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7일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17세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청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신축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113
  • 조코비치 내년 호주오픈 가는 길 ‘활짝’

    조코비치 내년 호주오픈 가는 길 ‘활짝’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없이도 내년 1월 테니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길을 열었다.조코비치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에서 안드레이 루블료프를 2-0(6-4 6-1)으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경기 뒤 취재진에게 내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 비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어제 이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면서 “안심이 되는 소식이었고,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은 분명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1월 열린 호주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멜버른 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나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는 이유로 호주 입국이 금지됐다. 그는 강제 격리 중에도 호주 정부를 상대로 두 차례나 법정 소송을 벌였으나 끝내 재판부가 당국의 손을 들어준 탓에 호주에서 추방됐다. 더욱이 추방 도장이 여권에 찍히면 향후 3년간 입국이 불가능했던 터라 자신의 2023년 대회 출전 여부도 불투명했다.그러나 호주 정부는 올해 7월 외국인 입국자 백신 접종 관련 규정을 완화한 데 이어 조코비치에게 내려진 3년 입국 금지 조처도 철회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도 내년 1월 호주오픈 통산 10번째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메이저 대회 통산 21차례 우승 가운데 9개 우승컵을 호주오픈에서 쓸어 담았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은 내게 가장 성공적인 그랜드슬램이었고, 난 그곳에서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당연히 호주로 가서 테니스 경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한 조코비치는 올해 백신 접종이 의무 사항이 아니었던 프랑스오픈, 윔블던에는 출전했다. 윔블던에서는 개인 통산 21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 [속보] 한미, 北미사일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실시”

    [속보] 한미, 北미사일 대응 “미사일 방어 훈련 실시”

    북한이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한 가운데 이날 한미는 연합 미사일 방어훈련을 시행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48분쯤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SRBM 1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240㎞, 고도는 약 47㎞, 속도는 약 마하 4(음속 4배)로 탐지됐고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다. 합참은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국힘 “김 여사는 국모” 발언에…與野 모두 “시대 역행”

    국힘 “김 여사는 국모” 발언에…與野 모두 “시대 역행”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대한민국 국모’라고 지칭 했다가 여야 모두로부터 ‘지나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우택 국회 부의장은 17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동의한다”며 “시대에 맞지 않는 과도한 표현이 아닌가. 우리 스스로 시대 흐름에 맞는 단어나 언어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3선인 이원욱 의원도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지금이 조선시대 왕조 때인가. 대통령이 임금이라는 말인가. 국모 아니고 영부인이다”라며 “나라의 어머니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서 너무 도가 지나치구나, 김 여사를 바라보는 태도가 지나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김 여사의 캄보디아 병원 방문과 심장병 어린이 집을 찾은 일에 대해 ‘빈곤 포르노’라고 비판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어떤 의도를 떠나서, 우리가 해야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이 있다. (김 여사는)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모다”라며 날을 세운 바 있다.
  •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학대 근절 캠페인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학대 근절 캠페인도

    서울 강동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매년 11월 19일)을 맞아 지역 보육시설장과 주민 120명을 초청해 ‘2022년 강동구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기념식 1부에서는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위기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데 기여한 주민과 공무원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2부 기념특강으로는 보육시설장을 대상으로 홍기묵 박사가 강연을 진행했다. ‘영유아교사를 위한 아동인권 존중과 학대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보육시설 현장에서 느끼는 보육시설장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유익한 내용이 많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달 간 캠페인도 벌인다.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정서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게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 빠르고 손쉬운 신고가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9개소에 신고함을 설치해 운영한다. 또 민관 협력으로 양육위기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시작해 아동 심리검사 및 상담치료, 부모에 대한 양육코칭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혜정 강동구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주변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위기아동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대응해 나가며 아동학대가 근절되는 날까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매’가 날아오른다…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9조원 쏟는다

