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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희공원 품은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오는 18일 1순위 접수

    연희공원 품은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오는 18일 1순위 접수

    인천 연희공원 내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이 오는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은 연희공원을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어 무주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부동산업계는 설명하고 있다. 17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0개동 규모로 전용 84~99㎡ 총 137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607가구, 84㎡B 52가구, 84㎡C 268가구, 99㎡ 443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장점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부지 중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공원 안에 단지가 위치해 조망은 물론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청라국제도시 바로 옆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이용이 수월하며, 7호선 청라 연장선(석남역~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제3 연륙교·인천 도시철도 3호선 등도 계획돼 있다. 호반써밋 파크에디션 분양 관계자는 “공원 안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인근 주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견본주택 오픈 당일부터 많은 수요자가 방문했다”면서 “청라국제도시의 생활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는 만큼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청약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다. 입주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
  • 尹 “우크라와 강력 연대” 국방부 “살상무기 미지원 불변”

    尹 “우크라와 강력 연대” 국방부 “살상무기 미지원 불변”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강력한 연대”를 강조한 후 귀국한 17일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대한 군수물자 지원 관련 살상무기 지원은 하지 않는다는 기존 방침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통령실에서 우크라이나에 군수물자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 살상무기 비제공 방침은 유효한가’라는 질문에 “살상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부 방침에 변화는 없다”고 답했다. 전 대변인은 “지난 5월 말 한·우크라이나 정상 간에 회의가 있었고, 그 이후에 우크라이나 측 요청에 따라 지뢰제거장비, 긴급후송차량 등에 대한 적극 지원을 검토해온 바 있다”면서 “이달 초에 휴대용 지뢰탐지기 및 방호복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물자 수송을 위해서 수송기를 파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지원 사항이나 추가적인 지원은 앞으로 더 논의돼야 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국내 기술로 개발된 휴대용 신형 지뢰탐지기 지원을 확대하고, 지뢰 탐지용 무인수색차량 등 지원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레스센터에서 한 브리핑에서 “지뢰 탐지기·제거기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수요가 절박하리만큼 커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통령 관저인 마린스키궁에서 열린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추진 방침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안보 지원과 관련, “지난해 방탄복, 헬멧과 같은 군수물자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더 큰 규모로 군수물자를 지원할 것”이라며 관련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또 러시아군 철수와 핵 안전, 식량 안보 등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공식’에 공감한다고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은 7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리게 한다”며 한국의 전후 복구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께서 ‘대통령으로서 죽음을 겁낼 권리가 없다’고 말한 것을 기억한다”며 “‘생즉사 사즉생’의 정신으로 우리가 강력히 연대해 함께 싸워나간다면 분명 우리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관통하는 드니프로강을 언급하며 ‘한강의 기적’처럼 “‘드니프로 강의 기적’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 ‘돌풍’ 린 그랜트 LPGA 첫 우승… 한국선수는 모두 톱10 실패

    ‘돌풍’ 린 그랜트 LPGA 첫 우승… 한국선수는 모두 톱10 실패

    린 그랜트(스웨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를 휩쓴 그랜트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미국 무대를 본격적으로 접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면 수년간 LPGA를 호령하던 한국 여자골퍼들은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톱10에 아무도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그랜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LPGA투어 다나 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3타를 친 그랜트는 생애 첫 LPGA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US여자오픈 챔피언 앨리슨 코푸즈(미국)의 추격을 3타차로 따돌린 그랜트는 LPGA투어에 새로운 강자로 등장했다.그랜트는 지난해 L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아 미국에 입국할 수 없어 미국 밖에서 열린 LPGA 대회에만 출전했다. 6개 대회에서 4번 톱10에 들었던 그는 대신 LET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해 신인왕과 대상을 한 번에 따내는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도 LET에서 1승을 더해 통산 5승을 쌓았다. 그랜트는 올해부터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외국인에게도 미국 입국이 허용되면서 미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나서기 시작했다. 그리고 네 번째 출전에서 우승을 따냈다. 그랜트는 “우승하는 날을 여러 번 상상했다. 막상 우승하니 말이 안 나오면서도 왠지 익숙하다”면서 “지금 컨디션이 최고다. 곧 이어질 (메이저대회) 에비앙 마스터스가 기대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한국 선수는 한명도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다. 8언더파 276타로 공동 19위를 기록한 유해란과 이정은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최혜진이 공동 23위(7언더파 277타)로 뒤를 이었고, 세계랭킹 1위 고진영도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6위(6언더파 278타)에 머무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인천 30대男 흉기 난동 … 30대女 숨지고 2명 중경상

