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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시 임영웅’…정관장 광고도 1000만 뷰 찍었다

    ‘역시 임영웅’…정관장 광고도 1000만 뷰 찍었다

    광고를 찍기만 하면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하는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정관장 광고 영상이 공개 10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정관장은 지난달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 ‘정관장 TV’에 공개한 임영웅 출연 ‘건강하고 행복하게, 정관장’ 프로모션 영상이 4일 오전 기준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광고에서 임영웅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부터 식사 뒤 운동과 공부, 노래 연습 등 일상을 보여준다. 정관장은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공개한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리즈 2편도 화제라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의 일주일간 시청 추이를 분석한 결과 55~64세 여성 이용자 조회수 비중이 약 38.5%로 가장 높았다. 35~44세 남성 이용자 조회수 비중이 약 24.6%로 뒤를 이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영웅 영상이 여성은 물론 건강에 관심이 높은 남성 눈길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임영웅을 모델로 선정하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새로 정관장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이 2만명을 넘기도 했다. 17일까지 제품 구입 시 임영웅 브로마이드와 포토카드, 정몰을 비롯한 정관장 공식몰에서 구입 시 임영웅 포토카드 등을 주는 행사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 파리 실종 30대男, 보름만에 찾았다

    파리 실종 30대男, 보름만에 찾았다

    프랑스 파리에서 실종 신고된 한국인 여행객 남성의 소재가 15일 만에 파악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4일 제보자를 통해 실종자 A씨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사관은 A씨 신체에 이상이 없으며, 사안에 특이점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족의 요청에 따라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밝히진 않았다. 대사관은 지난 17일쯤 인도에서 프랑스로 입국한 A씨가 18일 오후 파리 1구에서 지인을 만난 뒤 19일부터 연락이 두절됐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신상 정보를 공개하며 소재 파악에 나섰다. 대사관은 프랑스 경찰에 가족을 대신해 실종 신고를 하는 등 연락두절 소식을 접수한 후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 왔다.
  • ‘컴백 무산’ 김새론, 밝은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찰칵’

    ‘컴백 무산’ 김새론, 밝은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찰칵’

    음주 운전 논란 후 2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려다 무산된 배우 김새론이 근황을 전했다. 4일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말 없이 본인의 모습이 담긴 짤막한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김새론은 베이지색의 점퍼를 입은 채 차 안에서 머리카락을 만지며 미소 짓고 있다. 앞서 지난 28일에도 김새론은 차를 타고 이동 중인 본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7일 연극 ‘동치미’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 “흔적 없이 사라져”…30대男, 프랑스 여행 중 실종

    “흔적 없이 사라져”…30대男, 프랑스 여행 중 실종

    프랑스 파리를 혼자 여행 중이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2주째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도 소재 파악에 나섰다. 4일 KBS에 따르면 지난달 17일(현지시간) 프랑스에 입국한 김씨는 이틀 후인 19일 소셜미디어(SNS)에 마지막 게시물로 올린 이후 2주째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들은 김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영사 조력을 받아 현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김씨는 인도와 일본 여행기 등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여행기를 꾸준히 올려왔다. 그러나 이번 여행에서는 19일부터 연락이 끊긴 채로 2주째 아무런 소식이 없다. 현재 김씨 휴대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이다. 가족들은 현재 프랑스 한인회에도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다. 김씨 동생은 “인스타, 블로그 그 무엇도 올라오지 않고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지금까지 평생 해외여행을 다니는 사람인데 이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했다. 김씨는 연락이 끊기기 하루 전인 18일 오후 4시쯤 카페에서 지인을 만났다고 한다. 이 지인은 “마지막으로 같이 카페에서 한 1시간 정도 수다를 떨다가 제가 일정이 있어서 먼저 떠났다”며 “형은 카페에 있다가 산책하고 에펠탑 등에 간다고 했던 게 기억이 난다”고 했다.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김씨의 행방을 알고 있거나 목격한 사람은 대사관으로 제보해달라고 요청했다.
  • 신안군, 1004섬 신안군 기념 우표 발행

