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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이 스토리 5’ 시사회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라이브 공개

    ‘토이 스토리 5’ 시사회 테일러 스위프트, 신곡 라이브 공개

    테일러 스위프트가 영화 ‘토이 스토리 5’ 월드 프리미어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이날 스위프트는 상영 후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치며 신곡 ‘I Knew It, I Knew You’를 직접 불렀는데요. 또 랜디 뉴먼과 ‘You’ve Got a Friend in Me’도 함께했죠. 스위프트는 “이 영화들의 세계관에 아주 작은 일부가 될 수 있어 정말 뜻깊다”며 “‘토이 스토리 5’는 모든 토이 스토리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에 대해서는 “말도 안 되게 아름다운 걸작”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토이 스토리’ 비디오 테이프를 직접 가져와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사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스위프트는 5살 때 영화를 본 이후 이 캐릭터들을 사랑해왔고, 언젠가 이들을 위한 곡을 쓰는 걸 꿈꿔왔다고 밝힌 바 있죠. 스위프트가 참여한 ‘토이 스토리 5’의 OST ‘I Knew It, I Knew You’는 아마존 뮤직에서 발매 후 24시간 동안 올해 가장 많은 스트리밍을 기록한 곡이 됐는데요. 스포티파이에서는 여성 아티스트 컨트리 곡 역사상 24시간 기준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토이 스토리 5’는 한국에서 오는 6월 17일 개봉합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집 앞 공원이 물놀이장으로…은평구, 7월 4일부터 물놀이터 6곳 운영

    집 앞 공원이 물놀이장으로…은평구, 7월 4일부터 물놀이터 6곳 운영

    서울 은평구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쉽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6곳을 다음 달 4일부터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가동 준비를 마친 은평구 물놀이터는 신흥·매바위·대조어린이공원, 신도근린·은평평화·구산동마을공원 총 6곳에 조성됐다. 13세 이하 아동이 주 이용 대상이다. 7세 이하는 보호자와 함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을 연다. 다만 초등학교 방학 기간인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가동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50분 운영 후 10분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정기 휴장한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위해 물을 매일 교체하고 2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인다. 세부 일정과 운영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똑소리 나게 알려드려요”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똑소리 나게 알려드려요”

    서울 마포구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주민 의견을 예산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주민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학교를 마련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일반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 주민대표기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첫 교육은 6월 17일 오후 2시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일반주민과 여성·장애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구민과 마포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학생·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신청은 6월 16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마포구 예산정책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구는 6월 30일까지 ‘2027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 정청래-김민석, 당권 경쟁 앞두고 ‘반가운 조우?’

    정청래-김민석, 당권 경쟁 앞두고 ‘반가운 조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6·10 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악수를 나눈 뒤 서로를 껴안으며 인사를 나눴다. 김 총리가 정 대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을 건네자 정 대표는 웃으며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여러 해석과 맞물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지난 9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당시 공항 환송 행사에는 김 총리가 참석했지만 정 대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청와대는 투표용지 부족 문제 등 현안 대응이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당 지도부에는 별도 참석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반면 민주당 내부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김 총리에게 힘을 실어준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오는 8월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전당대회는 8월 17일 개최가 유력한 상황이다. 정 대표의 연임 도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 총리와 송영길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최고위원 선거 역시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며 차기 지도부 구성을 둘러싼 경쟁이 점차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 스타벅스 불매 끝났나? 결제액 12.8%↑… 카톡 선물 상위권 ‘싹쓸이’

    스타벅스 불매 끝났나? 결제액 12.8%↑… 카톡 선물 상위권 ‘싹쓸이’