    인천 30대男 흉기 난동 … 30대女 숨지고 2명 중경상

    인천의 한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남성이 흉기로 딸을 찔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복도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30대 남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A씨도 가슴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는 상태다. 숨진 B씨의 어머니인 60대 C씨는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B씨와 A씨는 평소 알고 지낸 사이로 전해졌고, 경찰은 이들의 명확한 관계를 조사중이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딸이 출근길 집 앞에 있던 A씨와 마주친 뒤 흉기에 찔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직후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 文, 수해 상황에 “안전 대책 강화 서둘러야”

    文, 수해 상황에 “안전 대책 강화 서둘러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17일 최근 수해 상황과 관련해 “급격히 커지고 있는 재해의 추세에 대비해 미래까지 내다보는 안전 대책의 강화를 서둘러야 하겠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개인과 기업, 지자체와 정부에 이르기까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을 더욱 높여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재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과거의 안전 기준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며 “안전은 아무리 챙겨도 부족하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큰 슬픔과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고 아픔을 나누는데 우리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야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페이스북에 “중앙정부가 재해 대응체계를 이제라도 세밀히 점검하고 정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날씨를 바꿀 수는 없어도 피해를 줄일 수는 있다”고 썼다. 이 전 대표는 피해자들을 위로하면서 “이렇게 큰 어려움을 겪으시는 국민들께 ‘국가가 내 곁에 있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까지 집중 호우로 인한 사망자는 40명(경북 19명·충북 16명·충남 4명·세종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오후 11시 기준)보다 4명이 늘어났다. 실종자는 9명(경북 8명, 부산 1명), 부상자는 34명(경북 17명, 충북 13명, 충남 2명, 전남 1명, 경기 1명)이다.
  • ‘폭우 경보’ 부산 밤사이 피해 잇따라…19일까지 최대 200㎜ 예보

    ‘폭우 경보’ 부산 밤사이 피해 잇따라…19일까지 최대 200㎜ 예보

    부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로에 토사가 쏟아지고 주택이 침수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구조와 안전조치, 배수지원 등 총 111건의 소방활동이 이뤄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16일 오후 5시쯤 기장군 기장읍 한 사찰에 있던 주민 2명이 고립돼 소방이 구조했으며, 오후 7시쯤 30분쯤에는 수영구 망미동 한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토사가 흘러내려 소방이 안전조치 했다. 이날 오후 9시 15분 쯤에는 금정구 금성동 대천천 인근 도로의 축대괴 붕괴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주택이 침수되거나 누수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해 배수지원을 하는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오후 8시쯤에는 폭우와 만조시간이 겹치면서 도심 하천 곳곳에서 범람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낙동강 구포대교는 현재 17일 오전 11시 20분을 기준으로 3.72m로 기록돼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구포대교는 수위가 5m에 근접하면 홍수경보가 발령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에는 지난 14일 0시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 누적 299㎜의 비가 내렸다. 1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비는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다시 세찬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과 19일 사이 부산과 울산 경남의 예상 강우량은 100㎜~200㎜로 예보됐다. 특히 18일에는 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 아파트 복도 흉기 난동에 30대女 사망…잡고 보니 ‘스토킹범’

