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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비군 지휘관 교육, 권역별·맞춤형 방식으로 확대해야”

    윤종영 경기도의원 “예비군 지휘관 교육, 권역별·맞춤형 방식으로 확대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17일(수)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균형발전기획실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 예산 감액 문제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 직무교육은 도비 100%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역 예비군 지휘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취지를 갖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산이 2천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절반이나 삭감된 것은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최근 3년간 집행률도 88~99%로 높은 편이었음에도 단순히 불용액 발생을 이유로 감액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참석률 저조가 단순한 일정 때문인지, 교육의 질 때문인지 근본 원인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500여 명의 지휘관을 권역별로 나눠 순회교육을 하거나, 1박 2일 워크숍, 찾아가는 교육 등으로 방식을 다양화해 참여율을 높이고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도내 예비군 지휘관은 총 546명이나 매년 평균 130여 명만 참석하는 등 참여율이 낮았고, 예산 집행도 식비·행사성 경비에 치중되는 한계가 있어 불가피하게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도 “예비군 직무교육은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지만, 훈련 일정 등과 겹치면 참석이 어렵다”며, “올해는 상반기에 여러 훈련과 선거 일정이 집중되면서 부득이하게 후반기에 일정이 몰렸고, 이로 인해 참여 기회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고 보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일정 중복 문제를 고려한다면, 집합 교육을 연 1회가 아니라 권역별로 분산 실시하거나,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도입해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며, “내년도 본예산에는 이러한 대안을 반드시 반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예비군 지휘관은 지역 안보의 최일선 지휘자들”이라며, “올해 추가경정 예산 심사에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비상대비 업무와 예비군 지휘관 교육 사업이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 바다의 치유자원, 도민 건강과 지역경제 살릴 미래산업”

    방성환 경기도의원 “경기 바다의 치유자원, 도민 건강과 지역경제 살릴 미래산업”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해양치유자원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해양자원의 활용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추진한 해양치유자원 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해랑정책기술연구소 연구진과 해양수산 전문가, 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보고된 중간 성과에 따르면 ▲안산 대부도 갯벌과 염생식물 군락 ▲화성 궁평해수욕장 ▲시흥 갯벌 및 폐염전 등은 해수ㆍ퇴적물ㆍ천일염ㆍ염생식물의 효능 성분이 풍부하고, 관광ㆍ체험과 결합 가능한 해양치유 거점 후보지로 제시됐다. 또한 해수의 칼슘ㆍ마그네슘ㆍ칼륨 등 이온성분과 갯벌 퇴적물의 휴믹산, 염생식물의 항산화 성분은 근육통 완화, 면역 증진, 피부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확인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는 경기바다 8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를 관광과 치유자원으로 연결하는 것은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치유는 건강·관광·복지가 결합된 미래산업으로, 기후위기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라며, “경기도만의 특성화된 해양치유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에 의회도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2026년 해양수산부에 ‘경기도 해양치유지구 지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 정명훈·라스칼라로 화려한 포문…클래식부산 ‘월드 시리즈’

    정명훈·라스칼라로 화려한 포문…클래식부산 ‘월드 시리즈’

    정명훈과 라 스칼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손열음과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클라우스 메켈레와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 올 하반기 클래식부산의 무대를 장식하는 주요 공연들이다. 19일 클래식부산에 따르면 앞서 지난 18일 정명훈 지휘,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협연으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를 초청하는 ‘월드 시리즈’의 포문을 열었다.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등과 함께 협연으로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도 들려줬다. 다음 달 17일에는 에드워드 가드너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으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부산을 찾는다. 1932년 창단된 런던필은 신선하고 혁신적인 연주로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꼽힌다. 손열음은 런던필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9일에는 클라우스 메켈레의 지휘로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가 대미를 장식한다. 1888년 창단한 RCO는 구스타프 말러,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리카르도 샤이, 마리스 얀손스 등 클래식 음악사에 남을 거장들과 함께하며 명성을 쌓았다. 바이올린 협연자로는 다니엘 로자코비치가 함께한다.
  • ‘ITS 사업 관련 뇌물 수수’ 혐의…현직 시장, 도의원 등 4명 추가 입건