    카드 추정 주간 결제액 3주만에 반등앱 사용자도 400만명 수준 근접 회복 스타벅스코리아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0일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첫째 주인 1~7일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42억 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인 5월 25~31일 214억 6000만원보다 12.8% 증가한 수치이자, 이른바 ‘탱크데이’ 프로모션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18일 이후 주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321억 6000만원에서 논란 직후인 5월 18~24일 236억 9000만원으로 26.3% 급감한 바 있다. 이어 전주까지 2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다 3주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다만 논란 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주간 사용자 수도 400만명 수준에 근접하게 회복했다. 6월 1~7일 사용자 수는 398만 5819명으로, 전주(384만 7205명)보다 3.6% 증가했다. 스타벅스는 논란 이후 밀려났던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1위에도 이미 복귀한 상태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 1위는 1만 3900원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가 차지했다. 2위에는 스타벅스 5만원 상품권이, 4위에는 스타벅스 3만원 상품권이 올랐다. 스타벅스의 주간 결제금액과 앱 사용자 수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일각에서는 여전히 불매운동이 지속되고 있어 논란 이전 수준 회복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46주년인 지난달 18일에 자사의 ‘탱크 텀블러 시리즈’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 문구를 사용해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이튿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럼에도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 각계에서 비판이 계속되자 정 회장은 지난 26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고개를 숙이고 재차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또 카드 잔액 전액 환불 등으로 사태 진화에 나섰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시적 기준 완화를 적용,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을 진행 중이다.
  • 아이비, 뮤지컬 ‘시카고’로 美브로드웨이 데뷔

    아이비, 뮤지컬 ‘시카고’로 美브로드웨이 데뷔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 주연으로 발탁됐다. 지난해 ‘시카고’ 미국 제작사의 제안을 받아 오디션에 참여한 그는 주연 록시 하트 역에 낙점돼 오는 8월 뉴욕 브로드웨이에 데뷔한다. 1920년대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부패한 사법 제도와 범죄자가 인기를 끄는 쇼 비즈니스를 풍자한 이야기다. 1975년 6월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1996년 리바이벌 공연을 올리면서 ‘오페라의 유령’ 다음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 공연한 작품으로 꼽힌다. 한국에서는 신시컴퍼니가 2000년 처음으로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비는 2012년 ‘시카고’ 한국 라이선스 공연에 록시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2024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600회 가까이 무대에 올랐다. 아이비는 10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를 통해 “첫 주연작이자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록시 하트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1년간 영상 오디션과 기다림의 시간 후에 받은 기회가 소중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로드웨이 공연은 오는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욕 앰배서더 극장에 오른다.
  • 양천구, 한국공항공사와 ‘청년 아카데미’ 운영…진로설계 지원 등

    양천구, 한국공항공사와 ‘청년 아카데미’ 운영…진로설계 지원 등

    서울 양천구는 공항소음대책지역 청년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양천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양천구와 한국공항공사가 협력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최신 취업 트렌드, 포트폴리오 작성법 등 총 10개 강좌를 운영해 210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노션(notion·업무 툴) 활용, 재무 관리, 목공 수업 등 실습형 강좌가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한국공항공사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항 취업 특화 과정’을 신설해 실질적인 취업 성공 전략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나만의 취업 로드맵 구축 ▲생성형 AI 실무 활용 ▲공기업 취업 꿀팁 클래스 ▲공항 취업 전략 등 4개 분야별 과정으로 구성된다. 월 3회씩 총 12개 강좌다. 교육은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과정별 25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지역(신월동·신정동)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3년 범위에서 연령 상한이 연장된다. 구글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과정별 3개 강의가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만큼 일부 강의만 선택해 수강할 수는 없다. 이기재 구청장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쉽게 만나고 즐겁게 소장하는 미술축제…‘아트바겐 2026’ 열려