    ‘매’가 날아오른다…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9조원 쏟는다

    에쓰오일이 70억 달러(약 9조 258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 프로젝트 추진을 확정했다. 프로젝트명은 ‘샤힌’, 아랍어로 ‘매’를 뜻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 석유화학 원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의 정상 간 회담이 열리는 17일 샤힌 프로젝트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최대주주(63.4%)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아람코의 국내 투자 중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8년 완공된 40억 달러 규모의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이다. 향후 연간 최대 320만t의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를 위해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을 맡을 건설사(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와 관련 계약도 맺었다.샤힌 프로젝트의 핵심 설비인 스팀크래커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납사와 부생가스 등을 활용해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벤젠 등을 생산한다. 플라스틱 등 석유화학 산업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는 원료들이다. 내년 착공된 뒤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샤힌 프로젝트 이후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비중은 25% 수준으로 현재(12%) 2배 이상이다. 기존 정유 사업의 비중이 크게 줄어든다. 에쓰오일은 건설 기간 중 하루 최대 1만 7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3조원 이상의 울산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한·사우디 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극통,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S-OIL의 경험과 임직원의 뛰어난 전문성을 통해 샤힌 프로젝트가 석유화학으로의 우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 “이태원 명단 삭제하려면 실명 확인”…민들레 ‘2차 가해’ 논란[이슈픽]

    “이태원 명단 삭제하려면 실명 확인”…민들레 ‘2차 가해’ 논란[이슈픽]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인터넷 매체 ‘시민언론 민들레’가 유가족의 요청으로 일부 희생자의 이름을 익명 처리했다. 그러나 민들레 측은 “유족을 사칭해 명단과 이름 삭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있다”면서 이름 삭제를 요청하려면 실명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들레 측 “유족 사칭 조직적 움직임 감지” 17일 오전 11시 현재 민들레 측이 공개한 명단 포스터에는 155명(총 사망자 158명) 중 29명의 실명이 ‘○○○’ 식으로 익명 처리됐다. 익명 처리된 희생자 중에는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포함돼 있다. 민들레 측은 여전히 “이름만 공개하는 것이라도 유족들께 동의를 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양해를 구한다”면서 “신원이 특정되지 않지만 그래도 원치 않는다는 뜻을 전해온 유족 측 의사에 따라 희생자 10여명의 이름은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최근 유족을 사칭해 명단과 이름 삭제를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면서 “심지어 일부에서는 조직적인 유족 사칭 움직임까지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들레 측은 “유족의 뜻과 다르게 희생자 이름이 삭제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삭제 신청자의 실명을 확인하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밝혔다. 또 “사칭범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족의 동의 없는 희생자 명단 공개를 둘러싸고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전날 민들레 측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거듭 밝힙니다’라며 명단 공개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민들레 측은 “정부와 여당이 국민의 공분을 우려해서 참사를 실명(失名)화하고 155이니 158이니의 숫자 속에 가두는 행태, 유족들이 모이는 것을 막고, 시민들과 유족들을 분리시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죽은 이들의 이름을 호명해 줘야 비로소 죽음을 당한 이들을 떠나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명단 공개 결정은 동료 시민이 당한 재난에 대해 연대하려는 시민으로서의 책무였으며, 상주 아닌 상주로서의 도리였다”면서 “언론의 책무와 함께 내면으로부터의 의무감이 우리 자신에게 내린 명령이었다”고 덧붙였다. 검·경, 명단 공개 고발사건 수사 착수그러나 유족의 동의 없는 일방적인 명단 공개 후폭풍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대검찰청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유출 의혹을 고발한 사건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상현)에 배당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희생자 명단이 시민언론사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볼 때 공무원이 이를 누설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희생자 명단을 유출한 공무원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처벌해달라고 고발했다. 경찰도 이날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정미 “민들레 측 후속조치는 2차 가해”정치권에서도 희생자 명단 공개와 그 후속조치에 대한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명단 공개뿐만 아니라 민들레 측의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전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메일로 연락을 하면 명단을 지워주겠다는 것은 슬픔에 빠져 있는 유족들이 (희생자) 이름을 확인하고 그다음에 유족 중에 한 명이라는 것을 증빙하라는 것이냐”면서 “1차적으로 (명단 공개를) 철회하고 동의없이 이름을 밝힌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우선이다. 후속 조치는 2차, 3차 가해다”라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책임이 크다. 민주당은 공범에 가깝다”면서 ‘민주당 배후설’을 재차 제기했다. 민주당은 명단 공개에 대해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선긋기’에 나서는 표정이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부분에서는 유족의 동의를 전부 다 받았으면 좋았겠다 (하는) 많이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면서 “일단 민주당이 공개한 것이 아니고 한 온라인 매체에서 공개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 ‘명단 공개 분위기를 조성한 것이 민주당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도 “분위기를 조장한 건 민주당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정부가 희생자 명단을 은폐하려 했다고 민주당은 강조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정부가 희생자를 보도하지 말라는 준칙을 내렸다. 희생자를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는 것이 맞느냐”면서 “민주당의 입장은 명단은 공개해야 하나 유가족이 원치 않으면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 “민주당도 명단 공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소수 의견도 제기됐다. 비이재명계 이원욱 의원은 “언론에서 보도된 희생자들 이름 공개 문제가 불거진 건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문진석 의원에게 보낸 문자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특정 매체에 의해 공개됐고 민주당은 자유로울 수 없는 처지가 됐다”며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 국민을 대신해야 한다면 제가 유가족들에게 사과드리고 정치가 이렇게 된 점에 대해 참회하겠다”고 했다.
  • 동남아 순방 후… “尹 지지율, 다시 20%대로 하락”

