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7일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묵념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45세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동포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107
  • 죽기 전엔 못 갚아서?…농협銀 ‘50년 주담대’ 판매 중단 이유

    죽기 전엔 못 갚아서?…농협銀 ‘50년 주담대’ 판매 중단 이유

    NH농협은행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상품을 취급한 지 두 달도 안 돼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최근 가계대출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50년 만기 주담대가 대출 규제 우회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아예 해당 상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 판매를 이달 말 종료한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5일 만기 50년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 내부적으로 2조원 한도 특판 상품으로 기획했지만, 고객 반응을 보고 추후 논의하기로 하면서 별도 한도를 설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 원인 중 하나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꼽는 등 논란이 커지자 당초 계획대로 2조원만 판매하기로 한 것이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50년 만기 주담대 판매액은 7028억원으로, 현재 상담 접수 건을 고려하면 이달 말까지는 한도를 충분히 채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주요 은행들은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내놨다. 농협은행이 지난달 5일, 하나은행이 7일, 국민은행이 14일, 신한은행이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우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주담대 만기를 최장 40년에서 50년으로 확대했다. 은행들이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앞다퉈 내놓는 이유는 차주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하에서 대출 우회 통로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은 나오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 시중은행에서는 상품 출시 이후 취급된 전체 주담대 중 절반 가까운 48%가 50년 만기인 것으로 파악됐다.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자 입장에서는 매달 내야 하는 원리금이 줄어들어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월 상환액이 줄어들더라도 상환기간이 길어지면 이자 규모는 훨씬 더 불어난다. 하지만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자 금융당국은 주담대 관리 강화 계획을 밝혔고, 그중에서도 50년 만기 주담대를 주요 대상으로 지목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7일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50년 만기 주담대에 대해 DSR 산정이 적정했는지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이 필요하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아무도 안 사요’…살인 범죄 시신 운반차가 中 법원 경매로? [여기는 중국]

    ‘아무도 안 사요’…살인 범죄 시신 운반차가 中 법원 경매로? [여기는 중국]

    중국 법원 경매 사이트에 살인 범죄 사건의 피해자 시신을 운반하는데 사용했던 차량이 나왔다는 정황이 포착돼 네티즌들 사이에 논란이 뜨겁다. 19일 극목신문 등 중국 매체는 지난 18일 허베이성 바오딩시 중급인민법원에 공고된 경매 차량 중 한 대에 ‘형사 사건의 피고인이 이 자동차를 이용해 시체를 운반했다’는 내용의 경매 목적물 안내표가 부착돼 경매 참여자들을 경악케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자동차 브랜드 도요타의 랜드 크루저 프라도 모델로 알려진 이 차량의 시가는 21만 위안(약 3859만 원)으로, 경매 시작가는 16만 8000위안(약 3087만 원)으로 설정돼 법원 경매 사이트에 정식으로 게재됐다. 문제는 경매 목적물을 안내하는 공시문에 이 같은 살인 범죄 용도로 사용됐다는 정황이 역력한 내용이 공고돼 경매 참여자들을 경악케 했다는 점이다. 이에 앞서 중국 법원은 수차례 각종 금융범죄 사건과 관련해 피고인의 물건을 압류, 몰수하고 법에 따라 배상을 위한 경매를 진행해온 바 있지만 이번 사례처럼 살인 범죄에 악용됐던 차량이라는 안내 문구가 공개적으로 명시돼 경매 시장에 나온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주로 횡령, 돈세탁 등 부패 혐의를 받았던 고위 공직자들의 몰수 재산이 법원 경매 사이트에 공고된 것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기존의 경매 물건의 종류는 슈퍼카, 예술품, 보석, 고급 시계 등 귀중품이 주요했다. 살인 범죄 피해자 시신이 운반된 차량이 경매에 나왔다는 소문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자, 현지 네티즌들은 “시신 운반용 차량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매 시작가인 16만 위안이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것 같다”면서 “끔찍한 범죄에 동원된 차량이었으니 더 낮은 가격에 헐값에 매각해야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는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물건을 두고 논란이 계속 이어지자 지난 17일 해당 경매 사이트에서 문제의 경매 물건에 대한 정보가 삭제된 상태다. 관할 법원인 허베이성 바오딩시 인민법원 관계자는 현지 매체를 통해 당초 공개된 ‘시신 운반용 차량’이라는 안내 문구 입력이 담당 직원의 착오로 오류로 입력된 것이었다고 해명해 서둘러 논란에 선을 긋는 듯한 양상을 보이면서 논란은 더 뜨겁게 이어지는 양상이다. 이 익명의 법원 관계자는 “당초 안내됐던 법원 경매 공고문의 내용에 오류가 있었다”면서 “공개됐던 내용을 현재는 모두 철회한 상태”라고만 짧게 설명해 의구심을 자아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 누구 아이?…대만 의사 “정자수 0인 환자에게 아이 있었다” [대만은 지금]

