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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 ‘혁신평가’ 전국최고

    천안시 ‘혁신평가’ 전국최고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혁신성과·혁신 및 확산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0개 세부 지표로 진행됐으며, 천안시를 포함한 최우수기관 4곳과 우수기관 61곳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이 평가하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밖에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제’도입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수어 공동육아나눔터’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행정혁신을 위해 노력한 시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지속적 현장체감의 행정과 소통으로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퇴사하니 불러주는 곳 없어” 고충 토로한 아나운서

    “퇴사하니 불러주는 곳 없어” 고충 토로한 아나운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박은영이 프리 선언 이후의 고충을 토로한다. 1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테이너 박은영과 함께 입신양명을 부르는 든든한 밥상을 찾아 서울 관악으로 향한다. 녹화 당시 박은영은 관악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식객과 함께 관악산을 오르며 “아나운서 최종 면접을 마치고 관악산 연주대에 올라 기도하곤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박은영은 이어 3년 전 프리를 선언했을 당시에 대해 밝혔다. 그는 “‘예능 야망캐’로 각인돼 주변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하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는데 막상 퇴사하고 나니 불러주는 곳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다 “이번에도 입신양명의 상징인 관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심기일전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살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그는 “연하는 한 번도 만나본 적 없었다”며 첫 만남부터 두 시간 동안 자기 사업을 브리핑하는 남편을 만나고는 “남편의 어른스러운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구애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편과의 소개팅 주선자가 바로 선생님(허영만)의 며느리”라고 전해 의외의 친분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그는 “(며느리가) 저를 통해 선생님께 꼭 전하고 싶어하는 말이 있더라”고 말해 식객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노포 해장국집, 닭 특수부위 구이 가게, 신림동 순대타운 등을 찾는다. 그중 반세기 동안 서울대생들의 해장을 책임져온 해장국집의 대표 메뉴인 콩나물해장국은 처음부터 밥을 넣고 김치를 더해 끓이는 남다른 레시피로 만들어져 더욱 시원하고 푹 퍼진 국물 맛을 자랑한다. 박은영은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별미인 굴보쌈까지 맛보고는 “수육, 굴, 보쌈김치로 평야, 산, 바다의 기운을 듬뿍 느꼈다”는 극찬을 남겼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 LG유플러스,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모금…교민·봉사자 통신비 지원

    LG유플러스, 튀르키예·시리아 성금 모금…교민·봉사자 통신비 지원

    LG유플러스가 대규모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 및 긴급 구호 물품 등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기부금과 회사가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다음달 3일까지 기부에 동참할 수 있고, 회사는 1:1 매칭 방식으로 기간 내 모은 기부금에 해당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한다. 지진으로 주거지를 잃은 현지 이재민을 위한 방한 용품도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이재민들이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1만여장의 담요를 긴급 공수해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대한적십자사의 의견을 반영해 현지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인 담요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튀르키예 현지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로밍 요금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 현지에 파견된 국내 구호단체 소속 봉사자를 파악하고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거주 중인 한국 교민과 국내 가족, 대한민국에 체류 중인 튀르키예·시리아 국민 등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국제전화 통화료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대규모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며 “임직원이 함께하는 긴급구호기금 조성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선한 영향력이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홍제천, 문화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변신한다

    서대문구 홍제천, 문화 흐르는 ‘명품 하천’으로 변신한다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 ‘2023 도시 경관 개선 사업 공모’에 응모한 ‘빛과 예술이 흐르는 문화공원 홍제천 조성 계획’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홍제천 폭포마당을 거점으로 홍제천 경관을 개선하고, 공공 디자인을 적용해 하천 일대를 매력 있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상설 무대를 만들어 공연하고, 인공폭포를 활용해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이는 등 문화가 흐르는 ‘명품 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수변 카페에서는 저자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홍제유연 등 기존 문화 예술 거점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서대문구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페퍼, 미국 대학 배구 젊은 명장 아헨 킴 영입

