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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측 “김새론에 ‘눈물의 여왕’ 손해배상 요구 협박 없었다”(전문)

    김수현 측 “김새론에 ‘눈물의 여왕’ 손해배상 요구 협박 없었다”(전문)

    배우 고(故)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등이 제기된 배우 김수현 측이 18일 여러 의혹에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3월 17일 고 김새론씨 유족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와 함께 진행한 고소 기자회견 및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입장 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씨에게 작품(‘눈물의 여왕’)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내용증명 원문 등을 공개했다. 또 유튜버 이진호씨나 다른 배우 등과 관련해 제기된 여러 의혹들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3월 17일 고 김새론씨 유족 측이 가로세로 연구소(이하 가세연)와 함께 진행한 고소 기자회견 및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내용에 대해 입장 드립니다. 2차 내용증명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당사가 2024년 3월 25일 보낸 2차 내용증명에 대해 “내용증명에는 향후 SNS에 (3월 24일에 올린 것과) 유사한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 중 누구와도 접촉하거나, ‘눈물의 여왕’이 손해를 보면 전액을 배상 처리하도록 하겠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내용증명 원문을 이 입장문에 첨부합니다. 내용증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그 어디에도 작품에 끼치는 손해에 배상하라는 요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SNS에 사진을 올리거나 소속사 배우와 연락을 하는 것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 또한 불가능한 일입니다. 당사가 2차 내용증명을 보낸 것은 김새론 씨에게 내용증명에 대한 보다 정확한 안내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종전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당사는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이 ‘회수 불능’ 상태에 있다는 것을 밝힘으로써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을 대손금 처리하고, 당사 임원들의 업무상배임 소지를 없애기 위해 김새론 씨에게 이를 고지하는 내용증명을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이 2024년 3월 15일 보낸 1차 내용증명입니다. 그런데 알려진 바와 같이 김새론 씨가 이에 대해 김수현씨에게 문자를 보냈고, 3월 24일에 SNS를 통해 두 사람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3월 25일 당사가 보낸 내용증명은 김새론 씨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채무 변제를 촉구한 이유를 설명하고, 채무변제와 관련하여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음을 설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래 첨부한 2차 내용증명(사진1)과 같이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회사가 귀하의 대여금 채무 변제기가 도래하였음에도 이를 귀하께 청구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 회사 임원들에게 배임죄가 성립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2차 내용증명을 보냈음을 설명드렸고, ”귀하와 채무 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를 밝혔습니다. 유족 측은 2차 내용증명에 “사실상 고인으로 하여금 기간을 줄 테니 채무를 반드시 변제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2차 내용증명은 앞서 설명한 것처럼 당사가 김새론 씨와 채무변제의 방법, 시기 등에 있어서 전향적으로 협의할 의사가 있으니, 김새론 씨가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있을 뿐입니다. 채무변제를 독촉하는 내용은 전혀 담겨있지 않습니다. “가능한 채무변제 일정을 법률대리인에게 알려달라”는 내용이 포함된 이유 또한 내용증명의 목적 자체가 “채무변제를 독촉하였음에도 이를 회수할 수 없었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내용이 포함될 수 없어서입니다. 당사가 채무를 변제하지 않아도 된다는 표현을 명시적으로 사용하면 김새론 씨에게 채무 면제를 하는 것이 되어, 김새론 씨에게는 증여세 부과 문제가 생길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2차 내용증명을 보낸 다음 날인 3월 26일, 당사의 법률대리인은 당시 김새론 씨의 매니지먼트사와 소통하여 내용증명 우편의 취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이에 김새론 씨는 2차 내용증명을 통해 “귀사가 지난 시간 의뢰인에게 보인 성의에 관해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당연히 귀사가 입은 손해에 관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에서, 내가 부담해야 할 손해액의 확정과 함께 앞으로의 변제계획에 관하여 협의를 통해 조율하고자 한다”라는 입장(사진2)을 밝혔습니다. 종전 입장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로써 당사와 김새론 배우 사이의 채권·채무 관계는 일단락되었습니다. 그후 당사는 어떠한 추가적인 독촉이나 변제에 관한 협의 같은 것 없이 그 직후(2024년 4월 1일 감사보고서 접수) 곧바로 김새론 씨에 대한 채권 전액을 대손금 처리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힙니다. 이를 통해 당사는 처음부터 故 김새론 배우를 채무의 변제로 압박할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알 수 있고, 고인과 유족 측 또한 이후 단 한 번도 채무를 갚으려는 시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당사와 김새론 씨의 채권·채무 관계는 전적으로 당사 소관의 업무입니다. 김수현 씨는 해당 내용에 대해 입장을 밝힐 권한이 없습니다. 이에 당사는 내용증명을 통해 김수현 씨에게 “채무와 관련하여” 연락하는 것을 자제할 것을 공식적으로 요청 드려야 했습니다. 김새론 씨에게 “채무변제는 의뢰인 회사 소속 임직원 또는 배우 개인의 업무가 아니라 의뢰인 회사의 소관 업무”임을 밝히고 “이 사건 채무와 관련하여 의뢰인 회사 소속 임직원 또는 배우에게 연락하는 일을 삼가”하고 “채무와 관련된 협의 권한을 부여받은” 당사 법무법인의 변호사와 소통하도록 설명 드린 이유입니다. 김새론 씨가 소속사 배우와 연락하면 손해 배상을 해야한다거나 하는 내용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럼에도 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김수현뿐 아니라, 골드메달리스트 누구한테도 연락하지 말라고 협박”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왜곡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소속사 배우들에게 단 한 차례도 그런 요구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김새론 씨는 소속사 배우들과 자유롭게 연락을 주고받았습니다. 