    누구 아이?…대만 의사 “정자수 0인 환자에게 아이 있었다” [대만은 지금]

    대만의 유명 비뇨기과 의사가 의학관련 TV프로그램에 나와 검사에서 정자 수 0으로 ‘선천성 정관 형성부전증’을 판정 받은 환자에게 아이가 있어 당황했다는 사연을 대만 시원트 등이 17일 보도했다. 구팡위 비뇨기과 전문의에 따르면, 지인 의사의 추천으로 엔지니어인 40대 남성이 해당 의사를 찾아 정자 수 검사를 받게 됐다. 아이를 낳고 싶었지만 도무지 임신이 되질 않아 실시한 검사에서 그의 정자 수는 ‘0’이었다. 이로 인해 실시한 정밀 검사에서 고환에 문제가 있었고, ‘선천성 정관 형성부전증’ 환자로 판명됐다. 선천성 정관 형성부전증은 수만 명 중 한 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의사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병을 실제로 봤다는 기쁨을 환자 앞에서 표출할 수 없었다”고 당시 기분를 전했다. 이는 무정자증 환자의 약 2%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의사는 부인과 같이 온 환자에게 “정액을 사정할 수 있어도 정자는 밖으로 옮길 수 없다”며 솔직하게 그의 증상에 대해 알려줬다. 의사는 환자에게 “다른 사람처럼 성행위만으로 임신을 할 수 없어도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면 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환자를 위로했다. 그러자 돌연 환자는 의사를 향해 “그런데 제게 아이가 하나 있는데요”라고 말했다. 환자는 이어 자신이 정액 검사를 받게 된 이유가 아내가 수년 간 둘째를 임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뒤늦게 설명했다. 순간 멍해진 의사는 진료실에 환자와 같이 들어온 환자 아내의 표정을 재빨리 확인했다. 환자 아내는 굳은 표정으로 안색까지 변해버린 상태였다. 의사, 간호사, 환자, 환자의 부인이 있던 진료실은 순간 적막감과 함께 냉기가 흘렀다. 의사는 진료실에서 부부싸움이 날 수 있겠다 싶어 순간의 기지를 발휘해 “남편이 젊었을 때 정관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사라졌을 수도 있다”며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하면 되니까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 보고자 했다. 프로그램에서 의사는 “(내가) 너무 젊어서 세상 물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의사도 말에 기교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고 했다. 의사는 또 “이후에 이 부부가 시험관 아이를 갖는 데 성공한 뒤로 자신을 단 한번도 찾아와 진료를 받은 적이 없다”며 “이들 부부에게 분쟁이 발생했는지는 알 길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이 방영된 뒤, 의사는 한 대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프로그램에서 말한 환자와 그의 첫째 아이가 혈연관계인지 알 수는 없지만 환자가 정관 없이 태어난 경우 아이가 생물학적 자식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강간살인’ 적용될 듯

    [속보]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피해자 사망…‘강간살인’ 적용될 듯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남성 최모(30)씨로부터 성폭행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피해 여성이 19일 오후 결국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 A씨는 19일 오후 입원해 있던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7일 최씨로부터 금속성 너클로 무차별 폭행을 당한 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지금까지 치료받아왔다. A씨가 사망함에 따라 최씨의 혐의도 ‘강간 상해’에서 ‘강간 살인’으로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강간살인의 경우 최고형이 무기징역 또는 사형이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둘레길에서 금속성 너클을 이용해 여성을 폭행하고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일 오전 11시 44분쯤 “살려달라”는 비명을 들은 등산객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낮 12시 10분 최씨를 긴급체포했다. 최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와 함께 거주했으며 신림동 등산로는 “집과 가까워 운동하러 자주 방문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에 사용한 너클은 지난 4월 인터넷에서 최씨가 직접 구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여성 A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며, 최씨가 당일 등산로를 거닐다 마주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범행 두 시간 전부터 범행 장소 부근을 배회했으며, 이런 모습이 인근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등산로를 걷다가 피해자를 보고 강간하려고 뒤따라가 범행했다. 죽일 생각은 없었다”며 “공원 인근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최씨는 1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경찰 호송차에 오르기 전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답했다. 이어 ‘범행을 미리 계획했나’라는 질문에는 “아니오”라며 계획범죄를 부인했다. 또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하는 거 맞나”라는 질문에는 “네”라고 짧게 답했다.
  • 품었던 코란 꺼내 ‘불’ 붙인 남성…스웨덴서 번지는 종교 갈등 증폭