    페퍼, 미국 대학 배구 젊은 명장 아헨 킴 영입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신임 사령탑으로 미국 대학 배구 리그의 ‘젊은 명장’ 아헨 킴(37) 브라운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아헨 킴 감독은 2023~24시즌부터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며, 3월 초 입국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팀을 이끄는 이경수(44) 감독 대행이 남은 시즌을 마무리하고 새 시즌에는 수석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V리그 여자부에 외국인 사령탑이 등장하는 것은 2010~2011년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던 반다이라 마모루(일본) 감독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현재 사령탑이 공석 중인 흥국생명이 외국인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어 이번 시즌 중 선임하게 되면 역대 두 번째 기록은 바뀌게 된다. 물론 흥국생명 새 사령탑 또한 2023~24시즌부터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남자부에서는 대한한공이 2020년 로베르토 산틸리(이탈리아), 2021년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등 외국인 감독에게 연이어 지휘봉을 맡기고 있다. 아헨 킴 감독은 2018년부터 미국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디비전1에 속한 아이비리그 브라운대 여자배구팀 감독을 맡았다. 또 유망주 영입과 선수 개인별 육성, 세밀한 전술 실행 등을 통해 부임 3년 만인 2021년 팀을 아이비리그 1위에 올려 놓으며 브라운대 역사상 최초의 NCAA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했다. 아헨 킴 감독은 그해 13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아이비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고, 팀에서는 5명의 선수가 최고의 수비수상과 신인상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 등을 통해 신생팀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질 적임자로 아헨 킴 감독을 낙점했다. 페퍼저축은행은 V리그에 처음 합류한 지난 시즌 최하위(3승28패, 승점 11점)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7위(3승25패, 승점 9점)를 달리고 있다. 초대 사령탑인 김형실(71) 전 감독은 올 시즌 개막 10연패를 당한 뒤 사의를 표했고, 이후 이경수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끌고 있다. 김동언 페퍼저축은행 단장은 “아헨 킴 신임 감독은 NCAA에서 14년 이상의 지도 경력을 쌓았고 팀을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시킨 경험이 있는 지도자”라며 “젊은 선수로 구성된 팀에 힘과 활력을 더해 성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헨 킴 감독은 구단을 통해 “감독으로 합류해서 매우 영광스러운 것과 동시에 기대감이 크다”며 “페퍼저축은행이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5%…지난주보다 3%P↑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5%…지난주보다 3%P↑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올라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설 연휴 직전 조사에서 36%를 찍고서 2주 연속 하락하다 이번에 다시 반등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5%, 부정 평가는 58%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직전 조사(2월 7~9일)보다 긍정 평가는 3% 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1% 포인트 내렸다.응답자들은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9%), ‘공정·정의·원칙’(7%), ‘노조 대응’, ‘경제·민생’(이상 6%), ‘국방·안보’(5%),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 ‘부동산 정책’(이상 4%),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변화·쇄신’(이상 3%)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물가’(19%), ‘외교’(10%), ‘독단적·일방적’(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공정하지 않음’, ‘소통 미흡’, ‘전반적으로 잘못한다’(이상 5%), ‘발언 부주의’, ‘김건희 여사 관련·도이치모터스’, ‘여당 내부 갈등’, ‘서민 정책·복지’, ‘전 정부와 마찰·전 정부 탓’(이상 3%) 등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설 이후 부정 평가 이유에서 ‘경제·민생·물가’가 계속 1순위에 올라 있으며 그 비중도 커지고 있다”면서 “지난주 불거졌던 독단·당무 개입 관련 지적은 잦아들었고 도이치모터스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언급이 소폭 늘었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7%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더불어민주당이 1% 포인트 내린 30%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8%, 정의당은 5%로 나타났다. 지난 8일 국회에서 가결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에 대해선 47%가 찬성, 38%가 반대했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인수심사 결과 미리 알려주는 ‘선심사시스템’ 구축… 보험 가입 더욱 빠르게

    인수심사 결과 미리 알려주는 ‘선심사시스템’ 구축… 보험 가입 더욱 빠르게

    동양생명은 업무 효율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선심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선심사시스템은 사전 동의가 완료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험가입 가능 여부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가입설계 단계에서 인수심사 결과를 제공한다. 또한 청약 절차가 간편하고 인수심사 결과의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 더욱 빠르고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가입자의 고지 정보와 보험금 지급 이력을 기반으로 인수심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점차 복잡해지는 상품과 증가하는 보험금 지급 이력 정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해율 분석 기반의 메디컬가이드라인을 운용함으로써 보험계약 인수심사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가입설계 단계부터 정교한 인수심사 결과를 제공해 영업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고도화된 인수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저위험 피보험체는 자동심사를 확대하고 고위험 피보험체 대상으로는 집중심사를 진행하는 등 언더라이팅 업무 효율 측면에서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성동구 “담배꽁초 수거시 월 최대 15만원까지 보상”