    아파트 복도 흉기 난동에 30대女 사망…잡고 보니 ‘스토킹범’

    인천의 아파트 복도에서 흉기를 휘둘러 30대 여성을 살해한 30대 남성은 옛 연인을 스토킹해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에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논현경찰서는 살인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54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 복도에서 30대 여성 B씨를 스토킹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 자택 주변을 찾아가 기다리던 중 출근하는 B씨를 보고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천지법으로부터 B씨에 대한 접근금지 처분을 받은 상태였다. 앞서 B씨는 지난 2월 19일 경기 하남시에서 A씨를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했고 지난달 2일에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고소한 상태였다. A씨는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달 9일 다시 B씨 자택을 찾아갔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당일 석방됐다. 이후 A씨는 인천지법으로부터 B씨에 대한 2·3호 잠정조치(접근금지·통신제한) 명령을 받았으나 이를 또 어기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B씨는 흉기에 찔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범행 현장에 함께 있던 B씨의 60대 어머니 C씨도 손 부위를 다쳐 치료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해를 시도해 가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A씨 범행 직후 C씨는 어린 손녀가 있는 집 안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모녀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A씨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위중한 상태”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속보]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수습… “전국 사망자 40명”

    [속보] 오송 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수습… “전국 사망자 40명”

    오전 11시 기준… 실종자는 총 9명 폭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로 전국에서 발생한 사망·실종자가 총 40명으로 늘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자 40명, 실종자 9명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39명에서 1명 늘었다. 이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사망자로, 오전 6시 중대본의 잠정 집계 이후 시신이 추가로 수습됐다. 이에 따라 궁평지하차도 관련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3명이 됐다.
  • 서울 지방의원 겸직 신고‧공개 실태발표 기자회견 [서울포토]

    서울 지방의원 겸직 신고‧공개 실태발표 기자회견 [서울포토]

    17일 서울 종로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강당에서 서울 지방의원 겸직 신고‧공개 실태발표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 ‘원츄원주’에 댓글 달면 애플워치

    ‘원츄원주’에 댓글 달면 애플워치

    강원 원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원츄원주’가 구독자 1만명을 달성한 기념으로 댓글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벤트는 ‘원츄원주’ 영상에 댓글이 달린 뒤 24시간 이내 추가 댓글이 달리지 않으면 마지막 댓글을 쓴 구독자를 당첨자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안에 당첨자가 없으면 12월 31일 마지막 댓글을 단 구독자를 당첨자로 정한다.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를 전달한다. 원주시 유튜브 채널은 지난 2016년 10월 개설됐고, 지난 5월에는 명칭을 ‘원츄원주’로 바꾸며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신규 콘텐츠 가운데 풍물시장, 자유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담은 ‘원주 人싸운드’, 기업과 관광지 등을 탐방하는 ‘원펑맨’ 등은 재치 있는 내용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윤호전 원주시 시정홍보실장은 “홍보영상을 통해 원주가 살고 싶은 도시이자 오고 싶은 도시임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푸틴, 곡물협정에 시리아 지원까지 어깃장 “난 세계를 불태울 힘 있어”

    푸틴, 곡물협정에 시리아 지원까지 어깃장 “난 세계를 불태울 힘 있어”