    품었던 코란 꺼내 ‘불’ 붙인 남성…스웨덴서 번지는 종교 갈등 증폭

    스웨덴 주재 이란 대사관 앞에서 한 남성이 이슬람 경전 코란을 불태우면서 테러 위험성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됐다. 세계 각국에서 코란을 불태우는 사건은 올해 들어와 현지 언론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만 이번이 네 번째다. 18일(현지시간) 스웨덴 텔레비전(STV)는 지난 17일 오후 스웨덴 주재 이란 대사관 앞을 서성대던 한 남성이 돌연 준비해온 코란을 꺼내 들고 불을 붙여 종교 간 갈등과 테러 확산 등의 위기감을 고조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앞서도 수차례 이란 대사관 앞을 서성이며 종교 서적에 불을 붙이는 행위를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현장에 있었던 경찰 인력에 저지당해 실패했던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사건을 계기로 스웨덴 정부는 현지 테러 위협 수준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해 치안 위기감이 고조된 상태다. 특히 스웨덴 경찰국은 이날을 기점으로 스웨덴의 안보가 사실상 심각한 상태에 직면해 있다고 공고, 스웨덴 내부에 대한 테러 위협이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위덴 국가보안국 역시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테러 위협 수준을 기존보다 상향 조정한 결정은 특정 사건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전략적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결정된 사안”이라면서 “스웨덴은 이미 오랫동안 국가 안보에 악영향을 주는 각종 테러 위협에 직면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수도 스톡홀름 북쪽에서 열린 에리트레아 문화 축제 당일 폭력 사태가 발생해 경찰 3명을 포함해 최소 55명의 주민들이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있었다. 당시 현장에는 약 400여 명의 시위대가 있었으며, 이들은 무차별적으로 주민과 경찰 인력을 향해 돌을 던지고 일부 건물에 방화해 피해 규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현장에는 최소 100여 명의 경찰 인력이 급파됐으며, 시위대 100여명이 현장에서 즉시 체포돼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스웨덴 경찰국이 직접 나서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특별 활동 방침을 공고, 테러 위협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공공연하게 대중에 강조해왔다. 한편, 샬롯 폰에센 보안국 국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종교 서적을 불태우는 등의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올해 들어와 스웨덴에서는 각종 폭력적인 테러와 공격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며 사실상의 위협을 경고했다.  
  • 초등생 성착취한 10대들…반성문엔 “교도소 무섭다” “집 가고싶다”

    초등생 성착취한 10대들…반성문엔 “교도소 무섭다” “집 가고싶다”

    “공소사실을 보면 매우 잔인한데, 자기가 힘들다는 생각밖에 안 드느냐.” 초등학생을 집단으로 괴롭히고 성착취까지 한 혐의를 받는 10대들이 반성 없는 반성문을 냈다가 판사에게 질타를 받았다. 1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 진재경)는 지난 17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17)양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B(17)군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제주의 한 공터에서 초등생인 피해자 C양을 집단 폭행하고 성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은 나이가 어려 소년부에 넘겨진 상태다. A양은 이 사건 며칠 뒤 또다시 C양을 공터로 불러 자신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하고 성적으로 괴롭힌 혐의도 받는다. 현재 C양은 병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B군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A양은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A양은 “피해자를 불러 때린 것은 맞지만 피해자를 협박해 옷을 벗게 하고, 사진을 촬영한 것은 당시 같이 있던 공범이 했다. 오히려 나는 말렸다”고 주장했다. A양은 지난달 초 기소된 이후 재판부에 16차례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날 공판에서 제출된 반성문의 내용을 지적했다. 진 판사는 “그동안 반성문을 참 많이 냈다”며 “피해자 고통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고 대부분이 ‘교도소에 처음 와보니 너무 무섭고 하루빨리 집에 돌아가고 싶다’ 등 모두 본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소 사실을 보면 단순히 ‘내가 그때 좀 성질이 못됐었어, 그때 그 애 아픔을 왜 생각 못 했지’ 정도로 생각할 사안이 아닌 너무 끔찍한 사건”이라며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힘든지는 궁금하지 않다. 본인 잘못을 돌아보고 자신의 범행으로 상대방이 어땠을지 생각해 보라”고 꾸짖었다. 다음 재판은 오는 9월 7일 오후 2시쯤 열릴 예정이다.
  • [포착] 스페인 17세 공주 ‘군대’ 갔다...육사 입학 3년 훈련 시작