    신안군, 1004섬 신안군 기념 우표 발행

    전남 신안군이 ‘1004섬 신안군 기념우표’를 발행해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이번에 제작된 기념우표는 지난 4월 17일 신안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목포우체국이 신안군 농수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발행됐다. 기념 우표는 신안군의 유명 관광지와 섬 꽃, 축제, 문화유산 등 지역의 특별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담았다. 5월부터 신안군과 목포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먼저 판매한 이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기념우표는 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우편물에 계속 사용할 수 있고 소장 가치도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테마를 기념우표로 제작해 우표라는 작은 액자를 통해 신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영선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첫 반응

    박영선 “긍정적 답변한 적 없다” 총리설 첫 반응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자신의 거취에 대해 “5월, 6월은 책 ‘반도체 주권국가’의 내용으로 강의하고 다른 계획은 없다”고 했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정치 현안에 대한 질문에 “딱 한 마디 말씀드리면 긍정적인 답변은 한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자신을 둘러싼 국무총리 후보설에 대한 대답으로 보인다. 박 전 장관은 “현재 상황을 보니 정치에 적응하기가 아주 힘들다”면서 “오늘은 반도체 얘기만 하자”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17일 이후 꾸준히 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에 거론되고 있다. 당시 복수의 언론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총리 후임에 박 전 장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전 장관은 17대 총선 이후 내리 당선된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021년 재보궐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바 있다. 이후 2021년 9월부터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수석고문 자격으로 미국에 체류했다. 귀국해 지난 대선에선 이재명 당시 대선 후보 직속 디지털대전환위원장을 맡았고 지난 2022년 서울시장 후보는 고심 끝 고사했다. 박 전 장관은 국내외를 오가며 디지털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는가 하면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해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목소리를 냈다. 올해 초엔 도서 ‘반도체 주권국가’를 출간, 언론 인터뷰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자신을 둘러싼 총리설에 “협치가 긴요하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린 바 있다. 자신이 직접 총리설과 관련해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경콘진,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지원···창업, 홍보마케팅 돕는다

    경콘진,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지원···창업, 홍보마케팅 돕는다

    경기 서부권역 초기창업 지원 과정 17일까지 10개 사 모집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창업지원 센터인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초기창업 지원 과정’에 참가할 *경기도 서부권역 소재 만 3년 미만 콘텐츠 기업 10개 사를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신생 콘텐츠 기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바우처(현물’ 내지 ‘특정 현물로만 교환이 가능한 상품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콘텐츠 산업 12개 분야(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공연)에 포함된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기업은 창업 전문가의 컨설팅과 멘토링을 비롯해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법률지원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게 된다. 바우처 지원 규모는 500만 원이며, 11월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서부권역(광명시, 부천시, 시흥시, 안산시, 오산시, 평택시 화성시) 기업을 대상이지만, 다른 지역에 있는 기업도 경기도 서부권으로 이전하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누리집(www.gcon.or.kr/ghub)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경콘진 관계자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 등 다른 지원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檢, 신영대 의원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檢, 신영대 의원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지난해 특정 시공사 특혜 의혹으로 군산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파문이 정치권으로 확산될 분위기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2일 오전 전북 군산의 신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이번 수사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인사들로부터 신 의원이 청탁받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19일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주를 주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챙긴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같은 달 25일 새만금솔라파워 전 사업단장 B씨도 구속 기소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산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C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C씨는 지역 공무원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 대가로 B씨로부터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출신으로 2018년 한수원과 현대글로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사업단장을 맡았다. 검찰은 태양광 사업이 환경 민원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B씨가 정상적인 지출을 한 것처럼 가공 항목을 만들어 회삿돈 2억 4000여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C씨 등을 통해 로비 자금으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C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충남 “학생인권조례 수호”… 경기 “교권 보호 합쳐 수정해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둘러싼 교육계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충남과 서울 등 광역단체 의회가 조례를 폐지한 시도교육청은 재의 요구를 하는 등 폐지 저지에 나서고 있다. 반면 경기는 새로운 조례안 마련에 착수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2일 전국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은 지난달 24일 충남도의회를 시작으로 같은 달 26일 서울시의회에서 의결됐다. 해당 조례 폐지는 충남의 경우 제정된 지 4년, 서울은 12년 만이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학생인권조례가 제정된 것은 2010년 9월 경기도에서다. 이후 서울, 전북, 광주, 제주, 충남, 인천 등지로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확산됐다. 해당 조례들은 학생이 성별, 종교, 나이, 성적 지향, 성별 정체성, 성적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교 교사 사망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해당 조례를 교권 추락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움직임이 일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달 26일 조희연 교육감이 서울 종로구 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천막을 치고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농성을 72시간 동안 진행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5월 17일이 (재의 법정 기한) 마감이다. 다음달 중순까지는 교육감 거부권을 행사하려고 한다”며 시의회에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법무부로부터 대법원 제소 여부와 관련해 ‘도교육청이 자체적으로 결정하라’는 취지의 답변을 최근 받고 제소를 준비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소장을 검토해 오는 14일 이전 필요한 법률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 입장을 표하며 ‘학생 인권’과 ‘교권 보호’를 통합한 내용의 ‘학교 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학생과 교사 ‘양자택일’ 논쟁에서 벗어나 절충안을 낸 셈이다. 임 교육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새 조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명시한 통합 개편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도의회 정례회 전까지 조례안을 만들어 안건을 상정한 뒤 이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 ‘꿀잼 공원도시 광주’ 미리 보세요