    “푸틴은 자신이 원하면 세계를 불태워버릴 수 있음을 국제사회를 알리고 있는 것이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너태샤 홀 선임연구원이 내놓은 섬뜩한 분석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국제무대에서 어깃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세가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고 국제적 고립이 심화되고, 국내에서의 위상과 지도력도 예전같지 않다는 징후가 드러나자 국제사회와 유지해 온 최소한의 인도주의적 지원과 협력마저 불살라 버리겠다고 위협한다는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자정(현지시간)에 만료되는 흑해곡물협정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엄포를 되풀이했다. 그는 전날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대러시아 제재의 완화가 필요하다며 이런 으름장을 반복했다. 흑해곡물협정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쟁터로 돌변한 흑해를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선이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보장한 합의다. 곡물선은 우크라이나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항로를 지나 튀르키예 보스포루스 해협을 통과해 세계 시장으로 나간다. 튀르키예는 이스탄불 항구에서 오가는 곡물선을 붙들어 무기운송 등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는지 검사한다. 로이터 통신은 기존 흑해곡물협정이 적용되는 마지막 곡물선이 16일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에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타결된 이 협정 덕에 농업대국 우크라이나는 세계에 곡물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제 곡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흑해곡물협정이 발효된 이후 밀, 옥수수 등 3280만t의 식량을 수출해 중동, 아프리카 등지의 식량난을 넘기는 데 도움을 줬다. 수출된 곡물의 양을 보면 저개발국은 전쟁 전과 다름 없었고 고소득국, 중소득국에는 밀과 옥수수 수출량이 90%, 60% 정도로 감소했다. 흑해곡물협정이 중단되면 저개발국뿐만 아니라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도 식량 가격 상승으로 민생이 핍박해질 수 있다. 그렇잖아도 대다수 국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물가 상승에 시달리고 있다. 러시아는 앞서 세 차례 협정 시한이 닥쳤을 때도 회의적 태도를 취하다가 막판 연장에 마지 못해 동의했다. 러시아는 점령지 크림반도에 대한 무인기 공습을 이유로 들어 지난해 10월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협정 참여를 중단한 적도 있었다. 러시아는 지난 11일에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에서 시리아에 구호물품을 보내는 결의안 연장을 거부했다. 푸틴 대통령은 내전 중인 시리아에서 반군이 아니라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독재정권을 통해 구호품이 주민들에게 나눠져야 한다며 노골적으로 알아사드 편을 들고 있다. 12년을 끌어온 내전에다 지난 2월 강진 피해로 고통을 받아온 시리아 내 반군 장악지역 주민들의 민생이 더 고달파질 것이다.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의 이번 몽니와 관련해서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최근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정상회의로 포위망이 더욱 커지고 촘촘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도 읽힌다. 나토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더 신속하게 가입할 수 있는 길을 열고 러시아 침공에 맞서 싸울 군사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의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은 열어주면서 자국 농산물과 비료의 수출은 제재 받는다는 점을 협정 연장에 반대하는 사유로 제시한다. 푸틴 대통령은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과의 대화를 통해 차별적인 제재 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곡물이 저개발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핑계일 뿐 세계 식량의 안정적 공급이나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볼모로 잡아 자신의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벼랑끝 전술에 불과하다. 안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푸틴 정권이 전투를 방불케 하는 외교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국제위기그룹(ICG)의 리처드 고원 유엔국장은 러시아가 국제협력에서 까칠함을 넘어 전면적 방해로 태세를 바꿨다고 관측했다. 다만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조차 유엔 소식통을 인용해 흑해곡물협정이 막판에 극적으로 연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 문체부 ‘검정고무신’ 특별조사 마무리…효력 적은 시정명령만