    ‘ITS 사업 관련 뇌물 수수’ 혐의…현직 시장, 도의원 등 4명 추가 입건

    지자체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과 관련해 뇌물을 챙기거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는 현직 시장과 경기도의원 등 4명이 추가로 입건됐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뇌물수수 혐의로 현직 A시장과 B의원을 비롯한 현직 도의원 3명 등 모두 4명을 지난 17일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전직 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C씨도 입건했다. A 시장은 ITS 관련 사업체를 운영하는 김 모 씨로부터 금품을 전달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도내 여러 지역에서 ITS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안산시 공무원 및 도의원 여러 명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선 사건 피의자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 씨가 사업 편의 대가로 다른 인물을 통해 A시장에게 금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입건된 B의원 등 도의원 3명은 김 씨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고, C씨는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뒤 김 씨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고 직무와 관련한 사항에 관해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김 씨가 ITS 구축 사업 과정에서 편의를 받는 대가로 안산시 공무원에게 5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파악해, 지난 7월 이들을 구속 송치했다. 이어 김 씨가 ITS 구축 사업 관련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배정과 관련해 박세원(화성3), 이기환(안산6), 정승현(안산4)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상대로도 로비한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4일 해당 도의원들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김 씨로부터 각각 향응 및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 최만식(민주당·성남2) 의원과 김홍성 전 화성시의회 의장도 불구속 송치했다.
  • 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성황리 마쳐

    최승용 의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성황리 마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17일(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2025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최승용 의원이 기획하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했다.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시용 도시환경위원장,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하원선 협회장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국주거복지연구소 은난순 대표가 ‘공동체 활성화’를, 경기연구원 박기덕 연구위원이 ‘경기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운영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은난순 대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성과 자립성에서 높은 성과가 있었다”며, “프로그램 참여 이후 이웃관계 개선, 갈등 감소, 주거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법령 개정, ▲주민 역량 교육과 주민리더 양성, ▲커뮤니티 전문가 양성 등을 정책 과제로 제안했다. 박기덕 연구위원은 “지난 4월 공동주택 관리 전담기구 설치 근거인 「공동주택관리법」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조례」에 반영됐지만, 중앙지원센터와 지역지원센터 간 역할 구분이 여전히 불명확하다”며, “중앙–광역–기초 간 역할 분담 구조 마련과 단계별 로드맵, 성과지표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이 이뤄졌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국주거학회 윤영호 주거연구원 원장은 “관리 효율성과 공동체 활성화는 별개의 과제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 영역으로 보고, 장기적으로는 유기적으로 통합된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모델을 지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한국주택관리연구원 강은택 연구위원은 “공동체 활성화 예산은 단순한 지출이 아니라 공동체성, 자립성, 공공성을 높이는 투자”라며 입주민, 지자체, 관리사무소 등 이해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리주체의 참여를 유도하려면 과태료 중심의 관리 문화를 먼저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와 관련해 ▲다양해진 민원 대응을 위한 설치 필요성, ▲중앙 정부와의 기능 중복 방지, ▲주민 밀착형 서비스 체계 마련 등을 제시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사)한국주택관리협회 이창희 경기지부장은 “관리 현장에서는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의·주택관리사·지자체 간 권한과 책임이 불균형하다”며,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고 이해당사자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 관리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경기도지부 허준태 용인지회장은 “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가 현장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는 실질적인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동대표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이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교육과 공동주택이라는 생활 공간에서 다양해지는 문화적 욕구에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올해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TF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며, 마을공동체 사업과 착한아파트 선정 등을 통해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을 연구·추진 중이며, 앞으로 중앙정부·지자체·전문가·주민이 협력해 도민의 삶의 질과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좌장을 맡은 최승용 의원은 “공동주택은 도민의 가장 일상적이고 생활 밀착적인 공간으로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것과 더불어 이웃 간 신뢰와 소통을 회복하는 공동체 활성화가 병행될 때 비로소 안전하고 따뜻한 주거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도의회에서도 오늘 제시된 과제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히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나사렛대 학생들, 발달장애 선수들 ‘건강 증진’ 봉사

    나사렛대 학생들, 발달장애 선수들 ‘건강 증진’ 봉사

    나사렛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제18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을 위한 선수 건강 증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사렛대 이창렬 교수와 14명의 학생은 지난 14일~1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발달장애 선수들의 유연성·근력·균형 능력 등을 평가하는 물리치료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발 검진(Fit Feet), 구강검진(Special Smiles), 청각 검진(Healthy Hearing), 영양건강교육(Health Promotion) 등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창렬 교수는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향상하겠다”고 말했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다원학교 통학로 안전 취약··· 열선 설치 등 긴급 대책 필요”