    ‘꿀잼 공원도시 광주’ 미리 보세요

    광주시가 새롭게 변화될 ‘광주 도시공원’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전시는 ‘꿀잼 공원도시 광주’를 주제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일부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월산·신촌·방림·양산공원 등 재정공원 15곳과 중앙공원1·2지구, 마륵·중외·일곡공원 등 민간공원 10곳의 면적·규모·현황 등 기본 정보, 공원조감도 등을 전시해 광주 곳곳에서 새롭게 태어날 24개 공원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광주시는 공원 지정이 자동 해제되는 ‘일몰제’ 시행에 따른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시민의 쉼과 힐링의 장소를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자체 예산 4867억원, 민간자본 2조895억원 등 총 2조5762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전시 개막에 앞서 광주시와 민간공원 사업자 대표는 한 자리에 모여 ‘쉼과 힐링이 있는 행복한 도시공원을 약속드리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공원특례사업에 대해 어떤 시민은 아파트를 왜 자꾸 짓느냐고 묻지만 이는 숲 망치기 사업이 아니라 불가피한 최소한의 개발을 통해 90%의 숲을 지키고 난개발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명품공원으로 태어날 광주 도시공원의 미래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면 광주지역 공원면적은 약 851만㎡가 된다. 광주시민 1인당 공원면적도 현재의 6.3㎡에서 12.3㎡로 2배 가량 늘어나게 된다.
  •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정치권으로 번지나…검찰,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정치권으로 번지나…검찰, 신영대 의원실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지난해 특정 시공사 특혜 의혹으로 군산시청 시장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현역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단행하면서 ‘새만금 태양광 비리 의혹’ 파문이 정치권으로 일파만파 커질 분위기다. 서울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수단은 2일 오전 전북 군산의 신영대 의원 지역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새만금 태양광 발전사업과 관련해 이미 구속된 인사들로부터 신 의원이 청탁받았는지 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19일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주를 주선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챙긴 브로커 A씨를 구속하고, 같은 달 25일 새만금 솔라파워 전 사업단장 B씨도 구속기소 했다. 지난달 17일에는 군산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C씨를 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했다. C씨는 B씨로부터 지역 공무원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에 대한 로비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한국수력원자력 간부 출신으로 지난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새만금솔라파워에서 사업 단장을 맡았다. 검찰은 태양광 사업이 환경 민원 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자 B씨가 정상적인 지출을 한 것처럼 가공 항목을 만들어 회삿돈 2억4000여만원을 비자금으로 조성한 뒤 C씨 등을 통해 로비자금으로 불법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역시 그 연장선으로 로비 자금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검찰은 C씨가 신 의원에게 청탁성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가 검찰 압수수색이 시작되자 오후에 되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전남에서 개최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전남에서 개최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각각 오는 25-28일까지와 14-1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14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 등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펼쳐진다. 전국소년체전 개회식과 폐회식은 별도로 열지 않는다. 이번 두 대회에는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진 등 총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청소년 선수단과 임원진,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방문에 대비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전을 위해 안전과 문화행사, 숙박, 교통, 자원봉사 등 분야별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67개 전 경기장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점검과 보완 조치를 4월까지 완료했다. 또 8개 시·군, 13개 경기장도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안전 시설 등 마무리 개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2024년 전남도 청소년박람회가 24~25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 개최지인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댄스 퍼레이드와 메가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전남도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하도록 숙박·식품업소를 대상으로 친절·위생교육을 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자정 결의대회 등을 실시한다. 특히 1숙박업소 1담당관제를 운영해 숙박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선수단과 방문객 불편 사항에 즉각 대처할 있도록 종합안내센터도 운영한다. 도, 시군 공무원, 학생, 공기업·출연기관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매결연 응원단 1만 6천여 명과 자원봉사단 1600여 명도 준비를 마치고 대회를 기다리고 있다. 주순선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실질적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며 “대회가 시작하는 날까지 현장 위주로 빈틈없이 점검해 전남을 찾은 손님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머물다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부터 28일까지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저출생 극복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 제안

