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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력발전소가 문화공간 변신…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서울 마포구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수명을 다한 서울화력발전소 4·5기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꾸는 ‘당인리 문화창작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 2025년 개관하며, 부지면적 8만 1650㎡, 건물 연면적 2만 5532㎡(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한다. 발전소 4호기는 블랙박스 형태 공연장, 창작 공간인 프로젝트실 등으로 바뀐다. 5호기는 원형을 보존해 대한민국 최초 화력발전소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거듭난다.
  • 효성, 참전용사 보금자리 1억 지원

    효성, 참전용사 보금자리 1억 지원

    효성그룹이 국내외 참전 용사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1억원을 지원한다. 효성은 지난 16일 충남 계룡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사진)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금은 참전 유공자 10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를 지원하는 데 쓰인다. 특히 올해는 태국의 한국전쟁 참전용사 세 가구의 보금자리도 돌봐준다.
  • [부고]

    ●최영완씨 별세, 양순희씨 남편상, 최건식·호식·은선·정윤씨 부친상, 전지윤씨 시부상, 강호형(MBN 문화스포츠부장)·김대윤씨 장인상 = 16일, 전북 익산시 원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063)855-1734 ●이시호씨 별세, 이두영(경안일보 사장)·승영·금련·정연·점련씨 부친상, 이순희·강보영씨 시부상, 정상년·김천식·박해남씨 장인상 = 17일, 경북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054)850-6440 ●안필준씨 별세, 이호씨 남편상, 안병문·병원·병훈(공정거래위원회 심판관리관)씨 부친상, 고은옥·이혜연·박수진씨 시부상 = 17일, 충북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19일 (043)871-0783
  • BTS 데뷔 10주년 우표책 발매

    BTS 데뷔 10주년 우표책 발매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 기념 우표책이 발매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BTS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그들의 노력과 정성이 담긴 앨범 이미지를 담은 기념우표와 우표책을 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우표책은 앨범 이미지의 우표, BTS 초상이 함께 담겨 있는 기념우표 소형시트와 화보로 구성돼 있다.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장과 기념우표책 1권을 묶은 기념우표 패킷도 나온다. 온라인 사전 판매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5일 밤 12시까지 인터넷 우체국과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진행한다. 기념우표는 장당 7770원, 기념우표 패킷은 1부당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 다달이 따박따박… 하락장에도 웃는 ‘월배당 ETF’ 열풍

