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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막음 소송 악용 ‘개보법’ “언론의 감시 기능 형해화 우려”

    언론의 자유와 시민에 의한 공익제보 활성화, 개인정보 보호라는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개보법)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그동안 개보법이 정치 권력의 언론 입막음용, 취재·보도의 ‘봉쇄’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과 사단법인 오픈넷은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언론보도 등 공익목적 정보처리 면책을 위한 개보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안정민 한림대 글로벌학부 교수 등 학계와 홍희경 서울신문 세종본부 부장 등 언론계, 정부 부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윤진희 법학박사는 ‘언론보도의 개보법 위반의 역설…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발제에서 불리한 보도를 한 언론을 상대로 승소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입막음 소송(봉쇄소송)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11일 경향신문의 ‘50여명 사직 권고 대통령실, 현재까지 10명 그만뒀다’는 대통령실 소속직원 신상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개보법 위반 제소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법률해석 여부를 떠나 공적 관심사안의 주체들이 평판관리의 일환으로 개보법에 근거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말했다. 기사에 개인정보를 담는 것이 개보법 상 ‘이용’ 또는 ‘제공’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없어 개인정보가 ‘제공’에 해당한다는 논리로 개보법 위반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희경 서울신문 부장은 “개보법에 따른 처벌이 만연해진다면 기사에 배제해야 하는 내용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될 것이고 ‘누가(Who)’가 빠진 경우가 대표적”이라며 “개보법에 따른 처벌 가능성은 언론의 권력감시 기능 자체를 형해화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손형섭 경성대 법학과 교수는 ‘공익목적 개인정보 활용 면책조항에 대한 입법적 평가’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공익목적·보도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범죄에 관련된 사실 혹은 법 위반을 다루는 경우로 개보법 제17조(개인정보의 제공) 개정이 요구된다”며 “다만 무절제한 개인의 사생활 폭로를 제한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범죄 관련 정보 및 법 위반 사실에 대한 사실로 한정하면 공익을 위한 보도와 제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민병덕 의원은 “국민의 ‘개인정보’와 관련된 기본권을 지키기 위한 개보법이 자칫 시민사회 활동이나 언론과 보도의 자유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악용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라며 “언론의 자유와 공익제보의 활성화라는 공적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삼양로에 청년 활력 불어넣은 성북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삼양로에 청년 활력 불어넣은 성북구,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불법 유해 업소가 즐비했던 거리를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변화시킨 서울 성북구의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성북구는 ‘삼양로 정비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정책’이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관하는 ‘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독자적으로 시행한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타 지방정부의 모범 사례가 된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길음동 삼양로는 불법 유해 업소가 밀집한 거리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곳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구청, 경찰,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단속을 펼치는 등 삼양로에 변화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8년부터 현재까지 삼양로 일대 총 37개 유해업소 중 20여개 업소가 폐업했다. 구는 불법 유해 업소가 떠난 자리에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삼양로에 길음청년창업거리를 조성하고 불법 유해 업소가 떠난 빈 점포를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지원해왔다. 현재 총 7곳의 청년 점포가 문을 열고 영업 중이다. 더불어 청년 창업 관련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청년 거점 공간인 ‘길:이음’, 창업 실험 공간인 ‘공업사’ 등을 운영하는 등 청년들이 마음껏 창업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주민으로부터 외면받은 삼양로가 머물고 싶고, 도전하고 싶은 젊음의 거리로 변화한 것은 성북구 공직자와 단속 현장을 누빈 구민,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순 메시지 발표한 정순택 대주교 “빛을 향해 걸어갈 때”