    서울시의회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법령 개정 촉구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중랑구 제4선거구)은 지난 4월 29일 제2차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 제안했다고 밝혔다. 주택공간위원회는 올해 1월 23일 서울시의회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제안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과 실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이하 ‘TF’)를 구성해 TF회의를 개최, 4월 17일에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시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주택분야 저출생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개최된 제323회 임시회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는 그간 TF 활동 및 토론회 개최결과 등을 바탕으로 주택공간위원간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기로 입을 모았다. 건의안의 주요내용은 ▲‘공공주택 특별법’ 상 공공주택의 우선공급 대상에 신혼부부, 자녀출생(예정)가구를 추가하고 ▲입주자 선정 시, 신혼부부, 자녀출생(예정)가구, 다자녀가구에는 소득 및 자산과 무관하게 먼저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민 위원장은 “서울시가 직면한 초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파격·혁신적인 정책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며, 신혼부부 및 자녀출생(예정)가구의 경우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든 주택을 공급받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자녀출산을 가로막는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주택문제 해소를 위해, 우리위원회는 법령제도 개선을 포함하여 계속해서 서울시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정책제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TF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TF회의 및 집행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공공주택 입주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안 발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 “전남지사 못믿어”···전남 동부권, 전남 단일 의대 공모 철회 요구 거세

    “전남지사 못믿어”···전남 동부권, 전남 단일 의대 공모 철회 요구 거세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공모로 결정한다는 강경 방침에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이병운 순천대총장과 노관규 순천시장 등은 앞서 지난달 17일 “전남도의 불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들이 많다”며 “법적 권한이 있는 정부 주관 의대 신설 공모 외에는 응하지 않겠다”며 독자 신청 의사를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이 연일 SNS를 통해 전남도의 불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정황들을 거론하며 이제라도 균형감을 지키라고 직격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는 지난 2021년 의대 설립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16개 지표를 기준으로 수행한 용역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어 신뢰성을 의심받게 하고 있다. 더구나 경북의 경우 안동대와 포스텍 대학간 의대유치 갈등에 경북도는 권한 없음을 인정하고 안동대는 공공의대로 포스텍은 연구중심 의대로 신청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한 바 있어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순천대는 “의대 정원의 최종 결정권은 교육부에 있는 만큼 전남도가 공모를 통해 의대 신설을 결정할 법적 근거는 턱없이 부족하고, 향후 탈락 대학의 불복 등 법적 다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이유로 공모 불참을 통보했다. 2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동부청사 앞에는 순천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 지역 갈등과 대혼란을 초래하는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순천시민사회단체 15개 단체 회원 50여명은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는 김 지사가 고향인 서부권을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 형태에 불과하다”며 “권한도 없는 전남도의 월권행위인 만큼 아무런 명분과 객관성, 공정성이 담보되지 않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동부권 주민들은 “전남 전체 인구의 43.6%에 해당하는 80만명이 거주하고, 광양제철과 여수산단 등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지만 의료지표는 매우 열악하다”며 “여수, 순천, 구례, 고흥 일대 지역민들은 의과대학 수준의 3차병원이 없어 실제 중증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대비 20% 정도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부권은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도 없고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도 단 2개소에 불과하지만 서부권에는 권역외상센터 1개소와 닥터헬기 1대가 있으며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이 5개소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순천시민사회단체는 “전남도는 지난 2019년과 2021년 두차례의 용역결과를 숨긴 채 중립성 시비에 대한 대책도 없이 공모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신뢰성이 퇴색돼 버린 전남도의 일방 행정은 불신만 남긴 채 돌이킬수 없는 후유증을 겪게 될 것이다”고 비난했다.
  • 푸바오 격리 생활 곧 종료…中 “대중과 곧 만날 것”