    쉽게 만나고 즐겁게 소장하는 미술축제…‘아트바겐 2026’ 열려

    -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롯데마트 송파점 엠아트센터에서 개최- 2천여점 아트셀렉션, 미술투자특강,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경품추첨 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형 아트페어 ‘아트바겐 2026(Art Bargain 2026)’이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송파점 내 엠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아트앤브릿지(대표 양정석)와 미술로(대표 조석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미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대중형 아트페어다. 전시장과 쇼핑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운영돼 관람객은 장보기와 쇼핑을 즐기면서 회화, 판화, 공예 등 다양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2부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작가와 갤러리가 참여해 약 200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작품은 시작가 30% 수준부터 구매할 수 있도록 옥션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미술품 구매가 처음인 관람객도 비교적 부담 없이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앤디 워홀, 호안 미로, 마르크 샤갈, 알렉스 카츠, 이우환, 이배 등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래퍼 아웃사이더가 백화점 등에서 운영해온 파충류 체험관이 행사장에 들어서며, 관람객은 희귀 양서·파충류를 관찰하고 교감하는 체험은 물론 사육사 역할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명의 다양성과 생태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보 컬렉터를 위한 미술 감상 및 투자 특강도 진행된다. 미술품 구매와 컬렉션에 관심 있는 관람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현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라이온코리아 참그린 주방세제, 비트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트바겐 2026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관람객도 편하게 들어와 보고, 즐기고, 구매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쇼핑센터 안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미술을 만나는 새로운 방식의 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총 43조원이 넘는 규모의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를 목전에 두고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선영)는 지난 6월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대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집행부로부터 주요 결산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심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월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총결산 규모 43조 6495억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산 심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2026년 정책 방향과 2027년 본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는 제391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5일간 심도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식·박재용·신미숙·이병숙·임창휘·윤태길·문병근·유형진·윤종영·최승용 위원 등 총 11명의 예결특위 위원이 참석했다.
  • [공직자의 창] 녹조 번성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공직자의 창] 녹조 번성 시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계적 걸작 ‘총, 균, 쇠’의 저자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저서 중 ‘문명의 붕괴’라는 책이 있다. ‘총, 균, 쇠’ 못지않은 무게감을 자랑하는 이 책의 주장은 상당히 단순하다.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처럼 우리에게 익숙한 문명은 아니지만 이스터섬, 마야, 바이킹 등 문명사회의 붕괴 원인을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가 꼽는 원인은 환경 파괴, 기후변화, 적대적 이웃, 우호국의 몰락 그리고 환경 문제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다. 지나친 단순화라는 비평도 있지만, 30년가량 환경 문제와 대응을 고민해 온 필자로서는 그 주장의 설득력이 차고 넘치게 다가온다. ‘녹조의 번성’이라는 문제를 톺아보자. 우리가 직면한 녹조 문제는 다이아몬드가 제시한 사례처럼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의 복합 상승 작용에 따른 사회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름뿐 아니라 봄도 갑자기 뜨거워졌다. 올 3~5월 전국 평균 기온은 섭씨 13.3도로 54년 관측 역사상 두 번째로 더웠다. 5월 17일 밀양은 35.1도를 기록했고 강릉에선 5월 30일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역대 가장 더웠던 봄이 2023년의 13.5도였으니, 더위의 확장은 일회성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예측이 어려운 돌발 호우도 잦아지고 있다. 이 모두가 물 흐름 정체와 녹조 문제를 심화시키는 기후 환경적 요인들이다. 유례없는 기후 위기 앞에서 녹조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그간의 대책을 개선하고 새로운 정책 수단을 추가한 ‘녹조 계절관리제’를 마련했다. 지금까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관리하는 배출원을 중심으로 녹조 측정정보 기반의 수질 개선과 먹는물 안전 관리에 치중했다면 새로운 제도 아래에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농축산 등 인을 배출하는 분야까지 포괄하고 물 흐름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환경 정책의 금과옥조인 사전 예방 원칙을 견지해 녹조 심화 시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응 방안도 이행한다. 먼저 녹조가 발생하기 전에 ‘인’을 배출하는 요인을 지방정부와 유역·지방환경청이 함께 관리한다. 농작물과 동물의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인’은, 마찬가지로 녹조의 양분이 된다. 정부는 토양에서 유출되는 ‘인’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필요한 양만 뿌리고 불가피하게 빠져나오는 ‘인’은 최소화되도록 작물을 전환하거나 계단식 밭을 조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녹조 발생이 심해지면 물 흐름을 개선한다. 국민주권정부는 낙동강 유역 8개 보를 차례로 개방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농민 등 지역 사회와 협의를 계속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최초로 8개 보 순차 개방을 시행하는 데 의견을 모았으며 지역 물 이용 제약 여부를 면밀히 고려하며 추진할 것이다. 녹조 예보와 감시 체계는 기존의 정확성에 사전 예방 원칙을 가미해 국민 건강을 우선하도록 개선했다. 과거에는 조류경보 발령에 4일이 걸렸다. 이를 바꿔 지난해 낙동강 유역에서 시료 채취 당일에 분석하고 조치하도록 했다. 올해는 한강과 금강, 섬진강으로 확대해 ‘당일 채수, 당일 발령’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거주지 인근에서 녹조를 함께 감시해 우리 사회 전반의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별 시민 감시단도 구성했다. 점점 더워지는 지구는 ‘녹조의 번성’이라는 숙제를 내줬다. 올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제1차 계절관리제 기간, 정부는 녹조의 번성이 사회와 문명의 번성을 훼손하지 않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올해 미흡한 측면이 있다면 보완해 내년에는 더 효과적으로 대응해 우리에게 주어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자 한다.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
  • ‘尹 대선 때 허위사실 공표’ 2년 구형