    서울 성동구가 쾌적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투기 근절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주요 사업으로 ▲주민 대상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 ▲ 무단투기 단속을 위한 폐쇄회로(CC)TV 및 로고젝터 신규 설치 ▲무단투기 야간 단속반 신규 운영 ▲무단투기 상습지역 선정 및 순찰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담배꽁초 수거 보상제는 무단투기 된 담배꽁초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수거하기 위한 사업이다. 길거리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필터가 미세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환경 오염에도 문제가 되는 폐기물이다. 또한 크기가 작아 단속과 청소가 어렵고 빗물받이 등에 버려지면 장마철 원활한 배수를 방해한다. 수거 보상제는 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상습 투기지역에 버려진 담배꽁초를 수거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1g당 30원으로, 월 최소 6000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성동구는 야간 무단투기 전담 단속반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무단투기 단속반을 주간에만 운영해 야간 시간대(오후 6시~10시) 단속에는 한계가 있었다. 야간 단속반은 무단투기 집중 단속·계도 뿐 아니라 쓰레기 올바른 배출장소 및 시간 안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등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무단투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상습 발생지역 순찰 강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10년 모은 내 새끼들”…광진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대청소

    “10년 모은 내 새끼들”…광진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대청소

    서울 광진구가 저장강박으로 의심되는 50대 독거남성 집을 찾아 15톤 쓰레기를 청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을 전했다. 17일 구에 따르면 자양1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인 A(59)씨는 길거리에 버려진 물건들을 마구잡이로 가져와 집안 천장까지 가득 쌓아 두고 있었다. 집 주변에도 장기간 폐기물을 둬 이웃 주민들의 우려와 갈등을 초래하곤 했다. 이에 자양1동 주민센터와 담당부서,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6일 청소도구를 들고 A씨의 집 앞으로 모여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집안 곳곳 쌓여있는 오래된 고물과 생활쓰레기로 인해 악취가 진동하고 벌레까지 생긴 상태였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차량 6대 물량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이었다.“10년 넘게 애지중지 모은 내 새끼야! 당신이 뭔데 치우려고 해?” A씨를 설득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했다. 가족과 단절되고 고용상태도 불안정해 그가 의지할 수 있는 건 오래된 물건들뿐이었다. 지난 2013년과 2019년에도 대청소를 해주었지만, 저장강박의 특성상 재발이 쉬워 다시 물건을 적치하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구는 이번 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었다. 먼저 A씨를 설득해서 쓰레기를 비워내고, 도배와 장판을 지원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방문간호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마음 건강을 돌보고 말벗까지 지원한다. 환경순찰도 꾸준히 실시하여 재발을 방지할 예정이다.특히 자양1동 주민센터는 A씨를 설득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완강했던 A씨의 마음을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결국 폐기물을 처리하기로 동의를 얻어냈다. 제대로 보호받지 못한 반려견 3마리도 A씨의 동의 하에 다른 곳에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저장강박 증상은 외로움과 우울감이 큰 분들에게 발현되기 쉬운 만큼 지역 공무원들과 주변 이웃들의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동 지역책임제을 필두로 지역사회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민 70% “마스크 자율화 결정 타당”…60대 이상 마스크 덜 벗어

    국민 70% “마스크 자율화 결정 타당”…60대 이상 마스크 덜 벗어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 전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30일 권고 발표 이후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팀이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9.1%는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한 것이 “타당하다”고 답했다. ‘어느 정도 타당함’(50%), ‘전적으로 타당함’(19.1%)으로 응답한 가운데 ‘어느 정도 타당하지 않음’(16.8%), ‘전적으로 타당하지 않음’(8.6%) 등 “타당하지 않다”라는 의견도 25.4%로 집계됐다. 타당하지 않다고 응답 중 53.5%는 ‘조정 결정 결과(영향)에 대한 불안이나 불확실’이 가장 많았다. 이어 ‘권고 조정 내용이나 과정에 대한 불신’(24.8%), ‘권고 조정 지침 구체성 등 불편·불만족’(20.5%) 등의 순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변화없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시설별로는 식당·카페 등이 39.3%로 가장 많았고 헬스장 등 운동시설(34.7%), 백화점·마트 등(34.3%) 등이었다. 40세 이상, 코로나19 양성 판정 경험자의 마스크 착용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현재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수준 유지 기간으로 반년 이상(30.5%), 반년 정도(19.6%), 서너달(17.8%) 등으로 다양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코로나19 상황이나 기타 감염병 유행 관련한 위험 판단(25.6%), 계절·날씨(23.5%), 마스크 착용이 주는 심적 안정감이나 이득(17.3%) 등의 순이었다. 유명순 교수는 “국민의 다수는 권고 조정을 타당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대응은 쓴다·안쓴다의 이분법이 아니라 단계적인 조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행동 조정 양상에는 객관적 감염 상황뿐 아니라 계절, 심리적 안정감, 주변의 반응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 진실화해위, 1980년 강창성 전 의원 불법체포 조사