    푸바오 격리 생활 곧 종료…中 “대중과 곧 만날 것”

    한국을 떠나 중국에 도착한 지 4주째에 접어든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종료된다고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가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1일 공식 웨이보(중국판 엑스)에 올린 ‘푸바오의 격리 검역 일기 4’란 제목의 영상과 글을 통해 “푸바오의 격리 생활이 곧 만료 된다”며 “푸바오가 곧 대중들과 만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4분 24초 분량 영상에는 푸바오가 새 보금자리인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격리·검역 구역에 머물며 대나무와 사과, 죽순, 당근 등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또 풀숲을 돌아다니는 모습과 사육사가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장면도 있다.센터 측은 “푸바오가 검역 당국 검사와 평가를 거친 이후 격리 생활이 종료될 것”이라며 “다만 환경 적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격리 생활 종료된 뒤에도 선수핑기지에서 추가 적응 시간을 가진 뒤 시점을 선택해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지난달 10일 ‘푸바오의 격리 검역 일기 1’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한 이후 같은달 17일과 24일 같은 제목의 2·3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푸바오는 2016년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보내온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사이에서 2020년 7월 태어났다. 그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생활하면서 ‘용인 푸씨’, ‘푸공주’, ‘푸뚠뚠’ 등으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은 푸바오는 지난달 3일 중국으로 돌아갔다.
  • 차에 치인 유기견 마지막 길…군복 덮어 지켜준 군인

    차에 치인 유기견 마지막 길…군복 덮어 지켜준 군인

    길 위에서 자동차에 치여 죽어가는 강아지를 위해 자신의 군복을 선뜻 덮어준 군인에게 한 유기견 단체가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사단법인 ‘도로시지켜줄게’라는 유기견 단체 관계자는 군 관련 제보채널인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 페이스북에 “705특공연대 2대대 소속 A중사에게 고마움을 표할 방법이 없어 이곳에 글을 남긴다”면서 제보 글을 올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기견 단체는 지난달 17일 진돗개 한 마리를 양주의 한 임시보호처로 이동시켰는데, 다음날 오전 임시보호자가 진돗개를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했다. 단체 측은 “18, 19일간 아이를 찾아 수색을 하였지만 성과가 없었다”며 “19일 오후 늦게 군인분께서 차량을 통제하고 아이를 보살펴주고 계신단 연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 달려가보니 강아지는 차에 치여 도로 위에서 싸늘히 죽어가고 있었다. A중사는 자신의 군복을 덮어 강아지의 마지막을 지켜주고 있었다. 단체 측은 “길 위의 아픈 아이를 위해 강아지를 무서워함에도 불구하고 2차 사고방지를 위해 가던 길을 멈추고 차량통제를 해주고 강아지를 보살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A중사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강아지의 마지막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아지를 저희가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 내내 걱정해주시는 모습에 저희도 다시 남은 강아지들을 지켜내기 위해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 ‘반전·저항 성지’ 32년 만에 다시 학생들이 점거… 대학 “퇴학” 경고