김새론 씨가 3월 24일 SNS에 사진을 올릴 당시, 김수현 씨가 출연 중인 ‘눈물의 여왕’’이 방영 중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새론 씨가 사진을 게시하자 사진을 올린 새벽 2시 14분부터 당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한 오전 11시경까지 최소 50건 이상의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이에 당사는 김새론 씨에게 위와 같은 돌발적인 행위가 드라마 제작사와 출연 배우 및 스태프, 방송국과 OTT등 모든 관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김새론 씨에게 손해 배상 등에 대해 압박하는 일은 없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유튜버 A 씨에 대한 입장 김새론 씨는 골드메달리스트와 2022년 11월에 계약 만료가 됐습니다. 이후 다른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가세연에서 유튜버 이진호와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 매니저는 해당 회사의 관계자들로, 골드메달리스트의 직원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가세연은 기자회견에서 “A 씨가 절친이라고 말한 김수현 소속사의 매니저라고 파악하는 단계” 등 교묘하게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을 수 있는 발언을 이용해 사실 관계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배우 서예지씨 관련 허위 사실에 대한 입장 가세연은 3월 17일 보도에서 익명의 제보자를 근거로 당사가 언론사와 결탁하여 서예지 씨를 음해했다는 허위 사실을 주장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익명의 제보자를 앞세운 허위 주장으로, 당시 서예지 씨를 담당했던, 현재는 퇴사한 매니저가 황당해하며 당사로 연락을 해왔을 정도였습니다. 어떤 근거도, 책임도 지지 않는 허위 사실 유포를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유족은 지속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중단해 주십시오. 이 외에도 유족 측은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 씨에 대해 많은 거짓들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면, 유족 측은 당사가 고인의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2025년 2월 17일과 2월 19일 2일간 고인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유족을 직접 만나 인사드리고 근조 화환(사진3)과 조의금을 남겼습니다. 가세연은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유출한 제보자를 ‘김새론 이모’로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언론 기사 등을 통해 해당 제보자가 이모가 아니라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유족 측은 제보자에 대해 “(고인의) 어머니에게는 결혼한 이모가 없습니다. 소속사가 무엇보다도 새론 씨에게는 엄마보다도 더 친엄마 같은 이모가 바로 최근에 인터뷰한 이모입니다”, 그리고 ‘친이모보다 더 친이모’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이모’라고 밝힐 때는 어머니의 친자매를 의미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제보자가 실제 친척인 것과 가까운 지인인 것은 대중이 미디어를 통해 갖는 신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기자회견에서 제보자가 유족 측의 실제 친척인지 친척 같은 지인인지 불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최근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이 당사에 해당 제보자가 모 배우의 어머니라는 이야기를 전해오기도 했습니다. 제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보의 사실 여부이지 제보자가 누군가인지는 아닙니다. 당사 또한 그에 대해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의 신상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유족 측이 기자회견에서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담은 사진을 무단으로 유출한 것에 대해 “가족을 건드리는 건, 굉장히 큰 실수”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해당 사진은 과거 김새론 씨가 출연한 방송을 통해 밝혀졌듯, 김새론 씨가 성인이 된 후에 얻은 집입니다. 유족 측이 주장하는 두 사람의 연애 시점과 관련이 없는 사진입니다. 그럼에도 “가족을 건드리는 건, 굉장히 큰 실수”라는 명분으로 김수현 씨의 사생활을 무단 유출했습니다. 가세연은 이 사진의 공개를 몇 번씩 예고하면서 선정적인 단어로 부풀리기도 했습니다. 유족 측은 김새론 씨가 세상을 떠난 이유 중 하나로 고인의 사생활을 자극적으로 보도한 것을 꼽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유족 측과 가세연이 김수현 씨에게 하는 행위는 무엇인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가세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새론 씨의 팬이 만든 SNS 계정에서 2017년 6월 23일 올린 사진을 근거로 다시 한 번 김수현 씨가 김새론 씨와 미성년자 시절 사귀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인물은 김수현 씨가 아닌 타인입니다. 가세연은 사진 속 인물이 입은 의상이 김수현 씨가 과거 광고한 제품과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사진 속 의상과 김수현씨가 광고한 의상은 다른 브랜드의 제품입니다.(사진4) 팬계정에 올라간 사진이 화제가 되자 얼굴조차 확인할 수 없는 사진으로 근거 없는 의혹을 씌우는 것까지 당사가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얼굴조차 나오지 않은 이 사진을 근거로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아파트에 자주 왔고, 가족이 없을 때 몰래 만남을 가졌다는 새로운 주장을 꺼냈습니다. 김수현 씨는 가세연에서 직접 찾아가 “바로 이 엘레베이터”라고 말한 그 장소를 단 한 번도 간 적이 없습니다. 그 곳에 간 건 가세연이지 김수현 씨가 아닙니다. 유족 측은 ‘친이모보다 더 친이모’를 거론했다는 이유로 김수현 씨의 사생활마저 무단 공개했습니다. 그럼에도 김수현 씨가 미성년자 시절 김새론 씨 가족의 집을 자주 방문하고, 몰래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은 이전까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유족 측은 팬계정의 사진이 알려지자 갑자기 이같은 주장을 시작했습니다. 사건의 본질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진 한 장으로, 또는 온라인에서 발견한 게시물 하나로 다른 모든 존재하지 않는 거짓을 씌우는 행위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 여우 모자, 사자 러그…외교관 이삿짐에서 쏟아진 야생동물 가죽 [여기는 남미]

    여우 모자, 사자 러그…외교관 이삿짐에서 쏟아진 야생동물 가죽 [여기는 남미]