    ‘尹 대선 때 허위사실 공표’ 2년 구형

    김건희 특검팀이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열린다. 추후 윤 전 대통령에게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최종 선고되면 국민의힘은 400억원의 선거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특검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순표)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국민과 재판부를 속이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어 엄정한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은 2위인 이재명 대통령과 0.73%포인트 차이가 나 헌정 사상 최소 득표 차이로 당선됐다”면서 “국민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허위사실 공표는 그 자체로 중대범죄이며, 20대 대선 추이나 선거 결과, 득표율 차이 등에 비춰 이 사건 범행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자 시절인 2022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를 소개받은 적은 있지만, 아내와 함께 만난 적은 없다”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2021년 12월 14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과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재직 당시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혐의도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허위사실 공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좀 더 엄격하게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유죄가 확정될 시) 국민의힘이 약 400억원의 선거 비용을 반환하는 게 현실화 될 수 있고 정당 존립에서 나아가 정치적 국민 의사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 비용 등 약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 민주 ‘지선 책임론’ 신경전… 8월 전대 앞두고 당권 투쟁

    민주 ‘지선 책임론’ 신경전… 8월 전대 앞두고 당권 투쟁

    비당권파 이언주 최고위원직 사퇴‘서울 패배’ 정청래 책임론 부각시켜“이러면 곤란” 친청 최민희, 이 비판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8월 17일 열기로 한 가운데 6·3 지방선거 결과를 놓고 책임론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여권 내에선 2028년 총선도 장담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신경전은 갈수록 가열되는 분위기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8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당대회는 8월 중 하되 가장 이른 시일인 8월 17일 진행하는 것에 공감대가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당초 9월 전당대회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2024년 전당대회(8월 18일) 일정 등을 감안해 8월 중순 개최로 뜻을 모은 것이다. 당대표 후보가 4명 이상이면 예비경선을 치른 뒤 본경선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방선거에서 전당대회로 국면이 빠르게 전환되고 있지만 지선 결과에 대해선 분명히 짚고 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권 내에서 나왔다. 염태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사실상 민주당의 쓰라린 패배”라면서 “그런데 패배에 대한 인정도, 그에 대한 책임을 말하는 사람도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뼈아픈 반성이 없다면 2028년 총선도, 2030년 대선도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비당권파인 이언주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의 경고를 결코 가볍게 받아들일 수 없다”며 최고위원 사퇴의 뜻을 밝혔다. 이를 두고 수도 서울 등 격전지 패배에 대한 정청래 지도부 책임론에 불을 붙인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그러자 친청(친정청래)계 쪽에서도 맞대응에 나섰다. 최민희 의원은 페이스북에 “추워져야 소나무와 전나무의 절개를 알게 된다”면서 “(이 의원이) 이 추위에 이러면 곤란하다. 책임 있게 지도부로서 잘 마무리하면 좋겠다”고 썼다. 전북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를 응원했다며 송영길 전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준병 의원은 페이스북에 송 전 대표를 향해 “해당 행위자가 아닌가”라며 “당 대표 출마 후보군의 일원으로 거론되는 것조차 마음이 불편하다”고 비판했다. 당권 경쟁 속에서 책임론이 분출하자 우려 목소리도 터져 나왔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정권을 재창출하지 못하면 피바람 나고 다 죽는다. 조용한 전당대회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고, 박선원 의원도 “당내 우리끼리 경쟁하는 데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특검, 국힘 397억 걸린 尹 ‘선거법 위반’ 2년 구형

