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17일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4월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민사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 13명
    2026-08-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753
  • 보문복지재단, ‘보호 아동·청소년 지원’ 초록우산에···1억 5천 만원 후원

    보문복지재단, ‘보호 아동·청소년 지원’ 초록우산에···1억 5천 만원 후원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이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 ‘보호대상 아동 및 보호관찰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억 5천만원 전달했다.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동곡뮤지엄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보문복지재단 정영헌 이사장을 비롯해 초록우산 광주후원회 유영태 회장, 광주보호관찰소 정성수 소장 등이 참석했다. 보문복지재단의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한 후원은 2021년부터 5년째 지속되어 누적 7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전달식에는 보문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도 교내 자체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994,000원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보호대상 아동들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지원, ▲심리정서적지원, ▲자립지지체계강화, ▲위탁가정아동들의 안정적인 친가정 복귀를 위한 아동가정 심리정서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 부터는 광주보호관찰소를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위한 ▲심리상담 지원, ▲취업장려금 및 장학금 지원, ▲가족치유 프로그램, ▲위기가정 의료비 지원사업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서 보호대상 및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광주형 사각지대 없는 아동자립프로젝트’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 후원을 통해 자격증취득지원 98명, 자립키트(첫 살림 지원) 320명, 심리치료 223명 등 총 914명의 아동들을 지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보문복지재단은 “가짐보다는 쓰임이 더 중요하고, 더함보다 나눔이 더 중요하다”라는 설립자 동곡(東谷) 정형래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복지의 사각지대를 비추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자립 지원 및 후원 활동을 위한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복지의 영역을 넓혀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예술사업’, 어려운 교육환경에 처한 학생들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 경북 경주시 야산에서 불…산림 당국 진화 나서

    경북 경주시 야산에서 불…산림 당국 진화 나서

    경북 경주시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이다. 17일 산림청은 이날 오후 1시 17분쯤 경주시 안강읍 사방리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불은 초기진화 단계로 진화헬기 1대, 차량 12대, 인력 60명이 긴급 투입돼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불현장에는 풍향 서남서, 풍속 4.7m/s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산불진화가 종료되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함께 분수멍 때리실래요”…내달 11일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함께 분수멍 때리실래요”…내달 11일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서울시는 다음 달 11일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멍때리기 대회는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통념을 없애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과 말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우승자는 예술 점수(현장 시민 투표)와 기술 점수(심박수 측정)를 종합해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암밴드형 심박 측정기를 착용하고, 15분마다 심박수 그래프를 바탕으로 기술 점수를 받는다. 현장에서 대회를 지켜보는 시민들도 누가 가장 멍한 상태인지 투표한다. 두 점수를 합해 상위 10팀을 선정하며, 이 중 기술 점수가 높은 순으로 1~3등과 특별상 수상자를 정한다. 1등은 트로피와 상장을, 2~3등은 상장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대회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시는 올해 80팀(1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자 최종 명단은 오는 28일 확인할 수 있다.
  • 복지부 “의대정원 ‘원점 회귀’ 안타까워…수업 정상화 기대”

    복지부 “의대정원 ‘원점 회귀’ 안타까워…수업 정상화 기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복지부는 17일 기자단에 낸 입장문에서 “3월 초 발표한 2026년 의대 모집인원 결정 원칙을 바꾸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대 학사일정이 완전히 정상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교육여건을 감안한 조치라고 생각된다”면서 “이번 조치가 의대 수업 정상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40개 의대 총장의 건의를 받아들여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 수준인 3058명으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7일 정부가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들이 3월 내 전원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의대생들이 ‘등록 후 투쟁’을 밝히며 등록 및 복학을 완료한 뒤에도 수업 거부에 나서며 의대 수업이 파행에 이르자 정부가 ‘백기’를 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브리핑에 복지부 관계자가 배석하지 않는 등, 의대 정원의 원점 회귀를 둘러싸고 부처 간 입장 차가 드러났다. 지난달 7일 발표 당시에도 복지부 관계자는 배석하지 않았으며, 내년도 정원 확정 역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논의 과정에 참여했지만 발표에는 함께하지 않았다. 이 부총리는 “오늘 발표로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이를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각 의대 모집인원 변경안은 5월쯤 대교협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 김문수 “尹 잘라내는 건 책임 있는 정치 아냐”