    다달이 따박따박… 하락장에도 웃는 ‘월배당 ETF’ 열풍

    불확실성이 큰 요즘, 매달 꼬박꼬박 현금이 들어오는 것만큼 안심되는 일이 또 있을까. 매월 배당금을 주는 ‘월배당 ETF’에 시중 자금이 몰리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상장된 월배당 ETF는 25개다. 월배당 ETF가 처음 등장한 것은 지난해 6월이었다. 당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월배당 상품인 ‘SOL S&P500’이 상장됐다. 이후 11개월 만에 상품 수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월배당 ETF 전체 상품의 순자산 규모는 올해만 7000억원 가까이 늘어 지난 16일 현재 월배당 순자산 규모는 2조원에 육박한다. 월배당 ETF는 주식·채권 등 편입 자산에서 나오는 이자와 배당을 모아 월간 단위로 분배한다. 주식형과 채권형, 커버드콜(주식과 콜옵션을 동시에 거래하는 투자전략)형, 리츠형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다. 주식형은 다우존스나 S&P500과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형태와 배당 중심의 종목에 투자하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분배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상승기 시세차익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배당 중심의 분배율이 높고 하락장에서 상대적으로 수익률 방어에 유리하다. 최근에는 채권형 월배당 ETF의 인기가 높다. 주식형과 비교했을 때 분배율이 낮지만 안정적이라는 매력이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에 다다랐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커버드콜은 주가와 콜옵션을 결합해 하락기에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 리츠형은 기존에 상장된 ETF를 월배당 형태로 바꾼 구조다. 최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상품에 따라 분배율 차가 크다. 월배당 ETF는 고수익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하락장에서 꾸준한 현금 흐름을 확보할 수 있고 이를 다시 투자해 또 다른 수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란 평이다. 미국발 금리 인상,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월배당 ETF에 대한 수요가 커질 수밖에 없다. 월배당 ETF를 선택할 때는 해당 ETF가 구체적으로 어떤 종목들을 담고 있는지 들여다봐야 한다. S&P500, 나스닥100, 다우존스, KOSPI200 등 해당 월배당 ETF가 어떤 지수를 따라가는지 알아야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월배당 ETF를 선택할 수 있다. 해당 ETF가 실제로 담고 있는 종목은 각 운용사 홈페이지의 자산구성내역(PDF)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수익률도 중요하다. 분배율이 높을수록 당장 얻을 수 있는 분배금이 많아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ETF 상품 자체의 운용 성과가 부진하거나 손실을 내는 경우 분배금도 줄어든다. 총수익률을 따져 봐야 한다. 총수익률이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재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수익률로, 마이너스일 경우 ETF 자체의 자산가치가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 현대차·기아 유럽서 더 잘나가… 전기차 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 유럽서 더 잘나가… 전기차 판매 5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누적 50만대 돌파했다. 한국지엠(GM) 쉐보레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같은 차급 내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수출이 악화일로를 걷는 와중에도 국산 자동차만큼은 세계 시장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산 자동차들의 상품성이 과거보다 월등히 좋아진 데다 대당 판매가가 높은 SUV와 전기차 위주의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최근 환율이 꽤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 자동차 수출에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 합산 유럽 내 누적 전기차 판매 대수는 총 50만 8422대였다. 2014년 ‘쏘울EV’(기아)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9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신차 판매 가운데 친환경차 비중이 전체(323만 5951대·유럽자동차공업협회 집계)의 46.5%로 절반에 육박하는 ‘친환경차의 메카’인 유럽에서 이뤄 낸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베스트셀링카는 현대차 ‘코나EV’로 누적 16만 2712대가 팔렸다. 기아 ‘니로EV’가 13만 8610대로 뒤를 이었다. 성장세가 도드라진 것은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2021년부터다. 전용 플랫폼(EGMP)을 장착한 ‘아이오닉5’(현대차)와 ‘EV6’(기아)는 불과 2년 사이 각각 5만 8549대, 4만 7982대 판매되며 기록 달성을 앞당겼다. 이런 기세를 몰아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출시된 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팔리기 시작한 ‘아이오닉6’(3025대)를 비롯해 대형 전기차 ‘EV9’ 등 신차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서 친환경차 성장을 이어 간다. 양사 합산 올해 판매 목표는 116만 3000대로 지난해보다 4.1% 높여 잡았다. 한국지엠도 오랜만에 낭보를 터트렸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의 집계에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달 총 1만 1130대가 판매되며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 16.0%로 1위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달보다 176.3% 더 팔렸다. 사실상 ‘쌍둥이 모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너럴모터스(GM) 산하 브랜드 뷰익의 ‘앙코르GX’도 8.1%의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이런 성적엔 쉐보레가 미국 자동차 브랜드라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다는 점도 한몫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지엠이 주도해서 개발한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11월부터 처음 수출됐으며 앙코르GX와 함께 누적 수출 51만 8583대를 달성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량이 한국지엠 부평 공장에서 만들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일부 경쟁 모델과 달리 해외 생산 없이 국내 선적만으로 단기간에 수출 50만대를 일궜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도 3개월 만에 누적 3만 4114대를 기록하면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도 주력 수출 모델인 ‘코란도’, ‘티볼리’ 등이 지난달 헝가리와 벨기에, 칠레 등에서 판매가 늘면서 지난달까지 누적 1만 2101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5% 성장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14.2% 감소한 496억 2000만 달러(66조 4163억원)를 기록한 반면 자동차는 61억 5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 대비 40.3% 늘면서 4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 롯데손보, 메디케어 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본인부담 급여 의료비 규모에 따라 연간 치료 지원금을 정액 지급하는 ‘let:smile 종합건강보험(메디케어)’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급여 항목 가운데 본인부담금에 대해 상해·질병,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본인부담 규모에 따라 정액 지원금을 지급한다. 실손의료비 담보에서는 보장하지 않던 임신·출산 관련 치료, 정신 및 행동장애, 코로나, 한방, 치과 등 보장 범위도 대폭 늘렸다. 현존 급여 치료뿐만 아니라 미래의 신규 질병, 신의료기술로 발생할 신담보 급여치료까지 보장한다.
  • 케이뱅크, 오아시스마켓 멤버십 최대 3% 포인트 적립·무료배송