    ‘반전·저항 성지’ 32년 만에 다시 학생들이 점거… 대학 “퇴학” 경고

    시위대, 2층 창문 깨고 건물 진입뉴욕시 “외부 선동가에 의한 것”경찰, 건물 내 50여명 끌고 나와베트남전 때 “반전” 700명 체포당시 ‘방관’ 바이든, 대선 앞 부담“표현의 자유 지지” “반유대 경계” 미국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원지가 된 뉴욕 컬럼비아대에 30일(현지시간) 밤 경찰이 진입해 캠퍼스 건물을 점거하고 농성 중인 학생 시위대를 체포했다. 미국 전역에서 시위 관련 체포자가 1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반세기 넘게 ‘반전·인권운동의 저항 공간’이 돼 온 컬럼비아대 해밀턴홀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날 밤 헬멧과 전술 장비를 착용한 뉴욕 경찰 수백명이 캠퍼스에서 시위대를 연행하며 해산에 나섰다. 경찰들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시위대가 점거 중인 해밀턴홀 2층 창문을 깨고 들어갔고, 야영 캠프 농성장 주변으로도 몰려들었다. 경찰은 건물 안에서 50여명의 학생을 붙잡아 손을 결박한 채 끌고 나왔다. 앞서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과 뉴욕 경찰은 시위대의 해밀턴홀 점거가 ‘외부 선동가’에 의한 것이라며 “평화로워야 할 집회가 아무런 목적 없는 폭력적 광경으로 변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고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18일 시위대 해산을 경찰에 요구했던 네마트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은 이날도 뉴욕 경찰에 서한을 보내 “질서를 유지하고 야영 텐트가 설치되지 않도록 17일까지 캠퍼스에 주둔해 달라”고 요청했다. 대학 측은 전날 오후 2시까지 해산을 요구한 시위대가 이에 불응하자 예고대로 정학 조치에 착수했다. 벤 창 컬럼비아대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홀을 기습 점거한 학생 60여명에 대해 “퇴학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의 이름을 따 1907년 개관한 해밀턴홀은 1960년대 이후 반세기 넘는 동안 학생 시위대가 여러 차례 점거하며 저항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1968년 4월 1000명 가까운 학생들이 베트남전과 인종차별에 반대하며 1주일간 홀을 점거했다. 당시 시위대는 총장실을 포함해 5개 건물을 점거한 뒤 헨리 S 콜먼 학장 대행을 인질로 잡고 캠퍼스를 폐쇄하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이 이들을 물리적으로 진압하며 700명 이상이 체포됐다. 베트남전이 끝나기 3년 전인 1972년 4월에도 반전 시위대가 홀을 약 1주일간 점거한 뒤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켰으며 7명이 체포됐다. 1985년 4월 시위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 정책 ‘아파르트헤이트’가 쟁점이 됐다. 학생들은 ‘남아공에서 사업 중인 미 기업 주식의 학교 보유분을 매각하라’고 요구하며 건물을 걸어 잠갔다. 3주 만에 학생들은 자진 해산했지만 당시 시위는 ‘도덕적 승리’로 여겨졌다. 실제로 그해 말 컬럼비아대 이사회는 관련 주식 3900만 달러 전체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여기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셰브론, 코카콜라, 포드 등 대형회사 주식들이 포함됐다. 1992년엔 흑인 인권운동가 맬컴 엑스가 암살된 장소인 학내 건물을 생물의학 연구단지로 탈바꿈하려는 학교 측 계획에 항의한 학생들이 건물을 봉쇄했다. 반전 물결이 대학가를 점령하면서 1968년 컬럼비아대 시위 당시 시러큐스 로스쿨 학생이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려운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짚었다. 당시 변호사 수험생에서 이제는 국제 사회 분쟁을 중재하는 백악관 집무실에 앉아 있게 된 신분적 변화로 인해 56년 전처럼 학생들을 마냥 지지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든 대통령의 양면적 태도도 지적했다. 앞서 그는 “학생들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이날 ‘유대계 미국인 유산의 달’ 성명에서는 “유대인 학생을 향한 반유대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비판하는 등 모순을 드러냈다. “팔레스타인 민간인 희생을 줄여야 한다”면서도 이스라엘에 일관된 지지를 보낸 그의 태도는 민간인 인명 피해를 줄이지 못한 것은 물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극우 내각의 폭주도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 정책은 실패했다”는 공화당 측 비판이 유권자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정부 “정원 확정 땐 출구 보일 것”… 의협 “백지화 없인 협상 없어”

    정부 “정원 확정 땐 출구 보일 것”… 의협 “백지화 없인 협상 없어”