    [포착] 스페인 17세 공주 ‘군대’ 갔다...육사 입학 3년 훈련 시작

    스페인의 왕위계승 서열 1위인 레오노르(17) 공주가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해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레오노르 공주가 이날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와 레티지아 왕비와 함께 사라고사의 육군 사관학교에 도착해 3년 간의 군사 훈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오는 10월 18세가 되는 레오노르 공주는 스페인 국왕 펠리페 6세의 장녀로 남자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는 한 왕위 계승 서열 1위다. 레오노르 공주는 이날 기자들에게 "큰 열정으로 올해를 맞이하고 있다"면서도 "조금 긴장감도 든다"고 밝혔다. 이후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실제 레오노르 공주는 새로 지급된 군복을 입고 동료 생도들과 교육과 훈련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다.앞서 지난 7월 인터뷰에서 레오노르 공주는 "이제 막 고등학교를 마쳤고 군사훈련을 통해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려 한다"면서 "스페인이 우리 군대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 알기 때문에 기쁘다. 내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이며 계속 배우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레오노르 공주가 3년 간이나 군사훈련을 받는 것은 유럽의 군주국 왕위 계승자가 전통적으로 군인 경력을 갖는 전통에 따른 것이다. 스페인, 영국 등 입헌군주국은 명목상 국왕이 군대의 총사령관을 겸하는데 이에 따라 국왕이 될 가능성이 높은 왕족은 의무적으로 군사 훈련을 받는다.펠리페 6세 역시 국왕이 되기 전 같은 과정을 거쳤는데 레오노르 공주가 왕위를 이어받는다면 미래의 군 총사령관이 되는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육군사관학교에 입학한 레오노르 공주는 이곳에서 1년을 보낸 후 해군과 공군 사관학교를 차례차례 거치며 총 3년 간의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유럽에서 왕족이 군사훈련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영국은 故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포함한 왕족 대부분이 군사 훈련을 받았다. 2차 세계대전이 벌어진 당시 여왕은 여군 수송대에 자원입대해 트럭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여왕의 남편인 故필립 공도 영국 왕립 해군에서 복무하며 전쟁 내내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찰스 3세 국왕은 해군에서 5년간 복무했고,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도 각각 7년 반과 10년을 군대에서 복무했다. 
  • ‘사랑꾼 이미지’ 연예인, 20대 술집女와 불륜 딱 걸렸다

    ‘사랑꾼 이미지’ 연예인, 20대 술집女와 불륜 딱 걸렸다

    일본 인기 개그맨 사이토 신지(斉藤慎二·41)가 불륜을 인정하며 공개 사과했다. 지난 17일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는 사이토가 20대 여성 A씨와 외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이토는 지난 6월 3월 오후 11시쯤 후쿠오카의 한 유흥업소에 방문해 A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계속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이토는 2017년 12월 배우 세토 사오리(34)와 결혼해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이토는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그는 “아내와 자녀가 있는데도 경솔한 행동을 해버렸다”며 “깊이 반성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아내인 세토도 본인 소셜미디어에서 “이번 일로 소란을 피워 사과드린다. 남편과 연관된 분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남편을 엄격하게 꾸짖고 남편도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토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 개그맨이던 그는 활동 영역을 넓혀 드라마 ‘언젠가 이 비가 그칠 날까지’(2018), ‘신고! 사랑의 노래’(2020),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2013), 영화 ‘레온’(2018) 등에 출연했으며, 애니메이션 ‘날아라! 호빵맨 : 도로린과 바케루 카니발’(2022)에 목소리 출연했다.
  •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신림 등산로 성폭행범 “피해자 빠른 쾌유 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영장 심사를 앞두고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 30분부터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30대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최씨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하기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최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 피해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답했다. “너클을 네달 전에 구입했는데 언제부터 범행을 계획했느냐”고 묻자 “아니오”라며 계획범죄 의혹을 부인했다. “신림동·서현역 흉기난동 사건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해선 “그건 아니다”라면서 고개를 저었다. 또 “성폭행이 미수에 그쳤다고 주장하는 거냐”고 묻자 “네”라고 대답했다. 최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전면 부인 성소, SNS 근황 공개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전면 부인 성소, SNS 근황 공개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배우 성소(25·청샤오)가 홍콩 배우 량차오웨이(61·梁朝偉·양조위)와의 불륜 루머를 부인한 후 소셜미디어(SNS)로 근황을 공개했다. 성소는 지난 18일 SNS에 별다른 언급 없이 여름휴가를 즐기는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소는 노란색과 검은색이 들어간 비키니를 입고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12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들은 “량차오웨이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다는 설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량차오웨이가 성소를 위해 일본에 부동산까지 샀다거나 두 사람이 지난해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소문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성소 중국 소속사 측은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다. 말도 안 되는 소문”이라고 반박했으며, 뜬소문을 유포한 자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량차오웨이도 지난 17일(한국시간) 한 매체를 통해 “량차오웨이 측 대변인이 그의 불륜설에 대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소문이며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성소는 2016년 한중 다국적 그룹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했다. 2019년부터는 주로 중국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3월 우주소녀에서 탈퇴했다.
  •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범 신상 공개·사이코패스 검사 검토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 옆 둘레길에서 여성을 둔기로 무자비하게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해 경찰이 신상 공개와 사이코패스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19일 서울중앙지법은 김봉규 부장판사 심리로 오후 2시 30분부터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씨에 대한 영장 심사를 진행한 뒤 이르면 오늘 구속 여부를 결정한다. 최씨는 지난 17일 오전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과 연결된 야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경찰청은 오늘 최씨의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다음 주 신상 공개위원회를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씨에게 적용된 성폭력처벌법상 강간 등 상해 혐의는 특정강력범죄법에 규정된 신상 공개 대상 범죄다. 경찰은 ▲범행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범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 경우 ▲국민 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범죄예방 등에 대해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내·외부 인사들로 위원회를 꾸려 신상 공개 여부를 심의한다. 경찰은 최씨가 미리 준비한 금속 재질의 너클을 양손에 끼우고 피해자를 폭행해 제압하는 등 잔인한 범행의 동기와 심리적 배경을 파악하기 위해 전날 오후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2명을 투입해 1시간 동안 최씨를 면담했다. 경찰은 심리분석 결과에 따라 필요하면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기 전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할 예정이다. PCL-R은 냉담함, 충동성, 공감 부족, 무책임 등 사이코패스의 성격적 특성을 지수화하는 검사로, 40점 만점에 통상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한다. 앞서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CCTV가 없다는 걸 알고 범행장소로 정했다”며 성폭행과 상해 혐의를 모두 인정한 뒤 “강간할 목적으로 지난 4월 인터넷에서 너클을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 양안, 군사 훈련 영상으로 ‘티격태격’…中, 러시아와 합동 훈련도 [대만은 지금]