    케이뱅크가 새벽 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에서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에서 ‘케이뱅크 멤버’ 회원 등급을 만들면 결제금액의 1.5%가 오아시스 포인트로 적립된다. 결제 수단을 케이뱅크 페이로 선택하면 추가로 1.5% 적립 혜택을 준다. 오아시스 포인트는 오아시스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 케이뱅크 페이는 케이뱅크 계좌에 연결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다음 달 말까지 케이뱅크 멤버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오아시스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오는 7월 말까지 케이뱅크 멤버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 구매 금액 기준을 낮춰 새벽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 우리은행 최고 연 5.5% 금리 적금

    우리은행이 최고 연 5.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최고 월 50만원까지 우리WON뱅킹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2.5%로 직전 1년 동안 입출식 상품을 제외하고 우리은행 적금이나 예금상품을 보유하지 않았던 고객에게 3.0%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5.5%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너의 목표까지 적금 버스 태워 줄게’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만기 유지 응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친구 초대 이벤트를 통해 1명을 초대할 때 2000원씩 1인 최대 100만원을 선착순 2만명에게 준다.
  • SK에코플랜트 그린수소 개발… ‘2조’ 독점 수주

    SK에코플랜트 그린수소 개발… ‘2조’ 독점 수주

    SK에코플랜트가 6조원 규모에 이르는 대륙 간 초대형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캐나다 월드에너지GH2와 45억 달러(약 6조원) 규모의 ‘뉴지오호닉 그린수소 1단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내용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월드에너지GH2는 캐나다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의 스티븐빌 지역에 기반을 두고 대규모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뉴지오호닉은 원주민 언어로 ‘모래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란 뜻으로, 프로젝트 현장인 뉴펀들랜드섬은 풍력 발전의 최적지로 꼽힌다. 양사는 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탄소 배출 없이 그린수소를 뽑아내고, 이를 그린암모니아로 전환해 다른 대륙으로 운송한다. 그린수소는 2025년 3월, 그린암모니아는 2026년 3월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약 15억 달러(약 2조원) 규모의 독점적 수주 기회를 확보했다. 전체 프로젝트의 기본 설계를 비롯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기를 공급하고 설치한다. 회사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한 이후 거둔 성과로, 그린수소 사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대륙 간 초대형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 대표 공백에 檢 수사까지… KT ‘8월 경영 정상화’ 첩첩산중

