 부당 지원과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SPC그룹의 조상호 전 그룹 총괄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지난 8일 서울 양재동에 있는 SPC 본사와 계열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회계 자료와 내부 감사 자료 등을 확보한 지 9일만이다. 공소시효 한달 여를 남기고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17일 조 전 사장을 불러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2012년 12월 보유하고 있던 밀다원 주식을 정상가격인 주당 404원보다 현저히 낮은 주당 255원에 삼립에 양도한 과정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밀다원의 생산량과 주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파리크라상은 76억원, 샤니는 37억원의 매각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됐다. 2년 여전 공정위 역대급 과징금 647억 부과  조 사장은 2011~2018년 파리크라상과 샤니, SPL, BR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들이 SPC삼립에 일감을 몰아줘 414억원의 이익을 올리는데 개입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2020년 7월 SPC그룹에 ‘역대급’ 과징금 총 647억원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허영인 회장과 조 전 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 계열사 법인도 검찰에 고발했다. SPC 계열사인 샤니의 소액주주들은 허 회장을 포함한 총수 일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공정위 고발 이후 지난 2년간 수사를 사실상 장기미제로 방치했다는 평가를 받은 검찰은 최근 수사팀을 교체하고 공소시효 만료 전까지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황 대표를 조사한 데 이어 강제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조만간 허 회장 등도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 국힘 “자기도 文 팔짱 꼈으면서” 고민정 “당시 난 민간인”

    국힘 “자기도 文 팔짱 꼈으면서” 고민정 “당시 난 민간인”

    김재원 “과거 대통령 외교활동 가급적 비판 안해”허은아 “누워서 침 뱉어봐야 자기 얼굴로 떨어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팔짱을 낀 것을 비판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과 고 의원 사이에 공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은 고 의원이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의 팔짱을 낀 사진을 소환했고, 고 의원은 당시 자신은 민간인이었다고 반박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5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조금 더 공적 마인드가 있었다면 그렇게 안 하지 않았을까”라고 김 여사를 비판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6일 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팔짱 낀 것이 뭐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비난하면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며 “보니까 자신도 문재인 대통령 팔짱을 끼고 (있었던 적이 있더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2017년 2월 15일 더불어포럼 전남 출범식을 마친 뒤 순천역에서 문 전 대통령 팔짱을 낀 적이 있다. 고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드디어 팔짱을 끼다”라며 팔짱을 낀 사진을 소개했다. 이러한 고 의원의 일을 거론한 김 전 의원은 “미국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한 것인데 그것이 뭐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온갖 이야기를 다 하느냐”며 “정치도 해야 될 말과 하지 않아야 될 말을 이제는 좀 구분했으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어 “과거에는 아무리 야당이라도 대통령이 외국에 가서 외교 활동을 할 때는 가급적 국내에서는 대통령을 폄훼하거나 비난하는 그런 일을 잘 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지금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거의 이성을 잃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고민정 “민간인이었던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다니”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도 자신의 SNS에 고 의원이 문 전 대통령과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과 함께 “문재인 정부 대변인이었고 지금은 민주당의 최고위원인 고 의원이 조금 더 공적인 마인드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며 “누워서 침 뱉어봐야 자기 얼굴로 떨어진다”고 비꼬았다. 고 의원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2017년 정치인도 아닌 민간인이었던 제 사진을 영부인과 비교하시다니요”라며 국민의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힘 측에서 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팔짱을 낀 적이 있다며 공세를 펼친 것에 대해선 “김 여사가 마크롱과 팔짱을 끼지 않았냐 하던데 그 내용을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팔짱을 제대로 낀 건 마크롱 여사”라며 “마크롱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에게 뭔가를 권유하면서 아마 여사의 팔짱을 껴서 이렇게 어딘가로 갔던 것 같다”라고 재반박했다.
  • 삼성전자,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삼성전자, 지스타에 역대 최대 규모 참가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규모 게임쇼 ‘지스타(G-STAR) 2022’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22에 357㎡(약 108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제품 전시와 함께 게이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 ‘T7 Shield’ 등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성능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선보인다.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는 게이밍과 같은 대용량 그래픽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SSD다. 게임 콘솔이나 PC에서 빠른 로딩이 가능해 고해상도 그래픽 영상으로 게임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T7 Shield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고화질 영상 녹화, 편집 등 대용량 작업에도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포터블 SSD이다. 삼성전자는 ‘게임 플레이 존’ ‘엔터테인먼트 존’ ‘클래스&이벤트 존’ 등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게임 플레이 존에서는 지난 8일 출시된 세가의 ‘소닉 프론티어’,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스퀘어에닉스의 ‘포스포큰’ 등 기대작 게임을 990 PRO와 990 PRO with Heatsink로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Biz팀 이규영 상무는 “보다 실감나는 고화질, 고용량 그래픽 게임이 늘어나면서 게이밍에 특화된 스토리지의 중요성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990 PRO, T7 Shield 등 탁월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SSD 제품군을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도 처음 공개했다. 21:9 와이드 34형 1800R 곡률의 커브드 OLED 패널을 탑재하고 울트라 와이드 QHD(344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특히, 최대 175㎐의 고주사율과 실시간에 가까운 0.1㎳의 반응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출시된 세계 최초 240㎐ 4K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8’도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네오위즈, 넥슨, 인벤,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 부스에서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네오 G7 등 약 350대의 게이밍 모니터를 대거 전시해 관람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게임 업체 최초로 ‘HDR10+ 테크놀로지’에 회원사로 가입한 네오위즈와 협력해 HDR10+ 관련 기술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갤럭시 Z폴드4’, ‘플립4’를 통해 최신 인기 게임을 체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갤럭시 스토어 부스’도 별도 마련했다. 또 쿠키런, 원신, 문명 등 글로벌 인기 게임과 협업한 갤럭시 Z폴드4, 플립4, 버즈2 프로 스페셜 에디션 제품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광주·전남 수능 지원자 소폭 줄었다