    양안, 군사 훈련 영상으로 ‘티격태격’…中, 러시아와 합동 훈련도 [대만은 지금]

    대만 라이칭더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한 파라과이 순방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4시 45분 대만에 도착한 가운데 대만과 중국이 군사훈련 영상을 공개해 대만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만 중앙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이번 라이 부총통의 미국 경유 해외 순방에 대규모 군사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공방전은 여전하다고 전했다. 18일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중국이 라이칭더 부총통의 귀국 일정에 맞춰 군사 훈련을 발표했다. 17일 중국해사국은 18일부터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사격 훈련을 한다며 훈련지역 좌표를 공개했다. 대만 국방부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영해 수고, 해협중간선 수호, 주권 수호’라는 53초짜리 영상을 공개해 적에 맞서 지역 평화의 안정을 유지하고 조국의 영토와 주권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자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1분 34초짜리 영상을 위챗 등에 공개하면서 군사력을 과시했다. 해협을 검열한다는 제목을 단 영상 속에는 다양한 전투에 대비해 훈련하는 중국군의 모습과 중국군 주력 장비들이 담겼다. 익명의 관계자는 “중국 공산당이 대만 국민의 인지를 위협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중국 동부전구가 공개한 영상은 분명한 대만군 영상에 대해 반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중국군의 영상에서 선전의 냄새가 난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18일 러시아 국방부는 중국 해군과 공동으로 태평양에서 순찰과 동중국해에서 해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 우첸저우 대변인도 이를 확인하면서 “이번 훈련은 제3자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와도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군사훈련 해역은 한반도와 일본, 대만, 중국 사이로 알려졌다. 이는 대만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한 뒤 미국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담까지 염두해둔 행보로 분석된다. 뉴욕을 경유해 파라과이 순방 일정을 마친 라이칭더 부총통은 현지시간 16일 오후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경유해 화교들과 만찬을 한 뒤 17일 새벽 1시 샌프란시스코를 떠나 대만시간 오전 4시 45분경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라이 부총통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 뉴욕에서 만나지 못한 미국재대만협회(AIT) 로라 로젠버그 회장과 샤오메이친 주미대만대표가 비행기에 직접 올라 그를 맞았다. 700명 이상이 모인 화교 만찬에는 미국 측 귀빈으로 로젠버그 미국재대만협회 회장, 재닛 나폴리타노 전 국토안보부 장관, 한 달여 전 대만를 방문한 케이트 갤레고 피닉스 시장 등이 자리했다. 라이 부총통이 머물기로 호텔 인근에는 중국 통일을 지지하는 중국교민 100여 명이 몰려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오성기를 들고 “세계에는 단 하나의 중국만 있다”, “대만독립 반대”, “대만독립은 죽음의 길” 등의 구호를 외쳤다. 라이 부총통이 뉴욕을 경유했을 당시 시위대는 없었다. 이들은 집결지에서 호텔 입구로 진입하고자 했지만 경찰 당국에 의해 가로 막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반대 시위를 벌였다. 라이 부총통은 시위대를 향해 손을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 “北고려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3년반 만에 재개” 국경개방 본격화?

    “北고려항공, 블라디보스토크 노선 3년반 만에 재개” 국경개방 본격화?