    해외 근무를 마치고 귀국한 칠레 외교관이 고가의 모피를 대량으로 밀반입하려다 적발돼 당국의 수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교관이 소유한 모피는 칠레가 자국법으로 보호하는 야생동물을 이용한 것이라 징역형에 내려질 수도 있다. 현지 언론은 “문제의 외교관은 단순한 신고 누락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물량이 많은데다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모피로 만든 제품이 다수 포함돼 있어 고의성이 의심되고 있다”면서 17일(현지시간) 관련 사건을 보도했다. 수사를 받는 외교관은 헝가리 주재 칠레대사관 근무를 마치고 지난해 귀국해 현재 칠레 외교부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외교관이 헝가리를 떠날 때 선박으로 이삿짐을 부쳤는데 여기에 신고하지 않은 물건들이 가득했다. 이중 모피 제품은 밍크코트 1점, 여우 가죽으로 만든 모자 6개, 가죽으로 감싼 고가의 물통 4개, 야생동물 가죽으로 만든 러그 5점 등 모두 16점이었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가죽으로 만든 러그에는 사자와 얼룩말 등 야생동물의 머리가 달려 있다. 사진을 본 이들은 “영화 소품에서나 본 러그”, “아직도 저런 제품들이 만들어지다니 놀랍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으로 보호되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제품이 여럿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칠레는 국내법으로도 국제협약이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야생동물이나 모피를 거래하다가 적발되면 형사처분을 받는다. 현지 언론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7200~1만 4500달러(약 1000만~2100만원)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당사자는 “어쩌다 보니 신고를 누락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외교부 소식통도 “단순 실수라면 행정법에 근거한 처분에 그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관은 사건을 밀수로 규정하고 있다. 칠레 세관은 “단순 신고누락이어도 밀수가 된다”면서 “외교관에게 주어지는 면세특혜가 국제협약으로 보호받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상품을 밀수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문제의 외교관은 1987년부터 주재원 생활을 시작한 베테랑이라 신고 누락이라는 실수를 했다고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 많다. 칠레 정부는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춰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하남시의회, 현미경 결산검사로 재정 투명성·건전성 높인다

    하남시의회, 현미경 결산검사로 재정 투명성·건전성 높인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18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는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대표위원), 박선미 의원이 내부위원으로,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5명이 외부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일 동안 2024년 세입·세출 결산과 기금 사용 내역을 점검하고 채권·채무 결산 등 전 분야에 걸쳐 예산집행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지난 1년간의 예산 집행 실적을 검토해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하남시장에게 제출하고 결산검사가 마무리되면 하남시장은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승인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의회는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최훈종 의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1년 동안의 세입·세출을 종합해 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철저한 결산검사는 하남시 예산 운용을 위한 밑거름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사항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하고 재정 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인 발전 방향과 대안까지 제시해 하남시 재정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하남시정과 관련해 다양한 목소리를 냈다. 오승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난립 관련 하남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지적하고 집행부의 강력한 단속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혜영 의원은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도입 필요성’에 대해 제언하고, 임희도 의원은 ‘하남시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오는 21일까지 나흘 동안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에서 ▲하남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보유 생물표본 활용방안(양여) 동의안 ▲하남시 음주운전 예방과 근절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 및 최종 의결한다. 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결산검사 관련해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시 재정이 보다 계획성 있고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결산검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하며 “올해 주요 사업 추진에 있어 집행부는 단계별 추진 과정을 다각적으로 철저하게 점검함은 물론 항상 사업 수혜자인 시민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민생 관련 사업의 경우 추진 결과를 의회와 공유해 의원님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하남시정 및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원녹지과 최준호, 지역경제과 오혜경, 도로관리과 홍민영 주무관을 ‘2025년 1분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 이와 함께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천현동 윤창호, 신장1동 이주석, 덕풍1동 임창선 씨를 ‘2025년 1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 GS건설 자회사 에너지머리티얼즈 직장폐쇄…노조 “조합원 내쫓아”

    GS건설 자회사 에너지머리티얼즈 직장폐쇄…노조 “조합원 내쫓아”

    GS건설 자회사인 경북 포항 소재 이차전지 재활용업체 에너지머티리얼즈가 부분 직장폐쇄에 들어갔다. 18일 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이날 오전 10시 직원들에게 직장을 폐쇄한다고 알린 뒤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회사 측은 공고문을 통해 “노조가 올해 1월 20일부터 3월 17일까지 LE공정 직원들이 집단적으로 탈각 작업을 거부해 엔지니어들이 해당 업무를 대체했다” “야간조 전원이 집단 태업을 함에 따라 공장을 정상 가동할 수 없다고 판단해 사업운영 차질 및 운영 손실 최소화를 위해 부분 직장폐쇄를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회사는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뒤 정상 근로를 통한 업무 복귀 때까지 포항공장을 폐쇄한다. 폐쇄 대상은 금속노조 포항지부 에너지머티리얼즈지회 조합원 중 생산팀, 생산관리팀, 품질보증팀 소속 현장직이다. 업무 가동이 가능한 설비팀은 폐쇄 대상에서 제외했다. 회사는 직장 폐쇄 기간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직장폐쇄 대상 조합원과 허가 없는 외부인에 대한 출입을 금지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고소 조치할 계획이다. 에너지머티리얼즈는 GS건설 자회사로 포항에 공장을 지은 뒤 하반기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가동 중이었다. 민주노총 포항지부 관계자는 “오전에 갑작스럽게 경비 용역원들이 직장 폐쇄를 이유로 조합원을 내쫓았다”며 “회사에 업무 복귀 의사를 타진했고, 고용노동부 및 회사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고 했다.
  • 고은정 경기도의원, 고양에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논의