    이소라 서울시의원 “서울다원학교 통학로 안전 취약··· 열선 설치 등 긴급 대책 필요”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서울다원학교를 방문,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현장 방문 후 “학생들의 통학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특히 학교 진입로가 가파른 언덕 경사로로 이뤄져 있어 겨울철 눈이 내릴 경우 통학버스가 오르지 못해 학생들의 등교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통학로 열선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다원학교는 과거 명수학교로 운영되다 공립으로 전환되며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오래된 건물 구조와 협소한 학습 환경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에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화재 발생 시 충분한 비상 탈출 통로가 없어 대피 과정에서 위험이 우려됐으며, 운동장이 없는 데다 교실·복도·체육실 등 학습 공간이 좁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이동 동선과 체육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교직원 공간 역시 협소해 업무 환경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직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일부 시설 개선이 이뤄졌지만, 근본적 한계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통학로 문제는 특수학교 학생들의 안전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현장에서는 “열선 설치 등 근본적 보완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학부모들은 단순한 편의 개선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교육청과 지자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통학로 열선 설치를 비롯해 안전 인프라 보강, 학습 공간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라며 “학생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과제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으로서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건축공간연구원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과 건축공간연구원(원장 박환용)은 9월 17일, 연구원 중회의실에서 농촌공간 재구조화 정책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 지역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교류와 협력 ▲농촌공간재구조화법에 근거한 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으로서 업무 협력 ▲농촌공간정책 분야 학술행사, 세미나 공동 기획 및 참여 ▲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경험 및 노하우 공유 ▲기타 농촌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고령화·지역소멸 등 농촌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역량을 결집함으로써 실질적인 농촌공간재구조화 정책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은“이번 협약은 농촌공간재구조화 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협력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찰리 커크와 전한길이 만났다”…SNS 뜬 사진, 진실은?

    “찰리 커크와 전한길이 만났다”…SNS 뜬 사진, 진실은?

    최근 미국 우익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가 피살된 가운데 그가 생전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씨와 함께 찍힌 듯한 사진이 확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 사진은 조작된 합성 이미지로 밝혀졌다. 지난 1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커크가 사망한 뒤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한 해당 사진에 대해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커크가 정장을 입은 전씨의 등에 손을 대고 그를 소개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 게시자는 “찰리 커크가 피살되기 며칠 전 전한길 대표와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구명 운동을 논의했다. 이렇게 환한 표정으로 환대했다”며 “전 대표는 사망 소식에 매우 원통해 했다고 한다. 이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커크 대표의 유지를 받아 윤 전 대통령의 구원에 나설 것을 기도할 때”라고 적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합성 이미지였다. 원본은 2021년 12월 미국에서 열린 청년 보수 단체 ‘터닝 포인트 USA’ 행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당시 커크가 소개했던 사람은 전씨가 아닌 카일 리튼하우스다. AFP는 합성에 쓰인 전씨 사진의 출처까지 추적했다. 이는 과거 전씨가 한국사 강사로 활동할 당시 공무원 시험 학원 홈페이지에 등록돼 있던 프로필 사진이다. 전씨는 지난 1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우파 단체 주최 행사 ‘트루스포럼’에서 커크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닮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그의 희생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 가을도 안 됐는데 벌써 한 해 마무리? [이주의 베스트셀러]

    가을도 안 됐는데 벌써 한 해 마무리? [이주의 베스트셀러]