    특검, 국힘 397억 걸린 尹 ‘선거법 위반’ 2년 구형

    김건희 특검팀이 제20대 대선 과정에서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에 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7일 열린다. 추후 윤 전 대통령에게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최종 선고되면 국민의힘은 약 400억원의 선거 비용을 반환해야 한다. 특검팀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조순표)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은 국민과 재판부를 속이는 행동을 계속하고 있어 엄정한 법적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재판부에 이같이 요청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은 2위인 이재명 대통령과 0.73%포인트 차이가 나 헌정 사상 최소 득표 차이로 당선됐다”면서 “국민의 올바른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허위사실 공표는 그 자체로 중대범죄이며, 20대 대선 추이나 선거 결과, 득표율 차이 등에 비춰 이 사건 범행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윤 전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자 시절인 2022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를 소개받은 적은 있지만, 아내와 함께 만난 적은 없다”고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됐다. 2021년 12월 14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과거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 재직 당시 검찰 후배인 윤대진 전 검사장의 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혐의도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최후진술에서 “대선이든 총선이든 후보와 관련한 사항은 사실대로 유권자에게 알릴 의무가 있지만, 허위사실 공표는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해서 좀 더 엄격하게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유죄가 확정될 시) 국민의힘이 약 400억원의 선거 비용을 반환하는 게 현실화 될 수 있고 정당 존립에서 나아가 정치적 국민 의사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벌금 100만원 이상을 확정받으면 국민의힘은 당시 보전받은 선거 비용 등 약 397억원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
  • 우크라이나에 공급 앞둔 라팔과 그리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 앞둔 라팔과 그리펜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유럽 국가들이 제공한 중고 F-16과 프랑스가 제공한 중고 미라주-2000 전투기로 러시아 항공전력에 대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머지않아 새로운 전투기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될 전투기는 스웨덴의 그리펜과 프랑스의 라팔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웨덴은 우크라이나에 그리펜 C/D 전투기 16대를 기증하고, 25억 유로 규모의 EU 차관을 통해 신형 그리펜 E/F 전투기 최대 20대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은 장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그리펜 전투기 100~150대를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조종사와 기술자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함께 웁살라 인근 우플란드 공군기지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은 1년 넘게 진행된 협상 끝에 확정된 구체적인 약속이었다. 팔 욘손 스웨덴 국방부 장관은 그리펜 C/D 전투기 인도는 정부의 승인 및 수출 허가가 완료되면 2026년 초에 시작될 예정이며, 훈련은 올가을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에는 티에리 카를리에 주스웨덴 프랑스 대사가 머지않아 라팔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5년 11월 17일에 2035년까지 라팔 전투기 최대 100대를 도입하는 기본 틀이 담긴 의향서에 서명한 상태다. 프랑스가 지원할 라팔 전투기는 최신형인 F4 구성으로 알려졌지만, 지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펜과 라팔 모두 첨단 전력이지만, 무장 탑재량이나 전투 반경 등의 면에서는 라팔이 그리펜에 앞선다. 반면 그리펜은 유지 보수 부담이 덜하고, 고속도로나 열악한 비행장에서 운용이 가능해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격에 대응한 분산 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두 전투기 모두 다양한 무장을 운용할 수 있지만, 분석가들은 F-16에서 운용할 수 있는 AIM-120 암람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보다 훨씬 긴 사정거리를 가진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운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미티어 미사일을 운용하게 되면 러시아 전투기와 폭격기가 전선 인근에서 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전투기 모두 우크라이나가 필요로 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하지만, 생산 능력 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난다. 그리펜은 개발국 스웨덴 외에 브라질에서도 생산되지만, 라팔은 프랑스에서만 생산되고 생산 속도가 주문량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이유로 라팔 전투기는 빨라야 2030년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 ‘토이 스토리 5’ 톰 행크스 “30년 함께한 ‘우디’…큰 책임감 느껴”

    ‘토이 스토리 5’ 톰 행크스 “30년 함께한 ‘우디’…큰 책임감 느껴”