    동남아 순방 후… “尹 지지율, 다시 20%대로 하락”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한 달 반 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2주마다 시행되는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0월 3주차 조사와 직전 조사인 11월 1주차 조사에서 31%를 유지했으나, 약 한 달 반 만인 이번 조사에서 다시 20%대로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포인트 오른 62%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국정조사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 55%가 ‘필요하다’고 답해 ‘필요하지 않다’(41%)보다 높았다. 다만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선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주장에 불과하다’(49%)는 응답이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45%)보다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보다 2%포인트 오른 33%로, 3%포인트 하락한 국민의힘(30%)을 앞섰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2%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한 것에 대해서는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절한 조치’(65%)라는 응답이 ‘왜곡·편파 보도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28%)라는 응답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한라산 1000번을 등정한 산사나이 안흥찬 선생… 그의 발자취가 배어나온다

    한라산 1000번을 등정한 산사나이 안흥찬 선생… 그의 발자취가 배어나온다

    한라산을 1000회 이상 등정한 원로 산악인 소산 안흥찬(92) 선생이 평소 아끼고 정들었던 산악장비를 산악박물관에 기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소산 안흥찬 기증자료 특별전’을 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안 선생과 가족들의 기증자료 중 1960년 사용했던 희귀성이 높은 피켈, 설피, 텐트, 의류, 배낭, 버너, 반합 등 등산장비 260여점을 선보인다. 미군용 나침반을 비롯, 1980년대 기록용으로 사용하던 자동 카메라, 동상 예방에 사용했던 휴대용 알코올 손난로, 낡고 오래된 1950~1960년대 군용 배낭 등이 눈길을 끈다. 특히 빛바랜 1960년대 키슬링 배낭은 동경대 산악부가 선물로 주고 간 것으로 가죽끈의 열화가 심해 본체와 분리된 상태일 정도다. 1960년대 말 송림화점에서 최초로 만든 국산 등산화가 닳고 닳은 상태 그대로의 모습으로 전시되고 있다. 마치 그 시대로 돌아간 듯 오래된 가죽냄새가 배어나올 듯 하다. 미군화에 비해 가죽과 고무창이 단단해 발 보호와 방수 기능은 좋았으나 여전히 무거웠다. 2008년 11월 8일 자신의 호를 딴 소산 산악관을 자신의 집 옆에 개관했으나 얼마되지 않아 설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현재 앞이 잘 안보이는 등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산악박물관 고범석 학예사는 “한라산 금족령이 풀린 1954년부터 선생은 한라산을 1000번 이상 다녀 제주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 정도”라며 “1960년대 제주적십자산악안전대와 제주산악회를 창설하고 초대 대한산악연맹 제주도연맹회장을 역임한 말 그대로 ‘한라인’이었다”고 설명했다. 한라산이 좋아 한라산을 그리는 화가로도 활동한 그는 최정숙 초대 제주도교육감의 양아들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제주문화원에서 발간한 제주명사들이 미리 쓰는 유언장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아침에 눈 뜨면 어김없이 한라산을 바라본다. 그리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한라산은 스승이자 수양의 도장이면서 이제는 벗이자 안식처가 됐다. 희로애락을 같이 나누는 살가운 친구요, 심신이 고달플 때도 늘 포근히 감싸주는 어머니같은 존재다. 80평생 중 한라의 품속을 누비던 지난 50여년은 참으로 행복했다’고. 이처럼 그에게 산은 피난처요, 안식처인 동시에 동무이고 연인이고 스승이었다. 고 학예사는 “관음사에서 한라산을 등반하기 전 산악박물관을 들러 그의 등산장비에 얽힌 사연을 엿본다면 겨울산행이 더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포토] 우리 아이가 먼저 찾아보는 영어책