    문체부 ‘검정고무신’ 특별조사 마무리…효력 적은 시정명령만

    지난 3월 저작권 소송 중 세상을 떠난 만화 ‘검정고무신’의 작가 고 이우영씨 사건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출판사 형설앤 측에 17일 미배분한 수익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다만 형설앤 측이 이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 처분에 그치는 탓에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이번 조사는 이 작가 사후 한국만화가협회 등 만화가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대책위)가 지난 3월 이 작가와 사업권 계약을 맺은 장진혁 형설출판그룹 대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와 저작권 지분 포기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여론이 들끓자 문체부가 특별조사에 나선 뒤 3개월여 만에 결론이 나왔다. 문체부는 우선 피신고인인 형설앤이 투자 수익을 작가들에게 배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수익 배분 거부행위를 중지하라고 명령했다. 형설앤은 이에 따라 그동안 미배분한 투자 수익을 작가들에게 배분하고, 향후 추가로 사업을 진행하면 적정 수입을 배분해야 한다. 문체부는 이번 판단에 대해 2008년 6월 체결한 사업권 설정계약서를 근거로 삼았다. 당시 ‘검정고무신’ 원작자인 이우영 작가와 스토리를 맡은 이영일 작가는 사업화를 위해 장 대표와 ‘검정고무신’ 캐릭터 9개에 대한 지분 권한을 나눠 가지기로 계약했다. 지분율은 이우영 27%, 이영일 27%, 장진혁 36%, 이우진 10%로 결정했지만, 이후 장 대표가 이영일 작가 지분 17%를 추가로 매입해 53%로 최대 지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금 등 대가는 전혀 없었다. 반면 장 대표는 애니메이션에 투자와 신규 도서 계약금에 약 10억원을 썼다고 주장했다. 문체부는 또 저작권자 간 체결한 계약에 불공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형설앤 측에 계약서 내용을 변경하라고 명령했다. 저작권자 간 2010년 체결한 ‘손해배상청구권 등 양도각서’는 모든 작품활동과 사업에 대한 모든 권리를 형설앤에 양도하고 위반 시 위약금을 규정하는 등 작가들에게 일방적으로 의무만을 지우고 있었다. 반면 정작 형설앤은 관련해 아무런 대가를 지급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작가들이 2008년 사업권 설정계약서의 모호한 계약 내용을 변경해달라고 여러 차례 형설앤에 요구했지만, 형설앤이 협의에 전혀 응하지 않은 사실도 문제로 삼았다. 문체부의 시정명령을 받은 형설앤은 9월 14일까지 이행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문체부에 제출해야 한다. 미 이행시 문체부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3년 이내 범위에서 정부 재정지원을 중단·배제할 수 있다. 다만 형설앤 측이 대책위와 민사 소송 중이어서 문체부의 시정명령을 그대로 이행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과태료 500만원은 3차 미이행 시 적용하는 최대 금액이다. 문체부는 이런 지적에 대해 “정해진 법의 범위 안에서 판단을 했고, 향후 형설앤의 이행 여부에 따라 추가 대응을 할 뿐”이라면서 “다만 대책위가 진행 중인 민사 소송에서 이번 조사 결과 내용을 증거로 제출하는 등 일부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물막이판·빗물저장시설 등 갖추면 용적률 1.4배까지 완화

    물막이판·빗물저장시설 등 갖추면 용적률 1.4배까지 완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방재지구에서 물막이판, 빗물저장시설 등 재해예방시설을 갖출 경우 건물 용적률을 최대 1.4배까지 완화할 수 있는 인센터브가 부여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이 담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공포·시행(18일)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 시행으로 방재지구에서 개별 건축주가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할 경우에 해당 건물 용적률 완화 범위가 최대 120%에서 140%로 확대된다. 재해에 취약한 건축물을 안전하게 신축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방재지구는 지자체가 폭우,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에 지정한다. 방재지구로 지정되면 재해예방에 장애가 된다고 인정해 조례로 정해지는 고압가스 등 건축이 금지된다. 현재 방재지구는 5개 지자체에서 11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다. 또 도시·군계획시설에 재해저감기능 포함을 고려하는 재해취약지역 대상을 현재 방재지구, 급경사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등에서 재해취약성 Ⅰ, Ⅱ등급 지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재해취약지역에서 주차장, 공원 등 도시·군계획시설 결정 시엔 방재시설, 빗물저장시설 등을 함께 설치할지를 검토하도록 하는 규칙 개정도 추진한다. 정진훈 국토부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도시 재해대응력의 진일보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치 원로들 “정치 복원” 외친 날… 여야는 네 탓 공방만