    광주·전남 수능 지원자 소폭 줄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광주 전남지역 지원자 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 1만734명보다 314명(1.8%) 줄어든 1만6720명이다고 밝혔다. 광주지역 올해 수능지원자는 재학생이 1만2165명으로 72.8%를 차지했고, 졸업생 4055명(24.3%)·검정고시 등 500명(2.9%)이다. 성별로는 남자 지원자가 8602명으로 51.4%, 여자 지원자가 8118명으로 48.6%를 차지했다. 전남지역 지원자는 지난해 1만4481명보다 486명(3.4%) 줄어든 1만3995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지역 올해 수능지원자는 재학생이 1만1486명으로 82.1%, 졸업생이 2168명으로 15.5%, 검정고시 등이 341명으로 2.4%이다. 성별로는 남자가 6986명(49.9%), 여자가 7009명(50.1%)이다. 광주지역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38개교, 별도시험장(확진) 2개교, 예비시험장(지진 대비) 1개교이다. 전남지역 시험장은 일반시험장 46개교, 별도시험장 7개교, 병원 시험장 2곳이다.
  • SKT·SKB vs LGU+, ‘유교전’에서 맞붙는다

    SKT·SKB vs LGU+, ‘유교전’에서 맞붙는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가 국내 최대 키즈 전시회인 제50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유교전)에 각각 최대 규모 부스(30부스)를 꾸려 참여한다. SKT·SKB는 키즈 서비스 ‘잼(ZEM)’ 부스를 전시장 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선보인 ‘아이♥ZEM(아이러브잼)’ 마케팅 캠페인을 주제로 튼튼영어, 잼펜, 살아있는 탐험·영어·동화, ZEM 앱·폰, ZEM 플레이스 등을 중심으로 5개 구역에서 12개 체험 콘텐츠를 준비했다. 튼튼영어 체험존에서는 인기 캐릭터 규리앤프렌즈 시리즈를 비롯한 프리미엄 콘텐츠와 튼튼영어의 대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자연·과학 탐구 콘텐츠 체험존에서는 누적 8600만부를 판매한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 ‘에그박사·옥토넛과 함께하는 BBC 생생동물다큐’, ‘그린피스와 함께하는 마음의 소리 어린이 환경 모험편’ 등 IPTV 최초 독점 무료 제공 중인 콘텐츠들을 체험할 수 있다.동화 콘텐츠 체험존에선 독점 제공 중인 ‘디즈니 그림 명작’ 등 계몽사 전집, ‘마법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시리즈를 시연한다. 실감나는 인터랙티브 서비스 체험존에서는 ‘잼펜’과 ‘살아있는’ 시리즈가 관객을 맞는다. 잼펜은 영유아 전용 놀이펜이면서 리모콘 모션인식 기능으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을 돕는다. 현장 신청 고객에게 잼펜 50% 할인 혜택과 놀이책상을 제공한다. 인터랙티브 학습 서비스 ‘살아있는 탐험’도 공개된다. ‘Why?’ 시리즈를 담나낸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가상공간 안에서 아이 캐릭터가 여러 동물에 관한 퀴즈를 풀고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연과학 배경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체험도 진행한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담당은 “유교전에 ZEM이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여하는 만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ZEM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가장 사랑받는 키즈 서비스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유교전 공식 협찬사로 참가해, 키즈 전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탈바꿈한 ‘아이들나라’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행사장은 인터렉티브 기술이 적용된 양방향 콘텐츠 시연존과 디즈니 만화로 영어를 학습하는 ‘디즈니 러닝+’ 시연존으로 구성돼 있다.양방향 콘텐츠 시연존에서는 동화책으로 코딩의 개념을 알려주는 ‘코딩’, 관심있는 주제의 지식과 상식을 퀴즈로 풀어보는 ‘퀴즈백과’, 세계 유명 동화와 자연관찰 콘텐츠를 360도 3D AR로 생생하게 즐기는 ‘입체북’, 아이가 직접 모바일 기기 화면을 터치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터치북’ 등 1만여편의 양방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디즈니 러닝+’ 시연존에서는 디즈니 만화에 AI 음성인식 기술과 3년 과정의 전문 커리큘럼을 도입한 영어학습 서비스를 경험할 수 ?다. 아이가 디즈니 대사와 노래를 따라하고 AI 게임을 통해 단어를 복습하며 알파벳·파닉스부터 단어·문장 이해, 스피킹까지 체계적으로 영어를 익힐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아이들나라를 함께 개발한 노규식 ‘노규식공부두뇌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전무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아이들나라 서비스를 키즈 전용 OTT로 선보이며 유교전에 대규모 체험관을 마련했다”며 “부모의 최대 고민인 육아와 교육에 아이들나라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람보르기니 ‘내연기관 12기통’ 역사 속으로…카랑한 엔진소리, 음원으로 나왔다