    고은정 경기도의원, 고양에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논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은 17일 원당전통시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고양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 위기 극복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은정 위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고양시 경제의 중요한 축이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며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자영업과 골목상권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지역화폐 예산 확보, 금융 지원 확대, 전통시장 인프라 개선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근 경기신용보증재단 원당역지점이 개점하면서 고양시 소상공인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용보증과 경영 컨설팅 등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여 자영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화폐 지원과 관련해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역화폐 사업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양시는 지난해 도비 매칭을 포기하며 지원이 축소되었다”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중요한 정책인 만큼 앞으로 고양시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되어야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및 지역 상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시리아·레바논 실제 상황…방송 중 폭격 맞은 취재진

    시리아·레바논 실제 상황…방송 중 폭격 맞은 취재진

    사우디아라비아의 취재진이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의 분쟁을 전하는 방송 도중 폭격을 맞는 장면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다. AP통신은 17일(현지시간) “알아라비야 TV 제작진이 이날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에서 총격받는 취재진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랍어 뉴스 채널인 알아라비야 소속 취재진은 이날 시리아와 레바논 국경에서 벌어진 충돌을 취재 중이었다. 언론(PRESS)이라고 적힌 방탄조끼를 착용한 남성이 핸드폰으로 현장 상황을 설명하다가 몸을 웅크리자 화면이 흔들리면서 파편이 나뒹군다. 당시 이를 촬영하던 카메라맨도 급히 카메라를 든 채 몸을 숙였고, 아수라장이 된 현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영상에 담겼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에 따르면 전날 밤 시리아 국방부는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 대원들이 시리아 서부 도시 홈스 인근 국경지대를 급습해 군인 3명을 납치한 뒤 이들을 레바논으로 끌고 가 처형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레바논군은 밤사이 레바논의 접경지 마을이 시리아의 포격을 받았으며, 국경에서 숨진 시리아군 3명의 시신을 시리아 측에 인계한 것이라고 반박해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레바논·시리아 국경에서 일어난 사건과 어떤 관련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레바논의 친헤즈볼라 매체 알아크바르는 “시리아 군인들이 레바논 영토에 침입해 양 떼를 몰던 목동들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숨졌다”면서 “시리아 과도정부가 내부 혼란을 극복하려는 목적으로, 헤즈볼라를 고리 삼아 레바논과 충돌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시리아의 독재 세력이던 바샤르 알아사드아사드 정권은 모두 친이이란 세력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알아사드 정권이 반군에 축출된 뒤 시리아는 수니파 강경 이슬람주의 반군 단체인 HTS(하야트 타흐리르 알샴)가 정권을 잡았고, 이후 양국은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이란은 시리아를 통해 헤즈볼라를 지원해 왔으나,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진 뒤 사실상 지원 경로를 잃은 상태다. 시리아 과도정부는 과거 알아사드 정권과 친밀했던 이란·러시아 등과의 관계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1966년부터 시리아와 수교하고 친선 관계를 이어온 북한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실제로 주시리아 북한대사관은 지난해 12월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질 당시 철수했다.
  • 삼성전자-하만,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하만, CGV와 미래형 AI 영화관 만든다

    삼성전자와 하만이 CGV와 손잡고 미래형 인공지능(AI) 영화관 구축에 나선다. 삼성전자, 하만, CJ CGV는 지난 17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AI 시네마 혁신을 통한 미래형 영화관 구축’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CGV의 차세대 영화관은 삼성전자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와 하만의 고객·공간 맞춤 음향 설루션을 갖춰 더 큰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삼성전자의 다양한 공조 기기, 종이 포스터를 대체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도 적용된다. 상영관 내 환경과 설비·각종 기기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통합 제어된다. 미래형 영화관은 상영관 2개를 선정해 파일럿 운영 후 향후 국내외 CGV 프리미엄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삼성전자와 하만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영화관은 고객에게 영화 관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프로’가 고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암 한우 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 확산 차단 총력

    영암 한우 농장서 구제역 추가 발생, 확산 차단 총력

    전남 영암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인근 3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전남도가 방역에 나섰다. 해당 농장들은 지난 14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 농장에서 10m 떨어진 농장 2곳과 500m 떨어진 농장 1곳으로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전남 구제역 발생 건수는 영암 7건, 무안 1건 등 모두 8건으로 늘었다. 모두 첫 방역지역인 3km 이내에 위치해 이미 지정됐던 방역지역은 그대로 유지되며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고 있다. 전남도는 현재 전체 22개 시군의 우제류 65%에 대해 백신접종을 마쳤고 오는 22일까지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과 무안 등 10km 방역대에서는 접종을 모두 마쳤다. 전남도는 백신 접종 이후 7∼10일 이내 항체가 형성되고 구제역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만큼, 이번 주가 확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현대제철 비정규직 사망사고…금속노조 “안전조치 미비 원인”

    현대제철 비정규직 사망사고…금속노조 “안전조치 미비 원인”

    지난 14일 경북 포항시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발생한 20대 비정규직 직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관리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은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제철 포항공장 사망 사고는 부실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원인”이라며 “현장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후 1시 16분쯤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계약직원 A씨가 10m 아래 쇳물 찌꺼기(슬래그)를 받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해 숨졌다. 당시 포트 내부엔 슬래그가 없었지만 고온인 상태였다. 금속노조는 고소작업 중이던 A씨가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안전장치를 한 채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작업표준서에는 안전고리를 체결하라고 돼 있으나 안전고리를 체결할 경우 폭발 등 다른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포항지청은 해당 작업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경찰은 지난 17일 사고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금속노조는 “이대로 둔다면 현대제철 노동자들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중대재해의 위험 속에서 계속 일해야 한다”며 “현대제철은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수립하고, 노동부는 현대제철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가능하다” 의사 말에…‘♥레이디제인’ 임현태, 임산부 검진 중 ‘좌절’