    코로나19로 3년여간 중단됐던 북한 평양∼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항공노선 운항이 오는 25일 처음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스푸트니크·인테르팍스 통신 보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25일과 28일 북한 고려항공 소속 항공기 운항이 예정돼 있다”며 “실제 비행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러시아 외무부 대표부도 같은날 고려항공이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항공기 가격을 공지했다고 전했다. 외무부 대표부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북한 국영 항공사인 고려항공 웹사이트에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권 가격은 230달러(약 31만원)로, 평양∼중국 베이징 가격은 1750위안(약 32만원)으로 각각 공지됐다”고 말했다. 실제 구체적인 항공편이 검색되지는 않지만 웹페이지의 항공 일정에서 오는 26일부터는 ‘선택’이 가능한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고려항공이 평양~베이징 노선 요금을 공지함에 따라 2020년 1월 봉쇄된 평양∼베이징 노선 운항도 약 3년 반 만에 재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일본 TV아사히도 이날 북한 고려항공이 다음 주 평양과 베이징을 잇는 복수의 임시 항공편을 운항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고려항공의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코로나19 이전 북한과 러시아를 연결하는 유일한 항공편으로, 고려항공 소속 투폴레프 204 항공기가 주 2회 해당 노선을 운항했다. 하지만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2020년 2월 이후 이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 이후 북한과 러시아 간 항공기 운항 재개 움직임은 작년 하반기부터 포착됐다. 작년 7월 고려항공 투폴레프 204 항공기 JS633편이 평양 순안국제공항을 이륙해 30여 분간 블라디보스토크 방향으로 비행한 뒤 북·러 국경 지역 도착 전 항로를 변경해 평양으로 방향을 튼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어 2개월 뒤인 9월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 홈페이지 국제노선 일정표에는 고려항공 소속 투폴레프 204 항공기의 블라디보스토크 운항 계획이 올라오기도 했지만, 실제 비행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북한의 국경 개방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외신 등을 통해 전해지면서, 이번에는 항공 운항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달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계기로 방북해 무장장비전시회와 열병식을 참관한 것을 전후로 양국 밀착이 한층 심화하고 있다는 점도 이번 예고에 힘을 싣는 측면이다.앞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는 인터뷰에서 북러 교류 재개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국 교류 복원을 위한 광범위한 문제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번 항공 운항 재개가 구체적으로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만약 실제 이뤄진다면 인력 이동과 함께 식량이나 무기 등 북러가 각자 필요한 풀품의 운송에도 활용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기에 북한과 러시아 간 교통 재개 동향과 함께, 북한과 중국 사이에도 국경 개방 동향이 포착된다는 점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지난 16일에는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중국 명칭은 중조우의교)를 통해 북한 태권도 선수단 수십명을 태운 버스 행렬이 오갔다. 이 정도의 대규모 인적 왕래가 이뤄진 것은 코로나19 이래 3년 7개월 만이다.국가정보원도 지난 17일 북한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중관계에 공을 들이면서 북중 간 국경 개방을 점진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북한이 “환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수천 명의 귀국을 추진 중이다”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전했다. 북중 간의 버스 운행에 이어 조만간 ‘여객열차’ 운행도 재개될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9일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내주 신의주에서 단둥으로 국제 여객열차가 들어간다며 “(이를 통해) 무역일꾼, 노동자, 유학생 등 500명 정도 북한 주민이 귀국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와 같은 북러, 북중 교류가 ‘이벤트성’ 조치에 머물지 전면적인 국경 개방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여전히 있는 만큼 북한 입장에서 전면적인 국경 개방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북한이 참가를 예정한 다음 달 중국 항저우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이 북한의 개방 의지를 가늠할 시금석이 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 [한미일 정상회의]尹-바이든, 4개월만에 양자회담“워싱턴선언 충실히 이행”, 바이든-기시다 “극초음속미사일 대응 요격기 개발협력 진전”

    [한미일 정상회의]尹-바이든, 4개월만에 양자회담“워싱턴선언 충실히 이행”, 바이든-기시다 “극초음속미사일 대응 요격기 개발협력 진전”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정상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워싱턴 선언’ 이행 상황과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문제에 관해 폭넓은 협의를 했다. 이번 한미 양자회담은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 내 아스펜 로지(Aspen lodge)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2분 간 진행됐다. 두 정상은 회담에 앞서 15분 간 산책을 하기도 했다. 두 정상이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양 정상은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의 성공적인 출범과 미 전략핵잠수함의 한반도 전개 등을 통해 지난 4월 합의한 ‘워싱턴 선언’이 충실하게 이행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확장억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양 정상이 워싱턴 선언에 부합하는 확장억제를 포함한 북한의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현대 외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늘 회담은 한미동맹이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한 정의로운 동맹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공약과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양 정상은 또 이날 개최한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이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관계 정상화를 위한 윤 대통령의 노력이 한미일 협력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사이버 활동 등 핵·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미 협력 등을 바탕으로 약 5년 만에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전날(17일) 북한인권에 관한 공식회의가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북한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또 한미 간 경제안보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평가하고, 지난 4월 합의한 ‘한미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가 출범하게 되면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경제 협력, 특히 핵심 기술 및 신기술 분야에서의 진전을 강조하고, 여러 상업 부문을 튼튼히 하고 강화하기 위한 한미간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양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속하고, 남중국해와 대만 해협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그들의 결의를 확인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는 숙소인 아스펜 로지를 윤 대통령에게 소개해 주기도 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날 캠프 데이비드 양자회담에서 세계 및 역내 문제, 양국 간 안보 및 경제 협력 증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 지원 결의, 미국의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 재확인, 역내 안보 도전에 대한 긴밀한 협력 등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두 정상은 최근 남중국해에서 불법적 해양 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의 위험한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극초음속(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활공단계요격기(GPI) 개발 추진 계획을 비롯해 국방 협력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양국 간 오랜 미사일 방어(MD) 협력에 기반하고 있으며 역내 억제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정당현수막 특혜 없애고 전자게시대 보급 확대해야”