    대표 공백에 檢 수사까지… KT ‘8월 경영 정상화’ 첩첩산중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모두 ‘대행’인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간 KT가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 접수를 마무리하고 차기 경영진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지만 때맞춰 전임 경영진에 대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돼 조기 경영 정상화 목표에 다시 불안감이 드리워지고 있다. KT는 지난 8~16일 19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사 주식을 6개월 이상 1주라도 보유한 모든 주주와 외부 전문기관(써치펌)으로부터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았다. KT가 사외이사 예비후보자의 면면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조합원 0.1%가 소속된 KT새노조는 노동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인 김종보 변호사를 예비 후보로 접수했다. 소액주주가 모인 네이버 카페 ‘KT주주모임’ 운영자인 배창식씨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T는 지난 3월부터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의 대표이사 대행 체제에 들어가 지난달 ‘뉴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정치권 외풍의 빌미가 된 지배구조를 최대한 빠르게 개선하면서 글로벌 기업의 기준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주주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모집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회사 측은 앞으로 인선 자문단의 1차 심사와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6월 초 최종 사외이사 후보를 확정한다. 6월 말에는 1차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승인받을 예정이다. 새 사외이사진이 주축이 돼 오는 7월 중엔 차기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하고 8월 중에는 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새 대표를 추인한다는 게 KT의 계획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사외이사 추천 접수를 마감한 전날 검찰은 KT 본사를 비롯한 10여곳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였다. 구현모 전 대표가 계열사인 KT텔레캅 일감을 시설관리 업체인 KDFS에 몰아준 혐의에 대한 수사로, 지난 3월 한 1인 시민단체가 고발한 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한 사건이다. 업계에서는 KT 새 이사회 구성 작업이 본격화된 시점과 맞물려 진행된 전방위 압수수색을 정권의 ‘경고 메시지’로 해석하고 있다. 검찰은 2014~2017년 이른바 ‘KT 쪼개기 후원’ 사건의 17일 결심공판에서 구 전 대표와 함께 기소된 대표이사 대행 박 사장과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구형하기도 했다. 주요 경영진인 강 사장 역시 비상경영위원회의 구성원이다. 검찰은 구 전 대표 체제 아래 의혹들을 수사 중이지만, 현 비상경영위원회에 당시 주요 임원진이 포함돼 수사 과정에서 해당 임원들이 연루된 정황이 나올 경우 차기 경영진 선임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에 또다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 지배구조 개선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대만, 여야 총통 후보 확정… 내년 대선 치열한 3파전

    대만, 여야 총통 후보 확정… 내년 대선 치열한 3파전

    내년 1월 13일 대만 총통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후보를 선출해 대진표를 확정했다. 절대 강자가 없는 3파전 구도로 전망된다. 차기 총통은 내년 5월 20일 차이잉원 총통을 이어 취임한다. 17일 대만 자유시보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당은 허우유이 신베이시장을 후보로 내정했다. 애플 아이폰을 생산하는 폭스콘 창업자인 궈타이밍 전 회장이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고배를 마셨다. 경찰 출신인 허우 시장은 경찰청장 격인 내정부 경정서장 때 내부 부정부패를 근절했지만, 대만 독립을 주장하던 언론인이 분신자살한 사건은 그의 ‘원죄’로 평가받는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됐고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대만의 정치 세력은 크게 세 개로 집권 여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과 중화민국을 세운 국민당 그리고 민진당을 탈당해 대만민중당을 만든 커원저 전 타이베이 시장 그룹이 있다. 앞서 민진당은 지난달 차기 총통 후보로 라이칭더 주석을 공식 지명했다. 라이 주석은 차이 총통과 호흡을 맞춰 2020년부터 대만 부총통으로 일해 왔다. 민중당도 커 주석을 총통 후보로 확정했다. 현재 대만에서는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후보 없이 3강이 ‘세 싸움’ 중이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 차이신은 “라이 주석이 약 35%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허우 시장 30%, 커 전 시장 20%로 뒤를 잇고 있다”고 전했다.대만 야권에서는 집권 민진당에 맞서기 위해 야권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그러나 커 주석은 국민당과 민중당 간 후보 단일화에 부정적이다. 최근 그는 “(양당은) 양립할 수 있는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있지 않다”며 “밀실정치에 반대한다”고 선언했다. 두 당은 무엇보다 대중국 정책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국민당은 중국에 개방적이지만, 민중당은 중도적 접근법을 선호한다. 커 주석이 후보 단일화 요구를 일축하면서 선거는 3자 대결로 굳어질 가능성이 커졌다. 내년 총통선거에서는 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간 경쟁구도에 따라 연말쯤 민심의 향배가 결정될 전망이다.
  • 대만 찾은 트러스 전 英총리 “서방, 中에 유화정책 멈추라”