    진실화해위, 1980년 강창성 전 의원 불법체포 조사

    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14일 52차 위원회를 열고 고 강창성 전 국회의원 불법체포 사건 등 106건의 조사개시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14대,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강 전 의원은 신군부 요청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1980년 7월 계엄사령부 소속 합동수사본부에 연행됐다. 84일간 구금된 채 고문을 받았던 그는 당뇨병 급성 합병증을 앓아 몸무게가 28㎏이나 줄어들기도 했다. 지난해 6월 유족의 진실규명 신청을 받은 진실화해위는 강 전 의원이 구속영장 없이 구금돼 불법 수사를 받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조사를 결정했다. 진실화해위가 조사를 시작하는 사건에는 1980년 ‘청람회 사건’도 포함됐다. 충남대 재학생 이모씨는 ‘청람회’라는 역사·경제 공부 모임에 참여하다가 1981년 9월 체포돼 계엄법, 반공법, 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징역 3년에 자격정지 3년 형을 선고받았다. 다른 피해자 2명은 기소유예됐다. 진실화해위는 이들이 40일 이상 불법 구금돼 가혹행위를 당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북 찬양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수사기관에 연행돼 고문당한 고 하모 씨 사건도 조사 개시 결정됐다. 사건 당시 40세였던 하씨는 1976년 5월 경상남도 하동군 한 주점에서 동네 주민들과 술을 마시던 중 “김일성이 내려오면 나는 살지만 너희들은 전부 죽을 것이다. 나는 빨갱이다. 김일성의 지령을 받는다” 등 취지의 발언을 해 수사관에 의해 체포됐고 징역 8년을 확정받았다. 하씨는 수사 과정에서 받은 고문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진실화해위는 하씨가 불법 구금된 점 등이 재심사유에 해당한다고 봤다.
  • 광양서 산장 화재, 산불로 번져… 2시간만에 진화

    광양서 산장 화재, 산불로 번져… 2시간만에 진화

    17일 오전 5시 59분 전남 광양시 진상면 어치리 인근 산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졌으나 산림당국 등에 의해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9대, 산불진화대원 76명을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서 2시간 11분 만에 주불을 껐다. 인근 인가의 산장에서 발생한 불이 산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살펴볼 계획이다. 산림 당국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 인접지 내에서 화기 취급을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가평·춘천 GTX 연장 위해 ‘맞손’…56㎞에 4개역 검토

    가평·춘천 GTX 연장 위해 ‘맞손’…56㎞에 4개역 검토

    경기 가평군과 강원 춘천시가 GTX(수도권광역급행열차) B노선 연장(56㎞)연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가평군과 춘천시가 GTX B노선 연장 타당성을 조사하면서 4개 역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가평군에 따르면 춘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전문기관에 의뢰해 GTX-B노선 연장 타당성을 조사하고 있다. 가평군도 참여해 조사비용을 절반씩 부담했으며 결과는 4월 중순 나온다. 두 도시가 타당성 조사 중인 연장 노선 길이는 가평과 춘천 28㎞씩 총 56㎞에 달한다. 특히 역사는 가평과 춘천 구간에 2개씩 총 4개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TX-B노선은 현재 인천대 입구∼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남양주 별내∼마석 82.7㎞에 계획됐다. 내년 착공 예정이며 공사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민자구간인 인천대 입구∼용산 39.9㎞와 별내∼마석 22.9㎞,재정구간인 용산∼별내 19.9㎞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별내∼마석은 경춘선 공용 구간이다. 그러나 지난해 정부는 GTX-A·B·C노선 연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가평군과 춘천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B노선 연장을 건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강원도도 B노선 연장에 적극적이다. 두 광역단체장은 B노선 연장을 공약한 바 있다. 경기도는 B노선 연장을 포함한 ‘GTX 플러스’ 기본 구상을 마련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GTX 전담팀을 가동 중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GTX-B노선 가평·춘천 연장 당위성을 피력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의 GTX 연장 방안 검토 결과가 6월 중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그 전에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총리 “한중 항공편 이달 주 80회로…3월부터 100회까지”