    “정당현수막 특혜 없애고 전자게시대 보급 확대해야”

    정당현수막에 일반현수막과 같은 법을 적용하고, 전자게시대 처럼 현수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홍보수단의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옥외광고정책연구소 김정수 소장은 17일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정당현수막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특별세미나에서 이같이 제언했다. 김 소장은 “정당의 정치활동 자유, 국민의 표현 자유 모두 동등하게 법률로써 제한 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대체하는 디지털 홍보수단의 보급이 확대돼야 하며,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만 걸릴 수 있도록 정당 등 공공분야의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신일철 생활공간정책과장은 “{정당현수막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된 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적 영향력 및 성향에 따라 단속 수준에 편차가 발생하고 현장 공무원에 대한 보호장치가 없어 적극적인 철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 “현수막에 쓰인 문구가 통상적 정당활동의 내용인지 각급 선관위에 질의하면 매우 폭넓게 인정돼 타 정당이나 정치인을 비방하는 현수막이 난립하고 예비 후보자와의 형평성 문제 등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상적 정당활동과 환경·안전·도시미관·형평성 등이 조화될 수 있도록 정당현수막 난립 방지를 위한 구속력 있는 법령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보라 녹색어머니회 서울 수석부회장은 “서로를 비방하는 정당현수막 내용과 표현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거리에 걸린 현수막의 부적절한 내용에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우려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중앙정부 관계자, 정당현수막 업계 관계자, 학회 회원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참여해 정당현수막 난립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 한국OOH광고학회와 미래사인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날 특별세미나에는 이후일 관악구청 전 광고물팀장, 이상영 법무법인 YK변호사, 최영균 한국옥외광고협회중앙회 회장, 김성훈 세명대 교수, 한광석 남서울대 교수, 김현정 서원대 교수, 박진표 동양대 교수 등도 참석 했다.
  • 초등생 속옷 벗기고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뒷짐’

    초등생 속옷 벗기고 5년간 성폭행한 친오빠…부모는 ‘뒷짐’

    초등학생인 여동생을 약 5년간 성폭행한 20대 친오빠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대구지검은 지난 17일 대구지법 안동지원 형사부(부장 이승운)의 심리로 진행된 20대 남성 A씨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5년과 신상정보공개 및 취업제한 명령 10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18년 가족과 함께 사는 주택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여동생 B양의 속옷을 강제로 벗긴 후 성폭행했다. 끔찍한 범행은 약 5년간 지속됐다. A씨는 B양에게 “부모님께 말하면 죽인다” “말 안 들으면 죽여버린다” 등의 협박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B양은 오빠의 범행을 부모에게도 알렸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했다. B양은 성폭력 관련 상담 중 상담교사에게 성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놨고, 상담 교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A씨의 범행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현재 B양은 가족과 강제 분리 조처된 상태다. B양은 한 보호 시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친오빠 A씨가 강력한 처벌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검찰은 “천륜을 어긴 인면수심 범행을 5년간 지속해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며 구형 이유를 부연했다. A씨에 관한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4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 우크라이나 일방 선포 인도주의 항로 이용한 첫 선박 이스탄불 안착

    우크라이나 일방 선포 인도주의 항로 이용한 첫 선박 이스탄불 안착

    러시아의 흑해 재봉쇄 이후 우크라이나가 개설한 임시 인도주의 항로를 이용한 첫 민간 선박이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도착했다고 로이터와 dpa 통신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홍콩 국적의 컨테이너선 ‘조셉 슐트’ 호를 보유한 독일 선사는 이날 오전 6시 10분쯤 ‘조셉 슐트’ 호가 이스탄불 보스포루스 해협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서 출항한 지 이틀 만이다. 이 선박은 이스탄불 남쪽 암발리 항에 정박할 예정이라고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이 전했다. 해당 선박은 지난해 2월 23일 오데사에 정박했고, 이튿날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흑해를 봉쇄하면서 1년 반 가까이 오데사에 발이 묶여 있었다. 현재 흑해 봉쇄 탓에 우크라이나 항만을 떠나지 못하는 선박이 약 60척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이들 선박이 대피할 수 있도록 최근 인도주의 항로를 개설했고, ‘조셉 슐트’ 호가 처음 이 항로를 이용해 흑해로 출항했다. 러시아는 해당 항로에 대한 안전 보장을 확약해주지 않았고, 우크라이나는 기뢰와 러시아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선박이 준비될 경우 항로 사용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쟁 중에도 흑해를 통해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튀르키예와 유엔의 중재로 지난해 7월 22일 흑해곡물협정을 맺고 흑해 봉쇄를 해제했으나, 러시아는 자국 관련 협정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달 17일 협정 종료를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그 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만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이어오고 있고, 우크라이나도 이에 맞서 러시아 항만을 공격하며 흑해를 둘러싼 교전이 격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흑해를 지나는 팔라우 국적의 튀르키예 상선에 경고사격을 한 뒤 선박 검사를 하기도 했다.
  • “36세 연하 성소와 불륜·출산”…양조위, 솔직하게 답했다