    람보르기니 ‘내연기관 12기통’ 역사 속으로…카랑한 엔진소리, 음원으로 나왔다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내연기관 12기통(V12) 엔진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고막을 찢을 듯한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도 이제 더는 도로 위에서 들을 수 없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냈다. V12 엔진을 장착한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엔진 사운드를 음원으로 남기는 것이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17일 ‘엔진송’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사운드를 담았으며,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루카 나탈리 스트라디바리도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음악 프로듀서인 알렉스 트레카리치가 자연흡기 V12, V10, 트윈터보 V8 등 람보르기니의 순수 내연기관 엔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사운드와 진동을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24곡을 담은 사운드트랙이다. 이번 엔진송 사운드 트랙에 대해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해방된 엔진의 소리와 과학적으로 튜닝된 진동과 굉음은 음악들과 병치를 이루며 각각의 음악에서 특별한 엔진의 소리를 낸다”면서 “구성을 위해 푸리에 변환 공식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트레카리치는 “이 과정을 통해 점화(아이들링), 4000rpm 속도, 최대 출력 세 가지 정확한 단계와 일치하는 엔진의 주파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인공지능을 사용해 소리를 분해하며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마리오 마우톤 람보르기니 사운드 엔지니어는 “람보르기니만의 차별화된 거친 소리는 우리의 뇌가 긍정적인 감정과 기억으로 변화시키는 음파에 대한 화학적이고 감성적인 반응”이라면서 “정신적인 음향 경험에서 구체화되는 원초적이고 금속적인 울림”이라고 했다. 이어 “고음이 탁월한 악기는 높은 음에서 더 날카롭게 상승할 수 있고, 이것은 람보르기니 엔진에서 발생하는 음과 상당히 유사하다”며 V12의 소리를 바이올린의 소리와 연관시키는 이유를 설명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트라디바리도 “운전자의 입력, 엔진회전, 기어 변속에 따라 모방할 수 없게 피치가 극적으로 변화하는 람보르기니 V12엔진은 바이올린과 음악적으로 유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트랙터를 제조하던 창업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페라리를 이기겠다’는 일념으로 스포츠카 산업에 뛰어들며 시작된 람보르기니는 대표작인 V12를 비롯해 내연기관 기술을 궁극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압박 속 더는 내연기관 엔진이 설 자리가 사라지게 되자 속속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V12가 장착된 아벤타도르는 지난 9월 단종됐다. 람보르기니는 내년에 첫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2028년부터는 순수전기차도 내놓을 계획이다.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올해 아벤타도르 울티매의 생산 중단과 함께 람보르기니 순수 내연기관의 V12의 사운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면서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내년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여전히 V12엔진을 탑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 “단 1명 위한 시험장”…희귀난치병 여고생, 대학병원 입원실서 수능 도전