    사순 메시지 발표한 정순택 대주교 “빛을 향해 걸어갈 때”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사순 시기(2월 22일~4월 6일)를 앞두고 “사회적으로나 신앙적으로나 어둠 속에 머물던 지난날에서 벗어나 빛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때”라고 전했다. 정 대주교는 17일 발표한 사순 메시지에서 “우리가 맞이한 사순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된 구원의 기쁨을 우리 삶 안에서 다시 체험하고 참여하는 가운데 파스카 부활의 신비를 잘 맞이하도록 우리의 몸과 마음, 곧 온 존재를 통해 준비하는 시기”라며 “사순 시기는 역설적으로 희망의 시간이다. 삶에 느닷없이 찾아오는 원치 않는 여러 모습의 실패, 좌절, 이별, 병고, 단절, 죽음 등의 힘든 시간들이 그저 의미 없는 형벌이 아니라 하느님만이 주시는 다른 답이 있음을 믿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사순 시기에는 미사성제를 통해 믿음의 힘을 길어낼 것을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미사 전례는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 역사적 사건으로 그치지 않고, ‘지금, 여기에서’ 우리와 함께 계시고 우리를 위해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힘을 길어내는 은총의 자리”라고 강조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도 이날 사순절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총체적인 생명 위기의 벼랑 끝에 서 있는 지구생명공동체의 일원으로 고난당하는 삶의 자리에서 생명살림의 복음의 사명을 새롭게 깨우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NCCK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풍요 속에 공존하는 고난의 자리에서 생명의 안전을 위협당하고 있는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숙고하며, 우리 시대의 악행과 불의에 맞서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변혁적 행동을 실천할 수 있기 바란다”면서 “2023년 사순절이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 앞에 철저하게 자기 의를 쳐서 복종시키므로 공동체를 재창조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포용과 환대의 기회, 화해와 일치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 술에 취해 156차례 거짓신고… 즉결심판에 넘겨진 50대

    술에 취해 156차례 거짓신고… 즉결심판에 넘겨진 50대

    술에 취해 112에 상습적으로 150여차례나 거짓 신고를 한 50대가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17일 전북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50대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상습적으로 112에 거짓 신고를 했다. A씨가 이 기간에 허위신고한 건수는 문자메시지와 전화를 합쳐 156차례에 달한다. 그는 112 신고 문자메시지에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요청도 했으나 대부분 실제 발생하지 않은 사건이나 사고를 신고했다. 더욱이 온점(.)만 찍거나 ‘ㅁ’, ‘ㅇ’, ‘ㅓ’ 등 의미 없는 자음과 모음을 써서 보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에는 ‘동네에서 여자들이 시끄럽게 떠든다’고 여러 차례 신고해 순찰차가 출동했으나 모두 허탕을 쳤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러한 신고를 해 경찰 행정력만 낭비하게 했다. 이에 경찰은 경범죄처벌법을 적용해 A씨를 즉결심판에 넘기기로 했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형 등에 해당하는 경미한 범죄 사건에 대해 경찰서장 청구로 약식재판을 받게 하는 제도다. 경찰 관계자는 “반복적인 거짓 신고를 막기 위해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며 “경찰의 업무를 방해할 경우 공무집행방해 등으로까지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군정찰위성 1호기 연내 발사…‘AI 파일럿’ 시연도