    [서울포토] 우리 아이가 먼저 찾아보는 영어책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의 윤선생 스마트랜드 부스를 찾은 어린이들이 유아용 책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17 
  • 세종시, 장욱진 기념관 건립 본격화…학술대회 개최

    세종시, 장욱진 기념관 건립 본격화…학술대회 개최

    세종시는 25일 시청사에서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와 공동으로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 관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동면 출신이자, 한국근현대미술사의 신사실파 거장인 장욱진 화백의 생애와 예술관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세종시립장욱진기념관 건립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는 장욱진 기념관 건립을 위해 내년 1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장욱진유화 전작도록 디지털 전환연구’와 ‘장욱진생가기념관 세부운영 방안연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장욱진 화백의 예술세계와, 우리 시 공약사항인 장욱진기념관 건립을 국내 미술계 및 학술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정인이’ 후원금 받고 잠적한 유튜버, 검찰 송치

    양부모 아동학대로 숨진 ‘정인이’를 위해 추모공간을 만든다며 후원금을 받았던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해 7~9월 인터넷 방송에서 개인 계좌로 후원금 2600만원을 받은 뒤 잠적한 40대 남성 A씨가 최근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양부모 학대 및 방임으로 숨진 ‘정인이’의 추모공간을 만들겠다는 이유로 후원금을 받은 뒤 이중 일부를 자신의 식비와 숙박비, 통신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고발장을 접수받은 후 수사에 착수했으나, A씨의 소재 파악이 되지 않자 지명 통보를 내리고 소재지를 찾아왔다. 지명 통보는 통보자의 소재지가 파악되면 수사기관에 출석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를 할 수 있다. 경찰은 지난달 말 A씨의 소재를 파악해 출석을 요구했으며, A씨는 이달 3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후원금 일부를 실제 추모공간 조성에 사용했으나, 나머지는 사적으로 유용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순천향대천안병원,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 개발나서

    순천향대천안병원,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 개발나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은 주식회사 카카오브레인과 ‘흉부엑스레이 인공지능(AI)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계약체결로 병원에서 흔히 실시하는 흉부엑스레이(Chest X-ray) 검사의 정확한 판독을 돕는 AI 진단 솔루션(판독기기) 연구 개발에 착수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솔루션이 개발되면 폐암·폐결핵·폐결절·폐부종 등 폐질환을 비롯해 100여 종의 질병 진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책임자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최성준 교수는 “AI 진단 솔루션은 초거대 빅데이터에 의한 AI 분석으로 의료진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진단을 돕는 첨단 기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선문대, ‘미래자동차 시대를 열다’ 정책 포럼 열어

    선문대, ‘미래자동차 시대를 열다’ 정책 포럼 열어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6일 교내에서 ‘2022 미래자동차 신기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문대 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친환경 신기술로 미래자동차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관련 산업 연구·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미래자동차 보급 확산과 혁신적 모빌리티 제공을 위한 정책 대안 모색, 관련 산업과 자율 주행 등의 동향 및 이슈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선문대 오인열 교수의 ‘천배 향상 센서 반도체와 자율 주행’, 순천향대 박성근 교수 ‘AI· DX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한국교통대 박준수 교수 ‘충주시 미래자동차 관련 인프라 구축·협력 방안’ 등 주제 발표에 이어 기업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황선조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비해 산학연 공유와 협업의 허브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으로 충청권 미래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선정, 육성