    “단 1명 위한 시험장”…희귀난치병 여고생, 대학병원 입원실서 수능 도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7일 부산에서는 희귀난치병을 앓는 한 여고생이 대학병원 입원실에서 시험에 도전한다. 이날 오전 8시 10분 부산 서구 고신대병원 6층 병동 한 입원실에 마련된 고사장에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A양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입실했다. 해당 고사장은 교육 당국과 병원이 A양을 배려해 만든 시험장이다. A양을 위해 이날 부산교육청은 감독관 2명과 경찰관 2명, 장학사 1명을 파견해 시험 관리에 나섰다. A양은 3세 때 ‘장쇄 수산화 탈수소효소 결핍증’이라는 희귀 난치병 진단을 받은 뒤 계속 치료를 받아 왔다. 이 병은 몸속 지방을 에너지로 만드는 효소가 없어서 근육에 저장된 단기 에너지를 소모하고 나면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고, 치료가 늦어질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수능처럼 장시간 시험을 치를 때는 응급상황이 올 가능성이 매우 커 A양이 시험을 모두 마치려면 인공 혈관 등으로 링거를 맞는 등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런 난치병도 A양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A양은 시험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고, A양의 부모와 병원 측은 안전한 상황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달라며 교육 당국에 요청해 입원실 시험을 허락받게 됐다. A양의 어머니는 “딸이 시험을 앞두고 긴장은 했지만, 어젯밤에 잘도 잘 잤고 아침 식사도 먹어야 하는 만큼 먹는 등 컨디션이 좋았다”면서 “병원 교수님께서 응원 손편지도 써주시고 잇따라 방문해 격려하면서 딸이 힘을 많이 냈다”고 밝혔다. A양을 병실 고사장으로 보낸 어머니는 “딸에게 ‘너에게는 너만의 속도가 있고 지금까지 잘 해왔다’는 말을 해줬다”면서 “딸이 수능을 치를 수 있게 여러 배려를 해주신 병원 측과 교육 당국, 부경고등학교 선생님들, 응원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인사를 꼭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 고성주민들 “아야진 청정해변 오수처리 허가, 어민들 다 죽는다” 아파트 건립 철회 요구

    고성주민들 “아야진 청정해변 오수처리 허가, 어민들 다 죽는다” 아파트 건립 철회 요구

    “아야진 청정해변에 대단위 아파트가 건설되면 오수가 흘러들어 어민들 다 죽는다.” 강원도 고성 토성면 주민들이 아야진해변 일대에 건립될 811세대 대단위 아파트 추진을 철회해 줄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아야진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군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아야진 일대에 건립될 아파트 단지 건립 추진 철회를 요구했다. 이들 비대일 측은 “아야진해변은 최근 동해안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청정해변이다”며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자체 정화시설을 통해 수질기준에 적합한 하수를 방류한다해도 항구 내·외항의 오염은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811세대가 들어서는 아파트 건설현장 진입도로로도 기존 아야진초교 앞 도로를 이용한다면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기존 도로 대신 공사 현장으로 진입할 다른 도로가 개설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들어설 아파트 단지는 아야진해변 일대에 8개동 811세대로 총 대지면적 3만 9341㎡에 건립될 예정이다. 올 12월 15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하수처리와 관련해 토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이 완공되고, 시범운영 한 후 이 시설과 하수처리가 연계 가능한지 기술진단 후 적정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진입도로와 관련해서는 국도 7호선에 진입도로를 개설할 수 있도록 강릉국토관리사무소 양양출장소에 사업요청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수산업 경영인은 “토성면 봉포항의 경우에도 켄싱턴 리조트 운영 전과 후의 어획량 수치가 감소했다”며 “국가 어항으로 관리하고 있는 아야진 내·외항으로 오수가 직접 유입될 경우 어획량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이다”고 말했다.
  • “저 택시예요!”…수능날 경찰이 터널에서 택시 추격한 사연

