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7일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민생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4.3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G2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2019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6,885
  • ‘k 컬처’ 연계 조달청 정책홍보 대박…주요 광고제 ‘4관왕’

    ‘k 컬처’ 연계 조달청 정책홍보 대박…주요 광고제 ‘4관왕’

    정부 조달기관으로 상대적으로 국민 관심이 낮은 조달청이 ‘k 컬처’를 활용한 정책홍보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립발레단과 협업해 제작한 ‘K-조달, The Next Stage’가 제17회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광고부문)에 이어 제17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중앙행정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특별부문(공공분야)과 2024 올해의 광고 PR상(정부기관)에서는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이 직접 출연한 ‘K-조달, The Next Stage’는 발레와 공공 조달의 역할과 의미를 신뢰·균형·조화·성장의 키워드로 담아 경제성장과 동행하는 조달의 역할을 표현하고 있다. 강희훈 조달청 대변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공 조달을 기본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K-조달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겠다는 의지와 노력을 발레가 완성해가는 과정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특히 그동안 논리·설명 중심의 단순한 공공기관 홍보에서 벗어나 발레를 소재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국민·기업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달청 유튜브 채널에서는 ‘K-조달, The Next Stage’ 영상과 제작 과정 및 출연진 인터뷰를 담은 영화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라며“내년에도 국민이 직접 참여·체험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尹측 “내란죄 성립 요건 안돼…법정서 다툴 것”

    尹측 “내란죄 성립 요건 안돼…법정서 다툴 것”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17일 “(윤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성립 요건이 안 된다”며 “윤 대통령이 법정에서 당당하게 소신껏 입장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공개변론이 열리면 윤 대통령이 직접 나와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의 변호인단 구성에 관여하는 석동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언제 (탄핵심판의) 공개변론이 열릴지는 모르겠지만 열리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법률적 개념으로서 내란죄에 대해서는 일고의 고민도 하지 않지만 현실적으로 수사기관이 저렇게 하니 수사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재판 대응까지 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변호인단은 수사 대응, 탄핵심판 대응, 재판 대응 등 총 세 갈래로 나눠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석 변호사는 “대통령이 정권 찬탈을 위해 내란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고, 폭동 요소도 없다”며 “내란죄 성립 요건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야당의 여러 국정 난맥과 국헌 문란 부분을 따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란 수사와 탄핵심판은 성격이 다른 만큼, 변호인단을 따로 구성해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란 수사에 대한 변호인단과 탄핵심판 대응을 위한 대리인단을 별도로 가동한다는 의미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가 21일 출석 요구를 한 것과 관련해서는 “(출석 여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검찰, 경찰, 공수처 등 여러 수사기관이 동시에 진행 중인 수사에 관해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출석 여부와 관련해선 “그런 부분을 검토·판단해 정리되면 며칠 내에 입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 “계엄령은 ‘핫’한 소재, 소설 써볼까” ‘계엄령 공모전’에 네티즌 ‘황당’

    “계엄령은 ‘핫’한 소재, 소설 써볼까” ‘계엄령 공모전’에 네티즌 ‘황당’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뉴스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대한 논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같은 시국을 틈타 한 웹소설 플랫폼이 ‘계엄령’을 소재로 내건 공모전을 열었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웹소설 플랫폼 ‘모픽’은 지난 16일 공식 엑스(X)에 계엄령을 소재로 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픽은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로 시작하는 공지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계엄령’을 소재로 한 소설 공모전이 시작됩니다”라며 “가장 대중적인 소재로 첫 화만 써보세요. 작가가 되실 수 있게 모픽이 돕겠습니다”라고 안내했다. 모픽이 공지에 내건 공모전 안내 이미지에는 “계엄령만큼 핫한 소재가 있나? 소설 한번 써볼까?”라는 문구와 함께 1등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다. 모픽은 주로 판타지나 로맨스, 코믹 등 장르의 웹소설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같은 공모전 안내를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엑스에서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40여년 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계엄령이 그저 ‘핫’한 소재인가”라며 “한밤중에 국회로 달려나가 계엄군을 막고 광장에서 불빛을 들고 시위했던 시민들의 염원을 그저 판타지와 코믹 소설로 소비하려 한다”고 일침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발 정신 차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겁고 민감한 사회 현안마저 ‘밈(meme)’과 콘텐츠로 만들어 소비하던 기조가 이 지경까지 왔다”고 한탄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같은 비판이 이어지자 모픽 측은 엑스에서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이어 17일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 사태를 더욱 신중하고 무겁게 다뤘어야 하는 점에 대해 통감하며, 저희의 부족한 고민과 접근 방식으로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모픽 측은 “과거의 시대와 달리 계엄을 통해 느낀 공포와 두려움, 슬픔을 창작을 통해 풀어내는 것이 더 많은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도 “기획과 표현 방식에 대해 더욱 충분한 검토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계엄이라는 무거운 역사적 사태를 하나의 소재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점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광명시,지역화폐 새달 인센티브 20%·충전한도 100만원으로↑…‘민생경제 긴급 수혈’