    정치 원로들 “정치 복원” 외친 날… 여야는 네 탓 공방만

    ‘3김’ 시대 원로 정치인들이 현재 정치권에 만연한 ‘혐오의 정치’를 끝내고 ‘협치의 정치’를 복원하자고 외친 날, 여야는 ‘네 탓’ 공방만 이어갔다.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주도하는 원로회는 17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첫 모임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정대철 헌정회장, 김원기·김형오·강창희·정세균·문희상 전 국회의장도 자리했다. 원로회 멤버인 정의화·임채정·박희태 전 국회의장은 불참했다. 국회의장을 지낸 김형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오늘 모임에서 우리는 한국 정치의 복원을 강력히 염원한다, 정치가 복원돼야 한다는 의견에 대체로 공감했다”며 “정치 복원, 정치의 중심은 어디까지나 국회라는 인식”이라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이를 위해서는 여야 간 대화가 최우선이고 또 대통령께서는 국회를 존중하고 접촉하고 대화할 것을 얘기했다”며 “논의의 뜻을 앞으로 기회 된다면 여야 지도부에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은 모임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에 대한 평가는 오늘 안 나왔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건의를 좀 많이 했다”며 “여야 간에 서로 정치가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원로회 정식 명칭은 ‘3월회’로 정해졌다. 월 1회 세 번째 월요일에 모인다는 의미에서 ‘3월회’로 하기로 했다. 원로들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여야는 현재의 양극단 정치가 서로의 탓이라며 비난전을 벌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에서 거대 야당의 입법폭주로 헌법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을 겨냥해 “지금 2023년의 대한민국에는 사회를 뒤흔들며 법치를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들은 다양한 ‘이권 카르텔’의 형태로 대한민국의 곳곳에서 분열을 획책하는가 하면, 불공정과 특혜를 일삼고 있다”고 했다. 반면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윤석열 정부 들어 삼권 분립이란 헌법 정신인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제헌절을 맞아 민주당은 ‘제헌헌법’의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 통제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는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의 꽃을 다시 피워내겠다”고 했다.
  • 블랙핑크 유튜브, 9000만 돌파…글로벌 1위 팬덤 과시

    블랙핑크 유튜브, 9000만 돌파…글로벌 1위 팬덤 과시

    K팝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7일 90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정상급 걸그룹의 위상을 드러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5시 36분 블랙핑크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90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7년여만이다.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도 322억회를 돌파했다. 이 가운데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K팝 그룹 최초로 21억 뷰를 향해 가고 있다. 블랙핑크는 2020년 7월 비영어권 아티스트 중 처음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 톱5’에 이름을 올린 후 아리아나 그란데, 에미넴, 에드 시런, 마시멜로, 저스틴 비버 등 팝스타들을 차례로 추월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의 증가는 블랙핑크의 글로벌 팬덤이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걸 방증한다. 특히 서울 콘서트를 개최한 2022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약 700만 구독자를 끌어 모으며 해당 기간 K팝 아티스트 중 최대 증가세를 드러냈다. 최근 진행 중인 월드투어로도 신규 팬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평가다.
  • 경기주택도시공사, 직무공모제 첫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 직무공모제 첫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사 최초로 직무공모제(Job Posting)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직무공모제는 기존 회사 중심 전보제도를 탈피해 직원들에게 직무선택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 스스로 새로운 부서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GH는 직원 자율성 보장과 경력 관리를 통해 조직 업무성과 향상과 새로운 인재 발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모자격은 일반직 4~6급으로 직종ㆍ직렬은 무관하며, 응모 기간은 17일부터 25일까지이다. 대상직무는 ‘도시연구’ 분야이고 선정된 직원은 도시주택연구소에서 경영목표 실현 및 정책수립 등을 위한 연구ㆍ연구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김세용 사장은 “Job Posting 제도는 내부의 다양한 역량과 경력을 활용하여 조직 전반의 업무성과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직무와 업무환경에서의 도전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과 전문성을 도모하는 혁신제도로 GH 첫 번째 시도이다. 직원들의 역량개발과 조직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자만 인구문제 책임? 남자만 스포츠정신?”