    군정찰위성 1호기 연내 발사…‘AI 파일럿’ 시연도

    군 정찰위성 1호기가 올해 11월 발사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유무인 복합무기체계(MUM-T) 기술 개발을 위해 무인기 탑재용 ‘AI 파일럿’ 시연도 진행된다. 방사청은 1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사업인 ‘425사업’의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을 올해 11월 발사할 계획이다. 정찰위성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되며 발사 장소는 미 반덴버그 공군기지로 잠정 결정됐다.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ADD) 주도로 이뤄지는 해당 사업은 북한 미사일에 대비해 고성능 영상 레이더(SAR) 탑재 위성 4기 등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국방 우주발사장과 국방우주시험시설 확보에도 힘쓰는 등 독자적 우주전력을 키우기 위한 우주 인프라 강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드론체계와 탐지체계 등을 대상으로 한 무인기 대응전력 강화용 긴급구매도 추진한다. AI 기반 MUM-T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까지 중장기 연구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무인기 탑재용 AI 파일럿 시연을 추진한다. AI 탑재 군별 무기체계로는 ▲육군의 K-9 자주포 유·무인복합 사격 ▲해군의 군집 공격(자폭무인기) 무인수상정 운용 ▲공군의 유인기-저피탐 무인기 복합 편대비행 ▲해병의 상륙돌격장갑차(KAAV-Ⅱ) 유·무인복합 상륙체계 등이 있다.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 및 공급안보약정 체결도 추진해 미국 방위산업 공급망 진입의 확대도 꾀한다. 해당 약정은 미 국방부가 국방 산업 자원의 신속 공급을 목적으로 동맹국과 체결하는 것으로, 상대국 요청 때 계약물품을 우선 공급한다. 한미 연합작전 공동소요 기술 및 공동과제 기획 시범사업도 추진하는 등 방산 선진국과 연계한 첨단기술 개발 등 국제기술협력도 확대한다. 방산군수협력 양해각서(MOU)는 현재 48개국에서 53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찰기 등 ‘백두 2차’ 체계개발, 군용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PS) 체계개발 등 57개 사업으로 북핵 대응을 위한 ‘한국형 3축체계’ 도입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방사청은 첨단무기체계 전력화를 신속히 하기 위해 사업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을 명확히 하고 대상 기준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방위사업법’과 ‘국방사법 총사업비 관리지침’의 개정이 필요하다.
  • 서울시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의회, 제2기 대학생 인턴십 성공적 마무리

    서울시의회가 서울 소재 8개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대학생 인턴십’ 제2기 인턴 19명이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지난 6주간의 인턴십 과정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십은 현장학습 및 실무실습을 통해, 대학생의 의정활동에 대한 역량 강화,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대학 학점 인정해 주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최초 청년 참여사업이다. 인턴들은 직접 상임위원회에 소속돼 시의원, 입법조사관 등과 함께 의정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인턴십은 오리엔테이션, 정책과제연구수행,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으며, 정책아이디어 발표회 등 각종 평가를 통해 우수인턴 5명을 선발했다. 최우수상은 이화여대 조윤지, 우수상 한성대 전용재, 우수상 광운대 신수아, 장려상 이화여대 윤시원, 장려상 덕성여대 김민경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윤지(이화여대·4학년) 인턴은 “인턴십을 통해 서울시의회가 수행하는 적극적인 시정감시와 삶의 현장을 반영하는 조례 제정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으며, 주변 이웃과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꾸준히 반영한다면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거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은 김현기 의장이 직접 우수인턴들에게 상장 시상 및 대표인턴(한성대 허지은)에게 수료증 수여 후, 격려사와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 의장은 “여러분들로부터 얻은 기발한 발상과 착상이, 서울시의회가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며 “의회에서의 이번 인턴 경험이 앞으로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텃밭 쪼그려 앉아 감자 심고…일상 사진 올린 文

    텃밭 쪼그려 앉아 감자 심고…일상 사진 올린 文

    문재인 전 대통령이 17일 등산하는 모습과 텃밭에 감자를 심는 등의 최근 일상을 공개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겨울 끝자락에서 만난 천성산 상고대와 올해 첫 농사, 감자 심기’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문 전 대통령은 한 손에 호미를 들고 텃밭에 쪼그려 앉아 감자를 심고 있었다. 또 감자 심기를 끝낸 뒤 잘 정리된 텃밭에 ‘감자’라고 적힌 나무 팻말을 세우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천성산을 오르는 모습도 공개했다. 경남 양산에 위치한 천성산은 정상 해발고도가 920m다. 새해 일출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이형식 경북도의원,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