    김문수 “尹 잘라내는 건 책임 있는 정치 아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7일 당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두고 “자기들이 뽑은 대통령을 잘라내면서 위기를 모면하고 지지율을 회복하길 바라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과 윤 전 대통령의 관계는 당론을 갖고 결정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당과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묻는 말에 “서로가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며 “(계엄·탄핵에) 우리 당의 책임이 있지 않나. 대통령만의 책임이라고 보지 않는다. 대통령을 자른다고 해서 ‘국민의힘은 관계없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당명도 너무 많이 바뀌었다. 이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오랜 세월을 겪으면서 많은 고난도 있고 불명예가 있겠지만 그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국민을 섬기는 게 제대로 된 정당”이라고 전했다. 이어 “당 윤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를 통해서 잘못을 평가하고 출당을 어떻게 할지 정해나가는 게 통상(의 절차)”이라며 “선거 당락을 떠나 역사 속에서 국민과 함께 이 당을 발전시키고 함께해야 한다. 이런 후보를 잘라내고 ‘나는 괜찮다’고 모면하는 임기응변은 큰 국가 경영에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윌 작약’,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뭐가 들었길래?

    ‘윌 작약’,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 돌파… 뭐가 들었길래?

    hy는 자사 프리미엄 위(胃) 건강 발효유 ‘윌 작약’이 출시 한 달 만에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윌 제품에 ‘작약’ 성분이 추가된 이 제품은 지난달 3일 선보인 뒤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윌 작약은 뚜껑 부분에 ‘작약추출물 등 복합물 HT074’가 정제(알약) 형태로 들어간다. 윌 작약의 핵심 소재라고 할 수 있는 HT074는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NEUMED)가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기능성 소재다. 작약 뿌리에 풍부한 파에오니플로린 등의 약리 성분을 고농축해 커피, 알코올, 흡연, 스트레스, 진통제 등으로 파괴되기 쉬운 위 내벽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뉴메드는 HT074의 위 점막 보호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9년의 연구 기간을 거쳤다. 특히 음주나 약물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위 손상을 줄여줄 수 있음을 밝혀내기 위해 개별인정형 원료 중 많은 수준의 동물실험(랫트) 모델을 구축해 분석했고, 그 결과 현대인의 급성 위 손상 원인인 알코올, 스트레스, 소염진통제, 위산 과다 등의 향목에서 모두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단기간 내 위 건강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음도 확인했다. 속쓰림을 호소하는 반건강 상태(건강하지도 않고 질병 상태도 아닌) 한국인 성인남녀 14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임상시험한 바에 따르면, 하루 700mg씩 작약추출물 HT074를 섭취한 참가자들은 2주 만에 상복부 불쾌감과 역류 현상이 개선됐으며, 섭취 8주 후에는 타는 듯한 통증, 속쓰림 등도 유의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뉴메드 측의 설명이다. 뉴메드는 현재 작약추출물 HT074 외에도 3종의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 원료인 HT042는 뉴메드가 15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해 낸 키 성장 기능성 성분으로, 종근당건강의 아이커, 두드림의 아이클타임을 비롯해 키클래오042까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뉴메드 관계자는 “‘자연의 힘으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한다’는 미션 아래 천연물의 과학적 가치를 증명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연구와 끈기, 그리고 과학적 근거와 철학을 바탕으로 천연물의 가능성을 연구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안전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제45주년 5·18 전야제 준비 돌입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 제45주년 5·18 전야제 준비 돌입