    대만 찾은 트러스 전 英총리 “서방, 中에 유화정책 멈추라”

    전직 영국 총리로 27년 만에 대만을 방문한 리즈 트러스가 “서방이 중국에 대한 유화 정책을 멈추고 대만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의회 수장인 유시쿤 입법원장(국회의장)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미 하원의원들과 경제·안보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서방이 양안(대만과 중국) 관계에서 대만 편을 적극적으로 들자 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마거릿 대처 이후 처음 대만을 찾은 트러스 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대만 타이베이 프로스펙트 재단에서 “중국 정권의 공세에 맞서 대만과 같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지원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그는 “자유와 민주주의 없이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 수 있다는 생각에 집착하는 서방 인사들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라고 주장하며 궁극적으로는 영토 통일을 위해 무력 위협을 가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 상·하원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중국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비판했다. 트러스 전 총리의 입장은 영국 집권 보수당 내에서도 대중국 정책에 있어서 매파적 입장을 대표하며, ‘양안관계에서 등거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관점과는 상반된다. 그는 지난 15일 덴마크에서 열린 코펜하겐 민주주의 정상회의 도중 뉴스위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후 러시아가 중국의 부하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 원장이 지난 15일 미 하원을 방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유 원장이 미 권력 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실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실은 하원 중국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미 의회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집중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 원장의 이번 방문은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무기를 대만에 제공하기 위한 ‘대통령 사용 권한’(PDA) 발동을 준비 중인 가운데 나왔다.
  • 동대문, 노후 아파트 6억 1000만원 지원

    동대문, 노후 아파트 6억 1000만원 지원

    서울 동대문구는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및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으로 총 6억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공개 모집해 신청사업의 타당성 검토와 소관부서 현장조사를 거쳐 공동주택 심의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올해는 ‘꽃의 도시 조성’에 기여하는 단지 내 화단 조성 관련 사업이 우선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 사업은 총 155개다. 유형별로는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149개 사업에 6억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6개 사업에 10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한도는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단지별 최대 2500만원,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단지별 최대 200만원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머물고 싶은 공동주택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정책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소외되지 않도록… 강동, 1인가구 맞춤 지원

    서울 강동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1인가구에 대한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구는 매년 증가하는 1인가구의 수요와 관심사를 반영해 맞춤형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주거·환경 ▲안전 ▲건강 ▲경제 ▲제도·복지 ▲문화·사회통합 등 6개 분야 핵심과제 40개 사업을 발굴·추진해 1인가구의 자립역량 강화를 돕고 안전과 건강,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특히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한 요리·운동교실, 도시락 배달, 영양꾸러미 전달 등 동별 특성에 맞는 생활서비스가 진행된다. 전문가 및 관계자, 1인가구원 등으로 구성된 ‘1인가구 정책자문단’도 새로 구성·운영해 정책 개발, 자문, 우수사례 발굴 등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문을 연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구천면로 297-5, 천호아우름센터 2층)가 1인가구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센터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 중이다. 동전빨래방, 공구 대여, 공유 주방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 도봉, 19~45세 미취업 청년 ‘시험 응시료’ 지원

    도봉, 19~45세 미취업 청년 ‘시험 응시료’ 지원

    서울 도봉구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어학 시험과 국가자격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봉구는 최근 청년 나이를 기존 19~39세에서 19~45세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45세 미취업 청년은 시험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시험은 올해 시행한 어학, 국가자격증, 한국사검정능력시험 등이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다. 선착순 접수로 사업비 전액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응시료 지원 신청 기간은 매달 20일까지이며(단 12월은 10일까지) 자격증 취득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서와 시험 응시 증빙 서류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러 건을 합산해 한 번에 신청해도 된다. 지원 적격 여부를 확인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매달 말일까지(12월은 20일까지)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물가가 상승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응시료 지원 사업이 구직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케나프 심어 탄소 줄이는 성동