    지난주부터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잇따라 내렸지만, 아직 한낮의 햇살은 따갑다. 가을이 시작도 하지 않은 시점에 벌써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을 전망하는 책들을 찾는 독자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교보문고가 19일 발표한 ‘2025년 9월 2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작가의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 출간과 동시에 종합 8위에 올랐다. 이번 책은 유튜브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송 작가의 ‘시대예보’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출간 소식이 알려지면서부터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별 구매층을 보면 남성 독자가 51.1%로 약간 높았지만, 나이대로 살펴보면 40대 여성 독자의 구매가 1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예측하는 트렌드 전망서는 송 작가의 책으로 시작으로 매년 키워드로 살펴보는 경제 전망서의 대명사인 김난도 서울대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도 다음주 출간을 앞두고 벌써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강연과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3주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멜 로빈슨의 ‘렛뎀 이론’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번역본 출간 이전부터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국내 독자들의 관심을 얻은 이 책은 자기 계발을 위한 동기 부여와 마음가짐을 담아 특히 30대 여성 독자의 관심(26.4%)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예스24가 집계한 ‘9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초통령’이라고 불리는 인기 유튜버 ‘흔한남매’의 코믹북 신간 ‘흔한남매 20’이 1위를 차지했다. 흔한남매 20은 지난 17일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베스트셀러 정상에 올랐다. 구매층을 보면 40대 여성(61.9%)이 가장 많았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구매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문형배 전 대행의 에세이는 2위, 렛뎀 이론은 3위를 차지했다.
  • 한국계 첫 美 이민판사, 재판 도중 잘려 법원 밖으로

    한국계 첫 美 이민판사, 재판 도중 잘려 법원 밖으로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연방 이민법원 판사로 발탁돼 뉴욕에서 재직하던 김광수(데이비드 김) 판사가 이달 초 재판 도중 돌연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뉴욕 매체 ‘더시티’ 등에 따르면 김 판사는 이달 초 이민법원에서 난민 사건 심리를 진행하던 중 법무부 이민심사국(EOIR)의 해고 통지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당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고, 김 판사는 재판을 중단하고 법원을 떠나야했다. 연방 이민법원 판사를 이메일로 해고하는 것은 미국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김 판사는 원론적인 얘기 외에 구체적인 해임 사유도 듣지 못했다고 한다. 김 판사는 서울 출생으로 16세에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로, 뉴욕에서 이민법 전문 변호사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2022년 한인 최초로 연망 이민법원 판사에 임명됐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더이상 미 이민국 판사가 아니라는 소식을 알리게 돼 매우 슬프다”며 이유도 없이 40년 넘게 일해온 경력 중 처음으로 해고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의 미국은 제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와는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이 나라는 위대하며 정의와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적었다. 공교롭게도 또 다른 이민자 출신 판사 동료도 지난달 해임 통지를 받았다고 한다. 11살 때 스페인에서 이민한 카르멘 마리아 레이 칼다스 판사다. 이민자라는 두 판사의 배경이 해임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다. 두 판사 모두 비교적 해고되기 쉬운 2년의 수습 기간을 이미 통과한 상태였다고 한다. 김 판사의 망명 신청에 대한 인용률이 높았고, 칼다스 판사가 변호사 시절 트럼프 1기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비판한 것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도 있다. 더시티는 “이번 해고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법원 개편을 서두르는 중에 이뤄졌다”며 “일부 판사를 해임하고, 수백명의 군사법원 판사들을 그곳으로 배치한 뒤 370만건 이상 쌓여있는 기록적인 적체를 줄이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김장환 목사 ‘한미동맹대상’… “위 고 투게더”

    김장환 목사 ‘한미동맹대상’… “위 고 투게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91) 목사가 한미동맹대상을 수상했다.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회 한미동맹대상’ 시상식을 열고 김 목사에게 대상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은 제25-1차 한미동맹 콘퍼런스 및 동맹 갈라 만찬과 함께 열렸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 대리,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전우회장, 이두희 국방부 차관,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한미동맹재단은 김 목사에 대해 “평생을 한미동맹 발전에 헌신했다”면서 “특히 2023년 완공돼 한미동맹의 상징물이 된 워싱턴 한국전 참전 용사 ‘추모의 벽’ 건립 기금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울러 미국 주요 인사들과 교류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전하고, 한국의 목소리를 미국 사회에 널리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큰 역할을 오랫동안 해 왔다”면서 “이러한 헌신이 한미동맹의 미래 세대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수상 직후 영어로 “위 고 투게더!”(We go together·함께 갑시다)를 외친 김 목사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한미동맹을 사랑하는 모든 국민을 대신해 감사함으로 받겠다”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다니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을 전하는 사명을 앞으로도 끝까지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를 다니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 목사의 민간 외교는 다음 세대들에게도 깊은 울림이 되어 주고 있다”면서 “인생 자체가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김 목사에게 대상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 ‘커크 암살’ 관련 마가 비판했다고… 美ABC 간판 지미 키멀 무기한 퇴출