    올해로 45돌을 맞은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민간 단체 주도의 행사가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올해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전야제가 11년만에 주말인 토요일에 열리는 데다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과도 맞물리면서 대규모 인파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제45주년 5·18 민중항쟁행사위원회(이하 행사위)는 17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 245에서 5·18 전야제와 부대행사 개요를 설명하는 언론간담회를 열었다. 행사위에 따르면, 전야제는 다음 달 17일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이라는 주제로 3부에 걸쳐 진행된다 45년 전 시민군이 항쟁을 벌였던 금남로·중앙로 곳곳을 풍물패가 누비며 오월길맞이굿으로 행사를 시작, 80년 가두행진을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으로 이어진다. 그동안 전야제는 대행진이 끝난 뒤 집결했던 5·18 민주광장 인근 전일빌딩 245 앞 금남로 1~2가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금남로공원 앞 금남로4가역 교차로 일대로 주무대를 변경했다. 5·18을 배경으로 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5·18정신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를 막아낸 주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것이다. 행사위는 또,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전야제가 주말인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온 행사 참여자들을 위한 텐트 500동을 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하기로 했다. 전야제에는 세월호 참사와 이태원 참사, 12·29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도 참여해 오월 어머니들과 함께 가족을 잃은 아픔을 달랠 예정이다. 5·18 단체들도 행사위 공식 참가 단체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전야제에는 참여, 민주 열사들을 기리기로 했다. 오병윤 행사위원장은 “다가오는 45주년 5·18 민중항쟁기념행사에 오월 정신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5·18 단체가 다시 참가 단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원아페 2차 출연진 공개

    부산 원아페 2차 출연진 공개

    부산시는 2025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BOF)의 ‘비오에프 빅 앤 밴드(BOF Big & Band) 콘서트’ 2차 출연진을 17일 공개했다. ‘2025 BOF’는 오는 6/ 11~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11일과 13일은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K-POP 아티스트와 12일은 K-POP 밴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콘서트 첫째 날에는 ‘판타지(Fantasy)’ 테마로 엔시티 위시(NCT WISH),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공연한다. 둘째 날에는 K-팝 밴드 공연으로 ‘서머(Summer)’를 테마로 루시(LUCY),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 포니(Dragon Pony)가 출연한다. 마지막 날에는 ‘파워(Power)’를 주제로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웨이션브이(WayV)가 대미를 장식한다. 2025 BOF는 K-팝 아티스트 의상을 기반으로 한 전시·체험 복합 콘텐츠 공간인 ‘팬덤시티(Fandom City)’를 운영할 예정이다. 공식 예매는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오후 8시마다 멜론티켓(melon ticket)에서 할 수 있다.
  • 전주페이퍼 공장서 근로자 3명 전신 화상…원인 파악 중

    전주페이퍼 공장서 근로자 3명 전신 화상…원인 파악 중

    전북 전주시 한 제지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전신 화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36분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종이 찌꺼기(슬러지) 건조 중 재가 분출돼 A(20대) 씨 등 3명이 모두 전신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과 경찰은 당시 슬러지를 건조하던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강제로 이 문을 여는 과정에서 종이 찌꺼기의 재가 밖으로 쏟아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A씨 등을 대전·충북 오송 등 화상 전문 병원으로 분산 이송했다. 이들은 2∼3도 화상을 입어 ‘중증’ 환자로 분류됐다. 경찰 관계자는 “설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이유 등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공장은 설비의 가동을 멈추고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사고가 가스 분출이나 폭발에 의한 것은 아니다”며 “피해 근로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관계 기관과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 도심을 살려라… 제주지역 건물 지을 때 15→ 25층으로