    “여자만 인구문제 책임? 남자만 스포츠정신?”

    충북도교육청, 성차별 행정용어 10개 선정“자매결연·스포츠맨십, 성별 고정관념 표현”저출생·할머니·비혼·고용중단 등 사용 권고“여성에만 성별 강조하는 ‘여○○’ 삼가야”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사용되는 성차별 행정용어 순화를 위해 대표적인 차별 행정용어 10개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성차별 용어와 순화한 용어는 ▲저출산→저출생 ▲몰래카메라→불법촬영물 ▲친할머니(외할머니)→할머니 ▲유모차→유아차 ▲미혼(미혼모, 미혼부)→비혼(비혼모, 비혼부) ▲경력단절→고용중단 ▲자매결연→상호결연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효자상품→인기상품 등이다. 또 직책 등을 표현할 때 여성을 구분하는 ‘여○○’ 등 표현에서는 ‘여’를 삭제하도록 권고했다. 각 순화 용어의 개선 사유를 보면, ‘저출산’의 경우 인구문제의 책임이 여성에게만 있는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아기가 적게 태어난다는 의미의 용어인 ‘저출생’을 제시했다. ‘몰래카메라’는 ‘불법촬영’으로 바꿈으로써 본인의 동의 없는 촬영, 촬영물 등을 소지·소비·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임이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친할머니’와 ‘외할머니’는 친가와 외가를 분리해 서열을 매기는 가부장제 문화의 잔재라고 보고 ‘할머니’로 통일하도록 했다. ‘유모차’에는 ‘아빠는 유모차를 끌 수 없나요?’라는 설명과 함께 유아를 중심으로 하는 표현인 ‘유아차’를 추천했다. 결혼을 못 한 것이라는 인식을 주는 ‘미혼·미혼모·미혼부’ 대신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비혼·비혼모·비혼부’를, ‘경력단절’은 고용이 되지 않은 상태를 나타내는 ‘고용중단’을 제안했다. ‘자매결연’은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라고 봤다. 이에 따라 상호 협력하는 의미의 객관적인 용어인 ‘상호결연’을 권고했다. 마찬가지로 ‘스포츠맨십’도 ‘남자에게만 있는 스포츠정신?’이라는 설명과 함께 성별 구분 없는 말인 ‘스포츠정신’을 추천했다. 수익을 내는 특정 상품 등을 ‘효자’로 비유하는 ‘효자상품’을 대신해선 인기가 많은 현상 그대로 표현하는 ‘인기상품’을 권장했다. 여성을 구분하는 ‘여○○’에 대해서는 ‘나는 여씨가 아닙니다’라고 설명하며 여성에게만 성별을 강조하는 ‘여’를 뺄 것을 권고했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충북여성재단과 협력해 성차별 행정용어 순화를 위한 대상 용어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성역할 고정관념이나 여성 비주류 인식표현 등의 차별용어를 최종 선정했다. 도교육청은 이런 과정을 거쳐 마련한 개선안을 이달 중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기관에 안내해 행정용어를 개선하는 한편 성인지 감수성 교육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어를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생활이 달라진다”며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성차별적 행정용어를 순화하여 사용함으로써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전반에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공립대 갑질 실태 매년 조사해 공개한다