    경북도의회 이형식 의원(예천·국민의힘,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7일 아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로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지난 1988년 창립해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서 꾸준히 학술적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2004년부터 자치입법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수조례를 선정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발의로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추천 조례 중 지방자치법 및 행정법 전공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조례 선정심사 특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본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조례에 선정된 이 의원의 대표발의 ‘경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는 경북도 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유전자원의 보존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는 주요 내용을 보면 토종가축의 보존과 보급 및 육성에 필요한 계획 수립, 토종가축 사육 현황 등 실태조사, 유전자원의 보존과 관리 , 경북도 토종가축보존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토종가축 사육에 필요한 비용의 예산 범위 내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조례에서 토종가축의 범위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른 한우, 돼지, 닭, 오리, 말 및 꿀벌 중 예로부터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되어 외래종과 분명히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는 가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는 대표적인 토종가축으로 칡소가 울릉을 비롯한 51개 농가에서 358두(전국 2,298두)가 사육 되고 있다.이날 이 의원은 “경북도내에서 사육되는 토종가축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안했다”라며 “사육이 어렵고 채산성이 낮지만 경북도 차원의 정책과 지원으로 우리 고유의 토종가축 보존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북도가 문화와 교육, 도시환경, 주거 등 아이들이 행복하고 사람살기에 전국 으뜸인 도농 조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정책마련을 위해 힘을 쏟겠다”라고 강조했다.
  • 홍콩 전 행정수반, 英 국적 포기 안한 의원들 지목해 공개 망신

    홍콩 전 행정수반, 英 국적 포기 안한 의원들 지목해 공개 망신

    홍콩 전 행정수반이자 현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부주석으로 홍콩의 대표적인 친중 인물로 꼽히는 런춘잉(梁振英)이 이번에는 영국 여권을 포기하지 않는 입법회 의원들을 지목해 공개적인 망신을 줬다. 지난 15일 홍콩에서 개최된 ‘국가안보교육교사 전문발전 토론회’에 참석한 런춘잉 전 행정장관이 개회사를 시작하며 “홍콩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해 홍콩 기본법은 소수의 구의회 의원들에게 외국 국적을 동시에 가지도록 허용하고 있다”면서 “영국 식민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국가 관념과 국민적 공감 의식이 희박하다”고 공개적인 비난을 퍼부었다고 홍콩경제일보는 17일 보도했다. 과거 홍콩 행정수반으로 재임했던 그는 2012년 당시 홍콩 기득권마저 반대하는 강경한 친중 인사였다. 당시 그는 홍콩 초중고교에 일명 ‘국민교육’이라는 교과목을 신설해 중국식 국가관에 대한 의무 교육을 시도했다가 청소년들의 격렬한 저항을 받았던 대표적인 친중 인사로 꼽힌다. 이날 행사 역시 중국식 국가 안보 교육을 홍콩에서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런 전 장관은 이번 행사에서도 “현실적으로 세계 거의 모든 국가들이 국가 안보와 관련한 문제에 직면해있다”고 입을 뗀 뒤 “특히 정치와 안보의 미래를 위해서는 그 교육 대상이 반드시 청소년이 돼야 한다”면서 안보 교육에 있어서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정치 안보 문제에서 근대 역사 속 많은 국가들이 정치적 동요가 일어날 때마다 농민과 노동자, 학생을 타깃으로 이용했다”면서 “그 중 학생을 이용해 악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고, 이 경우 사회의 안녕이 파괴돼 국가 안보가 저해되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2019년 우산 시위대를 지목해 “당시 체포돼 유죄 판결을 받았던 가해자들 중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면서 “이는 현재 홍콩 교육계가 얼마나 큰 문제를 안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사례”라고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반중, 친영국 성향의 시민운동 단체의 수가 영국 한 국가에만 68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런 전 장관은 “홍콩에서 추방해도 해외에 숨어 반중 활동을 벌이는 이들이 많다”면서 “이들은 어딘가에 숨어서 홍콩을 분열시킬 기회만 엿보고 있다.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대만 등지에서 활동하며 반중, 홍콩 분열을 노리는 조직은 100여 곳이 넘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마나 많은 수의 홍콩 교사와 학생들이 그런 조직원들이 만든 가짜 뉴스와 왜곡된 역사관, 국가관념을 접하고 그들에게 농락당하고 있는지 아느냐”면서 비판의 강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런 전 장관은 이날 국가안전교육의 필요성과 절박성, 현실적으로 국가 안보 의식 교육이 갖는 의의를 거듭 강조하며 “각 학교 교사가 담당한 학생들에게 국가 안보 교육을 진행할 시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생생하게 전달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학생들이 국가 안보 교육을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다”며 교사들의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 신세계百, 창사 첫 노조 결성 움직임…MZ세대 직원 주축