    ‘커크 암살’ 관련 마가 비판했다고… 美ABC 간판 지미 키멀 무기한 퇴출

    미국 ABC방송 간판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 진행자 지미 키멀(58)이 찰리 커크 암살 사건 관련 발언으로 무기한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산하 A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에서 “‘지미 키멀 라이브’의 방영이 무기한 중단되며 다른 프로그램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이날 미국의 지역 방송사 그룹인 넥스타 미디어 그룹이 자사의 모든 ABC 계열 네트워크에서 ‘지미 키멀 라이브’를 무기한 방송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직후 나왔다. 키멀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지난 주말을 지나며 우리는 새로운 최저점을 찍었다.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패거리들은 찰리 커크를 살해한 녀석이 자기들 중 하나는 아니라고 필사적으로 선을 긋고 있다. 그러면서 거기서 뭐라도 정치적 점수를 따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모 발언 영상을 재생하며 “이것은 네살 아이가 금붕어를 잃고 애도하는 방식”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브렌던 카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은 키멀의 발언을 문제 삼아 지역 방송사에 프로그램 방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카 위원장은 “FCC가 조사를 개시할 수 있다”며 “왜곡된 발언이 반복될 경우 방송사들에 벌금을 부과하거나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이던 18일 트루스소셜에 “미국에 희소식. 시청률로 고전하던 지미 키멀 쇼가 폐지됐다. 축하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반파시즘·반인종주의 운동인 ‘안티파’를 국내 테러 단체로 지정하기도 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안티파에 자금을 대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법적 기준과 관행에 따라 철저하게 조사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 우오현 SM그룹 회장, 주한미군전우회서 감사패 받아

    우오현 SM그룹 회장, 주한미군전우회서 감사패 받아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지난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우오현 SM그룹 회장 초청 한미동맹 특별 간담회’에서 주한미군전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에는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을 지낸 4성 장군 4인을 상징하는 별 16개와 이들의 친필 사인 등이 담겼다. 우 회장은 매년 1억원을 한미동맹재단에 후원하고 있다.
  • 어르신 근손실 막는 동작표 백세 계획

    어르신 근손실 막는 동작표 백세 계획

    “어르신의 건강한 백세 인생을 위해 동작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박일하 서울 동작구청장은 지난 17일 구청에서 열린 ‘건강백세 프로젝트’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구와 중앙대가 함께 준비한 맞춤형 운동 케어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학생과 일대일로 매칭해 운동을 돕고, 전문가 상담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4월 ‘지역 커뮤니티 스포츠 활성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하면서 프로젝트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건강백세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열린다. 65세 이상 어르신 32명과 중앙대 학생 40명이 짝을 이뤄 건강 관리를 함께한다. 스포츠·예방의학·가정의학 분야 전문가도 함께해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이날은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기초 체력과 인지 기능 평가가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혈압과 체성분 검사, 전문의 상담 등을 받으며 “개인 주치의를 만난 듯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생들도 어르신들과 함께 근력 운동을 하면서 활기를 더했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가 ‘효도 도시 동작’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구는 65세 이상 주민들이 하루에 5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전용 헬스장’을 비롯해 효도 세탁과 한방의료, 장수 축하품과 잔칫상 대여 등 다양한 효도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7만 5000여명의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박 구청장은 “우리 구는 45년 만에 신청사 이전과 함께 ‘관상 복합 청사’라는 새로운 공간 혁신을 이뤘다”며 “앞으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생활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모든 회차에 빠짐없이 참여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삶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제주·충남,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 꿈꾼다