    “‘우디’에게서 낡아가는 모습,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가장 경험이 많은 ‘베테랑 장난감’이잖아요. 큰 책임감으로 (연기에) 임했습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에서 주인공 장난감 우디 목소리를 연기한 배우 톰 행크스는 8일 한국 미디어와의 화상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1995년부터 시작된 시리즈와의 각별한 인연을 떠올리며 “‘토이 스토리 1’ 작업할 때부터 ‘한 편 더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 이르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토이 스토리 5’는 어린이 주인공 보니가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에 빠지며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위기를 맞은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토이 스토리 4’(2019)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매케나 해리스가 공동으로 연출했다.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우디 역은 톰 행크스가, 버즈는 팀 알렌이, 제시 역은 조앤 큐잭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이날 톰 행크스는 “우디는 정말 다양한 일을 겪었다”며 “앤디의 방에 있던 모든 장난감의 리더이자 권위적이기도 했던 인물”이라고 했다. 이어 “이후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가서 버려진 장난감을 구출하고 구조했지만, 동시에 장난감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줘야 한다는 사명은 여전히 그의 마음에 살아있는 정신이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캐릭터 릴리패드를 연기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는 “기계(스마트 태블릿)를 연기한다는 건 제가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다는 것보다 더 부담스러운 일이었다”며 “감독님들이 릴리패드의 ‘인간적인 부분’에 집중해달라고 해줘서 안도했고 감사했다”고 했다. 그는 “제 삶 속에서 전자기기가 차지하는 실제 모습을 돌아보며 작업했다”고 덧붙였다.
  • 광주 관문에 분양가상한제 단지…‘호반써밋 첨단 3지구’ 이달 분양

    광주 관문에 분양가상한제 단지…‘호반써밋 첨단 3지구’ 이달 분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에 마련된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고 호반건설이 7일 밝혔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262가구, 84㎡B 94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449가구다. 타입별로는 117㎡A 221가구, 117㎡B 77가구, 135㎡ 151가구로 공급된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A8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8블록이 24일, A7블록이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A7블록이 2028년 9월, A8블록이 같은 해 10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관문형’ 입지로,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광주 도심은 물론 전남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8년 예정된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과, 2030년 완공 목표인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2029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역과도 인접해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돋보인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집적되는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 김민석 출마 시사, 정청래 연임 채비… 與 당권경쟁 막 올랐다

    김민석 출마 시사, 정청래 연임 채비… 與 당권경쟁 막 올랐다

    “8월 17·30일·9월 6일 중 전대 개최”김 “황금시대 열 것” 당 복귀 밝혀지선 평가엔 “혁신할 때” 차별화정, 연임 도전 위한 사퇴 시점 주목송영길 “정 대표 거취 보고 판단” 이재명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 지명이 7일 이뤄지면서 김민석 총리의 더불어민주당 차기 전당대회 출마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민주당은 이번 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전준위) 설치 등 일정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인 가운데 정청래 대표는 이달 중순쯤 대표직을 내려놓고 연임 도전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당권은 2028년 총선 공천권과 맞물려 있는 만큼 선명성 경쟁, 계파 대결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전당대회 개최일과 관련해 “8월 17일(대체공휴일), 8월 30일 또는 9월 6일 등 세 가지 안 정도를 내일(8일) 또는 이번주 안에 최고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차기 전대 준비에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주자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 김 총리는 후임이 지명된 직후 엑스(X)에 총리직 사임과 민주당 복귀 뜻을 분명히 밝히며 “제 다음 임무는 기득권 저항을 돌파하고 이재명 정부의 시대정신을 실현할 강력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당원의 바다에서 민주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며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김 총리는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선 “무한책임을 가진 집권 민주당의 각성과 긴장,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전날에도 광주를 찾아 “지금까지의 승리 공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때가 됐다”며 이번 지선을 ‘큰 승리’라고 평가한 정청래 지도부와의 차별화에도 시동을 걸었다. 이런 가운데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총리 후임 지명 브리핑에서 “지난 1년 이재명 정부의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의 성과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지선을 총지휘한 정 대표는 8일 최고위를 시작으로 다시 공개 일정을 시작하며 연임 준비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당대표의 연임 도전 시 사퇴 시한 규정은 별도로 없지만 과거 전례를 참고해 당대표직을 내려놓고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강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 2024년에 선관위 구성 시점에 (당대표직을) 그만뒀다”면서 “(사퇴를) 전준위 구성 즉시 할 건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즉시 할 건지는 최고위에서 결정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로 귀환한 6선 송영길 전 대표와 당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재선 김용민 의원도 당권 주자로 거론되면서 이들의 출마 여부도 경쟁 구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 참배 후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정 대표의 거취와 호남 민심을 보고 판단하겠다”며 여지를 뒀다. 이번 전당대회는 각 주자를 지지하는 의원들의 2028년 총선 공천 문제도 걸려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할 수밖에 없다. 보완수사권 폐지 여부, 조작기소 특검법 추진 등을 놓고 ‘당심’을 얻기 위한 과열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지나친 선명성 경쟁은 자칫 중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 광주 관문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호반써밋 첨단 3지구’ 이달 분양