    32개 의대 신입생 1550명 확정전임의 이어 전공의 복귀 가능성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이달 시행전공의 “임현택 독단 우려” 삐걱서울의대 교수 4명은 진료 중단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절차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70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의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정부가 이달부터 전공의들의 고충을 덜기 위한 연속근무시간 단축 시범사업을 시행하기로 한 것은 전공의들의 복귀 명분을 만들어 주려는 의도라는 해석과 맞물려서다. 정부 관계자는 1일 “의대 정원이 확정되면 두 달 넘게 이어진 의료대란도 서서히 출구가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가 의대 증원 저지 투쟁을 벌여도 ‘실익’이 없는 단계에 들어선다는 의미다. 이미 의대 정원이 늘어난 32개 대학 대부분이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을 1550명가량으로 확정했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심의를 거쳐 이달 중하순 공표하면 정부도 정원을 손대지 못한다. 일부 전공의 사이에선 복귀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생활고를 겪는 전공의도 있는 데다 전문의 자격을 딴 전임의들이 속속 돌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1.7%다. 선배 의사들의 복귀가 전공의들의 거취에 일정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에는 한 전공의가 ‘조건부 복귀’를 언급했다가 취소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직 뚜렷한 복귀 움직임은 없지만 버티기 전략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이 조금씩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을 향해 “정부 진의를 의심하지 말고 수련 현장으로 조속히 돌아와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는 2~17일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해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24~30시간으로 자율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과목이 대상이다. 내년도에는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고, 인건비 지원도 검토한다. 시범사업 후 조속히 제도화할 방침이다. 수련환경 개선은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이자 복귀 조건이기도 하다. ‘초강경파’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전공의들의 공조 체제에도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전날 의협이 전공의와 의대생, 의대교수 등을 규합해 ‘범의료계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는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임현택 회장의 독단적인 행동을 심히 우려하고 있다”면서 “전공의들은 지금까지 주체적으로 행동해 왔고 앞으로도 자율적으로 의사 결정을 할 것”이라고 독자 행동을 예고했다. 반면 이날 취임한 임현택 신임 의협회장은 페이스북에 “국민과 환자분들이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도록 얽힌 매듭을 잘 풀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이례적으로 유화적인 메시지를 냈다. 다만 임 회장은 이날 MBC 라디오 인터뷰에선 “백지화 없이 어떤 협상도 없다. 의사협회의 단일안은 백지화”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박민수 복지부 2차관 등을 언급하며 “대표적인 십상시”라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십상시는 국정을 농락한 ‘간신’을 일컫는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서울의대 교수 4명은 이날 병원 진료를 중단했다. 사직서는 수리되지 않았다. 방 위원장의 진료예약 환자만 1900명에 이른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1년치 예약이 잡혀 있으나 우선 5월 예약부터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정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36→24~30시간 축소”

    정부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36→24~30시간 축소”

    정부가 전공의들의 과중한 연속근무를 줄이기 위해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1일 오후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은 개정 법률이 2026년 2월 시행하기 전이라도 전공의의 과중한 근무시간을 조속히 단축해 나가려는 취지다. 이에 정부는 2일부터 17일까지 총 218개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각 병원은 26개 전문과목 중 필수의료 과목인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그리고 전공의 근무 시간이 많은 신경외과, 흉부외과 중 2개 이상의 과목을 포함해 신청해야 한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은 1년간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현행 36시간에서 병원 여건에 따라 24∼30시간으로 자율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이에 따른 근무 형태, 스케줄 조정과 추가인력 투입 등은 각 병원이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을 2024년 또는 차기 수련환경평가 현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행정부담을 완화해 줄 전망이다. 또 참여과목 수에 따라 2025년도 전공의 별도 정원을 최대 5명까지 추가 배정하고, 사업성과가 우수할 경우 2026년도 정원도 추가 배정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추가 인력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 전공의 근무 만족도, 수련교육 효과성, 병원 운영 영향 등의 성과를 중간 점검할 예정”이며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와 연계해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 단축을 조속히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지른 30대 아내 ‘징역 4년’ 구형

    남편과 다투다 원룸 불지른 30대 아내 ‘징역 4년’ 구형

    남편과 다투다 화가 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매 넘겨진 아내에게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3)에 대대 징역 4년 선고를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5시쯤 남편과 다투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한 원룸 내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원룸 내부가 불에 타고 건물에도 그을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고인 측 변호인은 “배우자와 합의하고 주민들과도 피해 합의해 위로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도 “잘못했다”며 용서를 구했다. A씨에 대한 판결 선고공판은 6월 17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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