    도심을 살려라… 제주지역 건물 지을 때 15→ 25층으로

    올 하반기부터 제주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15층에서 25층까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도민 및 기업 애로사항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대부분 아파트 단지 지역의 건축물을 25층까지 지을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전문가·관련단체·관련부서가 참여한 전담조직(TF) 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효과가 높은 13개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건축물 층수를 5층에서 7층으로, 임대주택은 7층에서 10층으로 완화했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도 15층에서 25층까지 건축이 가능해진다. 제1종·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농어업인·단체의 농수산물 직판장과 스마트팜 시설을 위한 작물 재배사도 허용했다. 상업지역에서는 주상복합건물의 주거용도 비율을 70%에서 90%로 상향하고 주차장 등 부대시설은 주거용도 면적산정에서 제외했다. 자연녹지지역에서 음식점 규모제한(500㎡ 미만)도 폐지했다. 경관지구에서는 건축물 연면적은 1000㎡(해안변 특화경관지구 500㎡) 이하로 제한해 ‘건축물 연면적 합계’로 산정했으나 ‘동별 면적’으로 완화했으며 건축물 정면부 길이(20m 미만)도 ‘최대 길이’로 명확히 했다. 자연녹지지역에서는 개발행위허가 규모가 1만㎡로 제한되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만㎡ 미만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이 가능했다. 이제는 규제를 더욱 완화해 5만㎡까지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계획뿐 아니라 대지조성사업계획도 승인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현주현 제주도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가 외곽으로 팽창하는 것보다는 기존 도심지에 건물 층수를 높여 고밀도로 개발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도심지 재건축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택 관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은 주택건설사업 승인 대상(30세대 이상)이거나 연면적 합계 5000㎡ 이상인 경우였으나, 앞으로는 면적과 관계없이 주택건설사업 승인 대상만 심의를 받도록 범위를 축소했다. 건폐율 완화 시 용도변경에 관한 규정을 명확히 했으며, 소규모 지하수 관정(1000㎡ 미만)은 효율적 관리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게 개선했다. 조례 개정안은 18일부터 5월 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한 후 조례규칙심의회 등을 거쳐 도의회에 제출하고 6월쯤 조례 개정안을 도의회에 상정해 올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민 도 15분도시추진단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은 도민과 기업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결정으로 지역 건설·건축 경기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상품권 사업 투자하면 고수익” 지인 속여 5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상품권 사업 투자하면 고수익” 지인 속여 5억원 가로챈 50대 구속

    실체가 없는 상품권 투자 사업을 미끼로 지인에게 5억원이 넘는 돈을 받아 가로챈 50대 가 구속됐다. 대구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A(여·50대)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3월부터 10월까지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헐값에 대량으로 사들인 뒤 개인에게 할인 판매하는 사업에 투자하면 매월 4%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5억3000만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범행 기간 피해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받은 돈 일부를 수익금이라며 돌려주는 주도면밀함도 보였다. 조사 결과 A씨가 제안한 사업은 실체가 없었으며, 가로챈 돈은 대부분 빚을 갚거나 생활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투자 사업의 실체를 반드시 확인하고 수익 구조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상품권 사업 등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거나 원금을 보장해준다는 식으로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범죄가 늘고 있다”며 “추가 피해 사례를 접수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민생 침해 경제범죄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과 AI복지 정책방향 논의...복지기술 향상 위한 정책공론화 필요 공감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과 AI복지 정책방향 논의...복지기술 향상 위한 정책공론화 필요 공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4월 17일 위원장실에서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임숙자 기획조정실장의 예방을 받고, 보건복지 분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시대를 선도하는 복지기술이 접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성 있는 복지기술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론화의 장이 필요하며, 첨단기술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하는 전환적 계기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경기복지재단의 중요한 소명”이라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주제를 발굴해 하반기 중 의원맞춤형 포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공지능 복지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정책 토론을 통해, 모든 도민이 복지서비스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선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가 앞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접목되어 복지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방향과 목적은 분명하다”며, “현재의 복지서비스에 안주하지 말고, 더 많은 도민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복지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환담은 의회와 재단,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감으로써, 경기도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공론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중심의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안양시, 광명 안산선 붕괴 관련 ‘박달동 친목·호현마을’ 마을버스 임시 운행