    광명시,지역화폐 새달 인센티브 20%·충전한도 100만원으로↑…‘민생경제 긴급 수혈’

    경기 광명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와 충전 한도를 상향하는 등 긴급 수혈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월 한 달 동안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할인율)를 기존 10%에서 20%로 두 배 상향한는 등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원까지 늘린다.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충전하면 2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120만원 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조치는 불황 장기화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위기에 직면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박승원 시장은 “골목상권이 무너지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고물가, 고유가에 탄핵 시국까지 삼중고에 빠진 지역상권을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대폭 상향을 전격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국비 지원이 크게 줄었음에도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연중 유지하는 등 지역화폐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펴고 있다. 시는 평시 충전 한도는 30만~40만원을 유지하고 있으며, 명절 등 성수 시즌에는 50만~70만원까지 늘려 소비를 진작하고 있다. 광명시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은 1504억원으로 목표액 1200억 원을 125% 초과 달성했다.
  • 與서 ‘재창당’ 요구 나왔다…“존망의 위기 국민의힘, 간판 내려야”

    與서 ‘재창당’ 요구 나왔다…“존망의 위기 국민의힘, 간판 내려야”

    한동훈 대표 지도부가 출범 146일 만에 공식 퇴장하면서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착수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비대위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당 간판을 내리고 재창당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재집권보다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 구성을 놓고 외부 인사니, 덕망가니 하며 한가하게 여유 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존망의 위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에 따라 조기 대선도 염두에 둬야 하는데, 비대위 체제로는 대선을 치를 수 없다”며 “이번 비대위는 당의 재창당 준비위원회 수준이면 된다”고 했다. 김 지사는 “외부 인사와 덕망가는 재창당할 때 영입하면 되고 야당과의 협상, 정부와의 현안 등 대외문제는 원내대표가 하면 된다”며 “재창당 수준의 새판짜기를 통해 당을 수습하고, 국민에게 국가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정당으로 환부작신(換腐作新) 하자”고 강조했다. 환부작신은 썩은 것을 싱싱한 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다. 한편 이번 비대위는 국민의힘이 지난 2020년 9월 출범한 이후 6번째, 윤석열 정부 집권 시기 5번째 비대위다. 비대위원장은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권 권한대행이 임명한다.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총사퇴했다. 이제 비대위 구성으로 당 수습에 나서야 한다”며 “당내 혼란을 막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외부 명망가보다는 현역 중진 의원 또는 중진 의원 출신 원외 인사 등을 비대위원장으로 등판시켜야 한다는 기류가 강하다. 비상계엄 사태에 이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당이 내홍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혼란을 수습하고 갈등을 봉합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서다. 권 대행에 따르면 전날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는 비대위원장의 요건으로 위기 상황 수습, 비전 제시, 대야 관계에서의 공격력 등이 거론됐다. 다만 구체적 인물은 거론되지 않았으며, 18일 의총을 다시 열어 의견을 더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 식품 사막에 황금마차가 뜬다…‘내 집 앞 이동장터’ 운행 시작