    정부가 지역 혁신 선도기업 100개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을 열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은 혁신 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기업을 키우는 프로젝트로 새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선도기업 선정은 서울·수도권을 뺀 14개 광역시·도가 지역주력산업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중기부의 검증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 선정 기준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의 주체,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 고용안정·수출 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지정기간은 최대 6년(3년+성과평가 후 3년 연장)이다. 선도기업에는 연구개발자금(6년, 20억원), 정책자금 우대(최대 100억원), 방송광고지원 등 정부와 14개 광역시·도가 협력해 연구개발, 자금, 판로, 인력 등을 지원한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에코에너지원㈜은 버려지는 산림 자원을 이용해 ‘산림바이오매스 우드펠릿’을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우드펠릿 고품위화 기술을 개발해 이용률이 떨어지는 나무를 고효율 재생에너지로 만드는 기술을 확보했다. 디케이락㈜은 부품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 항공산업 인증 부품 국산화를 이루고 동반성장 협업 네트워크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선도기업은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정부와 시·도, 지원기관이 함께 육성하는 선도적인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이재성 LG전자 부사장, 한국에너지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이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1987년 금성사(현 LG전자) 공조기연구실에 입사한 이 부사장은 냉동공조 연구개발에 매진해 외산에 의존하던 공조제품의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는 등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부사장은 국내 냉동공조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시키는 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연구해 히트펌프 기술의 성장과 인버터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었다. 그는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고용 창출 등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전자는 에어솔루션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스템에어컨, 공기청정기, 환기시스템 등 주거, 업무, 상업, 산업 시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토털 공조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고성능 인공지능(AI)엔진을 통해 사람이 없을 땐 알아서 절전하고 상황에 따라 냉방 세기를 조절해 전기까지 아껴주는 휘센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아이 ▲에어컨을 알아서 관리하는 자동 청정관리와 고객이 직접 청소할 수 있는 셀프 청정관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청정관리’가 특징인 ‘휘센 타워’ ▲정화한 공기를 희망 온도에 맞춰 원하는 풍량과 방향으로 보내주는 신개념 공기청정팬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등 차별화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런 혁신제품을 앞세워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 시장에서 공조솔루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부사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라면서 “글로벌 에너지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고효율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 냉동공조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中 최고지도부 진입 못한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 될 듯”

    “中 최고지도부 진입 못한 천민얼, 톈진시 당서기 될 듯”

    중국 ‘시진핑 3기’에서 공산당 최고지도부(서열 1~7위) 진입에 실패한 천민얼(62) 충칭시 당서기가 수도 베이징과 인접한 톈진의 당서기로 자리를 옮긴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천민얼은 지난달 폐막한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중앙정치국(1~24위)에는 포함됐지만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에는 들지 못했다. 천민얼은 시 주석의 ‘심복 중 심복’으로 불린다. 그간 베이징 정치무대에서 1960년대생을 뜻하는 ‘류링허우 3인방’(딩쉐샹·천민얼·후춘화) 가운데 한 사람으로 주목받았다. 청 리 미국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은 지난달 보고서에서 천민얼을 “시진핑이 가장 신뢰하는 부하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때문에 그의 탈락을 두고 많은 말이 나왔다. 다만 SCMP는 “그가 중앙정치국 24명 위원에 여전히 이름을 올린 것은 향후 5년 내 승진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알프레드 우 싱가포르국립대 리콴유 공공정책학원 부교수도 “그가 21차 당대회에서 최고 지도부에 들 것으로 보인다”며 “충칭시 당서기에서 톈진시 당서기로 옮기는 게 승진은 아니지만 차기 최고 지도부 입성을 기다리며 지방 정부 통치 경험을 풍부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장성에서 태어난 천민얼은 공산주의 이론 강사 출신의 여론선전 전문가이자 저장일보 사장 출신이다. 시 주석이 2002∼2007년 저장성 당서기로 지내는 동안 저장성 당 위원회 선전부장을 맡으며 친분을 쌓았다. 당시 시 주석은 ‘쩌신’(哲欣·저장 혁신)이라는 필명으로 저장일보에 게재한 칼럼의 초고를 천민얼이 2003년 2월부터 약 4년간 썼다. 그는 대부분 관직 생활을 저장성 지방 관리로 지내다가 시 주석과의 인연으로 초고속 승진을 시작해 차기 후계자로 떠올랐다. 2017년에는 보시라이와 쑨정차이 등 전임자들이 부패 혐의로 낙마한 인구 3000만명의 초거대도시 충칭의 당서기로 발탁됐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그가 이번에 상무위원으로 발탁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친인척 비리 때문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천민얼의 근거지인 저장성은 중국을 대표하는 빅테크 알리바바의 본사가 있는 곳이다. 천민얼이 시 주석과의 인연으로 승승장구하자 알리바바가 대거 가족과 친척들에 여러 편의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천민얼 가족과 알리바바 간 유착 사실이 일부 확인되면서 ‘부정부패 척결’을 강조하는 시 주석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위약금 과다부과·개인실 불시점검’… 대학기숙사 약관 시정