    “불가능하다” 의사 말에…‘♥레이디제인’ 임현태, 임산부 검진 중 ‘좌절’

    배우 임현태(30)가 아내인 가수 레이디 제인(40)의 임산부 정기진단 중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없다는 소식에 좌절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최근 임신에 성공한 임현태-레이디 제인 부부가 출연했다. 레이디 제인은 3번의 시험관 수정 시도 끝에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 임신 15주 차를 맞은 부부는 산부인과를 찾아 임산부 정기진단을 받았다. 임현태는 “오늘만을 기다려 왔다”며 가방에서 분홍색 잠옷 2벌과 파란색 잠옷 2벌을 꺼낸 후 의사에게 태아의 성별에 맞는 잠옷을 골라달라고 부탁했다. 분홍색 잠옷은 딸을, 파란색 잠옷은 아들을 뜻한다. 의사는 “30년 동안 산과 의사를 하면서 옷을 가져와 뽑아달라는 분을 처음 봤다”고 하며 웃었다. 그러나 이내 죄송하다며 “쌍둥이는 지금 주수에는 정확하지 않아 성별을 못 알려 드린다”고 말했다. 성별 확인 불가 통보를 들은 임현태는 당황한 듯 가만히 멈춰 움직이지 못했다. 의사는 “단태아는 (이즈음 성별을)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쌍둥이는 정확하지 않다”며 “(임신) 20주 정도 돼야 한다”고 전했다. 쌍둥이의 성별을 알기까지 1개월이 더 남았다는 소식에 임현태는 절망하며 주저앉았다. 레이디 제인이 “(남편이) 어제 잠도 못 잤다”고 하자 임현태는 “꿈속에서 아들이 나왔다가 딸이 나왔다가 (했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의 폭소를 일으켰다. 한편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는 의료인이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의 성별을 알려주는 것을 금지한 의료법 제20조 제2항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선고한 바 있다. 이 결정에 따라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해당 조항을 폐지한 의료법 개정안이 시행됐다.
  • 1초만에 체중 두 배되는 ‘○○ 필터’…체형 조롱 비판 확산

    1초만에 체중 두 배되는 ‘○○ 필터’…체형 조롱 비판 확산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람의 체중을 인위적으로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통통 필터’가 유행하면서 체형 조롱 논란이 일고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이 필터를 사용해 자신의 모습이 살이 찐 것처럼 보이는 영상을 올리며 ‘플러스 사이즈’ 체형울 가진 사람들을 웃음거리로 만든 것인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용자의 외모를 AI로 편집해 체중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통통 필터’가 최근 틱톡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용자들은 필터 적용 전 자신의 모습을 먼저 보여준 뒤, 필터 적용 후 체형이 달라진 모습을 비교한 영상을 틱톡에 게시하고 있다. 이런 영상을 올린 사용자들은 “이 모습을 보고 헬스장에 가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 “결과를 보고 웃음이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AI를 사용해 특정 체형을 조롱하는 행위라는 비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유행이나 장난이 아니라 실제 해당 체형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이다. 특히 자신의 체형으로 인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유행은 더 큰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사용자는 “나쁜 여자애들이나 할 법한 짓이 유행으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다른 사용자도 “‘통통 필터’를 사용해 체중이 늘어난 모습이 ‘역겹다’고 표현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정신적으로 괴롭고 피곤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사용자는 “얼마나 무례한 짓인지 모르겠다. 조회수를 올리기 위한 유행이라고 하기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피해를 주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를 지적하는 틱톡 영상도 잇따르고 있다. 한 틱토커는 “‘AI 필터’를 쓰는 사람들은 플러스 사이즈 사람들을 매일 놀리면서도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들과 똑같다. 왜 우리는 이것을 유행으로 만들고 있나”라는 글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AI 통통 필터 유행은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틱토커는 “AI 통통 필터가 재밌다고 말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체형을 비하하는 문제적인 행동에 대해 무감각한 것”이라며 “이 필터를 사용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른 척하는 것이다. 역겹다. 그만해라”라고 일갈했다.
  • 탕웨이, 프라다 잇따라 김수현 손절 “그를 잘 모른다”

    탕웨이, 프라다 잇따라 김수현 손절 “그를 잘 모른다”