    “저 택시예요!”…수능날 경찰이 터널에서 택시 추격한 사연

    “방금 택시를 탄 수험생이 수험표가 든 지갑을 흘렸어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7시 30분쯤 부산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한 시민이 누군가 택시를 타면서 지갑을 흘리는 것을 목격했는데 지갑 안에 수능 수험표가 들어 있다는 것이었다. 경찰은 택시기사에게 연락한 뒤 백양터널에서 택시를 따라잡아 지갑을 전달했고, 수험생을 순찰차로 옮겨 태워 고사장까지 무사히 데려다줬다. 사하구에서도 오전 7시 40분쯤 한 수험생이 버스를 타고 고사장으로 가다가 차가 너무 막힌다며 경찰에 신고, 순찰차를 타고 고사장으로 향했다.수험생 입실 완료 시간을 1분여 앞둔 오전 8시 9분쯤에는 부산교육청 23지구 제1시험장이 마련된 해운대구 부흥고 정문으로 한 학부모가 달려왔다. 이 학부모는 “아들이 ‘시계를 안 가지고 왔다’는 연락이 왔다”면서 “저도 스마트워치만 차고 있는데 혹시 아날로그 시계를 가진 분 있나요”라고 다급하게 물었다. 이에 주변에 있던 해운대경찰서 재송지구대 한순성 경위는 자신의 손목시계를 벗어 정문으로 나온 해당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한 경위는 “수험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다행”이라며 “당연히 해야 할 일 했고, 시계를 두고 온 수험생이 긴장하지 말고 수능을 잘 봤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강서구에서는 오전 7시 20분까지 고사장으로 가야 했던 한 시험 감독관이 승용차 문을 열지 못해 어려움을 겪다가 경찰의 도움으로 시간에 맞춰 고사장에 도착하는 일이 있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도움 요청 등 수능과 관련한 112 신고가 모두 35건 접수됐다.
  • 하이브 걸그룹 역바이럴 의혹? 공정위,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하이브 걸그룹 역바이럴 의혹? 공정위,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카카오엔터의 ‘아이돌 연구소’ 인수, 뒤늦게 알려져지난달 아이돌 커뮤니티 중심으로 의혹 제기공정위 “조사 중”…카카오엔터 “관리 소홀은 맞아”“아이돌 커뮤니티 역할하던 것…역바이럴 사실 아냐”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사 아이돌을 의도적으로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띄운 온라인 게시물을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경기 성남시 판교 카카오엔터 본사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카카오엔터가 페이스북 페이지 ‘아이돌 연구소’를 위탁 운영하는 과정에서 고의로 경쟁사 아이돌을 비방하거나 자사 아이돌을 띄우는 게시물을 올렸는지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경우 부당하게 경쟁자 측 고객을 자신과 거래하도록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여지가 있다. 카카오엔터가 아이돌 연구소의 실소유주임을 명시하지 않은 것은 표시광고법에 저촉될 수 있다. 아이돌 연구소는 한 업체를 통해 개설된 연예 이슈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로 팔로워는 지난달 기준 132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카카오엔터가 인수 후 운영하고 있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어나자 폐쇄됐다. 카카오엔터 측에서 문제가 불거진 당일 즉시 페이지를 삭제한 것이다. ● 콘텐츠 재가공…‘역바이럴’ 마케팅 의혹 지난달 이 페이지는 한 언론사의 콘텐츠를 캡처해 재가공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아이돌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저작권 침해 의혹에 휘말렸다. 또한 카카오엔터가 이 계정의 실소유주인 것으로 드러나며 경쟁사인 하이브의 그룹 르세라핌에 대해 ‘역바이럴’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역바이럴은 부정적인 입소문을 퍼뜨리는 것을 일컫는다. 카카오엔터는 산하에 다수의 연예 기획사를 거느리고 있다. 단순히 아이돌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던 것과 달리 여러 엔터 기업을 거느린 카카오 그룹의 특성을 고려해 페이지 운영 방식에 더 신경을 썼어야 한다는 것이다. 카카오엔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 IST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기획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 카카오엔터 “저작권 침해 방지 못한 것은 인정”“역바이럴, 사실 아냐…의도적 비방 없었다” 다만 해당 시기 이 페이지에 논란이 된 게시물 외 다른 아이돌들의 앨범 발매 소식도 올라왔기에, 아이돌 연구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활동이 대형 플랫폼사 소속이 되면서 문제가 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카카오엔터 측은 이와 관련해 엔터 사업을 확장하며 다양한 앨범 발매 이슈 등을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 페이지를 인수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대행사를 통했다 하더라도 카카오엔터가 인수한 만큼 저작권 침해 이슈가 있었다면 관리했어야 한다”며 “이를 놓친 것은 카카오엔터의 관리 소홀이 맞다”고 해명했다. 다만 역바이럴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이돌 연구소라는 페이지 특성에 따라 당시 아이돌 커뮤니티에서 논의되던 다양한 이슈를 다뤘을뿐 특정 소속사의 아이돌을 겨냥한 비방 목적의 게시물을 의도적으로 작성하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 서대문구 “올해 노벨상 받은 과학 기술 알기 쉽게 설명해 드려요”