    식품 사막에 황금마차가 뜬다…‘내 집 앞 이동장터’ 운행 시작

    식료품과 축산물을 가득 실은 황금마차가 농촌 마을로 향한다. 고령·교통약자들로 식료·생필품 구매가 어려운 농촌 주민들을 위한 이동형 장터가 열리는 것이다. 전북도는 CU편의점(BGF리테일)과 이동장터 서비스인 ‘내 집 앞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월 2일까지 소매점이 없는 마을, 즉 식품 사막화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료품과 생필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연구원이 지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북도 내 행정리(5245개) 중 83.6%마을이 식료품 점포가 없는 일명 ‘식품 사막’으로 파악됐다. 전국 평균 식품 사막화 비율(73.5%)을 크게 웃돈다. 지난해 식품 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농어촌 가구는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 중 78.6%로, 도시(85.9%)보다 낮아 전북 농촌의 식품 접근성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냉장 이동 차량을 통한 축산물 진열·판매다. 식약처가 지난 10월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령을 입법 예고하면서 냉장·냉동 시설이 설치된 이동형 점포(차량)에서 축산물(포장육)을 진열·판매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다. 이를 계기로 전북도는 CU편의점과 함께 축산물 판매를 연계한 이동장터를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내 집 앞 이동장터’ 시범사업은 올 연말이면 사실상 마무리된다. 전북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CU편의점과 사업 확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운영비와 인건비 등 CU편의점 측이 부담하고 있어 해당 기업의 의중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CU편의점 측과 사업의 지속성을 논의하고 필요시 내년 추경 편성, 전북도 자체 농촌 활력 사업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유튜버 부부…“남편이 재산 숨기는 것 같아요”

    결혼 5년 만에 이혼한 유튜버 부부…“남편이 재산 숨기는 것 같아요”

    서로 같은 유튜버 일을 하다 호감을 느껴 결혼하게 됐지만 일 때문에 사이가 소원해져 협의 이혼을 하던 중 남편이 재산을 숨기고 있는 것 같아 재산 분할에 대해 고민이 생겼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자신과 같은 유튜버인 남편과 시청자를 더 끌어모으기 위해 합방(함께 방송)을 하다가 호감을 느껴 결혼하게 됐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결혼 3년 차까지는 각자 채널을 운영하면서 서로 응원하며 잘 지냈다”며 “필요할 때마다 합방도 진행했고 그 덕분인지 저희의 채널은 조금씩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다가 남편이 해외여행 콘텐츠를 진행했고 채널이 급성장했다. 남편은 기세를 몰아 여러 직원을 채용하고 주식회사를 설립했다”며 “처음에 남편이 잘된다고 하니 축하하는 마음뿐이었다”고 했다. 그러나 A씨는 “남편이 해외에 있는 경우가 많아졌고 서로 연락 없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경우도 생겼다”며 “심지어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남편 근황을 알게 되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국 서로 소원해져 5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협의 이혼을 준비하게 됐다”며 “그러나 협의 이혼 신고서를 작성해 나가던 도중에 남편의 예금 잔액이 생각보다 적어 남편이 재산을 솔직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에 손은채 변호사는 “실제로 서로 재산을 투명하게 알 수 없다는 것 때문에 협의 이혼을 하지 못하고 재판을 오시는 분들도 많다”며 “법원을 통해 재판상 이혼을 하는 경우 재산 명시 명령이라는 제도를 통해 서로 재산을 공개하는데 그때 공인된 사이트에서 조회일 기준 재산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손 변호사는 “먼저 금융결제원의 계좌 정보 통합 관리 서비스를 통해서 예금이나 증권사 잔고 등을 조회할 수 있고 금융 정보 조회 메뉴에서 대출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국토교통부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조회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남편이 설립한 주식회사를 분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A씨 남편의 주식회사를 직접 분할할 수는 없고 남편이 가지고 있는 회사 주식 가격을 평가하여 그 가액을 재산 분할 대상으로 넣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비상장 주식 같은 경우에는 거래 사례가 없으면 시장 가치 방식이나 순자산 가치 방식 등으로 산정해야 한다”면서 “이혼 소송 제기 이후에 주식을 팔아도 일단 그 주식은 이제 보유한 것으로 간주하고 분할 대상이 된다”고 덧붙였다.
  • 광명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 담는다

    광명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 담는다

    경기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을 담는다. 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곽상욱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전 오산시장)와 정등조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전 군포 공원녹지과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위원들과 2025년 신규·확대되는 정원사업, 정원관리단 조직 신설, 정원정책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곽상욱 위원은 오산시장 재임 시절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토부 1호 국가 생태하천 복원모델로 만든 정책 전문가이다. 곽 위원의 정원정책, 생태계 복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등조 위원은 군포시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해 도심 속 생태공원을 조성한 정책 실무 전문가이다. 정 위원의 실무 경험이 광명시가 도시 어디서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로 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자문위원은 향후 2년간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국가정원 지정,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시는 내년 상반기 자문위원과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될 정원추진단의 운영계획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은 단순히 공간을 가꾸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속보]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구속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17일 구속됐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이날 군사법원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총장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박안수 전 총장은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계엄사령관에 임명됐고, 자신 명의로 된 계엄포고령 제1호를 공표했다. 포고령에는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위반시 계엄법 위반으로 처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박 전 총장은 군사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전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 법원, 이재명 ‘법관 기피’ 받아들여…대북송금 재판 중단