    안양시, 광명 안산선 붕괴 관련 ‘박달동 친목·호현마을’ 마을버스 임시 운행

    안양시는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지점 인근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박달동 친목·호현마을 주민 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마을버스 99번(1대)을 긴급 투입해 임시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임시 노선 운행경로는 박달동 친목마을~호현마을~노루페인트~한라비발디아파트(박달도서관)로 순환노선이다.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시내버스 3번(안양)·2번(광명)·12번(광명)·50번(안산)이 박달동 친목·호현마을을 지나지 않고 각각 우회 운행 중으로, 안양시는 주민들이 우회 운행 중인 기존의 버스를 연계(환승) 이용할 수 있도록 임시 노선을 마련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30~90분이다. 안양시는 관내 편안운수(주)와 적극 협의해 마을버스 99번을 붕괴 주변 도로 전면 통제가 해제될 때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조치로 도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박달동 주민 등이 대중교통 불편을 겪고 있어 임시 노선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도로 통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 계획을 조정하는 등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안계일 경기도의원, 분당 과학고 설립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첫 현장논의

    안계일 경기도의원, 분당 과학고 설립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첫 현장논의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7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 관계자들과 만나 성남시 분당 지역에 추진 중인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가칭)’ 설립과 관련한 현안들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분당중앙과학고’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중앙고등학교를 과학고등학교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으며,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3월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지정하고, 시설 리모델링 및 기숙사·탐구관 증축 등 설립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정담회는 과학고 설립이 지역 교육환경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 협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안 의원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과학고와 관련한 ▲지역 학생 우선 선발 방안, ▲학교 기반시설의 안정적 확충을 위한 예산 분담 문제, ▲지역 일반고 및 과학중점고와의 연계 교육과정 운영 등의 이슈를 점검했다. 특히 안 의원은 “성남시가 막대한 예산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성남 지역 학생들에게 최소한의 교육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우선 선발 방안이 반드시 논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분당중앙과학고가 단순한 특목고가 아닌,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의 거점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열린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분당중앙과학고는 단순한 학교 하나가 아니라 성남시의 미래 교육과 과학 인재 육성의 상징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성남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교육청과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중앙과학고는 판교 지역의 IT 및 바이오 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부산시, 연쇄 땅꺼짐 주변 동서고가로 안전점검

    부산시, 연쇄 땅꺼짐 주변 동서고가로 안전점검

    부산시가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건설 현장에 계속된 땅꺼짐(싱크홀) 여파로 인근 교각인 동서고가로에 대한 안정성 점검에 나선다. 부산시는 동서고가로 긴급 안전성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땅꺼짐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상구 새벽로와 동서고가로는 수십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동부산과 서부산을 이어주는 동서고가로는 하루 8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도시화 고속도로다. 시 관계자는 “눈으로 확인했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동서고가도로 주변 지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에 안전성 진단을 의뢰했다”며 “2년마다 진행되는 정밀 점검에서는 좀 더 자세히 싱크홀이 교각에 미쳤을 가능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오산시 기업 4곳,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성금 2600만원 기부

    오산시 기업 4곳, 자매도시 안동 산불 피해 성금 2600만원 기부

    오산시는 17일 자매도시인 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관내 4개 기업이 총 2천6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림제지와 위즈텍 (각각 1천만 원), 제이씨앤엠(500만 원), 정진넥스텍(100만 원)은 이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인 조찬 세미나 중 성금을 모아 이권재 오산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돼, 안동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3월 26일 마스크 1만여 장 등 긴급 구호 물품을 현지에 전달한 데 이어 지난 4월 4일 오산시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천528만 원을 별도로 기탁했다. 또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마련된 수건·속옷·양말 등 생필품 5박스를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업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산불 피해를 본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오산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커지는 위협 오존 “빠르고·길고·독해져”…충남서 발령일 31일