    서대문구 “올해 노벨상 받은 과학 기술 알기 쉽게 설명해 드려요”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올해 노벨상을 받은 과학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특강을 연다고 서대문구가 17일 밝혔다. ‘2022 노벨상 해설 특강’은 다음 달 3일과 11일, 17일 오후 2~4시 서대문자연사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서 성인과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선 다음 달 3일에는 정충원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 내용과 관련해 ‘네안데르탈인을 향한 유전자 여행’이란 제목으로 연단에 선다. 앞서 스웨덴 출신의 스반테 페보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장은 유전체 해독을 통해 화석 인류와 현대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다음 달 11일에는 권혁준 카이스트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 교수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알랭 아스페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 교수 등 3명의 업적과 양자정보과학 분야의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 달 17일에는 이윤미 연세대 화학과 교수와 최준원 아주대 응용화학생명공학과 교수가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 내용과 관련해 암 치료제와 같은 신약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는 클릭 화학 분자 합성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마다 60명씩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강좌당 1만 5000원이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이상이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속보]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고발인 조사

    [속보] 경찰, ‘이태원 희생자 명단 공개’ 고발인 조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7일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실명 공개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14일 온라인매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 탐사’는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의원은 이튿날 이들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고발인 조사에 앞서 “유족 동의 없이 희생자 이름을 공개한 것은 명백히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라며 “명단 공개는 천인공노할 반인륜적 범죄”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 정치 성향을 띠는 언론사가 매우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희생자 명단을 이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명백한 범죄”라며 “피고발인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LG화학, 독자 기술 개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플라스틱으로”…LG화학, 독자 기술 개발

    LG화학은 공장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와 부생가스인 메탄을 사용해 플라스틱을 만드는 메탄건식개질(DRM) 설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DRM은 CCU(이산화탄소·포집·활용) 기술의 한 종류로, 기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이상 저감하고 주요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획기적인 탄소저감 설비다. LG화학은 이번 DRM 공장을 자체 기술로 구축하고 이산화탄소 전환에 핵심이 되는 촉매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자체 기술 기반의 공정과 촉매까지 적용으로 DRM 설비를 상업화하는 것은 LG화학이 국내 최초다. DRM 설비는 2023년까지 충남 대산 공장에 1000톤 파일럿(Pilot) 공장으로 건설 후 독자기술로 개발된 공정 기술과 촉매를 검증하고 2026년까지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LG화학은 전통적인 석유화학 산업 구조에 머무르지 않고 전 세계 화학산업의 탄소 저감 및 지속 가능한 혁신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얼마나 더 죽어야” 이재명, 오늘 ‘코레일 직원 사망’ 오봉역 방문

    “얼마나 더 죽어야” 이재명, 오늘 ‘코레일 직원 사망’ 오봉역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을 찾아 지난 5일 작업 중 목숨을 잃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직원 사고 현장을 살핀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철도 노동자 사망사고를 살피기 위해 오봉역 현장을 방문, 철도 노동자 간담회를 연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겠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망 직원 유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공유하고, “생일을 맞아 집에 온다던 오빠가 주검으로 돌아왔다는 절규에 마음이 저리고 아팠다”며 그 글 일부를 인용했다. 이 대표는 “같이 일하던 사람이 1명만 더 있었다면, 열차를 피할 공간이 있었다면, 올해 4건이나 발생한 사망사고에 회사가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려 일하던 청년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을 것”이라며 “공공기관 혁신도, 효율화도 중요하지만 인력을 줄여도 되는 영역이 있고 그래선 안 되는 영역이 있다”고 적었다. 이어 “얼마나 더 죽어야 바뀌는 거냐고, 거듭되는 안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이 외치고 있는 듯하다. 그 물음에 응답해야 한다”며 “누군가 죽어도 바뀌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 10위 경제 강국이라는 이름은 자랑스럽지 않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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