    법원, 이재명 ‘법관 기피’ 받아들여…대북송금 재판 중단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이 제기한 법관 기피 신청이 17일 법원에서 받아들여져 재판이 중단됐다. 재판부가 이 대표 측의 법관 기피 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해당 재판은 대법원 판단이 나오기까지 대략 2∼3개월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 대표 측이 재판을 지연시킨다고 반박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이 대표의 제3자뇌물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준비기일에 “피고인의 법관 기피 신청은 통상 절차에 따라 판단 받도록 하겠다. 이재명 피고인 부분은 재판 절차가 중지된다”고 밝혔다. 법관 기피 신청의 경우 재판 지연 목적이 명백할 경우 해당 법관이 이를 간이 기각할 수 있으나, 재판부는 내부 검토 결과 이 대표의 법관 기피 신청이 간이 기각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대표의 법관 기피 신청은 수원지법의 다른 재판부가 배당받아 결정하게 된다. 공판준비기일에는 이 대표의 변호인 이장형, 이찬진, 김종보 변호사 3명이 출석했다. 이장형 변호사는 법관 기피 신청 사유로 “현 재판부는 이화영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선행 사건에서 이재명 피고인에 대한 유죄 예단을 곳곳에서 드러냈다”며 “이화영 사건의 확정 판결이 본 재판의 증거자료가 된다는 취지로 말했고 이화영 재판의 증인신문조서도 본 재판에서 증거능력이 있다는 전제 하에 중복되는 사람의 증인신문은 불필요하지 않냐는 입장을 피력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런 형식의 증거조사는 검찰이 아닌 피고인에게 유죄가 아니라고 입증하라는 것”이라며 “또한 현 재판부는 사실관계가 동일한 이화영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1심 사건을 심리 및 판결했기 때문에 전심 재판에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 때문에 공정한 재판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의 법관 기피 신청은 재판부를 선택하겠다는 특혜 요구와 다름없다. 기피 신청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현 재판부는 이화영 공판을 1년 8개월 동안 충실하게 진행하는 등 불공정한 재판할 염려가 있다는 변호인의 재판부의 기피 신청 사유는 근거 없다”며 “공범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는 이유로 재판부 기피 신청이 인용된 전례는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기소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공소사실에 대한 의견조차 밝히지 않았고 이번 법관 기피 신청으로 본건은 또다시 두 달 이상 재판이 공전할 것”이라며 “기소된 이후 1년 동안 한 번도 공판 기일이 잡히지 않은 전례 없는 재판 지연이 초래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뇌물공여 혐의로 이 대표 등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 변호인에게 “김성태 피고인은 차후 기일을 공판기일로 진행하되 다른 공동 피고인의 준비절차가 종료될 때까지 기일을 추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9월 30일 “무죄 추정의 원칙에 정면으로 반한다”는 등의 이유로 형사11부에 재판부 재배당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앞서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와 공모해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황해도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 500만 달러를 대납하게 한 혐의로 지난 6월 재판에 넘겨졌다.
  • 尹부부 모교선 했는데… ‘학생 시국선언’ 내리게 한 학교 있었다

    尹부부 모교선 했는데… ‘학생 시국선언’ 내리게 한 학교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정치 관여 금지’ 학칙 전수조사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교장 지시로 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교육당국은 학생의 정치 관여 행위를 막는 학칙이 있는지 서울시내 고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1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A고교 학생 167명은 지난 15일 학생회 SNS에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문을 게시했다. ‘우리는 침묵하지 않는다. 우리의 목소리가 미래에 닿기까지’라는 제목의 선언문에는 애초 학생들의 실명도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이 선언문은 ‘학생 개개인이 탄핵을 반대하는 정치 세력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는 학교 측의 게재 만류에 개인 실명을 지운 채 총학생회 명의로 SNS에 올라갔다. 그런데 이후 학교 측은 ‘정치 관여 금지 조항이 있는 학칙을 빌미로 외부에서 공격할 수 있다’며 선언문을 내리라고 요구했다. 학생들 사이에선 최대 퇴학까지 가능하도록 한 학칙이 공유됐고, 선언문은 현재 SNS에서 삭제된 상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원치 않는 피해를 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학생들에 대한 징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이 일자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상대로 관련 내용 파악에 나서는 한편 시내 모든 고교에서 학생의 정치 관여 행위를 막는 학칙이 있는지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2020년부터 선거연령이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낮아졌고, 2022년에는 정치관계법이 개정돼 만 16세부터 정당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학칙에서도 정치 관여 행위를 징계하는 항목이 빠지는 추세다. 그러나 일부 학교에서는 여전히 관련 징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모교인 충암고와 명일여고 등에서는 학생들이 비상계엄을 비판하는 내용의 시국선언문과 대자보를 붙인 바 있다.
  • 열차 개통으로 가까워지는 경북-강원…관광활성화 손 잡아