    중화권에서 최고의 한류 스타로 꼽히는 배우 김수현(37)의 고 김새론 죽음과 관련한 책임 논란에 대해 외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16일 홍콩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탕웨이의 인터뷰 가운데 가장 이목이 집중된 것은 김수현에 관한 질문이었다. 홍콩 매체들은 최근 김수현에 관한 보도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었고, 탕웨이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수현과 연락했는지에 대해서도 탕웨이는 “그가 전에 영화 시사회에 왔고 만난 적은 있지만, 사실 나는 그를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날 배우 장동건과 함께 우수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한 탕웨이는 광둥어, 중국어, 영어 등 3개 언어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탕웨이와 김수현은 2014년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네이처 바운티의 중화권 모델로 함께 활동한 바 있다. 또 탕웨이가 출연하고 남편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영화 ‘원더랜드’의 시사회에도 김수현이 참석했다. 로이터통신 및 중국일보 등은 지난해 12월 김수현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던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그와의 협력을 끝냈다고 전했다. 프라다는 17일 김수현에 관한 질문에 상호 결정으로 모델 계약을 종료했다며 자세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딘토 역시 오는 8월까지 5개월 가까이 남은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을 끝낸다고 밝혔다. 중화권 매체에서는 김수현의 가족사까지 파헤치며 그가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수현의 아버지는 1980년대 중반에 활동했던 록 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이었던 김충훈(66)씨다. 당시 세븐돌핀스는 배철수, 구창모 등이 멤버였던 송골매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한 중화권 연예 매체는 “김수현은 부모가 두 살 때 이혼해 어머니 손에 컸으며, 아버지가 64세 때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을 때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아버지에게 심하게 상처받은 소년은 결국 아버지처럼 상처 주는 일을 저지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화 ‘아저씨’ ‘도희야’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김새론은 최연소 청룡영화상 신인 여우상을 받았으며 지난 2월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선택을 했다. 2022년 5월 음주운전 사고로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은 김새론은 이후 연기자로 활동하는 데 심각한 어려움을 겪었다.
  • “이케아 매장 폭발, 푸틴의 테러”…러 스파이 활동도 증가 [포착]

    “이케아 매장 폭발, 푸틴의 테러”…러 스파이 활동도 증가 [포착]

    지난해 리투아니아에서 발생한 이케아 매장 방화 사건의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됐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은 17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당국은 지난해 발생한 이케아 매장 폭발 화재에 러시아가 개입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5월 9일 오전 4시경 북부 주요 도시인 빌뉴스에 있는 한 이케아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당국은 이 사건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조사해 왔다. 당시 용의자들은 이케아 매장에 불을 낸 뒤 화재 현장을 촬영하고 곧바로 폴란드 바르샤바로 도주했다. 당국은 용의자들이 사건 발생 약 20일 전 이케아 매장을 직접 정탐했고, 화재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지난해 5월 8일 오후 8시 53분경 폭발물을 설치한 사실을 확인했다. 사건을 조사해 온 아르투라스 우르벨리스 조직범죄·부패수사부 검사는 17일 “우크라이나 국적의 10대 2명을 테러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다만 용의자들은 배후의 핵심 인물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리투아니아인과 러시아인도 연루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러시아군 정보당국과 관련된 인물들이 이케아 방화 사건을 사주한 정황을 발견했다”면서 “이번 사건의 핵심 인물이 러시아 군사정보부 및 보안군과 연계된 인물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케아 노린 이유는 ‘로고’ 색깔 때문?리투아니아 수사 당국은 용의자들이 이케아를 노린 이유로 이케아의 로고 색깔을 지목했다. 우르벨리스 검사는 “이케아의 로고는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러한 색깔 조합이 우크라이나 국기 색과 같다”면서 “또 사건이 발생한 5월 9일은 러시아의 전승 기념일이다. 이 사건에는 러시아와 연관된 많은 상징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리투아니아의 이러한 주장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유럽 내에서 러시아 스파이 활동 증가”리투아니아 이케아 방화 사건 용의자들은 지난해 5월 14일 라트비아에서 체포됐다. 수사 당국은 이들이 라트비아에서 또 다른 테러를 모의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공조를 통해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이 체포되기 이틀 전인 지난해 5월 12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한 쇼핑센터에서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폴란드 당국은 바르샤바 쇼핑센터 화재 사건이 리투아니아 사건 용의자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폴란드 검찰 측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이 시작된 뒤, 폴란드 내에서 러시아의 (고의 파괴 공작·사보타주) 활동이 증가한 것을 실제로 확인했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 조직 집단이 여러 개라는 증거도 있다”고 주장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는 리투아니아에서 내놓은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리투아니아와 폴란드에 불을 지른 것이 러시아 정보기관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전쟁 평화) 협상 전에 (테러를 저지르는) 러시아의 진짜 모습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폴란드에서는 지난해 5월 러시아 정보기관에 포섭돼 파괴 공작에 가담한 혐의로 스파이 9명이 체포됐으며, 러시아 스파이가 폴란드뿐 아니라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 스웨덴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보고 동맹국들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실제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등 러시아와 가까운 동유럽 국가에서는 파괴 공작으로 의심되는 방화·폭발 사건이 잇따랐다. 폴란드 검찰은 지난해 4월 한 공구 체인점의 바르샤바 매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최근 벨라루스 국적자를 기소했다. 폴란드 당국은 현재 고의 파괴 공작 모의·실행 사건 약 30건을 수사 중이다.
  • “담배 냄새” vs “범죄자 취급”…흡연 자제 요청에 반박문 낸 입주민

    “담배 냄새” vs “범죄자 취급”…흡연 자제 요청에 반박문 낸 입주민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실내 흡연을 자제해 달라고 한 안내문을 보고 발끈한 입주자가 “불합리하다”라는 취지의 반박문을 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JTBC ‘사건반장’은 부산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 엘리베이터에 붙은 흡연 경고문에 장문의 반박문을 작성해 게시했다고 전했다. 관리사무소에서 작성된 기존 경고문에는 “본 건물은 금연 건물”이라며 “15층에서 환풍구를 통해 유입되는 담배 냄새로 인해 (이웃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웃 간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썼다. 그러자 이를 본 한 주민이 장문의 반박문을 붙였다. 해당 주민은 “금연 건물 또는 금연 아파트, 거주 세대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지자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받아도 금연 구역은 공공의 영역에만 제한 및 처벌받을 수 있는 것이 현재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최대 규정”이라고 했다. 그는 “끝 집 발코니에서 통창과 작은 창을 모두 열고 월 몇 회 하는 흡연을 범죄자처럼 여기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금연 건물이라 안 된다. 또는 개념이 쓰레기라고 매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했다. 이어 “금연 아파트 지정이 되더라도 본인 세대 안에서 흡연하는데 과태료 등으로 처벌할 법이 대한민국에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반박문을 붙인 주민은 자신이 13층 끝 집에 살고 있다고 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건물 6층은 전부 병원이다. 양지열 변호사는 “법대로만 따진다면 (반박문이) 틀린 말은 아닌데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고 누구 하나를 지적해 담배를 피운다고 경고하지도 않았다”며 “사회가 법대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다. 상식이 있고 이웃에 대한 배려가 있다. 나가서 피워 달라”고 했다.
  • 韓 ‘유럽 최애 여행지’인데…“오지 마라” 바위로 길 막은 주민들, 왜