    제주·충남,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 꿈꾼다

    제주도와 충남도가 친환경 수소 글로벌 허브를 꿈꾸며 수소 단지 구축에 사활을 걸었다. 제주도는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기술단지가 수소특화단지로 선정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현장 실사를 했다. 도는 수소특화단지에 선정되면 수소기업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도는 구좌읍 풍력발전단지에 청정 그린수소 50㎿ 생산체계를 구축하는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총사업비 1조원)에도 뛰어들었다. 이 풍력발전단지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3.3㎿ 그린수소 생산시설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10.9㎿ 대규모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제주 유일의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도두동 이동형 수소충전소가 지난 17일부터 시운전에 들어갔다. 도는 내년 서귀포에 3번째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제주는 2035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 초기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제주는 청정수소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대한민국이 청정수소 선도국가로 도약하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47.5%)가 밀집한 서해안에 5년간 약 11조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소 산업 벨트를 구축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날 서산시에서 열린 제7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에서 19개 기관·단체·대학·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 수소산업 벨트 구축’을 선언했다. 충남은 수소 생산과 저장, 활용까지 가능한 글로벌 수소 허브로 탈바꿈해 탄소배출 전국 1위 오명에서 벗어나는 게 목표이다. 추진 전략은 ▲수소 120만t 생산 ▲수소 혼소·전소 20GW 발전  ▲200개 전문기업 육성 ▲수소충전소 180곳 340기 설치 등이다. 2030년까지 5년간 10조 9173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탄소중립 대처와 인공지능(AI) 시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대응을 위해 탈석탄과 에너지 다변화가 가장 절실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천원주택·만원주택… 지자체, 청년 유입 초저가 임대정책 인기

    천원주택·만원주택… 지자체, 청년 유입 초저가 임대정책 인기

    지폐 한 장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으로 청년들이 몰리고 있다. 청년 주거 안정과 인구 유입 효과를 위해 지자체들이 ‘천원’·‘만원’ 주택을 내놓으면서다. 경북 포항시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천원주택’ 현장 접수 결과 8.5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천원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주택토지공사(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하루 임대료 1000원, 한달 3만원의 획기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및 신혼부부 중 무주택 가구를 선정해 2년에서 4년까지 거주를 지원한다. 이번 공급 물량은 총 100가구로, 854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신혼부부 대상 물량인 20가구에 대한 신청은 34명으로 1.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나, 청년 대상 물량 80가구에는 820명(10.3대1)이 몰려 주거 안정에 대한 청년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포항시는 매년 100호씩 5년간 5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천원주택을 시작한 인천에서도 많은 지원자들이 몰린 바 있다. 지난 3월 진행된 인천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당시 총 500가구 모집에 3681명이 몰려 경쟁률 7.3대 1로 집계됐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세 1만원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을 추진한다. 이날 벌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주민 1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벌교읍 회정리 일원에 신축 예정인 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1만원으로 최초 4년, 최대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과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과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물량은 총 50가구로 청년 28가구, 신혼부부는 22가구를 모집한다.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이사 예정인 청년, 당첨될 경우 전입하겠다는 청년 등이 몰려들어 인구 유입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접수 과정에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지 위치 등 수요조사를 한 만큼 내년에는 이를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천원주택을 공급하겠다”고 했다.
  • 강릉 오봉저수지 38일 만에 저수율 25.3%로

    극심한 가뭄이 덮친 강원 강릉에 며칠 사이 단비가 이어져 주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다소 큰 폭으로 올랐다. 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고, 도암댐 방류도 예정돼 물 부족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한숨 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 강릉에는 최고 115.0㎜의 비가 내렸다. 오봉저수지 일대에도 꽤 많은 비가 왔다. 오봉저수지 인근 관측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닭목재 93.5㎜, 도마 92.0㎜, 오봉 71.5㎜, 왕산 64.0㎜이다. 12~13일에 이어 나흘 만에 비가 다시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눈에 띄게 올랐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저수율은 25.3%로 전날보다 7.6%포인트 상승했다. 저수율이 25% 이상을 기록한 것은 수돗물 제한급수를 시행하기 전인 지난달 12일(25.4%) 이후 38일 만이다. 그러나 평년치인 71.8%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친다. 주말 사이 저수량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19일 밤부터 20일까지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20~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24일에도 비 소식이 있다. 이르면 19일 오후부터 도암댐 물이 하루에 1만t씩 강릉에 공급된다. 도수관로에서 우회관로로 빼낸 물을 남대천에서 취수한 뒤 송수관로를 통해 홍제정수장으로 보내는 방식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댐을 관리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방류를 위한 설비 공사의 진행 상황을 보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늦어도 20일에는 방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월드컵 원톱은 나… 1년 4개월 만에 득점, 조규성 ‘포효’

    월드컵 원톱은 나… 1년 4개월 만에 득점, 조규성 ‘포효’