    열차 개통으로 가까워지는 경북-강원…관광활성화 손 잡아

    경북도와 강원도가 동해중부선 열차 개통을 앞두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강원 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동해중부선 열차 개통에 따른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오는 31일 동해중부선(경북 포항~강원 삼척, 166.3㎞) 개통을 앞두고 경북과 강원을 아우르는 해양관광사업을 추진하고, 동해안 관광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북-강원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동해중부선 이용 내·외국인 대상 상품 개발 및 협력사업 ▲지속가능한 동해 생태보존·육성과 탄소중립 및 공정여행 상품개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동해선 개통은 경북과 강원의 관광교류 확대뿐 아니라, 동해안 관광·사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환점”이라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천혜의 환경과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동해안을 따라 두 지역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동해안 화랑 트레일’ ‘신관동팔경’ 등 새로운 테마 관광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 “긴급, ‘박근혜 사망’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 이 메시지, 속지 마세요

    “긴급, ‘박근혜 사망’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 이 메시지, 속지 마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경찰관 사칭 스팸 메시지가 또 다시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고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또 “열어보는 순간 휴대전화가 북한 해커에게 접수된다. 주변 분들께 홍보 부탁드린다”며 메시지 하단에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특정 경찰관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이 아닌 사칭 메시지다. 과거에도 비슷한 내용의 메시지가 확산한 적 있다. 앞서 지난 2016년에는 ‘박근혜 사임’이라는 CNN 기사를 열지 말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거의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가 퍼졌다. 이 메시지 또한 최근 유포되고 있는 메시지에 적힌 것과 동일한 경찰관의 성명이 하단에 적혀 있는 등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발송한 것처럼 꾸며져 있었다. 이후로도 이 같은 내용의 메시지가 이따금 확산했다. 다만 해당 메시지가 유포된 지 수년이 지났고, 유포 범위가 넓고 메시지에 특정 링크 등이 포함된 것도 아니어서 현시점에서 최초 유포자를 특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메시지가 특정 피해를 야기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닌 만큼 당장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기 위한 수사에 착수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2016년 최초 유포 당시 특정 경찰관의 명의를 도용한 행위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메시지 내용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수사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메시지가 사회 분위기에 혼선을 야기할 우려가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유포를 막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 “3명 중 1명 월 300만원 이상 번다”…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돌파

    “3명 중 1명 월 300만원 이상 번다”…외국인 취업자 100만명 돌파

    올해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 취업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외국인 취업자의 약 37%가 월평균 300만원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56만 1000명으로 전년보다 13만명(9.1%) 증가했다. 이중 취업자는 전년보다 8만 7000명 늘어난 101만명이었다. 외국인 취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외국인 취업자 수는 취업 비자 쿼터가 확대되면서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지난해 단순 노무 인력(E-9·비전문취업) 비자 쿼터가 확대되면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국적별로 취업자를 보면 한국계 중국인이 34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이 12만 3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체류자격별로는 비전문취업이 30만 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외동포(25만 8000명), 영주(10만 5000명) 순이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이 46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9만 1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4만 4000명) 등에서도 10만명을 웃돌았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가 95만 6000명으로 대부분(94.6%)을 차지했다. 임시·일용직은 32만 9000명으로 임금직의 34.4%를 차지했다. 올해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중 임시·일용직 비중이 약 26% 수준인 점에 비춰보면 외국인 취업자의 임시·일용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셈이다. 외국인 임금직의 월평균 임금 수준은 200만~300만원 구간이 48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300만원 이상이 35만 4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구성비를 보면 ‘200만~300만원 미만’이 51.2%를 차지해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300만원 이상은 37.1%이었다. 국내 상주 외국인들의 한국 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84.3%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17.4%가 출신 국가, 한국어 능력 등을 이유로 지난 1년 동안 차별대우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차별 대우를 받았지만 시정을 요구한 경우는 15.3%에 불과했다. 시정 요구에 효과가 있었다고 답한 비중은 39.3%였다. 전기보다 2.6%포인트(p) 상승했지만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국내 상주 외국인 중 자녀가 있는 경우는 87만 5000명이었고 평균 자녀 수는 1.6명이었다.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외국인 중 지난 1년간 자녀 교육에서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비중은 35.7%로 전기보다 1.4%p 상승했다. 이들은 주로 숙제지도(53.1%), 알림장 챙기기(35.9%), 성적문제·학습부진(18.3%) 등에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답했다. 올해 5월 기준 15세 이상 최근 5년 이내 귀화허가자의 국내 상주인구는 5만 1000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귀화허가자 중 취업자는 3만 4000명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 中, ‘무비자 환승’시간 10일로 연장…한국 등 54개국 대상