    신세계百, 창사 첫 노조 결성 움직임…MZ세대 직원 주축

    신세계백화점에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노조 설립을 주도하는 한 파트너급(입사 12년 차 이하 대리·과장급) 직원이 이날 전 직원에게 가입 안내 메일을 보냈다. 안내문에 따르면 임원을 제외한 백화점 전 직원이 노조 가입 대상이다. 노조는 임금협상과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조합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노조가 결성되면 신세계백화점이 1955년 12월 당시 동화백화점으로 설립한 후 60년여 만에 첫 노조가 탄생하게 된다.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는 노조가 있다. 일각에선 최근 일부 직원 사이 불거진 성과급에 대한 불만과 노조 결성이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 하반기 성과급과 별도로 전 직급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며 불만 달래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관련해 “원만한 대화와 협의를 이루어가며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대한상의,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구호금 10만 달러 지원

    대한상의, 튀르키예 대사관에 지진 구호금 10만 달러 지원

    대한상공회의소는 강진으로 국가적 재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Salih Murat Tamer) 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고 구호금을 전달했다. 우 부회장은 대사관 조문록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재난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튀르키예의 피해 회복에 한국 경제계가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적고 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조문했다. 우 부회장은 “튀르키예 지진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고 국민 상처도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尹 “회계 투명성, 노조개혁 출발점”…노동장관에 종합보고 지시

    尹 “회계 투명성, 노조개혁 출발점”…노동장관에 종합보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회계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는 개혁이 이뤄질 수 없다”며 “노조 회계의 투명성이 노조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부 노조의 회계장부 공개 거부 상황을 보고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오후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노조회계 투명성 문제와 관련한 종합적 보고를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말부터 ‘노동개혁’ 드라이브를 걸면서 ‘회계 투명성 강화’를 앞세워왔다. 노조회계 공시시스템 구축도 제시했다. 그러나 상당수 노조가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재차 개혁 의지를 강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지난 1∼15일 조합원 수가 1천명 이상인 단위 노조와 연합단체 총 327곳에 회계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결과, 120곳(36.7%)만이 정부 요구에 따라 자료를 제출했다.
  • 檢, 김성태 휴대전화 잠금 해제…이화영 조사 불출석