    韓 ‘유럽 최애 여행지’인데…“오지 마라” 바위로 길 막은 주민들, 왜

    유럽 국가 가운데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페인의 한 유명 관광지가 몰려드는 관광객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클럽의 메카’, ‘EDM의 성지’ 등으로 잘 알려진 지중해 발레아레스 제도의 이비사 섬 주민 수천명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며 에스 베드라 전망대로 가는 길과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바위로 막았다. 에스 베드라는 이비사 섬 서쪽의 작은 바위섬으로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으로 전망대가 늘 북적거린다. 이 지역에서는 결혼식과 기념식, 사진 촬영, 유명 DJ를 동원한 파티가 일상적으로 열리는데 별다른 제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과도한 교통량과 떠들썩한 파티, 관광객이 남기고 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관광객이 너무 많아 자기 집을 드나들기도 힘들 지경이라면서 “우리 땅에 대한 침략을 막으려고 행동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주민은 “당국이 제공한 공간에 차량을 대지 못한 이들은 에스 베드라에서 사진을 찍지 말고 떠난 뒤 다른 날 다시 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오랫동안 섬이 여행업계의 로비에 시달려왔다”면서 “허용돼서는 안 되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에 당국에서는 티켓을 끊어야 하는 주차장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는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주택난과 교통난, 환경 오염 등으로 주민들이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지난해부터 도시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관광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유럽 국가”지난 1월 스페인 관광청에 따르면 스페인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 뛰어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3년 관광 수익은 1865억 9600만 유로의 수익을 창출했다. 이는 스페인 GDP의 12.8%로, 역대 최고치 수준이다. 2024년 관광 수익은 2000억 유로를 돌파했으며, 이는 전체 GDP의 13.4% 수준으로 예측된다. 관광청은 이러한 성장세에 한국인 관광객의 기여가 높다고 밝혔다. 지난 한 해 스페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43만 4372명이다. 이로써 2년 연속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유럽 국가가 됐다. 2위를 차지한 독일과의 격차는 2배 이상으로 컸다. 지난해 한국인 여행객이 스페인에서 지출한 비용은 총 12억 7300만 유로다. 이들은 평균 8일 동안 머물며, 한 사람당 평균 2931유로(한화 약 442만원)를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으로는 카탈루냐, 마드리드, 안달루시아, 발레아루스 제도(마요르카), 갈리시아, 발렌시아 순으로 한국인의 소비가 가장 많았다.
  • 트럼프, ‘남아공 휴가’ 바이든 아들 경호 취소…“경호비용, 美 납세자 부담” [핫이슈]

    트럼프, ‘남아공 휴가’ 바이든 아들 경호 취소…“경호비용, 美 납세자 부담”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전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55)와 딸 애슐리(43)에 대한 비밀경호국(SS)의 경호 지원을 취소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헌터 바이든은 오랫동안 비밀경호국 보호를 받았으며 모든 비용은 미국 납세자들이 부담했다”며 “이 경호팀에 18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데 어처구니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헌터 바이든이 현재 심각한 인권 침해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면서 “남아공에서는 인권 문제에 대한 강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나라는 (미국의) 경제 ·재정 지원을 받는 국가 목록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이후 남아공과 사실상 외교 관계 단절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7일 남아공 정부의 토지 수용 정책에 대해서는 17세기 남아공에 이주한 네덜란드 정착민 집단인 아프리카너스 등 소수 민족에 대한 “인종 차별적 토지 몰수”라며 남아공에 대한 원조와 지원 중단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헌터 바이든이 더는 비밀경호국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을 즉각 알려드린다”며 “마찬가지로 경호원 13명을 보유한 애슐리 바이든도 (경호 대상) 명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결정은 이날 워싱턴DC의 문화·예술 공연장인 케네디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 기자로부터 헌터가 남아공에서 휴가 중이라는 사실과 함께 경호 지원을 취소하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처음 들었다. 검토하겠다”고 답한 직후 나왔다. 헌터는 14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고급 상점가에서 경호원 최소 12명을 대동하고 남아공 출신 아내 멜리사 코헨과 함께 쇼핑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현재 헌터 가족이 머무는 케이프타운 내 휴가용 임대 주택은 가격이 1박에 500달러(약 72만원)로 가장 비싼 편이며 이를 소개하는 웹사이트에는 “바다가 180도로 보이는 풍경이 장관을 이루는 초호화 디자이너 주택”이라고 적혀 있다. 앞서 헌터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 고문의 보좌관이던 개릿 지글러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하면서 재정난 탓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글러는 헌터가 한 컴퓨터 수리점에 맡긴 노트북에 담긴 사진과 이메일 등을 입수한 뒤 인터넷에 공개한 인물이다. 사진과 이메일에는 헌터의 마약 사용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기업과의 거래와 관련해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등 논란이 될만한 내용이 담겼고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하는 데 사용됐다. 헌터는 2023년 지글러가 불법적으로 노트북 내용을 입수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그는 “수입이 많이 감소했고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지게 됐다”며 재정난 탓에 소송을 이어 나갈 수 없다고 법원에 설명했다. 또한 최근에는 캘리포니아 산불로 집까지 잃게 됐다고 덧붙였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