    中, ‘무비자 환승’시간 10일로 연장…한국 등 54개국 대상

    앞으로 중국에서 외국인이 환승 경유차 체류할 때 최장 열흘까지 무비자 혜택을 받는다. 17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경유 비자 면제 기간을 기존 72·144시간에서 240시간(10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발표했다고 중국중앙(CC)TV가 보도했다. 한국과 일본, 러시아, 브라질, 영국, 미국, 캐나다 등 54개국 여권 소지자는 중국을 거쳐 제3국으로 환승 이동할 때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유효기간이 3개월 이상 남은 여권을 소지하고 제3국 입국 요건이 충족된 경우 해당된다. 중국 당국은 이번 조치를 발표하며 무비자 출입 절차 처리가 가능한 공항을 21곳 늘리고 체류 가능 지역에 5개 성(省)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공항 60곳을 통해 무비자 혜택을 받은 외국인은 중국 내 24개 지역에서 최대 열흘까지 머무를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지난해 말부터 추진하는 비자 면제 정책 확대의 일환이다. ‘제로 코로나’ 장기화로 중국 관광 수요가 급감하자 내린 조치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30일로 늘렸고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시켰다. 한편 올해 중국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이 7억명을 넘겨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중국민용항공국(CAAC)이 이날 밝혔다. CAAC가 취합한 중국 항공사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중국 항공사들이 운송한 승객은 7억 48만명을 기록했다. 승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1% 급증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10.7% 성장했다. CAAC는 올해 항공 이용객 급증은 국내선 시장의 급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 15일까지 국내선 승객은 약 6억 400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 급증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도 14% 증가했다. 국제선 시장도 회복세를 보여 올해 들어 15일까지 국제선 승객은 6000만명을 넘겨 작년 동기 대비 130% 급증했다. 2019년 같은 기간 승객 수의 88% 수준이다. 중국 항공업계 평균 탑승률도 83%를 넘겨 2019년보다 5% 포인트 높아지는 등 수익성이 개선되는 추세다.
  • “계속 싸우고 싶다”…시리아 독재자가 최초로 밝힌 심정 공개[포착]

    “계속 싸우고 싶다”…시리아 독재자가 최초로 밝힌 심정 공개[포착]