    檢, 김성태 휴대전화 잠금 해제…이화영 조사 불출석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쓰던 휴대전화 잠금을 해제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 김 전 회장의 휴대전화에는 대북 송금 등 관련 혐의를 입증할 단서가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회장의 첫 재판은 오는 23일 수원지법에서 열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김 전 회장 수행비서 박모씨로부터 압수한 휴대전화 6대의 비밀번호를 풀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나섰다. 검찰은 휴대전화 중 2대는 김 전 회장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1대는 한국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800만 달러를 북한에 건넨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구속기소 됐다. 김 전 회장은 500만 달러는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300만 달러는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방북 지원비 등이라고 진술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1월 17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통해 이 대표와 통화했고 대북 송금 과정도 이 대표에게 보고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대표와 이 전 부지사는 김 전 회장의 주장에 대해 전면 부인하고 있어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어떤 단서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에게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 전 부지사는 조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이 전 부지사의 1차 피의자 신문과 김 전 회장 등과의 4자 대질신문 이후 추가 소환에 응하지 않은 것이다. 검찰이 이 전 부지사에게 구두 및 소환장 등으로 출석을 통보한 것은 현재까지 4차례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지사가 계속 출석을 거부하면 체포영장을 통한 강제 구인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검찰은 최근 쌍방울로부터 2019년 전후의 자금거래 내용이 담긴 자료를 제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서는 지난해 검찰의 압수수색에서 확보되지 않은 자료로, 김 전 회장의 금고지기인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국내로 송환된 뒤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 춘천 실종 초등생 데리고 있던 50대 ‘구속’…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춘천 실종 초등생 데리고 있던 50대 ‘구속’…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생을 데리고 있던 50대 남성이 17일 구속됐다. 춘천지법은 이날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실종아동법) 위반 혐의로 청구된 A(56)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피의사실과 같은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11)양에게 접근한 뒤 자신이 홀로 거주하는 충주시 한 창고 건물에서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채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B양을 데리고 있던 혐의를 받는다. 실종아동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실종 아동을 경찰관서의 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보호할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미성년자 약취 또는 유인 혐의를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실관계는 대부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B양은 지난 10일 늦은 오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을 거쳐 서울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A양의 부모는 11일 오후 1시쯤 경찰에 A양이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A양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잠실 롯데월드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다. 이어 14일 A양을 찾기위해 공개 수사하며 수색 작업을 벌였고, 같은 날 저녁 B양이 가족에게 자신이 충주지역에서 위험에 처해있음을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통신 정보 등을 토대로 지난 15일 오전 11시 30분께 창고 2층에서 B양을 발견했다.
  • 지방정부 조직·인력 권한 확대…제도개선 TF 가동

    지방정부 조직·인력 권한 확대…제도개선 TF 가동

    지방자치단체의 조직·인력 권한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특별전담반(TF)이 가동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자치조직 제도개선 TF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지난 10일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논의된 지방정부의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 조직부서와 민간전문가, 지방 4대 협의체가 참석했다. TF에서는 지자체 조직관리의 자율성과 책임성 확보 등을 검토하고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을 마련해 오는 4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현재 지자체의 조직 및 인사는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는다. TF는 인구 규모에 따른 상한선을 정하고 긴급·특수 행정수요 대응을 위한 한시기구 설치시 행안부장관과 협의하도록 한 기존 규정을 개선하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일부 자치단체장은 정부에 부단체장 정수 확대와 직급 상향도 건의했다. 안승대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은 “지방시대 시책 추진을 위해 자치단체의 조직 자율성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주민에 대한 책임성이 담보된 합리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국방부 장관 “군 베트남 민간 학살 판결 동의 안 해”…‘천공 방문설’은 부인

    국방부 장관 “군 베트남 민간 학살 판결 동의 안 해”…‘천공 방문설’은 부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17일 베트남전 당시 우리 군의 민간인 학살에 대한 정부 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국방부 차원의 항고를 시사했다. 지난해 대통령 관저 선정 당시 역술인 천공의 육군참모총장 공관 방문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고받았다”고 했다.이 장관은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베트남전 관련 소송 판결에 대한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국방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우리) 장병에 의해 학살된 건 전혀 없고 이번 판결에 대해 국방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베트남전) 당시 상황을 보면 굉장히 복잡했고 한국군 복장이라고 해도 (실제론 한국군이) 아닌 경우도 많았다”면서 “당시 주월 미군 사령관도 한국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은 없었다고 결론 내린 것으로 안다. 추후 관련 기관과 협의해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68 단독 박진수 부장판사는 지난 7일 베트남인 응우옌티탄씨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정부는 원고에게 약 3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바 있다. 이 장관은 역술인 ‘천공’이 작년 초 대통령 관저의 서울 용산구 이전을 앞두고 한남동 소재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에 다녀갔다는 의혹에 대해선 “결론은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당사자에게 확인한 결과를 육군이 저에게 보고했고 저는 그렇게 이해했다”고 답변했다. 이 장관은 배진교 정의당 의원의 폐쇄회로(CC)TV 확인 요구에 대해서는 “CCTV는 30일 정도 기준으로 해서 덮어쓰게 돼서 복구할 수 있는지 아닌지도 모른다”면서 “그것도 마찬가지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원사의 진술 외에 다른 근거가 있느냐는 송갑석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같이 갔다고 주장된 당사자인 경호처장도 그런 일이 없다고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고발된 것”이라고 답했다.
  • 2015년 한국 상대 2경기 삼진 21개 뽑은 오타니 “이번 한국은 지난 번과는 다른 팀”