    광주 관문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호반써밋 첨단 3지구’ 이달 분양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호반써밋 첨단3지구’가 오는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11에 마련된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광역시 첨단3지구 A7블록과 A8블록에 총 80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고 호반건설이 7일 밝혔다. A7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356가구로 선보인다. 타입별로는 84㎡A 262가구, 84㎡B 94가구로 구성된다. A8블록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 117~135㎡ 449가구다. 타입별로는 117㎡A 221가구, 117㎡B 77가구, 135㎡ 151가구로 공급된다. 첨단678피에프브이㈜가 시행하며, 호반건설이 시공한다. 공공택지지구 내 공급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5일 A8블록 이전기관(산업단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특별공급, 17일 1순위, 1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A8블록이 24일, A7블록이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전국 청약이 가능하며, 광주광역시 및 전남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경과하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A7블록이 2028년 9월, A8블록이 같은 해 10월 예정이다. ‘호반써밋 첨단3지구’는 광주와 전남을 잇는 ‘관문형’ 입지로, 호남고속도로와 국도13호선·빛고을대로 등을 통해 광주 도심은 물론 전남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2028년 예정된 상무지구와 첨단산업단지를 잇는 도로망과, 2030년 완공 목표인 첨단3지구 진입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추진 중이다. 2029년 개통 예정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지스트(GIST·광주과학기술원)역과도 인접해있다. 직주근접 여건도 돋보인다. 첨단3지구는 국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AI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집적되는 첨단산업 중심지로 개발되고 있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29년 국립심뇌혈관센터도 완공될 예정이다. 반경 7㎞ 범위에는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등 6개 대형 산업단지가 있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지스트 부설 AI영재고도 가깝다.
  • 우크라 드론에 전략 바꾼 푸틴…모스크바 빌딩에 신형 판치르 방공시스템 올렸다 [포착]

    우크라 드론에 전략 바꾼 푸틴…모스크바 빌딩에 신형 판치르 방공시스템 올렸다 [포착]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혼쭐난 러시아가 모스크바 고층 건물 옥상에 방공시스템을 설치하는 모습이 또다시 포착됐다. 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모스크바 소콜니키 지역의 유명 고층 비즈니스 주거 빌딩 옥상에 판치르 방공미사일 시스템이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5일 러시아의 가장 강력한 수송 헬리콥터 Mi-26이 이 빌딩 옥상에 판치르를 내려놓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말 모스크바 북서부에 있는 42층 규모의 노르드 스타 비즈니스 센터 옥상에 판치르를 설치하는 모습과 비슷한 장면으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대응하는 러시아의 방공망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방공시스템은 최신형인 ‘판치르-SMD-E’로 알려졌다. 드론 전용 최신 방공시스템 판치르-SMD-ESMD-E는 기존 모델인 판치르-S1 계열과는 개발 목적과 임무 면에서 크게 다르다. 판치르-S1은 항공기와 미사일을 막는 전통적인 지대공포·미사일 복합체계인 반면 SMD-E는 드론떼 방어에 특화되어 있다. 판치르-S1은 레이더, 30㎜ 자동 기관포 2문, 지대공 미사일을 무장하고 있다. 이에 반해 최대 24㎞ 떨어진 곳에서 접근하는 저고도 목표물을 탐지할 수 있는 SMD-E는 자동 기관포를 완전히 제거하고 TKB-1055 소형 미사일과 최대 12발의 대형 57E6-E 미사일로 무장해 기존 판치르-S1보다 드론 편대에 대한 대응력이 훨씬 뛰어나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건물 옥상에 판치르 시스템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23년 초로 2025년 한 해에만 40대 이상의 판치르 시스템이 추가로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 방공망 대대적 확충키이우포스트는 “모스크바의 방어망이 서둘러 확장된것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이 눈에 띄게 활약하는 것과 맞물려있다”면서 “5월 4일 모스크바 모스필몹스카야 거리 인근의 고층 건물과 5월 17일 모스크바 지역의 정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받은 바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촘촘한 모스크바의 방공망을 뚫은 장거리 드론으로 ‘바르스 RS-1’, ‘바르스-SM 글래디에이터’, ‘파이어포인트 FP-1’을 소개한 바 있다. 바르스 RS-1은 제트 추진식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작전 거리가 약 700~800㎞에 달해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할 수 있다. 바르스-SM 글래디에이터는 극비리에 운용해 온 최신형 장거리 공격용 드론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그 존재가 공개됐다. 파이어 포인트 FP-1(Fire Point FP-1)은 초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최대 비행 거리가 약 1600㎞에 달한다.
  • “외종조부가 야스쿠니에”… 재일동포 3세 첫 합사 취소 소송