    무릎 수술 합병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야 했던 조규성(미트윌란)이 1년 4개월 만에 골을 넣으며 포효했다. 조규성은 18일(한국시간) 덴마크 올보르 포틀랜드 파크에서 열린 2025~26 덴마크축구협회컵(덴마크컵) 3라운드 올보르BK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21분 만에 골을 넣었다. 까까머리로 출전한 조규성은 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활을 알렸다. 미트윌란은 3-0으로 이겨 16강에 올랐다. 전북 현대 시절인 2022년 K리그1 득점왕(17골)에 올랐고, 같은 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조규성은 이듬해 7월 미트윌란을 통해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했고 2023~24 12골 4도움으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시즌 종료 뒤 지난해 6월 무릎 수술을 했다가 예상치 못한 합병증으로 2024~25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힘겨운 재활을 거쳐 지난달 17일 수페르리가 5라운드 막바지 1분을 뛰며 복귀를 신고한 조규성은 이후 6라운드 9분, 8라운드 14분을 뛰며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렸다. A매치 기간 휴식기이던 지난 4일에는 친선경기 성격이 강한 덴마크 퓨처컵에서 45분을 뛰었고, 이날은 후반 13분 교체 출전하며 경기가 끝날 때까지 33분을 소화했다. 조규성의 부활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희소식이다. 힘과 높이가 장점인 조규성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오현규(헹크)와는 다른 유형이어서 대표팀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조규성은 경기 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순간을 1년 넘게 기다려왔다.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골을 넣고 나서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마치 오랫동안 머릿속으로 그려왔던 그림 같았다”고 말했다.
  • 1999년 · 2199년… 200년의 시간 여행 “지금 여긴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순간”

    1999년 · 2199년… 200년의 시간 여행 “지금 여긴 첫 번째 가장 중요한 순간”

    미국 최고 권위의 아동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세 번이나 탄 에린 엔트라다 켈리(48)의 장편 동화 ‘오늘이 내일을 데려올 거야’가 출간됐다. 작가는 2018년 ‘안녕, 우주’로 뉴베리 대상을 받았고, 3년 후에는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로 뉴베리 명예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작품으로 2025 뉴베리 대상을 다시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이 작품은 시간 여행이라는 흔하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시간 여행이 흥미로운 것은 현재에서 과거 혹은 현재에서 미래로 이동이 아니라 미래와 과거, 두 시간대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1999년을 지나온 이에게는 향수를, 그 시기를 모르는 이에게는 또 다른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1999년 8월 17일 열두 살 생일을 맞은 마이클은 밀레니엄 버그 혹은 ‘Y2K’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 과거 엄마가 일했던 마트에서 통조림과 같은 생필품을 좀도둑질하며 지내고 있다. 또 엄마와 단둘이 생활하는 마이클은 자신 때문에 엄마가 마트에서 잘렸고 직장 세 곳을 돌며 늦게까지 일하게 됐다는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그런 마이클의 곁에는 중학생 돌보미 누나인 기비와 아파트 관리인 모슬리가 있다. 불안과 죄책감을 제외하고는 평온했던 마이클의 일상은 이상하다 못해 수상하기까지 한 소년 리지가 등장하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반면 2199년에 살고 있는 리지는 엄마가 만든 텔레포트 모듈(STM)을 통해 200년 전인 1999년 8월 17일로 이동한다. 공간 텔레포트 연구자(STS)들은 낯선 타임프린트(시대)에 떨어지더라도 적응할 수 있게 미리 요약서로 그 시대를 공부하기도 한다. 리지가 쇼핑몰, 전자레인지 등에 매료돼 1999년에 몰두하는 동안 마이클과 기비는 앞날을 기록한 요약서 속에 담긴 미래를 궁금해한다.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 주는 동화를 통해 독자는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현재를 들여다보게 된다. 일상의 불안과 슬픔, 불확실에 우물쭈물하는 독자에게 작가는 ‘존재의 첫 번째 순간’을 살라고 전한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여기는 첫 번째 순간이자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고 말이다.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하는 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지금을 살아야 해. 그게 첫 번째 순간이야.”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이곳이 우리 인생 최고의 장소야.”(193쪽) 여기에 “‘밤에 자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렴. 나는 오늘 좋은 사람이었나? 아니라는 답이 나오면 내일 더 잘하면 돼”라고 말해 주는 모슬리와 같은 좋은 어른은 불안을 딛고 현재를 똑바로 디딜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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