    도내 첫 발령 5∼6월→3∼4월로 빨라져발령일, 지난해 31일 매년 증가11일 당진에서 올해 첫 오존주의보 전국에서 오존 발령일이 가장 많은 충남에서 오존이 일찍 찾아와 늦게 사라지고 농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온도와 공기 흐름 정체 등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올해도 높은 평년 기온에 따른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17일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존주의보 분석 결과 2015년 이전 충남에서는 오존주의보 발령 내용이 없거나 5∼6월 처음 발령했다. 이후 2016년 5월 18일, 2021년 4월 20일, 2023년 3월 22일, 지난해 4월 7일 등으로 발령 시기가 점차 빨라졌다. 매년 마지막 발령일은 2016년 8월20일, 2017년 9월 14일, 2020년 9월 28일, 2022년 10월 1일, 지난해 9월 11일 등이다. 충남에서 오존주의보 발령일 수는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16년 20일(전국 평균 7.9일), 2021년 24일(11.1일), 2023년 25일(9.6일), 2024년 31일(16.8일) 등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최고 농도는 2016년 0.173㏙에서 2020년 0.207㏙, 2024년 0.212㏙등으로 높아졌다.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높은 온도와 습도, 공기 흐름 정체 등 오존 생성 최적 환경 때문으로 오존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금희 원장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이 60%로 예상돼 고농도 오존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된다. 일조 시간이 길고 기온이 높으면서 풍속이 약할 때 고농도로 나타난다. 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해 두통과 기침, 눈이 따끔거리는 현상을 유발한다. 올해 충남에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 오존 농도가 0.128㏙으로 높아진 당진에서 처음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2시간 동안 주의보가 유지됐다.
  •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증원 이전 규모로 확정

    내년 의대 모집인원 ‘3058명’…증원 이전 규모로 확정

    내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인원이 정부의 증원 전 정원인 3058명으로 확정됐다. 애초 정부는 “수업거부 중인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해야 증원 전으로 모집인원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여전히 의대생 대다수가 수업 거부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백기’를 든 셈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브리핑에는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양오봉·이해우 공동회장과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 이종태 이사장이 함께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7일 정부가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들이 3월 내 전원 복귀할 경우 내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지난달 말에서 이번 달 초 사이 사실상 의대생 전원이 등록·복학 신청을 완료했다. 다만 일부 의대에선 학생들이 ‘등록 후 투쟁’ 방침을 밝히며 수업 거부에 나서 실질 복귀율은 40개 의대 전체 학년 평균 25.9%에 그쳤다. 일부 강경한 의대생들이 ‘등록 후 수업거부’를 주장하고, 수업참여 학생 신상유포 등이 이뤄지면서 눈치를 보느라 복귀를 주저하는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학생들의 수업 참여율이 예과는 22%, 본과는 29% 수준이라고 밝혔다. 유급 대상자를 포함해 재학생 1만 9760여명을 대상으로 취합한 통계다. 학년별 수업 참여율은 본과 4학년이 35.7%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소재 의대 40%, 지방대 22% 정도였다. 참여율 50%가 넘는 의대는 4곳에 불과했다. 교육부는 “현재 의대생 수업 참여가 당초 의총협과 의대협회가 3월에 제시한 수준에 못 미치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다만 “의총협은 1년 이상 지속된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대교육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업 복귀 및 의대교육 정상화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2026학년도에 한해 각 대학이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전인 2024학년도 입학정원으로 확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이번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의총협 일각에선 전원 복귀가 지켜지지 않았으니 3058명은 안 된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지만, 전날 열린 긴급회의에서 의대생 수업 참여 유도를 통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3058명으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협회 역시 수업에 참여하는 의대생뿐만 아니라 아직 망설이는 의대생의 수업 참여 계기를 마련하고, 조속한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해 내년 의대 모집인원 조정을 확정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 부총리는 “대학의 교육을 책임지는 의총협과 의대협회의 건의를 무겁게 받아들여 총장과 학장님들의 의사를 존중해 수용하기로 결정했다”며 “모집인원 조정을 통해 2026학년도 대학 입시의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하고 대학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의대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내년 의대 모집인원 조정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도 나선다. 다만 정부와 의학교육계는 올해는 작년 같은 학사유연화는 없으며 수업 불참 시엔 유급을 적용하는 등 학칙에 따라 엄정하게 학사를 운영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 발표로서 내년 의대 모집인원에 관한 사회적 논란을 매듭짓고, 이제는 우리 모두가 의대 교육의 정상화 실현과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의료개혁에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결정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달 말까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이를 반영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사항을 제출하게 된다. 각 의대 모집인원 변경안은 5월쯤 대교협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 52초 만에 조기 마감된 제주 워케이션… 이번엔 전국 첫 ‘ESG인센티브’ 실험