    “36세 연하 성소와 불륜·출산”…양조위, 솔직하게 답했다

    홍콩 배우 양조위가 36세 연하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불륜설에 입을 열었다. 17일 인도 핑크빌라는 양조위 대변인으로부터 받은 불륜설 관련 답변을 공개했다. 양조위 측은 “사실무근이다. 명백히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터무니없는 루머이고 완전한 거짓”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연예 매체는 우주소녀 출신 성소가 배우 양조위와 사랑에 빠졌으며 출산까지 했다는 ‘가짜 뉴스’를 보도했다. 양조위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고,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까지 했다는 내용이었다. 황당한 ‘불륜설’에 성소 측은 즉각 “터무니없는 가짜”라며 사실이 아님을 알렸다. 반면 양조위는 즉각 반응을 하지 않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1962년 생인 양조위는 1983년 영화 ‘1997 대풍광’으로 데뷔, ‘아비정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영웅’ ‘색,계’ 등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지난 2008년 중국 배우 유가령과 결혼했다. 1998년 생인 성소는 2016년 2월 우주소녀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다. 이후 2018년부터 우주소녀 활동을 중단하고 중국에서 개인 활동에 집중해오다 지난 3월 탈퇴했다.
  • 광명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 지급

    광명시, 50세 시민 평생학습지원금 30만원 지급

    경기 광명시가 시민의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본격화한다. 광명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평생학습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평생학습지원금은 소득과 성별에 관계없이 50세에 도달한 모든 시민에게 생애 한 차례 30만원의 평생학습 이용 포인트를 지급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평생학습지원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3년 9월 1일) 기준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한 50세(1973년생) 시민 5000여명으로,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9월 11일부터 27일까지로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gmlllcard.ezwel.com)에 회원 가입 후 신청하거나, 휴대전화로 ‘현대이지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회사명에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을 입력한 후 신청하면 된다. 9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사람은 10월 16일 이후 주민등록초본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2024년 5월 20일까지 수시로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9월 27일까지 신청한 사람은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10월 17일께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포인트 지급일부터 2024년 6월 20일까지이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당해 연도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수혜자, 내일배움카드 발급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하므로 신청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광명시 관내 성인 대상 평생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서점뿐 아니라 전국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 492개소, 서울 50플러스센터 17개소, 전국 국가평생교육바우처 사용기관 2771소, 42개 국내 유명 온라인교육 서비스 업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기초문해교육, 외국어와 각종 자격증 취득, 악기와 생활스포츠, 인문학 강좌,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평생학습지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지원금 상담센터(☎ 02-2680-67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나라 중년들은 가족을 부양하면서도 이직과 퇴직을 마주하고 있고,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된 계층”이라며 “평생학습지원금은 100세 시대 인생 전환점을 도는 50세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 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일상의 탄소중립 실천… 반바지 행정 ‘눈길’

    박승원 광명시장, 일상의 탄소중립 실천… 반바지 행정 ‘눈길’

    “반바지 입고 시원하게 일합시다”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탄소중립 전도사 박승원 광명시장이 반바지 현장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시장은 18일 SNS에 반바지 차림으로 시민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반바지 입고 현장 소통’이라는 글을 올리고 “반바지 입고 일하니 훨씬 덜 덥다. 광명시청 공무원들은 여름철 무더위도 이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로 반바지를 입고 현장 행정을 해보니 더위가 물러간 듯 시원하다. 더위도 쉽게 물러갈 것 같지 않은데, 오늘부터라도 반바지를 입고 일해보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무더위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챙기기 위한 현장 행보도 반바지 차림으로 소화했다. 박 시장은 이날 관내 공사 현장과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경비소 등을 방문해 더위에 고생하는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광명시 직원들도 올해 여름부터 전 직원 반바지 입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체감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고 유연한 조직문화와 업무효율을 높이자는 취지로 지난 7월부터 시작했다.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시정 주요 목표로 삼고, 1.5℃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등 전국 지자체가 벤치마킹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반바지 입기도 ‘일상의 탄소중립 실천’을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적극 시행하고 있다. 무더위가 절정에 달하던 8월 초에는 반바지 입기 확산을 위해 ‘반바지로 바꾸는 지구데이’ 캠페인도 벌였다. 박 시장은 이날도 반바지를 입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일상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반바지를 입고 일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직원들은 ‘시장님이 솔선해 반바지를 입으니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할 수 있다’, ‘옷차림 하나 바뀌었는데 시원하고 훨씬 능률이 오른다’며 반겼다. 박 시장은 “반바지 입기나 분리수거 잘하기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야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큰 변화가 가능하다”며 “반바지 입기를 비롯해서 공직자들이 솔선할 수 있는 긍정적인 작은 변화를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