    2015년 한국 상대 2경기 삼진 21개 뽑은 오타니 “이번 한국은 지난 번과는 다른 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7년 여 만에 재회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해 WBC 한국 전 관련 질문을 받고는 “한일전의 긴 역사를 잘 알고 있고, 그동안 많은 한일전을 봐왔다”며 “한국은 좋은 팀이고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가 한국과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1세이던 2015년 11월 프리미어12에서 격돌했다. 한국은 당시 공식 개막전에서 오타니와 대결해 6이닝 2안타 2볼넷 무득점에 삼진 10개를 내줬다. 준결승에서 다시 오타니와 만났으나 7이닝 1안타 무득점 삼진 11개로 꽁꽁 묶였다. 오타니는 다음 달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한국 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오타니는 “이번 WBC 한국대표팀은 지난번에 상대했을 때와는 많이 바뀌었다”며 “이번엔 빅리거들이 합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이번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오타나의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발표되기도 했다. 에인절스 구단 사상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경우는 2010∼2015년 개막전 선발을 도맡았던 제러드 위버 이후 처음이다. 에인절스는 오는 3월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오타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4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올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 MLB 사상 최초로 총액 5억달러(약 6457억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오타니는 “아직 FA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은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제추행’ 징역형 오태완 의령군수,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강제추행’ 징역형 오태완 의령군수,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언론인 간담회에서 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오태완 경남 의령군수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군수 측 변호인은 지난 16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사도 같은 날 항소했다. 앞서 오 군수는 지난 10일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선출직 공직자는 형사 사건에서 금고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직이 박탈된다. 만약 오 군수가 상급심에서도 1심과 같은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형이 확정된다면 군수직이 상실돼 의령군은 다시 보궐선거를 치러야 한다. 오 군수는 2021년 4·7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됐으며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창원지법은 최근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관련한 고소인의 재정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정신청은 검찰이 불기소한 결정이 타당한지 다시 판단하는 제도다. 법원이 인용 결정을 내리면 검찰은 다시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 검찰은 지난해 오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 野, 규탄대회 열어 ‘이재명 방어’…20쪽 설명자료로 檢 논리 반박