    한총리 “한중 항공편 이달 주 80회로…3월부터 100회까지”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현재 주 62회인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도착 공항 일원화 등 이달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 조치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가 8주 연속 감소해 1만 명대를 유지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확연하게 안정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1436명 늘었다. 전날(1만2519명)보다 1083명 적은 수치다.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지난 11일부터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도 했다. 정부는 당초 1월 말까지로 예정했던 중국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이번 달까지로 연장했는데 조기 해제를 결정한 것이다. 이에 중국 정부도 보복 조치 성격으로 내놨던 단기 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18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위챗 계정에 올린 공지를 통해 “18일부터 주한 중국대사관 및 총영사관은 한국 국민을 대상으로 중국 단기 비자의 발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비자 갈등이 풀리면서 여행업 회복의 ‘마지막 퍼즐’인 중국 시장의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 ‘입점 2년 만에 매출 10배’ 중소기업에 깜짝 커피차 선물한 쿠팡

    ‘입점 2년 만에 매출 10배’ 중소기업에 깜짝 커피차 선물한 쿠팡

    쿠팡은 자사 플랫폼 입점 후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한 중소기업에 깜짝 응원 선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쿠팡은 최근 남성 화장품 브랜드 ‘오브제’를 선보이는 기업 어댑트와 메이크업 브러쉬 ‘피카소’ 전문기업 소산퍼시픽 본사 앞에 커피차를 보내 해당 업체 직원들에게 커피, 딸기라떼, 차 등 30여 종의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두 브랜드는 쿠팡에 입점한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작년 쿠팡 뷰티어워즈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쿠팡 뷰티어워즈는 뷰티데이터랩 분석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뷰티 제품을 부문별로 선정해 소개하는 결산 이벤트다. 지난해 오브제, 피카소 등 총 7개 브랜드가 어워즈에서 상패를 받았다. 박정하 어댑트 대표는 “처음 자사몰에서만 판매할 당시 큰돈을 들여 TV 광고까지 했지만 소비자 반응이 없어 한계에 맞닥뜨렸는데 쿠팡에 입점하자마자 광고 효과가 나타나며 2년 만에 연 매출이 10배가 됐다”고 말했다. 안익제 소산퍼시픽 대표도 “쿠팡 입점 후 다양한 고객 피드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더 쉬워졌다”며 “피카소 브러시는 작년 기준 약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쿠팡에서의 매출은 최근 2년간 5배 증가했다”고 했다.
  • 마포구, 화장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모집

    마포구, 화장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모집

    서울 마포구가 불법 촬영 예방 활동에 참여할 ‘시민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 “최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시민 감시단은 다중이용시설의 공중화장실 내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민간 시설의 관리인 등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 기기 점검 장비를 대여하는 사업을 홍보하고,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활동도 벌인다. 올해 시민감시단 모집 인원은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여성 10명이다. 여성 폭력 예방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시민 단체 회원이거나 불법 촬영 예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된다. 시민감시단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2인 1조로 월 2회, 하루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구는 시민감시단의 활동 보고서를 검토한 후 소정의 활동비(1인당 월 6만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마포구청에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여성의 91.2%가 ‘외부 화장실 이용 시 불법 촬영을 걱정한 경험이 있다’고 답할 만큼 화장실을 이용 시 여성들의 불안감이 크다”며 “불법 촬영을 잠재울 수 있도록 성실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이 시민감시단에 적극 참가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랑구, 동진학교 건립 본격화…복합 편의시설도

    중랑구, 동진학교 건립 본격화…복합 편의시설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특수학교인 동진학교(가칭)가 들어선다. 구는 지난 15일 열린 제3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학교 및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동진학교는 연면적 1만 6662㎡ , 총 18학급, 학생 111명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운영된다. 졸업 후에는 취업을 목적으로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의 수업을 진행하는 전공과도 운영된다. 동진학교가 건립되면 장거리 통학으로 불편을 겪던 서울시 동부 지역 지적장애 학생들의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진학교는 2024년 착공, 2025년 개교를 목표로 건립된다. 학교와 함께 지역 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연면적 498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양한 복합 편의 시설이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수영 강습 등에 활용될 수영장을 설치, 지상 1층에는 지역주민들이 문화 교류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지역커뮤니티센터가 자리 잡는다. 2층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학생들의 직업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평생교육센터가, 지상 3층에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의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만들어진다. 복합 편의 시설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의 이용 시간대를 분리해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가칭)서울동진학교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는 건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비 총 13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과 이용자들의 편리한 시설 이용을 위해 25억원을 들여 진출입로를 신설하고, 학교 건축비의 60%인 113억 원을 부담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진학교가 설립되면 장애 학생들에게는 평등한 교육권이 보장되고, 지역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문화 시설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동진학교가 차질 없이 잘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어쩌다 유로파에서 만난 바르사-맨유, PO 1차전 2-2 무승부