    국공립대 갑질 실태 매년 조사해 공개한다

    국·공립대학 내 갑질 신고가 2년 사이 2배 이상 급증했다. 권익위는 그동안 대학별 갑질 실태에 대한 정확한 조사와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실태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국·공립대학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2019년 46건에서 2021년 8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사건은 대학별 교직원 행동강령에 따라 처리해야 하지만 교직원 행동강령이 공개된 39개 대학 중 14개 대학은 갑질행위 금지 규정조차 없다. 또한 대학별 행동강령 책임관이 갑질신고를 처리해야 하는데도 권익위 조사 결과 일부 대학은 아무런 근거 없이 조사·징계 권한이 없는 학내 인권센터에 업무를 이관해 처리하기도 했다. 제도적 미비와 대학 내 권위적 분위기, 2차 피해 등의 이유로 대학 내 갑질 사건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권익위는 매년 대학별로 갑질 실태를 자체 조사하게 하고, 대학별 ‘교직원 행동강령’에 갑질 행위 금지 규정을 마련해 위반 시 신고절차와 조사위원회 구성·운영 등 세부 규정을 보완하라고 권고했다. 또한 공정성 확보를 위해 조사위원회에는 반드시 외부 전문가를 1명 이상 두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갑질신고센터 홍보·안내를 강화하고 갑질 신고에 따른 징계 기준을 명확히 하도록 했다. 김태규 권익위 부위원장은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갑질행위는 연구인력 사기 저하, 연구성과 미흡 등 국가 연구개발 경쟁력까지 악화시킨다”라고 지적했다. 2017년 전국대학원생노동조합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학원 연구인력의 권익 강화 관련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97명 중 146명(74.1%)이 대학원에 갑질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77명(39%)이 교수의 우월적 지위와 인권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답했다.
  • ‘천살’ 도계 긴잎느티나무에게 배운다

    ‘천살’ 도계 긴잎느티나무에게 배운다

    강원 삼척시는 천연기념물 제95호 도계 긴잎느티나무를 활용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날과 18일 긴잎느티나무 공원, 도계중 강당에서 각각 열리며, 삼척시가 주최,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 강원도가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사진 찍는 체험인 ‘느티에게 배우다’, 멘토링 강연인 ‘느티에게 길을 묻다’로 나눠 진행된다. 도계읍 도계리에 심어진 긴잎느티나무는 변종으로 일반 느티나무보다 잎이 더 길고 좁아 1962년 12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높이는 30m, 둘레는 9.1m이고, 수령은 100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마을 주민들은 매년 음력 2월15일 긴잎느티나무 앞에서 풍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영등제를 지내고 있다. 박수옥 삼척시 문화홍보실장은 “문화유산인 도계리 긴잎느티나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며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흔들리는 울산, 알아인으로 떠난 박용우

    흔들리는 울산, 알아인으로 떠난 박용우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첫 연패를 당하며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중원 후방을 책임지던 박용우(29)가 아랍에미리트(UAE)의 강호 알 아인으로 이적했다. 알 아인은 17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용우가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고 계약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합의했다”며 “박용우는 18일 스페인의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3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박용우의 알 아인 이적 추진은 지난 7일 UAE 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박용우는 8일 포항 스틸러스전까지 치른 뒤 본격적인 이적 준비에 나섰다. ‘제2의 기성용’으로 기대를 받던 박용우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최근 인종차별성 SNS 논란으로 물의를 빚으며 징계를 받기도 했지만 현재 울산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전력이다. 지난 6월에는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박용우가 이적 준비로 결장한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전, 15일 수원 삼성전에서 울산은 각각 1-2, 1-3으로 거푸 패하며 분위기가 잔뜩 가라앉은 상태다. 연패는 2021년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이다. 울산은 이번 시즌 먼저 실점을 하더라도 어렵지 않게 동점을 만들고 역전승을 거두는 경기를 자주 보여줬는데 최근 2경기에서는 뒷심을 발휘하기 보다는 무너지는 모습을 반복했다. 울산은 오는 21일 8위 제주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24라운드를 치른 뒤 2주 휴식기에 들어간다. 홍 감독은 연패 뒤 “전체적인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며 “다음 제주전을 마치고 재정비 시간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최근 외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다 보니깐 선수들이 피로감이 생긴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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