    野, 규탄대회 열어 ‘이재명 방어’…20쪽 설명자료로 檢 논리 반박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청구에 대한 맞불 공세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17일 민주당 관계자들이 총출동한 연석회의 및 규탄대회를 연 데 이어, 당 차원에서 설명 자료를 통해 검찰의 논리를 반박하면서다. 윤석열 정부가 야권 정적 제거를 위해 사법권력을 동원한다고 보고 대응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전국지역위원장·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긴급연석회의(연석회의)를 진행하고, 곧바로 국회 본청 계단에서 ‘윤석열 정권 검사독재 규탄대회’까지 열어 한목소리로 정부를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연석회의에서 “(검찰 수사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헌정질서 파괴이자 민주공화국의 전도”라며 “우리가 싸우는 것은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민주주의를 곧추세우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검찰 수사에 당이 단일대오로 맞서는 것은 자신의 사법리스크를 구제한 ‘방탄’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해서라며 방어논리를 펼친 셈이다. 연석회의에는 원내·외 지역위원장 200여명이 대거 참여해 이 대표에게 힘을 보탰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홍근 원내대표는 “(검찰 수사는) 사당화된 여당과 총선 배지의 꿈을 대통령을 통해 해결하려는 윤석열 검찰이 만든 이심전심 합작품이자 본격적인 검사독재 시대를 알리는 서막”이라면서 “집권당 사당화, 검찰권력 사유화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윤 대통령은 민주와 법치를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정부와 검찰을 강하게 질타했다. 그러면서 “오늘 지역위원장들이 비상한 각오로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당의 민주와 법치가 훼손되는 작금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인식하고 결연하게 행동하겠다”고 강조했다.규탄대회에는 국회의원, 전국 지역위원장, 수도권 핵심 당원, 당직자 및 보좌진 등 3000명(민주당 추산)이 모여 결집된 규탄 의지를 드러냈다. 규탄대회에서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허영 의원은 “단군 이래 첫 검사독재 정권의 폭주가 멈출 줄 모른다. 야당 죽이기, 민주주의 말살의 본색이 드러나고 있다”면서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이 망가지고 있다. 동지 여러분도 같은 마음이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상희 의원은 “대통령실 관계자가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한 번으로 안 끝난다’는 말을 했다더라”면서 “이게 노골적인 수사 개입이 아니고 무엇인가. 결국 대통령실 기획에 맞춰 정치 검찰이 하는 건 엉터리 각본이나 짜고 있는 것 아니냐”며 정부를 비난했다. 민주당은 검찰의 구속영장 주요 내용에 대해 반박하는 20쪽 분량의 설명자료를 취재진에게 배포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전국 지역위원장들에게 보내는 친전 형식으로 작성한 해당 자료 서문에서 “(소환조사 때) 진술은 헌법 및 형사소송법상 권리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적법하다“며 ”진술의 방식이나 내용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명백히 형사소송법 위반이며 위헌적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자료는 “영장에 기재된 혐의는 모두 돈과 관련된 범죄들인 만큼 ‘돈의 흐름’이 가장 중요한데, 모든 혐의사실에서 이 대표에게 흘러간 돈의 흐름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다”면서 “공모를 입증할 증거는 관련자 한두 명의 진술뿐인데, 이른바 대장동 4인방의 진술은 크게 번복되는 등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 자료는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 사건 등 다른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이 대표가 당력을 총동원해 역공에 나선 건 자신의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기 위한 복안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소속 의원 다수는 구속영장 청구 사유가 불충분해 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데 공감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은 서울신문에 “박지원, 권성동 모델처럼 이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선제적으로 받는 게 나을 수 있다”며 “가결에 동의하는 의원의 수도 충분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 경북경찰, 과속 적발 1년새 34.4%↑…공신은?

    경북경찰, 과속 적발 1년새 34.4%↑…공신은?

    경북에서 무인 과속단속 장비가 잡아낸 과속 적발 건수가 1년 새 34.4% 증가했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무인 과속단속 건수는 151만 948건으로 전년도 112만 3535건보다 34.4% 늘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 해 동안 무인 단속 장비(카메라) 124대를 확충해 집중 운용한 결과인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2021년 경북지역 과속 무인 단속 장비는 138대였다. 지난해 총 262대로 늘었다. 단속이 많았던 지점은 일반도로의 경우 ▲칠곡 약목면 관호오거리 ▲경주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울진 금강송면 삼근 1터널 등이다. 고속도로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군위 소보면 신계리 29.2K 종점 지점 ▲구미 도개면 다곡리 21.8K 지점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 문경읍 마원리 182km 종점 지점 등에서 단속 사례가 많았다. 이 중 상주·영천 고속도로 29.2K 지점은 도로 구조가 내리막으로 일부 대형 화물차들이 가속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경찰은 밝혔다. 문용호 경북경찰청 교통과장은 “법규 위반 단속보다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안전 운전 정보를 제공하거나 단속 안내 표지판을 증설하는 등 홍보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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