    대학 기숙사가 학생 중도 퇴사 시 과다한 위약금을 물리고, 개인실을 불시에 점검할 수 있도록 한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26개 대학 기숙사 사업자의 이용약관을 심사해 과도한 위약금 부과, 개인호실 불시점검 등 6개 유형의 불공정 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정 대상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전북대, 경상대, 연세대, 건국대, 경희대, 한양대, 대구대 등이다. 시정 결과 환불·벌칙 조항 변경 시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 1~3일 공지하면 학생이 인지한 것으로 간주한 13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했다. 학생 퇴사 후 합리적 이유 없이 2주에서 3개월이 지난 이후에 정산금을 지연 반환한 11개 대학은 퇴사 절차 완료 후 즉시 반환하는 것으로 시정했다. 약관에 명시돼있지 않고 합의되지 않은 사항을 기숙사가 결정하도록 한 8개 대학은 합의에 의해 결정하거나 관계 법령 및 일반 관례에 의해 결정하는 것으로 조항을 고쳤다. 학생이 기숙사에 두고 간 개인물품을 임의로 처분한 5개 대학은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 학생에게 퇴사 시 개인물품을 수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시했다. 기숙사 점검이 필요하면 사전 안내 없이 학생이 없는 개인 호실을 불시에 출입한 4개 대학은 학생이 재실한 경우에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다만 비어있는 호실을 점검하게 되는 사유와 절차를 약관에 기재하고 점검 사실을 사후에 통지하도록 했다. 3개 대학은 학생이 기숙사 입사 후 잔여기간이 60~90일 정도 남은 이후 퇴사할 경우 기숙사비를 환불하지 않거나 환불하더라도 위약금을 과다하게 부과해왔다. 이를 시정해 위약금 공제 후 잔여일수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하고 잔여기간이 30일 이하인 경우에만 환불해 주지 않도록 했다. 학생이 강제 퇴사될 경우 기숙사비를 일체 환불하지 않은 3개 대학도 일정 위약금을 공제한 후 잔여금액을 환불하도록 했다.
  • 이수지 “출산 후 시어머니 ‘일해야지?’ 채찍질”

    이수지 “출산 후 시어머니 ‘일해야지?’ 채찍질”