    시리아 반군에 의해 축출된 바샤르 아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이 망명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17일(현지시간) AP통신은 “아사드는 시리아 반군이 수도 다마스쿠스를 점령한 이후에도 시리아에 머물고 싶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군대가 그를 시리아에서 대피시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사드 전 대통령은 시리아 반군의 드론 공격을 받은 지난 8일 저녁, 시리아 내 흐메이밈 공군기지에서 러시아로 대피했다. 이날 모스크바에서 발표한 위 내용은 시리아 대통령실 텔레그램에 성명 형식으로 게재됐다. 반군의 공세로 축출된 아사드가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낸 공개적 발언이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성명에서 “계속 싸우고 싶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사드 전 대통령은 “반군에 맞서 계속 싸우려고 계획했지만, 러시아가 나를 대피시켰다”면서 “일련의 사건들 동안 나는 물러서거나 대피할 생각이 없었으며, 어떤 개인이나 정당도 내게 그런 제안을 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유일한 행동 방침은 테러리스트의 맹공에 맞서 싸우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다마스쿠스 주민들은 아사드 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현지 주민인 모아타즈 알-아메드는 AP통신에 “아사드가 우리에게서 도망칠 수는 있겠지만 신으로부터 도망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분명한 반감을 드러냈다. 시리아 반군이 세운 과도정부의 정치부 대변인은 이날 AP통신에 “아사드 정권은 끝났으며 그는 돌아올 수 없다”면서 “시리아는 세계에 개방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새 정부는 주변 국가는 물론 그 너머와도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과도 정부와 외교적 접촉 시작한 영국·프랑스계속 싸우길 바란다는 아사드 전 대통령의 ‘바람’은 쉽사리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15일 영국 BBC는 “영국 정부는 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반군 주축 세력인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과 ‘외교적 접촉’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시리아 반군과 외교적 접촉을 했다”면서 “ HTS는 여전히 영국에서 금지한 테러 조직이지만, 우리는 시리아에서 대표성이 있는 정부, 포용적인 정부를 원한다. 비축된 화학무기는 사용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되길 원하며 폭력도 계속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영국 정부가 HTS를 테러 단체에서 곧바로 해제하는 것은 아니며, 해제 여부는 HTS의 향후 행보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난민 등 시리아 취약 계층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900억 원)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했다. 시리아 내 식량과 의료, 쉼터 등에 3000만 파운드, 레바논의 세계식량계획(WFP)에 1000만 파운드, 요르단의 유엔난민기구(HCR)에 1000만 파운드가 전달된다. 더불어 영국 정부는 시리아 내 화학무기 제거를 위해 화학무기금지기구(OPCW)를 지원하고, 시리아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12만 파운드의 기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사드 정권의 민주화 시위 유혈 진압으로 시리아인 50만 명이 이상이 사망하고 1200만 명이 고국을 떠난 이후, 2011~2021년 영국에 망명 신청을 한 시리아인은 3만여 명 규모다. 영국 내무부는 지난주 아사드 정권이 붕괴한 뒤 시리아 난민 심사를 중단했다. 한편,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2012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되면서 아사드 정권과 단절했던 프랑스 역시 현재 HTS 측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단독] 경찰, ‘증거인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단독] 경찰, ‘증거인멸’ 경찰청장 공관 압수수색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조지호 경찰청장의 공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조 청장은 비상계엄이 발표되기 3시간 전 윤석열 대통령을 삼청동 안가에서 만나 건네받은 A4 1장 분량의 계엄 관련 문건을 공관에서 찢어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아울러 경찰은 조 청장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경호처에 보관된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있다.
  • 공조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조지호 비화폰 자료 확보 목표

    공조본, 대통령실 압수수색 시도…조지호 비화폰 자료 확보 목표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17일 대통령실 경내에 있는 경호처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공조본은 이날 오전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화폰(보안폰)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실 서버를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11일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무산됐다. 당시 경찰은 “대통령실에 압수수색 나간 현장의 경찰 특별수사단이 경호처로부터 자료를 극히 일부 임의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2026년 준공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 첫 삽..2026년 준공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17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건립 부지인 흥덕구 옥산면 오산리 일원에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기공식을 가졌다. 1816억원이 투입되는 새 도매시장은 2026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부지면적 14만 8260㎡에 과일동, 채소동, 수산동, 관리동, 환경동 등 전체면적 4만 5733㎡의 유통시설로 꾸며진다.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현 도매시장 대비 부지는 3.4배, 전체면적은 2.3배 커진 규모다. 크기만 늘어나는 게 아니다. 시는 농산물의 반입-경매-배송-반출 등의 순서로 명확하게 동선을 계획했다. 공동배송장 상부에는 눈과 비를 막아주는 캐노피를 설치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했다. 미호강과 인접한 새 도매시장 부지의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배수펌프장을 신설하는 등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새 도매시장은 단순한 유통시설을 넘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화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인, 유통 종사자,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명품 도매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봉명동의 현 도매시장 부지는 2023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돼 산업, 상업, 주거, 복지, 행정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으로 복합개발 된다.
  •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는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 개최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명동, 이태원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과 종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내년 1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예상되는 3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7곳(6개 자치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가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4~25일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지역 상황에 맞게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31일~1월 1일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축제는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총 3건이다. 하루 운집예상인원이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은 행사 당일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를 가동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도록 현장 안전을 챙긴다. 25개 자치구 85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1024대를 집중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부터 해돋이까지 서울 도심 주요 지역 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