    이선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은 17일 열린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지난 4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이세항 7대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영재 8대 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연합회와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선구 위원장은 “이세항 회장님께서는 장애인의 정보화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하셨다”며 “13개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해 헌신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한 이영재 회장님께서는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해오신 만큼 앞으로도 경기도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임하는 이세항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의 인권과 삶을 위해 함께해 준 13개 단체 회장님과 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영재 신임 회장은 “이세항 회장님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연합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연합회가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는 데 노력해 왔다면 이제는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군 단위까지 연대하고 결속력을 강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단법인 경기도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는 2011년 창립된 단체로, 경기도 내 13개 장애인 단체가 모여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경희대생들의 ‘제주 런케이션’은… 남원 신흥1리 회관 ‘사회혁신스쿨’에서

    경희대생들의 ‘제주 런케이션’은… 남원 신흥1리 회관 ‘사회혁신스쿨’에서

    제주도가 경희대학교와 협력해 17일부터 4월 8일까지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다목적회관에서 ‘사회혁신스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런케이션(Learn+Vacation) 활성화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7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마을회관에서 제주대학교, 경희대학교와 런케이션, 교육·연구분야 교류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회혁신스쿨은 지역-청년-대학 모두가 상생·협력하는 사업으로 현장에서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중심학습(PBL) 방식의 교육혁신 모델이다. PBL(Problem Based Learning)은 실제적 문제 해결을 통해 학습자의 능동적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 방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희대 디지털콘텐츠학, 조리서비스경영학, 지리학, 컨벤션경영학 등 10개 분야 전공과목 학생 15명과 지도교수 1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은 최대 15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강승향 청년정책담당관은 “참여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카페 메뉴를 개발하고 마을을 소개하는 리플릿 등도 제작하게 된다”면서 “이러한 로컬 브랜드 개발과 함께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기획․제작, 청년 유입을 위한 창의적 공간디자인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등을 지역 주민과 협력 상생하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혁신스쿨이 지역과 청년이 지속적으로 연결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상생발전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는 대학의 전문성과 청년들의 창의력을 접목해 새로운 활력을 얻고, 대학은 캠퍼스와 강의실을 넘어 현장 경험을 통해사회혁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경희대 학생들은 오는 6월에는 대정읍 하모리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전남 영암군에서는 상권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현장교육과 지역혁신을 결합한 새로운 런케이션 모델이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자리 잡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잠실 유수지가 주민 체육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잠실 유수지가 주민 체육 공간으로 바뀌었어요’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지난 17일 송파구 잠실유수지에 새롭게 조성된 ‘잠실유수지 파크골프장·육상트랙 개장식’에 참석했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 부지검토 이후 2024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어 올해 잠실유수지 체육시설 내 1만㎡(2722평) 부지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4레인의 육상트랙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파크골프장은 유지관리가 쉽고 사계절 이용가능한 인조잔디로 조성되었다. 날로 늘어가는 파크골프의 인기에 비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여의치 않았던 송파구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숙 의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그동안 충분한 파크골프 연습 공간을 바라왔던 송파구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져 너무 기쁘다”면서 “더불어 최근 러닝 열풍에 힘입어 4레인을 갖춘 육상트랙도 조성되어 송파구민 누구나 부담 없이 조깅이나 러닝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야간 라이트도 설치되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송파구의회 박성희 부의장, 김성호 운영위원장, 손병화 행정교육위원장, 이강무 도시건설위원장를 비롯하여 김순애, 박경래, 이하식, 김호재, 정주리, 장종례, 최옥주, 김영심, 최상진, 곽노상 의원이 참석해 파크골프장 및 육상트랙의 개장을 축하했다.
  • “우크라 재건 참여”…러 우회 지원 中, ‘도랑치고 가재잡고’

    “우크라 재건 참여”…러 우회 지원 中, ‘도랑치고 가재잡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중용도 물자 등 간접지원 의혹을 받는 중국이 우크라이나의 전후 재건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중국이 ‘전후 재건’이라는 특수에 군침을 흘리는 모양새다. 중국국가국제발전합작서 리밍 대변인은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당사자들의 희망에 따라 자체 역량 내에서 지원을 계속 제공할 의향이 있다”며 “여기에는 우크라이나의 미래 재건에 참여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리 대변인은 지난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3주년을 맞아 중국이 평화와 재건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같은 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우크라이나의 전쟁 중단, 평화 회복 및 미래 재건에 중국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리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위기 발발 이후 중국은 우크라이나에 4차례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했다. 그는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있어 긍정적인 힘이 되고, 세계의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는 데 있어 진보적인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SCMP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우크라이나와 ‘30일 휴전’안에 합의한 뒤 러시아와 전쟁 종식을 추진하면서 전후 조치에 대한 논의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세계은행, 유럽위원회, 유엔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에 드는 총비용은 5240억 달러(약 756조원)로 추산된다고 SCMP는 전했다. SCMP는 “중국은 전쟁에서 중립을 주장하며 양측과 정상적인 무역을 유지해 왔으며 지속해 휴전을 촉구했지만 미국 등 서방은 중국이 러시아와 무역을 확대하고 러시아 군대에 이중 용도 품목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뮌헨 안보회의에서 왕이 외교부장은 우크라이나 안드리 쉬비하 외무장관과 만난 뒤 우크라이나를 친구이자 파트너로 여기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 관계를 증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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