    “외종조부가 야스쿠니에”… 재일동포 3세 첫 합사 취소 소송

    재일동포 3세, 야스쿠니 소송 첫 참여 “내 세계가 무너졌다.” 재일한국인 3세인 30대 여성 A씨는 올해 2월 외할머니의 오빠 2명의 전사 기록이 담긴 낡은 공문서를 받아들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80여 년 전 태평양전쟁에서 숨진 두 사람의 사망 경위를 처음 확인한 것도 충격이었지만 그의 눈길을 붙든 건 문서 한쪽에 찍힌 ‘야스쿠니신사 합사 완료’라는 붉은 글씨였다. 7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 지역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외종조부 2명의 합사 취소를 요구하는 소송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야스쿠니 합사 취소 소송에 일본 거주 재일동포가 원고로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A씨의 외종조부는 각각 1916년생과 1920년생으로 일제강점기 조선 남부에서 태어났다. 이후 가족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와 생활했으며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자 어린 동생들을 돌보며 사실상 가장 역할을 했다. 형은 아오모리현 오미나토 시설부 소속 공원(工員)으로 동원됐다. 전사 기록에는 1944년 10월 북방 쿠릴열도 인근 해상에서 수송선 ‘하쿠요마루’에 탑승 중 잠수함 공격을 받아 침몰했다고 적혀 있었다. 당시 나이 28세였다. 동생은 히로시마 구레에서 편성된 제217설영대 소속이었다. 괌에서 비행장 건설 작업 등에 투입됐다가 24세인 1944년 8월 지상전 중 숨졌다. 전후 가족들은 두 형제의 죽음을 통보받았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어떻게 숨졌는지는 알지 못했다. 동생들은 생전에 한국까지 찾아가 자료를 수소문했지만 끝내 진실을 확인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A씨는 어린 시절부터 외할머니와 가족들로부터 두 형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다. 전사 경위를 알고 싶어 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한 가족들의 바람은 자연스럽게 A씨에게 이어졌다. 그는 올해 한국의 민족문제연구소 도움을 받아 일본 정부가 작성한 전사자 개인 기록표를 입수했다. 80여 년 만에 처음 확인한 기록에는 두 형제의 마지막 행적과 함께 1959년 10월 17일 야스쿠니신사에 합사됐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A씨는 도쿄신문에 “강제로 전쟁에 끌려간 식민지 조선인 희생자가 전쟁을 일으킨 국가의 전몰자들과 함께 모셔져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야스쿠니신사에는 태평양전쟁 전몰자 등 약 246만명이 합사돼 있다. 이 가운데 약 2만1000명은 조선반도 출신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 신분으로 동원됐다가 해방 후 한국 국적을 회복했지만 상당수가 일본식 이름으로 유족 동의 없이 합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 유족들은 2001년부터 일본 정부와 야스쿠니신사를 상대로 합사 취소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원고는 한국 거주 유족 43명과 미국 거주 유족 1명뿐이었다. 일본에 사는 재일동포가 원고로 나서는 것은 A씨가 처음이다. 지난해 일본 최고재판소는 시효를 이유로 원고 패소를 확정했다. 다만 미우라 마모루 재판관은 “합사 사실조차 통보받지 못한 유족에게 시효를 적용하는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 A씨는 “재일동포 사회에는 합사 문제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재일동포인 내가 원고가 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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