    어쩌다 유로파에서 만난 바르사-맨유, PO 1차전 2-2 무승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유로파리그(UEL) 16강으로 향하는 첫 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UEL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맨유와 2-2로 비겼다. 두 팀은 오는 24일 오전 5시 맨유 홈인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PO 2차전을 치른다. UEL에선 조별리그 8개 조 1위 팀이 16강에 직행하고, 조별리그 2위 8개 팀과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3위 8개 팀의 PO로 나머지 16강 진출 팀을 가린다. 바르셀로나는 UCL 조별리그에서 3위, 맨유는 UEL 조별리그에서 2위를 해 UEL PO를 치르게 됐다. 바르셀로나가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르코스 알론소의 헤더 골로 앞서나갔으나, 맨유는 불과 2분 만에 마커스 래시퍼드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래시퍼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포함해 4경기 연속 골,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날선 감각을 뽐냈다. 맨유는 후반 14분 바르셀로나 수비수 쥘 쿤데의 자책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래시퍼드가 돌려준 컷백을 받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슛을 날렸는데 쿤데의 몸에 맞은 공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선제골을 어시스트했던 하피냐가 바르셀로나를 패배에서 구했다. 후반 31분 문전에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향해 대각선 크로스를 올렸는데, 그대로 골문으로 향했다. 후반 40분 맨유 페널티 박스에서 프레드의 팔에 공이 닿았지만, 심판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은 “대단한 경기력을 보여준 래시퍼드에게 고맙다. 모두가 잘했다”면서 “우리가 선제골을 넣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은 “페널티킥을 하나 도둑맞았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세비야(스페인)는 안방에서 유시프 누사이리, 루카스 오캄포스, 네마냐 구데이의 연속골을 앞세워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을 3-0으로 완파했다. 유벤투스(이탈리아)는 낭트(프랑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1-1 무승부에 그쳤다.
  • 주호영 “이재명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판단받길”

    주호영 “이재명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판단받길”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법조인답게 큰 정치인답게 당당하게 대한민국 사법절차에서 판단 받길 바란다”고 압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유례 없는 정치탄압’이라고 주장하며 검찰 영장 청구에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와 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불체포특권 포기를 공약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대표도 법조인이니까 본인의 억울함을 국회의 불체포특권 방탄에 숨어 해결하려 할 게 아니라 정정당당하게 법원 영장심사에 응해서 본인의 무고함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같은 당 권성동 의원이 문재인 정부 시절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고 영장실질심사를 받아 영장이 기각됐던 사례도 언급했다. 앞서 권 의원은 2018년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자 국회 회기를 미뤄달라고 요청하고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한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당당하다고 하는데 우리 국회에서 나는 당당하니까 제대로 된 사법 판단을 받겠다고 한 분이 우리 당 권성동 의원”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규탄대회에 대해선 “사법적 진실이 규탄대회로 가려지거나 변동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은행권이 예대 차익으로 말미암은 막대한 이익 창출과 성과급 퍼주기로 논란이 되자 이익 사회 환원 방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부랴부랴 은행들이 얼마를 내서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데 참으로 우스운 이야기”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예대 차익을 빨리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이 과점 체제인 은행에 경쟁 시스템 강화를 주문한 것과 관련해선 “정부 당국은 과점 체제를 완화하고 경쟁 체제로 가는 여러 계획이나 장치를 소홀함 없이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도봉구, 에너지 취약 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 5만원씩 지원

    도봉구, 에너지 취약 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 5만원씩 지원

    서울 도봉구가 난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 계층 300가구에 전기 요금을 5만원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금은 대상자의 은행 계좌로 17일까지 입금된다. 이번 지원금은 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햇빛나눔발전소 5곳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과 가상 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마련됐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기수혜자 제외)으로 전기 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 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 안전 차단기 보급 ▲가스 부적합 시설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기 요금 지원은 친환경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사회적 약자와 복지 시설 등 대상별로 신속하게 난방비를 지원해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달 초 정부와 서울시의 난방비 지원을 보완하고 난방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경로당, 어린이집에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구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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