    케나프 심어 탄소 줄이는 성동

    서울 성동구가 친환경 작물 케나프를 활용해 ‘그린카본 시범구역’을 만드는 등 탄소중립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지난 13일 중랑천 응봉나들목 인근 녹지대에서 주민 50여명과 함께 케나프 6000포기를 식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케나프는 성장 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다른 식물의 5~10배로 뛰어나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작물이다. 행사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케나프의 특성과 식재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 케나프 식재, 표찰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앞으로 케나프 생육 관리 및 수확 후 부산물 제작 과정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생활권 녹지 확충,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맞춤형 도시숲 조성과 가로수 식재 등 탄소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금천 스마트 안전망, 사회적 고립가구 돌본다

    금천 스마트 안전망, 사회적 고립가구 돌본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사회적 고립가구의 보호다.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서다. 특히 서울 금천구의 전체 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지난해 기준 50.5%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고 수준이다. 이 중 50세 이상 비율은 41.7%에 달한다. 특히 저소득 1인가구의 경우 외부와의 접촉을 꺼리면서 사회적 고립 위험과 고독사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구는 스마트 안전망 구축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고독사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천구는 지난 3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가구 문제 해결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민선 8기 공약 사업인 ‘위드 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복지 대상자 중 50세 이상 1인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1가구 1안전망 연계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기초로 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AI 안부든든서비스’다. AI 안부든든서비스는 전국 최초로 전력 사용량, 통신 빅데이터, 감지 앱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대상자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24시간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SK텔레콤, 한국전력 등과 해당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월부터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중 고독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AI 스피커도 운영 중이다. “살려줘, 구해줘” 등의 음성이 들리는 등 위험신호가 감지됐을 때 즉시 출동해 구조하는 시스템이다.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도 강화하고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저소득 1인가구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통합돌봄을 위한 돌봄SOS서비스 맞춤형 틈새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금천형 밑반찬 지원 바우처인 ‘다함께 찬찬찬’ 사업도 늘리고 있다. 이 밖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서울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120다산콜과 연계한 ‘복지 핫라인’도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이다. 120다산콜 전화 주민 중 복지 상담을 원할 경우 구 통통복지콜센터로 바로 연계해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올해부터는 비대면 복지상담 채널 ‘금천복지톡톡’도 개설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관내 사회적 고립가구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복지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에서 맛보는 세계 요리

    성북에서 맛보는 세계 요리

    오는 21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거리가 세계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성북구는 지역 내 대사관 관계자와 유학생,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15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은 41개국 대사관저와 8개 대학이 있는 성북구의 지역 특색을 ‘음식’으로 풀어낸 축제다. 행사 동안 4만여명이 찾는 성북구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파키스탄, 에콰도르, 과테말라, 스페인 등 18개국 대사관이 참여해 자국의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성북구 지역 가게와 다양한 단체도 40여개의 음식 부스를 차릴 예정이다. 축제 현장 곳곳에서 퍼레이드와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모든 부스가 다회용기로 음식을 판매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한다. 현장 곳곳에 용기를 반납하고 음식을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행사장 2개 부스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1명씩 배치해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관리한다. 현장에서 조리가 이뤄지는 만큼 가스나 전기 사용도 특별히 주의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세계 각국의 맛과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문화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에 많은 분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잘 다녀올게요”… 한국해양대 실습선 출항

    “잘 다녀올게요”… 한국해양대 실습선 출항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3학년생들이 17일 부산 영도구 학교 부두에서 가족과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원양실습에 나서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를 이끌 예비 해기사 230명으로 구성된 이번 해양실습단은 실습선 한바다호와 한나라호에 나눠타고 다음달 1일까지 일본을 돌며 교육을 받는다. 부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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