    52초 만에 조기 마감된 제주 워케이션… 이번엔 전국 첫 ‘ESG인센티브’ 실험

    머무는 것에서 머무는 것 이상을 위해 제주도가 일과 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특별한 실험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제주에서 머무르며 일하는 기업들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기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워케이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인센티브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도는 기업들이 제주에서 업무와 휴식을 취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워케이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성한 신조어로 일과 휴가를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말한다. 도에서 지원하는 바우처 혜택이 주어진다. 도는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 시 1인당 하루 5만원씩 최소 3일에서 최대 5일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여가 프로그램은 1일 5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 워케이션 공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항공권을 새롭게 지원 항목에 포함했으며, 1인당 30만원 한도 내에서 항공권, 숙박비, 여가비를 지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3월 상반기(3~6월) 바우처 지원 신청 200명 공모사업에 3일 만에 동났다. 추가로 지난 1일 감사이벤트 100명을 공모했는데 52초 만에 조기에 마감이 됐을 정도로 대박났다”며 “이번엔 기업들에게도 제주에서 워케이션을 했을 때 혜택을 주기 위해 ESG 인센티브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기업들은 제주에서 일정기간 워케이션을 진행하며 플로깅이나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면 제주도가 인증한 ‘제주워케이션 ESG 활동 확인서’를 받게 된다. 이 확인서는 기업의 ESG 경영 실천 증빙자료로 활용되며 기업경영평가에서 가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첫 참여기업은 동원F&B 직원 10명으로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 워케이션시설인 맹그로브에 머물며 표선해변에서 해양플로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주워케이션 ESG 인센티브 제도’의 1호 인증기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제주 지난해 제주워케이션 참여인구(3만 9744명)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지역경제 소비유발효과가 92억여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현재 제주에는 공공워케이션 시설 2곳과 민간시설 1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함덕 공공 워케이션시설은 오는 8월 오픈 예정이다. 김미영 도 경제활력국장은 “이 제도가 기업에게는 사회적 책임 실천 기회를, 도민에게는 친환경 실천과 지역소비효과를 통한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상생형 워케이션 모델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양시, 자동차 멸실·말소 ‘원스톱 서비스’···2회→1회 방문 간소화

    안양시, 자동차 멸실·말소 ‘원스톱 서비스’···2회→1회 방문 간소화

    안양시는 자동차 ‘멸실 인정 및 말소신청 원스톱 처리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가 없어지면 먼저 시청에 방문해 ‘멸실 인정’을 받은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관공서를 재방문해 ‘말소신청’을 별도로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이 말소신청을 빠뜨려 자동차 명의가 계속 남아 있는 사례가 자주 발생해왔다. 제도 개선을 통해 멸실 인정과 말소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고, 행정기관도 멸실 후 미말소 차량에 대한 관리 누락을 막을 수 있어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