    ‘개며느리’들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E채널 새 예능 프로그램 ‘개며느리’(연출 박소현) 제작진은 17일 오전 제작발표회 영상을 공개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허안나는 “VCR과 스튜디오 출연으로 출연료가 좀 되더라. 그리고 어머니도 출연료가 나온다고 하더라. 어머니가 힘드시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관심받는 걸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남편이 부부 프로그램 출연은 싫어했는데 시어머니와 나간다고 하니까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 이수지는 “출산 후에 방송일을 쉬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이제 일해야지?’라고 하셔서 채찍질이 들어오는 느낌이더라”며 “어머니가 오이 농사를 하는데 마침 쉬실 때여서 방송에 같이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재일교포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서 (결혼식이) 흐지부지 됐는데 같이 살고 있다”며 “이 방송에서 섭외가 됐다고 하니까 시어머니가 처음에는 부담스럽다고 하셨는데 출연료 이야기에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며느리’는 명물 개그우먼 며느리들의 특별한 일상과 시어머니와의 남다른 고부 관계를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TV 프로그램 최초로 개그우먼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관계를 다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웃기는 며느리들의 등장을 통해 새로운 가족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개그우먼 며느리 이수지, 허안나, 이세영, 김영희, 안소미, 김경아, 정지민 등이 출연한다. 17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 입찰 방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전 본부장 실형선고

    입찰 방해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전 본부장 실형선고

    전통시장 게스트하우스 조성사업 공사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전 본부장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5단독 정진우 부장판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전 본부장 A(57)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함께 기소된 모 건설업체 관계자 B(57)씨 등 2명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같은 재단 사업지원팀장 C(34)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 A씨가 범행을 주도해 죄책이 중한 데다, 피해 금액이 상당하고 피해 회복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A씨는 B씨와 짜고 2016년 11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시행한 4억5000만원 규모의 서문한옥 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공사 입찰에 형식적으로 ‘들러리’ 업체를 참가시켜 B씨 업체가 4억2300만원에 낙찰받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본부장으로 재직하던 2016년 5월부터 2017년 11월 사이 자신이 이사로 있는 사단법인이나 자신이 공동 운영자로 있는 업체에 재단 용역을 몰아주는 방식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8600여만원의 용역비를 부적절하게 집행한 혐의(업무상 배임)도 받았다.
  • 올해 필적 확인문구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지친 수험생 위로했다

    올해 필적 확인문구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지친 수험생 위로했다

    17일 실시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응시생 필적 확인 문구는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였다. 이는 한용운 시인 ‘나의 꿈’의 한 구절이다. 필적확인 문구는 수험생들이 답안지의 필적 확인란에 따라 기재해야 하는 문구로, 이는 2004년 수능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한 것에 따른 대책으로 2005년 도입됐다. 2005년 6월 모의평가 때 처음 등장한 필적확인 문구는 윤동주의 시 ‘서시’의 한 구절인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이었다. 부정행위 없이 시험을 치르라는 의미로 읽혔다. 이후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동시에 수험생을 격려하고 위로해줄 수 있는 표현들이 주로 필적확인 문구로 사용됐다. 문구는 매년 수능 출제위원들이 논의해 정한다. 지난해 치러진 2022학년도 수능의 필적확인 문구는 이해인 수녀의 시 ‘작은 노래2’에 나오는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였다. 다음은 역대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적확인 문구 ▷2006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 ▷2007학년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정지용의 ‘향수’) ▷2008학년도: ‘손금에 맑은 강물이 흐르고’ (윤동주의 ‘소년’) ▷2009학년도: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윤동주의 ‘별 헤는 밤’) ▷2010학년도: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유안진의 ‘지란지교를 꿈꾸며’) ▷2011학년도: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정채봉의 ‘첫 마음’) ▷2012학년도: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 ▷2013학년도: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이며’ (정한모의 ‘가을에’) ▷2014학년도: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박정만의 ‘작은 연가’) ▷2015학년도: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문태주의 ‘돌의 배’) ▷2016학년도: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주요한의 ‘청년이여 노래하라’) ▷2017학년도: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정지용의 ‘향수’) ▷2018학년도: ‘큰 바다 넓은 하늘을 우리는 가졌노라’ (김영랑의 ‘바다로 가자’) ▷2019학년도: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김남조의 ‘편지’) ▷2020학년도: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 (박두진의 ‘별밭에 누워’) ▷2021학년도: ‘많고 많은 사람 중에 그대 한 사람’ (나태주의 ‘들길을 걸으며’) ▷2022학년도: ‘넓은 하늘로의 비상을 꿈꾸며’ (이해인의 ‘작은 노래’) ▷2023학년도: ‘나의 꿈은 맑은 바람이 되어서’ (한용운의 ‘나의 꿈’)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